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22/10/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0/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에 정우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정 의원은 초선 시절 증인 채택을 두고 말다툼 끝에 유리컵으로 동료 의원의 머리를 세 차례 내려쳐 머리를 세 바늘 꿰매게 했지만,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유리컵으로 머리를 내리쳐 상해를 입혀도 기소유예를 받는 법 좀 갈쳐주라~

2.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대장동 특검'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이 입장을 냈다"며 사실상 특검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대장동 특검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댁들 입장만 입장이고 다른 사람 입장은? 특검 거부하면 범인이라며~

3.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했다"면서 "우리의 북핵 대응책 역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김정은 평화 쇼의 조력자’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래서 남북이 일촉즉발의 긴장 상황을 만든 윤석열 정부가 잘했다는 건희?

4.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헌정사에 남을 자기부정의 극치였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후안무치한 대통령, 적반하장의 참모들, 박수부대로 전락한 여당"이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자기가 한 쌍욕도 “사과할 일이 없었다”는 양반인데 뭐… 앞으로 갈 길이 멀다~

5. 권성동 의원은 서거 43주기를 맞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산업화의 영웅’으로 칭하며 추모했습니다. 권 의원은 “박정희는 부국의 토대를 닦은 대통령이면서, 동시에 기적과 쟁취를 이룬 한 시대의 이름이기도 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권성동은 박근혜 탄핵에 앞장서시었다고 합니다. 훌륭하죠?

6. 우상호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에 대해 “이 대표가 당시 예비후보로 등록해 후원금을 모금했을 때 10시간 만에 100억 원이 모였다“고 했습니다. 우 의원은 ”들어온 후원금도 다 못 쓰고 돌려줬다”며 반박했습니다.
대선 앞두고 여기저기서 후원금이 넘쳐날 텐데 고작 8억을 뒷돈으로 챙겼을까?

7. 국정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정보를 군 SI를 통해 처음 파악했고 SI에 '월북' 단어가 들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정원이 합동참모본부보다 51분 먼저 파악했다는 감사원의 지난 발표와 배치됩니다.
지들끼리 입이나 좀 맞추지… 하긴 하도 구린내가 나니 입을 맞출 수가 있나~

8.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감사원이 자신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데 대해 "이 역시 감사원법을 위반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위 의결 없이 수사 요청을 한 것은 감사원법 위반이자 직권남용”이라는 주장입니다.
하나하나 모아 놓다 보면 나중에 그 업보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것들아~

9.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현재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들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24년도 총선을 고려해 이 대표에 대한 소환 시점을 늦추고 싶어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총선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계산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정치 9단께서 불을 보듯 뻔한 스토리를 무슨 대단한 비밀처럼 이러실까~

10.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감축 목표'에 대해 "과학적 근거도 없고, 산업계 여론 수렴 등 로드맵도 정하지 않고 발표했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찌됐든 국제사회에 약속은 했고 이행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모르면 공부를 해야지 “어찌됐든” 이라니? 어떻게 RE100 공부 좀 하셨나? 

11. 대한항공이 여성 승무원을 뜻하는 '스튜어디스' 명칭을 없애고 남녀 승무원 모두를 '플라이트 어텐던트‘로 통합해 부르기로 했습니다. 시대와 맞지 않게 남녀를 구분했던 승무원 호칭을 통합해 성평등에 앞장선다는 포석입니다.
입에 잘 맞지도 않는 ‘어텐던트’ 같은 거 말고 그냥 ‘기내승무원’ 하면 안 되나?

12. SPC 제빵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로 인해 불매운동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SPC의 멤버십 '해피포인트' 앱 사용자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최근 1년 동안의 기록 중에서 이용자 수가 가장 낮았습니다.
배달앱을 통해 할인 행사를 많이도 하고 있습니다만… 난 안 먹을 테야~

13. 경남 한 초등학교 교사의 막말로 불거진 학생들의 등교 거부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학생들에게 “돼지보다 못한 놈들“ 등의 막말과 욕설을 퍼부어 고통받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xx들’이라는 욕설에 충격받은 의원들이 시정연설 보이콧했다던데 수사 안 해?

