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1일 수요일

22/08/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를 거쳐 조기 전당대회를 여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조해진 의원은 “법원 판결은 이준석 대표의 지위를 박탈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당이 이 고민 없이 직진만 하는 것이 매우 염려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한 번 더 소송에서 지느니 이준석을 달래는 게 낫지 않겠니?

2. 권성동 원내대표는 자신을 향한 원내대표직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제가 자리에 연연했다면 대선 일등 공신으로서 인수위 참여나 내각 참여를 요구할 수 있었지만, 포기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주병에 숟가락 꽂고 ‘한탄가’라도 불러봐~ ‘체리 따봉’ 이라도 한 개 받게~

3. 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표적감사' '찍어내기 감사'로 규정하고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고발장을 접수한 공수처는 감사원 최재해 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에 대해 공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똥 묻은 개새끼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 하는 꼴이 딱 그 꼬라지…

4.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에게 제기된 각종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허위경력 의혹 수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 사건 역시 불송치로 가닥이 잡힌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우리 여사님, 괜히 허위 경력 위조에 대해 사과해서 쪽만 팔린 거네?

5.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 당시 착용한 장신구가 재산 내역에서 빠졌다는 주장에 “일부는 지인에게 빌렸고 일부는 구입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직전 “현지에서 대여했다”고 밝혀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다른 건 위조 조작해도 장신구는 진짜 명품만 걸치는 모양입니다 그려~

6. 나경원 전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부분 인용한 판결에 대해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한 황당한 재판'이라고 성토했습니다. 상임전국위·전국위 적법성을 인정해놓고, 당 비상상황 해석 권한을 법원이 부정해버렸단 겁니다.
대의민주주의 운운하시는 분이 빠루를 치켜들고 국회를 마비시켰구나~

7.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버스정류장에 조선총독부와 일장기, 욱일기를 연상하는 대형 그림이 설치돼 논란이 불거지자 “아픈 역사와 극복 과정을 보여주려는 의도"라는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비판이 이어지자 조기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매국노는 “해방될 줄 몰랐으니까”라고 변명이나 하지… 니넨 대체 정체가 뭐냐?

8. 박정희 유신정권 시절 '긴급조치 9호' 피해자에게 국가가 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015년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했다는 논란을 낳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판례가 7년 만에 뒤집힌 것입니다.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인간들은 사과 한마디 없는 거지~

9. 추석 이후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되면서 서민물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미 명절 전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가공식품의 도미노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에너지 물가 부담이 더해지자 벌써부터 '추석이 두렵다'는 푸념이 나옵니다.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이지? 어떻게 추석 연휴에 양산에서 일인시위라도 해조?

10. 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며 공무원 임금을 1.7%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공무원 조직 내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는 그간 요구한 내년 임금인상률 7.4%에 턱없이 못 미친다며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장차관 등 고위 공무원 월급 좀 깎았으니 니들은 행복한 줄 알아라 그거네~

11.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대통령 기념 시계(윤석열 손목시계)를 선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은 “통상 지급되는 시계가 너무 적다는 민원이 많아서 지급되는 시계 수를 늘렸다”며 의원당 20개씩 지급했습니다.
윤석열 찍고 손가락 자르겠다는 사람 많은데 그거 찼다간 손목 나가지 싶다~

12. 콩팥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고 심하면 혈액 투석까지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콩팥에 무리를 주는 습관을 반복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과격한 근육운동, 습관적인 진통제 복용, 원푸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길래 아무리 작은 것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13. 일부 가격 비교 사이트의 가격이 실제 가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아 소비자가 불편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저렴하게 구입한 줄 알았더니 설치비·배송비 ‘폭탄’을 맞았다”는 소비자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 등 가전제품은 배보다 배꼽이 커서 경끼를 하는 경우가…

14. 백신 프로그램 ‘알약’에서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오인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응용 프로그램 오류’ 안내 메시지를 띄우며 ‘먹통’이 된 컴퓨터를 재실행해도 운영체제를 실행하지 못하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약을 잘못 먹으면 부작용이 심각하다는데 그 알약이 이 알약은 아니지?

9급 공무원 오른 게 170만 원, 공시생 "결혼도 사치".
윤상현 “새 비대위 구성은 편법, 민심을 역행하는 것".
조경태 "권성동 물러나는 게 국민 위한 것, 끝까지 투쟁".
한동훈 “민주당이 탄핵하면 헌법 절차에 따라 임할 것".
고민정 "한동훈 몇 달 사이 더 오만해져, 스스로 무너질 것".
내년 병사 봉급 사회진출 지원금 포함 130만 원으로 인상.
윤 대통령 공약, 청년도약 계좌 '1억→4000만 원으로 후퇴.

