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8일 수요일

22/06/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정부 출범 1달도 채 되지 않아 ’이준석 호‘가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이 대표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이 갈등의 불씨가 된데다 ‘성상납 의혹' 관련 윤리위까지 맞물려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보신탕 먹는 사람도 많이 줄었는데, 어디서 개 삶는 누린내가 난다~

2. 이낙연 전 대표가 미국으로 출국하며 지지자에게 “국내 여러 문제를 책임 있는 분들이 잘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저주하고 공격한다. 이것을 여러분이 정의와 선함으로 이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누굴 향한 저주와 공격을 말하는 건지? 어째 주어가 없어 보여서…

3. 윤석열 정부 첫 금융감독원장으로 ‘윤석열 사단’의 일원인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발탁됐습니다. 검찰 출신 기용은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 등 증권‧금융 범죄의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라고 합니다.
“서울대 출신 아니면 밥벌레, 검사 출신 아니면 바보”라는 윤석열 생각~

4. 검찰 출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산하의 관리단 요직을 검사들이 꿰찼고, 대통령실의 2차 추가검증 역시 검찰 출신이 담당하는 구조가 됐습니다. 자칫 부실검증 논란 시 '검찰 책임론'의 역풍도 그만큼 거셀 전망입니다.
배신해 본 놈이 배신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거든… 그래서 아무도 못 믿음~

5. 욕설과 고성만 난무하는 보수단체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로 연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라며 '묵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통 ‘사이코패스’라고 하던데~

6. 대통령실이 영부인 접견실을 용산 청사에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자 “공약 파기”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제2부속실을 제2부속실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접견실로 명명한다”며 “지록위마 꼴”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여사께서 5층 로열층에 앉으시고 날로 수렴청정 하시더라… 아멘~

7.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교육계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계는 "올해부터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교원은 교장 임용 제청에서 영구 배제돼 승진이 불가능하다”고 에둘러 비난했습니다.
약식명령으로 받은 벌금도 정식 재판을 청구하는 강단… 제정신이 아닌 거지~

8.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임기 종료 직전 정치자금으로 배우자 소유 차량을 '올 수리'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는 정치자금의 사적 지출을 금지하는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법카 썼다고 120여 군데 압수수색 했던 인간들이 이번엔 어떨지 궁금하다~

9.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였던 경기지사 선거는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투표 분석 결과 경기도 내 집값이 높은 지역에선 김은혜 후보의 지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세 면제까지 공약으로 들고나왔으니… 근데 “집도 없는 당신은 뭐냐?”

10. 대선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이 늘어났지만, 실거래는 되레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세금을 줄이고 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내 집 마련 지원책을 추진해도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매매 여건이 악화했기 때문입니다.
분양받아 융자 끼고 집 사서 다 갚고 나면 노후 아파트 된다던데… 거참~

또 검사 출신 이복현, 검찰 나온 지 2주 만에 금감원장.
"동종교배 인사" 보수 언론도 '검찰 공화국'이라 비판.
'모두 윤석열의 사람들' 검찰 출신이 다 틀어쥔 '검수완판'.
'만취 운전' 이어 '논문 재탕' 논란 ‘교육 수장' 우려 커져.
박순애, 다른 사람 논문에 이름만 “예전엔 다 그랬다".
검찰, '모친과 사문서 위조·행사 의혹' 고발 김건희 수사.
김병주 "대통령 집무실 옆 미 잔류기지 역사적 사례 없어".
국방부, 현충일 기념 영상에 미국 국가가 논란에 사과.
박용진 "윤 대통령, 시위 '당해도 싸다'는 졸렬한 인식".
이준석, 우크라 방문 불만에 "러시아 역성드나 자중하라".

