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8일 금요일

2022년 7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7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가전·휴대폰보다 많은 ‘화장품 수출액’ → 화장품(92억 달러) > 가전(86억달러) > 의약품(84억 달러> 휴대폰(49억 달러)... 프랑스, 미국이어 세계 3위. 4, 5위는 일본, 독일.(한국)


2. 휴가철 앞두고 이례적으로 중고차 시세 하락 → 스포티지 디젤, 2월대비 200만원 가까이 빠지는 등 연초대비 10% 내외 하락. 고유가에 경기침체 우려로 소비심리 꺾인데다 그동안 신차 출고 적체로 중고차 가격이 많은 오른 것도 이유.(아시아경제)


3. ‘(한국의 닫힌 교육체계 때문에) 본인의 뛰어남을 일찍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 돌아 간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 영재임을 일찍 발견하고 육성할 수 있었다면 4~8년 전에 필즈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필즈상 허준이 교수의 은사인 김영훈 서울대 수학부 교수.(아시아경제)


4. ‘이스털린의 역설’ →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돈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이론. 2008~2009년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경우 소득이 당시기준 7만 5,000달러를 넘어서면 돈을 더 벌어도 행복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아시아경제)


5. 韓기업, 美직접투자 1년새 11배 급증 → 110억달러... 반면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국의 대미 투자는 2016년 274억 달러를 정점으로 지난해는 2억 9000만 달러로 100분의 1 가까이 쪼그라들었다.(문화)


6. ‘학생인권조례’ → 2011년 경기도에 처음 제정된 이래 무분별한 학생 체벌 풍토가 사라지는 데 이바지한 반면, 교사의 적극적 교육, 선도 기능은 사라졌다는 비판도 있다. 초등학교에선 일기 숙제도 금지, 중고교에선 수업 분위기를 흐리는 학생에게 할 수 있는 교사의 조치가 거의 없는 실정으로 교사의 수업 거부 권리도 있어야 한다는 반론도...(문화)


7. 누리호 이면엔 이런 수모도... → 10년여전 나로호 발사체를 조립하던 러시아 기술자들이 휴가를 가면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자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잠금장치에 봉인을 해놓았고 CCTV도 설치했다. 우리 기술자들이 발사체 조립 기밀을 몰래 빼갈까 우려해서다.(헤럴드경제)


8. 전세대출 최고금리 6% 돌파 눈앞 → 전세대출 2억이면 이자가 月100만원... 2억을 월세로 전환(4월 전월세 전환률 4.2%)했을 때 보다 오히려 비싸, ‘전세의 월세화’ 가속.(동아)▼

9. ‘사형’ 위헌 결론 날까? → ‘사형제’ 세 번째 위헌 심판대. 14일 헌재 공개변론 열려. 검찰로부터 사형 구형받은 청구인측 헌법소원 제기. 과거 두차례 심판에선 7:2, 5:4 합헌 결정, 이르면 연내 선고. 위헌 가능성 예상하는 전문가도 있어.(동아)


10. 순우리말? 한자에서 온 말 → 짐승(←衆生·중생), 숭늉(←熟冷·숙랭), 사냥(←山行·산행), 양말(洋襪), 죽(粥), 미음(米飮), 별안간(瞥眼間), 도대체(都大體)...(조선, 말 글 탐험)


이상입니다

2022년 7월 7일 목요일

22/07/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7/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민간인이 동행한 것에 대해 "꼭 공직자만 수행하라는 법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수시로 BTS를 동원하지 않았느냐”고 했습니다. 
그걸 비교라고 하는 걸 보면 권성동도 많이 급하긴 한가 보다… 너님도 답답하지? 

2. 대통령실은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배우자가 나토 정상회담에 동행한 것에 대해 "김건희 여사를 단 한 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민간인 신분은 맞지만, 각종 행사 기획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력이 자생한방병원 이사라고 하던데… 행사 기획은 덤인가 봐요? 

