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9일 화요일

2023년 5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스무살 많은 남자 직원과 사귀어보라는 말은 성희롱? → 법원 300만원 벌금형. 대기업 입사 2년차 여직원에게 상사가 점심 자리에서 스무살 많은 다른 부서 남자 직원과 사귀어 보라고 한 것은 비록 그 자리에 그 남자 직원이 없었더라도 성희롱에 해당한다 판결.(세계)


2.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독소조항 → 미국에 공장을 세운 외국 반도체 회사들은 미 정부의 보조금을 받으려면 생산 현장을 공개하고 영업 기밀을 제공해야 한다. 지난 30여년간 한국 업체들이 쌓아 온 노하우ㆍ기술이 고스란히 노출되게 된 것이다. 중국이 자국 투자 외국 업체들에 기술 공유를 요구, ‘도적놈(산차이ㆍ山寨) 경제’라고 욕을 먹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아시아경제, 사설)


3. 서울 용산구, 100세 노인에게 장수 축하금 100만원 → 올해 신규로 100세 되는 34명 대상. 2020년 이후 축하금 받은 100세 장수 노인은 총 51명.(문화)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 100세 이상은 7743명. 이는 정점을 찍었던 2021년 2월 2만 2295명보다 1만 5천여명 감소한 것으로 주거불명자를 일제 정리하면서 생긴 통계 오차였다고


4. 건보 피부양자 비율 7년새 7.4%P 감소 → 직장 가입자 1명당 피부양자 비율을 뜻하는 ‘부양률(명)’도 2015년 1.3명에서 2022년에 0.87명까지 떨어져. 이는 소득, 자산 있는 피부양자의 피부양 인정 요건을 강화(종합소득 3400만원 → 2000만원)했기 때문.(문화)


5. 신용대출 이자 가장 낮은 은행은 ‘카뱅’ → 5대 시중과 인터넷은행 3곳 비교. 카카오뱅크의 평균금리는 5.11%로 5대 시중은행(5.57~6.00%)과 견줘 최대 0.9%포인트 가량 낮아. 다만 저신용자엔 하나, 국민銀이 유리.(헤럴드경제)


6. 청년 40%, ‘결혼 하려면 연봉 4000만원은 넘어야...’ → 법률소비자연맹, 지난달 14~25일 전국 대학생 2431명 대상 조사. 41.1%가 자유롭게 결혼 결심을 할 수 있는 연봉 수준으로 ‘4000만~7000만원을 꼽아. ’결혼은 안 해도 된다‘에 남 44.1%, 여 70.4%가 동의.(서울)▼

7. 외로움은 하루 담배 15개비만큼 위험 →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 보고서. 외로움은 조기 사망 가능성을 26∼29% 높이며 이는 매일 담배 15개비씩을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고 주장.(국민 외)


8. 골프 ‘홀인원 보험’ 사기 늘어 → 최근 설계사 등 50명 징계. 금감원은 보험 가입 1주일 만에 홀인원, 한 사람이 일주일 간격으로 홀인원, 특정 보험설계사 고객 중 유독 홀인원이 많은 경우 등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해 집중 조사했다고.(서울)

*아마추어의 경우 홀인원 확률은 0.008%로 주 1회 라운딩 할 경우 57년에 한 번 나올 확률


9. 귀농, 귀촌. 농촌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전국 102개 시·군 실시. 실제 2021년엔 체험 649가구 중 73가구, 지난해엔 842가구 중 106가구가 농촌 이주를 실행했다고.(경향)


10. '지랄염병' → 지랄염병의 '지랄'은 간질(癎疾)을, ‘염병’(染病)은 장티푸스를 가리킨다. ‘땡깡’(생떼를 속되게 이르는 말)은 간질의 다른 한자말인 ‘전간’(癲癎)의 일본식 발음(‘덴칸’, てんかん)에서 온 말이다.(한경, 우리말산책)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8일 월요일

23/05/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기시다 총리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 정상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한국 전문가의 현장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합의 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증단도 아니고 시찰단…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생쑈 하고 있네~

2.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라 33%가 나왔고 부정평가는 5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5%), '국방·안보'(5%), '결단력·추진력·뚝심', '노조 대응'(이상 4%) 등이 꼽혔습니다.
공동 정부의 VIP2호 김건희에 대한 여론조사도 해야 하는 건 아닌지… 더 잘 나올지도~

3. 내년 총선에서 야당 의원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에 이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9%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37%라고 밝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여전히 오차 범위 내… 무슨 짓을 하든 넘기 쉽지 않은 절벽~

4.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120대 국정과제 성과자료집'과 '30대 핵심성과집'을 만들어 배포합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화자찬 취임 1주년은 안 된다"며 "성과 자료를 쫙 주고 잘난 척하는 행사는 국민께 예의가 아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앞뒤도 안 맞고 따로 국밥인 정부도 없을 거야… 호박씨 까는 것도 아니고 뭐니~

