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2일 목요일

2023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보다 아이 2배 많이 낳는 프랑스의 '비법'? → ‘혼외 출생’을 제도적으로 차별하지 않는 정책. 지난해 프랑스에서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63.8%가 혼외 출생아. 지난해 합계출산율 '프랑스 1.8 vs 한국 0.78.'... (한국)


2. 한국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해 손해봤다? →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 ‘한국 정부가 1300억원 배상하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판결. 전문가, ‘다른 한국인 주주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은 권리가 엘리엇에게만 인정된 셈’ 비판.(국민 외)


3. 한국, 의사 수는 제일 적은 반면 병원은 제일 많이 가 →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2.5명으로 OECD 하위 두 번째. ▷반면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연 14.7회로 최다. OECD 평균(5.9회)의 2.5배. ▷의사 소득은 봉직의(월급), 개원의 모두 OECD 1위.(아시아경제)


4. 서울 아파트값 21개월만 최저, 그래도 3년 전보다 30%, 5년 전보다 66% 비싸 → KB부동산 통계. 5월 평균가격 11.8억으로 2021년 8월 이래 최저. 그러나 3년 전인 2020년 5월 9.1억. 2018년 5월 7.1억에 비하면 각 30%, 66% 비싼 가격.(문화)


5. 공개추첨에도 ‘로또 조작설’ 여전 → 전문가들, 각종 음모론이 보편화·일상화된 우리 사회의 단면... 또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우연에서 규칙을 찾으려는 오류를 흔히 범하는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사람들이 로또에서도 원인과 규칙을 찾으려다가 조작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심리학자.(문화)


6. ‘구급차’와 ‘소방차’ 특례 규정 → ‘긴급하고 부득이한 경우 빨간불에 정지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운전자는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하면서 통행해야 한다’(도로교통법 제29조). 그러나 최근 요양원 이송 구급차의 경우 긴급차량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아시아경제)


7. 개신교인 56%, ‘온라인 헌금’ 긍정적 → 계좌이체, 신용카드, 모바일 한금 등에 긍정적. 목회데이터연구소, 교회출석자 1000명 조사. 또 개신교인의 51%는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은 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복을 받는다’는데 동의.(국민)▼

8. 자영업자 대출, 코로나 3년간 50% 늘어 → 이 가운데 비(非)주택 부동산 담보대출 비중이 58.6%로 비자영업자(15.1%)를 크게 웃돌고 일시상환 등 대출 기간도 단기로 ‘시한폭탄’이라는 우려도...(서울)


9. 제주올레길 2만번째 완주자 탄생 → 27개 코스, 437㎞. 제주올레길은 2007년 첫 코스가 만들어진 이후 현재까지 모두 27개 코스 개통, 2021년 6월 1만번째 완주자 이후 2년 만에 2만번째 완주자. 1년에 1만명이 완주한 셈.(경향)


10. 얼만큼(x), 얼마큼(o) → ‘얼마만큼’의 준말은 ‘얼만큼’이 아니라 ‘얼마큼’이 표준어. 그러나 ‘얼마만큼’의 ‘얼마’와 달리 ‘그마’라는 말이 없어 ‘그마만큼’(x)이라는 말은 없다. 따라서 ‘그마큼’(x)이 아니라 ‘그만큼’(o)으로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23/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이 정책 혼선과 현장 혼란으로 이어지는 등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사교육계 때리기’에 집중하는 등 연일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태를 수습해야 할 집권 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성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내년 총선 공천만 아니면 어찌 한번 해볼 텐데 말이지… 참, 못 볼 꼴 보고 사느라 고생들이 많다~

2. 김기현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해 "안타깝게도, 동의하기 힘든 장황한 궤변이었다"고 규정했습니다. 또 "이 시대는 보수가 이끄는 '결정적 변화'를 요구한다.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결정적 변화로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의원 정수 감소, 노동 개악, 법인세 인하… 하나 같이 기득권 유지를 위한 김기현의 장황한 궤변~

3. 이재명 대표가 김기현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여당 대표인지 야당 대표인지 잘 구별이 안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야당 발목을 잡고 야당 비난하는데 왜 저렇게 주력하시는가 이해가 안 간다며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 책임지는 그런 자세가 참 아쉽다고 했습니다.
정권 잡은 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야당인 줄 알고 입버릇처럼 ‘문재인’만 찾는 찌질이들…

4. 여야 대표가 비공개 회동에 동의하면서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 간 이른바 '현명회동'의 성사 여부와 시기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각에선 이번에도 군불만 때다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국회 주요 일정이 일단락되는 다음 주쯤 회동의 불씨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끕발도 안 되는 김기현이 밥이나 먹자고 하다가 정책 토론 하자고 하니 어쩌겠어… 비공개 할 밖에…

5.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초유의 위성정당 파동을 불렀던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만큼은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는 점에 이견은 없지만, 다양한 선거제 개혁 논의가 늘어지면서, 결국 내년 총선 직전에야 합의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뜬금없이 의원 정수 축소를 들고나온 이유는 선거제도 개편 안 하겠다는 심보지 뭐겠어~

