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6일 수요일

2022년 1월 26일 신문을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월 26일 신문을통해 알게 된 것 들

1. 급기야 하루 확진자 1만 4천명 → 오미크론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 어제(25일) 밤9시 이미 1만 2000명 넘어. 하루 증가폭 5000명. 방역 무용론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동아)


2. 백신패스 뜻밖의 부작용? 이스라엘, 백신패스 폐지, 음성확인서 대체 검토 → ‘나는 안전하다’는 느낌 줘 더 부주의하게 행동, 감염 위험 높여. 이스라엘, 4차 접종에도 하루 확진자 8만명.(국민)


3. 채소 값 절반은 유통비 → 농수산물 평균 유통마진 47.5%(2020년). 이중 28.2%가 소매 단계서 발생. 2015년 21.9%에서 계속 커지는 추세. 인건비 상승이 한 몫.(아시아경제)


4. 1927년생, 34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 송해. 기네스 등재 추진 → 공식 도전 부분은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라고. (헤럴드경제)


5. 거품 탄 세계 집값 잡힐까? → IMF, ‘선진국, 최대 14% 하락할 것’ 경고. 그러나 뚜렷한 하락 조짐은 아직 없어. 지난해 3분기 주요국 명목 주택가격 지수 상승률(2015년 대비). 캐나다(62%), 미국(62%), 중국(51%), 노르웨이(36%), 호주(33%), 프랑스(26%)... (헤럴드경제)


6. 우크라이나 사태 일촉즉발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시 경제제재 우려, 러시아 루블화 폭락, 14개월 만에 최저. 우크라이나 수도 영화관, 카페는 준전시 상황에도 겉으로는 침착한 분위기. 英·濠, 자국 외교관 일부 철수.(문화)


7. ‘탈서울’ 가속화 → 작년 서울인구 순유출 10만 6000명. 주요도시 순유출 인구(천명): ▷서울 -106 ▷대구-24 ▷부산-19 ▷경남-14 ▷울산-14 ▷대전-9. 유입지역 ▷경기+151 ▷세종+14 ▷인천 +11 ▷충남+9.(국민)▼


8. ‘간호법’ → 현재는 간호사의 역할을 의료법에서 규정. 그 역할을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고만 명시. 법대로라면 의사 없이 주사 놓는 것도 위법... 현실에 안맞아, 별도 ‘간호법’ 필요 주장. 반대하는 쪽에선 ‘간호사 단독 개원’을 위한 법' 반대.(경향)


9. 일회용컵 1개 300원 → 컵 반납하면 300원 돌려받는 보증금제 6월부터 실시 입법예고. 위조방지 바코드 이용, 구매한 매장 아닌 곳에도 반납 가능. 대상 업주들, 또 하나 일거리 늘었다 반발. 2003~8년 보증금제는 반납 방법이 불편해 회수율 40%로 실패, 중단. (아시아경제 외)


10. 고독사의 새 유형 → 최근 숨진지 5일만에 발견된 고교교사(50세). 전체 고독사의 23.5%는 비 급여수급자,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단절 문제. 혼자 사는 사람, 아프거나 위급상황시 도와 줄 사람없다는 두려움은 현실...(한국)


이상입니다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22/01/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1/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 "성역 없이, 조건 달지 말고 반드시 특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도 유세 현장에서 즉석연설을 통해 "특검 반드시 하자. 여러분이 하게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뭘 하자고 조르다가도 막상 하자고 하면 뒷걸음치는 분이 계셔서 영~

2. 국민의힘은 무속인의 조언을 받고 윤석열 후보가 신천지 압수수색 영장을 거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말도 안 되는 수사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반발했습니다. “터무니없는 무속 프레임”이라는 주장입니다.
설마 무속인의 조언을 받았겠어? 무속인이 시키는 대로 했겠지~