3. 윤석열 정부 출범이 두 달이 흘렀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계속 소환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전 정권을 향한 사정정국을 주도하고 각종 정책에 '뒤집기' 코드를 씌우고 "전 정부보다 낫다"며 노골적 상대평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굥석열 정부는 이름을 바꿨으면 좋겠어~ ‘문재인 전 정부’라고… 

4.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등 산하 공공기관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그간 공공연하게 이어져 온 각종 불공정 행위 등 뿌리 깊은 악습을 뜯어고치고 ‘민간과 경쟁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냥 민영화 하고 싶다고 톡 까놓고 얘기해라. 경쟁이라고 구라치지 말고~ 

5.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정부에서 묻혔던 사건의 수사를 언급하면서 경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줬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국' 신설 등 행안부의 경찰 통제 움직임이 수사 관여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검찰, 경찰을 장악하고 나면 다음은 그렇지 않아도 충성하고 있는 언론이겠지? 

6. 윤석열 정부가 국정원을 통해 박지원·서훈 전 원장을 고발하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친북몰이를 본격화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뒤집기’ 발표 뒤 대북 사건을 고리로 문재인 정부 때리기가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정권 바뀌고 나니 확실히 ‘음지’에서 개처럼 일하는 게 맞네… 

7. 일부 단체장들이 집무실을 속속 이전하고 있습니다. 이전 장소와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집무실 이전 비용과 민원인 불편까지 일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을 흉내 내려다가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닮을 걸 닮고 따라 할 걸 따라 해야지… 지지율도 따라 떨어지지 않았어? 

8.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명에 육박하면서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스텔스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세고 면역 회피 능력까지 갖춘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조만간 우세종이 되면서 확산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안철수와 윤석열 정부의 과학 방역만 믿으면 아무 문제 없겠지 뭐… 그치? 

9. 오는 9일 예정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2주기 추모식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박 전 시장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북콘서트 등이 예정된 가운데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n차 가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상에 ‘죽을만 했으니까 죽었지’라는 죽음은 없다”는 생각도 못 하나? 

10.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을 받는 고령층은 연금을 받지 않는 경우보다 사망률이 약 25%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금개혁 쟁점 중 하나인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시기와 은퇴 연령 조정에 시사점을 던지는 분석입니다. 
죽으나 사나 2번만 찍어서 그렇다고 하면 많이 섭섭하려나? 섭섭해? 

11. 앞으로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가 통행하는 때뿐만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까지 의무적으로 멈춰서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시 운전자에게는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을 부과하게 됩니다. 
인생도 그렇고, 잠깐 쉬었다 가면 모두가 편해진다는 거 잊지마세요~ 

12.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됐지만, 기름값 하락이 미미해 소비자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소비자들은 '유류세 추가 인하로 과연 기름값이 떨어진게 맞는지?'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순신간에 올라가고 찔끔 천천히 내려오는… 겨울철 콧물 같다고나 할까? 

윤석열 비판 국힘 대변인 "이준석 지시? 사람에 충성 안해". 
윤 국정수행, 긍정 42.6% 부정 53.0% 격차 오차범위 밖. 
권성동, 윤 지지율 하락 "민생·당수습 안 되면 어려워". 
BTS가 '비선'이냐 '민간인 동행' 감싼 권성동의 궤변. 
우상호 "김정숙 여사가 지인 데려갔다면 가만히 있겠나". 
윤 대통령 친척 동생, 대통령실 근무 ‘친인척 채용' 논란. 
김종인, 윤핵관·이준석 권력싸움에 "이준석 권력 없다". 
법무부 "검경수사권 조정도 위헌" ‘헌재 심판' 판 키워. 
보훈처, 서해 피격 공무원 순직 이어 국가유공자 추진. 

세상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악을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파괴될 것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

나 때문에, 우리 때문에 세상이 악에 의해 파괴 되었다는 말을 들어서야 되겠습니까?
대나무 숲에 소리라도 쳐야 바람이 불면 세상에 경고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1919년 3.1운동이 1960년 4.19혁명과 1980년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1987년 6.10 항쟁이 악의 무리에 소리쳐 경고했던 우리들의 자랑스런 역사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소리쳐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7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7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하루 확진자 353명 중국... 또 코로나 봉쇄 → 인구 1300만명 산시성 성도 시안, 2일부터 5일까지 누적 확진자 26명 발생에 도시 전체 봉쇄. 국내외 전문가들, ‘제로 코로나’를 유지하는 이상 경제 반등은 어렵다는 의견.(매경)