6. 윤석열 정부의 거듭된 노동 탄압으로 한국노총이 참여 중단을 결정하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전환이 노동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태조사를 한 후, 노동자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합의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직원은 사장 잘 만나야 하고, 세입자는 집주인 잘 만나야 하고… 유권자는 제발 잘 좀 찍자~

7.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제원 의원이 방송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 사건의 국회 과방위 측 변호인을 해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민주당은 과방위 위원장의 업무가 시작하자마자 독단과 꼼수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청구인도 국민의힘, 피청구인도 국민의힘… 이러면 재판 하나 마나 아닌가?

8. 이태규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으로 불거진 정책 혼선을 두고 “사교육 업자들이 가장 당황하고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가장 지금 당황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사교육 업자일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즉흥 발언으로 초래된 혼란의 책임을 떠넘기는 듯했습니다.
남 탓도 모자라 떠넘기기는 원래 검찰의 전공과목 아니겠어~ 국민의힘 전공 필수~

9.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쉬운 수능‘을 질렀다가 반응이 안 좋으니 그걸 만회하기 위해 사교육 업계를 때리는 방향으로 급선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에 대한 막무가내 악마화는 논리도 빈약할 뿐더러 전략적으로도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양 머리 걸어 놓고 개 팔은 놈이나, 질러 놓고 반응 보고 남 탓하는 놈이나 도낀개낀 아닌가?

10.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정부의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대해, 발표 시점도 내용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교사는 "'킬러가 사라지면 실수가 등급을 결정한다' 이런 말이 있다"며 "학생들은 자기가 틀리는 것보다 다른 친구들이 다 맞히는 게 너무 두렵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킬링문제는 없애고 변별력있는 난이도를 만들겠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 그러면 사교육이 사라지고?

11. 대전 한남대학교 초빙 교수가 기말고사에 노골적인 정치색을 드러낸 문제들을 실어 학생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시험 문항에는 ‘문재인이 탈원전 한 흑심을 약술하라’ ‘민노총과 전교조의 간첩 활동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응‘을 묻는 등의 황당한 문제 일색이었습니다.
이거야 말로 변별력 없는 최고의 문제 아닐까 싶네… 국민의힘 당원이면 백점은 따논 당상~

12. 교육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서명 안내 글을 업무용 내부메일로 전송한 전교조 서울지부를 수사 의뢰한 가운데 서울교총도 대국민 서명글을 보낸 사실 등이 확인돼 이중잣대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해외 골프' 연수 안내 글까지 ‘개인 연구를 위한 설문지'까지 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그딴 거 몰라~ 일단 내 편이면 관대하고 적이면 잔인할 뿐~

13. 민주노총이 7월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수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만 제한적으로 열 수 있다는 통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서울광장도 서울시의 불허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윤석열의 자유에서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안중에도 없는 거지~ 퇴근하고 오면 시위 못 해요~

14.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는 국민의힘 의원 총회 강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장기적 영향과 관련해 "티끌이 태산이 되려면 티끌을 태산만큼 모아야 한다.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이 지나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왜 이렇게 광분을 하며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나 했더니… 세뇌를 당하고 있었구나~

15.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과 만나 어민 등 관계자의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 의사소통을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IAEA가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면 예고한 대로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왔습니다.
일본 정부도 자국 어민을 설득하면서 괴담이라고는 하지 않던데… 이놈의 정부는 대체 뭐냐고~

16.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내부를 ‘관광코스’로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방사능 관리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일본 어민들은 오염수 방류 외 다른 방법을 강구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제일 먼저 총리를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 단체 관람 하시고 뒤풀이로 오염수 한잔 어떠셔?

17. 원화 대비 엔화 가치가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자,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저비용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 확충에 나섰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도 불두하고 엔저 현상으로 인해 ‘노재팬‘ 현상이 무색하게 됐습니다.
똥물 온천에 와사비 테러, 조센징 출입금지에도 가자 일본으로~ 이게 말린다고 되나~

18. 김치 담글 때 쓰는 천일염에 이어서, 이젠 반찬 만들 때 넣는 맛소금도 모자라다고 합니다. 당장 맛소금이 끊긴 조미김 업체는 김을 만들지 못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치 담글 때 넣는 천일염에서 시작된 품귀 현상이 이젠 반찬이나 찌개 간 맞출 때 쓰는 맛소금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나라 꼴이 이 모양 이 꼴인데 부산에 엑스포를 유치하겠다는 건 국제적 민폐 아닌가?

19. 내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가 대결하면 트럼프가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권자의 66%가 바이든이 재선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응답했으며 다음 투표에서 트럼프를 찍겠다는 응답이 45%로 바이든 39%를 앞질렀습니다.
누가 봐도 위태위태한 게 눈에 보이더구먼… 근데 고령도 아닌 인간은 왜 이 모양일까?

