2023년 6월 23일 금요일

2023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2027년부터 국민연금 수입, 지출 역전 → 2027년까지 5년간 가입자 86만명 주는데 연금 받는 수급자는 240만명 늘어 날 듯.(문화 외)


2. ‘삼척서천산하동색’(三尺誓天山河動色), ‘일휘소탕혈염산하’(一揮掃蕩血染山河) → 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떨고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 국보로 승격 확정된 이순신장군 장도(1594년 제작)에 새겨진 문구. 2m에 가까운 크기.(서울 외)


3. 90세 이상 인구 → 올 5월 기준 29만 9112명. 2017년 대비 42% 증가. 평균연령 50세 넘긴 지자체 84곳. 이 중 경북 군위(59.1세), 의성(58.8세)이 1, 2위.(문화)


4. 고령사회 단계 → 1단계 ▷고령화사회,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 2단계, ▷고령사회( 14% 이상), 3단계 ▷후기고령사회(또는 초고령사회, 20% 이상). 현재 전국 고령화 비율은 18.4%.(문화)


5.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 1분기 지자체별 평균 수입은 5300만원... 1위는 전북임실 3억 1500만원. 1억 이상 21곳. 아직 모르는 국민 많아. 일본은 답례품 지급하면서 도입 13년 만에 기부가 100배 이상 늘어나며 대성공.(아시아경제)


6. 빚투·도박·과소비하곤 빚 탕감 신청하는 사례 많아 → 개인회생 신청자 분석해 보니 ‘수입에 비해 과도한 지출을 하는 사례’가 20%, ‘주식 및 가상자산 투자 실패로 인한 사례’가 20~30%, ‘온라인도박 등 불법적 투자와 관련된 사례’가 20%가량(서울회생법원 변호사).(국민)


7. 세포 배양육 닭고기, 美서 첫 판매 승인 → 닭을 기른 것이 아닌 닭 세포를 실험실 공장에서 배양해 생산한 닭고기. 현재 세계 150여개 기업들이 배양육 사업에 뛰어 들고 있으며 이번 판매 승인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라고.(국민)


8. 세계 상업용 건물 공실률에 우리가 걱정해야하는 이유? → 세계 주요 17개 도시 평균 공실률 12.9%... 금융위기 이후 최고. 저금리 속 해외 부동산 투자 늘려온 국민연금(40조), 은행들 대규모 손실 우려.(동아)


9. ‘H-폭탄’(H-bomb) → 하버드대 출신임을 자랑하는 행위를 비꼬는 미국 은어. 최근 입학 불공정 밝혀지면서 비판 여론. 일반 지원자의 합격율은 6%인데 기부자 가족은 42.2%에 달해. 또 하버드대 백인 학생의 43%가 동문, 교직원, 기부자, 체육 특기자라는 점도 드러나.(동아)


10. 개전의 정?, 사위행위?, 해태? → 법제처가 2021년 12월 펴낸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제10판)’에 소개된 정비 대상 법률 용어, 아직도 여전히... ▷가검물(可檢物)→ 검사물, ▷개전(改悛)의 정(情)→ 뉘우치는 정도, ▷도과(到過)하다→ 지나다 ▷사위행위(詐僞行爲)→ 부정행위 ▷해태(懈怠)하다→ 이행하지 않다 ▷치상(致傷)·치사(致死)하다→ 다치게 하다, 죽게 하다...(이데일리)


이상입니다

▼세계 주요도시 공실률 급증에도 우리가 신경 쓰이는 이유?... 저금리 속 국민연금 해외 부동산 투자액 40조

2023년 6월 22일 목요일

23/06/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 이어 파리 구상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질서 규범 정립을 위한 9개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디지털 질서 규범 제정을 위한 국제기구 설치를 제안한다"며 관련 논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미 남들이 다 해놓은 얘기를 뒷북 치는 재주는 타고난 거 같기는 하다…

2.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정원 축소'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김기현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공식화한 의원정수 축소에 대해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일제히 지원사격에 나섰고, 당론 추진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의원 정수 줄이자면서 지역구 줄이자는 소리는 한마디도 안 하는 양아치들… 에라이~

3.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생을 위한 추경 편성을 압박하는 한편 대입 문제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고리로 대정부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가재정이 모든 국민에게 무더위 날려버릴 시원한 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행기 타고 프랑스 갔으니 이제 비행 전문가가 되셨을 윤석열 대통령… 다음엔 뭔 짓을 하려나~

4. 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검사 출신 인사가 대거 공천받는 ‘검사공천설’이 나오는 데 대해 “‘검사공천’ ‘검사왕국’ 하겠다는 뜻은 추호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총선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이 무슨 힘이 있다고 까라면 까야지 말야… 그리고 검사 말고 검사 출신은요?

5.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교육 현장이 그야말로 아수라장, 쑥대밭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교육의 최대 리스크는 윤석열 대통령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체 이 혼란을 자초한 당사자 윤석열은 지금 뭔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무 생각 없겠지?

