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4일 목요일

2022년 8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8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정점 당초 예상보다 절반 수준 예상 → 재감염률 낮고 4차 접종 많아 유행 규모 감소에 영향. 이번 6차 유행 정점 시기도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될 것 전망도.(세계)


2. 반도체 매출 압도적 1위... 한국, 대만 아닌 미국 →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가 35~40%, 시스템 반도체가 60% 정도 비중. 미국은 시스템 반도체 칩 설계에서 강세. 인텔, 엔비디아, 퀼컴 등의 활약에 전체 반도체 시장의 49.3%를 점유해 1위. 메모리 반도체에 강자인 한국은 19.3%로 2위, 파운드리(위탁생산) 강자인 대만은 3위 5.9%.(아시아경제)


3. ‘바이오베터’ → 제약 업계에서 오리지널 약품의 특허 종료 후 각 제약 회사가 만드는 복제약(시밀러) 중 약효나 투여 방법, 부작용 등에서 오리지널보다 개선 된 약을 말한다.(아시아경제)


4. ‘정상’이 드문 정당 정치... → 주요 3당 모두 비대위 체제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 결의. 민주당 역시 대선 이후 윤호중, 박지현, 우상호 비대위 이어져. 정의당 또한 이은주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비대위 체제로 운영 중.(헤럴드경제)


5. 태풍이 몰고 온 습기 탓 체감온도 3도 이상 높아 → 체감온도는 습도, 바람에 주로 좌우되는데 여름철 습도 10% 증가 시마다 체감 온도는 1도가량 올라간다.(문화)


6. 비싼 수입차가 더 잘 팔린 이유? →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는 13만 1009대로 전년보다 11.3% 감소, 반면 1억 이상은 3만 4055대로 역대 최고, 전체 수입차 중 1억 이상 비중도 26%로 3.2%P 늘어. 탈세를 막기 위해 법인 차 번호판 색상 교체 추진설에 법인들, 고가 수입차 구입을 늘렸다는 분석도 나와.(문화)


7. 재확산 속 폭증하는 ‘숨은 확진’ → 의료 현장, ‘증상 있어도 자가 검사에서 두 줄 나와도 검사를 받지 않겠다는 환자도 있다’. 의료진도 PCR 강요 못 해 약만 처방해주는 상황...(서울)


8. 한국은행, ‘주택시장 리스크’ 보고서 → 기준금리 1% 포인트 오르면 2년 뒤 집값이 최대 2.8% 하락한다는 연구 결과. 지금의 전국 주택가격은 소득, 임대료와 비교했을 때 과거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어 고점에 다다랐다는 인식도.(서울)▼

9.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용 해저터널 공사 4일 본격 시작 될 듯 → 한, 중 우려와 일본 현지 어민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인가에 이어 원전 소재 지자체도 터널 공사 허가. 1km 터널 공사 8~9개월이 소요 전망.(매경)


10. 붓기·댓가·갯수(X), 부기·대가·개수(O) → 한글 맞춤법에선 한자로만 된 말에는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 것이 원칙. 이 세말은 모두 한자어 浮氣, 對價, 個數로 사이시옷 없이 ‘부기, 대가, 개수’로 써야 한다.(뉴스1)

*한자말이지만 사이시옷을 넣는 예외 6가지 → 횟수(回數), 숫자(數字), 셋방(貰房), 곳간(庫間), 툇간(退間), 찻간(車間,

이상입니다

2022년 8월 3일 수요일

22/08/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며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총의를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내불협화음이 시끄럽게 들리고 있어 국민적인 공감을 얻기에는 더 요원해 보입니다.
‘국민적 공감?’ 그걸 알았으면 지금 지지율이 왔겠냐고~ 택도 없는 소리~

2.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후원업체 사저 시공’ 의혹 등에 대해 “김건희 여사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실이 헤어나올 수 없는 의혹과 논란의 늪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후원업체가 아니라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김건희는 아무 관련이 없는데 알아서들 기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해줄까?

