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8일 금요일

23/04/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한미정상회담 이후 합동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왜 동맹국에 피해를 주느냐”는 미국 기자의 질문이 나왔습니다. LA타임스 기자는 미국의 대중국 정책 패키지와 정치 캠페인이 동맹국에 해가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미국 기자들은 국익에 도움이 안 되는 모양인데, 우리 기레기가 해야 하는 건 아닌지…

2. ‘워싱턴 선언'과 관련해 주요 외신들은 한국이 자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의 핵사용 결정 과정에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워싱턴 선언이 장기적으로 한국을 안심시키기에 불충분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즉각 한미 정상은 회의를 소집해 대응한다. 이게 끝~

3.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서 논란을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외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용기와 일본과의 외교에 대한 개인적인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조 날리면 씨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제대로 빅 엿을 날리셨습니다. 땡큐다 이것아~

4.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깜짝'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등의 요청에 “학창시절 애창곡 중 하나"라며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 몇 소절을 불렀다고 합니다.
윤석열이 음주가무 하면 또 어디 가서 빠지지 않으니까 이 정도야 뭐…
미국 입장에서 윤석열은 누워서 떡 먹기… 영어로 아메리칸 파이는 아니었을까?

5.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 선언'을 계기로 미국 국빈 방문 성과를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북핵 대응에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워싱턴 선언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안정을 위한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호구 짓도 정도껏 했어야지… 호구 짓도 국격이면 그건 인정~

6. 민주당은 확장억제 강화를 밝힌 '워싱턴 선언'과 관련해선 큰 진전이 없는 빈 수레만 요란했다고 혹평했습니다. 민주당은 "역대 진보·보수 모든 한국 정부가 추진해 왔던 확장억제 전략에 비해 획기성, 종합성, 실효성 등의 모든 면에서 큰 진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133조 미국에 퍼주고 8조 유치 했다고 자랑하는 꼴이라니… 덧셈 뺄셈도 못 하나?

7.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은 미국의 중국·러시아 적대시 정책에 대해 확실히 동조하면서 진영 외교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공동성명에 이 같은 내용이 자세히 담겼다는 게 중론입니다.
현대자동차 러시아에서 철수한다는 소리 들리지, 교민들 성토하지… 잘하는 짓이다~

8.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배포하는 사진뉴스엔 여전히 김건희 씨의 비중이 상당했습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방미 일정 중 대통령실이 올린 사진뉴스의 김건희 씨 주목도가 여전히 높았습니다.
예전에 9시 땡하면 나타나는 전두환의 땡전 뉴스가 있었다면, 지금은 땡건 뉴스라고 해야 하나?

9. 민주당, 정의당 등 야권과 무소속 의원이 제출한 ‘쌍특검'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정 요구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쌍특검은 50억 클럽과 김건희 특검법으로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수사 방해법', '정치수사 조장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주가조작 김건희와 50억 클럽 곽상도를 왜 방탄하고 그러실까?

10.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복귀시키는 데 대해 유보 입장을 밝히자, 광주·전남 시민사회는 "외교적 수모를 윤석열 정권이 자초한 것이다"라며 정부를 맹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기대했던 일본의 성의·호응은 여지없이 빗나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가서는 팬티 내리고, 미국 가서는 호되게 뺨 맞고 오는 건 아닌지…

11.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엄청난 정치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는 내가 여러 보도를 통해 아는 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물의 분석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분”이라고 했습니다.
윤석열보다 한 발짝 앞에 계신 VIP 1호… 세상은 요지경~ 짜가가 판친다~~

12. 윤석열 대통령을 인터뷰한 워싱턴포스트 여기자가 보수 지지자로 보이는 이로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들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미셸 리는 ”지금 이런 문자를 받았다"며 원문과 보낸 이 이름을 그대로 공개하는 것으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확실히 윤석열 지지자스럽다고 해야 하나? 개딸보고 이제 뭐라 하기 없기~

13.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습니다. 대법은 “공소사실 중 해양수산부 공무원에 대한 부분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윤석열 정부 인사들 그동안 한 짓들 차곡차곡 적립해 놓고 있다는 거 잊지 말거라~

14.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등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근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사이 소아과 대란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호흡기 환자는 급증했는데 병원은 턱없이 부족해 부모들은 병원 가기가 두렵다”고 입을 모읍니다.
의대 정원 늘려봐야 돈 되는 성형외과나 가지 힘든 소아과 하려고 하나…

15. 의료인의 범죄행위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야당 의원들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석 의원 177명 중 찬성 154명 기권 22명으로, 국민의힘이 전원 퇴장한 것을 고려하면 야당에서도 다수의 기권 표가 나왔습니다.
그야 뭐~ 의사 출신 의원님들께서 의원직 그만두면 현직에 복귀할 걸 염두에 뒀겠지~

16. 연예인 임창정이 외국계 증권사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이름이 거론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창정이 맡긴 30억 원이 관련 종목에 대한 시세조종을 주도했고 ‘통정매매’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창정은 자신도 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통정매매는 아무나 하나. 그거 영부인 이외에는 피해자가 아니고 범죄자랍니다~

17.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의 선정성 논란과 올바른 성범죄 보도 방향을 이야기하는 좌담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가 주최한 좌담회에서는 “성범죄를 일으키는 구조를 비추지 않고 분노만 부추기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단 사회적 공분을 사게 해서 더 이상의 범죄를 막는 효과는 있지 않았나요?

18. 그간 많은 논란을 낳았던 ‘사찰 입장료’가 1962년 이후 60여 년 만에 내달 4일 전면 폐지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오는 5월 4일 시행되는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을 계기로 사찰의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키로 했습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은 재물을 탐하지 아니하시거늘 중생들의 탐욕이 문제로다~

19. 일제강점기 일본인 포수들의 무참한 사살·포획으로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 표범이 동해시 지역 백두대간에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표범으로 보이는 다양한 흔적과 증거들이 발견돼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조선인의 안전을 위한 일본 정부의 배려라고 할까 겁나지 말입니다~

20. 지난달 한국으로 여행을 온 외국인 관광객은 80만 명, 해외로 떠난 우리 국민은 147만 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국민의 3월 해외 출국은 전년 동월 14만5503명에 비해 911.8% 증가한 147만219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해외여행이 봇물 터지듯 하는 모양입니다. 세상은 넓고, 일본은 가지 말자~

북한이 핵 공격해 오면 미국이 핵으로 보복 명문화 추진.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적자 4조5천800억 원 달성?.
국가인권위 "즉결심판에서도 변호인 조력권 보장해야".
김민석 "김건희, 농담거리로 둘 수 없어 대통령 4법 발의".
국민의 과반 "윤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성과 없을 듯".
송영길 검찰 출석 무산, 검찰 “할 말 있으면 서면으로 내라“.
국만의힘, 당무위에 '김현아 금품 수수 의혹' 조사 요청.
바이든 “반도체 법, 중국 피해주려는 것 아냐 한국도 윈윈”.
한국 외교, 이용만 당하고 미국, 일본 선거용으로 전락.
최근 4년간 SKY 정시합격자의 71%가 서울·경기 출신.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키케로-

키케로의 이 명언은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아닐까요?
대한민국이 지금 처해있는 상황도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자랑스런 대한민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락가락 이상한 올 봄 날씨 → 올 4월 1일부터 25일까지 15일(60%)이 일교차 10℃ 이상... 전문가, 기온 변동 폭이 큰 편이지만 특이 사례는 아니며 지난 3월이 워낙 따뜻해서 4월이 더 춥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 오는 5월엔 때 이른 여름 날씨 예상.(헤럴드경제)


2. 전세사기 피해자 ‘재난 지원기준’ 적용 → 특별법 발의. 생계비 월62만원, 주거비 월40만원 지원. 필요시 300만 원 이내의 의료비도 지원. 그러나 ▷주택 면적 ▷수사 개시 ▷다수 피해자 발생 등 요건 까다로워 실효성 떨어질 우려도.(문화)


3. 전세사기 피해자기 살던 집 낙찰 받으면 낙찰자금 연리 1.85~2.70%로 최대 4억 대출 → 다음달 디딤돌 대출(주택기금 구입자금 대출)에 소득별로 연 1.85~2.70% 금리가 적용되는 전세사기 피해 전용 상품을 출시키로.(서울)


4. 한국 최초의 국립공원 → 지리산 국립공원(1967년) ▷최초의 도립공원, 경북 구미 금오산도립공원(1970년) ▷최초의 군립공원은 전북 순창군 강천산(1981년).(문화 외)


5. 실수로 곰팡이 핀 음식을 먹었다면? → 큰 해는 없다. 면역체계가 정상이면 음식처럼 곰팡이를 소화할 수 있다. 美 프로비던스 세인트존스 건강센터 위장병 전문의 ‘루돌프 베드포드 박사’. 곰팡이가 2차 독성물질인 마이코톡신을 생산하는 경우라도 간과 신장에 축적되어 장기적으로 질환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당장 병을 일으킬 정도의 양을 먹기는 힘들다.(의학 전문매체 코메디닷컴)


6. '거저 주던' 폐플라스틱 쓰레기, 몸값 오른다 → 폐플라스틱 소재 가격 3년 새 36% 올라. 재활용·재사용 시장 활성화에 몸값 오른 쓰레기. 폐신문지도 Kg당 2020년 77원에서 지난해 152원까지 올랐다 지금은 139원으로 떨어졌지만 강세 유지 중.(아시아경제)


7. SKY대 정시합격 10명중 7명 서울-경기 출신 → ‘2020∼2023학년 기간 71.6%가 서울, 경기 고교 출신. 특히 서울 출신이 42.1%... 서울, 경기 학생수 비중은 전국의 43.4%.(동아)


8. ‘아예 우회전 신호 생기면 좋겠다’ →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일주일째 혼란... 교차로의 우회전 차량은 직진 방향 신호가 빨간불이면 무조건 ‘일시멈춤’을 해야 하지만 바뀐 제도를 모르는 운전자가 너무 많아,(경향)


9. 싱가포르에선 외국인이 집을 사면 집값의 60% 주택구매세 → 집값 잡으려 중국인 큰손 주택 구매 막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 시민권자의 주택구매세는 20%.(매경)


10.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 5.1~2일 반포한강공원. 한우 등 최대 50% 할인. 매일 선착순 800명 우리축산물 꾸러미 증정, 우리 밀, 우리축산물 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최현석, 여강례 세프 쿠킹 쇼, 공연. 내수활성화 일환, 농림부 주최.(정책뉴스)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23/04/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이른바 '돈 봉투 의혹'으로 흔들리는 와중에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별다른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 안팎에선 '당심 100%'로 마련된 지도부가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전광훈에 손 벌릴 정도의 국민의힘 당원 수준이 그러한데, 뭘 더 바라는 게 욕심 아닌가?

2. 이재명 대표가 최근 경찰이 김건희 씨 조명 논란과 관련해 장경태 의원을 송치한 것과 관련해 “나도 보니까 조명 같은데, 나도 고발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조명을 사용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학력, 학위 위조하고 주가 조작 의혹에도 기소하지 않으면서 조명 의혹은 기소라… 가소롭도다~

3. 이은주 원내대표가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계속 심사를 거부하면 윤석열 정부가 그토록 강조하는 법과 원칙에 따른 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법에는 법사위가 이유 없이 심사를 미루는 일을 막기 위한 조항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2중대 소리 겁내지 말고, 민주당을 견인하고 진보적으로 이끌어 내시길…

4.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코닝이 15억 달러 추가 투자를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전날 넷플릭스와 6개 기업 투자에 더해 코닝의 15억 달러를 더해 총 5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의 고정 투자사들만 끌어다 실적으로 잡는 얄팍한 수가 보인다는…
그건 그거고 반도체랑 전기 자동차는 해결하고 오는 건희?

5. 미국 NASA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역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치동맹인 한미동맹의 영역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대되고 앞으로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의 중심에 우주동맹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동맹 70년 사에 악의 없는 도청이나 당하고 우주동맹 같은 나사 풀린 소리 하고 있네~

6.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가능성 시사·대만해협 변경 반대 발언에 대해 러시아와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 10명 중 7명은 “우려스럽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습니다.
외교를 이념으로 판단하는 이상한 대통령,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는 우려스러운 대한민국…

7.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본 외교관이 옳은 방향인데도 설득하는 과정이 생략돼 야당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 앞에 이를 설명하는 정공법으로 야당의 비난을 물리칠 것을 권했습니다.
과거에 발목 잡힌 게 아니라 과거를 잘 처리하지 못한 거 아닌가?

8.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에서 시작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이어진 역대 대통령의 대일본 인식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은 전쟁 당사국도 손을 잡는다“고 했습니다.
일본이 독일의 반의 반만이라도 진정성 있게 사과했으면 손만 잡았겠냐? 업어도 주지~

9. 김건희 씨가 넷플릭스 투자 유치와 관련해 보고 받았다는 사실이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이 "대통령 부인은 깜깜이 아무것도 몰라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는 흥행의 '매지션'으로 공연 전시계의 신기원을 이룩하신 분”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입국 당시 공항 영접에서 하는 짓 보니까 대한민국 1호가 누군지는 알겠더라…

10. 총선을 1년 앞두고 재정건전성이 화두가 되면서 언론이 '포퓰리즘' 경고등을 연일 켜고 있습니다. 4월 한 달에만 수천 건의 보도가 쏟아지며 '포퓰리즘'은 매일 접해야 하는 단어가 됐지만, 대부분은 근거를 설명하기보단 정치적 반대편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쓰이는 실정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그 이상이라도 좋으니 뭐 좀 해보라던데~

11. 징역 4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씨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다시 신청했지만,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윤건영 의원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순실과 비교하며 “해도 너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경심은 3번 연속 불허, 최순실은 3번 연속 연장… 윤석열 한동훈의 쪼잔함이란…

12. 손경식 한국경영자협회 회장이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을 찾아 "미국에는 연장근로 제한 등 불필요한 노동시장 규제가 없어 기업들이 경영활동과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노동 개혁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노동시간 규제 없는 대신 포괄임금제 없고 10분만 더 일해도 가산 연장 수당 준단다~

13.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으로서 불필요한 발언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국빈 방문으로 굉장히 호의적인 만큼 요구사항도 많을 것이라며 ”정상회담 분위기보다 국익을 먼저 생각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별이 보인다는 등 헛소리를 하시더니 덕분에 별구경 실컷 하는 듯~

14. 바이든·윤석열 만찬에 오른 '크랩 케이크'에 대해 조선일보는 조 바이든 여사가 직접 메뉴를 준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조선은 ‘크랩 케이크는’ 속어로 '우리 패거리도 아니면서 근처에 와서 빌빌거리고 절대로 꺼지지도 않는 놈'이라는 의미라고 보도했습니다.
천황폐하 만세, 김일성 장군 만세를 외쳤던 조선으로서는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

15.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기쁘게 하기 위해 일본에 머리를 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한국과 다른 아시아 사람들의 감정을 그렇게 노골적으로 무시한 것은 반드시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설마 이걸 또 중국의 내정 간섭이 도를 넘었다고 따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16.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한국제강 대표가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경제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법 시행 이후 원청 대표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제계는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징역 1년이 가혹하다고? 그런 생각이 심히 가혹하다~

17. '간호법 제정안'을 두고 여야는 물론이고 유관 단체들까지 각각 찬반을 달리하며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간호법 제정안의 쟁점은 ‘간호법' 명칭과 간호사의 업무 범위 그리고 ’지역사회' 문구 포함 여부 등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한다고 난리가 났었지요… 해보면 알 것을~

18. 소방 당국이 소방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 훈련이 진행했습니다. 긴급출동을 위한 강제처분 피해차량은 적법 주차차량일 경우 손실보상 처리가 가능하지만, 불법 주차차량은 손실보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불법주정차는 이제 꺼져~

19.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지난 주말 10명이 무더기 확진된 것을 포함해 20일 사이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29명 나왔습니다. 질병청은 “우리 방역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관리가 가능하다… 그렇게 믿고 싶은데, 점점 더 불안해 지는 건 나만 그래?

