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30일 금요일

22/09/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대표 연설에서 MBC의 “석고대죄”를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팬클럽’ 전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MBC의 대통령실 출입을 금지하라”고 요구하는 등 여권의 MBC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아주 신이 났네 신이 났어~ 어떻게 법사님이 부적이라도 써주셨나?

2. 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 권고안을 발의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향후 국정 감사를 앞두고 여야 대립이 강 대 강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눈치만 보다가 이도 저도 못 하느니 거대 야당이 할 수 있는 거 다 해봐라 쫌~

3. 정의당은 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정의당은 “대통령의 사과가 먼저”라며 “외교부 장관에게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 외교 참사의 책임이 있는 그 양반 퇴진을 요구하시는 게 어때요?

4. 대통령실이 방한한 해리스 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와 관련해 “논란에 개의치 않는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 막말에 따른 외교적 갈등 우려를 차단하는 차원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입장을 소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욕도 아니라고 하고 기억도 없다더니 욕설도 괜찮다고 해주니 기분 좋아?

5. 윤석열 대통령이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들은 집에만 있는 줄 알았다”고 말해 부모들이 한숨짓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미래'라며 관련 정책 및 지원 강화를 약속했지만, 보육 현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입니다.
아이가 없는 부모 입장에선 모를 수 있지… 그런데 대통령은 모를 수 없지~

6. MBC는 국민의힘이 임직원 4명을 형사 고발한 데 대해 입장문을 내고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는 "앞으로 어떠한 언론도 권력기관을 비판하지 말라는 보도지침으로 비칠 수도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기왕 고발했으니 욕설인지 아닌지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부터 밝힙시다~

7.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부 장관이었던 이주호 교수가 교육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자 교육단체들이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이 후보자가 교육 격차 심화 등의 문제를 진보 교육정책 탓으로 몰아간 데 대한 비판이 큽니다.
윤석열 정부와 코드가 딱 맞는 거 같은데~ 언론 탓 좌파 탓하는 게 말야~

8.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장관급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양대노총 등 노동계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인사가 정권의 무능과 위기를 드러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더 이상 비빌대도 없고 하니 결국 태극기부대 선봉을 불러 세웠구나~

9. 검찰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온 김웅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으로 함께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는 공모 관계를 인정할 증거나 수사 단서가 전혀 없다며 각하 처분했습니다.
지가 한 말도 기억 못하는 대통령도 있는데 기억나지 않는다는 김웅이 뭔 죄~

10. 오세훈 시장이 "싱가포르의 외국인 가사 도우미는 월 38만~76만 원 수준"이라며 외국인 육아 도우미 도입을 촉구해 논란입니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의 가사 도우미 정책과 한국의 최저임금제를 무시한 주장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따지고 들면 “내가? 언제?”라고 기억 안 난다고 할 걸~

11. 김진태 강원지사가 라미란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2'가 딱 자신의 이야기라고 했다가 흥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는 항의를 받았습니다. 김 지사는 “거짓말을 못 한다는 설정까지 딱 제 얘기”라고 말해 네티즌의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제작사 측에서 제발 하지 말아 달라고 읍소를 할까… 주책바가지~

12. 한국이 주요 무기수출국으로 급부상하자 일본의 ‘저팬타임스’가 이를 대서특필하며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팬타임스는 일본 방위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은 방위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요즘 같으면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이라고 방위산업 철회할까 겁이 난다니까~

13. 미국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실시한 세계 21개 주요국 지도자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50일이 넘게 꼴찌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 지지율이 굳어지고 있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21개국 중에 꼴찌인 걸 다행으로 알아~ 전 세계 대상이었으면 어쩔~

14. 앞으로 통장·카드 없이 주민등록번호만으로 현금입출금기를 이용해 무통장입금 거래를 할 때 1회 한도는 50만 원으로 축소됩니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때 안면인식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본인확인 절차가 강화됩니다.
보이스피싱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그에 대한 대응은 항상 한 발짝 느린 듯…

한덕수 총리 “고통스럽지만, 전기요금 훨씬 올라야 한다”.
용산 이전 부정평가 여론 62.8%, 청와대 복귀 여론 높아.
민주, 이주호·김문수 지명은 백투더 MB. 실패인사 재활용.
김대기 비서실장 비속어 논란에 "가짜뉴스 퇴치해야".
정진석, 윤 대통령-이재명 '일대일 회담' 수용 시사.
이준석 "말로 설명해도 안 돼 정말 뜨거운 걸 만져 봐야".
유승민 "대통령실, 국민 개돼지 취급 코미디 중단해야".
유인태 "요새 보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쌍해 보인다".
윤 “박진, 탁월한 능력 가진 분" ‘비속어’ 질문엔 '무응답'.
국힘 윤리위, '비 좀 왔으면' 김성원 당원권 정지 6개월.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의심이 가면 믿는체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그는 대담해져 훨씬 심한 거짓말을 하여 정체를 폭로한다.
- 쇼펜하우어 -

‘이 xx’ 소리를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오히려 남 탓만 하는 국회의원들은 쇼펜하우어의 말을 몸소 실천 하는 사람들일까요?
아무쪼록 앞으로도 쭉 그렇게만 해준다면 오만 정 다 떨어지고, 자멸할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미련 없이 시원하게 오는 시월을 기분 좋게 맞이합시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무역 적자의 16%가 해외여행에서 발생 → 올 7월까지 경상수지 적자 258억 달러 중 여행수지 적자가 42억 달러로 전체 적자의 16%... 日 입국 빗장 풀리자 韓 여행객 73배 폭증. 무역수지 방어 차원에서도 대책 필요.(매경)

2. 삽겹살만큼 싸진 마약, 젊은층에 무차별적 확산세 → 마약 구매 단가 낮아지고, SNS 등으로 반입, 유통 쉬워지면서 2030 중심으로 무차별적 확산세. 가격은 1회분 0.03g에 2만 4000원대까지 낮아진 것으로 파악돼. 6월까지 검거된 마약사범은 5988명으로 전년대비 17.2% 증가. 이중 54.6%가 20,30대.(문화)

3. 짜장면값 16배 오를 때 전기료는 1.9배 올라 → 1984년부터 37년간 전기요금(kWh당)은 1.9배 오른 반면 ▷자장면은 16.3배(350원→5692원), ▷버스는 10.8배(120원→1300원), ▷지하철은 6.8배(200원→1350원) 올라.(헤럴드경제)

4. 우후죽순 늘어나던 ‘태양광 발전’ 올해는 40% 감소 → 발전량 늘어나면서 태양광 전기 판매 가격 5년 새 반값 하락. 한전 선로 용량도 한계치 달해. 곳곳서 시설 허가 자진 반납도.(문화)

5. 로마 ‘오현제’(五賢帝) 시대 → 고대 로마의 최전성기를 이끈 5명의 현명한 황제들이 통치한 시기. 5현제 중 첫 황제를 제외한 4황제는 모두 양자로 들어가 황위를 계승했다. 5현제의 마지막은 ‘명상록’으로 유명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로 그가 명상록에서 설파한 것과 달리 함량 미달인 아들에게 황위를 세습시켰다. 이후 로마의 붕괴가 재개되었다.(문화)

6. 통계로 확인된 ‘중 2병’ → 지난해 발생한 교권침해 사례의 절반 이상(53.9%)이 중학교에서 발생. 지난해 학생·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는 총 2269건으로 전년 대비 89.6% 증가.(문화)

7. 잇몸 질환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을 일으키는 이유 → 치주 세균들이 혈류를 타고 혈관 내부를 돌아다닐 수도 있다. 이 세균들은 ‘LDL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혈관벽을 딱딱하게 만들며 그 자리엔 기름때가 낄 수 있어 대사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경향, EBS1 ‘명의’ 예고 기사)

8. 실내 단체사진 찍을 때 마스크 착용 해제하자 → 예식장에서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많은 현실에서 예식장 측에서 법적 처벌을 의식해 이를 제재하는 바람에 불필요한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다반사로 발생하기도 한다. 당국의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세계. 외부 기고)

9.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가격? → 美 경매업체 크리스티, 11월 30일 홍콩 경매장에 길이 12.2m, 높이 4.6m, 너비 2.1m, 무게 1.4t 완전체 화석 경매 출품. 낙찰 추정가 약 220억~365억원. 대부분의 국가는 공룡 화석을 국유재산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미국은 땅 주인과 발견자가 소유권... 그래서 미국에는 공룡 화석을 발굴하고 판매하는 ‘공룡 사냥꾼’들이 있다.(한경)

10. ‘카타르 월드컵’이 다른 점 → ▷유럽리그의 시즌 초반인 겨울(11월) 월드컵. 그동안의 여름월드컵은 시즌이 끝나 체력이 바딕난 계절이었다. ▷장거리 이동이 거의 필요 없는 윌드컵, 8개 경기장이 반경 30km 이내에 있다. ▷전 경기장 에어컨에 해가지면 18도까지 내려가 더위는 큰 변수 안돼.(중앙)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22/09/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항의차 MBC 본사를 찾았지만, MBC 사장을 만나기는커녕, 노조와 바리케이드에 막혀 로비조차 들어가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XX들아, 쪽팔리지?"라는 시민들의 외침을 들어야 했습니다.
가자고 하니 따라나설 수밖에 없었던 인간도 있었을 텐데… 진짜 안 쪽팔려?

2.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발생한 외교, 사적 발언 등 각종 논란 대응을 위한 비상설특별위원회를 꾸려 운영키로 했습니다. 그간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외교라인 및 홍보수석 경질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거대 야당이라고는 하지만, 완전 그림자 취급 당하는 것 같지 않아? 

3. 비속어 파문이 장기화하면서 대통령실 내부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진상규명 강조 이후 논란이 전면전 양상으로 격화하면서 사태가 길어질수록 피로감은 가중되고 여론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다들 참 피곤하게 산다. 힘내라 응~

4. 이재명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정책과 최근의 해외 순방 당시의 사적 발언 논란 등을 비판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선명·대안 야당'을 부각했습니다. 2024년 개헌을 주장하면서 특위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거대 여당이 여당답지 못해 거대 야당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리라 믿어요~

5.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현장 막말을 두고 국민 10명 중 6명은 “바이든”이라고 들린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최초에 "날리면"이라고 해명했던 것과는 달리 현재 윤석열 대통령 본인은 '기억이 모호하다'는 입장입니다.
무지하고 무식한 건 둘째 치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윤삼무 대통령~ 삼무야~

6.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민주당의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 본회의 상정을 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민주당과 협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권고했다고 주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대놓고 “이 새끼 저 새끼” 욕지거리해 놓고 협의하자고 하면 하고 싶겠니?

7. 김기현 의원이 잠재적 경쟁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을 사실상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안철수 유승민을 겨냥해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며 이미지 관리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댁이야말로 거짓과 위선에 동참해 자신의 입지만 다지는… 거울 좀 안 봐?

8.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에 나와 "제발 다들 정신 좀 차리라"고 정부·여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준석 잡기가 아니라 물가 잡기, 환율 잡기에 나서라“고 꼬집었습니다.
얼굴에는 철판, 온몸에는 굳은살… 아무리 꼬집어도 꼼짝도 안 할 걸~

9. 검찰의 수사 범위를 다시 넓힌 시행령을 놓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은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경찰청이 이 장관에게 올린 보고서엔 "상위법과 충돌한다"는 반대 입장이 명시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 와~ 이 xx들은 어떻게 입만 열면 거짓말이냐?”라고 욕한 기억이 없음…

10. 한미일 3국 해군이 30일 독도에서 멀지 않은 동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반도 인근 동해에서 우리 군이 일본 해상자위대와 훈련을 하는 건 2017년 이후 5년 만입니다. 
기시다가 하도 사정해서 간담회 한번 해줬으니 빚갚으라는 모양이네… 에혀~ 

11. 공법단체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기간 연장을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옛 광주교도소에서 5·18행방불명자의 DNA가 발견된 것을 진상규명을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당시 계엄군의 양심 고백을 기대합니다. 가족이 기다립니다~

12. ‘낙동강변 살인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21년간 옥살이를 한 뒤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인철 씨와 장동익 씨에게 국가가 거액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국가가 72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당시 뻔히 알면서도 생사람 잡은 형사, 검사에게 구상권 청구해야~

13.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미국과 유럽에서 아직 유효한 백신으로 인정되지 않아 해당 국가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유효 백신으로서 인정이 확대되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술로 통하는 대한민국이 과학방역 한다니까 믿음이 안 가는 모양이네…

14. 방송사 교양프로그램에서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설명하고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연계편성'을 지난 7월 가장 많이 한 방송사가 'TV조선'이었습니다. 연계 품목은 단백질·유산균·콜라겐·오메가3·시서스·흑염소진액 순이었습니다.
장날 동네 약장수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하긴 언제 조선이 언론이었냐고~

15. 편의점 도시락 매출 중 5천 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 판매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고물가에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지만, 외식비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도시락을 찾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짜장면 한 그릇, 햄버거 하나도 7~8천 원 하는데 5천 원짜리가 프리미엄이라…

국민일보 "웃통 벗고 싸우자는 대통령실 정상 아니다".
‘이XX’ 논란에 침묵 택한 윤 대통령 "잘못 인정 싫어해".
하태경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격“.
'MBC 때리기' 국민의힘 내부서도 "최악의 대응“ 우려.
윤, 지지율 TK·60대·보수까지 '부정'이 '긍정' 추월.
민주당, 한동훈 장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한다.
뒤늦게 내놓은 취임식 명단, 대통령 부부 초청자들은 빠져.

