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22/11/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나무랄 데 없는 외교 성과를 가져왔다”고 호평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지소미아를 내준 굴욕외교’라고 평가 절하하면서 ‘빈손 순방’이었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솔직히 아무도 윤석열 곁에 다가가지 않는 거 보면서 한편으로 측은지심이…

2.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민주당이 국민이 준 많은 수의 의석을 오로지 대선 불복, 정권 발목 잡기에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몽니는 다음 총선에서 국민이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이 심판받으면 좋은 일 아닌가? 그러니까 남 걱정 말고 너나 잘하세요~

3. 국회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수첩에 ‘명단 유출 경로에 불법 가능성이 높다’라는 취지의 메모가 포착됐습니다. 10.29 참사 희생자의 명단이 실제로도 이거 누가 제공했느냐, 이 문제로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소통령 한동훈이 ‘빵간색’이라고 했으니 밑에 것들이 ‘빨간색’ 찾아 헤매겠지?

4. 10.29 참사와 관련해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회부되자 용산구의회 의원들이 박 구청장 구명을 위해 조직적으로 탄원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구청장이 언론 마녀사냥의 희생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일선에서 고생한 소방관, 경찰관을 위해 그렇게 좀 해봐라~ 이 마구니들아~

5. 김영식 의원이 김건희 씨에 대한 야권의 공격에 대해 "그래도 대한민국의 국모다"라고 옹호했습니다. 김 의원은 장경태 의원의 김건희 씨를 향한 ‘빈곤 포르노’ 발언을 비판하면서 “그래도 대한민국의 국모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모가 아니라 주모 같이 느끼는 국민들의 ‘쪽팔림’… 뭐 이런 생각은 안 드냐?

6. 장경태 의원은 자신의 '빈곤 포르노'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이 사과를 요구하자 "절대 못 한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습니다. 장 의원은 “사전에 있는 말이고 학술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용어를 이용했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를 스스로 커밍아웃한 인간들이 많은 게지…

7. CBS 사장이 ‘대통령 관저 빈집 경호’ 기사에 직접 삭제를 요청해 논란입니다. 데스크 반발로 삭제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해당 기사는 수정됐습니다. 김진오 사장은 "선배 기자로서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래서 기내에서 CBS 기자 불러서 그렇게 따뜻하게 예우하셨구나~ 훈훈하네~

8. 얼마 전, 대통령을 풍자한 '윤석열차'라는 만화에 대해 문체부가 '엄중 경고'를 하고 나서면서 표현의 자유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대통령 부부 풍자' 만화가 석연찮은 이유로 전시에서 빠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개집은 ‘국민대’ 개 이름은 ‘YUJI’… 개 이름으로 썩 어울리지 않아요?

9. 표절 논란이 불거졌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장녀의 기고문이 IEEE Xplore에서 삭제됐습니다. 인사청문회 당시 한 장관 측은 표절 검증 사이트인 ‘카피킬러’ 검증 결과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바꿔쓰기’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단어 바꾸고 문장 바꾸면 표절이 아니라는 뻔뻔함… 표절 yuji의 나라~

10.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저조한 접종률을 타계하는 방안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접종자에게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로지 전 정부 탓만 하더니 고작 과학방역이라는 게 인센티브 정책이세요~

11. 오랜 기간 고액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온 체납자들의 명단이 새로 공개됐습니다. 명단 공개자 중 지방세 개인 체납액이 가장 많은 이는 190억1700만 원을 체납한 김준엽 씨로 체납세금에 대한 납부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억에 1년씩만 살아도 190년인데… 김준엽 씨~ 사람이 그럼 못 써~

12. 10대들 사이에 '이태원 놀이'가 확산해 논란입니다. '이태원 놀이'는 급식을 먹기 위해 달려가 줄을 서서 "밀어 밀어"라고 외치며 밀거나 바닥부터 차례로 적게는 한 두명에서 많게는 수십 명이 층층이 몸을 쌓는 것이라고 합니다.
철없는 아이들의 놀이를 탓하기 전에 이런 일을 겪게 한 어른의 잘못이 크다…

