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1일 목요일

2022년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본인 몰래 사망보험? → 타인이 본인 몰래 사망보험을 드는 것은 정상적 상황에선 불가능하다. 상법은 본인의 서명을 받도록하고 있으며 보험사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대면 계약을 하도록 하고 있고 본인에게 전화로 3번 이상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모집인이 낀 사기나 자세히 모르고 동의한 사례가 대부분이다.(헤럴드경제)


2. 대중가수, 병역특례 뜨거운 찬반 → 클래식연주회에서 1등을 하거나 동아콩쿠르, 전주대사습놀이 같은 데서 우승 해도 병역 특례를 주고 있다... 42개 예술대회 수상자 면제에 대중음악 관련 기준은 아직 없어.(문화)


3. ‘도시광산’ → 폐 전자제품 등에서 금이나 희귀 금속자원을 뽑아 내는 신종 산업으로 기존 금광에 비해 4∼80배에 달하는 높은 효율 때문에 새로운 자원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문화)


4. 불교의 ‘오신채’ → 불가에서 금하는 매운맛이 나고 향이 강한 파·마늘·부추·달래·흥거(혹 생강)를 말한다. 오신채가 정력을 돋우는 음식이므로 금기시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근거가 없다. ‘맛에 탐착하지마라’, ‘자극적인 맛(냄새)로 다른 수행자에 피해주지마라’는 뜻이 더 크다. 자현스님, 중앙승가대 교수.(한국)


5. 동북아 최대 활화산 백두산 → 1925년 분화 이후 화산활동을 멈췄지만 최근 천지 하부 약 8~15㎞에 마그마방이 존재한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폭발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있다. 946년 대폭발에서 분출된 화산재는 남한 전체를 1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양으로 추정한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인터뷰.(헤럴드경제)


6. '마이크로 니들' → 파스처럼 붙이는 주사기. 머리카락 3분의 1 크기의 미세바늘을 여러개 가지고 있다. 주사보다 통증이 없고 먹는 약보다 유효성분 흡수는 좋다. 그러나 아직 상용화된 제품은 없다.(아시아경제)


7. 코로나가 부른 댓글사회, 댓글은 누가 쓰나 → 국민일보 기획. 네이버의 경우 댓글의 두 개 중한 한 개는 4050 남성이 쓴 것(43.2%)... 연령층별로 40가 32.4%로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27.6%로 다음이었다. 20대는 6.6%, 10대는 0.79%로 적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75%로 여성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국민)▼

8.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 분쟁 심의위원회' →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분쟁이 있을 때 소송까지 가지 않고 전문가 심의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결과까지 평균 75.2일이 걸려 법원의 136.9일보다 절반정도 짧다. 91.9%가 심의위 결정을 수용한다.(매경)


9. 코로나로 술 덜 마시니 10년 만에 ‘주세’ 수입 최저 → 지난해 걷힌 주세 2조 6734억으로 전년대비 11.1% 감소, 2011년 이후 최저. 코로나 확산 초기인 2020년에도 그 전년보다 14.1% 줄어. 담뱃세도 2.1% 감소.(동아)


10. 이르면 6~7월 새 코로나 변이? → 질병청 심포지엄. 그동안 변이 주기는 10주~14주. 스텔스 오미크론 우세화 10∼14주 후를 감안한 추정. 기존 백신이나 감염자, 중증화율은 떨어질 수 있지만 감염 회피 예방효과는 더 떨어질 것.(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22/04/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의혹 제기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아들의 경북대병원 병무용 진단서에 존재하지 않는 ‘요추 6번’ 척추 부위가 기재된 점, 의사마다 진단명이 상이한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없는 것도 만들어 내는 신비한 기술로 보건복지의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

2. 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수사권 배제’의 키맨으로 불렸던 권은희 원내대표가 검찰 수사권 분리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들어 검찰 수사권 분리에 찬성입장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민의당 없어지지 않았나? 갈 곳을 잃은 무소속 권은희의 생존기?

