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30일 금요일

23/06/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총연맹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반국가세력이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말한 데 대해 야권은 물론 정치권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인태 전 의원은 “정말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점점 더 극우에 포획돼 가는 느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무슨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년 총선에서 170석 자신 있는가 보지… 한번 보자고~

2.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사석에서 내년 총선 목표로 170석을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선거에서 지더라도 '재정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치적 야욕이 아니라 진정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긴축·건전 재정이 지금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도 수사해 봐서 전문가라 또 뭐라고 한마디 할지 심히 걱정이다~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마라~

3.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정부를 겨냥한 '반국가 세력의 종전선언 합창'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하신 발언은 정확한 팩트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거기에 대해 반발한다는 거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너도 솔직히 일일이 해명하고 두둔하는 게 힘들지? 요즘 많이 피곤해 보이더라…

4.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한 ‘종전선언 노래를 제일 먼저 부른’ 사람은 다름 아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었습니다. 북한의 1차 핵실험 한 달 뒤 당시 노무현 대통령한테 “북한과 종전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비공개로 제안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북핵 해결의 유인책으로 꺼낸 것입니다.
멀쩡한 전직 미국 대통령을 종북 세력의 시조로 만드는 이 신박함. 제발 공부 좀 하자~

5. 민주당은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통일부 장관 지명 등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개각에 대해 "구제 불능의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은 어떻게 하나 같이 자격 없는 사람만 고르나"며 “윤 대통령의 극우·검사 편향이 우려의 수준을 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리 유유상종이라고는 하지만, 지도 사람이 없다며 한탄했다던데 뭐… 넵둬요~

6. 박광온 원내대표 체제 출범 두 달을 두고 “말길은 열렸는데, 목표가 안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두달 새 ‘이재명 일극 체제’가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당내에서는 계파 간 긴장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대여투쟁의 방향은 흐릿해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말만 하다가 세월 다 간다고 좀 나서서 야당다운 모습을 보여야지… 이러다 170석 갖다 바친다~

7. 다음 달 국회 가상자산 청문회를 앞두고 증인 채택이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와 관계자를 증인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이 반대할 것으로 보여 이후 청문회 목적과 범위, 증인 명단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청문회가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김남국 가지고 호들갑을 떨더니 김기현 아들 문제 불거지자 막바로 꼬랑지 접는 거지~

8. 국회부의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의원이 “아직도 정파이익만을 위한 정부 흠집 내기, 국정방해, 괴담선동을 계속하는 자들이 있어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괴담 유포’의 이유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반정부 감정을 키워서 정권을 차지하겠다는 흑심’을 꼽았습니다.
용혜인 의원이 ‘문재인’ ‘괴담’ ‘선동’을 금기어로 하면 국민의힘은 말문이 막힐 거라고 하던데…

9.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처가를 둘러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 현재 노선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국민적 의혹을 사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전면 재검토를 시켰다”며 “의혹이 없도록 결정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자기가 봐도 이상하다고 느꼈으니까 재검토를 지시했겠지~ 그런데 그래도 되겠어?

10. 대통령실이 내일 열리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식에 참석 예정이었던 지역구 야당 의원들의 명단을 제외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됩니다. 당연 참석자에 해당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석자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 업적 쌓기용’이냐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밴댕이 소갈딱지를 그래도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 걸까?

11.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이낙연 신천지 연루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제대로 된 근거가 없음에도, 박약한 근거를 기초로 특정 유튜버가 연루설을 제기했고, 많이 확산하고 있다”며 “민·형사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신천지 연루설이 많이 억울하실 수 있지… 이재명 대장동 연루설은 얼마나 억울할까…

12.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흔들리는 권익위를 빨리 안정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고검장 출신의 김 내정자는 "업무 현황을 빨리 파악해서 부패 방지와 국민 권익 구제라는 본연 업무에 집중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가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슨 신뢰를 받아~ 이미 ‘다스는 이명박께 아니다’라고 할 때부터 알아봤는데~

13.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민주당이 감사원 회의 녹취록 요구하자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녹취와 회의록이 똑같은 것을 보증한다고 심플하게 답변하십시오”라는 내용의 쪽지를 작성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 원장은 실제로 유 사무총장의 메모 그대로 답변했습니다.
안하무인도 정도가 있다고 하던데… 이 인간은 정말 거침없는 멧돼지가 맞다니까… 윤석열 아바타~

14. 김채환 신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내정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김 내정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군인을 생체 실험으로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렸었다” “중국 공산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시위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디서 사람을 찾아도 이런 신박한 인물들을 찾아오는 건지… 그게 더 놀랍다는 거지~

15.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의 '정치 탄압'을 주장하며 차기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를 자처한 천공 관련 의혹 제기를 한 부승찬 국방부 전 대변인은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했으며 이외에도 박지원·추미애·전현희도 차기 총선 출마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는 온 국민이 출마를 준비해야… 투표를 준비해야~

16. 내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론’이 거셉니다. 유권자 2명 중 1명이 지역구 국회의원 교체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고, 현직 국회의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명 중 1명에 그쳤습니다. 특히 보수와 진보의 아성인 영남·호남권에서도 “새 인물을 뽑겠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겼습니다.
3선만 해도 12년인데 옛날에는 7선 8선을 어떻게 했는지 몰라… 그러니 지 멋대로들 하는 거지~

17. 민주노총이 7월 3일부터 2주간 50만 명 규모의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은 “7월 총파업 투쟁은 윤석열 정권과의 전면적인 싸움의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통상 여름철 노동계의 ‘하투’가 올해는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으로 노정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강자에게는 굴종하고 약자에게 한없이 군림하려는 정권의 작태를 심판해야 합니다~

18. 정부와 대구를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들이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지만, 대구시는 3자녀를 고수하고 있어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재정 부담을 내세우고 있지만,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약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도자 한 명 잘못 만나면 개고생한다는 걸 깨닫고도 또 찍어주는 사람들… 길러져서 그런가?

19. 정부와 부산시, 민간이 ‘원팀’이 돼 뛰어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가능성과 관련해 긍정적인 전망이 41.8%, 부정적인 전망은 38.7%로 긍정적인 전망이 소폭 앞선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보수와 진보 진영에 따라 긍정과 부정 전망이 엇갈린다는 점입니다.
기대를 하는 거야 누가 말린답디까? 하지만 현실이 냉혹하다는 것도 아셔야지~

20. 구글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 법인세 169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이는 네이버가 낸 법인세의 24분의 1 정도에 불과합니다. 구글은 국내 기업으로부터 6조 원 이상의 ‘통행세’를 거둬들이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작 한국에서 번 돈이 아니라며 한국에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대한민국… 구글코리아에서 코리아를 지우시든지~

21.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와 간호사 등 10여 명을 성추행·성희롱했다는 의혹으로 정직 처분을 받은 교수가 정직 5개월여 만에 오는 9월 복직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성폭력 피해를 입었던 전공의와 여성 의사들이 ‘피해자 보호’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뭔 짓을 해도 처벌 받지 않는 사람이 검사만 있는 줄 알았더니 의사도 있었구나~

김행 "유승민, 대통령 저격해 몸값 올려 반국가 세력 앞장".
윤석열 ‘반국가 세력’ 발언에 야권 “검찰총장 왜 했나”.
이부영 "윤석열 검찰총장 만든 자들, 국민에게 사과해야".
윤 대통령, ‘용산 비서관’ 5명→차관 국정 쇄신 ‘고삐’.
장제원, '불출마설' 일축 "하늘 두 쪽 나도 출마한다".
신당 '한국의 희망' 창당한 양향자 내년 총선 50석 목표.
조정훈 "정치판에서 586 특권 세력을 완전히 몰아내겠다"
야 4당, ‘이태원 특별법’ 강행. 패스트트랙 지정 시동.
미 유권자 절반 ‘바이든-트럼프’ 재대결시 제3 후보 지지.
헌재, 아동음란물 소지자의 공무원 영구 임용 금지는 위헌.
병역 완화하자 독감 기승. 학교에서만 11만 명 걸렸다.

성공의 비밀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 존 D. 록펠러-

성공의 비밀은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말이라고 합니다.
제 좌우명이 평범의 연속은 비범이라는 것처럼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성실하게 한 주를 노력한 댓가가 주말이라는 휴식인 것처럼 이번 주도 우리는 성공했다고 자부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고장, 사고 잦다했더니... 한국 에스컬레이터, 중국산이 90% → 코레일 전국 역사, 서울지하철 역사 100% 중국산... 2014년 이후 저가공세에 밀려 국내 생산기반 붕괴. 일정 부분 국내기업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 제도 보완 필요.(아시아경제)


2. 日오염수 설득 위해 한국 온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 사무총장 방문. 반대국 뉴질랜드 등도 방문. 이번 일정엔 중국은 빠져있어. 중국이 ‘태평양은 일본이 핵 오염물을 방류하는 하수도가 아니다’라는 과격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점이 고려된 것이라고.(서울 외)


3. 설탕대체제 ‘아스파탐’, 발암물질 지정? →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다음달 '2B군' 물질로 분류 발표할 예정... 같은 WHO 산하 국제식품첨가물위원회(JECFA)가 60㎏ 성인이라면 매일 다이어트 콜라 12~36캔은 먹어도 된다고 발표해 온 것과 배치되는 것으로 혼란 예상.(매경)


4. ‘본보(문화일보)는 ‘연 나이’로 표기합니다‘ → ‘만 나이가 28일부터 시행됐지만, 본보는 기존과 같이 ‘연 나이’로 표기하기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만 나이는 정확한 생일까지 확인해야 해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문화)

*남의 생일까지 따져야하는 ‘만나이’가 편리한 글로벌 표준?


5. 인도에 수출되는 냉장고엔 자물쇠가 달려있다 → 상류층의 경우 가사도우미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식료품 도난 방지를 위한 기능이라고, 인도시장은 중국의 영향이 비교적 적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요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헤럴드경제)


6. 日주주, 한국 다이소 경영 참여 → 현재 지분 韓 65.79% vs 日 34.21%. 경영 참여 않던 일본측 요구로 국내이사 3명, 일본 이사 2명, 감사는 한·일 각 1명으로 재편. 그동안 ‘한국 다이소’는 일본 기업 아니냐는 지적에 일본 다이소의 경영 미참여, 로열티 미지급 등을 들어 일본 기업이 아니라고 방어 해왔다.(아시아경제)


7. 한화, 18년 만에 7연승할까? → 지난 28일 kt에 역전승, 6연승 성공. 30일 삼성전서 승리하면 18년 만에 7연승. 한화는 현재 팀 순위는 9위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31로 ‘리그 1위’...(서울)


8. ‘그 장미란’ 맞습니다‘... 역도 장미란 문체부 2차관 깜짝 발탁 → 국가대표 체육인 출신으론 박종길(사격, 2013년), 최윤희(수영, 2019년) 이어 3번째. 앞선 두 차례 차관들은 성공적으로 임기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경향)


9. 삼풍 참사 28주기 → 29일은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28주기. 양재동 매헌시민의 숲 내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에서 추모식. 1995년 6월 29일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사망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을 기록한 국내 최악의 사고.(세계)▼

10. ‘꽃게’ 어원? → ▷이익의 '성호사설'에서는 등에 꼬챙이처럼 생긴 두 뿔이 있기 때문에 '곶해‘(串蟹, 꼬챙이 곶, 게 해)'로 부른다고 했다. ▷그러나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는 꽃게를 꽃무늬가 있는 게, 즉 ’화해‘(花蟹)라 적고 있어서 어원을 단정하기 어렵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23/06/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논란을 촉발한 사교육 문제와 거리를 두면서 경제 성과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정적 여론을 불러올 수 있는 수능을 언급하기보다 순방 등에서 거둔 성과에 초점을 맞춰 경제성과를 고리로 국정 동력을 죄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지가 싸놓은 똥을 왜 남들이 치워야 하냐고~ 손바닥에 왕자 써놓더니 매화틀에 똥 싸는 임금인 줄 아나~

2.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5~7개월 뒤에 측정해서 한국 해역에서 방사능물질이 안 나오면 모든 책임을 지라”고 맹공격했습니다. 성일종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은 “5~7개월 뒤에 방사능 물질이 나올 경우에는 국민의힘이 책임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방류 후에 방사능 물질이 나오면 이미 때는 늦은 것이고 그 책임은 일본에게 물어야 하는 거 아님?

3.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할 경우 즉각적인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 특보에 대한 반대 이유로 “KBS 인사 개입, 언론장악 의혹과 아들의 학폭 내용도 있지만, 가장 주된 건 언론장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숱한 의혹이 전부 사실이라서 윤석열이 기를 쓰고 임명하는 거라니까~ 그거 하고 싶어서~

4. 박광온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관련 감사 실시에 대한 감사원의 '거짓 브리핑'에 대해 국정조사를 해서라도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위원회가 의결한 연내 감사계획에 대해 사무처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며 허위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해 '거짓 브리핑'을 한 셈입니다.
대체 감사원인지 윤석열에게 감사만 하는 건지는 몰라도 이걸 다 어찌 감당하려고 이러는지…

5. 1년여 만에 귀국한 이낙연 전 대표의 정계 복귀를 두고 정치권에서 여러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 가운데 이 전 대표의 정계 복귀가 민주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46.7%, 중립 의견은 38.8%, 긍정 의견은 14.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적 응답이 많다는 것은 단합보다 분열을 걱정하기 때문일 테고… 그걸 불식시키면 되지 뭐~

6. 안민석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이재명 대표와 통합의 길을 가야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낙연 전 대표가 정치 재개를 선언했다"며 "정치 행보를 본격적으로 하시기 전에 꼭 하셔야 할 한 가지 일이 있다. 이재명 대표부터 만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김영삼, 김대중 흉내라도 낼라치면 바로 다 죽는 겁니다. 택도 없는 짓 마시라 이겁니다.

