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2021/11/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추진하는 양도소득세 개편 법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본격화합니다. 여야 모두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고가주택 기준을 상향하는 데는 대체로 공감대를 이루고 있지만, 각론에서는 이견이 있어 개편 수준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선거가 가까워지긴 한 모양입니다. 여야가 이렇게 한목소리를 내는 거 보면…

2. 이재명 후보가 당내 경선 이후 한 달가량 지속된 정체기에서 벗어나 다시 상승세를 노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선대위가 출범을 앞두고 진통을 겪으면서 국민의힘 측 컨벤션 효과도 곧 주춤해지지 않겠느냐는 판단에서입니다.
남의 집안 사정만 따지고 상승세를 노리다가는 노리기만 하다 끝나는 수도…

3. 윤석열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있습니다. 정권교체 여론도 정권재창출 여론을 훌쩍 상회함에 따라, 윤 후보가 2007년 이명박 후보처럼 '대세론'으로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런 대통령 만들어 놓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꼴을 또 볼지 귀추가 주목된단다~

4. 윤석열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실세’로 꼽히는 총괄선대본부장 자리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이는 “허수아비 노릇 하지 않겠다"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영입을 위해 총괄선대위원장에 힘을 실어주는 조직 구성으로 풀이됩니다.
줄들 잘 서라고~ 줄 잘못 서면 뭐라도 한 자리 ‘줄리’ 없잖니~

5. 윤석열 후보가 한일관계 악화 책임을 오롯이 우리 정부에만 물었습니다.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태도는 지적하지 않은 채 우리 정부가 외교 문제를 국내 정치에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종전선언도 시기상조라는 일본이랑 어찌 그리 생각이 같은지…

6. 안철수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역할론에 대해 "윤석열 후보가 휘둘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로부터 대통령감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 선거는 후보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입장에서야 김종인이 선대위원장 하면 찬밥 대우 밖에 더 받겠어?

7.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권오수 회장의 구속 여부에 따라 주가조작에 돈을 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소환 조사가 달려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본인 + 부인 + 장모 = 본부장)이라는 말이 안 나오면 그게 더 이상한 거지~

8. 김동연 후보 측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정치 검사 출신은 DJ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통합의 정치를 거론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전두환 옹호와 개 사과 이후 진정성 없이 ‘통합'을 립싱크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본부장’ 셋이 청와대를 들락거릴 것을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진짜~

9. 앞으로 연합뉴스의 기사를 포털 뉴스란, 랭킹, 모바일 구독 등 뉴스 서비스 전반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고 검색 결과에만 뜨게 됩니다. 광고성 기사를 10년간 2000건 올린 사실이 적발돼 포털에서 퇴출 결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광고성 기사라고 하면 조중동도 만만치 않을 텐데… 형평성이 없네~

10. 개그맨 강성범이 "대선에서 여당이 지면 이 나라는 박살 날 것"이라고 하자 진중권 씨는 "그 나라 이미 박살 났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나라 꼴이 안 보이는가"라며 “하여튼 개그맨으로서 처음으로 웃겼다. 인정”이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는 진중권은 개그맨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웃기고 그런 거지? 인정~

11. 최근 2∼3년간 아파트 공급 물량이 쏟아지면서 대구시 전역에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재개발 사업 활성화로 어디를 가든 하늘을 보면 철제 펜스 안에 우뚝 선 크레인이 눈에 띈다고 할 만큼 도시 곳곳이 공사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역시 미분양 속출로 아파트값 잡으려는 대구시장님 현명하십니다~

12. 경기과학고가 의학계열 대학에 지원한 졸업생에게 재학 중 지급한 장학금 전액을 회수했습니다.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학교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며 올해 2월 졸업생 중 23명(장학금 1억2천600여만 원)이 첫 회수 대상이 됐습니다.
장학금으로 공부해 졸업했으면 졸업장도 회수해야 하는 건 아닌지…

13.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마사지사에게 성매매를 하라며 감금한 업주 2명이 무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었고 수사기관에서 피고인들이 감금을 부인했다는 점 등을 종합해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성매매는 불법이고, 불법을 종용했는데도 아닌 건 아니구나…

14. 세계적으로 커피가 흉작인 데다가 물류대란까지 겹치면서 국내 원두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공하기 전 생두 가격이 1년 전 두 배로 뛰면서 6개월 후면 아메리카노 가격이 30% 이상 뛸 거라는 업계 전망까지 나옵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 ‘얼죽아’ 포기하고 숭늉이나 마셔야 할 듯~

