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2일 수요일

2023년 3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3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본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으로 한국에 무상공여 한 3억 달러 → 이 금액은 1965년 한국 국가 예산의 95%에 달하는 금액. 일본은 자국 예산의 3%에 해당하는 금액.(서울)


2. 벗기 힘든 ‘자영업’ 굴레 → ▷폐업한 자영업자의 평균 부채 8832만원 ▷폐업의 가장 주된 사유는 '매출 및 이익부진'(82.7%) ▷폐업자 중 41.2%가 재창업, '동일 업종'에 다시 뛰어들겠다는 비율 51.4%.(아시아경제)


3. ‘스위스 은행’의 상징, 크레디트스위스(CS) 결국 역사 속으로 → 창립 167년 만에 경쟁사에 피합병. 익명으로 계좌 개설하고 세계 최고의 비밀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은행 명성... 폰뱅킹(1993년)과 인터넷 뱅킹(1997년)을 세계 최초 도입한 은행이었다.(아시아경제)


4. 술에 대한 오해 → ▷‘한두 잔의 음주는 건강에 별 문제가 없다’ 46.9% ▷18.0%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응답 ▷술이 WHO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비율 33.6%... 국립암센터, 7000명 음주 인식 조사.(아시아경제)


5. 하루 ‘소주 1/10잔~1잔’만 마셔도 → 암 사망 위험 1.67배 높아, 1~2잔 음주자는 비음주자 대비 2.41배 높아.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고현영 교수, 코호트연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팀 연구결과.(아시아경제)


6. 조용필, 데뷔 55주년 공연 → 5월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1984년 개장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은 이 공연을 끝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 조용필이 마지막을 함께하는 셈. 조용필은 2003년 솔로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이 곳에서 공연, 이번이 8번째, BTS와 함께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가장 많이 공연한 가수가 된다.(문화)


7. 한국의 소득 상위 0.1% → 2021년 기준 종합소득 상위 0.1% 구간 소득자 9399명이 벌어들인 소득은 총 31조 1285억원으로 1인 평균 33억원 꼴.(세계)


8. 청소년 문신 제거 지원 사업 → 광주 북구, 1인당 의료비 최대 200만원 지원. 위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목적. 서울 관악구가 2019년 최초로 시행한 이후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경향)


9. 떠오르는 非커피 음료? → 1~2월 스타벅스 판매량 톱5 가운데 비커피 음료 2종 등극. 3위는 '자몽 허니 블랙티', 5위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1999년 1호점 이후 비커피 음료의 진입은 처음. 맛, 비주얼 젊은층에 어필.(매경)


10. 닮아서 더 헷갈리는 말 → ‘너덧·네댓’(o)--‘너댓’(x) ▷‘덩굴·넝쿨’(o)--‘덩쿨’(x) ▷‘갯벌·개펄’(o)--‘갯펄’(x) ▷‘무릎·무르팍’(o)--‘무릎팍’(x).(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MBC에서 방영되었던 ‘무릎팍도사’는 철자법으로는 틀린 제목이었다


이상입니다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23/03/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3/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지지율이 전당대회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종료된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과 동반 하락하면서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많이 우경화가 되긴 한 거지… 저 정도밖에 안 빠지는 거 보면~

2.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시간 유연화에 대해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 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주 69시간 노동’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한 지시로 해석됩니다.
지가 싸놓은 x을 왜 남 탓하듯 저러는지… 저것도 재주라면 재주야~

3. 이재명 대표는 "정부가 임기 5년 동안 국익에 피해를 입히는 결정을 함부로 할 권한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욕외교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국회가 강력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가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는 바라지도 않아요. 제발 쪽팔리게나 하지 말길~

4. 주호영 원내대표는 “181석의 힘으로 밀어붙이면 내년 4월 선거에서 폭망 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야권을 겨냥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의 패배는 국민들이 민주당이 하는 방식을 거부하겠다는 확고한 표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걸 소망하는 양반이 하는 말인 걸 보면 잘하고 있다는 얘기 임. 걱정 말어~

5. 김재원 최고위원은 "하루빨리 국회의원 정수를 299명 이하로 개정하는 것이 헌법 정신에 맞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에서 200인 이상으로 한단 의미는 200명에서 299명까지 상정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게 맞다는 주장입니다.
당선만 된다면 조상 묘도 판다는 분이 교회 장로라며? 회개 기도는 했니?