희망은 절대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당신이 희망을 버린다.
​- 조지 와인버그 -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데는 보통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체념하는 데 드는 시간은 보통 찰나의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준비하고 땀 흘린 시간이 너무 허무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희망은 분하고 아까워서라도 함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끈 놓지 마세요.
당신이 놓아 버린 희망의 끈에 너무 많은 것이 매달려 있는지 모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기업 임원되기 더 어려워졌다 → 100명에 1명 꼴도 안돼. 시총 50대 기업의 전체 임직원 대비 임원 비율은 0.8%. 10년 전보다 0.1%P 감소. 특히 삼성전자는 10년전 3%에서 올해 1.0%로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져.(한경)


2. ‘끓는 물에 개구리를 갑자기 넣으면 뛰쳐나오지만, 찬물 물에 개구리를 넣고 천천히 온도를 올리면 온도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죽는다’ → 변화에 대한 경각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흔히 인용되지만 사실은 아니다. ‘끓는 물에 넣으면 바로 죽지만, 찬물에 넣으면 뜨거워지기 전에 펄쩍 뛰어 탈출한다’(더글라스 멜튼 하버드대 생물학과 교수)고 한다.(중앙)


3. 이제 외환보유액도 걱정해야? → 지난해 10월 469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찍은 뒤 7개월 만에 215억달러 급감, 적정 외환보유액 이하(98.9%)로 떨어져. 관련통계 시작된 2000년 이래 최저.(매경)▼

4. 전기요금, ‘인상’? → 한국전력, 이달 중하순께 예정된 3분기 전기요금 논의에서 정부에 인상안 제출할 계획.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이미 7조 7869억원의 영업손실, 이는 지난해 현대차 영업이익(6조 6789억원)보다 큰 규모.(헤럴드경제)


5. 러시아가 탈영병을 처벌하지 못하는 이유? → 러시아 군법상 전시 탈영은 최소 징역 10년형이지만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은 공식적으로는 선전포고한 전쟁이 아니라 돈바스 지역에 한정된 ‘특별군사작전’으로 전시 군법을 적용할 명분이 없다고. 때문에 탈영한 병사들은 기껏해야 퇴직금 없이 군에서 파면되는 경미한 처벌만 받고 있다.(아시아경제)


6. 대입시, 재수생 역대 최다 → 재수 이상 비율 처음으로 전체 수험생의 30% 넘을 듯. 문·이과 통합으로 교차지원이 가능해진 데다 재수생도 불리하지 않은 정시 확대가 주요인.(문화)


7. 폴란드, ‘임신등록제’ → 명분은 임신부 보호를 위한 의료 관리라고 하지만 국민의 90%가 카톨릭 신자인 폴란드는 정부가 임신중절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임신중절 단속등에 활용될 수 있다며 여성단체 등은 반발.(경향)


8. 미국도 휘발유 값 역대 최고 → 캘리포니아주는 한국보다 비싸. 갤런당 4.865달러(리터당 약 1609원)까지 치솟아.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갤런당 6.341달러(리터당 2,097원)를 기록, 한국보다 비싸.(문화)


9. 여름 휴가 앞두고 두 배 뛴 세계 항공권 가격 → 팬데믹 기간 인력 감축한 항공사, 공항들, 늘어난 수요만큼 운항편수 못 늘리고 유가 급등으로 항공유 값 80% 오른 것이 주 요인.(서울)


10. 서울대, 서울대 출신 개원의 병원들 ‘서울대 로고’ 달면 '사용료'? → 법률상 상표권 권리 행사 가능. 2011년 사용료(연 100만원) 징수 추진하다 반발로 무산, 다시 추진 검토.(세계)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7일 화요일

22/06/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전북 전주을 '재선거’를 "지역감정을 해소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서진 정책’에 힘입어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득표율 15% 이상의 역대 최고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역대 최저 투표율에 따른 반사 이익이라는 생각은 왜 안 하지~

2. 민주당이 지방선거 참패 이후 내분 양상에 빠져들고 있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선 민주당 집안싸움을 ‘남의 집 불구경’ 식으로 편하게만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국회 공백 사태는 여당인 국민의힘에 큰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옆집에 불나면 우리 집도 위험한 법이니까~ 강 건너면 또 몰라~

3. 후반기 국회 공백 상황에서 여야가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우선 선출하자’고 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가져가고 국회의장 내놓을 거냐’며 맞불을 놨습니다.
이준석이 우크라이나까지 가서 한 말 “어차피 기차는 간다” 꼭 가라~

4. 이준석 대표가 '혁신위’를 띄우며 2년 뒤 총선의 '공천룰'을 다룰 예정이라 내용에 따라선 내부 반발이 격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이 전면에 불거지면 진흙탕 싸움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잘되는 집안이나 안되는 집안이나 참 좋네 좋아… “집안 꼴 좋다”~