7. 하태경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표현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박인환 위원장을 향해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 의원은 "명확한 근거가 없는 '친북좌파 아무나 간첩 만들기' 발언은 보수를 병들게 할 뿐"이라며 ‘늑대와 양치기 소년’ 우화를 꺼내 들었습니다.
하태경이 이런 거 보면 되게 합리적인 것 같지만… 고장 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으니까~

8.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가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등 우리가 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동관 방통위원장 앉혀놓고 굥영방송 하려고 이 허위선동을 하시는구나…

9.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 언급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배운다’ 발언으로 정치권 비판을 받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오해라는 취지로 재차 해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대통령께서 아닌 걸 말씀하시면 저도 아니라고 한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는 말하고 싶은데 입안에서만 뱅뱅 돌고 감히 입 밖으로 꺼내질 못한다는 표현 참~

10. 이동관 대외협력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법무부가 학폭과 관련 자료를 요청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 하나고등학교는 이와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청받지 않았고, 어떤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은 빽있고 힘 있으면 학교폭력은 해도 되고 권력자의 폭력은 정당한 사회인가 보다…

11.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분실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강력계 형사가 투입된 것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권남용 논란에 대해 경찰은 “일반 시민이 분실 신고를 해도, 장소만 특정이 되면 나가 CCTV를 확인한다"며 장관이라 특별히 많은 인력을 투입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기사 꼭 캡쳐해 놓으시고 휴대폰 잃어버리시면 꼭 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12. 김건희 여사가 2012∼2013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여사가 내부 정보를 미리 알았다는 혐의를 우선 불송치로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의 시세조종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아마 연쇄 살인을 하다가 현행범으로만 잡히지 않으면 전부 무죄 아닐까? 근데 뭔 수사를 해~

13.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이 국립외교원 주최 토론회에서 기준치 180배의 세슘이 검출된 후쿠시마산 우럭을 먹어도 방사선량이 연간 기준치인 1밀리시버트에 못 미치는 0.01밀리시버트 정도라고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이에 식약처 담당 국장이 먹지 않는 게 맞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아이고 이제 식약처에 감사가 들어오고 담당 국장은 아무래도 대기발령 당하게 생겼네…

14.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국민의 대다수가 티브이 수신료 분리 징수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국민들은 먹고살기 바빠 이런 데 의견 내기 어렵다’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해당 발언을 직접 들은 야당 의원들은 “과거 ‘개돼지 발언’을 연상시키는 국민 무시 발언”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아무리 먹고살기 바빠도 너 같은 인간 다시 안 보게 투표는 꼭 할 것이다~

15.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와 인권단체들로 구성된 인권정책대응모임이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 위원은 ‘특별법 제정안’에 반대 의견을 내며 “피해자들이 놀기 위해 너무 많이 모였다가 참사가 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너무 많이 모였어도 사전에 대비만 잘했으면 이런 후진국형 참사는 안 났지 인간아~

16.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나라 구하다 죽었냐” 등의 막말을 쏟아내 징계를 받았던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이번에는 민주주의 추모 공간을 두고 “도시 전체가 무겁고 어두워진다”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지역 단체들은 김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3.15 의거와 부마항쟁 민주화의 성지로 꼽히는 창원에 저런 인간이 있다니 정말 무겁고 어둡다.

17.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중국이 경제 보복을 한다면 미국은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경제적 강압 행위에 맞서는 국제 연대가 구축됐다면서, 미국은 동맹국 한국을 항상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드 하나 들여놓고 그동안 피해 본 금액이 240조가 넘는다던데… 함께 하면 갚아 주나?

18.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 일본대사가 “내향적인 정치 세력으로 인해 한국의 정신 수준이 어른이 아닌 청소년에 머물러 있으며, 이로 인해 역사와 정치 문제에 있어 취약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몸은 성인이지만 정신은 청소년에 머물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치 관료들이 유일하게 응원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참 자랑스럽겠다~

19.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망사고를 내거나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하면 차를 압수·몰수하는 음주운전 방지 대책이 내달부터 시행됩니다. 대검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소리 들어도 괜찮습니다. 고쳐야 또 소를 키울 거 아니겠어요?

20.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에 재승차했을 때 기본운임을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합니다. 서울 지하철 이용 중에 실수로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화장실 등 긴급용무가 있는 경우 게이트에 교통카드만 태그하면 추가 요금을 납부할 필요 없이 환승이 적용됩니다.
일단은 화장실이 급해 나갔다 와야 하는 경우에 좋을 건 같은데… 10분이 좀 짧긴 하다~

민주당 경기도당 "대장동 의혹 이기인 도의원 수사해야".
유승민 “정부, 오염수 반대 괴담 치부는 국민 개돼지 취급”.
방통위 TV 수신료 분리징수 강행에 야4당 "월권행위" 반발.
오염수 검증한 미 핵물리학자 "콘크리트가 방류보다 낫다".
신평 “가장 깨끗한 윤 정부 임기 끝나도 흠잡을 일 없어”.
진중권, '문재인=간첩' 발언에 "정신적으로 문제 있다".
조국 총선 출마, 10명 중 5명 "반대" 찬성은 33.7%.
군검찰, 부승찬 '천공' 발언에 "부적절한 정치적 언행".
훈련병도 휴대전화 사용한다 7월부터 하루 1시간 허용.
라면값 압박 인하에 뿔난 경제신문 "과도한 시장 간섭".

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길 수 있다.
-알렉산더 듀마-

꼭 기쁨이 아니더라도 분노와 스트레스만이라도 주지 않는다면 감지덕지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뉴스를 끊었다는 사람도 주변에 많습니다.
그렇다고 세상과 인연을 끊고 살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럴수록 서로서로를 잘 도닥이고 격려하며 억지로라도 웃을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집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분열된 과학자들, 국민은 혼란스럽다 → 오염수 둘러싸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 명예교수의 ‘위험하다’ 주장에 서울대 같은 과 현역 교수들 학내 게시판에 이례적 반박 글...(한국)


2. 민간 군사기업, 비밀작전·전범 면피용으로 기형적 성장 → 세계 민간 군사기업 170개, 종사원 30만명, 현재 34개국에서 활동 중. ▷와그너 그룹(러시아) 5만명, ▷아카데미아(미국, 옛 브랙워터) 2만 1천, ▷CACI(미국) 2만 등...(매경)▼

3. 기분, 성격 탓이 아니다... ‘지속성 우울장애’ → 이전엔 ‘기분저하증’이라 불렀다. 무기력하고 자신감 없는 태도, 부정적인 생각을 특징으로 한다. 너무 오래된 나머지 마치 성격처럼 보이기도 한다. 무기력 같은 신체 증상에 대해서는 약물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습관처럼 굳어버린 부정적인 생각의 치료에는 약물 외 다른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문화)


4. 등산 실종 사망 사고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 등 150여편 영화, 드라마 출연한 미국 유명 배우 줄리언 샌즈(65), LA 산악 트레킹 중 실종, 등산객들에 의해 유해 발견. 한편 11일 천마산 산책 간다며 나간 40대도 끝내 숨진 채 발견...(경향)


5. 특혜? 50% 싼 주한미군 전기요금 → 지난 4월 기준 주한미군은 ㎾h당 103.6원, 국군은 147.64원, 일반용은 152.3원... 그러나 외교, 군사목적상 낮은 요금 필요하다는 반론도.(국민)


6. 억만장자들의 ‘극한 여행’ → 침몰 타이타닉호 근처 4000m 수심에 내려갈 수 있는 유인 잠수정은 이번 조난된 타이탄호 포함 전 세계 5대뿐... 비용도 1인당 3.2억원. 러 우주선 달궤도 여행은 1억달러(1300억).(문화)


7. ‘걸려도 남는 장사’ 주가조작? → 주가조작으로 78억 부당이득에 벌금 20억 사례도. 최근 3년 판결 분석해보니 주가조작 1심 57명 중 14명만 실형, 미약한 처벌에 23%가 재범이상...(동아)


8. 트럼프 지지율 44%... 41% 바이든에 첫 오차범위 밖 우세 → 모닝컨설트 조사 이후 최대 격차. 사법리스크로 우세 유지는 불투명. 공화당 지지자 대상 내부 경선조사에선 트럼프 57% vs 디샌티스 19%.(동아)


9. 광역단체별 참전수당 최대 20만원 차이 → 가이드라인 없는 6·25 및 베트남전 유공자 수당. 전국 평균 9.2만원, 제주도가 22만원으로 가장 많아. 세종(15만원), 울산(14만원), 경남(12만원)이 평균보다 높고 경기(3.3만원), 강원(6만원), 충북(6만원), 충남(3만원), 전북(2만원), 전남(3만원)이 평균 보다 낮아. 보훈부 월 39만원은 별도.(세계)


10. 다음 사자성어 중 표기가 바른 것은? → ㉠ 풍지박산 ㉡ 공항장애 ㉢ 성대모사 ㉣ 홀홀단신. 정답은 ㉢ 성대모사(聲帶模寫)... ▷풍지박산→풍비박산(風飛雹散) ▷공항장애→공황장애(恐慌障礙) ▷홀홀단신→혈혈단신(孑孑單身).(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23/06/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일부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야 간 인사청문회 격돌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년 총선을 9개월여 남긴 시점인 만큼 여야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주도권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묻고 따지는 청문회가 공격과 방어의 청백전으로 전락했으니 이런 청문회는 뭐 하러 하는 건지…

2. 국민의힘이 사드 관련 반대 입장을 소환해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를 '괴담'이라고 평가하는 가운데, 오염수 방류로 얻을 수 있는 국익을 묻는 말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익의 관점에서 모든 이슈가 모든 면에서 일치할 순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방류밖에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가장 국익과는 거리가 먼 짓거리를 하고 있으니 문제지~

3.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한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년간 사정기관들이 충성 경쟁하듯 정치보복 수사에 뛰어들더니 이제는 정부 인사가 공식 석상에서 전직 대통령을 '간첩'이라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문재인이 간첩이면 간첩에게 임명장 받고 검찰총장 한 윤석열은 뭐냐? 간첩 하수인?

4.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하자 친이낙연계가 기다렸다는 듯이 '이낙연 역할론'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수박 왕이 돌아왔다"며 민주당 내 균열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친이계와 비명계 간 기존 갈등에 새로운 변수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이낙연도 살고 민주당도 사는 길은 아닐까?

5.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정부에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를 촉구하고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야 간 이견이 있는 결의안 처리에 반발하며 모두 퇴장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절대 찬성하는 게 아니라는 국민의힘이 무슨 이견이 있다는 건지… 또 뻥이었어?

6. 하태경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을 이끌 경우 내년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틈새 벌리기를 시도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출마 여부에 대해선 현 내각 인사 중 한 장관이 일을 가장 잘한다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정부에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틈새는 벌리고 견제는 확실히 하고… 하여간 갈아 타본 놈들이 이런 건 잘해요~

7.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 "정치 협잡꾼"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알려진 이용 의원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 내부에 총구를 겨누며 무차별 난사를 가하는, 어리광에 가까운 치기에 호응할 국민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장 이용… 대체 너는 약자와 단 한 발짝이라도 걸어는 봤니?

8. 홍준표 대구시장은 "권력에 당당히 요구할 것 하지 못하고 눈치 보고 비위 맞추고 비겁하게 슬슬 기며 살라는 건데 나는 그런 짓 못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도 이제 당당하게 말하고 요구하고 그리해 대구 굴기로 1류가 돼 잘살아 보자"고 했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던 막무가내 밀어주기가 지금의 대구를 만든 건 아니고?

9. 얼마 전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두고 감사원 내부에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감사원의 최고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 조은석 위원이 "언어의 가능한 의미는 법률해석의 한계이며 문언 해석이 법률해석의 기본임"이라며 감사원 사무처를 작심하고 비판했기 때문입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윤석열 정부의 감사원에 검찰 출신 조은석 위원이 법대로 한 방 먹였다는 얘기임~

10. 이르면 29일께 일부 장·차관 개각 등 인사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의당은 또다시 예정된 '검사 발탁' 인사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후임으로 사실상 내정된 인물이 부장검사 출신인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이기 때문입니다.
다스는 이명박의 것이 아니라며 사건을 종결했던 그 유명한 분... 유석열도 그렇게 지켜주실 분이니까~

1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남들이 조국 전 장관의 출마를 전제로 유불리를 재단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대단히 비민주적이고 반인간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전 장관은 ”조 전 장관 입장에서 개인의 의지 또는 집단의 의지로 자기의 자율적 판단과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이 민주사회"라고 했습니다.
조국 출마하면 자기는 상대할 생각을 안 하는 인간들이 꼭 말로는 대환영이라고 한다니까~

12. 금태섭 전 의원이 준비하는 창당 모임 '성찰과 모색'이 “신당에 대한 폄훼와 무례한 공격을 거둬 달라”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을 한꺼번에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역 한 명도 없다'는 말에 "쓸 만한 '뱃지'가 있긴 하냐“며 “집안 단속이나 잘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치가 공격받고 공격하는 거지… 이리 발끈하는 걸 보면 성찰이 덜 된 모양이야~

13.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한테 입시를 배운다'는 발언과 관련해 자존심이 상했을 전국 50만 교사에게 사과하라는 요구를 받자 "그게 왜 사과할 일이냐"라고 맞섰습니다. '수능 킬러문항 배제' 지시로 교육 현장 혼란이 증폭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교육 전문성을 두둔하고 나선 것입니다.
자고로 간신배가 들끓는 정권치고 성공한 정권은 보질 못했다는 거… 간신나라 간신 같으니라고~

14. 이동관 대외협력특보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서 KBS의 '좌편향 인사' 파악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당시 '홍보수석실 요청사항'으로 작성된 문건에는 ‘좌편향 간부는 반드시 퇴출시키고 좌파세력의 재기 음모를 분쇄한다'고 작성돼 있습니다.
이런 게 하나씩 하나씩 까발려질수록 윤석열은 이동관을 점점 더 신뢰하게 되는 거 아닐까?

15.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보통 입법예고에는 40일이 소요되지만, 사안의 긴급성을 들어 열흘로 단축한 바 있으며 남은 절차는 방통위 의결과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로, 방통위 의결은 다음 달 5일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이동관까지 오면 이제 공영 방송이 아니라 굥연 방송 되는 날도 얼마 안 남았지 싶다~

16. ‘가장 성공한 특검’이란 평가를 받던 박영수 전 특검이 구속의 기로에 서면서 법조계도 충격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화천대유 고문변호사로 일하며 받은 급여 2억 5500만 원과 딸이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빌린 11억 원이 대가성 자금인지 등을 살펴본다는 방침입니다.
역시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박근혜의 탁월한 선택이었어~ 근데 더 캘 수 있을까?

