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3일 금요일

2023년 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기술적으로 6개월내 핵개발 가능’ →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한국은 이미 핵보유국 수준의 재처리, 농축기술을 갖고 있다’며 ‘결단만 하면 6개월 내 20kt(킬로톤)급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동아)


2. 세금 50조 더 걷혔지만 지출은 더 늘어 나라살림 98조 적자 →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나라 빚도 지난 정부 5년간 310조가 늘어 처음 1000조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1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아시아경제)


3. ‘재정준칙’ 법제화 필요 → 국가 적자를 GDP 대비 3% 아래로 관리하되 국가채무비율이 GDP의 60%를 넘어서면 적자 비율을 2%까지 줄이는 게 현 정부가 마련한 재정준칙 골자. 지난해 국회 통과 실패.(아시아경제)


4. 재택근무 끝나자 ‘이직할 결심’? → ‘집에서 일하는 것이 곧 복지’로 인식하는 젊은 직원들은 재택 종료에 이직 움직임도. 재택근무 축소 후 카카오의 노조 가입률이 증가한 것도 재택 근무 축소에 따른 반발로 보인다고.(헤럴드경제)


5. 한국의 기부지수 → 한국의 지난 10년간 평균 기부지수는 조사 대상 126개국 중 57위. 기부 경험 38위, 사회봉사 53위, 낯선 사람 지원 경험 78위이다. 세계 13위 GDP 규모에 비하면 인색한 수준이다.(헤럴드경제, 외부 칼럼 중)


6. 방송이 도운 ‘전세 사기’? → 빌라 413채 보유, 310억 전세금 빼돌린 A 씨, MBC예능 ‘구해줘 홈즈 출연’... 사기에 이용. 또 MBC ‘라디오스타’, KBS ‘자본주의학교’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출연한 공인중개사는 무자격 가짜였다고. 출연자 검증 필요 지적.(문화)


7. 법원, ‘전장연 시위 불인정’ → 당초 조정안에 ‘5분 초과 지연’ 시위만 금지 한 것을 ‘5분 초과’ 문구 삭제, 지하철 시위 자체를 금지하는 2차 조정안 제시. ‘5분 지연은 괜찮은 것이냐’는 시민 반발 여론 감안, 입장 변경 한 것이라는 분석.(문화)


8. 매매-전세가 격차, 평당 2159만원(서울) 역대 최대 → 부동산R114.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2015년 평당 496만원의 4배... 집값 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월세 선호 현상 늘어 격차 늘어.(한경)


9. 일본과는 가까워 자고 중국과는 멀어지고 → 한국인의 주요국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 조사(지난달 한국리서치). 100점 만점에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42.2점으로 지난해 33.6점에 비해 크게 증가. 중국(35.5점)보다도 높은 점수.(중앙)


10. <‘아’다르고 ‘어’다르다>의 좋은 예 → ‘어르다’와 ‘으르다’... ‘어르다’는 어린 아이를 달래거나 기쁘게 해 주다라는 뜻. 반면 ‘으르다’는 상대방이 겁을 먹도록 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한다는 뜻으로 정반대.(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23/01/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전술 핵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위협이 심각해질 것을 전제로 한 것이나, 대한민국 대통령이 다시 자체 핵보유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니다. 
이런 제길~ 전시작전통제권이 없는 걸 기쁘게 생각해야 하는 건가? 에휴~ 

2. 민주당의 단독 소집으로 개시된 1월 임시국회가 김진표 국회의장의 해외순방 일정에 따라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부의장에게 의사 진행권을 넘기고 떠날 수도 있지만,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상황에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양반들이 법은 안중에도 없으면서 뱃지는 왜 달고 다녀요~

3.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소환 조사하면서 조만간 신병 확보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법조계는 검찰 기소는 기정사실로 보고 있지만,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검찰의 칼춤이 요즘처럼 어울릴 때도 없을 거야… 무속이 난무하는 세상~

4.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동작구청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며 공식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보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말을 아끼는 건 좋은데, 정치생명은 아끼다 똥 된다는 거 해봐서 알 텐데~