20.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으로 지난 2020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 씨가 학위 취소 후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전공에 다시 입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표절 논란이 됐던 논문에 대한 학위 수여가 취소되자 신입생 신분으로 다시 입학해 학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은 좋지만, 주관적으로 왜곡하는 건 금물… 근데 김건희 논문은요?

21. 섞어 팔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며 큰절까지 한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이 또다시 다리 없는 꽃게를 팔았다는 제보가 나왔습니다. 지난 14일 인천 소래포구 시장 상인들은 호객 행위, 섞어 팔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고 약속하며 큰절을 올리며 한 사과가 무색하게 됐습니다.
소래포구는 전통어시장이 아니라 싸구려 유흥가가 된 지 오래되었다는…

22. 아일랜드가 인구 보전을 위해 자국의 외딴섬에 들어와 사는 이들에게 거액을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고 미국 CBS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아일랜드 정부는 최근 본토 밖 약 30개 섬에 주택을 구입해 이주하는 사람들에게 최고 9만 2000달러(약 1억 1810만 원)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도 갑갑해서 이사 한번 가볼까 했더니… 집을 사서 이사와야 준답니다. 그냥 여길 바꾸고 말지~

호통치다 목쉰 김기현 "민주당 아픈 데 콕 찔러서 아플 것".
이준석 “교과서에서 출제하라? 그건 수능 아닌 암기 시험”.
홍준표, 퀴어 논쟁 중단 선언. '지라시' 등 비난 글은 삭제.
정용학 교수 “오염 처리수, 너나 먹으라? 먹을 수 있다".
정치학자 10명 중 9명은 의원 정수 늘리는 게 맞다.
윤석열, '비장의 연설' 키워드는 미래·약속·보답·연대
‘승격' 보훈부, 전쟁기념관 관할 놓고 국방부와 티격태격.
진척 없는 '특별법 제정' 논의에 이태원 유가족 단식 시작.
오늘까지 전국에 비. 이번 주말 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
영주 내성천 ‘사라진 악어’ 어디 갔나. 일주일 넘게 수색 중.

성공은 기회와 준비가 만나는 순간입니다.
-보비 언저-

성공의 신화를 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성공을 위해 항상 준비하고 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성공은 기회가 주어질 때 준비가 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기회와 준비가 만나는 순간이 성공의 열쇠인 것처럼 우리는 기회가 올 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보이스카웃의 구호가 준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급발진? 운전자 주장 받아들여져 → 사망사고를 냈지만 차량 결함 가능성 인정, 운전자 1심에서 무죄. 법원, ‘여러 차례 브레이크등이 점등된 점 등으로 볼 때 차량 결함을 의심하기 충분하다’ 판결. 법조계, ‘이례적’... 향후 유사 판결 촉각.(동아 외)


2. '각 대학 졸업생 연봉공개 등 학교 선택기준 모두 공개‘ 해야 → KDI 보고서. 학생이 외면하면 스스로 대학 문 닫도록. 지원만으로 모든 대학 살릴 수 없다. 지방대학 지원 유지로 덕을 보는 것은 지방 학생이 아니라 지방 정치인이나 공무원이 혜택을 보고 있다.(한국)


3. 관상용 양귀비 vs 마약용 양귀비 → 관상용(개양귀비)은 ▷줄기에 털이 있는 반면 마약용은 털이 없다 ▷관상용은 꽃 가운데 검은 무늬가 없는데 마약용은 검은 무늬가 있다. 마약용은 1포기만 키워도 처벌받을 수 있다.(이데일리)▼

4. ‘능력있어 돈 쓰는 게 죄’? vs ‘자제할 줄 모르는 과소비는 자본주의 최대 병폐’ → 최근 퍼지고 있는 고소득 커플들의 200만원짜리 5성급 호텔 프로포즈 행태에 비판적 지적 이어져...(아시아경제 외)


5. ‘영남 알프스’ 완등 기념메달 3만개 다섯달 만에 동나 → 울주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영남 알프스 챌린지’ 인기. 밀양, 울주, 청도, 경주 인근 1000m 넘는 9개 봉우리 완등자에게 순은으로 만든 메달 증정.(문화)


6. 석탄발전 보조금 연장 두고 갈라진 유럽 → 스웨덴,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 우크라 전쟁 고려해 찬성 입장. 독일, 벨기에 등은 ‘탄소중립 역행’ 반대. 재생에너지 강국인 독일조차 전체 에너지원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33%에 달해.(동아)


7. 온라인 쇼핑몰, 쿠팡-네이버 양강 구도 굳어져 → 오픈서베이 1∼5일 설문조사, 가장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 쿠팡 37.7%로 1위, 네이버쇼핑은 27.2%로 2위. 둘을 합하면 64.9%에 달해. 다음으로는 ▷G마켓(6.8%) ▷11번가(5.5%) ▷옥션(3.0%) ▷SSG닷컴(2.3%) 순.(헤럴드경제)


