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6일 수요일

2023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경제가 어려울수록 복권 잘 팔린다는 통설 확인? → 기재부 복권위원회, 내년 복권 예상판매액, 올해대비 8.1% 증가한 7조 2918억으로 전망. 코로나 첫해인 2020년엔 경제는 -0.7% 역성장 했지만 복권판매량은 12.5% 급증.(아시아경제)


2. 스쿨존서 음주운전 사고, 아동 사망땐 최대 26년형 → 대법, 양형기준 신설. 7월부터 적용. 양형기준은 판사가 형을 정할 때 참고해야 하는 기준이다. 그러나 양형기준의 상한선은 많이 올랐는데 상대적으로 하한선은 낮아 재량의 여지가 커 고무줄 양형 우려도.(동아 외)


3.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조심해야 할 은어 → ▷‘통협’(통장협박, 특정 계좌에 입금한 후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허위신고를 해 계좌를 정지시킨 후 지급정지를 풀어주겠다며 대가를 요구하는 수법) ▷'ㄷㅋ‘(뒷쿵, 자동차 보험사기) ▷ 'ㅌㅈ(통장) 팝니다'...(아시아경제)


4. 접착제로 자신의 손을 도로에 붙이는 신종 도로 점거시위 → 독일 환경단체 ‘마지막 세대’(Letzte Generation) 소속 회원들, 베를린 주요 도로 30여 곳에 손접착 시위. 경찰들 일일이 접착된 손 떼어 내는 동안 도로는 마비.(문화)▼


5. 카자흐스탄 주4일제 도입 → 주 4일제 근무 조항이 포함된 개정 노동법 대통령 서명, 7월 1일부터 시행. 노돈부 대변인, 초기엔 매월 첫째 주는 5일 근무, 둘째 주는 4일 근무와 같이 주 단위로 번갈아 가면서 일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문화)


6. 아직은 괜찮다지만 2금융권 연체율 상승 → 저축은행의 연체율(3.4%), 은행(0.25%)의 14배... ▷상호금융(신협, 새마을금고 등)은 1.52%로 6배 ▷카드사는 1.25%로 은행의 5배.(헤럴드경제)


7. 제주도 가면 보이는 게 카페? → 카페 수 2017년 784곳에서 올해 2062곳으로 6년 새 2.5배. 코로나 기간 중에도 카페는 증가. 폐업하는 가게도 한해 300여개로 덩달아 증가세.(매경)


8. 감세정책 확대... 비어가는 곳간 → ▷종부세 완화 ▷유류세 인하 연장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 투자 세금 감면 등... 올해 2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 지난해보다 22.4% 감소. 연간 목표 대비 징수실적도 13.5%로 2004년 이후 가장 낮아.(헤럴드경제)


9. 감자튀김이 우울증 유발? → 자주 섭취할 경우 우울증 위험 7% 상승시키고 불안장애 12% 높여. 특히 감자튀김은 닭고기 튀김 등에 비해 우울증 위험 2% 더 높여. 중국 저장대 연구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논문. 그러나 우울증이나 불안감 상승이 튀김 때문인지 반대로 그런 사람이 튀김을 더 자주 먹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반론도.(세계)


10. ‘소똥구리’가 한국에서 절멸된 이유 → 1970년대 이후 공식적인 관찰 기록이 없어. 국립생태원이 몽골에서 개체를 들여와 번식시키고 있다. 소똥 먹고사는 소똥구리가 소의 배설물에 남아 있는 항생제를 먹고 죽었기 때문이라는 가설.(한국)


이상입니다

▼한국에서의 절멸된 ‘소똥구리’... 소 사료속의 항생제 성분 때문이라는 가설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23/04/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으로 방미길에 오른 가운데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미 성과에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민주당과 정의당은 그간의 외교 성과가 미진했다며 이번엔 국익 중심의 외교에 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니 무슨 철부지 아이 학교 보내는 것도 아니고… 제발 사고만 치지 말자~

2.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말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해당 인터뷰는 윤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와 미국 방문을 앞두고 진행됐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무릎 꿇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언제 한번 제대로 된 사과는 받아 봤냐?

