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2021/10/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0/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지사는 “제가 만약 화천대유 주인이고 돈을 가지고 있다면 길가는 강아지에게 던져줄지라도 곽상도 의원 아들에게는 한 푼도 줄 수 없는 거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게이트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했습니다.
몸통은 이재명인데 돈 먹은 양반은 전부 국힘 연류 인사라는 게 웃껴~

2. 국민의힘은 이재명 지사가 국정감사 자리에서 연신 웃음을 보인 것에 대해 “국민을 조롱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지사는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김용판 의원의 발언을 들으며 “흐흐흐” “큭큭큭” 등의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기왕에 웃으려면 좀 호탕하게 웃어 주지… 웃음소리가 너무 작더라고~

3. 이준석 대표가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황교안 전 대표를 향해 “당에 해가 되는 주장이 지속되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의 악성종양 같은 문제”라며 엄격한 징계도 예고했습니다.
현직 대표님께서 전직 대표님을 이리 홀대하셔서야… 마음이 아프다~

4.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선 가운데, 야권 외곽에 머무는 안철수 대표에게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 대표의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자 국민의힘에선 극과 극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제2의 김종필도 아니고 그냥 영화 속에 지나가는 행인 1, 2 정도?

5.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그의 측근, 그들과 막대한 개발이익을 나눈 업체들은 가히 ‘이재명 패밀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모든 의혹에는 이재명 측근이 있다”며 “상습 배임 행위는 국민 약탈과 국가 배신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귀하의 모든 의혹에는 장모님과 아내 검찰 측근이 있다는 건 아니?

6. 이언주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맞수토론 ‘뒤끝’ 영상이 확산하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전 의원은 “그리 안 봤는데, 발언과 태도가 품격을 상실한 채 갈수록 선을 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언주 입장에서야 꼭 과거에 자기 자신을 보는 기분이었겠지~

7. 주호영 의원이 윤석열 후보가 20·30세대의 지지율이 낮은 이유를 “20·30세대는 정치인들의 과거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판단한다”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경쟁 후보 캠프에서 “청년 비하 발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준석 대표는 청년 세대가 뭣도 모르면서 뽑아 줬다는 얘기네?

8. 김종인 전 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점치면서 다섯 달 앞의 '대선판' 읽기에 나섰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박빙인 상황에서 윤 후보에게 힘을 실으려는 의도로 봤습니다.
홍준표는 부를 생각이 없고, 그래야 윤석열 캠프 가서 한자리 하거든~

9. 오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예고되면서 그동안 재택근무를 실시했던 기업들도 ‘출근 정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대기업을 시작으로 일상 업무와 영업 활동이 재개되자 직장인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택을 근무의 연장으로 생각한 사람과 진짜로 놀고 먹은 사람의 차이?

10.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열풍 뒤에 한국 사회의 병폐가 자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르몽드는 기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이 한국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10년 전부터 준비 했다니까 현실은 아니고… ‘과거부터 쭉?’이면 또 그러네~

국정감사 야당 맹공에 이재명 헛웃음 “학예회냐” 역공.
이재명, '조폭 연루' 의혹에 "이래서 면책특권 제한해야".
이재명에게 줬다는 조폭 돈다발 사진 SNS에 “사실 아냐”. 
우상호 "국힘, '이재명 국정감사'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김근식 "독실한 기독교인 최재형, 윤석열 '王'자에 놀라”.
조폭 말 확인않고 폭로 여당에 반격 빌미 준 김용판. 
'그분' 논란 먼저 꺼냈던 남욱 "이재명은 아니다". 
송영길 "조선일보 보도 윤석열 선거홍보물 같은 느낌".

행복에 대한 거대한 장애물은 너무 많은 행복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 베르나르 퐁트넬 -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이라는 말이 그래서 생겨났는가 봅니다.
어쩌면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라는 우리의 마음도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과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사람의 하루는 분명 다를 테니까 말입니다.
오늘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지 결정하셨나요? 일단은 건강하게~

류효상 올림.

