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9일 수요일

22/06/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일방 제출한 것은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하기 위한 속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무소불위 폭주, 일방적 입법독재가 또 다시 시작됐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국회 개원을 결사 저지하는 집권 여당’ 이거야말로 ‘해외토픽’감 아닌가?

2. 민주당이 전기요금 인상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탓이라는 여당의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했습니다. 전기요금은 국제유가에 따라 결정되는 게 일반적임에도 ‘기승전 탈원전’으로 일관하면서 정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정부 탓하며 정권 잡고, 전 정권 탓하며 정권 유지하다 끝내려는 가봐~

3. 홍익표 의원이 서울 서초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위원장으로 확정되진 않았지만 3선 이상 의원의 동일 지역구 불출마가 ‘쇄신’ 중 하나로 거론되는 만큼 당에 미칠 여파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3선 이상의 생명 연장이냐, 험지 중의 험지를 택한 희생이냐~ 뭐 같아?

4.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과도한 임금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물가상승 분위기에 편승한 경쟁적인 가격·임금의 연쇄 인상이 '물가-임금 연쇄 상승 악순환'을 초래해 경제, 사회 전체의 어려움으로 귀결된다"고 했습니다.
월급 빼고는 다 올랐는데…. 니들 연봉은? 그것부터 삭감해봐~

5.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공항이나 여객터미널, 편의점 등에서 주민등록증 없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신분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이거 대통령 결재 받은 거야? 아니면 정부 공식 입장도 아니고 국기문란인데~

6. 고용노동부가 공식 블로그에 '칼퇴근을 잊은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며 야근 송을 소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문제가 된 글에는 "어차피 해야 할 야근, 미뤄봤자 시간만 늦출 뿐”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어차피 먹을 욕, 일단 올려나 보자’ 뭐 이런 심보가 아니었나 싶어~

7. ‘김건희 팬클럽’의 강신업 회장이 연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저격하자 대통령실도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강 회장은 “이준석과 김용태, 김철근 등 일부 `이핵관`들은 정치인의 자질을 전혀 갖지 못한 자들로 평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는 영주인이 하는 것’이라는 천공 선생의 말씀에 기운찬 건희 사랑~

8.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와 고발장 작성과 전달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검사들이 검찰 인사에서 주요 보직을 맡게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소관계’에 따라 결정되는 검찰 인사의 단면이 드러났다는 평가입니다.
이건 공정이 아니라 ‘굥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니까… 좋겠다 니네는~

9. 검찰이 안양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3개월 형집행정지를 결정했습니다. 형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고 수감된 지 1년 7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광복절 특사까지 몸 좀 만들면 그 좋아하는 테니스도 좀 치고 그러시겠어~

10. 중국 관영 매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중국과 관계를 악화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미국에 의존해 점차 외교적 독립성을 상실할 경우 중국과의 관계는 더 복잡해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와중에 ‘김건희 팔찌, 발찌’ 기사나 올리는 기레기들 대단하지 않아?

11. 한국 우익단체 인사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자, 일본 우익 성향의 언론은 "용기 있는 한국인들"이라며 극찬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일본 누리꾼들은 ‘환호’의 댓글로 호응했습니다.
이 정도면 저 군상들은 일본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주옥순 주옥 같은 녀~

장성철 "장제원, YTN 항의 전화". YTN "드릴 말씀 없어".
이준석, '장제원 위험' 교수 거들며 "비판에 성역 안돼".
박지원 "오직 대통령 말만 공식? 이런 게 국기문란".
노웅래, “권성동, 자기 집에 불났는데 필리핀 갈 때인가”
민주 "김건희, 피의자 서면조사 불응 참으로 염치없어".
대통령실 "나토 정상회의 불참 때 세계적 비판 더 크다".
피고인 손준성 '영전' “이러고 ‘친분 인사' 부정할 수 있나".
거리 두기 해제에도 "10명 중 7명, 실외서 마스크 쓴다".