윤석열 “피선거권 연령 낮춰야 대통령 되면 개헌 논의”.
윤석열, 외신기자들 만나 일본 극우 대리인 자처해 논란.
상속세 공제 늘리되 세율 안 바꾼다 홍남기 "대물림 방지".
이재명 "아내 폭행? 어처구니없어" 김혜경 "남편 울더라”.
진성준 "대장동 의혹, 돈 얘기는 국민의힘서도 안 나와".
심상정 “이재명 윤석열 중 찍을 사람 없다는 말 많이해”. 
김기현 “민주당, 결국 '이재명 교체' 할 수밖에 없을 것". 

실패란, 보다 현명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다.
- 헨리 포드 -

실패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실패를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1월도 중순입니다. 아직도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다면 오늘 그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식료품 물가’, 서울이 4년째 아시아에서 가징 비싸 → 2, 3위는 일본의 도쿄, 나고야. 홍콩 4위, 대만의 타이베이 7위, 베이징은 15위로 서울의 절반도 안돼(서울)▼


2. 코로나 시대 ‘마스크’ → 13일로 착용 의무화 1년. 한 주에 7000만개 넘게 생산되고 하루 평균 8시간 착용하며 2.3일에 한 번 교체한다. 제조업체수는 작년 2월 137개에서 올 11월엔 1623개로 늘었지만 80%가 생산중단 상태라는 추산도 있다.(중앙선데이)


3. 강남, 마포 ‘똘똘한 두 채’ 가지고 있으면 보유세(재산세. 종부세)만 1억... → 집값 상승에 종부세 대상자 76만명, 전년대비 10만명 증가. 총세수 예상도 4배 증가, 5조 7000억원 수준.(세계)


4. 학벌 보고 뽑는 회사 빠르게 줄어든다 → 간판보다는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형식의 채용을 하다보니 카카오의 경우 대학 2학년 재학 중인 지원자가 합격해 대학을 자퇴한 사례도 있다고.(중앙선데이)


5. 신약개발 → 신약후보 물질을 찾으면 동물을 상대로 한 독성 테스트부터 시작해 성공하면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1상~3상이 진행된다. 1상은 소수의 건강한 사람, 2상~3상은 환자를 대상한다. 임상단계가 높아질수록 시간과 비용도 늘어 나는데 항암제의 경우 3상에만 최소 3000억원 이상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중앙선데이)


6. ‘슈퍼힘찬이 프로젝트’ →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이나 체중과다 등으로 4·5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역 입대를 희망하는 경우 병원이나 피트니스클럽, 보건소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병무청이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경향)


7. ‘아리랑’의 뜻 → ‘아리’는 ‘아릿다운’의 뜻과 ‘사무치게 그리운’의 뜻이 중첩된 옛말이고, ‘랑’은 ‘님’으로 ‘곱고 사무치게 그리운 님’이 되는데 이 같은 해석은 북한에서도 정설처럼 채택되고 있다고 한다.(중앙선데이,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의 63번째 저작집 소개 중)


8. 금융자산 10억 넘는 부자 40만명... 주식 열풍에 11% 급증 → 이들 중 59%는 주식으로 수익 올렸고 손실을 본 비율은 8.4%에 불과. 국민은행 보고서.(한국)


9. 코로나는 물론 독감도 주의 → 독감환자 2주새 2배로. 독감과 신종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올해 현실화 가능성.(동아)


10. 물가지수 → 한국은 전세와 월세만 물가통계에 들어가지만 미국이나 일본은 자가거주비 (대출이자 등)도 물가에 포함시킨다. 지난 10월 물가상승률 3.2%는 자가주거비를 포함할 경우 실제 4~5%가 될 것이라는 추산도 있다.(중앙)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2021/11/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일본에 대해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완전한 우방국가이냐”고 발언한 데 대해 일본 언론이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이 후보는 한미일 3각 군사동맹에 대해 “당연히 반대한다”며 “신중히 고려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남북 간 ‘종전선언’도 시기상조니 뭐니 떠드는 것들하고 무슨 동맹~

2. 이준석 대표가 2030 당원들의 탈당 현황 공개 등으로 당내 주도권을 가지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는 “당원소환제를 통해 이 대표를 끌어 내리자”라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습니다.
불쌍한 이준석에게 비단 주머니를 주실 분은 안 계신가요?