17. 전국민중행동 등 37개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를 발족했습니다. 이들은 "특수부 출신 검찰 세력이 국가 정권을 장악해 검찰공화국으로 전락했으며, 검찰권력은 민생을 돌보는 대신 정권의 안위를 위한 반대 세력 탄압에 몰두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불의에 맞선 국민을 역대 어는 정권도 이길 수 없었다는 걸 곧 깨닫게 될 것이야~

18.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지 약 4년 만에 화이트리스트에 완전 복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이 지난 4월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한 데 이어 일본도 같은 조치를 취함으로써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이 끝나게 됐습니다.
소부장 국산화에 성공했더니 이제 엔화 폭락에 일본 제품 물밀듯 들어오게 생겼어요~

19. 대학 기부 역사상 익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액이 탄생했습니다. 고려대는 지난 26일 익명의 한 독지가로부터 63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학 기부금으로는 역대 2번째 큰 금액이며, 익명 기부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부액이라고 합니다.
익명의 기부자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권력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 피상속인에 대한 부양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상속 자격이 없다는 일명 '구하라법'이 추가로 발의된 가운데 향후 통과 여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미 '구하라법'은 여러 건이 발의됐지만 3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조속한 법안 심사와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꼭 필요한 법안 하나 합의해서 통과도 못 시키면서 무슨 소통이고 상생을 말하는 건지… 쯧쯧…

21. 고가유모차로 유명한 노르웨이 브랜드 '스토케'가 유모차·유아의자 가격을 다음 달 4일 일괄적으로 올립니다. 스토케코리아 주요 대리점·유통점은 현재 199만 원인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가격은 20만~30만 원, 36만 5000원 짜리 유아의자 '트립트랩'은 2만 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무리 비싸도 안 사면 그만인데… 줄 서서 오픈런하니까 호구 잡히는 건 아닐런지…

김무성 “난 스스로 떠난 사람 정계 복귀 생각 없다”.
윤석열, 개각 앞두고 "사람 찾기 이리도 어려우냐" 한탄.
여 '냉방비 지원' 야 '에너지 추경' 폭염 두고 민생 경쟁.
이태원 유족 "잠긴 아이폰 풀어달라" 애플 상대 소 제기.
이주호, 거듭된 “내 탓이오”에 안민석 “대통령이 무섭냐?”
김건희, 미국 매체 인터뷰 "난 윤석열 정부 '조력자'“.
‘불체포특권’ 내려놓는 민주당, 방탄 국회’ 사라지나?.
농심·삼양 라면 가격 인하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
수도권 출퇴근에 들이는 시간 예년보다 3분 줄어 116분.
20대 대낮 음주운전, 횡단보도 덮쳐 1명 사망·2명 부상.

나쁜 일을 저지르면 무서움이 따른다. 이 무서운 생각이 나쁜 일에 대한 큰 벌이다.
-볼테르-

보통 사람이라면 나쁜 일을 하게 되면 겁을 먹고 떨게 되는 게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물론, 간혹 뒷배를 믿고 겁 없이 까부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결국 큰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검찰 조직 믿고 까부는 윤석열 정권의 말로가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겁이 없어요. 겁이~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중근 부영회장, 고향마을 사람들에게 최대 1억원씩 기부 → 거주기간에 따라 세금 공제한 2600만∼9000만원씩 입금. 초중고 동창들에게도 5000만∼1억 전달. 이와 별도로 전국 부영아파트 입주자에게도 참치선물 세트 전달 예정. 현금 1400억 등 모두 2400억.(동아)


2. 중증 정신질환자 107만... 5년간 25% 증가 → 반면 병상은 11.9% 줄어. 수가 낮은 탓. 급성 복통이 오면 응급실에 가듯, 조현병도 급성 증상이 오면 응급실에 가야지만 치료 못받는 경우 대다수. 2017년 환자인권 강조한 법개정으로 입원요건도 까다로워져 이웃은 불안, 가족은 고통.(동아)▼

3. 온라인서 사고팔린 신생아들 → 솜방망이 처벌에 반려견보다 못한 가격에 불법거래... 적발된 17명 사건의 판결문 분석해보니 ▷50만원 이하가 2명 ▷100만원 이하가 7명 ▷300만원이하가 4명 ▷300만원 초과 4명.(문화)


4. ‘만 나이’ 적용 예외 → ‘연 나이’ 적용(생일에 상관없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 ▷담배 및 주류 구매(19세, 2004년 1월 1일생 이후) ▷초등학교 취학 연령 ▷병역 의무 ▷공무원 시험 응시 등.(문화)


5. 16억원짜리 짝퉁 거북선 오명... 결국 파쇄 될 듯 → 경남 거제 전시 ‘1592 거뷱선’. 올해 초 1억 1000만원에 경매 내놨지만 7차례 유찰, 결국 154만원에 낙찰되었지만 낙찰자가 가져갈 방법과 용도를 찾지 못해 인수 포기.(문화)


6. 해커스 '공인중개사 1위', '공무원 1위'도 거짓 과장 광고 → 지난해 에듀윌이 과징금 2억 9000만원 받은데 이어 해커스도 2억 8600만원 과징금. 그러나 수익규모나 과장광고의 심각성에 비해 2억대의 과징금은 너무 가벼운 처벌이라는 여론.(헤럴드경제)


7. 주차료 10분에 1만 5000원, 1시간 9만원? → 상한도 없어 하루면 216만원. 인천 한 오피스텔, 입주자, 상가 이용객 외 주차 안 받겠다는 뜻. 현행 주차장법상 요금 기준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높은 주차비를 방지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헤럴드경제)


8. 118년 역사, 우리나라 1호 등록 탄광, 전남 ‘하순탄광’ 폐광 → 대한제국 시절인 1905년 등록. 수요 감소 따라 폐광 결정, 채탄 가능량은 남아 있지만 2025년까지 전국 공영탄광을 모두 폐광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문을 닫은 것.(세계 외)


9. 최저임금 결정, 올해도 난항 예고 → 노동계의 26.9% 인상된 시간당 1만 2210원(월 255만원) 제시에 경영계응 ‘동결’ 제시....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소비자물 전망치를 더한 뒤 취업자 증가율을 뺀 지난해 방식 내년 인상률은 4.74%로, 사상 처음 1만원(1만 76원)을 넘게 된다.(서울)


10. ‘G슈트’(G suit) → 전투기 조종사들이 입는 겉 옷. 급상승, 급하강에 따른 중력을 해소해 준다. 지상에서 느끼는 중력이 1G라면 놀이공원의 바이킹은 2G, 전투기는 9G까지 올라간다. 이런 장치가 없으면 피가 몰려 허벅지 종아리의 실핏줄이 터지고 머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7일 화요일

23/06/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여권 관계자들이 모인 사석에서 내년 총선 목표 의석수를 '170석'으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이에 맞춰 여권은 여러 전략적 구상을 하면서 총선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압도적 승리"로 만들기 위해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70석이라…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하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2.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수산시장과 횟집을 잇달아 찾는 것을 두고 “‘병 주고 약 주고’식 횟집 투어에 기가 찬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을 향해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밝히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일본 어민들과 우리 어민들도 반대하고… 딱 일본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만 찬성하고~

3. 김기현 대표는 "진영 갈라치기에 맹목적으로 편승하는 팬덤 세력, 추종 세력이 기승을 부리는 것을 보면서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가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날이 갈수록 진영정치가 강화되고, 갈라치기 정치를 자신의 정치사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득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태극기 부대, 전광훈 옆에서 만세 부르던 사람이 이런 얘기 하면 졸라 웃기지 않겠습니까~

4. 이재명 대표는 “정부·여당이 후쿠시마 약수터를 매우 아까워하는 것 같다”며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꼬았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여당의 태도가 납득하기 정말 어렵다”면서 “가만히 있기라도 하지 방류를 막겠다는 노력을 비난하는 게 말이 되냐”고 따졌습니다.
‘우리는 핵 오염수 방류를 찬성한 적이 없다’면서 하는 짓을 보면 더 가관인 이놈의 정권~

5.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을 사고 지구당으로 그대로 놔둔 것에 대해 "이 전 대표가 딴생각을 못 하게끔 시간을 끌려는 의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끝까지 그냥 놔뒀다가 공천 막바지에 가서 경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가 안철수, 이준석 경선 카드 꺼낸 게 다 이유가 있지… 손 안 대고 고픈 격이라고 할까?

6. 내년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거대 양당에 지각 변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출신 대규모 공천설'을 차단하고 있지만 '낙하선 공천설'이 끊이지 않고,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귀국을 계기로 이재명 대표를 견제하는 세력이 뭉치는 모양새입니다.
선거는 항상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거물과 싸운다고 생각해야 하는 게 맞다는 거~

7. 대통령실이 세 번째 '국민 참여 토론'에 부친 집회·시위와 관련한 토론이 역대 최대 참여 수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찬성과 반대가 한때 팽팽하게 맞서다가 다시 찬성이 앞지르는 등 집회와 시위와 관련한 토론이 진영 간 대결 양상으로 흐르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집회와 시위에 대한 자유를 지멋대로 해석하려는 꼼수하고는…

8. 외교부는 민주당이 태평양 도서국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국제연대 촉구 서한을 보낸 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광온 원내대표는 “국회나 정당은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해 국제 연대를 추구하면 안 되는 것인지, 정부를 찬양하는 일만 하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 일본이 대한민국의 식민 지배를 요구했다더니 심정적 식민지라도 되겠다는 건지…

9. 교육부가 킬러문항에 대해 '핀셋 제거'를 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변별력 확보 방안에 대해선 '두루뭉술'한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킬러문항이 있어야 물수능이 안 된다는 건 사교육계의 논리라면서도 구체적인 변별력 확보 방안에는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윤석열한테 한 수 배웠다고 하더니 좀 더 배우셔야 할 듯…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분실해 강력계 형사들이 투입되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절도 등 범죄 혐의점이 없었다”며 “한 장관 측에 휴대전화를 돌려준 후 사건을 종결했다”고 전했습니다.
휴대폰 분실하면 강력계 형사가 투입되고 막 그러는구나… 휴대폰에 저렇게 민감한 이유가 뭘까?

11. 검사 출신인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당이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기로 한 것은 “문재인이 간첩이라는 것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을 내주고, 국정원 대공수사권 존치를 받아내라고 조언했습니다.
팔을 내주고 몸통을 베겠다는… 전부 간첩으로 싹 다 잡아넣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는 중?

12.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납북 귀환 어부 인권 침해 사건'을 비롯한 34개 사건의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납북 귀환 어부 인권 침해는 조업 중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납치되거나 방향을 잃고 북한으로 넘어갔다 돌아온 어부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은 사건입니다.
민간인 학살에 대한 보상도 부정의라고 하는 김광동이 조사인들 참 정의롭게 하겠다~

13. 임기 3년을 채우고 오늘 퇴임하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퇴임 후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고 방류 대신 고체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통영이 고향인 전 위원장은 “바다의 딸로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에 대해 어떤 형태든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1년여를 말도 안 되는 일로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일단 숨 좀 고르고 갑시다~

14. 이동관 대통령대외협력특보가 과거에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패거리 문화를 갖고서 수사를 제대로 했겠냐”고 거세게 비판한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송영길 전 대표는 “이런 사람을 쓰는 윤석열 대통령도 황당하군요”라고 비꼬았습니다.
윤석열 면전에서 대놓고 고함치던 인간이 지금 윤핵관의 핵심 장제원인데… 이 정도야 뭐~

15.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 입시 수사를 해 봐서 교육 전문가'라는 여권 일각의 평가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이 "정치권에 수많은 아첨과 아부를 봤는데, 이 아부에 제가 빵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50억 클럽, 라임 99만 원 검사 술 접대 사건 등이 진짜 카르텔“이라고 했습니다.
판검사 하다 전관예우로 수십억씩 수임료 받는 게 법조 카르텔이고 말이지~

16.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최저임금 시급 1만1000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3.95% 이상이면 내년 최저임금은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최저임금 좀 올린다고 나라가 거덜 날 것처럼 좀 그러지 맙시다. 물가 인상에 가정이 거덜 나요~

17. 서경덕 교수는 최근 국내 한 인공 서핑장에서 일본인 아이가 욱일기 문양이 있는 서프보드를 탔다가 서퍼들의 항의로 제재받자 "즉각적인 항의와 대응은 아주 좋은 선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에 남아있는 욱일기 문양을 모두 없애기 위해서는 국내부터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방될 줄 몰라서 나라 팔아먹었다는 얘기 알지? 몰라서 그랬다는 핑계 대지 말라 이거지~

18. 16억 원을 들여 만들었지만 0.1%도 안 되는 154만 원에 낙찰돼 헐값 논란이 일었던 경남 거제 ‘임진란 거북선 1호’가 결국 폐기됩니다. 낙찰자 이외 여러 사람이 거북선 1호를 활용하겠다고 했지만, 목재가 시커멓게 섞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모두 포기했습니다.
저걸 16억 주고 만든다고 할 때부터 누군가의 주머니를 채워주려는 속셈 아니었나 싶다~

19. 올해 들어 상승 곡선을 그리던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이달 들어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지난달 조사보다 15%포인트 하락한 4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호구 윤석열의 약발이 슬슬 떨어진 모양이네… 후쿠시마로 불러서 회나 한번 먹지 그래~

20.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 소비자들이 일본 화장품 불매운동에 나서자 일본 화장품 회사 주가도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만과 함께 일본산 화장품의 안전 문제를 제기하며 일본 화장품 불매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엔화 환율 좀 떨어졌다고 일본 여행 갈 게 아니라 이런 모습을 좀 보여줘야 하지 않겠어?

21.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미국 유권자들은 두 전ㆍ현직 대통령들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트럼프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응답은 55%, 바이든이 우려된다는 응답은 68%로 나타났습니다.
육신이 건강하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정신 건강이 황폐한 인간은 몇 곱절 문제 아닐까?

김성태 "윤 정부 검찰 공화국 프레임에서 자유롭지 않아".
박대출, 유승민의 ‘아부’ 비판에 "말꼬리 잡는 파파라치“.
홍준표 "이번에도 무원칙 공천하면 당은 회생 불능“.
양향자 '한국의 희망' 신당 창당, 현역 중 조정훈만 참석.
이재명 "윤석열, 끝내 '이동관' 지명 '오기인사' 그만해야".
김기현, 민주당 ‘노란봉투법’ “기업 발목에 모래주머니”.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8억 원 수수 혐의.
'만 나이' 내일부터 시행, 정년·진학·연금엔 영향 없어.
국민 10명 중 7명 “포털 뉴스 ‘댓글 실명제’에 찬성”.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평가 39% 부정 평가 57.5%.
윤석열, 강제징용 해법 "한일 공동이익 모색한 결과".