3.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당선되면 청와대 영빈관을 옮기겠다”는 발언으로 배우자 리스크가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습니다. 또 “홍준표 의원이 빨간색 속옷을 입고 다녔다”는 주장도 나와 원팀 구성은 물 건너갔다는 평가입니다.
아랫도리 얘기는 하지 말았어야지… 지들이 무슨 빤스 목사도 아니고~

4. 안철수 후보 측이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의 설 연휴 양자 TV 초청토론을 추진하는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결론이 26일 내려집니다. 이와는 별도로 심상정 후보 역시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국민이 뭘 보고 싶어 하는지 진짜 모르는 모양인데 그래서 지지율이 그런 거임~

5.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이 방송되는 것과 관련해 “법률을 위반한 부분들이 틀림없이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것에 대해서는 하나도 빠짐없이 사법적으로 대응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굿민의힘의 검사 출신들이 벌써 검찰공화국을 만든 모양이네… 무서버라~

6. 강준만 교수가 김건희 씨와 무속 논란에 대해 '언론 탓'을 한 윤석열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강 교수는 “배우자 김건희 씨 문제와 잇단 무속·실언 논란으로 인한 ‘김건희 뉴스'의 폭증은 윤석열 후보의 자업자득이었다"고 질타했습니다.
김건희 팬클럽도 생기고 지지율도 오르니 좋아 죽을라고 하던데요~

7. 일본 산케이신문이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유행에 따른 급격한 감염자 확산에 대응하는 자국의 방역대책 상황을 “손으로 더듬는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 당국과 전문가 모두 ‘한 마디로 갈피를 못잡고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J방역이 최고라고 호들갑 떨던 조중동은 왜 말한마디 없냐? 응~

8. 폴란드 남부에 있는 나치 독일의 유대인 강제 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 네덜란드 관광객이 나치식 경례를 하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폴란드 언론은 “그는 자신의 잘못을 자백했으며 나치 선전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민국 땅에는 벌건 대낮에도 일제를 찬양하는 골빈놈이 천지라… 에혀~

9. 벌목 작업 중 적절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아 근로자 사망 사고를 유발한 공사장 현장 소장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유족에게 진지하게 사과하거나 합의 노력 없이 보험처리에만 의존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사람이 다치거나 죽으면 제일 먼저 하는 게 회피, 전가 아닌가 싶어~

10. 인도네시아의 ‘신수도법’이 공포되자 수도 이전 반대론자들의 제소로 헌법재판소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언론들은 한국 헌재가 2004년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에 위헌결정을 내린 사례를 소개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어떤 관습을 자지고 사나? 관습법이 헌법에 우선 하거든~

호사카 유지, 윤석열 겨냥 “주술 의존하면 나라 망해”.
윤석열, 김건희 “굿했다” 주장, 홍전표·유승민에 사과.
'무속인 조언' 신천지 압색거부 의혹 윤석열 수사착수.
김건희 "난 밥 안 해, 남편이 해" 진중권 "미담이냐?”
오미크론 대유행 시작 대응체계 전국확대·격리기간 조정. 

비록 힘써 배웠으되 사고하지 않으면 맹목적으로 추종할 뿐이고, 거꾸로 사고는 하되 배우지 않으면 허튼 생각에 떨어진다.
- 목민심서 -

제대로 배우고 배운 만큼 지혜로운 삶을 살지 않으면 헛된 것에 속고, 중요한 것은 속은 지도 모르고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교육을 많이 받아 가방끈이 길다는 말을 듣는다고 꼭 현명한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혼자서는 잘 모르는 것도 우리라면 알 수 있습니다. 함께라서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인이 허용해도 반려동물 카페, 식당 동반은 불법 →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동물 출입 허용하려면 영업장 별도 분리’ 명시. 식약처 지침도 ‘취식 공간 분리’를 엄격히 규정. 애견 카페도 불법... 미국도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 불허. 유럽은 주인이 거부 할 수도.(경향)