14. 미국의 한 연예 사이트에서 '가장 불편하게 얼굴이 변한 배우'를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할리우드의 역사적인 배우 페이 더너웨이 등 여배우의 충격적인 최근 모습을 전하며 “절대 얼굴에 손대지 마라"고 했습니다.
여기도 ‘재클린 케네디’ 흉내 내시는 그분만 해도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15.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대면 근무로 전환되면서 올겨울 패딩 디자인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두꺼운 패딩이지만, 마치 코트처럼 봉제선이 없는 '논 퀼팅 패딩'이 때 이른 가을 추위와 함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에 입던 패딩이 숨이 죽지도 않았는데… 올해는 숨죽은 듯 그냥 살겠오~

진중권, 사과할 일 안 했다는 윤석열 “앞으로 대단하겠다”.
국민 57.6% “이재명 검찰 수사, 못 믿겠다” 검찰 불신.
이재명 "검찰, 강원도 왜 수사 안 하나, 나라면 바로 수사".
윤 최측근 조상준, 국정원장 '패싱'하고 용산에 사표.
박지원, 국정원 기조실장 사의에 "원장과 충돌 풍문".
국정원장 "서해피격 첩보에 '월북' 단어 들어가 있다". 
민주, '김진태 발 금융위기' 윤석열 정부 경제 무능 총공세.
'폭탄' 던지고 베트남 간 김진태 “이거야말로 직권남용.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만 13세로 하향 조정 법 개정 추진. 

핑계를 잘 대는 사람은 거의 좋은 일을 하나도 해내지 못한다.
- 벤자민 프랭클린 -

윤석열 정부가 좋은 일을 하나도 해내지 못하는 이유를 250여 년 전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미 예언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정부 탓만 노래하고 뻑하면 북풍 몰이를 하면 할수록 대한민국은 한 발짝씩 후퇴를 거듭하고 있는 것입니다.
독재자 박정희가 비명에 사망한 이유는 숱한 국민적 경고를 무시한 결과라는 것을 윤석열 정부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0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0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격리, 사실상 관리 손 떼 →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조항은 살아있지만 확진자 동선 체크 앱 폐지 등 사실상 자율에 맡겨. 최근 코로나 증가세의 한 원인 지적도.(헤럴드경제)


2. ‘연말 환율 최고 1540원까지 갈 것’ → 한국경제연구원, 26일 ‘환율 전망 및 업종별 영향’분석. 반도체-화학-철강-항공 영업익 16조 타격. 기업 체감경기 20개월만에 최저.(동아)


3. 코로나 개량백신 ‘18세 이상’ 전면 확대 → 고령층, 시설입소자 등에서 전면 확대. 종류도 ▷오미크론 변이(BA.1)를 겨냥한 모더나와 화이자의 2가 백신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와 BA.4에 동시 대응하는 화이자 2가 백신 3종류. 선택가능.(문화)


4. ‘신체증상장애’ → 흔히 ‘신경성’ 혹은 ‘기능성’ 질환으로 불리며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통증,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말한다. 뇌에서 신체감각신호를 처리하는 회로에 문제가 생기면서 왜곡된 고통을 느끼고 예민해지는 질환이다. 치료에는 ‘인지행동치료’와 뇌의 예민성을 조절하는 항우울제나 진통제도 사용된다.(아시아경제)


5. 연도별 체류 외국인 → 2016년 204만으로 처움 200만 돌파 후 2019년 252만명으로 최고 정점. 코로나 이후 계속 감소. 지난해 195만명으로 떨어졌다 올해 217만으로 증가.(국민)▼

