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3일 목요일

2022년 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문신(타투)을 법으로 막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 → 2002년 월드컵 때 영국의 베컴에게 타투를 가린 유니폼을 입게 한 일본도 지난해 합법화. 지난해 6월 갤럽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45%가 문신을 이용한 반영구화장 시술을 받았다고.(경향)


2. 외국인, 증시에서 돈 뺐다 → 지난해 순유출 211억 달러, 2007년 금융위기 후 최대. 美 조기 긴축 본격화. 한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압력 커져.(아시아경제)


3. 유럽, 두 달 안에 인구 50% 이상이 오미크론 감염 전망 →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장, 워싱턴大 의대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 전망 인용해 경고.(아시아경제)


4. 고1 당원 ‘하이틴정치’가 온다 → ‘만16세부터 정당 가입 허용‘ 정당법 개정안 11일 국회 통과. 기존 만18세. ‘교실의 정치화’ 우려 속 ‘정치 발전 계기 될 것’ 기대 더 커.(헤럴드경제)


5. 4년 주기 월드컵, 2년마다 개최? → 월드컵, 결국 FIFA의 ‘더 많은 수익’이 목적?... 이번 카타르 대회 다음 2026년 월드컵부터 48개국 본선 진출. 아시아 4.5장에서 8장. 이에 더해 2년마다 개최안도 나와.(헤럴드경제)▼


6. 지방인구 감소 더 심각 → 현재 인구 10만명으로 전국 160위권인 정읍은 60년대엔 인구 규모 8대 도시였다. 2020년 처음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섰고 지난해 11월 기준 비수도권 인구는 2563만 명으로 수도권 인구(2603만명)보다 40만 명이 적다. (문화)

*1966년 정읍 인구 27만 7천 vs 수원 12만 7천. 현재 정읍 10만 vs 수원 127만

7. 와인도 김영란법 예외 품목? → 일반 농·축·수산물 뿐 아니라 이를 50% 이상 사용한 가공품도 20만원까지 허용... 홍삼을 이용한 건강보조제는 물론 와인도 포도를 50% 사용해 만들었으면 역시 20만원까지 가능.(중앙)


8. ‘국립교향악단’ 논쟁 → 문체부, 예산의 70%(60억)를 국비에서 지원하는 ‘코리아 심포니’ 명칭을 ‘국립교향악단’으로 변경 추진. 이에 'KBS교향악단‘ 반발, ’원래 국립의 시작은 KBS교향악단이었다, 대통령 해외순방, 국빈 방한 등 각종 국가 기념식에 KBS교향악단이 함께 했다‘ 주장. 현재 KBS교향악단에 대한 KBS의 지원(108억)은 2025년까지로 되어있다고.(중앙)


9. 짓다가 무너진 광주 38층 아파트 → 통상 7일마다 한 층씩 올리는데 해당 현장에선 공기 단축을 위해 5일마다 한 층을 올리며 1년 만에 38층을 올렸다는 현장 목격담.(한국)


10. 정치 3제 → ①‘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숨진 채 발견돼, 여야 공방

②심상정, 대선 일정 전면 중단. 사퇴나 단일화는 아냐. 지지율 정체 심각... 돌파 모색

③안철수, ‘기득권 양당, 다른 편이면 세종대왕, 이순신도 나쁜 놈 취급’...


이상입니다

2022년 1월 12일 수요일

22/01/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1/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후보는 “전 국민 대상으로 ‘부모 급여’를 도입해 아이가 태어나면 1년간 매월 100만 원의 정액 급여를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재앙적 수준의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가 윤석열이라는 자체가 재앙적 수준 아닐까?

2. 대선 후보 TV 토론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KBS TV토론의 실무협의에 국민의힘이 응하지 않았다면서 조속히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자 국민의힘 “사실관계를 잘못 설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하자는데 이견이 없으면 토론인데 맨몸으로 나와서 붙으면 될 것을~

3.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에 관심 없다" "당연히 조건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또 “3당 후보가 20% 넘은 건 김대중 대통령과 저 뿐이다”며 “다당제로 가야 시대교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딴 건 모르겠고 주제에 김대중 대통령과 비교한 것부터 댁은 그냥 철수~

4. 홍준표 의원이 "굴러온 돌에 참패했지만, 당을 원망 하지는 않는다”며 윤석열 후보를 우회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는 자신의 복당 문제에 대해 유일하게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굴러온 돌에 참패할 정도로 당이 엉망이었고, 지금은 더 그렇다는 게 문제~