대통령실, 김건희 ‘노마스크’ 지적에 “현지 정부 방침”.
귀국한 윤 대통령, 마중 나온 이상민에 "고생 많았다".
대통령실 "한일정상, 강제징용 문제 속히 매듭 의기투합". 
오세훈 “명복 빈다” 편지에도 업무 거부 움직임 확산.
김기춘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혐의’ 파기환송심 무죄.
검찰, '뇌물수수' 노웅래 의원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 
박지원 곧 민주당 복당으로 ‘대여 공세’ 화력 키울 듯.
사이렌 울리며 커피 산 구급차 사과 "고개 들 수가 없다“.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은 보통 사람보다 어질고 욕심과 정열에 좌우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남보다 좋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다.
- 라 로슈푸코 -

이렇게 따지고 보면 훌륭한 사람이 흔해 빠져야 정상인데 눈에 띄게 찾기 어려운 것을 보면 좋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만 가지고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그이를 보면 ‘영 아니올시다’라 이겁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수능 50만 8030명 응시 → 재학생은 35만 239명으로 작년보다 1만 471명(2.9%) 감소, 재수생은 역대 최다. 확진자 2317명은 격리 시험.(매경 외)


2.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재감염 → 이달 첫주(10월 30일~11월 5일) 재감염 추정 비율은 10.36%로 전주(9.51%)에 비해 약 1%P 늘어.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재감염자 들은 첫 감염 때보다 사망 위험은 2배, 중증화 입원 위험은 3배 높아진다.(문화)


3. 한국계 미 연방 하원의원, 4명 모두 재선 성공 → 민주당 2명, 공화당 2명... 미셸 박 스틸(공화당·캘리포니아주 45선거구), 앤디 김(민주당·뉴저지주 3선거구),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당·워싱턴주 10선거구), 영 김(공화당·캘리포니아주 40선거구).(문화)


4. 은행 조달금리 역대 최고 →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 금리인 ‘코픽스’금리 3.98%... 2010년 공시 이래 최고. 수도권 주택 매매평균가격 6억 6000만원의 절반인 3억원을 30년 만기 원리금균등 상환으로 대출받았다면 금리 3%에서는 매달 126만원을 내야했지만 금리 8%가 되면 원금보다 이자가 많은 월 220만이 된다.(헤럴드경제)


5. 도박사들이 본 월드컵 우승 확률 → 영국 베팅업체 벳365, 배당률 발표. 브라질 4.8대 1로 최고. 한국은 250대 1로 가나, 일본, 카타르 등과 함께 공동 23위.(중앙)▼

6. 한국 '세계 1% 과학자' 70명 보유 →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논문 피인용 상위 1% 연구자 발표. 역대 최대. 노벨 과학상 수상자만 25명을 배출한 '과학 강국' 일본의 90명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매경)


7. 카타르 월드컵 ‘맥주’ 허용? → 경기장 외부 ‘지정 구역’에서만 허용. 카타르 정부는 술에 취한 팬들과 자국 국민의 접촉을 막기 위해 ‘술 깨는 구역’을 만들어 이들을 수용할 계획. 이 구역을 벗어나려면 ‘정신이 다시 맑아졌다’는 것을 확인받아야 한다.(서울)


8. ‘길냥이’의 또 다른 이면 → 본능적인 포식성으로 다른 야생동물 공격, 생태계 파괴 요인. 아이슬란드와 호주, 독일 일부 지자체에선 고양이 야간 배회 금지법... 미국에서만 고양이가 연간 13억~40억 마리의 새와 63억~223억 마리의 포유동물을 죽이는 것으로 추정. 호주는 애완고양이 370만 마리가 매년 약 230만 마리의 토종 동물과 약 1억 5000만 마리의 비토종 동물을 사냥한다는 연구.(국민)


9. 대심도(大深度) 개발 → 지하 40m이상의 깊은 지하를 이용한 도로 건설 등 사업. 지난해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지하 70~80m에 건설됐다. 계획중인 GTX,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지하화도 대심도 개발이다. 지하깊이 내려 갈수록 건설, 관리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민자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 통행료는 ㎞당 319원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48원)의 6.7배, 비싼 통행료로 유명한 인천공항고속도로(164원)에 비해서도 2배다.(경향)