서투른 목수가 연장을 나무란다.
A bad workman quarrels with his tools.
- 서양 속담 -

우리 속담에도 ‘서투른 무당이 장구 나무란다’는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아도 무속 논란으로 심기 불편한 분 건드리는 것 같아 서양 속담을 소환해 봤습니다.
막무가내 지지자들은 전 정권을 소환하며 항변합니다만, 그래서 정권 가져갔으면 뭐라도 나은 모습을 보여야지 시종일관 남 타령만 해서야 되겠습니까?
지금 대한민국은 서투른 목수가 아니라 장인 목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제발 남 탓 그만하고 서투르면 연구하고 공부 좀 합시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심야 택시대란, 결국은 요금인상이 해결책... → 서울시의회 요금 인상안 통과. 기본요금 4800원으로 현재보다 1000원 오르고, 현재 20%인 심야 할증률도 최대 40%. 기본요금은 올 연말, 심야할증은 내년 2월 시행. 심야시간 이와 별도로 호출료도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 추진.(동아)

2. 대학가 ‘인문학’이 사라진다 → 최근 3년간(2019~2021년) 서울 소재 대학에서 인문·사회계열 학과 17곳이 통폐합 된 반면 공학 계열 학과는 23곳이 새로 생겨.(헤럴드경제)

3. 금리인상 여파... 국채 금리도 1년새 2배 올라... 국가 재정조달 비용도 급증. 2021년말 1.798%였던 3년물 국채 금리가 올 들어 급등, 지난 5월엔 3%를 넘기더니 9월엔 4%대... 재정 조달 비용 급증.(헤럴드경제)

4. 미, 재택근무 직원들 사무실 복귀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 → 2년 전보다 급등한 교통비, 커피값, 외식비용 등으로 사무실 출근을 꺼리는 직원 급증.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정규직 근로자의 한달 사무실 출근 비용은 평균 863달러(약 122만7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아시아경제)

5. 높아도 너무 높아서 의심받는 ‘러 합병 찬성률’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합병 주민투표에서 도네츠크 99.23%, 루한스크 98.42%, 자포리자 93.11%, 헤르손 87.05%... 압도적 찬성. 일각에선 러시아계 인구비율, 우크라이나 경제 사정 등 감안하면 과반 찬성은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어.(문화 외)

6. 대출 안 갚고 해외 먹튀, 10년간 3500여명, 4500억... → 국외 이주자가 금융 채무를 갚지 않을 경우에 대한 규정이 없어 빚을 남겨둔 채 해외로 나가도 거주국가나 출국연도 등도 파악할 수가 없는 상황. 해외로 나가면 딱히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얘기.(문화)

7. 美 LA가 멀쩡한 아스팔트에 흰색 페인트을 칠하는 이유 → 도시 온도를 낮추기 위해. 2019년부터 ‘쿨 페이브먼트 파일럿 프로젝트’ 시작. 이렇게 흰색 페인트를 칠하면 주변보다 2도 정도 기온이 낮아 진다고.(중앙)▼
8.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 8명 중 1명은 ‘음주운전’ → 사업용 차량 사망사고에서 음주운전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3.2%지만, 렌터카는 음주운전 사망자 비율이 12.8%로 4배 높아. 낮선 길인데다가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가 많은 까닭.(중앙)

9. 항불안제 복용 땐 마약 간이검사 양성? → 의사의 처방 하에 복용한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해도 경찰이 시행하는 마약 ‘간이시약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올 수 있어. 최종적으로 국과수의 정밀검사로 판별해야 한다고.(세계)

10. ‘이승’, ‘저승’ → ‘세상’을 의미하는 한자 ‘生’(생)이 지시대명사 ‘이/저’와 결합해 생겨난 말. 즉 ‘이生’, ‘저生’이 ‘이승’ ‘저승’으로 바뀐 것. ‘초승달’도 이처럼 한자 생(生)이 ‘승’으로 바뀐 경우 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22/09/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터져 나온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해 참모들에게 “바이든을 말한 적은 없다”고 강하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 XX’ 발언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욕이 입에 배어 있으면 욕지거리가 튀어나왔는지도 기억이 안 날까…

2.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야당이 당리당략으로 외교마저 정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정도 망신살이 했으면 부끄러워서라도 물러나는 게… 아~~ 안 부끄럽다고?

3.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욕설 논란을 진실 공방으로 돌리며 언론 탓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MBC 탓이라며 방송사 고발 등 ‘물타기'에 나서자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은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대통령답게 처신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지… 보니 제정신이 아니네…

4.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이 부적절하게 유출됐다고 보면서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던 입장을 검토하겠다고 선회했습니다. 대통령실이 법적 분쟁의 당사자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던 기류가 뒤집힌 것입니다. 
제2의 ‘초원복국집’ 사건으로 만들고 싶지? 그러나 국민은 바보가 아니란다~

5.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제 20%대 재진입이 크게 화제가 되진 않는 분위기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의 주요 원인인 '인사참사'는 후순위로 밀리고 '무능'이 주요 원인으로 부각했습니다.
무지하니 무능한 건 당연한 일이고… 거기다 무례하기까지 하니 환장할 노릇이지~

6. 하태경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에 대해 "MBC의 '불량 보도'와 대통령실의 '부실 대응'의 조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선 "국내 야당에 대한 발언이더라도 비속어를 썼으면 사과해야 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전형적인 간신 나라 충신의 양비론… 사과는 그냥 이유 없이 하는 게 사과란다~

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법안의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에 직접 출석했습니다. 한 장관은 공개변론에서 "'선을 넘었다, 이 정도는 안 된다고 단호한 선언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러다 국회에서 하는 입법 모두는 사전에 헌재 심판부터 받는 건 아닌지…

8.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찍어내기' 감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은정 부장검사가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모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검사시절 윤 대통령이 했던 '수사로 보복하는 것은 깡패’라는 말을 소환했습니다.
굥정은 개뿔~ 하긴 지가 한 말도 기억 안 난다는 데 할 말 다했지 뭐야~

9. 순방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을 보도한 외신들의 후속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회견에서 밝힌 입장을 보도하며 "한국의 대통령이 언론을 질책했다(scold)"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이따위 후속 보도를 일삼다니… 당장 외신을 고발하고 검찰은 압수수색하라~

10. 법원이 경계 근무 중 잠을 자던 군인에게 군형법상 초령위반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병사는 재판을 받던 중 만기 전역했지만, 일반 법원으로 재판이 이관돼 결국 징역형의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솔직히 잘은 몰라도 대한민국 만기 전역자 절반은 전과자 대상이 아닐까 하는…

11. 러시아 정교회 수장 키릴 총대주교가 "전쟁에서 죽으면 죄가 다 씻긴다"며 푸틴 대통령의 동원령을 두둔해 논란입니다. 세계 네티즌들은 종교 지도자가 ‘신의 뜻’을 빌어 전쟁 지지 발언을 이어가자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우리나라엔 ”빤스 내리라면 내려야 내 신자“라는 목사님이 계신답니다~

12.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40대 이후는 암, 10~30대까지는 ‘극단적 선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하루 평균 37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화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없을까 걱정입니다…

윤 대통령, 대전 아웃렛 화재 현장 찾아 유가족 위로.
법원 "최순실에게 '국정농단' 태블릿PC 돌려줘야".
'쌍방울 뇌물' 혐의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구속 수감. 
대통령실 “음성 분석 전문가 통해 확인, ‘바이든' 아니다“.
대통령실, MBC 사장에게 취재 경위 밝히라는 공문 발송.
언론단체 "윤 대통령 미국에 간 적도 없다고 할 기세“.
민주당,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 29일 가결 목표.
박지원 "'저는 '날리면'으로 들어, 내 귀 압수수색 말길".

농담이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 죽더라도 거짓이 있어서는 안 된다.
- 도산 안창호 -

사람은 살면서 하루에 평균 200번의 거짓말을 한다는 거짓말 같은 통계도 있습니다.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 하얀 거짓말이라는 말로 거짓말을 호도하거나 변명하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정치지도자 혹은 고위공직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순간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로 둘러대는 순간 지도자의 위치는 흔들리고 국민적 신뢰를 잃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10년 전엔 없었지만 최근 사망 원인 10위권에 오른 두 질병 → 알츠하이머, 패혈증. 10여 년 전 한국인 사망 원인 10위권에서 볼 수 없던 질병이지만 지난해엔 각 7, 9위. 5위권 밖이던 폐렴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3위로. 모두 노인성 질병으로 고령화가 주요인.(한국)▼

2. ‘딥 임팩트 실험’ 일단 성공 → 1100만km 떨어진 야구장만 한 소행성에 NASA 쏜 위성 충돌 성공. 소행성 충돌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최초 실험 일단 성공. 소행성 궤도가 변경 변경 되었는지 결과 확인은 수주일 걸려.(경향 외)


3. 우리나라 인구 지난 60년 동안 2배 증가 → 1960년 인구 2501만. 2020년 5184만 최고 정점 기록. 50년 뒤인 2070년 3766만 예상.(아시아경제)


4. 러-우크라 전쟁이 낳은 또 하나의 환경 재앙 → 러 서부 유전지대에서는 최근 수출중단, 경제 봉쇄로 남아도는 천연가스 434만㎥, 145억원어치가 매일 소각되고 있다.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막대하다. 과학자들이 북극의 빙하를 녹일 수 있다고 우려할 정도다.(중앙)


5. 무역 적자를 넘어 수출 감소로? → 올 4월 이후 6달째 연속 무역수지 적자. 그래도 그동안은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큰 폭으로 늘어 발생한 적자였자만 9월 이후 수출 절대액이 감소할 가능성...(헤럴드경제)


6. ‘지난 16년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280조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올해 2분기 출산율은 0.75명으로 급락’? → 윤 대통령, ‘표퓰리즘 아닌 과학적 접근 필요’ 강조.(문화)

*280조를 16세 이하 인구 800만여명으로 나누면 1인당 3650만원씩 예산을 썼다는 얘긴데...


7. 러시아 징집 저항 확산 → 러시아 독립매체 보도, 전국 54개 징집센터 불타고 국외로 빠져나간 남성 26만 1000명... 러 정부 국경 폐쇄 검토설도.(문화 외)


8. 굿바이 디젤... 현대 싼타페 내년부터 디젤 모델 생산 중단 → 친환경 정책, 경유, 바이오디젤 가격 상승에 퇴출. 세계 판매량 3위 현대의 결정이 세계 자동차 시장 영향 줄 것.(매경)


9. 지난해 자살사망자 1만 3352명 → 전체 사망자의 4.2%. 전년보다 157명(1.2%) 증가. 사망 순위 5위. 10만명당 자살률 26명, 남성(35.9명)이 여성(16.2명)보다 2.2배 높아.(중앙)


10. 이름의 ‘항렬자’ → 조선 후기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항렬자는 부모와 자식이 서로 오행적으로 충돌하지 않고 상생관계가 되도록 만든다는 의미이다. 아버지의 항렬에 수(水) 자가 들어가면 아들 항렬에는 목(木)을 넣고, 손자의 이름에는 화(火)를 넣는 식이다. 흥미롭게도 세도가인 안동 김씨들은 18세기말 19세기 초부터 항렬자를 사용했지만 조선의 왕실은 고종 이후부터 오행에 따라 이름을 지었다.(경향, 전문가 칼럼)


이싱입니다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22/09/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순방 중 발생한 '비속어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다"며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과 한마디 없이 ‘한미동맹 훼손하는 빨갱이’ 그냥 이걸로 가는 건희?

2. 국민의힘 지도부가 일제히 MBC를 공격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 파문에 대한 국면 전환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 욕설에 대한 문화방송 자막이 어떤 부분이 사실과 다른지에 관해서는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들이 생각해도 쪽팔이지 않나? 하긴 그걸 알면 저럴 리가 만무하지~

3.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참사’를 비판하면서 “대통령의 사과가 없으면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온 국민은 진솔한 사과를 기대했건만, 대국민 사과는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욕먹어도 싼 민주당’ 소리를 듣고도 오늘 낼 타령만 하면 돼, 안 돼? 

4.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대신 정면 돌파를 택하면서, 정국은 빠르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으로 야권과 사이가 틀어질 대로 틀어지게 되면서,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협치는 물 건너갔다"는 자조가 나옵니다.
사과 한번 하는 게 쪽팔려서 그래? 전 세계적으로 쪽팔린 건 우리라고~

5.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라며 비속어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새끼’라는 말이 한국 대통령 입에서 나왔는데 왜 사과하지 않는가. 용서를 빌어야 옳다"고 비판했습니다.
‘새까’ 소리 들으면 국격이 올라가고 가슴이 따뜻해진다는 새끼도 있긴 하더라고~

6. 박덕흠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 시절 가족소유 회사에 피감기관의 일감을 몰아줬다고 보도한 ‘한겨레신문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2심에서도 원고 ‘패소’가 결정됐습니다. 재판부는 ’명백한 공익성을 인정‘ 했습니다.
이 양반들 ’적반하장‘의 삶이 그냥 생활인 건 뭔 짓을 해도 찍어주거든~

7. 검찰이 이른바 5900원 '반반족발' 사건의 항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알바생이 '반반족발‘의 폐기시간을 착각해 취식했다가 기소된 사건으로 검찰의 20만 원의 약식명령이 정식재판에서 무죄 판결된 사건입니다.
‘검사 99만 원 세트’ 불기소 사건 생각하면 좀 민망하고 그러지 않아야 검사지~

8. 허위경력 의혹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가운데, 해당 사건이 고발인의 이의신청으로 검찰에 넘어갔습니다. 앞서 김건희 씨는 업무방해와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남편께서 워낙 큰 사고를 치는 바람에 자백한 사건도 무혐의 처분 받는구나~

9. 이탈리아 총선에서 극우 정당들이 주축이 된 우파 연합이 승리했습니다. 무솔리니 이후 100년 만에 극우 지도자이자 첫 여성 총리가 유력한 극우 여성 정치인 멜로니의 집권은 유럽 전체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무솔리니를 존경한다는 멜로니와 전두환이 유능했다는 윤석열… 어울려~

10. 실외마스크 착용의무 전면해제 소식에 일부 시민은 '별 차이를 못 느끼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평소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은 '필요한 조치'라고 반겼습니다. 시민 대다수는 손목에 마스크를 걸고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마기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였으니… 이제 소개팅은 야외에서?