그대 앞에 놓인 장애물을 달 게 받아라. 싸워 이겨 나가는 데서 기쁨을 느껴라.
- 앙드레 모로아 -

100여 일전부터 “뉴스를 안 본다” “밥맛이 없다”고 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이제 100일인데 벌써 그래서야 어떻게 견딜 수 있겠습니까? 지금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싸워나가야 승리의 기쁨을 되찾아 오지 않겠습니까?
홀로 싸웠던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고 아파했던 사람. 싸우자고 나섰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민주당에 실망한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지 이제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8월의 마지막 날을 그렇게 보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22/08/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외모 품평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지성 작가가 아파트 무단 공사로 지자체의 시정 조치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이웃을 고소하는 등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디서 저런 인재를 구했을까? 가만 보면 국민의힘은 참 신기하고 놀라워~

2.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무라인에 대한 인적 개편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홍지만 정무1비서관과 경윤호 정무2비서관을 사실상 경질하고, 김무성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내정은 사실상 철회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질, 철회해야 할 사람은 윤석열 본인 아닌가 싶다. 내 말이 ‘체리 따봉’ 맞지?

3. 민주당 새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특검과 한동훈‧이상민 장관의 탄핵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특검의 경우에는 "검‧경 수사가 미진할 경우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 도입은 불가피하다”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싸우려면 제대로 확실히 싸워야지 허공에 주먹질할 거면 하덜 말아라~

4.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에 대한 추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를 정지하자 국민의힘은 주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의 직무는 정지가 아니라고 해석했습니다.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자격 없는 임명자가 임명한 사람이 문제가 없다니~

5. 한덕수 국무총리는 고물가 상황과 관련 "재정도 긴축해서 공무원도 임금을 어느 정도 낮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렇게 물가 상승이 공급 수요 양쪽 측면에서 올 때는 모두가 자기 부분을 희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혹시 전관예우로 벌은 수십억 원이랑 총리 월급 기부하실 생각은 없으세요?

6. 파기했다던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명단의 존재가 뒤늦게 확인되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실무자가 잘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처음부터 오해가 없도록 설명했어야 했는데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막걸릿잔 들고 건배해 놓고도 기억이 안 난다는 양반 말을 누가 믿니?

7.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 사진이 지지자들 사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사진 기사에는 “아무리 봐도 남자 등인데”라는 등의 댓글이 달리자 현재 ‘김건희 팬카페’에는 문제의 사진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학위 경력 위조에 이제 봉사활동까지? 위조는 전공, 사기 조작은 부전공~ 

8. 대통령 관저 공사를 김건희 씨와 연관된 업체가 맡아 논란인 가운데, 해당 업체인 ‘21그램’이 애당초 발주된 공사를 맡을 수 없는 업체로 확인됐습니다. 업체는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하지 않아 하도급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뒤에서 숨어서 몰래몰래 해 먹다 감옥 간 최순실이 억울하다고 할 밖에…

9. 최근 청와대 패션 화보 촬영이 논란을 빚은 가운데 문화재청이 경복궁에서 구찌 패션쇼를 열기로 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청와대 보그 촬영 등으로 벌어진 잇단 논란을 의식해 취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미술관으로 경복궁은 패션쇼장으로 창경궁은 창경원으로~

10. 동국대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대통령 윤석열의 이름으로 포상 받을 생각이 없다”며 정부 훈·포상을 거부했습니다. 훈포장은 교육 발전에 평생을 헌신해 온 공적을 인정하는 뜻에서 퇴직 교원들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입니다.
이철기 교수님은 국민의 이름으로 상을 받으실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1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이라고 한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정년퇴직하고 명예교수로 강의를 이어갑니다. 박 교수는 “세종대가 명예교수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공동체 안에서 명예는 회복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매국노는 ‘해방이 될 줄 몰랐다’고 항변이나 하지… 이런 인간은 그냥 ‘변’일 뿐~

12. 일본 언론은 이재명 대표를 '대일 강경파'로 보고 한일관계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일관계 최대 현안인 징용공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일본이 우려하고 싫어하는 걸 보면 괜히 그게 정답처럼 보인단 말야… 나만 그래?