8. 초복(7월 11일)... 개 식용금지 논란 그대로 → 개는 ‘축산법’상으로는 가축에 포함, ‘축산물위생관리법’상으로는 가축에 불포함... 법적으로 모호성. 현재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가 공식 출범(2021. 12)되어 있으나 결론을 못내린 상황. 최근 대한육견협회는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에서 ‘1000만 국민이 개고기를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연간 7만t의 개고기를 공급하고 있는 것’이고 주장.(국민)


9. ‘코인=도박·투기’라고 인정하지만 ‘계층 이동 사다리’로 착각 → 국민일보 투자자 설문. 현재까지 수익·손실 여부엔 수익 34.4% vs 손실 41.4%로 손실이 더 많아. 빚내서 한다는 투자자는 30대가 가장 많아.(국민)


10. 사우디 ‘알이티하드’ 클럽, 손흥민에 연봉 421억원 제안 → 스포츠 전문매체 ESPN, 20일 보도. 클럽은 손흥민의 합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별도로 6000만유로(약 842억원)의 보너스까지 준비한 상태‘라고 보도.(세계)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0일 화요일

23/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언급에서 촉발된 논란이 여권에 작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당 일각에선 '수능' 언급은 교육 문제에 특히 민감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라는 비판과 함께, 당의 섣부른 엄호 태세가 오히려 벌집을 건드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글을 하든 보글을 하든 알아서들 하시고… 니들이 싼 똥은 냄새나기 전에 니들이 좀 치우지~

2.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출제 지시 논란과 관련해 "조국 일가 대입 사건을 수사하는 등 대입 제도에 누구보다 해박한 전문가"라고 말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입시에 대해 뭘 아냐는 식으로 폄하하는데 헛다리 짚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이 아주 정곡을 찔렀던데… 버닝썬 수사했으면 유흥 전문가냐고~ 이런 코미디가 있나~

3. 김기현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의원 정수 감축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 그래도 지지부진한 여야 선거제 개편작업이 더욱 꼬이게 됐습니다. 그간 조속한 개편을 촉구해온 의원들은 김 대표를 향해 “집권여당 대표로서 비례성 강화라는 시대정신을 짊어져 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보기에는 그럴 듯 하지만, 의원 정수를 줄인다는 것은 그만큼 더 특권을 누리겠다는 꼼수~

4. 김기현 대표의 아들이 가상자산 업체에 재직하면서 동시에 수십억대 '먹튀 사기' 의혹을 받는 NFT 프로젝트의 최고 책임자를 겸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아들 관련 논란이 터지자 "중소기업의 회사원일 뿐"이라고 호소했지만, 이 해명은 설득력을 잃게 됐습니다.
이제 김기현 대표가 대답할 차례가 아니라 곧 김기현이 탈당할 차례는 아닌가 모르겠다~

5.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을 포기한 5포 정권, 국민포기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 정부 출범 1년 만에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유행을 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이 1년 만에 참 희한한 나라가 돼버렸다. 민주당은 좀 더 적극적이고 치열하게 싸워야…

6. 21대 국회 들어 의원 한 명당 공동발의한 법안이 평균 797건에 이르는 등 지난 3년간 공동발의한 법안 개수가 1000건이 넘는 의원도 전체 299명 중 93명이었습니다. 의원들이 입법 실적 채우기를 위해 법안 내용도 모른 채 서로 이름만 빌려주는 ‘품앗이 발의’를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공동발의도 필요하면 해야지… 근데 지가 발의한 법안에 반대표는 좀 아니지 않나?

7.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지난 문재인 정부가 방치한 사교육 문제는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힘든 상황에서 학원만 배불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대통령이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수장으로서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사교육 광풍도 문재인 정부 탓이었구나… 또 몰랐던 걸 배웠네… 역시 교육부 장관~

8. 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규민 원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이 원장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거야 원~ 결국 애먼 놈 하나 잡고 말았구나… 이게 누구 탓인지는 국민들이 잘 알고 계시겠지?

9.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베트남 순방 직후 국회 복귀를 강력하게 요청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교체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으로 돌아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여권에 부정적인 용산 민심 수습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진짜 통일부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혹시 선제타격부는 어떠실런지?

10.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하고 나선 가운데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대규모 행사를 열면서 친박계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세 모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사면 복권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출마설도 비중 있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렁이는 밟을수록 꿈틀댄다고나 하지… 밟지도 않은 이 벌레들은 왜 꿈틀대는 걸까?