10. 폴란드 떨어진 미사일, 3차 세계대전으로 갈수도... → 위기감 최고조. EU조사단, 폴란드 국경마을에 떨어져 사망자까지 나온 미사일 2발, 우크라이나에서 발사한 요격용 미사일로 잠정 결론. 나토 헌장 5조는 ‘한 회원국을 향한 군사 공격은 나토 전체의 침공으로 간주해 즉각 개별 회원국 또는 집단으로 대응한다'는 규약 있다고.(한국)


이상입니다

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2022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종교계도 ‘고령화’ 시름 → 젊은 신도 줄고, 성직자 노령화... 불교, 2000년 500명 넘던 출가자수 2020년 이후 130여명으로... ‘절 지을 돈은 있어도 정작 지킬 스님이 없다’는 말 나와. 천주교도 전국 주요 신학교 신입생 138명으로, 10년 전보다 38% 줄어.(한경, 인구소멸 기획기사)▼

2. 한국, 다시 코로나 감염 1위국 → 최근 일주일간 우리나라 인구 100만명당 하루 확진자는 996명으로, 인구 50만명 이상인 국가 가운데 1위. 대만이 100만명당 877명이었고, 그리스 845명, 홍콩 735명, 뉴질랜드 594명, 일본 578명의 순.(아시아경제)


3. 코로나 대유행 기간 고속 성장한 빅테크 기업들, 감원 칼바람 → 아마존, 1만명 대규모 감원 예고. 아마존은 코로나 기간 2년 동안 79만여명이던 전체 직원 150만명으로 2배가 되었다고. 메타도 전체 직원 13%인 1만 1000명 해고 시작...(헤럴드경제)


4. 세계 인구 80억명 돌파 → 유엔 추정치. 지구 인구 증가율은 2020년 전후 처음으로 1% 밑돌아. 2058년 이후 지구 총인구는 정체 또는 감소 전망. 내년엔 중국, 인도 인구 순위 역전 예상.(문화)


5. 물속에서 숨 오래 참기 기네스 기록 → 2021년 크로아티아 사람이 세운 24분 33초. 이는 기록 도전을 위해 순수한 산소를 과호흡해 체내 산소 농도를 높여 이 같은 기록이 가능했다고. 숙련된 다이버도 10분 정도가 한계. 일반인 2분 정도, 해녀들은 4분 정도라고.(문화)


6. 구글, 이용자 속이고 위치정보로 돈 벌어 → 구글, 사생활 침해로 미국 40개 주에서 피소, 5160억원 배상키로 합의. 위치정보 제공 동의 없어도 위치정보 수집, 이를 광고주에 제공해 왔다고. 한국도 2018년 이에 대해 조사했지만 사실관계조차 확인 못하고 흐지부지...(문화 외)


7. 성경구절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구절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 국가별 구글 검색량 분석결과 발표.(동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성경 구절은 여호수아 1장 9절.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하시니라.’


8. 주택소유 가구 비율 56.2% → 지난해 일반가구(2144만 8000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206만 3000가구로 56.2%. 총계청 ‘2021 주택소유통계’. 상위 10%의 집값 평균 14억 8000만원. 다주택자는 227만 3000명으로 통계 작성(2012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계)


9.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생존율 2배 높아져 → 지난해 119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323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64.7명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한 경우 생존률은 11.6%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5.3%)보다 2배 이상 높아.(경향)



10. 미 공화당이 트럼프 '손절' 못하는 이유 → 트럼프를 앞세우고는 다음 대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위기감 팽배... 그러나 트럼프 지지자가 공화당 핵심 지지층인 현실. 한 대학의 여론조사에선 공화당원 54%가 트럼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NBC뉴스 조사에선 공화당원 30%가 ‘당보다 트럼프를 더 지지한다’고 답했다고.(한국)


