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6일 월요일

23/01/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UAE에서 동포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발목 잡는 폐단을 정상화하겠다“며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습니다. 국내 원전 수출 1호가 UAE의 원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 정부의 ‘탈원전’ 복원을 강조했습니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나라 망신이나 좀 그만 시켰으면 좋겠다는 건 알까?

2.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UAE‧스위스 순방에 MBC 기자 탑승을 허용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이 뉴스가 되는 이상한 나라”라고 촌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통 크게 허락했다”는 입장입니다.
통 크게? 그러니까 그동안 밴댕이 소갈딱지 모냥 속 좁았다는 걸 시인하는 거네~

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 독점 양상을 보이는 김장 연대 측이 조직적으로 나경원 전 의원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일자리가 필요한 정치 낭인"이라 폄하하며 ‘나경원’ 이름 자체를 '언어유희'로 삼는 비아냥까지 나왔습니다.
살다 보니 국민 밉상 나경원이 측은해 보이기도 하는구나… 업보로다 업보야~

4. 민주당은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관련 MBC 상대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 나선 데 대해 "무슨 발언을 했는지 윤 대통령이 직접 밝히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한 발언이니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다 패소해서 소송비용 날리면 윤석열 쪽팔려서 어쩌려고… 그거 세금인가?

5.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들어 거듭 핵과 관련해 미국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을 내놓은 것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미국 측은 "미국 정책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라며 "미국의 핵우산을 불신하나"고 했습니다.
자기가 뭔 소리를 했는지 기억도 못 하는데 대통령 주치의는 뭐 하는지 몰라~

6. 이준석 전 대표가 차기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연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윤심 확보’가 사실상 차기 당대표 당선 조건이 되면서, 이 전 대표는 특정 후보에 힘을 실어주기보다 ‘모두 까기’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제일 잼나는 게 쌈구경, 불구경이라던데… 불난 집에 쌈구경이라 흥미진진하다~

7. 일제 강제동원 배상 문제 해법으로 정부가 ‘3자 변제’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피해자 측과 야당은 일본의 반성·사과 없이 책임을 면해주는 꼴이라고 반발하는 가운데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은 해당 안을 “현실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때그때 현실에 충실하느라 ‘천황폐하 만세’도 부르고 그랬지… 그때나 지금이나…

8. 기시다 총리는 “되도록 신속하게 현안을 해결해서 일한 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려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발언은 윤석열 정부가 ‘3자 변제’를 공식화한 이후 나온 발언이라 주목되고 있습니다.
폭력배는 사과도, 보상도 않는데 그런 놈이랑 건전한 교제를 하라고? 썩을 놈~

9. 화천대유 김만배 씨가 고위 판·검사들에게 로비한 것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판·검사 사건 공소권을 가진 공수처가 수사에 난색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단순 정황만으로 인지 수사를 개시하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단순 정황만으로도 털고 또 터는 검찰은? 공수처장아 울지만 말고 일 좀 해라~

10. 술에 취해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연국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만취한 정 전 대변인이 피해자가 소방관이란 사실을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이유입니다.
소방관이 아니면 막 때리고 그래도 된다는 건지… “이게 무슨 개소리야”~

11. 한국인이 지난해 세계에서 1인당 명품 소비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인의 지난해 명품 소비는 약 20조 9천억 원으로 추산되며 이를 '1인당'으로 환산하면 40만 4천 원으로 중국, 미국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양주 한 병, 향수 한 병 산 것도 여기에 끼나요?

12. 올해 설 유통업계 화두는 '친환경'으로 과대 포장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로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ESG 경영이 가속화하고,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진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뻥튀기 포장재가 줄어든 만큼 가격을 내릴 생각은 없나요? 그래야 땡큐지~

장제원 "대통령 기만한 나경원, 눈물의 출마 선언 기대".
나경원·유승민 저격한 정진석 “대통령 공격 땐 즉각 제재”.
나경원, 장제원 등 친윤계 비판에 “말 보태고 싶지 않아”.
나경원 누르고 안철수 달랜 윤, 커지는 당무 개입 리스크.
나경원 후임에 장제원 일가 운영 동서대 김영미 교수 임명.
강제동원 '정부안' 위안부합의보다 더 큰 반대 후폭풍.
김기현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명칭 '박정희 공항'으로“
기시다 총리 "윤석열 대통령과는 이야기할 수 있다". 