“찍지 않은 샷은 100% 놓친다"
-웨인 그레츠키-
웨인 그레츠키는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선수로 유명합니다. 그린스키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기회 포착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주저함 없는 샷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과 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골을 넣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주저함과 두려움 역시 떨쳐버려야 할 과제일 것입니다.
훈련과 용기는 그래서 하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기차, 귀찮지만 경제적 → 전기차는 월평균 충전소를 6.4회 방문, 일반차(3.3회)의 두 배나 되지만 건당 평균 이용액은 1만원으로 일반차(7만원)의 7분의 1에 불과했다. 이를 한달로 계산하면 일반차(23만원)의 1/4 수준인 6만 4000원에 그쳤다.(헤럴드경제)


2. 햄버거 2만원 시대 → 국내 진출한 해외 버거 프랜차이즈들 고가 마케팅 논란. 최근 문을 연 한화갤러리아 ‘파이브가이즈’, 기본 단품 1만 3400원, 감자튀김, 콜라 추가된 세트는 2만 4000원...(문화)


3. 바그너그룹의 갑작스러운 모스크바 진격포기 ‘미스터리’? → 수뇌부 가족 해치겠다는 러 정보당국의 위협 때문이라는 보도. 아프리카 등 분쟁지역에서 바그너 그룹의 활동 위축은 미국에 다시 기회가 왔다는 분석도.(경향)


4. 50년 동안 GDP는 85배, 수출은 153배 → 1974년 195.4억달러였던 한국의 GDP는 2022년 6643.3억달러로 85.2배 상승했고 수출은 2022년 6835.8억달러로 1974년보다 153.3배 증가하며 한국은 세계 시장점유율 7위가 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자료인용 칼럼 중.(경향)


5. ‘영어유치원’ → 실제 법적으로는 유치원이 아니고 ‘영어학원’으로 허가 받은 곳이다. 유치원 명칭사용, 돌봄, 방과후 기능 등 사실상 유치원으로 운영되는 것은 편법이다. 정부, 관련법 개정 추진, 급식, 한글, 코딩 등의 수업은 금지될 것으로 전망.(동아)


6. 日 원전 오염수 방류 전인데 벌써 수산물 소비량 ‘급감’ → 굴 1년전 비해 20% 넘게 가격 하락...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4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지난 20일까지 총 870명이 신청, 이 중 일반 국민이 67.4%로 주로 전문가나 시장 관계자들이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일반 국민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고.(국민)▼

7. 중국어과 인기 '뚝' → 한국어를 잘하는 중국인이 많아지고 한중관계 갈수록 나빠져 취업도 예전만 못해. 입학자수 4년만에 절반으로. 일부대학 중국어 교양강좌는 폐강되기도.(매경)


8. 익명으로 대학에 630억 기부 → 고려대 개교 이래 최대 규모, 전체 대학기부 역대 두 번째...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교수 임용, 다문화 인재 장학금, 옥스퍼드·예일·고려대 연례 포럼 등 사업에 투입될 예정.(중앙 외)


9. 설탕은 물론 ‘카페인’도 없는 콜라 → 코카콜라, 7월 ‘코카콜라 제로제로’ 출시. 맛 차이는 없다고.(세계)
*보통 콜라 1병(350ml)의 카페인은 34mg, 보통 아메리카노 한 잔(250~300㎖)은 100㎎, 성인 1일 제한량은 400mg.


10. 의학 분야 어려운 한자말 관행 → ▷연하(嚥下)→삼킴 ▷소양(搔癢)→가려움 ▷저작(咀嚼)→씹기 ▷고관절→엉덩관절 ▷심계항진→두근거림 ▷객담→가래 ▷예후→경과 ▷심인성→정신탓...(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6일 월요일

23/06/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자를 돕기 위해 ‘횟집 회식’을 하면서 수산물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주말 원내대표단과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TF’가 먼저 횟집 만찬을 한 데 이어 상임위별로도 횟집 회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방류 전에 괜히 생 쇼하지 마시고 방류 직후 후쿠시미 방문해서 자민당과 연합 회식 하지 그러셔~

2. 민주당 혁신기구가 민주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의원들이 불체포 특권 포기 서명을 내고 체포동의안 가결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당에 요구했습니다. 의제 중 비명계 의원들이 당초 요구했던 '이재명 체제 1년 평가'는 혁신위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을 두고 당내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갈등을 해소하는 게 혁신이지 갈등을 조장하는 게 혁신은 아니지 말입니다~

3. 김기현 대표가 '대규모 검사 공천설'에 대해 거듭 강하게 부정했지만, 당내 불안감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직 검사 수십 명을 무리하게 공천하진 않더라도 전직 검찰 출신 인사들까지 포함하면 일각에서 제기되는 '40명 검사 공천'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수사해 봐서 모르는 게 없다는 무소불위의 검찰 나으리들… 대한민국은 지금 영감님의 시대~

4.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노동·녹색 등 제3 정치세력과 통합·연대해 '혁신 재창당'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태섭·양향자는 살아온 궤적과 정당을 선택해온 과정을 보면 그분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상당히 회의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는 하지만, 포대갈이만 한다고 새 술이 되는 건 아니지요~

5. 내년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이 수도권 당협위원장 공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인재 풀이 마땅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 관계자는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다"며 "그런데 괜찮은 인물이 없다. 이길 사람이 안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검사들이 대거 나오지 않을까? 검찰 조직도 사활을 걸어야 하거든~

6. 24일 귀국한 이낙연 전 대표가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시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년간의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제 책임도 있다는 것을 잘 안다. 저의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지 세력 가운데 국민의힘 간 사람 많다고 합디다만, 그것부터 싹 다 정리를 하심이~

7. 양향자 의원이 제3지대 ‘한국의희망’ 창당을 앞두고 “우리 정치권이 상대 진영을 향한 조롱과 멸시, 비아냥이 횡행하는 이유는 교육받지 않고, 훈련받지 않고, 육성되지 않은 자들의 정치 참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당 창당의 목적은 “정치 지도자를 육성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했습니다.
제3지대 창당이 아니라 제3지대 정치 학원 1타 강사가 목표신가 봐요~

8. 조정훈 의원이 ‘국민의힘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 의원은 “마포포럼에서 국민의힘에 와도 되겠다고 했는데,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그 환부를 도려내기 위한 수술칼로 저를 사용할 의사가 있으면 기꺼이 그 환부를 잘라내는 데 필요한 수술칼이 될 의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뱃지 한 번 더 달고 싶은데 어느 당이든 공천만 주시면 달려가겠다는 태세전환 100만 원 짜리 의원.

9.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을 향해 “민중의 지팡이가 수장을 잘못 만나면 민중의 몽둥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맹비판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이기면 제일 먼저 착수해야 할 국정과제는 검수완박법을 폐지하고 수사구조를 다시 재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수장을 잘못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는 국민이 더 잘 알지~

10.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쓰는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인 4세대 나이스가 개통 첫날부터 접속 오류가 발견돼 논란인 가운데, 다른 학교의 시험 정답까지 인쇄되면서 현장 불만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은 교육부가 2천 824억 원을 들여 개발했습니다.
교사들 의견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더니… 3천억을 또 이렇게 해 잡수시는구나…

11. 정부가 지적한 킬러문항과 스타강사를 사교육 열풍의 주범으로 보고 이들을 향해 정부 여당과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여권 내부에서도 지나친 악마화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자유시장을 중요시하는 보수 정당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며 제동을 걸고 나선 것입니다.
일 잘했다는 전두환처럼 학원 금지 조치를 하든지~ 그거 고교 평준화하고 좋잖아?

12. 교육부가 운영 중인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약 사흘 만에 40건의 의심 사례가 접수돼 사실관계 규명에 들어갔습니다. 신고 유형별로는 카르텔 10건, 부조리 34건이었으며 전체 신고 중 대형 입시학원 관련 신고는 6건으로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동훈 딸 논문 대필하고 대학 가는 게 카르텔 아닌가? 그런 거 같은데~

13.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 이후 사교육 카르텔 단속의 하나로 일타강사의 초과이윤을 문제 삼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모두 다 때려잡고 적정이윤을 설정하기라도 할 것이냐”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풀어보니 어렵다는 인식으로 킬러문항 찾겠다는 수준"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소 잡는 칼을 들었는데 소는 아니더라도 뭐라도 잡아야지… 쪽팔리지 않겠어?

14. 연이은 경질과 대기 발령에 관료 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탈원전 속도가 너무 늦다”며 박일준 산업통상부 2차관을 경질했고, ‘공정 수능 지시 불이행’으로 이윤홍 대입 담당 국장을 대기 발령하자 관가에선 누가 ‘인사 유탄’을 맞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위기입니다.
교육 전문가라는 교육부 장관이 수사해 봐서 안다는 윤석열에게 고개 숙이는 꼴이란…

15. 최근 뇌전증 환자인 것처럼 속여 병역 면제를 받은 이들과 관련 브로커 등 137명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역 면탈은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해치는 가장 나쁜 행위”라며 “병역 면탈 범죄는 반드시 적발돼 처벌을 받는다는 점을 확고히 인식시키겠다”고 했습니다.
돌직구 던졌다고 칭찬이 자자하던 부동시 군 면제자 윤석열은 괜찮습니까?

16. 최저임금 논쟁에 공무원들이 가담했습니다. 공무원 9급 1호봉 기본급이 최저임금 이하로 떨어진 것은 물론, 수당까지 합친 세전 월급마저 최저임금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떨어져 이대로 가면 신입 공무원들을 뽑기도 힘들어지거니와, 기존에 들어왔던 젊은 공무원도 대거 이탈이 우려됩니다.
동일노동 동일일금. 대통령, 장·차관보다 훨씬 많이 일하는 게 9급인데 월급 평준화 합시다~

17. 지난 23일 서울 홍제동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점검하던 20대 남성 A 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사고 직전 동료 작업자에게 ‘혼자 작업하기 힘드니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련법에 승강기 점검반은 반드시 직원 2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왜 매번 이러는 걸까요?

18. 오바마 전 대통령이 최근 침몰한 잠수정 '타이탄'과 그리스 앞바다에서 침몰한 난민선 사건을 비교하며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오바마는 "모두가 구조되기를 원하지만, 700명이 탄 난민선이 침몰한 것보다 이 잠수정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다“고 했습니디.
이태원 참사 유가족은 외면 하면서 남의 나라 철도 사고에 애도를 보내는 인간도 있는데 뭐~

19. 보수 성향의 여성 정치인이 진보 성향의 정치인보다 사진에서 더 행복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AI 연구 결과가 나와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진보 성향의 남성 정치인이 보수 성향의 남성 정치인보다 더 중립적이고 덜 행복한 얼굴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퍼뜩 떠오르는 얼굴 가지고 상상하지 마시라~ 대한민국 보수가 어디 진짜 보수인가~ 골통이지~

20. 옛날과자 1.5㎏을 7만 원에 판매해 벌어진 바가지요금 논란이 자릿세로 180만 원을 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자릿세는 지역 상인회가 아니라 전문 브로커가 축제조직위로부터 축제 야시장 공간을 낙찰받은 뒤, 외지 상인들에게 재배분하며 웃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구조적인 모순은 처음부터 윗 대가리가 말썽이라는 거지… 조직 위원장이 누구겠어?

21. 중국의 한 IT 기업 대표가 친구로부터 걸려온 영상 통화에 속아 한화로 7억 원이 넘는 돈을 송금하는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영상과 음성을 조작한 신종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사기 행각에 악용되는 사례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점쳐집니다.
아무래도 다시 삐삐를 차고 다니든지 해야지… 얼굴도 목소리도 가짜라면 뭘 믿으라는 건지~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처분 집행정지 기각 “즉시 항고".
신평 "조국, 정치권 뛰어들면 야권 당해낼 사람 없어".
유승민 “윤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발언, 뻥 치는 것”.
이정식 “노동개혁 불편하다고 안 한다면 미래 없어”.
박진 "중국과 척질 이유 없어 한·중 전략적 소통 강화할 것".
민주 "검찰 등 수사기관 통신자료 수집, 통제절차 없어".
이재명 "이낙연, 백지장도 맞들 어려운 시기 힘 합쳐야".
윤석열 대선 경쟁자 유승민·안철수·홍준표의 '잔혹사'.
옛 여친에 5일 간 1117번 전화 스토킹 징역 1년 법정구속.
고소득 가정, 자녀 학원비 월 114만 원. 식비, 주거비와 비슷.

지금의 나는 인생에서 내가 했던 선택들로 이뤄져 있다.
-웨인 다이어-

이정미 대표가 ‘살아온 궤적을’ 얘기하며 금태섭과 양향자 두 사람을 평가했습니다.
사람뿐 아니라 한 사회도 국가도 그렇게 평가받거나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사주팔자 같은 운세도 과거의 것들을 집대성한 결과를 통계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믿음이 가는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 그리고 불을 보듯 뻔한 인간… 그래서 그런지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인물의 초상이 분명하게 확신이 드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장마 시작.., 오늘 출근길 물폭탄 → 시간당 최대 60mm 예보. 어제 밤부터 제주-남부부터 강한 비. 제주 항공기 지연- 전남 뱃길 운항 중단도....(동아 외)


2. 이러니 외국으로 가지 → 냉동 새우 한 마리 넣고 ‘새우라면’ 1만원... 네티즌들, 관광지 바가지 고발 이어져. 올여름 휴가계획 짜보니 4박에 제주는 280만 원, 태국은 263만 원, 자동차 렌트비도 제주의 반의 반도 안된다...(한국)▼

3. 한국 양말산업 → 양말 대기업들이 문 닫고 사양화 되고 있는 건 맞지만 아직도 서울 도봉구에는 228여개의 양말업체가 연 1억족을 생산(전국의 40%)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는 수입보다 수출이 많았던 흑자산업이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에 쏟는 관심의 1%라도 양말에 쏟으면 스위스의 시계산업처럼 명품산업이 될 수 있다고 안타까와 한다.(중앙선데이)


4.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이 월 167만원 넘을 땐, 조기수령 고려할 만하다? → 국민연금 포함 월소득이 1,666,667원(연 2000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 지역가입 대상이 돼 보험료를 납부해야 되기 때문. 다만 다른 재산이 기준을 넘는 경우라면 167만원 기준은 의미 없어진다.(중앙선데이)


5. ‘영아살해죄’가 일반 살인죄보다 형량이 낮은 이유? → 일반 살인죄는 사형, 무기가 가능하지만 영아살해죄는 최고 10년... 1953년 6·25전쟁 이후의 빈곤 상황에 더해 강간 등 전쟁범죄로 인한 임신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법으로 감경 취지가 있다고.(세계)


6. ‘명품과 코인의 나라’ → 유통업계에는 ‘VIB’(Very Important Baby)라는 용어가 있다. 유아용품, 교육, 결혼식, 수입차까지 온 생에 격차와 과시로 점철된 한국사회의 단면을 분석하는 국민일보 탐사 보도 시리즈...(국민)


7. '세금 먹는 하마'된 지자체 랜드마크 → 수십, 수백억씩 투입된 지자체 랜드 마크 사업들, 방문객 하나 없는 ‘유령 공원’, 전국 곳곳에. 경북 상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210억), 전남 광양 백운제테마공원(113억원)...(한경)


8. ‘코로나, 中 우한 실험실서 시작됐다는 증거 못찾아’ → 최근 기밀 해제된 미국 대통령 직속 국가정보국장실(ODNI) 보고서. ‘그러나 중국 실험실 기원설을 여전히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매경)


9. ‘부처님은 전생이나 내생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 지금의 불교는 의식화, 세속화 되었다. ‘종교의식 한 번 했다고 일신의 업이 사라집니까. 한국 불교도들은 스님들 먹잇감으로 전락한 측면이 있습니다’... 80년대 베스트셀러 '사랑하며 용서하며'의 저자로 조계종 총무부장 등을 지내다 왜곡 되기전 본래의 부처님의 깨달음을 찾아 1989년 돌연 잠적, 인도, 티벳 등지를 떠돌다 전북 한 암자에 정착한 향봉 스님(75). 최근 발간한 저서에서.(한경)