이상입니다

22/11/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특정 언론사 기자 2명만 불러 1시간가량 대화한 것이 확인돼 ‘전용기 사유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편한 대화를 나눴을 뿐 취재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건 네 자유일지 모르지만, 덕분에 ’세계 언론자유지수’는 뚝 떨어지지 싶어~

2. 한중 정상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격 머리를 맞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중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지만, 시진핑 주석은 “한국이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길 바란다“며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남북 관계를 우리민족끼리 해결할 생각을 왜 못하고 남의 나라 눈치만 보는 건지…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장경태 의원이 자신의 SNS에 김건희 씨의 해외순방 봉사활동에 대해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한 데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장 의원을 향해 “인격 모욕적이고 반여성적”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빈곤 포르노’의 뜻이 뭔지 모르고 ‘포르노’에만 발끈하는 게 반여성적~

4.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전원이 7월 4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이 발의 135일 만에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조례안으로 TBS는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자유’는 입 밖에 내지 마라. 그리고 좋은 선례를 남겨줘 고맙다~

5. 김기현 의원이 “MBC가 저의 방송 출연을 일방적으로 전격 취소시켰다”며 박성제 MBC 사장이 사유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기들 입맛에 맞는 패널만 출연시키겠다는 MBC의 방송 폭력이자 갑질” 지적했습니다.
MBC만 전용기 탑승 거부한 것이 대통령실이 폭력이자 갑질이지 인간아~

6. 윤석열 대통령경호처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 예고함에 따라 앞으로 경호 작전 과정에서 군과 경찰을 직접 지휘하게 됩니다. 경호에 투입된 군경 지휘권이 대통령경호처에 넘어간 것은 건국 이래 처음입니다.
죽은 차지철이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 모양이네… 그러다 김재규 만나지 싶다~

7. 조명희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지리정보시스템업체 ‘지오씨엔아이’가 정부 용역 사업을 수주해 논란입니다. 조 의원은 “관련 예산을 1원도 발주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실제 회사가 증액된 예산의 이득을 고스란히 얻은 것입니다.
‘이해 충돌 방지법‘이라는 게 이렇게 해 먹어도 이해하라는 법인가 보다…

8. 김건희 씨의 비공개 일정이 계속해서 논란입니다. 대통령실이 제공한 영상에서 김건희 씨는 프놈펜의 병원을 찾아 어린 환자와 주먹 인사를 하고는 카메라를 가리키며 “저기 봐요”라고 말하는 등 비공개지만, 공개를 의식했습니다.
어린 환자 앞에 마스크도 없이 그 얼굴 내밀고 싶을까? 꿈에 나올까 무섭더라~ 

9. 경찰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쥴리 의혹' 등을 제기한 정대택 씨의 주장을 허위로 보고 정 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정 씨는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옛 동업자로 법적 분쟁을 벌인 인물입니다.
김건희 씨의 명예회복을 위해 쥴리가 아니라는 걸 꼭 수사로 밝혀주세요~ 네~

10. 10.29 참사와 관련한 경찰의 재발 방지 대책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참사 원인을 인파 관리 능력 부족으로 보고 첨단과학 기술 개발·적용에 집중하지만, 이번 참사는 인파 관리 고도화와 무관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하여간 하는 꼬라지 하곤… 법과 제도가 없고 기술 부족으로 그런 게 아니라고~

11. 건강보험공단이 9월부터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2단계 개편을 시행하면서 피부양자에서 탈락할 것으로 추산되는 27만3000명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됩니다. 이들은 내달부터는 그간 내지 않던 보험료를 내게 됩니다.
수십억 자산가가 떡하니 숟가락 얹고 무임승차 하는 짓은 하지 말아라~ 쫌~

12. 시중은행마저 ‘예금 금리 5%’ 시대를 열면서 금융권의 수신금리 인상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리를 0.1%포인트라도 더 주는 예·적금을 찾아 갈아타기를 하는 ‘금리 노마드족(유목민)’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현찰이 없어서 여기저기 떠도는 유목민은 알아도 금리 유목민은 금시초문일세~

13. 세계 4위 부자인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자신의 재산 165조 원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기부에 인색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던 베이조스가 재산의 상당 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 1년 예산이 약 600조라고 알고 있는데… 나 쫌만 주라~

14. 치킨값이 2만 원이 넘는데 막상 시켜보면 어떤 건 먹을 게 별로 없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실제 소비자원이 잘 팔리는 치킨들을 비교해봤더니 같은 비슷한 값인 한 마리가 다른 제품의 절반 정도 양 밖에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반 치킨이라고 하는게 그 반반이 아니고 절반이라는 얘기는 아니지? 

