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일 수요일

2023년 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2월 1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 4800원 → 1일 오전 4시부터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 기본거리도 2㎞에서 1.6㎞로 줄어.(국민)


2. ‘무상교복’에도 학부모, 학생 불만은 계속 → 학부모들은 지정된 업체에서만 구입해야 하는 것, 자부담인 추가 구매시 가격이 비싸다 불만. 교복 업체들은 지원금(상한선) 15년째 30만원 동결로 경영 압박 토로. 무상교복 예산은 교육청, 시도, 시군이 분담하고 있다.(아시아경제)


3. 배달 수수료 낮추겠다며 나선 지자체들의 공공배달앱 유명무실... → 25개 지자체가 배달앱 만들었지만 이미 거대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구사하는 민간 배달앱과 경쟁하기에 지자체의 비용부담 크고 시장 구조상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문화)


4. 고 이건희 회장 7000억 기부까지 받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규모 당초보다 300병상 줄여 → 주무부처 기재부, 수도권 병상 과잉, 기존 국립중앙의료원 이용률 저조 고려했다는 입장. 그러나 ‘공공의료 비중 9.7%로 OECD 최저인 현실 외면한 결정’ 비난. 코로나 때는 전체 환자의 70%을 병상비율 10%도 안 되는 공공의료기관이 도맡았다고.(문화)


5. 리튬이온 배터리 한중일 삼국지 → 리튬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일본은 차량용 리튬이온 전지 분야에서 2015년 세계시장 40.2%를 점유 할 정도로 강국이었다. 그러나 내수시장에 만족했던 일본은 2020년 점유율이 21.1%로 감소한 반면 중국은 28.1%에서 37.4%로, 한국은 28.4%에서 36.1%로 각각 증가했다.(헤럴드경제)


6. 프랑스 국민연금 개혁(수령연령 62세에서 64세로 2030까지 점진적으로 연장)에 대해 → ‘정부는 '미래 세대'를 핑계 삼아 EU의 기준을 프랑스에 심으려는 것’. 전국고등학생총연맹 소속 회원 비판.(한국)


7. IMF, 성장률 전망 한국만 낮춰 → 25년만에 韓日 성장률 역전 예상. 지난해 10월 발표치 수정 전망에서 한국은 2.0%에서 1.7%로 하향, 일본은 1.6%에서 1.8%로 하향. IMF는 미국(1.0%→1.4%), 중국(4.4%→5.2%), 독일(―0.3%→0.1%) 등 주요국 성장률 모두 상향(동아)▼

8. ‘반도체 쇼크’ →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97% 감소,.. 적자 간신히 면해. 1년새 8조 8000억에서 2700억 기록. TV, 가전부분은 600억 적자 전환.(동아)


9. ‘희망 2023 나눔’ 사랑의 온도 108.1도 →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해 캠페인 마지막 날인 1월 31일까지 모금액은 4367억원으로 나눔온도 108.1도. 목표액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 지난해 115.6도보다는 떨어져.(중앙 외)


10. ‘수출 농심 일부 라면 유해물질 소동’ →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면’, 대만과 태국에서 연달아 유통 중단... 문제 물질은 2021년 이후 농심, 오뚜기, 삼양, 팔도 등 4개사 모두 한 차례 이상 유럽 등에서 문제가 된 물질... 수출국마다 기준 다르다지만 대책 필요.(서울)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23/01/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력 당권주자로 꼽혔던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가 안 의원의 지지율 상승에 일조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흠… 이러면 윤석열 입장에서는 ‘나가리’인데… 신세계를 다시 찍어야 하나?

2.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를 검찰청으로만 부르지 마시고 용산으로도 불러주시면 민생과 경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의 거듭된 영수회담 제의 거부에 대한 비판으로 보입니다.
얼굴 보기도 겁나는 게 아니면… 아무튼 기소하면 그 핑계로 더 안 만날 듯~

3. 대통령실은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대표가 '검찰독재정권'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이 대표와 관련해서는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와 관련된 검찰 수사는 대통령실과 무관하다는 의미를 부각하려는 언급으로 해석됩니다.
그렇게 해석하는 국민은 단 한 명도 없을 텐데… 참 초지일관 단순하고 무식해~

4. 여야 국회의원 120명이 선거제도 개편 등 정치개혁을 위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출범식에 대거 참석했고 특히 김진표 국회의장은 3월 안에 선거제도 개혁안을 확정지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뭐하나… 국민의힘 최종 결재권자는 따로 있지 않나?

