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5일 수요일

2023년 4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빨래건조기, 바지 속 라이터 조심 → 지난 3월 스페인 빨래방 건조기 대폭발... 건조 중인 바지 속에 남겨져 있던 라이터의 폭발성 연료가 과열되면서 폭발했다고.(헤럴드경제)


2. ‘무제한 정치현수막 허용’, 결국 없던 일로 → 지난해 5월 민주당이 발의하고 국민의힘이 동조해 통과된 법안, 채 1년도 되지 않아 재입법 추진. 그동안 정치혐오, 안전사고, 폐기물 양산 등 지적 끊이지 않아.(문화)


3. 신차 출고 대기 기간 대폭 짧아져 → 18개월씩 기다려야 되던 아이오닉6는 2개월. 제네시스 G80 1개월, 쏘렌토 디젤 2개월... 반도체 부품 수급 정상화, 고금리로 예약 포기 증가 등 이유.(헤럴드경제)


4. 채식의 단계 → ▷일체의 고기, 생선, 달걀, 유제품을 먹지 않는 ‘비건’ ▷달걀은 먹는 ‘오보’ ▷우유, 유제품은 먹는 ‘락토’ ▷생선은 먹는 ‘페스코’ 등으로 분류 된다. 보통 빵은 밀가루에 유제품, 계란 등을 넣기 때문에 락토-오보 수준의 ‘채식 식품’이라 할 수 있는데 최근 채식 열풍에 편승, 보통의 빵을 ‘채식인용’이라며 출시한 대기업도 있다고.(헤럴드경제)


5. 미키마우스 탄생 100년 → 1923년 디즈니가 창사 후 처음 만든 캐릭터는 ‘미키 마우스’(생쥐)가 아닌 토끼(오스왈드 래빗)였다. 그러나 중간 배급자에게 저작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후 디즈니는 저작권 괴물이라 할 정도로 철저히 저작권을 관리했다. 디즈니는 막대한 자금력과 로비로 56년이던 저작권 보호기간을 75년, 95년으로 늘린 바 있다.(아시아경제)▼

6. BTS 멤버 지민, 솔로 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빌보드 핫100 1위 → K-팝 가수 최초. 그룹(BTS)으로서는 이미 6번. 빌보드가 K-팝 팬덤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집계에서 1인당 다운로드 유효 건수를 4회에서 1회로 줄인 이후 1위 진입이라 더 의미.(문화)


7. 가수 현미 타계 → 향년 85세. ‘밤안개’, ‘떠날때는 말없이’ 등 수많은 히트곡. 고전무용을 전공한 고인은 1957년 돈을 벌기 위해 칼춤 무용수로 미8군 공연 무대에 섰다가 펑크 낸 가수 대타로 무대에 오른 게 데뷔 계기.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어릴적 김일성 앞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1981년 미 레이건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가부르기도 했다.(동아 외)


8. 대통령 임기 시점 변경 → 기존의 ‘취임 당일 0시’에서 ‘취임식 선서 때부터’로 변경키로 여야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합의. 자정에 군 통수권을 이양하거나 한밤중에 관저에서 퇴거해야 하는 부자연스러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세계)


9. 학생 수 급감, 日, 대학 설립 기준 강화 → 학생 확보 전망에 대한 객관적 분석 자료 요구. 일본은 지난 30년간 동안 대학 입학 적령 인구는 40% 줄었지만 대학(사립) 수는 1992년에 384개에서 2022년에 620개로 증가했다.(세계)


10. 대구시, 택시호출 플랫폼 독점 ‘카카오’ 깨겠다 → 지역 특화 택시호출 앱 ‘대구로 택시’ 출범. 출시 100일 만에 점유율 20%... 1년 목표 9개월 앞당겨 2배 넘게 달성. 이용자 95% 만족.(경향)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4일 화요일

23/04/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저의 약속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추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념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으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념사를 대독했습니다.
대구 가서 공 던질 정신 머리는 있고? 그러니 그 약속 참믿음도 가겠다~

2. 윤석열 대통령, 김기현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등 정부·여당 인사들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일제히 불참했습니다. ‘김일성 개입설'로 논란을 일으켰던 태영호 의원은 이날도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 의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디서 북한에서 배워 온 걸 남한에서 퍼트리다니… 이 양반 완전 간첩 맞습니다.