6. 상하이 고급주택값 하루새 40% 폭락 → 中부자들, 시진핑 3연임후 처분 나서. 117억원짜리, 70억에 매물 내놔.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부유층에 대한 제재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 확산.(동아)


7. 배구 선수 등번호 1~99번 가능 → 한국배구연맹(KOVO), 1∼20번으로 제한했던 등번호 2022~2023년 시즌부터 1~99번호 규정 변경.(동아)


8. 은행나무는 침엽수? → 그동안 은행나무는 침엽수로 분류되었다. 활엽수로 부르는 속씨식물에게 있어야 할 씨방이 없어서다. 그러나 침엽수와는 수정 방식이 완전히 다르니 침엽수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었다. 요즘은 대체로 겉씨식물과 속씨식물의 중간 단계 본다.(동아)


9. 日기업은 ‘대졸신입 인력난’ → 코로나 회복으로 인력난 심화. 14년 만에 가장 뜨거운 채용 전쟁. 최근 주요 기업 1065곳, 목표 채용인력의 90.2%밖에 뽑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한경)


10. 출생은 역대 최저 vs 사망은 역대 최다 → 8월 인구통계, 출생아 2.4% 줄고(2만 1758명) 사망은 15.8%% 늘어(3만 1명)... 8월 인구 자연감소는 -8243명으로, 2019년 11월부터 34개월 연속 자연감소 기록.(세계)


이상입니다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22/10/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0/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대장동 의혹 사건으로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동시에 몰아붙일 수 있다고 인식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었음에도 중도층이 꿈쩍하지 않자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을 개돼지 바보로 아는가 본데, 동네 바보형 같은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

2.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헌정사상 첫 보이콧 속에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제와 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 하기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예산안에 대한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헌정사상 처음 한쪽만 쳐다보고 떠들었으니 도리도리도 안 하고 좋았겠네 뭐…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민주당을 비난했습니다. “시정연설에 한 번도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적이 없는데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시정연설에 참여하지 않는 아주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했습니다.
‘헌정사상’ 이 xx들을 향해 연설하는 대통령을 처음 봐서 그런 거야~

4. 이재명 대표가 독도의 날을 맞아 “영토 수호의 의무를 지닌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군사대국화 야욕을 견제하기는커녕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잘못된 역사관으로 국익을 훼손하는 일이 없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에서는 찍소리 못하고 뒤에서 이xx 저xx 찾는 인간을 보통 양아치라 하지요~

5.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예산안에는 단기적 성과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미래 세대를 위해 정부가 일관되게 수행해야 하는 과제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대한민국 돌아가는 꼴을 보면 과연 미래 세대를 고민하는 총리가 있나 싶다~

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술판’ 의혹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정당한 의혹 제기라고 주장하며 “뒷골목 깡패나 할 법한 협박에 말려들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국감장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국무위원은 성실히 대답할 의무가 있단다~

7. 현재 82만 원인 사병 봉급을 내년에 130만 원까지 인상하고 2025년 205만 원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병역의무 이행에 대해 합리적 보상을 매년 단계적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성 군사교육도 시행하자고 주장하던데 그건 공짜로 시킨답니까?

8. 경찰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부착한 혐의를 받는 이병하 작가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 작가는 "보편 정서가 담긴 작품을 설치했을 뿐"이라며 법적 처벌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는 김문수에게만 있다고 합디다~

9. 오는 11월 5일 열릴 예정인 중고등학생 촛불집회에 '봉사활동 점수를 준다'는 허위 글이 최초 유포된 곳이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가 최초 유포자를 수사 의뢰한 상태라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런이런~ 이것도 알고 보니 ‘북풍 총풍’의 추억인가요? 자승자박이려니~ 

10. 청년 취업난 속에 졸업증명서와 학위증을 위조해준 최대 규모 문서사기 조직이 검거됐습니다. 이들 중 취업과 대학원 진학에 성공한 사람도 많지만, 전자파일로 접수한 자는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로 처벌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경찰이 ‘그저 돋보이고 싶은 욕심에 한 짓’은 실수로 오기한 거라고 합디다…