5.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또 다른 주가 조작 관여 혐의가 드러났다’고 주장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을 고발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두 손 들어 환영한다”며 ”진짜 억울하다면 ‘김건희 특검’을 받으시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짜 억울한 건 아무도 모르게 해먹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억울한 건 아닐까?

6. 이언주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윤핵관‘의 당무 개입을 비판하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대통령실과 윤핵관들이 똘똘 뭉쳐 원하는 결과를 ‘폭력적’ 방식으로 쟁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남을 비난하기 이전에 그동안 우리 언주가 한 일을 먼저 생각했어야지… 안 그래?

7. 유시민 작가가 윤석열 정부 새해 보건분야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 “‘보편혜택 사업 안 해’ ‘병원비 좀 더 들어갈 거야’ 그런 뜻”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 작가는 “보수정부를 국민이 뽑았는데 당연히 안 한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찍은 사람도 “그럴 줄 알았다”라고 하더라만, 진짜 돌아버리겠다~

8.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유시춘 EBS 이사장 선임 과정 등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에 대한 감찰 조사에 직접 나섭니다. 소설가 출신인 유 이사장은 유시민 작가의 친누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겁나 바쁜 모양입니다. 그렇게 놀다 보면 4년 금방 갈 것이야~

9.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검토 중인 서울시의회가 ‘성관계는 혼인 안에서만 해야 한다'는 '학교구성원 순결조례'에 대한 의견조사에 나서 논란입니다. 교사들은 "시대착오적인 조례안"이라는 의견을 서울시교육청에 보냈습니다.
전두환 박정희 시대로 돌아간다고 비판했더니 이젠 아주 조선시대로 갈 모양이네~

10. 당근마켓이 ‘겨울간식지도’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겨울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간식은 붕어빵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붕어빵(65.1%)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어묵과 호떡, 군고구마가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붕어빵은 먹어도 붕어처럼 지금의 윤석열 정부를 쉽게 잊지는 말자고요. 제발~

홍준표 "대통령이 당 장악 못 하면 정책 수포로 돌아가".
오세훈 "김어준, 국민 세금으로 TBS 갖고 놀아, 애썼다".
박용진, 김의겸 고발에 "유독 김건희 관련 진심 반발".
고민정, 대통령실 고발에 “이래서 김건희 대통령” 말 나와.
이재명 “검찰이 오라니 또 가겠다. 대선 패배 대가로 생각”.
감사원, 6년 만에 경기도 감사 ‘이재명 임기'가 대상.
홍준표 또 ‘독자 핵무장론‘ “돈으로 산 평화 오래 못 가”.


불의에 침묵하고 나 혼자만 천국 가겠다고 기도하면 아편에 중독된 사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공동체 삶에는 특히 종교인에게는 양보, 자비, 사랑을 우선시하는 것이 교리에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를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함께하는 우리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그 안에 나 있다~

벌써 2023년의 한 달이 갔습니다. 생각보다 4년도 금방 갑니다. 힘 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3년 1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의 독자적 핵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그렇다’ 76.6%(‘어느 정도 그렇다’ 60.7% / ‘매우 그렇다’ 15.9%). ▷‘필요 없다’ 23.4%(‘별로 그렇지 않다’ 20.3% / ‘전혀 그렇지 않다’ 3.1%). 최종현학술원-한국갤럽 지난해 연말 성인 1000명 공동조사.(문화)


2. 저출산의 그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율 → 2019년까지는 100%였으나 2020년 78.5%로 처음으로 미달이 났고, 2021년 37.3%, 지난해 27.5%로 처음으로 30%가 깨졌다.(헤럴드경제)


