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2022년 12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2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구촌 역대급 한파 → 25일 한강 결빙, 평년(1월10일)보다 16일 빨라. 지난해(2021년 겨울)는 한강이 결빙되지 않고 넘어가. 미국은 크리스마스 한파로 전국 23명 사망. 일본은 1m 폭설로 사망사고, 정전...(중앙 외)


2. 이 많은 돈이 어디서 나왔을까? → 올 들어 ‘정기예금’ 증가 200조... 전체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 10월 말 기준 965조, 올들어 186조 증가. 남은 두 달 감안하면 증가분 200조 넘을 듯. 통계 시작된 200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서울)


3. 갑자기 방역 푼 중국, 14억 인구 모두가 걸리고 나야 진정될까? → 7일 해제 후 벌써 2.5억명 확진. 확산 빠른 베이징 1~2주 사이에 주변에 안 걸린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 병원 복도까지 환자, 화장장은 일주일 기다려... 통제 없는데도 거리엔 사람 없어.(중앙선데이)


4. 고생은 선수들이 했는데 월드컵 배당금은 협회가 더 많이? → FIFA 배당금 54.6% 선수에 지급... 피파에서 받은 175억중 95억(54.6%)과 정몽규 회장 격려금 20억 등 115억 선수에 지급. 이 비율은 호주(50%), 일본(43.1%)보다 더 많아.(중앙선데이)▼

5. 국내 등록 자동차 12.4%가 외제차 → 2019년 10.4%, 2020년 11.3%, 지난해 12.1%로 꾸준한 상승세.(한경)


6. 한국의 국방비 증대가 일본의 방위비 증대를 자극했다? → ‘1990년대 초만 해도 한국의 국방에산은 일본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일본을 넘어섰다. 평소 같으면 (일본이 방위비 GDP 1% 상한을 없애고 2027년까지 2%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일본 내에서 반발이 심할 법한데 지금은 다르다’.(중앙선데이,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장 인터뷰)


7. 태우고 온 비행기 조종사도 몰랐던 젤렌스키 방미 → 극비 속에 진행된 젤렌스키 방미 작전, 감청 위험 등을 피하기 위해 통신 이용없이 대면 진행. 그러나 출발 몇 시간 전 미 온라인매체 보도.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방문 강행.(국민)


8. 세법 개정, ‘18억 아파트’도 부부공동명의로 하면 ‘종부세 0원’ → 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주택 종부세 대상 전체 주택보유자의 8.5%(122만명)에서 내년 4.5%(66만명)로 줄어,(중앙)


9. 민원에 은행나무 가로수 베어낸 군청... → 함평군 주민과 상인들, 가로수에서 낙엽이 날려 가게 등을 어지럽히고, 은행 열매의 악취가 심하다며 군청에 수년간 지속적인 민원... 주민들을 설문조사에서도 90% 가까이가 가로수를 없애는 데 동의했다고.(경향)


10. ①인삿말(X) ②머릿말(X) ③세뱃돈(O) → 순우리말이 포함된 합성어 가운데 소리가 더해져 발음이 되면 사이시옷을 적는 것이 맞지만 ①, ②는 사이시옷 현상없이 ‘인사말’, ‘머리말’로 그대로 발음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 예외에 속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22/12/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2/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각 방송사에 “시사 프로그램 패널을 공정하게 써달라”는 공문을 보낼 예정입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여당 출신이지만, 여권에 비판적인 인사를 겨냥해 “왜 이 사람이 보수 패널로 분류되나.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판과 비난도 구분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무슨 보수라고… 니넨 극우야~ 

2.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력도 있다”는 발언을 해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해당 뉴스를 접한 대다수 네티즌은 “응 그게 너야” “자기 고백하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요즘은 무지 무식한 대통령 빼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아주 현명하다니까~

3.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이 야당 파괴하고 정적 제거하는 데 힘쓸 때냐”며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냐고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거 아니면 문 대통령과 이 대표에게 느끼는 열등감을 해소할 방법이 없거든…