6. 김은경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혁신의 첫 과제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진상조사를 내세웠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해 "알고 보니 심각한 사건"이라며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법률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부분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혁신위가 만들어진 단초가 돈봉투라면 첫 단추를 잘 꾀어야 할 텐데… 어디 두고 봅시다~

7. 국민의힘 의원 67명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송영길 전 대표가 ‘불체포특권이 없으면 입법부가 어떻게 검찰 독재정권과 싸울 수 있겠느냐'며 포기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권위주의 정부 시절이면 몰라도 대명천지에 그런 시대가 지났다“고 했습니다.
대명천지에 그런 일이 수시로 벌어지고 있는 걸 세상 사람 다 아는구먼… 그래서 압구정 아닌가?

8.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능의 '킬러문항'으로 사교육 카르텔이 강화되고 있다며 "초등학교 5학년이 하는 영어를 제가 보고 깜짝 놀랐다. 저도 못 풀겠더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교육만 받아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정 수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툭하면 같잖은 영어 입에 달고 사는 양반이… 4년 사전 예고제 고등교육법은 알고?

9.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수학능력시험' 발언을 비판한 데 대해 역공을 가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는 정치 시작한 후로 대안 제시보다는 언제나 남의 말꼬리 잡기 그리고 비판으로 일관해 온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준석이 말꼬리 잡으면 장예찬은 말대가리라도 잡는 다는 건지… 그 나물에 그 밥 아닌가?

10. 교육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적한 사교육 ‘이권 카르텔’ 사례와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2주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신고된 사안에 대해서는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말 한마디 툭 던졌더니 열심히 못 했다고 사과를 하지 않나… 진짜 불쌍해서 봐줄 수가 없다…

11. EBS 국어 1타 강사로 유명한 윤혜정 씨가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 문항' 배제 논란에 혼란을 겪는 수험생들을 격려했습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 겸 EBSi 강사인 윤 씨는 “달라진다고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아. 항상 말했잖아. 달라지지 않는 걸 공부하라고"라고 말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똥개가 짖어도 열차는 달리는 것처럼~

12. 민주당 경상남도당 청소년특별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촉발한 수능 관련 논란에 대한 청소년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소년들은 "준비하지 않은 전환은 혼란을 불러오기 마련이다“라며 "더 큰 혼란과 대형 참사를 막는 길은 윤 대통령님의 무책임한 발언을 당장 거두는 일이다”고 했습니다.
이걸 또 민주당 청소년들 얘기라고 흘려듣지 좀 말고… 생각 좀 하고 살자~

13.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 관련 뉴스에 달린 고3 수험생의 댓글이 화제입니다. 글에는 “독서파트는 사교육이 필요 없고, 수학·과학 영역에서 킬러문제를 없애면 변별력 자체가 불가능하고, 제일 큰 문제는 유예기간 없이 적용하려 했다”며 “알지도 못하면서 제발 좀 가만히 있으라”고 충고했습니다.
10대 수험생만도 못한 양반들이 대통령하고 교육부의 수장 노릇을 하고 있으니… 참담하다~

14. 대통령의 '수능 난이도 발언' 논란 여파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대통령의 정신적 멘토를 자처하는 천공이 몇 년 전 수능에 관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천공은 '정법시대' 강연에서 천공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수능 없어진다"며 대학 가는 방법이 앞으로 싹 바뀐다고 주장했습니다.
초등학교 중퇴 천공의 한풀이도 아니고… 진짜 노동자도 퇴치하거 못 하는 게 없네… 대단하다~

15. 조수진 의원이 지역구 사무실을 임차하면서 임대료 등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사무실 임대료가 시세에 비해 반값 이상 저렴한데,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해당 사무실을 소유한 부동산 개발·임대 업체의 회장은 "그냥 싸게 해줬다"는 입장입니다.
조수진이 국민의힘 의원이 아니라면 지금쯤 털려도 개 털리지 않았을까?
자격도 인성도 안 되는 것들 비례로 뽑아 놓고 이 꼴 봐야 하는 국민들의 인내심이 놀라울 뿐이고~

16.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징계 취소 소송의 항소심에서 징계의 정당성을 적극 주장해야 할 법무부가 소극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원고 윤석열’ 측이 증인을 상대로 70분의 신문을 이어간 반면 ‘피고 한동훈’ 측은 단 7분 만에 신문을 마쳤습니다.
원고와 피고가 한 팀인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없는… 지고 싶어 환장한 한동훈을 보고 계십니다~

17.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배우자의 주식을 백지신탁 하라는 결정을 취소하라고 소송을 낸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배우자 주식 백지신탁 의무를 규정한 공직자윤리법 조항에 대해 위헌심판제청 신청에 나섰습니다. 이 조항이 고위공직자 배우자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지네 정부 인사혁신처가 하지 말라는 것도 저러니 누가 말리겠어~ 이건 감사원 감사 안 하니?

