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2021년 11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미 코로나 병상 대란... → 입원 대기환자 보름새 0명→423명.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집에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하루 넘게 기다리는 확진자가 423명에 달한다고.(중앙)▼


2. 세계 곳곳 확진자 역대 최다, '위드 코로나' 기로 → ▷하루 5만명 확진자... 독일 주요 도시 성탄절 행사 취소 ▷오스트리아 빈 조수미 공연도 취소 ▷접종완료율 89.1% 아일랜드 위드 코로나 철회, 다시 방역 강화...(아시아경제)


3. ‘흉기 휘두르는데 경찰 이탈’... 또다시 불거진 ‘여경무용론’ → 인천 층간소음 난동범 흉기 휘두르자 출동 여경 현장 이탈, 범죄·치안 현장 여경 무용론 또 대두. 인천경찰청장 공식 사과.(서울)


4. 개인의 소비선택도 양극화 → 마트에서는 싼 가격을 찾아 헤매지만, ‘최애템’에는 돈을 아끼지 않아. 8만원짜리 에르메스 립스틱은 잘 팔리지만, 어정쩡한 가격대는 오히려 환영 받지 못해.(헤럴드경제)


5. 부천 전세 거주 50대, ‘종부세 겁나면 팔면 되죠’ vs 반포 재건축 보유 50대, ‘빚내서 종부세 내라고요?' → 집값은 ’불로소득‘ vs '오랜 노력의 결실... 달라도 너무 다른 집값에 대한 생각.(동아, 기획기사 ’극과극이 만나다‘)


6. ‘플랫폼 종사자’ → 배달라이더 등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감을 얻는 근로자. 코로나 장기화로 1년 새 3배 급증, 전체 취업자(15~69세)의 8.5%인 220만명. 고용부는 이 중에서도 배달이나 대리기사처럼 고객만족도 평가에 따라 일을 배정받는 ‘협의의 플랫폼 종사자’는 66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6%로 파악.(국민)


7. ‘개 식용’ 금지 여론 → 리얼미터의 ‘개고기 식용, 법으로 금지’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2일)에서 ‘법으로 금지’ 반대 48.9%, ‘법으로 금지’ 찬성, 38.6%. ‘모르겠다’가 12.6%...(서울)


8. ‘해마’ → 우리나라에는 산호해마, 점해마, 가시해마 등 7종이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약 42종이 보고되고 있다. 해마는 암컷의 알을 수컷이 자신의 육아낭에 받아 수컷이 직접 임신하고 출산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세게, 전문가 칼럼)


9. 日 남성 절반, ‘요즘은 남성이 여성보다 살기 힘들다’ → 일본 최대 광고회사, 남성 3,000조사, ‘페미니스트’, ‘여성우선 정책’에 대한 찬성도에서 젊은층 일수록 찬성도 낮아.(한국)


10. ‘던지‘/’든지’ → ▷‘던지’는 ①과거의 일이나(예-술기운이 과했던지...) ②막연한 의문(예-가을하늘이 얼마나 곱던지...)에 쓰인다. 반면 ▷‘든지’는 여러 개 중에 하나를 말할 때(예-키위든지 딸기든지/ 결혼을 하든지 말든지...) 쓰인다.(서울, 똑똑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2021/11/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법원의 권오수 회장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여세를 몰아 윤 후보를 집중 타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부인이 기소되면 사퇴하라”를 입버릇처럼 내뱉었지 아마?

2. 윤석열 캠프가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출신으로 대표적 비문 인사인 김 전 대표가 윤 후보 측에 합류할 경우 윤 후보의 외연확장 움직임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영원히 죽지 않는 영혼 없는 것들을 우리는 ‘좀비’라고 하지요…

3. 윤석열 후보는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참으로 고생 많으셨다"고 응원했습니다. 또 "공부를 하다 보면 외롭고 고독한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며 "저도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이라 그 기분을 안다"고 했습니다.
군 면제로 9수한 게 자랑은 될 수 있겠지만, 그게 응원이나 위로가 되겠니?

