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5일 목요일

2023년 1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으로 몰려간 한국인... ‘도쿄 거리 행인 절반이 한국인’ 우스갯소리 나올 정도 → 엔저에 한국인 日관광 급증. 12월 한달 패키지 여행만 1만 568명. 코로나 이전 2019년 12월의 3140명과 비교해도 3배. 1∼10월 여행수지 적자 64억 달러, 우리 경제에 부담.(문화)


2. 금값 오르는 걸 보니 경기침체가 맞네... 계속 오를 듯 → 경기침체 땐 안전자산 금에 대한 수요 늘어. 국제 금값 6개월 만에 최고치. 최근 오름세는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의 부진과 경기침체 우려 증폭, ‘탈(脫) 달러’ 전략에 따른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 때문이라는 분석.(문화)


3. 1년 넘게 기다리던 신차, 3달 후면 재고 걱정? → 급격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 계약 줄취소. 자금 경색에 렌터카업체들도 대규모 취소... 지난해 1월 2.9%였던 캐피탈 자동차 할부 금리 이달엔 6.9%로 상승.(한경)


4. ‘북한이 가장 두려워 하는 건 바로 대북 확성기’ → 태영호 의원, 남북 합의를 휴짓조각처럼 여기는 북한에 우리도 이제는 진짜 북한이 아파할 대응을 해야 한다 입장문. 그러나 지난 정부에서 제정된 '대북전단금지법'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 전단 살포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아시아경제)


5. 지난해 ‘미술시장’ 사상 처음으로 1조원 돌파 → 문체부 발표 ‘2022년 미술시장 규모 추산 결과’ 총 1조 377억원으로 집계. 대규모 아트페어들이 성공적으로 끝난 데다 개별 화랑 매출도 급증.(헤럴드경제)


6. 北 ‘4대 세습’ 암시?...김정은, 딸 김주애와 새해 첫날 미사일 시찰 → 새해 첫날 관영매체에 시찰 장면 공개는 김주애가 미래에 후계자가 될 것임을 북한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간접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 나와.(헤럴드경제)


7. 韓 무역 판 바뀌었다. 베트남이 흑자 1위국 → 지난해 對베트남 무역 흑자 324억 달러... 사상 처음으로 한국이 무역수지 흑자를 가장 많이 거둔 국가로 부상. 반면 부동의 무역 흑자 1위 대상국이었던 중국은 13억 달러 흑자로 22위로 밀려나.(매경)


8. ‘K감독’ 효과?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4강 감독 중 3명이 한국 → 박항서 베트남, 신태용 인도네시아, 김판곤 말레이시아. 한국인 감독끼리 맞대결...(세계)


9. 절임배추 소금물, 제설용 소금으로 재활용 → 영월군, 관내 절임배추 생산농가 160곳에서 나온 폐소금물 520톤 전량 수거, 증발시켜 나온 소금, 제설제로 재활용. 배추 절인 폐소금물은 염분이 바닷물보다 14배나 많아 그대로 버리면 토양과 수질에 악영향을 준다고.(경향)


10. 올리비아 핫세, ‘15세 때 누드 강요받았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68) 제작사에 6400억 소송 → 아동 성착취 및 사기 등 혐의. 당시 화제 됐던 상반신 누드는 출연전 약속과 달리 강요된 것. 이 때문에 시사회 참석도 불참. 55년간 정신적 고통과 연기 인생에도 악영향받았다 주장.(중앙)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4일 수요일

23/01/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연초 개각설을 일축했습니다. 국면 전환을 위한 인사는 없다는 기존 철학을 재확인한 것으로, 개혁과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소신껏 일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출신 아니면 동문밖에 믿지 못한다는 건데, 곧 지 발등 찍지 싶다~

2.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과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냐'는 질문에 "NO"라고 답변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대통령실이 서둘러 해명을 내놨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기자가 'NO'라고 할 수밖에 없는 질문을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차라리 “자세히 들으면 ‘No’가 아니라 ‘Oh’입니다“라고 주장을 하지 그랬어~