3. 윤석열 후보가 광주에 이어서 목포의 김대중 기념관을 방문하고 김해로 이동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했습니다. 윤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국민 통합 정신'을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말로는 뭘 못해~ 하는 짓은 박정희, 전두환 정신을 계승할 거면서~ 

4.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옹호 사과를 위해 광주5.18민주묘지를 찾아 사과를 전했으나 방명록에 다소 이해하기 힘든 글을 적어 또 뒷말을 남겼습니다.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습니다”라는 짧은 메시지가 논란입니다.
잘 세워져 있는 오월 정신을 지가 무너뜨려 놓고서는 뭘 세워 이 양반아~

5.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차별금지법의 조속한 입법 논의를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 지금까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별금지법은 나와 상관없다”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차별인 거 알아?

6.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가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주택정책을 비교하면서 이 후보 손을 들어줬습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후보는 부동산을 전혀 모르는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장이 하고 싶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오세훈이 많이 당황스럽겠는 걸~

7.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대변인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여성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 전 대변인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울산 중구에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출마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많았던 모양인데 중간에 닥치게 해서 화났나?

8. 재판부와 법관의 불공정한 재판을 우려해 사건 관계인이 교체를 요구하거나 법관이 직접 변경을 요청하는 법관 기피·회피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 사실상 무용지물이란 지적입니다.
남용할 것이 우려된다고는 하지만, 국민적 불신을 자초한 건 그쪽이라고요~

9. 밤 10시~11시 사이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심장 건강에 가장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연구팀은 “잠자리에 드는 최적의 시간대에서 벗어나 잠자리에 드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위드코로나’ 이전에 10시까지 영업이 미안하지만, 나는 딱 좋더라구~

10.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수정체 탄력을 되돌리는 최초의 점안형 노안 치료제를 승인했습니다. 앞으로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안 보이게 되는 ‘노안’도 점안제 몇 방울로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도 노안이지만, 우리 어르신들 세상을 똑바로 보는 안약도 나왔으면 좋겠다~

11. 오늘부터 유류세가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인하됩니다.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가정하면 리터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LPG 부탄은 40원씩 가격이 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제 지나다 보니 세금 인하분만큼 이미 올려놓은 분위기라… 별로~

곽상도 사직안 국회 본회의 가결 찬성 194표·반대 41표.
유은혜 "김건희 허위이력 확인 시 임용 대학에 처분 조치".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의혹' 핵심 인물 잠적, 뒤쫓는 검찰.
공수처 "권순정, 윤석열 장모 대응 문건 기자에게 보여줘".
이준석 "승리하려면 김종인에게 선대위 전권 줘야”.
이재명 집무실 '조폭 사진'은 허위, 선관위 시민단체 고발.
위중증 환자 또 최다 정은경 "일상회복 2단계 못 갈 수도". 

하루하루를 자기 인생의 마지막 날같이 살아라. 언젠가는 그날들 가운데 진짜 마지막 날이 있을 테니까.
- 레오 부스칼리아 -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다고 할지 모르지만, 매일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이라는 시간은 매번 새롭게 주어지는 기회로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료한 하루를 시작하는지 기대감으로 충분한 하루가 될지는 우리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건강하고 따뜻한 주말 맞으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내국인 부동산 규제 속에 외국인들은 날개 달았다 → 1~9월 외국인의 국내 건물 거래량 1만 6405건으로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 세금중과 회피, 환치기... 국내 부동산 시장 교란 우려. 정부, 뒤늦게 대처 나서.(매경)▼


2. ‘7억 보상’ 씨티銀 희망퇴직 접수 마감해보니 → 10일 마감. 정년까지 남은 급여 100%(최고 7억한도) 보장 조건에 전체 직원의 66%가 퇴직 희망. 일부 반려 검토.(아시아경제 외)


3. ‘다시 원전’... 마크롱의 ‘원전 변심’에 프랑스 정가 들썩 → ‘탈(脫) 원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등장했지만 9일 TV 대국민 담화 통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위해 원자로 건설 재개 발표. ‘지그재그 행보’ 등 친환경론자, 야당 등 반발. (헤럴드경제)


4. 음주운전 재범률 43~45% → 최근 5년간 적발자 중 과거 1회 이상 적발된 사람의 비중. 경찰, 미국, 캐나다의 일부 주처럼 음주하면 아예 시동 안 걸리는 장치 도입 관련 예산 반영했지만 법적 근거 미비를 이유로 전액 삭감.(헤럴드경제)