3. 국민의힘은 송영길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해 "마치 개선장군이 입국하는 듯한 모양새"라고 비판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검찰이 오늘이라도 소환하면 응하겠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며 "봉투남 송영길 개선장군인 줄 아시나"고 했습니다.
빨리 들어와 수사받으라고 할 때는 언제고… 국민의힘 장단은 무당굿 장단이라 영~

4.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북한 눈치를 보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오락가락했던 문재인 정부와는 실로 차원이 다른 동맹을 맺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 대통령께서 경제적 국익도 잘 챙겨주실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푼돈 벌려고 큰 거 다 내주고 오면 그게 영업사원이냐? 매국노지? 걱정이다 걱정이야~

5.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에 대해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쪽에 기대고 다른 쪽과 적대하면 경제는 폭망, 안보는 위기란 최악의 상황으로 갈 위험이 크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미 그 길로 가고 있는 걸 뭐… 아무래도 싸놓은 똥 치우느라 고생 좀 할 듯…

6.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가 '양안 문제'를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에 대한 중국의 반발에 "한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의 입장은 일관되게 같다”고 했습니다.
김기현이 민주당을 향해 “중국과 원팀이냐“ 비판했었는데… 꼬랑지 내린 거니?

7. 국방부는 우리 군의 포탄을 대량으로 반출해 안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김종대 전 의원 주장에 대해 공식 반발했습니다. “우리 군은 충분히 포병 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군의 포탄을 주고도 남는다는 거야 아니면 주지도 않았다는 거야~

8. 중국이 미국 마이크론의 반도체 판매를 금지해 반도체가 부족해질 경우 한국 기업이 그 부족분을 채우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미국이 한국에 요청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나온 요구사항이라고 합니다.
미국 가기도 전에 이러는 데, 밥 한 끼 잘 멕이고 궁딩 팡팡 해주면 얼마나 주고 올지…

9. 현재 대통령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이란 슬로건으로 홍보활동이 활발합니다. 이런 홍보 활동은 온라인을 넘어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이란 홍보 영상으로 전국 146곳 전광판에서 상영 중입니다.
호의적인 사람이 아니면 소통하지 않으려는 양반이 뭔 영업사원을 한다는 건지…

10. 태영호 의원이 “전당대회서 여론조사 3%라는 꼴찌로 시작했으나 오만 곳에 도움을 구걸하지 않았다”고 말해 또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는 전광훈 목사 등과 연대했던 김기현 대표를 사실상 저격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김기현이 입 닥치고 있으라니까 열 받았네… 하긴,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며칠을 갈까~

11. 민주당과 정의당이 '김건희 특검법' 공조에 나서자 검찰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권 전 회장이 김건희의 주가 조작 사실을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오수를 불러서 수사를 한 것이 아니라 입단속을 시킨 건 아닐까? 그러고도 남지~

12.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MBC 기자들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은 잘못됐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공적 의혹에는 광범위한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며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맨날 지들은 감추는 자가 범인이라며 얼굴 하나 내비치는 걸 이리 쑥스러워할까?

13.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송영길 전 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과한 건 정부·여당과 차별화를 보인 일이라며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도 송 전 대표의 ‘즉시 귀국과 해명’을 요구하고 사과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했습니다.
사과와 반성은 빠를수록 좋다는 것에 동감하지만, 정치 9단 훈수 잘못 들면 뺨 맞습니다~

14. 성균관대 교수·연구자들 248명이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방문과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린 교수·연구자 숫자는 "개교 이래 최대 규모로 생각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단지 수사가 아니다’라는… 망국이 윤석열의 의지는 아닐까?

15. 경찰이 김건희 씨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민주당 우상호·장경태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관사 이전 당시 김건희 개입 문제로, 장경태 의원은 캄보디아 빈곤 포르노 문제로 허위 사실을 유포 했다는 것입니다.
미국행 비행기 뜨자마자 엿먹으라 이거네… 참 알아서 잘 기는 애완견 두셨어~

16. 지난달 김건희 씨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춘천 약사천에 설치됐다가 철거돼 논란이 일었던 시 ‘후작부인’과 관련해 오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었던 시화전 작품 30점이 모두 철거됐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시화전은 일주일 일찍 폐막했습니다.
너무 정곡을 찌르니 풍자로 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예민하기는~~

17. 쿠팡 택배에서 일하는 쿠팡퀵플렉스, 쿠팡택배 노동자들이 택배노조에 가입했습니다. 이들은 "쿠팡CLS의 부당해고와 지속되는 노동조건 악화에 맞서 쿠팡 택배 노동자들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만 늦어도 기다려지는 택배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 가는 한번 들여다볼 필요가…

18. 정부가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대표 수산 식품인 김의 세계화에 나섭니다. 작년 기준 6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김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김(GIM)’이라는 고유명사를 전 세계에 상품화하겠다는 전략을 피고 있습니다.
미국에 반도체 내주고 김 장사 하려는가 모양인데… 후쿠시마 오염수는 어쩌지?

