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22/11/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내년도 예산안 단독 처리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안은 대통령의 거부권도 인정되지 않아 현 정부는 내년에도 민주당 예산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협치는 이미 물 건너 갔는데 검찰 정부에 나라 곳간 맡길 일이 있나? 

2. 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의결한 뒤 "명분 없는 요구를 계속한다면 모든 방안을 강구해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하철과 철도 부문의 연대 파업 예고에 대해서도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국민 몽둥이로 위협하는 게 대통령이라니 실로 유감스럽다~ 

3. 설훈 의원이 대장동 특혜 분양, 성남FC 사건 등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르내리는 이재명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설 의원은 “혼자 싸워서 돌아오겠다고 선언하고 당 대표를 내놓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언젠가 비슷한 처지에 놓였을 때 주변에 아무도 없어봐야 가족이 뭔질 알지… 

4. 노동계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정부가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데 대해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화물연대는 “불의한 정권에 맞서 더 크고 더 강한 투쟁으로 응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뭐든 적이라고 생각하고 선제타격하듯 하는 정부… 국민이 적이냐~ 

5.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 전 실장에서 막히면 수사가 사실상 끝나기 때문에 검찰이 여러 번 구속영장을 청구해서라도 구속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비 올 때까지 지내는 게 기우제라고 하더니 영장 떨어질 때까지 치는 거니? 

6.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욕설과 협박을 일삼고 이재명 대표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보수 측 유튜버 안정권이 최근 지지층에 보낸 편지에서 “윤석열과 김건희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다”는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니가 한 짓을 생각해 봐라… 인간 말종의 말로가 다 그런 거란다~ 

7.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가나와의 경기에서 패하자 주장 손흥민이 일부 누리꾼에게 악플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팀에 마이너스가 됐다" "몸 상태 안 좋으면 그냥 들어가라"라는 등의 악풀을 달았습니다. 
누군들 패하고 싶어서 그랬겠니? 지금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할 때란다. 

이재명, 첫 야당 단독 예산안 시사 대통령 거부권도 없다. 
대통령실 "윤 부부 영화관람은 통치행위 정보공개 불가". 
‘한국 vs 가나’ 지상파 3사 시청률 MBC, 20%로 1위. 
시멘트 운송 차주들 "업종 바꾸겠다" 강력 반발 '삭발'. 
남욱 "작년 10월, 검찰에 '불구속 선처' 약속받아" 주장. 
민주, 이상민 장관 '해임 건의안' 발의 “탄핵 추가 검토". 
서울청, 참사 74분전 용산서에 “대형사고 위험” 무전.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막힌 경험 중 하나는
아픈 뒤 건강해졌음을 느끼면서 잠에서 깨는 것이다.
- 해롤드 쿠쉬너 - 

그동안 잘 버텨오다 코로나에 덜컥 걸리고 말았습니다. 다른 거 보다 열이나고 죙일 비몽사몽이라 신문 정리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당분간 짧은 소식 이해해 주시고 건강해졌음을 느끼면서 상쾌하게 잠에서 깨어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월을 이렇게 보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전국 대부분 한파주의보 뛰어넘고 한 단계 높은 ‘한파경보’ → 하루 만에 기온이 15~20도 하강... 체감온도 영하 10도. 3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


2. 민물고기의 제왕 ‘쏘가리’ 양식 상용화? → 충북내수면연구소, 2012년부터 6년 동안의 연구 끝에 배합사료 순치(먹이 길들이기)율 8%에서 95%까지 끌어올리며 양식 성공. 내년 3월 다자란 600마리 유통업체에 공급. 쏘가리는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우수해 횟집에서 kg당 15만 원을 호가한다.(동아)


3. 국민 2/3가 코로나 →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2700만명에 자연감염 등 숨은 확진자 비율(19.5%) 감안하면 국민 2/3인 3700만명 확진자 추정. 10만명 당 확진자는 세계 21번째, 인구100만명 이하 소규모 국가를 제외하면 세계 7위.(아시아경제)


4. ‘무지출 내핍’이 ‘욜로’를 이겼다 → 최근 젊은층에서 일정기간 소비지출을 전혀 하지 않는 ‘무지출’ 인증이 유행. ‘무지출 챌린지’에 동참하는 2030세대가 늘면서 구글·네이버 트렌드의 ‘무지출’ 검색량은 ‘욜로(YOLO·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자)’를 추월했다고.(문화)


5. 가나전 주심, 모국 영국에서도 비난 쏟아져 → 英 매체, ‘테일러 심판의 테러가 전 세계에 알려졌다’는 축구팬 말 인용 보도. 지난 2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테일러는 팬들로부터 가장 멸시당하는 스포츠 심판’이라고 보도하기도.(문화)

*이번 월드컵 한국 주, 부심은 1명도 없어. 일본, 중국, 이란, 호주 주심이 있는 것과 대조


6. 중국, '노마스크 관중석' 가린 채 중계 → BBC, 한국-가나전 중계 방송에 골이 터지는 장면에서도 선수·감독만 화면에 내보내고 관중 클로즈업 장면은 없어. 서방의 노마스크가 방역 반대 시위 확산을 자극 할 것이라는 우려...(매경)


7. 美 올해의 단어 '가스라이팅' → '타인의 심리를 조작해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본래의 뜻에서 '이익을 보기 위해 타인을 속이는 행위', 즉 거짓말의 멋진 표현 정도로 로 의미가 확장되면서 검색량 늘었다고 분석.(매경)


8. 한국 16강 경우의 수 → ①한국이 포르투갈에 1점차 승리시 → 우루과이가 가나 1점차 이기면 ‘진출’, 2점차로 이기면 다득점으로 진출 가능성 높음 ②한국이 포르투갈 2점차 승리시 → 우루과이가 이기거나 비기면 진출.(국민 외)▼

9. 법정관리·대규모 구조조정... 문 닫는 스타트업들 → 수조원대에 달하던 ‘몸값’도 뚝 떨어져 ‘헐값’으로 전락했고, 감원은 물론 사업부 축소를 단행하는 곳도 적지 않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벤처 투자금액은 늘었으나(24.3%) 3분기 들어 급감, 전년동기 대비 -40%.(헤럴드경제)


10. 소득으로 본 한국인의 인생 → ▷16세 인생 최대 적자 연 3370만원 ▷27세 첫 흑자 연 31만 8천원 ▷43세 최대 흑자 연 1726만원 ▷61세부터 적자 시작 연 87만 2천원... 통계청, 2020년 생애주기 수지 통계.(동아)


이상입니다

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22/11/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이상민 장관의 파면을 주장하는 민주당을 향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 장관의 파면 요구를 빌미로 국정조사를 파투 놓겠다는 본심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울고 싶은데 뺨 때린다고 실컷 울어 봐라,,, 통곡을 하게 해줄 테니 말이다.

2. 민주당이 이례적으로 대통령실이 요청한 용산 청사의 시설관리 및 개선 예산 51억 원을 삭감 없이 전액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예산 삭감에 나서려던 민주당은 용산 청사의 낙후된 현황에 보고 받고 놀라워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러니까 왜 용산에는 기어들어 가서 불필요한 돈을 펑펑 써대냐고 인간아~

3. 윤석열 대통령이 새벽 5시면 일어나 신문을 본다는 보도에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대통령이 신문을 보시고도 그런 정치를 하시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근래 들어 가장 크게 웃었다”고 비꼬았습니다.
저렇게 말하면 누가 믿을 거라 생각하고 하는 말일까? 5시까지 술이면 몰라~

4.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대통령실 슬림화’를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1기 내각 ‘30대 장관’ 공약을 지키지 못한 데 이어 윤 대통령 공약이 줄줄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자기가 한 말도 기억나지 않고 남 탓만 하는 양반인데 뭘 기대할 수 있겠어요…

5. 최근 수개월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준석 전 대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많은 분이 뭐하고 있는지 물어보는데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면서 지내고 있다"면서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자네가 판 ‘개고기’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인데 국민 보기 미안하지도 않냐?

6.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들의 파업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과 '엄중한 대처'를 들고나왔습니다. 놀랍게도 이런 엄포는 주무 부처 장관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에 명령과 처벌부터 들고나온 것입니다.
조선일보의 파렴치범 프레임에 귀족노조 노래하는 정부와 국민의힘… 환상 조합~

7. 국민의힘과 정부가 사고사망만인률(1만명당 사망자 수)을 현재 0.43(퍼밀리아드)에서 OECD 평균 수준인 0.29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환노위 소속 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중대재해감축TF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사고 사망률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8. 행정안전부가 부마민주항쟁기념식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가수 이랑 씨의 노래 ‘늑대가 나타났다’ 가사를 문제 삼아 공연을 무산시켰다는 ‘검열’ 의혹과 관련해 이랑 씨와 강상우 총괄감독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전두환이 일은 잘했다’는 윤석열의 말이 진심이었다는 걸 확인시켜준 거지~

9. 최근 MBC 메인뉴스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공교롭게도 MBC 뉴스의 상승세는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하락세와 반비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에 비판적인 국민들이 MBC로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놓고 삼성 광고도 끊으라고 했지만, 세상이 어디 니들 맘대로 돼간 디?

10. 중국 주요 도시에서 방역 저항 시위가 이어지자 중국 국영방송이 월드컵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응원단 화면을 의도적으로 편집했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사실이 중국인들의 분노를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맘에 맞는 것만 방영하고 보여주는 방송국을 찾는 윤석열에게 추천이요~

11. 서경덕 교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팬이 전범기(욱일기)로 응원을 펼치자 국제축구연맹 FIFA가 곧바로 제지한 것에 대해 “너무나 적절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이를 두고 ‘국제적 망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이 전범기에 경례했다’고 놀리는 일본 극우에게는 할 말이 없다는…

12. 대형 장례식장 15곳이 화환을 마음대로 처분하고 음식을 원천 차단하는 등 경황없는 유족에게 '갑질 약관'을 적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례식장 사업자는 공정위 조사를 거친 후 불공정 약관을 모두 고치기로 했습니다.
경황없는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는 못 할 망정… 어쩜 이리 똑 닮았는지…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통령실-보수 언론 비판 ‘한마음’.
경찰 "청담동 술자리 의혹, 김의겸도 필요하면 소환".
서울시 출연금 사라지는 TBS, ‘상업광고 허용 요청’.
유현재 교수 “언론사가 네편 아니면 내편? 천박한 언론관".
유시민 “대중은 박지현 관심 없어 시끄러운 정치인일 뿐”.
민주당,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하기로 결정.
정진석, 가나 쵸콜릿 박살 낸 사진 올리고 축구 응원 논란.
야당 "취임 반년 지나도 대통령 얼굴 못 봐 이런 불통 처음".
공무원노조 '이상민 파면' 83.4% 찬성, 3만 8천 명 투표.
용산 대통령실, 1층에 있는 기자실 '이전 방안 검토'. 


천하의 모든 백성의 실정을 보고 진실된 소리를 듣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다.
- 묵자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근본만 지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싫은 소리, 쓴소리는 도통 들으려 하지 않고 매번 끼리끼리 ‘초록은 동색’ 소리만 듣는다면 돌아서는 것은 본인이 아니라 국민이라는 것을 알란가 모르겠습니다.
비 오고 진짜 겨울다운 날씨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조별 마지막 경기는 담합 막기 위해 동시에 시작 → H조 한국-포르투갈, 가나-우루과이전 3일 자정 킥오프. 한국은 가나전 패배로 마지막 포르투갈을 무조건 이기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꺽거나 비겨야 골득실을 따져볼 수 있는 어렵고 복잡한 상황이 되었다.(중앙 외)


2. 한국인, 코로나 이후 달라진 가치관? → ‘돈을 더 벌 수 있다면 현재보다 근로시간을 늘릴 의향이 있나’는 질문에 “그렇다” 비율 57.5%... 2010~18년의 조사에서는 30% 내외였다. 코로나와 경제 위기를 겪으며 ‘머니 퍼스트’로 바뀌는 경향.(중앙)▼


3. ‘천지연 폭포’에 관광객이 던진 행운의 동전 한해 천만원 넘어 → 제주 서귀포 천지연폭포 물속에 설치된 ‘삼복상’(三福像)에 던져진 행운의 동전 지난 15년 동안 1억 8200만원에 달해. 서귀포시가 해마다 수거, 지역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문화)


4. 코스피 시총 100대 기업 안에서도 갚을 이자 만큼도 못 버는 기업 12곳 → 3분기 누적 기준, 한진칼, 이마트, 롯데쇼핑,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칼, SK바이오팜, 한국조선해양,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넷마블, 현대미포조선...(아시아경제)


5. 따라하던 중국 스마트폰, 한국 따라잡았다 → 3분기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률 ▷중국 32.5%로 ▷삼성 21.7% ▷애플 16.3% ▷기타 20.5%... 0%대에 머물던 국내 점유율도 3%까지 끌어 올려.(아시아경제)


6.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 타보니 → 무단횡단 등엔 한계... 급정거 잦아. 아직은 초보 운전자의 차를 타는 느낌.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8인승으로 비상운전자 1명을 제외한 7명이 탈수 있으며 ▷청계광장 ▷세운상가 ▷청계광장을 총 3.4㎞구간을 운행하고 있다.(헤럴드경제)


7. 당신은 어떤 프로게임을 사겠는가? ‘1%의 스팸메일만 허용하는 프로그램 A’ vs ‘99%의 스팸메일을 차단하는 프로그램 B’. 사실 같은 질문이지만 실험에서 사람들은 ‘허용’보다는 ‘차단’이라는 표현에 B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행동경제학’의 한 연구 사례이다.(한국)


8. 일본, 가장 ‘완벽한 월드컵 손님’ 평가 → 일본 관중, 승리한 독일전은 물론 패배한 코스타리카전 이후에도 경기장 청소 후 퇴장, 일본 대표팀 선수들도 자신들의 라커룸 청소하고 가, ‘완벽한 손님’이라는 평가 나와.(국민)


9.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그림 →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가로 10m의 이 그림에서 정작 나폴레옹이 아닌 황후에게 왕관이 씌워지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나폴레옹은 교황이 씌워줘야 하는 왕관을 빼앗아 스스로 자기 머리 위에 올렸다. 자신이 교황의 권위를 초월하는 존재임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싶었던 것이다. 궁정화가는 혹시나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이 장면 대신 나폴레옹이 부인 조제핀에게 관을 씌워주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문화)


10. '노란 봉투법'(o), '노랑봉투법'(o) → ‘노란’도 맞고 ‘노랑’도 맞다. 즉 노랑은 노란색이다. 그러므로 노랑색은 중복 표현이 된다. ‘파랑, 빨강, 하양’도 모두 마찬가지다. 논의되고 있는 ‘노란봉투법’은 노조파업으로 발생한 사업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법이다.(한경, 우리말산책)


이상입니다

▼코로나로 달라진 한국인의 가치관?... ‘워라벨’보다 ‘퍼스트 머니’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22/11/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MBC 기자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이유로 “헌법수호 일환”이라고 주장한 것에 64.6%가 공감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주장에 공감한다는 응답자는 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층에 국한됐습니다.
헌법 수호는커녕 자신이 헌법을 위반하고 국민을 우롱한다는 것을 알아야…

2.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관사 만찬에 대해 “협치를 포기한 한가한 비밀 만찬이 한심하기만 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취재를 불허한 만찬 회동은 불통과 독선으로 점철된 그들만의 국정운영이라는 비판입니다.
그걸 꼭 봐야 뭘 했는지 아나 뭐… 지들끼 북 치고 장구 치고, 혹시 작두도 탔나?