3. 나이 들어가는 산모 → 만35세 이상 산모 비율은 2010년 17%에서 2020년 33.8%로, 10년 동안 16%P 증가했다. 신규 의사 진입이 줄어 산부인과 중 산과 교수 연령은 같은 기간 45.4세에서 50.3세로 다섯살 증가했다.(헤럴드경제)


4. '아바타: 물의 길', 전 세계 극장 매출 2조 5천억 돌파 → 전세계 극장 수입 2조 5355억원... 매출액 역대 5위 규모. 이 중 한국에서 올린 수입은 1289억원으로 5.08%.(아시아경제)


5. 푸틴 ‘키높이 구두’... 서방 언론들 조롱 → 러시아 학생의날을 기념하여 모스크바 국립대 학생들과 대담 후 찍은 사진에서 키높이 구두 드러나, ‘역대 최대 높이’ 조롱. 푸틴은 자신의 마초적 이미지를 강조해 왔으나 170cm의 단신을 감추기 위해 경호원들의 키는 항상 작았다고.(아시아경제)▼

6. 세계 첫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한 샌프란시스코... → 보조 운전자 탑승 없이 실제로 승객에게 돈을 받고 주행... 그러나 초록불에 멈추고, 소방차 막는 등 사고 많아. 전면 확대 시행 늦추기로. 그러나 운영자측은 ‘사람보다 안전’ 주장. 공방있을 듯.(한국)


7. 내 돈이면 이 아파트 샀을까? → LH, 15% 할인에도 미분양된 아파트를 12% 할인가에 임대용으로 36채 구입. 국토부장관, 건설사 이익 지켜준 ‘혈세 낭비’ ‘도덕적 해이’ 질타. 업계에선 임대아파트로 쓰일 미분양 아파트의 정부 매입 기준이 한층 더 까다로워질 것이란 전망.(문화)


8. ‘뺑뺑이 세대’ → 중학교, 고등학교 무시험 입학 세대. 학교 배정을 위한 추첨기가 ‘뺑뺑이’라 불린 물레 모양인데서 나온 말. 중학교 무시험 배정은 서울 1969년, 부산 등 10대 도시 1970년, 1971년 전국 시행.(문화)


9. 작년에 ‘이사’ 가장 적었다 → 집값 상승에 2022년 인구이동 43년 만에 최대 감소. 전국 이동자 수 615만명... 전년보다 106만명(14.7%) 감소.(세계)


10. 지난해 인구가 늘어난 시도 → 전국 17개 시도 중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인구 순유입이 일어난 시도는 경기(4만4000명), 인천(2만8000명), 충남(1만4000명), 세종(1만명), 강원(7000명), 충북(5000명), 제주(3000명) 7개. 반면 서울(-3만5000명)을 비롯해 경남(-1만9000명), 부산(-1만4000명), 대구(-1만2000명), 울산(-1만명)은 순유출 규모가 1만명 넘어.(세계)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23/01/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등록일이 이번 주로 다가오면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쏟아놓을 말이 윤심 이상으로 중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선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가가멜 김기현 아니면 안초딩 안철수… 그 나물에 그 밥이지 뭐~

2. 취임 초기에만 해도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점차 불통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대통령보다도 자유를 많이 외쳤던 대통령이었기에 권위주의적으로 변한 모습에 의아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진짜 의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설마 제정신에 똥오줌 못 가릴까~

3.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이재명 대표가 피의자 신문을 마치고 12시간 반 만에 귀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조사하는 게 아니라 기소 목표로 조작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라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증거가 있으면 제시하면 될 것을 간 보고 뜸 들이는 짓 그만할 때 안 됐니?

