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일 화요일

2021/11/0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0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우울할 땐 야당 대선 후보 TV토론을 보며 웃는다”고 밝혀 조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바지 벗을까’ 논쟁했던 민주당의 대선후보 토론을 벌써 잊은 모양” “조커가 연상된다” 등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조롱이라고 하지 말고 팩트라고 해야 맞을 듯… “팩트 논란이 불거졌다”

2. 이준석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의사와 관련해 회의적인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도 가톨릭 신자라고 밝히면서도 내년 대선을 생각해 “매우 조심스럽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북한에 총질을 부탁했던 정당의 후예다운 생각이라고 봐~

3. 윤석열 후보가 경선 이후 광주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측은 “윤 후보가 본선 진출을 예상하지만, 만에 하나 그렇지 못하더라도 정치를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광주 방문은 당락에 상관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떡만 봐도 김칫국을 퍼마신다더니… 김칫국이나 배 터지도록 마실 듯~

4. 홍준표 의원을 지지 선언한 이인제 전 의원이 '공천 협박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후보를 비난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윤석열이 직접 나서 의혹을 깔아뭉갠다"며 "거명된 두 의원이 직접 진실을 말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뭔 의혹만 생기면 남 탓만 하고 그런 일 없다고 우기는 건 누구한테 배웠을까?

5. 안철수 대표는 대선 출마 선언에서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안 대표는 “당선될 경우 중간 평가를 통해 50% 이상 지지를 받지 못하거나 22대 총선에서 소속 정당이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세 번의 출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건… 점점 맛이 간다는 거~

6. 지난 TV토론에서 "식용 개는 따로 키우지 않느냐"는 윤석열 후보의 말에 동물보호단체는 "식용 개는 따로 있지 않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사람으로 치면 인종차별과 유사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윤석열은 사람도 태어날 때부터 신분을 달리 보지 않을까 싶어…

7. 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조성은 씨가 '폭파했다'고 했던 김웅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을 복원했습니다. 대화방에서 김 의원이 보낸 판결문과 고발장 사진을 최초로 전송한 인물이 손준성 검사라는 점도 파악했습니다.
검사는 검사를 수사하지 않고 판사는 검사 편이고… 가제는 게편이다~ 

8. 교육부가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국민대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검증시효 등을 이유로 대학이 연구부정행위 의혹을 조사하지 않을 경우 교육부가 직접 조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합니다.
이것도 윤석열에 대한 정치적 탄압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니까 문제~

9. 논란 속에 노태우 씨의 국가장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비록 유족을 통해 5·18에 대한 사죄는 표명했으나 자신의 과오를 밝힐 수 있었던 오랜 시간 동안 침묵했고 그의 과거 회고록에는 5.18의 책임을 광주시민들에게 떠넘겼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바보가 아니라 마음이 넓고 아량이 많을 걸로…

10. 곽상도 의원이 아들이 화천대유 측에서 퇴직금과 위로금 명목으로 받은 50억 원에 대한 추징보전 조치를 풀어달라며 항고했습니다. 곽 의원은 50억 원은 산재 위로금과 퇴직금으로 지급된 것일 뿐 대가성은 전혀 없다고 주장합니다.
얼굴이 보통 두껍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이런걸 ‘국힘스럽다’고 하지 아마?

11. 코로나19 여파로 국경을 폐쇄해오던 태국이 18개월 만에 국경을 개방했습니다. 단,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고 지정된 호텔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태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자유에는 항상 책임이 따르듯이 일상으로의 회복에도 점검이 필요한 듯…

12.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그간 거리두기로 인해 사실상 중단됐던 회식이 시작되자 직장인들은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직장인들은 그간 제한됐던 일상을 되찾은 점은 기쁘지만,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잃는 점은 아쉬워 했습니다. 
요즘도 회식을 억지로 하는 회사가 있다는 얘기인데… 진짜 그래?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 국회의원, 면책특권 보호 안 돼".
이준석, 안철수 대표 대선 출마에 대해 “무운을 빈다”.
심상정, 예비후보 등록 “불평등과 기후위기 시대 넘겠다”.
교육부, '김건희 학위·도이치모터스 주식' 국민대 특정 감사.
검찰, 유동규 '배임' 추가기소 김만배·남욱·정민용 구속영장.
50대·기저질환자·경찰, 어젯밤부터 부스터 샷 사전예약.