3. 윤석열 정부 취임식으로 약 33억 원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 품으로 돌아가겠다"며 제왕적 대통령제 인상을 풍기는 삼엄한 경비 속의 취임식이 아니라 '축제' 형식의 취임식을 기획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손바닥에 ‘왕’자 쓰고 대통령이 되더니 왕이 된 줄 착각하는 양반~

4. 윤석열 정부 첫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이 드러나면서, 부실 검증에 대한 비판이 나옵니다. 특히 윤 당선자의 ‘40년 지기’ 정호영 후보자는 지명 전날에야 인사검증동의서를 받는 등 졸속 검증이 이뤄졌다는 지적입니다.
‘40년 지기’ 아니라고 싹둑 잘라 말하는 거 보니 세상 참 비정하지 않아?

5.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대선 공약인 ‘50조 원 추경’ 축소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폐지하겠다던 ‘청와대 수석비서관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데 이어, 대선 공약 파기가 잇따르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공약도 당선돼야 하는 것”이라더니 꼭 그렇지만도 아닌 모양이야~ 

6.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2002년 대학 입시에서 재외국민 특례 전형으로 카이스트 학부에 입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카이스트를 졸업한 박 씨는 현재 해외에 차린 도박사이트 운영업체의 관리자를 맡고 있습니다.
특혜에 불법도 모자라 도박까지… 참 그로벌하게 논다. 그래서 외교부?

7. 정호영 후보자 자녀들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구술·면접 당시 “블라인드 전형이 이뤄졌다”는 설명과는 달리 얼굴과 이름, 수험번호를 노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이 이를 보고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이러다 아드님 의사 면허 취소되고 군대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8.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IT보안 전문업체 (주)테르텐의 대표로 재직할 당시,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업체와도 기술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의 역사인식 문제가 불거질 전망입니다.
이제는 별로 놀랄이도 아니라고 봐~ 당연히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뭐~ 

9. 이상민 행안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교 시절 이 후보자가 근무하던 법무법인 율촌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 후보자 딸은 이외에도 국회의원실, 외국계 제약사 등의 인턴활동으로 ‘인턴 3관왕’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율촌 압수수색하고 cctv 확보해서 조사하면 다 나올 텐데… 안 할 거지? 

10. ‘검찰 수사권 배제’ 입법에 대응하기 위해 모인 일선 검찰청 소속 평검사들이 위헌 우려를 제기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검찰 수사권이 폐지되면 국민에게 실질적인 폐해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 입에서 나오는 국민은 바로 소수의 ‘검찰 조직’이라는 거지요~ 

11. 안전지대를 침범해 교통사고를 낸 현직 부장검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유사 사고로 유죄 판결받은 운전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특히 재심 청구 등 법적 구제 수단도 마땅치 않아 원망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똑같은 죄를 지어도 누구는 불기소, 누구는 평생 전과자… 이게 뭡니까~

12. 정의기억연대가 새 정부의 ‘한일정책협의단’ 일본 파견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어린 사죄가 없는 상황에서 "역사 갈등의 씨를 뿌린 사람들이 투사처럼 부활해 협의단을 구성했다”며 비판했습니다.
한일 관계 악화의 문제가 일본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토착왜구s~

13.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 학교의 약 20%가 올해 수련회 또는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실제 실시 여부에 대해선 좀 더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학여행도 없고 심지어 소풍 한번 못가 보고 졸업해서야… 추억이 없자나~

14.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양·역학자인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과 프랭크 후 교수가 20년간의 ‘커피’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커피를 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하루 3~5잔의 커피는 건강에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나에게 커피란? 하루 3~5잔 마셨다가는 밥 굶어야 함. 너무 비싸~

조국, 딸 조민 몰래 촬영한 '가세연'에 "쓰레기 같은 악행".
박주선 위원장, 여성 기자와 통화 직후 "가시네 이 XX…".
정호영 아들 '4급 판정 MRI 공개' 요구 "개인정보라 안 돼".
한덕수, ‘정호영 한동훈 논란’에 "청문회 지켜봐야죠".
“정호영 조국이 왜 같나" 발끈했지만 스텝 꼬이는 윤석열.
윤호중 "장제원, 조국에 말한 대로라면 정호영은 구속”.
윤석열 당선인 측 "당선인과 정호영 40년 지기 아니다”.
권은희 셀프 제명, 이태규 두문불출 ‘각자도생' 국민의당.
윤석열 당선자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 원' 강행.
행안부 장관 후보 딸, '아빠 로펌'에서 고2 때 인턴 했다.