5. 권성동 의원이 미국 하와이 한인회 주최 미주 이민 1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앞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권 의원은 이번 하와이 방문 기간에 잠시 냉각기를 갖고 다음 스탭을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경원처럼 윤석열의 눈 밖에 나기 전에 알아서 꼬랑지 접은 기여운 쉐이~

6. 창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보법 사건의 지휘 라인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일원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전국 단위 공안사건 지휘를 위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수사력을 보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정부 180석 민주당은 국보법 하나 철폐 못 하고 뭘 한 건지… 업보로다~

7.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설 연휴를 앞두고 대구 중구의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김건희 씨가 서문시장에서 떡볶이와 어묵을 먹는 등 시장 상인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자 시민들이 몰리면서 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인산인해 모여서 원숭이 보듯 하니 좋지? 검찰 출석해봐~ 훨씬 반겨줄 걸~

8. 전국 곳곳에서 집회와 맞불집회 속에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혐오 발언이 이어지면서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법률 전문가들은 ‘집회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는 만큼 집회 자체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머리에 꽃만 안 꽂았지… 말을 말자~

9. 중국 정부가 한일 양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맞대응으로 한국과 일본인의 비자 발급을 제한했습니다. 한국 국민에는 단기 비자를, 일본인에게는 일반 비자를 정지했다는 점에서는 대응 조치의 강도가 달랐습니다.
국제 왕따에 글로벌 호구가 떡하니 용산에서 거들먹거리고 있으니 답답하다~

10. 래퍼 노엘이 이번엔 '문해력 부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엘이 스포일러한 신보 'TRIPONOEL'의 수록곡 가사가 중 4일째를 '사흘'로 표현한 것으로 읽혀 잘못된 게 아니냔 지적이 나옵니다.
아빠 장제원이 그나마 ‘윤핵관’으로 잘 나가고 있어 다행이지… 집안 꼴 좋다~

11. 전북 지역의 한 신용협동조합 신규직원 모집에 지원한 여성이 최종면접을 치르는 과정에서 황당한 요구를 받아 논란입니다. “OO과면 끼 좀 있겠네”라는 등 춤을 출 것을 강요하고 사전 동의 없이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이해’ 드라마가 뜨더니 ‘추행의 이해‘로 추락하는 신협~ 지랄이다 진짜~

12. 한 제조기업에서 신입 직원 채용에 7시간이 걸리는 ‘등산 면접’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대 퇴행적”이라며 회사 측을 비판하는 의견과 “해볼 만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7시간이면 하루 일당을 챙겨줘야 할 것 같은데… 먹고 살기 참 힘들다 그치?

황교안 "암 덩어리' 이준석·유승민·하태경 당에서 나가야".
윤여준 “윤 대통령, 그런 태도로는 민주주의 못한다”.
나경원, 출마 고심 속 주변선 “대표보다 친윤 택할 사람”.
이준석, ‘나이 연대설’ 친윤 저격 “머리에 ‘김장’밖에 없나”.
'윤심 개입' 논란의 국민의힘 전대에 "비전·민심 안 보여".
국정원, 정치권 인사의 국가보안법 위반 의혹 내사 중.
한덕수 "중국 비자발급 중단은 보복성이라고 안 봐“.
윤석열, 중국 비자 중단에 “우리 방역 정책은 과학적“.
민주당 개회 요구에 김진표 “합의 처리가 관행” 거절.
간소화된 교육과정, 5.18에 이어 위안부도 빠졌다. 
'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과장 구속, 국장은 기각. 


우리가 어떤 일을 감히 하지 못하는 것은 그 일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시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네카-

‘지레 겁먹었다’는 말 들어 보셨지요?
덩치가 크다고, 무서워 보여서 뒷걸음치며 ”나는 착하니까“라고 자위해 본 적 있으시죠?
때로는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다’고 하실지는 모르지만, 그 똥 치우고 가지 않으면 두고두고 냄새를 풍긴다 이겁니다.
지금 당장의 눈앞에 모순을 깨트리고 나야 다음 세상을 위한 문제가 주어진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피하지 말고 물어뜯을 때도 있어야 한다 이겁니다.
진짜루~

류효상 올림.