3. 문희상 민주당 상임고문은 ‘대통령 신년 인사회'에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모두 불참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대통령실의 세심한 배려가 부족했고 민주당도 절차를 문제 삼지 않고 참석했어야 옳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좀스런 인간한테 대인배 같은 모습을 보여라? 왜 그래야 하는데~

4.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차기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분당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거의 없는 희망 사항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당을 나가봤자 실익이 없기에 그런 어리석은 선택을 할 정치인은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저기 정치 퇴물들이 말이 많은 걸 보니 정치가 생물인 게 맞긴 맞네~

5. 최근 교육부가 고시한 2022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야당은 '심각한 민주주의 후퇴'이자 '윤 정부의 대 광주 사기극'이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차근차근 역사를 뒤로 돌리는 윤 정권… 이러다 독립운동 해야 할지도… 

6. 김건희 씨가 ‘대통령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씨는 권성동·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앉은 자리에서 "지금 대통령께서 많이 어렵다"며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많이 어렵고 힘들면 자리에서 내려오면 된다고 전해주세요. 다들 원한다고~

7. 숙명여대가 지난해 12월 김건희 씨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본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윤리위원회 규정은 본조사 시작일로부터 90일 이내 조사를 마치게 되어있어 오는 3월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큰 기대는 안 한다마는, 내 딸이 졸업한 학교인데, 쪽팔리게 하지 않았으면…

8. 대선 이후 무당층이 빠르게 늘어나 3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세대라고 할 수 있는 18~29세 무당층 비율이 급등했습니다. 이는 대선 이후 상당수 국민이 기성 정치에서 등을 돌리고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아무리 암울하고 힘들어도 투표로 답해야 합니다. 투표는 밥이니까요~

9. 주류 언론이 국민과 소통을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간 이중잣대를 들이댄다는 지적입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윤 대통령 신년사를 두고 국내 언론이 문재인 정부 때와 다른 보도 태도를 보였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박근혜 앞에서 두 손 공손히 모으고 있던 그때 그 기레기들이 현존하는 거지~

10. 한국 정부가 중국 입국자에 대해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시행한 것을 두고 중국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는 이번 정책에 반발해 한국 불매 운동까지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수의 국가가 같은 정책을 펴고 있는데 한국만 유독… 이건 질투라고 봐~

11. LGU+가 2023년부터 ‘비혼 지원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첫 수혜자가 탄생했습니다. 근속 기간 5년 이상, 만 38살 이상인 직원이 대상인데 기본급 100%에 해당하는 지원금과 유급 휴가 5일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비혼 문제가 개인의 소신이 아니라 5G처럼 잘 안 터지는 구조적 문제라면…

12. 애플이 오는 3월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의 배터리 교체 비용을 일괄 인상합니다. 애플코리아는 “3월 1일부터 아이폰13과 이전에 출시된 모든 아이폰 모델 등의 요금이 3만 600원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율이 올랐다고 올렸으면, 내릴 때는 왜 안 내리는 거냐고~ 사과하세욧~

홍준표 "한 줌 '윤핵관'으로는 윤석열 정권 못 지켜".
신평, 김기현엔 “반듯한 인품” 유승민엔 “파멸의 길로”.
김의겸 “윤 대통령 시원하게 김칫국, 미국이 즉각 부인”.
올해 공무원 보수 지난해 대비 1.7% 인상, 4급 이상 동결.
시간 끌던 숙대, 김건희 석사 논문 결국 본조사 착수.
바이든에 이어 미국 NSC도 "한국과 공동 연습 안 해".
윤석열 정부,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 삭제. 