13. 미국의 한 승무원이 비행기 내에서 절대 청소하지 않아 가장 더러운 곳으로 좌석 주머니를 꼽았습니다. “좌석 등받이 주머니는 세균으로 가득 차 있고 화장실과 달리 정기적인 유지 보수나 청소를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각종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곳… 꽂혀 있는 잡지는 절대 꺼내지 않을 테야~

14. 기록적 폭우를 퍼부었던 8월의 마지막 날에 다시 최대 120㎜ 비가 쏟아진다는 예보입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엔 80㎜, 경기 남부엔 12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되며 선선한 가을 날씨에 장마급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길거리에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하나가 내 이웃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거~

안철수·최재형에 김태흠, 더욱 거세진 권성동 사퇴 압박.
권성동 "자리 연연한 적 없어, 비대위 구성 후 거취 결정".
서병수 "두 번 잘못은 안 돼" 국민의힘 전국위 소집 거부.
김건희 여사 봉사활동 사진? “아무리 봐도 남자인데".
오석준 "800원 횡령 버스 기사 해임, 마음 무겁다”.
이재명 만난 문재인 "제 지지자와 이 대표 지지자 같아".

과오를 범하고 고치지 않는 자는 또 다른 과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 공자 -

공정과 상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고 과오를 범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문제는 과오를 범하고도 남 탓만 하고 당장의 문제를 회피하고자 하는 꼼수만 피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조직은 문제를 인정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답답한 이유일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29일 월요일

22/08/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중진 의원 사이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라톤 의원총회 끝에 권 원내대표 거취를 사태 수습 이후 재논의하기로 결의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입니다.
윤핵관이 힘들다는데 ‘체리 따봉’ 하나 보내주는 센스가 안 보이네~

2. 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77.77%라는 민주당 역대 최고 득표율로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국민 속에서 혁신하는 민주당, 통합된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그 약속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투력만 최강인 사람보다는 제대로 잘 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거~

3. 윤석열 대통령이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핵심은 규제 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실에 맞지 않는 법령 한 줄, 규제 하나가 기업의 생사를 가를 수 있다"며 기업을 옥죄는 32개 형벌 조항 개선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다 기업의 이윤이 우선인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4. 김태년 의원은 “대한민국의 남은 5년이야말로 비상상황이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힘 연찬회에 참석하고, 뒤풀이에 숟가락 꽂은 소주병이 등장하고, 여성 비하에 박장대소하는 의원에게 무얼 기대하겠냐”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이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집단이니 답이 안 보일 수밖에~

5.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선거 유세 당시 기자단 식사 접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경찰이 무혐의 종결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최근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기자들 앞에서 숟가락 마이크 들고 노래는 불러도 증거는 안 남겼어야…

6. 성차별 발언을 한 이지성 작가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번 대선은 부정선거, 박정희 독재는 반드시 필요했던 것" 등 극우 발언을 해왔습니다. 특히 교육개혁과 관련해 “주사파가 학교를 점령해 세뇌시켜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너는 어디서 그런 극우적인 세뇌를 받아왔니? 아니다. 안 궁금하니 됐다~

7.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해군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이 전면 재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에 대비한 킬체인·미사일 방어 등 3측 체계에 중점을 두는 만큼, 경항모 사업은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 위협이 되는 항모 사업은 후순위로 미루는 것은 아니고? 아니겠지?

8.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에 즈음해 외신의 비판기사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기본부터 배우라”고 혹평한 데 이어 독일의 쥐트도이체차이퉁, 스위스의 데어분트 등도 지도력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에 부끄러워해야 하는 국민은 대체 무슨 죄냐고~

9.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김건희 팬클럽’을 통해 유출되면서 논란입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보수 언론조차 해당 팬클럽의 존재 가치를 되묻고 국정에 도움 되지 않다고 비판하며 팬클럽의 자진 해산을 주장했습니다.
서방님 말씀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 사모님이 조중동 얘기라고 들을까, 말까?

10. 외부 인사와의 부적절한 접촉과 인사 개입 등의 이유로 대통령실의 비서관급 인사가 최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비서관은 “더 이상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기 한번 잡아 보겠다고 애쓰는 모양인데… 건희 사랑은 무탈한 모양이야~

11. 보수정당은 외부 시선을 의식해 '광장 유튜버'와 거리를 뒀지만, 최근엔 제도권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일부 극우 유튜버가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뒤, 대통령실까지 진출한 게 대표적입니다.
돈이 되면 뭔 짓이든 하는 말종과 표가 되면 뭔 일이든 하는 국힘의 콜라보~

12. '심화국어' 수업시간에 전쟁소설을 가르치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북한 선제타격론을 비판했던 경기도의 고교 교사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교사의 수업 활동에 수사기관이 개입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감히 각하의 말씀에 토를 달아” 이거 박정희 전두환 시절 얘기 맞지?