5. 박광온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하루속히 야당 대표와 먼저 만나 국가위기의 극복 방안을 논의하시는 것이 순리이고 순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가“대통령께서 먼저 원내대표와 만나는 것도 괘념치 않겠다”고 말한 데 대해 답한 것입니다.
소통을 안 해서가 문제인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더라고… 사람이 문제야 사람~

6. 국민의힘에서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가 오늘 결정됩니다. 대통령실 공천개입 의혹, 왜곡된 역사관 같은 본질적 원인은 덮어둔 채 개인에게만 책임을 물어 마무리할 경우 같은 문제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이라는 밭이 문제이지 그 밭에서 자란 작물이 문제는 아니지~

7. 지난해 대선에서 ‘6070세대’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에게 높은 지지를 몰아줬던 ‘2030 민심’이 윤 대통령 취임 1년 만에 크게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정부 집권 초기에 기대한 의제설정 능력이 보이지 않자 빠르게 지지를 거둬들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을 잠시 기망 할 수는 있어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는 거~

8. 윤석열 정부 들어 한국 경제가 갈 길을 잃고 이를 극복할 국가 전략이 보이지 않아 정말 위기라는 냉정한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나원준 교수는 “지난 1년 사이 부자와 재벌만 위하고 전 정권 탓만 하며 미국의 이해관계에 예속된 한국 경제는 방향을 잃고 표류 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대책 없이 남 탓만 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정말 찰떡궁합 당정이라고 할까?

9. 지난달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부산 횟집 회식 비용 공개 여부에 대해 대통령실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는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행정소송을 예고했습니다.
밥 (쳐)먹은 게 국가 기밀이라고 하면 아무것도 알려주고 싶지 않다는 거지?

10. 서울시가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했습니다. 축제가 예정된 7월1일 광장 사용을 신고한 청소년·청년 관련 다른 행사와 겹치는 데다 조례상 어린이와 청소년 관련 행사가 우선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말을 안 하고 있어서 그렇지, 전광훈 옆에 서 있던 오세훈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거~

11. 반환된 용산미군기지 부지 중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 이라는 이름으로 5월 4일 개방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개방된 어린이정원 지역에서는 카드뮴, 납, 비소 등 여러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바 있어 우려가 나옵니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미래를 선사하겠다더니 기름 범벅 아메리칸 파이를 먹이는 듯~

12. 문재인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혼밥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판이 나온 가운데, 윤 대통령의 3박 4일의 방미 일정을 확인해 보면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찬과 해리스 부통령과의 오찬 등 세끼를 제외하면 17끼 중 14끼는 혼밥으로 보입니다.
밖에 나가면 교민들도 반겨주질 않으니 호텔 방에서 룸서비스 했는 모양이네~

13.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화폐 보유 의혹에 국민의힘이 비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었다는 발언을 했던 이준석 전 대표와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진중권 씨는 ‘민주당의 표방 가치’를 상기시키며 이같은 행위는 위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당에 따라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달라도 공정하다는 논리… 신기하네~

14. 통장잔액 증명서 위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는 12일 내려집니다. 최 씨 측은 "사문서위조는 인정하지만, 동업자인 안 씨에게 속은 것이며 피고인은 수십억을 날린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관되게 반성 없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증거를 조작하려 해도 대통령 장모님이니까 무죄~

15.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엔 SG증권발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대표 측 법인에서 법률 자문을 맡아, 박 전 특검이 6600만 원이라는 거액의 자문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여간 돈 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는 양반이구만… 역시 박근혜가 선택한 인간답다~

16.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노동계는 1만2000원의 인상안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용자 측은 최저임금 동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맞서는 가운데 최저임금 결정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물가가 오른 만큼 기본 소득도 올라야 하지 않나? 낙수 효과 헛소리는 이제 그만 하시고~

17. 탈모로 고민하는 청년층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겠다는 지자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지자체들의 움직임에 탈모를 사회적 질병으로 보고 재정 지원을 하자는 입장과 미용 치료를 세금으로 지원하는 게 맞느냐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과부 마음 홀아비가 안다는 말처럼 빠져 봐야 알겠죠… 근데 혹시 한동훈 공약으로?

18. 일본 방송이 한국을 방문해 침이 묻은 꼬치로 판매용 음식을 시식하는 모습을 방영해 논란이 되자, 잘못한 개그맨 대신 여성 아나운서를 사과하게 해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야후 재팬에는 ”아무 잘못도 없는 여자 아나운서가 대신 사과하는 게 맞냐”는 글이 베스트 댓글로 올라왔습니다.
윤석열이 남 탓하는 것도 가만보면 일제 강점기의 일본 문화였구나. 그렇구나~

19.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 이용자인 10대 여성 2명이 극단적 선택을 생중계하다 경찰 출동으로 제지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출동으로 불상사는 막았으나 여러 사건·사고에 잇따라 연루되고 있는 우울증 갤러리를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울증을 빙자한 일베 집합소가 아닌가 싶은데… 마약 수사만 말고 이것도 좀 하지~