20. 급증세를 맞은 제2형 당뇨병 발생에 부실한 식단 관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공육의 육류와 정제된 쌀과 밀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핫도그, 햄버거, 편의점 도시락… 일단 맛있으면 당뇨병의 천적이랍니다~

나토식 보다는 약한, 기존 확장억제 보다는 강력한 선언
동아일보, '일본 무릎' 발언 파장에 "이건 또 무슨 망신".
국민 4명 중 3명은 “김재원·태영호 징계해야” 응답.
이정미 "쌍특검, 노란봉투법 다 정의당 법안 여당 답해야".
미 NBC 앵커 윤에 돌직구 "친구가 친구 감시하나?"
윤 대통령, 미국 기밀 유출 "철통같은 한미동맹 못 흔들어“
바이든, 대통령 재선 도전 선언 “일 마무리 짓겠다".
“남편 생명 보험금 8억 원은 달라” 이은해 옥중 소송.
문재인 전 대통령, 4‧27 판문점 선언 5주년 메시지 낸다.
일본, 세계 최초 민간 무인 우주선, 달 착륙 충돌로 실패.
WP, ‘일본 무릎' 발언 논란에도 “우리 보도 고수하겠다".
윤석열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때가 되면 외면 안 할 것”.

모든 것에 인내하라. 자신의 결함을 자책하며 용기를 잃지 마라. 하지만, 지체하지 말고 그 결함을 고치기 시작하라. 그 노력을 매일 새롭게 시작하라
-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

후회는 미련만 남는다고 하고 반성은 새로운 도약을 약속한다고 합니다.
내가 왜 그랬지 하는 자책보다는 무엇을 잘못 했고 어떤 것을 수정하고 보완할지 고민하는 것은 천지 차이일 것입니다.
국가 간의 관계도 나라를 책임진다는 지도자도 이런 사고를 가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5월 4일, 사찰 문화재 관람료 폐지 → 조계종, 개정 문화재보호법이 시행되는 5월 4일부터 산하 70곳 무료 개방. 정부, 폐지에 따른 사찰 문화재 보호 지원 예산 419억원 편성.(문화)


2. ‘우주항공청’ → 지난해 11월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이 꾸려지고 설립 근거가 되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제출되었으나 상임위서 3주째 논의 진전 없어.(문화)


3. 한국, 글로벌 유명 사치품(명품) 소비, 세계 1위 → 글로벌 컨설팅업체 모건스탠리, 지난해 한국인 1인당 명품 소비액은 325달러로 미국(280달러), 중국(55달러)을 앞지르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발표.(매경)

3-1 ‘돈 자랑 문화’ 한국? → ‘부를 과시하는 것은 잘못이다’에 한국인은 22%만 동의. 중국(38%), 일본(45%)과 큰 차이(맥캔지 조사). 이 같은 ‘과시’ 풍조가 명품 과소비에도 일조.(매경)▼

4. 엠폭스, 4월 들어 3주 동안 29명 확진 → 지난해 6월 첫 환자 이후 10개월 동안 확진자 5명에 비하면 폭발적 증가세. 지역도 서울, 경기, 경남·북, 대구, 전남, 충북 등 전국으로 넓어져. 기존 환자들 간의 연결 고리도 없어 이미 지역사회 숨은 감염자 생각보다 많을 듯.(문화)


5. 한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삼성전자 63%, 애플이 34%... → 지난해 1분기 1%대에 머물던 중국산 스마트폰은 3분기엔 3%로 급성장. 특히 가성비 앞세운 29만원대 샤오미의 ‘레드미 노트’ 호조.(헤럴드경제)


6. ‘금수저’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영어로 부자집에서 태어났다는 표현은 ‘은수저 물고 태어났다’(born with a silver spoon in one's mouth)는 표현을 쓴다.(헤럴드경제 외)


7. 31개월 만에 서울 전세값 5억 밑으로 → 4월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 4억 9833만원... 새 임대차법 시행 후 6억원대로 치솟았다 2년 7개월 만에 4억원대로 회귀. 고금리, 깡통 전세등 여파.(아시아경제)


8. 교육 불만 자퇴시 ‘등록금 100% 환불제’ → 교육 불만족으로 자퇴하는 학생에게 해당 학기 등록금 전액 환불... 충북 세명대 국내 첫 도입. 기존 자퇴율 감안하면 한해 10억 정도 예상. '학생가뭄' 지방대 고육책...(매경)


9. 中은 바르고, 日은 먹고, 美는 입는다 → 대한상의, 한국 방문 관광객 구매 상품 조사해보니 중국은 화장품·향수(75.8%), 日은 식료품(41.9%), 美는 의류·피혁(43.4%) 가장 많이 찾아. 가장 큰손은 중국으로 1인 평균 지출이 1546달러, 미국, 일본은 각 844, 796달러였다.(매경)


10. 미국, 북한에 담배 수출한 英 담배회사 ‘BAT’에 8500억원 벌금 부과 → BAT, 2007~17년 제3자 명의로 북한에 담배 수출... BAT도 유감 표명, 벌금 내기로 합의 했다고.(문화)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23/04/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논란에 대해 “오역”이라고 주장하자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직접 당시 인터뷰 녹취 원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녹취 원문에는 윤 대통령이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한 것이 분명했습니다.
주어가 없다는 말 분명히 할 줄 알았다만, 주어는 있었다는 거지… 쪽팔려서 어쩌나~

2.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일본의 사과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선출된 후 대구 일본군 위안부 기념관에서 이용순 할머니를 만나 손가락을 걸고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도대체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철학도 신조도 없다는 게 말이 되냐고~

3. 윤재옥 원내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1998년 일본 의회에서 연설이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과 비슷한 기조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는 과거를 직시하고 역사를 두렵게 여기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김 전 대통령과의 연설은 윤 대통령의 발언과는 맥락이 다릅니다.
물타기를 해도 정도껏 해야지 어디 감히 김대중 대통령을 소환하냐고~ 겁대가리 없게~

4. 대통령실은 넷플릭스의 한국에 대한 3조3000억 원 규모 투자 확정과 관련해 "콘텐츠와 관련해 관심이 많았던 영부인께도 보고드린 적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래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대통령도 말 하셨다"고 부연했습니다.
대한민국은 1+1 정부라더니… 윤석열, 김건희 공동 정부가 확실하긴 한가 봅니다~

5. 백악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한미동맹 70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한미동맹 7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70년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133조 원을 투자해 미국 경제가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의 업적이 미국 일자리 창출이었다는 거지…

6.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시사 발언 이후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이 러시아 교민에게 신변 안전을 당부하는 공지문을 냈다가 하루도 안 돼 삭제했습니다. 영사관 측은 “이러한 우려는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돼 글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민을 우려한 게 아니라 윤석열 심기를 건드릴까 우려했겠지~ 진짜 우려된다~

7.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인선이 완료되면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사과 대신 정면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징계가 김기현 대표 리더십의 시험대가 될 거란 전망입니다.
양두구육 이준석은 당원권 정지 1년이니까 4.3 5.18 망언은 경고~

8.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50억 클럽'과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을 밝히기 위한 특검 법안의 패스트트랙 절차에 즉각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태도는 더는 용인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과 협의해 진행하는 게 가장 빠르다고 하더니… 순진한 건지….

9.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100년 전 일로 일본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 강력 비난했습니다. 이는 "전범인 일본 우익이 취해온 태도"라며 "윤 대통령의 실제 사고 체계인 것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가서 실수할까 두려워 가기 전에 이렇게 욕먹을 밑밥을 깔고 시작한 건가?

10.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이사장인 청년재단이 최근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약 17억 원짜리 위탁사업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권여당 지도부에 속한 정치인이 대표인 기관이 민간업체들을 제치고 정부 사업을 수탁해 불공정 경쟁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한동훈이 이런 말 잘하던데…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자명하다”라고~

11.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야 4당이 발의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제2의 세월호 특별법으로 변질될 소지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국민적 재난을 빌미로 민주당의 돈 봉투 살포를 덮어보겠다는 물타기 특별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유가족이 언제 돈 봉투 달랍디까? 제발 이런 예산 아낄 생각 마시고 경제나 살리세요~

12. ‘윤석열 검찰’ 특수활동비를 공개하라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지만, 검찰은 두 달 뒤에야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통지했습니다. 공개 방법 또한 청구인이 원하는 ‘전자파일’이 아닌 ‘출력물’ 형태라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있는 거 달라는 데 왜 두 달이 걸리지? 공수처에 고발해서 압수수색 합시다~

13. 미국 CIA의 도감청 의혹에 대해 각계 대표 317명은 주한 미국대사와 CIA 한국지부장 등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또 ”대통령이 이러한 주권 침해 행위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 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마 ‘악의 없는 도청’이라는 신조어는 두고두고 역사에 남을 명언 아닐까 싶어~

14. 이달 초 발생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성남시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를 요구했습니다. 성남시가 건설된 지 30여 년이 지나 낡고 위험한 교량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리책임론을 제기한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하도 전 정부 탓을 해대니 이제 30년 전 교량 세운 정부 탓까지 하는구나…

15.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가장 행복한 기억은 마침내 아내를 만나 50대의 늦은 나이에 결혼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P는 51세에 결혼한 윤 대통령은 한국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기억이 악몽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곧 깨닫게 되지 않을까?

16. 고교생 만화 작품 '윤석열차'에 내린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치가 표현의자유 침해에 해당하는지 조사해달라는 민주당의 진정을 국가인권위원회가 각하했습니다. 인권위 전원위는 '윤석열차' 진정 사건을 7대4로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아니라 윤석열 김건희 인권만 위원회가 아니었나 싶네…

17. 노부부 중 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경우 그 증세가 배우자에게로 옮겨갈 위험이 4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노부부가 여러 위험 요인을 공유하는 데서 우울증이 쉽게 옮겨진다고 봤습니다.
윤석열 부부가 국민에게 옮길 우울증 증세는 40배쯤 되지 않을까?

18.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때 기존 계약보다 금액을 줄여서 계약을 맺은 경우가 25%까지 치솟는 등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빠르게 내리면서 같은 조건으로 세입자를 구하는 게 어려워진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몇억씩 돈을 묶어 놓는 세입자를 달래는 게 아니라 잘 모셔야 하는 건 아닌지…

19. '여성끼리 오는 손님'은 받지 않는 대구의 유명 맛집 운영 방침이 화제입니다. 해당 식당은 "팔십 먹은 노인 혼자 일하는데 여자끼리 오면 테이블 회전이 느리고 남성들이 치근덕거리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자 손님이 껄떡대는 건 남자끼리 왔기 때문 아닌가? 쌍쌍이 아니면 받지 마시길~

20.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공사장 인근에 살아있는 돼지가 등장했습니다.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는 돼지 2마리를 사 이름을 '대한이 민국이'로 결정하고 공사장 인근에 대형 솥 2개를 마련해 한달간 돼지고기를 삶을 예정입니다.
이 정도면 가히 인종차별의 원천지라고 해도 될 듯한데… 대구 신천지는요?

일본 시민들, 윤석열 인터뷰에 “현명하게 판단했다”.
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귀 여부에 "한국 자세 볼 것".
미국 노총, 윤석열 향해 "노동 탄압 즉각 중단하라".
나경원 이후 역대급 주어가 없다? 근데 주어가 있었다.
태영호 “야당, 윤석열 대통령 발언 왜곡해 또 죽창가”.
민주 "국민의힘 주어 생략 주장은 '날리면' 시즌2".
이준석, 간호법 거부권 요청에 "대선 공약, 자기가 거부".
박용진 “윤 대통령은 ‘1호 망신 사원’ 정말 지긋지긋”.
장제원 아들 "골프채 맞은 적 없고, 방문 부순 적은 있어"
동해 지역 규모 3.5 지진 발생 “더 큰 지진 발생할 수도".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사람도 역시 입으로 걸려든다.
-탈무드-

어쩌면 오늘 탈무드가 전하는 말은 윤석열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전하는 수단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지 못하겠다면 입 닥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경제가 어려울수록 복권 잘 팔린다는 통설 확인? → 기재부 복권위원회, 내년 복권 예상판매액, 올해대비 8.1% 증가한 7조 2918억으로 전망. 코로나 첫해인 2020년엔 경제는 -0.7% 역성장 했지만 복권판매량은 12.5% 급증.(아시아경제)


2. 스쿨존서 음주운전 사고, 아동 사망땐 최대 26년형 → 대법, 양형기준 신설. 7월부터 적용. 양형기준은 판사가 형을 정할 때 참고해야 하는 기준이다. 그러나 양형기준의 상한선은 많이 올랐는데 상대적으로 하한선은 낮아 재량의 여지가 커 고무줄 양형 우려도.(동아 외)


3.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조심해야 할 은어 → ▷‘통협’(통장협박, 특정 계좌에 입금한 후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허위신고를 해 계좌를 정지시킨 후 지급정지를 풀어주겠다며 대가를 요구하는 수법) ▷'ㄷㅋ‘(뒷쿵, 자동차 보험사기) ▷ 'ㅌㅈ(통장) 팝니다'...(아시아경제)


4. 접착제로 자신의 손을 도로에 붙이는 신종 도로 점거시위 → 독일 환경단체 ‘마지막 세대’(Letzte Generation) 소속 회원들, 베를린 주요 도로 30여 곳에 손접착 시위. 경찰들 일일이 접착된 손 떼어 내는 동안 도로는 마비.(문화)▼