윤, 특정 기자 면담 논란에 대통령실 "편한 대화 나눴을 뿐".
국민의힘, 중고생 촛불집회에 “국가 좀먹는 사회악”.
박희영 용산구청장 “상상 못한 참사로 자책·후회 죄송“.
‘대통령 전용기 추락 기도' 박주환 신부에 '정직' 처분.
캄보디아 총리 코로나19 확진 판정 각국 정상들 비상.
‘1년 320억 원’ TBS 예산지원 폐지 조례 상임위 통과.
25분 그친 한중 정상회담, 결과 발표에도 온도차 확연. 
'시의원 공천 대가 금품 수수 의혹' 박순자 전 의원 구속. 
세계 60만 언론인 단체 “전용기 배제는 윤석열 정부 겁박”. 

문제점을 찾지 말고 해결책을 찾아라.
- 헨리 포드 -

사건 사고가 발생하거나, 어려운 일을 당면했을 때 누군가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누군가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다를지 모르지만, 적어도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적질보다는 해결책과 대안을 내놓아야 하고, 그런 사람을 우리는 믿고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자면 지금의 대한민국 대통령은 ‘영 아니 올시다’라는 겁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22/11/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 국회'에서 초반부터 거친 파열음이 나고 있습니다. 639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을 두고 민주당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윤석열표 예산'에 대한 대대적 칼질에 나선 것입니다.
예산은 그 좋아하는 시행령으로 어떻게 안 되나 보지? 딱하다고 할 수도 없고~

2. 주호영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예산, 법안을 '발목잡기'하고 있다며 "사실상의 대선불복"이라고 맹폭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발목잡기를 도저히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협치는 예지 녘에 물 건너갔고, 물길을 국민의힘이 냈으면서 죽는소리하기는~

3. 민주당과 정의당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이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한 것 등을 비판했습니다. 야당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사실상 부활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굴욕외교라는 비판입니다.
외교와 접대를 구분하지 못하는 정부가 할 수 있는 게 뭐 있겠어? 에이~

4. 정운천 의원이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10.29 참사 수습 당부하며, 자신의 사례에 빗대 국회의원 당선을 언급했습니다. 정 의원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저같이 국회의원도 되지 않느냐"는 물음에 이 장관은 ”네“라고 했습니다.
저같이 국회의원 되지 않느냐고? ’저같이‘가 아니라 ‘조까치‘ 같은데~

5. 윤희근 경찰청장이 10.29 참사 원인과 부실 대응의 책임을 일선 경찰 등 실무자에게 떠넘기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윤 청장은 대통령실 이전이 참사 원인이라는 지적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홍시 맛이 나서 홍시 맛이 난다는데 왜 홍시 맛이 냐나고 따지는 거지~

6. 정부가 청와대 국민청원 제도를 폐지하고 신설한 ‘국민제안’ 누리집을 대통령실 누리집으로 옮겨 통합해 운영하겠다며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리집 도메인을 분리하는 데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입니다.
언론도 통제하고 국민제안도 통제하고… 거기에 15억을 쓰겠다고? 에라이~

7. 김건희 씨가 각국 정상 부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이틀 연속 참석하지 않은 채 별도의 비공개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개별 일정에 취재를 허용하지 않은 채 행사 뒤 일방적으로 ‘사후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비공개 일정이라면서 사진은 뭘 그렇게 많이 뿌리는지… 비공개 개념이 없어~

8. 김디모데 목사(기독교회복센터 소장)가 김건희 씨를 '이 작가'라고 칭하면서 강력 비난했습니다. 김 목사는 “NGO나 구호단체들 사이에서 금기시되는 대표적 쓰레기 짓이 있는데 바로 김건희 씨가 한 저 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저걸 선행이나 봉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 저 짓도 하는 거겠지?