20. 가정의 달 5월은 소비자들에게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면서 어버이날의 카네이션 비용도 예외가 아닙니다. 소비자들은 다른 선물을 택하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이나 하겠다며 발길을 돌리고, 판매자들은 판매자들대로 한숨을 내쉬는 모습입니다.
카네이션 한 바구니에 5만 원이 넘더라고요… 색종이를 사러 문구점을 가야 하나…

21. 수단에서 계속되는 군벌 간 충돌이 계속되고 가운데, 엉뚱하게도 자칫 콜라를 마시지 못하는 지경이 될지도 모릅니다. 수단의 내전이 길어지면서 아라비아 고무를 얻을 수 있는 수단 아카시아 나무가 대거 훼손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단 내전 덕에 콜라 끊는다고 할 수도 없고… 나비효과란 게 이런 건가 봐요~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3년 4개월 만에 해제 결정.
김남국 "검찰 작품" 한동훈 "근거 없는 국가기관 폄훼".
이재명 '대장동·성남FC 의혹' 첫 재판 오는 11일 시작.
태영호 "'녹취 유출·후원자 개인정보 유출' 수사 의뢰".
간호법 '대선공약' 논란되자 대통령실 "공식 약속은 아냐“.
건설노동자 분신에 국제사회 "윤 대통령, 두테르테 급".
국방홍보원장에 방송사 출신 '후배 폭행' 인사 내정 논란.
일본 기상청, 지진 발생 지도에서 ‘독도 일본 땅’ 표기.
법원, 대낮 음주운전에 “생명 앗아가는 범죄“ 실형 선고.
편의점 '아사히 생맥주 캔' 물량 동 났다. 3사 '발주정지'.
설탕·밀가루 가격 올린 삼양사 작년 식품 매출 '역대 최대'.
MB, 15일 출소 후 서울시장 당시 치적 청계천 첫 방문.

세계 평화를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집으로 가세요. 그리고 가족을 사랑하세요.
-마더 테레사-

우리에게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지요.
나부터 잘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화목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얘기일 것입니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는 저절로 행복하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나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예전만 못한 어버이날 ‘카네이션 인기’ → 1∼4일 화훼공판장 경매 물량 4만 4930단으로, 2016년 11만 883단의 절반에도 옷 미쳐. 코로나 때 급감, 이후 회복하지 못해. 이마저 국산보단 콜롬비아나 중국 등 수입산이 더 많아져.(동아)▼


2. 현재 코로나 → 5일 0시 기준 확진자 1만 8752명... 실내마스크 해제(3.20일) 뒤 꾸준히 늘어 최근 2만명 넘나들어... 100만명당 신규감염자(256명)는 세계 1위, 일본(80명), 미국(35명), 독일(15명)보다 현저히 많아.(중앙선데이)


3. WHO는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 → 스위스 제네바에서 긴급위원회 회의, 더 이상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가 아니라고 선언. 2020년 1월 이후 3년 4개월만. 미국도 오는 11일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 예정.(중앙선데이)


4. 코로나 백신, 감염예방 효과 없었다? → 학계는 코로나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는 거의 없었다고 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코 점막에서 항체를 만들지 못해 초창기의 기대와 달리 예방 효과는 없다’ 지적, 감염 예방 보다는 ‘중증화 예방’ 효과 기대.(매경)


5. ‘이달(5월)의 독립운동가’, 일본인 2명 → ①‘후세 다쓰지’→ 의열단원 김시현과 박열 등 변호.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땅을 빼앗긴 조선 농민들을 위해 토지 반환 소송도 제기 ②‘가네코 후미코’→ ‘박문자’라는 필명으로 알려진는 그녀는 일왕 암살을 위해 의열단을 도와 폭탄 반입을 추진하다 적발돼 사형을 선고받고 옥사. 2018년 건국훈장 애국장.(중앙서데이)


6. ‘상위 1%’ 유튜버J, 평균 수익 연 7억 → 2021년 1인 미디어콘텐츠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3만 4219명. 2019년 대비 12.3배로 불어. 이 중 상위 1%는 연 7억 넘어. 하위 50%의 평균은 40만원, 전체 평균은 2500만원.(동아)


7. 청와대 개방 1년 → 지난해 5월 개방 뒤 올해 4월까지 1년간 338만여 명 방문. 이는 에버랜드(370만여 명) 다음 2위에 해당. 재방문을 위한 장치, 아이디어 필요한 시점.(중앙선데이)


8. 툭하면 재난문자... ‘오남용·뒷북’ 재난문자 송출 기준 마련 → ▷지진의 경우 대상 지역을 기존의 시·도 단위에서 해당 시·군·구로 좁히고 ▷기준이 없었던 폭우 재난문자도 위험 읍·면·동 단위로 기상청이 직접 발송하는 등 기준 마련.(경향)