3. 윤석열 대통령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에 대해 교육부에 신속한 공론화를 지시했습니다. “필요한 개혁이라도 공론화와 숙의가 필요하니 신속하게 공론화를 추진해 촉진자 역할을 하라”고 했습니다.
아직도 국민적 공론이 ‘반대’라는 걸 모르는 건가? 아니면 모지란 건가? 

4. 대통령실이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 전모 씨로부터 민원을 청탁받은 고위공무원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건진법사 전 씨는 김건희 씨와의 관계를 강조하며 민원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체 어디까지 가야 막장인지 심히 걱정이다. 나라 꼴이 이래도 되는 건지…

5.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전산망에 대통령실 관저 공사와 관련한 공사 정보가 위장으로 기재돼 있을 뿐 아니라 공사지역도 허위로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까도 까도 계속 까는 소리만 하는 이 정권이 언제까지 까고 앉아 있을지 궁금해~

6.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범보수 진영은 한동훈 장관이, 범진보 진영은 이재명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신을 보수층이라고 응답한 이들의 경우 한동훈 23%, 오세훈 17%, 홍준표 이준석 12%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동훈이 대통령 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7. 국민대가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재검증 결과 표절 아님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해 “8월 1일은 국민대가 죽은 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대의 결정이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고 간다’에서 ‘국민은 국민대’일지도…

8. 국정원은 “박지원, 서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검찰 고발 관련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대통령 승인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민주당은 “사실이면 대통령의 정치개입”이라고 공세에 나섰습니다.
음지에서 일한다더니 대놓고 하는 거 보면 시계가 거꾸로 가는 거 맞지?

9.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 방역정책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신설”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자문기구의 설치 여부를 차별화라고 볼 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당면 정책을 의결 집행하지도 않는 자문기구가 엄청 과학적이었구나 몰랐네~

10.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마치 가랑비에 옷이 젖듯 여러 논란이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공정과 상식 이미지가 무너지며 국민의 감정선을 크게 건드렸다고 했습니다.
김재원이 알면 세상 모든 사람이 안다는 건데… 윤핵관만 모르는 거지~

11. 경찰이 서울 시내에서 상의를 벗고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과 비키니 차림으로 뒷자리에 앉은 여성을 내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 남성은 “내면의 자유를 표현했던 것”이라며 “처벌한다는 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부끄러워하지 않는 거야 윤석열 정부나 벗고 탄 오토바이나 뭐 달라?

12.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6%대 고공행진을 기록한 가운데 3분기 가공식품, 외식 메뉴 ‘2차 인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연초 한 번 가격을 올렸지만, 1~2분기 재료비 인상 폭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는 게 업계 설명입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윤석열 지지율도 안 올라요~

국민대 "김건희 논문 표절 아냐" 졸업생 "개탄스럽다".
"과학방역 실체 뭐냐" 비판 쏟아진 국회 보건복지위.
입찰부터 낙찰까지 3시간 만에 이뤄진 '관저 공사' 계약.
용산청사 설계·감리도 김건희 여사 후원업체가 맡았다. 
무속인 이권 개입·관저 공사 논란에 뒤숭숭한 대통령실.
우상호 "예비경선에서 1·2위 후보 박빙 어대명 깨졌다".
경찰위원회, 경찰국 신설에 유감 “법적 대응 할 것”.
박순애 “국민이 원하지 않는 정책은 폐기할 수 있다”.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속도전 전국위 소집안건 의결.

자신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없다.
-버지니아 울프-

자신의 장단점을 스스로 잘 판단하고 부족한 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밝히는 사람을 우리는 보통 겸손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신뢰하고 함께 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자신을 치장하고 거짓으로 내세우는 사람을 우리는 사기꾼 냄새가 난다며 거리를 두게 됩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설마 내실 없는 학위로 자신의 품격을 Yuji하고 있는 건 아니죠?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8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누적 확진자 2000만명 돌파 → 2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11만 5311명... 누적 확진자 수 2004만 7750명으로 처음 2000만 명 돌파. 오늘(3일) 0시 기준 12만명 넘을 듯.(중앙)