6. 정진석 의원이 “국민이 일본이 좀 더 성의 있는 사과를 하길 바라는 점을 이해하지만 일본도 노력을 한다”면서 일본을 두둔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발 좀 식민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일본을 대하자”고 말했습니다.
대체 어떻게 하는 게 당당한 건데? 국민의힘처럼 알아서 기고 막 그러는 거?

7. 유승민 전 의원이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가 성공적이었다고 하는 것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해자가 피해자의 상황으로 전도시켜 놓고 이것을 외교적 성공이라 자랑하니 어이가 없다는 비판입니다.
‘호텔 직원과 공항 직원이 박수를 쳤다’고 자랑하던데… 그걸 자랑이라고~

8. 최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전문가들 “윤석열 정부가 대일 외교 ‘레드라인’ 모두 허물어 버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징용 배상에 대한 대법원판결을 부정한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삼권분립에 위배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매국노 이완용이 웃는다”는 구호가 좋아서 웃는다는 걸로 알지도 몰라~

9.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이번 주 중 기소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의 '당헌 80조' 논란도 재점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당헌 80조는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됐을 때 당직을 정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조항입니다.
‘선당후사’를 얘기하려면 먼저 당을 위해 단합하는 모습 좀 보여 줘야지~

10. 전국 역사교사들은 ‘제3자 배상안’의 굴욕적인 배상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내 최대 역사교사 단체인 전국역사교사모임은 ”우리나라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논리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자고로 국민 이기는 정권 없다는 역사적 사실을 꼭 확인하고 싶더냐~

11.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4일로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으로 돌아온 지 1년을 맞게 됩니다. 박 전 대통령의 잠행이 길어지며 보수의 성지가 될 것으로 점쳐졌던 사저는 찾는 이도 없이 적막함만 감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 하던데… 무슨 낯으로 얼굴을 내민다는 건지…

12. '한명숙 사건' 모해위증 혐의로 공수처의 소환조사를 받은 임은정 부장검사가 자신의 저서 '계속 가보겠습니다' 일본어판 출간 사실을 전했습니다. 임 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는데”라며 걱정했습니다.
여기서 모자란 지지율 일본 가서 채우려는 거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13. 술은 암 발생과 명백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공인된 물질이지만, 국민 10명 중 7명은 이런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가 발암 물질이라고 알고 있다는 88.5%인 반면 술은 33.5%만이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기시다와 폭탄주 말아 먹은 게 발암 물질 먹이려고 한 거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14. 2천 원 안팎이던 배달비가 최근 5~6천 원, 심할 경우 1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배달 음식을 아예 끊었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배달앱 사용자가 18.5% 줄어들었는데, 업계에서는 '올 것이 왔다'는 반응입니다.
배달 전문 식당 위생도 문제고, 건강 삼아 살살 걸어 갔다 오는 게 좋아요~

