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9일 수요일

23/03/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3/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대통령실 외교·안보 라인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의전비서관과 외교비서관이 연이어 교체된 데 이어 국가안보실장 거취 문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국 나갈 때마다 사고는 엄한 놈이 치고 욕은 자기들이 먹으니 배겨나겠어요~

2. 국민의힘이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신윤핵관’으로 분류되는 박수영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주요 당직이 ‘윤핵관’을 포함한 친윤석열계 의원 일색으로 사실상 마무리됨으로써 김기현 대표의 ‘연포탕‘과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연대 포용 탕평 연포탕은 개나 줘버리고 윤포탕만 남은 게지… 다들 들어~

3. 민주당과 'MZ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주69시간 노동이 가능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같이 했습니다. 아울러 포괄임금제를 전면 금지하는 안도 논의해나가자고 합의했습니다.
재벌 하수인, 정경련 대변인 역할 좀 그만하고 정신 차려 이 양반아~

4. 김기현호가 전당대회 후 좀처럼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이후 컨벤션 효과를 누리긴커녕 오히려 하락한 지지율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윤석열 꼬봉 노릇하겠다고 작정하고 이 정도면 선방하는 거야~ 걱정마~

5. 이재명 대표가 경남 창녕을 찾아 4·5 창녕군수·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성기욱·우서영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제는 지역 정치가 변화해야 할 때다”라며 “일하는 후보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당선하는 족족 비리로 보궐선거하는 오명이 서린 곳에서 이번에도 여전히…

6. 이상직 전 의원의 낙마로 민주당이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논란입니다. 박지원 고문이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진보정당 진보당 후보가 선두권을 달려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논란이냐 파란이냐 역대 호남의 선거는 될 사람 학실히 밀어줍디다. 곧 판가름 날겨~

7. 부산 정가에서 내년 공천 때 대규모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15명 중 공천 안정권에 들어있다고 평가되는 사람은 4명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괜히 허파에 바람 넣고 김칫국 마시지 마라. 거기는 윤석열 사단 검찰 자리다~

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탄핵론에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스스로 탄핵을 도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의 김승원 의원은 “한 장관은 제가 볼 때 다음 스텝, 다른 꿈이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벌써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거 보니 “넌 다 계획이 있었구나~ ”.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를 약 500만 원 사용했습니다. 동아일보는 이는 박범계 전 장관의 6분의 1 수준으로 주로 환경미화원 방한용품 지급과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데 썼다고 했습니다.
동아일보가 전하는 아름다운 미담 같지요? 4000만 원 출장비 내역이나 까라 그래~

10. 유승민 전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 해법과 '주 69시간 근로' 등 문제에 대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우리가 피해자인데, 왜 피해자가 가해자의 마음을 열어야 되냐'고 지적했습니다.
참 맞는 얘긴데 말입니다. 하여간 국민의힘만 벗어나면 제정신으로 돌아오나 봐요~

11.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핵심인 남욱 변호사가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 20억 원을 요구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유 본부장이 수 차례 요구했고 유 본부장에게 건냈다고 진술했습니다.
누가 봐도 이재명 팔아 동규가 배달 사고 낸 거네… 나만 그렇게 보여?

12.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이 85.3%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꽃은 이번 결과에 대해 "정당, 지역, 이념 성향 관계없이 압도적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설마 이걸 정치적 이해를 따지며 반대한다는 사람은… 있을 것 같아…

13. 일본 국민의 68%는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일방적 양보안에도 이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5% 올랐지만, 한국에서 반대 여론이 큰 이유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 국민이 제일 똑똑하다니까. 국민의 눈에 벗어나면 끝이라고 끝~

14.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우선 구매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847개 기관은 창작물 구매 전체 총액을 기준으로 3% 이상을 장애예술인의 창작물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런 생색도 좋지만 우선 아침마다 통행권 요구하는 목소리부터 좀 들으심이…

15.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됐다는 설이 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기소와 그에 따름 대통실의 해임 절차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둑질도 해본 놈이 잘한다고 이명박 시절 언론 장악하면 이똥관이 알아 줬지~

16.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이 30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린 사실이 고려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선처받았습니다. 법원은 오랜 기간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린 피해자인 점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하지 않고 선처했습니다.
정당방위라어야 하는데 아쉽네… 대신 저 30년 간의 가정폭력배는 처벌해야죠?