18. 감사원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보고서 공개 경위를 놓고 감사원 내부에서 사무처와 조은석 감사위원이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최재해 감사원장이 이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감사원이 감사 보고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감사위원들까지 자체 조사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시계가 거꾸로 간다고 하더니 감사원장이나 감사원 사무총장이나 역주행이 일상인 듯…

19. 북한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 등장하는 김정은 총비서의 마음을 읽어내는 이른바 '독심술' 기술이 개발된다고 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능형 결심지원체계 개발의 핵심기능으로 군사적 의도를 유추·분석하기 위한 기반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에 38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그냥 싸게 천공한테 관상을 보라 하지~

20. 경기·인천 지역신문사들이 지난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많은 정부광고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기일보의 정부 광고 수주 규모가 압도적으로 경기일보가 지난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거둬들인 정부광고료는 매일경제 대비 4.5배, 한국경제 대비 2.7배 많았습니다.
온라인에 대한 광고 비율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미디어오늘 파이낸셜 등이 하락한 건 뭘까요~

21. 한국의 성 평등 수준이 지난해보다 더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23년 세계 젠더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젠더 격차 지수는 0.680으로, 전 세계 146개국 가운데 10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99위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여섯 단계 하락한 겁니다.
하여간 이놈의 정부에서 뭐라도 안 떨어지는 게 있으면 그게 신기한 거 아닌가?

정청래가 신임 장제원에게 남긴 말 "너무 날뛰지 말길".
‘비례 18번’ 이용 “비례 30명 감축해도 17석은 남아”.
조국 신당창당 출마설에 우상호 의원 “개똥 같은 소리”.
"검사공천 없다"며 한 달 가기 전 3번 부인한 김기현.
김기현 “야당 반대하면, 중국인 투표권 제한 총선공약“.
민주당 "감사원 전현희 감사보고서 조작 중대 범죄".
송영길 "검찰, 증거 차고 넘친다면서 왜 소환 안 하나“.
대통령실, 윤석열 엑스포 유치 PT 지각은 사실무근.
이태리 언론, 엑스포 판세 리야드 70, 로마 50, 부산 30.
일본 49살 노후 다카하마 원전 내달 12년 만에 재가동.

책임을 떠넘기면 결과도 함께 떠넘긴다.
-디에고 마라도나-

축구의 신 또는 황제라고 불리던 마라도나도 항상 승리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라도나는 승리는 팀에게 패배는 자신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리더가 될 수록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은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마라도나에게 견주이기조차 송구하지만, 파리에서 베트남으로 가시는 그분도 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보다 아이 2배 많이 낳는 프랑스의 '비법'? → ‘혼외 출생’을 제도적으로 차별하지 않는 정책. 지난해 프랑스에서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63.8%가 혼외 출생아. 지난해 합계출산율 '프랑스 1.8 vs 한국 0.78.'... (한국)


2. 한국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해 손해봤다? →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 ‘한국 정부가 1300억원 배상하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판결. 전문가, ‘다른 한국인 주주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은 권리가 엘리엇에게만 인정된 셈’ 비판.(국민 외)


3. 한국, 의사 수는 제일 적은 반면 병원은 제일 많이 가 →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2.5명으로 OECD 하위 두 번째. ▷반면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연 14.7회로 최다. OECD 평균(5.9회)의 2.5배. ▷의사 소득은 봉직의(월급), 개원의 모두 OECD 1위.(아시아경제)


4. 서울 아파트값 21개월만 최저, 그래도 3년 전보다 30%, 5년 전보다 66% 비싸 → KB부동산 통계. 5월 평균가격 11.8억으로 2021년 8월 이래 최저. 그러나 3년 전인 2020년 5월 9.1억. 2018년 5월 7.1억에 비하면 각 30%, 66% 비싼 가격.(문화)


5. 공개추첨에도 ‘로또 조작설’ 여전 → 전문가들, 각종 음모론이 보편화·일상화된 우리 사회의 단면... 또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우연에서 규칙을 찾으려는 오류를 흔히 범하는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사람들이 로또에서도 원인과 규칙을 찾으려다가 조작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심리학자.(문화)


6. ‘구급차’와 ‘소방차’ 특례 규정 → ‘긴급하고 부득이한 경우 빨간불에 정지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운전자는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하면서 통행해야 한다’(도로교통법 제29조). 그러나 최근 요양원 이송 구급차의 경우 긴급차량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아시아경제)


7. 개신교인 56%, ‘온라인 헌금’ 긍정적 → 계좌이체, 신용카드, 모바일 한금 등에 긍정적. 목회데이터연구소, 교회출석자 1000명 조사. 또 개신교인의 51%는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은 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복을 받는다’는데 동의.(국민)▼

8. 자영업자 대출, 코로나 3년간 50% 늘어 → 이 가운데 비(非)주택 부동산 담보대출 비중이 58.6%로 비자영업자(15.1%)를 크게 웃돌고 일시상환 등 대출 기간도 단기로 ‘시한폭탄’이라는 우려도...(서울)