그날그날이 일생을 통해서 가장 좋은 날이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새겨두라.- 에머슨 -

나의 남은 삶 중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얘기를 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를 송두리째 잊고 살자는 주장이 결코 아닙니다. 오늘이 비록 고난하고 피곤해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사람에게 오늘은 가장 힘이 나는 날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희망이 내일의 희망으로, 그 과정에 이어지고 모아져 성공의 열매를 함께 나눌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늘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난해 인구 자연 감소 11만 8003명 → 3년 연속 감소, 지난해 출생아 25만 4628명 vs 사망자 37만 2631명. 출생아 성비는 지난해 104.6으로 처음으로 105 아래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남아가 많이 태어나.(세계)


2. 하늘의 위성... 머리 위가 불안하다 → 스페이스X가 작년 발사한 ‘스타링크’용 위성 49기 중 38기 낙하. 최종 4만 2000여개 발사 목표. 또 미국 등이 지금까지 수천억 고성능 위성 대신 중저가 위성 여러 개를 발사하는 전략으로 전환... 위성 충돌, 잔해 추락 등 위협 현실로.(경향)▼

3. 한국, 세계 제일의 사치국? → 1인당 유명 사치품(명품) 소비 年40만원,.. 세계 1위. 이는 미국(34만원), 중국(6만 8000원)보다 많은 세계 최다 규모. 美 CNBC방송, 모건스탠리 보고서 인용 보도. 한국의 명품 소비 열풍 원인으로 사회적 과시 욕구를 꼽았다.(동아)


4. 설, 고속도로휴게소 21~24일 PCR검사 무료 →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 20~26일 고속도로 휴게소 6곳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21~24일은 PCR검사 무료. ▶안성(경부, 서울방향) ▶이천(중부, 서울방향) ▶화성(서해안, 서울방향) ▶백양사(호남, 순천방향) ▶함평 천지(서해안, 목포방향) ▶진영(남해, 순천방향).(중앙선데이)


5. 올 4월 세계인구 변곡점 → 중국 인구 14억 2600만으로 정점 찍고 세계 최대 인구국은 14억 2800만의 인도가 될 것으로 UN 전망. 2030년 중위연령도 중국은 42세로 40세인 미국은 물론 31세인 인도보다 열 살 이상 차이... 한국은 2030년 중위연령 50세 예상.(중앙선데이)


6. 긍정적 생각이 사망·심혈관계 위험 낮춘다 → 20만명 이상 조사한 대규모 연구에서 긍정적 사고는 사망 위험을 14% 낮췄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35%나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냉소적인 사고는 심혈관계 질환 증가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매경, 박경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 칼럼 중)


7. ‘외국인 노동자 대폭 수용은 불가피’ 57,2% →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거부감 감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조사. ▷외국인 노동자 확대는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기 때문에 반대한다 동의 43.1% vs 반대 49.6% ▷국내 일자리 감소를 초래하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의 수를 줄여야 한다에는 동의 40.4% vs 반대 53.9%.(중앙)


8. 전세 소멸? 일시적 현상? → 서울 전세 거래량 2021년 대비 7.7% 급감. 반면 월세 비중은 42.5%로 사상 최고치, 전세 비중에 육박. 우리나라에만 있는 주택 임대형식인 전세가 없어질 거라는 분석과 전세 감소가 일시적 현상이라 분석도 있어.(중앙선데이)


9. 한은, 금리 7연속 인상 → 0.25%P 인상으로 ‘기준금리 3.5%’. 고물가 잡기위한 고육책 계속... 지난해 한미 기준금리 역전 이후 현재 美 기준금리 4.5% vs 한국 3.5%.(중앙선데이)


10. 의외로 아직도 많이 물어보는 맞춤법, ‘읍니다’ / ‘습니다’ → 결론적으로 말하면 ‘습니다’가 맞다. 1988년 어문 규범 개정에서 ‘읍니다’로 적고 ‘슴니다’로 발음하는 불일치를 바로잡기 위해 바꿨다. 이 때문에 40대 이상은 학교에서 배웠던 맞춤법과 달라져 헷갈리는 사례다.(미주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23/01/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방탄 쇼에 잔꾀를 부리고 있다. 대통령과 범죄 피의자와의 면담은 없다“고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대통령실도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는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니들 당 출신 이명박은 피의자가 아니고 전과 몇 범이더라… 기억 안 나지?

