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8일 월요일

2022년 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불타는 우크라... 우방 지원은 없었다 → 러시아의 현상 변경 의지에 비해 이것을 막겠다는 미국, 나토의 의지가 훨씬 약했다. 푸틴은 이러한 서방측의 의지 결여를 간파하고 허점을 파고들었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2. 우크라, 한가닥 희망? → 군사력 세계 2위와 22위 간의 일방적 전쟁이지만 우크라 항전에 러 진입 지연, 장기전 전망까지 나와. 우크라 방어군에 13만명 자원 입대. 독일은 금기 깨고 무기 지원. 러시아 내 50개 도시에서 반전 시위.(세계 외)


3. 싱가포르의 ‘독새우 독트린’ (poisoned shrimp) → ‘큰 고기는 작은 고기를 잡아먹고, 작은 고기는 새우를 잡아먹는 세상이다. 싱가포르는 독을 품은 새우가 되어야 한다’. 1966년 리콴유 싱가포르 총리.(중앙선데이, 같은 칼럼)

*이기지는 못하지만, 같이 죽을 수는 있으니 건드리지 말라는 전략. 싱가포르는 의외의 군사강국. 대만 이등휘 총통의 1999년 발언 ‘만약 대륙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상하이, 난징도 영향을 받을 것’도 같은 취지


4. 확진자 가족, 3월부터 격리 안해도 된다 → 백신 접종 미완료 동거인에게 부과되던 7일간 자가격리, PCR 검사 의무 폐지. 기존 확진자 관리도 어려울 정도로 ‘보건소 업무 과중’이 이유라고.(중앙선데이)


5. 스웨덴식의 ‘고부담-고복지’ 모델은 환상? → 스웨덴은 국민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세금으로 거두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 이식하긴 힘들다. ‘믿음을 주는 정부만이 저항 없이 세금을 거둘 수 있다‘. (중앙선데이, 신간 소개 기사 중)


6. 원전, 태양광 → 2030년까지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국내 원전은 총10기에 8450㎿에 달한다. 이 원전들을 태양광으로 채울 경우 83.7㎢에 달하는 국토가 태양광 패널에 덮힌다. 서울 종로구 면적의 3.5배에 달한다.(매경)


7. 우크라이나 사태가 불붙인 기름값 → 서울의 경우 L당 1816.31원까지 치솟아. 지난해 11월 시작된 유류세 인하효과 사라져. 현재 휘발유에 붙는 세금(L당 세금은 820원)의 20%인 164원을 깎아주고 있다.(중앙)


8. 車리스, 렌트 신종사기 주의 → 리스 담보금 내면 리스료 깍아 주겠다 하고 회사 잠적하거나 렌터카를 지입 해주면 월 납입금 대납은 물론 수익금을 제공하겠다는 신종 사기도 늘어.(한경)


9. 러 우크라 침공에 스텝 꼬이는 북한, 중국 → 러의 침공 행위는 北이 평소 비난하던 주권 침해 제국주의 행태... 공식 담화나 논평 아직 없어. 중국도 ‘침공’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부득이한 조치'로 표현.(경향)


10. MBC ‘우크라 비하’ 영상 논란 → ‘우크라 대통령, 정치 경험 전무한 코미디언 출신, 아마추어 같은 그의 정치 행보’... 한국에서 활동하는 우크라 출신 모델,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나. 그를 지지한 우크라 국민 72%가 바보냐’ 비판. MBC 노조도 ‘미국의 망명 제안을 거절하고 수도에 남아 싸우고 대통령, 우크라 국민들에 비수 꽂는 짓’ 비판. MBC는 해당 동영상 내려.(동아)


이상입니다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22/02/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2/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격을 쏟아내고 있는 이준석 대표를 저격했습니다. 무안 국제공항을 아시아나항공 거점 공항으로 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이 대표가 직접 댓글을 달아 비판한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저격까지 할 필요가 있나? 까불다 똥볼 차면 더 이득일 텐데 말야~