4.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후보가 당선될 경우를 가정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답했습니다. 홍 의원은 “왜 노인 표가 윤석열에게 모이는 걸까요?”라고 의문에 “저도 모르겠다”고 솔직한 답을 내놓았습니다.
그걸 왜 모르지?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라 헛먹으면 노인이라는 걸~

5. 안철수 후보가 “거대 양당 후보 둘 중 한 사람이 당선되면 지난 5년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분열이 돼 내전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또 “둘 중 한 명은 감옥 간다”는 홍준표 의원의 발언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면 원희룡 전 지사의 부인께서 정신과적 진단을 내려줘야 하지 않을까?

6. 김종인 전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후보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에 대해 “국민통합을 실질적으로 하려면 무엇인가 내용이 있어야지 기구만 하나 만들어놓고 사람 몇 사람 들어간다고 국민통합이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파리 떼 모여 봐야 아무 소용없지… 왕파리가 있는데 말야~

7. 조국 전 장관이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를 취재하다가 출동한 경찰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기자들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조 전 장관은 “내 딸 일거수일투족 취재하던 언론사들은 김건희 씨 근처도 안 간다”고 비난했습니다.
똥개들의 습성이 원래 겁이 많아서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걸 거임~

8.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와 지속적 거래를 해왔습니다. 윤 후보 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사이 석연찮은 거래들은 결국 검찰 수사로 확인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부인을 버리란 얘기냐?’고 하시면 “버리긴 왜 버려 벌 받아야지”~

9. 김재원 최고위원은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곧 활동에 나설 것으로 봤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김 씨를 만난 적은 없다면서도 "사업을 하는 분이라서 사회적으로는 굉장히 사교성도 있다고 들었다"는 주변의 평가를 전했습니다.
다른 후보 부인은 몰라도 윤 후보 부인이야 당연히 사교적이겠지~ 인정~

10. 경기도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을 내사 중이던 경찰이 정식 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윤석열 후보 장모 등 특정 인물을 입건한 상황은 아니며 사건 자체에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지경인데도 기사 한 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게 더 웃기지 않아?

11. 일본 정부가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에 대해 꼬투리를 잡고 나섰습니다. NHK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사실이라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매우 유감"이라며 한국 정부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입장에서는 이것도 우리 정부가 일본을 자극한 거라고 하진 않을까?

12.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과는 달리 새로 개발한 경구 치료 약인 ‘팍스로비드’의 복제를 허용했습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이후 사흘 내 치료제를 투여하면 입원·사망 확률이 89%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덕분에 벌 만큼 벌었으면 공헌도 하는 게 맞지… 백신도 공유하자~

공수처 차장-여당 의원 통화 논란에 "야당 의원과도 통화".
윤석열, 천안함 이용해 갈등 부추기며 문 대통령 맹비난.
경찰, 윤석열 장모 '양평 공흥지구 의혹' 정식 수사 전환.
공수처 "한명숙 수사 방해 윤석열 수사 상당 부분 마무리".
검찰, ‘곽상도 뇌물’ 혐의 정조준 하나은행 본점 압수수색.

리더십의 핵심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 시어도어 헤스버그 -

비전은커녕 과거에 대한 반성도 없고 뭐든 남 탓만 하는 인사에게 리더십을 기대하는 것처럼 바보 같은 짓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 나의 위치가 어떠한 것을 따지기보다 어느 자리에 있든 분명 누군가에게는 리더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나 갑이며 동시에 을인 것처럼 말입니다.

수능생 여러분 힘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2주 만에 ‘위드코로나 위기’ → 17일 21시 현재 신규 확진자 2976명, 하루 최다 기록(9월 25일 3270명) 넘어설 가능성도. 위중증 환자는 522명, 이미 역대 최다.(중앙 외)


2. 전기차 주식 거품 논란 → 시제품 외 차를 한 대도 만들어 판적이 없는 ‘매출 0’인 전기차 제조업체의 시가총액이 상장하자 말자 단숨에 폭스바겐, 포드 제치고 세계 3위(리비안), 6위(루시드)로 등극.(아시아경제)▼


3. 정부의 사회보험 의무지출 곧 100조 → 4대 공적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연금), 4대사회보험(건강·고용·장기요양·산재보험) 지원금 내년 91조, 나라 예산의 15%가 사회보험에 투입. 연평균 증가율 7.3%. 저출산, 고령화로 가속화.(헤럴드경제)


4. 유명 고가품 리폼, 합법일까 불법일까 → 유행 지난 명품의 소재를 분해해 새로운 제품으로 리폼해서 판매하는 행위는 저작권 위반...(헤럴드경제,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기고)

*‘업사이클링’ 방식의 재활용은 안된다는 이야기?