2023년 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제주 20도, 서울 13도... → ‘1월의 봄’ 날씨. 기상청, 13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평년 수준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2. 국민연금 고갈의 근본 원인은 낮은 연금요율? → OECD 회원국의 평균 요율 18.2%. 우리나라는 9%, 1998년 이후 24년간 그대로. 국책연구기관인 보건사회연구원, 70년 뒤 2년 지급분 연금 재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금 요율 21%까지 올려야 한다 분석. 충격 완화위해 매년 단계적 인상 제안.(매경)


3. 반려동물 사체매장은 불법 → 반려견, 반려묘 등을 야산 등에 묻으면 현행법상 불법. 쓰레기 봉투에 담아버리거나 동물 장묘업체 등 이용 해야. 한국소비자원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45.2%가 이런 규정 모른다고 응답.(문화)


4. 조계종, 사실상 등산 입장료인 ‘문화재 관람료’ 폐지 추진 →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사찰 등이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할 경우 일정액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올 예산 421억 확보. 조계종, 모자라는 규모이지만 국민 불편 해소와 서비스를 위해 전면 폐지를 목표로 추진 입장.(세계)


5. 6%대 예금금리, 한달 반 만에 사라졌다 → 하루가 멀다하게 6%, 8%, 심지어 두 자릿수 금리를 내세우며 특판 경쟁을 펼쳤던 저축은행 예금 금리 급락. 내린 예금 금리에도 저축은행들 수신 잔고는 크게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 예금금리가 다시 오를 가능성은 적다는 게 업계 전망.(헤럴드경제)


6. 매장에 떨어진 남의 지갑 내거라고 하고 가져가면 절도죄?, 사기죄? → 법원 사기죄만 유죄 인정. 매장 주인이 지갑 주인이 손님 것이냐 묻자 그렇다고 대답하고 지갑 가져간 피의자에 절도가 아닌 사기죄 적용, 대법원, 벌금 50만원 확정.(아시아경제)


7. 재판 다시 받아라’... 법원 재판배당 착오로 다시 재판 받는 경우 하루 14건 꼴 → 1, 2심 재판 중에 배당 착오 발견, 다른 재판부에 다시 재판 받는 경우 지난 3년간 1만5851건. 비용, 정신적 고통 크지만 해당 법원이나 판사의 고의를 입증하지 못하면 배상 받기 불가능.(문화)


8. 지난해 227조원 까먹은 ‘일론 머스크’, 한해 재산 가장 많이 손해 본 사람 ‘기네스 기록’ 불명예 → 이전 기록 보유자 손정의(2000년, 586억 달러, 73조원) 가볍게 제쳐.(문화)


9. 중국, 한, 일만 콕 찍어 비자제한 왜? → 다른 나라엔 비자제한 안해. 중국내 코로나 확산에 따른 한/일의 중국인 입국제한이 다른 나라보다 수준이 높은 것도 있지만 일본은 대중국 비자제한 실행도 안했는데 비자 제한... 한/일의 ‘미국 밀착’에 불편함 표시라는 분석.(경향)


10. 시세 18억 아파트를 12억에 거래... 혹시 불법 증여성 거래? → 가격 하락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 아파트 거래 늘어, 특히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고 사고파는 직거래 비율이 31.5%로 지난해 12월 23.2%보다 급증. 정부, 불법 증여성 거래, 탈세 등 의심거래 기획조사 중.(중앙)▼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2023년 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헝가리의 파격적 출산 지원제도 → 헝가리는 자녀 계획을 세우면 정부가 현지 직장인의 2년치 연봉인 최대 1000만 포린트(약 3500만원)를 빌려준다. 5년 이내에 아이를 낳으면 이자 면제, 2명 출산하면 대출액의 1/3분, 3명 이상이면 전액 탕감한다. 4명 이상 낳을 경우 소득세를 평생 면제해주는 방안도 있다. 헝가리는 파격적 저출산 대책으로 1.24까지 하락했던 합계출산율을 2020년 1.52로 올렸다. 2019년 시행한 이 대책으로 결혼이 20% 늘었다.(중앙)