2.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 “겁대가리 없이 건방지게 국민에게 달려드냐”고 비난한 것을 두고 이준석 대표가 “이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또 “이 후보가 극좌 포퓰리스트가 되려나 보다”며 꼬집었습니다.
우리 이준석 대표님 남 걱정할 때가 아닌데, 그러다 이성 잃고 쓰러져~

3. 국민의힘은 전직 여·야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등 317명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지선언 명단에 포함된 금태섭 전 의원은 "그런 게 있는 줄도 몰랐다.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해병 100만 명 지지선언은? 해병 동생 ‘광열’이 그런 적 없다고 광분하더라~

4.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정면 겨냥하며 '무능론'을 부각시켰습니다. 안 후보는 “무능한 후보를 뽑으면 그다음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느냐"며 “1년만 지나고 나면 '그 사람 뽑은 손가락 자르고 싶다'고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 글쎄”라며 너무 당당하게 ‘모른다’고 말해 때론 매혹적 이러고나 할까?

5.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를 두고 거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야권 진영에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상대로 이번 주말 단일화 의사를 타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셈법이 각자 달라 누가 손해를 감수하느냐 이건데… 철수, 철수에 500원~

6.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의 유세 참석 20분 전 돌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의 공개 경고가 일정 취소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또 삐졌네, 또 비졌어~ 이번엔 며칠 갈겨?

7. 윤석열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선제타격, 사드 배치 반대' 1인 시위를 벌인 여성에 대한 폭행사건이 발생해 논란입니다. 민주당과 여성단체들은 “윤 후보가 직접 사과하고 국민의힘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여정가족부 폐지’ 메시지를 던졌는지도 몰라… 까불면 맞는다고~

8. 김종인 전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건을 놓고 “결렬로 끝난 것 아닌가”라며 막판 단일화 성사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필요한 사람이 아량을 베풀었어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아무래도 윤석열이 더는 빼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9. 5·18 유공자 312명이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지지자 대표로 나선 박판석 씨는 "꼭 이번 선거에서 잃어버린 정권 탈환하여 정권교체할 수 있게 도와주시라"며 국민들에게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권 탈환해서 전두환, 노태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얘기입니까? 에휴~

10. 윤석열 후보와 그의 부인 김건희 씨를 지속적으로 저격해온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가 윤 후보를 재차 비난했습니다. 조 씨는 "대장동 사건은 건들수록 국민의힘+법조카르텔 개발비리가 될 듯"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누가 집권하면 대장동 특검을 할 거 같아? 봐준 놈이 범인이닷~

11. WHO는 대한민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WHO의 이번 선정으로 인해 ‘백신 허브 국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모른척할 테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12.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 원자재, 가상화폐 시장은 충격에 휘청거렸고 한국 등 아시아 주가도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사드배치 선제타격’ 등 무식한 전쟁광의 주장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아야…

김종인 "윤석열 위험한 착각 안철수 손 안 잡은 건 큰 잘못".
윤석열 지지 전직 의원 명단에 안철수 선대위원장까지.
“정부 밉지만” 10만 자영업자 연대' 이재명 지지 선언.
민주당 "정치 개혁" 안철수‧심상정‧김동연 "실천이 문제".
"윤 말고 이재명 지지" 박근혜 써포터즈, 박근혜 집앞 선언. 
홍준표 유승민 이준석 불참, 윤석열 나홀로 '원팀' 유세. 
푸틴, 우크라이나 군사작전 선포 바이든 "단호히 대응".