5. 지방선거 참패로 촉발된 민주당의 내분이 이재명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의 실명을 거론하며 저격하는 수준으로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당내 일각에서는 ‘네 탓 공방’ 그만하고 다툼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성찰도 개혁도 없고, 남 탓만 하다 보면 혼자만 남지 않겠어~

6.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방선거 패배 이후 민주당에 대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지난 5년간의 객관적인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최 전 수석은 “이렇게 가다가는 가장 빠르고 완벽하게 ‘폭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근데 골조가 영~

7. 대통령실에 검찰 출신 지인들을 대거 기용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을 포함한 각 부처 요직에도 검찰 시절 인연을 맺은 인사들을 임명했습니다. 곳곳에 검찰 시절 측근들이 기용되면서 ‘검찰 만능주의 정부’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검찰 출신 아니면 믿음이 안 가는 거지… 그의 불안감이 곧 현실이거든~

8.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001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운전면허 취소 기준을 2.5배나 웃도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선고유예 처분 정황도 의심스럽다”며 교육부 수장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검찰 출신이 아니면 술친구로 컨셉을 잡으셨나? 그럼 제대로 찾은 듯~

9.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있자 김건희 씨와 한강 쓰레기 줍기 행사 참여를 취소하고 출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 미사일 방어훈련을 포함한 한·미 확장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북이 미사일을 쏴서 주말인데도 출근하셨구나~ 진짜 큰일 하셨구나~

10. 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8발 도발에 비례해 지대지 미사일 8발을 공동으로 대응 사격했습니다. 합참은 "도발 원점과 지휘 및 지원 세력에 대해 즉각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 훈련도 했으니 정밀 타격하면 되겠네~ 대한민국 만세다~

11.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이근 전 대위가 '폴란드 호텔 조식 목격담'을 주장한 '가세연' 출연진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이 씨는 김세의, 강용석, 김용호 3인의 사진을 공개하며 "불쌍한 루저들 벌써 망했냐"고 조롱했습니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던데, 이건 말로 까불다 제대로 말로 받았지 모야~

12. 황교익 씨는 ‘디올 비공식 협찬’ 의혹에 대해 이제 김건희 씨가 답할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디올 측은 협찬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가 미발매 자사 제품이 맞다면서도 협찬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학력, 경력 위조하고 성형하고 명품으로 도배해도 아닌 건 아닌 겁니다~

13. 국토교통부가 오늘 총파업에 들어가는 화물연대에 “집단운송거부 철회를 촉구한다”며 단호한 대처를 예고했습니다. 그동안 ‘친기업’을 표방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토부의 대처가 180도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알아서 기다보면 무릎이 헤지고 혀가 다 닳아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야…

14.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은행 등 금융권이 ‘연 5% 이자'를 주는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주식·코인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자산인 예·적금으로 돈이 몰리는 '역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 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주는 게 있으면 걷어 가는 게 있는 법… 대출 금리 올리려는 수작 아닐까?

15. ‘틱톡’이 유튜브를 제치고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튜브를 비롯한 미국 SNS들이 틱톡을 베낀 짧은 동영상 서비스를 내놓은 상황이지만, 이러한 ‘훼방’에도 틱톡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틱톡 보다 보면 ‘틱톡 틱톡’ 시간이 잘도 간다고 해서 틱톡인가 보더라…

박지원, 민주당 내홍에 “총구를 앞으로 돌려라” 비판.
북, 서로 다른 곳에서 연발 발사에 일본 ‘요격 어렵다' 경계.
윤석열 대통령 5층 집무실, 김건희 씨 접견실로 쓰기로.
기름값 치솟고 타이어·세차비 인상, 차 유지 비용 25.2%↑.
대기업 월급 700만 원 육박, 경제 '악순환' 경고등 켜져.
오세훈 'TBS 교육 방송 전환' 추진, 방통위 "누구 맘대로?"
'성 비위 제명' 박완주, 지방선거 끝나자 "아닌 건 아니다".
김승희 모친, 딸에 이어 남동생에도 아파트 매매 ‘편법 증여’.
권성동 “박순애, 음주운전 안 한 분이 후보자면 좋았을 것".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 자기 논문 4번 재활용 드러나. 

