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9일 월요일

22/08/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중진 의원 사이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라톤 의원총회 끝에 권 원내대표 거취를 사태 수습 이후 재논의하기로 결의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입니다.
윤핵관이 힘들다는데 ‘체리 따봉’ 하나 보내주는 센스가 안 보이네~

2. 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77.77%라는 민주당 역대 최고 득표율로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국민 속에서 혁신하는 민주당, 통합된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그 약속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투력만 최강인 사람보다는 제대로 잘 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거~

3. 윤석열 대통령이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핵심은 규제 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실에 맞지 않는 법령 한 줄, 규제 하나가 기업의 생사를 가를 수 있다"며 기업을 옥죄는 32개 형벌 조항 개선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다 기업의 이윤이 우선인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4. 김태년 의원은 “대한민국의 남은 5년이야말로 비상상황이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힘 연찬회에 참석하고, 뒤풀이에 숟가락 꽂은 소주병이 등장하고, 여성 비하에 박장대소하는 의원에게 무얼 기대하겠냐”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이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집단이니 답이 안 보일 수밖에~

5.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선거 유세 당시 기자단 식사 접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경찰이 무혐의 종결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최근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기자들 앞에서 숟가락 마이크 들고 노래는 불러도 증거는 안 남겼어야…

6. 성차별 발언을 한 이지성 작가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번 대선은 부정선거, 박정희 독재는 반드시 필요했던 것" 등 극우 발언을 해왔습니다. 특히 교육개혁과 관련해 “주사파가 학교를 점령해 세뇌시켜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너는 어디서 그런 극우적인 세뇌를 받아왔니? 아니다. 안 궁금하니 됐다~

7.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해군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이 전면 재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에 대비한 킬체인·미사일 방어 등 3측 체계에 중점을 두는 만큼, 경항모 사업은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 위협이 되는 항모 사업은 후순위로 미루는 것은 아니고? 아니겠지?

8.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에 즈음해 외신의 비판기사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기본부터 배우라”고 혹평한 데 이어 독일의 쥐트도이체차이퉁, 스위스의 데어분트 등도 지도력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에 부끄러워해야 하는 국민은 대체 무슨 죄냐고~

9.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김건희 팬클럽’을 통해 유출되면서 논란입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보수 언론조차 해당 팬클럽의 존재 가치를 되묻고 국정에 도움 되지 않다고 비판하며 팬클럽의 자진 해산을 주장했습니다.
서방님 말씀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 사모님이 조중동 얘기라고 들을까, 말까?

10. 외부 인사와의 부적절한 접촉과 인사 개입 등의 이유로 대통령실의 비서관급 인사가 최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비서관은 “더 이상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기 한번 잡아 보겠다고 애쓰는 모양인데… 건희 사랑은 무탈한 모양이야~

11. 보수정당은 외부 시선을 의식해 '광장 유튜버'와 거리를 뒀지만, 최근엔 제도권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일부 극우 유튜버가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뒤, 대통령실까지 진출한 게 대표적입니다.
돈이 되면 뭔 짓이든 하는 말종과 표가 되면 뭔 일이든 하는 국힘의 콜라보~

12. '심화국어' 수업시간에 전쟁소설을 가르치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북한 선제타격론을 비판했던 경기도의 고교 교사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교사의 수업 활동에 수사기관이 개입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감히 각하의 말씀에 토를 달아” 이거 박정희 전두환 시절 얘기 맞지?

13.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개최를 발표한 뒤 현지 숙박 비용이 급등하는 등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룻밤 몇백만 원에, 이미 예약된 것을 강제 취소한 경우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뭔 짓을 해도 국가 경제를 위해선 사면 시켜 주는 판국에 이 정도는 애교지~

14. 일본이 아프리카에 앞으로 3년간 총 300억 달러 (약 40조 원)을 투입합니다. 중국이 아프리카 각국에 막대한 대출을 내주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본 역시 ‘돈’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니들은 돈질로 세상을 가지려 하지만, 우리는 문화 한류로 이웃이 된단다~

15. 약을 어떤 자세로 복용하느냐에 따라 약물이 체내에 흡수하는 시간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약을 복용 후에 오른쪽으로 누웠을 때의 약물 흡수 속도가 똑바로 눕거나 상체를 똑바로 세웠을 보다 2.3배 빨랐다고 합니다.
진통제 먹고 오른쪽으로 눕는 것보다 머리 좀 안 아프게 하면 안 되겠니?