5. 카자흐스탄 주4일제 도입 → 주 4일제 근무 조항이 포함된 개정 노동법 대통령 서명, 7월 1일부터 시행. 노돈부 대변인, 초기엔 매월 첫째 주는 5일 근무, 둘째 주는 4일 근무와 같이 주 단위로 번갈아 가면서 일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문화)


6. 아직은 괜찮다지만 2금융권 연체율 상승 → 저축은행의 연체율(3.4%), 은행(0.25%)의 14배... ▷상호금융(신협, 새마을금고 등)은 1.52%로 6배 ▷카드사는 1.25%로 은행의 5배.(헤럴드경제)


7. 제주도 가면 보이는 게 카페? → 카페 수 2017년 784곳에서 올해 2062곳으로 6년 새 2.5배. 코로나 기간 중에도 카페는 증가. 폐업하는 가게도 한해 300여개로 덩달아 증가세.(매경)


8. 감세정책 확대... 비어가는 곳간 → ▷종부세 완화 ▷유류세 인하 연장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 투자 세금 감면 등... 올해 2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 지난해보다 22.4% 감소. 연간 목표 대비 징수실적도 13.5%로 2004년 이후 가장 낮아.(헤럴드경제)


9. 감자튀김이 우울증 유발? → 자주 섭취할 경우 우울증 위험 7% 상승시키고 불안장애 12% 높여. 특히 감자튀김은 닭고기 튀김 등에 비해 우울증 위험 2% 더 높여. 중국 저장대 연구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논문. 그러나 우울증이나 불안감 상승이 튀김 때문인지 반대로 그런 사람이 튀김을 더 자주 먹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반론도.(세계)


10. ‘소똥구리’가 한국에서 절멸된 이유 → 1970년대 이후 공식적인 관찰 기록이 없어. 국립생태원이 몽골에서 개체를 들여와 번식시키고 있다. 소똥 먹고사는 소똥구리가 소의 배설물에 남아 있는 항생제를 먹고 죽었기 때문이라는 가설.(한국)


이상입니다

▼한국에서의 절멸된 ‘소똥구리’... 소 사료속의 항생제 성분 때문이라는 가설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23/04/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으로 방미길에 오른 가운데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미 성과에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민주당과 정의당은 그간의 외교 성과가 미진했다며 이번엔 국익 중심의 외교에 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니 무슨 철부지 아이 학교 보내는 것도 아니고… 제발 사고만 치지 말자~

2.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말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해당 인터뷰는 윤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와 미국 방문을 앞두고 진행됐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무릎 꿇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언제 한번 제대로 된 사과는 받아 봤냐?

3. 국민의힘은 송영길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해 "마치 개선장군이 입국하는 듯한 모양새"라고 비판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검찰이 오늘이라도 소환하면 응하겠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며 "봉투남 송영길 개선장군인 줄 아시나"고 했습니다.
빨리 들어와 수사받으라고 할 때는 언제고… 국민의힘 장단은 무당굿 장단이라 영~

4.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북한 눈치를 보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오락가락했던 문재인 정부와는 실로 차원이 다른 동맹을 맺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 대통령께서 경제적 국익도 잘 챙겨주실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푼돈 벌려고 큰 거 다 내주고 오면 그게 영업사원이냐? 매국노지? 걱정이다 걱정이야~

5.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에 대해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쪽에 기대고 다른 쪽과 적대하면 경제는 폭망, 안보는 위기란 최악의 상황으로 갈 위험이 크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미 그 길로 가고 있는 걸 뭐… 아무래도 싸놓은 똥 치우느라 고생 좀 할 듯…

6.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가 '양안 문제'를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에 대한 중국의 반발에 "한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의 입장은 일관되게 같다”고 했습니다.
김기현이 민주당을 향해 “중국과 원팀이냐“ 비판했었는데… 꼬랑지 내린 거니?

7. 국방부는 우리 군의 포탄을 대량으로 반출해 안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김종대 전 의원 주장에 대해 공식 반발했습니다. “우리 군은 충분히 포병 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군의 포탄을 주고도 남는다는 거야 아니면 주지도 않았다는 거야~

8. 중국이 미국 마이크론의 반도체 판매를 금지해 반도체가 부족해질 경우 한국 기업이 그 부족분을 채우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미국이 한국에 요청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나온 요구사항이라고 합니다.
미국 가기도 전에 이러는 데, 밥 한 끼 잘 멕이고 궁딩 팡팡 해주면 얼마나 주고 올지…

9. 현재 대통령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이란 슬로건으로 홍보활동이 활발합니다. 이런 홍보 활동은 온라인을 넘어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이란 홍보 영상으로 전국 146곳 전광판에서 상영 중입니다.
호의적인 사람이 아니면 소통하지 않으려는 양반이 뭔 영업사원을 한다는 건지…

10. 태영호 의원이 “전당대회서 여론조사 3%라는 꼴찌로 시작했으나 오만 곳에 도움을 구걸하지 않았다”고 말해 또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는 전광훈 목사 등과 연대했던 김기현 대표를 사실상 저격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김기현이 입 닥치고 있으라니까 열 받았네… 하긴,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며칠을 갈까~

11. 민주당과 정의당이 '김건희 특검법' 공조에 나서자 검찰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권 전 회장이 김건희의 주가 조작 사실을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오수를 불러서 수사를 한 것이 아니라 입단속을 시킨 건 아닐까? 그러고도 남지~

12.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MBC 기자들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은 잘못됐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공적 의혹에는 광범위한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며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맨날 지들은 감추는 자가 범인이라며 얼굴 하나 내비치는 걸 이리 쑥스러워할까?

13.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송영길 전 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과한 건 정부·여당과 차별화를 보인 일이라며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도 송 전 대표의 ‘즉시 귀국과 해명’을 요구하고 사과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했습니다.
사과와 반성은 빠를수록 좋다는 것에 동감하지만, 정치 9단 훈수 잘못 들면 뺨 맞습니다~

14. 성균관대 교수·연구자들 248명이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방문과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린 교수·연구자 숫자는 "개교 이래 최대 규모로 생각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단지 수사가 아니다’라는… 망국이 윤석열의 의지는 아닐까?

15. 경찰이 김건희 씨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민주당 우상호·장경태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관사 이전 당시 김건희 개입 문제로, 장경태 의원은 캄보디아 빈곤 포르노 문제로 허위 사실을 유포 했다는 것입니다.
미국행 비행기 뜨자마자 엿먹으라 이거네… 참 알아서 잘 기는 애완견 두셨어~

16. 지난달 김건희 씨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춘천 약사천에 설치됐다가 철거돼 논란이 일었던 시 ‘후작부인’과 관련해 오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었던 시화전 작품 30점이 모두 철거됐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시화전은 일주일 일찍 폐막했습니다.
너무 정곡을 찌르니 풍자로 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예민하기는~~

17. 쿠팡 택배에서 일하는 쿠팡퀵플렉스, 쿠팡택배 노동자들이 택배노조에 가입했습니다. 이들은 "쿠팡CLS의 부당해고와 지속되는 노동조건 악화에 맞서 쿠팡 택배 노동자들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만 늦어도 기다려지는 택배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 가는 한번 들여다볼 필요가…

18. 정부가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대표 수산 식품인 김의 세계화에 나섭니다. 작년 기준 6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김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김(GIM)’이라는 고유명사를 전 세계에 상품화하겠다는 전략을 피고 있습니다.
미국에 반도체 내주고 김 장사 하려는가 모양인데… 후쿠시마 오염수는 어쩌지?

19. 백팩을 메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주변 승객의 불편을 초래하는 ‘민폐족’을 두고 시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주변을 배려하는 시민 의식을 갖추라고 요구하는 한편, ‘백팩 배려’를 강제하는 건 불편하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백팩을 앞으로 매자는 의견도 있는데 그러면 그건 백팩이 아니지 말입니다.

20. MZ세대에게 인기를 끈 위스키의 올해 1분기 수입량이 동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아저씨 술'로 불리던 위스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분 ‘홈술’ 열풍과 함께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끈 결과로 보입니다.
소주 한 병에 5~6000원 하니, 집에서 위스키 한잔이라… 암튼 술은 누가 사주는 꽁 술이 최고~

리얼미터, 윤 지지율 3주 연속 하락 1%p 내린 32.6%.
검찰, '곽상도 의원 50억 클럽' 산업은행 등 압수수색.
최고위 참석 태영호, 전광훈 목사 “조용히 있어 달라”.
박용진 “김일성에게 배운 태영호, 징계 아니라 퇴출해야”.
송영길 전 대표 귀국 “국민과 당원께 송구” 머리 숙여.
한덕수 "젊은 MZ 세대, 한미 동맹 피부로 느낄 것".
야 "윤 대통령 무개념 인터뷰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
러시아 교민들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반대" 성명.
경찰, '윤석열·한동훈 청담동 의혹 제기' 김의겸 서면조사.
이재명, '돈 봉투' 송영길·윤관석 질문에 "김현아는?".


인생은 바다와 같습니다. 높은 파도와 함께 왔다가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높은 파도와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도 바다는 변하지 않듯이, 우리 인생도 결국 변함 없이 이어집니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

가장 높은 파고에 몸을 싣고 있다 보면, 가장 많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파도를 타는 서핑 선수가 아니라면 잔잔한 바다를 선호하겠지만, 우리 인생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성난 파도를 이겨내는 방법은 반복된 연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일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도 ‘깡통’ 위험 → 17개 시도 중 12곳이 전세가율 80% 넘어. 특히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지역도 ▷충북(115.3%) ▷전북(110.7%) ▷충남(110.1%) ▷경북(109.3%) 등 4곳. 전세가 비율 낮은 시도는 ▷세종(48.9%) ▷서울(54.8%) ▷경기(75.5%) ▷인천(78.6%) ▷부산(78.8%)... 순. 도시시연구소.(헤럴드경제)


2. 길어지고 복잡해지는 아파트 명칭... 아파트 이름 가이드라인 만들자 → 20일 서울시 2차 공개토론. 2019년 분양된 아파트 이름의 평균 글자 수는 9.84자로, 4.2자였던 1990년대보다 두 배 이상 늘어. ‘일률적인 제한은 고유성 상실’ 반론도.(아시아경제)


3. 컵라면 용기, 재질에 따라 전자레인지 사용 불가 → 스티로폼 재질은 용기가 녹아내리거나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도 있어 주의 필요.(헤럴드경제)


4. ‘잠자는 교실’ 심각 → 고3 25명 교실에서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은 몇 명인지'를 묻는 질문에 21~25명이라고 답한 교사가 17%, 16~20명이라고 응답한 교사는 36%였다. 즉 절반 이상이 수업 외 잠자기, 딴짓 한다는 것. 지난해 9월 ’좋은교사운동‘ 조사.(한국)


5. 중도 사직 공무원 급증, 대부분 MZ 세대 → 특히 지방직 공무원 사직, 최근 5년 사이 2배... 지자체들 저연차 공무원 이탈 진화위해 조직문화 개선, 멘토링제 등 각종 대책.(문화)


6. 자동차 속도제한의 목적은 안전보다 유류 절감? → 미국에서 최초로 연방 차원의 최고 속도 제한이 도입된 것은 1974년 ‘긴급 고속도로 에너지 보존법’에 의해서였다. 70년대 초 오일쇼크에 따라 과속에 따른 유류 낭비를 막기 위해 최고 속도를 89㎞/h로 제한한 것이다.(문화)


7. 누리호 3차 발사, 5월 24일 → 현재 자력으로 발사체에 실용 인공위성을 실어 발사한 나라는 러시아(1957년), 미국(1958년), 유럽(프랑스 등 1965년), 일본(1970년), 중국(1970년), 인도(1980년), 이스라엘(1988년), 이란(2009년), 북한(2012년) 등 9개국이다. 이 중 이스라엘, 이란, 북한은 300kg 이하의 위성 발사 능력만 확보하고 있어, 1t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나라로는 우리나라가 7번째가 된다.(동아)


8. 청산가리 10배 독성 '파란선 문어', 2012년 이후 30차례 발견 → 원래 동남아시아, 호주 서식. 복어 독과 같은 종류. 먹지 않아도 물릴 경우 마비증상 올 수 있어 주의 필요.(동아)▼

9. '천원의 아침밥' 이어 교통비까지... 청년에 줄서는 청치권 → 정의당 '3만원 프리패스' 법안 제출. 매달 3만 원으로 지역 내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 민주당은 매달 교통비 5만 원씩 지원 ‘청년동행카드’, 국민의힘도 ‘천원의 아침’ 확대에 이어 교통지원책 준비 중.(한국)


10. ‘엠폭스’ → ‘원숭이 두창’(Monkey pox)라는 명칭이 특정 지역 차별과 낙인효과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WHO가 지난해 11월 명칭을 ‘MPOX’로 바꿨다. 이에 따라 우리 질병관리청도 12월 ‘엠폭스’로 한글 질병명을 변경했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이런 문어를 보면 먹거나 만지지 마세요. 동남아 서식, 청산가리 10배 독성, 파란선 문어, 우리 해안에서 2012년 이후 30여 차례 발견

2023년 4월 21일 금요일

23/04/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의 공식 기념사에서 사기꾼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의 말 몇 마디로 대한민국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수천 냥의 빚을 진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 양반 미국 가서 의회에서도 연설하고 하버드에서도 한다는데 어쩌냐~

2. 대통령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라는 정부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러시아 행동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재 우크라이나 지원 내용에는 변화가 없다"고 했습니다.
진짜 겁이 없는 건지~ 생각이 없는 건지~ 미쿡 형이 막 그렇게 하래?

3.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지원 발언을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방일 전에는 강제징용 문제 걱정 말라고 하더니, 방미를 앞두고 우리 국민 전체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입만 열면 사고니… 밖에 못 나오게 하고 입에 뭘 채워둘 수도 없고…

4. 박홍근 원내대표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 특검 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간호법·의료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간호법 추진은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한 약속"이라고 했습니다.
미루다가 전쟁 날지도 모르는데 패스트트랙 빨리빨리 합시다~

5.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 방문을 앞두고 외국 매체에 큰 논란이 될 발언을 하는 것은 이제 버릇이 된 듯합니다.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3자 변제’ 방식으로 논란을 일으키더니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는 미국의 요구를 전폭 수용한 듯한 발언을 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발언의 수위도 사고 수준을 넘어서 폭탄 발언이라고 봐야지~

6. 국정 지지율이 떨어지면 윤석열 대통령이 어김없이 노조를 비판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용세습을 들고나와 이를 '노동 개혁'으로 포장하는 대통령실 주장을 언론이 무비판적으로 받아써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검찰에서 배운 게 ‘이슈’는 ‘이슈’로 덮어라… 때가 되면 케비넷 속 사건… 뭐 이런 거 아니겠어?