13.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개최를 발표한 뒤 현지 숙박 비용이 급등하는 등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룻밤 몇백만 원에, 이미 예약된 것을 강제 취소한 경우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뭔 짓을 해도 국가 경제를 위해선 사면 시켜 주는 판국에 이 정도는 애교지~

14. 일본이 아프리카에 앞으로 3년간 총 300억 달러 (약 40조 원)을 투입합니다. 중국이 아프리카 각국에 막대한 대출을 내주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본 역시 ‘돈’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니들은 돈질로 세상을 가지려 하지만, 우리는 문화 한류로 이웃이 된단다~

15. 약을 어떤 자세로 복용하느냐에 따라 약물이 체내에 흡수하는 시간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약을 복용 후에 오른쪽으로 누웠을 때의 약물 흡수 속도가 똑바로 눕거나 상체를 똑바로 세웠을 보다 2.3배 빨랐다고 합니다.
진통제 먹고 오른쪽으로 눕는 것보다 머리 좀 안 아프게 하면 안 되겠니?

조경태,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촉구 “대승적 결단해야".
홍준표, 분노 폭발 “법원조차 ‘정치재판’으로 농락당해”.
신평, 이준석 대표 겨냥 “이준석 필두로 한 일베 세력”.
진중권, 비대위 다시 꾸린다는 국힘 “조폭인가, 수준 하곤”.
윤 대통령 직격한 유승민 “당도 대통령도 망하는 길로".
'이재명의 민주당' 열려, 윤 대통령과 '대선 3R' 현실화. 
대한민국 4번째 추기경 탄생, 유흥식 추기경 공식 서임.
기준금리 인상 여파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또 올린다.
CNN 선정 길거리 음식은 쌀국수, 타코야키, 떡볶이.

먼저 자신이 평화로워야 다른 사람에게도 평화를 줄 수 있다.
- 토마스 아 캠피스 -

평화와 사랑은 사람과 사람으로 전파되는 것입니다. 반면 한 사람의 혼란이 전체를 뒤흔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물며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어쩌면 선택한 국민의 잘못이 가장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백 년을 좌우합니다’라고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22/08/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연찬회 특강 시간에 이지성 작가가 "젊음과 여성의 이미지가 부족하다"며 “배현진, 나경원, 김건희에 자신의 부인 차유림을 더 하면 끝장이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나경원 등 당사자는 발끈했고 이 작가는 일단 사과했습니다. 
사과는 했지만 “앞으로도 하고 싶은 말은 하겠다”는 인간… 절대 변하지 않아~ 

2. 대통령실은 대통령 일정 유출 사고에 사과하는 한편 유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다만 지역 방문 행사라 지역 정치인들 사이에 이미 일정이 추정이 된 상황이었고, 이 과정에서 팬클럽까지 유출된 것 아니냐는 게 대통령실 판단입니다.
대통령 일정 유출이 그냥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그래야 김건희가 사는 건희?

3. 민주당 내 친이재명(친명)·비이재명(비명) 진영 간 쟁점으로 떠오른 당헌 개정 수정안이 당무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기소 시 당직 정지' 관련 규정 등이 포함된 당헌 제80조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용사보다 낫다’고 했는데 지혜로운 자도 용사도 안 보이는도다~

4. 정청래 의원이 ‘권리당원 투표 신설' 등이 포함된 당헌 개정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당원들의 마음인 '당심'과 국회의원들의 마음인 '의심'이 너무 차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당심과 의심이 다르면 당심은 의심을 의심할 수밖에 없고 표를 안 주게 됨~

5. 이준석 전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분기점은 내부총질 문자와 체리따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인식을 가지고 말하는데 어떤 윤핵관이 든든한 뒷배로 여기지 않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비단주머니가 다 떨어졌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폭탄주머니가 될 줄이야~

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지자로부터 꽃바구니 세례를 받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지지자로부터 화환 세례를 받은 것과 '묘한 평행이론'을 이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초록은 동색이고 그놈이 그놈이란 말이 틀리지 않다는 거지 뭐겠어~