11. 서경덕 교수는 ‘독도의 날'을 맞아 아이폰 지도에서 'Dokdo'(독도) 표기를 요구하는 편지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에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등 22개국 아이폰 지도에 독도 표기가 없는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입니다.
팀 쿡이 메일을 열어 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드리면 열리게 마련입니다~

12. 최근 방송사와 콘텐츠 플랫폼에선 변호사나 검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가 넘쳐납니다. 이런 법정 드라마가 늘어난 배경은 다양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각박한 세상에서 정의를 기대하는 심리’가 가장 크다는 평입니다.
그런 심리가 작동하는 것은 그런 일이 몹시 드문 판타지물이라는 거지요~

13. 알코올을 섭취했다면 귀가 후 양치질은 꼭 하는 게 좋다. 술은 침 생성을 억제해 입안 세정 및 산의 중화 기능을 저하하고 곁들여 먹는 안주는 충치 원인균을 활성화시켜 잇몸 출혈, 치아 착색 등을 부추기기 때문입니다.
술은 일생에 도움이 안 되는데 피할 수가 없어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지~

EU, 스마트폰 충전기 ‘C타입 의무화’ 2024년 시행 확정.
민주당 의원 24명, '압수수색 방해' 혐의로 고발당해.
대통령실, 시정연설 보이콧 "매우 유감 특정인 사당인가".
윤 대통령, '서거 43주기'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 참배.
윤 대통령 "하지 않은 발언 사과하는 건 국익 도움 안 돼".
국회 예산처 "병사 봉급 인상에 첨단무기 도입 지연 우려".
한국노총 "김문수 계속 분란 시 경사노위 탈퇴 한다“. 
오는 29일 '경남도청 앞 ‘윤석열 정권 심판 민중대회' 열려.

내 행동은 내가 책임지고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자.
- 제임스 가필드 -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관련한 시정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재정정책을 탓하며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자기가 한 말도 ”기억나지 않는다. 사과할 일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남 탓만 하고 있다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는 도리도리 고개를 젓게 하지 않을까요?
오늘 날씨가 많이 풀린답니다.
가을볕에 가벼운 산책 어떠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10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0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립공원 내 흡연과태료 최고 200만원, 음주는 10만원 → 개정안 11월부터 적용. 흡연은 현재 첫 위반 1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 두번째, 세번째 각 100만원, 200만원. 국립공원 등산로 등 음주도 과태료 5민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문화)


2. 코로나 통계 발표 안한다 → 매일 오전 9시 30분 발표, 배포하던 코로나 통계 보도자료 발표 다음주부터 중단, 대신 관련 통계를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공개. 일상 회복 방역 기조 반영 한 것. 외국에서도 매일 공식 밮표하는 나라는 없다고.(매경)


3. 차량용 장애인표시 스키커, 무자격자가 붙여도 혜택 안봤으면 ‘무죄’ → 대법원, 일반 주차구역 주차 중 적발된 것으로 ‘공문서 부정 행사죄 못 물어’ 판결. 1, 2심 뒤집어.(경향)


4. 교통사고 사망자의 44%(1295명)가 65세 이상 →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9년 3349명에서 2021년 2916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층 감소폭은 5.8%로 전체 보행자(10.1%), 어린이(19.5%)보다 훨씬 더딘 편.(중앙)


5. ‘빼빼로데이’의 위력? → 1983년 출시 후 1995년까지 13년간 누적 매출이 1630억이었지만 1995년 빼빼로데이가 생긴 후 25년 동안 매출은 1조 6천억원에 달한다. 빼빼로데이 전후 단순비교 해도 연매출 5배 차이. 해외에서도 ‘빼빼로데이’ 이벤트 시작.(아시아경제)