7. 태영호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은 "무조건적 살상무기 지원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학살 등의 사안'이 발생하면 더 적극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원론적 발언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제 아무 말 하지 말고 입 닥치고 있으라니까 윤석열 대변인이라도 하게?

8. 이상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제3, 제4, 제5의 정치세력이 등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정국을 주도하는 민주당, 국민의힘에게 자극과 긴장감을 주고 퇴출도 시킬 수가 있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창당한다는 금태섭이랑 함께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9. 전광훈 목사와 관련한 여러번의 말실수로 한 달간 자숙조치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자진사퇴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준석 전 대표에게 꺼냈던 ‘선당후사’ 논리를 다시 꺼내 드는 등 압박이 커지는 중입니다.
김재원은 옷 벗기고, 태영호는 북으로 송환하면 되겠네… 다들 고향 앞으로 갓~

10. 국방부는 살상 무기 지원은 없다는 정부 방침에 변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9월 한미 정상회담,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 방문, 그리고 이번에 인터뷰 내용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로 일어난 외교적 문제들을 해당 부처가 수습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바보 동네 형 하나 챙기려면 온 동네가 분주한 법이야~

11.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징계처분취소 소송 피고 측임에도 ‘침대 축구’식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법무부가 ‘패소할 결심’이라고 한 것처럼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동훈이 윤석열을 상대로 어찌 재판을 하겠어~ 냅두면 다 직권남용 포인트 쌓는 거지 뭐~

12. 추미애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미친 폭주를 멈추라"고 원색 비난했습니다. '중국의 염장을 지르고, 러시아의 적이 됐으며, 일본과 함께 전쟁연습을 한다'는 취지로 외교안보 노선에 분노 섞인 반응을 표출했습니다.
추미애가 옳았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 그럴 줄 알았으며” 말리고 덤비고 했어야지~

13. 화천대유 김만배 씨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 네 사람과 '의형제'를 맺었다는 말에 ‘나이 50에 무슨 의형제’냐고 되물었습니다.
이러면 유동규는 누구랑 형제를 맺었단 말인가… 거울 보고 혼자 놀았나?

14.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부지를 재개발 구역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조합 측은 정비계획 수정안을 확정하고 이전 약속을 어긴 교회 측에 100억 원대 손배소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광훈의 하나님은 이미 전광훈에 의해 죽었고 정의의 하나님은 조합의 편입니다. 아멘~

15. 기시다 총리가 한국 답방에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6~17일 일본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한일 관계가 정상화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가만히 있는데 문제 해결해줘, 지지율 올려줘… 기시다만 신난 거지~

16. 일본 정부가 내달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을 둘러싼 국제규정을 논의한다고 했습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AI는 개발, 이용·활용 추진, 적절한 규제 등 3가지 요소 모두 중요해 G7 의장국으로서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큰일 났다. G7은 누구의 도움 없이 대통령만 홀로 참석하는 건데… 김건희 없이 어쩌나…

17. 김종대 전 의원이 155mm탄을 우크라이나로 반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국군의 전시비축탄이 일주일 치밖에 없는 등 너무 부족하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와 핵탄두 재진입기술을 넘길 수 있다고도 우려했습니다.
지난번 시구 때 공 던지는 거 보고 부동시는 다 나은 줄 알았는데, 눈에 뵈는 게 없는 모양…

18. 외교부는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최근 한 달 동안 8차례 독도 인근 해역에 출몰한 데 대해 우리 주권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또한 우리 정부는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을 확고하게 행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래 도둑이 집구석에 들어오기 전에 현장 답사하는 걸 모르는구나…

19. 러시아군이 최종 단계의 극동 태평양함대 비상 전투준비태세 점검을 위해 장거리 전략 미사일 폭격기 등을 대거 동원한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러시아의 장거리 폭격기 8대가 동해 북부 중립 수역에서 전투 훈련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에 전 국민 대상 민방위훈련을 몇 년 만에 실시한다고 하더니… 스릴 넘치네~

20. 2000년대 초 인기를 끌었던 '무한리필' 뷔페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잇따른 외식업계의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지면서 1~2만 원대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뷔페가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저것 맛보고 배불리 먹는 건 좋은데… 항상 제품의 질이나 위생상태가 걸린단 말야~

대통령실 “러시아의 언급은 가정 상황, 코멘트 않겠다”.
중국 ”한반도와 타이완 문제 달라 신중하게 처리하길".
이준석 "김정숙 여사 비판했던 분들 할 말 없다" 비판.
김현욱, 러시아의 제재 등은 "넘어설 수 있는 장애물". 
김구 기념사업회, 태영호 ‘김구 김일성에 속아’ 개탄.
비명계 의원실 유출 추정, 돈봉투 20여 명 실명 나돌아.
양문석 "민주당 내부 총질 정치인 지역구에 응징 출마".
대통령실 "전기료 인상 더 늦추긴 어려워" 이달 내 인상.
외교부, 중국 ‘대만 문제 말참견 불허’는 “심각한 결례.
대통령 발언의 무게, 국내 기업들 “러시아서 철수 고민“.

적당히 일하고 좀 더 느긋하게 쉬어라. 현명한 사람은 느긋하게 인생을 보냄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 그라시안 -

누구나가 다 이런 삶을 살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주 69시간 노동을 강요하는 사람들에 의해 저녁이 있는 삶조차 흔들리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디.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어떤 일을 맞닥뜨리더라도 느긋하게 받아들이는 여유를 갖습니다.
현명한 사람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없는 스트레스 푸는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다음 저출산 2위 이탈리아. ‘둘째 낳으면 세금면제’ 검토 → 수일 내에 공식 발표할 예정. 헝가리에서는 네 자녀를 낳은 엄마는 평생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매경)


2. 정부 경매중단, 그 뒤는? → 단순 ‘시간 벌기’ 효과만 있는 미봉책... 전세금 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워. 결국 세입자들의 손해를 세금으로 물어줄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 필요.(아시아경제)


3. 마이너스 통장, 안쓰면 해마다 한도 감액... 왜? → 통상 사용률 10% 미만이면 한도 10~20% 감액... 고객입장에선 비상용이지만 은행 입장에선 마이너스 통장 잔액도 신용대출로 잡혀 여신한도, 충당금 등에서 은행이 손해 보기 때문에 줄인다는 것. 일부 은행은 고객 신용하락 없으면 안 줄인다는 입장.(아시아경제)


4. ‘새빨간 거짓말, 통계’ → 1950년 뉴욕선지(紙)는 ‘1924년 예일대 졸업생들의 연평균 소득은 2만 5111달러’라는 통계 결과를 보도했다. 당시 미국인 평균 소득 1900달러의 13배가 넘는 액수였다. 주소 불명이나 답변을 거부한 졸업생은 제외됐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성공하지 못했거나 연봉을 알리고 싶지 않은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간과한 통계였다. 통계의 허상을 꼽는 대표적 사례로 소개 된다.(문화)


5. 농촌 빈집 방치하면 강제이행금 500만원 → 현재 농어촌정비법은 안전·경관 등을 침해하는 빈집에 지자체장의 철거·개축 이행명령권을 규정하고 있지만 미이행에 다른 처벌 근거는 없다. 농림부는 현재 6만 6000채에 달하는 농촌 빈집을 2027년까지 절반을 줄인다는 계획. 이의 일환으로 최고 500만원의 이행강제금 근거 조항 마련 중.(헤럴드경제)


6. 대형 로펌 전성시대? → 서초동 법률시장에선 부가세 10%를 포함한 소위 ‘330만·550만·770만원’ 수준의 ‘염가 수임료’가 통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형 로펌은 이혼소송 착수금만 5000만원, 성공보수로 재산분할액의 10%를 받는 수준이다.(서울, 대형로펌 기획기사)


7. 한국이 '약한 고리'? → 사드 때 중국처럼 연일 보복 위협하는 러시아. 러시아,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 연일 엄포. 그러나. 사드 때와는 △한국의 위상 △한미동맹의 결속력 △국제정세가 달라 러시아의 의도대로 상황이 전개될지는 의문이라는 평가.(한국)


8. 한-중 외교 설전 → 윤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한데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반응... 외교부, ‘심각한 외교적 결례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적.(세계)


9. ‘담배’ 관리권을 둘러싼 복지부, 기재부 다툼? → 현재 국회에 보건복지위원회가 상정한 담배관련 법안과, 기획재정위원회 제줄한 ‘담배사업법’ 개정안 두건이 진행 중. 담배 유해성 공개 등 법안의 취지는 비슷하지만 두 법은 공존할 수 없는 상황, 담배 관련 업무가 복지부, 기재부로 달라지기 때문.(국민)


10. ‘노가다’ → 토목공사 작업원을 뜻하는 일본 말 '도카다(土方)'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다수설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엔 ‘행동과 성질이 거칠고 불량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첫 번째 풀이가 올라와 있고 ‘막일’. ‘막일꾼’이 두, 세 번째 뜻 풀이로 올라와 있다.(오마이뉴스 외)


이상입니다
 

▼이혼소송 착수금만 5000만원... 서울신문, 대형로펌 전성시대 기획 기사 중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23/04/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맞는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헌법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피땀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가 현재 위기라면서, 거짓 선동과 위장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고도 역설했습니다.
독재자 이승만 몰아냈더니 박정희가 쿠데타 일으키고 그 둘을 찬양하는 무리가 있었으니…

2.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여성 배우자들이 남편 이름의 명찰을 단채 워크숍을 개최해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특히, 정치 활동을 하는 배우자의 '내조'를 강조한다는 점 등에서 시대착오적인 행사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아직도 누구 엄마, 누구 아내로 불리는 거 보면 여전히 제1공화국 시대를 못 벗어난 듯…

3. 민주당이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파문에 연일 신음하고 있습니다. 당 전반으로 확산 중인 검찰발 사법 리스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형 악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일각에서는 관련자들의 자진 탈당 요구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금액의 많고 적은 가지고 뭐라 하긴 그렇지만, 9400만 원 가지고 참, 눈 뜨고 볼 수가 없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마를 드러내는 스타일’에서 ‘앞머리를 내리는 스타일로’ 헤어스타일을 바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머리 스타일 하나가 사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의도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바빠서 머리 만질 틈도 없다는 것을 보여줄 수작인 듯… 차라리 빡빡 깎지 그러셔~

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 내 불법 증축물이 1년째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즉시 시정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지만, 현재도 불법 증축물에 대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즉시’가 일주일인지 제 임기 내인지 어떻게 판단하시죠? 법률적 근거는 뭐죠? 뭐 이럴 듯~

6. 태영호 의원이 ‘김구 선생이 김일성에게 이용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같은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1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태영호에게 김일성은 여전히 못 하는 게 없었던 찬란한 태양이신가 봅니다.

7. 이용 의원은 민주당이 ‘김건희 악마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예를 들면 윤석열 대통령 하시는 일에 대해서 관여하지 않고 내조를 많이 하는 등 제가 볼 때는 나무랄 데 없으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내조냐? 남편 무시하고 지 잘났다고 광고하고 다니는 거지~
악화가 아니라 그냥 악마 같던데…

8. 홍준표 시장이 TK 신공항을 평가절하한 윤희숙 전 의원을 겨냥했습니다. 홍 시장은 "땅 투기 혐의로 의원직을 사퇴한 사람이 조용히 반성하며 살 줄 알았더니 요즘 부쩍 언론에 나타나 좁은 식견으로 좌충우돌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다 먹고 살자고 그러는 모양인데… 같은 식구끼리 좀 봐주고 그러지 발끈하기는~

9. 이준석 전 대표는 금태섭 전 의원과 김종인 씨가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신당을 아직까지 고민해 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국민의힘의 반란군을 제압할 생각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 친구도 결국 제2의 안철수로 살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그러든 말든~

10. 유승민 전 의원이 "믿고 싶지 않은 여론조사도 있겠지만, 한국갤럽 정도면 공정하고 과학적이지 않을까요?"라고 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언급한 걸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때리는 시애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상이라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 듯…

11. 이언주 전 의원이 미국의 도·감청에 항의조차 않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동맹과 호구를 구분 못 한다"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또, “현재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정책을 사실상 김태효 1차장이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안보에 관해서는 더욱 철저하게 따져 물어야 하는 것이 보수이거늘… 근데 정체가 뭐냐?

12. 최근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지금의 전세 사기가 횡행하는 원인은 분명 '문재인 정권’의 이념적 부동산 정책 실패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기승전 문재인’ 이제 좀 지겹지 않냐? 언제까지 남 탓하고 살래?

13.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를 'K-관광 랜드마크'로 선포하며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엄홍길, 허영만 등의 유명 인사들과 청와대 인근의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10개의 테마별 도보 관광코스를 소개했습니다.
내가 창경궁을 창경원 만들듯이 할까 걱정된다고 했더만… 딱 그짝 아닌가 싶어~

14. 시민단체가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장의 특수활동비 등의 지출 기록을 공개하라며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함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의 지출 내역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단체는 24일까지 이를 공개하지 않으면 추가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법대로 좋아하고 헌법 수호 노래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이제 그만 까시죠~

15. 한국철도공사는 수원역에서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예매한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해당 장애인은 무궁화호의 장애인석을 예약하고 리프트 이용까지 신청했지만, 입석 승객이 많다고 탑승을 거부당했습니다.
장애인 지하철 시위에 지각한다고 짜증 내시는 분들… 이분들은 이렇게 평생 지각입니다~

16.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JMS 총재 정명석 씨가 재판에서 바보 행세를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정명석은 추가로 구속영장이 나온 것에 대해 “귀가 잘 안 들리고 기억력도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이런 걸 믿고 따르는 사람이 검사도 있고 피디도 있고 했다는 게 더 기가 막힐 뿐이고…

17. 1세대 쇼호스트 유난희가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CJ온스타일 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에서 사망한 개그우먼을 방송 중 언급해 물의를 일으킨 유난희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 한번 실수로 무기한이면 태영호 김재원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18. 학창시절 겪었던 학폭 피해를 털어놓는 일은 그동안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 등을 계기로 학폭 가해자의 실명과 근황 사진까지 담은 동영상으로 학폭 피해를 고발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잠깐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난 찬성~ 반드시 대가를 치루는게 맞다고 봐~

19. 매일 입는 속옷은 민감한 속살에 직접 닿기 때문에 청결이 매우 중요합니다. 관리를 잘못했다간 세균이 번식해 특히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팬티는 매일 갈아입고, 6개월에 한 번은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깨끗이 빨아도 대변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방귀 좀 작작 껴야겠습니다. ㅎ

20.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음료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롯데리아 측은 고객에게 신고하지 않는 대신 100만 원의 보상금으로 회유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불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도 못 막는다고 하지요… 그냥 악의 없는 바퀴라고 하지 쯧쯧…