말하자마자 행동하는 사람, 그것이 가치 있는 사람이다.
- 엔니우스 -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성과를 보여주는 사람은 언제나 박수를 받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서 말처럼 할까 두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방역 조치 완화로 극장 안에서 팝콘을 먹고 경기장에서는 치맥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낍니다. 이런 일상이 가능하도록 고생한 방역 당국과 의료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 당신들이 영웅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번 터지면 평생 먹고 산다’... 투자-도박 경계 오가는 사람들. 시행사의 세계 → 땅 매입부터, 인허가, 분양까지 불확실성 투성이고 중간에 어느 하나라도 틀어지면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임이지만 한번 터지면 기본이 100억~200억.(한국, 기획기사)


2. 일일 확진자 5000명이 의료체계 한계 → 중환자실 가동률 75%를 넘어서면 일상 회복 중단, ‘비상계획’ 발동. 중환자실 가동률 실시간 집계 시스템 준비.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환자수 지금보다 두세배 증가 예상.(동아)▼


3. KT, ‘통신장애’ 보상안 발표 → 일반가입자는 실제 장애시간 10배인 15시간 기준 보상, 금액으로는 5만원 가입자 기준 1000원정도. 소상공인은 10일치 서비스料, 금엑으로 7~8천원 수준. 12월 요금서 감면.(문화 외)


4. 최근 20여년간 가장 많이 팔린 책 → ▷예스24(1999∼2021년). 일본 심리학서 ‘미움받을 용기’. 2014년 첫 간행 곧 200만부 돌파 예상 ▷교보문고(2007~2021)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2년 출간 이후 300만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져.(문화)


5. ‘중국 같은 나라들에서 온 더러운 철강’(dirty steel from countries like China) → 지난 31일 EU와 철강 관세 분쟁을 끝내는 내용에 합의한 뒤 중국이 탄소배출 기준을 지키지 않는 다며 바이든, 직격탄. 미-중 갈증 격화 일로.(중앙)


6. 올 들어서만 해수면 0.45㎝ 올라 → 세계기상기구(WMO) 보고서. 전 세계 해수면, 1990년대 초반보다 10.22㎝ 높아져. 위성으로 정밀 측정을 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 매년 속도도 빨라져.(중앙)


7. ‘능력은 얼마나 공정한가’... → 월평균 가구소득 1000만원 이상인 가정의 학생의 전문계고 진학한 비율은 4.1%에 불과했지만, 100만원 미만인 가정의 학생은 10배인 43.7%에 달해.(경향, 기획기사)


8. 33년전 제작된 닌텐도 게임팩, 1억원 낙찰 → ‘슈퍼마리오 브로2’ 미개봉 팩, 1996년 출시 ‘슈퍼마리오 64’ 게임팩은 이보다 앞서 18억 7천만원에 팔렸다고. 미국 경매시장, 코로나로 유동성 풍부해져 높은 낙찰가 형성.(동아)


9. 대리운전 호출 위해 ‘5m’ 음주운전은 용인 가능한 수준 → 서울 행정법원, 대리 불러놓고 위치 확인 안된다는 대리기사 요청으로 5m 운전한 사건에 대해 면허 취소를 하면 직업이 택시기사인 해당자 생계 막혀. 사회적으로 관용해 줄만 사항. 이례적 판결.(헤럴드경제)


10. '양해 드리다'(X) → 양해는 '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임'을 뜻한다. 따라서 '양해를 드린다’는 ‘양해를 구해야’ 할 내가 ‘양해 해 준다’ 는 반대의 뜻이 된다. ‘이해를 바란다’ 할 것을 ‘이해를 드린다’라고는 하지 않는 것과 같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2021/11/0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0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대선주자 선택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투표 오더’ ‘선거개입’ ‘위촉장 남발’ ‘지지자 폭행사고’ 등 윤석열 캠프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 캠프와 도당 당직자 사이엔 선거개입 정황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정치 초년생이라 미숙하다더니 정치꾼이 하는 짓은 다 하고 자빠진 듯…