당신은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하거나 새로운 꿈을 꾸기에 결코 늙지 않았다.
-CS 루이스-

사람들은 곧잘 “내가 10년만 젊었어도”라는 얘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다시 고등학생이 된다면, 20살이 된다고 생각하면 과연 그때만큼 다시 열정적으로 열심히 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당장은 우리가 혼란스럽고 어려워도 남은 인생의 오늘이 나에게 가장 젊은 나이임을 기억하세요.
영원히 우리는 청춘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당첨되면 1조원... 단번에 재벌급? →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 지난해 10월 이후 1등 당첨자 나오지 않아 누적 상금 약1조원(7억 8500만 달러)에 육박. 최근 국내에도 이 복권 자판기 등장. 그러나 미국내 구입자만 당첨금 받을 수 있다는 판매자 규정있고 국내 관련법에도 저촉 가능성, 당첨돼도 당첨금 못 받을 우려.(문화 외)


2. 국내 기업, 짠물 배당 → 주요국 가운데 배당률 가장 낮아. 2019~2021년 시가총액 100대 대기업의 순이익은 59조-70조-155조로 급등했는데도 배당은 41조-51조-20조로 오히려 줄어. 배당률 한국 19.14%, 미국 37.27%, 영국 48.23%, 일본 27.23%, 중국 35.01%.(아시아경제)▼

3. 올 병장 봉급 ‘100만원’ → 올 공무원 보수 평균 1.7% 인상, 9급은 5% 인상, 4급 이상은 동결. 병장 월급은 2024년 125만원, 2025년 15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 추진 중.(아시아경제)


4. 학생 수 줄었다 하지만... →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과밀 학급은 전국 4만 4764 학급으로 전체 23만 6254학급의 18.9%나 된다. 다섯 학급 중 한 곳이 과밀...(헤럴드경제)


5. 코로나 기간 2년 동안 줄었던 ‘무전취식’ 다시 급증 → 2022년 무전취식 112 신고접수 9만 4752건, 전년대비 45% 증가. 경기 침체의 그늘... 일부 장난 삼아 고의적 범행도 많아. 이럴 경우 ‘경범죄’ 처벌이 아닌 ‘사기죄’로 처벌할 필요성.(문화)


6. 수술 후 봉합, 간호조무사에게 시킨 원장 ‘징역 3년’ → 제왕절개·복강경 수술 후 봉합, 간호조무사에게 600여 차례 넘게 맡긴 병원 원장 징역 3년 등 의사 6명에게 실형... 이들은 자궁과 복벽, 근막까지만 봉합하고 나머지 피하지방과 피부층 봉합은 조무사에게 맡겨.(문화)


7. 시민없는 시민단체 ‘곤고’ → ‘곤고’(GONGO, Government Organized NGO)는 정부 지원을 받고 친정부 활동을 하는 무늬만 비정부기구를 지적하는 말이다.(동아)


8. 중국발 인천공항 입국자 코로나 양성률 19.7%, 모두 무증상 → 커지는 중국발 리스크. PCR 검사 의무화 첫날, 외국인 309명 중 61명이 양성 판정. 입국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격리 수용시설 추가 확보 계획.(한국)


9. 테슬라의 ‘뻥튀기’ → ‘1회 충전으로 446㎞ 이상 주행 가능’이라고 광고했지만, 겨울 도심 주행 가능 거리는 절반 수준인 221㎞(2019년 환경부 인증)에 불과. 충전 소요시간, 연료비 절감 효과도 전기요금 최대 88% 낮춰 잡아 과장. 공정위, 과징금 28억 부과.(국민)


10. ‘직성이 풀리다’의 ‘직성’의 유래는 음양오행설? → 직성은 한자로 ‘直星’으로 쓰는데 음양도에서 사람의 운명을 맡아 본다는 아홉 개의 별을 말하던 것이 변하여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질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프레시안)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3일 화요일

23/01/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김진표 국회의장 등 5부 요인 등과 인사를 나누고 새해 국정운영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자유와 공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자유와는 거리가 멀고 하나도 공정하지 않은 양반이 할 소리는 아니지~ 

2.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대통령 신년 인사회 불참에 “특별 대우를 바라며 불참 핑계마저 대통령실로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파적 이해를 떠난 초당적 협력만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초당적 협력’ 같은 얘기를 하려면 적어도 상대에 대한 예우는 있어야지~ 