기회를 찾아야 기회를 만든다.​
​- 패티 헨슨 -

1987년 6.10 항쟁으로 전두환 정권의 6.29 항복 선언을 받아 낼 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정권도 국민의 저항을 이겨낸 정권은 없었습니다.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우습게 아는 정부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는 이미 늦는다는 것을 윤석열 정부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스페인에 있어서 안 들리려나…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감소 한계? → 주간 단위 신규 발생자는 3월 3주 차 이후 14주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감염 재생산지수는 6월들어 2주 0.79, 6월 3주 0.86, 6월 4주 0.91로 꾸준히 증가. 백신, 감염으로 얻은 면역 감소되면서 2주 뒤 쯤 환자 증가세 뚜렷할 것 전망.(중앙)


2. ‘빈대떡’, ‘수제비’, ‘짬뽕’ vs 횟집 → 비오는 날 매출이 늘어나는 메뉴 vs 줄어드는 메뉴. 국민카드 분석. 비오는 날 빈대떡 집 매출 30~40% 늘어. 반면 횟집은 18% 내외 줄어.(매경)


3. ‘환경론자 압력에 원전 위험성은 과대평가하고, 에너지 종속 위험성은 무시했다. 그렇게 푸틴의 덫에 빠졌다’ → 독일의 대표적 진보성향 주간지 슈피겔, 천연가스의 55%를 러시아에 의존하는 독일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딜레마에 빠진 상황을 지적하며.(문화)


4. 개팔자가 상팔자?... 130만원짜리 '개모차' 없어서 못 산다 → 반려견용 유모차의 벤츠격인 ‘에어버기’ 브랜드의 129만원짜리 ‘돔3’ 모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몇 달째 품절 상태라고.(아시아경제)


5. 인종청렴법 → 1924년 미 버지니아 의회에서 만들어진 타 인종간(유색인종-백인) 결혼 금지법. 1967년 연방 대법원에서 위헌 판결을 받았다.(아시아경제)


6. 넷플릭스 드라마에도 이용되는 ‘반일 코드’ → 한때 오징어 게임 다음으로 시청률 2위를 기록했던 스페인 원작 드라마 ‘종이의 집’에서 주인공들은 세계 유명 도시를 닉네임으로 쓰는데 주인공에게 ‘도쿄’를 이름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자 한국판에서는 ‘곧 나쁜 일을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데 원작에서는 ‘도쿄에 가고 싶어서’ 였다고.(중앙)


7. 사상 첫 6월 열대야, 왜? → 올해 지속적으로 불어 드는 남서풍이 주요인. 최근 5년간 첫 열대야 일자. ▷2018년 7.11일 ▷2019년 7.19일 ▷2020년 8.4일 ▷2021년 7.12일 ▷2022년 6.26일.(세계)▼

8. 집주인 ‘내가 살겠다 나가라’ vs 세입자 '못 믿겠다‘ → 임대차법 계약갱신청구권 조항... 현장에선 애매한 법 조항으로 분쟁 양산. 전문가, ’구조적으로 소송 촉발하는 법‘ 지적. 법원은 세입자의 권리를 우선하는 추세.(한국)


9. 국제법 위반까지 하며 고래 잡았지만 ... → 일본, 고래고기 수요 급감으로 포경 재개 3년 지났지만 정부보조금으로 포경업계 버텨. 2020년 소비량, 최고였던 1962년에 비해 99% 급감한 상황. 포경 금지한 30년간 일본 식문화 바뀌어.(한국)


10. 채찍 가하는 쪽이 더 고통... ‘러시아 제재’의 역설 → 제재하는 서방 쪽은 에너지 공급난과 극심한 고물가로 신음하는 반면 정작 러시아는 루블화 강세에 증시 호조·경상수지 흑자...(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22/06/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으로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윤 대통령의 발걸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진짜 구름 위에 붕 뜬 좋아 죽는 표정이던데… 나만 잘못 봤나?

2. 민주당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이 제자리를 맴도는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의 필리핀 출국 소식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을 시사하는 등 대여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입니다.
대통령은 스페인, 원내대표는 필리핀… 협치는 태평양 건너 사는 참치인가?

3. 이준석 대표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친윤계 의원들과 관련해 "권력을 향유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것은 전당대회를 통해서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과 친윤의 생각이 같으면 나라가 큰일 난다”고 했습니다.
큰일은 벌써 애지녘에 났으니 남의 다리 긁지 말고 본인 걱정이나 하셔…

4.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창룡 경찰청장이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등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하자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경찰 지원부서 신설을 훼방 놓고 마치 민주 투사라도 되는 양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권 잡더니 마치 나라라도 구한 빨간 빤스 슈퍼맨 인양 구는 건 괜찮고?