9. 시민언론 ‘민들레’가 ‘더탐사’와의 협업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명단을 1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매체는 이번 명단 공개를 계기로 위령비 건립 등 각종 추모 사업의 후속 조치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도 했습니다.
외신들은 희생자 사진에 사연까지 전하는데 그걸 외신을 통해 보는 것도 영~ 

10. 대한성공회 대전교구가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기원한 김규돈 신부를 면직 처분했습니다. 또한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신부도 윤 대통령 내외가 기체에서 떨어지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부님들이 거짓이 없이 살다 보니 너무 솔직하셔서 그런 모양입니다. 쩝~

11. MBC는 국세청의 추징금 부과로 제기된 분식 회계와 세금 탈루 의혹을 부인하고 국세청에도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MBC는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통해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한 데 대해 본사는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윤석열 정부가 ‘빨강색’이라고 했으니 아래 것들은 그냥 ‘빨강색’인 거야…

12.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경제 성공의 핵심요소였던 교육 시스템이 이젠 한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사회적 비용만 증가시키고, 입시생을 절망에 내몰고 있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만 사라져도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박지원 “김건희, 헵번 코스프레 바이든 팔짱’은 옥에 티“.
“빈곤 포르노, 팔짱 불편” 김건희 씨 행보에 날 선 비판.
기자 없는 비공개 정상회담 "윤 대통령, 뭘 그리 숨기나".
최승호, 'MBC 세금 탈루' 보도에 "진실이 승리할 것".
경찰, '공천 대가 금품수수 의혹' 박순자 구속영장 신청.
권은희 “국정조사 수용 불가 ‘만장일치’? 사실과 달라”.
물러서지 않는 국힘, 국정조사 야 3당 단독 추진 전망.
전장연 “예산 반영으로 시위 유보” 국힘 “예산 삥뜯겼다”.
새 용산경찰서장의 입단속 “내부 문제는 내부서 논의“.
카타르 도착한 김치에 중국 공분, 서경덕 "그냥 딱해 보여“.

큰 승리는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다.
​- 헨리엣 앤 클라우저 -

매사에 우리는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기를 반복하면서 주변의 성공 사례를 부러워하기 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숱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냈다는 것은 묵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상사 공짜 없듯이 성공에도 피와 땀이라는 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아이들에게 ‘자동차 경적 울리기, 비상등 켜기 교육’ 필요 → 日, 차 안 어린이 방치사고 빈번. 부모나 보호자가 깜박 잊은 채 방치, 7~9시간 차 안에 남겨지거나 통학버스에 갇혀 열사병 사망도.(서울)


2. 뚱뚱한 사람이 사망 위험률 낮다, '비만의 역설' 그 진실? → 세계보건기구는 1997년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 그러나 2013년 미국의사협회저널에 과체중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이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들보다 사망할 확률이 6% 낮다는 논문이 보고된 이후 이를 증명하는 많은 연구 들이 나오고 있다.(아시아경제)


3. 국내연구 비만의 역설 예 → ▷삼성서울병원, 암 환자 8만 7567명 추적 관찰, 수술 후 3년 내 평균 사망률에서 비만 환자(BMI 25 이상)의 경우 정상체중 환자보다 31% 낮게 평가됐고, 저체중 환자(BMI 18.5 미만)에 비해선 62%나 사망률이 작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위암 환자 1만 4688명의 생존율 분석, 남성은 극도 비만(BMI 30 이상)일수록 예후가 좋아진 반면 여성에서는 이런 경향이 뚜렷하지 않았다고.(아시아경제)


4. ‘침수차’, 인터넷 확인 쉬워진다 →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된 차량 1만 8289대. 이중 1만 4849건은 폐차, 매매업자가 보유한 차량 148건, 개인이 계속 소유하고 있는 차량 3292건. ‘자동차365’ 홈페이지에서 매매상품용 차량에 대해 무료로 침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문화)