9. 제주올레길 2만번째 완주자 탄생 → 27개 코스, 437㎞. 제주올레길은 2007년 첫 코스가 만들어진 이후 현재까지 모두 27개 코스 개통, 2021년 6월 1만번째 완주자 이후 2년 만에 2만번째 완주자. 1년에 1만명이 완주한 셈.(경향)


10. 얼만큼(x), 얼마큼(o) → ‘얼마만큼’의 준말은 ‘얼만큼’이 아니라 ‘얼마큼’이 표준어. 그러나 ‘얼마만큼’의 ‘얼마’와 달리 ‘그마’라는 말이 없어 ‘그마만큼’(x)이라는 말은 없다. 따라서 ‘그마큼’(x)이 아니라 ‘그만큼’(o)으로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23/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이 정책 혼선과 현장 혼란으로 이어지는 등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사교육계 때리기’에 집중하는 등 연일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태를 수습해야 할 집권 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성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내년 총선 공천만 아니면 어찌 한번 해볼 텐데 말이지… 참, 못 볼 꼴 보고 사느라 고생들이 많다~

2. 김기현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해 "안타깝게도, 동의하기 힘든 장황한 궤변이었다"고 규정했습니다. 또 "이 시대는 보수가 이끄는 '결정적 변화'를 요구한다.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결정적 변화로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의원 정수 감소, 노동 개악, 법인세 인하… 하나 같이 기득권 유지를 위한 김기현의 장황한 궤변~

3. 이재명 대표가 김기현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여당 대표인지 야당 대표인지 잘 구별이 안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야당 발목을 잡고 야당 비난하는데 왜 저렇게 주력하시는가 이해가 안 간다며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 책임지는 그런 자세가 참 아쉽다고 했습니다.
정권 잡은 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야당인 줄 알고 입버릇처럼 ‘문재인’만 찾는 찌질이들…

4. 여야 대표가 비공개 회동에 동의하면서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 간 이른바 '현명회동'의 성사 여부와 시기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각에선 이번에도 군불만 때다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국회 주요 일정이 일단락되는 다음 주쯤 회동의 불씨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끕발도 안 되는 김기현이 밥이나 먹자고 하다가 정책 토론 하자고 하니 어쩌겠어… 비공개 할 밖에…

5.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초유의 위성정당 파동을 불렀던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만큼은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는 점에 이견은 없지만, 다양한 선거제 개혁 논의가 늘어지면서, 결국 내년 총선 직전에야 합의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뜬금없이 의원 정수 축소를 들고나온 이유는 선거제도 개편 안 하겠다는 심보지 뭐겠어~

6. 윤석열 정부의 거듭된 노동 탄압으로 한국노총이 참여 중단을 결정하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전환이 노동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태조사를 한 후, 노동자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합의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직원은 사장 잘 만나야 하고, 세입자는 집주인 잘 만나야 하고… 유권자는 제발 잘 좀 찍자~

7.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제원 의원이 방송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 사건의 국회 과방위 측 변호인을 해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민주당은 과방위 위원장의 업무가 시작하자마자 독단과 꼼수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청구인도 국민의힘, 피청구인도 국민의힘… 이러면 재판 하나 마나 아닌가?

8. 이태규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으로 불거진 정책 혼선을 두고 “사교육 업자들이 가장 당황하고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가장 지금 당황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사교육 업자일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즉흥 발언으로 초래된 혼란의 책임을 떠넘기는 듯했습니다.
남 탓도 모자라 떠넘기기는 원래 검찰의 전공과목 아니겠어~ 국민의힘 전공 필수~

9.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쉬운 수능‘을 질렀다가 반응이 안 좋으니 그걸 만회하기 위해 사교육 업계를 때리는 방향으로 급선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에 대한 막무가내 악마화는 논리도 빈약할 뿐더러 전략적으로도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양 머리 걸어 놓고 개 팔은 놈이나, 질러 놓고 반응 보고 남 탓하는 놈이나 도낀개낀 아닌가?

10.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정부의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대해, 발표 시점도 내용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교사는 "'킬러가 사라지면 실수가 등급을 결정한다' 이런 말이 있다"며 "학생들은 자기가 틀리는 것보다 다른 친구들이 다 맞히는 게 너무 두렵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킬링문제는 없애고 변별력있는 난이도를 만들겠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 그러면 사교육이 사라지고?

11. 대전 한남대학교 초빙 교수가 기말고사에 노골적인 정치색을 드러낸 문제들을 실어 학생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시험 문항에는 ‘문재인이 탈원전 한 흑심을 약술하라’ ‘민노총과 전교조의 간첩 활동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응‘을 묻는 등의 황당한 문제 일색이었습니다.
이거야 말로 변별력 없는 최고의 문제 아닐까 싶네… 국민의힘 당원이면 백점은 따논 당상~

12. 교육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서명 안내 글을 업무용 내부메일로 전송한 전교조 서울지부를 수사 의뢰한 가운데 서울교총도 대국민 서명글을 보낸 사실 등이 확인돼 이중잣대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해외 골프' 연수 안내 글까지 ‘개인 연구를 위한 설문지'까지 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그딴 거 몰라~ 일단 내 편이면 관대하고 적이면 잔인할 뿐~