19. 백팩을 메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주변 승객의 불편을 초래하는 ‘민폐족’을 두고 시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주변을 배려하는 시민 의식을 갖추라고 요구하는 한편, ‘백팩 배려’를 강제하는 건 불편하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백팩을 앞으로 매자는 의견도 있는데 그러면 그건 백팩이 아니지 말입니다.

20. MZ세대에게 인기를 끈 위스키의 올해 1분기 수입량이 동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아저씨 술'로 불리던 위스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분 ‘홈술’ 열풍과 함께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끈 결과로 보입니다.
소주 한 병에 5~6000원 하니, 집에서 위스키 한잔이라… 암튼 술은 누가 사주는 꽁 술이 최고~

리얼미터, 윤 지지율 3주 연속 하락 1%p 내린 32.6%.
검찰, '곽상도 의원 50억 클럽' 산업은행 등 압수수색.
최고위 참석 태영호, 전광훈 목사 “조용히 있어 달라”.
박용진 “김일성에게 배운 태영호, 징계 아니라 퇴출해야”.
송영길 전 대표 귀국 “국민과 당원께 송구” 머리 숙여.
한덕수 "젊은 MZ 세대, 한미 동맹 피부로 느낄 것".
야 "윤 대통령 무개념 인터뷰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
러시아 교민들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반대" 성명.
경찰, '윤석열·한동훈 청담동 의혹 제기' 김의겸 서면조사.
이재명, '돈 봉투' 송영길·윤관석 질문에 "김현아는?".


인생은 바다와 같습니다. 높은 파도와 함께 왔다가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높은 파도와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도 바다는 변하지 않듯이, 우리 인생도 결국 변함 없이 이어집니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

가장 높은 파고에 몸을 싣고 있다 보면, 가장 많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파도를 타는 서핑 선수가 아니라면 잔잔한 바다를 선호하겠지만, 우리 인생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성난 파도를 이겨내는 방법은 반복된 연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일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도 ‘깡통’ 위험 → 17개 시도 중 12곳이 전세가율 80% 넘어. 특히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지역도 ▷충북(115.3%) ▷전북(110.7%) ▷충남(110.1%) ▷경북(109.3%) 등 4곳. 전세가 비율 낮은 시도는 ▷세종(48.9%) ▷서울(54.8%) ▷경기(75.5%) ▷인천(78.6%) ▷부산(78.8%)... 순. 도시시연구소.(헤럴드경제)


2. 길어지고 복잡해지는 아파트 명칭... 아파트 이름 가이드라인 만들자 → 20일 서울시 2차 공개토론. 2019년 분양된 아파트 이름의 평균 글자 수는 9.84자로, 4.2자였던 1990년대보다 두 배 이상 늘어. ‘일률적인 제한은 고유성 상실’ 반론도.(아시아경제)


3. 컵라면 용기, 재질에 따라 전자레인지 사용 불가 → 스티로폼 재질은 용기가 녹아내리거나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도 있어 주의 필요.(헤럴드경제)


4. ‘잠자는 교실’ 심각 → 고3 25명 교실에서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은 몇 명인지'를 묻는 질문에 21~25명이라고 답한 교사가 17%, 16~20명이라고 응답한 교사는 36%였다. 즉 절반 이상이 수업 외 잠자기, 딴짓 한다는 것. 지난해 9월 ’좋은교사운동‘ 조사.(한국)


5. 중도 사직 공무원 급증, 대부분 MZ 세대 → 특히 지방직 공무원 사직, 최근 5년 사이 2배... 지자체들 저연차 공무원 이탈 진화위해 조직문화 개선, 멘토링제 등 각종 대책.(문화)


6. 자동차 속도제한의 목적은 안전보다 유류 절감? → 미국에서 최초로 연방 차원의 최고 속도 제한이 도입된 것은 1974년 ‘긴급 고속도로 에너지 보존법’에 의해서였다. 70년대 초 오일쇼크에 따라 과속에 따른 유류 낭비를 막기 위해 최고 속도를 89㎞/h로 제한한 것이다.(문화)


7. 누리호 3차 발사, 5월 24일 → 현재 자력으로 발사체에 실용 인공위성을 실어 발사한 나라는 러시아(1957년), 미국(1958년), 유럽(프랑스 등 1965년), 일본(1970년), 중국(1970년), 인도(1980년), 이스라엘(1988년), 이란(2009년), 북한(2012년) 등 9개국이다. 이 중 이스라엘, 이란, 북한은 300kg 이하의 위성 발사 능력만 확보하고 있어, 1t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나라로는 우리나라가 7번째가 된다.(동아)