5. 정의당의 전신인 통합진보당·민주노동당 출신 원로들이 “정의당의 위기는 정의당이 걸어왔던 전반의 문제”라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정의당이 ‘민주당 2중대’ 등의 비판을 받은 것은 진보적 정체성이 불분명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정의당이 그동안 하고 싶은 것만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건 아닐까요?

6. 장제원 의원이 대표를 맡은 당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이른바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집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도 참석해 당내 기반 넓히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화기애애’한지 ‘화기애매’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철수 씨 참 열심히 산다~

7. 민주당 출신의 양향자 의원이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결국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민주당의 심장 광주를 지역구로 둔 의원이 국민의힘 특위 위원장을 맡는 것은 처음입니다.
배신 때리고 대통령도 됐으니 큰 꿈을 펼쳐보기를 바래. 축하드려요~

8. 수십억 원대 대통령실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가 있다는 경기도 고양시의 건물에는 회사 상호조차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런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관급 공사를 따왔다면, 아는 사람을 통한 경우"라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경호처의 추천’이라고 했다며? 문 정부 없었으면 어쩔뻔했니 그래~

9. 논문 표절과 대필 의혹을 받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이 다니는 채드윅 국제학교가 올해 '학문적 부정' 사유로 학생 한 명을 징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학교가 한 장관 딸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주목됩니다.
학교의 대응도 대응이지만, 검찰은 막 압수수색하고 소환하고… ‘한여름 밤의 꿈’

10. 경찰이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지난달 초 서면 조사서를 보냈지만, 50일이 넘은 현재고 회신이 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건희 씨측에 조사서를 보내며, 별도로 회신 기한을 명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하고 고백했으니 범죄 혐의가 명백한 게 아닌가? 

11. 정부가 강도 높은 공공기관 개혁을 추진하자 공공기관 MZ세대 직원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방만 경영의 대표적 사례로 높은 직원 급여와 과도한 복지가 도마에 오르자 MZ세대인 자신들과 거리가 먼 얘기라는 것입니다.
윗 대가리들이 다 해 먹었는데 샴페인 따라본 적도 없는 애들만 잡는 건가요?

12. 정부의 반도체 인력양성 정책이 수도권과 지방의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며 정책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국교수노동조합과 전국대학노동조합 등 8개 단체는 “현 정부에서 고등교육정책이 혼선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게 있기는 해… “선제타격, 반도체, 주 120시간”…

13. 극우성향 인사들이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는 전시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다’라며 원정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현지에서는 독일인들을 비롯해 일본인들까지 이들을 비판하는 맞불집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들이 지지하고 이들이 한 자리씩 했던 국민의힘은 뭐라고 할 말 없냐?

14.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동시에 오르면서 가구당 한 달 평균 3700원의 금액을 더 내게 됩니다. 6%대 물가 상승률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부담이 늘어난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법인세 깎아주고 종부세 내리고… 부자 감세만 안 해도 되겠다 이것아~

김종인 "국민의힘, 대통령만 쳐다보는 집단" 쓴소리.
우상호 "윤 대통령, 나토 참석해 얻을 국익 뭐냐 걱정 많아".
경찰 통제에 청장 사표로 항전했지만, 힘 빠진 최후 카드.
대학단체 "윤석열 '반도체 지시와 박순애 지명' 무지 무능".
이 와중에 권성동, 마르코스 대통령 취임식 참석 필리핀행.

수련을 하다 보면 하얀 띠에 때가 묻어 검은 띠가 되고 검은 띠가 다시 해져 하얀 띠가 된다.
- 바람의 파이터 최 배달 -

하얀 띠에 먹물을 들여 검은 띠를 만들고 검은 띠를 락스에 담가 다시 하얗게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띠의 주인은 허울 좋은 사기꾼에 불과할 것입니다.
마치 성형 미인처럼 말입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인내와 고뇌 그리고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사상 첫 6월 열대야 → 27일 서울·대전·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새벽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6월의 열대야는 사상 처음.(중앙)


2. 국산 코로나 백신 탄생 임박 → 26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 품목허가 결론. '최종점검위원회의'의 자문 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사실상 검토 왼료. 美 워싱턴大와 공동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아시아경제)