17. 콘테 감독이 지난 27일 토트넘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 됨으로로써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은 1년 4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콘테 감독이 감독직을 내려놓았다는 소식에도 선수단 누구도 인사를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말은 혼자 다 하고 선수들 혹사시키고 이러니 뒷담화 맞지요… 누구처럼.

조응천 "이재명 자진 사퇴 없다면 지명직 전원 물러나야“.
서울시, 돌봄 기관 예산 줄이고 ‘정직원 해고’ 법률 검토.
윤 "법률·예산 수반 없는 정책도 긴밀한 당정 협의해야".
이재명, “윤,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불가 공개 천명하라”. 
김재원 미국 가서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진영 천하통일".
홍준표, 김재원 잇단 실언에 "총선에 도움 안 돼 제명하자".
충남 아산 한국전쟁 중 집단학살 유해 발굴 800여 명.
34개 전국 지자체 ‘다자녀 무상 우유’ 올해부터 중단.
과속카메라 지나도 후속 번호판 인식하는 카메라 도입.
한성대 강사 “요즘 여학생들 대가리 비어” 발언 논란.
외교부, 일본 '왜곡' 교과서에 "깊은 유감“ 수용할 수 없다.

햇볕이 내리쬐는 저 멀리 높은 곳에 야망이 있다. 거기에 도달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고개를 들어 그 아름다움을 보며, 거기에 도달할 수 있으리란 믿음으로 열심히 노력할 수는 있다.
-루이자 메이 올컷-

‘작은 아씨들’이라는 작품을 쓴 루이자 메이 올컷.
올컷이 이 소설을 쓴 시기는 1869년입니다.
여성으로서, 남북전쟁을 겪은 그 어려운 시기에도 그녀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올컷은 이 소설이 성공하고 나서 쓴 일기에 "모든 빚을 갚아버렸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희망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희망을 버리는 순간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https://www.youtube.com/live/eqSM40FUBUE?feature=share

2023년 3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3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中서 초미세먼지 유입 → 오늘(28일)부터 주말(4.1)까지 전국 대부분 ‘나쁨’, ‘높음’ 유지.


2. ‘애국심 보다는 돈’ → 미국인 가치관 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시카고대 여론조사센터 가치관 조사. ‘애국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8%... 1998년 70%에 비해 반토막. 반면 ‘돈이 중요’는 31%에서 43%로 증가. ‘타인에 대한 관용’도 80% → 58%로 하락.(문화)


3. ‘판사 업무과중... 인권침해’ → 지방법원 배석 판사 A 씨, 인권위에 진정. 일주일에 3건을 넘는 재판업무는 워라벨 침해 주장. 투표로 법원장 승진 제도 도입으로 판사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가 약해진 것도 한 이유.(문화)


4. 6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관리 어떻게 → 학계는 후쿠시마 바닷물이 제주 해역으로 오는데 4∼5년 걸린다고 내다봤지만 소비자, 어민 불안... 정부, 12년째 일본산 농·수산물 규제. 방사능 세슘의 경우 美 · EU 기준치의 10배 적용,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12개국 중 유일하게 핵종 검사 증명서를 추가 요구하는 등 엄격 관리.(문화)


5. 배터리, '수출효자'에서 이젠 무역적자 주범? → 전기차 수요 급증에 배터리 수입 크게 늘어. 2019년 34억달러 흑자 정점 후 하락, 올 들어 적자전환. 지난달까지 리튬이온배터리 수입14억 5800만달러, 수출은 12억 7700만달러로 1억 8100만달러 적자.(아시아경제)


6. 31년 만에 대중국 무역적자? → 1·2월 대중국 무역 적자액, 50억 7400만달러... 중국이 최대 무역 흑자국은 옛말, 최대 무역적자국으로. 석유 사오는 대사우디 무역적자액(46억 6900만달러)보다 많아. 1992년 이후 31년 만에 연단위 대중 무역적자 우려.(세계)▼

7. ‘대외 무역의존도가 50% 이상 되는 우리나라가 15% 밖에 안되는 일본과 같은 길을 갈 수 없다’ → 한국은 최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을 배제해선 안돼, ‘미-중 사이 줄타기 필요’... 장하준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 신간 출판 기자간담회에서 주장.(헤럴드경제)