2021년 10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0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석유 매장지는 신이 정했지만, 반도체 공장은 사람이 정한다’ → 美 인텔 최고경영자, 현재처럼 한국, 대만에 반도체 의존은 지정학정 불안정... 미국내 생산 늘여야 한다 주장.(중앙)


2. 먹는 코로나 치료제 1인분 82만원 → 머크社 개발. 미 정부 구입가격 1세트에 700달러(약 82만 원). 한 세트는 200㎎ 캡슐 40알로, 4알씩 하루에 두 번, 5일 동안 복용하는 양. 저소득국가 보급 불투명. 전문가들, 원가 18달러(2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문화)


3. 중국 게임, 한국에서 싹쓸이 → 올 8월까지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에서 매출 10위권에 한번이라도 진입한 게임은 16개. 이중 44%인 7개가 중국 게임. 업계는 올해 중국 게임사들이 한국에서만 최소 2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헤럴드경제)


4. 오징어 게임’ 출시 17일 만에 1억 1100만가구 시청 →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 중 1위. 제작비 플러스 알파 200억원 제외한 수입 전부 넷플릭스 몫. 지나치다는 지적에 오징어게임은 10년 동안 투자자 못찾던 작품으로 위험 부담과 보급망 댓가라고.(헤럴드경제)


5. '탈탄소 모범국' 스페인의 비극, 전기요금 1년새 3배 급등 → 믿었던 풍력발전 전년대비 20% 이상 급감. 기상이변으로 바람 세기와 빈도 줄어. 원전 비중 높은 프랑스 요금은 0.13유로로 재생에너지 위주인 독일(0.33유로)의 1/3 수준.(아시아경제)


6. ‘곧 100달러 간다’ 유가 '콜옵션 베팅' 급증 → 내년 말 200달러 돌파 전망도. 미국 WTI기준 올 연말 유가 100달러 넘는다에 16만건 계약 중 14만건...(한경)
*역대 최고 유가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2008년 7월 11일 배럴당 147.27달러


7. 나이롱 환자 많다 했더니... 작년 10만명이 보험 사기 가담 → 최근 4년간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만 3조 3000억원에 이르지만 환수 금액은 약 1200억원(3.8%)에 불과.(매경)


8. 2030년 인구 5535만명? → 각 지자체 인구 전망 부풀리기. 지자체 목표대로라면 2030년 5535만명, 2040년에도 5195만명. 이대로 도시정책 짜면 과잉개발, 낭비 발생. 전망대로면 2040년 부산, 인천은 인구 역전. 현재 335만 대 293만에서 289만대 330만.(경향)▼


9. 中, 주택공급 과잉... → 미분양 3000만 채에 분양은 되었지만 비어있는 집 1억 채. 미 CNN 보도. 3000만 채는 獨인구 전체가 살수 있는 규모라고.(동아)


10. ‘윗집’(o)과 ‘위층’(o) → 사이시옷이 있고 없는 경우다. 윗마을(윈마을), 윗집(윗찝)처럼 읽을 때 소리가 덧붙거나 된소리가 되면 ‘ㅅ’을 붙인다. ‘위층’ 이나 ‘아래쪽’처럼 본래 된소리(층, 쪽)가 나는 말은 사이시옷이 필요 없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2021/10/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0/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송영길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도 일부 언론의 정치적 편향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한겨레를 제외하고 톱기사로 보도한 언론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랄 걸 바라셨어야지~ 거짓말과 가짜 뉴스만 안 보여도 다행 아닌가?