성공은 매일 반복하는 작은 노력들의 합이다.
- 로버트 콜리어 -

소통은 약자와 소수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귀담아듣고 성과를 만들어 낼 때 소통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거를 통한 투표는 간접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투표는 나를 위한 것이고 투표가 ‘밥’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위한 투표, 작은 목소리를 모아 합을 이루어 승리해야겠습니다.
평안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2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2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러시아 군, 침공 9시간 만에 우크라 수도 근접 → 러 무기·병력 우크라 압도. 정규군 90만명 vs 36만명 차이지만 무기 차이는 더 커. 전투기만 해도 1328대 vs 146대...(경향)▼

2. 확진자 폭증 우려 반, 기대 반? → 정부 낙관에 시민들 ‘방역 포기로 들려’ vs '확진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 완화와 경기 회복 기대‘도...(경향)


3. 군소후보 토론회 → 허경영, ‘우리도 기탁금 3억원 똑같이 냈다’ 토론회 중 불만 표출. 조원진 후보는 시간대(11~새벽1시), 회수(1회) 등 불공평하다며 아예 불참. 한편 허경영은 법원에 군소후보 토론회가 위법이라며 법원에 금지가처분 신청 냈지만 법원은 의석 5석, 총선 특표율 3%, 여론조사 5% 등 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기각.(세계)


4. 강남에 5억원대 반값 아파트 →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기자 간담회. ‘반값 아파트(토지임대부 주택)’의 핵심인 건축비만 따로 떼보면 평당 585만원... 25평 1억 5000만원 수준.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강남에 5억원대 분양 아파트 추진.(국민)


5. ‘노 재팬’ 후 일본차 → 지난해 2만 548대 신규 등록. 불매운동 이전 2018년 4만 5253대, 2019년 3만 6661대와 비교하면 아직도 회복됐다고 보기 어려운 수치. 그러나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는 전년비 증가세. 렉서스 9.4%↑, 도요타 4.7%↑, 혼다 47.5%↑.(국민)


6. 주차장 나누면 세금 감면 → 울산시, 기업이나 단체가 주차장을 하루 7시간 이상 외부에 제공하면 주차장 시설비 지원하고 교통유발금 5% 감면. 개인 사유지는 재산세 감면.(세계)


7. 수능 시간 3분에 200만원 → 수능 끝나는 시간 3분 일찍 타종해 피해 본 수험생 9명에 법원, 국가가 1인당 200만원 배상하라 판결. 수험생들에게 답안지 돌려주고 2분 연장 조치했지만 차분하게 집중력을 발휘해 시험을 치를 수 없었을 것이라고.(동아 외)


8. 코로나 격리로 ‘소방 셧다운’ 우려 → 소방관 코로나 감염 격리 속출, 서울만 477명... 인력 6.5%가 코로나로 출근 못해. 격리자 없는 소방서 25곳 중 ‘0’. 종로소방서는 18.4%가 격리 중.(동아)


9. 이러다 ‘3자리 등번호’ 나올라 → 美 프로야구 뉴욕양키스, 1∼51번 중 23개가 영구결번, 1∼9번은 모두 영구결번으로 한 자릿수 등번호를 달 수 없다고. 한국 KBO는 현재 전체 팀에서 15개, 한화가 4개로 가장 많아.(동아)


10. 다음 중 올바른 것은? ①어떤 것으로 할까 ②어떤 거로 할까 ③어떤 걸로 할까 → 다 맞다. ‘것으로’를 입말(구어체)로 하면 ‘거로’가 되고 ‘걸로’는 ‘것으로’의 줄임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2년 2월 24일 목요일

22/02/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2/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황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가 ‘수익이 얼마인지 봐야 한다’는 언급에 대해 ‘궤변’이라 주장했습니다. 시세 조종은 행위 자체가 범죄기에 수익이 났든 손해가 났든 관계없이 위법이라는 주장입니다.
강도 짓을 했는데 지갑이 비어 있으면 무죄라는 말과 뭐가 다르니?