6. ‘템플스테이’ 경험자 601만명 →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템플스테이는 현재 전국 142곳 사찰에서 운영 중. 지난해까지 참가 연인원은 601만여명, 이중 10%가 넘는 65만여명이 외국인.(세계)


7. 소주병에 담은 와인 인기 → 기존 와인 절반 용량 360㎖를 소주병에 담아 부담 줄이고 재미 추구. 마개도 돌려따는 마개. 지난달 28일 CU 출시 후 매주 33%~79%씩 매출 증가, 가격도 병당 3000원으로 소주(1950원)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매경)


8. SPC 계열사 5곳이 빵 시장 83% 점유 → 빵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수치가 있는 82곳의 전체 매출 4조 5172억여원 중 SPC 계열사 5곳이 3조 7658억으로 83.4%를 차지. 이에 대해 SPC측은 미등록 제빵점 등을 감안하면 실점유률은 40% 정도라고 해명(경향)


9. 페티김(84세), 2012년 은퇴 선언 후 10년 만에 다시 무대 → KBS ‘불후의 명곡’ 특집(11.19일, 26일, 12.3일 방송). 패티김은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했고 미국 카네기 홀(1989)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2000)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문화)


10. 금리 인상에 은행들 순익 사상 최대 → 4대 금융지주 3분기 순익 4.9조원, 지난해 동기 대비 18.6% 증가. 올 상반기까지 대출금리가 평균 0.8%P 오르는 동안 예금금리는 0.52%P 오르는데 그쳐.(한경)▼

이상입니다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

22/10/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0/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윤석열 탄핵' 집회를 견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주말 열린 '윤석열 탄핵·김건희 특검' 집회를 두고 민주당의 '당 대표 사법 리스크'를 뒤덮으려는 "반헌법적 탄핵 선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철학도 이념도 없는 무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이 아무래도 쫄긴 쫄은 모양이네~

2. 민주당은 검찰의 기습적인 압수수색에 종일 격앙된 분위기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내일이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인데 오늘 이렇게 압수수색을 또다시 강행하겠다는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상식과 납득의 문제라기보다는 요즘 이 재미에 푹 빠져 사는 거 같은데 뭐~

3.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의 보이콧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국회 시정연설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등 조건을 내걸었지만, 이와 무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른 책무를 다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놈의 헌법은 대체 어느 나라 헌법인지… 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건 아니지~

4.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이 통과를 벼르고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해 “상당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또다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거부권을 시사하며 "마약과의 전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뜬금없이 거기서 마약과의 전쟁은 왜 나오는 건지… 아무래도 취했지 싶다~

5. 청와대 로고를 대체할 대통령실의 새로운 상징체계(CI)를 두고 검찰 로고와 유사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새 로고와 검찰은 상관없다”며 “CI에 담긴 의미는 충분히 설명드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검찰로부터 나온다” 딱 보면 몰라 이것들아~

6.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밈스’에서 삭제되었다는 내용에 대해 “생산부대에서 가지고 있는 것을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욱 전 장관은 삭제 지시를 했다는 이유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이거야 원 장단이나 맞추고 칼춤을 추든지… 검찰, 법원이 생사람 잡은 건희?

7. 최재해 감사원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관련해 국방부가 밈스를 삭제했다고 발표했지만, 밈스가 뭔지 답변하지 못하면서 야당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유병호 사무총장은 답변 대신 “이건 중대한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기문란이 뭔지는 아니? 혹시 태극기부대를 보고 하는 말은 아니지? 