3. 국민의힘 지도부가 PK 중심으로 꾸려진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차기 원내대표로 PK 출신이 선출될지 주목됩니다. 경남 양산시 출신 재선 김두관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검사 출신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요즘 검찰 출신 아니면 명함도 못 내밀길래~

4. 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건의는 탄핵 사유”라고 비판했습니다. 양곡관리법은 국회의장 중재안을 받아들인 수정안으로 한 총리가 수정 전의 분석 결과를 가지고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바지 사장이 뭐 알고 그랬겠습니까… 아마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 하실지도…

5.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분간 정치인을 만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정치인들이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공개한 대화 내용이 논란을 야기한 데 따른 부담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몸짓하나 말 한마디가 정치가 된다면 숨는다고 될 일도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6. 이준석 전 대표가 “제주 4.3 기념식 참석은 기본인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불참한 김기현 대표와 새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태영호 의원 등 4.3 관련 망언에 대해선 “국민께서 선거로 따끔하게 교정을 해주셔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깜방 갔다 온 인간들 교정돼서 온 거 봤냐? 교정도 사람 봐가며 하는 거야~

7. 박범계 의원은 여권 내부에서 한동훈 장관을 밀어내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한 장관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거나, 누군가 한 장관을 밀어내고 장관직을 차지하려는 것 아니냐며 틈새 벌리기에 나섰습니다.
틈이 있어서 못을 박는 게 아니라 못을 박으면 틈이 생긴다고… 틈틈이 해보세요~

8. 국민의힘 지도부가 '친윤 일색'이라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오는 7일 선출될 새 원내대표 또한 친윤계로 사실상 예정돼 있어 변화의 계기를 만드는 데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양자 구도인 김학용, 윤재옥 의원 모두 친윤계 후보입니다.
보수 지지층 대구 경북, 친정집 검찰, MZ세대도 거기서 거기… 이게 딱 30%~

9. 새 지도부를 출범시킨 국민의힘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에 오차범위 밖인 10%p 이상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울산 출신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 구성에도 부·울·경 지지율이 민주당에 따라 잡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낙 윤석열의 활약이 넘치니 어디 가가멜 김기현이 얼굴이나 내밀겠나 싶어~

10. 총선을 1년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말과 발이 모두 '우클릭'하는 데 대한 우려가 여권 내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지율 하락에 대한 돌파구로 전통 보수층 결집만을 택하다 보면 지지율은 점점 더 낮게 고착화될 거란 지적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선데이서울’식 화보나 찌고 돌아뎅기는 꼴이 가관입니다~

11.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을 바라보는 국민의 따가운 눈총에는 비례대표 제도에 대한 불신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 확대에 부정적인 의견이 82.2%에 달했으며 아예 ‘비례대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7.1%,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여야 한다는 국민도 24.0%에 달했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정치 신인을 보고 싶은 국민에게 자격 미달에 기회주의자만 판치니…

12. 전광훈 목사에 대해 '관계를 완전히 끊어내야 한다'는 국민의힘 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총선을 제대로 치르려면 중도층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절박함에 친윤 주류도 이 문제를 놓고 내심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류는 고민할 필요가 없지 않나? 친윤 주류는 전광훈이 아니라 천공 아닌가?

13. 김기현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전광훈 목사와 설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방 행정 일에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자중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김 대표가 전 목사에게 뭔 발목을 잡혔냐"며 발끈했습니다.
덤앤 더머도 아니고 이런 정당에 정권을 빼앗겼으니 참 할 말이 없다…

1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호남의 심각한 가뭄을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린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진단도 틀렸고, 해법도 맞지 않는 가짜뉴스"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은 광주시민이 식수로 ‘영산강' 물을 사용한다고 잘못 기사화했습니다.
영산강이 아니라 섬진강이라는 건 전화 한 통이면 확인될 것을… 그렇게 조선 기레기 티내고 싶던~

15. 동아일보가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경질 배경을 언급하며 김 전 실장의 항변을 전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백악관 측이 한 번도 블랙핑크 공연 얘기를 꺼낸 적이 없었고 미국이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판단하지 않았다"고 헸습니다.
이건 누가 봐도 그분 작품인데… 블랙핑크가 아니라 블랙 펑크가 난 거지~

16.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한·미 합동공연이 계속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빈방문 일정에서 계획됐던 합동공연은 무산됐지만, 올해가 한·미 동맹 70주년임을 고려해 한·미 합동공연이 계속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여사님의 문화 사랑과 고집이 이만저만 아니신 모양입니다. 감히 말야~

17. 여검사가 회식 중에 후배 남자 검사를 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대검찰청이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대검 감찰부는 회식 자리에서 고참 검사가 같은 청 신참급 검사를 껴안는 등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
술이 웬수라고 하는데, 웬수가 될 만큼 검사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는 뭘까?