5. 단기 알바 플랫폼 ‘긱몬’에 올라온 알바 단가 → ▷잠들 때까지 책 읽어주기(시간당 5000원) ▷오픈런 줄 대신 서주기(시간당 1만2000원) ▷함께 쇼핑하고 옷 골라주기(시간당 1만원) ▷모닝콜 해주기(건당 500~1000원) ▷야구 연습 포수 해주기(2시간에 3만원)...(문화)


6. 길거리 쓰레기통 늘여야 하나 줄여야 하나... → 인구 1000만 서울에 5633개... 그동안 꾸준히 줄어. ‘더 설치해 달라’ vs ‘치워달라’ 상반 민원 계속.(문화)


7. 1주일간 841가구서 나온 일회용 플라스틱 7만 7288개 → 78%가 ‘식품 포장재’. 한 집당 하루 13개 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조사.(경향)


8. 주요기관별 내년 집값 전망(수도권/전국)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3%/2% ▷국토연구원 5.1%/3.5% ▷우리금융연구원 전국3.7%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상승세 유지’(수치제시 안함).(국민)


9. ‘죽은 조선의 왕, 그것도 정식 국왕도 아니었던 왕의 무덤 때문에 이미 지은 아파트를 허무는 것이 말이 되냐’ vs '한번 예외 인정하면 문화재 지키기 어렵다‘. 김포 장릉 아파트 갑론을박. 현재 법원, ’공사 중지 명령‘ 효력 인정, 문화재위원회는 결정 ‘보류’ 중.(중앙)


10. 내년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 → 한국 국회의원축구연맹회, 일본의원축구연맹회와 '2002년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교환경기' 합의 2022년 봄, 가을 홈앤드어웨이 방식.(매경)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2021/11/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고발사주 태스크포스를 '윤석열 일가 가족비리 국민검증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시민의 제보를 받기 위한 국민신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꾸 뭘 만들려고만 하지 말고 지금 나온 의혹만 가지고 특검을 해~

2. 여야가 대선을 앞두고 돌입한 부동산 감세 경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양도소득세 감면안을, 국민의힘은 종합부동산세 전면 재검토를 언급했고, 윤석열 후보는 종부세에 대한 '사실상 폐지안'을 언급했습니다.
말로는 서민서민 찾으면서... 그게 기생충 서민 교수라면 할 말 없고~

3. 국민의힘 경선에서 맞붙었던 후보들 중 원희룡 후보만이 대선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의사를 내비췄습니다. 반면 경선 막판까지 경쟁을 벌이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선대위 합류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무리 정권교체 여론이 높다고는 해도 아닌 건 아니라고 하는 게 맞지~

4.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와 사무총장 교체 및 선대위 구성을 놓고 갈등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소위 하이에나들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김종인 전 위원장은 선대위 지휘관으로 모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재원 왈 “딴 사람은 몰라도 니네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5.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 이정필 씨를 최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로부터 증권 계좌를 받아 주가 조작에 활용했다는 인물로 지난달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돌연 잠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즐겨 찾는 말이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 아니었나?

6. 중앙선관위 인터넷보도심의위원회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진중권 씨의 발언이나 글을 인용 보도한 일부 언론에 '주의' '공정보도 협조요청' 등의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의위는 11개 언론사에 대한 조치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인간 찌라시’ 진중권이 하는 말을 주워 담기 바쁜… 그래서 기레기~

7. 온라인 매체 ‘더팩트’는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사진이라며 주목받았던 기사에 대해 오보를 인정했습니다. 더팩트 측은 해당 기사를 삭제하면서도 “민주당 선대위가 바로 지적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선대위 탓을 했습니다.
오보를 내고도 남 탓하는 거 봐라… 그래놓고 이름은 ‘더팩트’라니 기가 차다~

8. '홍어준표'로 논란을 일으켰던 서민 교수가 2주만에 유튜브에 나와 “호남인에게 죄송한 건 없고 윤 후보와 지지자에게 죄송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또, 윤 후보의 광주 방문에 대해선 "사과할 일도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얘네들은 잘못했다고 생각을 안 하니 사과를 한 게 아니고 개사과가 맞다니까~

9. 이재명 후보를 향해 '소시오패스'라고 발언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배우자 강윤형 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후보 측에서는 '인신공격'이라며 강 씨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원 전 지사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원희룡 소리 지르는 거 보니까 분노조절장애 같던데… 견딜 만 하신가요?