2. 이주민에 대한 국민인식 → ▷‘지금보다 줄어야 한다’ 37.6% ▷‘지금 수준이어야 한다’ 36.2% ▷‘늘어야 한다’ 26.1%... 지금 수준을 유지하거나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한국조사연구학회, 2021년 9~10월 2207명 조사.(아시아경제)


3. 사설 앰뷸런스 이용료, 부르는 게 값 → 법정요금이 10㎞ 이내 ▷일반구급차 3만원 ▷특수구급차 7만5000원으로 정해져 있지만 이외 별다른 규정이 없다보니 현실에서는 대기비, 시외 요금 등 다양한 명목 비용 추가 요구.(아시아경제)


4. 국산 코로나 백신 1호 ‘스카이코비원’ →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와 공동 개발. 기존 인플루엔자, B형 간염 백신과 같은 방식으로 화이자(m-RNA) 방식보다 안전. 기존 AZ백신보다 효과 2.93배. 다른 종류의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교차접종이 가능한지 여부는 임상시험 중이다.(문화)


5. 기름값 내릴까? → 국제유가 두 달 만에 100달러 붕괴. 경기 침체 전망에 미 서부 텍사스 오일 선물가격 하루만에 8.2% 하락하기도. 각국 물가 잡기위한 금리 인상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 팽배.(헤럴드경제)


6. 합의금 노린 통신매체 음란행위 고소 폭증 부작용 → 성적 수치심 발언을 했다는 조건 하나로 공연성과 특정성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범죄가 인정되는 점을 악용, 온라인 채팅이나 게임 중에 문제 대화를 유도한 뒤 캡처해 합의금 노리는 경우 많다고. 법을 현실에 맞게 좀 더 다듬을 필요 있다는 지적.(헤럴드경제)


7. 식당 밥값, 물가상승 편승한 장삿속? → 6월 외식비 상승률 8.0%, 다른 개인서비스 4.2%, 농축수산물 4.8% 보다 거의 두배 올라. 정부 관계자, ‘음식점들이 식자재값, 인건비 등 해서 700원만 올려도 될 것을 과도하게 2000원씩 큰 폭으로 올려 버리는 게 문제’...(서울)▼

8. 샤넬 가격인상 올해만 3번째... 이래도 줄서서 산다 → 주요 수입사치품 가격인상 보기(2019/2022년) ▷샤넬 클래식 플랩백 미디엄 715만→1118만원 ▷루이뷔통 카퓌신MM 616만→922만원 ▷디올 레이디백 라지 620→880만원... ‘과시를 유독 좋아하는 한국 소비자 성향이 명품 업체들의 가격 인상 속도를 높이는 요인’이라는 지적.(매경)


9. ‘에펠탑’ → 1889년 파리 세계박람회를 기념해 만들어진 에펠탑은 처음엔 ‘예술의 도시 파리의 미관을 해치는 흉측한 철제 몰골’이라며 반대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연간 700만∼1300만명이 방문하며 경제적 가치가 무려 619조원에 달하는 명물이 되었다.(세계)


10. 일본 14만원, 한국 25만원... 클래식 티켓값 차이나는 이유 → 8일 독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R석 가격 한국은 25만원. 5일 먼저 열린 일본은 14만 3500원... 70% 넘게 비싸. 공연계 관계자,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다 보니 웬만큼 유명한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가격이 얼마든 간에 예매 전쟁이 벌어진다’고.(한경)

*클래식 본고장 유럽에선 주애호층이 은퇴 노인인데 비해 한국은 젊은층이 주류...


이상입니다

2022년 7월 6일 수요일

22/07/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7/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불거진 부실 인사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전 정권 장관 중에 이런 훌륭한 사람이 있었냐”며 반박하자 이에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외람되지만, 자질이 떨어진다"고 비꼬았습니다.
전 정권에서 검찰총장까지 하셨던 분이 자기 평가를 또 이렇게 하시네~

2.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이 윤석열 정부의 인사와 관련해 "국민 앞에 부끄럽고 싶지 않다"고 작심 발언했습니다. 또 "여야가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서로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하는 작금의 상황이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전 정권보다 잘하라고 정권교체 시켜줬는데 전 정권 탓만 하는 게 맞냐?