2. 24년 만에 최고 물가상승 → 7월 물가도 6.3% 올라. 연속 두 달 6% 이상 상승은 IMF 환란 이후 22년 만에 처음. 석유류 35.1%. 농·축·수산물 중에서는 채소류가 25.9% 최고.(헤럴드경제)


3. 미, 911 테러 2인자 21년 추적 제거 → 911테러 주도 알카에다의 2대 수장, ‘아이만 알자와히리’(71)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은신처 드론으로 습격. 군사배치 없이 제거 성공 발표. 주택 견본품 만들어 놓고 6개월 전부터 작전 연습...(문화)


4. 인구감소가 심각한 이유... →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42만명 늘어난 반면, 이들을 부양할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34만 명이나 줄었다. 주요생산연령인구(25∼49세)의 비중은 2020년 36.8%에서 2050년 23.1%까지 1/3이나 쪼그라든다.(문화)


5. 통신사 전화번호 재활용 → 이전 사용자 반납 후 28일 후엔 그 번호를 다른 가입자에 부여 가능. 번호 주인 바뀐 줄 모르는 업체, 사람들 마구잡이 전화, 문자... 번호 소유자 변경 자동 안내 등 기술적 조치 의무화 하는 법안 발의.(아시아경제)


6. ‘초고층빌딩’ → 초고층 빌딩은 그 자체로 경제성은 별로 없다고. 건설회사들은 건축물의 가장 효율적인 높이를 30∼40층 정도로 본다. 그 이상으로 올라가면 특수 자재를 사용해야 하고, 최첨단 공법이 필요해 공사비가 3~4배 더 들어가기 때문.(아시아경제)


7. 병역 대체 복부자 887명 → 2020년 10월 첫 대체복무자 64명이 36개월 교도소 합숙 복무시작. 첫 입소자들의 복무기간이 반환점을 돈 현재(6월말), 887명이 대체복무 중. 여호와의 증인 883명, 개인적 신념 4명. 출퇴근 없는 합숙복무 36개월은 징벌적이라는 여론도.(중앙)▼

8. '뿌리는 마스크' → 코 점막에 뿌리는 방식의 스프레이형 제품. 콧속 비강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면서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투명 마스크 역할. 국내만 3개 업체가 이미 제품 출시 또는 개발 중.(매경)


9. 성폭행 피해-가해자 모두 수임, 가해자 유리한 합의 이끈 로펌... → 같은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2명, 성폭행 피해자-가해자 각각 대리. 변호사들, ‘계약 사실 몰라랐다’ 입장. 법률상으로도 쌍방대리는 금지.(동아)


10. ‘잘나간다던 러시아 경제 붕괴하고 있다’. 전쟁 판도 바뀌나 → 미 예일대 보고서. 러시아 통계 못 믿어. 러 실물경제는 박살...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 지출과 소매 매출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 러시아 GDP 40%를 책임지던 1,000여개 외국기업은 떠나거나 사업 축소.(한국)


이상입니다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22/07/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7/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극단적 여소야대 상황에서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국정 추동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지만, 반등책 마련은커녕 오히려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부인 학력, 이력, 주가 조작 수사하고 장모 수사하면 지지율 오를 텐데~ 

2. 민주당은 경찰국 신설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여론 추이를 지켜보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운하 의원은 “당내에서 이 장관의 탄핵을 반대하는 분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고질적인 문제는 매번 눈치보다 아무것도 못한다는 거지… 

3. 권성동 직무대행은 이재명 의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남성이 숨진 사건에 대해 “명복을 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이 떳떳하다면 왜 극단적 선택이 끊이지 않는 것인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댁들처럼 멘탈이 강하거나 뻔뻔했으면 좋았으련만… 

4. 이준석 대표에게 성 상납을 한 의혹을 받는 기업인 측 법률대리인이 이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희사랑’ 대표이기도 한 강신업 변호사는 “다음 주에 이준석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신업으로 변호인 바꿀 때부터 좀 이상하다 했다… 답이 딱 나오자나~ 