윤 대통령 "민간인 공격 시 우크라에 군사 지원 고려".
윤 대통령 "가짜뉴스가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 위협".
국힘, 김재원·태영호에 부글부글 “자진사퇴가 현명".
장경태 "대통령 불편했나 여론조사 기관 압수수색할라“.
부승찬 "천공 다녀갔다고만 했을 뿐, 누구 명예 훼손했나".
이철규, 전광훈 관련 “결혼도 안 했는데 이혼하란 말인가”.
김기현, ‘김구’ 논란 태영호에 “인터뷰 응하지 말라" 경고.
JMS 2인자 정조은, PD수첩에 “민낯 지워달라" 황당 요구.
천하람 “조수진은 이상한 소리 했을 뿐 망언은 아냐”.
정동영 “돈 봉투 파문, 민주당 역사의 오점 최강수 둬야”.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저 다른 방법으로 되고 있을 뿐입니다
-메리 엥겔브라이트-

예상하지 않은 일이 발생할 때, 사람들은 보통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마치, 1년여 전 윤석열이 대통령이 당선되던 그날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상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해결할 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원하던 일이 예상대로 되지 않을 때는 더 많은 창의적인 생각과 접근 방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지혜를 모으고 함께해야 그 굴레를 빨리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함께하면 이깁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도, 드디어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 → 블룸버그, 19일 유엔 세계 인구 대시보드 자료를 인용해 인도가 14억 2800만명을 기록하며 중국(14억 2500만명)를 추월했다 보도. 4년내 경제력도 日·獨 앞설 듯.(경향)


2. 이상기후, 비행기 길도 위협해진다 → 기후변화로 제트기류(Jet Stream)가 약해지면서 항공기가 난기류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30년 내 2배’ 될 것으로 예측. 미국에서만 매년 6만 5000여대의 항공기가 중간 정도 난기류를, 5500여대가 심한 난기류를 만난다고.(국민)


3. 일 원전 오염수방류, 최인접국 한국의 확인 필요 → 일본의 방류가 3∼5년 후 우리 해역에 유입될 것이지만 그 양은 측정하기조차 어려운 극미량이다... 일본이 처리 기준만 지킨다면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최인접국인 한국의 검증과 신뢰를 얻는 노력이 부족했다. 우리 정부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이다.(문화, 정재준 부산대 교수·원자력시스템 전공)


4. 우리 소비행태의 ‘자화상’? → 10만원 넘는 호텔 빙수, 경쟁적 판매. 터무니없는 가격에도 ‘소확행’이라는 명분으로 MZ세대 중심으로 소비 늘어. 전문가들,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스스로 억제할 필요 있다 제언.(아시아경제)


5. 미국은 ‘NASA’, 북한은 ‘NADA’ →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영문 약자는 ‘NADA’(National Aerospace Development Administration)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과 유사. 로고도 비슷해 따라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헤럴드경제)▼


6. 이미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AI → 한국인의 하루 유튜브 이용시간 1시간 6분... 일 평균 독서시간(20분·2021년 독서실태조사), 통근시간(30.8분·2020년 인구센서스)을 훨씬 뛰어넘는 시간. 그런데 이용시간의 70%는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 알고리즘 추천 영상에서 발생.한국
)


7. 러시아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 한국에 햡박성 메시지 →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 가능성 발언에 대해 러시아, ‘이는 일정 수준의 분쟁 개입을 의미한다’ 반발. 러시아는 지난해 자국 제재에 동참한 한국을 이미 비우호적 국가로 지정한 바 있어.(경향)


8. 울트라마라톤 3위 선수, 몰래 차 탄 사실 들통... 실격처리 → 지난 8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리버풀까지 50마일(약 80.5㎞)을 달리는 대회에서 한 여자 선수. GPX 데이터 분석에서 시속 35마일의 속도로 달린 기록 나와. 그녀는 2월 대만대회에선 세계 기록 내기도.(문화)


9. 전원 '서울대 경제학부'로 채워진 한은 금통위 → 21일 위원 교체되면서 7인 위원 전부 '서울대 경제학부' 출신... 일각선 "다양성 부족" 지적.(한경)


10. 수능 시간 3분은 ‘700만원 가치’ → 2021학년도 대학수능 한 고사장에서 감독교사의 실수로 종료종이 3분 일찍 울려. 피해자들이 낸 국가에 배상 소송에서 법원, 국가가 1인당 700만원씩 배상하라 판결.(동아)

이상입니다

▼ 미국은 ‘NASA’, 북한은 ‘NADA’...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영문약자는 ‘NADA’(National Aerospace Development Administration), 로고도 비슷해 따라 한 것 아니냐는 분석


2023년 4월 19일 수요일

23/04/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여론조사가 과학적이고 공정하지 않으면 국민을 속이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표본 여론조사는 표본 설정 체계가 과학적이고 대표성이 객관적인지 제대로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지율 1%라도 상관없다고 하더니 많이 쫄리시는 모양이네~ 딱하지…

2.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했다가 1시간 만에 급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당내에서는 “당 지도부가 대야 전략마저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동훈 앉혀 놓고 짜고 고스톱 치려다 되치기당할 것 같았던 모양이지?

3.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민주당에 못 미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리스크’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컨벤션 여파로 열세였던 민주당의 지지도는 이른바 ‘쩐당대회’ 파장에도 되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야당은 반사이익이 있어도, 여당은 반사이익은 없다는 거지… 그걸 모르나 그래~

4.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수립 이후 70년간 쌓인 채무가 약 600조 원이었는데, 지난 정권에서 무려 400조 원이 추가됐다"면서 또 전 정부 탓을 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미래 세대에 대한 착취"라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차라리 코로나19도 문재인 탓을 하지 그랬어~ 그리고 그 와중에 용산은 왜 갔니?

5.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영화 ‘문재인입니다’에서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갔다"며 사실상 현 정부를 겨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끊임없이 저를 현실정치 속에 소환하게 되면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게 경고만 해서 될 일이 아니라고 아룁니다. 이제 1년밖에 안 지났다고요~

6. 지지율이 한 달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여론조사 불신론을 꺼내 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지율이 떨어질 때마다 제기하는 여론조사 불신론에 “데이터를 외면하는 쪽은 늘 선거에서 졌다”고 말했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면서 소통 운운하는 게 더 웃기지~

7. 민주당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는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정성호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는 몰랐을 것"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전당대회라는 거대한 일에 ‘기름값, 밥값' 수준의 돈이 오가는 세세한 사안까지 알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9000만 원, 20개 봉투면 500만 원 수준이다 그건데… 듣는 국민들 성나지 싶다~

8.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인가"라며 "그건 당 대표의 무기력함과 최고위원들의 잇단 실언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대표 경선에서 약속한 당 지지율 60% 만들어 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이 많이 열 받으셨네… 이렇게 뼈 때리는 공격을 하시면 마이 아플 텐데~

9. 국민의힘과 정부·대통령실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전원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5·18 헌법 전문 수록 반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5.18 기념식 전에 매듭짓겠다는 방침입니다.
제주 4.3, 세월호 쌩까더니 발등에 불이 떨어지기는 한 모양이네…

10. 정부가 올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 결정을 앞두고 고심에 빠졌습니다. 지난달 31일 정부·여당이 인상을 잠정 보류하기로 한 이후 보름이 넘었지만, 인상과 동결 중 그 어느 쪽으로도 결정하지 못한 채 딜레마에 빠진 모습입니다.
법인세, 종부세 등 부자 감세 다 해놓고 이제 와서 국민 눈치 좀 보이나 보지?

11. 김건희 씨가 다양한 공개 일정을 선보이며 취임 초 조용한 봉사활동을 하며 사진만 배포하던 것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씨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비판적 여론도 함께 거세지는 게 대통령실의 딜레마입니다.
아내로서의 조용한 내조가 이런 거였구나~ 윤석열이랑 살면 어쩔 수 없다고?

12. 국무총리 직속 기구로 출범한 ‘미디어·콘텐츠산업 융합발전위원회’ 위원 대다수가 조선일보와 관련 있거나 보수·여권 친화적인 인물로 나타났습니다. 민간위원 20명의 대부분이 조선일보·TV조선 인사가 수두룩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저 양반들은 모여서 무슨 얘기를 할까? 미디어혁신기구는 개뿔~ 미디어윤심기구겠지~

13. 헌법재판소가 이태원 참사 대응 문제로 탄핵심판을 받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재판 준비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9일을 1차 변론기일로 지정했습니다. 헌재가 이후 파면을 결정하면 선고 후 5년 동안 공무원이 될 수 없습니다.
안 보이니 속이 다 션하고 얼마나 좋아~ 앞으로 탄핵해야 할 사람 많지 않나?

14. 검찰이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일말의 정치적 고려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노웅래 의원, 이정근 사무부총장 수사 중 발견된 증거를 단서로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근데 도감청 의혹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대통령실의 구원투수 같다는 거지~

15. 서울 특파원 출신의 고미 요지 도쿄신문 논설위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일본 정부도 일정 수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랜만에 조성된 한일 해빙 무드에 기시다 총리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겁니다.
원래 그런 기시다에게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꾀었다는 생각은 안 들고?

16. 묘소가 없는 독립유공자나 미귀환 국군포로를 위한 추모시설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생깁니다. 추모시설은 자손이나 묘소가 없는 독립유공자 등 7천600여 명을 위해 사업비는 9억1천만 원 규모로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전쟁통에 국민 버리고 도망간 독재자 이승만을 위해서는 수백억을 쓴다며~

17.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미에 고 백선엽 장군과 6·25전쟁에 참전한 제임스 밴플리트 장군, 월턴 워커 장군의 후손들이 함께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한미동맹의 역사를 국제사회에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기껏 꺼내든 게 친일 매국노 백선엽이라니 정말 인물이 없긴 한가보다~

18.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천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16개 전기차 대상 차종을 발표했습니다. 기대했던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가 제외된 것에 대해 미국은 악의적이지 않았을 거야. 맞지?

19. 엠폭스(원숭이두창)가 같은 지역 안에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 ‘2차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클럽, 목욕·숙박시설에서 엠폭스 고위험군의 밀접접촉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관련 안내문을 배포 중입니다.
성관계, 피부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역시 각자도생~

20.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약과를 사 먹는 젊은이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편의점 CU는 압구정 카페 '이웃집 통통이'와 협업해 출시한 약과가 5일 만에 초도물량 10만 개를 모두 팔았다고 전했습니다.
설탕 덩어리 당뇨 조심이라고 하지만, 맛있으면 이 정도는 약과지 뭐~

전광훈 “간호사, 짧은 치마 가슴 나오게 해 성가대 만들 것”.
국힘, ‘전광훈 추천’ 당원 981명에 “나가라” 문자 발송.
윤 대통령 “도감청 의혹은 작은 오해 극복 가능할 것".
막말 사과한 태영호의 뒤끝 작렬 "역겨운 건 민주당“.
대구 북구 주민들 “홍준표에 이젠 안 속는다” 삭발 시위.
7개월 만에 또 체육대회 개최로 술렁이는 기획재정부.
‘포르쉐 무상대여’ 박영수의 항변 “특검은 공직자 아니다”.
20대 여성, 출근길 횡단보도에서 음주 뺑소니에 의식불명.
'러시아의 미국 특파원 구금 규탄' 유엔 성명에 한국 동참.
대구 이슬람사원 공사 3개월 만에 재개 인부-주민 몸싸움.

모든 국가의 기초는 그 나라 젊은이들의 교육이다.
-디오게네스-

오늘은 4.19혁명 63주년 되는 날입니다.
국민의힘이 국부라고 칭송하는 1960년 제1 공화국 이승만 대통령 시절, 정권의 횡포가 극에 달하는 4월의 어느 날
정확히는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배운 우리의 학생들이 길거리로 나섰고, 그 학생들의 무리에 일반 시민들까지 합세하여 1960년 4월 19일 이승만 대통령의 제1 공화국 독재정권을 평화 시위로 무너뜨린 최초의 민주주의 운동입니다.
부끄러우면서 자랑스러운 역사적인 오늘 4.19를 기억하며 국민의힘의 국부 이승만은 다시 없을 치욕의 독재자로 다시 명명하는 바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밖에서는 한국이 굉장히 멋있고 잘사는 나라, 인기 있는 나라가 됐는데 왜 한국에 사는 사람은 불행하다고 하는지 풀어야 한다’ → 저출생, 노인빈곤율, 자살률, 1인당 노동시간 같은 국민 행복과 관련된 지표는 세계에서 가장 나쁜 편... 장하준 런던대 교수 인터뷰.(경향)


2. GMO 농산물 → 2008년 유전자변형생물체법 시행 이후 위해성 심사를 신청한 유전자변형농산물은 단 한 건도 없다. 즉 현재 국내에서 상업적 목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는 한 건도 없다. GMO 옥수수, 대두 등은 모두 수입이다. 농산물이 아닌 유전자변형 들잔디가 유일하게 재배를 전제로 위해성 심사가 진행 중이다.(헤럴드경제)


3. 아파트 2개 동 104세대 중 한 집 빼고 모두 전세피해, 여기야말로 재난현장... → 사람 죽었는데 입찰꾼들 들끓어. ‘극단선택 더 없게 경매 멈추고 사는 집 우선 매수 권리 달라’... 인천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장.(문화)


4. 전세사기 주택들, 피해자 보호위해 경매 보류 → 한국자산관리공사 보유 분은 경매 보류, 은행 보유 분에 대해선 경매 기일 연기 추진. 여야, 약자를 상대로한 악질적 범죄라는 인식 공유.(문화 외)


5. 애플이 은행? → ‘연 4.15%’ 저축 상품 출시. 2019년에 골드만삭스와 제휴로 출시한 신용카드 ‘애플카드’ 회원 대상. 미국 평균 금리 0.37%의 10배 넘는 금리. 그간 금융 사업에 눈독을 들여오던 애플 행보의 결정판... 애플의 금융 부문은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아시아경제 외)


6. 정부, 유류세 인하 8월까지 연장 → 당초 이달 말 종료 예정. 현재의 유류세 인하폭, 휘발유(25%), 경유·LPG(37%) 그대로 유지. 금액으로는 리터당 휘발유 205원, 경유 212원 인하 효과.(세계)


7. 일본, 원전 재가동으로 여론 급반전 → 아시히신문, 2월 18∼19일 조사에서 ‘찬성’ 51% vs ‘반대’ 42%. 2013년 이후 찬성 30%대, 반대 50∼60% 내외로 유지 되던 것에서 급반전. 일본 정부의 ‘원전 안전’ 홍보가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세계)