정의의 칼에는 칼집이 없다.
- 앙트완 드 리베랄 -

흠집은 좀 있을지 몰라도 일은 잘하지 않았나?
이런 얘기가 최근 많이 들립니다.
새삼 누군가가 이승만, 박정희 얘기를 하나 싶었지만, 아니었습니다.
자기의 이익만을 좇아 일 했던 인사들이 과연 나라를 위해 할지 불을 보듯 뻔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벌린 일에 누구를 탓할 것이 아니라 오롯이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것도 그나마 남은 양심 아닐까요?
국민이 지닌 정의의 칼에는 칼집이 없습니다. 단호하고 날카로울 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왕벚나무’ 또 족보 논란 → 2018년 국립수목원의 유전자 분석 논문으로 한국(제주) 왕벚나무와 일본 왕벚나무(소메이요시노)가 서로 다른 종류로 밝혀 일단락. 그러나 가로수 등으로 한국에 심어진 벚나무 대부분은 일본산 왕벚나무... 최근 국립수목원이 이런 일본산 왕벚나무와 구별하기 위해 우리나라 왕벚나무 명칭을 ‘제주왕벚나무’로 변경했는데 일부에서 왕벚나무 명칭을 일본에 내준 것이라며 반발...(동아)


2. 우리나라 항공사가 미국 노선을 처음으로 취항 한 해 → 대한항공 1972년 4월 LA노선. 김포공항을 출발해 도쿄, 하와이를 거쳐 LA까지 가는 노선이었다.(헤럴드경제)


3. 해외여행 PCR 검사비용만 100만원? →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려면 현지에서 1회, 입국 후 2회 최소 3번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보 적용이 되지 않아 통상 1회에 10만~18만원이 든다. 부부 여행이면 PCR 비용만 100만원 가까이 든다. 6월부터는 2회로 줄어들 예정.(아시아경제)


4. 태어나면 1살... ‘세는 나이’의 유래 → 태아 시기도 생명으로 인정해 나이에 포함했다느니 동아시아가 ‘0’의 개념이 늦게 정착했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다. 그러나 어느 것도 근거가 뚜렷한 이야기는 아니다. ‘0’ 개념도 중국이 유럽보다 빨랐다.(문화)


5. 국민연금 주총 의결권 행사, 시장과는 반대로? → 국민연금이 반대한 안건, 他기관은 80%가 '찬성'... 자문사 '찬성' 권고에도 반대로. 연금 수익성 제고를 위한 의결권 행사라는 목적에 의문.(한경)


6. ‘위원회 공화국’ → 중앙정부 소속 위원회만 626개, 지자체 소속 2만 8071개... 계속 늘어. 세금으로 운영되는 옥상옥 구조에 정부 정책 정당화 들러리... 친정부 인사 청치권 진입 창구 역할도.(한경)


7. 이미 회식, 접대 늘었다 → 2월 법인카드 사용액 전년대비 14% 증가, 개인카드 사용액은 7.8% 증가. 방역 조치 완화로 대면 활동 증가. 법인카드 결제 건당 평균 금액도 14만원 넘어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국민)


8. 택사 안잡힌다 했더니... 단거리 콜은 차단해버리는 불법 앱 ‘지지기’ 극성 → 설치하면 단거리, 기피지역 콜은 아예 차단. 몇 십만원 가입비에 월 이용료 몇 만원 내도 이익. 택시기사들 설치 늘어.(국민)


9. 20대 男女, 상호 성평등 시각차 뚜렷 → 지금의 한국사회가 ‘여성에게 불평등하다’에 20대 남성은 29.2%만 그렇다 응답. 반면 20대 여성은 73.4%가 그렇다 응답. 20대 남성 4명 중에 1명은 오히려 남성에게 불평하다고 응답.(동아)▼