8. ‘단돈 100만원 아쉬운 서민 많다’... → 취약계층에 연15.9%로 최대 100만원까지 급전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 27일 시작되자마자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콜센터 한때 마비. 소액에 높은 금리 때문에 수요가 적을 것이라는 일부의 예상 뛰어 넘는 것...(헤럴드경제)


9. ‘국민행복’ 중국 1위, 한국은 끝에서 2등? →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32개국 2만 2508명 조사.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중국인의 91%가 그렇다 응답. 사우디(86%), 네덜란드(85%), 인도(84%), 브라질(83%) 순. 한국은 헝가리 다음 끝에서 2번째.(아시아경제)


10. 과거 영국 식민지 후손이 영국 최고위직에 속속... → 인도계 ‘수낵’ 英 총리, 파키스탄계 ‘칸’ 런던 시장 이어 파키스탄계 무슬림 ‘유사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에 당선.(매경)


이상입니다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23/03/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3/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가 헌재의 '검수완박‘ 결정과 정순신 부실검증 논란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여당 측은 '검수원복' 시행령의 필요성과 야당의 '꼼수탈당'을 지적했고, 야당 측은 시행령에 대한 비판과 인사검증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맞섰습니다.
맨날 죽으라고 자기 얘기만 떠들면서 소통이 안 된다고 하면 다들 귀가 문제가 있는 거지?

2. 2030세대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국민의힘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030세대 여론을 듣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정책 기능도 강화했지만,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애들이 아직도 어른에게서 답을 구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게 꼰대야~

3. 민주당이 친명계 일색이던 당직을 개편했습니다. 3선의 김민석 의원이 당 정책위원장을 맡고, 김성주 의원이 정책위 부의장에 내정되는 등 문재인 전 대통령 측근들이 당직에 포함됐지만, 갈등 봉합에는 여전히 물음표입니다.
백의종군하라면 할 사람 하나 없으면서 요구하는 건 왜 그리 많은지…

4.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천아용인’의 중용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의 기류가 바뀌고 있습니다. 3·8 전당대회 직후만 해도 당내에선 부정적 기류가 강했지만 불과 3주도 채 안 돼 “당연히 함께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철천지원수도 지지율에만 도움이 된다면 업고 뛸 양반들이라니까…

5.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차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최종 후보로 최민희 전 의원을 선정한 것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최 전 의원 추천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내 마음에 안 들면 반대한다고 할 수 있지, 그렇다고 강제하겠다는 건 폭력이야~

6. 국가보훈처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을 위한 사전 검토에 나섰습니다. 보훈처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기념관 소재지 등 사전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곧 눈에 보이는 성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아는 인간이면 그가 뭔 짓을 했는지는 알겠지?

7. 일본의 2023년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검정 결과 강제징용 기술은 기존보다 후퇴하고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확대 기술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한일관계 개선 추진과는 별개로 일본 측에 따질 것은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윤석열이 “솔직하고 깨끗하고 수차례 사과했다”는 일본은 딴 나라 사람인가?

8.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대구지역 학계 인사와 변호사, 의사 등에 이어 경북, 대구지역 퇴직교원들의 시국선언과 대학가에서는 윤석열 퇴진 촉구 대자보가 등장했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던 아주머니만 사시는 건 아니었군요…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많은 국민들과 법률가들의 생각같이 그 결론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과는 제가 할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동안 싸놓은 그 숱한 망언들은 어쩌고 이렇게 야반도주하듯 입싹 씻으면 양아치지~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아들의 학교폭력을 미리 알았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정부가 알고도 인사를 밀어붙인 것이었다면 하루도 안 돼 철회했을 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거짓말 사실이냐? 자기 딸 논문 의혹도 덮어 버린 양반이 무슨 소린들 못할까~

11. '주 69시간 노동‘ 개편안에 대한 반발이 거세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시간 근로감독에 착수했습니다.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쉬자'는 정부 개편안에 지금도 근로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쇄도하자 감독하겠다는 것입니다.
말장난 그만하고 포괄임금제를 폐기하든지 있는 법이나 관리 감독 하세요~

12.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심은우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인기 여파로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달려 억울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배우 심은우는 ‘지나친 마녀사냥’을 멈추어 달라며 경찰 신고를 예고했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신고나 하지, 무서워서 신고조차 못 했던 친구들을 기억해야지~