18. 인형을 미끼로 9세 여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술에 취한 남성이 어린 여아를 데려가는 모습을 수상히 여긴 시민이 이 남성을 쫓아가 '가족이 맞느냐'고 캐묻고 경찰에 신고한 것입니다.
근데 저런 인간 개버릇 절대 남 못 줍니다. 끝까지 지켜보고 예방해야…

19.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OPEC플러스 소속 주요 산유국들이 하루 약 116만 배럴의 감산 계획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유가 상승이 불가피해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기름값 좀 내리나 싶더니 겨울철 콧물 얘기 기억 나시죠? 잽싸게 오를 겁니다~

20.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 시내 유명 평양냉면 업체들이 일제히 음식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냉면 한 그릇이 1만5000원을 훌쩍 넘기자 소비자들은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봉지냉면이나 비빔면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최저 시급이 1만 원도 안 되는 데 1만 5000원 냉면이 가당키나 하나~

리얼미터, 국힘 37.1% vs 민주 47.1% 양당 격차 10%p.
서북청년단 4.3 추념일 집회 강한 반발에 결국 무산.
문재인, 제주 찾아 “더 이상 이념이 상처 헤집지 않길".
정의당 "한동훈, 경거망동 멈춰라. 쌍 특검 밀어붙일 것".
하태경 "지지율 낮아 박수받으러 갔겠나?" 윤석열 옹호.
'대통령 관저 이전 논란' 자진 출석한다던 천공 출석 안 해.
윤석열 겨냥 “폭탄 들고 가겠다” 협박한 20대 여성 검거.
TV토론에서 "윤석열 이 XXX" 안해욱 후보 고발당해.
1년 6개월 수사한 '윤 장모 공흥지구' 의혹 이달 중 마무리.
유시민 “박정희 전두환도 무섭지 않았는데 윤석열 무섭다”.

어려워서 손을 못 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손대지 않으니까 어려워지는 것이다.
-세네카-

5.18 광주 민주화운동도 전두환 시절에는 폭동이었습니다. 제주 4.3도 그러했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역사는 오염되고 바로 서지 않습니다.
여전히, 광주 5.18에 북한이 개입했고 제주 4.3에 김일성의 지시가 있었다고 믿는 인간이 있고 일제의 강제 노역과 위안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우기는 인간이 있는 한 우리는 행동하고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어렵다고 손대지 않는다면 손대기도 어려운 일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람 공격한 개, 안락사 법제화 추진 → 농식품부, 맹견법 제정 검토. 복종 능력 평가, 공격성 테스트 등 거쳐 안락사 명령 가능. 전문가, ‘한번 문 적이 있는 개는 다시 공격성이 발현돼 사고 반복 가능성 크다’. 개물림 사고로 119로 이송된 건만 매년 2000건 넘어.(동아)


2. 최근 10년간 각국의 증시 평균 수익률, 한국 1.9% 꼴찌 → ▷미국(12.6%)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대만(10.3%)과 ▷인도(7.6%), ▷일본(5.9%), ▷중국(5.5%)...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은 높은 반면 수익률은 최저인 매력 없는 시장인 셈.(동아)▼

3. 배당 성향도 최저인 한국 주식 → 19.1%로 대만(54.9%)의 1/3 수준. 대만(54.9%) 영국(48.2%), 독일(41.1%), 미국(37.3%)... 중국(35.0%), 일본(27.7%)에 비해서도 낮아.(동아)


4. 당근에 ‘몬스테라’, ‘감귤 나무‘ 등 팔면 불법? → 최근 관엽식물 등을 취미로 기르는 사람이 늘면서 당근, 중고나라에 흔히 거래가 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종자를 사고파는 것은 불법으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고. 국립종자원, 민원 빈발에 4~5월 일제 점검 계획.(서울)


5. 100명이 하던 일 혼자서... '챗GPT', 인간 일자리 위협 시작 → 현대백화점 1차 판촉 카피, 사람은 통상 2주 걸렸는데 AI가 하니 3시간... CJ그룹도 도입. 유통업계 임원, ‘초안을 잡던 주니어 카피라이터의 할 일이 없어졌다’...(한경)