4.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및 유족들을 향한 2차 가해를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주 원내대표의 발언에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채팅창에는 “주호영 사퇴하라”는 글이 무더기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여간 참 맑고 투명할 정도로 솔직한 쉐이들… 니들이 국민의힘 맞다. 인정~

5. 윤석열 대통령의 영어 집착이 또 구설수를 낳고 있습니다. 한글로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데도 쓸데없이 영어를 남발하며 듣는 이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입니다.
자신의 무능함을 영어 단어 몇 개로 덮어 보려는 스투피드한 프레지던트~

6.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 선거제도의 실체는 시·도지사 임명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 제도는 올해 7월 1만8000명 규모의 대국민 설문 결과, 3.6%의 최하위 지지를 받은 방안이었습니다.
교육감도 검찰 출신을 앉히고 싶은 욕망이 부글부글 끓는 모양이야… 쯧쯧~

7. 민노총은 윤석열 대통령이 '노조 부패'를 공직·기업 부패와 함께 3대 부패로 규정한 데 대해 그 근거를 대라고 밝혔습니다. “근거를 대지 못하면 남은 임기 내내 반노동 정권을 향한 노동자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근거는 아마… 천공이 대한민국에서 노동자를 퇴치하라고 했다더라고~

8.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기만 하면 곧바로 경위로 임관되는 제도가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경찰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임용고시’를 추가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관학교 졸업생도 별도의 임용고시를 보고 소위 임관을 해야 할 모양이네…

9. '대통령 관저로부터 100m 이내' 집회와 시위를 일률적으로 금지한 현행법은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했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해당 조항은 2024년 5월 31일 효력을 잃게 됩니다.
가만 보면 국회가 법 알기를 가장 우습게 아는 건 아닌가 싶어~ 정신 차리자~

10. 공개 일정을 자제하던 김건희 씨가 최근 외부 공개 일정이 많아졌습니다. 게다가 정부 정책과 관련해서도 목소리가 적극적입니다. 대선 당시 김건희 씨가 스스로 약속했던 '조용한 내조'가 무색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개가 똥을 참지…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어디 가겠나 싶어~ 김 대통령님~

11. 무인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생필품을 훔친 50대 여성을 붙잡은 경찰관이 이 여성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생필품을 사서 전달했습니다. 다만 절도 피해가 발생한 만큼 해당 여성을 입건하는 등 사법 처리는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데 있다는 걸 아셨으면…

12. 카카오가 카카오톡 유료 서비스 ‘톡 서랍’ 이용자만 개설할 수 있는 '팀채팅방'에 몰래 방을 나갈 수 있는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에 일반 단톡방에도 해당 기능을 적용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목덜미 잡혀 들어갔는데 빠져나올 수가 없어… 이건 조폭 아닙니까?

13.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고,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성탄절인 일요일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하 1도에도 일정을 취소하셨던 대통령님은 오늘부터 그냥 푹 쉬어라~

헌재 "경찰위원회, 권한쟁의 자격 없다" 헌법소송 각하.
김용민, 참사 '막말 논란' 장제원 등 저격 "묵과할 수 없어".
이재명, 검찰 소환 통보에 "불공정·몰상식 정권" 반발.
예산안 합의, 법인세 1%p씩 인하·시행령 50% 감액.
최태원 "법인세 무차별적인 인하가 과연 좋은 것인가".
‘보수패널 바꿔라’ 정진석에 민주당 “언론장악시도 멈춰라”. 
실내 마스크 착용, 학교-마트 '권고' 대중교통은 '의무'. 
한겨레, ‘노조 때리기’를 개혁으로 포장 “어처구니 없다”.   