3.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말한 것은 "내가 책임감 갖고, 뚝심 갖고, 중심 잡고 하겠다는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토 순방 사진 논란에 대해서는 "하여튼 참모들이 문제”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박근혜부터 소련말 하는 것도 아니고 말만 하면 해석이 필요하냐고~

4.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여론조사를 통한 컷오프가 변별력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경선 규칙 개정에 대한 강한 반발에 대해 “전준위가 비대위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결정한 면도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전준위랑 비대위가 따로국밥이라는 얘긴가? 정답은 당원이 답이다~ 

5. ‘성상납’ 혐의로 윤리위에 회부된 이준석 대표는 자신에 대한 ‘공격’이 “윤핵관으로부터 들어오는 게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공격이 윤석열 대통령의 뜻인지에 대해서는 “그 어떤 판단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윤핵관의 자신감이 어디에서 왔겠니? 결론은 단물 빠진 너님은 아니라는 거~

6. 윤석열 대통령이 첫 해외순방은 초반부터 불거진 의전 논란에 이어 '백지·빈 모니터' 사진으로 오점만을 남기게 됐습니다. 내각 인선에 순방 잡음까지 더해지며 결국 지지율은 곤두박질치고, 정국 운영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그만하길 다행이지, 캐나다 총리와 회담하는데 내가 다 부끄럽더라~

7.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 모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순방에 동행하고, 대통령 전용기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간인 신분인 신 씨가 대통령 해외 일정에 동행한 것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니 최순실이랑 그 딸이 억울하다고 생난리를 치는 게 이해가 간다니까~

8. 윤석열 대통령이 '음주운전, 연구 부정, 조교 갑질'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박순애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이 늦어져서 언론의, 또 야당의 공격을 받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했습니다.
고생 많이 했단다… ㅋㅋㅋ~ 암튼 술친구 하나 생겨서 기분은 좋겠네~

9.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교수 시절 성희롱 발언에 대해 “팩트는 대부분 맞고 낙마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후보자는 대통령실 검증 과정에서 “이 문제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는 말씀도 드렸다"고 전했습니다.
별걱정 다하네… 음주 만취 운전에 갑질을 해도 교육부 장관인데 뭐~

10.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경찰 조직 신설 등에 반발한 경찰관의 삭발과 단식 등과 관련해 “일부 야당의 주장에 편승하는 듯한 정치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듣겠다"고 했습니다.
다양한 소리를 듣기만 하고 끝내는 걸 우리는 소통이 아니고 불통이라고 하지~

11. 행안부가 경찰 통제 차원에서 ‘경찰국’ 신설을 추진하는 데 이어 해양수산부도 ‘해양경찰국’ 설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부처와 외청이 독립적으로 운영해 왔던 행정체계를 뒤흔들 수도 있다는 불만이 나옵니다.
정권 하나 바꼈을뿐인데 대한민국의 시계는 30년 전으로 퇴보하고 있도다~

12.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거듭 저격해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태극기 변절자들이 윤석열이 아닌 김건희에 줄 서 있다”고 했습니다. 또 "김건희가 설치면 설칠수록 윤석열 지지율 폭락의 가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째 변희재와 진중권이 뒤바뀐 것 같아… 이것도 ‘데드크로스’라고 해야 하나?

13. 우리나라의 갑질 현상에 대한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CNN은 갑질을 'gapjil'로 표기하며 '부하들을 지배하는 권력자'라고 한 뒤 '특히 한국의 기업과 정치를 지배하는 가문에서 오랜 기간 만연해 온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공정을 얘기하면서 약자를 폄하하고 을과 을이 싸우는 것…

14. 뉴질랜드 정부가 가축의 방귀에 세금을 매기는 방귀 세를 도입할 계획을 내놨습니다. 뉴질랜드 정부의 이번 조치는 국가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치로, 소 방귀가 메탄가스 배출의 주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세금을 걷게 한 것입니다.
사람 방귀는 괜찮습니까? 한번 방귀 뀔 때마다 자진해서 납세하기~

친명계 '전대 룰 변경' 반발 “이대로면 이재명도 컷오프".
이준석 "윤핵관-윤리위,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
'음주운전' 박순애 임명에 국힘 내부에서도 우려·당황.
이준구, 지지율 연연 않는다'는 윤석열 "옹고집·만용".
법원, 양산 사저 앞 집회 금지 취소 가처분 신청 기각.
6월 소비자물가 6.0% 급등 외환위기 후 24년만에 최고.
경유 차만 내는 환경개선부담금 헌재, 전원일치 "합헌".