2. 윤석열 후보가 목포를 찾아 이번 대선을 ‘부패한 이재명의 민주당과 국민 간 대결’로 규정했습니다. 아울러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 계승을 강조하고 “내가 이재명보다 DJ에 가깝다"며 국민 통합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그 입으로 김대중 대통령 이름 올리지 마라~ 댁은 전두환에 가깝단다~

3.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이준석 대표가 2월 초 비공개 합당 제안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대표가 “국민의당 측에서 ‘안철수를 주저앉히겠다’며 배신행위를 한 인사가 있었다”는 언급에 대한 ‘맞불’ 폭로로 보입니다.
혹시 ‘도리도리’ 윤석열과 ‘절래절레’ 안철수가 싸우다 정들어 합당?

4.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 씨에게 48억 원의 대출을 해준 저축은행 전 대표에 대한 금감원의 고발에 대해 검찰의 무혐의 처분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금감원은 무혐의 결정에도 대표의 해임 권고 처분을 내렸고 저축은행도 수용했습니다.
청탁한 놈은 무사하고 청탁 받은 놈만 죽는 이런 공정한 사회가 없는 거지~

5.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 씨가 지인과 통화 중 MBC를 언급하며 “내가 그냥 있으려 해서 있는 게 아니다. 참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 녹취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파일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에 재직 시절 녹음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권 잡으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그 엄마의 그 딸… 그럴 일은 없겠지?

6. 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 씨 누나 김명옥 씨가 동생의 녹취록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김만배 씨는 정영학 회계사와의 통화에서 누나를 통해 윤석열 후보 부친의 서울 연희동 주택 매입을 사전에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나가다 벼락을 맞을 확률이 훨씬 높은 벼락 맞아도 시원찮을 인간들~

7. 조재연 대법관은 ‘대장동 녹취록'에서 '그분'으로 지칭돼 '천화동인 1호' 김만배 씨와 유착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법관은 딸의 고급빌라 거주 의혹에 대해 “분양받은 가족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장동 관련해서 너도나도 억울하다니까 빨랑 특검하는 걸로~ 이의 없죠?

8. 제 1야당 대통령 후보의 무속 정치 논란과 이단 신천지의 개입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단에 민감한 한국교회도 신천지 개입 의혹이 나온 다음, 성명을 잇달아 발표하며 교인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무속과 신천지와 깜부 맺은 후보… “그만해 이러다 우리 다 죽어”~

9. 오미크론에 의한 폭증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백신 미접종자에게 오미크론은 여전히 위험하다며 백신 추가접종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백신 접종 효과가 뚜렷해진 만큼 미접종자군을 최대한 줄여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안 맞을 사람은 안 맞더라… 아파봐야 알겠지 뭐~

10.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2곳을 침공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천재"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결정을 규탄하는 가운데 미국 전 대통령의 선 넘은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남의 집 불구경 하듯 하다 보면 이런 일이 생긴다니까… 잘 뽑아야 해~

11. 연 매출 500억 원대의 김치전문기업 ‘한성기업’에서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김치명인’ 1호 김순자 대표가 사과했습니다. 김 대표는 “해당 공장의 영구폐쇄를 불사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김치 담그는 장면 2탄인 줄 알았다니까~ 더는 못 먹지~

12. 농심이 다음 달부터 스낵 가격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다른 제과업체들도 동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인상되는 스낵은 22개 제품으로 꿀꽈배기, 포스틱, 양파깡 등의 출고가가 6.3% 오르고 새우깡은 7.2% 인상됩니다. 
새우깡 안주 삼아 소주 까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나마 사치인가요? 

안철수 "존경받는 사람 정치 하면 바보 만들어 쫓아내".
이해찬 “아무리 무식해도 관료 말 이해할 정도는 돼야".
‘이재명 구속감'이라던 설훈 "대장동 참 억울했겠다" 사과.
고 김문기 아들 "이재명, 아버지 몰랐다면서 같이 골프 쳐”.
민주당 "고 김문기 씨에 깊은 애도, 응어리진 마음 풀길".
전원책 “이준석의 안철수 조롱, 어떤 경우도 용납 안 돼”.
이준석, 국민의당 폭로에 "유감" ‘안 우대' 합당 제안 주장.
안철수 "윤석열과 '주말 단일화 회동'? 그런 계획 없다". 
윤석열, 연일 색깔론 “공산당 좌파에 맡겨서 되겠나". 
결백 증거로 공개한 김건희 계좌, '시세조종 흔적' 듬뿍.