8. 튀기지 않은 '건면'은 더 '건강한 면'일까 → 기름에 튀기는 대신 건면은 열풍 건조해 만들었기 때문에 지방 함량과 열량이 더 낮다. ‘신라면’(500㎉)과 비교하면 ‘신라면 건면'은 350㎉로 30% 낮다. 그러나 나트륨 함량은 큰 차이 없어.(매경)


9. ‘모더나’ → 2010년 설립된 무명의 바이오벤처로 2019년까지 매출이 ‘제로(0)’였다. 2020년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면서 일약 2022년 매출 23조원의 기업이 되었다. 삼성바이오 3조, 셀트리온 2조 매출과 대비 된더.(한경)


10. 북, 개성공단 내 한국 기업 공장 30여 곳 무단으로 가동 중 → 통일부, ‘과거보다 많은 북한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에) 출근하고 있는 것은 사실’... 북한의 무단 가동 인정. ‘정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북한에 필요한 배상을 요구해 나가겠다’ 밝혀.(중앙)


이상입니다
 

▼북한, 개성공단 한국 설비 무단 가동, 열적외선 위성사진에서 붉게 표시된 4곳... 특히 돈되는 전자공장, 섬유공장...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 한다고


2023년 4월 18일 화요일

23/04/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이들은 현재 4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대통령실이 최근 내부 조사를 벌여 총선 출마 인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남에 기반을 둔 의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백날 윤심 얻어 봐야 민심 없이 되나 봐라… 하긴 ‘나라를 팔아먹어도’ 영남이 있었지~

2.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4대강 보 활용을 적극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후 위기로 극심한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재평가를 통해 4대강 보 활용 방안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산불대책으로 안 타는 나무 심으라고 했다더니, 이번엔 4대강 썩은 물 타령이냐~

3.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조합의 소속 조합원 자녀 '고용세습' 관행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권 카르텔을 깨기 위해서는 세습 기득권과의 싸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타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왕에 검찰 카르텔, 전관예우, 재벌 세습 이것도 막으시죠~ 호응 좋을 텐데~

4. 민주당이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미국에서 기밀 문건 유출 용의자가 체포되면서, 미국의 기밀 문건 유출 의혹은 사실로 드러났다"며 "사건 발생 이후 김태효 1차장의 입장은 가관이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태효인지 김새효인지는 몰라도 이 친구를 통해 뭐가 자꾸 새긴 새는 모양이야~

5. 이재명 대표가 정부를 향해 "여전히 주69시간 노동 개악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심지어 여당은 중소기업 사장 아들을 평범한 청년 노동자라고 기만해 노동 개악을 옹호하는 여론 조작까지 시작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소기업 사장 아들이라고 노동자 하지 말란 법은 없냐고 우기지 않을까?

6. 김기현 대표가 내일 예정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4·19 기념식 참석 등 일정이 많아 순연하기로 했다는 입장이지만, 보수 결집 행보에도 지지율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전략 수정에 나선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보수 결집용이면 박근혜보다는 전광훈이지~ 어찌 그 맛을 잊겠어?

7.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 여부에 대해 "검찰 수사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적 공분이 크기 때문에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제대로 국민께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 국정조사 얘기를 어떻게 꺼내겠냐마는… 니들인들 홀가분 할까?

8. 지지율이 5개월 만에 다시 30% 아래로 떨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통령실은 지지율을 반전시킬 계기로 이달 말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꼽고 있습니다.
여태 외국 나가서 뭔 짓을 하고 왔는지 기억이 안 나나? 나도 기대가 커~

9. 김건희 씨가 연일 대외 일정을 소화하는 ‘광폭 행보’를 두고 “공동정부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김 여사 화보 촬영 놀이가 눈 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라며 “김 여사 화보 전시회라도 준비하는 것이냐”고 비꼬았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김건희의 시다바리 정부’라는 비난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듯…

10. 태영호 의원이 민주당을 'JMS‘에 비교하며 Junk Money 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최근 민주당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성추문 관련 문제들을 엮어서, 정명석 교주의 사이비 교단에 비유한 것입니다.
태영호가 신임하는 북한발 소식, 태영호 탈북 이유를 보면 JMS는 본인 얘기 아닌가?

11. 권성동 의원이 당대표 직무대행 당시 주고받은 ‘내부 총질’ 문자메시지에 등장한 ‘강기훈’이 자유의새벽당 공동대표이자 현재 대통령실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기훈은 극우 성향의 ‘자유의새벽당’ 창당을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온통 무속과 매국이 판치는 가운데 차라리 극우라면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12. 정정미 신임 헌법재판관이 취임식을 갖고 6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국가권력의 남용이나 다수의 횡포로 인해 국민의 기본적 인권이 침해되고 소수자와 약자의 권리가 외면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여기서 권력은 ‘의회 권력’ 다수의 횡포는 ‘민주당’을 얘기하는 건 아니죠?

13.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4.19혁명의 진원지 창원시 창동사거리에서 ‘친일매국 검찰독재정권 퇴진과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 시국미사’를 열었습니다. 신부님들은 “세 든 사람이 더럽힌 집을 청소할 이는 오직 주인뿐”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도감청 논란에 되레 도둑을 두둔한 대통령은 퇴진하라~ 아멘…

14.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과 결별’ 대신 “전 국민적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과 공천권 폐지 및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원도 아닌 사람을 더 어떻게 조치하냐”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라… 딱 사랑제일교회 알박기 그짝이네~ 대단하다~

15. 신평 변호사가 홍준표 시장을 겨냥해 "대선 불복은 야당 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대선 경선 주자였던 유승민, 홍준표를 겨냥해 “그들의 목소리에 고저는 있었어도 대통령 후보를 뺏긴 것에 대한 억울한 유감이 언제나 묻어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취임 후 1년 내내 30% 전후 지지율이면 억울하게도 생겼지 뭘~

16.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들이 법정에서 핼러윈 데이처럼 주최자가 없는 행사는 재난안전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을 또 꺼내 들었습니다. 검찰의 수사보고서에 주관적 판단이 담겼다며 증거채택에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구청장실부터 대통령실까지 하나같이 이 모양이 걸 보면 용산은 터가 안 좋은가?

17. 부산시가 시 상징물 중 하나인 '심벌마크' 디자인의 변경을 추진하자 부산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바다와 갈매기·오륙도’를 활용해 만든 심벌마크를 부산의 영어 이니셜인 'B'와 'S'를 활용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부산엑스포 준비한다더니 박형준 시장이 생각보다 한가한 모양이네…

18. 주요 7개국 장관들의 기자회견 중에 일본의 주장을 독일 장관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니시무라 일본 경제산업상이 ‘오염수의 바다 방출을 포함해 일본의 투명성 있는 노력을 각국이 환영했다고 언급하자 옆자리의 독일 장관이 그건 아니라고 즉각 반박하고 나선 것입니다.
한동훈이 말하는 ‘일국의 장관’은 이런 모습이라는 것을 일개 한동훈 장관이 알까?

19. 국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3주 만에 리터당 1500원 후반대에서 1600원 중반대로 올라섰습니다. 문제는 앞으로인데,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 축소와 국제유가 상승분 등을 고려하면 기름값은 당분간 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결국 이것도 전 정부에서 내려놓은 것 현실화한 것이라고 하지 않을까?
세수가 바닥이라더니 결국 이렇게 서민 목에 빨대 꽂고 마는 거임.

20. 프랜차이즈 치킨값이 3만 원대에 들어서자 편의점 치킨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형마트의 ‘반값 치킨’으로 가성비 치킨 붐을 일으킨 이후, 1만 원 안팎의 가격대인 편의점 치킨까지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나도 가끔 사 먹지만, 생각날 때 조각으로 파니까 나름 괜찮더라고요~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2.8%P 떨어진 33.6% 기록.
일본과 '정보동맹'?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반발 확산.
미, 기밀문서 2차 유포자는 친러 성향의 전 해군 중사.
대통령실, ‘김태효 해임' 요구에 "누구에게 도움 되나".
전광훈 "국민의힘, 버리지 말아 달라더라" 결별 보류.
김기현, 전광훈 기자회견에 "황당무계 입 당장 닫으라".
'대구시장 해촉' 후폭풍, TK 국힘 지지율 14%p 폭락.
한동훈 딸 스펙없이 합격했다고? MIT 결국 스펙이 좌우.
엠폭스 11~13번째 확진자 발생 “모두 국내감염 추정”.
갤럭시 검색엔진 '빙'으로 교체 검토에 패닉 빠진 구글.

시간을 어디에서 보낼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데 사용할 수도 있고 불을 끄는 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결정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결정하게 됩니다.
-토니 모건-

나의 삶이 어떠한 삶이 될지, 나의 조국이 어떠한 나라일지 결정한다고 해서 다 이루어진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를 당한다는 것’이라는 플라톤의 말처럼 우리에게는 적어도 그럴 힘과 능력이 있다는 겁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4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제로 칼로리? → 당류가 100㎖ 혹은 100g당 0.5g 미만이면 ‘무당’으로 표시할 수 있다. ‘제로’ 칼로리로 표시되어 있지만 당이 아예 없는 건 아니란 뜻. 특히 소주의 경우 ‘무당 소주’(331cal)와 기존 소주(320cal)의 칼로리 차이는 한 병당 10칼로리 정도. 애당초 일반 소주에도 당분 거의 없어.(경향)


2. 100대 기업 10 곳 중 1 곳은 벌어서 이자도 못내 → 100대 기업 중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 11곳. 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 1356억원에 이자비용은 3175억원으로 영업이익으로 이자 절반도 충당하지 못한 셈.(아시아경제)


3. '한국인의 명품 짝사랑'? → 소위 3대 유명품으로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의 지난해 한국 매출은 4조, 배당으로 나가는 돈만 6372억원... 반면 공익 기부는 달랑 15억원. 잦은 가격 인상과 배짱장사에도 '한국인의 짝사랑'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아시아경제)


4. 막걸리의 신분 상승 → 한 병에 1만~3만원 프리미엄에 19만원짜리 막걸리도. ▷파라다이스호텔 프리미엄 막걸리 ‘미심(米心)’ 출시, 4만 2000원.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 ‘보스토끼’ 막걸리 출시 ▷전남 해남 해창주조장 막걸리는 1병에 11만원 ▷가양주연구소에서 출시한 ‘서울 골드’는 한병 19만원... 희소 제품을 찾는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헤럴드경제)


5. 서울시, 생활인구 ‘1200만명’ 정책 → 주민등록 인구는 900만명대이지만 직장 등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은 실제 1200만명이라는 것. 경기·인천 거주자 중 주 1회 이상 서울에 오는 사람만 50.4%. 앞으로 이들을 포함한 행정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문화)


6.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 도입 국가 → 미국, EU, 호주 캐니디, 핀란드 프랑스... 장치 한 대에 200~250만원 비용, 찻값 상승이 걸림돌. 우리나라에도 생산 업체 있지만 전량 수출. 음주운전 전력자에만 장착하는 것도 대안.(국민)▼

7. 손흥민, 주급 3.4억원 → 1년을 52주로 계산하면 연봉 177억원인 셈. 팀내 2위. 지난해 손흥민과 공동 득점 1위였던 ‘살라’는 6.2억원. EPL 전체 1위는 주당 14억원 받는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국민)


8. 금리가 왜 이래? 또 오르네 → 지난달 신규취급액 코픽스 금리가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3.56%. 그러나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11월(4.34%)과 비교하면 0.9% 낮은 것. 이에 따라 4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18%~5.68% 될 듯.(한국)


9. 제주 ‘고사리 관광객’ → 4월 고사리가 가장 연하고 맛있어 거주 할머니들은 물론 이주민, 관광객까지 고사리 채취에 열중. 고사리 축제도 벌써 27회째. 제주지역의 ‘길잃음 사고’의 39%는 고사리 채취 중 발생한다고.(한국)


10. ‘쌍춘년’ → 1년에 입춘이 두 번인 해. 즉 음력으로 세는 1년 안에 양력이 기준인 입춘(2월 4일)이 두 번 있는 경우. 음력 윤달이 있는 해는 대부분 그렇다. 올해도 3년만에 돌아온 쌍춘년이다. 예로부터 쌍춘년의 윤달을 길일로 여겼다.(한경)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23/04/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율이 27%로 5개월 만에 다시 20%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은 31%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36%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29%로 더 올랐습니다.
영남이랑 60대 이상이 아니면 바닥 민심은 20%대가 아니라 2%라는 건 알까?

2. 민주당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응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의혹에 대한 검찰발 사법 리스크가 당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총선을 앞둔 ‘대형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것입니다.
국민의힘이랑 매번 도찐개찐 소리나 듣고… 이러니 위기의 민주당이 계속될 밖에~

3.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제주지역 야6당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도 야6당(민주당·노동당·녹색당 ·민생당·정의당·진보당)은 공동 성명을 내고 오염수 방류 문제에 윤석열 정부가 방관하며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염수 방류에 제일 취약한 영남을 근거로 하면서 왜 이렇게 조용할까?

4. 친윤계는 김기현 대표가 홍준표 시장을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홍 시장 해촉이 윤석열 대통령 의중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윤심’ 논란이 야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놓고 ‘윤석열을 정치 초보‘라고 했으니 빡쳐서 한마디 한 걸 김기현이 오바한 거지~

5.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될 양국 간 정보 공유 확대 대상국에 일본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는 포괄적인 사이버 안보 협력에 대한 별도 문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도청 없이 그냥 가져가라 이거네… 역시 국가기밀누설 전과자답다~

6.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은 16일 민주당과 정의당은 한목소리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이들 야당은 “세월호 참사가 던진 질문에 여전히 제대로 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제 그만 하자”, “지겹다”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결국 이태원 참사로 이어진 것임.

7. 국민의힘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에 대한 전국민 피해 사례 접수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거대 포털의 폭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를 데이터베이스 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총선 앞두고 미리미리 단도리하려는 모양인데 이미 심각하게 국힘 편 아닌가?