11.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 중이라고 합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사람의 뇌를 먹는 아메바의 서식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이제 강물에서는 수영조차 못 하는 건 아닌지…

12.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단풍철이 겹치면서 더 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인데,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각자도생’ 중입니다. 산행도 코로나도 조심조심 또 조심~

윤석열, “비속어 논란, 사실 다른 보도로 국민 위험 빠트려".
대통령실 "'이XX', 야당 지목은 아냐“ 나흘만에 다른 입장. 
윤 대통령 '신호'에 맞춰 국민의힘, 일제히 'MBC' 겨냥.
고민정 "비속어 엄청난 오보를 왜 15시간 만에 해명했나"
권성동 "민주·MBC, 팀플레이로 대국민 보이스 피싱“.
이재명 “들은 사람 잘못인지 표현 잘못인지 가려야”.
윤, 미 국가 ‘가슴에 손’ 경례 논란 이어 캐나다 국가에도.
결국 독 된 '윤석열 이XX' 발언,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동아일보, 윤 대통령에 "깔끔하게 사과하는 게 옳다".
이탈리아 유력 첫 여성 총리는 '무솔리니 파시즘' 추종자.

가장 고약한 거짓말쟁이는 바로 진실의 가장자리를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사람을 말한다.
- 줄리어스 찰스 헤어 -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자신이 내뱉은 말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건지 아니면 돌이킬 수 없는 거짓말에 득달같이 달라붙어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해 토해내는 인물들을 믿고 버텨보겠다는 건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증거를 내놓으라‘고 주장하는 사람 대부분은 범죄자라는 것을 검사 출신 대통령은 더 잘 알고 있을 텐데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환율 1500원도 시간문제... → 1430원 넘어선 환률... 바닥 뚫린 증시 더 밀릴 수도. 전문가들, 한미 금리 역전 상황 계속되면 환율은 오를 수밖에 없다 전망.(국민)


2. 환률 하루 22원 상승. 환차익 노린 투기 수요도 꿈틀 →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 ‘1997년 외환위기 때는 금을 모아서 나라를 구하자고 나섰던 국민들이 이번에는 한국물을 팔고 떠나는 외국인보다 더 맹렬한 기세로 달러 사기에 바쁘다’ 지적.(세계)


3. 日 입국 빗장 풀리자 항공료 폭등에도 예약 봇물 → 日, 다음 달 11일부터 입국 제한 철폐. 하나투어 일 여행 예약 지난달 대비 1268% 증가, 모두투어는 2400% 증가.(세계)▼

4. ‘양수 발전소’ 찬반 논란 → 양수발전소는 전력이 남는 시간에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 올렸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발전하는 배터리 역할. 태양광처럼 날씨 등에 따른 발전 변동이 큰 신재생 발전이 늘어날수록 양수 발전소도 필요. 일부, 예산과다, 환경 파괴 반대.(중앙)


5. ‘국립고구려박물관’ 건립하자 → 1980년대까지는 북·중 관계를 고려해 고구려사를 조선사(한국사)로 인정했던 중국, 1990년대 북한 경제위기 내몰리자 고구려사 중국사 편입 노골화. 이번 한중일 청동기전 고구려, 발해 삭제도 그 연장선상. 2003년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해 발족했던 ‘고구려연구재단’ 지금은 거의 관심 사라지고 예산도 대폭 축소.(중앙, 전문가 기고)


6. ‘디지털 관광주민증’ → 평창군, 옥천군 발급 시작. 1만원 상품권, 숙박 요금 10~30% 할인 등 혜택. 인구를 늘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관광 등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자는 취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서울)


7. 공적자금 7조원 투입 ‘대우조선’... 2조에 매각 → ‘헐값 매각’을 비롯한 특혜 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 이번 매각 대금 2조는 한화가 2008년 인수를 추진할 당시 몸값(6조원)에 비해서도 3분의 1 수준.(한경)


8. 치킨, 탕수육에 이어 이번엔 '반값 절임배추' → 롯데마트, ‘해남향토 절임배추’ 20㎏ 3만9900원, ‘산지뚝심 영월 절임배추’는 4만 5900원에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전예약 받아. 절임배추 20㎏에 배추 8~12포기 들어가는 걸 감안하면 시세의 절반 수준아라는 설명.(한경)


9. 국민의힘 ‘공천자격 시험’ 국회의원에도 적용 → 혁신위원회, 6·1 지방선거 때 도입한 ‘PPAT’(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를 국회의원 후보자까지 확대하고, 집행유예 이상 형을 확정받은 경우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안 의결.(경향)


10. ‘영츠하이머’(Youngzheimer)’ → 젊음(Young)과 노인성 치매(Alzheimerㆍ알츠하이머)를 합성해 만들어진 신조 유행어.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과 스마트폰 의존, 음주 등으로 젊은 나이에 기억력 감퇴, 건망증 등을 겪는 것을 말한다.(한국)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22/09/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선 때아닌 '듣기 평가'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서 미국 의회 비하와 비속어 사용 등이 없었다고 주장하기 위해 자신들이 직접 들은 발언을 정리한 것인데, 정답도 제각각 달라 논란입니다.
차라리 화면 속 인물이 ‘김학의’처럼 윤석열이 아니라고 해라. 그게 낫다~

2.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가 탈당 권유 아니면 제명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이런 움직임과 맞물려 '이준석 신당설'이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들 하지만, 여권의 압박은 거세지고 이 전 대표의 선택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양두구육’보다는 ‘이 새끼’가 더 문제 아닌가? 윤리위 소집 안 해?

3. 캐나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동포들을 만난 재외동포청 설립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교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잊지 않고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운 그런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xx아 제발 부끄럽게나 좀 하지 마라~ ’이xx아‘는 ‘이사람아‘입니다.

4.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성과를 설명하면서 '미국 기업'이 이미 '3개월 전'에 투자를 약속한 사안을 홍보하는 촌극이 빚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뒤늦게 사실관계 오류를 파악하고 해당 부분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뭐 하나 내세울 게 없으니 그러려니 한다마는 이제 정말 욕도 아깝다~

5. 홍준표 대구시장은 곤란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일이 점점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해야지, 계속 시간을 끌면 국민 신뢰만 상실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에 온 윤석열에게 90도 절하던 홍준표 시장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6. 여성가족부가 사실혼 및 동거 가구를 법적 가족으로 인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뒤집었습니다. 여가부는 최근 가족의 법적 정의를 삭제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현행 유지’의 필요성을 주장해 여성계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이럴 거면 여성가족부를 해체하라”는 말이 나오길 기대하는 거지~

7. 경찰청이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경비 구역 확대를 이유로 승합차 도입 예산 26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경찰청은 집무실 이전과는 무관한 예산이라고 하지만, 대통령실 이전을 기회로 숙원사업 예산을 따내려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원님 덕에 나팔 분다고 하더니… 욕먹는 김에 떡이라도 챙기려고?

8. 정부가 오는 12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또다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 제도는 지난 6월 시행하기로 했으나 준비 부족으로 연기된 터라 제도 자체가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과제’라고 홍보나 하지 말든지… 하긴 국정과제가 뭔지 알기나 할까?

9. 조선일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 동영상을 두고 속기사 다수가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보도했다가 '의견이 갈린다'고 수정했습니다. 또 '날리면'으로 들린다고 말한 ‘음성전문가’는 ‘속기사’로 수정됐습니다.
이런 기사 내면 정말 쪽팔리지 않나? 귓구멍이 ‘고래잡이’가 아니고서야…

10. 중국의 환구시보는 “한국이 하루 만에 세 번 겪은 ‘쪽팔림’”이라는 칼럼을 실었습니다. 칼럼은 한미 정상의 48초간 조우, 일본과 30분간의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의회를 향한 욕설 등 세 가지를 외교 참사로 소개했습니다.
남은 임기가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용산군은 이제 용산에만 있으라~

11. 서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파문을 두고 "국격이 올라간다"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서 교수는 “저한테도 한번 XX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논란을 '좌파 언론 탓'으로 이어갔습니다.
이 새끼 저 새끼 소리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래? 이 새끼 변태 새끼 아냐?

12. 서울시 주최로 3년 만에 개최된 '정동야행'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지만,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역사체험 코너에 일본순사, 헌병대 옷을 대여해 을사늑약이 체결된 덕수궁에서 열린 이벤트로 적절치 않다는 비판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역사인식에 대한 사고는 그 자체가 사고뭉치라니까~

13. ‘김건희 팬클럽’ 회장 출신 강신업 변호사가 전광훈 목사를 만나 “목사님은 광화문 집회를 이끌며 윤석열 대통령을 세워 나라를 구하셨다"고 말했습니다. 또 ”목사님 저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변호사, 검사 위에 목사 그리고 그 위에 법사 도사~ 대한민국 신이 난다~

14.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복구가 힘듭니다. 이런 신장이 망가지면 수분과 노폐물이 몸에 쌓이는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의 이상 신호로 ‘소변’을 본 후에 거품이 생기면 신장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아무튼 맥주 빼놓고 모든 일에는 거품이 일면 안 좋다 이겁니다~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실내는 당분간 유지.
조중동, 윤석열 외교 “능력부족” “참사” “저자세” 혹평.
민주당, ‘김건희 논문’ 국민대·숙대 총장 국감 증인 채택.
배현진, ‘바이든->말리믄, 이 새끼들->이 사람들’ 주장.
윤 발언 '잡음 삭제 본' 꺼낸 국힘 “바이든 더 잘 들려".
권성동 "윤석열 대통령 낮은 지지율은 '좌파 언론' 탓".
김기현 "윤 대통령 '이XX' 발언 논란, 제2의 광우병 조작".
유승민 "바이든 아니고 날리면? ‘내 귀가 잘못됐나' 의심".
대한민국은 '바이든', '날리면' 온 국민 청력 테스트 중.
이재명 "불의 방관은 불의" 대여 강경 투쟁 돌입하나?.

사람은 자신에 대한 거짓말을 할 때 가장 큰소리를 내게 된다.
- 에릭 호퍼 -

전 국민에 대한 청력 검사도 모자라 급기야 제2의 광우병 사태 운운하며 언론 탓을 합니다.
싸울 때는 앞뒤 가리지 않고 무식하게 덤벼야 한다고는 하지만, 거짓말에 거짓말을 보태야 하는 이 상황이 애처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정권이 이 거짓말을 어떻게 Yuji하고 돌파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곧 깨닫게 되겠지요~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민 5명중 1명은 자기도 모르게 코로나에 감염되었거나 감염되고도 신고 안한 사람? → 8.5일~9.6일 국민 코로나 항체조사 결과 국민 97.38%가 항체를 가지고 있고 이 중 57.65%은 자연 감염으로 획득한 항체로 밝혀져. 이 기간 공식 누적 발생률 38.15%을 감안하면 그 차이인 19.5% 만큼 자기도 모르게 감염되었거나 감염 사실을 숨겼다는 얘기.(선데이중앙)


2. 늘어나는 주택 임대차 분쟁 → 집주인이 실거주 한다며 기존 세입자 보내고 다른 세입자 받아 손해 보았다며 손해 배상 청구한 사례 2년새 4배 늘어. 세입자는 등기부등본이나 동사무소에서 확정일자를 통해 다른 세입자가 들어온 것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고.(동아)


3. 인간수명 150살을 걸고 ‘5억 달러’ 내기를 건 두 노화학자 → 이 분야 권위자인 스티븐 오스태드 아이다호대 교수는 2150년까지 ‘150세 장수자가 나온다’에 스튜어트 올샨스키 일리노이대 교수는 ‘아니다’(그는 130세로 예상했다)에 5억을 걸었다. 상금은 2150년 그 후손들이 수령하는 것으로 했다.(중앙선데이)


4. ‘주크박스 뮤지컬’ → 인기 대중가요로 이야기와 노래를 짠 뮤지컬. 본래 쥬크박스(Jukebox)는 동전을 넣으면 음악을 들려주는 기계를 말한다.(세계 외)


5. ‘국민연금 10만원 더 내자’... 같은 질문도 방식을 달리하니 정반대 여론 나와→ 길거리 여론 조사에서 ‘국민연금 10만원 더 내자’에 109명 중 찬성 46명 반대 63명이었으나 ‘아이들과 청년을 위해 국민연금 10만원 더 내자’로 질문을 바꾸니 찬성67명 반대 36명으로 반응 역전. 전문가, 국민연금 개혁엔 미래 세대와의 고통 분담과 세대 간 통합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동아)▼

6. 진격의 한국 방산 → 세계 최강으로 평가되는 독일 2A7 전차는 대당 가격이 1500만 유로(약 208억원)에 50대를 생산하는 데 5년이나 걸린다. 반면 미국의 M1 에이브람스 전차를 제치고 세계 2위로 평가받는 한국의 K2 전차는 2A7 전차보다 훨씬 싼 가격(80억원대)에 180대를 36개월 만에 납품할 수 있다. 이것이 폴란드가 한국 전차를 선택한 이유다.(중앙선데이)


7. 제주 관광객, 코로나 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 → 1000만명 돌파 시점 비교해보니 2016년 10월 23일, 2017년 9월 27일, 2018년 10월 3일, 2019년 10월 1일에서 올해는 9월 27일 이미 1000만명 돌파. 환율 상승, 고유가 등으로 당분간 제주로의 몰림 계속 될 듯.(경향)


8. 한국 여성 초산 연령 32.3세 → 미국 27.1세, 영국 25.8세, 일본 30.7세... 한국이 가장 높아. OECD 2020년 기준 조사. 지난 27년간 6.07세 늘어, 미국(2.7세), 영국(3.3세), 일본(3.5세)보다 증가 속도도 빨라.(경향)


9. 쌀 45만t, 1조원어치 '역대급' 수매 → 쌀값 지난해 대비 24.9% 폭락. 통계 작성 1977년 이후 최대 낙폭. 45만t 중 25만t은 올해 예상 초과 생산량이며, 10만t은 지난해 생산된 쌀 중 시장에 남아 있는 물량. 일각, 야당 의식해 선심성 농심 달래기 지적.(한경 외)


10. ‘개미와 베짱이’ → 이야기에서 개미가 땀 흘려 일하는 한여름에 베짱이는 노래만 하면서 놀기만 한다. 그러나 실제 베짱이가 노래하는 계절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다. 이솝 우화의 원제 역시 ‘개미와 베짱이’가 아닌 ‘개미와 매미’였다.(경향, 우리말산책)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22/09/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7대 민생입법 과제’를 포퓰리즘 악법으로 규정했습니다. 또,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의 비판에 “적어도 최소한의 품격과 예의는 지켜야 한다”며 ‘국익 저해 행위’라고 되받아쳤습니다.
니네 대통령 말뽐새 좀 보고 말해라… 최소한의 품격과 예의 실종 사태를~

2.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대정부 질문이 시작된 가운데 대정부 질문에 정부가 가장 많이 내놓은 답변은 “모르겠습니다”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닙니다"로 좁혀집니다. 야권의 공세를 부인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말 알다가도 모를 윤석열 정부~ 진짜 댁들이야말로 아니올시다~

3. 요즘 정치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해외 순방과 정기국회가 겹쳐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주로 국민의힘이 문 전 대통령을 반격 카드로 꺼내 드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미래도 비전도 없고 내세울 것 없는 인사들이 항상 남 탓하고 사는 법…

4.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 '폄하 논란'에 휩싸였다.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뒤 나오는 자리에서 “"국회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냐"는 발언을 한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예상됩니다.
저런 양반을 대통령이라고 뽑아놨으니 대한민국 쪽팔려서 어떡하냐 진짜~

5. 약식 회동부터 ‘풀 어사이드’까지 별의별 용어들이 난무하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과의 조우 시간은 딱 48초입니다. 통상적으로 이런 잠시 잠깐의 인사 시간은 '마주쳤다'거나 '스쳐 지나갔다'고 표현합니다.
이걸 가지고 회담이라고 한미관계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게 쪽팔리지 않냐?