6. 국제유가, 잠잠해지던 물가에 다시 불? →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소속 일부 국가 추가 원유 감산. 기습 감산 소식에 서부텍사스유(WTI) 한때 8% 이상 올라. 사우디 감산 주도, 또 미국에 반기. 국제유가 전망치 급등.(중앙)


7. ‘완벽하지 못한 기술이 위험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신 버전 ‘챗GPT-4’ 발표하면서 美 방송 ABC 인터뷰에서 한 말이라고.(중앙)


8. ‘전기차 화재’ 내연기관차에 비해 많지 않지만 두려움이 더 큰 이유 → 지난해 총등록 차량 대비 차량 화재 건수는 내연기관차가 0.019%, 전기차는 0.011%로 전기차가 적다. 그러나 전기차의 배터리는 충격, 화재로부터 보호를 위해 강철 케이스로 둘러 싸여있는데 역설적으로화재 발생 시에는 진화수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 열폭주에 대응하기 어렵게 만든다.(경향)


9. 식중독, 봄철에 더 조심 → 해마다 식중독은 4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6월에 최고를 기록한다고. 여름에는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봄철에는 소홀하기 쉬운 것도 원인. 채소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2시간내 섭취해야.(한국)


10. 헷갈리지만 간단한 ‘사이 시옷’ → 전셋값·전셋돈(o) / 전세가·전세금(o)... 같은 말이라도 순우리 말이 연결되면 ‘사이 시옷’ 넣고, 한자로만 이루어진 말에는 사이시옷이 없다. ‘근삿값’(o)-‘근사치’(o)도 마찬가지.(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3일 월요일

2023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흔들리는 경제 기초체력, 심상찮은 세수결손 → 올 2월까지 국세 수입 54.2조로 전년 동기 대비 15,7조(22,2%) 감소. 경기 위축에 따른 세수 감소에 법인세, 종부세 등 연이은 감세 정책도 세수 감소에 한몫.(국민)▼

2. 꽃보다 사람이 많다... 봄꽃 축제 → ▷광양 매화축제 120만명 ▷진해군항제(3.25~4.3) 450만명 예상, 1인당 평균 소비액(지역주민 3만 7500원, 외래 방문객 6만 3800원)을 대입하면 2600억원 경제효과. 군항제 예산 14억 7200만원의 177배에 이른다.(중앙선데이)


3. 국민연금 고갈 막는 가장 큰 힘은 ‘기금 투자 수익률’ → 당장 출산율이 올라도 기금 소진 시점을 미루지는 못하고 보험료율 1%포인트 인상은 고갈 시점을 2년 늦추지만 기금투자수익률이 1%포인트 오르면 고갈 시점은 5년 미뤄져.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중앙선데이)


4. 인플루언서 과잉 시대... → 선한 영향력 사라지고 돈벌이 쫓는 세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요즘 MZ세대에겐 ‘21세기판 아메리칸 드림’. 국내에 팔로워 1만명 이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는 9만명, 이 중 팔로워 100만명 이상은 460여명 정도.(중앙선데이)


5.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수입 → 분석업체 하이프오디터에 따르면 팔로워가 ▷1000~1만명인플루언서는 월평균 185만원 ▷1만~5만명 사이는 268만원 ▷5만~50만명는 457만원, ▷50만~100만명은 760만원 ▷100만명을 넘으면 1996만원에 달한다.(중앙선데이)


6. 지하철에서 잠들면 안되는 이유 → 지하철 취객을 부축해주는 척 하거나 잠든 승객 골라 휴대전화 훔쳐 베트남에 팔아넘긴 15명 붙잡아. 주로 열차 내 CCTV가 없는 5·9호선에서 범행을 저질러.(동아)


7. 금리 떨어지기 시작? → 지난달 31일 기준 혼합형(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66~5.856% 수준으로 지난달 7일(4.66~6.43%)에 비해 금리 하단이 1%포인트 급락했다. 시중은행 주담대 혼합형 금리가 3%대에 진입한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여 만이다.(한국)


8. 코끼리 → 코는 350㎏을 들어 올릴 정도로 힘이 세면서도, 땅콩 껍데기를 벗길 정도로 섬세하다. 사냥개 그레이하운드보다 4배는 더 냄새를 잘 맡는다. 6000년 전 인더스 계곡에서 처음 인간을 도와 무거운 물건을 옮긴 흔적이 있다.(중앙선데이)