9. ‘BTS 데뷔 10주년 기념우표’ → 규정상 취임 대통령, 국위선양 인물 외 현존 인물은 우표 도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 이번 기념우표에는 BTS 멤버들의 얼굴이 아닌 앨범 표지 이미지가 담겨. 앞서 소녀시대(2012년), 싸이(2013년) 우표 등이 있었지만 이는 각 기획사의 주문형 상품으로 이번 정부 공식 기념우표와는 다르다.(경향)


10. 지금까지 자동차 급발진 인정은 ‘0’ → 공정위, 입증책임 완화 논의. 해외 입법사례 등 연구 시작. 지금까지 1심 판결이 내려진 급발진 의심 소송 28건 가운데 제조사 책임은 한 건도 없어. 1심에서 일부 인정된 사건(쉬프트 록 미설치) 있었지만 대법원에서 뒤집혀.(서울)


이상입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인기’ 예전만 못해. 올 1∼4일 화훼공판장 경매 물량, 2016년의 절번도 안돼. ‘신의 꽃’이란 의미의 카네이션이 어버이날 주는 꽃이 된 건 1908년 미국에서다


2023년 5월 4일 목요일

23/05/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국방·경제 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실패한 정부”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때 ‘혼밥’ 논란을 빚었던 일을 거론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호구가 누군데, 정말 제로 슈가 콜라 마시고 트림하는 소리하고 앉아있네~

2. 취임 1돌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이 “성과를 보여주기보다는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변화를 아주 깊이 체험하지는 못하더라도 체감은 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이 10년 같이 느껴지는 재주는 타고난 것 같아서 그만 좀 보여줬으면 해~

3.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가 무쟁점 대선 공약 처리와 정례적인 정책 협의체 설치 등에 합의하고 의회 정치 복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지층을 의식해 여야가 쟁점 법안에 타협할 가능성은 낮아 험로가 예상됩니다.
국민보다 당원이 더 두렵고, 당원보다는 공천이 우선인 사람들이 과연…

4.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자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여러 사실관계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해서 이 문제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최선입니까?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하실런지… 그게 더 궁금하다~

5. 이재명 대표는 기시다 총리의 방한과 관련해 "또 다른 일본 퍼주기, 일본 '호갱 외교'를 국민은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만큼은 지난 정상회담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는 양반인데 그게 되겠어요? 더 뭘 갖다 바치지 않으면 다행이지~
6. 전용기 의원이 민주당 청년위원 등과 함께 독도를 방문한 것을 두고 일본 측이 "매우 유감"이라 표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국제법상 분명히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윤석열부터 국민의힘 의원이 차례로 독도를 방문하면 지지율 오른다~ 그래도 못 가겠지?

7.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가 한일간의 영원한 쟁점인 '독도 영유권' 논란에 대해 대한민국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특히 바드는 일본이 독도에 대해 주장하고 있는 각종 근거가 한국보다 훨씬 더 약한 증거에 근거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구글이 인정했다고 좋아하지만 말고… 윤석열 정부가 뭔 짓을 하는지 비판을 하라고~

8. 오는 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대구 지역 당원들이 이를 반대하는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 당원이 속한 지역은 당 핵심 요충지인 TK(대구·경북) 지역이라는 점에서 윤리위 결정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역시 대구 경북의힘.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 조금도 의심하지 않아요~

9. 이용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를 두고 "굉장히 다소곳하고 온순하신 분"이라고 평했습니다. 이 의원은 "성격은 털털하신 게 있지만, 원래 심성 자체가 온순하시고 다정하신 분"이라며 "대통령님 내조하고 그런 분이지 활동적이고 그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안 만났으면 자기 엄마랑 다소곳이 감옥에나 있을 사람이었지… 다소곳이~

10. 김종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고 박광온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우선 추진한 것에 대해 “정치적인 행동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적으로 이 대표를 범법자로 낙인찍고, 인정을 안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자기는 학력 위조, 학벌 조작, 주가 조작 마누라 모시고 살면서… 장모님은 또 어떻고?

11. 태영호 의원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전후로 본인 지역구에서 당선된 기초의원들로부터 정치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쪼개기' 수법까지 동원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천 대가성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태영호 정리하는 수순으로 가는 모양인데, 이러다 진짜 월북할라~

12. 한일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잠수함 도발에 맞선 한일 공동대응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사시 한국은 육군이 파악한 북한 미사일 정보를 일본에 제공하고, 일본은 공해를 넘어 한반도 해역에서도 대잠역량을 지원하는 방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나라를 치기 위해 조선을 길을 내라’ 명분은 그때나 지금이나 있는 거지~

13. ’워싱턴 선언'이 사실상 핵공유라는 대통령실 평가를 정면 반박해 논란을 촉발한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선임 국장이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됐습니다. 케이건 지명자는 2년이 넘게 미 행정부 내 대표적인 '한국통'입니다.
원래 바른말 하기 좋아하면 눈 밖에 나기 마련인 것은 만고의 법칙인가 봐~

14.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 국방부를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이어 마르코스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은 중국에 인접한 동맹국과 군사 협력을 강화해 중국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이려는 미국 정부의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바이든 꼬봉이 윤석열 하나로는 부족했던 모양이네… 근데 넘버 투는 누구냐?