8. 청산가리 10배 독성 '파란선 문어', 2012년 이후 30차례 발견 → 원래 동남아시아, 호주 서식. 복어 독과 같은 종류. 먹지 않아도 물릴 경우 마비증상 올 수 있어 주의 필요.(동아)▼

9. '천원의 아침밥' 이어 교통비까지... 청년에 줄서는 청치권 → 정의당 '3만원 프리패스' 법안 제출. 매달 3만 원으로 지역 내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 민주당은 매달 교통비 5만 원씩 지원 ‘청년동행카드’, 국민의힘도 ‘천원의 아침’ 확대에 이어 교통지원책 준비 중.(한국)


10. ‘엠폭스’ → ‘원숭이 두창’(Monkey pox)라는 명칭이 특정 지역 차별과 낙인효과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WHO가 지난해 11월 명칭을 ‘MPOX’로 바꿨다. 이에 따라 우리 질병관리청도 12월 ‘엠폭스’로 한글 질병명을 변경했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이런 문어를 보면 먹거나 만지지 마세요. 동남아 서식, 청산가리 10배 독성, 파란선 문어, 우리 해안에서 2012년 이후 30여 차례 발견

2023년 4월 21일 금요일

23/04/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의 공식 기념사에서 사기꾼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의 말 몇 마디로 대한민국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수천 냥의 빚을 진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 양반 미국 가서 의회에서도 연설하고 하버드에서도 한다는데 어쩌냐~

2. 대통령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라는 정부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러시아 행동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재 우크라이나 지원 내용에는 변화가 없다"고 했습니다.
진짜 겁이 없는 건지~ 생각이 없는 건지~ 미쿡 형이 막 그렇게 하래?

3.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지원 발언을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방일 전에는 강제징용 문제 걱정 말라고 하더니, 방미를 앞두고 우리 국민 전체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입만 열면 사고니… 밖에 못 나오게 하고 입에 뭘 채워둘 수도 없고…

4. 박홍근 원내대표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 특검 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간호법·의료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간호법 추진은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한 약속"이라고 했습니다.
미루다가 전쟁 날지도 모르는데 패스트트랙 빨리빨리 합시다~

5.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 방문을 앞두고 외국 매체에 큰 논란이 될 발언을 하는 것은 이제 버릇이 된 듯합니다.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3자 변제’ 방식으로 논란을 일으키더니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는 미국의 요구를 전폭 수용한 듯한 발언을 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발언의 수위도 사고 수준을 넘어서 폭탄 발언이라고 봐야지~

6. 국정 지지율이 떨어지면 윤석열 대통령이 어김없이 노조를 비판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용세습을 들고나와 이를 '노동 개혁'으로 포장하는 대통령실 주장을 언론이 무비판적으로 받아써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검찰에서 배운 게 ‘이슈’는 ‘이슈’로 덮어라… 때가 되면 케비넷 속 사건… 뭐 이런 거 아니겠어?

7. 태영호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은 "무조건적 살상무기 지원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학살 등의 사안'이 발생하면 더 적극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원론적 발언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제 아무 말 하지 말고 입 닥치고 있으라니까 윤석열 대변인이라도 하게?

8. 이상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제3, 제4, 제5의 정치세력이 등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정국을 주도하는 민주당, 국민의힘에게 자극과 긴장감을 주고 퇴출도 시킬 수가 있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창당한다는 금태섭이랑 함께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9. 전광훈 목사와 관련한 여러번의 말실수로 한 달간 자숙조치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자진사퇴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준석 전 대표에게 꺼냈던 ‘선당후사’ 논리를 다시 꺼내 드는 등 압박이 커지는 중입니다.
김재원은 옷 벗기고, 태영호는 북으로 송환하면 되겠네… 다들 고향 앞으로 갓~

10. 국방부는 살상 무기 지원은 없다는 정부 방침에 변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9월 한미 정상회담,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 방문, 그리고 이번에 인터뷰 내용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로 일어난 외교적 문제들을 해당 부처가 수습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바보 동네 형 하나 챙기려면 온 동네가 분주한 법이야~

11.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징계처분취소 소송 피고 측임에도 ‘침대 축구’식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법무부가 ‘패소할 결심’이라고 한 것처럼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동훈이 윤석열을 상대로 어찌 재판을 하겠어~ 냅두면 다 직권남용 포인트 쌓는 거지 뭐~

12. 추미애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미친 폭주를 멈추라"고 원색 비난했습니다. '중국의 염장을 지르고, 러시아의 적이 됐으며, 일본과 함께 전쟁연습을 한다'는 취지로 외교안보 노선에 분노 섞인 반응을 표출했습니다.
추미애가 옳았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 그럴 줄 알았으며” 말리고 덤비고 했어야지~

13. 화천대유 김만배 씨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 네 사람과 '의형제'를 맺었다는 말에 ‘나이 50에 무슨 의형제’냐고 되물었습니다.
이러면 유동규는 누구랑 형제를 맺었단 말인가… 거울 보고 혼자 놀았나?