15. CU가 1+1행사의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행사 상품 중 1+1 상품의 매출 비중이 10%p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물가 인상이 본격화된 2022년부터 29.0%까지 올라선 반면 2+1 상품은 감소 추세라고 합니다.
사는 게 얼마나 폭폭 한지, 2+1도 선뜻 손이 안 간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10명 중 8∼9명은 마스크 착용 “아직은 쓰는 게 편해”.
이재명 "일본의 독도 언급, 사실이면 헌법상 책임 지적".
권성동 “나라 망친 문 전 대통령, 민주당 ‘섭정’ 노릇”.
민주, '굴욕외교' 윤 정부 공세 집중, 진상규명도 추진.
윤, 긍정 36.8%·부정 60.4% 영남·고령층·보수층 이탈.
대통령실, 쏟아진 비판에 작심 대응 "큰 판 읽어 달라".
기시다, 위안부 이행 요구 일본 보도에 대통령실, 진화 총력.
기시다, 오는 5월 히로사마 G7에 윤 대통령 정식 초청. 
사체유기 산부인과 의사 “면허 재발급해달라” 소송 패소.
쿠팡 고객 개인정보 46만 건 유출, 해킹 누리집에서 거래. 


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기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 월리 페이머스 아모스 -

누구보다 윤석열과 내년 총선에 민주당의 폭망을 걱정해 주던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는 국제 행복의 날로 우리나라 행복 지수가 150여 개국 중 57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행복이라고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행복도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닌 것만은 분명할 것입니다. 그쵸?

류효상 올림.

2023년 3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3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 3명 중 1명 ‘챗GPT 써봤다’ → 대한상공회의소, 20~60대 1016명 대상 조사. 챗GPT를 한 번 이상 사용해 본 국민은 35.8%..., 89.5%가 챗GPT 신뢰도 '보통 이상' 응답.(아시아경제)


2. 국내 스타트업들이 내놓은 챗GPT 연동 서비스.. → GPT 기반 서비스의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오픈AI에 내야 하는 사용료 규모는 급증할 전망... 가령 GPT-3.5 터보의 API는 토큰 1000개당 0.002달러(약 3원)로 얼마 안 돼 보여도 수천~수만명이 쓰는 서비스라면 고정비가 만만치 않게 든다.(중앙)


3. 본인, 세대원 아닌 경우에도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가능한 경우 → 주민등록법 29조 ②항. ▷국가, 지방자치단체 ▷소송, 경매 집행 등에 필요한 경우 ▷다른 법령에서 정한 경우 ▷세대주나 세대원의 배우자나 직계혈족 ▷연체채권 회수를 위한 금융기관 ▷그 밖에 공익상 필요한 경우.(아시아경제 외)


4. ‘신의 직장’ 공무원? → 연봉·복지 등 20년째 제자리... MZ세대, 공무원 떠난다. 입문 3년차 이하 퇴직 2018년 5166명에서 2021년 9881명으로 2배. 응시자도 최근 6년 사이 9급은 46.8%, 7급은 30.8% 감소.(헤럴드경제)


5. 높아도 너무 높은 치킨 배달비 6천원... 배달비 낮춘 묶음 배달 도입 → 배달의민족, 기존 ‘한 집 배달’ 서비스 외 동선 따른 최적 묶음 ‘알뜰배달’ 도입. 소비자 부담은 2000원 선 될 듯. 내달 중순 시범 도입 후 순차 확대.(헤럴드경제)


6. ‘현수막 공화국’ →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 현수막은 허가나 신고 없이 15일간 자유롭게 설치. 집회 현수막도 집회 신고만 하면 단속 대상에서 제외... 정당, 집회 활동을 보장한다는 취지지만 제한 필요하다는 여론.(문화)


7. ‘약간의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는 주장도 있는데’... → 오해다. 적정 음주량을 두고 논쟁이 있었지만, 현재는 적정 음주량은 0이라고 결론 내려졌다. 암을 포함한 모든 질환 발생률을 보면 한 잔만 마셔도 사망률이 확 올라간다. WHO는 “안전한 음주는 없다”고 선언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중앙)


8. ‘산유국의 꿈’,.. 한국석유공사, 국내 대륙붕 석유 탐사 확대 → 동해 일부에서만 진행하던 개발, 남해와 서해로 확장. 성공한다면 1998년 동해 가스전 발견 이후 25년 간 만에 성과...(매경)