양심은 어떠한 과학의 힘보다도 강하고 현명하다.
- 라데이러 -

'양심에 털 났다' 는 얘기 들어 보셨죠?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왠지 흉악하고 꼴불견일 거 같지 않습니까?
성탄절과 함께하는 주말, 춥다고 털 키우지 마시고 양심껏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새겨 좀 들어라. 털복숭이 인간아~

양심 있는 모든 이에게 2000여 년 전 이 땅에 오신 어린 예수의 뜻을 새겨 인사 전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류효상 올림.

2022년 1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구온난화의 역설? 온난화로 더 추워진 겨울 → 미국도 50개주 중 48개주에 한파경보. 한여름 폭염으로 절절 끓던 지구가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맹추위. 겨울철 찬 공기를 끌어들이며 가둬두는 역할을 하는 북극의 ‘극 소용돌이’가 지구 온난화로 불안정해지며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문화)


2. 조선시대 인구 → 조선은 3년마다 호구조사를 벌였지만 지방 수령들의 조작이 심했다. 호구가 줄면 문책을 당했고, 늘면 올려야 할 세금이 늘었기 때문이었다. 실록에 ‘10분의 8할 정도가 빠진다’는 한탄이 나올 정도다 학자들은 1520년 조선 인구가 공식자료엔 375만 명이지만, 실제로는 1,000만 명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한국)


3. 北, 주민 46일치 쌀값, 미사일 발사에 날려 → 북한은 올해 미사일 71발을 발사했으며 서방보다 생산 비용이 적게 드는 북한 생산 단가를 적용해도 약 2600억원(2억 달러)을 탕진했다. 이는 쌀 50만톤을 살 수 있는 금액이며 北 주민이 46일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문화)


4. 제설제 ‘염화칼슘’ 제2의 요소수 될까? → 염화칼슘 국내 생산 기반은 저가 중국산에 밀려 이미 무너져 99.46% 중국산에 의존. 그런데 최근 중국산 제설제 가격이 4배 이상 폭등한데다 겨울 추위 강해지면서 품귀 우려까지...(헤럴드경제)


5. 日 120년만 최저 출생아수, 예상보다 8년 앞서 80만명 붕괴 우려 → 연애에 소극적인 남성을 의미하던 ‘초식남’에 이어 연애를 아예 하지 않는 일명 '절식남(絶食男)'이라는 신조어도등장.(아시아경제)


6. '기사형 광고‘(advertorial) → 광고이지만 기사의 형식을 빌리고 있는 것.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기사형 광고에는 '광고’임을 표시하도록하고 반면 '취재‘, ’편집자 주‘ ’독점 인터뷰‘, ’○○○ 기자‘ 등 기사로 오인하게 유도하는 표현은 금지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매경, 공정거래조정원장)


7. 대법,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 써도 의료법 위반 아니다’ → 1심과 항소심은 초음파 진단기기가 한의학 수단이라 보기 어렵다며 벌금 80만원 유죄 판결했지만 대법원은 초음파 진단기기는 ‘제2의 청진기’로 인식될 만큼 범용성, 안정성이 있어 허용하는 것이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판결 이유 밝혀.(중앙)


8. 집에서 술을 치워야 하는 이유 → 우리나라 아이들이 술을 가장 처음 접하는 나이가 13세 정도라고 한다. 술을 접하는 장소가 집인 경우도 60%에 달한다. 집에 있는 술을 아이들이 보지 않도록 숨기거나 없애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 한다.(동아)


9. '영아 유기' 한 해 170건 → 사망 위험 큰데 ‘솜방망이 처벌’. 형법은 영아유기죄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 규정. '법 개정해 가중 처벌' 필요 지적. 발견 늦어 숨졌는데 집행유예 선고한 경우도 있다고.(세계)


10. 올해의 가장 잘 다듬은 외국어들 → ▷오픈 스페이스→ 열린 쉼터 ▷뉴 스페이스 → 민간우주개발 ▷디지털 트윈 → 가상 모형 ▷클린 뷰티 → 친환경 화장품... 국립국어원, 올해 46개 외국어 우리말로 순화 제안.(뉴스1 외)▼