14.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부지를 재개발 구역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조합 측은 정비계획 수정안을 확정하고 이전 약속을 어긴 교회 측에 100억 원대 손배소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광훈의 하나님은 이미 전광훈에 의해 죽었고 정의의 하나님은 조합의 편입니다. 아멘~

15. 기시다 총리가 한국 답방에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6~17일 일본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한일 관계가 정상화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가만히 있는데 문제 해결해줘, 지지율 올려줘… 기시다만 신난 거지~

16. 일본 정부가 내달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을 둘러싼 국제규정을 논의한다고 했습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AI는 개발, 이용·활용 추진, 적절한 규제 등 3가지 요소 모두 중요해 G7 의장국으로서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큰일 났다. G7은 누구의 도움 없이 대통령만 홀로 참석하는 건데… 김건희 없이 어쩌나…

17. 김종대 전 의원이 155mm탄을 우크라이나로 반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국군의 전시비축탄이 일주일 치밖에 없는 등 너무 부족하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와 핵탄두 재진입기술을 넘길 수 있다고도 우려했습니다.
지난번 시구 때 공 던지는 거 보고 부동시는 다 나은 줄 알았는데, 눈에 뵈는 게 없는 모양…

18. 외교부는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최근 한 달 동안 8차례 독도 인근 해역에 출몰한 데 대해 우리 주권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또한 우리 정부는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을 확고하게 행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래 도둑이 집구석에 들어오기 전에 현장 답사하는 걸 모르는구나…

19. 러시아군이 최종 단계의 극동 태평양함대 비상 전투준비태세 점검을 위해 장거리 전략 미사일 폭격기 등을 대거 동원한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러시아의 장거리 폭격기 8대가 동해 북부 중립 수역에서 전투 훈련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에 전 국민 대상 민방위훈련을 몇 년 만에 실시한다고 하더니… 스릴 넘치네~

20. 2000년대 초 인기를 끌었던 '무한리필' 뷔페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잇따른 외식업계의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지면서 1~2만 원대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뷔페가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저것 맛보고 배불리 먹는 건 좋은데… 항상 제품의 질이나 위생상태가 걸린단 말야~

대통령실 “러시아의 언급은 가정 상황, 코멘트 않겠다”.
중국 ”한반도와 타이완 문제 달라 신중하게 처리하길".
이준석 "김정숙 여사 비판했던 분들 할 말 없다" 비판.
김현욱, 러시아의 제재 등은 "넘어설 수 있는 장애물". 
김구 기념사업회, 태영호 ‘김구 김일성에 속아’ 개탄.
비명계 의원실 유출 추정, 돈봉투 20여 명 실명 나돌아.
양문석 "민주당 내부 총질 정치인 지역구에 응징 출마".
대통령실 "전기료 인상 더 늦추긴 어려워" 이달 내 인상.
외교부, 중국 ‘대만 문제 말참견 불허’는 “심각한 결례.
대통령 발언의 무게, 국내 기업들 “러시아서 철수 고민“.

적당히 일하고 좀 더 느긋하게 쉬어라. 현명한 사람은 느긋하게 인생을 보냄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 그라시안 -

누구나가 다 이런 삶을 살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주 69시간 노동을 강요하는 사람들에 의해 저녁이 있는 삶조차 흔들리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디.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어떤 일을 맞닥뜨리더라도 느긋하게 받아들이는 여유를 갖습니다.
현명한 사람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없는 스트레스 푸는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다음 저출산 2위 이탈리아. ‘둘째 낳으면 세금면제’ 검토 → 수일 내에 공식 발표할 예정. 헝가리에서는 네 자녀를 낳은 엄마는 평생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매경)


2. 정부 경매중단, 그 뒤는? → 단순 ‘시간 벌기’ 효과만 있는 미봉책... 전세금 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워. 결국 세입자들의 손해를 세금으로 물어줄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 필요.(아시아경제)