8.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손준성 검사는 첫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들은 손 검사와 한동훈 장관 등 검찰, 언론사 인사들이 공모 관계에 있었을 것이라고 증언했습니다.
누구는 진술 하나로 영장 치고 체포하고… 이건 너무 하는 거 아뇨?~

9. 거침없는 발언으로 작심 폭로를 거듭하는 유동규 씨의 한마디 한마디에 정치권과 법조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유 씨는 "10년간 쌓인 게 너무나 많다" "이재명 천천히 말려 죽이겠다"는 말로 검찰의 수사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해 먹고 또 해 먹으려다 못해 처먹은 말종이 무슨 영웅처럼 짖어대는 건지…

10.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낮에는 싸우고 밤에는 내일 싸울 걸 연구하고, 대통령이 이렇게 하면 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검찰이 “문재인 용공, 이재명 비리, 이렇게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기 나와바리를 침범할까 노심초사하는 조폭 두목이 아니고서야… 맞나?

11. 서울대에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실명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앞서 두 차례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대자보에 이어 "부끄러운 동문 윤석열차 사라져라"는 내용의 세 번째 대자보는 첫 실명 대자보이기도 합니다.
윤석열이 서울대 출신인 것도 놀랍고, 갖다 베껴도 박사라는 부인은 더 놀랍고~

12. 7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운영자는 “기회를 주시면 자랑스러운 아빠로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아빠? 지랄하네~ 그냥 누구처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라…

13. 반크의 노력으로 영국의 옥스퍼드 학습자용 영어사전에 'hanbok'(한복) 단어가 새로 등재됐습니다. 반크의 요청으로 'hanbok'이 해외 사전에 오른 것은 지난해 5월 영국 콜린스 사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반크의 반만이라도 외교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윤 대통령, 오늘 시정연설 예정대로 "국민 삶 지키기 위해".
권성동 "이재명 대표 존재 자체가 민주주의의 퇴행".
정청래, 용산 대통령실 새 로고에 “검찰 공화국답다".
공관서 쫓겨난 해병대사령관에 이종섭 장관 "답 않겠다".
이종섭, 서욱 삭제했다는 자료 "열람 가능 원본 다 있다".
김진태 "레고랜드 사태 유감" ‘전임 지우기' 지적엔 반발.
김순호, "인노회 구속수사 자랑스럽나" 묻자 "그렇다". 
류호정, 국감 파행 "민주당이 문제 유발자, 다 나가야 했나".
권영세 “문재인 전 대통령 조사받을 일 있으면 조사받아야".

기회를 기다리는 것은 바보짓이다. 독서의 시간이라는 것은 지금 이 시각이지 결코 이제부터가 아니다. 오늘 읽을 수 있는 책을 내일로 넘기지 말라.
- H. 잭슨 -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책만 읽고 있을 수 없을 때도 있는 법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 ‘기회를 기다리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것이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쉽게 나의 모든 것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바람이 찹니다. 건강이 유의하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10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0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인권위, ‘여고생 파마, 염색 허용하라’ → 고등학생에게 파마와 염색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벌점을 부과하는 것은 인권 침해... 경북 모여고 재학생이 낸 진정에 학교는 생활규정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서울)


2. 영국 역사상 첫 비(非)백인 총리 유력 → 인도계 2세 ‘리시 수낵’(Rishi Sunak) 전 영국 재무장관 단독 후보, 선출 확실시. 또 수낵은 현재 만 42세로 210년만에 최연소 총리 기록도.(아시아경제)


3. 점심시간 산책 중 쓰러진 공무원 '과로 순직' 판결 → 6개월간 초과 근무가 80시간에 불과하고 평소 심뇌혈관계 지병 있었지만 휴일에도 이메일, 카톡 등으로 건설현장 업무 처리하는 등 과로 인정 된다 판단.(아시아경제)


4. ‘10월 대설주의보’ → 기상청, 24일 강원 북부에 대설주의보. 10월에 강원 지역에 대설주의보는 2005년 10월 22일 이후 17년만.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 적설량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문화)


5. 한국의 폴란드 원전 수주 앞두고 경쟁사인 美 웨스팅하우스, ‘한수원, 한전 제소’ → 한국형 원전(APR 1400)에 자사 기술이 쓰여 한수원이 독자적으로 원전을 수출할 수 없다고 미국 법원에 제소. 사모펀드가 대주주인 웨스팅하우스의 '공동 수주' 압박 속셈이라는 분석.(매경)▼