모든 성장은 어둠 속에서 도약하는 것이다. 경험해 보지도 않았고 미리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무모하더라도 뛰어드는 것이 성장이다.
- 헨리 밀러 -

신중하게 생각하고 계획하에 도전하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과감하게 도전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무모해 보이는 도전이 때로는 나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순간으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승리를 위해 도전~

류효상 올림.

2022년 7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7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규 확진자 40일만에 최고 → 5일 0시 기준 1만 8147명. 지난달 27일(3423명) 저점 대비 5배. 주간 단위로 두 배가량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 여름철 재유행 시기와 규모가 정부 예측보다 더 빨라지고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문화)


2. 의료현장, 펜데믹 이후 바뀐 게 없다 → 간호사 1명이 중환자 4명 맡아, 美·유럽보다 서너배 많은 수치. 입원수가는 일반환자와 같아. 상급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매년 절반이 그만둬. 감염내과 전문의 지원도 반토막... 재유행땐 의료인력 대란 우려.(문화)▼


3. 고유가에 휘발유차량 LPG 개조 늘어 → 2019년 3월 관련법이 개정으로 LPG 차량으로 개조 하는 것도 합법. 개조업체 작업 가동률 5월 50%에서 6∼7월 100%로 2배로 늘어.(문화)


4. ‘경유차에 환경개선부담금 매기는 것은 합당’ → 헌재, 합헌 판정. ‘경유차의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과거에 비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환경피해 비용이 기타 다른 차량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이유 밝혀.(문화)


5. 수에즈 운하 통과비, 한척당 평균 4억 1천만원? → 이집트 수에즈 운하관리국 발표 지난 회계연도(2021년 7월~2022년 6월) 운항료 수입 약 9조 685억원. 통과 선박 2만 2032척로 나누면 한 척당 평균 통과비 4억 1천만원 수준.(헤럴드경제)


6. 中, 공산당 충성도 측정 AI기술 등장 → 스크린에 중국공산당 강령 등이 뜨면 얼굴 표정, 뇌파, 피부전기반응을 데이터화해 집중도, 공감도, 이해도 등을 분석해 점수화 한다고. 과학기술을 이용한 세뇌라는 대내외 비판.(동아)


7. ‘엘리베이터서 버려지는 전기 재사용’ 탄소배출권 첫 획득 → 서울시, 멈추거나 내려올 때 회생제동장치를 이용. 발생한 전기의 15∼40%를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 아파트 215개 단지 2304대 설치. 장치 1대당 연간 0.39t의 온실가스를 감축.(동아)


8. 노벨 수학상에 비유되는 ‘필즈상’ → 한국인 수학자 수상. 허준이(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 한국에서 석사까지 마친 후 미국서 공부, 활동. 1936년 제정돼 그동안 64명 수상자. 아시아인은 8번째.(중앙 외)


9. ‘자유인 박용만’ → 두산그룹 총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거친 그이지만 은퇴 후 그가 사재를 털어 만든 ‘같이걷는길’ 재단 사무실 그의 책상엔 ‘자유인 박용만’이라는 명패만 있다. ‘3년전 뇌졸중이 내 삶 바꿨다’... 쪽방촌 급식봉사 활동.(중앙)

10. 24년 만에 최고 찍은 물가 → 지난달 물가 상승률 6%... 1998년 외환위기 때만큼 심각. 당시 1998년 월별 물가상승률은 6.8~9.5%였다. 특히 최근의 외식 물가 상승률은 1992년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10.4%를 기록.(한국)


이상입니다.

2022년 7월 5일 화요일

22/07/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7/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친윤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몸을 바짝 낮추는 동시에 윤심을 향한 구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윤 대통령 지지율을 20% 끌어 올릴 수 있다”는 발언도 윤 대통령의 지원을 이끌어내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세 개의 비단 주머니 타령하더니 이번엔 신내림이라도 받았나?