의미 없는 말보다 침묵하는 편이 더 낫다.
​- 피타고라스 -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충고랍시고 하는 말이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꼴이 되기도 합니다.
당장 하고 싶은 말이야 굴뚝 같겠지만, 가끔은 입 닥치고 있는 게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침묵은 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교육감 선거 무효표, 시도지사 선거보다 2.6배 많아 → 이번 6.1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안 찍는 등의 무효표가 시도지사 선거보다 2.6배 많아. 비정상적으로 무효표가 많은 건 선출방법 바꾸어야 한다는 여론의 반증 일수도.(중앙선데이)


2. 1000만 서울시민? 950만도 무너졌다 → 1988년 처음 1000만 넘어선 뒤 2016년 1000만 깨져. 최근 6년 사이 50만여 명 감소. 지금 추세면 2050년 서울 인구는 720만명 수준.(한국)


3. ‘(한국식당에서는) 여종업원들이 가위를 들고 뛰어다닌다. 마치 병원 응급실을 연상케 한다’ → 고기, 냉면 등을 자르는데 가위를 쓰는 것에 부정적 시선을 드러낸 뉴욕타임스의 10여년 전 기사. 그러나 지금은 뉴욕에만 ‘미쉐린’ 별을 받은 한국 식당은 6곳...(중앙선데이)


4. ‘어차피 기차는 갑니다’ →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판하는 글에 대응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이전에 김영삼 대통령이 하나회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군의 반발에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고 한 바 있다.(서울 외)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년)의 ‘개가 짖어도 마차는 간다’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그 기원은 아랍권의 격언(개가 짖어도 카라반은 간다)이라는 설도 있다


5. ‘웅웅’ 풍력발전기 저주파 소음 첫 배상 결정 →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 전남 영광군 주민 163명에 1억 3800만원 배상 결정. 이번 결정으로 비슷한 사례가 늘어날 것 전망.(국민)


6. GDP보다 가계빚이 많은 유일한나라 韓, → ‘GDP 대비 가계 빚’ 세계 1위. 국제금융협회(IIF) 36개국 조사. 올 1분기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한국이 104.3%로 1위. 미국(76.1%, 6위), 중국(62.1%, 8위), 일본(59.7%, 9위), 유로 지역(59.6%, 10위)에 비해 현격히 높아.(동아 외)▼

7. 농작물 생산량 예측 통계 → 현재 통계청은 벼, 마늘, 사과 등 120종 작물에 대해 전국 79만 곳 논밭 가운데 표본농지 2만 2000곳을 선정, 사람이 직접 방문해 측정하는 방식이다. 올해 벼부터 인공위성, AI 통한 재배면적 파악 시작.(한경)


8. 전기차 사고율 비전기차에 비해 높은 이유 → 지난해 전기차 보험 사고율은 18.1%로 비전기차에 비해 2.1%포인트 높았다. 연비가 유리한 전기차의 특성상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경향)


9. 코로나 이후 첫 1000만 영화 눈앞 ‘범죄도시2’ → 마동석·손석구 주연 ‘범죄도시2’, 6일 오전 누적 관객 900만명 돌파. 5일(일요일) 하루 관객 수만 55만... 이번 주말 1000만 돌파 예상.(중앙)


10. '원산폭격' → 머리를 땅에 박는 자세가 마치 비행기가 폭탄을 떨어뜨리기 위해 급강하하는 모습과 닮은데서 유래 했다는 기원설이 유력. 원산은 6.25때 군사 요충지로 미군의 폭격을 많이 받은 도시였다고.(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3일 금요일

22/06/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지방권력 싹쓸이’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 이번 선거 결과를 내세워 향후 정국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장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서 ‘법사위원장직 확보’라는 기존 입장을 관철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기고만장하니 법사위원장 퍽도 주고 싶겠다… 나같아도 안 줘~

2.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사실상 패배하자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됐습니다. 반면에 이번 선거를 박 위원장의 책임으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졌잘싸’라는 얘기보다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어~ 남 탓 말고~

3.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참패한 정의당은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전·현직 당 대표가 광역단체장 후보로 직접 뛰어들면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고군분투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진보 정당의 텃밭이라는 정의당이 스스로 밭을 갈아엎은 꼴?