13. 국내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5.2%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니까 주 69시간제 이딴 헛소리 하지 말고 있는 거나 잘 지키라고 해~

14. 미국의 한 학교에서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다비드’ 상을 수업 시간에 보여줬다가 '포르노'라는 일부 학부모의 항의로 교장이 물러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비드상이 있는 피렌체시는 ‘예술과 외설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예술과 외설도 구분해야겠지만, 역사적 사실과 왜곡도 구분해야겠지요~

15. 충분히 익히지 않은 고기를 함부로 먹을 경우 대장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대장균이 식중독뿐 아니라 요로감염까지 일으킬 수 있고, 요로감염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과 신장을 망가뜨릴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옛말에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이쁘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쁘게 죽으서 뭐하나요~

16. 교촌치킨이 다음 달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여타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 전망이 나옵니다. 배달비를 포함하면 치킨 3만 원 시대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여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생닭 사다 튀기는 건 너무 번거롭고, 냉동 사다 에어 플라이어 돌려야지 뭐~

리얼미터, 윤 지지율 36%, 민주 45.5%-국힘 37.9%.
지지율 하락세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때리기에 총력전.
여야, 법사위 전체회의 헌재 ‘검수완박법’ 결정 놓고 공방.
한일 관계 개선에도 일본 오늘 또 '왜곡' 교과서 발표.
박지원, 무소속 후보 지원 논란 민주 “당 방침 어긋나” 경고.
오세훈 시장, "한강, 전담 관리 법인 설립해 관리한다".
윤 대통령, 내달 4일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할 듯.
우종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 "국민 기대 부응토록 할 것".
권영세 "북한, 도발과 위협으론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마스크 매출 늘어.
롯데, 한국서 벌고, 돈은 일본으로 작년 1000억 보내.
토트넘 홋스퍼 콘테 감독 사임. 손흥민과 '이별 엔딩'

우리의 인생은 바로 우리 자신이 만들어 온 것일 뿐이다.
-사르트르-

그래서 우리의 삶은 우리가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자연은 미래에게 빌려온 자원이라고 하는 것처럼 후세에게 비록 우리의 이름은 남겨지지 않을지언정 선배들이 남긴 것들이 아름다운 사회였으면 하는 바램은 모두 같은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삶이 고단할 까닭은 혼자라서 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내 곁에 나와 함께 하는 이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도 좋습니다.
오늘 당신 곁에는 제가 있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3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3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프랜차이즈 가맹점 24%나 급증 왜? → 평년 1%~5% 수준 증가에서 2021년엔 24.0%나 늘어(공정거래위원회 27일 발표). 코로나를 겪으면서 직장을 그만두거나 기존 사업에 실패한 사람들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거 뛰어든 영향으로 분석.(경향)


2. 영화를 안보네... 비싸서? → 2월 관객수 642만명으로 코로나 이전 2019년의 28.8%에 불과. 주말 영화 1만5000원 시대. ‘비싸니 까다롭게 고르게 돼’, ‘웬만하면 OTT 풀리길 기다려’...(헤럴드경제)


3. ‘국가지점번호’ → 전 국토를 가로세로 10m 간격으로 나눠서 각 지점에 부여한 고유 번호. 도로나 건물이 없는 산악 등에서 유사시 위치신고에 이용할 수 있는데 ‘주소정보누리집’ - 국가지점번호 -나의위치 지점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아시아경제)


4. 패스트푸드점, 고객 80.8%가 키오스크 주문 → 연령별 이용률 20대 91.7%, 30대 85.1%, 40대 79.2%, 50대는 73.8%, 60대 이상은 54.4% 순. 롯데멤버스 라임 설문조사 결과. 그러나 선호하는 주분 방식은 대면 50% vs 키오스크 50%으로 엇비슷.(아시아경제)


5. 日 초등교과서 ‘강제징용’ 기술 사라질까? → 현재(2019년판)는 ‘전쟁이 장기화되어 노동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조선인과 중국인을 강제로 끌고 와 광산 등에서 노동에 종사시켰다’ 기술. 그러나 일본 정부가 2021년 강제연행이나 강제노동과 같은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고 공표한바 있어 2023년 검정에서 수정될 가능성... 정부 차원에서 따져야 할 것은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문화)▼