3. 마이너스 통장, 안쓰면 해마다 한도 감액... 왜? → 통상 사용률 10% 미만이면 한도 10~20% 감액... 고객입장에선 비상용이지만 은행 입장에선 마이너스 통장 잔액도 신용대출로 잡혀 여신한도, 충당금 등에서 은행이 손해 보기 때문에 줄인다는 것. 일부 은행은 고객 신용하락 없으면 안 줄인다는 입장.(아시아경제)


4. ‘새빨간 거짓말, 통계’ → 1950년 뉴욕선지(紙)는 ‘1924년 예일대 졸업생들의 연평균 소득은 2만 5111달러’라는 통계 결과를 보도했다. 당시 미국인 평균 소득 1900달러의 13배가 넘는 액수였다. 주소 불명이나 답변을 거부한 졸업생은 제외됐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성공하지 못했거나 연봉을 알리고 싶지 않은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간과한 통계였다. 통계의 허상을 꼽는 대표적 사례로 소개 된다.(문화)


5. 농촌 빈집 방치하면 강제이행금 500만원 → 현재 농어촌정비법은 안전·경관 등을 침해하는 빈집에 지자체장의 철거·개축 이행명령권을 규정하고 있지만 미이행에 다른 처벌 근거는 없다. 농림부는 현재 6만 6000채에 달하는 농촌 빈집을 2027년까지 절반을 줄인다는 계획. 이의 일환으로 최고 500만원의 이행강제금 근거 조항 마련 중.(헤럴드경제)


6. 대형 로펌 전성시대? → 서초동 법률시장에선 부가세 10%를 포함한 소위 ‘330만·550만·770만원’ 수준의 ‘염가 수임료’가 통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형 로펌은 이혼소송 착수금만 5000만원, 성공보수로 재산분할액의 10%를 받는 수준이다.(서울, 대형로펌 기획기사)


7. 한국이 '약한 고리'? → 사드 때 중국처럼 연일 보복 위협하는 러시아. 러시아,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 연일 엄포. 그러나. 사드 때와는 △한국의 위상 △한미동맹의 결속력 △국제정세가 달라 러시아의 의도대로 상황이 전개될지는 의문이라는 평가.(한국)


8. 한-중 외교 설전 → 윤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한데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반응... 외교부, ‘심각한 외교적 결례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적.(세계)


9. ‘담배’ 관리권을 둘러싼 복지부, 기재부 다툼? → 현재 국회에 보건복지위원회가 상정한 담배관련 법안과, 기획재정위원회 제줄한 ‘담배사업법’ 개정안 두건이 진행 중. 담배 유해성 공개 등 법안의 취지는 비슷하지만 두 법은 공존할 수 없는 상황, 담배 관련 업무가 복지부, 기재부로 달라지기 때문.(국민)


10. ‘노가다’ → 토목공사 작업원을 뜻하는 일본 말 '도카다(土方)'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다수설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엔 ‘행동과 성질이 거칠고 불량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첫 번째 풀이가 올라와 있고 ‘막일’. ‘막일꾼’이 두, 세 번째 뜻 풀이로 올라와 있다.(오마이뉴스 외)


이상입니다
 

▼이혼소송 착수금만 5000만원... 서울신문, 대형로펌 전성시대 기획 기사 중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23/04/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맞는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헌법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피땀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가 현재 위기라면서, 거짓 선동과 위장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고도 역설했습니다.
독재자 이승만 몰아냈더니 박정희가 쿠데타 일으키고 그 둘을 찬양하는 무리가 있었으니…

2.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여성 배우자들이 남편 이름의 명찰을 단채 워크숍을 개최해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특히, 정치 활동을 하는 배우자의 '내조'를 강조한다는 점 등에서 시대착오적인 행사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아직도 누구 엄마, 누구 아내로 불리는 거 보면 여전히 제1공화국 시대를 못 벗어난 듯…

3. 민주당이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파문에 연일 신음하고 있습니다. 당 전반으로 확산 중인 검찰발 사법 리스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형 악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일각에서는 관련자들의 자진 탈당 요구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금액의 많고 적은 가지고 뭐라 하긴 그렇지만, 9400만 원 가지고 참, 눈 뜨고 볼 수가 없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마를 드러내는 스타일’에서 ‘앞머리를 내리는 스타일로’ 헤어스타일을 바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머리 스타일 하나가 사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의도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바빠서 머리 만질 틈도 없다는 것을 보여줄 수작인 듯… 차라리 빡빡 깎지 그러셔~

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 내 불법 증축물이 1년째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즉시 시정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지만, 현재도 불법 증축물에 대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즉시’가 일주일인지 제 임기 내인지 어떻게 판단하시죠? 법률적 근거는 뭐죠? 뭐 이럴 듯~

6. 태영호 의원이 ‘김구 선생이 김일성에게 이용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같은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1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태영호에게 김일성은 여전히 못 하는 게 없었던 찬란한 태양이신가 봅니다.