6.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행사장에서 빠져나오며 건넨 욕설 논란에 "윤석열 대통령님 정신 차리십시오"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자 김기현 의원은 "자기 얼굴에 침 뱉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게 어디 자기 얼굴에 침 뱉기냐 윤석열이 국민 얼굴에 침 뱉은 꼴이지~

7.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대해 ‘성과가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 기대가 55%, 긍정적 기대가 4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9%로 ‘반대한다’는 응답 32%보다 높았습니다.
뽀샵을 하지 않아도 뽀샵 얼굴이신 분의 관상이 꿈에 나올까 무섭더라…

8. 이재오 상임고문은 대통령실 이전 비용이 애초 496억 원에서 계속 늘어나는 것에 대해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영빈관 예산을 몰랐다”는 한덕수 총리는 “그만둬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명박 이후에 이런 최악의 대통령이 다시 나오리라곤 댁도 생각을 못 한 거지~

9. 진중권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사적 발언' 논란과 관련해 "'이 XX, 저 XX…. 윤리위 열어야겠네"라고 비꼬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사적 발언을 외교적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이 오기 전에 쥐들이 떠난다더니… 하긴 더 이상 쉴드 치기 민망하지?~

10. ‘김건희 논문’ 옹호에 나섰던 신평 변호사를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한 사실이 알려지자, 교육단체들이 "분쟁 사학이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국민검증단은 즉각 신 변호사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신평 말을 빗대자면 “정권에 빌붙어 사는 인간들 나 때는 아주 흔했다” 그치?

11.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수준미달'로 판정한 김건희 논문 심사위원 5명 가운데 4명이 심사 당시 박사 학위를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이 논문 심사를 하는 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대 수준이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구나… 아주 지랄도 풍년일세~

12. 식역처는 시중에 파는 염색약과 염색 샴푸에서 사람 몸에 위험할 수 있는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제품에 쓰인 성분 가운데 일부가 암을 일으킬 수도 있는 물질로, 이 중에는 대기업 제품도 들어 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 무슨 제품인지를 속 시원하게 못 밝히는 이유는 뭐니?

정미경 “윤, 욕설 언론이 막았어야, 국익에 도움 안 돼“.
윤 대통령 "이XX" 외신 영어로는 'f**kers damn'.
"해외 토픽감" 윤 대통령 욕설에 국민의힘 '전전긍긍'.
대통령실 "미 의회 아닌 한국 야당 언급한 것" 해명. 
바이든, 영·프·필리핀과는 정식 회담, 한국과는 48초 환담.
일본에선 정상회담 아닌 "간담회" 30분간 대화에 그쳐.
윤 지지도 34.9%로 다시 하락, 탄핵 주장 공감 '과반'.
민주, "윤, 천공법사 강의 뒤 출발 시간 변경했나" 맹공.
국힘, 윤리위 확전? ‘경찰국 반대' 권은희도 도마 위.

천재성을 가진 자는 경탄의 대상이 되고, 부를 가진 자는 시기의 대상이 되며, 권력을 가진 자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만, 품성을 갖춘 자는 신뢰의 대상이 된다.
​- 지그 지글러 -

동네 바보 형은 보통 좀 모자라게는 보여도 순하고 착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사악한 욕설이 생활인 사람이라면 가까이하기에도 꺼림직한 바보 아닐까요?
밤늦게 나온 해명이 더 가관이라 할 말이 없을 뿐입니다.
마지막 여정인 이번 주말에는 또 무슨 국제적인 망신살을 하고 올지 걱정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여드름 치료제 복용 중이면 헌혈금지 → 복용 중 헌혈이 금지되는 약물로 △건선치료제(아시트레틴) △여드름치료제(아큐·로스탄·이소티나) △전립선비대증치료제(두타스테라이드·프로스카·피나스타) △습진치료제(알리톡·알리트레티노인) 등이 있으며 이 약물들에 대한 처방은 헌혈기관에 실시간 통보되어 걸러진다.(아시아경제)

2. 예비군 징집령에 전쟁 실감한 러시아 국민들 → 2월 24일 개전 후 처음으로 러시아 전역38곳에서 반전 시위... 동원령을 피해 국외로 빠져나가려는 이들로 항공편 매진, 요금은 3배 뛰어.(중앙 외)

3. 미국의 은행 송금수수료는 4만원이 넘는다 → 한국이 건당 500~600원 정도인데 비해 일본은 6453~8604원(UFJ은행 기준), 미국은 4만 6935원(체이스은행 기준)까지 한다. 미국은 타인으로부터 통장으로 입금받을 경우에도 입금수수료 2만원(15달러)이 부과된다. 미국은 계좌유지 수수료도 매월 1만 6092원(12달러) 내야 한다.(아시아경제)

4. 전주환 영장 기각 판사 징계요구 봇물... →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에 대한 지난해 10월 영장을 기각한 판사를 징계해달라는 요구 봇물. 진보당은 3200여명 시민 서명까지 전달. 그러나 판사의 고의가 입증되지 않는 한 법적으로 불가능...(헤럴드경제)

5. 일본 통일교 스캔들 확산 → 통일교-자민당의 유착관계 드러난데 이어 ‘통일교피해자 모임’ 폭로 이어져. 아사히신문 설문에서 일본 국회의원 150명이 통일교와 접점이 있다고 응답했고 이 중 자민당 소속은 120명. 통일교는 60년대 ‘반공’을 매개로 아베총리의 외할아버지인 ‘노부스케(岸信介) 전 총리’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다고.(문화)

6. 아이폰은 중국산? → 애플이 생산하는 아이폰 제품의 95.3%가 중국 생산이다. 그러나 아이폰14부터 인도 생산 늘려 물량의 5%를 인도산으로 공급. 2025년엔 전체 아이폰 25%를 인도산으로 공급할 예정. 미중 갈등에 따른 ‘차이나 리스크’ 해소가 가장 큰 이유.(한국)

7. 일본 무비자 개별여행, 이번 가을엔 뚫릴까 → 일본은 2018년 한국인이 753만명 방문할 정도로 한국인의 ‘해외여행 일번지’였다. 코로나로 외국입 입국을 통제했던 일본이 이달 하루 5만명 입국으로 완화했지만 여전히 개별 관광은 불허, 그러나 늦어도 11월 까지는 풀릴 것으로 전망.(중앙)

8. 현금부자였던 게임사들, 반년새 3조 사라져 → 29개 상장 게임사 현금보유 분석 해보니, 작년 말 7조원에서 6개월 만에 4조원으로 뚝 떨어져. 본업보다 금융상품, 부동산 등에 투자... 향후 경쟁력 저하 요인 될 수도.(매경)

9. 환률 심리적 저지선 1400원 무너져 → 물가안정 우선한 미국이 금리 한번에 0.75% 인상한 영향. 환률 1400원은 IMF 외환위기(1997~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을 겪던 2009년 3월에 이어 역대 3번째.(국민 외)

10. ‘난득호도’(難得糊塗) → 총명하기도 어렵지만 바보처럼 보이기는 더욱 어렵다는 뜻. 청나라 말 서예가 정판교의 말에서 비롯된 성어. ‘호도’(糊塗)는 본래 풀을 발라 덮어 버린다, 즉 어물쩍 넘긴다는 말로 ‘국민들의 마음을 호도하지 마라’ 등으로 지금도 흔히 쓰인다.(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22/09/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조문 취소' 논란을 '외교 참사'로 재차 규정하고, 윤 대통령의 행적이 묘연하다며 '런던 실종 사건'으로 이름 지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도 ‘하나 마나 한 연설’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해도 되겠다’는 말을 칭찬으로 알아들은 바보 형과 그 무리들~

2.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지지할 수 있다는 응답률이 35.9%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대표가 만약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창당할 경우 보수 정당을 위태롭게 만들기엔 충분한 지지율이라는 분석입니다.
너무 멀리 가버려서 돌아오기는 힘들겠거니… 하지만, 쟤들은 진짜 몰라~

3. 검찰이 "대장동 비리 몸통은 이재명“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사실 적시가 아닌 의견 표현에 불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6건 모두를 이같이 판단하고 각하 처분했습니다.
그럼~ 뭐라고 씨불이시던 천금같이 받아들이고 새겨들어야 검찰이지~

4. 새로 파악된 대통령실 이전 예산이 34억여 원에 달합니다. '통합검색센터' 신축에 24억, 환영식장 카펫 제작에 8천, 대통령실 이전 1주년 기념 행사비에 5억, 청와대 국민개방 홈페이지 제작 비용 4억 7천 등이 예산에 편성됐습니다.
5년 대통령 놀이에 들어가는 돈이 장난이 아니네… 진짜 장난하냐~

5. 일부 누리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패션을 두고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인 재클린의 스타일을 따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김 여사에게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옷만 따라 한 게 아니라 포즈까지 똑같이 연출하던데, 그건 보고 반발하는 건희?

6.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고가 장신구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을 의식한 듯, 이번 해외 순방에선 팔찌, 목걸이 등을 일절 착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착용한 모습이 포착된 팔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끔 꿈에 볼까 겁나던데… 함께 사는 윤석열은 확실히 강심장이긴 해~

7.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감사원이 그간 권익위를 상대로 실시한 특정감사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감사원이 자신의 근태 문제뿐 아니라 행사 때 입은 한복까지 문제 삼았다며 “제 입으로 말하기도 참 민망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고 전현희 한복을 감사했으니 김건희 한복에는 감사드려야겠어요~

8. 기시다 총리가 한국 측이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정상회담은 통상 개최 사실이 확정되면 양국이 동시에 발표하는 게 외교 관례이기 때문입니다.
딴 나라도 아니고 어쩌다 일본에 쩔쩔매는 대한민국 정부가 돼버린 건지… 쯧~

9. 진중권 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불발과 관련해 "조문록을 오늘 쓰든 내일 쓰든 그게 무슨 큰 결례라고 논의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진 씨는 조문 논란을 두고 ‘혐오 코드’라고도 분석했습니다.
조문 외교 한다며 조문도 안 했는데 왜 문제가 아닐까? 니가 혐오스럽다 얘~

10. 영국의 인터넷신문 ‘언허드‘가 아시아의 대표는 중국과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언허드는 그 이유로 BTS 등 K-팝,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시아의 대표가 한국이라는 이유가 어디 그뿐이겠어? 그 양반만 아니면 아주…

11. 코로나19 변이를 타깃한 2가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2가 백신 접종대상을 ‘건강 취약계층’부터 시작할 방침을 세우고 먼저 면역저하자, 6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3차 접종한 사람의 면역체계는 어떤지 우선 알아야… 과학적으로 좀 하자~

12. 모낭이 없는 머리카락도 두피에 심을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카이스트 화학과 서명은·이해신 교수 연구팀이 탄닌산과 생체 적합성 고분자를 섞어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다모다 샴푸에 이은 모다모다 본드~ 부작용만 없으면야 노벨상감 아닌가요?

정청래 "조문 취소 천공스승 때문? 김건희 걷기 싫다 했나".
정동영, 윤석열 연설에 "한반도 평화 언급 없는 건 처음“.
민주당 “윤석열 1일·1참사, 하나마나한 유엔 연설" 맹공. 
홍준표, '이준석·윤핵관 충돌'에 "둘 중 하나 죽어야".
전현희 "감사원, 권익위 직원 그만 괴롭히고 날 조사하라".
단단히 뿔난 기시다 총리, 윤석열에 강한 불쾌감 표시.
충남대 소녀상 철거 예고에 동문들"반드시 지켜낸다".
부산 엑스포, BTS공연 10대 기업에 후원 대외비로 요청. 
낙동강변 대기 중 공기에도 녹조 독성물질 검출 확인. 
윤석열-기시다 정상회담, 30분간 강제징용·안보 논의. 