이상입니다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2022년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재외국민, 외국인, 건보료 똑같이 내는데 ‘무임승차’라니... → 지난해 재외국민, 외국인이 낸 보험료는 1조 5793억원인 반면 건보 보험급여로 받은 금액은 1조 668억원으로 총 5125억원의 흑자였다고.(아시아경제)


2. 올 무역적자 500억달러 육박 → 이달 20일까지 쌓인 무역적자 490억 달러...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최대. 수출 효자 반도체부진, 에너지 가격 상승, 중국경제 침체 등이 주요인.(아시아경제)


3. ‘중국 해외 비밀경찰서’? → 스페인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 중국이 해외에 있는 반체제 인사를 감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등 최소 53개국에서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 실제 네덜란드는 지난달 1일 자국 내 ‘중국 불법 경찰서’ 2곳을 즉시 폐쇄한다고 발표. 이에 대해 중국은 해외 중국인에게 행정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 우리 당국도 조사에 착수.(문화)


4. 직장인 건보료 최고 상한 → 월365만 3550원. 이는 월급이 1억 450만원 넘는 직장인으로 모두 3738명, 전체 직장가입자 1962만 4000명의 0.019%가 이에 해당한다.(헤럴드경제)


5. 동남아시아 월드컵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챔피언십’ 개막 → 출전 10개국 증 한국인 감독 3명 맞대결. 마지막 무대가 될 베트남 박항서, 지난 대회 준우승 인도네시아 신태용은 첫 우승 재도전, 말레이 김판곤은 4강 목표. 이 대회의 지역내 열기는 월드컵에 못지 않다고.(서울)


6. 성탄절, 부처님오신날도 내년부터 대체공휴일 시행 → 현재 설과 추석, 어린이날,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만 적용되던 것에서 성탄절, 부처님오신날도 늘려 적용.(동아 외)


7. 골프장 안전 사고 급증 → 골프인구 늘며 작년 1467건 사고, 2017년(675건)의 2.2배로 증가. 이 중 3명은 사망 사고.(동아)


8. 재판 중에 해외도피 해도 시효정지 추진 → 현 형사소송법은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확정판결 없이 25년(2007년 12월 개정 전 기소된 경우는 15년)을 경과하면 처벌할 수 없다고. 현재는 수사 중이거나 재판이 확정된 사건에 대해서만 공소시효, 형집행시효가 정지 되고 있다.(세계)


9. 재집권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 약속과 달리 여성인권 억압 계속 → 별도 통지 있을 때까지 대학은 물론 중고 등교도 금지. 75㎞ 이상 장거리 여행엔 ‘마흐람’으로 불리는 남성 보호자 의무. 여성들의 놀이공원, 헬스장, 공중목욕탕 이용도 금지.(국민)


10. 제설제(염화칼슘) → ①강아지가 밟으면 화상 입는다는 소문은 잘못 된 오해, 먹으면 콩팥에 무리줄 수 있어 ②자동차의 부식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그때그때 하부 세차를 하는 것이 최선.(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2022년 1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늘어나는 형제간 유산분쟁... ‘상속 전문’ 변호사도 급증 → 변협에 상속 전문으로 등록한 변호사 65명. 2018년 20명 남짓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4년 사이 3배로 늘어난 것. 상속 소송만 담당하는 전문 소형로펌이 속속 개업하고 있으며, 중견 로펌에서도 상속 전담팀을 따로 꾸리는 등 대응에 나서는 추세.(문화)


2. 팍팍해진 삶 반영?... 부업하는 가장 늘었다 → 올해(1~3분기 평균) 부업을 하는 가장(생계를 책임지는 가구주)이 36만 8,000명으로 2017년(26만 1,000명)보다 41.0% 증가. 전경련 '부업 근로자 추이 및 특징 분석' 보고서.(한국)