2.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이 토론회마다 주술적인 의미의 장단을 활용해 응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경선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자를 새긴 채 출연했던 만큼 또다시 주술논란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다른 경쟁자들 인형 만들어서 매일 바늘로 찌르고 있는 지도 몰라~

3. 훙준표 후보는 최근 윤석열 후보를 향해 ‘398’ 후보라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윤 후보가 얼마 전 한 여론조사에서 20·30·40대 지지율이 각각 3%, 9%, 8%로 나오는 등 모두 한자릿수에 머물자 이를 조롱한 것입니다.
나는 또 30대에 8전 9기로 사법 고시 패스한 걸 얘기하는 줄~

4. 유승민 후보 측은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이 유승민 지지자들을 ‘넘어뜨리고 팔을 깨물었다’며 폭력행위를 규탄했습니다. 양 후보 측 간의 물리적 충돌을 보다 못한 국민의힘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깨물었다?’ 개 싸움이라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개처럼 깨물 줄이야~

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 세 번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9일 대선의 초반 레이스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후보 간의 4자 구도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누구 ‘아바타’냐고 따져 물을지 사뭇 궁금합니다만…

6. 최강욱 대표가 로마 산티냐시오 성당에서 열린 '철조망, 평화가 되다' 전시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 형상의 작품과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최 대표는 SNS에 ‘일본아 보고 있니?'라며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설마 ‘다케시마의 날’이라는 뻘 짓도 하는 주제에 발끈하진 않겠지?

7. 박주선·김동철 전 의원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지역 의원 출신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윤 후보의 '전두환 옹호' '개사과'로 호남 민심이 악화된 시점에서 이들의 합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어떤 결과는 어떤 결과~ 개사과로 개망신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지~

8. 바이든 대통령이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방문 제안에 응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루고 계시다"며 “문 대통령이 왔으니 G20 회의도 다 잘 될 것"이라는 말했습니다.
국힘은 남의 나라 대통령을 치켜세우고 칭찬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비난?

9. 노재봉 전 총리가 12·12 쿠데타를 정당화하는 추도사를 고 노태우 씨 영경식에서 낭독해 논란입니다. 노 전 총리는 “당시 한국 정치는 국방의식이 전혀 없는 난장판으로 그들이 통치 기능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래서 예우니, 뭐니 해주면 이런다니까. 지 버릇 개 주냐고~

10. 오늘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됩니다.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리지만,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라고 일부러 코로나 확진자가 되고 싶지는 않겠지? 그럼 안돼~

11. 피부에 붙이는 패치형 코로나 백신이 기존 주사형 백신보다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누구나 직접 사용할 수 있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도 주사가 직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암튼 기대해 봅니다~

12.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합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몰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방역 규제 완화와 맞물려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같은 오프라인 매장도 적극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뭘 하긴 하는 것 같은데 들여다보면 말짱 도루묵 같은… 묵도 팝니까?

홍준표 "박근혜 출당 사과, 이승만·박정희·YS 잇겠다".
유승민 "내가 더 대통령 자격 있다" 홍준표와 단일화 일축.
윤석열 "식용 개는 따로 키우지 않나" 사회적 합의 필요.
안철수, '대권 도전' 결심 굳히자 국힘 대선주자들 '구애'.
심상정 '이재명 전 국민 재난지원금' "세금, 꿀단지 아냐".
이언주, 윤석열 맹폭 “아직도 검찰총장인 줄 착각 하나".
박사모 "윤석열 후보 지지, 홍준표·유승민 사퇴해야".
정광용 박사모 회장 "윤석열 지지선언 짝퉁 박사모 고발”. 
“윤석열 제발 오지 말라" 광주 시민들 반발 ‘슬픈 경험칙’.
CIA, 서울에 사무실 두고 한국 정보 수집 작년 폐쇄.
'BTS·오징어게임'에 반한 외국 유학생들 “한국에 살래요".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티브이 토론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무래도 저 사람들한테서 ‘사랑받기는 글렀다’입니다.