9. 트럼프 건재... → 트럼프의 지지율 계속 오르는 중. 기소 직전 공화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2위와의 격차를 한 달 전의 두 배로 벌려. 마녀사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2024년 백악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트럼프의 이메일 하나에 기소 당일 하루 만에 400만 달러(약 52억 원)의 후원금 모금...(동아)


10. 연명의료결정법 → 2018년 2월 법 시행 후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25만여명이 연명의료를 거부, 같은 기간 총 사망자의 16.5%를 차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의 13.1%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중앙)


이상입니다

2023년 3월 31일 금요일

23/03/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3/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노조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지만, 발의 요건인 공동발의자 10명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를 강조했음에도 악화된 여론 탓에 관련 입법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천공이 노동자를 퇴치하자고 한 거는 나가린데… 그래도 괜찮겠어?

2.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장동 50억 원 클럽’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 도입 법안을 상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규명할 특검법은 국민의힘의 반대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50억 클럽은 특검해도 김건희는 못 한다? 이것만 봐도 실세가 누군지 알겠죠?

3. 윤석열 대통령이 반부패 국제회의에서 "법에 기초한 성역 없는 수사와 엄정한 처벌은 부패 대응의 기초"라고 했습니다. 또 “진실에 반하는 것 일체가 바로 부패이며 부패는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뭔 얘기를 이렇게 남 얘기하듯이 했을까? 유체 이탈 화법이 기가 막히네~

4. 윤석열 대통령이 76억 9726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2023년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에 따르면, 윤 대통령 본인의 재산은 예금 5억 3739만원이고, 나머지는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의 부동산과 예금으로 신고됐습니다.
윤석열보다 14배는 많은 재산을 가졌으니 목소리도 14배가량 더 큰 걸까요?

5.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일을 잘하고 있는데 왜 자꾸 정치판으로 끌어들이려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차출설’을 놓고 의견이 나뉘고 있는 가운데, ‘공천권 키맨’인 이 총장이 선을 그은 것입니다.
누구 맘대로 이철규가 키맨이래~ 이러면 윤석열 또 기분 나빠집니다~

6. 민주당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전격 사퇴를 '경질'로 평가하며 "외교안보라인이 대체 무슨 잘못을 저질렀으며 누구 심기를 건드렸냐"고 물었습니다. 외교안보라인이 출렁이는 상황을 두고 대통령실의 명확한 해명도 촉구했습니다.
설마 몰라서 묻는 건 아닌 거 같고, 그렇다고 해명할 일도 없을 것 같고~

7. 대통령실은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발등에 불 떨어지니 정신이 드는 모양인데, 대체 일본 가서 뭔 짓을 한 거니?

8. 지난 한일정상회담 이후 국내 여론을 들끓게 하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하지만, 윤 대통령의 '양보 외교'에 따른 청구서가 우리 쪽에만 쌓여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것을 이제 호소하고 다녀야 하는 건 아닌지…

9. 안민석 의원이 정순신 변호사가 국회 청문회에 대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데 대해 "강제구인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정 변호사가 청문회 출석을 거부함으로써 청문회 준비가 맥이 빠졌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까지 하려던 사람이 갑자기 몸저누웠다? 그걸 누가 믿니~

10.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의 강제징용, 독도의 주장은 청구서치고는 너무 빠르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다 문재인 정부 탓이라면 대통령 왜 하냐“며 ”차라리 ‘고종 탓’하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나마 붙잡고 늘어질 게 문재인 대통령 바짓가랑이라도 있어야겠지 싶어요~

11. 검찰이 대장동 개발 컨소시엄 관여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 주거지와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 하며 ‘50억 클럽’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박 전 특검을 추가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50억 클럽 특검 간다니 뒷북 치는 거 보소… 하긴 뭐라도 하는 척은 해야겠지~

12.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50억 클럽 특검과 관련해 “특검은 검찰의 수사 능력, 의지, 인력이 부족한 경우 보충적으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독하고 집요하게 끝까지 수사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졌다”고 했습니다.
그놈의 독하고 집요한 수사를 대장동, 성남fc 수사에만 집중한 건 아니고?

13.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던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의혹 사건들에 대한 재수사가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사건 전반을 다시 들여다봐달라며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동훈이 주장하는 독하고 집요하고 끝까지 파고드는 게 이런 거지~

14. 민주노총이 최근 국가정보원의 압수수색을 두고 국정원장 등 관련자 4명을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압수수색 당시 피의사실을 언론들에 유포하고 국정원 수사관이 기자를 사칭해 직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끔 대한민국에 공수처가 있긴 있는 건지 의심스럽다니까요. 계세요?