5.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가정해 윤석열 후보가 선제타격론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윤 후보가 선제타격의 기반이 되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는 미온적이라 구체적으로 어떤 배경에서 선제타격을 언급했는지 불확실하다는 평가입니다.
볶음용 멸치 들고 육수 낸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 낮술 자신 게 학실해~

6. 자신의 ‘멸공’ SNS를 둘러싼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 부회장이 북한 미사일 발사 기사를 공유하며 “OO”이라고 하자 “멸공”이라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원래 일베들이 사과하고 돌아서면 그러거든…

7. 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챌린지를 윤석열 후보 등이 이어간 데 대해 민주당의 김용민 의원 등이 ‘아듀 별다방’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같은 날 스타벅스 텀블러를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제 알겠지? 국민의힘은 힘 있고 돈 있고 빽 있는 재벌 편이라는 것을~

8. 2030세대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윤석열 후보의 선택은 이준석 대표와의 '커플링'이었습니다. '여가부 폐지'와 '멸공’ 챌린지 역시 ‘이대남’의 정서를 자극하기 위한 것이지만, 중도 표심을 떠나보내는 악수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소탐대실’이라는 뜻을 윤석열이 알 턱이 없어서 설명이 불가할 듯…

9. 김건희 씨가 폴리텍대학에 제출한 이력서에 적은 한국게임산업협회 허위 이력이 산학겸임교원 임용 당락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정황이 담긴 문서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에선 "명백한 사기취업"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름, 얼굴, 학력, 이력… 대체 이 중에 진짜는 있는 건지 궁금하다~

10. 애플이 결국 구글에 이어 국내 ‘인앱 결제 강제 방지법’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다만, 애플은 구체적인 허용 방법과 적용 시기, 적용 수수료율 등은 추가적으로 검토해 방통위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고 막히면 되는 줄 알다가는 큰코다쳐~

윤석열 공약 발표 후 나온 질문 “이재명과 뭐가 다른가?”.
이준석 "윤석열 지지율 회복세 안철수와 단일화 불필요”.
정용진 '멸공' 응원한 가세연 "스벅 텀블러 20만 원 샀다".
민주, '선제타격' 윤석열 "호전적 지도자, 전쟁광" 맹공.
윤석열 다녀간 이마트 이수점 공교롭게 ‘방역패스’ 제외.
김건희, 재직기간 따지면 경력점수 0점 서류 통과도 못 해.
송영길 "이재명, 문재인 정부서 탄압" 윤영찬 "사실 아냐". 
기획재정부, 결국 '2월 추경' 수용. 20조 이상 검토.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유통 이르면 이번 주 투약.

훌륭하게 사는 사람이 가장 훌륭한 설교자다.
- 세르반테스 -

꼭 말하지 않아도 ‘저 사람이면 믿을 수 있겠다’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 지를 보고서 말입니다.
깡패, 양아치도 의리는 있다지만, 이권이 사라지면 그 의리는 물거품같이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양아치만도 못한 사람을 지지하고 표를 주겠다는 것은 스스로도 양아치가 되고 만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080 안심콜 비용은 누가 부담? → 수신자 부담이라 매장, 식당 주인이 부담해야한다. 비용은 한 건당 5원. 그러나 대부분 지자체 등에서 지원. (국민)


2. 北, 성능 평가 절하한 韓 보란 듯이 엿새 만에 또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 이번엔 속도 마하 10 추정.(문화 외)


3. 돼지 심장 인체에 첫 이식 수술, 3일째 거부반응 없이 정상 작동 중 → 美 메릴랜드大 병원, 유전자 기술 이용, 거부 반응 일으키는 유전자 제거. 인간보다 짧은 수명은 숙제. (세계 외)


4. 그리스, 이탈리아는 백신 미접종 벌금 → 그리스는 60세 이상 미접종자에 매달 벌금 100유로(약 13만원), 이탈리아는 50세 이상 미종종자에게 벌금 600∼1500유로 (약 81만∼203만원) 부과 키로. 유럽 각국 강력한 백신 접종 의무제 도입. (세계)


5. ‘이재명·윤석열 후보나 이준석 대표는 군대에 가지도 않고, 총 한번 쏴 보지도 않아 몰라서 그런 것 아닐까’ → ‘병사월급 200만원은 포퓰리즘,.. 현재 부사관도 그만큼 못받는다’. 안철수 기자협회 토론회에서.(경향)