10. 잘못 알려진 명구들 →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 갈 뿐이다’. 이 말은 맥아더가 처음 한 말이 아니라 옛 군가의 한 소절이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도 스피노자의 말이 아니라 독일의 종교개혁가 루터의 말 혹은 그 이전부터 있던 말 등 설이 분분하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조선상고사’에 남긴 말로 유명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도 단재의 저서 어디에도 없다... 처칠이 남긴 말이라는 설이 있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3일 금요일

2023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2027년부터 국민연금 수입, 지출 역전 → 2027년까지 5년간 가입자 86만명 주는데 연금 받는 수급자는 240만명 늘어 날 듯.(문화 외)


2. ‘삼척서천산하동색’(三尺誓天山河動色), ‘일휘소탕혈염산하’(一揮掃蕩血染山河) → 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떨고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 국보로 승격 확정된 이순신장군 장도(1594년 제작)에 새겨진 문구. 2m에 가까운 크기.(서울 외)


3. 90세 이상 인구 → 올 5월 기준 29만 9112명. 2017년 대비 42% 증가. 평균연령 50세 넘긴 지자체 84곳. 이 중 경북 군위(59.1세), 의성(58.8세)이 1, 2위.(문화)


4. 고령사회 단계 → 1단계 ▷고령화사회,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 2단계, ▷고령사회( 14% 이상), 3단계 ▷후기고령사회(또는 초고령사회, 20% 이상). 현재 전국 고령화 비율은 18.4%.(문화)


5.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 1분기 지자체별 평균 수입은 5300만원... 1위는 전북임실 3억 1500만원. 1억 이상 21곳. 아직 모르는 국민 많아. 일본은 답례품 지급하면서 도입 13년 만에 기부가 100배 이상 늘어나며 대성공.(아시아경제)


6. 빚투·도박·과소비하곤 빚 탕감 신청하는 사례 많아 → 개인회생 신청자 분석해 보니 ‘수입에 비해 과도한 지출을 하는 사례’가 20%, ‘주식 및 가상자산 투자 실패로 인한 사례’가 20~30%, ‘온라인도박 등 불법적 투자와 관련된 사례’가 20%가량(서울회생법원 변호사).(국민)


7. 세포 배양육 닭고기, 美서 첫 판매 승인 → 닭을 기른 것이 아닌 닭 세포를 실험실 공장에서 배양해 생산한 닭고기. 현재 세계 150여개 기업들이 배양육 사업에 뛰어 들고 있으며 이번 판매 승인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라고.(국민)


8. 세계 상업용 건물 공실률에 우리가 걱정해야하는 이유? → 세계 주요 17개 도시 평균 공실률 12.9%... 금융위기 이후 최고. 저금리 속 해외 부동산 투자 늘려온 국민연금(40조), 은행들 대규모 손실 우려.(동아)


9. ‘H-폭탄’(H-bomb) → 하버드대 출신임을 자랑하는 행위를 비꼬는 미국 은어. 최근 입학 불공정 밝혀지면서 비판 여론. 일반 지원자의 합격율은 6%인데 기부자 가족은 42.2%에 달해. 또 하버드대 백인 학생의 43%가 동문, 교직원, 기부자, 체육 특기자라는 점도 드러나.(동아)


10. 개전의 정?, 사위행위?, 해태? → 법제처가 2021년 12월 펴낸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제10판)’에 소개된 정비 대상 법률 용어, 아직도 여전히... ▷가검물(可檢物)→ 검사물, ▷개전(改悛)의 정(情)→ 뉘우치는 정도, ▷도과(到過)하다→ 지나다 ▷사위행위(詐僞行爲)→ 부정행위 ▷해태(懈怠)하다→ 이행하지 않다 ▷치상(致傷)·치사(致死)하다→ 다치게 하다, 죽게 하다...(이데일리)


이상입니다

▼세계 주요도시 공실률 급증에도 우리가 신경 쓰이는 이유?... 저금리 속 국민연금 해외 부동산 투자액 40조

2023년 6월 22일 목요일

23/06/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 이어 파리 구상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질서 규범 정립을 위한 9개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디지털 질서 규범 제정을 위한 국제기구 설치를 제안한다"며 관련 논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미 남들이 다 해놓은 얘기를 뒷북 치는 재주는 타고난 거 같기는 하다…

2.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정원 축소'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김기현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공식화한 의원정수 축소에 대해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일제히 지원사격에 나섰고, 당론 추진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의원 정수 줄이자면서 지역구 줄이자는 소리는 한마디도 안 하는 양아치들… 에라이~

3.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생을 위한 추경 편성을 압박하는 한편 대입 문제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고리로 대정부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가재정이 모든 국민에게 무더위 날려버릴 시원한 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행기 타고 프랑스 갔으니 이제 비행 전문가가 되셨을 윤석열 대통령… 다음엔 뭔 짓을 하려나~

4. 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검사 출신 인사가 대거 공천받는 ‘검사공천설’이 나오는 데 대해 “‘검사공천’ ‘검사왕국’ 하겠다는 뜻은 추호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총선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이 무슨 힘이 있다고 까라면 까야지 말야… 그리고 검사 말고 검사 출신은요?

5.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교육 현장이 그야말로 아수라장, 쑥대밭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교육의 최대 리스크는 윤석열 대통령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체 이 혼란을 자초한 당사자 윤석열은 지금 뭔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무 생각 없겠지?

6. 김은경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혁신의 첫 과제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진상조사를 내세웠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해 "알고 보니 심각한 사건"이라며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법률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부분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혁신위가 만들어진 단초가 돈봉투라면 첫 단추를 잘 꾀어야 할 텐데… 어디 두고 봅시다~

7. 국민의힘 의원 67명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송영길 전 대표가 ‘불체포특권이 없으면 입법부가 어떻게 검찰 독재정권과 싸울 수 있겠느냐'며 포기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권위주의 정부 시절이면 몰라도 대명천지에 그런 시대가 지났다“고 했습니다.
대명천지에 그런 일이 수시로 벌어지고 있는 걸 세상 사람 다 아는구먼… 그래서 압구정 아닌가?

8.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능의 '킬러문항'으로 사교육 카르텔이 강화되고 있다며 "초등학교 5학년이 하는 영어를 제가 보고 깜짝 놀랐다. 저도 못 풀겠더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교육만 받아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정 수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툭하면 같잖은 영어 입에 달고 사는 양반이… 4년 사전 예고제 고등교육법은 알고?

9.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수학능력시험' 발언을 비판한 데 대해 역공을 가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는 정치 시작한 후로 대안 제시보다는 언제나 남의 말꼬리 잡기 그리고 비판으로 일관해 온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준석이 말꼬리 잡으면 장예찬은 말대가리라도 잡는 다는 건지… 그 나물에 그 밥 아닌가?

10. 교육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적한 사교육 ‘이권 카르텔’ 사례와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2주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신고된 사안에 대해서는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말 한마디 툭 던졌더니 열심히 못 했다고 사과를 하지 않나… 진짜 불쌍해서 봐줄 수가 없다…

11. EBS 국어 1타 강사로 유명한 윤혜정 씨가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 문항' 배제 논란에 혼란을 겪는 수험생들을 격려했습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 겸 EBSi 강사인 윤 씨는 “달라진다고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아. 항상 말했잖아. 달라지지 않는 걸 공부하라고"라고 말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똥개가 짖어도 열차는 달리는 것처럼~

12. 민주당 경상남도당 청소년특별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촉발한 수능 관련 논란에 대한 청소년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소년들은 "준비하지 않은 전환은 혼란을 불러오기 마련이다“라며 "더 큰 혼란과 대형 참사를 막는 길은 윤 대통령님의 무책임한 발언을 당장 거두는 일이다”고 했습니다.
이걸 또 민주당 청소년들 얘기라고 흘려듣지 좀 말고… 생각 좀 하고 살자~

13.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 관련 뉴스에 달린 고3 수험생의 댓글이 화제입니다. 글에는 “독서파트는 사교육이 필요 없고, 수학·과학 영역에서 킬러문제를 없애면 변별력 자체가 불가능하고, 제일 큰 문제는 유예기간 없이 적용하려 했다”며 “알지도 못하면서 제발 좀 가만히 있으라”고 충고했습니다.
10대 수험생만도 못한 양반들이 대통령하고 교육부의 수장 노릇을 하고 있으니… 참담하다~

14. 대통령의 '수능 난이도 발언' 논란 여파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대통령의 정신적 멘토를 자처하는 천공이 몇 년 전 수능에 관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천공은 '정법시대' 강연에서 천공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수능 없어진다"며 대학 가는 방법이 앞으로 싹 바뀐다고 주장했습니다.
초등학교 중퇴 천공의 한풀이도 아니고… 진짜 노동자도 퇴치하거 못 하는 게 없네… 대단하다~

15. 조수진 의원이 지역구 사무실을 임차하면서 임대료 등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사무실 임대료가 시세에 비해 반값 이상 저렴한데,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해당 사무실을 소유한 부동산 개발·임대 업체의 회장은 "그냥 싸게 해줬다"는 입장입니다.
조수진이 국민의힘 의원이 아니라면 지금쯤 털려도 개 털리지 않았을까?
자격도 인성도 안 되는 것들 비례로 뽑아 놓고 이 꼴 봐야 하는 국민들의 인내심이 놀라울 뿐이고~

16.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징계 취소 소송의 항소심에서 징계의 정당성을 적극 주장해야 할 법무부가 소극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원고 윤석열’ 측이 증인을 상대로 70분의 신문을 이어간 반면 ‘피고 한동훈’ 측은 단 7분 만에 신문을 마쳤습니다.
원고와 피고가 한 팀인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없는… 지고 싶어 환장한 한동훈을 보고 계십니다~

17.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배우자의 주식을 백지신탁 하라는 결정을 취소하라고 소송을 낸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배우자 주식 백지신탁 의무를 규정한 공직자윤리법 조항에 대해 위헌심판제청 신청에 나섰습니다. 이 조항이 고위공직자 배우자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지네 정부 인사혁신처가 하지 말라는 것도 저러니 누가 말리겠어~ 이건 감사원 감사 안 하니?

18. 감사원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보고서 공개 경위를 놓고 감사원 내부에서 사무처와 조은석 감사위원이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최재해 감사원장이 이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감사원이 감사 보고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감사위원들까지 자체 조사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시계가 거꾸로 간다고 하더니 감사원장이나 감사원 사무총장이나 역주행이 일상인 듯…

19. 북한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 등장하는 김정은 총비서의 마음을 읽어내는 이른바 '독심술' 기술이 개발된다고 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능형 결심지원체계 개발의 핵심기능으로 군사적 의도를 유추·분석하기 위한 기반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에 38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그냥 싸게 천공한테 관상을 보라 하지~

20. 경기·인천 지역신문사들이 지난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많은 정부광고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기일보의 정부 광고 수주 규모가 압도적으로 경기일보가 지난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거둬들인 정부광고료는 매일경제 대비 4.5배, 한국경제 대비 2.7배 많았습니다.
온라인에 대한 광고 비율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미디어오늘 파이낸셜 등이 하락한 건 뭘까요~

21. 한국의 성 평등 수준이 지난해보다 더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23년 세계 젠더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젠더 격차 지수는 0.680으로, 전 세계 146개국 가운데 10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99위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여섯 단계 하락한 겁니다.
하여간 이놈의 정부에서 뭐라도 안 떨어지는 게 있으면 그게 신기한 거 아닌가?

정청래가 신임 장제원에게 남긴 말 "너무 날뛰지 말길".
‘비례 18번’ 이용 “비례 30명 감축해도 17석은 남아”.
조국 신당창당 출마설에 우상호 의원 “개똥 같은 소리”.
"검사공천 없다"며 한 달 가기 전 3번 부인한 김기현.
김기현 “야당 반대하면, 중국인 투표권 제한 총선공약“.
민주당 "감사원 전현희 감사보고서 조작 중대 범죄".
송영길 "검찰, 증거 차고 넘친다면서 왜 소환 안 하나“.
대통령실, 윤석열 엑스포 유치 PT 지각은 사실무근.
이태리 언론, 엑스포 판세 리야드 70, 로마 50, 부산 30.
일본 49살 노후 다카하마 원전 내달 12년 만에 재가동.

책임을 떠넘기면 결과도 함께 떠넘긴다.
-디에고 마라도나-

축구의 신 또는 황제라고 불리던 마라도나도 항상 승리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라도나는 승리는 팀에게 패배는 자신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리더가 될 수록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은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마라도나에게 견주이기조차 송구하지만, 파리에서 베트남으로 가시는 그분도 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보다 아이 2배 많이 낳는 프랑스의 '비법'? → ‘혼외 출생’을 제도적으로 차별하지 않는 정책. 지난해 프랑스에서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63.8%가 혼외 출생아. 지난해 합계출산율 '프랑스 1.8 vs 한국 0.78.'... (한국)


2. 한국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해 손해봤다? →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 ‘한국 정부가 1300억원 배상하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판결. 전문가, ‘다른 한국인 주주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은 권리가 엘리엇에게만 인정된 셈’ 비판.(국민 외)


3. 한국, 의사 수는 제일 적은 반면 병원은 제일 많이 가 →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2.5명으로 OECD 하위 두 번째. ▷반면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연 14.7회로 최다. OECD 평균(5.9회)의 2.5배. ▷의사 소득은 봉직의(월급), 개원의 모두 OECD 1위.(아시아경제)


4. 서울 아파트값 21개월만 최저, 그래도 3년 전보다 30%, 5년 전보다 66% 비싸 → KB부동산 통계. 5월 평균가격 11.8억으로 2021년 8월 이래 최저. 그러나 3년 전인 2020년 5월 9.1억. 2018년 5월 7.1억에 비하면 각 30%, 66% 비싼 가격.(문화)


5. 공개추첨에도 ‘로또 조작설’ 여전 → 전문가들, 각종 음모론이 보편화·일상화된 우리 사회의 단면... 또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우연에서 규칙을 찾으려는 오류를 흔히 범하는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사람들이 로또에서도 원인과 규칙을 찾으려다가 조작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심리학자.(문화)


6. ‘구급차’와 ‘소방차’ 특례 규정 → ‘긴급하고 부득이한 경우 빨간불에 정지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운전자는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하면서 통행해야 한다’(도로교통법 제29조). 그러나 최근 요양원 이송 구급차의 경우 긴급차량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아시아경제)


7. 개신교인 56%, ‘온라인 헌금’ 긍정적 → 계좌이체, 신용카드, 모바일 한금 등에 긍정적. 목회데이터연구소, 교회출석자 1000명 조사. 또 개신교인의 51%는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은 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복을 받는다’는데 동의.(국민)▼

8. 자영업자 대출, 코로나 3년간 50% 늘어 → 이 가운데 비(非)주택 부동산 담보대출 비중이 58.6%로 비자영업자(15.1%)를 크게 웃돌고 일시상환 등 대출 기간도 단기로 ‘시한폭탄’이라는 우려도...(서울)