7. 경찰이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에 잇달아 '무혐의' 결론을 내며 손 털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특검' 도입에 당론화를 검토 중인 야당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고, 경찰의 '정권 눈치 보기' '봐주기 수사' 논란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본인 입으로 시인하고 사과까지 해도 문제없다는 건희? 김건희의 나라 맞네~

8. 김건희 씨가 지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진 ‘수원 세 모녀’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경호처의 경호 속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추모 종교행사를 진행한 원불교 성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남편은 부자 감세에 재벌 편들기나 하고 있으니 이게 무슨 감흥이 있겠냐고~

9.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미국 출장경비 내용을 밝히라'는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를 법무부가 “국익을 해친다”며 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대표(변호사)는 "한 마디로 황당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일정도 ‘건희 사랑’에 올라오는 마당에 얼마나 대단하신 분이면…

10. 김무성 전 의원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취임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이 의장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임명을 놓고 대통령실이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일으킨 건 대통령인데 엄한 무성이형한테 불똥이 튀었네 튀었어~

11.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자택 경호가 강화되면서 주변을 뒤덮었던 유튜버들도 잠시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지만, 자극적인 방송이 쉽지 않아진 이들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했다고 반발하며 변형된 형태의 집회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저 짓거리 해서 돈벌이하는 놈이나 그걸 방조하는 놈이나 제정신이 아닌 게지~

12. 지난해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이 오늘부터 지급됩니다. 국세청은 291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총 2조 8천604억 원을 법정기한(9월 말)보다 한 달여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구당 평균 110만 원이랍니다. 잊지 말고 꼭 챙겨 받으세요~~

13. 교통사고를 낸 후 차량만 남겨둔 채 현장을 이탈한 40대 남성에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람보르기니’ 차량을 두고 사라졌지만, 사고 직후 직접 119에 전화로 신고해 구호를 요청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앞으로 음주운전 사고 내면 119에 신고하고 잠수타라고 가르쳐 주는 재판부~

14.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수면 시간이 한 시간이라도 부족하면 사회적 유대감과 이타적 본능이 약화된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습니다. 가디언은 “수면 손실은 반사회적이고 도움을 거부하는 행동을 촉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갑갑해서 밤잠을 설치게 하는 이놈의 정부에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나?

김건희, '7시간 녹취' 속 횡령·정치자금법 혐의도 불송치.
강신업 “대통령 일정 유출 건희사랑과 아무런 관계없다”.
정우택 "'건희사랑' 해산해야 또 터지면 정부에 치명타".
하태경 "윤 대통령, 침묵하면 이준석 쫓아낸 것 주도 시인".
이준석, 윤 대통령 대구 방문은 “굉장히 다급하다는 것”.
황교익, 건희사랑 윤 대통령 일정 공개에 “김건희의 나라".
경찰, 김건희 허위경력 무혐의 종결 하는 데 9개월 걸려.
윤 대통령 "더는 문 정권 잘못 물려받았다는 핑계 안 통해". 

가장 중요한 일은 현재 너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과 서로 사랑하는 일이다. 인간은 모든 사람과 서로 사랑하기 위해 세상에 왔기 때문이다.”
- 톨스토이 -

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는 연말 같은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쪼록 더 뜨겁게 더 달아오르도록 이 나라도 이 사회도 각자의 가족과 그리고 우리도 서로 사랑하도록 합시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22/08/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법사위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한 맹공에 나서려 했지만, 김도읍 법사위원장에 의해 불발됐습니다. 민주당은 격한 항의 끝에 회의 불참을 선택했지만, 법사위원장을 여당에 내줬을 때 이미 예견된 일이란 평가입니다.
정권을 쥐고 180석을 만들어 줘도 결국 이 모양 이 꼴이니 누굴 탓하리오~

2.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겨냥해 “휴대폰 열고 오매불망 ‘체리따봉’이나 많이들 기다리시기 바란다”고 비꼬았습니다. ‘체리따봉’은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텔레그램 대화에서 사용했던 이모티콘입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만 전념하는 대통령이 체리따봉 보낼 시간이 있을까?