당신은 항상 영웅이 될 수 없다. 그러나 항상 사람은 될 수 있다.
- 괴테 -

짐승만도 못 한 사람도 있고, 사람 같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만, 반면에 사람대접조차 받지 못하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그래도 사람 구실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대통령이 대통령 구실 못한다고 낙담만 하는 국민은 될 수 없으니까요. 그쵸?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금까지 제기된 백신 부작용 소송 총 9건 → 법원 첫 판결에서 피해자 승소. 20일, AZ 백신 접종 후 뇌질환 30대 1심 승소. 법원은 백신이 단기간에 개발돼 조건부로 승인을 받은 만큼, 피해 발생 가능성과 확률 등을 알 수 없는 결함이 존재한다고 봤다고.(헤럴드경제)


2. 국가직 공무원 작년에 8501명 퇴직 → 대부분 정년 채운 7급 이상. 그러나 젊은층인 8급(519명), 9급(706명)도 퇴직 크게 증가. 2017년 대비 8급은 62.7%, 9급은 56.9% 늘어.(서울)▼

3. 법원, 법정근로시간(주 40시간)에 못 미치는 주 30~32시간 근무 증권사 직원 과로사 인정 → 실적 스트레스가 상존하고 퇴근 후에도 수시로 전화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실제 근로시간 은 공식근로보다 많았다 인정.(아시아경제)


4. 정의당 당원 35%가 대선때 이재명에 투표 → 정의당 비공개 당원여론조사 결과 보고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37%라는 낮은 득표율에 그친 주요 원인을 ‘민주당과의 차별화 실패’로 지목.(헤럴드경제)


5. 일본 헌법 1조에 규정된 일 국왕 → 일본 헌법 1조 “천황은 일본국의 상징이자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이며, 이 지위는 주권이 존재하는 일본 국민의 총의에 근거한다”.(문화)



6. ‘목사님의 투잡’ 이슈 → 재정이 어려운 교회의 목사가 목회 외에 부업 등 다른 일을 하는 사례 늘어. 현재 예장 합동과 감리교는 조건부 허용, 대다수 교단에서는 불허, 관련 논의를 진행 중.(동아)


7. 러, 예비군 동원령 → '나도 전쟁터 끌려가나?' 동원령 발표에 러시아인 '패닉'. BBC, ‘러 국민들, 이제서야 전쟁 실감’... 러 국방장관, ‘학생 징집 안 해’ 진화에 나서. 러시아의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가 오래, 강하게 버티면서 러시아는 7만~8만 명(미국 비공식 추산)의 병력을 잃었다. (한국)


8. 젊은 치매환자 → 치매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에는 ‘46살 아내가 갱년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았다. 아이들이 아직 고등학생인데 눈앞이 캄캄하다’, ‘치매에 걸린 56살 형님을 80대 노모가 돌보는데 너무 힘들어하신다’는 글들이 줄이어. (서울)


9 ‘나 죽거든 시신은 거름으로’... 美 캘리포니아주, 퇴비장 논란 → 관련 법안 통과, 2027년부터 가능. 퇴비장은 시신을 풀, 나무, 미생물 등으로 30∼45일 동안 자연 분해하고 퇴비용 흙으로 만드는 장례 방식. 이미 워싱턴주, 오리건, 콜로라도, 버몬트주에서 시행 중. 그러나 카톨릭 등 일부에선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고.(국민)


10. ㉠받쳤다 ㉡받혔다 ㉢바쳤다 ㉣밭쳤다 → ㉠은 ‘배경음악이 그 장면을 잘 받쳐 주었다’ ㉡은 ‘우회전 차량에 받혀 부상을 입었다’ ㉢은 ‘번 돈을 고스란히 갖다 바쳤다’ ㉣은 ‘삶은 국수를 체에 밭쳐 놓았다’처럼 쓰인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22/09/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상범 윤리위원의 대화가 노출되면서 국민의힘이 재차 ‘이준석 문자 파동’에 휩싸였습니다. 결국 유 위원은 윤리위를 사퇴했고, 정 비대위원장은 확인 없이 보도한 언론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방귀 뀐 놈이 성질낸다고 그러더니 딱 그꼴 아니냐고… 하여간 대단한 양반이야~

2. 민주당이 영빈관 신축 예산을 신문 보고 알았다고 답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식물 총리'를 넘어 '신문 총리·변명 총리'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책임 총리로서 역할을 할 수 없다면 스스로 물러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이만한 총리도 없을 듯… 바지사장 대통령에 핫바지 총리~

3.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 영국·미국·캐나다 방문에 나섰지만, 조문 일정 취소 등 초반부터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한 한·일 정상회담 날짜가 임박했지만, 성사 여부를 두고 양국 온도 차는 여전히 뚜렷하기만 합니다.
보수층도 윤석열 부부가 해외에 나간다면 불안해한다 그러더만… 이해가 가지?

4. 권성동 의원은 대정부질문 첫날 벌어진 군 장병 의복 예산 삭감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며 전날에 이어 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권 의원은 “이재명·서영교 의원이 여론을 선동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체리 따봉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원내대표에서 내려온 양반이 할 얘기는 아닌 듯~

5. 영빈관 신축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국기문란"이라는 비판의 소리가 나왔습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영빈관 신축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면서도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댁이 이해가 안 갈 정도이니 일반 국민은 얼마나 깝깝하겠냐? 돌지 돌아~

6. 윤석열 정부가 민방위복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행정안전부 내부 회의 과정에 대한 기록(회의록)이 전무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민방위복을 최초로 제작한 업체와는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것도 총리님은 또 신문 보고 알았다고 하실지도… 그냥 그 푸른 옷 벗으셔~

7. ‘김건희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그 정도 표절은 흔하다”며 옹호한 신평 변호사가 비리 사학의 정상화를 돕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김건희 논문 표절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자리 꿰차고 싶어서 그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았어 그래~ 축하해 신평~

8. 가뜩이나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 인력 이탈 현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공수처 출범 이후 줄곧 누적된 무력감과 지휘부에 대한 불만이 '탈 공수처'를 부추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공수처인지 굥수처인지 모르겠는 공수처… 대체 공수처가 있기는 한 건지~

9.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세기의 장례식'은 각국 왕실과 정부 수장 등 약 500명의 해외 귀빈을 비롯해 2000명이 참석하면서 그 뒷얘기도 무성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각, 마크롱 대통령의 명품 스니커즈 등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문상은 안 하고 육개장만 먹었다’는 그분만 할까~

10. 김건희 씨의 고가 장신구 재산신고 누락 문제에 대해 공직자윤리위가 “11월 말까지 재산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윤리위는 “필요할 경우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심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서민 코스프레나 하질 말든지… 그거 보고 좋다고 하는 놈들이나~

11. 육아휴직 후 강등돼 복귀한 데 대해 부당하다며 노동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낸 여성 근로자가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종전 수준의 급여를 받았고 업무도 무관하지 않아 감내할 수 없는 정도의 불이익은 아니다"고 했습니다.
그나마 주는 걸 고맙게 여겨라 이거네~ 윤석열 시대에 딱 어울리는 판결…

12. ‘꿈의 암 치료’라고 불리는 중입자 치료를 이르면 내년 봄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간 억대 치료비를 부담하며 일본·독일 등으로 원정 치료를 다니던 암 환자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언젠가 암은 극복되겠다마는 그러면 더 지독한 뭔가가 생겨나진 않을까?

박지원 "대통령 일정이냐, 이장님 장에 가는 일정이냐".
탁현민, 영빈관 신축 '몰랐다'는 한덕수 “끔찍한 발언".
'다른 정상들도 참배 못했다'던 한덕수, 사진 나오자 당황.
불발·불투명 안갯속 걷는 윤 대통령 순방외교에 우려 속출.
노골화한 '친윤'의 분화, 차기 당권 놓고 정면충돌하나.
경찰, 이준석 전 대표 성접대 의혹 공소시효 만료 불송치.
윤석열, 유엔 연설 세계 정상들 앞에서도 "자유" "자유".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다. 땅이 작고 인구가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다.
- 이준 열사 -

영국 갔다 미국 간 양반이 나라 위신을 깎아 먹어서 그렇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작지만 위대한 나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대한민국은 세계 속의 위대한 나라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요국 월소득대비 국민연금 납부액 비율 → ▷독일(18.6%) ▷일본(18.3%) ▷스웨덴(17.8%)... 한국은 1988년 도입 당시 3%에서 1998년 9%로 인상된 이후 24년째 변동이 없어. OECD 보고서, 한국 국민연금 지금보다 더 내고 더 받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의견.(문화)


2. 예약해 놓고 안 나타나는 노쇼, ‘처벌’ 가능? → 이론상으로는 업무방해로 처벌할 수 있지만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처벌하기 어려워. 경찰 관계자, ‘실제 처벌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민사 소송으로 손해배상을 받는 게 합리적인 방안이다’.(아시아경제)


3. ‘금융정보분석원’(FIU) → 은행 등 각 금융사는 자금세탁, 협박자금 등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있으면 ‘금융정보분석원’(FIU) 보고해야 한다. 지난해 신고 된 건수는 총 88만여 건으로 이중 검·경 등에 넘겨진 정보는 7만건, 국정원에 이첩한 정보도 12건이다.(아시아경제)


4. ‘팬데믹 끝났다’ 바이든 한 마디에 백신 제조사 시총 13조원 증발 → 바이든 발언 하루뒤인 19일 종가 기준 모더나(-7.14%), 바이오엔테크(-8.6%), 노바백스(-6.51%), 화이자(-1.28%) 급락.(헤럴드경제)


5. 영국 왕실 재산 → 왕실 재산관리회사인 ‘크라운 에스테이트’(crown estate)의 지난 6월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순자산액은 26조 4034억원, 수익은 5033억원이다. 수익은 전액 국고로 귀속되며 이 중 15~25%가 왕실에 교부된다. 2017년 조사에서 영국 왕실이 관광 부문에서 창출한 가치는 8933억원 이상으로 추산했다.(헤럴드경제)


6. 남아 도는 쌀, 정부 매입 후 어떻게 될까? → 올 초과 생산량 50만톤 전부 사들인다 가정하면 1조원 소요. 이렇게 사들인 쌀은 2~3년간 창고에 보관했다가 주정용, 사료용 등으로 매입가 대비 10~20%의 헐값에 팔려나간다.(한경)▼

7. 가장 오랜 기간 우주에서 머문 기록 → 옛 소련의 우주비행사 폴리아코프, 1994년 1월 8일부터 1995년 3월 22일까지 437일 17시간 38분. 이를 통해 인체가 우주에서 오랜 기간 견딜 수 있다는 사실 입증. 기록 당사지인 폴리아코프, 80세 일기로 최근 타계.(문화)


8. 정부, 원전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 → K택소노미 초안 공개. 前 정권 결정 뒤집어. 지난 7월 EU가 원전을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에 포함하는 최종안을 확정한 점 감안했다고.(매경)


9. 지구에 개미가 몇 마리나 살고 있을까? → 독일 연구진, 세계적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최근 논문 발표. 약 2경마리, 사람 1인당 250만 마리 꼴. 지구상 개미의 총무게는 조류와 포유류 전부를 합친 것보다 더 나갈 것으로 추정.(경향)


10. 지난해 1인당 소주, 맥주 135병 소비 → 소주 52.9병, 맥주 82.8병... 포도주, 위스키, 고량주 등은 미포함. 소주는 2017년 62.8병, 맥주 103병 보다 각 15.7%, 19.6% 감소.(중앙)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22/09/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대구·경북 출신 5선의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원내대표 경쟁자인 이용호 의원이 예상을 깨고 '선방'하면서 2년 4개월여 만에 재등판한 주 원내대표의 어깨는 한층 무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에 주호영 원내대표라… 국민의힘의 앞날이 깜깜허다~ 

2.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북한이 남한을 선제 핵타격하겠다는 것을 법에 명시한 마당에 9·19 군사합의를 지켜야한다고 정말 생각하냐"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검증도 예고했습니다. 
지네들 위기때마다 하는 ‘북풍’ 이제 좀 식상하지 않냐? 고만 우려먹으라고~ 

3. 이준석 전 대표가 당 윤리위로부터 추가 징계를 결정받자 이준석계의 집단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당 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위신을 훼손하는 등 유해한 행위를 이유로 추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나라의 통합을 저해하고 대한민국의 위신을 훼손하는 인간은 영국 가있음… 

4. 여야는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신청을 두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하고 문재인 정부의 안보 관련 사안을 파고들겠다고 하자 민주당은 대통령실 의혹 규명이 필요하다고 반격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지만, 이정도 하려면 얼마나 무식해야 하는 거야?

5.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 윤석열 대통령이 당초 계획이었던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여왕의 관은 조문하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지 교통 상황 때문에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럴거면 거길 뭐하러 기를 쓰고 간 건지… 버스타고 다니기 힘들어? 

6. 영빈관 신축에 878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논란을 빚자 하루 만에 전면 철회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이 윤석열정부를 직격했습니다. 탁 전 비서관은 "아마추어리즘“이라며 ”청와대로 돌아가라"고 비난했습니다. 
청와대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깨림직하다니까… 아주 징글징글해요~ 

7. 정기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 때아닌 팬티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이 부자들의 법인세를 감세하고 군 장병 의복 등 서민 예산의 대폭 삭감과 연이은 인사참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자 한덕수 총리는 인사참사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정작 사과해야 할 사람은 국내에 아니계신답니다. 영국갔데요~ 

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 '정치 탄압'이 아닌 '범죄수사'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또 “법은 만인에게 평등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그 만인중에 김건희랑 장모님 빠졌으니 9,998명만 평등한 걸로~ 

9.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가 당 윤리위의 추가 징계 위기에 놓인 데 대해 "제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입지가 난처해도 계속 밖에서 정치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9단이라고 하시니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습니다만, 1단인 나도 그정도는… 

10. 정부가 내년도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2023년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예산은 올해 예산 683억9600만 원보다 35억 원(5.1%)이 감액 편성됐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은 좀 덥고, 춥고, 배고파도 꾹 참고 지지를 철회하지 않는답니다~ 

11. 엔화의 걷잡을 수 없는 추락으로 일본이 세계 3대 경제대국의 자리마저 내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임금수준이 한국과 비슷해지고, 외국인 투자가들이 이탈하는 등 엔저가 일본의 국력을 훼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일본에 눈치나 보고 정상회담도 하는지 안 하는지 대답도 못 하는 정부~ 

12.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간식은 단연 '치킨'으로 국민 간식으로 불리지만,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700개가 넘을 정도로 사실 '레드 오션'입니다. 이런 가운데 그 속을 들여다보면 한치의 양보도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쟁은 전쟁인데 가격 경쟁은 안 하고 치킨 게임하고 있으니 되겠냐고~ 

정진석 "문 전 대통령, 도보다리의 미몽에서 깨어나시길". 
국민의힘, 이용호 '깜짝 선전' 친윤계 분화 기폭제되나. 
'이준석 제명' 문자 유상범, 5시간 만에 윤리위원 사퇴. 
마크롱은 도보로, 바이든은 차량으로 조문, 윤석열은 취소. 
민주 "윤 대통령, 엘리자베스 조문 취소, 영국 왜 갔나". 
대통령실, 참배 불참 논란에 "슬픔 활용하는 건 유감". 
‘김건희 여사 장신구' 증빙자료 요구에 대통령실은 "없다". 