6. 어떤 책이 잘 팔릴까... AI에 물어보니 85% 적중 → 교보문고, 올 상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지난해 4월부터 도서 수요예측 AI 시스템 개발. 책값, 분량, 저자 정보, 줄거리 등 기본적인 데이터 입력하면 스스로 판단.(동아)


7. 국내 원자력 현황 → ▷운영 중 24기 ▷영구정지 2기 ▷건설 중 4기 ▷건설보류 2기 ▷건설 취소 4기.(한국)


8. 신혼부부 결혼 후 출산까지 기간 → 평균 16. 7개월. 2015년 15개월에서 5년 만에 거의 두달 늦어져. 그러나 첫째 후 둘째 출산은 23.8개월로 5년전(24.8개월) 보다 짧아져.(서울)


9. 중국의 이런 역사 왜곡? → 중국 산동성 한 박물관 고대사 모형, 같은 시대인 고조선과 제나라의 교역 장면이지만 고조선 사람은 맨발, 제나라 사람은 신발을 신고 있었다고.(한국)▼


10. ‘알아야 면장을 한다’의 면장은 동네 면장이 아니다 → 4서3경 중에 하나인 ‘시경’에 나오는 말이다. 배움이 있어야 ‘벽을 마주 한 듯한 답답함을 면할 수 있다’(면면장, 免面牆)에서 온 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중국의 이런 역사 왜곡? 산동성 한 박물관 고대사 모형, 같은 시대인 고조선과 제나라의 교역 장면이지만 고조선 사람은 맨발, 제나라 사람은 신발을 신고 있다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22/01/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1/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생활밀착형 공약을 '59초 쇼츠 영상'으로 연속 공개하며 지지율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59초 공약’은 1분 미만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약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고 빠르게 전파하는 신개념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딱 1분 넘어가는 순간 도리도리 버벅거리기 일수니 그 이상 못 하는 거지~

2. 윤석열 후보는 ‘멸공 챌린지' 논란과 관련해 “제가 멸치 육수를 많이 내서 먹기 때문에 멸치를 자주 산다. 콩도 항상 사는 품목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종인 전 위원장의 합류에 관해서는 "그럴 일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 양반은 뭐든 변명이 ‘개사과’처럼 참 저질스럽게 한다니까. 진짜 재섭서~

3. 안철수 후보는 병사 월급을 20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공약에 대해 "부사관 월급이 얼마인지 아는가? 200만 원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부사관, 장교 월급은 어떻게 할 건지 말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깊은 고민 없이 딱 59초간 잔머리를 굴리다 보니 나오는 공약이지 뭐…

4.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어렵게 원팀이 된 만큼 누구든 서로 비난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후보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지 못한 채 폄훼·비난 행위가 계속된다면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원팀인지 ‘참나원~ 팀’인지는 몰라도 하는 꼬락서니 보면 애지녘에 답 나왔다~

5. 김종인 전 위원장은 자신의 선대본부 재합류 가능성과 관련해 “무슨 복귀 기회를 만들겠는가”며 일축했습니다. 이준석 대표 등 일각에서 제기되는 복귀 가능성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이 직접 나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노인네가 하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그런 취급 당하는 거라고요~

6. 우리 사회에서 ‘멸공’은 독재 정권 시기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는 국가폭력의 명분이었습니다. 그 국가폭력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지금 장난삼아 ‘멸공’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이들의 천박한 역사 인식에 대한 비판이 나옵니다.
“나는 콩사탕이 싫어요”를 외치면 유머라고 웃기라도 하지… 미친~

7. 신세계 주가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쏘아 올린 '멸공' 논란에 오너 리스크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주식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관련주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 I&C 등도 내림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100kg이 넘게 몸을 불려 군 면제 받은 인간에게 멸치, 콩밥이 좋긴 하지~

8. 정부가 미접종자의 보호를 위해 방역패스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방역패스로 기본권 제약이 불가피하지만, 최대한 예외사유를 인정하고 있다"며 "소위 '혼밥' 허용의 경우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백신 공포나 불안감에 기피할 수 있지, 그러면 또 거기에 따른 방안에 따라 줘야…

9. 미성년자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들을 유인해 돈을 뜯어내려 하고도 반성하지 않던 10대 공갈범들이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소년이라서 무조건 용서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피고인들에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아이들 같지 않게 성인 범죄를 저질렀다면 성인 대우를 해줘야죠. 암~

10. 밤에 TV나 조명을 켜놓고 자는 습관이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가 약 6년의 관찰 결과, 잘 때 TV나 조명을 켜고 잔 여성은 5년 동안 체중이 5kg 이상 증가할 확률이 17% 높았다고 합니다.
TV를 보며 그만큼 뭘 먹어댄 건 아닐까? 그리고 1년이 1kg이면 찐 거 맞아?