2.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는 20대 청년 단체 대표가 20대 대학생들을 성폭력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당 대표는 논란이 일자 대선 캠프 위원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고, 캠프 측은 즉각 수리했습니다.
약물까지 타서 범죄를 저질렀다는 걸 보면 누굴 닮긴 했는데…

3.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 재임 시절의 정직 2개월이 적법했다는 판결이 나오자 민주당 지도부가 사퇴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윤 후보는 “민주주의 절차를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민주주의가 뭔지?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네가 뭘 했는지 말 좀 해바바~

4. 원희룡 후보가 자신에게 쏟아지는 '윤석열 2중대'라는 시선에 선을 그었습니다. 원 후보는 "윤 후보가 이틀 연속 느닷없이 칭찬하고 손짓했는데, 두 번까지는 왜 저러지 싶은데 한 번 더 하면 스토커로 신고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덩치도 큰 양반이 성큼 다가서니 소름이 좀 끼치지 않아? 다들 그러던데~

5. 최재형 전 후보가 “같은 당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후보는 홍 의원과 40분간 차를 마시며 대화한 뒤 “정권 교체를 위해 더 안정적이고, 두루 신망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후보와 함께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캠프에서 불러 주지도 않고 나중을 생각해도 좀 아니긴 하지?

6.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인 주호영 의원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무너져버린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와 법치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청소할 수 있는 사람은 윤석열 후보뿐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호영이 ‘천군만마’라고 하는 걸 망언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

7. 17일 0시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날보다 0.8%포인트 상승한 75.1%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단계적 일상 회복의 목표치까지는 4.9%p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보수 언론과 야당의 헛소리에도 국민들이 흔들리지 않았던 결과라고 봐~

8.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의 일부 방역 수칙을 완화한 새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시행됩니다. 이번 거리두기 기간은 한국형 위드코로나인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고비라며 국민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면, 제발 마스크 쓰고 협조 좀 해주세요~

9. 기시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17~18일 추계 예대제 기간에 신사에 직접 참배하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정희 묘소에 참배하고, 전두환에게 새배 하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아~

10.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60년 전 알제리인 시위대를 대상으로 파리 경찰이 자행한 '파리 학살'을 "용서할 수 없는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참사 60주년 추모식에 참석하고, 엘리제궁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참 많이 다르지? 잘 산다고 다 미개하지 않다는 생각은 편견이라니까~

11. 일본 상품 불매 운동으로 타격을 입었던 유니클로가 일본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했습니다. 그 결과 온라인몰은 품절이 됐고, 일부 오프라인 매장 앞에는 대기 줄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명품이라면 양잿물도 마실 인간들 많다는 거야 세상이 다 아는 걸 뭐…

12. 다음 달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50만 명이 치를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 취지에 맞춰 처음으로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됩니다.
수능 얘기만 나왔는데도 벌써 춥네… 얘들아 그래도 힘내고 끝까지 빠샤~

13. '오징어게임' 인기로 세계 청소년이 오징어 게임 놀이를 따라 하자 각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이들이 오징어 게임의 폭력적 장면을 따라 해 세계 각국이 청소년들의 오징어게임 시청 금지 등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생결단’만 내지 않으면 다 재미있는 게임인데… 그냥 뽑기나 하렴~

14. 옷은 만들어져 버려질 때까지 수많은 물을 소비하고 온실가스를 내뿜습니다.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폐수 발생의 20%를 의류 업계가 차지하는가 하면 탄소는 연간 120억 톤으로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0%를 차지합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입을 옷이 없다’는 것은 친환경이라는 얘기입니다~ ㅎ

이재명 "구속될 사람은 윤석열, 이해 못 할 우연 너무 많아".
서민, 추미애에 사과한다더니 “윤석열 지지 끝까지 충성".
국민의힘, ‘김만배 영장’ ‘윤석열 징계’에 판사 성향 따져.
윤석열, “이재명 배임행각 되풀이” 무차별적 의혹 제기.
홍준표 “윤석열 김건희 계좌 공개한다더니 아직 안 해”.
최재형 영입한 홍준표 “안철수와도 가치동맹 할 수 있다”.
김종인, 윤석열, 1일 1 망언 실언·주술 논란 “큰 의미 없다”.
안민석 “경기도 국감, 이재명의 시간 완승으로 끝날 것”.
청와대 "부스터샷 맞은 문 대통령 꿈은 일상회복 세계 1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253억 원 투자해 1조 벌었다.