조경태,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촉구 “대승적 결단해야".
홍준표, 분노 폭발 “법원조차 ‘정치재판’으로 농락당해”.
신평, 이준석 대표 겨냥 “이준석 필두로 한 일베 세력”.
진중권, 비대위 다시 꾸린다는 국힘 “조폭인가, 수준 하곤”.
윤 대통령 직격한 유승민 “당도 대통령도 망하는 길로".
'이재명의 민주당' 열려, 윤 대통령과 '대선 3R' 현실화. 
대한민국 4번째 추기경 탄생, 유흥식 추기경 공식 서임.
기준금리 인상 여파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또 올린다.
CNN 선정 길거리 음식은 쌀국수, 타코야키, 떡볶이.

먼저 자신이 평화로워야 다른 사람에게도 평화를 줄 수 있다.
- 토마스 아 캠피스 -

평화와 사랑은 사람과 사람으로 전파되는 것입니다. 반면 한 사람의 혼란이 전체를 뒤흔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물며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어쩌면 선택한 국민의 잘못이 가장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백 년을 좌우합니다’라고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22/08/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연찬회 특강 시간에 이지성 작가가 "젊음과 여성의 이미지가 부족하다"며 “배현진, 나경원, 김건희에 자신의 부인 차유림을 더 하면 끝장이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나경원 등 당사자는 발끈했고 이 작가는 일단 사과했습니다. 
사과는 했지만 “앞으로도 하고 싶은 말은 하겠다”는 인간… 절대 변하지 않아~ 

2. 대통령실은 대통령 일정 유출 사고에 사과하는 한편 유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다만 지역 방문 행사라 지역 정치인들 사이에 이미 일정이 추정이 된 상황이었고, 이 과정에서 팬클럽까지 유출된 것 아니냐는 게 대통령실 판단입니다.
대통령 일정 유출이 그냥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그래야 김건희가 사는 건희?

3. 민주당 내 친이재명(친명)·비이재명(비명) 진영 간 쟁점으로 떠오른 당헌 개정 수정안이 당무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기소 시 당직 정지' 관련 규정 등이 포함된 당헌 제80조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용사보다 낫다’고 했는데 지혜로운 자도 용사도 안 보이는도다~

4. 정청래 의원이 ‘권리당원 투표 신설' 등이 포함된 당헌 개정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당원들의 마음인 '당심'과 국회의원들의 마음인 '의심'이 너무 차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당심과 의심이 다르면 당심은 의심을 의심할 수밖에 없고 표를 안 주게 됨~

5. 이준석 전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분기점은 내부총질 문자와 체리따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인식을 가지고 말하는데 어떤 윤핵관이 든든한 뒷배로 여기지 않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비단주머니가 다 떨어졌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폭탄주머니가 될 줄이야~

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지자로부터 꽃바구니 세례를 받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지지자로부터 화환 세례를 받은 것과 '묘한 평행이론'을 이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초록은 동색이고 그놈이 그놈이란 말이 틀리지 않다는 거지 뭐겠어~

7. 경찰이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에 잇달아 '무혐의' 결론을 내며 손 털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특검' 도입에 당론화를 검토 중인 야당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고, 경찰의 '정권 눈치 보기' '봐주기 수사' 논란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본인 입으로 시인하고 사과까지 해도 문제없다는 건희? 김건희의 나라 맞네~

8. 김건희 씨가 지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진 ‘수원 세 모녀’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경호처의 경호 속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추모 종교행사를 진행한 원불교 성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남편은 부자 감세에 재벌 편들기나 하고 있으니 이게 무슨 감흥이 있겠냐고~

9.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미국 출장경비 내용을 밝히라'는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를 법무부가 “국익을 해친다”며 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대표(변호사)는 "한 마디로 황당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일정도 ‘건희 사랑’에 올라오는 마당에 얼마나 대단하신 분이면…

10. 김무성 전 의원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취임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이 의장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임명을 놓고 대통령실이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일으킨 건 대통령인데 엄한 무성이형한테 불똥이 튀었네 튀었어~

11.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자택 경호가 강화되면서 주변을 뒤덮었던 유튜버들도 잠시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지만, 자극적인 방송이 쉽지 않아진 이들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했다고 반발하며 변형된 형태의 집회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저 짓거리 해서 돈벌이하는 놈이나 그걸 방조하는 놈이나 제정신이 아닌 게지~

12. 지난해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이 오늘부터 지급됩니다. 국세청은 291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총 2조 8천604억 원을 법정기한(9월 말)보다 한 달여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구당 평균 110만 원이랍니다. 잊지 말고 꼭 챙겨 받으세요~~

13. 교통사고를 낸 후 차량만 남겨둔 채 현장을 이탈한 40대 남성에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람보르기니’ 차량을 두고 사라졌지만, 사고 직후 직접 119에 전화로 신고해 구호를 요청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앞으로 음주운전 사고 내면 119에 신고하고 잠수타라고 가르쳐 주는 재판부~

14.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수면 시간이 한 시간이라도 부족하면 사회적 유대감과 이타적 본능이 약화된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습니다. 가디언은 “수면 손실은 반사회적이고 도움을 거부하는 행동을 촉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갑갑해서 밤잠을 설치게 하는 이놈의 정부에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나?