3.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 "제 원칙은 하고 싶은 말의 10분의 1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그 일(당 대표)을 맡으면 절대 내부에서 싸우는 일은 없고 제대로 민주당과 싸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도 그 목소리 듣고 싶은 사람 없으니 10분의 1이 아니라 그냥 닥쳐주세요~

4. 조수진 의원실 인턴 직원이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면서 본인이 쓴 적도 없는 사직서까지 제출돼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 해고'라고 판정했는데 의원실 측은 "본인이 동의한 퇴직"이었다며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이런 불법 노동행위에 대해 검찰은 즉시 의원실과 가택 압수수색… 안 하지 싶다.

5. 헌법재판소의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판결이 내려진 법안 중 아직까지 국회에서 고쳐지지 않은 법안이 4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헌법을 수호해야 할 국회가 ‘직무 유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무노동 무임금’이라는 소리는 댁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답디까? 누구 맘대로~

6.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제주 4·3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4·3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행정 예고에는 ‘4·3'이 소개된 부분의 '학습요소' 항목과 '성취기준 해설' 부분이 삭제됐다"고 지적입니다.
제주에서 ‘화해와 상생이 미래로 나가는 길’이라 했던 윤석열… 또 기억 안 나?

7. 공군 고 이예람 중사 사건의 부실 수사에 연루됐다는 비판을 받아온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원스타’인 준장에서 대령으로 강등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문민정부가 들어선 후 군에서 장군이 징계로 강등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전역이 코앞인데 억울하겠다. 그냥 파면이나 불명예제대면 또 몰라 그쵸?~

8. 10.29 참사 20여 일 만에 공개 목소리를 낸 유가족들은 참사 당일에도 이후에도 정부는 없었다며 울분을 쏟아냈습니다. 진상 규명에 참여할 권리는커녕 무력하게 있을 수밖에 없었단 건데, 정부보다 시민단체가 먼저 지원에 나섰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무정부 상태‘라는 거 아닙니까~ 이게 나라냐?

9. 배우 문소리가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식에서 10.29 참사로 세상을 떠난 스텝을 추모했습니다. 문소리는 “너를 위한 애도는 진상규명 되고, 책임자 처벌 되고, 그 이후에 진짜 애도를 할게 사랑해”라고 말했습니다.
진심 어린 애도란 이런 것인데 이걸 정치적이라고 하는 인간들은 또 뭐냐?

10. 진보 진영 석학, 고 신영복 교수의 손글씨를 두고 때아닌 정치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정원과 경기교육청에 이어, 강원교육청도 신영복 선생의 손글씨 서체로 적은 현판과 표지석 등을 교체하면서 손글씨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신영복 선생의 삶에 단 1%도 흉내 내지 못하는 족속들이 부끄러운 줄을 몰라요~

11. 성범죄 상습범의 출소 소식이 알려질 때마다 그들이 사는 지역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거주 이전의 자유에 따라 만기 출소한 성범죄자는 거주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지만, 재범을 우려한 주민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입니다.
‘보호수용제도’가 2차 징벌이라고 하지 말고… 거세를 할 수는 없잖아~

12.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밀려 있던 예식 수요가 폭발하면서 직장인들은 밀려오는 청첩장에 난감한 표정입니다. 1인 식대가 8만 원이 넘는 결혼식에 직장인 사이에선 ‘축의금 적정 액수'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면 10만 원, 봉투만 하면 5만 원… 이게 직장인 적정 가격이라고 합디다…

13. 중국의 한 연구원이 이집트 문명을 중국이 창조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문화관광국의 한 연구원은 “이집트 문명을 만든 것이 중국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많은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지창조도 중국이 하고 ‘선악과’를 먹은 아담도 중국인이라고 하지 그래~

14. 이번 주 중반부터 아침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고 화요일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추위에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국민’을 거리로 내모는 정권이면 말 다했지 뭐야~

약식 회견 중단하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이재명 신뢰 48.3% vs 검찰 수사 신뢰 39.8%' 여론.
“외유성 출장이면 숨겼을 것” 류호정에 ”안 가는 게 맞다”.
김은혜 홍보수석, 재산 다섯 달 만에 225억→265억 상승.
국민의힘 “노조 죽어야 청년 산다” 화물연대 파업 맹공.
대통령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파면' 민주당 요구 일축.
‘더탐사’ 기자, 한동훈 아파트 공동현관 침입 고발 당해. 
수요일부터 영하권 강추위 '체감 -20도' 한파특보 예상.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워라.
– 라파엘로 –

잘 쌓아왔던 이미지가 말 한마디 실수로 큰 타격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도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는 사람일수록 더욱 조심하고 말을 가려서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은 평생 그 사람의 선입견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숱한 망언 망발로 굳어진 무지 무식 무능한 그 양반의 이미지는 이제 입을 닫는다고 돌이킬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2002년 4강 이후 한국 월드컵 본선 성적 → 3승 3무 6패 ▷2006 독일월드컵 16강 실패(1승1무1패)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1승1무1패) ▷2014 브라질월드컵 1무2패 ▷2018 러시아월드컵 1승2패.(중앙)


2. 美, 한국산 포탄 10만발 우크라에 제공? → ‘미국이 구입예정인 한국산 포탄 10만 발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것’ 미 CNN 보도. 우리 국방부의 이달 초 ‘미국을 최종 사용자로 한다는 전제하에 진행되고 있다’ 입장 밝힌 뒤 재차 보도 나온 것.(동아)


3. 부산, 대구 노후경유차(5등급) 운행제한 등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 개시 → 지난해보다 초미세먼지 최대 10% 더 감축 목표. 내년 3월까지 공공석탄발전소 53기 중 8~14기가 가동을 멈추고 최대 44기의 출력을 제한한다.(중앙선데이)


4. ‘과거 대학병원 정신과 폐쇄 병동에는 조절되지 않는 조현병 환자 등이 주로 입원했는데, 요즘에는 자살·자해를 시도한 청소년으로 가득하다’(신의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은 2017년 7.7명에서 2020년 11.1명으로 44% 늘었다.(중앙선데이)


5. ‘미국 사람들이 겁을 먹어 통일을 못 했다’ → 6.25 휴전반대, 북진 통일 주장했던 이승만이 1954년 7~8월 18박 19일간 미국을 방문해 닉슨 부통령에게 이 말을 했다고.(중앙선데이)
*이승만의 전격적인 반공포로 2만 7000여명 석방 소식은 영국의 처칠 총리이 아침에 면도하다 이 소식을 보고받고 얼굴을 벨 정도의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6. 서울, 일본인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 부산은 4위. 일본 대형 여행사 HIS ‘연말연시 해외여행 인기 순위’ 설문 결과. 지난해 1위 하와이 호놀룰루는 2위로 밀려. 방콕은 3위.(한경)


7. 마음이 괴로울 때 도움이 되는 명상 글귀 → ▷‘나를 힘들게 하는 건 나밖에 없다’ ▷‘살아온 대로 살지 마라’ ▷‘내가 혼자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중앙선데이, 명상 전문가 ‘채환’이 추천하는 10가지 중)


8. 비알코올 맥주, 무알콜 맥주 → 비알코올 맥주는 1% 미만의 알코올을 포함,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맥주다. 두 제품 모두 주류가 아닌 음료로 분류된다.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 0%, ‘카스제로0.0’은 알코올 0.05% 미만이다.(세계)


9. 인구는 줄었지만 전기소비는 16.7% 늘었다 → 최근 5년간 인구는 0.3% 감소했지만 가정용 전기소비는 16.6% 늘어, 전통적인 가전뿐 아니라 의류관리기·비데·정수기 등 새로운 유형의 가전을 이용하는 가구가 급증한 영향.(매경)▼

10. 1차전에서 국가 안 부르고 굳게 입 다물었던 이란 축구대표팀, 2차전에서 국가 부른 이유? → 영국 ‘더선’ 등 일부 매체, ‘이란 선수들은 (귀국 뒤) 구금이나 처벌, 혹은 죽음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2차전에선 일부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는 등 온건해진 모습을 보여.(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22/11/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가 우여곡절 끝에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여야는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조사대상인 대검찰청에서 증인을 참사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마약관리 부서장으로 한정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차 떼고 포 떼고, 증인으로 나와선 ‘수사 중이라 말 못함’ 이걸로 종결할 듯…

2. 국민의힘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적극 반격에 나섰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이었다는 진술 내용이 보도되면서, 여당이 이를 국면 전환용 반전 카드로 들고나온 것입니다. 김의겸 의원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음성 녹취 듣고 의혹을 제기한 게 사퇴감이면 국회의원 절반은 없어져야 할 걸~

3.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장경태 의원을 고발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이 고발해야 할 사람은 천공 아니냐“며 비판했습니다. 천공이 최근까지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사이비 교주가 대통령을 줄곧 팔아먹어도 왜 아무 말 못하는 걸까? 아 궁금하다~

4. 박홍근 원내대표는 "어렵게 시작한 국정조사인 만큼 국민의힘이 진술이나 증인채택 방해 등 정부 방패막이를 자처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국정조사에서 정쟁이나 당리당략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글쎄요~ 워낙 불을 보듯 투명한 인간들이라 한 치의 오차를 벗어날 수 있을까?

5.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 협상 과정에서 여야가 '선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한 데 대해 일부 참사 유가족들이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유가족들은 '희생자를 어떻게 협상 도구로 이용할 수 있느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그것도 협상 당일까지 저러는 거 보면 국정조사는 저들이 받아야 할 듯…

6. 한국언론정보학회장에 취임한 김은규 우석대 교수는 '비판언론학'을 되살리겠다고 천명했습니다. 학계가 윤석열 정부의 언론관, 언론 공공성 훼손 논란 등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스에서 얼굴이라도 비추면 이토록 비호감인 경우가 방송 송출 이래 없었을걸~

7. ‘MBC 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는 대통령실에 대해 국제 언론단체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기자연맹, 국경없는기자회, 서울외신기자클럽 등 세계 언론인 단체가 비판 성명을 냈고, 외신 기자들의 비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 나가서 쪽박 차고 들어와 화풀이하는 격이라니까~

8.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거칠게 비난하면서 남측 국민들의 대정부 투쟁을 독려하기까지 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윤 대통령을 향해 ‘천치 바보’라고 표현했습니다.
‘천치 바보’라는 건 혹시 윤석열 부인이 가르쳐 줘서 아는 건가? 국가기밀인데…

9. 서울시는 반지하 거주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사할 경우 최장 2년 동안 매달 2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8월 기록적 폭우로 인한 침수 사태를 계기로 내놓은 '반지하 거주 가구 지원대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비어 있는 반지하엔 또 누군가 찾아 들어 올 텐데… 무슨 이따위 대책을…

10. 영호남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내년부터 호남 상인을 볼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 만에 하동군이 호남 상인에게도 자리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74곳 가운데 호남 몫은 3곳으로 이름이 무색하다는 지적입니다.
구례와 하동 사이에 철조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쪽팔리게…

11. 일본 극우 누리꾼이 태극기에 똥파리를 합성하는 짓을 자행했다고 서경덕 교수가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태극기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한다며 "이런다고 욱일기의 역사적 진실이 바뀌는가 참 딱하다"라고 했습니다.
일본 극우들이 “한국 해군도 욱일기에 경례했다”고 놀린다니 할 말이 없다~

12. 중년 이상이 되면 소화액 등 소화에 관련된 분비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식탐을 이기지 못해 과식하면 장시간 부대낄 수 있습니다. 이는 적게 먹도록 몸이 변하는 것으로 몸에 맞춰 소식을 하면 염증과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먹는 것도 인생의 큰 낙인데… 소식만 하라시면 그렇겐 못 산다고 소식 전해 주~

청담동 술자리는 없었다 “남친 속이려 거짓말” 진술.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실이라면’ 조건 단 김의겸, ‘유감’.
한동훈 “술자리 의혹 사과해야, 김의겸은 법적 책임 져야”.
헌재 "아동 성 학대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제한 부당".
김건희 '새마을 운동' 언급에 변희재 "친노·좌파라며" 비난.
BTS 진, 12월 13일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 예정.
‘10.29 참사' 국조 계획서 본회의 통과, 45일간 실시.
10.29 참사 국정조사 반대 13명, 기권 21명, 불참 45명.
대한민국 축구 잘 싸웠다. 우루과이와 첫 경기 1:1 무승부.