3. 청소년 셋 중에 하나는 ‘희망직업 없다’ → 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초중고 2만 2700여명 연례조사. 초등 19.3%, 중학생 38.2%, 고등학생 27.2%가 희망 직업 없다 응답. 계속 증가세. 한때 각광받던 ‘공무원’은 중학생에서만 간신히 10위... 초, 고에는 없어.(헤럴드경제)


4. 건보료 → 직장가입장 평균 월 14만 4643원. 지역가입자는 10만 7630원에서 지역가입자 건보료 조정으로 지난달 17.4% 떨어진 8만 8906원으로 줄어.(아시아경제)


5. 한은, ‘물가 안정이 우선’ → 현 기준금리 3.25%, 인상 종착점 3.5% 목표. 경제상황 따라 바뀔 수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내년에도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 운용 계속 할 것 입장 밝혀.(중앙)


6. 中보따리상, 이제 감기약 대량 반출? → 코로나 초기 마스크 싹쓸이해 가던 中 보따리상. 중국 확진자 급증하며 해열진통제 등 감기약 품귀 사태... 감기약 대량 반출 우려. 그러나 반출 금지 등 실제 조치는 아직 미정.(중앙)


7. 日, ‘초저금리’에 마침표? → 장기금리 변동폭 ±0.25%에서 ±0.50%로 올려. 15년만에 사실상 금리 인상은로 해석. 그러나 실제 일본 기준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 금리(0.10%)... 주요국 기준금리. ▷한국 3.25% ▷미국 4.25%~4.5% ▷유로존 2.50% ▷영국 3.50%.(동아)▼

8. 저무는 대형마트시대... 국내 대형마트 수 감소 → 2018년 410개에서 올해 6월 기준 381개로 5년간 29개 줄어. 의무휴업보다 이커머스가 더 무서웠다는 평가.(서울)


9. 소득보다 빨리 늘어나는 빚 → 중장년층 소득 5.4% 늘 때 빚은 11.6% 늘어. 특히 주택소유자 대출잔은 무주택자의 3.3배... 고금리·부동산 침체 충격파 상당할 듯.(세계)


10. 헷갈리는 ‘결제’ vs ‘결재’ → '결제'(決濟)는 “카드 대금을 결제했다” “모바일 결제가 늘고 있다” 등처럼 쓰인다. 이에 비해 ‘결재’(決裁)는 허가, 승인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돈거래 관련된 것이면 ‘결제’, 서류에 관련된 것이면 ‘결재’로 알고 있으면 쉽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2/12/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2/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그리고 2차 가해 중지와 여당의 국정조사 협조 등을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대화와 소통은 사람이랑 하는 건데… 유가족 여러분께 송구할 따름입니다. 

2. 민주당은 “검찰이 정진상 전 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 압수수색 영장에서 핵심 근거로 제시한 CCTV 관련 진술을 공소장에서는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검찰의 부실수사를 시인한 꼴이라는 주장입니다. 
증거가 넘쳐도 수사 않는 검찰, 없는 증거도 만드는 검찰…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 

3. 대통령실이 내부 검토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추진을 잠정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주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이 신년 비전을 상당 부분 전달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지, 무능, 무례한 것도 모자라 생쇼를 한 게 들통나 쪽도 팔리겠지~ 이해한다~ 

4. 정부는 김순호 경찰국장과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등 치안감 2명에 대해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 국장은 올해 6월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6개월 만에 다시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하게 됐습니다. 
동료 팔아서 출세한 인물이 나라인들 못 팔아먹을까… 그래서 국민의짐~ 

5. 국방부가 입법예고한 '국군방첩사령부령 일부개정안'을 두고 윤석열 정부가 "전두환 시대의 보안사령부 부활을 꿈꾸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개정안에 따라 방첩사령부의 업무 범위와 권한이 지나치게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시계가 ‘1980 전두환의 시대’로 back to the future~ 