2. 20대 결혼 적령기 옛말… 이제 ‘30대 신부’가 더 많다 → 30대 신부 49.1%, 20대 신부 45.5%... 초혼 연령 男 33.4세, 女 31.1세. 30년 동안 남 5.5세, 여 6.3세 높아져. 통계청 (문화)


3. 중국 한 국영은행, ‘화이자 백신 접종권’ 예금 유치에 활용 → 홍콩지점에 400만 위안(약 6억원) 에치하면 화이자 백신 접종권 부여. 중국 본토에서는 아직 mRNA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하지 못해 홍콩으로 대거 몰릴 가능성.(문화)


4. 국내 하루 달걀 생산 개수 → 4500만개. 정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달걀 생산이 모자랄 것에 대비해 스페인산 달걀 121만개 1차로 수입. 이는 국내 일일 생산량(약 4500만 개)의 2.7% 정도.(문화)


5. 지난해 아파트 산지 1년 내 되판 비율 → 9.4%.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커진데다 집값마저 폭락하자 무리하게 집을 사들인 영끌족이 급하게 매도에 나섰을 것이라는 분석.(아시아경제)


6. 코로나 최대 승자는 화이자, 모더나 → 코로나 이후 작년까지 백신만으로 58조원 벌어. 화이자 35조, 모더나 23조, BA.4/5 기반 2가 백신 개발 출시한 화이자는 올해만 35조원 추가 수익 예상.(헤럴드경제)


7. 모더나, 코로나 백신 가격 16만원으로 5배 인상 계획 → 현재 미국 정부에 공급하는 백신 가격, 26달러(약 3만 2000원)에서 110~130달러(13만~16만원)로 올리는 방안 검토. 모더나 CEO, ‘백신의 가치를 감안한다면 이 정도의 가격이 적당하다’ 언급.(헤럴드경제)


8. 유해 자외선 막아주는 ‘오존층’ 회복 중 →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기상기구, NASA, EU 등 공동보고서. 인류가 에어컨가스 등 오존층 파괴물질 배출을 억제하면서 구멍난 오존층 크기 줄어. 2040년까지 1980년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중앙)▼

9. 우리은행, 사실상 대출금리 인하 → 금리 깍아주는 우대금리 항목 0.20%포인트 확대하고 가산금리 조정해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연 0.70%포인트까지 금리 인하 효과. 금융당국이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을 막기 위한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은행들 대응 행보 주목.(세계)


10. 전국 14개 대학 26개 학과, 정시 지원자 1명도 없었다 → 지원자 ‘0’ 인 학과 2020학년도 3개에서 2021학년도 5개, 2022학년도 23개 등으로 매년 빠르게 늘어나. 모두 비수도권에 몰려 있어. 총정원 ‘미달’ 학교 68곳, 이 중 59곳도 지방.(경향)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10일 화요일

23/01/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세금을 쓸 때는 정치나 선거 영향을 받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두고 당권 주자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산 대책으로 빚 탕감을 내세운 것을 비판한 말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당무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당무에만 관여하는 윤석열 씨~

2.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북한 무인기 도발 대응을 비판한 민주당을 향해 “엽기적 망언” “북한 대변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왜 당이 안 나서냐”며 불만을 터뜨리자 일제히 윤 대통령 엄호에 나선 것입니다.
요즘 하는 짓이 점점 북한 따라가는 것이 종북은 국민의힘이 아닌가 하노라~

3. 대통령실은 '대출 탕감' 저출산 대책을 내놓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강력하게 성토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새빨간 거짓말" "당대표 선거에 나가겠다면 부위원장직을 그만두고 나가는 것이 맞다"고 비난했습니다.
‘초록은 동색’이라든지 ‘팔은 안으로 굽는다’든지… 윤석열은 그딴 거 모름~