3.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공영방송의 보수 패널의 공정성을 문제 삼은 데 이어 KBS의 보도가 '뉴스농단'이라고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불공정 인터뷰를 했다고 지목된 KBS 앵커가 부당한 비판이라고 반박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 못 믿깄으면 뉴스 앵커도 둘도 없이 굥정한 검사님으로 채우면 되겠네~ 

4.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를 만나 “민주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생경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거대 야당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새해에는 정신 좀 차리자~ 

5. 이정미 대표가 대통령 신년 인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법 앞에 힘 있는 사람만이 우선되는 사회가 아니라,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시대를 열어달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세희 선생의 '난쏘공' 책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자기가 한 말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양반인데… 말귀를 알아들을까 몰라~ 

6.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와 남북관계, 경제와 부동산, 노동과 연금, 교육과 외교, 아내 김건희 씨 이야기 등을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로 전달했습니다. 조선은 이를 1월 2일 1면부터 5면에 걸쳐 전달했습니다. 
유유상종이라고 위조와 거짓말 조작의 달인들이 끼리끼리 북 치고 장구 치고~ 

7.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신년사에서 기자 개개인이 도전 의식을 갖고 콘텐츠 생산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방 사장은 지난해 ‘가짜뉴스’를 넘어 ‘가짜언론’까지 등장했다면서 저널리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년 새해 들어 이렇게 큰 웃음도 주시고… 방 사장님 복 받을 겨~ 

8.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이 김건희 씨 등에 대한 수사가 미진하다고 주장과 관련해 “몇 년이 넘도록 수사를 진행했다”고 일축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이 김건희 위세에 납작 엎드렸다’며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몇 년이 넘도록 검사로서 또 검찰총장으로 자리에 앉아 있던 인간이 누구더라? 

9. 극우 성향의 유튜버들이 잇따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판에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전대는 일반 여론조사를 제외하고 당원투표 100%를 반영하기로 한 만큼 과연 이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심입니다. 
벌써 극우 태극기부대를 넘어섰는데 뭘~ 새삼스럽게 누가 된들 뭔 문제겠어~ 

10.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악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히며 정권과의 전면전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3대 개혁 중 최우선 과제로 노동 개혁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말로만 ‘법치주의’ 내세우지 말고 제발 있는 법이라도 좀 지켜라 인간아~ 

11. 지난 2022년 한해 가장 집중적 공격과 고난을 겪은 사람들 중에 장애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장애인 활동가들은 권력과 언론의 십자포화를 맞으며 장애인 관련 예산 증액을 요구했지만, 끝없는 돌팔매질에 상처투성이가 됐습니다. 
사회적 약자의 외침을 불편하게 생각할 수는 있어도 폄하할 권리는 없습니다~ 

12. 지난해 가공식품, 채소 및 축·수산물 등 대부분의 식음료 제품의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식품 가격이 상승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되는 가운데 새해 첫날부터 콜라와 탄산음료, 과일주스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몸에도 안 좋은 탄산음료 끊지 뭐… 했더니 두유 가격도 올랐더라. 제기랄~ 

13. 미국 가정의학과 젠 코들 박사가 사람들이 제대로 씻지 않는 신체의 5가지 부위를 밝히자 누리꾼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5가지 부위는 배꼽, 귀 뒤, 손톱 밑, 발과 발가락이라고 지적한 박사는 주름, 가슴 밑 등도 씻으라고 했습니다. 
향수가 발달한 나라일수록 잘 씻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만… 난 향수 안 뿌림~ 

한밤에 1분간 집안서 쿵쿵거리면 층간소음 피해보상해야.
전장연, 새해 첫 출근길 지하철 시위 승차 저지로 막아. 
민주, 대통령 신년 인사회 불참 “전화 한 통 없이 이메일만”.  
윤석열, 새해 화두로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꺼내 들어. 
‘이낙연 복귀설’에 이재명 팬카페 “오기만 해 봐”. 비난. 
용혜인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파행하려는 게 목적". 
안철수 ‘170석 확보 작전’ “당권주자, 수도권 최전선 출마”. 
검찰, 이재명 법리 검토 고심 불구속 기소 가능성도. 
한동훈 "김건희 수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될 것".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다음 3가지를 갖추고 있다. 첫째는 과거에 감사하고, 둘째는 미래의 꿈을 꾸고, 셋째는 현재를 설레며 산다. 
- 모치즈키 도시타카 -