4.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어떤 대통령이 당 대표에 못 나오도록 이렇게 극심하게 총기를 난사 하나"며 "나도 정치를 오래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전 보수 진영의 분열을 예측했습니다.
요즘 정치 9단 예측이 많이 흔들리던데… 보수보다는 진보 쪽 걱정부터 하시죠~

5. 정부가 올해부터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를 낳은 공무원에 100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 복지점수를 줍니다. 또 우수한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9급 초임 봉급을 최저 인금 인상률 5%만큼 추가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고작 100만 복지포인트 받으려고 퍽도 애 낳겠다. 나경원만도 못한 것들…

6. 윤석열 대통령은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정 교수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선대본부 공정법치분과위원장을 맡았다가 공약집에 여성혐오 표현인 '오또케'를 썼다가 해촉당했습니다.
검찰 출신이면 이정도 흠결은 흠결 축에도 못 끼는 거지~ 만사검통 아니겠어?

7.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는 무석인 천공이 KT가 운영하는 IPTV를 통해 시청자 공략을 시도했으나 결국 무산됐습니다. IPTV 진출을 앞두고 천공 강의를 편성했던 방송사가 논란이 확산되자 스스로 편성을 취소했습니다.
기왕 미쳐 돌아가는 세상인데 뭐라고 씨불이는지 들어나 보게 냅두지 그랬어~

8. 김기현 의원이 배구선수 김연경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자 야당 지지자들이 김연경의 SNS에 아쉬움과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이들은 김연경의 최근 게시물에 "식빵 언니, 우파였나. 실망이다" 등의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습니다.
정치도 개인적인 취향이라면 취향이니까… 그냥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거지 뭐~

9.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주가조작 세력이 관여한 다른 종목 거래에서도 김건희 씨 명의의 계좌가 지속적으로 쓰인 건데, 대통령실은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건희 명의의 계좌가 쓰인 건 사실인데, 보이스피싱이라도 당했다는 건희?

10.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급격한 가스비 인상은 정책적 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수는 “가스공사 적자 때문에 인상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민영화가 목표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이 코레일 사장일 때 한 짓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겁니다~

11. 지난해 170억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K-방산에서 각종 미사일이 전차, 자주포, 경공격기 등에 이어 새로운 수출 주역으로 부상했습니다. 미사일이 K-방산 수출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나옵니다. 
탱크에 달린 기관총도 뭔지 모르던 윤석열 대통령님~ 이건 전 정부 탓 아닌가요?

12. 최근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날씨가 이어지는 등 역대급 한파가 몰아치며 방한용품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난방비 인상 영향으로 지출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이 보일러에 의존하는 대신 개별 방한용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구석에서 방한 텐트 치고 혹한기 훈련하는 국민들… 전쟁이지 뭡니까~

13. 오늘부터 실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꼭 써야 하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이 27개월 만에 '의무'에서 '권고'로 바뀝니다.
각자도생에서 크게 벗어난 건 없습니다만, 일단 잘 살피고 벗으셔야 합니다~

중국, 일본인 비자발급 재개, 한국은 당분간 유지할 듯. 
가스공사 미수금 올해 전액 회수하려면 요금 3배 올려야.
오세훈, 이재명 에너지지원금 제안은 "서민 겨냥 선거전략".
안철수 “지금 민심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편 아냐“.
김동연, 윤 향해 "남 탓이나 하려면 뭣 하러 정권 잡았나".
대통령실, ‘김건희 주가 조작 의혹’ 제기 김의겸 고발 방침.
김의겸 "김건희 혐의 지적한 검사 전출. 수사팀 공중분해". 
정유라 "박근혜도 사면됐는데, 제 어머니도 안 되겠나".
대통령실 “난방비 특별한 대책 없다, 원전 강화할 수밖에”. 
MB에 전화 건 윤 대통령 "UAE 성과 잇겠다, 역할해달라". 


사람들은 시간이 사물을 변화시킨다고 하지만, 사실 당신 스스로 그것들을 변화시켜야 한다.
- 앤디 워홀 -

세상의 그 무엇도 저절로 주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리고 감 떨어지길 기다린다면 언젠가 감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벌린 그 입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정말 감 떨어지는 짓입니다.