한 팀이 전체로 움직이는 방식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이 아무리 많아도 그들이 함께 경기하지 않는다면 그 팀은 동전 한 닢의 가치도 없을 것이다.
- 베이브 루스 -

‘원 팀’ ‘우리 편’이라는 말이 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에게서 나오는 핵심 단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맘 따로 몸 따로, 생각 따로 행동 따로 아닌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이번 대선 역시 한 닢의 가치도 없는 팀이 될지 두고 보면 알 일입니다.
이번 주도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0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0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64만의 추위 → 어제 서울, 10월 날씨로는 64년만의 기록. 평년보다 따뜻했던 한반도에 영하 25도 찬공기 밀려와, 오늘은 전국이 일교차 15도 내외. 수요일부터 다시 추워져,(매경 외)


2. ‘농촌에서 살아보기’ 마을 → 농식품부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단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선정 운영하는 마을. 전국 88개 시군 104곳, 귀농형(37곳), 귀촌형(59곳), 프로젝트참여형(8곳)으로 나눠 진행된다.(중앙선데이)


3. 믿지 못할 우량주? → 10년 전 우량주로 평가받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 분석해보니 절반 가량인 23개사는 주가가 되레 하락. 코스피 전체가 10년간 64.27% 상승하는 동안 상위 50종목은 26.77%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중앙)


4. ‘화천대유’, ‘천화동인’ → 주역에 나오는 괘의 하나로 전자는 ‘하늘의 도움으로 대풍(大豊)을 얻는다’는 뜻이며, 후자는 ‘여러 사람이 뜻을 모아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는 의미라고. 각각 14번째, 13번째 괘인데 주역에서 가장 좋은 궤들로 통한다.(중앙선데이)

*‘화천대유’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건, 리 괘를 합친 것이다▼


4. 콩글리시의 역수출? → ‘파이팅’은 한국식 영어이지만 해외에서도 쓰이기 시작했다. 옥스퍼드사전 에서도 지난달 이 말을 등재하면서 의미를 격려나 응원의 의미를 담은 ‘Go on!’ ‘Go for it!’에 해당한다고 정의했다.(중앙선데이)


5. 식탁 덮친 국제 물류대란→ 운송 선박 못 구해 항공기로 삽겹살 실어와. 수입 삽겹살, 쇠고기 못 들어오자 가격 급등. 수출국 물가 상승도 겹쳐 국내 돼지고기 수입단가는 지난 4월 ㎏당 3.59달러에서 7월 4.49달러로 3개월 새 25%나 올라.(한경)


6. 재택치료가 '위드코로나 열쇠'인데 지금 재택치료는 ‘환자 방치’ 수준 → 준비 안 된 재택치료. 배송 밀려 키트 받는데 하세월. 응급 연락처 통화도 잘 안돼. 이대로 위드 코로나 갔다간 예고된 혼란. 인력 보충 절실.(한경)


7. 프랜차이즈는 퇴직자 창업은 옛말 → BBQ, 본도시락 등 신규점주 절반 넘게가 2030세대... 교촌치킨 올 9월기준 58%가 2030, BBQ는 올 신규 점포의 57%가 20·30 점주. (매경)


8. 코로나 이후 서울 도심이 조용해졌다 → 집회의 본산 시청, 광화문, 청와대... 서울 도심 ‘조용’. 광화문 집회, 코로나19 이후 90%↓. 가장 많은 비중은 노조집회.(경향)


9. 다큐 찍다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혼자말... 살인 자백한 美 갑부, 수감 중 코로나 확진 → 미국 부동산 재벌 로버트 더스트(78), 2000년 친구를, 1982년엔 아내, 2001년엔 이웃을 살해했다는 혐의. 지난 14일 법원은 친구살해 인정, 종신형 선고, 수감 중이었다고.(세계)


10. 예방효과 5개월 만에 88→3%로 뚝 → 얀센, 부스터샷 시급. 4일 발표 의학 논문, 얀센 백신을 맞은 美 62만 명의 제대군인 분석해보니, 3월 88%이던 예방 효과가 8월에는 3%로 급락. 같은 기간 모더나는 92%에서 64%로, 화이자는 91%에서 50%로 떨어졌다고.(중앙)