매일매일이 어떻게 설렐 수 있겠냐고 하겠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를 기억해 본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2022년을 그래도 무탈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설레는 새해를 맞이한 우리 2023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꿈을 함께 키워가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58년 개띠’ → 통계청의 연도별 출생아 수 공식 통계는 1970년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58년생 ‘역대 최다’설은 공식 확인이 어렵다. 추계자료를 보면 60년생이 최다로 추정된다, 그러나 58년생은 베이비붐 시대의 상징으로 취급 받는다. 2023년은 58년 개띠들이 만 65세, 법적 고령자에 진입하는 해다.(아시아경제 외)


2. 뉴욕주, 미국내 6번째로 ‘시신 퇴비화’ 합법화 → 인체 시신을 퇴비화 하는 장레법 합법화. 화장이나 매장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례라는 의견 수용. 종교계 등 반대 측에선 인간의 몸을 마치 쓰레기 처리하듯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문화)


3. ‘머그샷’ → 경찰이 찍은 범죄자 인상착의 사진. 2010년 피의자 사진 공개 제도가 도입되었지만 범죄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기존의 신분증 사진만 공개할 수 있다. 최근 ‘뽀샵’처리된 이기영 사진이 공개되자 경찰이 찍은 머그샷을 그대로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서울)

*머그샷의 정식 명칭은 Police Photograph로 18세기에 'Mug'란 말이 얼굴의 은어로 쓰였던 데서 유래한다고


4. ‘하루만보 하루천자’ 운동 → 하루에 만 보를 걷고 하루에 천 자를 손으로 쓰면서 몸과 정신의 건강을 지키자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제안하는 캠페인. 관련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걷기 좋은 코스와 쓰기 좋은 콘텐츠 등 관련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아시아경제, 뉴스레터 신청 walkwrite@asiae.co.kr)


5. ‘하얗게 결정이 생기는 것은 가짜 꿀’? → 사실이 아니다. 육안으로 가짜 꿀을 확인할 수 있는 법은 사실상 없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탄소동위원소비율’이다. 이 숫자는 꿀병 라벨에 표시되어 있다. 숫자가 마이너스너스로 낮을수록 좋다. 식약처 기준 -23.5‰ 보다 낮으면 천연벌꿀이다(한국양봉농협 기준은 -22.5‰). 100% 설탕물의 경우 탄소동위원소비율이 약 -12~ -11‰ 수준이다.(헤럴드경제)


6. 노후 적정 생활비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 50세 이상 4024가구(6392명) 대상 조사.(2021년 기준). 부부기준 적정생활비 월 277만원, 단독은 177만원. 서울 거주자는 부부 330만원, 개인 205만원으로 각각 응답.(중앙)▼

7. 미국이 마일, 야드, 파운드 등 옛 영국식 단위를 계속 쓰는 이유? → 1982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이 미터법 도입을 추진하다 중단했는데 땅이 넓고 도로가 많다 보니 미 전역의 도로표지판을 바꾸는 데만 수년간 매년 200억달러가 소요된다는 계산이 나왔다.(한경)


8.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 폐지 추진 → 자동차 번호판 위·변조를 막기 위해 번호판 한쪽 나사 머리를 스테인레스 캡으로 고정시키는 봉인제(1962년 도입) 폐지 추진. 확정되면 자동차등록사업소 방문 없이 인근 카센터 등에서 별도 절차 없이 고정장치를 구입하면 된다.(매경)


9. 중국발 입국자 첫 PCR 검사해보니 → 12.2%가 코로나 확진자. 오후 5시 기준 718명 입국. 이중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은 208명 106명이 결과가 나왔는데 중 13명이 양성, 93명이 음성, 나머지 102명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세계 외)