3. 맛집으로 유명한 가마솥 국밥집의 반쯤 닳아 없어진 바가지... →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그 ‘사라진 플라스틱은 어디로 갔을까?’... 우리는 매주 신용카드 한 장 혹은 볼펜 한 자루의 분량으로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는 연구도 있다.(아시아경제, 외부 칼럼)

*양파 망에 재료를 넣고 육수를 우려 내는 집, 기껏 숨쉬는 항아리에 보관한다고 하면서 비닐봉투에 김치를 담아서 항아리에 넣는 것도 비슷한 행위


4. 곡물자급률 제고가 식량안보 대책일까? → 현재 밀과 옥수수의 자급율은 1% 미만이고, 콩의 자급율도 7% 안팎이다. 식량안보를 위해 밀과 옥수수, 콩의 자급율을 10%까지 높이기 위해선 충청남, 북도 합친 경지면적에 다른 작물을 심지 않고 이들 세 종류 작물만 심어야 가능하다.(헤럴드경제, 전문연구원 기고)


5. 전국 등록 문화유산 1647곳 전부 방문기록 앞둔 박구한(63)-이해숙(60) 부부 → 현재 문화재청 앱을 통해 인증 가능한 전국 문화유산 1647곳 중 1645곳 방문 인증. 오는 7월 초 울릉도의 문화유산 2곳만 남겨두고 있어. 한편, 문화재청은 7월 1일부터 한 달에 3개 이상의 문화유산을 방문하고 앱을 통해 인증을 받으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문화)


6. ‘박리성 뇌경색’ → 척추뼈 안에는 뇌로 연결되는 동맥이 지나는데 골프나 카이로프랙틱, 요가, 도수 치료 등에 의해 목이 잘못 꺾이면 혈관 안쪽 벽이 찢어져 혈관 박리성 뇌경색이 올 수 있다.(국민)


7. ‘손주 돌봄수당’ → 2011년 서울 서초구 첫 도입.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최장 1년) 지급. 광주광역시도 맞벌이 가정의 쌍둥이나 세 자녀 이상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10만~25만원 지급. 서울시도 도입 추진. 조카 돌보는 이모·삼촌으로 확장도 검토.(중앙)


8. 인구 1인당 전기 사용량 20년 만에 두배 증가 → 2000년 1인당 연간 5100kwh에서 2021년 1만 300kwh로 증가. 1인당 전기 사용량, 캐나다, 미국에 이어 OECD 3위. 전기요금은 하위 4번째. 독일의 1/3, 일본의 절반도 안돼.(중앙 외)


9. 수돗물이 하얗게 보이는 이유? → 가끔 수돗물을 받을 때 물이 하얗게 보일 때가 있다. 이는 물질이나 약품 때문이 아니라 수압 차 때문이다. 수압이 높을 때는 물속에 섞인 공기가 소용돌이 현상을 일으켜 미세한 거품이 발생하는 ‘백수현상’이 일어나는데, 물을 받아놓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투명해진다.(경향)

10. ‘박카스’ → 1961년 처음 출시 될 땐 알약이었다. 이듬해 앰플제형이 나왔고 1963년 지금과 같은 드링크제로 변경되었다.(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22/06/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내에 이준석 대표를 중심으로 한 내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친윤석열계가 뭉쳐 이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징계를 기회 삼아 당내 권력구조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들 짐작하고 있던 스토리라 놀랍지는 않은데 준석이 만만치 않을 거야~

2. 민주당이 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하며 원구성 논의가 물살을 타는 듯했으나 협상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이 추가 조건은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힘이 제안하고 민주당이 버팅기고 해야지 어째 여야가 바뀐 거 같아~

3. 고용노동부가 ‘주 52시간제 유연화’ 등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밝혀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노동부가 ‘정책 간보기’를 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장관의 공식 발표가 공식 입장이 아니다? 이거야말로 국기문란 아닌가?