15. 신동욱 TV조선 메인뉴스 앵커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말하기보다 듣는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쓴소리해 주목됩니다. 그동안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을 향해 상대적으로 많은 쓴소리를 했던 매체의 앵커가 윤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비판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조선 기레기가 보기에도 불안해 보였던 모양이네… 근데 그러면 뭐해~ 천성이 그런 걸~

16.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언론진흥재단에 ‘가짜뉴스 신고·상담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힌 데 대해 원로 언론인들이 “비판 언론 재갈 물리기”라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 광고 대행 사업을 독점적으로 하는 언론재단에 가짜뉴스 신고 센터를 두겠다는 의도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습니다.
그걸 뭘 따져 묻습니까? 딴지 거는 언론은 광고 안 준다고 협박하려는 거지~

17. 앞으로 3개월 이상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신용 제재, 정부지원 제한 등 경제적 제재가 강화됩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상습체불 근절대책’으로 재산 은닉 등 악의적 체불 사업주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주 69시간제 같은 헛짓거리 하지 말고 이런 거나 좀 진작하지 그랬어~

18. 국민 경제 부담 우려로 미뤄졌던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이르면 다음 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안팎에서는 전기요금이 kWh당 10원 안팎 오를 것으로 보고 있어 4인 가구 기준 월 전기요금 부담액이 기존의 5만 원대 후반에서 6만 원대로 올라갈 전망입니다.
밖에다가는 퍼주고 안에서는 거둬들이겠다? 그리고 곧 여름인데, 5-6만 원 같은 소리 하네~

19.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가 발표한 '2023 세계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이 180개국 가운데 4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계단 떨어진 순위로, 40위대로 진입했던 201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47위면 선방했네… 언론 자유는 47위이지만, 대한민국 언론 수준은 100위나 될까 몰라~

20. 방탄소년단 BTS, 제이홉의 입대를 계기로 한식 메뉴가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되고 있어 화제입니다. 제이홉이 입대한 직후 SNS를 통해 육군의 식단을 소개하는 계정이 생겨났고 이를 통해 한식에 대한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암만 맛있게 보여도 짬밥은 짬밥이라는 거~ 그거 먹자고 군대 가는 사람은 없으니까~

21. 어린이들은 친구들로부터 "같이 놀자"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아이들의 40.2%가 ‘같이 놀자'라는 말은 가장 듣고 싶어 했고,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가 꼽혔습니다.
그러니까 이 두 가지를 종합하면… 어린이날은 가족과 함께, 같이 놀자“ 되시겠습니다~

윤석열 “미국은 대단하더라” “내 노래 배우도 놀라”.
윤석열, 부인 김건희 “남편 잘못 만나 고생 한다” 생각해.
한 총리 "간호법 통과 유감, 여론 수렴 후 거부권 결정".
장예찬 "윤석열 방미 평가, 편향적 패널 섭외 적당히 해야".
'민주당 원로' 유인태, 여당 공부 모임 '국민공감'에서 특강.
국민의힘 당무위, 김현아 전 의원 ‘돈 봉투 의혹’ 조사 착수.
서영교 "태영호 녹취록, 대통령실 정치개입 압수수색해야".
검찰, ‘송영길 문전박대' 다음날 전 보좌관 소환조사.
김 의장, 박광온에 "선거제 개편, 상반기엔 마무리했으면".
서울시, 지하철 시위 전장연 대표에 과태료 300만 원.
한국 밖 호주서도 “친일·친미 굴욕외교 윤석열 퇴진".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다. 그다음의 기쁨은 어린이를 보는 부모들의 즐거움인데 이 두 가지의 기쁨은 사랑의 가장 성스러운 즐거움이다.
- 페스탈로치 -

아이들을 위한 부모님의 마음이야 어린이날 다르고 어린이날이 아니라고 다르겠습니까.
하지만, 한가지 기억하셨으면 하는 게 있습니다.
먼저, 아빠 엄마가 행복하셔야 합니다.
아빠, 엄마가 행복하고 웃으면 아이들은 그냥 행복한 것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희생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이라는 것 명심하세요.
어린이날과 함께 어버이날 미리 축하드립니다.
모두가 행복한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어린이날 연휴, 전국에 비, 바람 → 어린이날 행사, 항공편 운항 차질 빚을 듯. 서울 등 수도권에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 제주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400㎜의 물폭탄 전망


2. 마스크는 벗었지만 지금도 하루 코로나 환자는 1만명 넘게 발생... → 4월 4주(4.23~29) 주간 확진자 9만 918명, 하루 1만 2천여명 꼴, 전주 대비 3.0% 증가. 하루 평균 사망자 9명, 감염재생산지수도 1.05로 1 이상 유지.(경향)