이상입니다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2021/10/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0/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송영길 대표가 이낙연 후보의 일부 강성 지지자를 향해 "일베 수준으로 공격한다"고 비판해 '원팀' 기조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후보의 지지자들은 송 대표의 '일베' 발언에 더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입 밖으로 내뱉는 것을 구분하는 것도 정치…

2. 이낙연 후보 지지자 중에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3~14%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당수가 부동층으로 빠지거나 윤석열 또는 홍준표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0~40%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싫다고 윤석열 찍는다는 건 진짜 이낙연 지지자 아님~ 진짜루~

3.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대권 경쟁자의 검증 공세를 되받아치는 과정에서 '당 해체'를 언급한 데 대해 "의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화살을 당 해체로 돌리는 것은 개연성이 좀 떨어지기에 의아하다"고 말했습니다.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덜떨어진 걸 아직도 모르는 거지~

4. 윤석열 후보가 당내 경쟁 주자들을 비판하면서 내놓은 ‘당 해체’ 발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윤 후보가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한 공격에 홍 의원은 “참 오만방자하다”, 유 전 의원은 “뒤에서 칼을 꽂느냐”며 맞받았습니다.
칼을 들고 들어 오는 걸 몰랐을 리도 없고 이제 와서 칼 맞으니 아파?

5. 유승민 후보는 자신을 향해 원색적 비난을 한 윤석열 후보에게 “본인과 부인, 장모부터 챙기고 1일 1망언 끊고 정책 공부 좀 하라”고 직격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권의 충견 노릇 덕에 벼락출세하더니 눈에 뵈는 게 없나”라고 했습니다.
가라사대 ‘한 때 누구의 충견인 적이 없었던 자 있으면 돌로 너를 먼저 쳐라’

6.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지사를 겨냥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결국 특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거대한 물줄기는 못 막는다는 것이 오랜 기간 사건을 접해 본 제 경험”이라고 밝혔습니다.
처가 의혹 수사는 뭉개는 데 일가견 있으신 양반이 할 말은 아니지~

7.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처분의 적법성을 다투는 행정소송에서 윤 전 총장이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정직 2개월의 징계처분은 양정기준에서 정한 징계양정 범위의 하한보다 가볍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상식과 공정을 무너뜨린 고발사주 의혹 당사자께서는 발끈하셨답니다~

8.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 김웅 의원의 통화 녹취록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름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은 “남부지검에 하랍니다”라고 말해 고발장을 작성하고 건넨 주체가 있음을 알 수 있는 발언도 했습니다.
그 하라고 한 사람은 대체 누구랍디까? 이것도 기억이 안 나는 거니?

9.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퇴임을 앞두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인사하고자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유 이사장은 방명록에 노 전 대통령이 처음 썼던 표현인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처럼'을 되새겼습니다.
국민 한명 한명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10. 경기도 양평의 5층짜리 모텔 전 객실 20여 곳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일일이 설치하는 데 시간·비용이 많이 들자 아예 모텔 직원을 매수해 전 객실에 한꺼번에 설치하는 대담한 방법을 썼습니다.
밥은 여러 군데에서 먹어도 잠은 한군데에서 잡시다. 애로영화 찍을라~ 

윤석열, 당 해체 발언 "투쟁성 강화해야 한다는 것" 해명.
국민대, 김건희 논문 두고 갑론을박 “지도교수 부끄럽다".
법원 "윤석열 면직도 가능, 정직 2개월 징계도 가벼웠다"
추미애, 윤석열 법원 징계 유지에 "정계 은퇴가 마땅".
윤석열 측 "징계 유지 판결, 정치 편향성 우려" 항소 방침.
이낙연 후보 캠프 해단식에서 “이정표 없는 여행 떠난다”.
황교안, 대선 경선 중단 가처분 신청 “검증 거쳐야". 
봉하 찾은 유시민에 진중권 “노무현에 똥칠하느라 고생”.
법원, ‘750억 뇌물혐의’ 화천대유 김만배 구속 영장 기각. 
접종 완료율 85% 이르면, 델타 변이도 마스크 없이 이겨.