*애견 카페, ‘동물전시업’으로 등록하고 이 경우도 취식 공간은 분리해야 된다는 것


2. 배달원 부족에 할증, 또 할증 → 배달료 1만원... 배달료 공시한다고 해결될까. 배달료 인상 원인 서로 '네 탓' 공방. 결국은 소비자는 배달 많이 시키고 배달원은 모자라는 게 원인.(한국)


3. 조선 왕비 평균수명, 51세 → 후궁보다 6년 짧지만 평균 수명 47세인 왕보다는 길다. 태조부터 순종까지 비(妃) 46명과 후궁 175명 중 수명이 정확하게 파악되는 48명 분석.(문화)


4. ‘은행= 1층’은 옛말... 절반 넘게 2층 →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점포 3256개중 50.2%가 2층 이상이나 지하... 그러나 90% 이상이 1층인 NH농협 점포(1122개)를 포함하면 1층 점포 비율은 61.1%.(아시아경제)


5. 특허침해소송 시달리는 삼성 → 2017년 이후 미국에서만 438건. 1주에 한건 꼴. 이중 승소는 3건 뿐. 같은 기간 LG도 207건 피소. '특허괴물' 즉, 특허를 사들인 뒤 소송을 걸어 수익을 올리는 ‘특허관리회사’(NPE, Non Practicing Entity·)들이 주요 대상.(매경)


6. 마스크 쓰고 영화도 보는데 대면강의 안하는 대학들 → 오히려 어린이집, 초·중·고교는 대면수업, 대학교만 비대면 고수. 교육 효과 훨씬 떨어진다는 것 알면서도 단지 편하다는 이유, 학생들이 요구한다는 이유로 비대면을 고수하는데 대한 비판 여론.(매경)


7. ‘676’, ‘679’ 국가코드로 오는 국제 전화 조심 → 국제전화 스팸 사기범들이 주로 이용하는 스팸 발신국은 남태평양 섬나라들... 지난해 국제전화 스팸 발신 1, 3, 4위 ‘통가’(13%, 국가번호 676), ‘피지’(8%, 679), ‘사모아’(7%, 685).,, 2020년에는 1~5위 모두 남태평양의 바누아투, 사모아, 파푸아뉴기니, 통가, 나우루였다고.(한경)


8. 이웃 아파트보다 전기 덜 쓰면 현금 돌려주는 → ‘에너지 캐시백’ 사업, 세종-나주시-진천군 시범 시행. 평균보다 덜 쓰면 구간별로 단지는 20~300만원, 개별가구는 1kWh당 30원 돌려 받아. 올여름 전국 확대 검토.(동아)


9. 아파트도 양극화 → 전국 아파트 상, 하위 20% 가격차 약 10배. 상위 20% 평균 12억 1천332만원. 처음으로 12억원 돌파, 하위 20% 평균 1억 2천407만원,.. 가격차 2년 만에 6.9배에서 9.8배로 확대.(연합)▼


10. 유네스코 세계유산 취소 → 현재 1100여 건의 유산 가운데 정치·역사해석 논란 등을 이유로 등재가 취소된 사례는 없다. 다만 무분별한 건설, 개발로 취소된 건은 3건이 있다.(문화)


이상입니다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22/0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추경 대선후보 긴급회동’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윤석열 후보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앞으로는 회동을 하자고 하고 말로만 하고자 하고 뒤로는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원래 겁먹은 똥개가 앞에서 짖고 뒤로는 꼬랑지 내리는 법이니까~

2. 윤석열 후보가 갑자기 페이스북에 "사퇴할 생각 없다. 대한민국 국민 최우선"이라며 한 줄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이는 북한 선전매체가 “남북 대결 조장하지 말고 조용히 후보 자리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국민 최우선’은 아닌 것 같고 ‘무속 최우선’이 정답 아닐까?