김건희, '7시간 녹취' 속 횡령·정치자금법 혐의도 불송치.
강신업 “대통령 일정 유출 건희사랑과 아무런 관계없다”.
정우택 "'건희사랑' 해산해야 또 터지면 정부에 치명타".
하태경 "윤 대통령, 침묵하면 이준석 쫓아낸 것 주도 시인".
이준석, 윤 대통령 대구 방문은 “굉장히 다급하다는 것”.
황교익, 건희사랑 윤 대통령 일정 공개에 “김건희의 나라".
경찰, 김건희 허위경력 무혐의 종결 하는 데 9개월 걸려.
윤 대통령 "더는 문 정권 잘못 물려받았다는 핑계 안 통해". 

가장 중요한 일은 현재 너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과 서로 사랑하는 일이다. 인간은 모든 사람과 서로 사랑하기 위해 세상에 왔기 때문이다.”
- 톨스토이 -

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는 연말 같은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쪼록 더 뜨겁게 더 달아오르도록 이 나라도 이 사회도 각자의 가족과 그리고 우리도 서로 사랑하도록 합시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22/08/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법사위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한 맹공에 나서려 했지만, 김도읍 법사위원장에 의해 불발됐습니다. 민주당은 격한 항의 끝에 회의 불참을 선택했지만, 법사위원장을 여당에 내줬을 때 이미 예견된 일이란 평가입니다.
정권을 쥐고 180석을 만들어 줘도 결국 이 모양 이 꼴이니 누굴 탓하리오~

2.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겨냥해 “휴대폰 열고 오매불망 ‘체리따봉’이나 많이들 기다리시기 바란다”고 비꼬았습니다. ‘체리따봉’은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텔레그램 대화에서 사용했던 이모티콘입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만 전념하는 대통령이 체리따봉 보낼 시간이 있을까?

3. 김기현 의원은 자신이 주도하는 의원 공부 모임에서 "인수위에서 무엇을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며 안철수 의원을 겨냥했다. 이에 안 의원은 "인수위 역할에 대한 부정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부정"이라고 반격했습니다.
이름 말고 각자의 특징에 맞는 별칭을 별명이라고 하지… ‘간잽이’ ‘고래잡이’~

4. 김건희 씨의 팬클럽 ‘건희 사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유출됐습니다. 출입기자단에 ‘경호엠바고’ 조건으로 사전공지된 개괄적인 일정보다 세부적인 동선이 공개된 것이어서 경호 및 보안상의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것도 대통령 처음 해봐서 그런 건희? 진짜 여러 가지 가지가지 한다~

5. 한남동 대통령 공관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업체 대표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내 특혜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공사 과정에서도 잡음이 발생한 것입니다.
원리 원칙대로 순리대로 뭘 해본 적이 없으니 이 또한 당연하다 여길 터~

6. 감사원장이 대통령 국정지원 기관을 자처해 논란이 됐던 감사원이 전 정부 백신 수급 감사에도 나섭니다. 이에 대해 방역 관련 정부위원회 활동을 했던 이재갑 교수는 “고생한 공무원을 괴롭히려는 거냐”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5년 내내 뒤만 캐다 끝날 정부… 이게 바로 ‘정치 방역’ ‘정치 감사’라고~

7.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대통령실에 서면 보고했습니다. 대통령실이 특정 부처만 서면 보고를 받겠다고 통보한 것은 이례적으로 지난 정권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거취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윤석열이 전현희 앞에서 얼굴이나 똑바로 들 수 있었겠나 싶으니 이해간다~

8. 인천시가 ‘이재명 저격수’로 야당을 맹비난해 온 보수 유튜버를 국회 대관업무 담당 중앙협력본부장에 임용했습니다. 중앙협력본부장은 정부 부처의 동향 파악과 여야 정치권과 협력해야 하는 자리로 야당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선 지 100여 일 만에 나라 꼴이 참 잘 돌아가지요? 어지럽게…

9. 경찰이 법무부의 직접 수사 개시 범위 확대 방안에 반대했습니다. 경찰청은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법에서 삭제된 범죄를 시행령으로 다시 포함하는 것은 상위법과 충돌한다"며 '무효' 의견을 냈습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법무부가 어떻게 경찰보다 법을 잘 모르니 걱정이 많다~

10. 문화재청이 청와대 ‘보그’ 화보에 대해 “한복 패션 화보”라고 했으나, 일본 디자이너 류노스케의 작품이 포함돼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청와대가 늘씬한 모델들의 런웨이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생각이 짧아 표절이나 하던 전여옥이 늘씬한 모델이 많이 부러웠구나?