9. MZ세대의 이런 ‘이별 소송’ → A씨(24세)는 3개월 짧은 연애 기간 자신이 부담한 커피값, 밥값, 주유바 등 데이트 비용 600만여원 중 절반을 돌려 달라며 동갑내기 B씨에게 소송을 제기,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헤어진 뒤 자신의 뒷담화를 한 B씨를 용서할 수 없었다고.(서울)


10. 일본 언론이 윤대통령을 ‘윤씨’로 표현한 것은 하대? → 일본의 ‘-씨’는 한국어의 ‘-씨’와는 뉘앙스 달라. 일본어 ‘씨(氏)’는 세계 지도자, 장관 등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호칭. ‘트럼프씨’, 故 아베 전 일본 총리 역시 ‘씨’로 언급한다고.(뉴스톱)▼

이상입니다

2023년 3월 20일 월요일

23/03/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3/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은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외교라는 게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양자 또는 다자 관계에서 판을 바꾸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는 커다란 성공”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만 열고, 자국민의 마음은 철저하게 무시하고? 뭔 개소리야~

2. 민주당은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와 독도 문제를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는 대통령실 주장에 대해 "한국과 일본 한쪽은 분명히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측의 발언이 거짓이라면 적극 항의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럴 용기가 있었으면 이런 굴욕적인 회담을 시작이나 했을까~

3.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째 하락해 33%에 머물렀고, 부정평가는 다시 60%대로 올라섰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민주당 33%, 정의당은 5%, 무당층은 26%로 집계됐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 진심인 사람이 진심 있긴 있더라~

4. 윤석열 대통령이 게이오대학 연설 중 인용한 오카쿠라 덴신은 ‘조선을 일본 땅’이라고 주장했던 인물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어떻게 식민지배에 적극 찬동했던 침략론자의 발언을 인용할 수 있냐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조선 초기 대마도를 정벌했던 이종무 장군은 윤석열은 모를 걸~

5.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5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미우리신문은 ‘강제 징용’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한 윤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G20 때도 멀뚱멀뚱 밥만 먹고 오던 양반이 G7 가서는 어떨지 기대가 크다~

6. 한국 측의 일방적인 양보로 한일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희망하지만, 과거사를 부인하는 일본 보수우익의 후안무치한 행태에는 변함이 없을 전망입니다. 산케이신문은 ‘레이더 조준’에 대한 한국 측의 사과를 요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글로벌 호구가 돼버렸는지… 정말 까무러치겠다~

7. 예상대로 한일정상회담에서 반쯤 남은 물컵에 나머지 물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애초 일본은 물을 채울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기시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통절한 반성'도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도 입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반쯤 남은 나머지도 우리보고 채우라던데… 이젠 뭘 팔아먹으려는지~

8. 박진 외교 부장관이 한일정상회담 당시 일본 측의 독도 언급 여부에 대해 “정상회담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이 언급한 ‘물 반 잔’에 대해선 “새로운 사과가 능사가 아니다”고 반복했습니다.
세일즈 외교 한다더니 대체 뭘 팔아 먹고 다니는 건지… 말을 못 하겠지?

9. 윤석열 정부에 검사나 검찰 수사관 등 전·현직 검찰공무원이 136명이나 들어가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현직 검사는 117명, 전·현직 검찰공무원은 19명으로 가히 ‘검찰공화국’이란 말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검찰 출신의 무결점 만능주의가 하나씩 둘씩 깨지면서 자멸할 것이야~

10. '주 69시간 노동개편안'이 발표된 지 열흘 만에 고용노동부의 발표가 뒤집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노동부 발표 전까지 관련 내용을 알지 못했다는 것처럼 말해 '유체이탈' 화법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지금도 탄력근무제를 활용하면 주 64시간이 가능한데… 공부 좀 해라~