10. 배우 이시영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청소년 부모, 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경계성지능 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말로만 하는 빈 공약보다 훨씬 아름답고 위대한 일입니다. 박수~

윤석열, 나경원 전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직 제안.
'4강' 중 원희룡만 OK 윤석열에 등 돌린 홍준표‧유승민.
김재원 "근본적으로 사무총장 임명권자는 윤석열 후보”.
윤석열 "고발사주 수사 정치적 편향" 공수처에 의견서 내.
검찰, 윤석열 장모 부인 '도이치 주식 통정매매' 정황 파악. 
법원, '주가조작 의혹'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 구속. 
20일만에 없던 일 된 '일산대교 무료화' 불복종 운동 전개.

더욱더 사랑하는 것밖에는 사랑의 치료법이 없다.
– H.D. 도로우 –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사랑만큼 힘든 것도 없다고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 힘든 과정이 지나야 근육도 붙고 단단한 사랑도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더욱더 사랑하는 것이 치료법이라면 한번 해볼 만 하지 않겠어요?
오늘도 그 사랑에 도전~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부스터샷 맞고도 돌파감염, 국내 첫 확인 → 부스터샷 완료자 2만 6277명(7일 기준) 중 2명에게서 돌파감염 확인. 2명 모두 1~3차 모두 화이자 맞은 30대 남성.(동아)


2. 수능경쟁, ‘지방 vs 서울’ 게임이 안된다 → 지방에서 서울 주요대 진학은 거의 100% 수시... 사교육 유리한 수도권 절대우위. 2016~18년 정시로 서울대에 입학한 재수생의 71.9%가 수도권. 서울에선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와 양천구가 53.4%.(국민)▼


3. 5만원권은 ‘금고 속으로’? → 3분기 환수율 16% 역대 최저. 저금리, 불확실성 고조되면서 현금 보유 증가 분석. 작년 금고 제조업 매출 2배 늘어난 것도 이와 연관 해석...(헤럴드경제)


3. 2차 접종 3∼4개월 후 3차접종, 간격 단축 검토 → 코로나 사망자 97.4%가 50대 이상. 50대까지 추가접종 대상 확대. 정부, 3차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최대 3~4개월까지 좁히는 방안 18일 발표 예정.(문화)


4. 식물도 뿌리로 미세 플라스틱 흡수 → 농산물 미세 플라스틱 오염 우려 확인. 안전성평가연구소, 국제 학술지 발표. 식물대사 작용 통해 나오는 저분자 유기산과 주변 미생물 군집 활성 변화를 통해 초미세 플라스틱이 더 작게 분해되어 흡수 된다고.(한국)


5. 국내 거주 외국인, 첫 감소 → 지난해 11월 기준 214만여명... 2006년 발표 이래 처음 감소. 이중 169만명은 외국 국적, 한국 국적 취득 20만, 외국 주민 자녀 25만명. (경향)


6. 초고령사회 일본, 늘어나는 성인용 기저귀 페기물, 연료로 재활용 → 연 150만톤 폐기물 발생. 지난 5년 동안 13% 증가. 연료로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 되지만 석탄 보다는 적다고.(경향)


7. 기술유출 범죄,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10배 더 많다 → 특히 해외기업의 거금 유혹에 중소기업 직원 '흔들'.... 2017~20년 적발 504건 중 460건(91.2%)이 중소기업 대상.(아시아경제)


8. ‘돌반지 한돈에 33만원’ → 다시 들썩이는 금값. 인플레 우려에 금 수요 늘어. 올해 금값이 가장 쌌던 3월 5일과 비교하면 13% 올라. (중앙)


9. 주택 소유율 → 지난해 전체 일반가구 2092만 가구 중 주택소유 가구 비율은 56.1%, 이중 1채 보유는 72.8%, 2채 이상은 27.2%. 소유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48.4%. (세계)