2.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자체 핵 보유’ 발언에 대해 "적절치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북한의 핵 개발을 포기시킬 명분이 사라짐과 동시에 일본 등 주변국이 핵무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윤석열이 뭔 생각으로 저렇게 막 던지는지는 모르지만… 자꾸 박정희 생각이…

3.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위성정당 꼼수’로 허울만 남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손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선거구제 개편,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지만, 여야는 물론 정당 내부의 입장 차이가 커 격론이 예상됩니다.
천년만년 뱃지달고 의원 할 것도 아닌데, 제발 대한민국의 미래 좀 생각하시죠~

4. 김기현 의원의 '윤심 마케팅'은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지지자를 향한 ‘어퍼컷 세리머니’가 절정이었습니다. 윤심이 자기에게 있다는 인상을 주면서도 김 의원은 “윤심 몰이를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나경원, 유승민보다는 김기현이 백번 낫지 않겠어?

5. 나경원 전 의원의 사의를 대통령실이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나 전 의원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친윤계는 '불출마'를 다시 종용하고 나섰고, 비윤계는 대통령실이 '자아분열'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미 당 대표는 낙점했는데 까불지들 말고 잠자코 있어라 이거지? 어거진가?

6. 이해찬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 등을 윤석열 정부의 정치 공세로 비판하면서, 이를 "선무당과 정치 색맹의 카르텔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정치 색맹이라 빨강색만 보이겠지만, 부동시 군 면제라 삐딱하게도 볼 겁니다~

7. 정부가 일본 기업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제3자로부터 판결금을 대신 변제받는 것이 가능하다며 향후 수령에 대해 동의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이 방안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일본에서 개최하는 G7에 엄청 가고 싶은 모양이다… 김건희도…

8. 행정안전부가 “10·29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단을 공개해도 된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유권 해석까지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족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끝내 명단을 내주지 않고 은폐한 것입니다.
뭘 최선을 다했다는 건지도 몰라~ 뭘 최선을 다하겠다는 건지도 몰라~ 몰라잉~

9. 10.29 참사 당시 용산구청 당직 근무자들은 삼각지역 인근에서 대통령 비판 전단을 떼어내느라 여념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음날 대통령이 출근길에 보기 전에 '즉시 제거하라'는 구청 내부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나는 굥 상당히 싫어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 않겠어요… 물론 욕도~

10.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가 1심에서 실형을 면한 가운데, 재판 과정에서 판사와 동기인 전관 변호사를 추가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스파이크가 선임한 변호사는 담당 부장판사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졌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으면 몸으로 때우는 수밖에 없는 거지… 돈~ 스파이크.

11. 경기 하남시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며 대학교 진학률을 지원 기준으로 삼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는 명문고를 이른바 ‘SKY’ 대학교 진학률로 분류했는데, 고교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그냥 학교 하지 말고 입시 학원을 하라고 그러지 그랬어~ 돈도 되고 좋네~

12. 일주일 내내 국밥으로 점심 메뉴를 통일하자던 부장의 말에 하루만 뼈해장국을 먹겠다고 했다가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말을 들었다는 한 네티즌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해당 부장에게 '이기주의 사원'으로 낙인찍혔다고 합니다.
누가 사회성이 없고 이기적이라는 건지… 근데 아직도 이런 회사가 있긴 있어?