4. 친유승민 진영 현역 의원에서 처음으로 결별 선언이 나왔습니다. 첫 ‘탈 유승민’ 움직임을 보인 의원은 신원식 의원으로 “지난해 유승민 전 대표의 언행에 너무나 실망했다”며 “정치적 인연을 완전히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충신 나라 간신에서 간신 나라 충신이 된 전형적인 인물이라고 보는 게 정답~

5. 집권 여당 차기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가 온통 ‘윤심’ 잡기 경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친윤계 후보의 당 대표 당선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벼랑 끝 상황으로 스스로를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다음에 나경원, 그다음 차례가 안 되려면 신원식을 보고 배워~

6. 화천대유 김만배의 로비 대상엔 기자뿐 아니라 판사와 검사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스타파는 “골프 접대와 용돈 100만 원이 일상적 접대 메뉴로 골프장 이용 내역만 봐도 굴비 엮듯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습니다.
조만간 ‘99만 원 세트’ 메뉴 시즌2가 나오지 않을까요? 개봉박두~

7.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었던 ‘정치 풍자’ 작품들이 개막을 앞두고 국회 사무처에 의해 철거돼 논란입니다. 공동주최자인 야당 의원들은 “국회 사무처가 표현의 자유를 짓밟은 야만적 행위를 저질렀다”고 반발했습니다.
국회 사무총장이 이광재 전 의원이라는 게 더 웃겨… 이게 윤석열의 자유냐고~

8. 국정원이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북한 지령을 받아 지하조직을 만들고 이적 활동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보 진영 측은 “해묵은 공안몰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공안 사건 하나 터지지’ 했더니… 하여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9.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도 양형에 참작했다“고 했습니다.
음주운전도 그렇고 마약도 그렇고 왜 이리 관대한 건지… 다들 제정신이 아닌가?

10. 일본 후쿠오카의 한 초밥집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이 ‘와사비 테러’를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한국 네티즌들이 별점 테러와 후기란에 혹평을 쏟아내자 일본 네티즌들도 “한국인은 오지 말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일본이 후진국인 이유는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누구처럼 편들기만 하기 때문~

11.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보행자가 없을 때는 그냥 지나가도 가능하지만, 관련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혼란은 조금씩 익숙해지고 개선되겠지요… 긍까 뒤에서 빵빵하지 말기~

민주당, ‘북한 연루설’ 신원식 의원 국회윤리위 제소.
한겨레, 편집국장 이어 사장 등 경영진도 동반 사퇴키로.
국회 사무처 ‘정치 풍자’ 전시 철거 민예총 “원상복구 촉구“.
김건희 "청와대에 다양한 문화콘텐츠 전시 많아졌으면". 
조원진, 나경원 저격한 대통령실에 "선거 개입 맞아“.
나경원, 제주 방문 일정 취소 “도당 비협조로 취소".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업무추진비 85% 내부 직원에 써. 
유튜버 김어준 “카르텔에 균열 내겠다, 편파적으로”.
이재명 "당권싸움에 정신 팔려 민생·안보 흔들려 참사정권".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의 사다리를 오를 수 없다.
-엘마 윌러-

주머니에 손을 넣은 모습은 적극적이지 않거나 방관자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알겠지만, 입수 보행(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는 행위)을 할 경우 혼구멍이 난 기억이 날 것입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도 주머니에 손 넣은 방관자의 모습으로는 될 수 없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당장 손 시리고 미끄러워도 손 빼고 중심 잡자고요~

류효상 올림.

2023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젠 코로나 때문이 아닌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 마스크 → 금주 내내 미세먼지. 7일부터 유입된 미세먼지·황사 대기정체로 당분간 계속. 보건환경당국, 12일까지 야외 마스크 착용 권고.(문화)


2. 커피 수입액 사상 처음 10억 달러 돌파 → 지난해 11월까지 수입액 11억 935만 달러로 처음으로 10억 달러 돌파. 직전년 보다 45.1% 급증. 커피 음료점도 지난해 말 9만 9000여개로 10만 곳에 육박, 4년 만에 두 배, 치킨집 수(8만 1000개) 앞질러.(헤럴드경제)