10. 반드시/반듯이 → 둘다 맞는 맞춤법. 의미는 다르다. ‘반드시’는 꼭, 기필코의 의미이고 ‘반듯이’는 비뚤어지거나 굽지 않고 바르게’라는 뜻이다. ‘반듯이 세우겠다’도 맞게 쓰인 것.(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2021/11/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면제를 주장한 윤석열 후보를 향해 "본인을 위한 전형적인 부자감세 정책을 철회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후보의 30억 원대 서초구 아파트의 종부세가 110만 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0억 대 아파트의 종부세 110만 원이 폭탄이라면 그 폭탄 나에게 던져라~

2.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 특검론과 관련해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가릴 것 없이 엄정하게 있는 그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도 검찰도 공수처도 못 믿으니 대한민국 수사기관은 다 뭔가 싶어~

3.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역대급 함량 미달을 대선 후보로 뽑은 게 아닌가 싶다"며 "하루빨리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순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현명한 국민은 더는 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옆에 앉혀 놓고 ‘함량미달 후보’ 운운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4. 윤석열 후보 측의 당 사무총장 교체 움직임을 놓고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윤 후보 사이에 날선 신경전이 벌어지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이 대표 측은 윤 후보 측을 겨냥해 '비선정치' 표현을 동원해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대선 기간 수백억 원을 주무르는 사무총장만 한 비단 주머니가 또 있겠어?

5.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러브콜에 대해 윤 후보의 결단을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만화로 읽는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 축사를 통해 "김 전 위원장이 역할을 할 때가 다가왔다”고 밝혔습니다.
출판기념회에 모인 인간들 보니 우리 동네 인천 서구 매립지가 생각났음~

6. 허경영 후보에게 전화를 받았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2-780-9010으로 전화를 받으면 "안녕하십니까 허경영 대통령 후보입니다"라는 인사와 투표를 독려하는 허 후보의 육성 녹음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바닥에 ‘왕’자를 그린 양반이나 허본좌나 도낀개낀 아닌가 싶어~

7. 추미애 전 장관은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을 겨냥해 "무식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 두 사람을 향해 "참모도, 지도자도 무식하면 어떻게 나라가 굴러가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런 무식한 사람을 이만큼 키워 놓은 민주당도 자유롭지는 않지 뭡니까~

8.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국민은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여러 가지 소문이 있던데 이 후보라면 ‘그럴 수 있겠다’ 싶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너님 얼굴만 보면 낮술먹고 전봇대에 실례하는 모습이 상상되는데… 

9.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가 윤석열 후보의 외교 정책에 대해 "무식하기 이를 데 없다"며 "딱 1년 뒤에 극우단체 수장이 되어있을 수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전직 대통령들을 거론하며 “한탄하실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왠지 윤석열을 보면 황교안의 그림자가 넘실거린다는… 나만 그래?

10. 조국 전 장관 가족의 의혹 전반을 수사했던 수사팀이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의 관련 수사 기록 대출 요청이 부당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법무부 자체 감찰 규정에도 어긋나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딴 건 몰라도 ‘정치적 중립성 침해’라고 주장하는 건 니들이 생각해도 웃기지~

11. 서울시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예산 절반가량을 삭감, 편성하자 혁신교육지구에서 교육활동 수혜를 직접 받던 청소년들이 비상공동행동에 함께 나섰습니다. 청소년들은 "전엔 밥그릇, 이번엔 배움을 빼앗나"라며 분노했습니다.
투표가 밥그릇이고 교육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체감시켜주는 5세훈~

12. 포털 검색 제휴로 강등된 ‘연합뉴스’가 “국민 알 권리 제약”이라고 반발한 것에 대해 “염치가 없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연합뉴스의 법적 대응 예고에 한겨레는 "300억 지원금 받는 연합뉴스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8월 사장이 고개 숙여 사과해 놓고 강등은 싫다? 염치가 없네~

13. 일산대교 통행료를 징수하지 못하도록 한 경기도의 2차 공익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운영사 측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무료통행을 개시한 일산대교는 18일부터 다시 유료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줬다 뺏는 것만큼 짜증 나는 것도 없던데… 판사님들은 안 줘봐서 모르지?