11. 올해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이 최소 20% 중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공제 상향조정과 세율 인하, 2주택 중과 해제 등으로 종부세 부담액이 ⅓ 수준으로 줄거나 아예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도 속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줄어든 세금은 없는 사람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채우는 겁니다~

12. 여학생의 합성 나체사진 등을 SNS에 게시·배포한 중학생에게 1심 법원이 고심 끝에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만 14세 소년이라는 점에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반성 그리고 피해 보상. 그건 어른과 다르지 않아야…

13. 오늘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이 색조 메이크업 제품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뷰티 업계에 따르면 다시 글로시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마기꾼의 시대는 가고 다시 화장빨의 시대가 돌아오는가 봅니다.

14. 일부 공영주차장은 다른 운전자의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요금을 2배 물리는 등의 강력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삐딱하게 불량 주차를 하는 차량은 초보운전 차량보다 고가의 차량이 유독 많다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지만, 함부로 선을 넘어선 안 됩니다~

15. 미국 할리우드 영화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제작팀이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의 헬기 촬영을 추진했다가 지역 당국의 반대에 부딪혀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촬영 거절 이유는 ‘북극곰’을 보호해야 한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국립공원 내에 케이블카를 척척 허가해 주는 우리랑은 달라도 너무 달라~

‘조선 멸시론자’ 인용하며 “미래로” 외친 윤 대통령.
이정미, 도심 집회에서 "윤석열 심판 시작, 함께 싸우자".
천주교 신부들 ‘윤석열 퇴진 촉구’ 미사 “민심 폭발 직전”.
박진 "새로운 사죄 능사 아냐" 독도 문제 ”언급 부적절".
김기현 "민주당 '죽창가' 외치며 '수구꼴통' 반일 선동질".
민주당 “일 총리와 폭탄주 말아 마신 것이 외교 성과냐”.
이인규 “노무현, 뇌물 사실” 후폭풍 “2차 가해” 논란.
대통령 비서실장 “주 69시간 극단적 프레임 씌워져“.


일본인에게는 예를 차리지 말라. 아첨하는 약자로 오해받기 쉽고 그러면 밟아버리려 든다. 일본인에게는 ‘곰 배상’을 차리지 말라. 그들에게는 곰 배상이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고 상대의 성의를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힘을 상차림에서 저울질한다.
-박경리-

‘곰 배상’이 상다리가 휘어지게 음식을 잘 차린 상이라고 하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일본을 찾은 윤석열이 박경리 선생님이 우려하던 그 곰 배상을 일본까지 찾아가 떡하니 차려 주고 온 모양입니다.
일국의 대통령이 조공을 바치러 가는 일개 사신의 모습이었다는 것을 역사는 잊지 않고 기억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교차 15도 넘어 … 감기 조심 → 오늘(20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12~20도로 포근하겠지만,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를 넘어 건강관리에 유의 할 것. 기상청.


2. 한국 국적 포기 인구 연 2만 명 → 최근 11년(2012년~2022년)간 26만 2305명이 국적 상실, 이탈. 같은 기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14만 8528명)보다 1.7배나 많다.(중앙선데이)


3. 국회의원 50명 늘리기? → 그동안 국민 반대 여론에 ‘금기’시 돼 왔던 의원 정수 증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선거제도 개편안 3개 안으로 압축해 27일부터 논의에 착수. 3개 안 중 2개 안은 비례대표 의원 수를 50명 늘리는 것이 전제.(서울)


4. 전쟁은 인류의 본능? → 찬반 양론이 있지만 본능이라는 주장이 우세... 영장류의 경우 수컷이 무리를 이끄는 침팬지는 도발이 없어도 다른 집단과 영역싸움을 벌이지만 암컷이 이끄는 보노보는 낯선 보노보를 만나면 먹을 것을 나눠주고, 털을 골라주며, 스스럼없이 껴안고 서로를 즐겁게 해준다. 인류는 이 둘을 닮았다.(중앙선데이)