4. 국민들은 정치 분야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선택했지만,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와 보수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압도적은 아니지만, 국민이 여전히 ‘교육혁신을 선택한 결과'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혁신에 대한 선택보다 내 자식에 대한 욕심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할 게~

5.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등과 관련해 당선인 51명을 포함한 800여 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제발 법대로 6개월 이내에 선거 사범 좀 내쫓아 주기를~

6.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로 소방 당국이 동원령을 격상하며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역대급 동원령까지 내린 '비상상황'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조기 진화 총력" 메시지를 전할 뿐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헬기 타고라도 간다더니… 숙취에 멀미 날까 걱정인 건 아니겠지?

7. 법무부가 한동훈 장관의 취임사 일부를 자필로 써서 SNS에 올리면 경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가, 세금을 장관 개인 홍보에 쓴다는 비판이 나오자 중단했습니다. 법무부는 중단 조치가 한 장관의 지시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알아서 기다’가 논란이 일자 납작 엎드렸습니다” 뭐 이런 얘기지 지금?

8.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일정 및 메시지를 관리하는 ‘배우자 팀’을 신설 가동합니다. 다만, 대통령 배우자의 공식 영역과 개인 영역으로 이분화하고, 개인 영역은 김건희 씨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김건희 전담 부속실 만든다는 얘기를 뭘 그리 어렵게 돌려막는 건지…

9. 나경원 전 의원이 “난 좀 미련한가 보다. 그저 당과 국가를 위해 나를 위한 계산은 미루어 둔다"고 했습니다. 또, “지난 대선은 물론 이번 지방선거까지 열심히 뛰었지만, 대통령 취임식 때 좌석 한자리도 받지 못했다”고 아쉬워했습니다.
많이 섭섭했던 모양이네… 장관 자리 하나 줬어야 개 털리는 건데 나도 아쉽다~

10.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윤창호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가운데, 대법원이 관련 사건을 처음으로 파기 환송했습니다. 대법원은 효력을 상실한 윤창호법이 아닌 일반 도로교통법 조항을 적용해 다시 판단하라는 취지입니다.
위헌 결정을 존중할 밖에… 대신 음주운전 사망 사고는 살인죄로 하라고~

11. 일본 언론은 한국의 지방선거 소식을 전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정권 운영에 탄력이 붙고 한일관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여당의 승리로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큰가 봐…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할 게~

12. 꽉 막혔던 한일 관광교류가 2년 3개월 만에 재개되며 관광 수요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이 지난 1일부터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관광 비자 발급을 재개하자 주일 한국대사관에서는 ‘오픈 런’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우리는 일본 정부를 반대할 뿐 언제나 일본 국민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한동훈 조카' 표절 피해 교수 3명 "미 대학 조사" 촉구.
안철수, 당선 감사 인사 중 돌연 실신 일정 모두 취소.
검찰, ‘구청장 선거법 위반 혐의' 서울 중구청 압수수색.
정의당 37명→9명, 진보당에도 밀려 지도부 총사퇴. 
김어준 "국민의힘이 싹쓸이할 줄, 경기도 덕에 반반 느낌".
강용석 “김은혜 진 게 왜 우리 탓? 단일화 개무시해 놓고".
윤 대통령, 밀양 지속된 산불에 "총력 진화" 지시만 반복. 

두려움은 희망 없이 있을 수 없고 희망은 두려움 없이 있을 수 없다.
- 바뤼흐 스피노자 -

누군가는 앞으로의 5년이 끔찍하다고도 합니다. 또 누군가는 전쟁에서 질 수도 있지만, 적장을 보면 왜 졌는지 화가 나서 잠이 오질 않는다고도 합니다.
그럴 수 있지요. 끔찍하고 화도 나지요. 하지만 저는 박정희 시절에도 살아 봤고, 전두환 노태우 군부독재 시절도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더 단련되고 희망을 보았습니다.
다들 그러고 살지 않나요?
힘들 내시고 억울해도 잘 먹고 푹 쉽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6.1지방선거는 떨어진 사람보다 당선된 사람이 많은 선거 → 7석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포함해 모두 4132명을 뽑는 선거에 7572명이 출마. 평균 경쟁률 1.8대 1. 이중 508명이 무투표 당선. 4년 전보다 5배.(헤럴드경제 외)


2. 어제(2일) 축구 한-브라질 평가전, 1-5 패 → 역대 A매치 전적 1승 6패. 유일한 1승은 1999년 3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평가전(1-0 승).(문화 외)▼