15. 양대노총 청년노동자들이 ‘주 69시간 노동‘ 개편안을 규탄하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공개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장관이 민주노총 청년과 면담을 약속하고 2주가 지나도록 단 한 차례 연락도 없었다”고 성토했습니다.
변죽만 울리고 지들도 뭘 해야 할지 윤석열 입만 바라보고 있는 걸 어쩌겠어~

16. 숙명여대가 김건희 여사 석사 논문 표절 의혹 본조사 기간을 연장한 가운데 동문들과 학생들이 조사 결과를 조속히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심사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의심의 시선이 숙명을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카피 킬러 한 번 돌리면 다 아는 사실을… 그 시간이면 논문을 써도 새로 썼겠다.

17. 미국 상원이 이라크전쟁과 관련해 당시 대통령에게 부여했던 무력사용권 승인을 공식 철회했습니다. 부시 대통령 당시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수십만 명이 사망했고 후세인의 대량 살상무기는 거짓 주장인 것으로 판명된 지 오래입니다.
윤석열의 ‘선제 타격’ 얘기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18. 지난 두 달간 평균 전세와 월세 보증금은 2년 전보다 하락했지만, 월세 부담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하는 전월세 전환율이 서울은 4%대를 돌파했고, 경기도는 5%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한 달에 1~2백씩 월세 내며 사는 사람은 부자일까 거지일까? 알쏭달쏭합니다.

19. 쇠고기, 돼지고기 등 적색육을 가공해 만든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 적색육이 혈액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에 관한 연구는 미국과 유럽에서 발표된 것으로 아시아에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에다가 방사능 오염수에 오염된 수산물까지 먹어야 하는 건가요?

20. 한국인 유튜버가 태국 방콕에서 현지 여성에게 ‘술 하자’며 치근덕거리는 모습이 태국 현지 방송에 보도됐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 교민들은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며 K-대망신이라고 공분했습니다.
국제적인 나라 망신은 지금 있는 한 명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제발 거울 좀 봐라~

고개 숙인 김재원 "앞으로 전광훈의 '전'도 안 꺼낼 것".
교도통신, '후쿠시마 방류수 윤석열 발언‘ 톱으로 걸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규탄 삭발 나선 윤재갑 위원장.
전남대 교수 227명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 철회" 성명.
대통령실, 오염수 방류 "국민건강 위협 못 받아들여".
이낙연 “한일 만찬 때 무슨 대화 오갔기에 일본 망발 하나”.
우상호 "블랙핑크 때문에 안보실장 교체? 세계 웃음거리".
정의당 "특검, 민주당 전유물 아냐 정쟁 씌우지 마".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찬성 160표, 반대 99표.
서울에서만 10%p 빠졌다. 윤 대통령 지지율 33%.

행복은 종종 열어둔 줄 몰랐던 창문으로 슬그머니 들어온다.
-존 배리모어-

금요일이면 다들 마음이 조금씩 들뜨기 마련입니다. 그것도 요즘처럼 봄꽃이 피고 날씨마저 따뜻하니 말입니다.
짜증 나고 피곤했던 일주일의 피로를 싹 씻어 버리는 주말 되시고요.
그래도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는다면 토요일 집회에 나오셔서 함께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것도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3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하시고,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의미 있는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3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3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19 구급차 → 무료이다. 그러나 입원 환자가 타 병원으로 이동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퇴원자는 119 구급차를 이용할 수 없다. 민간사설구급차를 이용해야한다.(헤럴드경제)


2. 민간 사설 구급차 → 두 종류가 있는데 요금이 다르다. ▷일반(초록색 띠, 의료장비 없이 단순 이송) ▷특수(빨간색 띠, 응급장비 구비)로 구별되는데 10km 기준 요금이 일반은 3만원, 특수는 7만5000원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체가 일반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헤럴드경제)


3. 코로나 기간 중 게임에 중독되어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 → ‘게임중독 문제로 상담을 오는 청소년이 20%는 많아졌다’. 한 심리상담센터 소장. 2019년 WHO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헤럴드경제)


4. 은퇴 후 연금으로 살아가는 기간 19.5년... 50년 새 1.6배로 늘어 늘어 → OECD 통계에 따르면 1970년엔 22세에 취업 평균 66세에 은퇴하고 12년을 연금에 의존해 생활했다. 반면 2020년에는 평균 64세에 은퇴하고 19.5년을 연금에 의존해 산다.(헤럴드경제)▼