3.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선후보 추경 회동’ 제안을 거부한 윤석열, 안철수 후보를 향해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자”고 꼬집었습니다. “아무리 대선판에서 경쟁한다지만, 급한 불 끌 때는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약이라는 게 선거 떨어지면 안 해도 되는 거라고 하는 양반인데 뭐~

4. '투표 독려' 전화를 해온 허경영 후보가 이번에는 지하철에 전단을 뿌리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서울의 1호선 노선에는 허 후보가 속한 국가혁명당의 "결혼하면 3억, 1인 월 150만 원" 등의 33정책을 홍보하는 전단이 뿌려졌습니다.
정치가 종교화하는 데는 교회 다음으로 성공한 사례가 아닐까 싶어~

5. 홍준표 의원이 자신의 처지를 '일모도원'(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에 빗대어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는 "얼굴은 두껍고 마음은 검다”고 직격했으며 이준석 대표는 “왔다 갔다 한다”며 섭섭함을 전했습니다.
얼굴이 두꺼워도 마음이 검어도 도사님이 좋은 부적 하나 써 주시면야…

6. 진중권 씨가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며 정의당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진 씨는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어떤 정치 세력과도 단일화해서는 안 된다”며 “정의당은 끝까지 남아서 진보의 가치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놓고 ‘윤석열’은 좀 그렇고, 우회해서 ‘윤석열’ 하기로 했는가 보네~

7.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수준이 최소한도 갖추지 못해 정상적인 심사 과정을 거쳤는지 의심됩니다. 표절과 엉터리 번역으로 문제가 됐던 논문에는 ‘대머리와 주걱턱’의 궁합이 맞다는 터무니없는 내용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표본 조사를 ‘전두환과 이순자’를 대상으로 했던 모양이네~

8.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민간회사뿐 아니라 부처 장관과 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 등도 처벌 대상에 포함됩니다. 매년 사망자 1명 이상이 발생하는 코레일 등 공공기관장도 징역형을 받을 수 있어 ‘폭풍'이 예상됩니다.
노가다 십장도 아니고 책임 있는 자리에 있으면 그만큼 책임도 지셔야~

9. 이명박 정부 시절 야권 인사와 민간인을 불법사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국정원 간부 2명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박원순 전 시장 등을 미행·감시하도록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때가 언제인데 이제 와서 그것도 6개월… 이러니 사찰이 절인 줄 알지~

10.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파기환송심 재판의 결론이 이번 주에 나옵니다. 차관에 임명됐다가 별장 성 접대 사건으로 전격 사퇴한 지 약 9년 만에 김 전 차관에 대한 형사처벌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입니다.
9년이면 많이 늙었을 텐데, 어떻게 얼굴을 알아보겠어? 그때나 지금이나~

11.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가 유튜브 측으로부터 일주일 방송금지를 당한 가운데, 강용석 변호사의 개인 채널 일부 영상도 삭제됐습니다. 이에 강 변호사는 “힘을 키워 복수하겠다”며 정규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수는 어떻게 할 건데? 또 찬송가 부르며 눈물 흘리는 건 아니지?

12. 대규모 물류센터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해 사망 사고가 이어진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이 원인으로 지목된 마감재 점검에 나섰습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마감재를 조사해 공사 중단 등 처벌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놈의 ‘샌드위치 패널’만 없애도… 알면서 못 없애는 건 더 나빠~

13. 화이자의 앨버트 CEO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싸우기 위해 백신을 자주 추가 접종하는 것보다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1년에 한 번이면 접종을 설득하기도, 기억하기도 쉽다는 주장입니다.
독감 백신을 3가, 4가로 나누던데 코로나까지 한 방에 끝낼 순 없나?

'김건희 씨 무속 중독 논란' 쓴 기자 "중복 확인 취재".
국힘, ‘김건희 무속중독' 보도에 발끈 "법적 조치 할 것”.
김건희 "굿 했다" 홍준표 "거짓말" 유승민 "허위날조". 
윤석열 “정권교체 이뤄낼 때 대한민국 진짜 봄 온다”.
이재명 "윤석열, 말로는 35조 원 지원하자면서 조건 단다".
민주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 시기 22억 원 전량 처분".