10. 마크롱의 이미지 정치? → 대선 결선투표 앞두고 셔츠 단추 4개 풀어 풍성한 가슴털 드러낸 사진 공개. 젊은 여성에게 어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비행사 선글라스를 쓰고 아이스크림 가게 가기로 ‘친근함’,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굴착기를 몰고 벽을 뚫는 ‘불도저 이미지’를 연출한 바 있다고.(서울)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22/04/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하고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기 위한 정강정책 태스크포스를 공동으로 구성해 새로운 정강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후보 단일화할 때도, 합당 선언할 때도… 안철수 참 딱해 보이는 건 왜일까? 

2. 강원지사에 출마한 김진태 전 의원이 컷오프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구제됐습니다. 황상무 전 KBS 앵커의 단수 공천으로 이른바 '윤심' 논란이 불거졌던 강원지사 공천은 김진태 전 의원과의 경선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그렇게 사과를 요구해도 들은 척도 안 하던 김진태 꼬랑지 내리는 거 봐라~ 

3.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8년여 전 일왕 생일 축하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이 축하연에 참석한 시점은 일본 정치인의 ‘위안부’ 망언으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한 시기였습니다. 
“역사는 망각과의 싸움이다” 이런 자들 때문에 여전히 독립운동 중입니다~ 

4.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 정 씨가 2015년 병역 재검 때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는 2015년 신체검사 재검 당시 학력을 4년제 졸업 예정 또는 대학 재학 중이 아니라 6년제 졸업이라고 적었습니다. 
이거는 팩트인 모양인데 윤석열 당선자님 어떡하면 될까요? 대답 좀~ 

5.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자녀 의대 입시 특혜 의혹 등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조국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수준”이라고 강하게 때렸습니다. 노 전 회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드는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조국 자녀가 서울대에 편입했다면 아마 난리 불루스를 쳤을 인간들이 말야~ 

6.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재직 당시 정보유출 사건과 방만운영으로 여야 의원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국회 환노위는 고용노동부에 총장 해임 여부를 추궁하기도 했습니다. 
불과 4년 전에 자기들이 해임하라고 했던 사람을… 기억 안 나지? 

7.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논란이 된 개인 블로그를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하기 직전 블로그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한 데 이어 아예 접근을 막아버린 것입니다. 
자기가 한 말도 책임지지 못하는 인간이 무슨… 그거 증거 인멸 아니니? 

8. 세계적인 석학 놈 촘스키 MIT 명예교수가 세계가 핵전쟁이라는 파국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요구에 양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추해도 푸틴 대통령의 퇴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논쟁거리가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전쟁을 즉시 멈출 방법 중 하나 아닐까? 

9. 대한항공이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다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첫날 대한항공은 정비 격납고에서 봄맞이 항공기 세척 행사를 열었습니다. 
진짜 긴 터널이 끝나가는 건가? 걱정도 되지만, 일단 숨 좀 크게 쉬자~

10. 인제대 연구팀은 정상 체중 여성과 과체중 여성의 평균 섭취 열량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과체중 여성은 과식 빈도가 잦고 저체중 여성은 과식 빈도가 드물다고 했습니다. 또 저체중 여성은 수면 시간과 식사 시간이 충분했다고 했습니다. 
많이 먹고 자주 먹으면 살찐다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 

국민의힘, 황상무 강원도지사 후보 단수공천 승인 보류. 
“정호영 후보자 원장 시절 경북대병원 채용비리 5건". 
시민단체 '자녀 의대편입·병역비리 의혹' 정호영 고발. 
민주당, 무직 이창양 후보 부인 예금만 9억 재산형성 의혹. 
가천대 "이재명 논문, 표절 아냐 대부분 인용 부실". 
강원지사 공천 코미디 김진태 급사과에 '공천 번복'. 
검찰, 전국 고검장 긴급회의 “민주당 이성 찾아야". 
정의당, ‘검수완박 대안' 중재, 민주당 호응시 공조 가능성. 