3. 한국, 일본, 독일이 '탈원전' 정책을 펴는 사이... → 러, 中이 세계 원자력발전소 시장 장악. 지난해 기준 러시아 점유율 67.6%, 13개국이 짓고 있는 수출 원전 34기 중 23기가 러시아산. 중국, 한국이 4기(11.8%), 프랑스가 3기(8.3%)로 뒤 이어.(아시아경제)


4. 원전 주변 주민 암발생율 높다 등 주장 근거 없다 → 지난 정부 말인 2021년 12월부터 1년간 월성원전 주변 주민 50명 검사. 암 발생비율 차이 없고 50명 전원 체내 삼중수소도 없어. 현재 주민 공동소송 진행중. 1심 주민 패소, 2심 진행 중.(문화)


5. 챗GPT 때문에 미국 온라인 교육업체 주가 폭락? → 3월 이후 챗GPT 관심 급증. 실제 전문가들도 챗GPT가 가정교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 관련 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고.(문화)


6. 지난 1년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톱10 → 美 포브스 발표 ▷1위 호날두 1억 3600만달러 (약 1825억원, 연봉, 광고, 후원포함) ▷2위 메시 ▷3위 음바페 ▷4위 미 NBA 르브론 제임스 ▷5위 프로복싱 카넬로 알바레스 ▷6위, 7위 프로골프 더스틴 존슨, 필 미켈슨... 모두 1억달러 이상.(문화)


7. 행사장에서 ‘에코백’이라며 나눠주는 헝겊 가방... → 박람회나 행사 갈 때마다 비닐 봉지대신 2~3개씩 받아... 아무리 친환경이라지만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 연구마다 다르지만, 최소 131번에서 많게는 2만번까지 재사용해야 비닐보다 환경에 유리.(헤럴드경제)


8. 엠폭스 확진자 52명 → ▷6명은 해외유입, 46명은 국내감염 ▷20∼40대 남성이 거의 대부분(47명) ▷모르는 사람과 성섭촉자가 43명 ▷확진자 거주지역 서울 25명, 경기 10명, 인천·경남·대구 각 3명, 경북 2명, 대전·전남·강원·충북·충남·부산 각 1명.(중앙)


9. 북한에서는 ‘늙은이’가 존칭? → 북한의 『조선말대사전』을 보면 ‘늙은이’를 ‘늙은 사람을 좀 높이여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 29일 김여정의 한미 공동선언 비난 성명에서 ‘늙은이의 망언’(바이든) 등 예전의 ‘노망’, ‘소대가리’ 등 직설적 비난보다 수위가 조절됐다는 평가.(중앙)


10. ‘해외 직구 63만 9,900원 결제, 본인 아닐 경우 문의 1699-0000’ → 이런 문자 보이스 피싱입니다. 문의하면 취소 링크 누르라며 안내, 누르면 악성 앱 깔리고 검사 등 기관 사칭 보이스 피싱 시작돼.(경향)▼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3일 수요일

23/05/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부각하고 “정상회담의 결과와 성과는 하나의 시작일 뿐이며, 한미 동맹의 영역은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성과가 없었다는 비판을 받는 인플레이션감축법이나 반도체지원법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국무회의에서도 노래를 한 곡씩 부르지 그래~ 외신들이 좋아라한다며~

2. 국민의힘이 연일 방송 패널의 편파성 문제를 제기하는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방미성과에 대한 가짜뉴스 마타도어, 폄훼 가짜발언을 전수조사해 고발 조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원장은 “공영방송 개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영방송의 책무는 찬양과 아부가 아니라 견제와 감시라는 걸 전혀 이해 못하는 거지…

3.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여야 원내대표단 만남 제의에 대해 "상식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이재명 대표와 회동은 한 번도 갖지 않은 채 원내대표단만을 만나겠다는 건 적절치 않다는 입장입니다.
제대로 갈라치기 하려다 뻘쭘했겠는 걸~ 민주당은 대신 김건희를 만나면 어떨까?

4.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별당규를 개정하려고 하자, 정치 신인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기득권만 보장하는 퇴행적인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특별당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 당원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고 합니다.
자고로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부 없고, 당원 이기는 정당 없다고 하지요. 두고 보면 압니다~

5. 윤재옥 원내대표 취임 후 첫 원내 특별위원회인 '노동개혁특별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노동개혁 입법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위로, 노동전문가 임이자 의원이 특위 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임이자가 노동전문가라고 해서 완전 뿜었음… 이러니 개콘이 패지되고 다시 돌아 올 생각을 못하지~

6. 징계 위기에 몰린 태영호 의원이 ‘대통령실에서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을 옹호하도록 압박했다'는 녹취록이 유출되면서 또 다른 악재에 직면했습니다. 태 의원과 대통령실이 내용이 과장됐다고 해명했지만, 당 일각에서는 '의원직 사퇴' 주장이 제기되는 등 역풍이 거세게 이는 모습입니다.
이 분위기면 자동으로 골치 덩어리 해결하겠다는 건데… 그 자리는 한동훈 차지가 아닐까?