8. 이준석 전 대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장혜영 원내부대표, 류호정 원내대변인 등 청년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세 번째 권력‘ 출범식을 찾아 ‘새 아젠다로 세대교체 하자’고 했습니다.
나이만 젊다고 생각이 젊은 건 아니니까… 내 눈에는 닳고 닳은 애늙은이로 보이거든~

9.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에 김승희 선임행정관을 정식 임명한 것을 두고 논란입니다. 대통령 국내외 일정과 동선을 책임지는 의전비서관 자리에 영부인의 측근을 기용한 사례는 전무후무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대놓고 ‘여사님은 국정 파트너’ ‘VIP 2호’라고 하니 나라 꼴이 참 가관이다~

10. 양곡관리법이 대통령 거부권으로 폐기 수순을 밟게 됐지만, 이대로 마침표를 찍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국회의장의 중재로 누더기 법이 된 양곡법에 대해 야권은 포기하지 않고 '대체입법'을 만들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혹 떼려다 혹 붙인다’고 부결되자 환호성 치든 국민의힘 입에서 곡소리 나올 듯~

11. 김건희 씨가 “개 식용을 정부 임기 내에 종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에 태영호, 조수진 의원이 관련 법안을 각각 발의했습니다. 태 의원 측에서는 “한 달 전부터 준비한 법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에서 배운 것을 아직도 믿는 양반이 그러면 안 돼~ 북은 아직도 단고기 먹는다고~

12.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공사 구분을 못 한다’는 지적은 임기 초부터 계속 나왔습니다. 이관후 건국대 교수는 “계속 문제를 제기해야 하고 그래도 대통령이 말을 듣지 않으면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1+1인 나라에서 공과 사가 구분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13.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이 법정에서 의심받고 있습니다. 급기야 재판부는 유 전 본부장에게 “질문을 듣고 정답을 말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히 기억나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 증인의 의무"라고 꼬집었습니다.
검찰이 유동규 변호사도 아니고, 범법자에게 이렇게 친절한 검사를 본 적이 없다니까~

14.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차규근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자신에 대한 직위해제를 정지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법원은 긴급출국금지 과정에 불법은 있었지만, 출국을 막아야 할 공익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소수의견 가지고 앙탈 부리던 한동훈이 불법은 있었다고 하지 않냐며 거부하실 듯…

15. 전광훈 목사 스스로 국민의힘과 단절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전 목사가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광화문 집회' 등 각종 행사를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민의힘과 거리를 둘 뜻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치인은 표만 된다면 악마와도 손잡고, 조상 묘도 판다던데… 누가 악마일까요?

16. 중소기업중앙회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중소기업 539개를 대상으로 ’근로시간을 어떻게 조정하면 좋겠냐‘는 조사에 65.7%가 ‘주 최대 60시간‘을 꼽았고, 나머지 28.8%는 "아예 한도를 없애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이러니 누가 중소기업에 가려고 하겠나… 인력난 남 탓하지 마시라니까~

17. 최근 5년간 초·중·고 학교생활기록부에 학폭 가해 기록이 남아 있는 학생 60명 이상이 서울대에 입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학생 61명 가운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제2의 연진이는 고폭에서 대폭, 그리고 직폭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거임~

18. 일본의 교수, 변호인 등 지식인과 단체들이 한국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해결책은 피해자의 존엄을 손상하는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피고 기업의 사죄와 배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상식을 벗어난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게 진짜 상식 밖 아닐까?

19. 유럽 최대 경제대국 독일이 현지 시각인 지난 15일 자정 모든 원전의 가동을 멈췄습니다. 독일은 최대 37개 원전을 가동해 전체 전력의 최대 3분의 1가량을 원전에 의존해왔고 연구용 원자로까지 포함하면 100개가 넘었습니다.
수명 만료된 원전의 수명연장 안 했다고 감사하고 고발하는 윤석열 정부… 멋지다~

20. 지구의 중요한 탄소 싱크 역할을 하는 남극해. 이곳에서 턱끈펭귄을 포함한 펭귄들은 배설물을 통해 남극해의 철분 순환에 기여합니다. 그런데 기후변화로 이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며 철 공급도 절반이 감소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펭귄이 줄고, 똥이 줄고, 크릴새우와 고래가 줄고… 누굴 탓해~

홍준표 ”당비 50만 원 내는데 하고 싶은 말 하겠다“.
돌아온 김태효 "미국 측, 만날 때마다 유감 표명했다“.
대통령실, 도청 의혹 보도에 “언론은 국익 먼저 생각하길”.
민주 "도청당하고 뻔뻔한 대통령실, 후안무치 뻔뻔해“.
스카프-양말 초록색 '깔맞춤'하고 떡 시식한 김건희.
산케이 서울지국장 “한국 대통령은 고생이 많으시구나”.
한동훈 딸 '가짜 스펙 알리기' 하버드·예일 등에도 전달.
김앤장 변호사들, ‘권도형 수감’ 몬테네그로에 도착.
윤석열 지지율 20%대는 ‘레임덕’이 아니라 '싯팅덕'.
야당 대표 안 만나는 윤석열, 취임 1년에도 '협치' 요원.


진실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한다면, 진실은 우리에 대해 무슨 말을 하겠는가?
-로이스 맥마스터 뷰욜-

9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세월호의 진실은 다 밝혀지지 않아 마음이 아픕니다.
이렇게 사회적 참사에 대한 책임과 진실이 소원할수록 또 다른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최근의 이태원 참사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든, 어디에 있든 안전한 대한민국은 “이제 그만하자” “지겹다”고 하는 당신 때문에 더욱 멀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진실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독일, 62년 만의 '완전 탈원전' → 16일 0시, 마지막 남은 3개 원전 전원 꺼. 당초 지난해 말 셧다운 예정이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금까지 연장해 왔다고. 최근 여론조사는 독일인의 59%가 ‘원전 중단’에 반대, 중단 찬성은 34%.(한국)


2. 층간소음 가해자에 ‘징역 1년 6개월’ 실형 → 대개 경범죄처벌법으로 1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 중형. 가해자는 고무망치로 천장·벽면을 치거나 고성능 스피커로 140차례에 걸쳐 사소한 생활소음에 보복소음으로 위층 세대를 괴롭힌 혐의.(중앙)


3. 사망자 100명 중 4명이 자살 → 2021년 전체 사망자수 31만 7000여명, 이중 자살 1만 3000여명... 자살률, 일본의 1,6배, 영국의 2,8배... 정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년)’ 확정. 10만명 당 26명인 자살자 수를 2027년 18.2명까지 줄이는 게 목표.(중앙선데이)▼

4.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덫’ → 우리는 2017년 3만 달러 달성 후 6년째 3만 달러 초반에 머물고 있다. 3만에서 4만달러가 되는데 아일랜드는 1년, 일본, 캐나다, 네덜란드는 3년이 걸렸다. 반면 전형적인 실패 사례로 꼽히는 이탈리아는 2005년에 3만 달러 이후 지금까지 18년째 3만 달러에 머물고 있다.(중앙선데이)


5. 4만 달러 실패국? 이탈리아 → 좌파, 포퓰리즘 정당들이 돌아가며 집권하면서 돈 풀기 정책으로 부채를 키우고 과도한 부채가 저성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도 유럽 최악 수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비율 27%로 세계 최고령국 일본에 근접하고 합계출산율 1.6은 유럽에서 바닥이며 우수 인재는 독일, 프랑스, 영국 등으로 이탈하고 있다.(중앙선데이)


6. ‘우주 쓰레기’ → 유럽우주국(ESA) 통계에 따르면 지름 1㎜ 이상 우주쓰레기는 1억 3000만개에 이른다. 우주 쓰레기는 지구 주변을 초속 7.5㎞로 돈다. 자동소총 총탄보다 8배 빠르다.(경향)



7. 지난해 버거 시장 15% 이상 성장 → 4%대 성장에 그친 치킨, 피자 등 다른 외식 전문점에 비해 두드러진 성장세. 4000원 짜리에서 부터 2만원 안팎의 프리미엄 버거, 10만원이 넘는 최고급 제품까지 시장이 세분화되면서 폭넓은 소비자 수요를 빨아들인 것이 주요인.(매경)


8. 북한, ‘고체연료’ ICBM 발사 → 13일 발사 성공 주장. 고체연료는 액체연료 미사일에 비해 발사 준비 시간이 짧아 기습 발사가 가능해 한·미의 추적·탐지가 어려워. 전문가, 최종 완성단단계는 아니겠지만 개발 진행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 평가.(중앙선데이)


9. 휘발유값 다시 1700원대... 일몰 앞둔 유류세 어쩌나 → 산유국 감산 ‘돌발 악재’. 18주 만에 서울 평균 1710.1원. 현재의 유류세 인하(휘발유 25%·경유 37%) 조치, 당초대로라면 이달 말 폐지 예정. 일괄 폐지보다는 단계적 폐지 전망.(서울)


10. ‘인구 5000만명’은 지키자 → 한국경제신문, 캠페인 제안. 인구 5000만 첫 돌파는 불과 2012년... 최근 한경 설문조사에서 ‘인구 5000만 명’을 지켜야 한다는데 25~29세의 청년층 55.6%가 공감. 전연령층 중 공감률 최고.(한경)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14일 금요일

23/04/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전광훈 목사를 둘러싼 당내 논란과 관련해 당 지도부를 여러 차례 공개 비판한 홍준표 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했습니다. 홍 시장은 “어이없는 당이 돼 간다”고 불쾌감을 표출하고 있어 내홍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천공, 국민의힘은 전광훈… 이렇게 멋진 조합은 세상없을 듯~

2. 김기현 대표가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두고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돈당대회' '쩐당대회'라 불릴 정도로 부패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 탄압"이라는 민주당의 주장에는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받아쳤습니다.
도감청 의혹에 맞춰 어쩌면 이렇게 딱 떨어지게 사건이 벌어지는 지… 점지 받았나?

3. 이재명 대표는 최근 성남시청 CCTV 모형 논란에 대해 검찰의 조작이 일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객관적 진실을 찾으려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진술을 통해서 객관적 진실을 왜곡 조작하는 검찰의 행태를 적극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디통령실은 거짓말이 일상, 국민의힘은 괴담이 일상, 검찰은 조작이 일상… 상 줘야겠어~

4. 이준석 전 대표가 최근 전광훈 목사와 관련해 "다들 특정 종교인을 끊어내는 것이 대수인 양 뭐라고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고 작심 쓴소리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그’를 끊어내는 게 핵심”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누구일까요? 주어가 없지만, 다들 아는 그 쫄보~ 맞습니다~

5. 윤건영 의원이 미국의 도청 의혹에 대해 "독일 총리와 프랑스 대통령은 직접 진화했다"며 "그 반만이라도 우리가 제대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윤 의원은 특히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국민 자존심을 팔아먹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태효, 전과가 ‘국가기밀 누설’이었는데 뭐… 갖다 바치지 않을 걸 다행으로 알아야…

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이 미국 MIT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글로벌 청원사이트에 입학 승인을 재고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은 'MIT는 사기꾼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제목으로 올라왔습니다.
미래의 봉사활동 도장이 미리 다 찍혀 있었다는 신출귀몰한 아이라고 하던데…

7. 국무총리실이 주요 공공기관장과 감사들을 포함한 100명 가까운 인사들에 대해 무더기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총리실의 감찰 대상자 대부분이 윤석열 정부 이전에 임명된 인사로 ‘찍어내기’ 감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 정부 파헤치듯이 일을 했으면 바지 사장 소리는 안 들을 텐데…

8.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머뭇거릴 일이 아닐 텐데"라며 의문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 이전도 그렇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걸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이 거기서 걸 떡 거릴 일이 아닐 텐데~ 한길이라 하고 샛길로만 가는 양반이~

9.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내년 총선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이 현직 국회의원이 아닌 새로운 인물을 뽑겠다고 했습니다. KBC 광주방송에 의하면 진보와 중도보수가 골고루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0%에 육박했습니다.
진보는 진보당, 중도보수는 민주당 각각 50%씩이고… 국민의힘은 국물도 없다~

10. 중앙대 교수 113명이 “대일 굴욕 외교를 규탄한다”며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의 즉각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교수들은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일본의 식민지 전쟁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최악의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남대, 경희대, 동아대, 충남대, 부산대에 이어 한양대, 중앙대까지… 서울대가 안 보여요~

11. 김건희 씨가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개 식용을 임기 내에 종식하도록 노력하겠다. 그것이 저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씨는 "TV 동물농장에서 학대 장면을 보면 3박 4일 잠을 못 잔다“고 했습니다.
아주 ‘임기 내’라고 하는 걸 보니까 이건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김건희 정부 맞네~

12.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하루 만에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가 오늘 예정된 아들의 학교폭력 진상조사를 위한 국회 청문회에 불참하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정순신 본인은 공황장애, 아들은 심신미약이 불참 이유입니다.
압수수색 한 번 안 당해보고 공황장애라…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있네~

13.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이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재개발 구역에서 제외하기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교회가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하자 교회 측은 교회를 빼고 재개발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개발은 교회 빼고, 대한민국은 국민의힘 윤석열 빼고 가즈아~

14. 강원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환경부가 조건부 동의를 내린ㅍ데 이어 제주 한라산에도 케이블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주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이에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단호하게 ‘반대’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에다 쇠말뚝 박는 건 일제강점기에 일본ㅍ놈이 하든 짓이하는 거~

15. 이민근 안산시장이 해외 출장 일정을 조정해 16일 예정된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 시장은 기업유치활동을 이유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유럽 출장길에 오르기로 해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이런 양반 억지로 거기 앉혀 놓은들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데, 추모나 할까?

16. 부산 동구 지역 민간단체가 구청장 아들의 박사 학위 취득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내걸어 뒷말이 무성합니다. 현수막 게시 기준에 어긋날 가능성이 큰 것은 물론, 관내 단체의 ‘과잉 충성’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는 짓이 귀엽고 좋네 뭐~ 구청장님 사랑 많이 받겠어요~

17. 다국적 반도체·통신장비업체 퀄컴이 1조 원대 과징금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공정위는 퀼컴이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에게 부당 계약을 강요하며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판단해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자고로 사람이고 기업이고 갑질은 꼭 대가를 치러야… 퀼컴 과징금 웰컴입니다~

18. 식약처는 나들이 철을 맞아 구운 달걀과 김밥 재료로 주로 사용하는 액란 등의 알 가공품 제조업체 128곳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 양호하다고 할 수 있지만, 기왕이면 단 한 곳도 없었으면 합니다~

19. 치킨업계 2위로 밀린 교촌에프앤비의 주가가 작년 고점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무는 등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교촌 측은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 인상 카드까지 꺼냈지만, 투자자들과 개미들의 반응은 미지근하기만 합니다.
닭값 올린다고 주식 올라가면 치킨값 안 올릴 회사가 어디 있겠냐~ 맛도 빠지고, 주식도 빠지고~

20. 중국발 황사로 전국에 황사 주의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식품 업계는 미나리·냉이 등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업계에서는 황사에 취약한 호흡기, 눈 건강 등에 미나리, 냉이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겹살이 아니고 미나리, 냉이라… 삼겹살에 미나리 같이 구워 먹으면 맛나던데…

이재명 “윤석열 정부 1년, 경제·외교·국방 등 모든 것 후퇴”.
민주 "용산 대통령실 부적격, 재집권하면 청와대 돌아가야".
홍준표 “욕설 목사 전광훈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라”.
박지원 "외교 이렇게 망친 대통령, 역대 아무도 없어".
양곡관리법 거부권 '문제 있다' 51% '문제없다' 38%.
김건희 “정부가 납북자·억류자 생사 확인과 귀환 힘써야".
양곡관리법 거부권 9일 만에 국회 재의결했지만, 부결.
민주당 청년위 "동일 지역 3선 제한 등 공천혁신 요구".
야권, 법사위 통과 50억 클럽 특검 ‘패스트트랙’ 초읽기.
시민단체 "윤석열 정부, 노동 개혁 핵심은 노조 탄압“.