11. 지난 15일 대법원의 현대자동차 손해배상 소송 판결 이후 국민의힘 등이 제기하는 비난에 대법원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판결 선고 이후 해당 판결과 주심 대법관에 대해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고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가 헌재 판결을 지멋대로 해석하는 걸 뭐~

12. 고용노동부가 이르면 이달 발표할 임금 이중구조 해소 대책의 핵심은 ‘하후상박형’으로 아래를 두텁게, 위를 엷게 보호해야 양측의 격차가 좁혀진다는 전통적인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법입니다. 노동계는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나서 임금 하향 평준화를 만드는 꼴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래를 튼튼히 채워줄 생각은 안 하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겠다는 심보… 딱 그럴 줄 알았다~

13.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역술인 천공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발언은 가치 판단이나 평가에 해당돼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고 피해자의 고소·고발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훼손도 아니라 하고, 고소 고발도 없었다는 거는 사실이라는 얘기네… 역시 우리 스승님~

14.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를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하는 데 무게를 두고 막바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법원이 조 전 장관 부부에게 잇따라 유죄를 선고하면서 조민 씨를 공범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적에게고 판단하면 극도로 잔인하고,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지극히 관대한 양아치들…

15.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 경찰과 검찰 두 수사 기관은 보완 수사를 거치지 않고 기각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한 데 대해 '피의사실공표'를 이유로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이 피의사실공표를 이유로 대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로고… 긁어 부스럼이다 이거겠지~

16. 미·중 신냉전 대치구도 심화 속에 양국 외교장관이 베이징에서 만나 양국 간의 경쟁 관계가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서로 표현은 조금씩 달랐지만, 당국 간 소통 채널을 열어두고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상황을 관리할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날리면 바이든만 믿고 중국을 향해 짖어대던 충견은 이제 어찌해야 하나… 중국어로 PT 한번 해?

17. 전남 신안군은 봄철 강우 일수 증가로 천일염 생산량이 평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달부터 기상 여건이 양호하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부터 천일염 생산자들이 천일염 '햇소금'을 출하할 계획이라며 “천일염 생산량은 걱정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누가 생산량을 걱정한다고… 어떻게 이렇게 무사태평한지 알다가도 아니 그냥 모르겠다~

18. 영유아 5명 가운데 1명이 예체능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에 다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보낸 시간은 주당 평균 3.9시간으로 사교육 가운데 이용 시간이 가장 길었고, 영유아를 학원에 보내는 부모 10명 중 4명은 이런 사교육비가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예체능이라고 하면 주로 태권도장이나 피아노학원일 텐데… 그걸 꼭 영유아가 해야 하나요?

19. 교사의 학생 체벌이 금지된 가운데, 청소용 밀대로 학생의 엉덩이를 때린 혐의로 재판까지 갔던 초등학교 교사가 교단에 다시 설 수 있게 됐습니다.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교원 자격을 박탈당할 뻔했지만, 피해 학생 측과 3300만 원에 합의하면서 벌금형으로 감형됐기 때문입니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맞은 걸 합의금으로 환산하면 아마 재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20. 앞으로 온라인상에서 전통적인 욕설은 물론 필터링을 피하려 ‘┐H새끼, GR하는, 등1신’ 등과 같이 특수문자나 숫자를 섞은 표현까지 잡아낼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욕설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 방대한 규모의 욕설 탐지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입니다.
참 꼼꼼하기도 하다. 욕하는 인간도 문제긴 문제지만, 욕먹을 짓부터 하지 말아야지 않겠어~

21.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는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 등 8개라고 합니다. 8개 품목은 2018년에 비해 평균 28.4%가 올라 현재 1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건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가지에 불과했습니다.
국제유가 올랐다고, 밀가루, 채소가격에 이제 소금까지… 정말 불량식품이나 먹게 될지도…

이재명 "불체포 권리 포기할 것. 영장 청구 시 자진 출석".
'불체포 특권 포기' 이재명 발언에 검찰 "뜬금없어“.
이재명 “압구정 정권”에 태영호 “압구정은 내 지역구”.
정의당, 수능 논란 “윤 대통령, 제발 전문가에게 물어봐라”.
김은경 이끄는 민주당 혁신위원회 오늘 출범 예정.
유승민 “윤석열, 만5세 입학·‘바이든 날리면’처럼 또 남 탓”.
한국노총 "경찰, 노조원 폭력 진압" 인권위 진정서 제출.
황보승희 국민의힘 탈당에 민주·정의 "의원직 사퇴해야".
후쿠시마현 지사, 오염수 관련 “한국 측 반응 변하고 있다“.
울산시, 250억 원 들여 기업인 큰바위얼굴 결국 철회.