13. 민주노총이 7월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수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만 제한적으로 열 수 있다는 통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서울광장도 서울시의 불허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윤석열의 자유에서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안중에도 없는 거지~ 퇴근하고 오면 시위 못 해요~

14.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는 국민의힘 의원 총회 강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장기적 영향과 관련해 "티끌이 태산이 되려면 티끌을 태산만큼 모아야 한다.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이 지나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왜 이렇게 광분을 하며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나 했더니… 세뇌를 당하고 있었구나~

15.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과 만나 어민 등 관계자의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 의사소통을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IAEA가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면 예고한 대로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왔습니다.
일본 정부도 자국 어민을 설득하면서 괴담이라고는 하지 않던데… 이놈의 정부는 대체 뭐냐고~

16.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내부를 ‘관광코스’로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방사능 관리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일본 어민들은 오염수 방류 외 다른 방법을 강구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제일 먼저 총리를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 단체 관람 하시고 뒤풀이로 오염수 한잔 어떠셔?

17. 원화 대비 엔화 가치가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자,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저비용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 확충에 나섰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도 불두하고 엔저 현상으로 인해 ‘노재팬‘ 현상이 무색하게 됐습니다.
똥물 온천에 와사비 테러, 조센징 출입금지에도 가자 일본으로~ 이게 말린다고 되나~

18. 김치 담글 때 쓰는 천일염에 이어서, 이젠 반찬 만들 때 넣는 맛소금도 모자라다고 합니다. 당장 맛소금이 끊긴 조미김 업체는 김을 만들지 못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치 담글 때 넣는 천일염에서 시작된 품귀 현상이 이젠 반찬이나 찌개 간 맞출 때 쓰는 맛소금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나라 꼴이 이 모양 이 꼴인데 부산에 엑스포를 유치하겠다는 건 국제적 민폐 아닌가?

19. 내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가 대결하면 트럼프가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권자의 66%가 바이든이 재선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응답했으며 다음 투표에서 트럼프를 찍겠다는 응답이 45%로 바이든 39%를 앞질렀습니다.
누가 봐도 위태위태한 게 눈에 보이더구먼… 근데 고령도 아닌 인간은 왜 이 모양일까?

20.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으로 지난 2020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 씨가 학위 취소 후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전공에 다시 입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표절 논란이 됐던 논문에 대한 학위 수여가 취소되자 신입생 신분으로 다시 입학해 학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은 좋지만, 주관적으로 왜곡하는 건 금물… 근데 김건희 논문은요?

21. 섞어 팔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며 큰절까지 한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이 또다시 다리 없는 꽃게를 팔았다는 제보가 나왔습니다. 지난 14일 인천 소래포구 시장 상인들은 호객 행위, 섞어 팔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고 약속하며 큰절을 올리며 한 사과가 무색하게 됐습니다.
소래포구는 전통어시장이 아니라 싸구려 유흥가가 된 지 오래되었다는…

22. 아일랜드가 인구 보전을 위해 자국의 외딴섬에 들어와 사는 이들에게 거액을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고 미국 CBS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아일랜드 정부는 최근 본토 밖 약 30개 섬에 주택을 구입해 이주하는 사람들에게 최고 9만 2000달러(약 1억 1810만 원)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도 갑갑해서 이사 한번 가볼까 했더니… 집을 사서 이사와야 준답니다. 그냥 여길 바꾸고 말지~

호통치다 목쉰 김기현 "민주당 아픈 데 콕 찔러서 아플 것".
이준석 “교과서에서 출제하라? 그건 수능 아닌 암기 시험”.
홍준표, 퀴어 논쟁 중단 선언. '지라시' 등 비난 글은 삭제.
정용학 교수 “오염 처리수, 너나 먹으라? 먹을 수 있다".
정치학자 10명 중 9명은 의원 정수 늘리는 게 맞다.
윤석열, '비장의 연설' 키워드는 미래·약속·보답·연대
‘승격' 보훈부, 전쟁기념관 관할 놓고 국방부와 티격태격.
진척 없는 '특별법 제정' 논의에 이태원 유가족 단식 시작.
오늘까지 전국에 비. 이번 주말 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
영주 내성천 ‘사라진 악어’ 어디 갔나. 일주일 넘게 수색 중.