한번쯤 아파보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가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 알렉산더 로다로다 - 

작금의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현실을 회피하지 맙시다.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받지도 맙시다.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위해 앓는 홍역쯤으로 생각합시다. 
대한민국은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언제나 자랑스런 우리나라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전국 빈집 130만 가구 → 서울은 재개발 무산으로, 지방은 인구감소로 발생. 관리없이 방치돼 벌레, 냄새, 안전사고 진원지 흉물로 전락... 사유재산이라 행정 집행도 불가. 전국 빈집비율 ▷서울 3.2% △전남(14.3%) △제주(13%) △강원(12.3%) △전북(11.9%)... 10가구 중 1가구꼴로 빈집.(한국)


2. 의사 전공과목별 인력 쏠림 갈수록 심화 → 전공의 지원 미달과목 10개, 4년 전보다 오히려 2개 늘어. 핵의힉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미달. 재활의학과(202%), 정형외과(186.9%), 피부과(184.1%), 성형외과(180.6%), 영상의학과(157.2%), 안과(150.5%) 등 인기. 2017년에는 지원율이 150%가 넘는 과목이 하나도 없던 것과 대조...(매경)▼

3. 유럽 천연가스 가격 45% 하락... 러시아, 가스 무기화 전략 흔들? → 유럽, 다각도로 대안을 모색하며 에너지 대란 점차 안정. 6월 배럴당 120달러까지 갔던 브렌트유 90달러 수준으로 하락, 천연가스 도매가격도 지난달 말 정점대비 45% 넘게 내려.(문화)


4. 기초연금 확대 법안 봇물 → 현재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을 골자로 하는 위성곤 민주당 의원의 기초연금법을 포함해 모두 18개 관련 법안이 현재 국회 계류 중. 부부같이 받으면 감액, 국민연금 받으면 감액하는 현재 제도 없애는 안도 들어 있어.(아시아경제)


5. 아폴로11호의 달착륙을 믿지 않는 음모론자들에게 1970년 이후 NASA가 한 해명 → ①공기가 없는데 성조기가 펄럭인 이유→ 꼽는 과정에서 흔들림과 충격을 받아. ②별이 보이지 않는 이유→ 태양 빛이 강한 낮 시간대였고 여기에 맞춰 카메라 노출 설정해서 ③발자국이 너무 선명하다→ 달 표토에는 정전기가 흘러 모래에 찍힌 발자국이 영구히 보존된다 ④착륙 영상은 누가 찍었나?→ 착륙선의 다리에 부착된 카메라에 의해 촬영됐다 ⑤발사대도 없는데 어떻게 지구로 돌아왔나→ 착륙선은 달 궤도를 돌고 있던 사령선과 도킹해 돌아올 수 있었다 ⑥왜 그 이후 달에 가지 않았나 → 당시 과학 수준에선 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아시아경제)


6. 반성문 내면 ‘도박빚’도 탕감? → 느슨한 개인회생제도 논란... 파산 전문 변호사, ‘도박 빚으로 인해 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한 사람 중 기각된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감면 문턱을 좀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헤럴드경제)


7. ‘일부에서 김치를 ‘김치녀’ ‘김치코인’ 등 부정적인 용어로 인용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 ‘김치문화 자원화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 인터뷰 중.(문화)


8. ‘백만장자’ → 이 말이 유행되기 시작한 1820년대의 백만달러는 현재 2,3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 우리나라 은행들의 부자보고서 기준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를 대상.(한국)


9. 10년간 학생 151만명 급감, 내년 처음으로 공립교사 줄인다 → 1070년 이후 늘기만 했던 유·초·중·고 공립교원 수, 올해보다 3000명 가까이 줄이기로. 올해 공립교원 정원 34만 7888명.(중앙)


10. 오피스텔도 ‘깡통전세’ 주의, 지난해 두 배 → 올 1∼7월 오피스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는 291건, 570억 원으로 지난해 1년간 발생한 303건, 566억원을 이미 넘어서. 빌라-아파트보다 증가세 가팔라. 주택보다 규제 약해 수요 몰린 탓.(동아)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22/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윤리위는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길에 오른날 긴급 회의를 열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근거 없이 당에 대해 모욕적 언사를 했다는 게 이유인데, 이 전 대표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이준석이 점쟁이 빤스를 입은 게 분명한 거 보면 그쪽은 신기가 있긴 한가봐~ 

2. 민주당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현재 월 30만 원 수준인 기초연금을 내년부터 40만 원으로 인상하는 '기초연금 확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기초연금 인상'을 주문한 지 3일 만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드리는 공이 무슨 득이 될까 생각이 들면서도… 그렇다고~

3.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했다가 이재명 대표의 열성 지지자의 문자폭탄·전화공격에 시달린 조정훈 의원이 일명 ‘개딸’들에게 공개 면담을 제의했습니다. 조 의원은 ‘욕설과 고성’ 금지 등의 조건을 걸고 공개 면담을 제안했습니다.
문자폭탄 등 항의하는 사람이 왜 전부 ‘개딸’이라고만 생각하지? 나도 있다고~

4. 대통령실이 영빈관 건립은 취소했지만, 뒷말이 무성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부인 김건희 씨가 ‘영빈관 옮길 거야’라고 한 발언이 화제가 된 만큼, 해당 이슈는 ‘김건희 리스크’로 이어질 모양새입니다.
김건희가 ’방구나 붕붕 뀌는 남자‘를 데리고 사는 이유가 뭐 있겠어?

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끌어내린 3대 악재로 인사, 여사, 당사가 꼽힙니다. 이 가운데 인사와 당사 문제는 현재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유독 여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마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통령 영부인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6. 정부가 경제난 속에 ‘허리띠 졸라매기’를 강조하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파생비용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영빈관 신축 예산안 등의 파생비용에만 1600억 원이 넘는다는 비난 여론이 나오자 영빈관 건립은 급히 철회됐습니다.
국민 복지에 쓰일 돈이 고작 이사 비용에 쓰일 뻔 했다니 개탄스러울 밖에…

7. 외교부 고위 관계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일정 준비 과정에서 순방을 강력히 반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종대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순방에서 얻을 게 없다는 이유로 강력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번 순방에선 ‘얼굴이나 익히고 온다’고 하더니 이번엔 뭐 하러 가니?

8. 일본 정부가 뉴욕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양자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는 대통령실의 발표에 “사실과 다르다”며 한국에 항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 무시당하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대한민국 국격은 뭐냐고~

9.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푸틴 대통령에게 전술핵 또는 생화학 무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들 행위의 강도에 따라 치러야 하는 대가가 정해지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어릴 적 읽었던 무협지에 ‘동귀어진’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 결국 다 죽어~

10. 내년부터 노인들이 일할 기회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공공형 노인 일자리 축소를 공식화했기 때문인데, 취업이 힘든 고령자들이 당장 갈 곳이 없어져 복지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우리 어르신들 윤석열 찍어 주고받는 대가가 앞으로도 많이 기다리고 있을 듯…

11.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계를 일상 대응 체계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만 실내 마스크를 강하게 한다.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종식이 이어질 때 한국만 뒤쳐져 선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은 각자도생의 기본이라는 게 과학적 판단인 건가요?

12. '신당역 살인 사건'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당 이상훈 서울시의원이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여러 가지 폭력적인 대응을 남자 직원이 한 것 같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여러 가지 폭력적인 방법으로 저놈의 주둥아리 좀 때려줬으면 좋겠어…

13.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의 신도들이 기자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재개발 보상금 500억 원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 중에 전광훈 목사에게 불편한 질문을 한 기자에게 폭력을 가했습니다.
조폭도 공권력 앞에서는 쪼그라드는데 얘들은 무소불위 ‘신폭’으로 인정~

14. 도토리 철을 맞아 국립공원 등지에 ‘도토리 사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토리를 주워가려는 등산객이 늘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도토리를 주워가려고 밀려들고 있어 국립공원공단은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단속에 나섰습니다.
그러니 멧돼지가 먹을 게 없어 마을로 내려오는 게 아니냐고 이 돼지들아~

15. 국내 최초 염색샴푸를 개발한 모다모다가 폭발적 반응을 얻으면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많은 업체가 염색샴푸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식약처가 염색샴푸 성분의 위해성을 지적해 안전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정재도 쓴다는데, 이러다 샴푸 가지고 ‘오징어 게임’ 하는 건 아니겠지?

영빈관 신축 논란 속, ‘청와대 공원화’에도 314억 원 편성.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번복, 김건희 무속 논란만 환기.
권성동 “나랏빚 1천조 만든 민주당, 878억 시비는 모순”.
국민의힘 "김건희 여사가 영빈관 신축 지시? 집단적 망상".
‘성 상납 의혹’ 이준석, 경찰 출석 12시간 조사 후 귀가.
윤석열 부부, 검은옷 입고 영국으로 5박 7일 순방 길 시작.
일본 '한일정상회담 불투명' 보도에 대통령실 "변동 없어".
손흥민, 기다리던 EPL 리그 1호 골을 해트트릭으로 장식.
BTS 대체복무, 여론조사 찬성 60.9% vs 반대 34.3%.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마음이다.
​- 박혜영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중 -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가 품고 있는 믿음만큼 성장한다고 자신합니다.
늦더위에 이은 태풍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이 더욱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많은 배려와 관심 그리고 지원이 필요합니다.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항상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청소년 울리는 10만원짜리 대출 기승 → 콘서트 티켓, 게임아이템 등을 사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10만원 내외를 2~7일 대출, 최고 연이자 환산 5000%에 달하는 폭리... 업자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버젓이 광고.(세계)


2. 결혼 건수, 10년 새 42% 줄었다 → ‘아이가 살아갈 세상 너무 험난’, ‘굳이 결혼해서 출산과 양육이라는 부담을 지고 싶지 않다’... 혼인·출산 포기하는 세태.(중앙선데이)▼

3. ‘하마처럼 먹고 백조처럼 관리하라’ → 생존확률 5% 대장암을 이겨낸 의사의 암 극복기 중. ‘짬짬이 5분이라도 계속 운동하라’... 활동량이 줄면서 근육이 병적으로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암 환자들의 소리 없는 암살자’...(중앙선데이)

4. 적자의 늪에서 못 빠져나오는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 → 지난해 적자규모 ▷쿠팡 1조 8038억 ▷컬리 2177억 ▷SSG 1072억 ▷11번가 693억 ▷위메프 339억 ▷티몬 760억.(중앙선데이)


5. 건물 가치 바꾸는 옥상의 가치 → 방치됐던 창고, 공장, 건물의 옥상, 태양광발전, 풋살장, 이동통신 안테나 등으로 임대. 이동통신 안테나 기지로 임대해 줄 경우 서울은 월 200만~500만원, 지방은 50만원~100만원 수준이라고.(한경)


6. 대학 신입생 모집, 서울권 지방권 양극화 → 지난 18일 마감한 수시전형에서 서울지역 대학은 수험생 감소에도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반면 지방 소재 대학들은 줄어. 수험생 줄어들수록 더욱 심화...(경향)


7. 소행성 충돌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실험, 실제로 해본다 →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실험. 미 NASA, 620㎏짜리 우주선을 지름 160m 소행성에 시속 2만 4000㎞ 속도로 충돌시켜. 26일 실시간 중계 예정.(경향 외)


8. ‘잠정조치 4호’ → 스토킹 가해자를 구속영장 없이도 최대 한 달까지 유치장에 구금할 수 있는 제도인데 현실에선 거의 작동하지 않아. 올 1~7월까지 경찰이 신청한 잠정조치 4호 건수는 500건 중 법원에서 최종 승인된 건은 221건.(서울)


9. 페트병, 한국인 1인당 연간 86개 사용 → 재활용도 중요하지만 생산단계부터 배출 최소화 필요. 풀무원샘물의 경우 500㎖ 병 1개 무게를 2009년 15g에서 2011년 13.5g, 2013년 12.1g, 2018년 11.1g까지 26% 줄여.(국민)


10. 배우 안성기(70세) 혈액암 투병 중... → 지난 15일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행사에 부축받고 등장. 부은 얼굴에 머리는 가발, 결국 행사 도중 자리 떠. 소속사, ‘1년 넘게 혈액암 투병해왔다’ 밝혀.(중앙)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22/09/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새 원내대표를 오는 19일 선출하기로 했지만, 권성동 원내대표의 후임 윤곽은 오리무중입니다. ‘주호용 추대론’에 동력이 제대로 붙지 않고 출마 의지를 가진 10명 가까운 의원들 모두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양 머리 걸어 놓고 개 팔은 인사들이 눈치 보는 건 당연지사 아니겠어?

2. 윤석열 대통령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위법 대출과 보조금 부당 집행 등이 벌어진 데 대해 “복지에 쓰여야 할 돈이 이권 카르텔 비리에 사용돼 개탄스럽다"고 했습니다. 또 “사법 시스템에 의해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과 윤석열의 공통점은 ‘삽질’ 4대강 파고, 전 정부 파고 또 파고~

3. 대통령실이 87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영빈관 신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집무실 이전 비용에 예비비 496억 원이 든다고 밝혔는데, 영빈관 신축에만 8백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진짜 얼마나 더 해먹으려고 이러는 지 참으로 개탄스럽다는 생각뿐이고~ 

4.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 XX, 저 XX'보다 더 심한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비상대책위원회의 배후에 '기관총을 들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고 비판한 누군가는 "개일 수도 있다"며 독설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출신들의 공통점은 지들이 한 짓은 기억 못하면서 악을 쓴다는 거지~

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에 대한 민주당의 반발에 대해 맞받았습니다. 한 장관은 "없는 죄를 덮어씌우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며 "있는 죄를 덮어달라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절대 동감하는바… 우리 여사님 가족들 혐의 좀 덮으려고 하지 말라고~

6. 이재명 성남FC 의혹'의 핵심인 대가성 여부와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의 경남도지사 시절 경남FC 후원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대가성이 없었고 당시 문재인 정권이 샅샅이 조사했어도 문제가 안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뻑하면 ‘문재인’… 대체 댁들은 문재인 없이 어떻게 살래?