나는 좋은 칭찬 한마디로 두 달을 살 수 있다.
- 마크 트웨인 -

세상에 칭찬 듣는 것을 쑥스러워 할 수는 있어도 싫어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칭찬 받는 사람도 칭찬 하는 사람도 서로에게 친밀감과 호감도를 높이는 비결입니다. 
누군가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설득하고 싶다면 그 후보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장점을 칭찬하면 그만입니다. 다른 후보나 정당의 결점을 아무리 얘기해도 특정 후보의 지지를 끌어 내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아침 서로에 대한 칭찬 아끼지 마시고 모두가 기분 좋게 건강하게 힘차게 하루를 시작합시다. 

류효상 올림.

2022년 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하루 확진자 세계 최다? → 22일(23일 0시) 기준 한국 17만 1452명은 마국 8만 9024명, 독일 15만 8507명, 러시아 13만5172명, 브라질 10만1285명 보다 많아 세계 최고. 전문가들, 정점은 아직...(문화)


2. 코로나 하루 사망자만 99명... → 그러나 치명율은 외국 보다 낮은 편.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 인 듯. 국립 중앙의료원의 초기 오미크론 확진자 40명 관찰·분석에서도 ‘47.5%가 무증상’에 전반적으로 약한 감기 증상.(경향)


3. 편의점 자가검사 키트 판매 → 40%에 가까운 마진 판매량을 생각할 때 안 팔 수는 없지만 점주, 알바 감염 불안감... 본사들도 인건비 지원 등 이들을 달래기 위한 지원책. (아시아경제)


4. 지난해 기준 경찰에 의해 파악된 조직폭력배 → 206개파, 5197명. 최근 3년 동안 큰 변동없어. 폭력·갈취형 범죄는 줄고 반면 도박 등 사행성 영업과 마약 등은 증가.(아시아경제)


5. 카카오택시, 승객 골라 태우기 정황 포착 → 서울시, 지난해 10~11월 승객으로 가장, 841대 호출 테스트... 단거리(3km) 호출 성공률 23%에 불과. 반면 장거리(10km)는 성공률 54%로 2배 이상 높아.(문화)


6.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 공정위 조건부 승인. 미국, EU 등 해외 경쟁국의 기업결합 심사 통과도 필요. 통과하면 세계 10위권 ‘공룡’ 항공사가 탄생.... 그러나 최근 EU가 캐나다와 스페인 항공사의 합병을 불허했듯 승인 과정 쉽지는 않을 듯.(헤럴드경제 외)


7. 지난해 출생아는 사상 최저, 사망자는 사상 최다 → 출생아 26만 500명 vs 사망자 31만 7800명. 사망자 증가는 고령화가 주된 요인이지만 코로나도 영향. 작년 11~12월 사망자 증가율은 10%... (국민 외)▼

8. 미, 러 경제제재에 한국이 빠진 이유? → 우크라 침공 첫 경제제재. 러 최대 국책은행 2곳 등 국제 금융거래 봉쇄. EU 영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동맹국들도 동참. 제재 협력국에 한국은 빠져. 그 배경에 주목.(동아)


9. 국산차, 수입차 자동차세 ‘역차별’? → 출고가 3578만원인 그랜저(3.5 가솔린) 자동차세 86만원 vs 출고가 8370만원 벤츠(AMG CLA 디젤, 1991cc) 51만원... 1990년 배기량으로 일원화된 부과 기준 그대로. 가격, 친환경성 등 반영해야 목소리.(세계)