이재명 “대통령 4년 중임제 3월 자체 개헌안 제출할 것”.
검찰 내부 "백억원 넘는 뇌물" ‘이재명 영장' 불가피론.
원희룡 “조폭들이 노조 탈 쓰고 설쳐” 민노총 직격.
박지원 "서문시장 간 김건희, 영부인 아니라 대통령 행세".
윤석열 정부 성공 강조한 나경원, 출구 전략 모색하나.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자진 귀국한다“ 이르면 오늘 도착.
중앙일보 간부, 김만배와 1억 원 추가 거래 사표 수리.
윤 대통령 '자체 핵 보유' 대통령실 "국민 지키겠다는 의지".


시간을 잘 맞춘 침묵은 말보다 더 좋은 웅변이다.
- 터퍼 -

위대한 한글 덕에 세계적으로 문맹률이 가장 낮다고 자랑하는 대한민국이지만, OECD 국가 중 실질 문맹률은 아이러니하게도 최하위권이라고 합니다. 읽을 줄은 알지만 이해를 못 한다는 건데, 보통 이런 사람들이 말귀도 못 알아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국어를 왜 또 배우는지 모르겠다” “교과서를 없애야 한다”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더니 이제는 핵을 자체 보유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그래서 느꼈습니다. 아~ 저 사람에게는 뭔 얘기를 해도 필요가 없다는 걸 말입니다.

부디 우리는 서로에게 말이 되고 힘이 되는 얘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3년 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기술적으로 6개월내 핵개발 가능’ →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한국은 이미 핵보유국 수준의 재처리, 농축기술을 갖고 있다’며 ‘결단만 하면 6개월 내 20kt(킬로톤)급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동아)


2. 세금 50조 더 걷혔지만 지출은 더 늘어 나라살림 98조 적자 →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나라 빚도 지난 정부 5년간 310조가 늘어 처음 1000조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1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아시아경제)


3. ‘재정준칙’ 법제화 필요 → 국가 적자를 GDP 대비 3% 아래로 관리하되 국가채무비율이 GDP의 60%를 넘어서면 적자 비율을 2%까지 줄이는 게 현 정부가 마련한 재정준칙 골자. 지난해 국회 통과 실패.(아시아경제)


4. 재택근무 끝나자 ‘이직할 결심’? → ‘집에서 일하는 것이 곧 복지’로 인식하는 젊은 직원들은 재택 종료에 이직 움직임도. 재택근무 축소 후 카카오의 노조 가입률이 증가한 것도 재택 근무 축소에 따른 반발로 보인다고.(헤럴드경제)


5. 한국의 기부지수 → 한국의 지난 10년간 평균 기부지수는 조사 대상 126개국 중 57위. 기부 경험 38위, 사회봉사 53위, 낯선 사람 지원 경험 78위이다. 세계 13위 GDP 규모에 비하면 인색한 수준이다.(헤럴드경제, 외부 칼럼 중)


6. 방송이 도운 ‘전세 사기’? → 빌라 413채 보유, 310억 전세금 빼돌린 A 씨, MBC예능 ‘구해줘 홈즈 출연’... 사기에 이용. 또 MBC ‘라디오스타’, KBS ‘자본주의학교’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출연한 공인중개사는 무자격 가짜였다고. 출연자 검증 필요 지적.(문화)


7. 법원, ‘전장연 시위 불인정’ → 당초 조정안에 ‘5분 초과 지연’ 시위만 금지 한 것을 ‘5분 초과’ 문구 삭제, 지하철 시위 자체를 금지하는 2차 조정안 제시. ‘5분 지연은 괜찮은 것이냐’는 시민 반발 여론 감안, 입장 변경 한 것이라는 분석.(문화)


8. 매매-전세가 격차, 평당 2159만원(서울) 역대 최대 → 부동산R114.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2015년 평당 496만원의 4배... 집값 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월세 선호 현상 늘어 격차 늘어.(한경)


9. 일본과는 가까워 자고 중국과는 멀어지고 → 한국인의 주요국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 조사(지난달 한국리서치). 100점 만점에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42.2점으로 지난해 33.6점에 비해 크게 증가. 중국(35.5점)보다도 높은 점수.(중앙)