5. 한국 프로야구, 배가 불렀다? →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연봉 상한은 2400만원이었고 평균연봉은 1215만원이었다. 2023년 평균연봉은 1억 4648만원(신인 및 외국인 선수 제외)으로 40년간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큰 증가는 아니다. 다만 A급 선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뛴 것이다.(중앙선데이)


6. 100세 시대, 총 결혼 건수는 감소했지만 황혼 결혼은 늘어 → 전체 혼인 건수는 전년에 비해 0.4% 감소, 결혼 적령기(25~34세) 혼인 건수는 남자 기준 3.8% 감소했지만 60세 이상 남성의 혼인 건수는 6.3% 늘어.(한국)


7. 트럼프, ‘저항하라! 우리나라를 되찾자!’ → 21일에 자신이 체포 될 거시라며 또 선동. 그는 2016년 포르노 배우와의 성관계 사실을 숨기기 위해 회삿돈으로 합의금을 지급한 혐의로 뉴욕 검찰의 수사를 받아 왔다.(중앙)


8. 엄마는 ‘맘충’이라 불리고, ‘노키즈존’ 찬성하는 사회에서 무슨 아이를 낳겠나 → 식당의 노키즈 존, ‘허용 73%’ vs ‘허용할 수 없다 18%’... 2014년 식당에서 화상을 입은 아이에게 업주가 70%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온 후 급격히 확산한 계기가 됐다고.(중앙선데이)▼

9. 사라지는 ‘전당포’ → 한때 ‘전당포 거리’로 불렸던 서울 종로5가에서도 아홉 곳 중 영업하는 곳은 두 곳에 불과... 법정 최고이자율 지속적 인하, 약자 착취하는 '나쁜 놈'이란 인식 속 '골목길 구제금융' 역할 하던 전당포 사라져.(한경)


10. 헷갈리는 ‘봉오리’/‘봉우리’ → 꽃은 ‘봉오리’, 산은 ‘봉우리’... ▷‘꽃봉오리’(o)/‘꽃봉우리’(x), ▷‘산봉우리’(o)/‘산봉오리(x).(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23/03/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3/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한일 정상회담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안은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윤 대통령 시대에 와서 한일관계가 비로소 올바로 정리돼 간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간은 북에 있을 때는 또 얼마나 김일성 부자를 칭송했을까?

2. 민주당이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은 향후 처벌받아야 할 ‘직무유기’이자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 탄핵 사유”라는 주장도 제기하는 등 일본 방문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파상공세를 가했습니다.
이거야말로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국격의 문제 아닌가요?

3. 윤석열 대통령이 “제3자 변제가 합리적이며, 나중에 정권이 바뀌어도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이 논란입니다. 국민의힘은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야당은 정권 교체 후 법적 책임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현실에 목매다 보면 미래가 안 보이지… 후회할 것이다~

4.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 있었던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 “의원들의 당을 향한 충정과 지적으로 생각하고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충정과 지적을 그런 식으로 하는구나… 그 충정 두 번 하면 절단나게 생겼어요~

5. 박홍근 원내대표가 ‘주 69시간 노동‘은 ‘살인근무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여론 반발이 일자 대통령이 'MZ 세대의 의견을 반영하라'며 MZ세대를 위한 것처럼 말하더니 대통령실은 느닷없이 '노동 약자' 운운하며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물며 대리운전도 앞뒤가 똑같은데 말야. 이 인간들은 달라도 너무 달라~

6. 윤석열 대통령이 '주 69시간'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자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60시간 이상은 무리"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입법예고된 정부안에서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이 유감"이라며 보완을 지시했습니다.
이 인간은 지가 저질로 놓고 남의 다리 긁듯이 하는 재주가 있네… 시원해?