10. 與, ‘책임총리제’ 검토... 안철수와 단일화 희망 담긴 포석? → 대통령도 국무총리 해임 마음대로 못하게 국회 인준제 도입, 임명도 국회가 추천하면 그대로 임명하도록 헌법 개정하겠다...(한국)


이상입니다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22/02/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2/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송영길 대표는 “대장동 의혹을 앞으로는 '윤석열 게이트'라고 불러야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의 주역이 바로 윤석열이다”며 “대선이 끝나도 특검을 통해 실체를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TV토론 전에 왠지 코로나 확진 후보가 나올 거 같은 기운이 돈다~

2.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윤석열은 영장 들어오면 죽어” 등의 발언이 담긴 ‘김만배·정영학 녹취록’을 앞뒤 문맥 자르고 악의적 왜곡을 했다며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죽어’는 “사법농단 수사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불과 하루 전에 “지들끼리 한 얘기로 아무 의미 없다”더니… 대체 생각은 있니?

3. 윤석열 후보가 유세 도중 대형 건어물을 치켜든 일이 '무속행위'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지지자로부터 받은 선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선거 막판 계속되는 무속 연루 의혹에 대한 공세를 적극 차단하려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새대가리 닭대가리에서 건어물 대가리로 진화하는 국민의힘이라 그거지?

4. 안철수 후보는 “반드시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TV토론에서 윤석열 후보 답변을 듣던 중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데 대해 "그 정도는 알 줄 알았다"며 윤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도리도리랑 다른 절레절레하게 만든 후보랑 단일화를 생각하는 건 괜찮고?

5. 야권 단일화가 무산된 데는 이준석 대표의 탓이 크다는 '이준석 책임론'이 국민의힘 당내에서 제기됐습니다. 안 후보의 단일화 제안 후 이 대표의 조롱성 발언이 안 후보의 자존심을 상하게 해 단일화 무산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준석의 세 치 혀가 국민의힘을 흥하게 한 것 같지만, 흉하게 한다는 사실~

6. 대선 후보 TV토론이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특히 삼성전자 종목토론실 등 커뮤니티에는 윤석열 후보의 "삼성전자도 애플처럼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줄지어 올라왔습니다.
무식해서 용감하면 그놈의 어퍼컷을 국민이 맞아야 한다는 거지~

7. 반복되는 방역수칙 위반과 불법 향응 제공, 유사 선거사무소 설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전방위 고발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고발장을 제출하며 “후보와 선대위 모두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일보가 ‘무속과 신천지는 혐오해도 되나’고 한 걸 보면 급하긴 한 모양일세~

8.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누나 김명옥 씨를 통해 주택 매입을 사전에 모의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나왔습니다. 다만, 대화의 대상 주택이 정확히 윤석열 후보 부친의 연희동 자택인지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럴 때 검찰이 잘하는 거 있잖아~ 압수수색! 그거 한방이면 다 들어날 텐데~

9. 진중권 씨가 이재명, 윤석열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을 벌이는 것을 두고, “두 분 다 자격 미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 씨는 “아무리 네거티브로 점철되긴 했지만, ‘파시스트, 공산주의자, 주술사’ 표현은 “상스럽다"고 직격했습니다.
친 누나가 “선진국 살아 본 적도 없다 대신 사과드린다”는 너님 보다는 낫지 뭐~

10.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김건희 씨 명의의 증권사 계좌 내역이 밝혀졌습니다. 주가 조작이 있었다는 2010년부터 2011년 초 사이에 계좌에서 들고 난 돈을 비교해보니 9억 원대 차익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경력도 바꾸고, 남편도?… “바꿔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11. 조촐한 저녁 자리를 상징하는 정감 있는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라는 인사말에도 부담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연일 치솟고 있는 밥상 물가에 주류 가격까지 줄줄이 인상을 예고하면서 서민 가계에 주름이 늘고 있습니다.
소주 출고가 200~300원 오르는 데 식당은 왜 천원을 올리냐고~