행복한 삶의 비밀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그것에 올바른 가치를 매기는 것이다. 
- 노먼 토머스 -

제주에서 서울까지 다섯사람만 건너면 아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조심하고 착하게 살아야지 자칫 망신살이 하기 십상입니다. 
올바른 관계 또한 내 욕심만 앞세우면 관계는 곧 허물어지게 마련입니다. 
나를 낮추고 겸손한 삶이 더 많은 관계를 형성하고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는 멋진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4.19 혁명일입니다. 그 뜻을 새기며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활보... 감염 무방비 내몰린 고령층 → 유일한 대책은 4차 접종... ▷엄중식 가천대교수, ‘방법이 마땅치 않다, 4차 접종, 먹는 치료제 가능한 한 빨리 투여가 현재로서는 최선’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이런 상황에서 격리 의무를 풀어선 안 된다, 확진자 10명 중 3명은 격리 6일째에도 남을 감염시키고도 남을 바이러스를 내뿜는다, 고령층도 문제지만, 학교를 보호하기도 어려워진다’...(서울)


2. 중고차 시장 달라질까? → 기아, ‘중고차 한 달 타보고 구매 결정’할 수 있게 하겠다. 인증 중고차사업 진출 계획 공개. 시장 반발 의식해 점유율 3.7% 넘지 안겠다 약속도.(문화)


3. 클래식 관중 56%가 2030... 고급문화 소비 늘리는 MZ세대 → 미술시장도 관심. 최근 인스타그램에선 수십만~수백만원대 그림을 한점씩 올려 판매하는 화상(畵商) 증가, 다이렉트 메시지로 가격을 문의한 뒤 맞으면 송금하고 작품을 배송받는 식.(한경)


4. ‘백내장 실손보험 사기’ 신고 포상금 최고 3천만원 추가 → 기존 보험사기 신고 포상금(최대 10억 원)에 추가 포상금 100만~3000만원. 올들어 백내장 수술 실손 청구 폭증, 보험사별로 1~2월 두달간 149억~180억, 30~60% 늘어. 일부 안과 병·의원 폭리, 환자에 일부 돌려주는 수법으로 환자 유인.(문화)


5. 금리인상에 잠못드는 ‘영끌족’ → 2020년에 4억을 변동 금리로 대출받았다면 지난주 코픽스 1.72%로 오르며 작년보다 월이자 30만원 늘어. 한은, 금리 추가인상 시사.(아시아경제)


6. 진료비 할인해준 의사 ‘면허 정지’ → 서울행정법원, 환자 5명에게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할인해준 치과의사에 면허정지 2개월. 의료법은 본인부담금 면제, 할인하는 행위에 대해 영리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로 보고 금지하고 있다고.(세계)


7. 中 인구 올해 첫 감소, 2035년 초고령사회 진입 → 중국 정협 위원 겸 사회과학원 주임, 17일 칭화대 학술 포럼에서 올해 처음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는 인구 역성장이 이뤄질 것 전망. 이는 당초 유엔 예측보다 10년 빠른 것.(세계)


8.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의심 신고 → 4월 14일 누적 백신접종 건수 1억 2073만건에 이상 반응 신고 46만 6천여건... 이 중 사망 1561건. 정부가 인과성 인정한 사망 사례는 15건.(한국)▼

9. 일본 프로야구 ‘사사키’ 열풍 → 21세 롯데 마린스 투수 사사키, 17이닝 퍼펙트 세계 기록. 10일 퍼팩트 게임(탈삼진 19개) 달성 후 17일 등판에서도 탈삼진 14개, 8회까지 퍼펙트 이닝 후 교체. 미국에서도 ‘일본의 경이로운 선수(Japan phenom)’라며 주목.(헤럴드경제)


10. 일본 새 역사 교과서 14종 중 조선인 ‘강제연행’ 적시는 단 1종 → 이 교과서도 검정통과를 위해 ‘조선인이 일본에 온 경위는 여러 가지이고 강제연행이라고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각료회의 결정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강제연행에 해당하는 사례도 많았다는 연구도 있다’고 주석을 붙이는 식으로 통과했다고.(국민)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22/04/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는 등 법안 통과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생과 거리가 있는 검찰개혁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에 발언 수위를 낮추는 등 '로우키 기조'에도 신경을 쓰는 모양새입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 찍는 것도 아니고 선거는 뭘로 치르시려고? 