11. 성소수자 단체의 체육관 대관을 취소한 것은 차별행위라는 확정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서울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해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차별행위’에 해당하므로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혐오할 수는 있어도 그 누구도 차별할 자유는 없습니다~

12. 우리 몸은 자면서 쌓인 피로를 풀고 컨디션을 회복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고혈압 등 심장질환 위험이 커지고 우울증·불안장애 등 심리적인 질환도 유발할 뿐 아니라 심지어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다가도 벌떡 깨게 하는 이놈의 정부에게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해야 하나?

홍준표, 대통령 동선 유출 건사랑 “어처구니없어 해산하라”.
"진짜 윤핵관은 김건희” 또 터진 리스크에 대통령실 진땀.
민주 “법사위서 '김건희 특검법' 막으면 패스트트랙 검토".
이준석 “탄원서, 자기들이 공개하고 자기들이 평론".
탁현민 “한혜진 아무 잘못 없어 문제는 정부의 미숙함”.
경찰, ‘간첩 도움으로 문재인 당선' 주장한 김석기 불송치.
탈원전 재감사 "대통령이든 누구든 성역 없이 부른다".
대우조선, 51일간 파업한 하청노동자에 500억 손배 소송. 

권리는 어느 곳에나 도리를 벗어난 곳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
- 파크 -

도리를 다하지 않는 사람이 권리만을 주장하는 것을 ‘후안무치’하다고 합니다.
군대 미필자가 툭하면 멸공을 외치는 것도 우습지만,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찬 사람이 공정과 상식을 얘기하는 것도 우리의 머리를 ‘도리도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어지럽지 않은 대한민국이 바로 서길 기대해 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24일 수요일

22/08/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은 당 지도부와 만나 "대선에서 대통령을 선출한 집권여당이 집권 초반에 비대위가 구성됐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죄송하다"며 허리를 굽혔습니다.
참 부끄러운 일? 부끄러운 건 국민의힘의 뿌리 당신들부터 아니고?

2.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안에 새 당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 1~2월에 전당대회를 열자는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제안에 반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이견차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준석의 ‘내부 총질’로 입은 상처에 주호영이 소금 뿌릴까 걱정인 모양이네…

3.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답변 대표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나는 소통령이다. 한 마디도 지지 않겠다'고 외치는 듯한 한 장관의 태도는 마치 미운 7살 같았다"고 비꼬았습니다.
하도 언론이 포장하고 띄워주니까 대단한 줄 아는 왕자병 얼치기 같던데…

4.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우리가 여러 유형의 대통령 부인들을 봤지만, 이 분은 굉장히 특이한 스타일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기 남편보고 “말이라도 잘 들으니 데리고 산다”는 분인데 많이 봐주는 중이지~

5. 이준석 전 대표가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절대자가 사태를 주도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 전 대표는 법원에 제출한 자필 탄원서에 윤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교해 향후 이를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윤석열이 전두환을 칭찬한 이유가 있지~ 윤석열+전두환=윤두환?

6. 윤석열 대통령의 사저인 아크로비스타 건물의 헬기 착륙장에는 '대통령 전용 헬기'가 이·착륙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지난 폭우에 주민 불편을 우려해 헬기 이동 방안을 포기했다는 것은 거짓으로 판명됐습니다.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이렇게 대놓고 하는 거 보면 진짜 무식하게 용감하지?

7.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구역이 넓어지고 경호가 강화되자 경호구역 바깥에서 극우 보수단체가 집회를 신고했습니다. 경남 양산 평산마을이 경호 강화로 평온함을 찾은 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소음 공해 위기에 놓였습니다.
집회 장사하는 양아치 집단이라 권리금이라도 줘야 나갈 모양이네…

8. 청와대가 화보 촬영지로 허용되며, 본관과 영빈관을 배경으로 찍은 화보가 논란입니다. 보그가 공식 홈페이지에 '청와대 그리고 패션!'이라는 화보를 통해 공개한 모델 한혜진의 파격적인 드레스 화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 안에 디스코핑팡, 바이킹, 회전목마만 들여놓으면 완성이겠건희…