세상의 중심에는 내가 있지만, 나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세상은 결코 나를 중심으로 돌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풀 꺾인 코로나, 확진-사망자 2주새 절반으로 줄어 → 23∼29일 하루 평균 확진자 2만 1468명, 2주 전(9∼15일) 4만 904명의 절반 수준. 다만 설 연휴로 인한 일시적 반등 우려는 남아 있어. 한편 WHO의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 여부는 빠르면 30일 결정.(동아)


2. 오늘(30일)부터 교실에서 노마스크 → 교육부, 의무에서 자율로 조정. 현장체험 활동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해야.(중앙선데이)


3. 국민연금, 2040년까지 계속 규모 증가 하지만... → 현재 915조인 국민연금 규모는 2040년 1755조까지 17년간 계속 증가. 그러나 이듬해 2014년부터 매년 적자, 15년만인 2055년 고갈. 이같은 국민연금 추계 잠정치(제5차,2023년)는 4차(2018년)보다 고갈이 2년 빨라진 것.(중앙선데이)


4. ‘빵’ → 우리말 빵은 라틴어 계열의 스페인어(pan, 빤). 포르투갈어(pao, 빠웅), 프랑스어(pain, 뺑)이 일본을 통해 유입된 말이다. 게르만어 계열에서는 빵은 독일어(bort), 영어(bread), 네덜란드(brood)이다.(중앙선데이)


5. ‘강남 8학군’ 옛말 되나 → 8학군(서울 강남, 서초) 고등학교로 배정받기 위해서 전입하던 중학생 유입수 갈수록 감소. 강남은 2013년~17년 순유입 1516명에서 2018~22년 922명으로, 서초는 478명에서 99명으로 감소. 집값 상승에다 상위권 아니면 학군효과 없다는 사실도 영향.(서울)


6. 시골 고교, 공교육만으로 명문대 최다 → 한 때 폐교 위기 경남 남해 해성고등학교. 2023년 입시에서 수시에서만 서울대 8명, 연세대 6명, 고려대 9명의 합격자 배출... 재학생수 대비 전국 1위.(매경)


7. 마스크, 백화점 매장에선 벗어도 엘리베이터에선 써야... → 헷갈리는 착용 기준. 지하철역 승강장에선 벗어도 되지만 객차로 승차할 땐 칙용 의무.(경향)▼

8. ‘쓸려나가는 해안선’ →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파도의 성질이 바뀌면서 해안선 침식 심각. 특히 동해안인 강원도 해안은 침식 등급 C·D인 곳 비율 72.0%, 경상북도 역시 57.1%에 달해.(한국)


9. 일하는 것보다 실업급여가 낫다? → 6개월 일하고 실업급여, 또 6개월 일하고 실업 급여... 정부, 반복 수급 제한 등 상반기 중 개선안 마련.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최소 가입기간을 6개월서 10개월로 늘리고 지급액 하한도 최저임금의 80%서 60%로 하향 조정 검토. OECD도 우리나라 실업급여가 짧은 가입 기간에 높은 하한액으로 근로 의욕과 재취업 유인을 낮춘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세계)


10. ‘PR’의 우리말 표기는 ‘피알’? ‘피아르’? → 국립국어원 제정 ‘국제음성기호와 한글대조표’에서 ‘R’은 모음 앞에서 등을 제외하곤 ‘아르’로 표기하도록 돼 있어 ‘피아르’가 맞았다. 그러나 최근 국립국어원은 이 규정이 실제 발음과도 차이가 있고 받침 ‘ㄹ’표기가 없는 일본식 같다는 여론을 반영, 영어 ‘R’의 한글 표기를 ‘아르’와 ‘알’ 모두를 인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피알’, ‘피아르’ 둘다 맞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23/01/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경원 전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가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당내에서 “당내 ‘반윤’ 표심이 고스란히 유 전 의원의 몫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근혜부터 윤석열까지 이꼴 저꼴 다 보고 사는 유승민… 쓰담쓰담 해주까?