3. 김기현 의원은 자신이 주도하는 의원 공부 모임에서 "인수위에서 무엇을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며 안철수 의원을 겨냥했다. 이에 안 의원은 "인수위 역할에 대한 부정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부정"이라고 반격했습니다.
이름 말고 각자의 특징에 맞는 별칭을 별명이라고 하지… ‘간잽이’ ‘고래잡이’~

4. 김건희 씨의 팬클럽 ‘건희 사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유출됐습니다. 출입기자단에 ‘경호엠바고’ 조건으로 사전공지된 개괄적인 일정보다 세부적인 동선이 공개된 것이어서 경호 및 보안상의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것도 대통령 처음 해봐서 그런 건희? 진짜 여러 가지 가지가지 한다~

5. 한남동 대통령 공관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업체 대표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내 특혜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공사 과정에서도 잡음이 발생한 것입니다.
원리 원칙대로 순리대로 뭘 해본 적이 없으니 이 또한 당연하다 여길 터~

6. 감사원장이 대통령 국정지원 기관을 자처해 논란이 됐던 감사원이 전 정부 백신 수급 감사에도 나섭니다. 이에 대해 방역 관련 정부위원회 활동을 했던 이재갑 교수는 “고생한 공무원을 괴롭히려는 거냐”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5년 내내 뒤만 캐다 끝날 정부… 이게 바로 ‘정치 방역’ ‘정치 감사’라고~

7.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대통령실에 서면 보고했습니다. 대통령실이 특정 부처만 서면 보고를 받겠다고 통보한 것은 이례적으로 지난 정권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거취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윤석열이 전현희 앞에서 얼굴이나 똑바로 들 수 있었겠나 싶으니 이해간다~

8. 인천시가 ‘이재명 저격수’로 야당을 맹비난해 온 보수 유튜버를 국회 대관업무 담당 중앙협력본부장에 임용했습니다. 중앙협력본부장은 정부 부처의 동향 파악과 여야 정치권과 협력해야 하는 자리로 야당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선 지 100여 일 만에 나라 꼴이 참 잘 돌아가지요? 어지럽게…

9. 경찰이 법무부의 직접 수사 개시 범위 확대 방안에 반대했습니다. 경찰청은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법에서 삭제된 범죄를 시행령으로 다시 포함하는 것은 상위법과 충돌한다"며 '무효' 의견을 냈습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법무부가 어떻게 경찰보다 법을 잘 모르니 걱정이 많다~

10. 문화재청이 청와대 ‘보그’ 화보에 대해 “한복 패션 화보”라고 했으나, 일본 디자이너 류노스케의 작품이 포함돼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청와대가 늘씬한 모델들의 런웨이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생각이 짧아 표절이나 하던 전여옥이 늘씬한 모델이 많이 부러웠구나?

11. 성소수자 단체의 체육관 대관을 취소한 것은 차별행위라는 확정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서울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해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차별행위’에 해당하므로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혐오할 수는 있어도 그 누구도 차별할 자유는 없습니다~

12. 우리 몸은 자면서 쌓인 피로를 풀고 컨디션을 회복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고혈압 등 심장질환 위험이 커지고 우울증·불안장애 등 심리적인 질환도 유발할 뿐 아니라 심지어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다가도 벌떡 깨게 하는 이놈의 정부에게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해야 하나?

홍준표, 대통령 동선 유출 건사랑 “어처구니없어 해산하라”.
"진짜 윤핵관은 김건희” 또 터진 리스크에 대통령실 진땀.
민주 “법사위서 '김건희 특검법' 막으면 패스트트랙 검토".
이준석 “탄원서, 자기들이 공개하고 자기들이 평론".
탁현민 “한혜진 아무 잘못 없어 문제는 정부의 미숙함”.
경찰, ‘간첩 도움으로 문재인 당선' 주장한 김석기 불송치.
탈원전 재감사 "대통령이든 누구든 성역 없이 부른다".
대우조선, 51일간 파업한 하청노동자에 500억 손배 소송. 

권리는 어느 곳에나 도리를 벗어난 곳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
- 파크 -

도리를 다하지 않는 사람이 권리만을 주장하는 것을 ‘후안무치’하다고 합니다.
군대 미필자가 툭하면 멸공을 외치는 것도 우습지만,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찬 사람이 공정과 상식을 얘기하는 것도 우리의 머리를 ‘도리도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어지럽지 않은 대한민국이 바로 서길 기대해 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24일 수요일

22/08/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은 당 지도부와 만나 "대선에서 대통령을 선출한 집권여당이 집권 초반에 비대위가 구성됐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죄송하다"며 허리를 굽혔습니다.
참 부끄러운 일? 부끄러운 건 국민의힘의 뿌리 당신들부터 아니고?