5.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설치가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56%로 ‘적절하다’는 응답(3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수’층의 응답에서도 ‘적절하지 않다’는 답변(44%)과 ‘적절하다’’는 답변(43%)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의 뜻에 반하는 게 바로 쿠데타~ 

6.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갑작스레 연기되면서 ‘교육부 위상이 이 정도냐’는 교육계의 한숨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 부처와 통합설에 이어 첫 장관 후보자 낙마와 현 장관마저 각종 논란 의혹을 벗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저렇게 살면 안 된다는 훈육은 제대로 될 거 같기는 해…

7.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이 언급되면서 여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에 MB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점을 두고 ‘셀프사면’이라고 비판이 나오면서 이번 사면으로 민심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대통령께서 ‘이명박 사면한다’에 500원~ 

8. 공수처가 부장검사의 교통사고 봐주기 의혹을 두고 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앞서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으나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받은 부장검사를 민생경제연구소 등의 시민단체가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공수처가 있기는 있는 거였어? 나는 ‘개점휴업’ 중인줄 알았지~ 

9.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취임 하루 전날 저녁 자리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에게 술잔을 던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도의회에 대한 폭력”이라며 경기도에 김 부지사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아무리 답답하고 짜증 나도 이런 문제를 일으키면 답이 안 나오지 이 양반아~ 

10.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 정부보다 대응을 더 잘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잘했다는 응답은 56.3%로 윤석열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응답(30.9%)보다 25.4%p 높았습니다.
안철수의 과학방역 타령에도 국민은 과학방역을 신뢰 못하는가 보네… 

11.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선제타격’ 등 대북 군사 정책과 관련해 “그러한 위험한 시도는 즉시 응징될 것이며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날도 더운데 남북이 화끈하게 붙는 모양새입니다. 이열치열 대북정책? 

12. 실수로 다른 사람의 '마이너스통장'에 송금을 했다면 그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해야 할 대상은 은행이 아니라 마이너스통장 계좌 주인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일반 계좌에 잘못 송금한 경우와 똑같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판결하는 데 8년이 걸리면 그동안 송금한 사람 피말라 죽었겠다~ 

13.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본인 명의 1개의 스마트폰 속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저장하면 앞으로 플라스틱 신분증을 별도로 지니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됩니다. 
온라인 발급인데 왜 13,000원씩 받는 건지… 그냥 쓰던 거 쓸랍니다~ 

1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5개월이 흐르며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가 패션지 보그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습니다. 세계 네티즌은 "전쟁 중 경솔하다”와 “응원한다"는 의견으로 분분합니다. 
세계 네티즌 보기에 우크라이나 보다 대한민국이 더 우려스럽지 않을까? 

검찰, '대선공약 개발 의혹’ 의혹 여성가족부 압수수색. 
검찰, "귀순 의사 밝힌 어민 강제북송은 위법" 잠정 결론. 
조응천 “대선 끝나면 이준석 손 본다더니 문자로 확인". 
30%대 무너지나, 권성동 발 대형 악재에 난감한 대통령실. 
윤 대통령, 권성동과 티타임 “당과 정부가 다 같이 잘하자". 
권성동 리더십 위기에도 '조기 전대' ‘비대위' 진로 깜깜이.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8명으로 압축 친명 4 vs 비명 4. 
대통령실, 김정은 윤대통령 거명 위협 발언에 "깊은 유감". 
강기훈, 권성동 정무실장 출신으로 필리핀 특사도 동행. 
대통령실 “극우적 발언을 했다고 극우라고 단정할 수 없다”. 

역경에 처했다고 상심하지 말고 성공했다고 지나친 기쁨에 휩쓸리지 말라.
- 호라티우스 -

희망을 버리지 말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그 반면에는 자만하거나 교만하지 말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작든 크든 굴곡진 삶을 살게 마련입니다만, 그때마다 냉온탕을 오가는 것보다는 성숙한 모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오늘도 한 뼘은 더 커보도록 합시다. 
폴짝~

류효상 올림.