삶은 우리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안나 메리 로버트슨 모제스 -

설 연휴를 앞둔 주입니다.
여전히 가족 간의 만남조차 주저해야 하는 설이지만, 그래도 명절 분위기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설 밥상머리에 정치 얘기가 가득하겠지만, 발전적이고 희망 가득한 얘기로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삶도 그렇지만, 대한민국도 우리 자신이 만들어 간다는 것 잘 아시죠?

류효상 올림.

2022년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번 주 1만명대? 6차 대유행 시작 →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7630명, 역대 두 번째, 토요일 최다. 이틀 연속 7000명대. 오미크론 검출률 24일 50% 넘을 듯.(서울 외)


2. ‘밈’(meme) →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퍼지는 모방이나 패러디. 1976년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 제시한 학술용어였다. 인간의 유전자처럼 자기복제를 통해 전해지는 종교나 사상, 이념 등을 의미한다. (중앙선데이)


3. 코로나 백신 부작용 → 지금의 mRNA 방식 백신은 인류가 처음 접하는 신기술이다. 장기적인 부작용은 모른다. 단기적 부작용 신고는 청소년의 경우 전체 접종자 406만여 건 중 1만여 건으로 0.27%, 이중 중대한 이상 반응 신고는 289건이다. (중앙선데이)


4. 국회의원 1인당 보좌진 →총 10명. 4급 보좌관 2명, 5급 2명, 6급 1명, 7급 1명, 8급 1명, 9급 1명 등 8명에 인턴 2명 포함 10명이다. (중앙선데이)


5. 오미크론 고비 넘긴 美·英... 다음 변이에 촉각 → 하루 140만명 쏟아지던 미국 82만여명, 영국도 이달 초에 비하면 1/3~1/2... 다음 변이 대비 목소리도. 반면 오미크론 확신 늦게 시작된 일본은 하루 5만명,,, 한, 일 등은 폭증세.(세계)


6. 주한 일본대사관, 문대통령의 설 선물 수령 거부 → 상자의 독도 일출 그림(▼) 시비. 주재국 정상의 선물을 거부한 사실 자체가 매우 이례적. 일각, 독도 분쟁지역화 빌미 제공... ‘오히려 일본에 도움’ 지적.(경향)


7.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결과 → 440만명 신청 광풍... 이중 31만명은 한주도 배정 못 받아. 최고 청약증거금 729억원 입금한 6명은 3600여주 받을 듯. ‘따상’에 성공하면 1인당 17억원이 넘는 수익.(서울)


8. 아이돌 춤 때문에 건물 흔들렸다? → 2020년 준공 33층 사무용 빌딩(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 지난 20일 ‘진동 느껴진다’ 119신고 쏟아져. 시공사, 당국 안전진단 결과 건물 9~11층, 18충에 입주한 SM연예기획사의 안무 연습실 진동 때문으로 분석. 2011년 39층짜리 서울 테크노마트 건물에서도 20명의 에어로빅 댄스가 진동원인으로 밝혀진 사례 있어.(중앙)


9. 22개월 내내 올랐던 미국증시 추락 → 기술주發 폭락, 이달만 11% 하락. 금융위기 이후 낙폭 최대. 월가, ‘거품 터지면 장기화’... ‘나스닥 올해 20% 떨어질 것’ 경고.(매경)


10. ‘까치 설날’ → ‘까치 설날’은 옛 문헌에 나오지 않는 말로 새 이름 까치가 아니라 ‘아치 설날’이 바뀐 말이라는 게 국어학계의 정설... 옛날에는 ‘작은 설’을 가리켜 ‘아치설’ 또는 ‘아찬설’이라고 했는데 ‘아치’는 ‘작다(小)’는 뜻이라고.(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22/01/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1/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당 지도자급 인사면 대선 국면이라는 절체절명 시기에 걸맞은 행동을 하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회동을 한 홍준표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윤석열은 받아들이는 척, 주변에선 반대… 그래서 흐지부지~