6. 저물어 가는 배달 플랫폼 → 소비자는 오른 배달비에, 라이더는 줄어든 배달 수요에 등돌려. 2월 배달 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2922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18.5% 감소.(문화)


7. ‘꽃 없는 꽃축제’ 될라 → 예년보다 높은 3월 기온에 봄꽃 일주일 이상 빨라져. 지자체 대부분 일정 어긋나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이미 만개 수준이지만 축제일은 4.9~10. ▷강릉 ‘경포 벚꽃축제’는 4.4~9일이었던 일정을 앞당겨 31일부터 열기로. 일부 지자체는 개회 늦추기 위해 가로등 꺼기도.(경향)


8. 코로나 이후 더 엇갈리는 韓日 관광 → 일본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반면 한국은 뚜렷한 유인책 없이 지지부진... 1월 한달 간의 한국 관광수지 적자만 1조 5000억원으로 1년 새 적자폭 다섯 배. 1월 한 달간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178만명이지만 한국에 온 외국인은 43만명.(매경)

9. 세계 유명 박물관 입장료 → ▷루브르 17유로(2만 4000원) ▷이집트의 그랜드 박물관 30유로(4만 2000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원래 자율 기부금제였으나 수입이 너무 적어 2018년부터 30달러(3만 9000원) ▷미국 워싱턴DC 국립박물관, 영국 내셔널 갤러리는 무료.(세계)


10. 이슬람 이름에서 ‘빈’(bin) → ~의 아들(son of)'이라는 뜻. '빈' 앞에 오는 게 개인명, '빈' 뒤에 오는 게 아버지 이름(집안명)이다. 즉 ‘무함마드 빈살만’은 살만의 아들 무함마드라는 뜻.(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년 3월 27일 월요일

23/03/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3/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반일 장외집회를 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국익을 논할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시민들이 서울의 봄기운을 즐길 일상적인 권리마저도 앗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봄을 빼앗아 갔던 전두환의 후예들이 서울의봄을 운운하다니… 감히~

2. 지난 주말 야당과 시민단체, 노동조합 등이 ‘윤석열 정부의 망국외교와 강제동원 굴욕해법’ 비판 범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와 박진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아래 것들이 뭔 죄가 있다고 판면을… 책임지고 물러날 사람은 따로 있지 않나?

3. 김기현 대표가 MZ세대와의 스킨십을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내일 오전 경희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희대의 '1000원 학식에 대해 논의하고 학식 등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인세 인하, 부자 감세에 각종 공과금 폭등… 등꼴 휘는 부모님은 안 보이니?

4. 이재명 대표가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의원에 대한 강성 지지층의 비난에 대해 “조작된 이미지까지 동원한 내부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승리의 가장 큰 장애는 분열과 갈등”이라고 말했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건 클수록 좋지만, 그 목소리가 공감을 못 얻는다면 메아리 아닌가요?

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오르면서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1% 오른 34%를 기록했고,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4%, 민주당은 35%이라고 전했습니다.
1% 올랐다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긴 더 떨러지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원숭이?

6.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지지하던 중도층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 선출에 이은 친윤 일색의 지도부 구성, 주 69시간제 논란, 일제 징용 제3자 변제, 한일 굴욕외교 논란 등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뭐하나 ‘우리가 남이가?’ 이거 한 방이면 일렬횡대 앞으로나란히 할 텐데 뭐~

7.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앞서 고 정종율 상사 묘소를 찾아 아들 정주한 군에게 “어머니는 언제 작고하셨냐?”며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2년 전 천안함 용사 부인상 빈소를 찾아 정 군을 위로한 적이 있습니다.
2년 전 빈소를 찾아 위로까지 해 놓고 그렇게 묻는 건 위로가 아니라 상술이지~

8.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 효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전국의 검찰청은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검찰이 예전처럼 다양한 범죄를 수사하는 게 어렵게 된 데다, 자칫하면 남아있는 수사권마저 빼앗길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범죄가 아니라 입맛에 맞는 수사겠지… 그거 이제 그만 하란다~

9. 헌법재판소가 선거 기간 정당과 후보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을 뿌리지 못하게 한 것은 위헌이라며, 국회에 법 개정을 주문했습니다. 입법 취지를 벗어나 선거에 대한 국민의 자유로운 목소리를 상시 억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법원판결을 우습게 아는 대통령, 헌재 판단은 동의하지 못한다는 법무부 장관~

10. 장제원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에 참석한 정부 부처 직원에게 고성을 지른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 내에서도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한다면서 상임 위원장직을 사퇴하라는 요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은 아들 노엘이 뭘 배웠냐는 걸 한 번에 해소 해준 거지~

11.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올해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하고 위령 제단에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추념일에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정작 윤석열 대통령은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원은 5.18 폄하, 태영호는 4.3 망언 그리고 윤석열의 불참. 무슨 식순 같지 않아?