9. 제주올레길 2만번째 완주자 탄생 → 27개 코스, 437㎞. 제주올레길은 2007년 첫 코스가 만들어진 이후 현재까지 모두 27개 코스 개통, 2021년 6월 1만번째 완주자 이후 2년 만에 2만번째 완주자. 1년에 1만명이 완주한 셈.(경향)


10. 얼만큼(x), 얼마큼(o) → ‘얼마만큼’의 준말은 ‘얼만큼’이 아니라 ‘얼마큼’이 표준어. 그러나 ‘얼마만큼’의 ‘얼마’와 달리 ‘그마’라는 말이 없어 ‘그마만큼’(x)이라는 말은 없다. 따라서 ‘그마큼’(x)이 아니라 ‘그만큼’(o)으로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23/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이 정책 혼선과 현장 혼란으로 이어지는 등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사교육계 때리기’에 집중하는 등 연일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태를 수습해야 할 집권 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성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내년 총선 공천만 아니면 어찌 한번 해볼 텐데 말이지… 참, 못 볼 꼴 보고 사느라 고생들이 많다~

2. 김기현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해 "안타깝게도, 동의하기 힘든 장황한 궤변이었다"고 규정했습니다. 또 "이 시대는 보수가 이끄는 '결정적 변화'를 요구한다.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결정적 변화로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의원 정수 감소, 노동 개악, 법인세 인하… 하나 같이 기득권 유지를 위한 김기현의 장황한 궤변~

3. 이재명 대표가 김기현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여당 대표인지 야당 대표인지 잘 구별이 안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야당 발목을 잡고 야당 비난하는데 왜 저렇게 주력하시는가 이해가 안 간다며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 책임지는 그런 자세가 참 아쉽다고 했습니다.
정권 잡은 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야당인 줄 알고 입버릇처럼 ‘문재인’만 찾는 찌질이들…

4. 여야 대표가 비공개 회동에 동의하면서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 간 이른바 '현명회동'의 성사 여부와 시기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각에선 이번에도 군불만 때다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국회 주요 일정이 일단락되는 다음 주쯤 회동의 불씨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끕발도 안 되는 김기현이 밥이나 먹자고 하다가 정책 토론 하자고 하니 어쩌겠어… 비공개 할 밖에…

5.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초유의 위성정당 파동을 불렀던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만큼은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는 점에 이견은 없지만, 다양한 선거제 개혁 논의가 늘어지면서, 결국 내년 총선 직전에야 합의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뜬금없이 의원 정수 축소를 들고나온 이유는 선거제도 개편 안 하겠다는 심보지 뭐겠어~

6. 윤석열 정부의 거듭된 노동 탄압으로 한국노총이 참여 중단을 결정하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전환이 노동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태조사를 한 후, 노동자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합의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직원은 사장 잘 만나야 하고, 세입자는 집주인 잘 만나야 하고… 유권자는 제발 잘 좀 찍자~

7.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제원 의원이 방송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 사건의 국회 과방위 측 변호인을 해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민주당은 과방위 위원장의 업무가 시작하자마자 독단과 꼼수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청구인도 국민의힘, 피청구인도 국민의힘… 이러면 재판 하나 마나 아닌가?

8. 이태규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으로 불거진 정책 혼선을 두고 “사교육 업자들이 가장 당황하고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가장 지금 당황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사교육 업자일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즉흥 발언으로 초래된 혼란의 책임을 떠넘기는 듯했습니다.
남 탓도 모자라 떠넘기기는 원래 검찰의 전공과목 아니겠어~ 국민의힘 전공 필수~

9.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쉬운 수능‘을 질렀다가 반응이 안 좋으니 그걸 만회하기 위해 사교육 업계를 때리는 방향으로 급선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에 대한 막무가내 악마화는 논리도 빈약할 뿐더러 전략적으로도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양 머리 걸어 놓고 개 팔은 놈이나, 질러 놓고 반응 보고 남 탓하는 놈이나 도낀개낀 아닌가?

10.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정부의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대해, 발표 시점도 내용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교사는 "'킬러가 사라지면 실수가 등급을 결정한다' 이런 말이 있다"며 "학생들은 자기가 틀리는 것보다 다른 친구들이 다 맞히는 게 너무 두렵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킬링문제는 없애고 변별력있는 난이도를 만들겠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 그러면 사교육이 사라지고?

11. 대전 한남대학교 초빙 교수가 기말고사에 노골적인 정치색을 드러낸 문제들을 실어 학생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시험 문항에는 ‘문재인이 탈원전 한 흑심을 약술하라’ ‘민노총과 전교조의 간첩 활동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응‘을 묻는 등의 황당한 문제 일색이었습니다.
이거야 말로 변별력 없는 최고의 문제 아닐까 싶네… 국민의힘 당원이면 백점은 따논 당상~

12. 교육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서명 안내 글을 업무용 내부메일로 전송한 전교조 서울지부를 수사 의뢰한 가운데 서울교총도 대국민 서명글을 보낸 사실 등이 확인돼 이중잣대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해외 골프' 연수 안내 글까지 ‘개인 연구를 위한 설문지'까지 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그딴 거 몰라~ 일단 내 편이면 관대하고 적이면 잔인할 뿐~

13. 민주노총이 7월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수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만 제한적으로 열 수 있다는 통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서울광장도 서울시의 불허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윤석열의 자유에서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안중에도 없는 거지~ 퇴근하고 오면 시위 못 해요~

14.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는 국민의힘 의원 총회 강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장기적 영향과 관련해 "티끌이 태산이 되려면 티끌을 태산만큼 모아야 한다.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이 지나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왜 이렇게 광분을 하며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나 했더니… 세뇌를 당하고 있었구나~

15.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과 만나 어민 등 관계자의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 의사소통을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IAEA가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면 예고한 대로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왔습니다.
일본 정부도 자국 어민을 설득하면서 괴담이라고는 하지 않던데… 이놈의 정부는 대체 뭐냐고~

16.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내부를 ‘관광코스’로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방사능 관리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일본 어민들은 오염수 방류 외 다른 방법을 강구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제일 먼저 총리를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 단체 관람 하시고 뒤풀이로 오염수 한잔 어떠셔?

17. 원화 대비 엔화 가치가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자,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저비용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 확충에 나섰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도 불두하고 엔저 현상으로 인해 ‘노재팬‘ 현상이 무색하게 됐습니다.
똥물 온천에 와사비 테러, 조센징 출입금지에도 가자 일본으로~ 이게 말린다고 되나~

18. 김치 담글 때 쓰는 천일염에 이어서, 이젠 반찬 만들 때 넣는 맛소금도 모자라다고 합니다. 당장 맛소금이 끊긴 조미김 업체는 김을 만들지 못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치 담글 때 넣는 천일염에서 시작된 품귀 현상이 이젠 반찬이나 찌개 간 맞출 때 쓰는 맛소금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나라 꼴이 이 모양 이 꼴인데 부산에 엑스포를 유치하겠다는 건 국제적 민폐 아닌가?

19. 내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가 대결하면 트럼프가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권자의 66%가 바이든이 재선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응답했으며 다음 투표에서 트럼프를 찍겠다는 응답이 45%로 바이든 39%를 앞질렀습니다.
누가 봐도 위태위태한 게 눈에 보이더구먼… 근데 고령도 아닌 인간은 왜 이 모양일까?

20.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으로 지난 2020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 씨가 학위 취소 후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전공에 다시 입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표절 논란이 됐던 논문에 대한 학위 수여가 취소되자 신입생 신분으로 다시 입학해 학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은 좋지만, 주관적으로 왜곡하는 건 금물… 근데 김건희 논문은요?

21. 섞어 팔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며 큰절까지 한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이 또다시 다리 없는 꽃게를 팔았다는 제보가 나왔습니다. 지난 14일 인천 소래포구 시장 상인들은 호객 행위, 섞어 팔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고 약속하며 큰절을 올리며 한 사과가 무색하게 됐습니다.
소래포구는 전통어시장이 아니라 싸구려 유흥가가 된 지 오래되었다는…

22. 아일랜드가 인구 보전을 위해 자국의 외딴섬에 들어와 사는 이들에게 거액을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고 미국 CBS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아일랜드 정부는 최근 본토 밖 약 30개 섬에 주택을 구입해 이주하는 사람들에게 최고 9만 2000달러(약 1억 1810만 원)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도 갑갑해서 이사 한번 가볼까 했더니… 집을 사서 이사와야 준답니다. 그냥 여길 바꾸고 말지~

호통치다 목쉰 김기현 "민주당 아픈 데 콕 찔러서 아플 것".
이준석 “교과서에서 출제하라? 그건 수능 아닌 암기 시험”.
홍준표, 퀴어 논쟁 중단 선언. '지라시' 등 비난 글은 삭제.
정용학 교수 “오염 처리수, 너나 먹으라? 먹을 수 있다".
정치학자 10명 중 9명은 의원 정수 늘리는 게 맞다.
윤석열, '비장의 연설' 키워드는 미래·약속·보답·연대
‘승격' 보훈부, 전쟁기념관 관할 놓고 국방부와 티격태격.
진척 없는 '특별법 제정' 논의에 이태원 유가족 단식 시작.
오늘까지 전국에 비. 이번 주말 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
영주 내성천 ‘사라진 악어’ 어디 갔나. 일주일 넘게 수색 중.

성공은 기회와 준비가 만나는 순간입니다.
-보비 언저-

성공의 신화를 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성공을 위해 항상 준비하고 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성공은 기회가 주어질 때 준비가 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기회와 준비가 만나는 순간이 성공의 열쇠인 것처럼 우리는 기회가 올 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보이스카웃의 구호가 준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급발진? 운전자 주장 받아들여져 → 사망사고를 냈지만 차량 결함 가능성 인정, 운전자 1심에서 무죄. 법원, ‘여러 차례 브레이크등이 점등된 점 등으로 볼 때 차량 결함을 의심하기 충분하다’ 판결. 법조계, ‘이례적’... 향후 유사 판결 촉각.(동아 외)


2. '각 대학 졸업생 연봉공개 등 학교 선택기준 모두 공개‘ 해야 → KDI 보고서. 학생이 외면하면 스스로 대학 문 닫도록. 지원만으로 모든 대학 살릴 수 없다. 지방대학 지원 유지로 덕을 보는 것은 지방 학생이 아니라 지방 정치인이나 공무원이 혜택을 보고 있다.(한국)


3. 관상용 양귀비 vs 마약용 양귀비 → 관상용(개양귀비)은 ▷줄기에 털이 있는 반면 마약용은 털이 없다 ▷관상용은 꽃 가운데 검은 무늬가 없는데 마약용은 검은 무늬가 있다. 마약용은 1포기만 키워도 처벌받을 수 있다.(이데일리)▼

4. ‘능력있어 돈 쓰는 게 죄’? vs ‘자제할 줄 모르는 과소비는 자본주의 최대 병폐’ → 최근 퍼지고 있는 고소득 커플들의 200만원짜리 5성급 호텔 프로포즈 행태에 비판적 지적 이어져...(아시아경제 외)


5. ‘영남 알프스’ 완등 기념메달 3만개 다섯달 만에 동나 → 울주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영남 알프스 챌린지’ 인기. 밀양, 울주, 청도, 경주 인근 1000m 넘는 9개 봉우리 완등자에게 순은으로 만든 메달 증정.(문화)


6. 석탄발전 보조금 연장 두고 갈라진 유럽 → 스웨덴,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 우크라 전쟁 고려해 찬성 입장. 독일, 벨기에 등은 ‘탄소중립 역행’ 반대. 재생에너지 강국인 독일조차 전체 에너지원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33%에 달해.(동아)


7. 온라인 쇼핑몰, 쿠팡-네이버 양강 구도 굳어져 → 오픈서베이 1∼5일 설문조사, 가장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 쿠팡 37.7%로 1위, 네이버쇼핑은 27.2%로 2위. 둘을 합하면 64.9%에 달해. 다음으로는 ▷G마켓(6.8%) ▷11번가(5.5%) ▷옥션(3.0%) ▷SSG닷컴(2.3%) 순.(헤럴드경제)


8. 초복(7월 11일)... 개 식용금지 논란 그대로 → 개는 ‘축산법’상으로는 가축에 포함, ‘축산물위생관리법’상으로는 가축에 불포함... 법적으로 모호성. 현재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가 공식 출범(2021. 12)되어 있으나 결론을 못내린 상황. 최근 대한육견협회는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에서 ‘1000만 국민이 개고기를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연간 7만t의 개고기를 공급하고 있는 것’이고 주장.(국민)


9. ‘코인=도박·투기’라고 인정하지만 ‘계층 이동 사다리’로 착각 → 국민일보 투자자 설문. 현재까지 수익·손실 여부엔 수익 34.4% vs 손실 41.4%로 손실이 더 많아. 빚내서 한다는 투자자는 30대가 가장 많아.(국민)


10. 사우디 ‘알이티하드’ 클럽, 손흥민에 연봉 421억원 제안 → 스포츠 전문매체 ESPN, 20일 보도. 클럽은 손흥민의 합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별도로 6000만유로(약 842억원)의 보너스까지 준비한 상태‘라고 보도.(세계)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20일 화요일

23/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언급에서 촉발된 논란이 여권에 작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당 일각에선 '수능' 언급은 교육 문제에 특히 민감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라는 비판과 함께, 당의 섣부른 엄호 태세가 오히려 벌집을 건드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글을 하든 보글을 하든 알아서들 하시고… 니들이 싼 똥은 냄새나기 전에 니들이 좀 치우지~

2.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출제 지시 논란과 관련해 "조국 일가 대입 사건을 수사하는 등 대입 제도에 누구보다 해박한 전문가"라고 말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입시에 대해 뭘 아냐는 식으로 폄하하는데 헛다리 짚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이 아주 정곡을 찔렀던데… 버닝썬 수사했으면 유흥 전문가냐고~ 이런 코미디가 있나~

3. 김기현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의원 정수 감축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 그래도 지지부진한 여야 선거제 개편작업이 더욱 꼬이게 됐습니다. 그간 조속한 개편을 촉구해온 의원들은 김 대표를 향해 “집권여당 대표로서 비례성 강화라는 시대정신을 짊어져 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보기에는 그럴 듯 하지만, 의원 정수를 줄인다는 것은 그만큼 더 특권을 누리겠다는 꼼수~

4. 김기현 대표의 아들이 가상자산 업체에 재직하면서 동시에 수십억대 '먹튀 사기' 의혹을 받는 NFT 프로젝트의 최고 책임자를 겸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아들 관련 논란이 터지자 "중소기업의 회사원일 뿐"이라고 호소했지만, 이 해명은 설득력을 잃게 됐습니다.
이제 김기현 대표가 대답할 차례가 아니라 곧 김기현이 탈당할 차례는 아닌가 모르겠다~

5.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을 포기한 5포 정권, 국민포기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 정부 출범 1년 만에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유행을 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이 1년 만에 참 희한한 나라가 돼버렸다. 민주당은 좀 더 적극적이고 치열하게 싸워야…

6. 21대 국회 들어 의원 한 명당 공동발의한 법안이 평균 797건에 이르는 등 지난 3년간 공동발의한 법안 개수가 1000건이 넘는 의원도 전체 299명 중 93명이었습니다. 의원들이 입법 실적 채우기를 위해 법안 내용도 모른 채 서로 이름만 빌려주는 ‘품앗이 발의’를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공동발의도 필요하면 해야지… 근데 지가 발의한 법안에 반대표는 좀 아니지 않나?