11월의 시작입니다.
오늘부터 달라지는 것이 제법 많습니다.
그래도 하나 변치 않는 것은 철저한 방역과 건강입니다.
지켜야 코로나19를 데리고 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 CIA, 서울 사무국 → 지난해까지 운영해온 사실, 서울 사무실 폐쇄에 직원들이 해고소송 제기하는 과정에서 알려져. 2005년 ‘오픈소스 센터’로 설립된 뒤 2015년 오픈소스 엔터프라이즈로 이름을 변경, 활동해왔다고.(경향 외)


2. 해외 유력 언론들도 경쟁적으로 ‘오징어 게임’ 분석 기사 → ‘오징어 게임’ 발표 후 4주 동안 세계 1억 4200만 가구가 시청. 이 사이 넷플릭스의 시가 총액도 45조원 증가.(중앙선데이)


3. 美, 中 사이 눈치 보는 세계 각국 → 미-중 사이 편 가르기에 설 자리를 고심하는 국가가 한국을 포함해 75개국에 이른다고.(중앙선데이,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신간 소개 기사 중)


4. 설악산 ‘대청봉’은 어느 시군 소유? → 인제·양양·속초 3개 시·군 서로 관할 주장. 설치 당시는 양양이지만 위성 측정해보니 다르다는 입장. 중청대피소 안전 긴급 보수위한 건축 인허가를 진행할 지자체를 찾지 못해 사업 일시 중단.(서울)


5.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A. 토크빌, 1805~59 프랑스 정치철학자) → 우리가 공정하고 중립적인 검찰, 국익에 열성인 정부를 가질 만한 수준은 되는가... (중앙선데이, 기자칼럼)


6. 벼랑끝 몰린 한국 게임 3사 → 한때 70조원을 넘어섰던 국내 3대 게임사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최고치 대비 1년 만에 28조 감소. '확률형 게임'에 안주, 혁신없는 재탕 게임에 인기 잃어.(매경)


7. ‘음식에 대한 사랑처럼 진실된 사랑은 없다’(Like love for food there is no true love)→ 버나드 쇼.(중앙선데이, 영문학자 칼럼 중)


8. 접종자만 가려 받기 → △노래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등 전체 다중이용시설 209만 개 중 13만개 가량이 해당. 실내골프장의 경우 기존 자료 보면 3할이 미접종자였다고. (한국)


9. 휘발유값 7년 만에 최고 →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집계, 10월 넷째 주(25∼29일) 전국 평균 전주보다 30.3원 오른 1762.8원, 2014년 10월 넷째 주(1776.4원) 이후 7년 만에 최고.(세계)


10. 교황청 보도자료선 방북 언급 없어 → 문대통령 방북 제안. 청와대는 교황의 ‘방북 약속’을 연일 띄우고 있지만 교황청 공보실 보도자료에선 방북 관련 내용은 언급하지 않아.(중앙)


이상입니다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2021/10/2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0/2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주4일 근무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이 선도적으로 주4일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나서면서 근무 환경에 변화가 시작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재계는 '시기상조'라며 당혹스런 입장입니다.
토요일 ‘반공일’을 없애면 난리가 난다던 시절이 있었지… 난리 안 나더라~

2. 김기현 원내대표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민주당의 '김기현 토착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팀이 발족했습니다. 여기에 울산시의회 정례회에서도 'KTX 울산 역세권 연결도로 사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가 실시돼 격론이 예상됩니다.
곽상도가 남 물고 늘어지면서 뒤로 뭣 짓을 하고 다녔는지 봤지?