12.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장 공관'과 관련한 게시글의 삭제를 요청했다 ‘인터넷자율정책기구’로 부터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시장은 허위 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의도적으로 비방하기 위한 표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수준이 어디 가겠느냐마는 좀 듣기 싫어도 들어라 인간아~ 쫌~

13. 김영태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이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유통 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유통은 기차역 내 편의점 '스토리웨이' 등을 운영하며, 코레일 자회사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만 열면 문재인 정부 탓하면서 하는 짓은 전 정부 열 곱절은 하고도 남는 듯

14.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활동했고 김건희 씨의 변호를 맡았던 서정배 변호사가 수협은행 감사로 선정되는 과정에 대통령실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또 한 번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낙하산도 그냥 낙하산인가 이번에도 검찰 출신 윤석열 사단 하나 추가요~

15. 북한의 노동신문이 “밤을 새워 일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라는 글로 김 위원장의 노고를 추켜세우며 ‘애민 지도자’ 이미지 부각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에 반면 국가정보원은 “신변 위협에 의한 불면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윤석열이 매일 아침 신문 보느라 술 마신 시간이 없다고 한 거 다음으로 웃기다.

16.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함께 떨어졌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고 하락 폭도 가파르다"며 "다음 주 국내 기름값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경유 가격은 18주 연속 하락세, 휘발유 가격은 4주 연속 오르다 쩨끔 내렸답니다.

이철규 “3·1절 일장기 주민, 국민의힘 당원 징계 후 탈당”.
전두환 손자 “폭로 멈출 것. 그들은 어차피 세계 상위 1%”.
이정미 “윤석열 하는 일마다 사고치고 생산성 마이너스“.
2대 국수본부장, 내부서 발탁, 경기남부청장 우종수 내정.
천하람 “대구 사람들은 항상 국민의힘 찍어야 하나?”.
박용진 "민주당, 국회 심의·표결권 침해 대국민 사과해야".
궁지 몰린 한동훈 장관 “민주당, 입버릇처럼 탄핵 거론”.
박지원 "임정엽 후보는 전주 발전에 기여할 인물" 지지.
노엘, 아버지 장제원 사진 SNS에 올리고 “체할 것 같네”.
북, ‘방사능 쓰나미’ 공격 시험에 윤 대통령 “대가 치를 것”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삼 년 동안을 해외에서 풍찬노숙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도달치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이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을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유한이 없겠노라.
- 안중근 ‘동포에게 고함‘ -

어제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113년이 지난 오늘 우리의 대한민국이 다시 안중근 의사의 ‘동포에게 고함’을 새로이 읽고 새겨야 할 이유가 다시 생겨나 부끄럽고 송구할 따름입니다.
모두 다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고 위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위정자들은 나라사랑을 앞세우며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3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3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패딩 다시 꺼내세요’ → 오늘(3.27) 출근길 '영하'... 한파주의보. 아침 최저기온 전날보다 3∼8도 낮은 -5∼6도. 경기 남양주시·양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괴산군·영동군·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 전북 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는 한파주의보. 오늘 낮 풀려.


2. ‘죽은 뒤 나를 하얼빈공원 곁에 묻어뒀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返葬)해 다오’ → 안중근 의사가 남긴 유언이지만 하얼빈 공원이 한국 독립운동의 성지가 될 걸 우려한 일본이 유해를 유족에게 주지 않고 비밀 매장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정확한 매장 위치 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효창공원의 묘는 가묘이다.(중앙선데이)


3. 태양광 전기, 남아돌아 문제? → 봄철 전기 수요는 줄어드는데 일조량은 늘어 태양광 발전량이 급증, 송전 과부하 등 우려... 다음 달부터 호남, 경남 태양광 출력 제어 시행. 2018년 7.5GW 수준이던 태양광 설비 용량은 지난 21일 기준 26.4GW까지 늘었다.(중앙선데이)