5. 헝그리 복서 ‘김득구’... 이어진 비극들 → 1982년 세계 챔피언 도전 중 14 라운드에 상대의 펀치를 맞고 뇌사, 나흘 뒤 숨졌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졌다. 그의 어머니도 3개월 뒤 스스로 아들의 뒤를 따라갔고, 주심을 맡았던 ‘리처드 그린’도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자책하다 7개월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문화)


6. 한국 근로시간 10년간 10% 줄었지만 여전히 OECD 5위 → 지난해 한국 근로시간 연간 1915시간. 한국보다 일 많이하는 나라,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4개국. 미국 8위, 일본 21위.(헤럴드경제)


7. 코로나 사망자, 독감의 100배인데 백신 접종률은 1/6 → 14일 기준 60세 이상의 코로나19 동절기 접종률은 12.7%, 올해 65세 이상의 독감 접종률은 77%... 미국의 60세 이상 코로나 동절기 접종률 26%에 비해서도 낮다.(세계)


8. 내년 나라 빚 이자만 23조 → 본예산(정부안·639조원)의 3.6%가량이 이자를 갚는 데 소진... 2017년 660조원이던 국가채무, 올해 1000조원을 넘고 고금리 기조 속 2020년 1.39%였던 조달금리는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2.95%로 뛰어.(중앙)


9. 프로야구 ‘샐러리캡’ 114억 2638만원 확정 → KBO, 내년부터 2025년까지 적용되는 팀별 선수 연봉 총액 상한액 발표. 샐러리캡은 ‘부자 구단’의 선수 독점 등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처음 도입된다. 위반시 벌금, 신인 지명권 강등.(국민)


10. 방귀 → 성인은 하루 15~25회 정도 방귀를 뀌는데 자기가 의식하는 건 2, 3회(500~1,500mL)정도. 주로 무얼 먹을 때 함께 삼킨 공기가 대부분.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방귀 냄새가 지독해져.(한국)


이상입니다

▼미국 대선(2024년 2월) 여론조사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22/11/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리스크'가 마무리되며 정진석 비대위가 안정을 찾아가는가 싶더니 최근 '10.29 참사'를 계기로 '친윤-비윤' 갈등으로 다시금 삐걱거림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공천 힘겨루기… 총선 참패하고 나면 남아날 인간이 있을까 싶다~

2.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최측근들을 겨냥하며 잇달아 당사를 압수 수색하고, 고강도 수사에 나선 검찰에 상당히 격앙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 대표를 향한 수사 국면을 타개할 뾰족한 방법이 없어 당내 고민도 깊어 보입니다.
압수수색으로 망신 주고 내부 분열 노리고… 거기에 부화내동하니 그게 문제~

3.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가 캄보디아 동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동포사회의 노력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자고 나니 후진국’이라는 자조스런 한탄이 나오는 판국에 참도 자랑스럽겠다~

4.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민주당의 대통령실 예산 공세에 "지난 정부 몇 년간 대통령실 운영을 너무 타이트하게 운영해서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가 굉장히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연히 모범을 보이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탓 노래 하더니… 너무 아껴 쓴 전 정부 탓에 펑펑 쓰기 힘들다는 거지?

5.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고 장관직 사퇴를 일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장관의 발언에 대해 “부끄러움을 모르는 참 뻔뻔한 장관"이라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주무 장관으로써 저야 할 책임은 모르고 허세나 부리는 인간… 웃기고 있네~

6. 외교부가 지난 9월 방미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MBC에 정정보도를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진 장관은 MBC의 보도에 따라 한미 관계가 악화됐기 때문에 “외교부가 피해 당사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냥 고발하고 국과수 감정받자니까~ 그건 싫어? 쫄리면 죽으시든지~

7. 홍준표 대구시장과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교수가 '잡탕' 설전을 벌였습니다.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을 두고 이견을 표출하는 가운데, 홍 시장이 김 교수를 겨냥해 "당이 잡탕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근본이 없으니 당성이 없고 당성이 없으니 ‘천공’일 밖에… 당연한 걸 가지고~