7. 이준석 전 대표는 공영방송의 보수 측 패널이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 “도망 다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제가 대통령이거나 영부인이면 긴급 펑크 내는 경우도 다반사이고, 무엇보다 공천 하나만 바라보기 때문에 굴종의 궤변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말도 일리가 있는 게, 뼈 때리는 이준석 꼴을 보면 알지요~

8. 노동계와 정부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전문가들은 양쪽이 타협으로 출구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근로시간 개편, 노조 회계 투명화 등에 노동계가 반발하자 최근엔 노동 세습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미 사문화된 것이라고 해도 세습에 방점 찍고 언론플레이하는 꼴이라니…

9. 한국노총이 올해 26억 원 규모의 정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서 탈락했습니다. 정부가 노조 회계자료 미제출을 빌미로 노동계 압박을 위해 본격적으로 돈줄을 쥐고 흔들고 나선 것으로, 노조 도움을 받던 ‘노동 약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그 돈이 어떻게 쓰이는 지는 관심 없고 “말 안 들면 안 줘”라는 심보 고약한 놀부 같은 놈~

10. 감사원이 지난 2월 야당이 제기한 감사원장 공관 ‘호화 개보수 논란’에 대한 자체 감찰 결과 “위법 사안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감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검찰 출신의 내부 감찰관이 주도해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했으니까 믿어라? 니네 대통령도, 감사원장 출신 국회의원도 그랬는데… 쩝~

11. 윤석열 대통령이 '폐지' 취지로 발언한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국민 71%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은 학력과 출신 지역 정보 등을 가리는 제도로 문재인 정부 시절 본격 시작됐습니다.
그저 문재인 정부에서 하던 일이라면 뭐든 반대하고 보는 찌질이들…

12. 이메일과 카카오톡 대화를 비롯해 사실상 모든 전자정보를 압수할 수 있는 영장이 남발돼 국민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주장이 전국 영장전담판사들이 모인 회의에서 제기됐습니다. 최근 '압수수색 영장 사전심문'을 도입해야 한다는 법원의 주장에 검찰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압색. 이거 한번 들어오면 그냥 범죄자 취급당하거든~

13. 최근 한 미국 공군 현역 사병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미국 정부의 1급 기밀 100여 건을 유출해 관련 당국에 충격을 던졌습니다. 우방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가 도감청을 해온 흔적이 이 기밀에서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반성 안 하는 일본도 오케이, 도청하고 입 싹 씻는 미국도 오케이~ 나는야 꼬봉 윤석열~

14.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 기업인 미국의 뉴스케일파워가 대한민국 경북에 SMR 소형 원전 6기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SMR 동맹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옵니다.
경북에 소형 원전이 6기나 들어선답니다. 완전 축하드립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 유치에 안 나서십니까?
미국 기업 돈 벌고, 전기 민영화 시작되나요?

15. 미국 연방기관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북한을 포함해 17개 국가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미국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들 정부가 종교 및 신앙의 자유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이며 심각한 침해에 관여하거나 용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교의 자유는 소중한 가치이지만, 사이비 종교는 종교가 아니지 말입니다~

16. 노동절을 맞아 독일 전역에서는 30만 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기념집회를 열고, 노동쟁의권 제한 반대, 주 4일제 도입, 산업별 협약임금 적용, 최저임금 인상 등을 촉구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모든 노동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그냥 말 한마디 못 하고 저버렸네~ 진짜 개 부럽다…

17. 독일에서 월 49유로, 우리 돈 7만 2천 원 정도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티켓으로 시민들은 수백 유로에 달하는 교통비를 아끼고 여행객도 곳곳을 여행할 수 있어 찾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런 것 좀 벤치마킹하면 어떨까? 노인무임승차부터 학생들 등하교, 출퇴근까지…

18. 기시다 내각은 올해 들어서 내각총해산이 끊임없이 거론될 정도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치솟아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사상최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에 와서 계란이라도 한 방 맞으면 지지율 90% 나오지 않을까 싶다.

19. 지난달 4월 소비자 물가가 3.7% 올라 1년 2개월 만에 3%대로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공업제품 등의 석유류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지만, 외식 등 개인 서비스 물가는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석유류 하락으로 어찌어찌 버티고는 있는 듯 보이지만, 서민 먹거리만 겁나 오른 거지~

20.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5월 4일 연차를 신청해 긴 연휴를 보내려 한 신입사원이 상사로부터 질책을 당했다는 사연이 공유됐습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선 “연차를 쓰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는 의견과 “신입이 연차를 내는 건 신중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맞붙었습니다.
‘연차는 권리’라는 주장과 ‘눈치가 없다’는 주장… 눈치가 없으면 삶이 편하다? ㅎ