10. <‘아’다르고 ‘어’다르다>의 좋은 예 → ‘어르다’와 ‘으르다’... ‘어르다’는 어린 아이를 달래거나 기쁘게 해 주다라는 뜻. 반면 ‘으르다’는 상대방이 겁을 먹도록 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한다는 뜻으로 정반대.(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23/01/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전술 핵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위협이 심각해질 것을 전제로 한 것이나, 대한민국 대통령이 다시 자체 핵보유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니다. 
이런 제길~ 전시작전통제권이 없는 걸 기쁘게 생각해야 하는 건가? 에휴~ 

2. 민주당의 단독 소집으로 개시된 1월 임시국회가 김진표 국회의장의 해외순방 일정에 따라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부의장에게 의사 진행권을 넘기고 떠날 수도 있지만,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상황에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양반들이 법은 안중에도 없으면서 뱃지는 왜 달고 다녀요~

3.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소환 조사하면서 조만간 신병 확보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법조계는 검찰 기소는 기정사실로 보고 있지만,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검찰의 칼춤이 요즘처럼 어울릴 때도 없을 거야… 무속이 난무하는 세상~

4.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동작구청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며 공식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보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말을 아끼는 건 좋은데, 정치생명은 아끼다 똥 된다는 거 해봐서 알 텐데~

5. 권성동 의원이 미국 하와이 한인회 주최 미주 이민 1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앞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권 의원은 이번 하와이 방문 기간에 잠시 냉각기를 갖고 다음 스탭을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경원처럼 윤석열의 눈 밖에 나기 전에 알아서 꼬랑지 접은 기여운 쉐이~

6. 창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보법 사건의 지휘 라인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일원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전국 단위 공안사건 지휘를 위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수사력을 보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정부 180석 민주당은 국보법 하나 철폐 못 하고 뭘 한 건지… 업보로다~

7.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설 연휴를 앞두고 대구 중구의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김건희 씨가 서문시장에서 떡볶이와 어묵을 먹는 등 시장 상인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자 시민들이 몰리면서 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인산인해 모여서 원숭이 보듯 하니 좋지? 검찰 출석해봐~ 훨씬 반겨줄 걸~

8. 전국 곳곳에서 집회와 맞불집회 속에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혐오 발언이 이어지면서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법률 전문가들은 ‘집회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는 만큼 집회 자체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머리에 꽃만 안 꽂았지… 말을 말자~

9. 중국 정부가 한일 양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맞대응으로 한국과 일본인의 비자 발급을 제한했습니다. 한국 국민에는 단기 비자를, 일본인에게는 일반 비자를 정지했다는 점에서는 대응 조치의 강도가 달랐습니다.
국제 왕따에 글로벌 호구가 떡하니 용산에서 거들먹거리고 있으니 답답하다~

10. 래퍼 노엘이 이번엔 '문해력 부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엘이 스포일러한 신보 'TRIPONOEL'의 수록곡 가사가 중 4일째를 '사흘'로 표현한 것으로 읽혀 잘못된 게 아니냔 지적이 나옵니다.
아빠 장제원이 그나마 ‘윤핵관’으로 잘 나가고 있어 다행이지… 집안 꼴 좋다~

11. 전북 지역의 한 신용협동조합 신규직원 모집에 지원한 여성이 최종면접을 치르는 과정에서 황당한 요구를 받아 논란입니다. “OO과면 끼 좀 있겠네”라는 등 춤을 출 것을 강요하고 사전 동의 없이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이해’ 드라마가 뜨더니 ‘추행의 이해‘로 추락하는 신협~ 지랄이다 진짜~

12. 한 제조기업에서 신입 직원 채용에 7시간이 걸리는 ‘등산 면접’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대 퇴행적”이라며 회사 측을 비판하는 의견과 “해볼 만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7시간이면 하루 일당을 챙겨줘야 할 것 같은데… 먹고 살기 참 힘들다 그치?