5. ‘양갱’(羊羹) → 본래 양고기 국물이라는 뜻으로 양의 피(선지)와 기름진 국물을 굳혀서 만든 음식인데 일본의 승려가 이를 전하며 대신 팥과 한천을 썼다. 이후 설탕이 가미되면서 달콤한 전통 디저트가 됐다.(문화, 칼럼)


6. ‘경제 살린다면 독재라도 좋다’... → 민주주의와 멀어지는 중남미. 지난달 중남미 각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1%가 경제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만 한다면 비민주적 정부가 들어서도 괜찮다고 응답...(경향)


7. 이번 대선은 ‘이대남(20대 남자) vs 이대녀(20대 여자)’ 대결? → 메이저 후보 이대남 표심 잡기에 이대녀들은 ‘이재명도 윤석열도 싫어요’... 20대女 47%. ‘둘 중 아무도 지지 안해’.(세계)


8. 규제 탓... 대출금리 은행보다 2금융권이 더 싸져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맞추기 위해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큰 폭으로 올리면서 새마을금고, 단위농협의 주택담보 대출금리 더 낮아져.(중앙)


9. 그 많던 알바는 다 어디로 갔나 → 시급 1만 1000원에도 구인난. 코로나 이후 비대면 배달 폭발에 배달 라이더로 갈아타. 코로나 회복 준비하는 자영업자에 또다른 암초... (서울)


10. ‘앙꼬(?) 없는 찐빵’ → 앙꼬는 일본어 ‘餡子(あんこ)’에서 온 말이다. 우리말인 ‘팥소’로 바꾸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표준국어대사전은 '앙꼬(anko)- 떡이나 빵의 안에 든 팥‘으로 설명... 우리말이 된 외래어로 인정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2021/11/1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야당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 요구와 관련해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을 ‘동시 특검’하자는 윤석열 후보의 주장에 대해선 “수사권 쇼핑을 위한 꼼수”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검찰을 못 믿겠다는 것은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는 반증이지~

2. 윤석열 후보는 광주를 찾아 "저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5·18 민주묘지 추모탑에 헌화·분향하려 했으나 반대하는 시민들에 가로막혀 추모탑 입구에서 참배를 대신했습니다.
처음엔 거부했다 마지못해 하는 사과… 그런 걸 ‘개 사과’라고 하는 거임.

3.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심상정 후보가 언론사 주최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후보는 행사 도중 윤 후보에게 앞서 제안한 일대일 회동을 귓속말로 재차 얘기했고 윤 후보는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대일 토론을 하겠다고 고개를 끄덕인 게 아니라 ‘도리도리’ ‘끄덕끄덕’ 아닐까?

4. 안철수 대표가 대선 행보의 보폭을 늘리고 있지만,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안 대표의 등장이 윤석열 후보의 외연확장에 별다른 장애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제3지대가 미풍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불쌍한 안철수 어쩌면 좋냐~ “이러면 완전 나가린 데” 말이야…

5. 국민의힘 일부 의원 등이 잇따라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군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것은 논쟁이 무의미할 정도로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난 사안”이라며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한 짓을 보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음이 안 가네~

6.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에게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에 권영세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금태섭·윤희숙 전 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태섭, 윤희숙이라… 노인네가 참 대단한 큰 인물 찾으셨네~

7. ‘윤석열 선대위' 구성을 둘러싸고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 간의 기싸움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윤 후보의 비서실장 권성동 의원은 “선대위는 후보를 도와주기 위한 조직으로 후보가 제일 중심"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캠프에 꼬인 파리떼가 별로 자리를 비켜주고 싶은 생각이 없는 모양이네~

8. 진중권 씨가 선대위 구성을 앞둔 윤석열 캠프를 향해 “캠프 내의 구세력들이 본격적으로 견제를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진 씨는 “컨벤션 효과로 지지율 좀 올랐다고 권력다툼이 일어나는 듯하다”며 “잘들 해보셔”라고 비난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는 진중권만이 진리인데 말을 안 들어 또 삐졌구나?

9. 서울시가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에게 사교육업체 인강을 제공하는 '서울런' 사업 광고를 위해 올해만 16억여 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오세훈 인강'인 서울런 전체 예산의 44.4%를 쓴 것으로 세금 낭비라는 지적입니다.
시민단체 예산은 삭감하면서 사교육업체 광고비에 16억? 에라이~

10. 인천 영종도의 한 아파트 입주민 대표가 단지 내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외부 어린이들을 ‘기물파손’으로 신고해 논란입니다. 입주민 대표는 “우리 아파트의 고유 공간이기 때문에 외부 아이들은 주거침입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고 이런 인간은 그냥 노인네라고 합니다.