2. 이재명 대표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검찰은 대장동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얼마나 알았고 개입했는지 추궁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묵비권을 행사하면 해명할 기회를 버리는 셈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묵비권을 행사 안 하면 유리하게 작용은 하고? 그림 다 그려놓고 왜 그러실까~

3. 김건희 팬클럽 '건희사랑' 전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당원과 국민,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여당다운 여당을 만들겠다"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국민의힘을 행동하는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는 어떻게 윤심과 건심의 싸움인가요? 그럼, 건심이지~

4. 대통령실은 최근 ‘난방비 폭탄’과 관련한 불만에 대해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 확대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늘리고, 요금 할인 폭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실내온도는 17도라며 대통령실, 관저 온도는 몇 도인지 좀 보자~

5.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난방비 폭탄에도 전 정부 탓만 하는 윤석열 정부가 큰 걱정"이라며 정부의 난방비 대응을 비판한 뒤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경기도는 200억 원 규모의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래서 투표가 쌀이고 밥이라는 겁니다. 제발 잘 찍고 따신 밥 먹자고요~

6. 경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누리집에 게시한 인터넷 매체 ‘시민언론 민들레’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한 논란과는 별개로, 언론의 보도 활동에 대한 수사기관의 강제수사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탈출구가 고작 이거였어? 단순 무식한 것들~

7. 법무부가 노동조합 등의 집단행동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담은 ‘5대 핵심 추진 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노동계가 반노조 정책으로 규정하는 윤석열 정부의 이른바 ‘노동 개혁’에 법무부가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대통령 임기 5년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겁도 없어요” 윤석열이 뱉은 명언.

8. 연세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처조카와 공저 논문을 쓴 외숙모(의대 교수)의 연구부정 의혹을 “단정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대신 “올바른 연구윤리를 준수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연세대나 국민대나 권력 앞에선 카트라인이 똑같은 하류 대학에 불과하다는 거~

9. 김건희 씨가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과 오찬을 갖는다는 소식을 전한 보도들이 '엠바고 파기'를 이유로 무더기 삭제됐습니다. 현 대통령실 엠바고 규정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경외 행사에 관한 내용은 모두 엠바고 사안입니다.
외국 순방 성과 공유? “한국에 오시면 연락하세요” 설마 이건 아니지?

10. 올해 2월 퇴직을 앞둔 일부 유초중고 교사·교감·교장은 물론 교육장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주는 훈장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훈장 포기자는 문재인, 박근혜 정부 때도 있었지만, 현 정부 들어 더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디 걸어 놓기도 민망한 애물단지면 안 받는 게 백번 낫지요… 잘하셨습니다~

11. 극우 목사인 전광훈 씨가 뉴욕을 비롯한 10개 주에서 미주순회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뉴욕 교계의 관계자는 "사랑 대신 혐오를 조장하고 평화 대신 전쟁을 선동하며 그를 위해 신도들의 성금까지 갈취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광화문에서 새는 바가지 뉴욕에선 안 샐까마는… 국제적으로 참 여러 가지 한다~

12. 중년에 비만한 사람일수록 노년에 쉽게 체력이 떨어지고 근력이 떨어지는 등 노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급격한 노쇠는 노년기 낙상 사고나 신체장애는 물론,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큰 문제가 됩니다.
중년에 뚱뚱하면 노년에도 뚱뚱하지 않나요? 나도 날씬하고 싶다~

주호영 “난방비 폭탄? 문 포퓰리즘 대가, 우리가 치러”.
국민의힘, 난방비 폭탄마저 ‘탈원전 때문’이라고 주장.
용혜인 "난방비 폭탄, 가스는 정부가 결정하는 정책 요금".
심상정, 문 겨냥 “빌라 왕, 지난 정부 정책이 만든 괴물”.
이상민 “이재명, 검찰 기소 시 당 대표직서 물러나야”.
류근 시인, ‘나경원 불출마’에 “김건희 박사님한테 찍힌 듯”.
안철수 손 맞잡은 이준석 “정당의 민주적 운영” 강조.
강신업, 당 대표 출마 선언 “광화문에 이승만·박정희 동상".
여가부, '비동의 간음죄' 발표했다 법무부 반대에 없던일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대개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랄프 왈도 에머슨-

주저주저하다가는 결국 시기를 놓치게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면 나서지 않기를 잘했다고 스스로를 위안하곤 합니다만, 결과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게 결론입니다.
이러한 것을 익히 잘 알면서도 오늘도 주저한다면 우리에겐 항상 오늘과 같은 내일일 것입니다.
혼자라서 그렇다면 우리가 함께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한파가 이어지는 주말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류효상 올림.