3. 윤석열 후보가 자신을 “정권교체의 도구로 써달라”며 대국민 지지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전두환 씨 옹호 발언, ‘개 사과 사진’ 논란의 영향으로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자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보다 욕심 많고 박근혜보다 무식하고 전두환만큼 무대포… 딩동뎅~

4.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이재명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최근 '민주당과 연정'을 언급한 것에 대해 “단일화로 오해가 있었다"며 "심상정 정부를 구성할 국정운영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의당의 존재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어떤 당이 집권하는 게 낫겠어? 답은…

5. 안철수 대표와 심상정 후보 이른바 ‘안·심 후보’의 몸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여야 후보들이 양자 대결에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사실상 대선판의 ‘캐스팅보트’로 떠올랐다는 분석입니다.
‘안심’ 후보라고 하니까 하는 말인데 나는 안심보다는 등심이지~

6. '전두환 옹호'와 '개 사과'로 궁지에 몰린 윤석열 후보가 11월초 광주 방문을 예고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계란 맞으러 광주 오는 윤석열에 시민들은 안 넘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왔다 갔는 지도 모르게 투명인간 취급하는 성숙한 광주시민을 기대합니다~

7. 광주시와 전남도가 고 노태우 씨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정부 결정에도 분향소 설치와 조기 게양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의 각 구청과 전남 시군 등의 다른 공공기관도 조기를 게양하지 않고 있습니다.
헌법을 파괴한 쿠데타 세력, 광주 학살의 원흉에게 이 정도도 과분한 것을…

8. 검찰이 조국 전 장관 딸의 한영외고 학생부 내용을 공표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주광덕 전 의원을 불기소했습니다. 그러나 '유출한 자가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내놓아 봐주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도둑질한 건 맞는데 누가 훔쳐서 줬는지 몰라 봐준다는 얘기지?

9. 태국 방콕에서 세계인들이 즐기는 한옥의 우수성이 알려집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세 번째 편인 '한옥' 영상을 방콕 최대 번화가에서 한 달간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옥의 우수성을 알린다면서 대한민국은 고층 아파트만 올라가는 아이러니~

10.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베벌리힐스 고급 주택을 매입했다고 합니다. 미국 부동산 전문지 더트는 ‘억만장자 삼성 상속인, 1920만 달러 베벌리힐스 맨션 매입’이라는 제목으로 베벌리힐스 고급 저택 매입 소식을 전했습니다.
남들은 ‘재벌 일베’라고들 하지만, 재벌을 원래 태생이 그런 거임~

11. 오늘은 ‘세계 뇌졸중의 날’입니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발생하고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매년 1500만 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는데… 정치에 관심을 끌 수도 없고… 에혀~

12. 식품업계 신제품을 중심으로 고가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삼립의 김연경 식빵, 농심의 새우깡 블랙, 하림의 장인라면, 대한제분의 표문막걸리 등이 고가 전략을 펼친 데 대해 소비자 반응은 싸늘해 보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라면은 싼 게 비지떡이 아니라 제일 맛있다고 봐~

이재명, '음식점 총량제' 역풍에 "당장 시행한다는 것 아냐".
홍준표 측 "5선 주호영, 서울 강북 초선의원만 자질 못해".
윤석열 "내년 대선 관건선거 우려 중립내각 구성해야".
황무성 '사기' 곽상도 '뇌물' 대장동 의혹 '틀' 바뀌나?.
민주당 "곽상도, 하나 컨소시엄 대장동 사업 참여에 개입". 
접종완료 50대와 얀센 접종자, 내달부터 부스터샷 시작. 

미소는 가장 강렬한 영향력을 주는 유일한 것이다.
- 디어도어 루빈 -

지난 한 주간 안녕하셨습니까?
벌써 2년이라는 긴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곧 끝날 듯 끝날 듯 하던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더욱 나를 지키는 것이 가족과 이 사회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개인 방역에 힘써야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움 속에서도 미소 잃지 마시고요.
코로나보다 당신의 미소가 훨씬 치명적입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0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0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4일 뒤 일상회복인데 또 2000명대 확진자 → 28일 밤9시 기준 1930명, 최종 2100명대 예상... 지난 8일 2172명 이후 최대. 최근 2주간 확진자 중 돌파감염이 30.2%.(문화, 국민)