한곳에 모이는 것은 시작이고, 같이 머무는 것은 진전이고, 같이 일하는 것은 성공이다.
- 헨리 포드 -

매주 집회를 열고 그곳에 모이고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면 성공이란 목표를 이루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닐 것으로 확신합니다.
토요일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 소식 있습니다.
우산도 챙기고 마스크도 챙기고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함께 할수록 커집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4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엠폭스 경보, ‘주의’로 한 단계 상향 → 원숭이 두창, 지난 7일 이후 4명 확진.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 마지막 9번 환자는 경기도 거주. 이미 지역사회에 상당히 퍼졌을 수 있다는 우려.(문화)


2. ‘구속 100마일’(160.9km) → 야구에서 구속 100마일 돌파는 1974년 미국 ‘놀런 라이언’이처음이었다. 이후 지금까지 수십명의 투수가 ‘꿈의 속도 100마일’을 넘었고 역대 최고 기록은 2010년 쿠바 출신 ‘아롤디스 채프먼’(35)가 기록한 105.8마일(170.2㎞) 이다. 우리나라 기록은 지난 12일 한화의 문동주가 기록한 160.1Km로 근소하게 100마일을 넘지는 못했다.(경향)


3. 가격은 명품, 서비스는? →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구찌 등 유명품 관련,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소비자원 접수된 AS 관련 불만 497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 장기간 소요, AS거부 등. 가격이나 명성에 비해 기대와 달리 AS에서 ‘쓴맛’을 보는 고객들 많다.(문화)


4. 전기차 배터리, 출고 8년 뒤에도 70% 성능 유지해야 → 미국 정부, 배터리 최소성능기준 도입.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 중 전기차의 비중은 아직 5.8%에 불과.(헤럴드경제)


5. 경기도 100만 인구 도시 3곳 → 지난해 말 기준 ▷수원시 122만 ▷용인시109만 ▷고양시 108만. 화성(94만), 성남(93만)도 100만 근접.(아시아경제)


6. 지하철 타고 내리면서 퀵서비스 배달 부업 → 어플 통해 자기가 타는 역 보관 박스에서 배달할 물품 꺼내 타고 내리는 역 보관 박스에 넣으면 배달 끝. ‘도어 투 도어’가 아닌 대신 요금은 지하철 요금 정도. 부산 지하철에서 먼저 시행 예정.(매경)


7. 공유 킥보드 업체, 수익성은? → 많은 업체가 폐업하거나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지만 현재 남아 있는 주요 업체들은 대체로 실적 선방. 지난해 ‘지쿠’는 매출 522억에 영업이익 82억, ‘스윙’은 470억에 27억. ‘씽씽’은 117억에 -11억, ‘빔’은 170억에 -84억...(매경)▼

8. 인하대학교의 ‘하’자는 하와이 ‘하’ → “하와이 교민들이 조국의 발전을 위해선 미국 MIT처럼 좋은 대학이 필요하다며 보낸 성금으로 인하대의 전신인 인하공과대학이 세워졌다. 인천과 하와이의 첫 글자를 따서 ‘인하’라는 학교 이름을 지었다“. 감리교 이철 감독회장.(중앙)


9. 1분기 일본으로 간 한국인 지난해의 60배 →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항공여객 수, 지난해보다 9배 넘게 증가, 특히 일본은 60배 가까이 늘어. 동북아(홍콩,대만 몽골)은 26배, 동남아지역도 15배 늘어.(국민)


10. 국내 OTT 시장 점유율 → ①넷플릭스 38% ②티빙 18% ③웨이브 14% ④쿠팡플레이 11% ⑤디즈니플러스 5% ⑥왓챠 순... 국내 업체 티빙과 웨이브의 지난해 적자액 각 1191억, 1217억원. 넷플릭스에 맞서기 위해 콘텐츠 제작에 대규모 투자한 것이 주요인.(문화)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23/04/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가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그동안 여야 모두 선거제 개편의 필요성에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세부 사항에 대해선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합의안 도출까지 난항이 예상됩니다.
난항은 무슨… 의석 정수 가지고 밀당 하다가 ‘없던 일로’하고 말 것을… 안 봐도 비디오다~

2. 국민의힘 중진연석회의에서 '이재명'이란 단어가 딱 한 번 나왔다고 합니다. 그간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부각에 집중해왔지만, 최근 오히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자 민생 키워드로 전환하려는 분위기가 엿보입니다.
국민의힘에 민생이 어디있냐? 오로지 기승전 문재인에 이재명 타령뿐이지~

3. 민주당 친낙계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이 민주당의 심장 광주에서 오는 4월 말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연사로는 ‘미스터 쓴소리’ 김해영 전 의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비명계 결집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도 봤지만, 호남은 영남과 달리 위대한 선거를 한다는 거~

4. 이재명 대표는 미국의 도감청 의혹에 대해 “정부가 의혹을 규명하기보다 합리적인 문제 제기를 틀어막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을 향해서는 “친구 잘못은 단호하게 지적하는 게 성숙한 동맹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뒤에서는 욕해도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사람을 보통 우리는 간신배라고 하지요~

5.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이 “도청 내용의 문건이 위조됐다”며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 논란입니다. 미국의 주권침해 행위에 대해 섣불리 면죄부를 주려는 것이 독립적 주권국가가 취할 자세가 아니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기분 좋게 미국 가는 데 방해하는 자는 전부 빨갱이~

6.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군 기밀 유출 사건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문건 유출 파장 이후 국방부 고위관리들과 대책 회의를 했으며 법무부의 조사에 대해서도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인정하고 우리는 부정하고… 도둑맞고도 입 다무는 건 다 이유가 있겠지?

7.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외교청서'를 내놨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안 등을 내놓으며 일본 측이 화답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일본 정부는 정반대의 태도를 보인 셈입니다.
윤석열이 채워 놓은 절반의 물잔에 가래침을 뱉은 꼴이니… 너나 다 드세요~

8. 박진 외교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우리의 높아진 위상과 국격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맡은 바 책임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디 내놔도 넘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홀랑 따 까먹고 다닌 게 누군데~ 헐~

9. 안철수 의원이 미국 CIA의 도·감청 의혹에 대한 대통령실 대응 방식을 두고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아닌 한국 정부의 철저한 자체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직도 철수 못 한 촬스 형~ 하나 마나 한 얘기를 뭘 이렇게 거창하게 하실까?

10. 내년 22대 총선 때 여당보다 야당을 택하겠다는 여론조사가 이어지는 등 국민의힘 앞에 경고등이 켜지자 한동훈 장관 차출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천하람 당협위원장도 “이대로면 한동훈 장관이 출마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어디로 출마할 건데? 영남이나 강남 아니면 지 앞가림이나 할까 모르겠어~

11. 태영호 의원이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테러'를 놓고 "책임은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검찰 힘 빼기'에 공을 들여 검찰의 마약 수사 역량이 약화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런 식이면 남에 내려와 호의호식하는 건 ‘김일성 장군님’ 덕분이겠어요~

12.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는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사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 이재명이라는 대선 구도가 여전히 그대로 가고 있는데, 먼저 변하는 쪽이 총선을 이길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유승민 의원님 본안 코가 석 자인데 다음 총선 남 얘기하듯 해도 괜찮겠어요?

13. 건강이 다소 회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실제 김기현 대표와 박 전 대통령의 회동이 18~20일쯤 예정돼 있어 총선을 1년을 앞둔 시점에 국민의힘 총선 '비장의 카드'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참 비장해 보이기는 하다. 대구에서라도 먹히는 비장의 카드가 되기를 기원해 줄게~

14. 대통령실이 수신료 징수방식 개선을 국민참여토론에 부쳐 분리 징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헌재 판결의 취지를 거스르고 있다’는 비판 나왔습니다. 1999년과 2008년 수신료 통합 징수가 합헌이라고 헌재가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한동훈이 헌재 판결에도 소수 의견 가지고 박박 우기는 꼴 보면 답 나오지 않나?

15. 사법농단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7년이 지났지만, 처벌과 징계는 사실상 없다시피 합니다.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은 아직도 1심 재판 중이거나 무죄를 선고받았고, 그중 일부는 사법농단의 또 다른 한 축인 ‘김앤장’에 자리 잡았습니다.
거꾸로 김앤장 출신 법관이 제일 많다는 거…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현실~

16. 간첩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납북귀환어부들에 대한 재심이 50년 만에 열렸지만, 검찰의 무성의한 태도로 공판 10분 만에 종결됐습니다. 법원이 재심개시를 결정한 후 검찰에 첫 공판기일을 통지했지만, 검찰은 입장 정리가 안 됐다고 연기를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무오류 집단이라는 망상에서 빨리 깨어나야 할 텐데… 꿈 꾸는 소린가?

17.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안 입법예고 기간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동계는 입법안 폐기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동은 “이미 국민적 동의와 정당성을 상실한 정부의 노동시간 제도 개악 시도에 대한 사과와 폐기, 원점 재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만 정당성을 상실한 게 아니라 이놈의 정부가 정당성이 없어요~

18. 4·16 재단은 세월호 9주기를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추모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캠페인은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일상이 안전해지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기획됐습니다.
캠페인 이름은 ‘#기억은힘이세지’라고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9. 입장료를 받고 '스와핑'과 집단성교를 알선해 수억 원을 벌어들인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업주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업주는 수년 전에도 용산에서 유사한 업소를 운영하다 터를 옮겨 다시 문을 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사람이라기보다는 ‘동물의 왕국?’

20. 교회 돈 6억 원으로 서울에 본인 명의의 아파트를 마련한 목사가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해당 목사는 “교회 재산 증식에 기여한 수고비 명목”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교회 사택과는 다르다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는 개인사업자, 스님은 프렌차이즈, 신부님은 직영점이라더니… 하나님 맙소사~


보수 원로 박찬종 "이준석·유승민은 민주당으로 가라“.
김두관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로 제실력 발휘 못 해“.
이재명 “3자 변제안'은 쌍방 합의도 아니다” 효력 부인.
한동훈, 고발사주 전날 ‘손준성 단톡’방에 사진 60장 공유.
검찰, 윤관석 의원 압수수색 2021년 전대 '돈 봉투' 의혹.
이정근 전 민주당 부총장, ‘알선수재’ 1심서 4년 6월형.
미 국무부, 기밀문건 유출에 "한국 대한 약속 철통같다".
한국 포탄수송 일정표 유출에 백악관 "변명의 여지없어".
엠폭스 ‘원숭이두창’ 확진자 2명 더 나와, 국내 총 8명.
황사 위기 경보 '주의' 오늘까지 이어져 기온 차츰 오름세.


거짓말은 단거리 달리기지만 진실은 마라톤을 달린다.
- 마이클 잭슨 -

사실 마이클 잭슨이 이런 말을 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작금의 대한민국을 돌아보면 꼭 이 모양 이 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월호의 진실이 그러하고, 50년 만에 열렸다는 간첩단 조작사건의 공판이 그러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던지는 윤석열과 정부여당의 거짓말도 말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문제지 진실은 항상 떠오르기 마련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4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제주, 미세먼지(pm10) 588㎍/㎥ →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151㎍/㎥)의 3배를 넘는 수치. 최악의 황사 공습... 전국 미세먼지 ‘매우 나쁨’. 14일 비 내리며 씻겨내려 갈 듯.


2. 라면 원조 일본, 급기야 한국 라면 베기기 → 일본 최대 라면회사이자 인스턴트 라면 원조인 일본 ‘닛신식품’이 지난달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시리즈 모방 출시. 제품 색상은 물론 아예 한글로 ‘볶음면’이라고 표시...(문화)▼

3. 대전, 2자녀 부모, 지하철 무료 →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대전시민 다음 달부터 도시철도 무료. 공영주차장도 50% 할인. 현 3자녀에서 수혜 대상 확대. 전국 처음.(한경)


4. 1인당 5억원 넘는 돈 주면서 인력 감축했던 은행들, 신규 채용은 확대? → 대규모 희망퇴직과 채용확대라는 상반 현상... 금융당국의 압박에 ‘이자 장사’ 비판을 받는 은행이 사실상 ‘울며 겨자먹기’로 채용을 늘린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범죄자 인권이 우선? 경찰, 범죄자 신상공개 소극적 → 관련 법규가 완화됐지만 경찰은 여전히 소극적. 신상공개 대상 범죄 중 2010년 이후 공개율은 0.09%. 한국은 사람을 죽이거나 미성년자 성착취만 하지 않으면, 어떤 흉악범죄를 저질러도 수사기관이 얼굴을 가려 주는 ‘강력범죄자 신분보호 국가’가 됐다...(아시아경제)


6. 싱가포르의 영어 → 싱가포르는 화교들의 반대에도 1970년대 영어를 교육과 비즈니스의 공용어로 정했다. 1987년에는 학교의 제1언어로 채택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싱가포르인 대부분이 영어를 구사할 수 있고 국제도시로서 싱가포르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국민)


7. 정부, ‘거짓 거래로 집값 끌어올리기’ 단속 → 높은 가격으로 거래신고 하고 취소하는 식으로 실거래가 조작, 2021년 1분기에만 925건 추정. 현재 과태료 3000만원이지만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형량 강화 법안 통과.(경향)


8. ‘예금지급 정지 예정이니 미리 돈 빼라’ 가짜 메시지 → 웰컴, OK 저축은행이 1조원대 PF 손실로 예금 지급정지 된다는 가짜 소문 퍼져. 최근 글로벌 은행들의 파신으로 허위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양새. 실제 해당은행들은 경영상태 양호, 최근 토스뱅크와 새마을금고도 비슷한 소문으로 곤욕. 금웅당국도 주의 환기 당부.(매경)


9. 사형 ‘집행 시효 30년’ 폐지 → 현재는 사형이 확정된 뒤 30년 동안 집행하지 않으면 시효 완성으로 사형수 신분 벗어나. 법무부, 시효 폐지 형법 개정안 입법예고. 현재 수감 중인 사형수는 총 59명으로 최장 수용자는 1993년 사형을 선고 받은 원모씨로 곧 30년이 된다.(서울)


10. ‘부채춤’, ‘장고춤’, ‘화관무’ 창시자 무용가 김백봉씨 타계 → 향년 97세. 고인은 최승희무용연구소 문하생으로 시작, 1950년 월남, 1954년에는 ‘부채춤’을 처음으로 발표했다.(중앙)
*북한에서도 공연되는 부채춤 등이 현대에 와서 만들어졌다는 얘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