3. ‘4대강 보’ 수질개선 효과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낙동강 보 설치 전·후 18년 변화분석. 11개 항목 중 9개 항목 개선, 2개 항목은 악화. 보 건설에 다른 수량증가로 인한 자정작용, 준설 사업 등 효과.(문화)


4. 반도체발 경제 그림자 시작되나 → SK하이닉스, 10년만에 적자 가능성.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 ‘8061억 적자’ 집계. 올해도 ‘살얼음판’... 앞서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69.0% 줄어든 4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바 있어.(문화)


5. 2023년, '치매 정복 원년' 될 수 있을까 → FDA, 美 제약사 바이오젠·에자이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레카네맙(Lecanemab)' 가속승인 결정. 근본 치료제로는 같은 회사의 ‘아두카누맘’에 이어 두 번째. 다른 글로벌 제약사도 임상 3상 중. 그러나 개선효과 27%에 1년 약값 3000만원대 등 한계...(아시아경제)


6. 8% 득표율 차이에 의석수는 2배 차이... 왜곡 → 2020년 21대 총선에서 전체 지역구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9.9%,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이 41.5%였다. 득표율은 8.4%p 차이지만 실제 지역구 의석은 민주당이 163석으로 국민의힘 84석의 두 배였다‘.(중앙, 중대선거구 도입을 주장하는 여당의원 인터뷰 중)


7. ‘전세 혼돈’ 부르고 있는 ‘임대차3법' → 전세 2년 더 살겠다 연장해 놓고 석달만에 전세금 내어달라 해도 세입자는 전혀 손해 없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셋값 급락하지 세입자 해지권 악용하는 사례 늘어. 세입자보호 취지지만 과한 조항이라는 지적.(중앙)


8. 급증하는 젊은층 고혈압 → 20대 고혈압 女 62%, 男 41% 증가. 최근 20~30대 고혈압 환자 크게 증가. 중앙대병원 연구팀, 건보자료 25만여명 분석. 짜고 기름진 음식 즐기고 취업난 등 스트레스 겹쳐.(서울)


9. 한국 교육 역주행... '학력 미달' 12년 새 두배 → OECD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수준 미달 비율 ▷읽기는 2006년 6.8%에서 가장 최근 통계인 2018년엔 15.1% ▷수학은 8.8%에서 15.0% ▷과학은 11.2%에서 14.2%로 늘어. 정권마다 어설픈 교육실험 반복...(매경)


10. 의사 정원 다시 늘어날까? → 보건복지부 9일 새해 업무보고에 핵심 정책으로 ‘의대 정원 확대’ 의지. 현 의대 정원(3058명)은 2006년부터 그대로. 복지부는 2020년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가 전공의 파업 등 의료계 반발로 코로나 이후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한 바 있어. 겨울철 코로나 유행이 지나는 3, 4월경 의료계와 본격적인 협의 시작될 듯.(동아)


이상입니다
 

▼배춧값 하락에 버려진 배추... 9일 춘천.(연합뉴스)

2023년 1월 9일 월요일

23/01/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지대 추구’(rent seeking)라는 용어까지 동원해가며 기득권층 개혁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개혁의 첫 번째 대상으로 꼽은 대상은 바로 노동조합이었습니다.
부자 감세로 있는 사람 우대하고, 노동자 서민 없는 사람 업신여긴다는 뜻…

2. 국민의힘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수처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울음을 터뜨린 점을 언급하며 "공수처 해체가 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혁해도 안 될 조직이면 해체만이 답이고 비난했습니다.
개인감정에 복받쳐 그럴 정도면 국민 마음은 오죽하겠니? 욕먹어도 싸다~

3. 이재명 대표와 부인 김혜경 씨가 의사 진료 없이 처방전을 발급받았다는 이른바 ‘대리 처방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이 대표 부부의 대리처방 자체가 없었다고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경찰이 무혐의 처분 내린다고 무혐의가 아니라는 거~ 재수사 지시하면 땡~

4. 대통령실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향해 “대통령실은 나 부위원장의 일련의 처사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러워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부위원장 해촉까지 시사하며 나 부위원장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입니다. 
한번 눈밖에 나면 두고 보질 못 하는 성미… 근데 누구 눈밖에 났다는 건희? 