2. 대형트럭이 수소전기차가 되어야 할 이유 → 대형트럭은 전체 차량의 3.5%에 불과하지만 배출하는 온실가스 비중은 전체 차량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22.5%에 이른다.(아시아경제)


3. 해외 유전 등 헐값 매각 재검토 필요 → 석유공사는 현재 보유한 17개국, 31개 광구 중 절반에 가까운 6개국, 13개 광구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자원 안보 차원에서 자원 정책 재수립해야.(아시아경제)


4. 백내장, 녹내장 →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수술로 잘 치료가 된다. 반면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주원인으로 3대 실명 질환의 하나로 조기 발견 치료가 중요하다. 40대가 넘으면 매년 검사를 권한다.(한국)


5. ‘84% 접종 완료’ 일상회복 싱가포르 ‘비상’ → 하루 신규 확진 5324명으로 폭증. 당국, 면밀히 살피고 있다. 다행히 확진자의 98.7%가 무증상 또는 경증이라고.(문화)


6. ‘보톡스’ → 주름을 펴주는 보톡스 주사의 원료는 소시지가 썩을 때 발생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인 ‘보툴리눔’ 독소다. 이 독소의 근육마비 기능을 주름 펴기에 이용한 것.(경향)


7. 주택담보 대출 금리 4년만에 5%대 → 금융당국,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6%대로 제한 압박에 은행들이 대출 조건 강화하면서 전세대출 금리는 4%,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대에 진입.(매경)


8. '꿈의 배터리' 눈앞? → 지금의 리튬이온 배터리 대체할 ‘전고체 배터리’ 다음달 공개 계획. 12분 만에 90%까지 고속 충전, 주행거리도 30% 늘어. 현대자동차, SK㈜,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등이 투자한 세계적 전고체 배터리 개발업체인 미국 SES.(한경)▼


9. ‘누리호의 성과 뒤엔 러시아가 나로호 때 남겨 두었던 로켓 실물이 결정적 역할 했다’ → 기술 유출을 우려한 러시아가 되가져 가려고 했지만 계약 조건 등으로 막았다. 당시 러시아가 디폴트로 경제가 어렵고 혼란스러울 때라 그런 일이 가능했다. 이일로 러시아측 책임자는 해임이 되었다. 나로호 주역 조광래박사 인터뷰.(중앙)


10. ‘운전면허 정지’... 양육비 받아내기 묘수? → 여성가족부, 이혼 후 양육비 안 준 6명의 운전면허 정지를 경찰에 요청. ‘양육비 이행법’ 시행 후 첫 사례. 양육비 납부하면 즉시 해제.(세계)


이상입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고체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아 분리막을 없앨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2021/10/2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0/2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누가 뭐래도 부동산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망하고 분노한 부동산 민심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4기 민주 정부 창출도, 과감한 개혁의 길도 요원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정성을 보이고 국민에게 인정을 받으려면 땀 좀 흘리고 욕 좀 볼 듯…

2.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4인은 27일 강원권 TV 토론에서 경선 막판 총력전을 상기시키듯 불꽃 튀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의원 간의 '리더십' 논쟁은 이날 토론의 클라이맥스로 꼽혔습니다. 
솔직히 재미나기는 하더라. 개콘 폐지 후에 간만에 재미난 코미디 프로였어~ 

3. 윤석열 후보가 대선 경선 합동토론회에서 다른 경쟁 후보들에게 면전에서 무안을 당했습니다. 윤 후보는 손준성 검사의 구속영장 기각을 빌미로 다른 후보자의 동의를 이끌어내려 했지만, 오히려 면박을 당하기까지 했습니다. 
광주 방문 때도 이렇게 왕따에 투명인간 취급 해주면 딱이지 말입니다. 