겸허한 마음은 주위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덜 성숙한 사람일수록 겸허함을 과소평가한다. 존경받는 사람은 언제나 겸허함을 명심하고 있다.
- 스티븐 시볼드 -

대통령 윤석열과 소통령 한동훈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만,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라는 옛사람들의 말이 기가 막히게 맞다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벌써 11월의 마지막 주말 겸허하고 성숙하게 보내야겠습니다.
존경은 못 받아도 욕을 먹지 말아야 하지 않겠어요?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루과이와 0대0, 낙관과 비관 사이... 16강 확률 59%?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1차전은 모두 96경기였는데 이 가운데 23경기가 무승부. 무승부 팀 46개 중 27팀이 16강에 올랐다. 약 59%의 확률.(서울)


2. 중국인들, ‘우리만 딴 세상’... 불만 → 최근 하루 확진자 3만명에 다시 무차별 봉쇄. 월드컵 노 마스크 보고 ‘우리가 같은 행성에 있는 게 맞나요’ 불만. 이 글은 당국의 검열로 중국 SNS상에서 사라졌다.(국민)


3. 북 김여정, ‘그래도 문재인이 앉아 해 먹을 때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은 아니었다’ → 북 미사일 도발에 한미가 독자제재를 추진하는 것에 반발 성명. 현 대통령을 ‘천치 바보’로 실명까지 거론하며 막말... 남남갈등 조장도. 통일부,‘도적이 매 드는 식, 매우 개탄’.(중앙)


4. 북, 미사일 도발 자금은 ‘가상화폐 해킹’? → ICBM 한발에 2000만달러... 지금의 제재와 경제상황에서 북 내부에서는 불가능한 금액. 북, 가상화폐 해킹으로 자금 조달. 유엔 안보리 감시 패널, 2015∼2019년 사이 35건의 사이버 공격으로 20억 달러의 수익 추정.(문화, 전문가 칼럼)


5. 고신용자도 마이너스통장 금리 6% 훌쩍 → 10월 5대 은행 마이너스 통장 평균금리 6.44%... 신용대출도 고신용자로 분류되는 신용점수 951~1000점 구간도 5.80%로 전월(5.27%)보다 0.53%p 상승해 6%대에 근접.(헤럴드경제)


6. 대법, 미성년 자녀 둔 성전환자 ‘성별변경’ 첫 허용 → 자녀들의 정신적 혼란과 충격을 감안해 호적성의 성전환을 불허하던 2011년 대법원 판례변경. 이 사건의 경우 이혼 상태이며 어린 자녀들도 아버지가 아니라 고모로 알고 있는 점 감안.(중앙)


7. 해외호텔 예약할 땐 숨어있는 요금 조심해야 → 최저가만 보고 예약했는데 호텔 수영장, 주차비, 무선 인터넷 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리조트 피(fee)’, ‘어메니티 피’를 따로 받고 있는 곳 늘어. 1박 기준 20~80달러 선. 바이든 정부도 불공정 행위로 보고 조사.(중앙)


8. 지방의원 후원회 불허는 헌법 불합치 → 헌재, 정치자금법 6조 2호에 대해 7대 2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 법을 개정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해당 법 조항의 효력은 유지 된다.(한국)


9. '축구 베팅 중독' 베트남인들, 일본·사우디 승리에 '쪽박' → 아르헨, 독일 승리에 돈 걸었다 거액 잃고 중고 자동차, 오토바이 시장에 평소보다 매물 2배 몰리고 전당포도 붐벼. 베트남인들의 해외리그 축구 베팅 규모는 베트남 GDP 3~5% 추산.(한국)


10. 한은, 기준금리 3.25%로 인상 → 이번엔 0.25% 소폭 인상. 15개월새 가계이자 36조 급증. 이창용 한은총재, ‘국민 고통 알고 있다’ 했지만 금통위원들은 적어도 0.25~0.5% 포인트추가 인상 의지 보여.(매경)▼

이상입니다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22/1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10.29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회의 국정조사가 24일부터 시작됩니다. 주호영·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과연 국정조사를 할지 국정방어를 할지… 그걸 봐야 아나~

2.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합니다. 넉달 째 한 달에 한 번꼴로 여당과 단체 회동 자리를 만들며 소통 폭을 넓히는 중이지만,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은 정부 출범 후 6개월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싫은 소리는 쌩까는 중이라 야당 대표 만나는 건 엄두를 못 내는 거지 뭐~

3. 윤석열 대통령의 약식 회견 중단을 부른 ‘MBC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김은혜 홍보수석의 대응 방식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조수진 의원은 “홍보수석실이 접근을 대단히 잘못해 모든 부담이 대통령에게 옮겨갔다”고 말했습니다.
옮겨간 게 아니라 원래 윤석열이 싼 X을 잘 못 치운 거라고 해야지 정답이지~

4. 대통령실은 경호처의 로봇개 임차계약 특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고액후원금을 냈고 취임식에 김건희 씨 초청을 받는 등 개인적 인연이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일이 한 두 번이어야지, 누가 봐도 의혹을 살만한 경우 아닌가?

5. 이채익 의원이 10·29 참사와 관련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류미진 전 112상황담당관이 특정 지역 출신이라 의심스럽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이 의원은 “서장, 총경 등 전부 다 나사가 풀렸다"는 의미라고 해명했습니다.
지역감정으로 먹고사는 이런 인간들은 뭐라고 불러주면 좋을까? 지충?

6.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검찰이 민주당 문을 닫게 하려는 듯한 태도로 나오고 있다며 '함께 뭉쳐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민주당이 없어지면 이 나라 민주주의가 없어진다"며 민주당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지킬 테니 복당이나 잘하시고 민주당이나 지키세요~

7. 김건희 씨를 둘러싼 ‘빈곤 포르노’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진중권 교수는 “보도 사진이 아니라 연출 사진처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영부인을 성모마리아가 된 것처럼 연출하는 것이 욕먹는 홍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웃음소리까지 들어 본 사람이면 ‘성모마리아’가 아니라 소름이 끼치겠지~

8. 인천시의회 한민수 시의원이 행정 감사에서 학교 시설물을 청소하는 고령노동자에 대해 “81세면 돌아가실 나이다. 정리해야 한다”는 등 노인 폄훼 발언을 쏟아내 논란입니다. 한 의원은 ”81세면 경로당도 못 갈 나이“라고 했습니다.
주 지지층인 어르신을 이런 식으로 대해서야… 대체 “느그 아부진 모하시노”~

9. 국경없는기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자유 위축 행태를 우려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MBC기자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와 약식 회견 중단 등에 대한 언론계의 비판에 이어 국경없는기자회까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것입니다.
더 큰 문제를 자기가 뭔 짓을 한지도 기억 못하고 남 탓만 한다는 겁니다…

10. 보수단체가 전두환 사망 1주기를 맞아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이들은 분향소 설치 후 영정을 향해 거수경례하며 전두환을 추모했습니다. 현재 전두환의 유해는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역사가 거꾸로 간다는 것을 이런 식으로 확인해서야…

11.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자 정부는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자의 동절기 백신 접종 참여율은 11월 23일 기준 6.3%에 불과합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선 6개월 동안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과학 방역은 대체 뭔데?

12. 지구촌 최대 축제 '월드컵'이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긴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즐거움으로 가득할 '축제'지만, 자유롭게 즐길 수만은 없습니다. 카타르가 이슬람 국가인 만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카타르 안 가고 집에서 조용히 치맥 하며 즐기는 겁니다. 진짜루~

권성동 "이재명은 종합 범죄인, 살아있는 형법 교과서".
원희룡 “은마아파트 주민 GTX 건립에 협조해야” 엄포.
성일종 “대통령 약점 없으니 김건희 여사 공격, 가슴 아파”. 
노영민 취업청탁 의혹 CJ 계열사·국토교통부 압수수색.
경찰, 송영길 전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검찰 송치.
‘대장동 수사팀’ 이재명 본격 수사, 자택 현금 진술 확보.
법무부, 원유철·최홍집 가석방 확정, 김경수는 또 불허.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 급등으로 지상파 1위 기록.


나이가 성숙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Age is no guarantee of maturity.
- 라와나 블랙웰 -

올해도 벌써 한 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네요.
어떻게 작년 이맘때보다 우리는 더 성숙해졌다고 자신하시나요?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성숙해지는 것이 확실하다면 ‘나잇값 못 한다’는 말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간혹, 다툼의 결말은 “너 몇 살 먹었어”라는 말처럼 나이가 무기가 되려면 나이 먹음만큼의 성숙함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건 나이밖에 없다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정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도 독일에 역전승 → 전반 페널티킥으로 한 골 내주고 후반 두 골, 2대1 승.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등 통산 4회 우승의 독일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선 한국에 2대0으로 져 사상 처음으로 조별에선 탈락... 아시아 팀에 2연패.(중앙 외)


2. ‘빈곤 포르노’ 불똥 튄 구호단체 → 모금을 위해 열악한 처지의 사람들을 자극적으로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80년대 유럽의 한 단체가 앙상하게 마른 아프리카 어린이의 몸에 파리 떼가 달라붙은 영상으로 수억 달러의 금액이 모금되자 다른 단체도 이를 따라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각 단체들은 자체 기준을 마련 이를 막고 있다.(국민)▼

3. 지난 20대 국회, 폐기된 의원 입법안 1만 4986건 → 입법 실적 경쟁과 포퓰리즘 입법, 의원간 품앗이로 함량미달 법안 양산. 의원 발의 법률안은 17대 5728건에서 20대 2만 1594건으로 3.7배 급증, 21대 들어서는 전반기에만 1만 4144건에 달해.(문화)


4. 경기침체로 폐지 가격 급락 → 올 초 ㎏당 140원 수준에서 이달 들어 50~60원까지 떨어져... 100kg을 주워도 1만원 벌이 안돼. 가격도 가격이지만 경기침체 영향으로 배출되는 폐지 자체도 줄어.(문화)


5. ‘기승전 돈돈돈’... ‘빈살만’을 보는 불편한 시각 3 → ①숙소 롯데호텔에 사우디 국왕 사진 걸고 상석에 앉아 면접 보듯이 국내기업 총수들을 줄세웠다. 빈살만과 한국 총수들은 엑스포 유치 경쟁 상대다. 5년 전엔 각 총수들과 개별 면담이었다 

②카슈크지 살해 배후 의혹 여전한데 기업 아닌 정부까지 칙사대접 맞나 

③빈살만의 일본 방문은 돌연 취소됐는데 의전 문제로 알려지고 있다. 빈살만의 日왕실 인사와의 만남, 공항 마중 요구에 일본은 거절했다. 日왕실은 국빈 방문한 외국 정상만 선별적으로 면담하는데 일본은 빈살만의 요구를 무리한 것으로 봤다. 일본은 돈도 좋지만 상식·원칙·가치를 우선했다.(중앙)


6. 서울, 택시부제 해제에도 ‘심야 택시대란’ 여전 → 45년만의 택시 부제 해제로 운행 택시 35% 늘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대 6.9% 증가에 그쳐. 오히려 줄어 든 날도 있어. 기사들이 힘든 심야 운행 대신 낮 운행을 늘린 탓이란 분석. 절반을 넘는 택시기사 65세 이상인 고령화가 관건이라는 지적.(헤럴드경제)


7. 카타르 월드컵 본선, 첫 여성심판 → 월드컵 92년 역사 최초. 스테파니 프라파르(39·프랑스), 폴란드-멕시코전 대기심 맡아. 대기심의 역할은 그라운드 하프라인 옆 양쪽 벤치 사이에 서서 선수 교체 등을 관할하는 것. 이번 대회는 36명의 주심 중 3명, 69명의 부심 중 3명이 여성으로 예정되어 있다.(중앙)


8. 한화, ‘태양광’ 부분이 전체 그룹 매출의 29%로 최다 → 그룹의 모태 사업인 화약(방산 포함) 처음으로 추월. 3분기까지 누적매출 7조 7391억원. 화학 부문은 5조 5696억원으로 22%..(아시아경제)


9. 오피스텔 '깡통전세' 위험 증가 → 전세가율 역대 최고, 거래가 대비 전세가 전국 84.91%. 수도권 86.92%. 공인중개사 개업은 역대 최소, 개업 837건 vs 폐·휴업 1080건, (아시아경제)


10. 국내 인구이동 48년만에 최저 → 주택 매매가 줄며 인구 이동도 감소. 지난달 읍면동 경계을 넘어 거주지를 옮긴 국내 이동자수 45만 6000명, 1년 전에 비해 15.5% 급감.(매경)


이상입니다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22/11/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약식 기자회견 중단에 대해 “언론의 자유를 막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스스로 만든 불통과 오기의 거대한 벽이 지금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누가서 시켜서 한 것도 아니고 고작 하는 짓이 가벽이 뭐냐? 가증스럽도다~

2.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좋게 말하면 순진하고 나쁘게 말하면 바보 같다"며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북한의 핵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랜 B'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습니다.
‘동네 바보 형’은 놀림감은 돼도 사고는 안 치지… 바보 형만도 못하니 원~

3. 대통령실이 도어스테핑 장소에 '가림막'을 설치해 기자들이 대통령의 출입을 볼 수 없게 하고, 나아가 약식회견 중단까지 선언하면서 논란입니다. 약식회견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한 이유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한 말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쌩까는 양반이 뭔 이유인들 못 만들까~

4. 행정안전부가 부마항쟁기념식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를 제지했다는 의혹이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미래 지향적인 밝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뿐, 검열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10년 이명박 정권 당시 5.18 기념식 ‘방아타령’의 향수가 물씬~

5.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던 19일, YTN의 “'40만 명 모였다'는 제목의 보도를 두고 국민의힘이 왜곡 보도라며 발끈했습니다. 이에 대해 YTN은 “기사 제목을 수정했다”며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이미 용산 대통령실 로비 등의 모니터는 YTN에서 연합뉴스TV로 싹 바뀜~

6. 대통령실은 김건희 씨가 캄보디아 프놈펜 심장병 아동을 방문했을 당시 사진 촬영을 위해 조명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가짜뉴스를 퍼트려 국익을 손상했다고 주장입니다.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뒷담화 욕지거리하는 게 훨씬 국익 손상 같은데~

7. G20 회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G20 공식 의전차량인 대한민국의 현대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벤츠를 이용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 Kompas는 윤 대통령이 벤츠 S600 Guard를 탄 것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게 바로 국격을 떨어트리고 국익을 손상시키는 쪽팔린 짓 아닌가요?

8. 10.29 참사로 숨진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처음으로 언론 앞에 나와 정부를 상대로 요구사항을 밝히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와 후속 조치 약속’ 등의 6가지 요구조건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참사도 문재인 정부 탓하는 인간들이 사과를 한들 그게 진심일까 싶어요…

9. 대통령실의 10.29 참사와 관련한 인식은 오로지 ‘수사’와 ‘보상’에 국한돼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는 자칫 후속 조치 및 당국 대응의 본질을 형사적 책임과 보상 문제로만 축소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책임 규명과 진정한 사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 삼척동자도 아는 걸…

10. 정부가 관광지 주변의 무료 공영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캠핑하는 일명 ‘차박’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지자체 조례 등으로 이동 요구만 가능할 뿐이었지만,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해 단속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과태료도 주변 숙박시설보다 높아야지 고작 몇만 원이면 꼼짝 안 할 걸~

11. 카타르월드컵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MBC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MBC는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을 앞세워 개막전 이후 연속 시청률 1위를 싹쓸이했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하자면 시청률 1위의 1등 공신은 이기주 기자 아니었을까?