7. 영국 런던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가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뉴욕, 캐나다에서 김건희 씨의 별도 일정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가 추가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천공 스님께서 뉴욕에 계신다던데, 이런 우연의 일치가… 하늘의 뜻이로다~

8. 박근혜 정부 시절 '계엄령 문건'으로 내란 음모혐의로 받았던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자진 귀국해 검찰 수사에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조 전 사령관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올 수 없었지만, 이제 귀국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굥정한 윤석열 정부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믿음이 아주 크신 모양이야~

9. 숙명여대 교수협의회가 대학 집행부에 김건희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김건희 박사학위 논문 검증에 참여했던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김 여사 침묵 때문에 많은 대학이 무너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학교는 딱 두 가지입니다. 국민대스러운 대학과 아닌 대학~

10. 신규 생활폐기물 소각장 부지 결정에 항의하는 마포구 주민들을 향해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삿대질을 하며 “조용히 하라”고 소리를 질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 주민이 “너나 시끄러워” “백지화”를 외치며 항의했습니다.
이정도야 뭐…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잦아 들일은 없을 걸~

11. 베이징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유물 전시회’에서 중국이 고구려와 발해를 한국사 연표에서 일부러 빼버렸습니다. 우리 정부가 ‘전시 철수’ 등을 들고 강력하게 항의하자 중국 측이 한국사 연표를 아에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역사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건 힘 있는 놈들의 공통점 아닐까? 

12.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 남쪽 해상을 지나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난마돌이 일본 본토로 향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한반도 대부분 지역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힌남노가 할퀴고 간 상처가 덧나지 않게 대비하고 또 대비해야죠~

조정훈 "영부인 특검은 핵폭탄, 터지면 죽는 건 국민".
조응천 “이재명, 두산 55억 광고 후원받은 건 불법”.
경찰, 대장동 특혜 이재명 측근 정진상·김현지 무혐의.
진중권 "김건희 여사는 대한민국 영부인 혐오는 말아야".
이준석, 윤핵관 겨냥 "윤 대통령이 어디 가면 일 벌여“.
윤상현 "원내대표 선출, 가처분 판단 이후로 미뤄야".
김건희 논문 자료제출 명령 무시한 국민대, 판사는 '헛웃음'.

그 모든 자연의 재앙과 그 많은 인류의 비극적인 실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인류를 지탱해 준 것은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그 가능성을 옹호하는 용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제인 애덤스 -

역사는 항상 고난과 극복의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일제의 수탈과 전쟁의 아픔도 이겨낸 대한민국이 이 정도 난관에 휘청대지 않는 이유입니다.
잠시 멈칫해도 뒤로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건강한 주말 만드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네이버 평점 안 믿어요’... → 판매자들 다양한 방법으로 리뷰 관리. 불만 리뷰 없이 칭찬 일색이면 오히려 더 의심해야 할 판. 나쁜 후기 올라오면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매출 취소하고 환불해주고 후기 노출 막을 수 있어. 반대로 판매자들도 구매자들의 일방적인 악평 후기에 시달린다 호소.(헤럴드경제)


2. ‘지구 위해 쓰겠다’ 4조원대 회사 지분 100% 기부한 회장님 → 美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창업주 이본 쉬나드(83) 부부와 두 자녀. 기후,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달 이미 지분 이전 완료. 평소 낡은 옷, 저가 자동차, 휴대전화도 쓰지 않는 검소한 생활.(세계 외)


3.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50%는 평소 협심증 증상 없던 건강하던 사람 → 실제 수 일전 건강검진 운동부하검사나 핵촬영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던 사람도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도 있다. 환절기엔 특히 주의 필요.(헤럴드경제)


4. 1930년대에 예측한 지금의 모습 →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美)는 ‘노동자들은 일주일에 사흘, 오전 10시에 도시로 몰려왔다 오후 4시면 집이 있는 교외로 빠져나가 정원을 돌보고 삶을 즐기며 자연과 교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스는 2030년까지 평균 노동 시간은 주 15시간이 되리라고 예측했다.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하루 노동 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고 더 멋진 삶과 더 고상한 문화를 즐기고 창조하는 삶을 예찬했다.(아시아경제, 칼럼)


5. 식지않는 ‘제주살이’ 열풍 → 제주 인구 9년만에 60만→70만명 시대로. 지난 8월 31일 기준 제주 총인구는 70만 83명, 2013년 처음 60만 명을 넘어선 지 9년 만에 10만 명 늘어. 이는 통계청 추계보다 7년 빠른 것.(문화)


6. 기초지자체 부시장, 공채 선발? → 그동안 관행적으로 상급지자체나 내부 공무원 중 임명. 경기도 구리시, 외부 인사 공모하겠다 방침에 경기도, 행안부는 근거 없다 불가 통보. 그러나 구리시는 법제처에 다시 유권 해석 의뢰. 전국 지자체들 촉각.(한국)


7. 中 박물관, ‘고구려’ ‘발해’ 뺀 한국사 연표 고치는 대신 ‘통째 철거’ → 3주 남은 전시 기간 한·중·일 유물은 모두 그대로 전시되는데 간판 격인 국가 연표는 중국과 일본 것만 유지된다. 한국사 연표만 빠진 기형적 전시가 되는 셈. 이를 수용한 국립중앙박물관 조치에 일부 불만.(세계 외)


8. 주택대출 금리 7% 가나? → 영끌족 망연자실. 은행 대출금리의 기본이 되는 코픽스 금리 9년여 만에 최고 수준.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들의 금리 결정의 기준에 반영 된다. 현재 4대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06~6.322%다.(매경)


9. 장난감 총으로 은행 강도... ‘영웅 대접’ 받는 이유 → 경제 위기로 현금 인출이 하루 200달러로 제한된 레바논에서 언니 암치료비 위해 1만 3000달러를 인출한 여성, 불만 쌓인 국민들은 SNS에서 ‘분노의 예금주’로 영웅 취급.(동아)


10. 또 불거진 성분 위해성 논란…새치 샴푸, 계속 써도 괜찮나 → 식약처, 염모제 성분 5종, 화장품 사용 금지 행정예고. 최근 홈쇼핑 등에서 완판 행진 인기 제품 ‘모다모다’, ‘아모레 려’ 등 퇴출 위기. 전문가, 샴푸는 매일 쓰는 제품, 안정성 결론 날 때 까지 사용 최소화 권고.(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9월 15일 목요일

22/09/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얄팍한 수" "도적 제거" 등의 표현을 쓰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공세를 펼쳤습니다.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정치적 플리바게닝을 위한 정략적 행보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비꼬았습니다.
도적 제거는 주가조작 혐의, 잔고 조작 혐의를 받는 집안부터 해야지 않아?

2. 이재명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너무 좌고우면하기보다는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에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특검’ 추진에 대한 당 내부 역풍론을 잠재울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싸우자고 할 때 머뭇거리면 되치기당하기에 십상이라는 건 만고의 진리~

3. 이준석 전 대표 측과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한 당헌 개정안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당헌 개정을 위법으로 규정한 이 전 대표 측이 무효라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 측은 당이 비상상황으로 절차적 문제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지들 맘대로 ‘비상이다’하면 비상인 거지… 그래 비상해라 돼지야~

4.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에 대해 "이미 전장연의 불법 시위는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처벌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의 고통과 어려움을 단 1%도 이해 못하는 비장애인아 사퇴 안 하니?

5.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표의 거듭된 영수회담 제안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1대1 회동이 아닌, 여야 당 대표들과 다자회담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이 대표와의 1대1 회담은 거부한 것으로 읽힙니다.
대선 토론해봐서 알겠지만, 1:1 상대로는 탈탈 털릴 게 뻔하거든… 이해한다~

6. 법무부가 '예산 칼바람' 속에도 특수활동비를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 특활비에 국정원 정보 예산이 증가한 것일 뿐 전체 특활비는 줄었다는 설명이지만, 사실상 특활비 예산은 늘어나 국회 통과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쁘지도 않은 집구석에 뭔 짓을 할 줄도 모르는 돈을 퍽이나 주고 싶겠다~

7.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인 농촌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이 사실상 폐기됐습니다.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은 윤 대통령의 농정 분야 주요 공약 중 하나로 국민적 호응이 높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까짓 공약 폐기해도 우리 어르신들 지지 철회 안 합니다. 걱정마세요~

8. 야당에서 발의한 '노란봉투법'이 윤석열 정부의 첫 정기국회에서 입법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찬반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경영계는 헌법상 기본권인 사용자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대부분이 노동자인데 노동자의 권리는 왜 무시하는데~

9.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윤 대통령이 “성경 구약을 다 외운다”고 말한 것을 두고 허위사실공표 혐의 고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건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는 무고로 맞고발 대응했습니다.
구약을 다 외우는 인간이 사람이냐 괴물이지? 혹시 그래서 성형 인간?

10. 최근 여성 외모 비교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작가가 “위대한 국부 이승만을 매도한 게 김대중, 노무현 10년"이라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그러면서 "속히 김대중·노무현의 저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이 못 말리는 사람이 김건희라면, 차유람이 못 말리는 인간은 이지성~

11. 불법적으로 마약 사범을 검거하고 체포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검수완박 입법이 이뤄진 시기, 검찰이 현직 경찰을 재판에 넘긴 사건인 만큼 양측의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표적 수사, 별건 수사, 먼지 털이식 망신 주기 수사부터 근절하고 그러시든지~

12. 주 베네수엘라 한국 대사관이 ‘수리남’ 거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안전공지에 나섰습니다. 드라마 속 수리남이 자국을 마약과 부패에 찌든 부정적 이미지로 일관해 현지의 반발과 우리 외교 당국에 대한 항의가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수리남 이번에 첨 알았는데… 일단 불쾌하셨다면 초면에 죄송합니다~

13. 영국이 19일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초청된 세계 각국 정상과 왕족은 전용기 이용을 자제하고 장례식장까지 버스로 이동하라는 방침을 각국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영국 정부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정상과 배우자 1인만 초청이 원칙이라던데… 이러면 정말 사고 아닌가?

14.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한 가운데 오는 19일 제주 서귀포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9일 이후의 예상 경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난마돌이 대한해협을 지나 일본 규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19일 제주도에 갈 일이 있는데… 난마돌 때문에 난감하네요~

정진석 "이준석, 처음부터 윤석열 마음에 안 들었을 수도".
권성동 의원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입장 밝혀.
숙대 교수협, 표절 의혹 김건희 논문 본조사 착수 촉구.
윤석열 대통령, 이정재 ‘에미상’ 축전 오류 내용 도마 위.
‘음주운전 1회=퇴출 가능’ 공무원 징계, 검사만 예외. 

하나의 거짓말은 수천 개의 진실을 더럽히는 힘이 있습니다.
- 알 데이비드 -

여야의 공방이 점입가경입니다.
법원의 판단이 꼭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잘 알면서도 법정의 판단에 기댈 수밖에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누군가의 거짓말과 허풍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멈추기 위해 법은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재심을 통해 역사적 과오를 되돌릴 때마다 반성도 사과도 없는 검찰과 법원에게 우리가 당당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더는 거짓으로 진실을 더럽히는 눈먼 법의 여신 디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넘쳐나는 교육교부금... 돈뿌리기 경쟁 → 전남교육청, 초·중·고생 1인당 매월 20만원 '교육 기본소득' 도입 추진 중. 충남교육청 수학여행비 전액 지원, 초·중·고 신입생 1인당 20만원씩 입학지원금 등 각 교육청들 선심성 예산 경쟁.(매경, ‘방만한 교육재정’ 기획기사④)


2. ‘구하라법’ 아직도 국회서 잠자고 있다 → 양육 포기한 부모가 뒤늦게 나타나 자식이 남긴 재산에 대해 자기 몫 요구하는 얌체 행태 막을 장치 없어.(문화)


3. ‘수소가 친환경에너지’라는 것은 환상이다 → 수소는 석탄·석유처럼 자연에서 채취할 수 있는 ‘연료’가 아니다. 천연가스(메탄)·암모니아·물에서 비용과 오염을 감수하고 생산해야 하는 ‘에너지 전달물질’일 뿐이다.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아시아경제)


4. 거리두기 없이 보낸 추석의 댓가? 코로나 다시 증가세, 9만명... →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9만 3981명. 수요일 기준 확진자 증가는 4주 만에 처음.(헤럴드경제)


5. 국민참여재판, 유명무실화 되나? → 국민참여재판 시행 건수 2년 연속 1년에 100건도 안돼. 전체 신청의 10.7%만 실시. 검사·변호인는 물론 판사도 취지에는 공감하나 부담스럽다는 의견... 배심원들도 장시간 재판에 생업 불편... 참여율 1/4에 그쳐..(헤럴드경제)


6. 韓 영유아 사고死 10만명당 12.6명 → 0~5세 영유아 비의도적 사고(교통사고·중독·추락·화재·익사·자연재난 등) 사망자 OECD 6위. 사고유형별로는 떨어짐 사고, 기도이물이 많아.(세계)


7. 초기 이슬람의 성공 비결 → 점령지 주민들이 개종하면 세금을 면제해 주었다. 즉 세금을 내면 개종하지 않아도 되었다. 세금도 주민보호에 대한 댓가로 생각했다. 그래서 로마군에 밀려 후퇴할 때 이슬람은 정복 지역에서 거둔 세금을 돌려줬다. 그 지역 기독교인들이 제발 우리를 버리지 말라고 이슬람 군대에 눈물로 호소했다고 한다.(한경, 칼럼)


8. 서울 아파트도 30~40% 하락? → '한국의 닥터둠'으로 불리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민간금융위원회 정례회의 발언. ‘여러 통계를 분석하면 현재는 하락 사이클 초반에 해당한다’ ‘서울 아파트도 30~40% 떨어질 수 있으며 이 같은 국면이 5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전망.(매경)