9.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언과 갑질로 재판 중인 20대 입주민이 자신에 관해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무더기 고소했습니다. 경비원에게 “개처럼 짖으라” 등의 폭언과 자신의 커피숍의 에어컨 수리, 주변 청소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 나이에 이 정도 개싸가지는 찾아보기 쉽진 않겠어~

10.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백신 도입 지연’에 대한 특감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말 당시 청와대가 대량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감사로 전 정권 핵심 관련자들이 대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윤석열 정부 ‘과학 방역’은 과연 과학인지나 감사해라 이것아~

11. 올가을 대다수 국민의 코로나19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대규모 유행의 파도가 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정기석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0~11월 모든 사람의 면역이 일시에 떨어지는 시기가 오게 돼 있다”고 했습니다.
일기 예보가 맨날 틀린다고 욕먹으니 감염 예보라도 맞혀 볼 모양이네~

12.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일명 ‘만세 자세’는 아기의 호흡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만세 자세를 하면 횡격막이 올라가 숨쉬기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경우는 근골격계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주인마님이나 아이 모두에게 항복을 의미하는 자세로 잠드는 경우라…

루비콘강 건넌 이준석, 윤 대통령 맞서 '독자노선' 간다.
"문재인 간첩" 양산 사저 커터칼 시위자, 구속적부심 청구.
권은희, 윤리위 징계 착수에 반발 “정당 정치 희화화".
'오만방자' 한동훈에 야당 격앙, 해임 건의 카드 만지작.
한동훈의 이중잣대, 불리하면 '악법' 유리하면 '법대로'
영빈관에서 드러누운 한혜진, 청와대에서 잡지 촬영 논란.
홍준표, 이준석·윤핵관 "한쪽은 탐욕, 한쪽은 응석”.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낙점자, '박근혜=선덕여왕' 찬양. 
"술 안 마셔"→"맥주 조금" 10분 만에 말 바꾼 비서실장. 

그릇이 차면 넘치고, 사람이 자만하면 이지러진다.
- 명심보감 -

‘일국의 장관’ 한동훈의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교만하기가 이를 때 없고 교활하기가 뱀 같은 자의 요설이 소름 끼치게 합니다.
“누군가는 통쾌하게 생각해 주겠지?”라는 어리석은 생각이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하고 말 것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란 진리는 예나 지금이나 유효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22/08/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수해 현장 실언’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또 ‘내부 총질’ 문자에 대해 ‘경복궁 시대'라고 비판했던 권은희 의원 등의 징계 절차도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권은희는 제2의 ‘내부 총질’로 불법무기 소지죄라도 되는 모양입니다~ 

2. 민주당은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김은혜 전 의원을 임명한 데 대해 "인적 쇄신이 아니라 측근 보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지지율 추락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 새로운 대안을 낼 것으로 기대했었다"며 비난했습니다.
‘그러든지 말든지 막무가내 정권’에 무슨 기대를 하고 그러셨을까~

3. 윤석열 대통령의 ‘경찰 기본급 인상’ 발언을 두고 공직사회가 들끓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긴축 기조 속에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이 1%대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찰공무원 기본급만 높이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떡 하나 입에 물려주고 불평불만을 잠재우려는 초딩 수준의 발상 아니겠어~

4.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이 넘은 시점에서 재차 과학 방역으로 전환을 지시하자 관련 전문가조차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100여 일간은 정치방역” 아니면 "콘트롤타워조차 없다”는 것을 시인한 것인지 물었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거나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봐~

5. 나경원 전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입각 여부를 놓고 윤석열 대통령이 막판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국민일보는 “나 전 의원이 복지부 장관에 검토되는 것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를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문회 문턱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이고, 그렇다고 대표 자리에 앉히기도 싫고…

6. 김용민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김건희 특검법'을 대표 발의합니다. '김건희 특검법'의 주된 목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허위경력 사건 등에 대한 진상규명입니다.
법대로 좋아하고 공정과 상식의 윤석열 정권이 반대할 이유가 없겠건희~

7. 윤상현 의원이 제출한 ‘상대방 동의 없는 대화 녹음’을 금지하는 법안이 실제로 입법이 될 경우 녹음만으로 최대 징역 10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그렇다면 삼성폰을 살 이유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쩐지 월요일 시작부터 삼성 주식이 하락새를 면치 못하더라고…

8. 상임위 활동 자체만으로도 ‘이해충돌’ 논란을 빚는 조명희 의원이 예산에서도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조 의원이 주식을 대량 보유한 업체의 특정사업에 수억 원의 증액 요구가 실제 반영된 것입니다.
해 먹으려면 대놓고 해 먹으라는 박덕흠의 사례가 본보기가 된 모양이지~

9. 국민대 교수회는 61.5%로 ‘김건희 논문’ 재검증을 부결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대 학문적 양심을 생각하는 교수들’의 자체 조사 설문 결과는 교수의 92.0%가 “김건희 논문 검증 결과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놓고는 못 해도 뒤에서 야유는 보낸다’는 게 모낭 빠지지 않겠어요?