7. 이용 의원은 민주당이 ‘김건희 악마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예를 들면 윤석열 대통령 하시는 일에 대해서 관여하지 않고 내조를 많이 하는 등 제가 볼 때는 나무랄 데 없으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내조냐? 남편 무시하고 지 잘났다고 광고하고 다니는 거지~
악화가 아니라 그냥 악마 같던데…

8. 홍준표 시장이 TK 신공항을 평가절하한 윤희숙 전 의원을 겨냥했습니다. 홍 시장은 "땅 투기 혐의로 의원직을 사퇴한 사람이 조용히 반성하며 살 줄 알았더니 요즘 부쩍 언론에 나타나 좁은 식견으로 좌충우돌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다 먹고 살자고 그러는 모양인데… 같은 식구끼리 좀 봐주고 그러지 발끈하기는~

9. 이준석 전 대표는 금태섭 전 의원과 김종인 씨가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신당을 아직까지 고민해 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국민의힘의 반란군을 제압할 생각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 친구도 결국 제2의 안철수로 살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그러든 말든~

10. 유승민 전 의원이 "믿고 싶지 않은 여론조사도 있겠지만, 한국갤럽 정도면 공정하고 과학적이지 않을까요?"라고 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언급한 걸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때리는 시애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상이라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 듯…

11. 이언주 전 의원이 미국의 도·감청에 항의조차 않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동맹과 호구를 구분 못 한다"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또, “현재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정책을 사실상 김태효 1차장이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안보에 관해서는 더욱 철저하게 따져 물어야 하는 것이 보수이거늘… 근데 정체가 뭐냐?

12. 최근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지금의 전세 사기가 횡행하는 원인은 분명 '문재인 정권’의 이념적 부동산 정책 실패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기승전 문재인’ 이제 좀 지겹지 않냐? 언제까지 남 탓하고 살래?

13.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를 'K-관광 랜드마크'로 선포하며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엄홍길, 허영만 등의 유명 인사들과 청와대 인근의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10개의 테마별 도보 관광코스를 소개했습니다.
내가 창경궁을 창경원 만들듯이 할까 걱정된다고 했더만… 딱 그짝 아닌가 싶어~

14. 시민단체가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장의 특수활동비 등의 지출 기록을 공개하라며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함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의 지출 내역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단체는 24일까지 이를 공개하지 않으면 추가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법대로 좋아하고 헌법 수호 노래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이제 그만 까시죠~

15. 한국철도공사는 수원역에서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예매한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해당 장애인은 무궁화호의 장애인석을 예약하고 리프트 이용까지 신청했지만, 입석 승객이 많다고 탑승을 거부당했습니다.
장애인 지하철 시위에 지각한다고 짜증 내시는 분들… 이분들은 이렇게 평생 지각입니다~

16.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JMS 총재 정명석 씨가 재판에서 바보 행세를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정명석은 추가로 구속영장이 나온 것에 대해 “귀가 잘 안 들리고 기억력도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이런 걸 믿고 따르는 사람이 검사도 있고 피디도 있고 했다는 게 더 기가 막힐 뿐이고…

17. 1세대 쇼호스트 유난희가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CJ온스타일 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에서 사망한 개그우먼을 방송 중 언급해 물의를 일으킨 유난희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 한번 실수로 무기한이면 태영호 김재원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18. 학창시절 겪었던 학폭 피해를 털어놓는 일은 그동안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 등을 계기로 학폭 가해자의 실명과 근황 사진까지 담은 동영상으로 학폭 피해를 고발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잠깐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난 찬성~ 반드시 대가를 치루는게 맞다고 봐~

19. 매일 입는 속옷은 민감한 속살에 직접 닿기 때문에 청결이 매우 중요합니다. 관리를 잘못했다간 세균이 번식해 특히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팬티는 매일 갈아입고, 6개월에 한 번은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깨끗이 빨아도 대변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방귀 좀 작작 껴야겠습니다. ㅎ

20.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음료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롯데리아 측은 고객에게 신고하지 않는 대신 100만 원의 보상금으로 회유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불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도 못 막는다고 하지요… 그냥 악의 없는 바퀴라고 하지 쯧쯧…