4.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의 경찰국 설치 등 권고안에 경찰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장관의 승진예정자 면접에 이어 경찰국 설치,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까지 겹쳐 정부의 경찰 길들이기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은 개돼지, 경찰은 그 개돼지를 모는 사냥개로 취급하는 거라고 봐~

5. "청년은 국정 운영의 파트너"라던 윤석열 대통령이 9개 중앙부처에 장관 직속 '청년 보좌역' 자리를 신설합니다. 대통령실은 "각 부처에서 청년 보좌역을 공모할 예정이며 5급 상당의 대우를 받기 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좋아라고 할지 모르지만, 공모인지 지인 찾기인지 하는 짓 보면 영~

6. 검찰 수장 자리가 공석이 된 지 두 달 가까이 지났지만,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인선은 아직 출발선에서 한발도 떼지 않고 있습니다. 실세 법무부 장관과 총장 직무대리에게 힘이 잔뜩 실리다 보니 급할 것 없다는 해석까지 나옵니다.
“검찰 인사권은 법무부 장관에게 있다”는 기억 상실자가 있더라고…

7. 국가정보원이 원훈을 지난 1961년 중앙정보부의 초대 원훈인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로 되돌렸습니다. 원훈석 교체도 이뤄졌는데, 이 또한 1961년 중정 시절 제작된 것을 다시 사용했다고 국정원은 밝혔습니다.
박정희 시절로 돌아가서 간첩 조작하고 고문하고 사찰도 하시겠어요~

8. 하태경 의원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연일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직 국방부 대변인이 하 의원을 비난했습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하 의원에게 “첩보와 정보에 대해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식해서 용감하면 그런가 보다 하는데 알고도 그러면 진짜 나쁜놈이지? 그치?

9.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이 확정돼 수감 중인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지인에게 보낸 옥중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최 씨는 이 편지에서 국정농단을 수사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악랄한 사람’이라 칭하며 비판했습니다.
충신 나라 간신이든, 간신 나라 간신이든 간신은 그냥 간신일 뿐이라는 거~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둘째 처조카 최 양이 논문 표절 의혹 등 미주 한인 사회에 큰 파장이 일자 고교 졸업식에 불참했습니다. 최 양의 언니는 “내 동생이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며 “그 정도 했으면 다들 입 좀 다물라”고 했습니다.
최순실 딸이 ‘부모 잘 둔 것도 능력’이라고 하더니… 입 다물라고? 닥쳐~

11. 중앙·동아일보 노사가 최근 임금 인상에 합의한 가운데 조선일보 내에서도 '고물가'를 이유로 “현실적인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중앙·동아일보 두 회사 모두 최근 10년 내 최대 폭의 임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라고 씨부리던 언론이 있던데… 어디더라?

12. 서울대 인공지능 연구팀의 논문을 세계적인 학회에 제출했고 우수 논문으로도 선정됐는데, 알고 보니 여러 논문을 베낀 표절 논문으로 밝혀져 논란입니다.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저자들은 곧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학력 경력 부풀리고 조작해도 결과만 좋으면 자연스럽게 넘어 가지 않나?

13.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이 하루 평균 6잔 커피를 섭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했습니다. 네덜란드 보건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에서도 남자는 8%, 여자는 10%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했습니다.
이놈의 커피, 와인, 아스피린은 꼭 당신 같아. 이랬다저랬다 변덕쟁이야~

14. 서울 강남에서 스와핑이나 집단 성교에 참여할 사람을 유료 모집하고 장소를 제공한 유흥업소 업주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손님들은 돈을 내고 자발적으로 집단 성행위에 나선 만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어 귀가 조치했습니다.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거랑 스스로 개돼지가 되려는 거랑은 많이 다른데…

15. 직장인은 점심시간이면 편하게 사내 식당을 이용하거나 회사 밖으로 나가 맛집을 찾아 나섭니다. 또는 도시락을 싸 오거나 배달을 시키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지만, 프랑스에선 사무실 책상에서 밥을 먹으면 노동법 위반입니다.
쉬어야 할 때 쉬지 않는 것도 문제… 노동시간 유연화라는 헛소리는 개소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2,130원 돌파. 고유가에 시름.
추경호 “곧 물가 6%대 상승,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양향자, 반도체특위 위원장직 수락 "반도체에 여야 없다".
윤 대통령 측 “이준석 대표와 비공개 만찬 사실 아니다".
‘김건희 팬클럽’ 강신업 회장 "이준석 잘라내야" 주장.
우상호 "국정난맥 도 넘어 ‘국기문란' 국정조사라도 해야".
통신 2시간 중단되면 요금 10배 배상 ‘KT 사고' 후속조치.
나토 정상회담 가는 윤 대통령, G7 정상은 초대 못 받아.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잠을 자지 않으면 꿈을 이룬다.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아주 많이 들어본, 적어도 한번은 들어봄 직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지금 월요일부터 뛰기 시작하면 금요일이 오기 전 지쳐버릴지 모릅니다.
계획적으로 체력도 시간도 일도 분배 잘하시고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주말은 또 기분 좋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22/06/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를 둘러싼 당 내홍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당내 '이준석 때리기' 국면을 친윤석열계가 주도하고 있다는 '배후설'도 공공연하게 거론되면서 이 대표의 징계를 사이에 두고 당이 반으로 쪼개진 셈입니다.
짐 싸서 나가면 쫓아가서 술 한잔으로 달래고… 이거 또 하는 건 아니지?