황교안 "암 덩어리' 이준석·유승민·하태경 당에서 나가야".
윤여준 “윤 대통령, 그런 태도로는 민주주의 못한다”.
나경원, 출마 고심 속 주변선 “대표보다 친윤 택할 사람”.
이준석, ‘나이 연대설’ 친윤 저격 “머리에 ‘김장’밖에 없나”.
'윤심 개입' 논란의 국민의힘 전대에 "비전·민심 안 보여".
국정원, 정치권 인사의 국가보안법 위반 의혹 내사 중.
한덕수 "중국 비자발급 중단은 보복성이라고 안 봐“.
윤석열, 중국 비자 중단에 “우리 방역 정책은 과학적“.
민주당 개회 요구에 김진표 “합의 처리가 관행” 거절.
간소화된 교육과정, 5.18에 이어 위안부도 빠졌다. 
'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과장 구속, 국장은 기각. 


우리가 어떤 일을 감히 하지 못하는 것은 그 일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시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네카-

‘지레 겁먹었다’는 말 들어 보셨지요?
덩치가 크다고, 무서워 보여서 뒷걸음치며 ”나는 착하니까“라고 자위해 본 적 있으시죠?
때로는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다’고 하실지는 모르지만, 그 똥 치우고 가지 않으면 두고두고 냄새를 풍긴다 이겁니다.
지금 당장의 눈앞에 모순을 깨트리고 나야 다음 세상을 위한 문제가 주어진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피하지 말고 물어뜯을 때도 있어야 한다 이겁니다.
진짜루~

류효상 올림.

2023년 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제주 20도, 서울 13도... → ‘1월의 봄’ 날씨. 기상청, 13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평년 수준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2. 국민연금 고갈의 근본 원인은 낮은 연금요율? → OECD 회원국의 평균 요율 18.2%. 우리나라는 9%, 1998년 이후 24년간 그대로. 국책연구기관인 보건사회연구원, 70년 뒤 2년 지급분 연금 재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금 요율 21%까지 올려야 한다 분석. 충격 완화위해 매년 단계적 인상 제안.(매경)


3. 반려동물 사체매장은 불법 → 반려견, 반려묘 등을 야산 등에 묻으면 현행법상 불법. 쓰레기 봉투에 담아버리거나 동물 장묘업체 등 이용 해야. 한국소비자원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45.2%가 이런 규정 모른다고 응답.(문화)


4. 조계종, 사실상 등산 입장료인 ‘문화재 관람료’ 폐지 추진 →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사찰 등이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할 경우 일정액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올 예산 421억 확보. 조계종, 모자라는 규모이지만 국민 불편 해소와 서비스를 위해 전면 폐지를 목표로 추진 입장.(세계)


5. 6%대 예금금리, 한달 반 만에 사라졌다 → 하루가 멀다하게 6%, 8%, 심지어 두 자릿수 금리를 내세우며 특판 경쟁을 펼쳤던 저축은행 예금 금리 급락. 내린 예금 금리에도 저축은행들 수신 잔고는 크게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 예금금리가 다시 오를 가능성은 적다는 게 업계 전망.(헤럴드경제)


6. 매장에 떨어진 남의 지갑 내거라고 하고 가져가면 절도죄?, 사기죄? → 법원 사기죄만 유죄 인정. 매장 주인이 지갑 주인이 손님 것이냐 묻자 그렇다고 대답하고 지갑 가져간 피의자에 절도가 아닌 사기죄 적용, 대법원, 벌금 50만원 확정.(아시아경제)


7. 재판 다시 받아라’... 법원 재판배당 착오로 다시 재판 받는 경우 하루 14건 꼴 → 1, 2심 재판 중에 배당 착오 발견, 다른 재판부에 다시 재판 받는 경우 지난 3년간 1만5851건. 비용, 정신적 고통 크지만 해당 법원이나 판사의 고의를 입증하지 못하면 배상 받기 불가능.(문화)


8. 지난해 227조원 까먹은 ‘일론 머스크’, 한해 재산 가장 많이 손해 본 사람 ‘기네스 기록’ 불명예 → 이전 기록 보유자 손정의(2000년, 586억 달러, 73조원) 가볍게 제쳐.(문화)