2.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후보에게 측근의 재보궐 선거 전략공천 요구 사실이 알려진 뒤 당내 비판이 제기되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홍 의원은 내부 비판에 대해 “자기들끼리 하면 되지. 그럼 나를 왜 끼우려고 하냐”고 항변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에도 홍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하셔야 할 듯… 아자~

3. 안철수 후보는 ‘안철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문구를 내걸고 이재명·윤석열 후보를 우회 비판했습니다. 본인과 가족의 신상 리스크에 휩싸인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자신만이 '깨끗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우리 찰스형도 이쪽저쪽 ‘도리도리’에 재미 붙이신 모양이네…

4. 김건희 씨의 재산 형성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 측이 "이미 검창총장 청문회 당시 소명된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청문위원이었던 채이배 전 의원이 "관련 자료를 끝까지 숨겼다”며 “거짓말 말라"고 말했습니다.
입만 열면 망언 아니면 거짓말… 해명 없이는 말도 못 하는 석열이형~

5. 김건희 씨가 자신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지 말라며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대다수 기각됐습니다. 김 씨 측이 ‘악의적 편집 가능성'을 주장하자 법원은 “그렇다면 있는 그대로 공개가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편집 없이 왜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다 공개하라고 하네… 아~ 웃겨~

6. 김병욱 의원은 공직자 등이 접대받는 식사 가액 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내수경제를 활성화와 외식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내 돈이면 밥 한 끼에 5만 원짜리 시켜 먹을까? 공짜 밝히지 마라~

7. 34년간 청량리 일대에서 노숙자·노인 등 사회 약자를 대상으로 식사 나눔을 해온 ‘밥퍼’ 최일도 목사와 서울시의 갈등이 서울시의 고발취하로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고발로 여론이 악화되자 최 목사 측과 협의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가 무상급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건 다 이유가 있지~

8.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국민들 앞에서 선고했던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인 ‘종부세’에 대한 위헌 소송에 나섰습니다. 이 전 권한대행은 “잘못된 걸 바로잡는 게 법조인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종부세 대상자가 5%도 안 된다는데, 종부세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고?

9. 팬데믹 기간 세계 10대 부자의 자산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인종·성별·국가 간 불평등은 증대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세계 인구 99%의 소득이 감소한 반면 세계 10대 부자의 자산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있는 양반들은 죽으나 사나 돈이 불어난다는 사실… 종부세 좀 내고 삽시다~

9. 지난 2년간 코로나 대유행으로 국제관광이 멈춘 가운데, 일본·태국·미국에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의하면 순 추천지수로 봤을 때 한국 여행 호감도는 중국, 일본보다 높았습니다.
대한민국이 우리나라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정치 빼면 정말 짱이지~

11.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천 방안을 보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반발에 대한 대응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올릴 경우 심사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우리가 억지를 부리기를 했냐 거짓말을 했냐~ 다 자업자득이니라~

12. 새해 들어 배달 업체들이 기사 부족을 이유로 배달비를 인상한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는 최대 1만7000원까지 배달비가 올랐습니다. 그러자 한 아파트에서는 주민끼리 '배달비 더치페이'를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택시 합승하듯이 “치킨 시키실 분”해서 주문하는 생활의 지혜~

법원, '굿바이 이재명'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권영세, 홍준표 겨냥 "지도자는커녕 당원 자격도 없어"
홍준표 “최재형 공천 요청으로 비난하다니 방지하다”.
윤석열, 홍준표 제안 거절 “공천은 공관위 원칙에 따라".
질병청 "코로나 확진 사망자에 의한 감염 사례 없어".
불교단체 "스님들, 승려대회 반대 의견이 찬성의 2배".
MBC 스트레이트, 23일 '김건희 녹취록' 방송 안 하기로.