2.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안에 새 당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 1~2월에 전당대회를 열자는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제안에 반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이견차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준석의 ‘내부 총질’로 입은 상처에 주호영이 소금 뿌릴까 걱정인 모양이네…

3.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답변 대표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나는 소통령이다. 한 마디도 지지 않겠다'고 외치는 듯한 한 장관의 태도는 마치 미운 7살 같았다"고 비꼬았습니다.
하도 언론이 포장하고 띄워주니까 대단한 줄 아는 왕자병 얼치기 같던데…

4.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우리가 여러 유형의 대통령 부인들을 봤지만, 이 분은 굉장히 특이한 스타일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기 남편보고 “말이라도 잘 들으니 데리고 산다”는 분인데 많이 봐주는 중이지~

5. 이준석 전 대표가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절대자가 사태를 주도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 전 대표는 법원에 제출한 자필 탄원서에 윤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교해 향후 이를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윤석열이 전두환을 칭찬한 이유가 있지~ 윤석열+전두환=윤두환?

6. 윤석열 대통령의 사저인 아크로비스타 건물의 헬기 착륙장에는 '대통령 전용 헬기'가 이·착륙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지난 폭우에 주민 불편을 우려해 헬기 이동 방안을 포기했다는 것은 거짓으로 판명됐습니다.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이렇게 대놓고 하는 거 보면 진짜 무식하게 용감하지?

7.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구역이 넓어지고 경호가 강화되자 경호구역 바깥에서 극우 보수단체가 집회를 신고했습니다. 경남 양산 평산마을이 경호 강화로 평온함을 찾은 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소음 공해 위기에 놓였습니다.
집회 장사하는 양아치 집단이라 권리금이라도 줘야 나갈 모양이네…

8. 청와대가 화보 촬영지로 허용되며, 본관과 영빈관을 배경으로 찍은 화보가 논란입니다. 보그가 공식 홈페이지에 '청와대 그리고 패션!'이라는 화보를 통해 공개한 모델 한혜진의 파격적인 드레스 화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 안에 디스코핑팡, 바이킹, 회전목마만 들여놓으면 완성이겠건희…

9.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언과 갑질로 재판 중인 20대 입주민이 자신에 관해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무더기 고소했습니다. 경비원에게 “개처럼 짖으라” 등의 폭언과 자신의 커피숍의 에어컨 수리, 주변 청소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 나이에 이 정도 개싸가지는 찾아보기 쉽진 않겠어~

10.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백신 도입 지연’에 대한 특감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말 당시 청와대가 대량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감사로 전 정권 핵심 관련자들이 대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윤석열 정부 ‘과학 방역’은 과연 과학인지나 감사해라 이것아~

11. 올가을 대다수 국민의 코로나19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대규모 유행의 파도가 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정기석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0~11월 모든 사람의 면역이 일시에 떨어지는 시기가 오게 돼 있다”고 했습니다.
일기 예보가 맨날 틀린다고 욕먹으니 감염 예보라도 맞혀 볼 모양이네~

12.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일명 ‘만세 자세’는 아기의 호흡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만세 자세를 하면 횡격막이 올라가 숨쉬기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경우는 근골격계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주인마님이나 아이 모두에게 항복을 의미하는 자세로 잠드는 경우라…

루비콘강 건넌 이준석, 윤 대통령 맞서 '독자노선' 간다.
"문재인 간첩" 양산 사저 커터칼 시위자, 구속적부심 청구.
권은희, 윤리위 징계 착수에 반발 “정당 정치 희화화".
'오만방자' 한동훈에 야당 격앙, 해임 건의 카드 만지작.
한동훈의 이중잣대, 불리하면 '악법' 유리하면 '법대로'
영빈관에서 드러누운 한혜진, 청와대에서 잡지 촬영 논란.
홍준표, 이준석·윤핵관 "한쪽은 탐욕, 한쪽은 응석”.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낙점자, '박근혜=선덕여왕' 찬양. 
"술 안 마셔"→"맥주 조금" 10분 만에 말 바꾼 비서실장. 