2022년 7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7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기름값은 싼 편 → 한국 L당 2026.2원(18일), OECD 주요국 평균(2517.9원)보다 낮은 수준. 영국(2923.9원)이 가장 비싸고 이탈리아(2655.1원)도 한국보다 비싸다. 산유국인 미국(1677.8원),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일본(1638.9원) 정도가 한국보다 기름값이 싸다.(중앙)


2. 황우석, 중동에 둥지 틀고 낙타·종마 복제 도전한다 → 동물 복제를 국가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려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가 적극 지원. 아부다비에 생명공학연구원을 차려 10월부터 세계를 상대로 반려견과 낙타, 종마 복제 사업을 진행할 예정.(한국)


3. 미군 범죄 → 최근 10년 연평균 304건. 2019년 미군의 야간통행금지 조치 해제 이후 연 평균 100여건 증가. 12개 중대범죄(살인, 강간, 유괴 등)가 아닌 경우 범죄인의 구금권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군 당국이 가진다.(아시아경제)


4. ‘남북회담 회의록 폐기’ 10년만 유죄판결 → 2007년 10월~2008년 2월까지의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한 백종천 전 청와대 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 전 안보정책비서관의 재상고심에서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확정. 1, 2심에서는 대통령 최종 결재가 없어 대통령 기록물로 볼 수 없다고 무죄. 그러나 대법원은 대통령이 회의록 공람 후 서명한 만큼 대통령 기록물로 인정.(문화)


5. 구민이 구청장에게 직접 문자로 건의 → 서울 양천구, 직통 문자 민원 휴대전화 개통. 고충, 건의사항 구민 누구나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1∼3일내 결과를 안내받게 된다고.(문화)


6. 단 하루 일찍 결혼하기 위해 1년 소송을 한 작곡가 슈만... → 당시 독일 작센주 법은 부모의 동의없이 결혼 할 수 있는 나이가 21세였다. 슈만은 연인 클라라와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어서 클라라가 20세 때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한 날이 클라라가 21세가 되기 하루 전이었다. 클라라의 아버지는 슈만의 피아노 스승이었으나 슈만보다 명성도 수입도 훨씬 많은 딸 클라라가 슈만과 결혼하는 걸 결사반대 했다.(문화)


7. 2024년부터 18세도 7급 공무원 응시가능 → 인사혁신처, 5급과 7급 국가공무원 응시 연령 기준을 현재 20세에서 8급 이하 응시 연령과 같이 18세로 하향 추진.(경향)


8. 미, 성장보다 물가잡기 → 기준금리 또 올려. 한-미 금리역전. 美 기준금리, 2.25~2.5%로 한국(2.25%)보다 높아.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는 9.1%... 42년 만에 최고.(헤럴드경제)


9.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 뒤늦게 효과 발휘? → 연초 5% 넘던 러시아 경제 성장률, 6월엔 -4.9%... 천연가스 등 에너지 문제도 단기적으로는 서방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대러 에너지 의존도 줄여 러시아의 유럽 에너지 공급자 지위 잃을 수도.(매경)▼

10. 우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북한은 그냥 ‘윤석열’... → 김정은, 전승전 행사에서 ‘윤석열과 군사깡패들이 부리는 추태와 객기를 가만히 앉아서 봐줄 수만은 없다’ 연설. 김정은이 윤석열 대통령의 호칭을 생략하고 이름을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세계 외)


이상입니다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22/07/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7/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가 ‘조기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 의원들의 무리한 의혹 제기로 정부·여당이 ‘북한 어민 북송 사건’ 등을 두고 엇박자를 내는 모습이 여러 차례 노출되자, 출구 전략 찾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조중동의 의혹 제기를 주어 짖어대는 꼴이 달 보고 짖는 개와 무엇이 다른지~

2.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은 이준석 대표를 겨냥한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메시지 노출과 관련해 거듭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다만, 이에 대한 언론 질문에는 '프라이버시'를 내세워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누구 ‘프라이버시’를 얘기하는 건대? 프라이버시 보단 쪽팔리겠지~

3.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이 나눈 '내부총질' 문자메시지에 대해 "오해의 소지 없이 명확하게 이해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 대표와 윤 대통령 간의 관계는 루비콘강을 건넌 것으로 보입니다.
용산으로 불러서 술한 잔 따라주면 또 ‘헤벌레’하지 않을까? 잘 다독여봐~