아름다움을 악용하고 파괴하는 것은 엄청난 죄악이다. 우리에게는 아름다움을 온전히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
- 캐서린 앤 포터 -

우리 스스로가 아름다움을 파괴하는 것도 문제지만, 세상의 아름다움을 파괴하려는 자를 수수방관 하는 것도 죄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을 열고 팔을 뻗어 ‘멈추라’ 소리치고 막아서야 할 것입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

2021년 10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0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시한폭탄’ 부동산 거품이 빠지기 시작? → 9월(1∼26일 신고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하락한 경우가 35.1%로 8월(20.8%)보다 14.3%P 늘어.(문화 외)


2. 투자심리 꺾였나... 토지거래 크게 줄어 → 8월 거래건수, 3월에 비해 3분의 2 수준. '내년 양도세 중과 등 위축 심화 될 것' vs '계절요인 감안, 더 지켜봐야‘ 두 가지 시각. (헤럴드경제)


3. 채소 재배 가전 → LG전자, 상추 같은 채소나 꽃을 자동으로 기를 수 있는 재배기 ‘LG틔운’ 출시. 내부 선반에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후 문을 닫으면 한달 뒤 수확 가능.(아시아경제)▼


4. 한우, 등급판정 기준 변경으로 1++등급 공급량 50%나 늘었지만 가격은 10% 이상 올라 → 한우 가격 계속 오르면서 질 높은 수입냉장육 수입 급증. 미국산 쇠고기는 2026년부터, 호주산은 2028년이면 관세 폐지.(아시아경제)


5. 위드 코로나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 오늘 발표 → 일상회복 위한 영업시간 연장 요구에 방역당국 고심. 영업 12시까지 연장 땐 방역 붕괴우려... 전문가 의견도 엇갈려 막판까지 고심.(아시아경제)


6. 우리 사회의 정치 갈등 ‘매우 심각한 수준’ → 90%가 ‘그렇다’ 웅답, 일본의 39%보다 2배 이상 높아.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 간 갈등 심각’(61%)도 프랑스(56%)나 미국(49%), 독일(46%)보다 훨씬 높아. 美 ‘퓨리서치센터’ 선진 17國 조사.(세계)


7. 접종완료율 85% 땐 마스크 착용·영업제한 없어도 변이 차단? →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에서 검토. 해외 사례 등 반영 한 것. 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의견 갈려. (경향)


8. 용변 후 손 씻는 비율 75.4% → 지난해(63.6%)보다 11.8%포인트 높아진 것. 그러나 절반 가까이 는 물로 쓱 씻는 수준이었다고. 질병청, 7000명 설문, 관찰 조사.(경향)


9. 코로나 치명률 ‘2.70%→0.35%’... 9달 동안 1/8 수준으로 떨어져 → 코로나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과 올해 8월의 월간 치명률 변화. 많이 떨어졌지만 독감 치명률(0.04~0.08%)보다는 여잔히 4~5배 높은 수준.(중앙)


10. ‘애매모호’(曖昧模糊) → 의미가 비슷한 ‘애매’와 ‘모호’가 겹친 말, 한 때 일본말에서 온 말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지만 근거 없다. ‘애매하게 누명을 썼다’에서 ‘애매’는 순우리말로 애매모호의 애매와는 다른 말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2021/10/1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0/1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 대선 경선 이후 사흘째 '침묵'을 유지해 온 이낙연 후보가 "저는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를 존중한다"며 경선 승복을 선언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권 재창출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재명 지사의 선대위 참여를 시사했습니다.
돈 때문에 뭉치고, 돈 때문에 망하는 어느 당 보다야 백번 낫긴 한데… 

2.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의 '천공스님' 영상 시청 논란에 대해 "취향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고 감쌌습니다. 이 대표는 "천공 스승이라는 분이 윤 후보의 굵직한 행보에 대한 조언한 건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도리도리, 쩍벌도 개인 취향인데 그건 왜 고치려고 하나 몰라~