7.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지난 문재인 정부가 방치한 사교육 문제는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힘든 상황에서 학원만 배불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대통령이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수장으로서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사교육 광풍도 문재인 정부 탓이었구나… 또 몰랐던 걸 배웠네… 역시 교육부 장관~

8. 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규민 원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이 원장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거야 원~ 결국 애먼 놈 하나 잡고 말았구나… 이게 누구 탓인지는 국민들이 잘 알고 계시겠지?

9.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베트남 순방 직후 국회 복귀를 강력하게 요청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교체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으로 돌아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여권에 부정적인 용산 민심 수습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진짜 통일부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혹시 선제타격부는 어떠실런지?

10.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하고 나선 가운데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대규모 행사를 열면서 친박계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세 모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사면 복권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출마설도 비중 있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렁이는 밟을수록 꿈틀댄다고나 하지… 밟지도 않은 이 벌레들은 왜 꿈틀대는 걸까?

11. 지난 15일 대법원의 현대자동차 손해배상 소송 판결 이후 국민의힘 등이 제기하는 비난에 대법원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판결 선고 이후 해당 판결과 주심 대법관에 대해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고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가 헌재 판결을 지멋대로 해석하는 걸 뭐~

12. 고용노동부가 이르면 이달 발표할 임금 이중구조 해소 대책의 핵심은 ‘하후상박형’으로 아래를 두텁게, 위를 엷게 보호해야 양측의 격차가 좁혀진다는 전통적인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법입니다. 노동계는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나서 임금 하향 평준화를 만드는 꼴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래를 튼튼히 채워줄 생각은 안 하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겠다는 심보… 딱 그럴 줄 알았다~

13.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역술인 천공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발언은 가치 판단이나 평가에 해당돼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고 피해자의 고소·고발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훼손도 아니라 하고, 고소 고발도 없었다는 거는 사실이라는 얘기네… 역시 우리 스승님~

14.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를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하는 데 무게를 두고 막바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법원이 조 전 장관 부부에게 잇따라 유죄를 선고하면서 조민 씨를 공범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적에게고 판단하면 극도로 잔인하고,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지극히 관대한 양아치들…

15.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 경찰과 검찰 두 수사 기관은 보완 수사를 거치지 않고 기각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한 데 대해 '피의사실공표'를 이유로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이 피의사실공표를 이유로 대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로고… 긁어 부스럼이다 이거겠지~

16. 미·중 신냉전 대치구도 심화 속에 양국 외교장관이 베이징에서 만나 양국 간의 경쟁 관계가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서로 표현은 조금씩 달랐지만, 당국 간 소통 채널을 열어두고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상황을 관리할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날리면 바이든만 믿고 중국을 향해 짖어대던 충견은 이제 어찌해야 하나… 중국어로 PT 한번 해?

17. 전남 신안군은 봄철 강우 일수 증가로 천일염 생산량이 평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달부터 기상 여건이 양호하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부터 천일염 생산자들이 천일염 '햇소금'을 출하할 계획이라며 “천일염 생산량은 걱정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누가 생산량을 걱정한다고… 어떻게 이렇게 무사태평한지 알다가도 아니 그냥 모르겠다~

18. 영유아 5명 가운데 1명이 예체능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에 다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보낸 시간은 주당 평균 3.9시간으로 사교육 가운데 이용 시간이 가장 길었고, 영유아를 학원에 보내는 부모 10명 중 4명은 이런 사교육비가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예체능이라고 하면 주로 태권도장이나 피아노학원일 텐데… 그걸 꼭 영유아가 해야 하나요?

19. 교사의 학생 체벌이 금지된 가운데, 청소용 밀대로 학생의 엉덩이를 때린 혐의로 재판까지 갔던 초등학교 교사가 교단에 다시 설 수 있게 됐습니다.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교원 자격을 박탈당할 뻔했지만, 피해 학생 측과 3300만 원에 합의하면서 벌금형으로 감형됐기 때문입니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맞은 걸 합의금으로 환산하면 아마 재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20. 앞으로 온라인상에서 전통적인 욕설은 물론 필터링을 피하려 ‘┐H새끼, GR하는, 등1신’ 등과 같이 특수문자나 숫자를 섞은 표현까지 잡아낼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욕설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 방대한 규모의 욕설 탐지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입니다.
참 꼼꼼하기도 하다. 욕하는 인간도 문제긴 문제지만, 욕먹을 짓부터 하지 말아야지 않겠어~

21.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는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 등 8개라고 합니다. 8개 품목은 2018년에 비해 평균 28.4%가 올라 현재 1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건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가지에 불과했습니다.
국제유가 올랐다고, 밀가루, 채소가격에 이제 소금까지… 정말 불량식품이나 먹게 될지도…

이재명 "불체포 권리 포기할 것. 영장 청구 시 자진 출석".
'불체포 특권 포기' 이재명 발언에 검찰 "뜬금없어“.
이재명 “압구정 정권”에 태영호 “압구정은 내 지역구”.
정의당, 수능 논란 “윤 대통령, 제발 전문가에게 물어봐라”.
김은경 이끄는 민주당 혁신위원회 오늘 출범 예정.
유승민 “윤석열, 만5세 입학·‘바이든 날리면’처럼 또 남 탓”.
한국노총 "경찰, 노조원 폭력 진압" 인권위 진정서 제출.
황보승희 국민의힘 탈당에 민주·정의 "의원직 사퇴해야".
후쿠시마현 지사, 오염수 관련 “한국 측 반응 변하고 있다“.
울산시, 250억 원 들여 기업인 큰바위얼굴 결국 철회.

인생은 바다와 같습니다. 높은 파도와 함께 왔다가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높은 파도와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도 바다는 변하지 않듯이, 우리 인생도 결국 변함 없이 이어집니다.
-레이첼 나오미 레먼-

잔잔했던 파도가 풍랑을 만나고 태풍을 만나면 모든 것을 집어삼킬 만한 파도가 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파도는 평지와 같은 잔잔함을 보여 줍니다.
우리 개개인의 인생도 그렇지만, 한 나라의 운명도 파도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항상 잔잔한 바다도 매번 높은 파도도 계속되지는 않지만, 잔잔할 때 태풍을 대비해야 하는 것은 우리네 인생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 자동차 수출 세계 1위? → 올해 1분기 중국은 106만 9000대를 수출해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인 일본(104만 7000대)을 넘어섰다. 특히 친환경차 본거지인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헤럴드경제)


2. 국내 기름값 하향안정 이어갈 듯 → OPEC플러스(+), 기존 감산 방침을 내년 말까지 연장합의했고 특히 사우디는 다음 달부터 하루 100만 배럴 더 줄이겠다고 발표했지만 국제 유가 큰 변동 없어.(중앙)


3. ‘경쟁이 치열해지면 ‘생존’이 중요해지고 결혼과 출산의 중요도는 떨어진다‘... → 저출산을 유발하는 한국만의 원인. ▷서울·수도권에만 몰려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 ▷직업·성공에 대한 가치 획일화로 경쟁 과열...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문화)


4. MZ 공무원 뿔났다 → 박봉에 민원폭탄까지... 9급 1호봉 월급(208만원), 최저 월임금(201만원)보다 단 7만원 많아. 공무원 보수, 민간 대비 2020년 90.5% - 2021년 87.6%- 2022년 82.3% 수준으로 계속 하락.(문화)▼

5. 양반다리는 ‘활성산소’ 만든다 → 양반다리를 하다 일어서면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던 혈액이 갑자기 흐르면서 미토콘드리아에 대량의 산소가 유입된다. 이때 남는 산소가 활성산소로 변한다. 고강도 운동도 갑자기 멈추면 쓰이지 않고 남은 산소가 활성산소가 된다.(헬스조선)


6. 대졸취업률 97%, 일본 → 정부 발표 올 졸업생 취업률 97.3%... 여러 군데 합격해 어디 갈지 고민하는 경우 많아. 다만 취업희망자(약 75%)만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체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과 조사 방식이 달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어.(중앙)


7. 불경기에 과소비 늘어? → 최근 백화점 초고가 소비 급증. 500만원 이상 일시결제 건수 3.4배, 골프 관련 결제액은 코로나 이전 대비 50% 이상 늘어. 저축 해봐야 집 못산다, 대신 명품에 꽂힌 ‘주택 포기 세대’가 원인이라는 분석...(국민)


8. 전체 학생의 1.4%가 영재교육 대상 → 세계 최대 규모 영재교육 제도...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 28개, 초,중 대상 영재교육원 340개, 영재학급 1118개. 이제 질적 성장에 집중 할 때.(경향)


9. 무너진 공교육... 왜? → 국민들, 학교의 학습에 관한 기대 사라져... 학교에 바라는 것이 학습에서 돌봄으로 바뀌어. 학교에 바라는 최우선 순위가 ▷학생 상담 및 지도(28.7%)로 ▷수업 개선(25.8%) ▷우수교사 확보(7.4%) 등 학습 관련은 뒤로 밀려나.(한경)


10. 쉬운 우리말, 집중 개선 용어 60개 선정 →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기자들 참여하에 60개 선정.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업사이클링(→새활용) ▷가스 라이팅(→심리지배) ▷키오스크(→무인단말기)...(국민)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19일 월요일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마지막 연사로 나섭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영어로 PT를 진행할 예정으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의 멤버 Yuji와 윤석열의 엑스포 Uchi가 묘하게 어울리는 듯… 내가 좀 Uchi 했나?

2.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장외 집회를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 내부가 직면한 도덕성 추락, 도덕성 상실이라고 표현해도 될 만한 상황에 국민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국면전환용"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안은 하나도 없고 단지 “안전할 거니 믿어라”가 더 괴담 아닌가?

3. 민주당 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도 하기 전에 혁신위 운영 방향 등을 놓고 내홍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구의 정식 명칭과 과제, 역할, 구성, 활동 시기 등은 모두 혁신위가 자체적으로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당내 계파 간 신경전이 벌어지는 양상입니다.
혁신에는 관심없고 흑심만 가득하니 그게 문제 아니겠냐고… 이러고 퍽도 총선 승리하겠다~

4. 장혜영 의원이 “정의당에 대한 국민 평가가 끝났다. 안타깝지만 이제 정의당이 아닌 제3당이 필요하다”고 소신 담긴 발언을 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제가 만난 책임 있는 정치인과 여러 당원께서도 ‘이제는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보 정당인 정의당에 대한 비호감도가 70%에 육박하다는 건 새로 만들라는 것도 아닌 듯…

5. 이재명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울산의 민주당 당원이 '핵 오염수'라고 해서 고발당했다 하던데 아예 '핵 폐수'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에서 “핵 오염수가 아니라 '핵 폐수'라고 했으니 제가 고발당할 차례"라고 말했습니다.
반대만 하지말고 대안을 제시하라는 멍충이도 있던데… 핵폐수 대안이 곧 방류 반대라고~

6.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와 수산물과 관련해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재 괴담과 선동 수준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국민 불안을 유발해 수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폐수가 안전하다고 마시겠다고 뻥치는 인간들은 전원 사법처리 할 생각은 없고?

7.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장제원 위원장과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KBS 수신료 분리징수와 관련한 야당의 회의 소집 요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달 말은 되어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달 말이면 IAEA 최종 보고서 나오고 일본은 보고서가 나오면 방류한다고 하니 그럴 밖에~

8. 올해 수능을 불과 5개월여 남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교육계에선 ‘쉬운 수능’ 경향으로 이어질 것이라 분석이 나옵니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킬러문항’ 감소에 따른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진짜 대통령 놀이에 빠진 동네 바보형 하나 때문에 난리가 아닌 듯… 진짜 이건 답도 없다~

9.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터져 나온 ‘수능 난이도’ 논란과 관련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엄중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사교육 개혁’ 의지가 이 부총리의 브리핑 실수로 ‘수능 난이도’ 논란으로 변질되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 한마디 툭 던져 놓고, 반론이 크니까 결국 남탓하고, 책임자 하나 내세우는 수순…

10.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수능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불안과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며 “윤 대통령은 프랑스, 베트남 외유를 떠나기 전에 교육 현장의 혼란과 불안에 대해 반성하고 수습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미 아무일 없다는 듯이 오늘 불란서로 뜬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다 2번 찍은 국민 몫~

11. 대통령실이 27일 임기가 만료되는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후임으로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차기 권익위원장으로 김 전 고검장이 유력하다”며 “내홍에 휩싸인 권익위를 탈바꿈시킬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다스는 이명박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수사를 종결했던 그 훌륭한 분이 오시는구나~

12.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서울지역 교사들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독려하는 단체메일을 보낸 것에 대해 교육부가 개인정보보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원노조는 정치활동이 금지되어 있다며 이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염수 방류 반대가 정치활동이었구나… 그러니까 닥치고 가만히 있어라 이거네~

13. 황보승희 의원의 개인사생활 논란과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등을 둘러싼 도덕성 논란이 확산되자 당 지도부가 조기 수습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입니다. 비리 의혹에 불륜설, 동거남의 부적절한 의혹까지 겹치면서 부산 지역 민심 이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방탄이고 국민의힘은 조기 수습이라는 언론… 참~ 공평무사하다~

14. 조정훈 의원이 김무성 전 대표가 이끄는 마포포럼에서 ’조정훈의 정치,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를 주제로 강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 넘어와도 되겠다"고 말했고, 이에 조 의원은 "좋은 말씀 잘 새겨듣고, 소신 있게 정치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정훈이 뱃지 한번 더 달겠다고 시대전환이 아니라 태세전환에 확실하게 나섰어요~

15.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박영수 전 특별검사애 대한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주 박 전 특검의 인척과 대장동 사업 관계자들을 잇달아 조사하며 혐의 다지기에 주력했던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박 전 특검을 부를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수사는 지지부진 숱하게 끌면서 소환은 초읽기? 그놈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갑다~

16. 지난 9일 대법원 앞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1박 2일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경찰이 또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 2021년 "미신고 집회라는 이유로 집회를 해산할 수 없다. 명백한 위험이 있을 때만 해산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바가 있습니다.
2021년 부터 스무번 한 집회가 윤석열 정부에서 불법집회가 되버렸다. 누가 불법인가?