11. 화장실 변기 커버를 닫지 않은 채 물 내리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합니다. 공중화장실을 통한 코로나 감염의 증거는 제한적이지만, 자주 사용하고 제대로 소독하지 않는 화장실에서 박테리아와 호흡기 바이러스 등이 확인됐습니다.
소용돌이치며 물 내려갈 때가 문제… 뚜껑 닫고 내리세요~

윤석열, 전 국민 방역지원금 내년 1월 지급은 "세금 깡".
조성은 “김웅, 모든 순간 거짓말 잡범이나 하는 행위”.
‘맹탕 사과’에 그친 윤석열의 광주 방문, 시민들도 ‘거부’.
민주, 윤석열 광주 방문 “영장 집행하듯 사과도 강제 집행”.
관훈클럽, 이재명에게 ‘사상 검증식’ 외교·안보관 공세.

참된 신념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는 것은 확실히 거룩한 일이다.
- 헨리 루이스 멩컨 -

개 사과에 이은 개 식용까지…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친 광주의 영령들이 과연 광주를 찾은 윤석열의 사과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건지 그 머리로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비 오고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 건강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꺼번에 너무 풀었나? 한국 코로나 방역 강도, G20 최저 수준 → 英옥스퍼드大, ▷모임인원 ▷다중이용시설 영업 등 9개 분야의 방역조치 분석해보니 방역엄격성 지수, 英보다 낮아. G20개국 중 17위.(동아)▼


2. 中수입 비중 80% 넘는 품목 1850개... '차이나 리스크'는 언제든 온다 → 다행히 요소는 中 석탄가격 2주새 57% 급락하면서 가격·재고 다시 정상화, 中 정부, 요소 수출제한 완화.(아시아경제)


3. 핸드폰 불법보조금 신고 포상금제 → 15일 종료. 2013년 시작 지금까지 지급된 포상금만 120억, 한해 27억원 수준. 한 때 건당 포상금 최고 천만원. 몇차례 변화 거치며 지난해부터는 건당 100만원. 갈수록 지능화 되는 불법... 새 제도 필요. (헤럴드경제)


4. 올 첫눈(서울 기준) 10일 새벽 6시 → 서울 첫눈은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눈으로 직접 관측되는지를 기준으로 한다고. 지난해보다 30일, 평년보다는 10일 빠르고 역대 순위로 는 1973년과 함께 공동 8위.(문화)


5. ‘가을야구’? ‘겨울야구’?... → 4월 3일 시즌에 돌입했지만 시즌 중 선수 방역수칙 위반, 올림픽 휴식 등으로 밀려... 11월에 포스트시즌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 경기력 저하, 부상 등 우려.(문화)


6. 음식쓰레기로 수소 생산 → 충북도 2019년부터 실증사업을 진행. 12월 본격 생산.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소 양은 하루 500㎏으로 버스 20대와 승용차 78대를 충전 가능.(경향)


7. 세월호 7년 만에 인천~제주 새 여객선 12월 재개 → 운항될 배는 세월호보다 4배 큰 신규 건조 선박. 승객 810명과 컨테이너 200개 가능. 오후 8시 인천항 출발, 다음날 오전 9시 제주 도착.(서울)


8. 느슨해진 방역 인식, 노마스크 확산 → 위드코로나 ‘백신 패스’ 시행으로 오히려 마스크 안 쓰는 경우 늘어. 한 대중목욕탕엔 이용객 12명 중 7명이 노마스크 상태로 휴게실에서 TV를 시청하거나 취침 중이었다고.(국민)


9. 유럽에선 재활용 페트병이 새 페트병 보다 비싸 → EU, 일정 비율 이상 '재생원료 사용의무화'로 재활용이 더 비싸져. 1000만톤이 필요한데 재생 공급은 630만톤에 불과...(한국)


10. ‘세는나이’ → ‘만(滿) 나이’와 대조 되는 우리식 나이 세기. 한 단어로 붙여 쓴다. 신문 방송에서는 ‘만 나이’를 기준 한다. 팔순, 환갑(61세) 등 국어사전의 나이 풀이는 세는나이 기준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2021/11/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여론 조사에서 앞서자 "컨벤션 효과는 예상했던 일"이라며 담담한 반응이지만 속사정은 복잡해 보입니다. 민주당은 후보 확정 이후 이재명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언론은 여론을 조사하는 게 아니라 여론을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영~

2.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후 2030 당원 탈당 사태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탈당 당원을 '역선택을 위한 민주당 프락치’로 비하하거나 '탈당 인원은 40명에 불과하다'며 뭉개려는 일부 시도가 사태 장기화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꼰대는 나이와 상관없다는 것을 이준석을 보면 잘 알 수 있지 않나?