5. 가습기 방향제, 전부 불법. 주의 필요 → 국내 판매 ‘가습기용 방향제’ 6개 모두 국립환경과학원의 안전성과 효능, 효과를 승인 받은 것 없어. 환경부, ‘방향제로 신고된 제품이라도, 가습기에 사용 가능하다고 표시하거나 광고한 제품은 모두 불법’ 주의 당부.(경향)


6. ‘전기요금 누진제’ → 1차 석유파동을 계기로 1974년 처음 도입. 이후 12단계, 9단계, 6단계 등으로 적용하다가 2016년부터 3단계로 재편됐다. 그러나 산업용 요금엔 누진제 적용이 없어 주택용에만 적용은 불공정하다는 소송에서 최근 대법원은 불공정 아니다 최종 판결.(아시아경제)


7. ‘반동사상문화배격법’ → 2020년 제정된 북한의 법률. '청년교양보장법(2021년)', '평양문화어보호법(2023년)'과 함께 김정은 시대의 3대 사회통제 악법 중 하나이다. 자녀들에 대한 교육을 소홀히 해 반동사상문화범죄가 발생하면 부모에게 10만~2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한국 외)


8. 요즘 인천공항 주차장에 빈자리가 없는 이유 → 리무진버스요금(1만6,000원~1만8,000원)이 자가용 이용하는 것 보다 비싸게 먹혀. 2019년 인천공항 수송 분담률이 버스 56.4%, 자가용 30.3% 였지만 이달 기준으로 버스는 30.0%로 26.4%포인트 감소한 반면 자가용은 48.9%로 18.6%포인트 늘었다고.(한국)


9. 논 한마지기 순수익 → 40만원꼴. 2022년 기준 10a(1000㎡, 한마지기 반)당 논벼 총수입은 117만 1736원. 총수입에서 경영비를 제외한 10a당 소득은 60만 5615원으로 쌀값하락으로 전년보다 22.9% 감소.(세계)


10. ‘엿기름’ → 엿기름은 보리에 물을 부어 싹이 트게 한 다음에 말린 것으로 식혜나 엿을 만드는 데에 쓰인다. 엿기름이 기름(油)도 아닌데 기름이라 불리는 것은 ‘보리를 길러 만든 것’ 즉 '기르다'에서 왔을 가능성이 높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2023년 3월 30일 목요일

23/03/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3/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준석계를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입니다. 김기현 대표와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사무총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이준석계 인사들을 당 요직에 중용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한다지만, 그 정도면 다 빨아 먹고 남은게 있겠니??

2.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MZ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출범에도 청년층 이탈로 지지율이 떨어지자 연일 청년과의 소통에 나섰으며, 민주당 또한 ‘MZ 노동조합’을 만나 대화를 이끌어나갔습니다.
MZ세대를 무슨 떡 하나 주면 찰싹 달라붙는 어린앤 줄 아나~ 니네 유괴범이니?

3. 이른바 '50억 클럽·김건희 특검' 법안을 나란히 패스트트랙에 태우려던 민주당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캐스팅 보트를 쥔 정의당이 민주당 제안을 거절하고 50억 특검만, 국민의힘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민주당 2중대 소리 듣기 싫어 하더니 결국 선택은 그쪽 2중대?

4. 일본의 과거사 인식 후퇴 흐름을 우리 정부가 방치하고 묵인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외교부와 교육부 성명 등을 통해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항의한 것을 두고도 ‘자기모순'이라는 비난과 지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우리 양동이 말고 일본 빠께스 들고 복도에 나가 손들고 서 있어도 션찮을 것들…

5. 강창일 전 주일대사는 “정부가 ‘통 큰 결단’만 하고 화답은커녕 뒤통수를 맞았다”고 분석했습니다. 강 전 대사는 “우리가 대승적 결단을 내린다고 했을 때 이 사람들은 ‘때렸더니 말 잘 듣는다’고 인식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빌려서라도 가야 하는데 고집이 또 보통이 아니라 걱정이야~

6.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광훈 목사를 가리켜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고 한 본인의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매사에 자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던데… 특히 천공 눈 밖에 났을 텐데 괜찮겠어?