윤 대통령 "민간인 공격 시 우크라에 군사 지원 고려".
윤 대통령 "가짜뉴스가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 위협".
국힘, 김재원·태영호에 부글부글 “자진사퇴가 현명".
장경태 "대통령 불편했나 여론조사 기관 압수수색할라“.
부승찬 "천공 다녀갔다고만 했을 뿐, 누구 명예 훼손했나".
이철규, 전광훈 관련 “결혼도 안 했는데 이혼하란 말인가”.
김기현, ‘김구’ 논란 태영호에 “인터뷰 응하지 말라" 경고.
JMS 2인자 정조은, PD수첩에 “민낯 지워달라" 황당 요구.
천하람 “조수진은 이상한 소리 했을 뿐 망언은 아냐”.
정동영 “돈 봉투 파문, 민주당 역사의 오점 최강수 둬야”.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저 다른 방법으로 되고 있을 뿐입니다
-메리 엥겔브라이트-

예상하지 않은 일이 발생할 때, 사람들은 보통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마치, 1년여 전 윤석열이 대통령이 당선되던 그날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상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해결할 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원하던 일이 예상대로 되지 않을 때는 더 많은 창의적인 생각과 접근 방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지혜를 모으고 함께해야 그 굴레를 빨리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함께하면 이깁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도, 드디어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 → 블룸버그, 19일 유엔 세계 인구 대시보드 자료를 인용해 인도가 14억 2800만명을 기록하며 중국(14억 2500만명)를 추월했다 보도. 4년내 경제력도 日·獨 앞설 듯.(경향)


2. 이상기후, 비행기 길도 위협해진다 → 기후변화로 제트기류(Jet Stream)가 약해지면서 항공기가 난기류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30년 내 2배’ 될 것으로 예측. 미국에서만 매년 6만 5000여대의 항공기가 중간 정도 난기류를, 5500여대가 심한 난기류를 만난다고.(국민)


3. 일 원전 오염수방류, 최인접국 한국의 확인 필요 → 일본의 방류가 3∼5년 후 우리 해역에 유입될 것이지만 그 양은 측정하기조차 어려운 극미량이다... 일본이 처리 기준만 지킨다면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최인접국인 한국의 검증과 신뢰를 얻는 노력이 부족했다. 우리 정부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이다.(문화, 정재준 부산대 교수·원자력시스템 전공)


4. 우리 소비행태의 ‘자화상’? → 10만원 넘는 호텔 빙수, 경쟁적 판매. 터무니없는 가격에도 ‘소확행’이라는 명분으로 MZ세대 중심으로 소비 늘어. 전문가들,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스스로 억제할 필요 있다 제언.(아시아경제)


5. 미국은 ‘NASA’, 북한은 ‘NADA’ →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영문 약자는 ‘NADA’(National Aerospace Development Administration)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과 유사. 로고도 비슷해 따라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헤럴드경제)▼


6. 이미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AI → 한국인의 하루 유튜브 이용시간 1시간 6분... 일 평균 독서시간(20분·2021년 독서실태조사), 통근시간(30.8분·2020년 인구센서스)을 훨씬 뛰어넘는 시간. 그런데 이용시간의 70%는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 알고리즘 추천 영상에서 발생.한국
)


7. 러시아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 한국에 햡박성 메시지 →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 가능성 발언에 대해 러시아, ‘이는 일정 수준의 분쟁 개입을 의미한다’ 반발. 러시아는 지난해 자국 제재에 동참한 한국을 이미 비우호적 국가로 지정한 바 있어.(경향)


8. 울트라마라톤 3위 선수, 몰래 차 탄 사실 들통... 실격처리 → 지난 8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리버풀까지 50마일(약 80.5㎞)을 달리는 대회에서 한 여자 선수. GPX 데이터 분석에서 시속 35마일의 속도로 달린 기록 나와. 그녀는 2월 대만대회에선 세계 기록 내기도.(문화)


9. 전원 '서울대 경제학부'로 채워진 한은 금통위 → 21일 위원 교체되면서 7인 위원 전부 '서울대 경제학부' 출신... 일각선 "다양성 부족" 지적.(한경)


10. 수능 시간 3분은 ‘700만원 가치’ → 2021학년도 대학수능 한 고사장에서 감독교사의 실수로 종료종이 3분 일찍 울려. 피해자들이 낸 국가에 배상 소송에서 법원, 국가가 1인당 700만원씩 배상하라 판결.(동아)

이상입니다

▼ 미국은 ‘NASA’, 북한은 ‘NADA’...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영문약자는 ‘NADA’(National Aerospace Development Administration), 로고도 비슷해 따라 한 것 아니냐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