6.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 대표가 야당 대표로 선출됐을 때 바로 만났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수당 대표니까 전폭적으로 좀 도와줘서 잘 좀 해나가자고 하는 게 뭐가 나쁘냐"고 말했습니다.
TV토론 할 때 느꼈을 자격지심이 만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거지… 모지리~

7. YTN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의 사전 리허설 장면을 송출했다 삭제한 것과 관련해 사내 징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YTN이 악의적으로 왜곡보도했다며 법적 대응 등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리어설 없이 생방으로 방영했다고 한 거짓말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8. 고발사주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당일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야근을 하며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재판에서 나온 증언에 의하면 이들은 교체한 지 10여 일 된 PC 25대의 하드디스크를 포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공정하고 몰상식한 추악한 범죄는 검찰에서 다 나온다고 봐야지? 

9. 치솟는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4월까지 연장됩니다. 다만, 최근 가격 안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휘발유는 유류세 인하 폭을 조정하는데 리터당 100원 정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초부자 감세는 해도 서민형 감세는 없던 일로 하는 것… 이게 윤석열 정부~ 

10.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차 앞 번호판에 빨간 코를 달고 뒤 번호판엔 사슴 꼬리를 붙이고, 여행을 다녀왔다면 난데없는 과태료 고지서가 날아올지도 모릅니다. 이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으로 최대 50만 원 과태료 대상입니다. 
번호판만 가리지 않으면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11.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이후 대부분 유색인종으로 구성된 프랑스 대표팀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이미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지 오래지만, 이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대구 이슬람사원 앞에서 돼지고기 굽는 분들… 참말로 참담합니다~ 

12. 벌꿀에 액상과당을 대량 혼입해 양을 네 배 늘린 뒤 '벌꿀 100%' 제품으로 14억 원어치를 판매한 업자가 구속 송치됐습니다. 원료 구입 기록 등을 남기지 않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했지만 공익 제보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반드시 14억 회수하고 삼시세끼 자신이 만든 꿀물을 타 멕이면 좋겠습니다~ 

한명숙 사면 제외, 대통령실 “추징금 미납 상태선 위법”. 
대법 "바뀐 집주인도 실거주 목적이면 갱신 거절 가능". 
이재명 "길고 깊은 겨울 시작, 함께 힘을 모아 이겨냅시다. 
국민의힘, 유가족 만난 뒤 국조특위 복귀 전격 결정. 
한덕수 무단 횡단 영상에 “그렇게 막 건넌다고?” 비난. 
'닥터카 탑승' 논란 신현영, 국조위원 사의 오영환 교체. 
특수본, 박희영 구청장·이임재 전 서장 등 구속영장 신청. 
유승민, ‘당원 100%·결선투표’ “막장 배후에 윤 있다”. 
내년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 7.09%로 확정. 
청년 200명 만난 윤석열 “노동개혁에 힘 보태달라”. 


오래 살기를 원하면 잘 살아라. 어리석음과 사악함이 수명을 줄인다.
-벤자민 프랭클린-

우는 아이가 착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어릴 적 성탄절을 앞두고 알았습니다. 
우는 아이가 왜 나쁜 아인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아마도 부모님이나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한 이유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이 한파에 온 국민을 길거리로 내모는 그 양반 내외는 건강하게 오래 살기는 틀리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암튼 건강하게 올 한해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2월 20일 화요일

22/12/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2/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선출 시 여론조사를 배제하고 당원투표만 100%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윤 대통령은 여당 의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대표를 뽑을 때 당원투표 100%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승민은 절대 안 돼’를 참 어렵게도 표현한다. 그래서 어떤 충견이 되나 보자~

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1.1%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어선 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보다 긍정 평가는 2.7%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2.0%p 하락했습니다.
생방도 쇼하는 판국에 여론인들 쇼하지 말란 법 있나? 두고 보면 알지요~