2. 국민의힘은 김오수 검찰총장이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 추진에 항의해 사의를 표명하자 “이쯤 되면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 잔혹사"라고 맹폭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기왕 사표 낸 거 후딱 수리하고 임은정 검사로 검찰총장 바꿉시다~ 

3. 윤석열 당선자가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과 지방선거 공천, 국민의당과의 합당 등 '당무'에 있어서도 강한 그립을 잡고 있습니다. 당정청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일사불란하게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제왕적 대통령으로 검찰공화국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나만 그래? 

4. 정의당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하는 '검수완박' 입법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결정하자 이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에 후원한 ‘후원금을 환불받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줬다 뺏는 게 제일 치사하다’고 하던데… 정당은 돈보다는 표지 말입니다~ 

5. 윤석열 당선자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 ‘정책 협의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습니다. 새 정부에서 두 나라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이지만, 과거 한일 위안부 합의를 이끌었던 전직 관료 등도 대표단에 포함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좋았던 관계로 복원하겠다’더니… 이게 그거였어? 에라이~ 

6.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 시절 학생들에게 권위주의적이고 고압적인 언행을 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김 후보자가 “가만히 있어” “내가 니 친구야”라며 고함치는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러니 선생님 소리보다 꼰대 소리를 듣는 거 아니냐고… 참 교육적이다~ 

7.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와 본인의 의혹과 관련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그간 자신과 자녀들을 향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자녀의 편입학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나서 조사해달라 요청했습니다. 
어떤 교육부? 김인철 교육부 장관 되고 나서 교육부를 말하는 건희? 

8. 최근 대통령 취임식준비위는 다음 달 10일 열릴 취임식 당일의 날씨를 예측하기 위해 기상청을 불러 보고받았습니다. 기상청은 “취임식 1주일 전까지는 정확한 날씨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원론적인 대답을 내놨습니다. 
그걸 왜 기상청에다 물어? 천공이나 건진에게 물어야 하는 거 아니니? 

9.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김재원 예비후보가 경선 유영하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황망하고 절박한 시기에는 화이부동의 마음으로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이 대의에 이르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저기 윤석열과 맞선 인물은 주지 않겠다는 걸로 컨셉을 잡은 모양이야~ 

10.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이 발의되면서 벼랑 끝에 몰린 검찰이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배제’ 입법 추진에 항의하며 17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세상 어느 공무원이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해 입법 기관에 맞서냔 말이지~ 

11. 최근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두고 이준석 대표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가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상당수 시민은 "저상버스도 많고 역사에 엘리베이터도 있어 장애인이 불편한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속도가 비장애인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 현실. 좀 느려도 같이 가면 좋겠어요~ 

12. 하림이나 마니커 등 닭고기 판매업체가 소속된 한국육계협회가 10년에 걸쳐 냉장 닭고기 가격 담합 등을 주도한 것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협회를 검찰에 고발하고 1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했습니다. 
일 년에 우리 국민이 먹는 닭이 몇 마리인데 고작 12억… 닭쳐 이것들아~ 

'정호영 지인' 교수들, 딸 의대 편입 때 구술 평가 만점 줘. 
의대 편입 불합격 정호영 아들 이듬해 같은 서류로 합격. 
정호영 “편입학 부당행위 없어, 아들 신검 다시 받겠다". 
윤석열 "정호영 부정 팩트 확실히 있어야".."조민과 달라". 
이준석 "정호영, 논란 더러 있어 입법부가 엄밀한 평가". 
경북대생들 "'조국 판박이' 정호영 화난다. 학교 먹칠". 
'박근혜 지지' 유영하 "김재원 단일화 결단 높이 평가. 
김오수 "검수완박 입법, 총장으로서 책임 사직서 제출".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장 후보자 선정에 '고심 또 고심'. 