공수처, '한명숙 사건 수사방해' 윤석열 서면진술 요청.
법원, 유동규 '대장동 뇌물' 11억5000만 원 추징보전.
조국 수사팀 “임은정 권한남용, 이성윤도 감찰하라".
판문점·JSA 견학 ‘위드코로나’ 맞춰 4개월만에 재개될 듯.
20대 알바생 사망사고 음주뺑소니 운전자 무기징역 구형.
법원, 사랑제일교회 6차 명도집행도 교인들 반발로 철수.
이재명 "검찰, 윤석열·하나은행 수사하라. 못하면 특검". 

우리의 선행을 재는 표준은 말과 행동이 아니라 인격이다.
- 샤르트르 푸코 -

인격이란 ‘인간의 자격’을 줄임말입니다.
인간다운 삶, 인격을 갖춘 사람은 당연히 말과 행동의 품격이 남다르지 않을까요?
몇 번의 지적에도 행동을 고치지 못하는 쩍벌남은 그 자체가 인격에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하나를 보면 둘을 아니까요.
다른 사람의 눈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른 쌀값 내릴까? → 올 쌀 생산량 6년만에 ‘풍년’. 지난해보다 10.7% 증가. 재배면적 소폭 늘고 날씨 좋아 면적당 생산량 9.8% 증가.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올 쌀값은 전년대비 16.9% 오른 수준(세계)▼


2. 고령층이 생각하는 적정 월생활비 → 1인 기준 월 172만원, 부부 255만원. 한국경제연구원 조사. 실제 한국의 고령자(65세 이상) 월평균 연금소득(공, 사적 연금 합계)은 82만원으로 일본(164만원)의 절반.(아시아경제)


3. ‘제주살이’ 실망? → 제주연구원 조사에서 대상자 28.3%가 ‘제주를 떠나 다른 지역 이사 계획’ 응답. 제주생활 만족도도 7점 만점에 ‘의료환경’(3.39), ‘주차·교통환경’(3.65), ‘지역 공동체 및 사회참여 환경’(4.17), ‘여가 및 문화생활 환경’(4.27) 등 대체적으로 낮은 수준.(세계)


4.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외국에도 비슷한 놀이가 많다. 한국에는 근현대 들어왔는데 외국에선 술래가 걸음 수를 정하지만 한국은 참가자가 주가 되는 변형이다. 이 익숙함이 외국인들에게도 어필하는 것. 민속놀이 연구 30년 이상호 ‘풂놀이협동조합’ 이사장. (문화)


5.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발전 31%가 남향이 아니다 → 서울시 태양광 사업 감사 결과 발표. 그동안 시민단체 주도 사업은 묻지마식 돈벌이로 전락. 서울주택공사 임대아파트 4만 7천여가구의 베란다형 태양광 설비 31%가 남향이 아닌 배경.(문화, 사설 중)


6. 최악 물가에 성난 민심... 바이든 지지율 41% ‘최저’ → 미 여론조사 응답자 48%, ‘물가 급상승은 대통령 책임’. 현 경제정책 지지 39% 그쳐. (경향)


7. 코로나가 키운 역대급 반수생 → 올 수능 응시자 6명 중 1명은 반수생. 평년의 11% 보다 많은 16% 추정. 비대면 수업, 재수에 유리했던 탓. SKY·의학계열 쏠려 대학 양극화 심화.(서울)


8. ‘오적어 묵계’(烏賊魚 墨契) → 오적어는 오징어의 한자 표기로 오징어 먹물로 쓴 글씨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이에 믿지 못할 약속이나 지켜지지 않은 약속을 말한다. 실학자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나오는 이야기.(중앙)


9. 홍준표, 대권 재도전 시사? →지지 플랫폼 '청년의꿈'에 한 참여자가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이라는 지지 글 올리자 '준표형'이란 닉네임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 응답. 2027년이면 그는 73세가 된다.(한국 외)


10. 코로나 풀리자 택시난 → 그동안 손님 줄어 택시기사 대거 배달로 전업. 2019년 3만에 달하던 서울 택시기사 2만명 수준으로 감소. 단계적 일상회복 후 심야 택시 잡기 하늘의 별따기. 서울시, 연말까지 3부제 해제키로.(중앙)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