2. 이재명 의원은 당대표 출마와 관련해 "당내 의원님들 포함해 당원들과 국민 여러분 의견을 낮은 자세로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선 패배 책임론에는 “모든 책임은 오로지 저에게 있다”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뭘 할지를 결정해 놓고 남의 얘기를 들으면 잘 안 들린다는 거… 아시죠?

3. 친문계 유력 당권 주자인 홍영표 의원이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이재명 의원을 향해 "전당대회에 불출마하면 나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압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고민해보겠다"며 답을 피했습니다.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길지 대충 감이 잡히는 데 그게 불출마 이유가 될지는… 

4. 윤석열 대통령이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에 “어이가 없는 일이 벌어졌다. 말이 안 되는 얘기이고 국기문란일 수 있다”며 강하게 경찰 지휘부를 질책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경찰 통제 시도에 일선 경찰의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이 윤석열 정부인데 국기문란이라니, 남의 다리 긁듯 얘기하고 그러셔~

5. 대통령실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국민제안코너'를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홈페이지 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국민제안코너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대국민 소통 창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익명은 100% 실명으로 바꾸고 비공개에 댓글도 제한했구나… 참 소통스럽다~

6.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제안한 협치 제안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김 당선인이 국민의힘에게 경기지사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 2명 추천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 중앙당이 추천을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러면서 협치 운운하는 거 보면 헛웃음도 안 나온다니까~ 에이 모지리들~

7. 인천 서구청장 당선인의 중학생 아들이 부모에게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아들은 부모가 집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있으며 현관문 비밀번호가 바뀌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혹시 민원 듣기 싫다고 구청 문 걸어 잠그진 않겠지?

8.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로 알려진 이른바 '천공스승'이 이번엔 김건희 씨의 '영부인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언했습니다. 천공은 김건희 씨에게 "영어 특별 과외를 받으라" "세계의 영부인을 사귀라" 등의 조언을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세계 영부인들이 ‘K-성형’만큼은 ‘엄지척’하지 않을까?

9.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금 같은 검역을 통해 감염자 유입을 막을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옵니다. 원숭이두창 특성상 잠복기가 길어 발병 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사실상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침대가 과학이라더니 양심은 과학방역인가 봅니다. 훌륭하십니다~

10. 국내 극우 인사들이 25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 등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베를린 미테구’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미테구 공무원도 ‘믿을 수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대한민국 극우는 반공을 앞세운 친일파일 뿐… 그냥 한마디로 쓰레기~

11. 흔히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만 생각하기 쉽지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만큼 중요한 운동이 바로 '균형 운동'입니다. 10초 이상 한 발 서기를 하지 못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한 발로 서서 중심 잡으려고 비틀거리는 사람이 있다에 500원~

12. 물 폭탄을 쏟아 붓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수도권 등 중서부 지방부터 비가 그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년 같은 사고가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은 없어야… 유비무환~ 

천공 “김건희 여사 패션, 세계적으로 ‘인기 짱’ 될 것”.
천공, '영어 과외' 주문에 변희재 "대한민국 실제 통치자".
이재오 "김건희, 연예인도 아닌데 사진 배포는 정치 행보”.
환경단체, 윤 대통령 ‘바보짓’ 발언에 “세계 흐름 공부하라”.
검찰 인사에 총장 패싱 반발했던 윤석열, ‘지금은 맞다’.
윤 대통령 "경찰, 내 재가 없이 인사 발표는 국기문란".
윤 사단 '특수통' 지휘라인 완성한 검찰, 대형수사 예고.
윤 정부, 국민청원 폐지 100% 실명제 '국민제안' 신설.
한동훈 장관 딸 논문대필 의혹, 경찰 2차 고발인 조사.
주 최대 92시간 노동 경총 "환영" 노동계 "결사 반대". 