12. 이번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 현지에서는 침대 축구를 더는 찾아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FIFA가 최근 '침대 축구' 퇴출에 신경을 쓰면서 카타르월드컵 개막 후 경기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추가시간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침대는 과학인데, 이번 월드컵에선 과학을 볼 수 없다니 하나도 아쉽지 않습니다.

대통령실 “‘이태원 압사 참사’, 일괄 국가 배상 검토”.
참사 유가족 "위패 없는 분향소, 그게 분향소가 맞나요?“.
MBC 출신 배현진 "대통령은 국민 그 자체 권위 존중해야“.
탁현민 "기자의 허술한 복장, 대통령의 반말 뭐가 더 문제?“.
윤 ‘도어셧다운’에 “뭐 하러 대통령실 옮겼나” 야권 반발.
외신 "윤석열에 불리한 보도 시 다음 타깃, 명확한 신호".
대통령실과 충돌한 MBC 기자 살해 예고에 경찰 수사.
당정, 화물연대 총파업 겨냥 “집단 운송 거부하면 처벌”.
‘MBC 민영화’ 꺼내든 국민의힘 “공감대 이미 형성”. 
'윤석열차'부터 '이랑'까지 “신 블랙리스트 시대 열렸다".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 가지는 않습니다.
- 링컨 -

‘우보천리’ 천천히 소걸음이지만, 우직하게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시대가 빠른 변화를 요구하기도 합니다만, 때로는 앞뒤 가려가며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 할 일도 있기 마련입니다.
단지, 작금의 대한민국이 점점 과거로 회귀하는 듯 하는 것이 진심으로 우려될 뿐입니다.
‘자고 나니 후진국’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김치종주국, 빛바랜 ‘김치의 날’ → 11월 22일은 세 번째 맞는 ‘김치의 날’. 그러나 올 10월 김치 수입액은 전년 대비 50.9% 증가한 역대 최고. 누적 수입액도 1억 4152만 달러로 수출액 1억 1864만 달러보다 16.1%나 많아.(아시아경제)


2. 대중교통 이용 줄고 자가용 이용 늘어 → 지난 5년간(2015~20년) 5대 광역시의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은 3~11% 떨어지고 승용차 분담률은 4~11% 증가. 이에 따라 5대 광역시가 버스, 지하철의 적자로 투입한 재정지원금은 최근 5년간 6조 3441억으로 5년새 1.87배 늘어.(문화)


3. 중국의 ‘코로나 진퇴양난’ → 시진핑 3연임에 성공 후 방역완화 조치 내놓은 지 일주일도 안돼 신규 감염자 역대 최고, 5월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정부 발표 기준) 나와. 겁먹은 시민들은 감기약 사재기에 나섰고 외출 꺼려.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등 공황 상태는 이전보다 악화. 급기야 인민일보을 통해 봉쇄로의 회귀선언. 14억 인구에 효과가 제대로인 3만~4만원씩 하는 mRNA 백신을 접종하려면 한 번에 400억달러 이상 소요, 현실적으로 감당 못할 금액...세계증시는 급락.(헤럴드경제)


4. 고정 지지층만 바라보는 정치? →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당 지지율은 5주째 32~35% 선으로 오차범위 이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고정 지지층 덕에 위기 때마다 국민에게 진 빚을 탕감 받아왔던 양당의 생존사가 이제는 바뀔 때도 된 것 같다.(중앙, 기자 칼럼 중)


5. 우리와 같은 조 가나, 월드컵 4강 포상금 190억원 → 가나 정부, 4강 진출에 1400만 달러 약속. 잉글랜드의 우승 포상금 209억원에 맞먹는 수준이며, 독일의 우승 포상금 153억원보다 많은 금액. 아프리카 국가의 4강 진출은 그동안 한번도 없어.(문화)

*한국은 기본 포상금 1인당 2000만원, 이긴 경기마다 3000만원, 무승부 1000만원. 16강에 오르면 1인당 1억원, 8강 2억씩 추가 보상.


6. 축구공은 둥글다... 3위를 이긴 51위 → 월드컵 C조 아르헨(피파랭킹 3위)-사우디(51위) 전, 사우디 2:1 역전승. 아르헨 A매치 연속 무패 행진 36경기(25승11무)에서 끝나. 종전 기록 이탈리아의 37경기(30승7무)을 넘지 못해.(세계 외)


7. 인스타그램 팔로어 세계 1위 ‘호날두’ → 2위는 메시로 3억 7600만 명. 세계 톱10 중 운동 선수는 호날두와 메시뿐. 손흥민은 820만명.(문화)


8. 카타르 월드컵에선 드러누워도 소용없다 → FIFA 엄격한 추가 시간 적용. 잉글랜드-이란 전에선 전반 추가시간 14분 8초, 후반 추가시간 13분8초 기록... 미국-웨일스 후반전은 10분 34초, 세네갈-네덜란드 후반은 10분 3초...(중앙)▼

9. 북, 식량난 20년내 최악 예상 → 2002년 이후 400만톤대 유지해왔던 식량작물 생산, 올 150만톤 감소한 300만톤 예상... 북한 논밭의 위성 영상 등을 분석해 추정한 수치. 이 와중에 ICBM에 1년치 쌀 수입 비용의 1/3인 270억~406억원을 날리고 있다. 다만 북한이 식량부족에 내성을 갖춘 만큼 눈에 띄는 동요는 없을 전망.(한국)


10. 최근 14번의 월드컵 중 수익 낸 개최국은 러시아뿐 → 시설 등 비용 부담 큰데 수익 대부분은 FIFA 몫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선 피파와 브라질 수익배분은 48억달러 대 1억달러 였다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최대 적자’... 스위스 로잔대학 1964~2018년 36개의 대형 스포츠 행사 분석.(경향)


이싱입니다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22/11/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6개월을 맞아 내놓은 언론의 평가는 “국정목표-성과가 안 보인다” 또는 “국민 신뢰 잃었다” 등 부정적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방송사와 여론조사기관들이 내놓은 긍정적 평가는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건 뭐 사이비 종교도 아니고… 실로 대한민국의 앞날이 깝깝하다~

2. 국민의힘 주류에서 전당대회 룰을 '당심 90%'까지 반영하는 쪽으로 개정하려 한다는 소식에 "이럴 거면 당명도 바꿔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웅 의원은 "극소수국민의힘 또는 당원의힘이 어떤가요"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준석에 디어봤지, 유승민은 곧 죽어도 싫지… 그냥 윤 심으로 하자 이거지~

3. 이재명 대표가 10.29 참사 관련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0.29 참사 이후 달라진 것이 없다“라며 "유족의 회복과 치유에 전념해야 하는데 유족들을 고립시키는데 골몰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천공이 “아무에게도 책임을 지우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그런가?

4. 대통령실이 ‘출근길 약식회견’을 중단하고 MBC 출입 기자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해 기자단의 의견을 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기자단은 "대통령실과 MBC가 풀어야 할 문제"라며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기 싫은 소린 쌩까는 게 윤석열의 ‘자유’인가 보지~

5.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대통령 인터뷰가 끝나고 대통령 등 뒤에 대고 소리 지르는 기자, 이거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은 "과거 청와대 출입 기자는 넥타이·정자세로 대통령의 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손 공손히 모으고 수첩 들고 받아 적던 박근혜 당시 기자가 그립기도 하겠지~

6.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초 경찰에 '마약 관련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핼러윈을 앞둔 상황에서 인파 관리 등 시민 안전보다 마약 단속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마약 단속으로 인기 얻으려는 게 필리핀의 두테르테 벤치마킹 아니었을까?

7.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0.29 참사 유족의 연락처는 물론, 명단조차 갖고 있지 않다며 발끈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하지만, 행안부는 참사 발생 이틀 뒤, 유가족 명단과 연락처를 전달받아 정책 집행에 활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서 오히려 발끈하는 거 보면 고딩 선후배 사이 맞네~

8. 용산구청은 핼러윈을 앞둔 주말 동안 하루에 공무원들을 서른 명씩 배치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런데, 참사 당일 실제 근무 인원은 훨씬 적었고 상당수는 현장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내근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날 듯…

9. 장경태 의원은 대통령실의 출근길 문답 잠정 중단 조치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MBC 스트레이트에 ‘천공이 도어스테핑 하면 안 된다’는 방송이 방영되자 가림막 설치에 도어스테핑 중단까지 갈수록 가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천공을 잘 구슬려서 ‘퇴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가장 빠르겠어요~

10. 남욱 변호사가 석방 후 첫 재판에서 "2014년 지방선거 전 이재명의 성남시장 재선을 위한 투표를 조건으로 대순진리회에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당시 전달된 금액만 최소 4억 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고 있다’가 폭로라면 누가 믿겠냐? 소설 그만 쓰고 특검하라니까~

11. 민원 공무원의 점심시간 보장을 위한 '점심시간 휴무제'가 내년부터 대구 구·군청에서도 시범 운영됩니다. 그런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반대 의견을 표명하면서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한 시민 찬반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밥은 제때 챙겨 먹고 합시다~ 난 찬성~

12. 지난 3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는 처분가능소득의 절반을 식비로 지출했습니다. 이들의 식비 지출은 명목 기준으로 1년 전보다 늘었지만,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 기준으로는 줄어 고물가의 직격탄을 맞는 모습이었습니다.
더 많이 먹었다는 게 아니라 식비가 더 비싸졌다는 목이 메는 슬픈 이야기…

해외 순장에도 반등은 없다. 날개 잃은 윤 대통령 지지율.
대장동 50억 클럽은 ‘실종’, 이재명 대선자금만 나부껴.
조응천 "이재명 대표, 직접 해명과 유감 표명해야".
이상만 “유가족 명단 없다, 왜 못 믿냐” 발끈은 거짓말.
경찰, ’100억 원 허위 잔고증명서‘ 윤석열 장모 불송치.
대통령실, 돌연 소통 중단에 시민사회 “지금이 70년대냐”.
유승민 "약식회견 누가 시켰나", 권성동 "MBC 책임".
기자협 "대통령실이 MBC 징계 앞장 이간질 중단하라".
언론노조 위원장 “조선시대 왕도 이렇게는 안 했다”.
부마항쟁기념식에 "노래 빼라“ 행안부발 '검열 그림자'.

묵묵히 가는 자는 건실하게 간다. 건실하게 가는 자는 멀리까지 간다.
​- 레옹 발라스 -

태권도 유단자가 매는 띠는 검은띠입니다.
이 검은띠를 매기 위해 태권도에 입문한 사람은 흰띠를 매고 시작하게 됩니다.
수련을 하다 보면 이 흰띠에 땀과 열정이 묻어 검은띠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만 유단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비단 태권도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묵묵히 건실하게 멀리 가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올 무역적자 400억달러... 통계작성 이래 66년 만에 최대 → 적자액 한화 53조 8500억원, 통계작성 1956년 이래 최대. 국가별로는 중국(-28.3%), 대만(-23.5%), 일본(-17.9%), 베트남(-14.4%) 수출이 크게 줄어.(헤럴드경제 외)


2. 지난 60년... → 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이 시작된 1962년 대비 1인당 명목 GDP는 2990배, 자동차 등록 대수는 480배(66년 대비), 수출액은 4680배(65년 대비), 기대수명은 20년 늘었다(70년 대비). 반면 1970년 229만ha에 달했던 경작면적은 2021년 156만ha까지 줄어들었다.(조선 외)▼

3. 월드컵 개최국의 개막전 패배는 월드컵 역사 이래 처음 → 카타르, 유효슈팅도 ‘0’... 실망한 팬들 경기 후반 30%가 자리 떠. 인구 30만명 카타르에 6만 관중은 동원없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추측도.(문화 외)
*1974년~2002년부터 개막전은 직전대회 우승팀이 나섰다고

4. 골치아픈 낙엽, 좋은 해결방안 없나요? → 지자체들 수백톤 처리 골머리. 올해는 가을비에 낙엽이 하수구 막아 서울에서만 침수피해 신고 200여건. 퇴비 활용의 경우 부숙까지 3년 가까이 소요되고 질도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라고.(헤럴드경제)


5. 월드컵 암표 사라질까? → 카타르는 월드컵 암표에 벌금 최대 50만 카타르 리얄(약 1억 8300만원), 1년의 징역형 예고. 카타르 내무부, 실제 암표를 판 외국인 3명에게 장당 25만 카타르 리얄의 벌금형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혀.(아시아경제)


6. 24일부터 편의점 내 비닐봉지, 식당·카페 내 플라스틱 빨대, 음식점의 일회용 종이컵 금지 → 위반시 과태료 부과는 1년 유예, 편의점 생분해성 비닐 허용 등 여러 가지 예외가 있고 대체품 없어 현장 혼란 예상.(문화)


7. KF-16 추락사고 →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 KF-16은 F-15K와 함께 우리 군 항공 전력의 중추에 해당하는 기종으로 130여대를 운용 중이다. 1차 차세대 전투기 사업(KFP)에 따라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KF-16을 도입했다.(국민 외)

8. 경찰 여성 응시자 ‘무릎 대고 팔굽혀펴기’ 사라진다 → 그동안 남자 응시자과 달리 여경 응시자는 무릎을 땅에 대고 팔굽혀펴기를 했다고. 불공정 논란에 남녀 ‘정자세 방식’으로 통일하기로. 다만 근력 차이를 감안해 여성의 점수 기준은 남성의 50%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세계)

9. 학생회장 하실 분 어디 없나요?... 후보 없는 대학 총학 선거 → 학생회 활동 고사 위기.
취업난, 개인주의로 후보자 없거나 투표율율 저조. 국민대와 동국대 서울여대는 후보가 없어, 건국대, 이화여대, 서울대는 후보자 피선거권 박탈, 투표율 저조 등으로 무산 위기.(서울)