2.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에 지명한 것을 두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인으로 국가를 운영할 생각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율사 출신이 아니면 사람 취급을 안 하는 모양이야… 꼴값이지~

3.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른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내에서도 윤 대통령이 ‘성공의 역설’에 빠졌다는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간다며 지지율은 의미가 없다? 막 하자는 거지~

4. 송옥렬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서울대 로스쿨 교수 시절 제자에게 성희롱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후보자는 학생 100여 명과의 회식 자리에서 만취한 채 “넌 외모가 중상, 넌 중하, 넌 상”이라고 외모 품평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을 사심 없이 공정하게 평가했다”라고 변명할까 무섭다…

5. 대통령실이 용산 집무실 2층 공사가 끝났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기존 5층 집무실과 2층 집무실을 함께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누가 어느 층을 사용하는지는 경호상 문제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와 공동정부’라는 비판은 하지 마세요… 천공이 빠졌답니다~

6. 대통령실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담 후일담 사진의 ‘백지 자료와 텅 빈 모니터’ 장면에 ‘쇼를 제대로 하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결재 순간의 장면이라고 해명했다가 보안상의 문제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아무래도 윤석열 수행원이 엑스맨이 아닐까 싶어… 지인 아들이 아닌가봐~

7. 박순애 신임 교육부 장관이 조교,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대학원 학생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본인에 대한 한 줄 평 검열을 종용하는 등 부적절한 지시가 있었다는 추가 증언이 나왔습니다.
전 정부와 비교할 바가 아니라고 했다며? 이런 인물 찾기 쉽지 않았겠지~

8. 임태희 경기교육감의 1호 공문은 '9시 등교제 자율 결정'이었습니다. 9시 등교는 이재정 전 경기교육감의 정책으로, 지난 8년간 시행돼왔지만, 이번 ‘자율 결정’에 대해 교원단체 등은 사실상 '폐지' 공문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보수 정권이 들어선 순간 세상이 30년은 후퇴한 느낌?

9. 검찰은 4차례 인사를 통해 ‘윤석열 사단’을 전진 배치하며 새로운 수사팀 진용이 완성됐습니다. 수사 지휘부는 물론 실무진까지 물갈이되면서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시행 2개월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정 정국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검찰 공화국은 없었다’ 어쩜, 그 이상을 경험하게 될지도…

10. 해경은 서해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월북 판단을 뒤집는 과정에 윤석열 대통령실이 개입했단 의혹을 부인해 왔습니다. 그런데 수사 결과를 번복한 발표에 앞서 해경 고위 관계자가 대통령실을 다녀갔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박근혜처럼 ‘해경 해체한다’는 소리 나올까봐 쫄아서 그랬니? 그런 건희? 

11. 개인회생 변제금 총액에 주식·코인 투자 손실금을 반영하지 않기로 한 서울회생법원 결정을 두고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성실한 상환자들이 ‘묻지마 투자자’들의 손해를 떠안아야 하느냐는 반발 의견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투자와 투기는 구분해야 겠지만, 살려주려면 확실히 살려 주는 것도…

12.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성인 10명 중 4명이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접종 차수별로는 2차 때가 1차때 보다 많았으며 가장 많이 겪은 부작용은 팔 통증이었고 가장 심각하게 느낀 것은 오한·발열이었습니다.
어릴 적 매년 맞았던 장티푸스, 콜레라 주사도 저 정도는 아프지 않았나?…

13.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고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고 있는 요즘,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와 탈모,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 흐린 날, 겨울철 등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줘야 합니다.
자기 나이에 곱하기 0.7이라는데 젊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싸게 싸게~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TBS 설립·운영 폐지 조례안 제출.
경찰 "김건희 여사 조사 여부, 서면질의서 받은 후 판단".
대통령실, 송옥렬 후보자 성희롱 발언 “일단락된 사안".
41년 근무 퇴직 교장, 28년 전 음주운전 전력 포상 탈락.
의원 수 78대 78, 경기도의회 여야 기 싸움 현실화.