성공은 기회와 준비가 만나는 순간입니다.
-보비 언저-

성공의 신화를 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성공을 위해 항상 준비하고 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성공은 기회가 주어질 때 준비가 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기회와 준비가 만나는 순간이 성공의 열쇠인 것처럼 우리는 기회가 올 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보이스카웃의 구호가 준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급발진? 운전자 주장 받아들여져 → 사망사고를 냈지만 차량 결함 가능성 인정, 운전자 1심에서 무죄. 법원, ‘여러 차례 브레이크등이 점등된 점 등으로 볼 때 차량 결함을 의심하기 충분하다’ 판결. 법조계, ‘이례적’... 향후 유사 판결 촉각.(동아 외)


2. '각 대학 졸업생 연봉공개 등 학교 선택기준 모두 공개‘ 해야 → KDI 보고서. 학생이 외면하면 스스로 대학 문 닫도록. 지원만으로 모든 대학 살릴 수 없다. 지방대학 지원 유지로 덕을 보는 것은 지방 학생이 아니라 지방 정치인이나 공무원이 혜택을 보고 있다.(한국)


3. 관상용 양귀비 vs 마약용 양귀비 → 관상용(개양귀비)은 ▷줄기에 털이 있는 반면 마약용은 털이 없다 ▷관상용은 꽃 가운데 검은 무늬가 없는데 마약용은 검은 무늬가 있다. 마약용은 1포기만 키워도 처벌받을 수 있다.(이데일리)▼

4. ‘능력있어 돈 쓰는 게 죄’? vs ‘자제할 줄 모르는 과소비는 자본주의 최대 병폐’ → 최근 퍼지고 있는 고소득 커플들의 200만원짜리 5성급 호텔 프로포즈 행태에 비판적 지적 이어져...(아시아경제 외)


5. ‘영남 알프스’ 완등 기념메달 3만개 다섯달 만에 동나 → 울주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영남 알프스 챌린지’ 인기. 밀양, 울주, 청도, 경주 인근 1000m 넘는 9개 봉우리 완등자에게 순은으로 만든 메달 증정.(문화)


6. 석탄발전 보조금 연장 두고 갈라진 유럽 → 스웨덴,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 우크라 전쟁 고려해 찬성 입장. 독일, 벨기에 등은 ‘탄소중립 역행’ 반대. 재생에너지 강국인 독일조차 전체 에너지원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33%에 달해.(동아)


7. 온라인 쇼핑몰, 쿠팡-네이버 양강 구도 굳어져 → 오픈서베이 1∼5일 설문조사, 가장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 쿠팡 37.7%로 1위, 네이버쇼핑은 27.2%로 2위. 둘을 합하면 64.9%에 달해. 다음으로는 ▷G마켓(6.8%) ▷11번가(5.5%) ▷옥션(3.0%) ▷SSG닷컴(2.3%) 순.(헤럴드경제)


8. 초복(7월 11일)... 개 식용금지 논란 그대로 → 개는 ‘축산법’상으로는 가축에 포함, ‘축산물위생관리법’상으로는 가축에 불포함... 법적으로 모호성. 현재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가 공식 출범(2021. 12)되어 있으나 결론을 못내린 상황. 최근 대한육견협회는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에서 ‘1000만 국민이 개고기를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연간 7만t의 개고기를 공급하고 있는 것’이고 주장.(국민)


9. ‘코인=도박·투기’라고 인정하지만 ‘계층 이동 사다리’로 착각 → 국민일보 투자자 설문. 현재까지 수익·손실 여부엔 수익 34.4% vs 손실 41.4%로 손실이 더 많아. 빚내서 한다는 투자자는 30대가 가장 많아.(국민)


10. 사우디 ‘알이티하드’ 클럽, 손흥민에 연봉 421억원 제안 → 스포츠 전문매체 ESPN, 20일 보도. 클럽은 손흥민의 합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별도로 6000만유로(약 842억원)의 보너스까지 준비한 상태‘라고 보도.(세계)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0일 화요일

23/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언급에서 촉발된 논란이 여권에 작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당 일각에선 '수능' 언급은 교육 문제에 특히 민감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라는 비판과 함께, 당의 섣부른 엄호 태세가 오히려 벌집을 건드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글을 하든 보글을 하든 알아서들 하시고… 니들이 싼 똥은 냄새나기 전에 니들이 좀 치우지~

2.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출제 지시 논란과 관련해 "조국 일가 대입 사건을 수사하는 등 대입 제도에 누구보다 해박한 전문가"라고 말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입시에 대해 뭘 아냐는 식으로 폄하하는데 헛다리 짚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이 아주 정곡을 찔렀던데… 버닝썬 수사했으면 유흥 전문가냐고~ 이런 코미디가 있나~

3. 김기현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의원 정수 감축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 그래도 지지부진한 여야 선거제 개편작업이 더욱 꼬이게 됐습니다. 그간 조속한 개편을 촉구해온 의원들은 김 대표를 향해 “집권여당 대표로서 비례성 강화라는 시대정신을 짊어져 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보기에는 그럴 듯 하지만, 의원 정수를 줄인다는 것은 그만큼 더 특권을 누리겠다는 꼼수~

4. 김기현 대표의 아들이 가상자산 업체에 재직하면서 동시에 수십억대 '먹튀 사기' 의혹을 받는 NFT 프로젝트의 최고 책임자를 겸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아들 관련 논란이 터지자 "중소기업의 회사원일 뿐"이라고 호소했지만, 이 해명은 설득력을 잃게 됐습니다.
이제 김기현 대표가 대답할 차례가 아니라 곧 김기현이 탈당할 차례는 아닌가 모르겠다~

5.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을 포기한 5포 정권, 국민포기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 정부 출범 1년 만에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유행을 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이 1년 만에 참 희한한 나라가 돼버렸다. 민주당은 좀 더 적극적이고 치열하게 싸워야…

6. 21대 국회 들어 의원 한 명당 공동발의한 법안이 평균 797건에 이르는 등 지난 3년간 공동발의한 법안 개수가 1000건이 넘는 의원도 전체 299명 중 93명이었습니다. 의원들이 입법 실적 채우기를 위해 법안 내용도 모른 채 서로 이름만 빌려주는 ‘품앗이 발의’를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공동발의도 필요하면 해야지… 근데 지가 발의한 법안에 반대표는 좀 아니지 않나?