4.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메시지가 확인된 후 정부⋅여당의 현안 인식이 현실과 지나치게 동떨어진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우연히 공개된 당정 사이 소통 형태와 내용을 두고 “한심 그 자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윤석열의 인식에 괴리감을 느끼면서도 무섭다는 생각이…

5. 윤석열 정부의 ‘경찰국’을 신설을 두고 위법 소지가 있는 ‘시행령 통치’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법과 원칙’을 내세운 윤석열 대통령이 정작 국회 통과가 필요한 법 개정을 우회한 채 시행령을 개정해 정국을 운영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옛말에 ‘생긴 대로 논다’는 말이 있는데 말이지… 생긴 거 보면 답 나오지?

6.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대 졸업생이 7급 공무원으로 자동 임용되는 것을 ‘불공정’으로 규정한 것을 시작으로 ‘경찰대 폐지론’이 논란입니다. 여론 추이에 따라서는 경찰대 폐지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 기회에 로스쿨 출신 판⋅검사도 임용 당시 9급으로 시작합시다~ 굥정하게~

7.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방침에 반발해 14만 전체 경찰회의를 제안했던 일선 경찰이 “화풀이는 될지언정, 사회적 우려와 부담을 준다”는 이유를 들어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적더라도 모이자”는 의견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경찰은 그동안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도 돌아보기를…

8.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위기해결 능력이 없다. 무슨 놈의 집권당이 이렇냐”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그는 “나는 국민의힘의 본질을 잘 안다. 내가 더 있기 싫은 정당”이라며 당을 나온 이유라고 했습니다.
‘비단 주머니’ 얘기하든 이준석이나 ‘별’이 보인다는 노인네나 뭐 달라?

9.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처분 결과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야당은 무혐의로 사건을 매듭지으려는 검찰의 '시간 끌기'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혹시, 주가조작 사건 깔아뭉개 줄 검찰총장 찾고 있느라 늦는 건가?

10. 25년 전 쥴리(김건희)를 10여 차례 만났다고 주장한 안해욱 태권도 초등부 연맹 전 회장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안 전 회장은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과 라마다 호텔에서 쥴리를 만났다고 주장해 국민의힘이 고발했습니다.
25년 전에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고 하는 사람이 많으니 대질 심문합시다~

11. 지방선거 운동 기간 불거진 최경식 남원시장의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 학력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작 최 시장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최 시장이 '평생교육원 이수를 졸업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한 진위 논란입니다.
누구는 교생실습도 근무 경력이라고 이력서에 썼는데 뭐… 누구게~

12.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대기업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전경련은 대다수 기업의 수익성이 나빠지고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감소 폭은 평균 9.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통령께서 법인세를 대폭 깎아 주셨으니 이렇게 어려운 척이라도 해야겠지?

권성동 "문자 유출 송구" 재차 사과 국힘, 당혹감 속 침묵.
박지원 "윤석열, 이준석 대표로 돌아올 수 없다 경고한 것”.
홍준표 "대통령도 사람이다" 윤석열-권성동 메시지 두둔.
김어준 “권성동, ‘이준석 내부 총질' 문자 일부러 노출".
박지현 "정치 생명 연장을 위해 아부할 생각 없어”.
이상민, 경찰회의 철회에 "매우 다행 정치 이슈화 말자".
국민의힘에 등 돌리는 20대 이탈 "밥 그릇 싸움 한심".
윤 대통령 부정 평가 61.4%, 여성보다 남성 더 부정적.
겉·속 다른 '윤심' 지지율 더 까먹나, 대통령실도 “괴롭다". 
장성철, 윤석열 '내부총질' 메시지에 "이 정권은 망했다". 