9. 중국, 한, 일만 콕 찍어 비자제한 왜? → 다른 나라엔 비자제한 안해. 중국내 코로나 확산에 따른 한/일의 중국인 입국제한이 다른 나라보다 수준이 높은 것도 있지만 일본은 대중국 비자제한 실행도 안했는데 비자 제한... 한/일의 ‘미국 밀착’에 불편함 표시라는 분석.(경향)


10. 시세 18억 아파트를 12억에 거래... 혹시 불법 증여성 거래? → 가격 하락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 아파트 거래 늘어, 특히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고 사고파는 직거래 비율이 31.5%로 지난해 12월 23.2%보다 급증. 정부, 불법 증여성 거래, 탈세 등 의심거래 기획조사 중.(중앙)▼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2023년 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헝가리의 파격적 출산 지원제도 → 헝가리는 자녀 계획을 세우면 정부가 현지 직장인의 2년치 연봉인 최대 1000만 포린트(약 3500만원)를 빌려준다. 5년 이내에 아이를 낳으면 이자 면제, 2명 출산하면 대출액의 1/3분, 3명 이상이면 전액 탕감한다. 4명 이상 낳을 경우 소득세를 평생 면제해주는 방안도 있다. 헝가리는 파격적 저출산 대책으로 1.24까지 하락했던 합계출산율을 2020년 1.52로 올렸다. 2019년 시행한 이 대책으로 결혼이 20% 늘었다.(중앙)


2. 20대 결혼 적령기 옛말… 이제 ‘30대 신부’가 더 많다 → 30대 신부 49.1%, 20대 신부 45.5%... 초혼 연령 男 33.4세, 女 31.1세. 30년 동안 남 5.5세, 여 6.3세 높아져. 통계청 (문화)


3. 중국 한 국영은행, ‘화이자 백신 접종권’ 예금 유치에 활용 → 홍콩지점에 400만 위안(약 6억원) 에치하면 화이자 백신 접종권 부여. 중국 본토에서는 아직 mRNA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하지 못해 홍콩으로 대거 몰릴 가능성.(문화)


4. 국내 하루 달걀 생산 개수 → 4500만개. 정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달걀 생산이 모자랄 것에 대비해 스페인산 달걀 121만개 1차로 수입. 이는 국내 일일 생산량(약 4500만 개)의 2.7% 정도.(문화)


5. 지난해 아파트 산지 1년 내 되판 비율 → 9.4%.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커진데다 집값마저 폭락하자 무리하게 집을 사들인 영끌족이 급하게 매도에 나섰을 것이라는 분석.(아시아경제)


6. 코로나 최대 승자는 화이자, 모더나 → 코로나 이후 작년까지 백신만으로 58조원 벌어. 화이자 35조, 모더나 23조, BA.4/5 기반 2가 백신 개발 출시한 화이자는 올해만 35조원 추가 수익 예상.(헤럴드경제)


7. 모더나, 코로나 백신 가격 16만원으로 5배 인상 계획 → 현재 미국 정부에 공급하는 백신 가격, 26달러(약 3만 2000원)에서 110~130달러(13만~16만원)로 올리는 방안 검토. 모더나 CEO, ‘백신의 가치를 감안한다면 이 정도의 가격이 적당하다’ 언급.(헤럴드경제)


8. 유해 자외선 막아주는 ‘오존층’ 회복 중 →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기상기구, NASA, EU 등 공동보고서. 인류가 에어컨가스 등 오존층 파괴물질 배출을 억제하면서 구멍난 오존층 크기 줄어. 2040년까지 1980년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중앙)▼

9. 우리은행, 사실상 대출금리 인하 → 금리 깍아주는 우대금리 항목 0.20%포인트 확대하고 가산금리 조정해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연 0.70%포인트까지 금리 인하 효과. 금융당국이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을 막기 위한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은행들 대응 행보 주목.(세계)


10. 전국 14개 대학 26개 학과, 정시 지원자 1명도 없었다 → 지원자 ‘0’ 인 학과 2020학년도 3개에서 2021학년도 5개, 2022학년도 23개 등으로 매년 빠르게 늘어나. 모두 비수도권에 몰려 있어. 총정원 ‘미달’ 학교 68곳, 이 중 59곳도 지방.(경향)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