7.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지난 문재인 정부가 방치한 사교육 문제는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힘든 상황에서 학원만 배불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대통령이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수장으로서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사교육 광풍도 문재인 정부 탓이었구나… 또 몰랐던 걸 배웠네… 역시 교육부 장관~

8. 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규민 원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이 원장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거야 원~ 결국 애먼 놈 하나 잡고 말았구나… 이게 누구 탓인지는 국민들이 잘 알고 계시겠지?

9.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베트남 순방 직후 국회 복귀를 강력하게 요청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교체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으로 돌아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여권에 부정적인 용산 민심 수습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진짜 통일부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혹시 선제타격부는 어떠실런지?

10.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하고 나선 가운데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대규모 행사를 열면서 친박계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세 모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사면 복권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출마설도 비중 있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렁이는 밟을수록 꿈틀댄다고나 하지… 밟지도 않은 이 벌레들은 왜 꿈틀대는 걸까?

11. 지난 15일 대법원의 현대자동차 손해배상 소송 판결 이후 국민의힘 등이 제기하는 비난에 대법원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판결 선고 이후 해당 판결과 주심 대법관에 대해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고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가 헌재 판결을 지멋대로 해석하는 걸 뭐~

12. 고용노동부가 이르면 이달 발표할 임금 이중구조 해소 대책의 핵심은 ‘하후상박형’으로 아래를 두텁게, 위를 엷게 보호해야 양측의 격차가 좁혀진다는 전통적인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법입니다. 노동계는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나서 임금 하향 평준화를 만드는 꼴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래를 튼튼히 채워줄 생각은 안 하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겠다는 심보… 딱 그럴 줄 알았다~

13.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역술인 천공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발언은 가치 판단이나 평가에 해당돼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고 피해자의 고소·고발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훼손도 아니라 하고, 고소 고발도 없었다는 거는 사실이라는 얘기네… 역시 우리 스승님~

14.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를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하는 데 무게를 두고 막바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법원이 조 전 장관 부부에게 잇따라 유죄를 선고하면서 조민 씨를 공범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적에게고 판단하면 극도로 잔인하고,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지극히 관대한 양아치들…

15.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 경찰과 검찰 두 수사 기관은 보완 수사를 거치지 않고 기각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한 데 대해 '피의사실공표'를 이유로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이 피의사실공표를 이유로 대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로고… 긁어 부스럼이다 이거겠지~

16. 미·중 신냉전 대치구도 심화 속에 양국 외교장관이 베이징에서 만나 양국 간의 경쟁 관계가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서로 표현은 조금씩 달랐지만, 당국 간 소통 채널을 열어두고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상황을 관리할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날리면 바이든만 믿고 중국을 향해 짖어대던 충견은 이제 어찌해야 하나… 중국어로 PT 한번 해?

17. 전남 신안군은 봄철 강우 일수 증가로 천일염 생산량이 평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달부터 기상 여건이 양호하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부터 천일염 생산자들이 천일염 '햇소금'을 출하할 계획이라며 “천일염 생산량은 걱정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누가 생산량을 걱정한다고… 어떻게 이렇게 무사태평한지 알다가도 아니 그냥 모르겠다~

18. 영유아 5명 가운데 1명이 예체능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에 다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보낸 시간은 주당 평균 3.9시간으로 사교육 가운데 이용 시간이 가장 길었고, 영유아를 학원에 보내는 부모 10명 중 4명은 이런 사교육비가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예체능이라고 하면 주로 태권도장이나 피아노학원일 텐데… 그걸 꼭 영유아가 해야 하나요?

19. 교사의 학생 체벌이 금지된 가운데, 청소용 밀대로 학생의 엉덩이를 때린 혐의로 재판까지 갔던 초등학교 교사가 교단에 다시 설 수 있게 됐습니다.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교원 자격을 박탈당할 뻔했지만, 피해 학생 측과 3300만 원에 합의하면서 벌금형으로 감형됐기 때문입니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맞은 걸 합의금으로 환산하면 아마 재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20. 앞으로 온라인상에서 전통적인 욕설은 물론 필터링을 피하려 ‘┐H새끼, GR하는, 등1신’ 등과 같이 특수문자나 숫자를 섞은 표현까지 잡아낼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욕설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 방대한 규모의 욕설 탐지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입니다.
참 꼼꼼하기도 하다. 욕하는 인간도 문제긴 문제지만, 욕먹을 짓부터 하지 말아야지 않겠어~