3.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당정회의에서 노동조합의 집단행동을 비방하며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을 공격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진압으로 지지율이 올라가자 ‘노조 때리기’를 강조하며 강경한 노동정책을 밀어붙이려는 분위기입니다.
무식하고 무모한 또라이가 칼까지 쥐고 있으니 참담할 밖에…

4.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49일에 치러진 시민추모제 당일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유족 측이 반발했습니다. 유족들은 "지난주까지는 그래도 대통령이 사과해주기를 바랐는데 이젠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공‘ 스승께서 49재는 가는 게 아니라고 했답니다… 싫다 싫어~

5. 김상훈 의원은 “이태원 시민대책회의는 국가적 비극을 이용한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은 참사가 생업이다. 진상이 무엇인지 관심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의 전철을 고스란히 따라 하는 거 보면 그 전철 그대로 밟을 것이야~

6. 10.29 참사 당시 출동 중인 구급차가 신현영 의원을 태우다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최악의 갑질”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등 공세를 취했습니다.
니네 국민의힘은 단 한 명이라도 현장에 기어 나온 사람이 있었더냐? 응~

7.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 기본급을 올리고 진급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경찰 조직·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경찰 혁신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노동자는 노동자로 장애인은 장애인으로 경찰은 경찰로 쌈 붙이는 꼼수 정권…

8. 국정원이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에 대해 국보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앞서 국정원 등은 서울과 창원, 진주, 전주, 제주 등에서 진보당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습니다.
녹슨 칼을 칼집에 집어넣어 폐기하지 못했으니 그 칼에 베일 밖에… 아프다~

9. 감사원이 김건희 씨와 인연이 있는 특정 업체가 관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 등 대통령실 이전 관련 일부 사안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의혹에 대해 확인·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십억 삥당친 장모 면죄부 준 검찰, 김건희 면죄부 줄 준비하는 감사원~ 

10. 정부가 '반격 능력' 확보 등 일본의 안보전략 대전환을 사실상 용인함으로써 군사대국으로 치닫는 일본의 진로를 열어줬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을 고려한 선택이겠지만, 동북아 안보 지형의 중대한 변화와 우리의 부담이 우려됩니다.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되는지 꼭 확인해야 했냐~

11. 학생들의 희망 직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컴퓨터 공학자의 순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직종을 희망한 학생이 늘어난 반면 공무원은 5위에서 11위로 떨어졌습니다.
교사가 2위, 경찰이 5위?… 교사랑 경찰은 공무원 취급 안 하는가 보네…

12. 마야르디트 남수단 대통령이 도로 기공식 생방송 도중 소변을 지린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공유한 언론인은 숨진 채 발견되고 현장을 취재했던 언론인들이 하나둘 실종됐다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저건 자세히 보면 오줌이 아니라 땀이고, 대통령은 기억이 안 난다고 해야지~

안철수, 당원투표 100% "총선서 도움 안 될 것 같아“.
국민의힘 “2027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4만 불 시대”.
10.29 참사 국조특위 ‘국힘 없이 출발’ 21일 첫 현장조사.
이상민 행안부 장관 "경찰국 신설, 위법 여지 '1'도 없다".
민주당,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탈당 6년 만에 복당 승인.
YTN, 윤석열 대통령 리허설 ‘돌발영상’ 사내 징계 추진.
권영세·박희영 있는 톡방 '입에 담지 못할 희생자 모욕'. 


꿈은 이루어진다.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었다면 애초에 자연이 우리를 꿈꾸게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 존 업다이크 -

오늘은 어떤 꿈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셨나요.
반복되는 일상에 그저 ‘오늘도 무사히’라고 생각하셨나요?
하지만, 오늘도 집을 나선 우리의 이웃 가운데는 집으로 퇴근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언제 누가 어디를 가든 ‘안전한 대한민국’… 이건 꿈이 아니라 현실이어야 합니다.
이 소박한 국민의 물음에 정부는 대답해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