추경호 "일본 측 화이트리스트의 조속한 복원 희망".
김동연, 방미 성과 “국익 사라지고 바이든 재선 들러리”.
'좌파가 점령했다'는 박대출, 기자 질문받자 "예의 없다".
김기현, '태영호 공천 녹취' 논란에 "태가 거짓말한 것“.
윤석열, 미국 향해 “고마우면 고맙다고 얘기할 줄 알아야”.
송영길 “주위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나를 구속시켜라”.
대통령실, 기시다 총리 7일 방한 한일정상회담 공식 발표.
'빚더미' 앉은 한국가스공사, 임원 연봉은 30% 올랐다.
5월은 걱정의 달? 치솟는 외식비에 깊어지는 한숨.
부처님오신날 사흘 쉰다. 29일 월요일 '대체공휴일'.

책임은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가질 수 없다.
- A. 브라운 -

사람은 누구나 마땅히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며 살아갑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그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일에 끝까지 책임지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도 마땅한 도리인 것입니다.
하물며 지도자가 남탓하고 책임을 떠넘기고 주변 탓만 한다면 아무도 그를 따르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책임지는 모습이 그래서 멋있는 겁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플레, 국민연금 고갈 앞당길 우려 → 물가와 연동되는 국민연금 지급액, 지난해 물가상승률 5.1% 만큼 자연히 연금 지급액도 5.1% 늘어. 한 달에 2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는 지난해보다 세 배나 늘어.(한경)


2. ‘지금의 90세는 100년 전의 60세’ → 미국의 평균 수명은 100년 전에 비해 배 이상 늘어(47세 → 72.3세), 우리나라는 50년 사이 평균 수명 21년 늘어, 지금의 71세는 50년 전의 50세인 셈. 미국에선 내년 대선 앞두고 새로운 나이 계산법 언급 늘어. 바이든이 되던 트럼프가 되던 다음 대통령의 퇴임 나이는 86세, 82세가 된다고.(문화)


3. 초, 중학생 5명 중 1명 “의대 입시 목표로 공부” → 메가스터디 회원 설문조사, 의학계열 진학이 목표라는 초등학생은 응답자(502명)의 23.9%. 중학생은 21.6%.(헤럴드경제)


4. 20대 여성 60.9% ‘아이 안낳겠다’ → 문화일보-엠브레인, MZ세대 인식조사. 절대다수(90.6%)가 출산의 조건으로 ‘경제적 여유’를 꼽아.(문화)


5. 지자체 올 예산 13.5% ‘현금성 복지사업’ 에 할당 → 이 중 퍼주기 예산으로 볼 수 있는 주민 전체에게 지급하는 예산이 10.1%에 달해. 행안부는 2025년 예산부터 전 주민을 대상 현금성 복지 지출 비중이 높은 지자체에 페널티 부과 예정.(문화)


6. 초등생 34% ‘야동봤다’ → 2016년 18.6%에서 2020년 33.8%로 4년 새 두배... 반대로 중,고등생은 42.4%와 58%에서 32.2%, 45.1%로 낮아져. 여성가족부 자료. 전문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여주기 시작한 지 10년, 통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매경)


7. ‘무당층’ → 선거 없는 기간에 30%까지 늘지만 선거가 시작되면 여-야 어느 쪽으로 흡수 되는 현상 반복. 지난 대선에서도 1년전 무당층은 30%%까지 늘었지만 막상 대선전 1~3월 무당층은 각각 19%, 16%로 10%대로 감소했다. 최근 갤럽 조사에선 무당층 31%.(아시아경제)


8. 한국, 세계 물가와 비교해 싼 것은 말보르 담배 1가지 뿐 → 세계적 물가 정보업체 ‘넘베오’ 4월 보고서. 대부분 항목 'Very High'... 바나나, 568개 도시 중 5번째로 비싸. 토마토와 사과는 10위... 서울-도쿄 생활비도 서울이 더 비싸.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식료품 19개 중 12개가 서울이 더 비싸.(세계)▼


9. ‘은행 점포 줄이기’ 제동 → 지난해만 300개 점포 사라져. 은행들의 대면 점포 줄이기로 고령층 등 불편... 영업점 폐쇄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고 판단한 금융당국이 대체 점포를 마련하지 않으면 기존 점포의 문을 닫지 못하도록 관련 절차 강화.(한경)


10. 넷플릭스 투자 유치가 무조건 환영할 일은 아닌 이유? →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과 수익이 결국에는 넷플릭스에 귀속될 우려. 한국 업계가 넷플릭스의 하청 업체로 전락할 것, 넷플릭스 투자가 제작비 거품 현상 초래해 토종 제작물 제작 여건 어렵게 할 우려도.(세계)


이상입니다
 

▼넘베오가 평가한 4월 서울 물가. 대부분 항목이 ‘Very high’ 또은 ‘high’(빨간색)로 평가돼 있다. 싼 건 말보르 담배 하나. 중간 수준도 수입맥주가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