3. WBC대회 한국 야구대표팀에 일본 국적 선수 가능? → WBC는 선수 본인의 국적이 아니라 부모, 조부모, 출생지 기준으로 본인이 어느 나라 대표팀에 뛸 것인가 선택할 수 있다고. KBO도 대표팀 구성에 ‘순혈주의’ 고집하지 않겠다 입장.(아시아경제)


4. 올 4월 기준 건강보험 적자 1조 7017억원 → 동네 병·의원들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1건에 5만 5920원을 건보재정으로 지원하면서 불과 2개월 동안 1조 1000억원이 들어갔기 때문.(헤럴드경제)


5. 선거 끝나니 남는 건 현수막... → 전국 12만 8000여장, 한 줄로 이으면 1281㎞... 플라스틱컵 3.5억개 사용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 재활용 되는 건 1/4 수준. 절반 넘는 양이 불태워져.(헤럴드경제)


6. 김은혜 '8913표 차 패배' 두고 ‘강용석 책임론’ 공방 → 한 때 단일화 논의 있던 3위 강용석 득표 5만 4000여 표... '가로세로연구소 (가세연)'를 공동 운영하는 김세의 대표, 단일화 반대한 강후보 캠프 관계자 비난 글.(매경)


7. 터키 국가명 ‘튀르키예’로 변경 → 유엔, 국호 변경 승인. 터키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국호를 ‘터키인의 땅’을 뜻하는 튀르키예로 바꾸자는 캠페인을 벌여. 현재의 명칭 터키(Turkey)가 영어로 칠면조를 뜻하고 겁쟁이, 패배자 등의 속어로 쓰이기 때문이라고.(경향)


8. 남성만 정회원 자격주는 골프클럽은 ‘차별’ → 인권위 개선 권고. 각 80년대, 90년대 개장한 클럽 두 곳, 여성은 정회원 불가. 가족회원으로만 정회원 혜택 가능. 대한골프협회 자료에 따르면 골프 인구 중 여성의 비율은 45.4%(2017년)로 남성과 큰 차이 없어.(세계)


9. 투표지에 ‘기권’ 항목? →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의도적으로 투표하지 않은 행위도 적극적인 정치 의사 표현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선거 제도 관련 논의에서 ‘기권란’ 만들자는 제안도 있다고. (서울)


10. ‘미확인 비행 현상’(UAP) → UAP(Unidentified Aerial Phenomenon)는 최근 미군이 이전의 ‘UFO’(미확인 비행물체)를 대신해 쓰는 말이다. 실제 비행 물체가 아닌 단순 현상일 수 있다는 의미 담아.(동아)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2일 목요일

22/06/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국민의힘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국민의힘은 정권교체 이후 지방선거까지 승리함으로써 윤석열 정부 정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선거의 참패로 내부 갈등을 염려하게 됐습니다.
패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언제나 국민의 판단은 옳으니까요~

2. 지난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2030의 남성과 여성의 표심이 크게 갈렸습니다. 40대 이상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은 반면, 2030 세대에서는 남성은 국민의힘,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지지 경향이 강했습니다. 
영호남도 모자라 이제 성별까지… 갈라치기로 이득을 보는 자를 기억합시다~ 

3. 이준석 대표에게는 지방선거 이후에도 적지 않은 과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거 여러 차례 충돌했던 윤핵관이나 안철수 전 위원장과 부딪칠 일이 잦아질 가능성이 있고, '성매매 의혹'에 대한 징계 처리도 예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 뿌린 대로 거둔다고 하지 않더냐… 네가 뿌린 씨앗 네가 거둬야지~

4. 지방선거를 앞두고 AI로 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후보 지지를 하는 영상을 놓고 정치권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이 동영상 제작을 허락했다면 탄핵까지도 가능한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물로는 내세울 게 없어서 그래… 얼마 전 얼큰한 모습은 볼만하더만…

5. 4년 전 지방선거를 기준으로 유권자 '한 표의 가치'를 살펴보면, 유권자는 총 4291만여 명이었고 4년간 지방정부의 총예산은 약 1308조 원에 달했습니다. 총예산을 유권자수로 나누면, 한 표의 가치는 약 3048만 원이었습니다.
그래서 ‘투표가 밥’이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당신이 차린 밥상입니다~

6.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집무실 방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가 자신의 '팬클럽'을 활용한 외부 노출을 시도하면서 대통령실은 물론 윤 정부에 불필요한 혼선과 보안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동안 이게 하고 싶어 어찌 살았나 그래~ 허위 이력도 다 이유가 있다니까~

7.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를 보좌할 직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혀 담당 직원 배치 여부를 검토할지 주목됩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대통령 부인을 보좌하던 2부속실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거창하게 부속실 폐지를 공약한 게 김건희 씨가 맘대로 하게 두려는 이윤가?