‘멸공’ 외친 정용진 ‘과체중 군 면제’ 삼성가 73% 면제.
‘멸공 챌린지’ 논란, 나경원 “민주당이 이상하게 몰고 가”.
민주, 국힘 '멸공 인증' 릴레이 "일베 놀이·구시대 색깔론".
윤석열 "정부 담당하게 되면 노동 유연화 실천하겠다".
홍준표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은 헛소리" 일침.
노사모 이재명 지지 선언 “이재명에게서 노무현 본다".
‘손실보상 500만 원' 19일부터 신청 3일 이내 신속 지급.
'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모이면 시작이고, 같이 있으면 진보이고, 함께 일하면 성공이다.
- 헨리 포드 -

옛날 어릴 적 나라를 구할 것처럼 뛰어다닐 수는 없어도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신념은 버리지 않습니다.
같이 있고 함께 걷는 이 길이 나라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고 믿습니다.
함께 걸어 주실 거죠?

류효상 올림.

2022년 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올겨울 추위 절정 → 오늘(11일) 영하 12도, 내일은 18도까지 내려가. 추위는 15일 토요일까지 계속되다가 16일 일요일 잠깐 누그러질 전망. 추위와 함께 미세먼지는 물러가.(문화)


2. 한글 자모로 만들 수 있는 글자 수 → 1만 1172자. 즉 현대 한글의 초성(19자), 중성(21자), 종성(28자)을 모두 사용하여 조합 가능한 글자 수. 지금은 컴퓨터를 통해 이 모든 글자을 입출력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이중 2350자만 가능했다.(문화)


3. 방역패스 없이 장 볼 수 있는 곳 → 이번 방역패스는 3000㎡ 이상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롯데슈퍼,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SSM과 중소형 매장은 해당되지 않는다.(헤럴드경제)


4. ‘헌혈 정년’ → 일반 헌혈의 경우 만 70세 이상은 헌혈 제한.(헤럴드경제, ‘인천 헌혈왕 김철봉씨, 만 70세 맞아 484번째 마지막 헌혈’ 기사 중)


5. ‘양성평등·가족청소년부’ → 여성가족부가 의뢰한 행정학회 '정책발전방안 보고서', 여성만 위하는 부서라는 인식 탈피 위해 '양성평등·가족청소년부'로 명칭 변경 제안.(아시아경제)


6. ‘2013년, 마지막 서울 인근 신도시 32평 아파트 분양가는 3억원 정도였다’ → 그때만 해도 ‘덜 쓰고 열심히 모으면 내집의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지금은 그 집들이 5배는 올랐다’... ‘지금 2030은 그 어떤 후보에게도 자신의 꿈과 미래를 의탁할 수 없어 대선 정국을 정처없이 떠돌고 있다’.(아시아경제, 외부 필진 기고)


7. 지방 소멸... SRT의 역설 → 수도권 쏠림 가속화, 고속철 타고 원정 진료, 학원... 서울 빅5 병원 환자중 지방에서 온 비중 57%. 지방 병원급(30~100병상) 1년새 7.9% 문 닫아.(매경)


8. ‘차보다 사람이 먼저’ → 오는 7월부터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는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 기존에 보행자는 도로 외곽으로 다녀야 했지만 도로의 가운데로 통행할 수 있고 차에 길을 비켜주지 않아도 된다.(경향)

*연석 등으로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길, 실선이나 점선으로 만 구분된 길도 포함


9. 세입자 3명중 1명, ‘재계약 갱신권’ 못 썼다 → 전월세신고제 이후 작년 6~11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전수 분석, ‘갱신권 쓰면 들어가 살겠다’는 집주인의 엄포에 행사 포기.(동아)


10. ‘광우병 파동’ 13년... 한국은 미국산 소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됐다 → 지난해 1월~11월 25만 3175t, 그동안 최대 수입국이던 일본(23만 8811t)보다 1만 5000t 많아. 같은 기간 중국은 16만 3400t.(서울)▼


이상입니다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22/01/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1/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는 "비정규직 공정 수당이 공공을 넘어 민간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용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비정규직이 더 많은 보수를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회적 차별은 임금의 격차부터 줄이면 다소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함.