잃어봐야 그 가치를 알게 된다.
- 쇼펜하우어 -

손에서 잠깐만 멀어져도 불안해하는 휴대폰은 그만큼 우리 일상과 삶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민주주의란 무엇일까요?
잃어봐야 그 가치를 알게 되는 것은 아니길 바랍니다. 민주주의는 우리가 지키고 확장하고 굳건히 해야 할 가치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7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7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번 걸린 사람' vs '한번도 안걸린 사람'... 코로나 시민 갈등? → 한번 걸린 사람들은 ‘이젠 안 걸리겠지’ 생각에 거리낌 없이 활동. 반면 한번도 안 걸렸던 사람들은 더 위축... 같은 행사, 장소 두고 방역에 대한 생각 차 커. 최소한의 공적 방역 가이드 라인은 있어야 한다는 지적.(헤럴드경제)


2. 중국 저성장에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나라 → 중국에 수출을 많이 하는 대표적인 나라 우리나라, 독일... 우리나라는 1993년 이후 지난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았던 대중(對中) 무역수지 흑자는 올해 5월 10억9900만 달러, 6월 12억1400만 달러, 7월 1∼20일 15억3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중.(문화)


3. 2년 5개월 만에 하늘길 모두 열렸지만... → 코로나로 닫혔던 지방 국제공항 들, 27일 청주공항의 베트남(달랏) 노선 운항 재개로 7개 공항 모두가 운항 재개. 전국의 지방 국제공항은 김포, 김해, 대구, 제주, 양양, 무안, 청주 등 7곳.(문화)


4. 밤마다 되풀이되는 ‘택시 대란’... 해결 안되는 이유 → 택시는 암만 뛰어도 배달·택배만큼 못벌어... 코로나 기간 중 배달, 택배로 떠난 택시기사들 안 돌아와. 대부분 고령인 개인택시는 심야운행 꺼려.(문화)


5. 세계 100대 은행에 국내 6개 은행 → 영국 더 뱅커(The Banker)지 선정. KB금융(62위), 산업은행(63위), 신한금융(64위), 하나금융(73위), 기업은행(94위), 우리금융(96위). 지난해보다 2~3단계식 순위가 떨어져.(아시아경제)


6. 물가가 오를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 → 세계의 물가를 낮춰주던 중국이 늙어가면서 노동 공급이 줄고 임금이 올라 이젠 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게 된다. 앞으로 30년간 중국의 인구는 1억9000만 명 감소한다. 인도나 아프리카의 젊은 인구가 증가하지만 이들은 제조업 강국으로 성장하기 어려워 중국을 대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중앙)


7. 경찰대, 세무대 전철 밟나? → 세무대는 1980년 설립된 특수목적대학이었다. 2년제 대학이지만 졸업과 동시에 8급으로 채용됐다. 이들이 2년 일찍 학업을 마치면서도 높은 급수로 입직해 국세청 고위직에 대거 포진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2001년 폐지되었다.(한국)


8. 1주일에 '23만마리 팔린 '6000원 치킨' → 홈플러스 '당당치킨', 출시 27일 만에 22만 8381마리 팔려. 한달 물량 1주일 만에 소진. 2010년 등장했다가 치킨 업계가 골목상권 침해로 반발해 판매가 중단된 롯데의 ‘통큰치킨’(당시 5천원)처럼 될까 촉각...(매경)


9. 양두구육(羊頭狗肉) → 양 머리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과 속을 다르게 속인다는 뜻. 원출전인 중국 송(宋)나라 때의 《오등회원(五燈會元)》에서는 ‘우두마육’(牛頭馬肉) 즉 소머리, 말고기였다.(경향)


10. 올레길 vs 올렛길, 둘레길 vs 둘렛길 → 맞춤법 상으로는 후자가 맞으나 현실 언어에서는 전자가 1000배 이상 검색될 정도로 훨씬 많이 쓰인다. 이 두말은 널리 쓰이는 말인데도 표기를 정하지 못해 아직 사전에 오르지 못했다. ‘유륫값’ ‘원홧값’ ‘공붓벌레’등 사이시옷을 규정대로 쓰면 어색한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걸려봐서 걱정 안돼요’... 10만명 확진자에도 젊은층 ‘노마스크 호텔 풀파티’ 성행. 한 호텔의 인스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