4. 온두라스, 대만과 단교 → 1941년 수교 이후 82년 만. 단교는 2016년 5월 차이잉원 총통집권 후 아홉 번째, 현재 대만을 공식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는 13개국으로 줄었다.(한국 외)


5. ‘수백억 연봉, 오타니의 차는 쏘나타’ → 2018년 5월 1일 일본 주간지 보도 기사 새삼 화제. 네티즌들, ‘검소하기까지 하다니 단점이 없다’... 현재는 포르쉐와 스폰서십을 맺어 포르쉐 차를 타는 것으로 알려져.(중앙)


6. ‘삼베 수의’ → 우리 전통이 아니다. 1934년 조선총독부가 식민정책으로 공표한 의례준칙에서 정한 것이다. 조선 성종 때 편찬된 『국조오례의』에서는 수의는 생전 입었던 옷 중 가장 좋은 것이나 새로 장만한 옷으로 하되 삼베는 오히려 드물었다. 왕은 금박과 자수가 놓인 화려한 예복을 수의로 입었다. 지금 삼베 수의 가격은 비단 수의보다 싸지도 않다.(중앙선데이)


7. ‘은행의 과점 구조로 국민들이 연간 20조원 이상의 금융비용을 더 부담하고 있다’ → 한국은행 국장. 우리나라 은행은 최소자본금이 1000억원, 지방은행 250억원인데 미국, 유럽은 1억~ 10억원 수준이다.(중앙선데이)


8. ‘반란’의 성공 확률은 25.5%? → 1775년 이후 벌어진 443개의 반란 전쟁의 승률을 보면 반란군 25.5%, 정규군 63.6%으로 10.8%는 무승부였다.(중앙선데이, 신간 소개 중)


9. 이제 대기업 평균 연봉 1억은 보통? → 주요 대기업, 금융 기업 등 1억 연봉 기업 속출. 무기 계약직 등 적은 업종, 기업 대다수 연봉 1억 돌파. 각 사 공시 사업보고서,(경향)▼

10. 日 '아이 셋 가정' 내년부터 육아수당 월 105만원 → 소득에 관계없이 지급. 첫째 월 1만 5000엔, 둘째 월 3만엔, 셋째부터는 월 6만엔으로 인상. 일본의 출산율(2021년)은 1.34로 한국(0.81)의 1.5배 수준.(한경)


이상입니다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23/03/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3/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민의힘 초선들 방일 일정 외유성 논란에 줄였다.
1. 국민의힘 초선 의원 방일 일정이 2박 3일에서 갑작스레 1박 2일로 축소됐습니다. ‘일정 조율’이 표면적 이유지만, 외유성 출장 논란과 국내에서 번지고 있는 반일여론 등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 가서 반쯤 채운 물잔에 후쿠시마 원전 물 채워서 원샷하고 오지 그래~

2.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대통령으로는 31년 만에 국군방첩사령부와 사이버작전사령부를 찾아 비공개로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국보법 위반 의혹 수사 등을 두고 “나라에 간첩이 이렇게나 많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국민의힘 내부에 간첩이 하나 있는 건 분명하다. 태 뭐시기라고~

3.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기소 하면서 논란의 '428억 원 약정설'은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하지만, 법조계에선 '428억 그분' 등을 흘리며 언론플레이를 한 검찰의 판정패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의혹만 있고 증거는 없고, 화천대유 범법자들 입만 바라보는 바보들~

4.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지 관심입니다. 개정안은 쌀 생산량이 목표량의 3~5%를 초과하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하면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거부권 행사하든지, 시행령으로 막든지… 이게 윤석열 정부의 먹고사는 법

5. 기본소득당은 국민의힘이 18세까지 월 100만 원, 아이 셋 낳은 아빠의 군 면제 등을 저출산 대책으로 검토했다 철회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주 69시간제' 같이 국민을 떠보고 정책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란 지적입니다.
윤석열이 똥볼 차면 우르르 몰려 다니는 거 봐라~ 요즘 조기축구도 안 그래~