어떤 일이든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는 하루하루를 재창조하는 상상력과 열망을 갖고 있느냐에 달렸다.
- 톰 피터스 -

여러분은 지난 한 주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지난 한 주간 모두가 위대한 시간을 보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상상력과 열망으로 다음 주도 그리고 이 여름을 승리로 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년 → 우리나라는 법에 따라 60세 정년(停年)이 원칙이지만 일본은 작년부터 70세 정년을 권고하고 있고, 미국과 영국은 정년을 폐지해 나이를 이유로 강제 은퇴는 불법.(매경)


2. 환율 13년만에 1300원 돌파 → 외국인 주식매도한 돈을 달러로 찾아가면서 달러 수요 폭증.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날에 이어 장중 연저점을 재차 경신...(헤럴드경제)


3. ‘원숭이두창’ 뚫리자… 또 고개 드는 ‘혐오’ → 해외 초기 발병자 중 성소수자 감염 사례가 많았다는 점에 근거 국내 첫환자도 성소주자 단정, 비난·혐오 댓글 이어져. 그러나 가족 간 감염이나 여성 감염도 적지 않아 동성 간 성접촉만 원인으로 보는 것은 사실 왜곡이다.(세계)


4. 수입 수산물 먹거리도 폭등, 고등어는 수입이 국산보다 더 비싸 → 1년 새 ▷수입 냉장 명태 151% ▷수입 새우 148% ▷수입 냉동 고등어 38%... 고등어는 수입이 국산보다 근소한 차이지만(10kg 3만 6103원 vs 3만 5428원 )오히려 더 비싸져.(문화)


5. 임진왜란 참상 기록 → ‘다 굶어 죽어 거지가 없다. 영남과 경기에서는 사람끼리 서로 잡아먹는 일이 많은데, 육촌 친척을 죽여서 먹기까지 했단다. 이러다 가는 사람의 씨가 말라 버리겠다’. 오희문(吳希文·1539~1613)이 쓴 임진왜란 피난 일기 『쇄미록(瑣尾錄)』 중.(중앙)


6. ‘아카시아’ → 본래 학명이 ‘가짜 아카시아’라는 뜻의 ‘슈도 아카시아(Robinia pseudoacacia L.)‘인데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아카시아‘로 잘못 알려졌다. 진짜 아카시아는 열대 지방에서 자란다. 진짜 아카시아와 구별하기 위해 국내명으로 ‘아까시’로 새 이름을 정했다.(아시아경제)


7. 시조 절로, 절로, 절로... → ‘청산도 절로절로 녹수(綠水)도 절로절로 / 산 절로 물 절로 산수 사이에 나도 절로 / 그중에 절로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 하리라’. 김인후(1510년 ~ 1560년 조선 중기의 문신)의 시조.(세계)


8. 집값 하락 신호탄? 서울도 미분양 3년 만에 최고 → 서울 미분양 주택 한 달 만에 두 배(4월 369가구→5월 688가구) 가까이 늘며 3년 2개월 만에 최고치. 향후 서울 핵심 지역 대단지 미분양으로 이어질 가능성...(매경)


9. 택시요금 거리 측정, 바퀴 회전수 아닌 ‘GPS’로 계산한다 → 연말까지 서울 모든 택시 GPS 미터기 도입. 2019년 시범 운영에서 요금 오차율은 0.87%, 거리 오차율은 1.05%로 기계식(요금 2%, 거리 4% 미만)보다 정확도가 높았다고.(경향)


10. ‘각하’ → 과거 대통령에게 붙이던 경칭이었다. 본래 황제의 나라에서 신하들이 황제를 가리켜 ‘폐하(陛下)’라고 했고 그보다 낮은 왕의 나라에선 ‘전하(殿下)’가 되고, 그 밑 왕세자에겐 ‘저하’를 썼다. ‘각하’는 그 아래 정승들에게 붙이던 말이었다.(한경, 우리말산책)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