모든 일에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 없앨 것은 작을 때 미리 없애고 버릴 물건은 무거워지기 전에 빨리 버려라.
- 노자 -

순리를 지키는 것도 정의로운 일의 한 방법입니다. 순리를 역행하고 꼼수를 부리는 것이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보일진 모르지만, 결국엔 두고두고 땅을 치며 후회할 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의로운 길에 다른 별도의 해법은 없습니다. 
이번 주도 건강하게 시작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민의힘, 사상 처음 ‘공천 필기시험’ → 17일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에 4500명 응시. 당규, 공직선거법, 경제안보, 북한인권 정책 등 시사 현안 등 객관식 30문항. 공천 받으려면 비례대표는 광역 70점, 기초의원은 60점 이상 받아야. 지역구는 가산점 부여. 일부 응시자, ‘공부하면 만점 가능하다더니 어렵다’ 평가.(매경)


2. ‘재클린 패션’ → 케네디가 대통령이 된 지 16개월 만에 영부인 재클린은 부자 시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마련한 5만 달러의 2/3를 소비했다. 당시(1961년) 미국의 1인당 소득이 2926달러(한국 93달러)였다. 지금으로 치면 1년에 10억원을 옷 사는데 쓴 셈. 그녀의 사치성 소비는 재혼한 그리스 갑부 선박왕 오나시스가 분노할 정도였다.(중앙선데이)


3. 코로나 ‘2급 법정 감염병’으로 → 4월 25일 고시개정 예정. 의무격리 등 없어져. 단 전환준비를 위해 실제 적용은 4주 후인 5월 23일 이후 적용키로(경향 외)


4. 거리두기 해제 → ▷4월 18일부터 허용 : 식당, 카페 밤10시 10명 제한 해제. 결혼식(299명), 종교시설(수용인원 70%) 인원제한 해제. ▷4월 25일부터 허용 : 영화관, 종교시설 등 실내 취식.(한국 외)


5. 거리두기 해제 찬반 → ▷지난해 11월 위드 코로나 선언하며 거리두기 대폭 완화했지만 확진자가 급증으로 45일 만에 철회한 적도 있다. 지금 10만명도 적은 건 아니다, 불안하다 ▷엄격한 거리두기 했지만 확진자 세계 1위 국가가 되지 않았나. 그동안의 방역 조치가 효과가 없다는 걸 정부가 뒤늦게 인정한 것.(중앙선데이)


6. 저무는 1세대 SNS? → 페이스북 이용자 18년 사상 처음 감소세. 나를 드러내는 감정 노동에 지쳐... 한국에서는 아직 감소세 실감 못해. SNS 이용률 일본 74.3% 29위, 미국 72.3% 31위, 중국 64.6% 37위... 한국은 89.3%로 2위.(중앙선데이)


7. 갈수록 느는 ‘SUV’ 차량 → 올 1분기 판매 30만여대 중 SUV, RV가 51.7%로 절반 넘어. 지난해 비해 5.3%P 늘어. 세단형은 32.6%로 4.3%P감소, 역대최저.(세계)


8. 호날두(맨유), 생애 60번째 해트트릭 → 17일 노리치 시티전 3-2 승리 이끌어. 프로와 국가대표 경기를 통틀어 생애 60번째 해트트릭. 메시는 55번으로 2위.(세계)


9. 사거리, 직각으로 좌우회전하는 방식보다 회전교차로 설치하니 → 교통사고 36% 줄어. 전국 179곳 조사, 통행시간 6.8초 단축. 사망자 63%, 부상자 42% 감소. 2010년부터 교통량 적은 교차로 1564곳에 회전교차로 설치. 계속 늘려나갈 계획(동아)


10. ‘제로 코로나’ 고수 중국 → 봉쇄 3주째 상하이市, 임시 격리시설로 쓰겠다며 아파트 11개동 징발, 주민 1800여명에 퇴거 명령내렸다 주민 저항에 취소. 코로나 대응 우선으로 코로나 사망자보다 일반 환자가 치료받지 못해 숨진 경우가 더 많다는 주장도. 17일 중국 신규 확진자 2만 6016명, 이중 상하이에서만 2만 4820명.(동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