10. 오류가 있는 새해 인사다. 어디가 잘못되었을까? → ①'행복한 새해 되세요'(x) → ‘사람보고 새해가 되라’는 말이 되어 어색. ‘행복한 새해 보내세요’(o)가 적절 ②'새해 만사형통하길 바래'(x) → '새해 만사형통하길 바라'(o). 바라다의 준말이니 ‘바라’가 맞다 ③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x(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o). 정중한 명령이나 권유 등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는 ‘-십시오’가 맞는 말이다.(중앙, 우리말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1월 2일 월요일

23/01/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1/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며 새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귀족노조”, “교육과정 다양화” 등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반대한다면서 노조를 탄압하는 건 뭐니?

2.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 김기현 의원 순으로 선호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1위를 기록했던 유승민 전 의원은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 어디 가겠어? 2023년도 참 어지간히 투명한 족속들이야~

3.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제를 추진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검찰에게만 맡길 수 없다며 연초부터 특검을 밀어붙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할까 말까 고민하고, 눈치 보고 그러다가 윤석열 정부 5년 임기 다 간다고~

4.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이상민 장관이 국회에서 위증을 했다며 파면을 주장했습니다. "유가족 명단이 없다. 국무위원 말을 왜 믿지 못하냐“고 했던 이상민 장관의 모습은, 모두 진상조사를 지연시키려는 뻔뻔한 연기였다고 말했습니다.
뻔뻔하기로 하자만 윤석열 한동훈 이상민이 금은동 싹쓰리 하지 않겠어요~

5.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가 지난 30일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대국민 입장문을 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라를 그만큼 말아 드신 것도 모자라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고? 닥치고 계셔~

6. 김진욱 공수처장은 “국민 눈에 다소 굼뜨게 보일 수 있겠지만, 소처럼 뚝심 있게, 호랑이처럼 집요하게 정의구현이라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머지않은 장래에 국민의 기대를 발판으로 도약할 날이 오리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게으른 소처럼, 배부른 호랑이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계신 건 아니고요?

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날부터 남측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며 핵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강 대 강 대결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지난해 본격화한 긴장 국면이 올해는 심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됩니다.
남이나 북이나 ‘치킨호크’ 두 사람의 ‘치킨게임’에 국민만 불안불안하다~

8. 통일부는 북한이 대한민국과의 관계를 ‘대적관계’로 규정하고 핵무력 강화를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같은 민족을 핵무기로 위협하는 북한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태도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촛불 든 고등학생, 시위하는 노동자, 장애인을 협박하는 윤석열 정부는 괜찮고?

9. 서울시가 8년 만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수도권 환승 요금 체계에 따라 인천시와 경기도 역시 도미노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서울에서 먼저 올린 택시요금도 덩달아 비슷한 수준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법인세 내려서 대중교통 요금도 내린다고 하면 부자 감세 적극 찬성할 게~

10.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줄이기로 하면서 새해 첫날부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99원 올랐습니다. 여기에 국제 유가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어서 최근 안정됐던 경유와 휘발유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거로 보입니다.
2023년 첫날 아침부터 정말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게 하는 윤석열 정부네요~

11.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뽑은 ‘2023년 국내 증시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은 '반도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수요 둔화 등 모든 악재가 다 나온 만큼 경기 회복에 대한 신호가 나오면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이라 하고 뻥쟁이라 평가받는 사람들 아닌가? 그래도 쭉 반대로?