10.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를 “품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한 ‘건희 사랑’ 대표 강신업 변호사는 “단칼에 목을 벨 때”라며 김 전 위원장을 향해 ‘실성했냐’며 맹비난했습니다.
이 정도로 용감은 해야 사랑받지 않겠어? 무식해서 용감한지는 몰라도…

11.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60대 A씨가 ‘문 전 대통령 부부가 자신을 모욕했다’며 맞고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유치장에서 빵을 다 먹지 않았는데, 경찰이 가져갔다”며 경찰도 고소했습니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 중에는 왜 이렇게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많은 걸까?

12. 지난 광복절 경축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옆에 앉은 이가 누구냐'로 시작된 해프닝은 일단락됐지만, 결과적으로 ‘가짜 독립유공자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각인시켰습니다. 해당 인물이 일제에 귀순한 '장성순'의 증손녀이기 때문입니다.
이놈의 정권은 어째 ‘귀순’ 아니면 ‘밀정’ 의혹으로 도배를 할 모양이네~ 

13. 경찰청은 위급 상황에 놓인 시민의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는 ‘톡톡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신고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거나 정확한 현재 위치를 모르는 상황 등에서 전화를 걸어 톡톡 두드리면 됩니다.
‘톡톡’ 경찰청이 위기입니다. 그리고 ‘톡톡’ 대한민국이 큰일입니다~

1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성인 문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문맹률은 75%로 OECD 회원국 중 꼴찌입니다. 성인 4명 중 3명은 읽은 문장에서 새로 필요한 정보 등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에~” “글쎄”를 남발하며 말을 해도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도 문제…

15. 야식으로 닭발과 돼지 족발 등을 먹으면서 콜라겐은 피부 미용과 관절 및 혈관에 좋다며 위안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성 콜라겐 흡수율이 낮고 고열량에 높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사람에 비하면 먹고 찌는 건 행복한 거 맞지?

윤희근 "김건희 경찰학교 간담회, 문제 될 것 예상 못해".
이상민 "김건희 여사가 왕비도 아닌데, 공사 구분 좀".
한동훈 "김학의 사건 무리할 정도 수사" 사과 요구도 거부.
민주당 “윤핵관에 윤핵관만 더해 측근 기용이 인적 쇄신?".
이준석 "성 상납 의혹 수사 윤핵관 개입 예상했지만 황당".
대통령실, 지지율 상승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챙길 것".
‘추미애는 일개 장관’이라던 한동훈, 본인은 “일국 장관”. 
국민대 비대위 “학교 측, 노골적인 회유 메일 보내" 폭로. 

불이 나면 꺼질 일만 남고, 상처가 나면 아물 일만 남는다.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 허허당 스님 -

화재는 꺼지기 마련이지만, 재가 남습니다.
상처는 아물기 마련이지만, 흉터는 남습니다.
나의 재산을 보호하고 상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불조심과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스님 말씀에 공감 100배이지만, 흉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신경 써야 할 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상처 주지 말고, 상처 입지 않는 날이 되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22/08/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친윤계를 중심으로 이준석 전 대표의 차기 전대 출마 변수를 없애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나 최근 강성 발언을 근거로 당 윤리위가 추가 징계를 내리는 그림이 유력해 보입니다.
흥미진진한 게 이목도 끌고 잼있는 거 같은데 전당대회까지 끌고 가지 그래~

2. 민주당은 대통령 관저 리모델링 업체 수주 공사 특혜 의혹의 배후로 김건희 씨를 지목했습니다. 관저 리모델링 업체 선정 과정의 적법성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를 국민의힘이 거부하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항상 하는 말이 있지 아마~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 글치?

3.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검찰 출신을 너무 많이 쓰고 아는 사람 위주로 쓴다는 것도 한번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비대위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향후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그러다 ‘내부 총질’ 2탄으로 지적당하면 어쩌시려고… 괜찮겠어?