윤석열 "이재명 부패에 유능, 민주당은 북과 똑같은 얘기”.
'토론서 왜 자꾸 윤 까나' 묻자 안철수 "몰라도 너무 몰라”.
고향 부산 찾은 안철수 "윤석열 단일화 겁나서 도망쳐".
윤석열, 경제토론서 득점 실패 ‘안철수 절레절레'만 남아. 
색깔론 꺼낸 윤석열 "좌파 혁명이론 세력에 정치 못 맡겨".
남욱 자필 메모 입수,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2명 적혀.

거짓말로 땅끝까지라도 갈 수 있으나 다시 돌아오지는 못한다. 거짓말은 그 말한 사람의 눈빛을 비천하게 한다. 
- 체호프 -

도리도리를 하는 이유는 상대와 눈을 맞추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잘 모르겠다” “알려달라”며 모르는 것을 너무 떳떳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대한민국을 맞기고 싶은 생각은 “국물도 없습니다”~
날이 여전히 찹니다. 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시길~

류효상 올림.

2022년 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규 확진 16만명 육박 → 어제(22일) 오후 9시 현재 15만 8005명... 역대 최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6만여명 급증. 재택치료 50만명 돌파...(서울 외)


2. 방역, 개인의 양심에? → 확진 판정 이후에도 대다수가 ‘재택 격리’ 외에 별다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검사 자체를 피하거나 자영업자들도 장사에 지장 우려, ‘증상이 가벼우면 아예 검사를 받지 않는 게 낫다’는 인식도 번져.(국민)


3. 원화 ‘기축통화 가능성’? → 세계 외환상품시장에서 원화 거래비중 2%로 12번째... 미 달러화(88.3%), 유로화(32.3%), 일본엔 16.8%, 영파운드 12.8%, 호주달러 6.8%, 캐나다, 스위스 프랑 5%, 중국 위안 4.3%... 매입,매출 합계 200% 기준, 한국은행.(문화)▼

4. 지방자치단체장 간선제? → 지방의회에서 선출하는 내용 등 특별법 제정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의견수렴 중이지만 마감(24일)을 이틀 앞두고 아직 어떤 지자체도 의견 내지 않아.(문화)


5. 中 전기트럭은 '배터리 교환식' → 차를 세워두고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 쓴 배터리와 만충된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 30분~1시간 걸리는 충전 시간 절약. 승용차에 도입시 더 효율적 일 수도.(한경)


6. 웹툰 작가 → 지난해 네이버 웹툰 작가의 평균 연수입은 2억 8000만원, 최고는 124억원이었다. 이런 정식 작가가 되려고 신인 발굴 코너인 ‘도전만화’에 작품을 올리는 네이버 예비 작가는 14만 명에 이른다.(중앙)


7. 2024학년도부터 대입 ‘자기소개서’ 폐지 → 그동안 자기소개서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라는 지적 이어져. 특히 ‘조국사태’로 자기소개서에 대한 불신이 정점 찍어.(세계)


8. 한라산 탐방 예약, 1인당 주 1회 제한 → 탐방예약제를 악용해 특정인이 예약을 독식하고 이를 사고팔기까지 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 4월부터. 1인당 에약할 수 있는 인원도 10명에서 4명으로. (경향)


9. 백신 접종대상 아닌 11세 이하 어린이 확진 급증 → 정부, 아직도 ‘접종 검토 중’ 되풀이. 11세 이하 2월 3주차 발생률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아. 특히 0~6세 확진자 한 주만에 2배. 대책 시급.(한국)


10. 전세자금대출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 돌파 → 집값 상승 여파 2019년 100조원 돌파 이후 2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급증. 갭투자의 자본금 역할... 집값하락 시작되면 대출부실로 이어질 우려.(한경)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