2023년 1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금의 30,40대는 부모 세대보다 더 빨리 노쇠해지는 첫 세대 될 것’ 경고 → 3040을 둘러싼 환경이 노화 가속의 주범... ‘긴 출퇴근 시간’, ‘불안정한 직업’ 등 일반적 스트레스에 플랫폼 경제, SNS 등에 노출돼 뇌가 휴식을 취할 시간이 없고 여기에다 가공식품 등에도 상시 노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관련회의에서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노년내과 교수 발표.(중앙)


2. 연체 아닌 연체, ‘카드 리볼빙’ 역대 최대 → 이달 결제해야 할 카드값의 일부를 다음 달로 넘겨 결제하는 서비스인 리볼빙 잔액 사상 최대, 7조 2621억원.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바로 떨어지진 않지만 장기화될 시 신용점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헤럴드경제)


3. ‘껌의 몰락’ → 국내 껌 시장, 2015년 3210억원에서 지난해 2540억원으로 20.8% 쪼그라들어. 껌 대신 젤리가 그 자리 차지. 편의점 계산대 앞을 항상 지켜오던 껌은 젤리에게 자리를 내줬고 껌과 젤리 매출 비중은 더 벌어지고 있다.(아시아경제)


4. WHO, 코로나 ‘엔데믹’ 선언할까? →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종료 여부 내일 결정. 만약 종료 선언이 되면 우리 방역당국의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검토에도 영향을 미칠 듯.(문화)


5. ‘동성애는 죄(sin)는 맞지만 범죄(crime)는 아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24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입장 밝혀. 현재 세계 67개국이 동성 간 성적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고 있고 이 중 11개 국가는 동성애자에게 사형까지 선고하고 있다고. 교황의 이 같은 소신에 그의 행보에 반대를 표하던 보수파의 ‘교황 흔들기’가 계속될 수 있다는 관측.(문화)


6.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국내 유입 모의실험 2월 발표 예정 → 그간 오염수의 국내 유입·영향을 두고 우리 학계의 의견 엇갈려. 우리 정부의 오염수 대응 늦었다는 지적. 일본은 ‘올 봄이나 여름 오염수 방류’를 발표한 바 있어.(한국)▼

7. 강간죄 기준, ‘폭행, 협박’에서 ‘비동의’로 바뀔까? → 현행법에선 강간죄로 처벌하려면 가해자의 폭행이나 협박이 있어야... 공포에 질린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반항하지 않으면 강간죄로 처벌하지 못하는 문제. 영국, 독일, 스웨덴 등은 ‘비동의 강간죄’ 신설. 법무부 ‘비동의 강간죄’ 도입 검토. 반대 측은 무고와 과잉처벌의 피해자가 늘 우려 있다 입장.(한국)


8.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용병부대 와그너그룹에 밀렸다 인정 → 동부 솔레다르지역 퇴각 발표. 그동안 우크라니아 측은 부인해 와. 와그너 그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사업가가 운영하는 용병부대로 백악관은 이번 전투 희생자의 90% 용병들이라고 분석.(경향)


9. 알수 없는 아파트 가격 흐름... ‘90년대엔 압구정 집값 맞먹었던’ 아파트 지금은 1/3 수준... → 재건축 추진 중인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1990년 1월 기준 전용면적 51㎡에7000만원대, 이때의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 전용 50㎡는 7500만원... 지금은 각각 8억7000만원, 24억원 선으로 세 배 가까이 차이.(중앙)


10. 우리말 ‘쫓다’와 ‘좇다’ → ▷쫓다는 토끼를 쫓다, 범인을 쫓다처럼 추격의 의미 ▷‘좇다’는 ‘누구나 행복을 좇기 마련이다’처럼 목표·이상·행복 따위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즉 뛰어가면 ‘쫓다’, 머리로 생각하는 경우면 ‘좇다’로 기억하면 쉽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