4. 정부가 국민건강보험 급여 항목 보장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전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전면적으로 수정합니다. 건강보험 급여 항목 중 초음파, MRI 등 항목에 대해 철저히 재평가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서민 주제에 어딜 감히 MRI 검사를 받아”~ 뭐 이런 얘긴 거니~

5.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황당무계하다”고 비판한 북한에 “매우 유감”이라며 자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김여정 부부장의 “윤석열 그 인간 자체가 싫다”는 비난에 대해 “무례하다”고 했습니다.
김여정 얘기에 마구 공감이 가는데 그러면 국보법 위반일까 겁난다~

6. 대통령실 신임 홍보수석으로 임명된 김은혜 전 의원이 복수의 형사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전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이며 김 전 의원은 피의자 신분이다”고 했습니다. 
경찰 수사나 받아야 할 사람이 수석이라니? 수사랑 수석이랑 동급인가? 

7. 안철수 의원은 “취임 100일도 안 돼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지 고민하고 있겠지만, 정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무능한 대통령 뽑으면 1년 후 손가락 자른다고 장담하더니… 고작 100일이다~

8. 윤상현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논란입니다. 법안은 상대방 동의 없이 통화 등을 녹음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어기고 녹음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집니다.
각각의 법안마다 따로 불리는 이름이 있던데, 이건 ‘김건희 방지법’인가?

9.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감사원이 권익위 특별감사를 진행하며 직원들에게 "위원장이 시켰다고만 불어라"며 허위 답변을 종용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또, 감사원의 불법적 감사와 조사행태에 강력 법적 대응을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감사로 갑질하는 집단이라는 걸 확인시켜주니 감사합니다~

10. 경찰이 대통령 집무실 근처에서 집회·시위를 하겠다고 신고한 단체들과 법정에서 다퉜지만, 연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직후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을 분리하면서 집회·시위를 규제할 법률적 근거가 약해진 탓입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소통하겠다는 대통령인데 코앞에서 직접 듣고 좋겠구먼…

11.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마을 사저 경호가 강화됐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집회·시위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문 전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 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의 취임식 참석이 속속 밝혀지니 한발 물러서는 거 봐라~

12. 국민대 교수 60% 이상이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의 표절 여부 자체 검증을 반대함에 따라 사실상 교수회의 논문 자체 검증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대 안팎에서 비판이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에게 그렇게 가혹했던 그때의 교수, 학생들은 다 죽고 사라졌나 보다…

13. 무면허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음주 단속 경찰관을 들이받은 30대 여성이 3번째 음주운전임에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극히 불량하지만, 범행을 반성하고 있다"며 "마지막 선처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음주 만취 사고자도 교육부 장관 하는 세상인데 형평성은 있어야지?

14.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매년 백내장으로 실명하는 사람은 160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20%가량은 자외선 노출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눈 보호를 위해 일상생활 속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나처럼 눈부신 사람을 쳐다볼 때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ㅎㅎㅎ

15. 치솟는 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자 직장인들이 구내식당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점심뿐 아니라 회사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가는 손님이 늘면서 덩달아 매출이 오른 급식업체들은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내식당 아니면 편의점 도시락… 어째 인생이 싼마이가 되는 기분?…

국민대 교수회 '표절 재조사' 투표 중 총장 '압박' 메일.
숙대, 김건희 논문 조사 착수. 동문회에 제보 접수 통보.
박지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국민들에 밉상 박혀”.
주호영 "1말 2초 새 지도부 뽑아 이준석 가처분 기각될 것".
전여옥 “이준석, 더럽게 정치 배워서 더럽게 써먹어”.
이준석, 윤리위 경고에 "'내부총질' 문자가 가장 큰 분란”.
김종인 “윤, 100일 국민에 절망. 이준석 품는 아량 있어야".
취임 3개월 돼서야, 윤 대통령 "과학방역 전환하라".
양산 사저 욕설 시위 주도자도 김건희 씨가 취임식 초청.
전문가 10인 "8월 만장일치 금리 0.25%p 인상" 전망.

어둠에 저항할 도구는 빛이고, 악에 저항할 도구는 선인 것처럼 나쁜 생각에 저항할 도구는 좋은 생각이다. 외부 상황을 바꾸려면 반드시 자신이 변해야 한다. 빛이 어둠을 쓸어 버리듯 긍정적인 생각을 쓸어버린다. 올바른 생각이야말로 가장 높고 비밀스러운 곳에 들어가는 문이다. 긍정적인 사고, 좋은 성격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의 산물이다. 좋은 생각이 좋은 성격을 만들고 좋은 일을 낳는다.
- 앤디 가르시아 -

좋은 생각, 바른 생각이 좋은 인품을 만들고 좋은 행위를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쁜 놈들은 한마디로 떡잎부터 글렀다는 얘기지요. 명언이 길어 코멘트는 이 정도로~
힘찬 월요일을 여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22/08/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청년들'이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의 비대위 전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두고 의견이 갈리면서 내분에 휩싸였습니다. 2030세대 당원 및 의원 간 비방전이 전개되면서, 여권 내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어차피 국민의힘 지지하는 ‘청년들’… 한마디로 그 나물에 그 밥 아니겠어~