7.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강제징용, 위안부,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과 같은 주제에 한국민을 대표해 외교 철학을 보일 헌법상 의무가 있다"고 했습니다.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면 체면은 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 양반에게 체면이 어디 있어~ 영업사원은 원래 체면 따위는 없다고 할 걸~

8. 일본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제3자 배상’ 해법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의 정치력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외교협회는 ‘윤 대통령의 일방적 정치력은 일본의 보답 없이는 실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뭘 잘 못 먹고 저러는지는 몰라도 정말 겁이 없어요 겁이~

9.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일본을 찾은 김건희 씨의 모습에 일본 매체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김건희 씨와 관련해 "미술과 문화에 밝고 2008년 국민대에서 디자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미술과 문화를 카피하고 복사해서 학위를 Yuji한 건 모르시는구나…

10. 내일 총선이 열린다면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47.3%,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41.8%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투표하고 싶은 정당 후보가 지역별로 엇갈려 민주당의 의석수가 현재보다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180석 만들어 줘도 한숨만 하게 만든 결과 아닐까 싶어요~

11.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낙마한 정호영 교수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차기 이사장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퇴임한 강도태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인사로 사퇴 압박을 받고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친구 아니면 검찰 출신. 성골 진골이 이런 건가요?

12.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가 가족과 지인들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신도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전두환 일가의 은닉 재산, 아버지 전재용 씨의 외도, 주변인들의 범죄 행각을 밝힌다며 폭로 했습니다.
박정희 아들도 마약, 전두환 손자도 마약… 제 정신으로 사는 게 이상할 지도…

13.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한국과 일본 안전보장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 정상이 만나는 데 폭죽도 쏴주고 미국 큰형님이 뒤 봐주고… 좋겠다~

14. 예비 경찰관을 교육하는 중앙경찰학교 내에서 학교폭력과 집단 괴롭힘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가해자 4명이 결국 퇴교 처분을 받았습니다. 중앙경찰학교는 가해자 4명을 학교장 직권으로 퇴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놈들은 민중의 지팡이는커녕 민중이 지팡이로 호되게 좀 맞아야…

15. 정명석 JMS 총재의 재판을 맡아온 법무법인 광장의 변호인단이 사임의 뜻을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가 공개된 이후 성폭행을 일삼은 JMS에 대한 공분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이미지도 이렇게 걱정하는데 나라 이미지 걱정은 왜들 안 하는지… 쯧쯧

16. 지난해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초혼 연령도 남자 33.7세, 여자 31.3세로 모두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2022년 혼인·이혼 통계'를 통해 인구구조와 결혼 가치관 변화 영향을 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남녀 간의 문제도 이간질하고 그걸 정치적으로 악용한 결과 아닐까?

윤석열 “징용문제 해결은 국민을 위한 대국적 결단”.
윤석열 “외교문제 국내정치에 멋대로 이용하는 세력 있어”.
이언주, 윤석열 겨냥 “반헌법적 인식을 이렇게 당당하게”.
민주당, 윤 대통령 인터뷰 "일본만 걱정하며 애쓰는 모습".
정부, 주 69시간 제도 오해와 홍보 실패 “더 고민할 것”.
일본 현지 "윤석열, WBC와 오타니에 밀려 관심 밖“.
윤석열 지지율 35%로 떨어져. 국민의힘 지지율도 급락.
김영환 충북지사 열흘 만의 사과에도 보혁 갈등 지속.
5만 원권 '영화 소품 위조지폐' 서울에 풀려 주의보.
민주 "윤석열, 이제 와 주 60시간 무리라니 정말 뻔뻔".
윤석열, 애국가 나오는데 경례 않고, 일장기에는 절.
기시다, 과거사 문제 언급 없이 양국 관계 회복만 강조.