3.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캠프의 선거 운동 방식에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표는 “대선 컨셉을 조직선거로 잡고 수백만 장의 임명장을 뿌리겠다는 발상을 이제 대놓고 들이밀기 시작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이 제일 잘하는 것이 그것 아니었나? 새삼스럽기는~

4. 김종인 전 위원장이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는 대가로 선대위 구성의 '전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의원이 "김종인 전 위원장이야말로 자리 사냥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노인의힘 소리 듣는데 모셔다 뭐에 쓸지 기대가 크다~

5.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윤석열 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자 "부패 비리 뇌물로 감옥 갔다 왔다"고 저격했습니다. 또 "알아서 국민의힘의 부담을 본인이 좀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오 상임고문님께서 김종인 어르신 나무랄 정도면 말 다했지모야~

6.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향해 "두 분 모두 차별금지법 제정 다음에 하시려거든 대통령도 다음에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차별은 긴급히 없어져야 한다. 사회적 합의는 이미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차별금지법’을 ‘동성애법’이라고 하는 도라이들이 대한민국에 너무 많아서…

7. 요소수 품귀 사태를 두고 국민의힘이 “무능하고 안이한 대응이 초래한 예견된 인재”라며 문재인 정부를 향해 파상공세를 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협조 의지를 밝힌 지 하루 만입니다.
대안도 없이 백신 가지고 생난리를 피었던 거 생각하면 하루도 길었지 싶다~

8.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국민대, 수원여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도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추가 의혹이 나왔습니다. 앞서 서일대·한림성심대·안양대의 이력서에 허위 경력이 기재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름까지 개명하고 사는 거 보면 인생 자체가 가짜가 아닐까 싶어~

9. 광주 시민단체와 5·18 단체는 윤석열 후보의 광주 방문 계획에 대해 “진정성 없는 사과 방문으로 민주 성지를 더럽히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헌정질서 파괴범 전두환을 옹호한 윤 후보의 광주 방문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친개는 가깝게 하면 물린다는 심정으로, 왔다 갔는지도 모르게…

10. 서울 시내를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 "교통방송 절대 틀지 말 것"이란 공지가 전파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이 단말기를 통해 송출된 공지내용을 발견했고, 최근 서울시의 교통방송 예산삭감과 맞물려 억측을 낳고 있습니다.
하는 짓 보면 이름값 한다니까~ 왜 ‘5세 훈’ 소리를 듣겠냐고~

11. 가격이 저렴한 목전지를 돼지갈비에 섞어 ‘돼지갈비'라고 표시해 식품의 명칭을 사실과 다르게 광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명륜진사갈비'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이라고 봤습니다.
허위 과장 광고의 대표적 인물이라고 하면 정치인이 둘째가라면 서럽지~

검찰, 윤석열 장모 '모해위증 의혹' 증거불충분 불기소.
김진욱 "고심 끝에 윤석열 '판사 사찰 의혹' 수사 결정".
국민의힘, '윤희숙 지역구' 서초갑 조직위원장에 전희경.
김동연 측 "이재명, 집이 공공재? 경제 1도 모르는 이야기".
이재명 "박철민 국힘 협력자 이준석 협박 조작편지 분석중".
국민의힘 2030 당원 2107명 탈당, 입당은 1704명.
윤석열의 '김종인 딜레마' “권한 주는데, 대체 어디까지?".

가슴 깊은 신념에서 말하는 ‘아니오’는 그저 다른 이를 기쁘게 하거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말하는 ‘예’보다 더 낫고 위대하다.
– 마하트마 간디 –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는 것은 법이나 도덕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신념에 대해서만큼은 흐트러짐 없이 단호하고도 결기 있게 주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간혹 누군가의 양심에 거리낌 없는 행동이 많은 사람을 불편하게 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태극기부대’나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단호하게 윤석열은 ‘아니오’라고 말합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 합니다.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