12. 미국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부정행위를 행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교사와 교수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AI를 이용해 숙제를 하고 시험을 치르는 대학생과 중·고교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세돌도 이겼다는 AI를 그래도 인간이 써먹을 줄 아니 다행입니다 그려~

민주 "새해 첫날이지만 현실 엄중 희망 정치할 것".
이재명 "백척간두 민생 살려, 더 나은 미래 열겠다".
오세훈 “이태원 참사 무거운 책임감 안전한 도시 만들겠다”.
유승민 신년 메시지 “개혁은 일방통행으로 성공할 수 없다”.
진보당 윤희숙 “윤석열 정권에 맞서 ‘항쟁의 봄’ 만들겠다”.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되도 정년은 더 늦춰지지 않아.
윤 대통령, 군 지휘부에 “일전 불사, 적 도발 확실히 응징“.
윤 대통령 지지율 "잘한다 36.8% 잘 못한다 54.7%


성공이 당신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성공을 향해 가는 것이다.
- 마르바 콜린스 -

하루해가 지면 새로운 아침이 밝듯이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새해는 성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각자가 소망하는 일, 우리가 함께 꿈꾸는 세상이 모두 모두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다시 영하 10도 강추위 → 중부지방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 목요일부터 풀려.


2. ‘중국→한국행’ 비자 발급 중단 → 대중국 코로나 방역 강화 조치 발표. 제주 등 지방 도착편은 잠정 운항 중단, 입국자 인천공항으로 일원화. 중국발 모든 입국자는 입국 전후 PCR 검사 의무.(중앙선데이)


3. 우리의 무인기 대응능력... → 북한의 무인기가 작고, 유리섬유를 덧붙여 레이더 탐지 어려워. 이번 무인기가 5년 반 만이라지만 그동안 북한이 무인기를 보내지 않은 건지, 우리가 포착하지 못한 건지는 알 수 없다. 이번에도 최근 이스라엘제 무인기 레이더를 도입해 수도권 지역에 배치한 덕에 일부나마 항적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중앙선데이)


4. 국민 ‘독서율’ 47.5% → 한 해 동안 1권 이상의 책을 읽은 비율, 2021년 47.5%로 2019년보다 8.2% 포인트 감소. 성인 6000명, 초중고 3320명 대상 문체부 ‘2021년 독서실태조사’ 결과.(중앙선데이)


5. 고독감을 느낄 때 생기는 부작용 → ▷면역력 감소로 백신접종 후 항체 감소 ▷혈액응고 인자(혈전) 증가 ▷10년내 사망률 10% 증가(50대 기준) ▷노년기 고혈압 증가(중앙선데이, 전문의 칼럼 중)


6. 직전 교황 베네딕토 16세 95세로 타계 → 그는 78세에 선출돼 8년 동안 재임하다 건강문제로 자신 사임, 종신직인 교황을 598년 만에 생전 자진 퇴임한 교황이 되었다. 현 프란치스코 교황도 2013년 즉위하자마자 건강에 문제가 생길 시 사직하겠다는 문서를 교황청에 제출했다고 공개한 바 있어. 올해 87세인 현 교황도 휠체어를 타는 등 건강 심상치 않아 자진 사퇴설.(세계)


7. 일본에 생긴 ‘1445억 짜리 명품 도서관’ → 4층까지 뻥 뚫린 높이 15m의 대형 원형 경기장 모양 이시카와현 공공도서관. '사일런트 룸' 외는 자유롭게 대화하거나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등 기존 도서관 틀 깨. 7월 오픈 이래 53만명 찾은 명소...(중앙)▼

8.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한국 6위 → 군사력과 경제력, 외교력 등을 합산해 평가, 미국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세계 85개국 1만 7000명 설문 조사. 한국은 전년보다 2계단 상승. 미국(1위),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 일본은 8위. 우크라이나 16위(지난조사 33위).(서울)


9. 월급만으론 살 수 없는 나라. 2030, 주식, 부동산 포기 못해요... → 지난해 주식시장은 24.89% 하락했고 부동산도 추락했지만 그때도 지금도 유일한 ‘동아줄’은 주식, 부동산...(경향)


10. 대통령 지지율 외 → ①윤대통령 지지율 한달 전에 비해 4.8%~8.1%P 상승, 38.2% (MBC), 36.8%(SBS) 기록 ②차기 지도자 적합도(뉴시스), 이재명 37.3%, 한동훈 17.8%, 홍준표10.3%, 오세훈 6.2%, 원희룐 6%, 유승민 5.2%, 이낙연 4.9%, 안철수 3.5%... 순.(중앙 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