인생은 바다와 같습니다. 높은 파도와 함께 왔다가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높은 파도와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도 바다는 변하지 않듯이, 우리 인생도 결국 변함 없이 이어집니다.
-레이첼 나오미 레먼-

잔잔했던 파도가 풍랑을 만나고 태풍을 만나면 모든 것을 집어삼킬 만한 파도가 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파도는 평지와 같은 잔잔함을 보여 줍니다.
우리 개개인의 인생도 그렇지만, 한 나라의 운명도 파도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항상 잔잔한 바다도 매번 높은 파도도 계속되지는 않지만, 잔잔할 때 태풍을 대비해야 하는 것은 우리네 인생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 자동차 수출 세계 1위? → 올해 1분기 중국은 106만 9000대를 수출해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인 일본(104만 7000대)을 넘어섰다. 특히 친환경차 본거지인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헤럴드경제)


2. 국내 기름값 하향안정 이어갈 듯 → OPEC플러스(+), 기존 감산 방침을 내년 말까지 연장합의했고 특히 사우디는 다음 달부터 하루 100만 배럴 더 줄이겠다고 발표했지만 국제 유가 큰 변동 없어.(중앙)


3. ‘경쟁이 치열해지면 ‘생존’이 중요해지고 결혼과 출산의 중요도는 떨어진다‘... → 저출산을 유발하는 한국만의 원인. ▷서울·수도권에만 몰려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 ▷직업·성공에 대한 가치 획일화로 경쟁 과열...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문화)


4. MZ 공무원 뿔났다 → 박봉에 민원폭탄까지... 9급 1호봉 월급(208만원), 최저 월임금(201만원)보다 단 7만원 많아. 공무원 보수, 민간 대비 2020년 90.5% - 2021년 87.6%- 2022년 82.3% 수준으로 계속 하락.(문화)▼

5. 양반다리는 ‘활성산소’ 만든다 → 양반다리를 하다 일어서면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던 혈액이 갑자기 흐르면서 미토콘드리아에 대량의 산소가 유입된다. 이때 남는 산소가 활성산소로 변한다. 고강도 운동도 갑자기 멈추면 쓰이지 않고 남은 산소가 활성산소가 된다.(헬스조선)


6. 대졸취업률 97%, 일본 → 정부 발표 올 졸업생 취업률 97.3%... 여러 군데 합격해 어디 갈지 고민하는 경우 많아. 다만 취업희망자(약 75%)만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체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과 조사 방식이 달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어.(중앙)


7. 불경기에 과소비 늘어? → 최근 백화점 초고가 소비 급증. 500만원 이상 일시결제 건수 3.4배, 골프 관련 결제액은 코로나 이전 대비 50% 이상 늘어. 저축 해봐야 집 못산다, 대신 명품에 꽂힌 ‘주택 포기 세대’가 원인이라는 분석...(국민)


8. 전체 학생의 1.4%가 영재교육 대상 → 세계 최대 규모 영재교육 제도...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 28개, 초,중 대상 영재교육원 340개, 영재학급 1118개. 이제 질적 성장에 집중 할 때.(경향)


9. 무너진 공교육... 왜? → 국민들, 학교의 학습에 관한 기대 사라져... 학교에 바라는 것이 학습에서 돌봄으로 바뀌어. 학교에 바라는 최우선 순위가 ▷학생 상담 및 지도(28.7%)로 ▷수업 개선(25.8%) ▷우수교사 확보(7.4%) 등 학습 관련은 뒤로 밀려나.(한경)


10. 쉬운 우리말, 집중 개선 용어 60개 선정 →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기자들 참여하에 60개 선정.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업사이클링(→새활용) ▷가스 라이팅(→심리지배) ▷키오스크(→무인단말기)...(국민)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19일 월요일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마지막 연사로 나섭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영어로 PT를 진행할 예정으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의 멤버 Yuji와 윤석열의 엑스포 Uchi가 묘하게 어울리는 듯… 내가 좀 Uchi 했나?

2.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장외 집회를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 내부가 직면한 도덕성 추락, 도덕성 상실이라고 표현해도 될 만한 상황에 국민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국면전환용"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안은 하나도 없고 단지 “안전할 거니 믿어라”가 더 괴담 아닌가?

3. 민주당 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도 하기 전에 혁신위 운영 방향 등을 놓고 내홍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구의 정식 명칭과 과제, 역할, 구성, 활동 시기 등은 모두 혁신위가 자체적으로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당내 계파 간 신경전이 벌어지는 양상입니다.
혁신에는 관심없고 흑심만 가득하니 그게 문제 아니겠냐고… 이러고 퍽도 총선 승리하겠다~

4. 장혜영 의원이 “정의당에 대한 국민 평가가 끝났다. 안타깝지만 이제 정의당이 아닌 제3당이 필요하다”고 소신 담긴 발언을 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제가 만난 책임 있는 정치인과 여러 당원께서도 ‘이제는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보 정당인 정의당에 대한 비호감도가 70%에 육박하다는 건 새로 만들라는 것도 아닌 듯…

5. 이재명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울산의 민주당 당원이 '핵 오염수'라고 해서 고발당했다 하던데 아예 '핵 폐수'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에서 “핵 오염수가 아니라 '핵 폐수'라고 했으니 제가 고발당할 차례"라고 말했습니다.
반대만 하지말고 대안을 제시하라는 멍충이도 있던데… 핵폐수 대안이 곧 방류 반대라고~

6.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와 수산물과 관련해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재 괴담과 선동 수준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국민 불안을 유발해 수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폐수가 안전하다고 마시겠다고 뻥치는 인간들은 전원 사법처리 할 생각은 없고?