8. 10.29 참사 이후 이상만 장관과 용산 구청장 등 고위공직자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웃기고 있네’ 필담 등의 논란이 잇따르면서 여당 내부의 난감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자칫 부정적 여론이 더 확산치는 않을지,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태생이 천박해서 어쩔 수 없다’는 말로 치부하기에도 수준이 저질스러워서~

9. 서울시는 숨진 채 발견된 공무원은 10.29 참사와 관련 없는 부서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해당 부서는 참사 후 지역 축제 안전 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각종 자료 제출 요구를 처리하는 부서로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저 남 탓 아니면 선 긋기가 전공과목인 사람들… 죽음 앞에 죄송하지도 않냐?

10.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밝히는 10.29 참사 당일의 ‘행적’이 사실상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일정에 대한 자료를 올려놓고는, 거짓말 의혹이 불거지면 슬그머니 고치거나 아예 지우고 있습니다.
허위, 조작, 사기가 전문이 아니고서야… 혹시 전문가 그룹이 따로 있나?

11. 10.29 참사로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국정원과 경찰이 진보단체 시민운동가를 압수수색한 것을 놓고 여론이 분분합니다. 시민단체들은 위기에 몰린 현 정권이 국면 전환을 위해 ‘철 지난 공안 몰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요즘 압수수색이 유행이라며? 초겨울 공안정국 바람에 벌써 춥다 추워~

12. 국내 방산업체들이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방산업체들의 내년 이익 전망치도 크게 상향조정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최근 크게 증가한 해외 수주 확대가 있습니다.
6개월짜리 윤석열 정부가 무슨 무기개발을 했을 리 만무하고… 전 정부 탓이네~

13. 서울시의원이 행정감사 의사진행 발언 도중 ‘씨X’ 이라는 욕설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디. 황유정 시의원은 여성 구직활동과 관련한 개인 일화를 예로 들며 사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단어 사용했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 그래도 누구처럼 기억이 안 나진 않았나봐~

14. 김건희 씨가 캄보디아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 세계적 영화배우이자 자선사업가인 오드리 헵번의 모습과 연출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5월에는 재클린 케네디의 패션을 흉내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재클린 따라하기 ‘나시’ 패션에 햅번까지… 분명 표절’은 타고난 모양이야~ 

15. 당뇨병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립니다. 당뇨병은 초기 큰 증상이 없지만, 당뇨병에 걸린 줄 모르고 평소대로 식습관을 이어가다 심한 경우 심장마비나 실명까지 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 이거 하려다 병 걸림. ㅋ

16. 더운 여름철에 비해 덜하지만, 겨울에도 실내에 음식을 오래 두면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핀 음식은 겉의 오염된 부분만 도려내고 먹으면 안 됩니다. 이미 속으로 퍼진 곰팡이 뿌리가 살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에 곰팡이 핀 귤 도려내고 많이 먹었는데… 아낌없이 버려야겠어요~

전교조 “공교육 황폐화한 사람이 장관, 한심한 정권”.
김기현 “MBC는 방송 자격 없어 가짜뉴스 생산해대는 곳”.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가’에 헌법소원 예고.
남욱 "이재명, 대통령 될 줄 알고, 대선 앞두고 돈 줘".
민주당 “산 사람 그만 잡고 국정조사·특검 수용하라".
주호영, '이태원 국조' 의견 수렴 착수, 타협점 모색.
‘국조·특검 촉구 서명운동’ 14일부터 전국 각지로 확산. 
윤-기시다, 강제징용 문제 “조속한 해결 위해 계속 협의". 
한•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채택, 대북 압박 최고조. 

부하의 잘못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이다.
​어리석은 지도자는 자신의 잘못까지도 부하의 책임으로 돌린다.
- 주세페 마치니 -

당장의 문제를 모면하기 위해 남 탓을 하는 것은 나에게서 문제를 찾으려는 행동을 스스로가 차단하게 합니다.
나에게서 원인을 찾고 해결 방안을 찾아간다면 성장의 길이 열리게 마련이지만, 남 탓만 하면 당장은 면피를 할지 모르지만, 실패와 사고는 반복되게 되고 성장은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에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