4.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김동철 전 의원 등 호남 출신 정치인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두환 옹호’와 ‘개 사과’ 논란에 직면한 윤석열 후보 측도 두 사람의 캠프 합류를 적극 권유하고 있습니다.
어디 가서 명함 한 장 내밀기도 쪽팔린 호남의 인사들… 많이 대따 써~

5. 김재원 최고위원이 홍준표 의원과 일명 ‘킹메이커’라 불리는 김종인 전 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홍준표 후보가 마음이 넓어졌다. 극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낮술을 안 마시더니 윤석열에서 홍준표로 말을 갈아타셨나?

6. ‘새로운 물결’을 창당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호 공약으로 관리직 정년 폐지 등의 ‘공무원 기득권 깨기’를 발표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먼저 자신의 공직 인생을 참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반발했습니다.
꽃길만 걸으며 철밥통만 드셨던 분이 철밥통 깬다니 좋아할 리가 있나~

7. 우리 사회가 ‘신뢰’를 잃어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국민들은 법원의 판결조차도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법원 재판의 공정성에 관한 평가 결과 81.2%가 ‘공정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공정하다’고 답한 18.8%는 법조인 이거나 그 가족임에 틀림없을 걸~

8. 검찰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 곽상도 의원이 도움을 준 정황을 잡았습니다. 검찰은 곽 의원이 대장동 사업 초반부터 화천대유 측에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아들을 통해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고 우리 상도 불쌍해서 어떡하니. 어여 인나 “상도야 학교 가자”~

9. 노태우 전 대통령 가족은 전두환 전 대통령 가족과 달리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 등 과오를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2013년 추징금 2,397억 원을 완납하기도 했습니다.
노태우가 잘한 건 잘 모르겠고 전두환과 달리 물태우로 산 게 그나마…

10. 오는 31일 투·개표가 이뤄지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를 준비하는 일본 공무원들의 모습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자식이 아닌 자필로 이름을 쓰는 투표 방식에 사용하는 항바이러스 연필을 하염없이 깎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보다 못하다고 하면 아프리카 폄하니까 그냥 미개한 걸로~

11. 유엔 구호기구 ‘세계식량계획’의 비즐리 사무총장이 억만장자들에게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 큰' 기부를 제안했습니다. 비즐리 총장은 머스크 테슬라 회장의 재산 2%만 기부하면 전세계 기아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작 2%가 60억 달러 7조 원이라니… ‘머스크’ 형님 기부 가즈아~

12. 3000개가 넘는 불법 촬영물을 다크웹으로 유포한 제2의 n번방 ‘윤드로저’ 사건으로 40명 이상이 입건됐습니다. 확인된 피해자만 70명이 넘는 가운데 경찰의 집중 단속으로 영상을 공유하거나 사고판 피의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쓸데없는 호기심으로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감옥에서 살아야겠니?

13. 최근 남초 커뮤니티에서 '설거지'라는 속어가 등장했습니다. 연애 경험이 적은 남성이 연애 경험이 많은 여성과 결혼해 같이 사는 것은 음식은 남이 먹고 자신은 더러워진 그릇을 설거지하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사랑하고 미래를 함께하는 거지… 에이 모지리들~

고 노태우 유언 공개 “제 과오들에 대해 깊은 용서 바란다”.
'노태우 국가장' 26~30일 닷새간 국립묘지 안장 안 해.
황교안, 노태우 빈소에서 “노무현 민주화의 길 열어” 실언.
노태우 ‘국가장’ 각계 비판 “헌법 파괴자를 국가장 치르나”. 
김어준 "윤석열 일부러 계란 맞으러 광주 가는 것 아닌가".
이재명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 사회대전환위원장 맡아”.
홍준표 "내가 대통령 되면 이재명 구속, 정치 보복 아냐".
"25만 원 국민지원금 신청 서두르세요" 오는 29일 마감.

많은 지혜는 가장 적은 말로 모든 것을 해낸다.
- 소포 클래스 -

가만히 있으면 50점은 받을 텐데 철학도 없고 머릿속도 비어 있는 것을 굳이 입을 열어 망신을 자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라고 꼭 집어 얘기하지 않아도 이제 대부분의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모르면 차라리 말을 말자~
그것도 살아가는데 하나의 지혜의 방편이 된다는 것을 늦게나마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