6. ‘11월 재유행’?, 확진자 나흘째 증가 → 21일부터 나흘 연속 지난주 대비 오름세, 증가폭도 1179명, 4074명, 4800명, 3262명으로 커져.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 25%... 당국 고령층 접종 강조.(헤럴드경제)


7. 국제 경제 사기가 ‘나이지리아’에서 유독 많이 발생하는 이유 → 나이지리아가 영어권 국가이면서 경제상황이 열악하고 과거에 부정부패가 심해 다양한 사기 수법이 발달했다. 이메일 스캠 등의 범죄에 ‘나이지리아 419’라는 명칭이 쓰일 정도다. 나이지리아 형법 419조가 사기범죄 관련 조항인데서 온 말이라고.(헤럴드경제)


8. 늘어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 지방간은 지방이 간 전체 무게의 5%를 넘긴 상태를 말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는데도 고지방, 고당분 음식 섭취로 남은 영양분이 간에 중성지방 형태로 쌓인 것이다. 별다른 약은 없고 체중 감량이 유일한 치료법이다.(국민)


9. 촉법소년 기준 한살 낮춘다, 만13세도 형사처벌 → 법무부, 개선안 사실상 확정, 이르면 이번 주 발표 예정. 1953년 소년법 제정 이후 69년 만. 현재는 만14세 미만의 경우 아무리 흉악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중앙)


10. '통일교 스캔들' 日 경제재생상 사퇴 → 아베 전총리 피격을 계기로 자민당과 가정연합(옛 통일교)의 유착이 속속 밝혀지면서 현 내각의 지지율은 20~30%대까지 하락.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서 가정연합 해산 명령을 법원에 청구해야 한다는 데 응답자의 82%가 동의.(매경)

이상입니다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22/10/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0/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합니다. 하지만, 검찰의 대장동 수사에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야당이 시정연설 보이콧을 시사하면서 여야 간 강대강 대치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민의의 전당이고, 민의는 오지 말라고 합디다~

2.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여는 단체가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집회를 주최한 전국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협의회는 여가부와 서울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도 서울시도 국민의힘이 장악했으니 까불면 국물도 없다 그거지?

3.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하향 안정 곡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의 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그 이유를 '모른다‘고 답변한 사람이 22%로 가장 많았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이라던 그 아주머니 같은 사람이 22%나 되다니…

4. 다음 주 중 한남동 관저로 윤석열 대통령이 이사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한 언론이 '손 없는 날'인 24일 입주 가능성을 언급하자 대통령실이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논란에 선을 긋기 위해서라도 24일 이사는 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딱 그날이었는데 다른 날을 잡아야 하니 불쾌했던 모양이지? 이해한다~

5. 서울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펼쳐져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진 남산공원 전망대의 한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의 사진 촬영이 제한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가 보인다는 이유로 경호원이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더니 남산을 국민에게서 빼앗아 가는 불편한 정부~

6.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해병대사령관 공관은 통보 5일 만에 쫓겨났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과거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이 스스로 이사한 것이라고 했지만, 김 사령관은 대통령직인수위 통보를 받고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 그까짓 5년짜리 정부가 도대체 겁이 없어요 겁이~

7. 대통령실이 최근 홈페이지에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추가하고 가짜 뉴스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재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1조 원 주장’, ‘국공립 어린이집 예산삭감 주장’ 등 9개 주제에 대한 대통령실의 반박 입장이 게시됐습니다.
마나님 주가조작, 허위경력 그리고 장모님 사기도 해명 좀 해보세요~ 들어 줄게~

8.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풍자 포스터를 부착한 작가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포스터 부착을 촬영하던 PD까지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어,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문수의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주장하던 국민의힘은 다 어디 갔니?