다시 생각하면,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 J. 드라이든 -

세 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한 번만 더 생각하면, 잠깐만 쉬어 가면, 사건 사고는 줄고 어쩌면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순간 번뜩이는 기가 막힌 아이디어도 알고 보면 숱하게 많은 생각들이 모아진 결과 아닐까요?
오늘도 많은 고민과 좋은 생각을 부탁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7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7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국, 프랑스 등 세계 코로나 이미 재확산 시작? → 미국 하루 11만명, 프랑스는 13만명... 세계의 최근 7일 평균 확진자, 2주 전보다 49% 늘어. 호주에선 마스크 부활 논의.(중앙 외)


2. 외국인의 한국 국적 ‘귀화’ → 영주 허가를 받은 뒤에 5년 이상 거주해야 귀화신청이 가능. 이와 함께 귀화용 종합평가(KINAT)에서 60점 이상을 받아야 통과하는데 삼권분립의 목적과 같은 한국인도 틀릴 만한 문제들이 있지만 합격률은 70%에 이른다고.(아시아경제)


3. 위축되는 대학 → 2009년부터 대학등록금이 동결되면서 대학의 연간 ▷개설 강좌수는 2014년 50만 7717개에서 지난해 47만 1709개으로 줄었고 ▷실험실습비는 2015년 1949억원에서 2020년 1491억원으로 ▷연구비는 2011년 5386억원에서 지난해 3944억원까지 줄었다.(아시아경제)


4. 요즘 껌 씹는 사람 없다했더니... 쪼그라드는 껌시장 → 구취, 충치 제거 등 기능성 껌으로 전성기를 맞기도 했으나 대체 간식이 많아지면서 시장 침체. 2019년 시장 규모 2587억원에서 올해는 1589억원으로 3년만에 38.5% 감소 전망.(헤럴드경제)


5.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 → 1972년 7월 4일, 분단 이후 최초로 통일과 관련하여 남북이 만나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통일 원칙 발표. 1972년 박정희의 지시로 중앙정보부장 이후락이 평양 비밀리에 파견되어 김일성을 만났다. 1972년은 남진의 ‘님과 함께’가 발표된 해이기도 하다.(문화)


6. 코로나 비대면 호황 누렸던 IT 업계, 찬바람 시작되나 → 코로나 기간 중 ▷엔씨소프트, 개발직군 연봉 1300만원 일괄 인상 ▷크래프톤, 2000만원 인상 ▷토스, 연봉 50%, 스톡옵션 1억 ▷직방, 경력 이직 보너스 1억 ▷카뱅, 전직원 1천만원 인상 ▷네이버파이내셜, 개발자 초봉 5000만원 등 호황 누렸지만 최근 대규모 감원 등 ‘찬바람’ 조짐. 베스파, 105명에 권고사직 통보, 중소 게임사들 도미노파산 우려.(문화)▼

7. 거리두기 해제로 제주여행 수요폭발. 1~6월 제주 방문객 680만명 역대 최다 → 코로나 이전 내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2018년 상반기(658만명)보다 3.4% 많은 것.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아직 해외는 부담인 상황에서 제주로 몰렸다 분석.(경향)


8. ‘디지털 유산’ → SNS, 블로그 등 디지털 공간에 남긴 글, 사진은 사후 어떻게 처리될까? 아직 법적인 규정은 없다. 계속 축적되는 디지털 정보를 무한대로 남겨둘 수는 없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세계)


9. 한국 순채권국? 순채무국? → 일반정부부채(D2 기준)는 한국은 순채권국으로 룩셈부르크, 에스토니아에 이어 세계 3위다. 하지만 국가 금융자산에서 국민연금 등(341조)를 뻬고 계산하면 GDP 대비 16.1%(309조)에 이르는 순채무국이 된다. 한국의 주요 연기금 금융자산은 GDP 대비 40.6%로 독일(4.2%)·호주(3.83%) 같은 나라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편으로 이 돈은 국민노후자금 외 빚 갚는데 쓸 수 없어 사실상 국가채무 여력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매경)


10. '작렬'하는 태양(x) / '작열'하는 태양(O) → ‘작렬(炸裂)하다’는 '포탄 따위가 터져서 쫙 퍼지다'를 뜻하는 말이고 ‘불 따위가 뜨겁게 타오르다’를 뜻하는 말은 ‘작열(灼熱)하다’가 맞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