3. 윤석열 후보가 제주를 방문해 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제주지역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해 여전히 '쩍벌' 자세를 취했습니다. 지난 8월 쩍벌 자세에 대해 "허벅지 살이 많은 사람은 다리를 붙이고 있기 불편하다"고 해명했습니다.
댁은 다리 붙이기가 불편할지 모르지만, 보는 우리는 눈이 몹시 불편해~

4. 이언주 전 의원이 홍준표 캠프에 합류해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이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는 국정 운영 준비가 너무나 안 돼 있다”라며 “미래 세대가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의원님 축하드려요~ 홍 의원에 버금가는 싸가지를 얻어서~

5. 곽상도 의원은 "화천대유 직원 모두에게 배분되는 성과급이 왜 뇌물로 둔갑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껏 제가 밝힌 것처럼 저는 로비를 받지 않았고, 어떤 일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게 남 얘기만 하더니 지 얘기도 남 얘기하듯 하니 알다가도 모르겠다~

6.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조사에 나선 국민대가 전승규 지도교수의 논문 인준서 날인의 진위 여부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전 교수는 이른바 'member Yuji' 논문을 김 씨와 함께 쓴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석열 뒤에는 천공스승이 계시고, 김건희 뒤에는 이분이 계셨나 봐요?

7.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가 압수수색 이후에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검찰이 최근 관련자들을 잇달아 구속시키며 신병을 차례로 확보하고 있는 만큼,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가 거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입니다.
이름도 바꾸고 이력서 경력은 가짜고 대체 뭘 숨기고 싶은 걸까?

8.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순실이 옥중편지로 최근의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을 비판했습니다. 최순실은 박영수 특검을 향해 “혼자 깨끗한척하더니”라고 비난하며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똑같이 해 쳐먹었는 데 나만 가서 억울해? 공정하게 하나둘 들어갈 거야~

9. 위안부 피해자들은 ‘자발적 매춘을 했다’는 발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류석춘 전 교수가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자신의 재판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류 교수는 “진실이 뭔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다 세워 놓고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가르쳐 주고 싶다~

10. 가로세로연구소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전 장관의 불화설을 제기하면서 그 출처가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라고 언급했다가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법원은 ‘가세연’ 3명에게 500만 원을 공동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500만 원이 어디 돈이겠어? 울면서 찬송가 부르면 뚝딱 몇천인데 뭐~

11. 한국형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위원회는 “당장 '마스크를 벗어 던지자'는 것이 아니다"며 돌다리를 두드리며 건너듯 차근차근 일상을 되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근차근 조심조심 그러나 뒤로는 가지 않도록 마스크 잊지 마세요~

12. 제약사 모더나가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한다며 부스터샷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이런 내용이 담긴 모더나의 부스터샷 신청 서류를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약 팔아먹는다는 소리 듣기 싫으면 추가 접종은 무료 접종으로 하기 바래~

윤석열, 제주에서 홍준표 맹비판 ‘쩍벌’ 자세 교정은 아직.
이재명, 이낙연에 "깊이 감사" 지지자 소송 움직임엔 난감.
'생태탕집 안 갔다'던 오세훈, 검찰 "갔을 가능성 높아".
'식당·카페 자정까지 영업' 검토 거리 두기 완화 예고.
육군 참모총장 “고 변희수 하사의 명복을 빈다” 애도.
윤석열 장모, 부정수급 요양 급여 환수 취소 소송 제기.
천공스승 “손 에너지로 암 환자 치유” 민주당 “해외토픽감”.

모든 것이 당신에게 불리한 것처럼 보일 때, 비행기는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이륙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헨리 포드 -

‘순풍에 돛 단 듯이’ 일이 잘 풀린다면야 세상 어려운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고난과 역경’을 통해 이룬 성과가 훨씬 값지다는 것을 땀 흘려 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혼신을 다해 매일매일 달릴 수는 없지만, 하고자 하는 일에 열정이 없다면 성공도 없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열심히 삽시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