사람의 가치는 타인과의 관계로서만 측정될 수 있다.
- 프리드리히 니체 -

살면서 심심풀이든 아니든 사주팔자, 토정비결 한번 보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속인과 관계를 맺고 삶 전체를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오죽하면 보수 언론인 중앙일보조차 사설을 통해 “윤 후보가 무속인과의 고리를 확실히 끊어내지 못한다면 국가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했을까요.
하지만, 이미 깊이 빠져 있는 것으로 보자면 “아니올시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이유입니다.
다음 주면 벌써 설 연휴를 앞두게 됩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사실상 코로나 5차 유행 시작 → 21일 확진자 7000명 넘을 수도. 20일 오후 9시 기준 5980명, 전날보다 731명 늘어.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기준 7000명 예고했던 정부, ‘평균 7000명’으로 말바꿔. ‘준비 미흡’ 우려.(한국 외)


2. 국내 백신 부작용 사망 1600명? → 방역당국, 시중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 무근. 현재, ‘과학적 인과성 확인 된 것 2건, 근거 불충분 사례까지 포함해도 13건’에 불과... (아시아경제)


3. 백신 접종 효과 없다? → 미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7.6%에 불과하지만 중환자의 55.7%, 사망자의 56.6%가 미접종자... 방역당국, ‘초등학교, 중학교 수준의 가짜 정보는 흘려들으시길 바란다’. (아시아경제, 같은 기사)


4. ‘대선 TV토론’ → 중앙선관위 토론회는 참가 대상 규정이 있다. ▷의석 5석 이상 정당 후보 ▷직전 선거 3% 이상 득표 ▷여론조사 평균 5% 이상. 그러나 언론사 주관 토론회는 별도 규정이 없다. 2007년 MBC가 지지율 10% 이상 후보만 대상으로 하려고 한 적이 있으나 법원은 재량을 벗어난 것으로 보아 허용하지 않았다.(아시아경제 외)


5. ‘여경 팔굽혀펴기’ → 지금은 개선되었지만 얼마 전까지 만해도 여경 채용 시험의 팔굽혀 펴기는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것이었다. (헤럴드경제)

*미국 뉴욕경찰의 경우 경찰시험의 체력 검증 기준은 남녀 동일하다고. (중앙, 2021.12.14.)


6. ‘쌀’, ‘밥’ → 쌀은 밀과 달리 가루 만들기, 반죽의 과정이 없이 밥을 짓는다. 18세기 중엽 기준 밀은 1알을 뿌리면 6알을 수확했지만 쌀은 25~30알로 늘어났다. 조선 후기 밥그릇은 밥이 약 480∼640g 들어갔다(지금의 2~2.5배). 고려와 고구려 때는 이보다 훨씬 더 컸다고 한다. (문화, 전문가 칼럼)


7. 인터넷 강의 ‘2배속’까지는 괜찮아 → UCLA 실험에서 정상속도와 2배속 수강생 간 정답률 비교해보니 40문제 중 26개, 25개로 큰 차이 없어... 2.5배속에선 이해도가 떨어졌다고. (매경)


8. 설 앞두고 ‘스미싱’ 또 급증 → ‘택배 반송’, ‘국민지원금 신청대상자’ 등으로 클릭 유도.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앱 감염이 의심될 경우 118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가능.(경향)


9. '영끌'로 집 산 30대... 소환되는 집값 하락의 공포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울 아파트값은 2014년 7월까지 6년간 8.6% 내렸다. 단지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 강남구 대치 은마는 이기간 40% 넘게 떨어졌다.(중앙)▼


10. 대선 → ①법원, 대장동, 조폭연루, 가족갈등 고발한 책 ‘굿바이 이재명’ 판매 허용. 민주당 가처분 기각

②MBC, 23일 예정 ‘김건희 녹음’ 후속 방송 않기로

③안철수,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인명진 목사 지지선언에 이어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김동길 교수 영입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