9. 개인정보보호위, 구글, 메타(페이스북)에 1000억원대 과징금 의결 → 가입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 수집해 맞춤 광고에 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구글에는 692억원, 메타에 308억원 과징금 의결. 구글·메타 ‘반발’ 행정소송 예고.(경향)


10. ‘윗옷’/‘웃옷’ → 뜻이 다른 말이다. ‘윗옷’은 위에 입는 옷 즉 ‘상의’를 말하고 ‘웃옷’은 외투 같은 ‘겉옷’을 말한다. 접두사 윗/웃이 헷갈리면 상하(上下) 개념이 있는 대부분의 말은 ‘윗’을 쓰고 웃어른/웃돈/웃거름 처럼 상대 개념(아랫어른/아랫돈/아랫거름)이 없는 경우 즉 상하 개념이 약한 경우는 ‘웃’을 접두사로 쓴다고 기억하면 쉽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환률 1400원 돌입 초읽기... 14일 외환시장 1390원 마감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22/09/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새 비대위가 출발부터 삐걱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했으나, 발표한 지 1시간여 만에 주기환 전 비대위원이 사의를 표명해 긴급하게 '대타'로 전주혜 의원이 합류함에 따라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그딴 거 별로 개의치 않을 거야… 워낙 낯짝이 두꺼워야 말이지~

2. 민주당 지도부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암시하는 발언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추석 민심을 전하며 “국민들은 이러다가 윤 대통령이 임기는 다 채우겠냐 이런 얘기를 주로 많이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밥상머리에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오른 건 확실하더라~

3.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약식회견'의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 오래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대통령실 측이 방식을 바꿨는데, 윤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는 대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수백억 들여 이사하더니 귀 닫고 떠벌이기만 하는 거지~

4.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선 물밑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새 원내대표의 임기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당내 여론은 주호영 의원을 합의추대 하는 방안과 후보 간 경쟁하는 경선론으로 양분된 모양새입니다.
비대위원장보단 원내대표가 차기 공천 보증수표 아니겠어? 똑똑한데~

5.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5박 7일 일정의 해외 순방길에 오릅니다. 영국 미국 캐나다 세 나라를 방문할 계획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취임 후 처음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김건희 여사님께서 영국 여왕 장례식에 윤석열 대통령을 수행해서 가신답니다~

6. 여야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제3자 뇌물죄’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경찰이 지난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한 사건이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보물찾기하는 것도 아니고 ‘알아서 한다’더니 진짜 열심히들 산다~

7.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과 관련해 여야가 정면충돌하는 양상입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안 할 것이다”고 확신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용에 불과하다”고 폄하했습니다.
‘덮으려는 자가 범인이다’ 이거 여태 노래 부른 게 국민의힘 아닌가?

8. 김기현 의원이 이번 추석 민심은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처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꼴 보기 싫어서 정권교체를 했는데 왜 꼴 보기 싫은 사람들 빨리빨리 처리 안 하느냐'고 야단을 많이 하셨다"고 말헀습니다.
어디서 누굴 만난는 지 대충 감이 온다만, 다들 술 취해 제정신이 아닌 게지…

9.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 고문은 “윤 대통령이, 내가 대통령이니 내가 하면 중심이 될 것이다고 생각하지만, 정치권과 검찰 문화는 다르다”며 “공부 좀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명박이 한테도 “정치권과 회사 경영은 다르다”고 좀 하지 그랬어~

10.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하거나 사건의 공소시효를 넘길 때까지 사건을 처분하지 않은 검사들이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만취 상태로 20km를 운전한 검사에게는 정직 1개월, 직무태만 검사는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사에게 법이란, 참으로 따뜻하고 포근하고 자비로운 요식 행위 아닐까?

11. 경찰이 1종 자동 운전면허 도입 여부를 이르면 내달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96년 2종 보통 면허가 '자동'과 '수동'으로 구분하는 면허를 도입한 이후로 개편된 이래 현행체계는 26년간 그대로 유지돼왔습니다.
어쩌다 술 한잔하고 대리 부르면 스틱 운전하는 사람이 없더라고…

12. 배우 이정재가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에미상은 지금까지 74차례나 열리는 동안 한국 배우가 주·조연상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인치의 장벽도 넘고 아시아 최초라는 벽도 넘고… 이제 뭘 넘으면 되나?

정진석 "법원, 과도한 개입 않는 게 바람직 선 넘지 말라”.
정청래, 추석 민심 "윤석열 임기는 다 채우겠냐 하시더라".
박홍근 "10명 중 6명이 김건희 특검 찬성, 국힘 수용해야".
유인태 "도로 자유한국당, 한동훈 태도 저래선 안 돼".
민주 "5년짜리 대통령이 겁이 없다" 김건희 특검 압박.
탁현민 "김건희 여사 보석 논란? 국힘이 헬게이트 열어”.

누구에게나 친구는 어느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
- 아리스토텔레스 -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친구 같은 사람이 잘못됐다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푸근하고 인심 좋고 왠지 믿음이 가는 동네 ‘홍반장’ 같은 사람이 분명 나은 사람이라는 것에 이견은 없지만, 간혹 뜻을 같이하고 ‘결사’의 의지를 함께 다지는 동지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당신 곁에 지금 그런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류효상 올림.

2022년 9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9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고구려, 발해는 한국역사 아니다? → 중국 베이징 국가박물관, 韓中수교 30주년, 中日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한중일 고대 청동기전(展)’의 한국고대사 연표에서 고구려, 발해 없애. 동북공정(東北工程) 의도 노골화... 한중 간 외교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동아)


2. 美, 반도체, 전기차에 이어 ‘바이오도 미국으로’ → 바이든, 행정명령 서명. 미국에서 발명된 것은 모두 미국 내에서 제조. 생산시설 해외 의존 억제.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도 영향 불가피.(아시아경제)


3. 너무 올라 부담스러운 아파트.... 팔지도 못하고 사지도 않는다 → ‘하루 20건’에 그친 서울 아파트 거래량. 7월 거래건수 639건으로 2년전 노원구 12월 한달 거래량 787건보다 적어. 반면 7월 빌라 거래건수는 2440건으로 아파트 매매보다 4배 가량 많아.(아시아경제)


4. ‘고향사랑 기부제’ → 우리는 내년 1월부터 시작이지만 이를 2008년 도입한 일본은 모금액이 첫해 81억엔에서 2020년엔 6725억엔으로 80배 이상 늘어났다. 일부 지역에선 지방세 수입의 2배를 넘기도 한다. 자기 고향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금 공제를 받고 고향으로부터 3만원까지 특산물을 받을 수 있는 제도.(헤럴드경제)


5. 유럽 에너지 대란... 10년 전엔 모두가 웃었던 농담 이제는 현실 → ‘원자력도 싫고 러시아 가스도 싫다면 겨울에 장작이라도 때려고 하는 거냐. 그런데 당신들은 그 장작도 시베리아에서 사와야 할 것’... 2010년 독일의 한 컨퍼런스에서 푸틴이 한 말이라고. 당시 청중은 모두 웃었다.(중앙)▼

6. ‘오징어게임’ 美 '에미'상 6관왕 → K-콘텐츠 사실상 ‘그랜드슬램’...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아메리칸뮤직어워즈 석권에 이어 방송 분야 최고 권위 에미상도 휩쓸어. 시즌2 2024년 공개 될 듯.(문화)


7. ‘엘리자베스 2세’의 뿌리는 독일 → 현 왕조의 시조인 조지 1세는 독일인으로 후사가 없던 앤 여왕의 가장 가까운 핏줄(외손)이라는 이유로 1714년 54세에 왕위를 이어받았다. 그는 영어를 할 줄 몰랐고, 영국의 왕이 된 후로도 정치는 총리에게 위임하고 매년 고향을 찾아 시간을 보냈고, 그의 묘지도 독일에 있다.(문화)


8. 우크라, 최근 1주간 되찾은 땅, 5개월간 뺏긴 영토보다 넓었다 → 우크라이나의 전세 역전 1등 공신은 미국이 제공한 레이더 무력화 시스템(HARM)이라는 분석. 이 기기는 상대가 방공망을 유지하기 위해 레이더를 발사하면 그 발신지를 찾아내 최대 145km 밖에서 타격 가능하게 해줘 러군 방공망 무력화...(국민)


9. 서울시 깡통주택 집중 단속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경), 연말까지 불법 중개행위 집중 수사. 특히 빌라 전세율이 서울시 평균보다 10%P 이상 높은 강서구(96.7%), 금천구 (92.8%), 양천구(92.6%) 집중 대상.(매경)


10. ‘태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나라는 ‘한국’ → 태국 대학 연구팀 자국민 설문. 5점 만점에 3.92점으로 1위. 2위는 중국(3.90), 이어 일본(3.71), 미국(3.64), 영국(3.26) 순. 영화·드라마도 한국(42.1%) 콘텐츠를 가장 선호. 내용이 감동적이고, 배우들의 외모가 수려하며, 다른 국가의 콘텐츠에 비해 친숙하다는 이유.(문화)


이싱입니다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22/09/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9/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당 내홍으로 어수선한 추석 연휴를 맞았습니다.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상대로 네 번째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당 내홍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인심 후한 걸 그나마 다행으로 알아 이것들아~

2. 민주당이 "이번 추석 민심은 한 마디로 '불안'"이라고 단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검통령'에서 벗어나 정치탄압을 중단하고 하루빨리 민생현안 의제를 놓고 초당적으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양두구육’ 개 머리라는 걸 세상이 다 아는데 개 머리라도 맞대는 게 낫겠어?

3. 정의당이 당내 혼란을 수습하면서 재창당 수준의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이달 정기국회에서 '노란봉투법' 제정을 시작으로 '노동 기반' 기조를 부활시켜 재창당 수준으로 당을 혁신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한민국엔 진정한 보수당도 진보당도 없다는 것이 현실 아닌가 싶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는 유럽뿐 아니라 세계 각국 정상들이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참석할 것을 고려한 것으로 읽힙니다.
아니 고인의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양반이 거기는 왜 가나 그래?

5. 이준석 전 대표 측이 정진석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꼰대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이 이 전 대표가 주장한 ‘윤핵관’ 험지출마론에 대해 “초선이나 한번 해 보고 말하라”며 불쾌함을 드러내자 이같이 반응한 겁니다.
말싸움 끝에 밀리면 나오는 말이 “너 몇 살이야?”라더니… 꼰대 맞네~

6. 이재명 대표는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데 대해 “검찰의 억지 기소에는 사필귀정을, 국민과 사법부를 믿으며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민생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차 영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이 시국에 기소를 안 하면 한동훈 입장에서는 직무유기 아니겠어? 냅둬요~

7. 윤석열 정부가 세 번째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넉 달 사이 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하면서 청문회 준비 사무실 임대료는 꼬박꼬박 나가고 이렇게 국민 세금으로 들어간 유지비가 지금까지 억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사 비용만 수백억씩 쓰는 통 큰 정부가 이정도야 뭔 대수겠어~

8. 추석 연휴에 나온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4% 집계됐습니다. 경찰의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에 대한 무혐의’ 처분이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64.7%, 이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62.7%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밥상머리 여론이 뭘 의미하는지 알기는 할까? 여전히 ‘도리도리’~

9.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과 윤핵관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고 답한 비율에 김건희 씨를 꼽은 비율까지 더하면 60%가 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석열, 윤핵관, 김건희’ 이는 윤석열 정부 망조의 삼위일체이니라~

10. 강제징용 피해자와 한국민들은 전범기업 미쓰비시가 나오라고 외치고 있지만, 한일 양국 정부는 정반대로 미쓰비시를 뒤로 빼돌리며 숨기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피해자들 무시하고 일본에 선물을 주려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괜히 일본 국민의 호감도 1위 대통령이겠냐고… 그치?

1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지위는 불가역적이 됐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미국의 목적은 우리 정권의 붕괴”라며 “백 년, 천년의 제재를 가해도 핵포기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추석 명절에는 덕담도 하고 좋은 얘기들 나누면 좀 좋으련만… 누굴 탓하겠어~

12. 같은 아파트에 사는 중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곧 풀려났습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인데, 법원은 도주하거나 다시 범행할 우려가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장 판사는 아마도 남성에 미혼이거나 결혼했으면 딸은 결코 없다에 500원~

13.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규제로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집값 하락 전망이 우세해지며 거래절벽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며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는 모양새입니다.
아파트값 올라서 억울하게 종부세 낸다고 난리더니 종부세 안 내고 좋네 뭐~

14. 삼성 갤럭시에는 ‘애플’에는 없는 ‘삼성페이’와 ‘통화 녹음’ 2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아이폰 간편결제가 가능해지는 데다가 동의 없는 통화 녹음에 최대 징역 10년을 처벌하는 법안도 발의돼 위기가 예상됩니다.
한가지가 더 있기는 하지… 한동훈처럼 비번 안 까면 절대 못 푼다는 거~

15. 웬만한 성인 식사량의 2~3배를 즐기는 과식 먹방, 면 요리를 호로록 소리 내 먹는 면 치기 등 수년간 이어진 먹방의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미디어에서 소식하는 연예인이 인기를 끄는 동시에 절제하는 문화가 퍼지는 분위기입니다.
먹는 행복까지 빼앗아 가면 무슨 맛으로 살라고… 그래도 과식은 좀 그렇지?

윤 대통령,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하기로.
정경심 "상태 안 좋다" 허리 고통 호소 형집행정지 재신청.
나경원 "추석 민심, 여당과 정권 염려가 주를 이루었다".
국민의힘 "이재명, 민심 기만 말고 법과 국민 앞에 서라".
박지원 "하루속히 '쌍특검' 합의해야 이대로면 나라 망해”.
이재명, 윤석열 정부와 연일 '초당적 협력' 강조 다짐.
국힘 "야당, 선동정치로 민생 외면 이재명 살리기에 열중".

일 년의 계획은 봄에,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있다. 봄에 갈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서두르지 않으면 그날 할 일을 못한다.
- 공자 -

추석 연휴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기도 하지만, 작고 큰 다툼도 많은 시간이라고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무르익지 않은 상태에서 결실을 맺고자 하면 깨지기 십상 아닐까요?
혹시 섭섭하거나 아쉬운 시간이었다면, 전화 한 통 아끼지 마세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많은 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