7.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장제원 위원장과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KBS 수신료 분리징수와 관련한 야당의 회의 소집 요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달 말은 되어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달 말이면 IAEA 최종 보고서 나오고 일본은 보고서가 나오면 방류한다고 하니 그럴 밖에~

8. 올해 수능을 불과 5개월여 남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교육계에선 ‘쉬운 수능’ 경향으로 이어질 것이라 분석이 나옵니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킬러문항’ 감소에 따른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진짜 대통령 놀이에 빠진 동네 바보형 하나 때문에 난리가 아닌 듯… 진짜 이건 답도 없다~

9.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터져 나온 ‘수능 난이도’ 논란과 관련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엄중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사교육 개혁’ 의지가 이 부총리의 브리핑 실수로 ‘수능 난이도’ 논란으로 변질되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 한마디 툭 던져 놓고, 반론이 크니까 결국 남탓하고, 책임자 하나 내세우는 수순…

10.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수능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불안과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며 “윤 대통령은 프랑스, 베트남 외유를 떠나기 전에 교육 현장의 혼란과 불안에 대해 반성하고 수습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미 아무일 없다는 듯이 오늘 불란서로 뜬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다 2번 찍은 국민 몫~

11. 대통령실이 27일 임기가 만료되는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후임으로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차기 권익위원장으로 김 전 고검장이 유력하다”며 “내홍에 휩싸인 권익위를 탈바꿈시킬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다스는 이명박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수사를 종결했던 그 훌륭한 분이 오시는구나~

12.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서울지역 교사들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독려하는 단체메일을 보낸 것에 대해 교육부가 개인정보보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원노조는 정치활동이 금지되어 있다며 이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염수 방류 반대가 정치활동이었구나… 그러니까 닥치고 가만히 있어라 이거네~

13. 황보승희 의원의 개인사생활 논란과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등을 둘러싼 도덕성 논란이 확산되자 당 지도부가 조기 수습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입니다. 비리 의혹에 불륜설, 동거남의 부적절한 의혹까지 겹치면서 부산 지역 민심 이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방탄이고 국민의힘은 조기 수습이라는 언론… 참~ 공평무사하다~

14. 조정훈 의원이 김무성 전 대표가 이끄는 마포포럼에서 ’조정훈의 정치,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를 주제로 강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 넘어와도 되겠다"고 말했고, 이에 조 의원은 "좋은 말씀 잘 새겨듣고, 소신 있게 정치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정훈이 뱃지 한번 더 달겠다고 시대전환이 아니라 태세전환에 확실하게 나섰어요~

15.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박영수 전 특별검사애 대한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주 박 전 특검의 인척과 대장동 사업 관계자들을 잇달아 조사하며 혐의 다지기에 주력했던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박 전 특검을 부를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수사는 지지부진 숱하게 끌면서 소환은 초읽기? 그놈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갑다~

16. 지난 9일 대법원 앞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1박 2일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경찰이 또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 2021년 "미신고 집회라는 이유로 집회를 해산할 수 없다. 명백한 위험이 있을 때만 해산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바가 있습니다.
2021년 부터 스무번 한 집회가 윤석열 정부에서 불법집회가 되버렸다. 누가 불법인가?

17. 현직 판사가 대법관 임명 제청에 대통령실이 영향을 미쳤다는 논란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는 "머잖아 대법원장의 대법관 임명제청을 앞두고 대통령 측의 임명 거부 예고가 상시로 이뤄지는 세상을 보게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바른 소리, 옳은 소리하면 괴담 소리 듣거나 오히려 손해를 보는 세상… 윤석열의 자유 세상~

18. 대구 퀴어 축제와 관련해 '찬반' 단체 간 충돌이 아닌, '공무원' 간의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 축제를 못 열게 해달라는 보수단체 신청은 법원에서 기각 됐지만, 막상 행사 개최 직전 대구 시청 '공무원'들이 진행을 막아섰고 경찰은 반대로 길을 터주려 하면서 두 관청간 갈등으로 비화한 양상입니다.
홍준표의 몽니가 부린 후진국형 대참사가 아닐까 싶어요. 진짜 대한민국이 인권 국가 맞나 싶다~

19. 인천의 한 중학교 국기 게양대에 걸린 태극기를 불태우고 일장기를 게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징역 10개월에 징행유예 3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중학교에 침입하고 게양대에 걸린 국기를 손상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나라꼴이 이모양인데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외친들 죄를 물을 수 있나 싶어요~

20.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지난 16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사실이 알려진 뒤 그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 교수는 응급수술을 위해 병원 근처에 거처를 마련했고 이날도 자전거를 타고 출근 중 병원을 500m 앞두고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착하고 선한 사람일 수록 일찍 데리고 간다는 말이 맞는가 보다… 누구는 질기게 오래 살려나?