좋은 지도자는 마지막에 자신과 상대방이 더 가까워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솔직하고 철저하게 토론에 임할 수 있으며, 따라서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거만하고 피상적이며 무식할 때는 그런 생각을 갖지 못한다.
- 넬슨 만델라 -

감히 비교조차 하기 부끄럽지만, 이렇게라도 비교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거만하고 피상적이며 무식한 사람을 지도자로 두면 국민이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기시다가 저녁을 두 번씩이나 먹이는 걸 보면 무척 기특해 보이긴 한 모양인데, 한 끼에 한번이 정상 아닌가요?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3년 3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3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 부자들의 비밀금고’ 스위스 은행 신화의 몰락... → 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부실위험. 5개 분기 연속 손실, 지난 4분기 고객 인출만 1000억달러... 최대 투자자인 사우디, 손절 선언... 먼저 파산한 美 SVB은행의 7배 규모. 2008년 금융위기 초래한 ‘리먼’ 사태 재연 조짐. 내부통제 결함, 도덕적 해이로 스위스 은행 평판 사라져.(경향 외)▼

2. 저출산 예산, 16년간 280조 쏟아부었다고? → 전문가들, 프, 독, 일, 영, 미국 등 다른 주요국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금액... 게다가 군 입대 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첨단 무기를 늘린다 명분으로 무기도입 예산까지 저출산 예산으로 잡는 등 거품 많다는 지적.(헤럴드경제)


3. ‘문어는 3살 아이 지능’... 양식은 학대 → 스페인 기업, 연100만 마리 생산 첫 양식장 추진에 유럽 시민단체, 과학계 반발. 지금 EU의 동물복지법은 척추동물에만 적용돼 문어에 적용 안 될 것... 매체들은 양식문어의 주요 고객은 한국·일본 등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국)


4. 교통사고 사상자 → 한해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치는 사람 205만여명... 경찰 집계 29만여명 보다 7배 많은 수치. 경찰에 신고되지 않고 개인간 보험처리로 마무리 된 교통사고 부상자가 한 해에 170만명 이상이라는 얘기.(헤럴드경제)


5. 여름이 겨울보다 더 길다? → 춘분에서 추분까지 일수가 추분에서 춘분까지 일수보다 8일 더 많다. 전자는 186일, 후자는 178일 정도이다.(헤럴드경제)


6. ‘반지하’ 주택 → 96%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2020년 기준 전국 32만여 가구 중 수도권 31만여 가구. 70∼80년대 정부가 주택난을 해소의 일환으로 지하층 설치를 권고한 것이 계기. 그러나 지난해 반지하 주택 침수 사고 후 신규 반지하 주택 금지. 기존 거주자에게는 이주비 지원 등으로 반지화 제로 정책 추진 중.(문화)


7. 3大 국책은행이 보유한 골프 회원권 가격만 158억... →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극소수 임직원 '황제 골프'용 지적. 이용 규정·내역 등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지적 나올 때마다 싼 것 한 두개 처분하는 개혁 시늉만.(아시아경제)


8. 농협조합장 34%가 12년 이상 집권... → '소왕국'된 지역농협. 올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3선 이상 조합장 총 364명으로 전체 1112명의 34%. 3연임까지만 허용 되지만 한 번 쉬었다가 다시 출마하면 다선이 가능한 구조.(아시아경제)


9. 조선의 반도체... 조선시대 무역의 아이콘이었던 인삼 → 1860년대 홍삼 무역으로 거둔 정부 세입은 20여만냥으로 당시 호조가 비축하고 있는 동전량 19만냥 보다 많았다. 1902년 대한제국 황실 수입 중 홍삼 전매 수입은 330만냥으로 땅으로 거둔 수입의 1.7배였다.(국민, 신간 소개 중)


10. 사라져 가는 우리말 단위들 → ▷오징어 ‘한 축’은 20마리 ▷김 ‘한 톳’은 100장 ▷한약 ‘한 제’는 스무첩 ▷명태 ‘한 짝’은 600마리 ▷조기 ‘한 두름’은 20마리 ▷오이 ‘한 거리’는 50개...(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