7.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촛불집회를 무력 진압하려던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귀국 직후 체포됐습니다. 조현천은 체포된 이후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무혐의 입증을 자신했습니다.
지 깐에는 세상 좋아졌다고 스물스물 기어 나온 모양인데… 기생충은 박멸이 답~

8. 조국 전 장관이 광주를 찾아 북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 전 장관에게 한 방청객이 '문 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밉고 서운하지 않으냐'고 질문했는데, 그는 "답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우문무답이라고 하면 정답일 것 같네요~ 사람 마음 다 같지 않겠어요~

9. 과로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이 정부의 ‘주 69시간 노동‘ 개편안에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과로로 사망한 고 장덕준씨 어머니는 아들이 ‘주 62시간 일하다’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주 120시간 몰아서 일하고 쉬자던 윤석열… 출근길 지각이나 안 하나 몰라~

10.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진행자를 교체 발표 전날 밤에 제작진에게 통보해 교체 배경을 놓고 뒷말이 나옵니다. 주영진 앵커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에 비판적인 의견을 냈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통상적인 봄맞이 개편이라는 개소리로 개 편들지 마라. 개나발인지 다 안다~

11. 대구·경북(TK) 신공항 특별법 심사가 부실하다는 국민일보 보도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페이크 뉴스” 가짜뉴스라며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TK 지역지는 홍 시장 반발을 크게 인용하며 국민일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유리하면 정론지, 불리하면 가짜뉴스… 그건 꼭 당해봐야 안 다니까~

12. 최근 5년간 반포고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전학’ 조치를 삭제한 학생은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포고가 정 씨의 반성 여부를 명확히 파악하지 않고 졸속으로 학교폭력 기록을 삭제했다는 비판입니다.
반포고 교장이나 민족사관고 교장 말하는 뽐새를 보니 참 가관이더라…

13. 환자 보호자가 병원에 들어가려면 매번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해서 검사비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정부가 PCR 검사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했지만, ‘풀링 검사’만 적용 대상으로 여전히 개인은 큰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은 과학 방역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네~

14. 수출과 더불어 부진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정부가 6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광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숙박 할인 쿠폰과 축제, 대규모 유통 할인 행사 등을 통해 국내 소비를 촉진시키겠다는 겁니다.
돈 몇 푼 쥐어주고 놀러나 다니라굽쇼? 공공요금이나 올리지 말어~

15. 본격적인 봄 웨딩 시즌이 시작되면서 신혼 가전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단순히 저렴한 것을 찾기보다 원하는 기능과 성능을 갖춘 제품인지, 편의성이 높은지 등을 고려하는 추세입니다.
하물며 몇 년 쓰는 가전도 이렇게 따지고 고르는데 대통령은 왜 그랬는지 몰라~

16. 미승인 유전자변형 주키니호박(돼지 호박)이 국내 유통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국산 주키니호박을 구입한 소비자는 4월2일까지 반품하고 보상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나섰습니다.
아니 호박을 사서 쟁여 놓는 집이 몇이나 된다고… 제발 뒷북 좀 치지 말자고요~

17. 지난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회원 10명 중 7명이 환경 관련 콘텐츠를 최소 한 편 이상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콘텐츠 시청에서도 드러난 셈입니다.
환경도 환경이지만, 정치가 그것도 지도자가 끼치는 패해… 이런 건 좀 없나요?

올해 시내버스, 노사 협상 조기 타결로 서비스 중단 없다.
'중국산→국산'으로 속여 판 김치찌개 식당 주인 실형.
건설노조 “안전모나 똑바로 써라” 원희룡에 직격탄.
정순신 아들 '위장 전학' 논란 민사고 "우리 잘못, 실수".
“퍼주고 뒤통수 맞아“ 윤석열 정부 대일 외교 비판 쏟아져.
박홍근 "한일 정상회담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하겠다“.
윤석열, 저출생 회의 주재 “정책 다시 따져보겠다".
검찰,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노웅래 불구속 기소.
기본소득당, 진보당 “3월 쌍특검” 정의당과 다른 목소리.
여당, '양곡법 거부권' 요청키로 “농민에 피해 가는 악법".


자신의 인생 계획을 설계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계획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들이 당신을 위해 계획한 것을 추측할 수 있나요? 별로 없을 겁니다.
-짐 론-

일본에게 제대로 뒤통수 얻어맞은 윤석열 정부의 모습이 아마도 지금의 이 모습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의 미래, 우리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의 손으로 계획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물잔 하나 우리 스스로 가득 채울 용기가 없다면 처음부터 물잔을 내미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