17. 현직 판사가 대법관 임명 제청에 대통령실이 영향을 미쳤다는 논란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는 "머잖아 대법원장의 대법관 임명제청을 앞두고 대통령 측의 임명 거부 예고가 상시로 이뤄지는 세상을 보게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바른 소리, 옳은 소리하면 괴담 소리 듣거나 오히려 손해를 보는 세상… 윤석열의 자유 세상~

18. 대구 퀴어 축제와 관련해 '찬반' 단체 간 충돌이 아닌, '공무원' 간의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 축제를 못 열게 해달라는 보수단체 신청은 법원에서 기각 됐지만, 막상 행사 개최 직전 대구 시청 '공무원'들이 진행을 막아섰고 경찰은 반대로 길을 터주려 하면서 두 관청간 갈등으로 비화한 양상입니다.
홍준표의 몽니가 부린 후진국형 대참사가 아닐까 싶어요. 진짜 대한민국이 인권 국가 맞나 싶다~

19. 인천의 한 중학교 국기 게양대에 걸린 태극기를 불태우고 일장기를 게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징역 10개월에 징행유예 3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중학교에 침입하고 게양대에 걸린 국기를 손상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나라꼴이 이모양인데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외친들 죄를 물을 수 있나 싶어요~

20.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지난 16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사실이 알려진 뒤 그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 교수는 응급수술을 위해 병원 근처에 거처를 마련했고 이날도 자전거를 타고 출근 중 병원을 500m 앞두고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착하고 선한 사람일 수록 일찍 데리고 간다는 말이 맞는가 보다… 누구는 질기게 오래 살려나?

21. 로봇기업 ‘로보3 AI앤로보틱스’가 화재 감지 센서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보안로봇을 출시했습니다. 보안로봇은 화재 발생 시 인공지능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진압하는 기술을 탑재했으며 보안이 취약한 장소에서 침입자를 인식해 경보음을 통한 알람을 실행한다고 합니다.
고시원 등 정말 화재에 취약한 장소에 꼭 필요할 것 같은데… 너무 많이 바라는 거겠지?

대통령 한마디에 수능 출제기관 감사 카드 꺼내든 교육부.
"애들만 불쌍“ 윤석열 수능 관련 발언에 뿔난 일타 강사들.
이재명 "윤석열 정부, 정치 아닌 통치해 경제 나빠져“.
장경태 "야설 쓰던 장예찬, 별로 엮이고 싶지 않아".
추경호 ‘라면값 인하’ 압박에 라면업계, 가격 조정 검토.
김기현 "소금 사재기 같은 기이한 현상 민주당 책임져야".
김대기 "불필요한 공포 조성, 정말 후진적이고 반지성적".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원전 오염수 유독 한국만 난리".
처리수냐 핵폐수냐 여야, 후쿠시마 오염수 네이밍 전쟁.
당정 "아동성범죄·묻지마폭력 범죄자 신상정보 공개 추진".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적용해야 한다.
의지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실행해야 한다.
-괴테-

아는 것이 많을 수록 선택의 폭이 오히려 좁아 질 수도 있고, 주저하게 되는 경향이 강하게 됩니다.
“해봐야 안 돼. 역부족이야”라고 판단할 확률이 높고 그러다 보니 오히려 불행을 선택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처럼 무식하고 용감해서 여럿 피곤하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저함 때문에 자신의 길을 열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소금값 두달새 3배 뛰고 품절사태 → 올해 비가 자주 와 생산이 감소한데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일부 염전들이 추가로 값이 뛸 걸로 보고 출하량을 줄인 것 등이 원인.(중앙선데이)


2. 보디빌딩 인기 → 피트니스 인구의 급증에 지난해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시험의 보디빌딩 응시자는 1만 5000명을 넘어 45개 종목 중 1위였다. 2005년 전국 체전 정식 종목으로 진입했던 보디빌딩은 과열 경쟁에 약물 등 문제로 2019년 제외 되었다 올해 부활되었다.(중앙선데이)


3. 감자는 사과보다 비타민C 2배 → 감자 한 개에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이 들어있는데, 사과보다 2배나 더 많은 양이다. 특히 다른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C는 조리 시 대부분 파괴되지만, 감자의 비타민 C는 전분이 방어막을 형성, 열을 가해도 손실이 적다.(의학전문지, 코메디닷컴)


4. 사교육 딜레마 → ①어려워서 학원 가는 게 아니다. 공부를 잘할수록 사교육 지출이 많다 ②수능이 쉬워져 변별력이 줄어들면 수시를 위한 컨설팅, 논술, 면접 등 지출이 늘어 날 것 ③수능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꾼 이후에도 영어 사교육은 여전하다...(중앙선데이)


5. ‘마차세대’ → (마)지막으로 부모를 부양하고, (처)음으로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세대란 뜻으로 지금의 5060 베이비부머는 세대를 가리키는 말. 지난해 4분기 60대 이상 근로자 수는 337만 50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20대 이하(322만3000명)를 앞질렀다.(중앙)


6. ‘1%도 안 되는 성소수자의 권익만 중요하고, 99%의 성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냐’ →17일 대구에서 열린 성소수자 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며 홍준표 시장이 SNS에 올린 말. 반대한 시청과 허가한 경찰이 현장에서 충돌하는 진풍경...(한국 외)


7. 지역별 차이 큰 인구 10만명당 의사수 → 서울 300.6명(최다) vs 경북 126.5명(최소). 전국 평균 193.4명...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외 전 지역이 평균 이하.(경향)▼

8. 외국인 유학생 20만명 시대, 졸업 후 韓정착 유도 필요 → 4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은 20만 6746명. 숙련형·정주형 이민자 유입이 절실한 한국은 이들 고급 유학생을 한국에 정착시키는 방안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매경)


9. 구리 동전 vs 강철 동전 → 미국에서 한 고인이 남긴 1센트 동전 100만개(1300만원)가 화제... 2차대전으로 구리가 귀해지자 미국은 1센트 동전을 구리에서 아연도금 강철로 잠시 바꾸었는데 고인은 구리 가치 오를 것으로 보고 동전을 수집 한 듯... 그러나 실제는 강철동전이 희귀성으로 개당 3억원 이상 한다고.(매경)


10. ‘영계백숙’ → ‘영계’를 흔히 ‘어린 닭’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영어 ‘young’을 생각해서 생긴 오해다. ‘연계(軟鷄)’ 즉 연한 닭이 변한 말이다. ‘반가워’가 ‘방가워’로 발음 되듯이 ‘ㄴ’ 받침이 ‘ㄱ’ 앞에서 ‘ㅇ’으로 소리 나 변한 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23/06/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6/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는 근로자 대표제 실효성 강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근로자 대표에 대한 사용자 개입 금지 등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았지만, 형사 처벌 여부에 대해서는 특위 내에서도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들이 뭔대 노동자 스스로가 만든 노조는 배척하고 근로자 대표를 세우니 마니 하는 건지…
그리고 근로자가 아니라 노동자라고~ 어디 쌍팔년도 사고를 가지고…

2. 민주당은 감사원의 국민권익위원회 감사보고서에 대해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무시한 '허위조작 보고서'라며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고발키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감사원이 헌법기관으로서의 본분에서 탈선한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원인이 뭐가 있겠어… 멧돼지 한 마리가 주인이 몰아붙이는 데로 날뛰는 꼴이지~

3. 김기현 대표의 취임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여당 대표로서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대통령실 코드 맞추기에 열중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내년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 대표가 여권의 정책·노선에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하루빨리 당정관계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용산 출장소라는 소리가 나오는 형국에 뭔 독자 목소리…

4. 이재명 대표가 “강경일변도의 대북정책, 대결적 편향 외교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 정부가 들어서면 강 대 강의 대결적 정책이 반복됐고,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부터는 말길까지 막히고 군사적 긴장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편향 외교를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놈의 정부를 전면 재검토해야 할 듯~

5. 김기현 대표는 아들의 가상화폐 '코인투자' 내역을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회법에 따를 것”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국회법에는 독립생계자일 경우 '고지거부'를 선택하면 공개할 의무가 없으며 실제 김 대표는 올해 아들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김 대표가 말할 차례라고 하니까… 막바로 거부 의사를 시전하셨어요~ 쪽팔리지 않냐?

6. 한덕수 국무총리가 올해 여름 예고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과하다 싶을 만큼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중요 사안들에 대해 꼼꼼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염수는 왜 그렇게 못 하실까? 아~ 그건 마셔서 없앨 거니까? 그러시든지~

7.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 특보 자녀의 ‘학폭’ 의혹에 이어, 이 특보가 홍보수석 재직 당시 작성된 ‘방송장악 문건’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면서입니다. 여기에 과거 SNS에 올린 낙태 관련 발언도 알려져 인선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이 꼼꼼하게도 여러 가지 하셨어요… 근데 개가 두 명의 주인을 섬기나?

8. 황보승희 의원이 동거 중인 부동산 사업자가 의원실 관용차와 보좌진, 사무실 경비 등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피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이 정치공세와 모함이라며 자신이 가정폭력의 희생자임을 호소한 것입니다.
하여간 본질 흐리는 데는 타고 나신 듯… 동거남 의혹이랑 가정폭력이랑 대체 뭔 상관이라는 건지~

9.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방송통신위원회 항의 방문을 하던 중 쓰러진 장경태 의원이 당시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의혹을 겨냥한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가짜뉴스 공장장 장 의원은 무릎보호대 의혹에 정치생명을 걸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게 정부여당의 최고위원인지 수구 꼴통 유튜버인지 대체 구분이 안 간다… 살짝 귀엽네~

10. 금태섭 전 의원은 “유권자들 입장에서 새로운 당이 무엇을 하려는 당인지 알 수 있도록 선거를 앞두고 급조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것을 지키면 30석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는 12월까지 창당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진보적인 당도 있고 꼴통 보수당도 있고… 대체 색깔이 뭐냐? 꿈만 원대하고 그 끝은 쪽박이니라~

11. 대구의 인권축제인 '퀴어문화축제'에 반대 입장을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이 "1%도 안 되는 성소수자의 권익만 중요하고, 99% 성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냐"고 반문했습니다. 법원의 동성로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해 "집회를 하려면 다른 곳에 가서 하시라"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365일 99%는 동성로에서 맘껏 뛰어노는데 그 1%가 단 몇시간 노는 게 그렇게 싫으냐?

12. ‘성소수자 인권의 달’ 프라이드 먼스인 6월 미국 전역이 무지갯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백악관에서 프라이드 먼스 축제를 개최한 바이든 대통령은 성소수자 커뮤니티, 특히 트랜스젠더 아이들에게 “당신은 사랑받고 있다. 당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다. 당신은 이해받고 있다. 그리고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99% 다수가 1% 소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 아닌가?

13. 지난 14일 주식시장에서 5개 종목이 일제히 하한가로 폭락한 데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위원회, 금감원, 거래소, 검찰도 수사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빠르게 국민들께 결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사시절 수사 했다는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은 왜 이렇게 느려 터졌을까? 수사 안 하는 거지?

14.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처가 부동산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종점을 당초 계획이었던 양평군 양서면이 아니라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와 장모 최은순이 보유한 땅 500m 인근의 강상면으로 바꾸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그냥 바꿨을 뿐인데 하필 거기에 김건희 최은순 땅이 있네… 진짜 이런 우연이 있나~

15. 통장잔액 증명서 위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났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또 연기됐습니다. 앞서 최은순에 대한 선고는 지난 5월 12일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6월 16일로 미뤄진 데 이어 또다시 연기됐습니디.
일반 국민이 통장잔고 위조해서 사기 치면 어떻게 되나요? 공정과 상식적으로…

16.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강행을 앞두고 개최한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허균영 기술검토위원장은 일본의 핵종 정화시설인 알프스를 설명하면서 '저희'라는 주어를 두 차례나 썼습니다. 이는 범인의 잘못을 추궁하는 검사가 아닌 범인의 허물을 덮으려는 변호인의 모습을 연상케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일본 총독부 소리를 들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이유 아닐까?

17. 한국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만, 일본 국민은 10명 중 6명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등으로 관계 개선이 추진되면서 양국 관계가 현재 ‘좋다'는 응답은 한국에서 43%, 일본에서는 45%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국민성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뻥을 일제강점기를 걲어 보고도 믿냐?

18.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될 경우 일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한 홍콩에 대해 수입 규제를 강화하지 않도록 압력을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규제 철폐를 요구하면서 추가 규제 강화를 하지 않도록 압력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만만한 윤석열 호구 정부의 맛을 한번 보더니 세상에 거칠 것이 없는 모양이야~

19. 대법원이 불법 쟁의행위에 참여한 노동자 개인의 손해배상 책임을 개별적으로 따져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의 이와 같은 판단에 경제단체들은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유일한 대응 수단인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노동자들의 단결권과 단체행동권을 침해하는 사용자들에 대한 단체 손해배상 청구권은 없습니까?

20. 정부가 펜션, 별장으로 사용되는 불법을 막기 위해 진행한 법규 개정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농막은 농자재,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 처리, 일시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농막에서의 야간취침이나 휴식공간을 제한하는 규제 방침이 과도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대체 기준이 뭔지… 그냥 지들 멋대로 국정을 운영하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지~

21. 특정인 목소리를 감쪽같이 복제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AI가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면서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업체 맥아피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사용할 경우 3초 분량의 목소리 샘플만 있어도 완벽히 복제해 특정인 말투, 문장 등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 목소리로 누군가를 사기 친다? 생각만 해도 끔직하네… 이제 화상통화만 해야 하나?

22. 올 들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크게 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른 더위에 모기의 성장 속도와 활동이 빨라진 여파로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많은 환자가 확인되면서 방역당국도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뭐… 이번에도 각자도생~ 기피제 잘 바르고 모기약 잘 뿌리고 열나면 병원 가고~

내년 총선 수도권 여론 '심판론' 42.2% '안정론' 31.9%.
야 ‘친일파냐’ 여 ‘공산당이냐’ ‘색깔론’에 민생은 뒷전.
김기현, 대표 취임 100일 잔치 뒤풀이 메뉴는 '생선회'.
조응천 "조국, 민주당에 애정 있다면 출마 접어라".
윤석열, 6·15 선언 23주년 메시지 없이 한·미훈련 주관.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삼중수소, 건강에 영향 안 미칠 것“.
오세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정부도 뜻 같아".
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금감원 전 부원장 김은경 교수.
윤 대통령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내용 수능 배제 지시”.
법원, 김만배 오락가락 진술에 “이럴 거면 증언 거부하라".
1m 악어 경북 영주에서 4명 목격 신고, 당국 수색 중.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

애플의 성공 신화에는 일을 사랑한 스티브 잡스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가정을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는 것도 위대한 일 아니겠습니까.
물론, 자칫 그 사랑이 오염되고 잘못된 사랑을 강요하는 것이라면 그건 범죄입니다.
그 범죄를 방조하는 것도 결국 범죄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