10. 국민연금, 해외주식 투자 40% 이상 → 국민연금은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올해 말 27.8%에서 2027년 40.3%까지 늘리고 국내 주식 비중은 올해 말 16.3%에서 2027년 14%로 줄인다고 결정한 바 있다.(매경)


이상입니다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22/11/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무식한 삼류 바보들을 데려다가 정치해서 경제, 외교, 안보 전부 망쳐놨다“며 문재인 정부를 ‘엉터리 정권’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윤 대통령의 인사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못 받고 있습니다.
밤낮 전 정권 탓만 하면서 조금도 나아진 걸 보이지 않으니… 그럴 거면 내놔~

2. 주호영 원내대표가 야 3당의 국정조사 요구에도 수사 종료 시까지 국정조사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재차 드러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내에서는 200석 가까운 야권의 요구를 방어할 방법이 없다는 현실론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막상 국민의힘이 동참해도 방해만 될 텐데 뭐… 그냥 없는 셈 치고 가즈아~

3. 이재명 대표가 정진석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구속에 대해 “유검무죄 무검유죄”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저의 정치적 동지 한 명이 또 구속됐다“며 ”조작의 칼날을 아무리 휘둘러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유검무죄 무검유죄’ 탓할 수는 있겠지만, 정권 빼앗긴 원죄는 누굴 탓하나…

4.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처리를 놓고 윤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추진하려던 움직임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때아닌 '대선 불복' 논쟁이 격화하면서 여야 대치 전선이 대통령실까지 확대된 데 따라서입니다.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말이 그 덩치에도 어쩌면 그리 잘 어울리는지~

5.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라고 알려진 ‘천공’이 과거 '사이비종교 교주'라는 판단과 함께 유부녀인 여제자와 간통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간통 상대인 신 모 씨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끼리끼리 이렇게 멋진 조합도 없을 거야… 이제 별로 놀랍지도 않다니까~

6. 유승민 전 의원은 MBC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말실수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면 됐을 일이다. 왜 자꾸 논란을 키워가는 건지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더니 어째 저리 무지하고 무식한지… 쯧쯧~

7. 오세훈 시장은 TBS에 대한 시 예산 지원 중단이 언론 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언론으로서의 위상을 만들어갈 기회는 충분히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방송인 김어준 씨는 “말 안 들으면 없애버린다는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어느 양반은 비행기가 지 껀 줄 알고 어느 놈은 방송이 지 껀 줄 아니… 헥가닥?

8.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 모두 동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위기를 맞고 있는 민주당에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가족이 맞고 들어 왔는데 ‘혹시 맞을 짓을 한 건 아닐까?’라고 하면 가족 아니지?

9.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의혹을 받아온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관련 자료와 진술 등을 토대로 판례를 분석한 결과 혐의 인정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15억 실수로 누락해도 모를 만큼 돈이 많으면 유전무죄니까 무죄? 웃기고 있네~

10. 노웅래 의원은 검찰이 3억 원의 현금다발을 자택에서 확보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노 의원 측은 “출판기념회 때 남은 돈과 아버님 조의금으로 임의로 봉인 조치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5억도 무죄인데 실수라고 하면 3억 가지고 뭐 해볼 수 있겠니? 검찰아~

11. 매주 토요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를 열고 있는 촛불승리전환행동의 안진걸 상임공동대표는 “대선 불복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 소장은 “민생고에 성난 민심은 탄핵이 아닌 퇴진 권유”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오르는 촛불을 청와대 뒷산에서 보기 무서워 용산으로 도망간 거였구나~

12. 세계 경제질서 급변은 국제 전문가의 분석을 넘어 모든 국민이 알 정도의 현상입니다. 그만큼 변화된 세계 경제질서에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안목과 철학이 절실한 시기이지만, 한국은 미국만 바라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마누라의 “나가 나가”라는 말에 ‘쩝쩝’ 거리기만 하는 양반에게 뭘 기대해~

1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을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붉은악마 측은 오랜 내부 논의 끝에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신청했고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하자니 그렇고, 하자니 눈치 보이고… 오세훈이 머리 굴리는 소리 들린다는...

14.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돼 일하지 않고 쉬는 ‘빨간 날’은 67일입니다. 내년 달력을 살펴보면 가장 긴 빨간 날은 설과 추석 연휴로 각각 4일을 쉴 수 있고, 빨간 날과 토요일과 일요일을 연결해 3일을 잇달아 쉬는 날도 있습니다.
아무리 휴일이 많아도 남은 임기가 4년 6개월이라니 그게 끔찍할 뿐이고~

정진상 구속에 이재명 “진실은 침몰하지 않아 할 일 할 것”.
유동규 이어 남욱 석방. 김만배 24일 대장동 모두 석방. 
김기현 "유승민, 윤에 돌팔매 이쯤 되면 같이 갈 수 없다".
신천지 10만 명 대구 집회 홍준표 "감정으로만 처리 못 해“.
시민단체 “보도 내용 이유로 언론 차별 있을 수 없는 일”.
대통령실, MBC 기자-비서관 설전 "심각하게 보고 있다".
'10.29 참사 책임자 처벌' 촛불 집회 20만 명 이상 모였다.
김건희, 외교 순방에 조명까지 설치는 국제적 금기 깬 것.
대통령실, '김건희, 조명사용' 장경태 주장 "허위 사실".
세종대로 메운 촛불 “반성 안 하는 윤 대통령 내려와라".

당신이 월요일 아침에 하는 생각들이 그 주 전체의 톤을 정한다. 자신을 더 강하다고 생각하고, 충실하고, 더 행복하며, 더 건강한 삶을 살도록.
- 저머니 켄트 -

월요일 아침. 당신은 어떤 생각으로 맞이하셨습니까? 오늘 아침을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느냐가 일주일을 결정하게 됩니다.
승리하는 한 주는 오늘 결정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그럼 남은 11월도 꼭 승리로 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누적 사망 3만명 넘어섰다 → 총 사망자, 세계에서 35번째로 많고 100만명당 사망자는 577.53명으로 세계 평균(829.77명)보다 적다. 사망자의 81%는 올해 나와. 지난 3월 12일 1만명을 넘어섰고, 한 달 만인 4월 13일 2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3만명.(한국)


2. 고령사회 단계 구분 → ▷‘고령화 사회’ 65세 이상 인구 비율 7% 이상 ▷‘고령 사회’ 14% 이상 ▷‘초고령 사회’ 20% 이상... 2049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비율 40% 전망.(중앙선데이, ‘준비 안 된 노인공화국’ 기획기사)


3. 김정은, ICBM 발사장에 딸(10세, 둘째 추정) 대동 → 자신감 과시하고 친근한 이미지 연출 전략... 노동신문 등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몸소 나오시여 발사 과정을 지도했다’며 사진 공개.(경향 외)


4. ‘마약중독’이 무서운 이유 → 쥐 실험에서 쾌감을 발생시키는 전극 장치를 설치해두었는데 쥐들은 온통 그 전극 장치에만 매달렸다. 먹이도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고 짝짓기도 마다한 채 그 장치만 눌러댔다. 결국 영양실조, 수면 부족으로 죽는 쥐들이 생겼다.(중앙선데이)


5. ‘중산층’ → ‘당신은 중산층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설문에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의 비율이 1980년대에는 70%를 웃돌았다. 반면 2010년대 설문조사에선 40%대, 심지어 20%대로도 나온다. 중산층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지금은 중산층이지만 언제든지 하위층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다.(중앙선데이)


6. 다시 수능 보는 ‘2030 만학도’들 → 26세 이상 의대, 약대 입학 4년 새 4.5배 늘어. 대기업 취업해도 미래 불안, 2,30대 직장인들 ‘의치한약수’(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겨냥 다시 대입 응시. 대입 변수 된 직장인 수험생.(서울)


7. 72세 조용필, 9년 만에 신곡 → ‘찰나’와 ‘세렝게티처럼’ 두 곡. 모두 자신의 곡 대신 해외 작곡가 곡. ‘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세렝게티처럼’은 1985년 발표한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라고. 실제 조용필은 99년 탄자니아 정부 초청으로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를 찾았던 적이 있다.(중앙)


8. 이태원 압사 사고 후 밀집공간 기피 영향? → 사고 3주전 한 주 승객 765만명~771만명에서 사고 후 747만명까지 줄어. 반변 도로 교통량 집계는 아직 없지만 평균속도는 21.16km에서 20.04km로 떨어져.(매경)


9. 지금같은 고춧가루 범벅의 김치 역사는 얼마되지 않았다 → 90년 전인 1932년 11월 매일신보 김장 관련 기사엔 ‘배추 100통에 고춧가루 한 보시기’라고 나와 있다. 지금은 배추 5통에 그 정도 고춧가루를 넣는다.(중앙선데이)


10. 카타르 월드컵 → ▷개막전 카타르-에콰도르 경기는 에콰도르 2:0 승 ▷개막 직전 ‘경기장 주변 맥주 판매 허용’ 돌연 철회. 후원사, 관중 불만 ▷우리 조 우루과이, 포르투갈은 입국하지말자 훈련. 가나는 이틀 휴식... 가나는 1만 2000여명 자국 응원단 예정.(서울 외)


이상입니다

▼이태원 압사 사고 후 밀집공간 기피 영향? 지하철 승객 줄었다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22/11/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책임을 들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충암고 후배 챙기기를 멈추고 이 장관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과 한마디 하기를 눈치 봐가며 하는 양반들이 퍽도 파면하겠습니다그려~

2.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 탑승을 배제해 논란이 커진 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삼성 등 대기업에 ‘문화방송 광고 중단’을 촉구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들은 “광고 중단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발광하기도 쉽지 않은 법인데… 미쳤거나 돌았거나 둘 중 하나~

3. 대통령 전용기 MBC 기자 탑승 불허에 대한 국제 사회의 비판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46개국 60만여 명이 가입한 국제기자연맹은 “정부에 대한 비판적 보도에 근거한 언론 배제를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집에 있어도 문제, 밖에 나가서도 문제… 정말 쪽팔려서 살 수가 없다~

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피의자로 전환돼 경찰 수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이 장관에 대해 “일단 고발장이 접수되면 피의자 신분이 된다”며 “고발이 되면 수사를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수고했어”라며 어깨를 치며 격려하신 각하가 있는데 뭔 걱정이겠어~

5. 경호처가 군경에 대한 지휘권을 갖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 안을 두고 군경의 반대뿐 아니라 야권의 비판이 거셌습니다. 야당은 군사정권에도 없었던 짓을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로 죄 많은 인간들이 의심이 많아서 곁을 안 주고 그러는데… 착하게 좀 살지~

6. 지난달 '대통령실⋅관저 이전 및 비용 등과 관련해 국민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던 시민사회단체가 5587명의 서명을 모아 다시 한번 감사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감사 실시 결정을 미루는 감사원의 행태도 고발했습니다.
감사원은 전 정권 감사로 바쁘고 검찰은 이재명 수사에 정신없고… 그렇답니다~

7. 이른바 '목포 구도심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의원이 의혹의 핵심인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벌금 1000만 원을 확정 판결받았습니다.
그 난리를 부리며 사람을 투기꾼으로 만든 언론과 국민의힘은 할 말 없니?

8. 이준석 전 대표는 “우리는 얼마 전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를 잃었고, 지금 ‘빈곤 포르노‘라는 상당히 앞으로도 치열하게 토론하고 고민해 봐야 되는 용어를 잃는다”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이성을 찾자”고 호소했습니다.
윤석열을 대통령 만든 거부터가 이성을 잃은 건 아니고? 그래 보이는데~

9. 각종 미디어와 구호단체의 ‘빈곤 포르노’ 논란이 끊이지 않자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는 몇 해 전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김건희 씨의 행위가 이 가이드라인에 적합했는지는 의문입니다.
비공개라며 공개한 연출된 영상을 보면 참 웃기지도 않더라고… 하하하하~

10. 김영식 의원이 김건희 씨를 ‘대한민국 국모’라고 했다가 여야 모두로부터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같은 당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시대에 맞지 않는 과도한 표현“이라며 ”시대에 맞는 단어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너는 국민에게 모욕감을 줬어” 뭐 이런 뜻의 ‘국모’라면 정답일 듯~

11.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실시한 세계 22개 주요국 지도자 지지율 조사에서 주간 집계 기준 역대 최저치인 16%를 기록했습니다. 정상 간 순위로는 22개국 정상 가운데 22위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대한민국에서는 왕이요 국모라고 하는 인간이 있으니 좋겠어요~

12. 가디언이 TBS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 중단 소식을 서울발로 전했습니다. 가디언은 “한국의 한 인기 방송사가 윤석열 정부하에서 언론 자유가 제한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 서울시의 지원금을 잃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것도 한류라면 한류인 건가? 진짜루 세계 속의 대한민국 만세다~

13. 경기 불황 속에 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하는 로또 분석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당첨 확률이 높은 번호를 찍어주겠다고 유혹해 거금을 편취하거나 도박으로 유인하고 있습니다.
당첨 확률이 높은 번호를 알면 지가 맨날 사지 그걸 왜 남을 갈쳐주겠냐고~

'노무현 부부 명예훼손' 정진석 의원 정식재판 회부.
정미경 "난 세월호 때 국회의원 아냐" 이태원 책임 없어.
동남아 순방 후 “윤 대통령 지지율, 다시 20%대로 하락”.
경찰국 예산 20% 깎여, 지역 상품권은 5천억 원 증액.
전 용산서장 “경비기동대 요청했으나 서울경찰청이 거절”.
특수본, 중앙재난안전상황실·서울시청 등 압수수색.
국방부·경찰청, ‘경호처 군·경 지휘권’ 시행령 개정 반대.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에 국정조사 특위 명단 구성 요청.