2. 국민의힘이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59초 공약’ 시리즈를 선보였지만, 충분한 검토 없이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59초 공약'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하겠다며 전기차 충전요금 5년간 동결을 발표했습니다.
남이 던지면 떡밥 포퓰리즘이고, 지들이 던지면? 개밥 미끼더라~

3. 이준석 대표가 달라졌습니다. 윤핵관과의 갈등으로 선대위를 사퇴하는 등 독자행보를 이어갔던 이 대표는 윤 후보와 전격적으로 화해한 이후 이재명, 안철수 후보를 전면 비판하며 윤 후보를 적극 홍보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대표 탄핵 얘기 나오고 하니까 꼬랑지 내린 강아지 모양 하는 꼴이란…

4. 자신의 페북에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를 올려 성별 갈등 조장 논란에 휩싸인 윤 후보가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더는 좀 생각을 해보겠다"며 답변을 미뤘습니다. 7자에서 한 글자도 보완되지 않은 입장입니다.
이게 대한민국 제1 야당의 대통령 후보 수준이라는 게 너무 슬프다는 거지…

5. 안철수 후보는 “저는 제가 당선되고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기 위해 나왔고, 다른 어떤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할 후보를 공모할 계획과 함께 반드시 후보를 낼 뜻임을 밝혔습니다.
다른 어떤 생각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아무 생각이 없는 걸로 보임~

6. 이수정 교수는 윤석열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선언했지만 "여가부를 대체할 수 있는 부서를 둘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교수는 여가부 폐지라는 '강수'를 띄웠지만, 양성평등의 기조는 유지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남들이 일일이 해석하고 설명하고 관측해 줘야 하는 걸 심리학에서는 뭐라 해요?

7. 박영선 전 의원은 안철수 후보에 대해 "안 후보는 핸디캡이 있다. 이 사람이 대통령감인가에 대한 의문이 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같이 일해본 사람으로 안 후보에게 큰 조직을 끌고 갈 리더십은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SBS ‘Y’라는 프로그램 보신 적 있으세요? 이해 못 할 사람 많습니다~

8.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추락 원인으로 원팀 논란은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윤 후보의 본인 역량 부족을 짚었습니다. 홍 의원은 “당내 갈등이 지지율 하락의 주원인인 것처럼 엉뚱한데 화풀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낀개낀’이기는 한데 그래도 석열이형 보다는 준표형이 쫌 낫다는 건 인정~

9.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씨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권오수 회장 등을 구속기소하며 김 씨의 가담 여부에 대해선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혹시 전화로 통보한 건 아니지? ‘보이스피싱’이라고 할까 봐~

10.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SNS상에서 시작된 ‘멸공’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이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멸공’을 상징하는 멸치와 콩을 구입한 데 이어, 나경원 전 의원도 구매 인증샷 올리기에 가세했습니다.
소상공인 어쩌고 하더니 이마트? 딱 그 수준의 일베 놀이하고 자빠졌네~

11.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김진홍 목사의 설교를 방송한 CTS(기독교TV)에 ‘경고’를 의결했습니다. 경고는 방송평가 감점 요인이 되지만, CTS는 등록채널인 탓에 제재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CTS는 “시청률이 0.149%라 영향이 없다”고… 그건 니들 수준이 아니고?

12. 온라인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시 의무를 다수 위반해 각각 수천만 원의 과태료를 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재벌 기업 반열에 올랐지만, 기존 대기업 집단의 부정적인 모습을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나마 ‘멸공’ 헤시태그 다는 재벌 회장님 행세는 안 하니 다행인가?

13. 월급 빼곤 다 오른다는 말이 새해부터 또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요리에 쓰는 간장부터 시리얼이나 콜라, 햄버거, 커피까지 새해 벽두부터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자 조금이라도 싸게 사 먹는 방법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제품 쿠폰을 미리 사두는 방법이 있다는데… 통장에 잔고가 없어요~

14. 코로나19 이후 소비 시장이 온라인으로 급속히 넘어가면서 낚시성 마케팅에 당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 거래에서 이 같은 속임수를 뜻하는 ‘다크패턴(소비 유도 상술)’이라는 말도 이제 국내에서 흔히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무료체험 다운받았다가는 해지하는데 몇 개월 걸린다는… 세상에 공짜 없음~