9. 김건희 씨가 21일 경찰의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사흘 만에 다시 공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최근 김건희 씨의 외부활동이 잦아지며 변화가 감지되는 분위기입니다.
다른 날이면 몰라도 알아서 다 해주는 경찰의날인데 고마워서라도 가야지~

10. ‘김건희 논문’ 공저자가 이달 초 해당 논문을 출판한 학회 쪽에 논문 철회 신청을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논문 철회 신청은 저자가 해당 논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돼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가 봐도 이건 아닌 거 같고 많이 쪽팔리다는 거… 그 정도 알면 박사 맞다~

11. 김건희 씨가 겸임교수 지원을 위해 수원여대에 낸 서류에 적힌 회사 재직기간에 대해 당시 회사 대표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회사 대표는 김건희 씨의 수상내역도 "김 여사가 받은 상이 아니다"고 털어놨습니다.
회사도 안 다녀 상도 가짜… 이거 표창장 위조보다 더 사기 아닌가?

12. 노르웨이 한국대사관이 개천절을 ’Dog Heaven Day'로 표기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개천절'은 삭제하고 '4354주년 국경일‘이라고만 표기해 개천절 없는 개천절을 만들어 또다시 빈축을 샀습니다.
그래도 노르웨이 대사관은 Yuji처럼 한글 그대로 번역은 안 했으니 다행인가?

13. 교도통신은 한일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 문제의 해법으로 배상금을 한국 재단이 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한국 재단이 대납하는 방안이라면 수용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얻어 터지고 병원비도 대납하겠다는 대한민국 정부… 고맙습니다~ 

14. 보수 지지층을 위해 부자 감세 등의 정책을 펼치다 물가 폭등을 유발해 영국의 윤석열이라고 불렸던 리즈 총리가 취임 44일 만에 능력 부족을 자인하며 물러났습니다. 이로써 리즈 총리는 역대 최단기 총리라는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영국의 윤석열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유가 있었을 테고 그러면 결과야 뻔한 것~

15. 인구 절벽 시대에 산업 현장엔 일할 사람이 없어 20만 개 이상 일자리가 비어있는 게 현실입니다. 해외에서 사람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어 문화적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재외동포를 다시 불러들이는 것도 방안 중 하나입니다.
재외동포는 생각이 없는 줄 아나~ 나라 꼴이 이 모양인데 참 오고 싶겠다~

16. 한강공원에서 술·담배를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힘을 얻으면서 서울시가 한강공원 금주·금연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속도를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술은 술 집에서 담배는 흡연장에서~

이재명, '대장동 특검' 제안 거부 시 민주 힘만으로 할 것.
김건희 이력 '허위' 시인 홍석화 대표 마스크에 ‘아빠 힘내’.
경인여대, '위조 의혹' 김건희 논문 검증하기로 결정.
대통령 관저 설계·감리, 조달실적 없는 개인사업자가 맡아.
‘불법 정치자금 수수' 김용 구속 이재명 수사 본격화되나.
‘측근 구속 이재명 대표’에 김해영 “이제 내려와 달라”
서욱·김홍희 구속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수사 규모 커질 듯.
윤 대통령 지지율 5주째 20%대, 대구·경북은 48%.
박홍근 "윤 대통령 '이XX 발언' 사과 없이 시정연설 안 돼".
국힘 '대장동 특검' 반대에 민주 김건희 소환 '쌍특검' 가능.

남에게 거짓되지 않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너의 자신에 대해서도 진실하라.
- F. 베이컨 -

지난 주말 언론은 서울의 중심부가 진보와 보수의 집회 대결로 뜨거웠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두 집회의 구성원과 참여한 사람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이 진실을 대변하고 거짓을 대변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군 면제 ‘부동시’ 같은 윤석열의 눈으로 보지 말고 시민의 눈으로 똑똑히 봐야 합니다.
50만 명을 족히 넘었을 ‘윤석열 퇴진’ 요구 촛불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