신뢰는 유리 거울 같은 것이다.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는 없다.
- 헨리 F.아미엘 -

금이 간 유리창은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깨진 유리창은 자칫 흉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신뢰를 잃은 정부는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보통 모략과 폭압으로 정권을 유지해 나가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놈의 정부는 ‘영 아니올시다’라 이겁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日 찾는 관광객의 25%가 한국인 → 방역 완화, 엔저로 급증. 10월 12만명 넘어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0월의 62.3% 수준 회복. 8월까지 누적 관광 적자, 34억 달러로 코로나 첫해인 2020년 연간 관광수지 적자(31억달러) 뛰어넘어.(매경)


2. 사우디의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 → 사우디의 탈석유 경제구조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홍해 인근 사막과 바다에 668조를 투입, 서울 넓이 44배의 미래형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100% 신재생 에너지로 운영하는 주거·상업도시 ‘더라인’과 해상 산업도시 ‘옥사곤’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5개국이 주요 협력국으로 부상하고 있다.(아시아경제 외)


3. 우리나라 ‘원전’ → 10월까지의 발전 비중 통계를 보면 LNG 28%, 원자력 30%, 석탄 32%. 현재 원전 24기 중 19기가 가동되며 82%의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원전 이용률이 6년 연속으로 92% 이상이고, 우리도 10년 전에는 90% 이상을 기록했다.(문화)


4. 러시아 미사일로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는 아이러니 → 16일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S-300 미사일로 구소련 때 우크라에 배치된 미사일. 현재 러시아도 우크라이나도 다량 보유하고 있어 발사 주체를 단정 짓기 어려운 애매한 상황.(문화)


5. 유럽, 에너지 아끼기 위해 재택근무 확대 → 직원과 노조는 반대. 伊·佛·스페인 주 1~3회 재택 의무화... 전기·난방비를 아끼기 위한 고육지책. 그러나 노조들은 전기·난방 비용 상승 부담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부당 행위라고 비판하며, 금전적 보상 요구.(헤럴드경제)


6. 자외선차단제가 골다공증 유발? → 사실 아니다. 비타민 D 합성에 햇빛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데 필요한 햇빛의 양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는 말은 사실 아니다.(헤럴드경제, 전문의)


7. 지난해 농촌 이주 51만명 → 총 인구 이동은 감소했지만 도시 → 농촌 이동은 늘어. 전국 읍·면당 367명 유입된 셈. 주택거래도 도시보다 활발. 높은 집값에 눌려 도시민들의 농촌 이주가 가속화됐다는 분석.(경향)▼

8. 을숙도, ‘철새-고양이’ 공존실험 실패... → 먹이를 배불리 먹은 고양이는 새 사냥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먹이 공급에 나섰지만 허기와 상관없이 사냥하는 고양이의 습성 때문에 을숙도는 고양이 섬이 되어가고 있다.(국민, ‘두얼굴의 고양이’ 탐사보도)


9. 3분기 실질소득 2.8% 감소 → 금융위기 이후 최악. 통계청 3분기 가계동향조사. 가구당 명목소득(486만원)은 전년대비 3.0%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률이 6%대를 넘나들면서 실질소득은 2.8% 감소... 숫자상 소득은 늘었지만 살 수 있는 물건은 줄었다는 뜻.(한국)


10. '헐'과 '대박'만 남은 감탄사... → 이 두 가지만 쓰면 말주변 없는 사람도 대화가 가능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그것참, 맙소사, 세상에, 아뿔싸, 얼씨구, 애걔, 어렵쇼, 쳇, 그렇지, 어머나, 어쩜, 오호, 옳다구나, 하이고'... 같은 말은 사라져.(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22/11/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나무랄 데 없는 외교 성과를 가져왔다”고 호평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지소미아를 내준 굴욕외교’라고 평가 절하하면서 ‘빈손 순방’이었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솔직히 아무도 윤석열 곁에 다가가지 않는 거 보면서 한편으로 측은지심이…

2.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민주당이 국민이 준 많은 수의 의석을 오로지 대선 불복, 정권 발목 잡기에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몽니는 다음 총선에서 국민이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이 심판받으면 좋은 일 아닌가? 그러니까 남 걱정 말고 너나 잘하세요~

3. 국회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수첩에 ‘명단 유출 경로에 불법 가능성이 높다’라는 취지의 메모가 포착됐습니다. 10.29 참사 희생자의 명단이 실제로도 이거 누가 제공했느냐, 이 문제로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소통령 한동훈이 ‘빵간색’이라고 했으니 밑에 것들이 ‘빨간색’ 찾아 헤매겠지?

4. 10.29 참사와 관련해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회부되자 용산구의회 의원들이 박 구청장 구명을 위해 조직적으로 탄원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구청장이 언론 마녀사냥의 희생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일선에서 고생한 소방관, 경찰관을 위해 그렇게 좀 해봐라~ 이 마구니들아~

5. 김영식 의원이 김건희 씨에 대한 야권의 공격에 대해 "그래도 대한민국의 국모다"라고 옹호했습니다. 김 의원은 장경태 의원의 김건희 씨를 향한 ‘빈곤 포르노’ 발언을 비판하면서 “그래도 대한민국의 국모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모가 아니라 주모 같이 느끼는 국민들의 ‘쪽팔림’… 뭐 이런 생각은 안 드냐?

6. 장경태 의원은 자신의 '빈곤 포르노'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이 사과를 요구하자 "절대 못 한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습니다. 장 의원은 “사전에 있는 말이고 학술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용어를 이용했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를 스스로 커밍아웃한 인간들이 많은 게지…

7. CBS 사장이 ‘대통령 관저 빈집 경호’ 기사에 직접 삭제를 요청해 논란입니다. 데스크 반발로 삭제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해당 기사는 수정됐습니다. 김진오 사장은 "선배 기자로서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래서 기내에서 CBS 기자 불러서 그렇게 따뜻하게 예우하셨구나~ 훈훈하네~

8. 얼마 전, 대통령을 풍자한 '윤석열차'라는 만화에 대해 문체부가 '엄중 경고'를 하고 나서면서 표현의 자유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대통령 부부 풍자' 만화가 석연찮은 이유로 전시에서 빠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개집은 ‘국민대’ 개 이름은 ‘YUJI’… 개 이름으로 썩 어울리지 않아요?

9. 표절 논란이 불거졌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장녀의 기고문이 IEEE Xplore에서 삭제됐습니다. 인사청문회 당시 한 장관 측은 표절 검증 사이트인 ‘카피킬러’ 검증 결과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바꿔쓰기’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단어 바꾸고 문장 바꾸면 표절이 아니라는 뻔뻔함… 표절 yuji의 나라~

10.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저조한 접종률을 타계하는 방안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접종자에게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로지 전 정부 탓만 하더니 고작 과학방역이라는 게 인센티브 정책이세요~

11. 오랜 기간 고액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온 체납자들의 명단이 새로 공개됐습니다. 명단 공개자 중 지방세 개인 체납액이 가장 많은 이는 190억1700만 원을 체납한 김준엽 씨로 체납세금에 대한 납부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억에 1년씩만 살아도 190년인데… 김준엽 씨~ 사람이 그럼 못 써~

12. 10대들 사이에 '이태원 놀이'가 확산해 논란입니다. '이태원 놀이'는 급식을 먹기 위해 달려가 줄을 서서 "밀어 밀어"라고 외치며 밀거나 바닥부터 차례로 적게는 한 두명에서 많게는 수십 명이 층층이 몸을 쌓는 것이라고 합니다.
철없는 아이들의 놀이를 탓하기 전에 이런 일을 겪게 한 어른의 잘못이 크다…

대통령실, 김건희 ‘노마스크’ 지적에 “현지 정부 방침”.
귀국한 윤 대통령, 마중 나온 이상민에 "고생 많았다".
대통령실 "한일정상, 강제징용 문제 속히 매듭 의기투합". 
오세훈 “명복 빈다” 편지에도 업무 거부 움직임 확산.
김기춘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혐의’ 파기환송심 무죄.
검찰, '뇌물수수' 노웅래 의원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 
박지원 곧 민주당 복당으로 ‘대여 공세’ 화력 키울 듯.
사이렌 울리며 커피 산 구급차 사과 "고개 들 수가 없다“.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은 보통 사람보다 어질고 욕심과 정열에 좌우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남보다 좋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다.
- 라 로슈푸코 -

이렇게 따지고 보면 훌륭한 사람이 흔해 빠져야 정상인데 눈에 띄게 찾기 어려운 것을 보면 좋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만 가지고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그이를 보면 ‘영 아니올시다’라 이겁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수능 50만 8030명 응시 → 재학생은 35만 239명으로 작년보다 1만 471명(2.9%) 감소, 재수생은 역대 최다. 확진자 2317명은 격리 시험.(매경 외)


2.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재감염 → 이달 첫주(10월 30일~11월 5일) 재감염 추정 비율은 10.36%로 전주(9.51%)에 비해 약 1%P 늘어.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재감염자 들은 첫 감염 때보다 사망 위험은 2배, 중증화 입원 위험은 3배 높아진다.(문화)


3. 한국계 미 연방 하원의원, 4명 모두 재선 성공 → 민주당 2명, 공화당 2명... 미셸 박 스틸(공화당·캘리포니아주 45선거구), 앤디 김(민주당·뉴저지주 3선거구),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당·워싱턴주 10선거구), 영 김(공화당·캘리포니아주 40선거구).(문화)


4. 은행 조달금리 역대 최고 →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 금리인 ‘코픽스’금리 3.98%... 2010년 공시 이래 최고. 수도권 주택 매매평균가격 6억 6000만원의 절반인 3억원을 30년 만기 원리금균등 상환으로 대출받았다면 금리 3%에서는 매달 126만원을 내야했지만 금리 8%가 되면 원금보다 이자가 많은 월 220만이 된다.(헤럴드경제)


5. 도박사들이 본 월드컵 우승 확률 → 영국 베팅업체 벳365, 배당률 발표. 브라질 4.8대 1로 최고. 한국은 250대 1로 가나, 일본, 카타르 등과 함께 공동 23위.(중앙)▼

6. 한국 '세계 1% 과학자' 70명 보유 →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논문 피인용 상위 1% 연구자 발표. 역대 최대. 노벨 과학상 수상자만 25명을 배출한 '과학 강국' 일본의 90명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매경)


7. 카타르 월드컵 ‘맥주’ 허용? → 경기장 외부 ‘지정 구역’에서만 허용. 카타르 정부는 술에 취한 팬들과 자국 국민의 접촉을 막기 위해 ‘술 깨는 구역’을 만들어 이들을 수용할 계획. 이 구역을 벗어나려면 ‘정신이 다시 맑아졌다’는 것을 확인받아야 한다.(서울)


8. ‘길냥이’의 또 다른 이면 → 본능적인 포식성으로 다른 야생동물 공격, 생태계 파괴 요인. 아이슬란드와 호주, 독일 일부 지자체에선 고양이 야간 배회 금지법... 미국에서만 고양이가 연간 13억~40억 마리의 새와 63억~223억 마리의 포유동물을 죽이는 것으로 추정. 호주는 애완고양이 370만 마리가 매년 약 230만 마리의 토종 동물과 약 1억 5000만 마리의 비토종 동물을 사냥한다는 연구.(국민)


9. 대심도(大深度) 개발 → 지하 40m이상의 깊은 지하를 이용한 도로 건설 등 사업. 지난해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지하 70~80m에 건설됐다. 계획중인 GTX,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지하화도 대심도 개발이다. 지하깊이 내려 갈수록 건설, 관리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민자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 통행료는 ㎞당 319원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48원)의 6.7배, 비싼 통행료로 유명한 인천공항고속도로(164원)에 비해서도 2배다.(경향)


10. 폴란드 떨어진 미사일, 3차 세계대전으로 갈수도... → 위기감 최고조. EU조사단, 폴란드 국경마을에 떨어져 사망자까지 나온 미사일 2발, 우크라이나에서 발사한 요격용 미사일로 잠정 결론. 나토 헌장 5조는 ‘한 회원국을 향한 군사 공격은 나토 전체의 침공으로 간주해 즉각 개별 회원국 또는 집단으로 대응한다'는 규약 있다고.(한국)


이상입니다

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2022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종교계도 ‘고령화’ 시름 → 젊은 신도 줄고, 성직자 노령화... 불교, 2000년 500명 넘던 출가자수 2020년 이후 130여명으로... ‘절 지을 돈은 있어도 정작 지킬 스님이 없다’는 말 나와. 천주교도 전국 주요 신학교 신입생 138명으로, 10년 전보다 38% 줄어.(한경, 인구소멸 기획기사)▼

2. 한국, 다시 코로나 감염 1위국 → 최근 일주일간 우리나라 인구 100만명당 하루 확진자는 996명으로, 인구 50만명 이상인 국가 가운데 1위. 대만이 100만명당 877명이었고, 그리스 845명, 홍콩 735명, 뉴질랜드 594명, 일본 578명의 순.(아시아경제)


3. 코로나 대유행 기간 고속 성장한 빅테크 기업들, 감원 칼바람 → 아마존, 1만명 대규모 감원 예고. 아마존은 코로나 기간 2년 동안 79만여명이던 전체 직원 150만명으로 2배가 되었다고. 메타도 전체 직원 13%인 1만 1000명 해고 시작...(헤럴드경제)


4. 세계 인구 80억명 돌파 → 유엔 추정치. 지구 인구 증가율은 2020년 전후 처음으로 1% 밑돌아. 2058년 이후 지구 총인구는 정체 또는 감소 전망. 내년엔 중국, 인도 인구 순위 역전 예상.(문화)


5. 물속에서 숨 오래 참기 기네스 기록 → 2021년 크로아티아 사람이 세운 24분 33초. 이는 기록 도전을 위해 순수한 산소를 과호흡해 체내 산소 농도를 높여 이 같은 기록이 가능했다고. 숙련된 다이버도 10분 정도가 한계. 일반인 2분 정도, 해녀들은 4분 정도라고.(문화)


6. 구글, 이용자 속이고 위치정보로 돈 벌어 → 구글, 사생활 침해로 미국 40개 주에서 피소, 5160억원 배상키로 합의. 위치정보 제공 동의 없어도 위치정보 수집, 이를 광고주에 제공해 왔다고. 한국도 2018년 이에 대해 조사했지만 사실관계조차 확인 못하고 흐지부지...(문화 외)


7. 성경구절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구절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 국가별 구글 검색량 분석결과 발표.(동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성경 구절은 여호수아 1장 9절.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하시니라.’