8. ‘자유’와 ‘자유주의’라는 고전적 주제가 한국 정치의 화두로 재부상하기까지는, 검사 출신 대통령 윤석열의 구실이 작지 않습니다. 자유는 검찰총장직을 내던지고 정치 참여를 선언했을 때부터 윤석열의 핵심 어휘였기 때문입니다.
어쩌다 태극기도 그렇고 ‘자유’라는 단어가 저들의 전유물이 된 건지… 에휴~

9.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을 수 있고 나아가 특별감찰관제 폐지 가능성까지 시사하자, 장제원 의원이 공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특별감찰관 임명을 공언해 온 윤 대통령의 '말 뒤집기' 논란을 의식한 모습입니다.
대통령 친인척 비리는 이미 다 드러나 있어서 세삼 할 게 없다 이건가요?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예정된 ‘코드 인사’로 특수통 검사장들을 전면 배치한 가운데 검찰의 노골적인 ‘충성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엄정한 수사를 하겠다는 다짐과 달리 벌써줄 세우기에 순응하는 모습입니다.
다들 충견이라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서열에 따라 충성하는 거였구나?

11.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대통령 대외협력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해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특보 영입이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 신호탄’ 아니냐는 우려 섞인 해석이 나옵니다.
알아서 기는 기레기에 이동관 시너지까지 더하면 아주 볼만 하겠어~

12. 지난 19대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를 비방한 혐의를 받는 최우원 전 교수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허위사실공표로 인한 선거법 위반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대학 교수라는 사회적 지위가 갖는 파장을 생각하면 벌금형은 아니지~

13. 6월에는 '국민 대장주' 삼성전자가 '6만 전자'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하는 증권가의 시선에는 불안감이 가득합니다. 4분기 실적이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7만 전자'는 물론 '6만 전자' 탈출도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윤석열을 만나고 바이든을 만나도 서민은 숨넘어가고 누구는 술 넘어가고~

14. 평소 진지하고 냉철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에 방탄소년단이 등장해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기자실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에는 BTS 팬이 대거 몰려 동시 접속자가 30만 명을 넘어설 정도였습니다.
이러니 대통령 취임식에 얼마나 부르고 싶었겠어… 마음만 받을 게~

15.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화웨이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기도 전에 ‘굴욕’을 당했습니다. 화웨이의 신형 폴더블폰을 구입하겠냐는 설문 조사에서 10명 중 8명이 구입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입니다.
화웨이는 고장 나면 AS 보다 새로 바꾸는 맛이라는데 가격이 영~

신평 "양산 사저 시위, 문재인 자신에게서 비롯된 불행".
진중권 "문재인 사저 시위 방조한 윤석열 똑같이 당할 것".
바이든 "나토·러시아 전쟁 원치 않아 푸틴 축출시도 안 해”.
'AI 윤석열 논란’ 박지현 "국민의힘, 냉정 찾고 책임 물으라"
주민 몰래 대리 거소투표 군위군 마을 이장 결국 구속.
김기현 "김은혜 236억 있어 220억 신고 무슨 차이냐".
이재명 "국민 따끔한 질책 겸허히 수용 많이 부족했다".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보낸 자주포 18대는 한국산 K-9.

고난이 있을 때마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 되어 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
- 괴테 -

인생을 살다 보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만큼 고난의 시간이 우리의 삶을 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괴테의 명언처럼 고난이 있을 때마다 한층 성숙하여 가는 과정이라는 것으로 믿고 건강하게 버티는 힘을 길러야 할 거 같습니다.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이어도 밥은 먹어야 삽니다.
건강하게 이겨냅시다.
아~ 맥 빠져~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