2.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를 하지 않는 정상적인 당 운영이 바람직하고 가급적 비대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하더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과했습니다.
이준석 제거가 목표인 비대위가 성과를 이뤘으니 해산하는 게 맞지~

3.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국민도 속은 것 같고 저도 속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박근혜 키즈'인 이 전 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청와대가 총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한 말을 그대로 차용한 것입니다.
너도 공범이야 임마~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고 사과부터 하라고~

4. ‘윤석열 대통령'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절망'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3.1%의 절망에 이어 공정 23.1%, 불공정 15.2%, 갈등 9.3%, 희망 5.9%, 통합 4.2%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이 바로 절망인 사람과 찍어 놓고 절망인 사람의 차이는 다르다는 거~

5. 기록적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행안부 장관이 군산에서 진행된 만찬 행사에 참석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산 섬의 날 축제에 꼭 갔어야 했냐는 질책과 함께 행사 이후 호텔에서 저녁까지 먹은 것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막걸리 들어 온 건 기억 안 나고, 건배는 했는데 술은 안 마시고… 기특하네~

6. 김무성 전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내정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의장을 겸임하기 때문에 부의장은 실질적인 수장으로 조직을 총괄하며 장관급보다 높은 대우를 받아 주로 대통령 측근이나 원로들이 맡아 왔습니다.
추억의 인물들이 스물스물 기어 나오는 거 보면 이 정권도 맛이 가는 모양이야~

7.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명되면서 검찰 고위간부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현직 고검장뿐 아니라 일부 검사장급 검사보다 7기수가 낮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동훈 장관님 잘 보필하는 똘마니 바지사장은 아니고? 그런 거 같은데~

8. 중앙일보는 2019년 한국방공식별구역에 침입한 일본 초계기에 대해 교전을 불사하는 대응 지침을 해군에 내려 자칫 한·일 간 무력 충돌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 흠집 내기를 위한 것처럼 해석됩니다.
그게 당연한 거지~ 그럼 영토를 침범하는 놈들 눈 뜨고 봐주라는 거니?

9. 한남동 대통령 공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낸 업체 대표를 김건희 씨가 대통령취임식에 초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취임식 보름 뒤에 12억 2400만 원짜리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수주했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는 한동훈 씨~~ 모하니?

10.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을 비판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학부모회는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은 감히 정책이란 이름을 붙일 수도 없을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윤석열 정부는 감히 정부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쪽팔리다 이겁니다~

11. 신평 변호사의 “김건희 씨 정도의 논문 표절은 흔하게 있다”는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정직하게 논문을 쓴 이들을 모욕한다”는 비판과 함께 신 교수가 심사한 논문의 전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그 정도 도둑질은 도둑질도 아니다 내가 해봐서 안다’ 뭐 이렇다는 거지?

12. 불법촬영으로 공직에서 쫓겨난 뒤 또다시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경찰대 출신 ‘고시 3관왕’이 2심에서 형이 가중됐습니다. 벌금형에 그쳤던 1심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이 선고돼 법정 구속됐습니다.
머리 좋다고 인생 똑바로 사는 게 아니라는 건 너 말고도 많아 외롭진 않겠어~

신평, 김건희 'Yuji' 논문 “한국 학생, 외국어에 많이 약해".
윤 대통령 "기자회견 취지, 국민 말씀 챙기고 받들겠단 것".
주호영 “‘장난기’ 발언 김성원 옹호 아니었다” 해명.
권성동 "야당 국정조사 요구는 정치적 금도 벗어난 생떼".
박순애 전 장관 사퇴 9일 만에 조교 모집, 학교 복귀할 듯.
물 폭탄 쏟아진 날 이상민 “ 윤 대통령과 10시 첫 통화”.
검찰, '허리디스크 파열' 정경심 전 교수 형집행정지 불허.
경찰, "1억 원 주겠다" 김건희, 증거 불충분 불송치 결정.

공정함이란 남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받지 않는 것이다.
​– 톨스토이 –

때로는 선착순으로 일분일초를 따져 줄 세우는 것을 공정하다고 여기고는 합니다.
하지만, 선착순 역시 잘 달리고 재빠른 사람이 승리하는 불공정한 게임일 수 있습니다.
단지, 선착순이라는 행위가 불만과 민원이 없기 때문에 지속해서 행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달릴 수도 걸을 수도 없는 불편한 사람에게 공정이란 배려와 존중입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은 국민만 바라보고 간다고 될 일은 아니지 말입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