'여가부 폐지' 추가 설명 요구에 윤석열 "더는 생각을 좀".
검찰, '성 접대 밝혀달라' 이준석 고발 3건 경찰로 이송.
윤석열 “백신패스로 장 못 봐서 밥도 못해” 주장은 거짓. 
시민단체 "김건희, 교육 상습사기 적용해 신속 기소해야".
이준석 "김종인 복귀 만들어보겠다. 안철수 지지율 일시적”. 
홍준표 "잘되면 내시들이 공을 독차지 이번에도 보나마나". 
안철수 측 "윤석열 후보와 공동정부 구상도 검토 안 해". 
박영선 “안철수, 스스로 빛이 나는 발광체가 아닌 반사체".
'민주주의의 어머니' 고 이한열 모친 배은심 여사 별세.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그것은 손해와 같은 것이다.
- 헤시오도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득 없는 장사는 있을 수 없겠지요?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격 미달인 자가 나서서 표를 구걸하는 것 역시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는 것과 다름 아닙니다.
결국, 선한 가게에 ‘돈구녕’을 내듯 반대로 악하고 함량 미달인 후보에게는 낙선으로 갚아 주어야 합니다.
2022년 계획은 다들 원대하게 잡으셨지요? 그 속에 노력하지 않고 이루려는 것이 있다면 그 역시 부당 이익으로 환수 대상임을 잊지 마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ㆍ일 경제 역전? → ▷실질임금은 2015년 이미 역전 ▷국가경쟁력 순위도 일본보다 상위 ▷물론 1인당 GDP는 현재 일본이(4만 달러) 한국(3만 1000 달러)보다 높지만 일본이 최근 20년간 1.02배 성장한 데 비해 한국은 2.56배 성장했다. 이대로라면 몇 년 후에는 확실히 추월한다.(중앙, 일본인 관료출신 경제학자 인터뷰)▼


2. 일본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일본인의 영어 실력? → 토플 iBT 점수로 볼 때 한국은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홍콩과 비슷한 수준인데 일본은 아시아 29개국에서 27위다. 이런 실력으론 세계 무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중앙, 같은 기사)


3. ‘친구’란? → ‘공항 같은 데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 거두절미하고 붙잡아 옆에 앉히고 싶은 사람’... 옥스퍼드대 진화심리학 교수 로빈 던바가 내린 친구의 정의 중. (중앙선데이,신간소개)


4. 코로나 확산 전세계 속수무책 → 전세계 하루 확진자 222만명... '방역모범국'이라던 호주 한 달 전 하루 1500명대에서 최근엔 11만명, 잠잠하던 일본도 1주일 전(534명) 보다 16배 늘어난 8400명...(한경)


5. 北, 베이징 겨울 올림픽 불참 공식 통보 → ‘적대 세력들의 책동과 세계적인 대유행 전염병(코로나)으로 참가 할수 없게 됐지만 중국 올림픽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할 것’... 文정부 ‘베이징 구상’도 물거품... (중앙선데이)


6. 北의 우리 대선 평가? → ▷ ‘하루가 멀다 하고 서로를 향해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더욱 비판 수위를 높이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북 선전매체 ‘우리끼리’) ▷이재명은 ‘푹 썩은 술’, 윤석열은 ‘덜 익은 술’, 안철수는 ‘막 섞은 술’이라고 폄훼(북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 (중앙선데이)


7. ‘우리 편은 팥을 쒀도 메주가 되고, 상대편은 흰옷을 입어도 검게 보인다’... → 편이 갈리면 명백한 사실, 증거 앞에서도 인증하지 않으려는 최근의 세태에 대해. (중앙선데이, 칼럼 중)


8. 야권 단일화 판 깔렸다... → 安 지지율, ‘마의 15%’ 돌파 (한국사회여론연구 7∼8일). 공동정부론까지 솔솔. ▷尹으로 단일화 땐 尹 34.4% vs 李 33.6%, ▷安으로 단일화 땐 安 42.3% vs 李 28.9%...(매경, 국민, 세계, 경향, 서울...)


9. 부동산 간접투자 ‘리츠’(REITs) 급성장 →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 리츠는 316개, 총 자산 72조원 규모. 2020년 말 기준 상장 리츠의 평균 배당 수익률도 7.13%에 달해.(경향)


10. CJ대한통운 택배 총파업 2주... → 노측, ‘올해 택배요금 인상(270원)으로 얻게 될 4800억원 추가 수익 중 3400억원을 회사가 독식’ vs 사측, ‘50% 이상 무조건 택
배기사에 간다. 연봉도 8518만원... 업계 최고 수준’.(매경)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