8. 주택소유 가구 비율 56.2% → 지난해 일반가구(2144만 8000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206만 3000가구로 56.2%. 총계청 ‘2021 주택소유통계’. 상위 10%의 집값 평균 14억 8000만원. 다주택자는 227만 3000명으로 통계 작성(2012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계)


9.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생존율 2배 높아져 → 지난해 119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323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64.7명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한 경우 생존률은 11.6%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5.3%)보다 2배 이상 높아.(경향)



10. 미 공화당이 트럼프 '손절' 못하는 이유 → 트럼프를 앞세우고는 다음 대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위기감 팽배... 그러나 트럼프 지지자가 공화당 핵심 지지층인 현실. 한 대학의 여론조사에선 공화당원 54%가 트럼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NBC뉴스 조사에선 공화당원 30%가 ‘당보다 트럼프를 더 지지한다’고 답했다고.(한국)


이상입니다

22/11/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특정 언론사 기자 2명만 불러 1시간가량 대화한 것이 확인돼 ‘전용기 사유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편한 대화를 나눴을 뿐 취재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건 네 자유일지 모르지만, 덕분에 ’세계 언론자유지수’는 뚝 떨어지지 싶어~

2. 한중 정상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격 머리를 맞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중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지만, 시진핑 주석은 “한국이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길 바란다“며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남북 관계를 우리민족끼리 해결할 생각을 왜 못하고 남의 나라 눈치만 보는 건지…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장경태 의원이 자신의 SNS에 김건희 씨의 해외순방 봉사활동에 대해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한 데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장 의원을 향해 “인격 모욕적이고 반여성적”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빈곤 포르노’의 뜻이 뭔지 모르고 ‘포르노’에만 발끈하는 게 반여성적~

4.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전원이 7월 4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이 발의 135일 만에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조례안으로 TBS는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자유’는 입 밖에 내지 마라. 그리고 좋은 선례를 남겨줘 고맙다~

5. 김기현 의원이 “MBC가 저의 방송 출연을 일방적으로 전격 취소시켰다”며 박성제 MBC 사장이 사유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기들 입맛에 맞는 패널만 출연시키겠다는 MBC의 방송 폭력이자 갑질” 지적했습니다.
MBC만 전용기 탑승 거부한 것이 대통령실이 폭력이자 갑질이지 인간아~

6. 윤석열 대통령경호처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 예고함에 따라 앞으로 경호 작전 과정에서 군과 경찰을 직접 지휘하게 됩니다. 경호에 투입된 군경 지휘권이 대통령경호처에 넘어간 것은 건국 이래 처음입니다.
죽은 차지철이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 모양이네… 그러다 김재규 만나지 싶다~

7. 조명희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지리정보시스템업체 ‘지오씨엔아이’가 정부 용역 사업을 수주해 논란입니다. 조 의원은 “관련 예산을 1원도 발주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실제 회사가 증액된 예산의 이득을 고스란히 얻은 것입니다.
‘이해 충돌 방지법‘이라는 게 이렇게 해 먹어도 이해하라는 법인가 보다…

8. 김건희 씨의 비공개 일정이 계속해서 논란입니다. 대통령실이 제공한 영상에서 김건희 씨는 프놈펜의 병원을 찾아 어린 환자와 주먹 인사를 하고는 카메라를 가리키며 “저기 봐요”라고 말하는 등 비공개지만, 공개를 의식했습니다.
어린 환자 앞에 마스크도 없이 그 얼굴 내밀고 싶을까? 꿈에 나올까 무섭더라~ 

9. 경찰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쥴리 의혹' 등을 제기한 정대택 씨의 주장을 허위로 보고 정 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정 씨는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옛 동업자로 법적 분쟁을 벌인 인물입니다.
김건희 씨의 명예회복을 위해 쥴리가 아니라는 걸 꼭 수사로 밝혀주세요~ 네~

10. 10.29 참사와 관련한 경찰의 재발 방지 대책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참사 원인을 인파 관리 능력 부족으로 보고 첨단과학 기술 개발·적용에 집중하지만, 이번 참사는 인파 관리 고도화와 무관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하여간 하는 꼬라지 하곤… 법과 제도가 없고 기술 부족으로 그런 게 아니라고~

11. 건강보험공단이 9월부터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2단계 개편을 시행하면서 피부양자에서 탈락할 것으로 추산되는 27만3000명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됩니다. 이들은 내달부터는 그간 내지 않던 보험료를 내게 됩니다.
수십억 자산가가 떡하니 숟가락 얹고 무임승차 하는 짓은 하지 말아라~ 쫌~

12. 시중은행마저 ‘예금 금리 5%’ 시대를 열면서 금융권의 수신금리 인상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리를 0.1%포인트라도 더 주는 예·적금을 찾아 갈아타기를 하는 ‘금리 노마드족(유목민)’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현찰이 없어서 여기저기 떠도는 유목민은 알아도 금리 유목민은 금시초문일세~

13. 세계 4위 부자인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자신의 재산 165조 원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기부에 인색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던 베이조스가 재산의 상당 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 1년 예산이 약 600조라고 알고 있는데… 나 쫌만 주라~

14. 치킨값이 2만 원이 넘는데 막상 시켜보면 어떤 건 먹을 게 별로 없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실제 소비자원이 잘 팔리는 치킨들을 비교해봤더니 같은 비슷한 값인 한 마리가 다른 제품의 절반 정도 양 밖에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반 치킨이라고 하는게 그 반반이 아니고 절반이라는 얘기는 아니지? 

윤, 특정 기자 면담 논란에 대통령실 "편한 대화 나눴을 뿐".
국민의힘, 중고생 촛불집회에 “국가 좀먹는 사회악”.
박희영 용산구청장 “상상 못한 참사로 자책·후회 죄송“.
‘대통령 전용기 추락 기도' 박주환 신부에 '정직' 처분.
캄보디아 총리 코로나19 확진 판정 각국 정상들 비상.
‘1년 320억 원’ TBS 예산지원 폐지 조례 상임위 통과.
25분 그친 한중 정상회담, 결과 발표에도 온도차 확연. 
'시의원 공천 대가 금품 수수 의혹' 박순자 전 의원 구속. 
세계 60만 언론인 단체 “전용기 배제는 윤석열 정부 겁박”. 

문제점을 찾지 말고 해결책을 찾아라.
- 헨리 포드 -

사건 사고가 발생하거나, 어려운 일을 당면했을 때 누군가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누군가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다를지 모르지만, 적어도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적질보다는 해결책과 대안을 내놓아야 하고, 그런 사람을 우리는 믿고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자면 지금의 대한민국 대통령은 ‘영 아니 올시다’라는 겁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22/11/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 국회'에서 초반부터 거친 파열음이 나고 있습니다. 639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을 두고 민주당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윤석열표 예산'에 대한 대대적 칼질에 나선 것입니다.
예산은 그 좋아하는 시행령으로 어떻게 안 되나 보지? 딱하다고 할 수도 없고~

2. 주호영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예산, 법안을 '발목잡기'하고 있다며 "사실상의 대선불복"이라고 맹폭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발목잡기를 도저히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협치는 예지 녘에 물 건너갔고, 물길을 국민의힘이 냈으면서 죽는소리하기는~

3. 민주당과 정의당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이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한 것 등을 비판했습니다. 야당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사실상 부활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굴욕외교라는 비판입니다.
외교와 접대를 구분하지 못하는 정부가 할 수 있는 게 뭐 있겠어? 에이~

4. 정운천 의원이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10.29 참사 수습 당부하며, 자신의 사례에 빗대 국회의원 당선을 언급했습니다. 정 의원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저같이 국회의원도 되지 않느냐"는 물음에 이 장관은 ”네“라고 했습니다.
저같이 국회의원 되지 않느냐고? ’저같이‘가 아니라 ‘조까치‘ 같은데~

5. 윤희근 경찰청장이 10.29 참사 원인과 부실 대응의 책임을 일선 경찰 등 실무자에게 떠넘기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윤 청장은 대통령실 이전이 참사 원인이라는 지적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홍시 맛이 나서 홍시 맛이 난다는데 왜 홍시 맛이 냐나고 따지는 거지~

6. 정부가 청와대 국민청원 제도를 폐지하고 신설한 ‘국민제안’ 누리집을 대통령실 누리집으로 옮겨 통합해 운영하겠다며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리집 도메인을 분리하는 데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입니다.
언론도 통제하고 국민제안도 통제하고… 거기에 15억을 쓰겠다고? 에라이~

7. 김건희 씨가 각국 정상 부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이틀 연속 참석하지 않은 채 별도의 비공개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개별 일정에 취재를 허용하지 않은 채 행사 뒤 일방적으로 ‘사후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비공개 일정이라면서 사진은 뭘 그렇게 많이 뿌리는지… 비공개 개념이 없어~

8. 김디모데 목사(기독교회복센터 소장)가 김건희 씨를 '이 작가'라고 칭하면서 강력 비난했습니다. 김 목사는 “NGO나 구호단체들 사이에서 금기시되는 대표적 쓰레기 짓이 있는데 바로 김건희 씨가 한 저 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저걸 선행이나 봉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 저 짓도 하는 거겠지?

9. 시민언론 ‘민들레’가 ‘더탐사’와의 협업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명단을 1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매체는 이번 명단 공개를 계기로 위령비 건립 등 각종 추모 사업의 후속 조치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도 했습니다.
외신들은 희생자 사진에 사연까지 전하는데 그걸 외신을 통해 보는 것도 영~ 

10. 대한성공회 대전교구가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기원한 김규돈 신부를 면직 처분했습니다. 또한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신부도 윤 대통령 내외가 기체에서 떨어지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부님들이 거짓이 없이 살다 보니 너무 솔직하셔서 그런 모양입니다. 쩝~

11. MBC는 국세청의 추징금 부과로 제기된 분식 회계와 세금 탈루 의혹을 부인하고 국세청에도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MBC는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통해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한 데 대해 본사는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윤석열 정부가 ‘빨강색’이라고 했으니 아래 것들은 그냥 ‘빨강색’인 거야…

12.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경제 성공의 핵심요소였던 교육 시스템이 이젠 한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사회적 비용만 증가시키고, 입시생을 절망에 내몰고 있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만 사라져도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박지원 “김건희, 헵번 코스프레 바이든 팔짱’은 옥에 티“.
“빈곤 포르노, 팔짱 불편” 김건희 씨 행보에 날 선 비판.
기자 없는 비공개 정상회담 "윤 대통령, 뭘 그리 숨기나".
최승호, 'MBC 세금 탈루' 보도에 "진실이 승리할 것".
경찰, '공천 대가 금품수수 의혹' 박순자 구속영장 신청.
권은희 “국정조사 수용 불가 ‘만장일치’? 사실과 달라”.
물러서지 않는 국힘, 국정조사 야 3당 단독 추진 전망.
전장연 “예산 반영으로 시위 유보” 국힘 “예산 삥뜯겼다”.
새 용산경찰서장의 입단속 “내부 문제는 내부서 논의“.
카타르 도착한 김치에 중국 공분, 서경덕 "그냥 딱해 보여“.

큰 승리는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다.
​- 헨리엣 앤 클라우저 -

매사에 우리는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기를 반복하면서 주변의 성공 사례를 부러워하기 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숱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냈다는 것은 묵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상사 공짜 없듯이 성공에도 피와 땀이라는 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아이들에게 ‘자동차 경적 울리기, 비상등 켜기 교육’ 필요 → 日, 차 안 어린이 방치사고 빈번. 부모나 보호자가 깜박 잊은 채 방치, 7~9시간 차 안에 남겨지거나 통학버스에 갇혀 열사병 사망도.(서울)


2. 뚱뚱한 사람이 사망 위험률 낮다, '비만의 역설' 그 진실? → 세계보건기구는 1997년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 그러나 2013년 미국의사협회저널에 과체중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이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들보다 사망할 확률이 6% 낮다는 논문이 보고된 이후 이를 증명하는 많은 연구 들이 나오고 있다.(아시아경제)


3. 국내연구 비만의 역설 예 → ▷삼성서울병원, 암 환자 8만 7567명 추적 관찰, 수술 후 3년 내 평균 사망률에서 비만 환자(BMI 25 이상)의 경우 정상체중 환자보다 31% 낮게 평가됐고, 저체중 환자(BMI 18.5 미만)에 비해선 62%나 사망률이 작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위암 환자 1만 4688명의 생존율 분석, 남성은 극도 비만(BMI 30 이상)일수록 예후가 좋아진 반면 여성에서는 이런 경향이 뚜렷하지 않았다고.(아시아경제)


4. ‘침수차’, 인터넷 확인 쉬워진다 →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된 차량 1만 8289대. 이중 1만 4849건은 폐차, 매매업자가 보유한 차량 148건, 개인이 계속 소유하고 있는 차량 3292건. ‘자동차365’ 홈페이지에서 매매상품용 차량에 대해 무료로 침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문화)


5. 헝그리 복서 ‘김득구’... 이어진 비극들 → 1982년 세계 챔피언 도전 중 14 라운드에 상대의 펀치를 맞고 뇌사, 나흘 뒤 숨졌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졌다. 그의 어머니도 3개월 뒤 스스로 아들의 뒤를 따라갔고, 주심을 맡았던 ‘리처드 그린’도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자책하다 7개월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문화)


6. 한국 근로시간 10년간 10% 줄었지만 여전히 OECD 5위 → 지난해 한국 근로시간 연간 1915시간. 한국보다 일 많이하는 나라,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4개국. 미국 8위, 일본 21위.(헤럴드경제)


7. 코로나 사망자, 독감의 100배인데 백신 접종률은 1/6 → 14일 기준 60세 이상의 코로나19 동절기 접종률은 12.7%, 올해 65세 이상의 독감 접종률은 77%... 미국의 60세 이상 코로나 동절기 접종률 26%에 비해서도 낮다.(세계)


8. 내년 나라 빚 이자만 23조 → 본예산(정부안·639조원)의 3.6%가량이 이자를 갚는 데 소진... 2017년 660조원이던 국가채무, 올해 1000조원을 넘고 고금리 기조 속 2020년 1.39%였던 조달금리는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2.95%로 뛰어.(중앙)


9. 프로야구 ‘샐러리캡’ 114억 2638만원 확정 → KBO, 내년부터 2025년까지 적용되는 팀별 선수 연봉 총액 상한액 발표. 샐러리캡은 ‘부자 구단’의 선수 독점 등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처음 도입된다. 위반시 벌금, 신인 지명권 강등.(국민)


10. 방귀 → 성인은 하루 15~25회 정도 방귀를 뀌는데 자기가 의식하는 건 2, 3회(500~1,500mL)정도. 주로 무얼 먹을 때 함께 삼킨 공기가 대부분.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방귀 냄새가 지독해져.(한국)


이상입니다

▼미국 대선(2024년 2월) 여론조사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22/11/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리스크'가 마무리되며 정진석 비대위가 안정을 찾아가는가 싶더니 최근 '10.29 참사'를 계기로 '친윤-비윤' 갈등으로 다시금 삐걱거림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공천 힘겨루기… 총선 참패하고 나면 남아날 인간이 있을까 싶다~

2.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최측근들을 겨냥하며 잇달아 당사를 압수 수색하고, 고강도 수사에 나선 검찰에 상당히 격앙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 대표를 향한 수사 국면을 타개할 뾰족한 방법이 없어 당내 고민도 깊어 보입니다.
압수수색으로 망신 주고 내부 분열 노리고… 거기에 부화내동하니 그게 문제~

3.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가 캄보디아 동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동포사회의 노력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자고 나니 후진국’이라는 자조스런 한탄이 나오는 판국에 참도 자랑스럽겠다~

4.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민주당의 대통령실 예산 공세에 "지난 정부 몇 년간 대통령실 운영을 너무 타이트하게 운영해서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가 굉장히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연히 모범을 보이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탓 노래 하더니… 너무 아껴 쓴 전 정부 탓에 펑펑 쓰기 힘들다는 거지?