5.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실제 전쟁이 나면 과연 대한민국 군대를 믿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실은 “군을 신뢰하지 않는다기보다는 기대한 수준에 못 미친다는 의미”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뭔 말만 하면 해설, 해석이 필요한 양반… ”니가 젤 미덥지 않아 이 양반아“~

6.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주택 미분양 사례가 속출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분양 주택 정부매입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만약 전체 미분양 주택을 사들일 경우 27조 원 이상을 쏟아부어야 하는 등 재정에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농민들 초과 생산 분량의 쌀은 못 사준다는 양반이… 역시 투표가 밥 맞죠? 

7. 교육부의 2023년 업무보고에선 교육 전문가들을 앞에 놓고 윤 대통령이 모두와 마무리 발언으로 43분 동안 ‘강의’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현장에선 교육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열심히 받아만 적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박근혜 앞에서 공손히 수첩 꺼내 뻘소리나 받아 적던 기레기 모습 2탄?

8.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취임 2개월 만에 평통 미주지역 고위직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직무 정지시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미주지역 평통은 자문위원을 갈라치기하고 겁박하는 검사 출신 사무처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검찰 출신의 윤석열 40년 지기가 한 건 했구나~ 궁딩 팡팡해주겠네~

9.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를 고의로 낮추게 한 혐의를 받는 방통위 국장과 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감사원이 검찰 수사를 요구한 이후 검찰은 세 차례 방통위를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억지 주장과 혐의로 강제 수사를 고의로 하는 건 아니고? 얄팍한 쉐이들~

10. 2018년 '가짜 독립유공자'로 판명 나 서훈이 취소된 김정수의 묘비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현충원은 묘비만 철거하고 유족이 원외 이장을 하기 전에는 "강제 이장은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매국노와 독립운동가가 한자리에 있어서야… 구천에서 독립운동 하실라…

11. 일본이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개최하는 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 배상 문제’ 해결이 초청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G7 초청장으로 강제징용 퉁치려고? 어째 띠뚱띠뚱 거리며 갈 거 같다~

12. 일본의 무비자 관광 재개 이후 한국인의 일본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후쿠오카의 한 초밥 가게가 ‘별점 테러’를 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당 업소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이 ‘와사비 테러’를 당했다고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니라 가까이하기엔 너무 매운 당신… 꺼져버려~

13.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편리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과일 매출 순위가 바뀌고 있습니다. 껍질을 깎거나 벗겨 먹어야 하는 사과와 감귤 소비가 줄고 상대적으로 먹기 편한 딸기와 포도 소비가 늘어났습니다.
제대로 씻지 않아서 그렇지 딸기 포도 꼼꼼히 씻으려면 장난 아닌데~

이재명 대표,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검찰 출석.
이재오 “한동훈, 꼴통 검사 이미지 험지 당선은 어려워”.
권성동도 출마 포기, 친윤계 ‘김장연대’로 결집 가능성.
탁현민 "문재인, 높은 지위에 있어도 반말하지 않아”.
이체수수료 면제 확산, 신한 이어 다른 은행도 검토.
직장인 새해소망 1위는 임금 인상, 2위 노동시간 단축. 
김만배 "골프 칠 때마다 백만 원" 기자 수십 명 연루 정황.
한겨레, 자사 기자 '김만배 돈 거래' 의혹에 사과문 발표.
안철수 "김장김치 3월에 쉰다" ‘김기현-장제원 연대' 견제.
박지원 “지금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 이겨야”.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

요즘은 산 중턱까지 차가 올라가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정상에서 온몸으로 만끽하는 시원한 바람이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산은 준비하고 챙겨서 입구부터 땀 흘리며 올라가야 정상에 설 때 성취감도 생기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 걸까요?
가장 낮은 곳에 있다면, 이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설 준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함께 힘내자고요~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