6. 이준석 전 대표가 김기현 대표에 대해 “앞으로 취약한 리더십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당원 투표에서 80% 넘게 득표한 반면 김 대표는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았음에도 52% 득표에 그쳤다는 게 이유입니다.
그게 뭔 우주냐~ 우물 안 개구리에 돌던진 윤석열과 살아남은 김기현이지~

7.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계 지도자의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 요청에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보인다는 일본 언론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미묘한 한일의 온도 차’라는 칼럼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뭐 이런 멍~ 개~ 같은 어처구니없는 경우를 봤나~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와요~

8. 우리 정부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의 외교 문제를 주체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가 1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 문제 대응 평가 51.3%와 비교하면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는 게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9. 검찰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가운데 원로언론인 단체를 중심으로 규탄에 나섰습니다. 언론비상시국회의 등은 "방통위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시나리오의 서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원로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직 언론인들의 침묵은 뭘까요~ 그러건희 말 건희?

10.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정권 퇴진을 내건 시국미사를 연 가운데, 부산에서는 개신교가 거리로 나와 시국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이들 개신교 단체는 ‘대일굴종외교’를 비판하며 “이제 그만 내려와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힙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 오늘 저녁 7시 부산항일거리 정발장군 동상 앞입니다.

11. 검찰이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촉한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북한 측의 지령을 여러 차례 받았고, 이후 대북 보고문도 여러 건 작성한 정황을 포착됐다고 합니다.
‘정황 포착’이라는 말은 대충 그랬을 것이라는 소설을 썼다는 고백이나 다름 없음.

12. 연체자도 최소 50만 원을 당일에 빌릴 수 있는 긴급생계비 대출에 대기자가 폭증했습니다. 긴급생계비 대출은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최대 100만 원을 연 15.9%의 금리로 빌릴 수 있게 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하더니 취약계층 상대로 한 고리대금업자였어?

13. ‘월 100만 원 외국인 가사도우미 법’을 발의해 논란을 빚은 조정훈 의원이 ‘의원 10명 이상 동의’의 법안 발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조 의원은 해당 법안을 지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다시 발의할 계획입니다.
이 인간은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생각이 미개한 건지 사람이 미개한 건지…

14. 윤경림 씨가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임의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검찰의 수사 압박과 집권 여당의 반발 등 계속되는 외압에 백기를 든 것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저걸 꼭 말해야 아나? 안 봐도 비디오고 척 하면 삼천리지~

15. 신세계그룹이 19개 유통계열사를 총동원해 프로야구 개막식에 맞춰 올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 ‘2023 랜더스데이’를 펼칩니다. 이에 롯데그룹은 롯데마트와 슈퍼를 통해 역대급 할인행사 ‘온리원세일’로 맞불을 놓는다고 합니다.
정용진 일가가 지난해 100억 챙겨가시더니 올해도 챙겨 가실 모양입니다.

16. 고혈압 환자는 워낙 흔한 만큼 다른 질환에 비해 그 위험성이 경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각한 질병의 주된 원인으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경각심이 높은 질환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혈압 올리는 짓만 안 하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국민의힘 한무경 "한일합방은 우리가 힘없어 당한 것".
원내대표도 ‘윤심 깜빡이’ 박대출 이어 김태호도 불출마.
민주당 일부 당원 "이재명 직무 정지해달라" 가처분 신청.
“검찰 독재 퇴진”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전국서 연다.
헌재 “‘수사권 축소’ 검찰청법, 검사 권한 침해 아니다”.
헌재 “한동훈 청구인 자격 없다" 검수완박 권한쟁의 각하.
코로나19로 하루 14명 숨지고, 위중증 환자는 133명.
“애국심만으론 못 버티겠다” 육사 1학년 작년 10% 자퇴.
검경, '정명석 성범죄 혐의' JMS 교회 등 압수수색.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 오늘 저녁 콜롬비아와 첫 평가전.

가장 뛰어난 예언자는 과거이다.
-바이런-

그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역사를 왜곡하면 미래가 뒤틀리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빽 투 더 퓨쳐‘라는 영화를 통해서도 재미나게 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힘이 없어서 내부의 혼란으로 나라를 잃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역사에 대한 우리의 평가이지 그것을 일본의 시각으로 평가하는 것은 여전히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힘이 약하다고 가정 불화가 있다고 집안에 강도가 들어와 때려도 되고 재물을 빼앗아도 된다는 것에 결코 동의하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제발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생각은 있는 건지 심사숙고 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