21. 로봇기업 ‘로보3 AI앤로보틱스’가 화재 감지 센서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보안로봇을 출시했습니다. 보안로봇은 화재 발생 시 인공지능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진압하는 기술을 탑재했으며 보안이 취약한 장소에서 침입자를 인식해 경보음을 통한 알람을 실행한다고 합니다.
고시원 등 정말 화재에 취약한 장소에 꼭 필요할 것 같은데… 너무 많이 바라는 거겠지?

대통령 한마디에 수능 출제기관 감사 카드 꺼내든 교육부.
"애들만 불쌍“ 윤석열 수능 관련 발언에 뿔난 일타 강사들.
이재명 "윤석열 정부, 정치 아닌 통치해 경제 나빠져“.
장경태 "야설 쓰던 장예찬, 별로 엮이고 싶지 않아".
추경호 ‘라면값 인하’ 압박에 라면업계, 가격 조정 검토.
김기현 "소금 사재기 같은 기이한 현상 민주당 책임져야".
김대기 "불필요한 공포 조성, 정말 후진적이고 반지성적".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원전 오염수 유독 한국만 난리".
처리수냐 핵폐수냐 여야, 후쿠시마 오염수 네이밍 전쟁.
당정 "아동성범죄·묻지마폭력 범죄자 신상정보 공개 추진".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적용해야 한다.
의지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실행해야 한다.
-괴테-

아는 것이 많을 수록 선택의 폭이 오히려 좁아 질 수도 있고, 주저하게 되는 경향이 강하게 됩니다.
“해봐야 안 돼. 역부족이야”라고 판단할 확률이 높고 그러다 보니 오히려 불행을 선택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처럼 무식하고 용감해서 여럿 피곤하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저함 때문에 자신의 길을 열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소금값 두달새 3배 뛰고 품절사태 → 올해 비가 자주 와 생산이 감소한데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일부 염전들이 추가로 값이 뛸 걸로 보고 출하량을 줄인 것 등이 원인.(중앙선데이)


2. 보디빌딩 인기 → 피트니스 인구의 급증에 지난해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시험의 보디빌딩 응시자는 1만 5000명을 넘어 45개 종목 중 1위였다. 2005년 전국 체전 정식 종목으로 진입했던 보디빌딩은 과열 경쟁에 약물 등 문제로 2019년 제외 되었다 올해 부활되었다.(중앙선데이)


3. 감자는 사과보다 비타민C 2배 → 감자 한 개에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이 들어있는데, 사과보다 2배나 더 많은 양이다. 특히 다른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C는 조리 시 대부분 파괴되지만, 감자의 비타민 C는 전분이 방어막을 형성, 열을 가해도 손실이 적다.(의학전문지, 코메디닷컴)


4. 사교육 딜레마 → ①어려워서 학원 가는 게 아니다. 공부를 잘할수록 사교육 지출이 많다 ②수능이 쉬워져 변별력이 줄어들면 수시를 위한 컨설팅, 논술, 면접 등 지출이 늘어 날 것 ③수능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꾼 이후에도 영어 사교육은 여전하다...(중앙선데이)


5. ‘마차세대’ → (마)지막으로 부모를 부양하고, (처)음으로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세대란 뜻으로 지금의 5060 베이비부머는 세대를 가리키는 말. 지난해 4분기 60대 이상 근로자 수는 337만 50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20대 이하(322만3000명)를 앞질렀다.(중앙)


6. ‘1%도 안 되는 성소수자의 권익만 중요하고, 99%의 성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냐’ →17일 대구에서 열린 성소수자 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며 홍준표 시장이 SNS에 올린 말. 반대한 시청과 허가한 경찰이 현장에서 충돌하는 진풍경...(한국 외)


7. 지역별 차이 큰 인구 10만명당 의사수 → 서울 300.6명(최다) vs 경북 126.5명(최소). 전국 평균 193.4명...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외 전 지역이 평균 이하.(경향)▼

8. 외국인 유학생 20만명 시대, 졸업 후 韓정착 유도 필요 → 4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은 20만 6746명. 숙련형·정주형 이민자 유입이 절실한 한국은 이들 고급 유학생을 한국에 정착시키는 방안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매경)


9. 구리 동전 vs 강철 동전 → 미국에서 한 고인이 남긴 1센트 동전 100만개(1300만원)가 화제... 2차대전으로 구리가 귀해지자 미국은 1센트 동전을 구리에서 아연도금 강철로 잠시 바꾸었는데 고인은 구리 가치 오를 것으로 보고 동전을 수집 한 듯... 그러나 실제는 강철동전이 희귀성으로 개당 3억원 이상 한다고.(매경)


10. ‘영계백숙’ → ‘영계’를 흔히 ‘어린 닭’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영어 ‘young’을 생각해서 생긴 오해다. ‘연계(軟鷄)’ 즉 연한 닭이 변한 말이다. ‘반가워’가 ‘방가워’로 발음 되듯이 ‘ㄴ’ 받침이 ‘ㄱ’ 앞에서 ‘ㅇ’으로 소리 나 변한 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