21.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는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 등 8개라고 합니다. 8개 품목은 2018년에 비해 평균 28.4%가 올라 현재 1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건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가지에 불과했습니다.
국제유가 올랐다고, 밀가루, 채소가격에 이제 소금까지… 정말 불량식품이나 먹게 될지도…

이재명 "불체포 권리 포기할 것. 영장 청구 시 자진 출석".
'불체포 특권 포기' 이재명 발언에 검찰 "뜬금없어“.
이재명 “압구정 정권”에 태영호 “압구정은 내 지역구”.
정의당, 수능 논란 “윤 대통령, 제발 전문가에게 물어봐라”.
김은경 이끄는 민주당 혁신위원회 오늘 출범 예정.
유승민 “윤석열, 만5세 입학·‘바이든 날리면’처럼 또 남 탓”.
한국노총 "경찰, 노조원 폭력 진압" 인권위 진정서 제출.
황보승희 국민의힘 탈당에 민주·정의 "의원직 사퇴해야".
후쿠시마현 지사, 오염수 관련 “한국 측 반응 변하고 있다“.
울산시, 250억 원 들여 기업인 큰바위얼굴 결국 철회.

인생은 바다와 같습니다. 높은 파도와 함께 왔다가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높은 파도와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도 바다는 변하지 않듯이, 우리 인생도 결국 변함 없이 이어집니다.
-레이첼 나오미 레먼-

잔잔했던 파도가 풍랑을 만나고 태풍을 만나면 모든 것을 집어삼킬 만한 파도가 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파도는 평지와 같은 잔잔함을 보여 줍니다.
우리 개개인의 인생도 그렇지만, 한 나라의 운명도 파도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항상 잔잔한 바다도 매번 높은 파도도 계속되지는 않지만, 잔잔할 때 태풍을 대비해야 하는 것은 우리네 인생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 자동차 수출 세계 1위? → 올해 1분기 중국은 106만 9000대를 수출해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인 일본(104만 7000대)을 넘어섰다. 특히 친환경차 본거지인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헤럴드경제)


2. 국내 기름값 하향안정 이어갈 듯 → OPEC플러스(+), 기존 감산 방침을 내년 말까지 연장합의했고 특히 사우디는 다음 달부터 하루 100만 배럴 더 줄이겠다고 발표했지만 국제 유가 큰 변동 없어.(중앙)


3. ‘경쟁이 치열해지면 ‘생존’이 중요해지고 결혼과 출산의 중요도는 떨어진다‘... → 저출산을 유발하는 한국만의 원인. ▷서울·수도권에만 몰려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 ▷직업·성공에 대한 가치 획일화로 경쟁 과열...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문화)


4. MZ 공무원 뿔났다 → 박봉에 민원폭탄까지... 9급 1호봉 월급(208만원), 최저 월임금(201만원)보다 단 7만원 많아. 공무원 보수, 민간 대비 2020년 90.5% - 2021년 87.6%- 2022년 82.3% 수준으로 계속 하락.(문화)▼

5. 양반다리는 ‘활성산소’ 만든다 → 양반다리를 하다 일어서면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던 혈액이 갑자기 흐르면서 미토콘드리아에 대량의 산소가 유입된다. 이때 남는 산소가 활성산소로 변한다. 고강도 운동도 갑자기 멈추면 쓰이지 않고 남은 산소가 활성산소가 된다.(헬스조선)


6. 대졸취업률 97%, 일본 → 정부 발표 올 졸업생 취업률 97.3%... 여러 군데 합격해 어디 갈지 고민하는 경우 많아. 다만 취업희망자(약 75%)만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체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과 조사 방식이 달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어.(중앙)


7. 불경기에 과소비 늘어? → 최근 백화점 초고가 소비 급증. 500만원 이상 일시결제 건수 3.4배, 골프 관련 결제액은 코로나 이전 대비 50% 이상 늘어. 저축 해봐야 집 못산다, 대신 명품에 꽂힌 ‘주택 포기 세대’가 원인이라는 분석...(국민)


8. 전체 학생의 1.4%가 영재교육 대상 → 세계 최대 규모 영재교육 제도...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 28개, 초,중 대상 영재교육원 340개, 영재학급 1118개. 이제 질적 성장에 집중 할 때.(경향)


9. 무너진 공교육... 왜? → 국민들, 학교의 학습에 관한 기대 사라져... 학교에 바라는 것이 학습에서 돌봄으로 바뀌어. 학교에 바라는 최우선 순위가 ▷학생 상담 및 지도(28.7%)로 ▷수업 개선(25.8%) ▷우수교사 확보(7.4%) 등 학습 관련은 뒤로 밀려나.(한경)


10. 쉬운 우리말, 집중 개선 용어 60개 선정 →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기자들 참여하에 60개 선정.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업사이클링(→새활용) ▷가스 라이팅(→심리지배) ▷키오스크(→무인단말기)...(국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