5.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고 장관직 사퇴를 일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장관의 발언에 대해 “부끄러움을 모르는 참 뻔뻔한 장관"이라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주무 장관으로써 저야 할 책임은 모르고 허세나 부리는 인간… 웃기고 있네~

6. 외교부가 지난 9월 방미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MBC에 정정보도를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진 장관은 MBC의 보도에 따라 한미 관계가 악화됐기 때문에 “외교부가 피해 당사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냥 고발하고 국과수 감정받자니까~ 그건 싫어? 쫄리면 죽으시든지~

7. 홍준표 대구시장과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교수가 '잡탕' 설전을 벌였습니다.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을 두고 이견을 표출하는 가운데, 홍 시장이 김 교수를 겨냥해 "당이 잡탕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근본이 없으니 당성이 없고 당성이 없으니 ‘천공’일 밖에… 당연한 걸 가지고~

8. 10.29 참사 이후 이상만 장관과 용산 구청장 등 고위공직자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웃기고 있네’ 필담 등의 논란이 잇따르면서 여당 내부의 난감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자칫 부정적 여론이 더 확산치는 않을지,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태생이 천박해서 어쩔 수 없다’는 말로 치부하기에도 수준이 저질스러워서~

9. 서울시는 숨진 채 발견된 공무원은 10.29 참사와 관련 없는 부서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해당 부서는 참사 후 지역 축제 안전 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각종 자료 제출 요구를 처리하는 부서로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저 남 탓 아니면 선 긋기가 전공과목인 사람들… 죽음 앞에 죄송하지도 않냐?

10.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밝히는 10.29 참사 당일의 ‘행적’이 사실상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일정에 대한 자료를 올려놓고는, 거짓말 의혹이 불거지면 슬그머니 고치거나 아예 지우고 있습니다.
허위, 조작, 사기가 전문이 아니고서야… 혹시 전문가 그룹이 따로 있나?

11. 10.29 참사로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국정원과 경찰이 진보단체 시민운동가를 압수수색한 것을 놓고 여론이 분분합니다. 시민단체들은 위기에 몰린 현 정권이 국면 전환을 위해 ‘철 지난 공안 몰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요즘 압수수색이 유행이라며? 초겨울 공안정국 바람에 벌써 춥다 추워~

12. 국내 방산업체들이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방산업체들의 내년 이익 전망치도 크게 상향조정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최근 크게 증가한 해외 수주 확대가 있습니다.
6개월짜리 윤석열 정부가 무슨 무기개발을 했을 리 만무하고… 전 정부 탓이네~

13. 서울시의원이 행정감사 의사진행 발언 도중 ‘씨X’ 이라는 욕설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디. 황유정 시의원은 여성 구직활동과 관련한 개인 일화를 예로 들며 사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단어 사용했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 그래도 누구처럼 기억이 안 나진 않았나봐~

14. 김건희 씨가 캄보디아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 세계적 영화배우이자 자선사업가인 오드리 헵번의 모습과 연출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5월에는 재클린 케네디의 패션을 흉내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재클린 따라하기 ‘나시’ 패션에 햅번까지… 분명 표절’은 타고난 모양이야~ 

15. 당뇨병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립니다. 당뇨병은 초기 큰 증상이 없지만, 당뇨병에 걸린 줄 모르고 평소대로 식습관을 이어가다 심한 경우 심장마비나 실명까지 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 이거 하려다 병 걸림. ㅋ

16. 더운 여름철에 비해 덜하지만, 겨울에도 실내에 음식을 오래 두면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핀 음식은 겉의 오염된 부분만 도려내고 먹으면 안 됩니다. 이미 속으로 퍼진 곰팡이 뿌리가 살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에 곰팡이 핀 귤 도려내고 많이 먹었는데… 아낌없이 버려야겠어요~

전교조 “공교육 황폐화한 사람이 장관, 한심한 정권”.
김기현 “MBC는 방송 자격 없어 가짜뉴스 생산해대는 곳”.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가’에 헌법소원 예고.
남욱 "이재명, 대통령 될 줄 알고, 대선 앞두고 돈 줘".
민주당 “산 사람 그만 잡고 국정조사·특검 수용하라".
주호영, '이태원 국조' 의견 수렴 착수, 타협점 모색.
‘국조·특검 촉구 서명운동’ 14일부터 전국 각지로 확산. 
윤-기시다, 강제징용 문제 “조속한 해결 위해 계속 협의". 
한•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채택, 대북 압박 최고조. 

부하의 잘못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이다.
​어리석은 지도자는 자신의 잘못까지도 부하의 책임으로 돌린다.
- 주세페 마치니 -

당장의 문제를 모면하기 위해 남 탓을 하는 것은 나에게서 문제를 찾으려는 행동을 스스로가 차단하게 합니다.
나에게서 원인을 찾고 해결 방안을 찾아간다면 성장의 길이 열리게 마련이지만, 남 탓만 하면 당장은 면피를 할지 모르지만, 실패와 사고는 반복되게 되고 성장은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에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1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말 많은 ‘레고랜드’, 수익구조 들여다보니 → 땅 무상임대는 제외 하고 6641억 투자한 강원도가 임대료 수입 등 가져갈 수 있는 돈은 많아야 15억원, 수익률 0.2% 불과. 연 입장객이 200만명을 넘을 경우 1인당 1달러를 추가로 받기로 했지만 이는 가능성 희박. 입장객, 개장 첫 달 5월 13만명 이후 6월 10만, 7월 7만명으로 감소세 뚜렷.(국민)


2. 올, 김장비용 작년보다 2만여원 덜 든다 → 20포기 22.1만원... 지난해보다 주재료 배추가 29.3% 내린 데다 △고춧가루(-6.8%) △깐마늘(-5.4%) △쪽파(-22.8%) △새우젓(-22.9%) 등도 내려.(한국)


3. 올해만 3번 오른 전기료, 내년에 또 오를 듯 → 정부, 인상안도 검토. 한전 적자 30조 넘을 듯... ‘기준 연료비’의 바탕이 되는 수입 LNG 가격은 지난해 대비 2배, 유연탄 가격은 3배 뛰었다고.(경향)


4.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에는 별도의 체육수업이 없다. 유치원에서도 신체활동은 정규 교과에 없다 → 중학교에 가면 주 3시간이 되고 고등학교에 가면 체육은 또다시 쪼그라들어 대부분의 학교에서 2학년 또는 3학년은 주 1시간만 할당된다.(중앙선데이)


5. ‘약탈 수준의 예대 금리차’... → 주택청약저축 이자율은 1.8% vs 이 통장을 담보로 돈 빌릴 때 대출금리는 6%대. 청약저축,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이 가입. 예치금은 105조원에 이른다.(중앙선데이)


6. 김장철, 배추 다듬고 나온 배춧잎. 음식물 쓰레기? 일반쓰레기? → 지자체별로 달라. 서울 광진구 등 지자체들, 연말까지 음식물 쓰레기 아닌 일반 쓰레기 배출 허용.(서울 외)


7. 카페 많다 했더니 → 전국 커피음료점 5년새 2배로 늘어 9만 1845곳. 국세청 외식업 통계. 편의점의 2배, 중식당의 3.3배... 한국 커피소비 세계 평균의 3배. 올 10월까지 커피수입 1.3조 이미 역대 최대.(매경)


8. 구글에서 유능한 직원이었지만 컴퓨터 관련 전공이 아니라고 임원들의 반대로 차세대 리더 과정에 탈락한 직원은 실망해 회사를 떠났고 → 그는 인스타그램을 공동 창업, 몇 년 후 10억 달러를 받고 페이스북에 팔았다. 구글도 이런 실수를 한다.(중앙선데이)


9. 8개월 연속 무역적자 위기 → 10월까지 7개월 연속 적자에 이어 11월 들어서도 무역수지 적자 진행 중. 반도체 부진, 대중국 수출 감소로 수출 부진 장기화 우려.(중앙선데이)▼

10. ‘냄새’ 와 ‘내음’ → ‘내음’이 2011년 표준어로 인정되면서 둘다 표준어가 됐다. 사전엔 내음은 냄새 중 나쁘지 않거나 향기로운 것으로 주로 문학적 표현에 쓰인다고 설명되어 있다. 손자-손주도 복수표준어이지만 발자국-발자욱에서 발자욱은 아직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22/11/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11/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을 일제히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비협조와 경제 위기 등으로 국정 운영을 어렵게 했고, 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은 “포퓰리즘, 인기 영합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포퓰리즘, 인기 영합도 먹히는 사람이 있는 거지… 거울은 안 보고 사냐?

2. 윤석열 대통령은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에 대해 “중요한 국익이 걸려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안보 이슈에 관해서 취재 편의를 제공한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받아들여 달라”고 했습니다.
자기 쌍욕 한 거 보도하고 마나님 기사 냈다고… 그게 국익이냐? 사익이지~

3.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친윤계 의원들에게 “왜 매가리가 없나. 당은 뭐하나. 장관 하나 방어 못 하나”고 했다는 보도에 "참으로 놀랍다“고 했습니다. ”장관 사퇴 여론에 맞서 뭘 지키겠다는 건지 기가 막힌다"고 꼬집었습니다.
박근혜 칭찬하는 건 아니고… 그냥 박근혜가 훨 낫다는 생각이 불쑥 들어서~

4. 권성동 의원은 "다수당이 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누가 당권주자가 되든 차기 당 대표가 되든 대통령 영향력과 비교하면 1000분의 1밖에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발 다음 총선에서 윤석열 얼굴로 선거 치러 주길 빈다. 꼭 그렇게 해주렴~

5. ‘웃기고 있네’ 필담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은혜 홍보수석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종합적으로 이해해 달라”며 감쌌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등 야당이 요구하는 파면 등의 특별한 문책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가 더 웃기고 있는데 누가 누굴 문책할 수 있겠어~ 하여간 웃긴 것들이야~

6. 교육부가 새 교육과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자 교육과정 연구진을 포함한 각계에서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 의견 수렴을 이유로 ‘자유민주주의' 표현이 추가되고 '성평등' 표현 등이 빠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태극기도 태극기부대 때문에 정이 안 간다던데, 이젠 그놈의 자유가 문제네…

7.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관련 예산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민주당 위원들은 “애초에 불법적인 시행령 개정으로 만들어진 만큼 예산을 편성해서는 안 된다”며 전액 삭감 의결했습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인간들에게 법대로 처리하는 거… 아주 ‘엄지척’이얌~

8. 그동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29 참사 당일의 동선을 명확히 밝히지 않아 왔습니다. ‘일정을 정리해서 알리겠다’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자택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장관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장관 하나 지켜주지 못하냐’고 호통치는 인간에게 뎀비는 인간이 있겠어?

9. 문재인 전 대통령이 풍산개 두 마리를 반환된 뒤에도 지금 정부와 전 정부 사이의 진실 게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론사의 확인 결과 문 전 대통령 측이 계속 기를 경우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사료비용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대통령부터 그 밑에 밑에 까지 거짓말로 이 개판을 만들었으면 책임을 저야~

10.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기를 곳을 찾고 있습니다. 기록관 측은 동물원에 사육 여부를 타진했지만, 국가기록물로 분류된 풍산개를 분양이 아닌 대여 형식으로 사육해야 하기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개들 개고생시키지 말고, 엄한데 덤태기 씌우지 말고 용산에서 기르세요~

11. MBC는 대통령실이 대통령 전용기 탑승 거부를 통보한 것에 대해 “군사독재 시대에도 찾아볼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 “이는 비판 언론에 대한 보복이자 새로운 형태의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입만 열면 ‘자유’ 타령을 하면서 언론 자유는 안중에도 없고 잠만 자유~

12. 한때 철거 위기에 처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이 일단 2년 더 그 자리에 머물 전망입니다. 베를린시 미테구청장은 “나는 소녀상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해 사실상 영구존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같은 전범국인데 이렇게 다를 수가 있냐고… 거기에 동조하는 놈은 또 뭐고~

13. 응급환자를 이송 중인 구급차에 약 2분 30초 동안 길을 터주지 않은 운전자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응급의료법은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이송 등을 방해한 사람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거나, 운전대를 잡는 사람은 항상 남 일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니까~

기자단 ‘MBC 전용기 불허’ 공등 대응, 외신 기자도 쓴소리.
하태경 “대통령실 MBC 기자 취재 불허? 모양새 빠진다”.
유승민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헌법 가치 훼손" 비난.
윤 대통령, 야당 국조 요구에 "국민은 과학·강제수사 바래“.
MBC 전용기 배제에 한겨레, 경향 탑승 거부 “민항기 이용“.
이주호, "임시정부 건국 주장은 주사파 교육" 과거 주장.
진보당, ‘10.29 참사 책임자 파면’ 범국민 서명운동 돌입.
벤투 감독 "손흥민 최종 명단 선발, 플랜 B는 없다".

심판이 끝나도 진실은 진실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그 어떤 거짓도, 회유도, 기만도 그리고 폭력으로도 진실을 덮을 수는 없습니다.
박근혜의 무식과 이명박의 탐욕 그리고 전두환의 폭압이 한꺼번에 닥쳐와도 견디고, 맞서고, 부딪혀 이겨낼 수 있어야 합니다.
진실을 지키기는 어려워도 감춰지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기분 좋은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