그릇이 차면 넘치고, 사람이 자만하면 이지러진다.
- 명심보감 -

‘일국의 장관’ 한동훈의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교만하기가 이를 때 없고 교활하기가 뱀 같은 자의 요설이 소름 끼치게 합니다.
“누군가는 통쾌하게 생각해 주겠지?”라는 어리석은 생각이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하고 말 것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란 진리는 예나 지금이나 유효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22/08/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수해 현장 실언’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또 ‘내부 총질’ 문자에 대해 ‘경복궁 시대'라고 비판했던 권은희 의원 등의 징계 절차도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권은희는 제2의 ‘내부 총질’로 불법무기 소지죄라도 되는 모양입니다~ 

2. 민주당은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김은혜 전 의원을 임명한 데 대해 "인적 쇄신이 아니라 측근 보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지지율 추락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 새로운 대안을 낼 것으로 기대했었다"며 비난했습니다.
‘그러든지 말든지 막무가내 정권’에 무슨 기대를 하고 그러셨을까~

3. 윤석열 대통령의 ‘경찰 기본급 인상’ 발언을 두고 공직사회가 들끓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긴축 기조 속에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이 1%대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찰공무원 기본급만 높이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떡 하나 입에 물려주고 불평불만을 잠재우려는 초딩 수준의 발상 아니겠어~

4.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이 넘은 시점에서 재차 과학 방역으로 전환을 지시하자 관련 전문가조차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100여 일간은 정치방역” 아니면 "콘트롤타워조차 없다”는 것을 시인한 것인지 물었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거나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봐~

5. 나경원 전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입각 여부를 놓고 윤석열 대통령이 막판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국민일보는 “나 전 의원이 복지부 장관에 검토되는 것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를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문회 문턱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이고, 그렇다고 대표 자리에 앉히기도 싫고…

6. 김용민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김건희 특검법'을 대표 발의합니다. '김건희 특검법'의 주된 목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허위경력 사건 등에 대한 진상규명입니다.
법대로 좋아하고 공정과 상식의 윤석열 정권이 반대할 이유가 없겠건희~

7. 윤상현 의원이 제출한 ‘상대방 동의 없는 대화 녹음’을 금지하는 법안이 실제로 입법이 될 경우 녹음만으로 최대 징역 10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그렇다면 삼성폰을 살 이유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쩐지 월요일 시작부터 삼성 주식이 하락새를 면치 못하더라고…

8. 상임위 활동 자체만으로도 ‘이해충돌’ 논란을 빚는 조명희 의원이 예산에서도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조 의원이 주식을 대량 보유한 업체의 특정사업에 수억 원의 증액 요구가 실제 반영된 것입니다.
해 먹으려면 대놓고 해 먹으라는 박덕흠의 사례가 본보기가 된 모양이지~

9. 국민대 교수회는 61.5%로 ‘김건희 논문’ 재검증을 부결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대 학문적 양심을 생각하는 교수들’의 자체 조사 설문 결과는 교수의 92.0%가 “김건희 논문 검증 결과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놓고는 못 해도 뒤에서 야유는 보낸다’는 게 모낭 빠지지 않겠어요?

10.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를 “품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한 ‘건희 사랑’ 대표 강신업 변호사는 “단칼에 목을 벨 때”라며 김 전 위원장을 향해 ‘실성했냐’며 맹비난했습니다.
이 정도로 용감은 해야 사랑받지 않겠어? 무식해서 용감한지는 몰라도…

11.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60대 A씨가 ‘문 전 대통령 부부가 자신을 모욕했다’며 맞고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유치장에서 빵을 다 먹지 않았는데, 경찰이 가져갔다”며 경찰도 고소했습니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 중에는 왜 이렇게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많은 걸까?

12. 지난 광복절 경축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옆에 앉은 이가 누구냐'로 시작된 해프닝은 일단락됐지만, 결과적으로 ‘가짜 독립유공자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각인시켰습니다. 해당 인물이 일제에 귀순한 '장성순'의 증손녀이기 때문입니다.
이놈의 정권은 어째 ‘귀순’ 아니면 ‘밀정’ 의혹으로 도배를 할 모양이네~ 

13. 경찰청은 위급 상황에 놓인 시민의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는 ‘톡톡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신고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거나 정확한 현재 위치를 모르는 상황 등에서 전화를 걸어 톡톡 두드리면 됩니다.
‘톡톡’ 경찰청이 위기입니다. 그리고 ‘톡톡’ 대한민국이 큰일입니다~

1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성인 문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문맹률은 75%로 OECD 회원국 중 꼴찌입니다. 성인 4명 중 3명은 읽은 문장에서 새로 필요한 정보 등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에~” “글쎄”를 남발하며 말을 해도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도 문제…

15. 야식으로 닭발과 돼지 족발 등을 먹으면서 콜라겐은 피부 미용과 관절 및 혈관에 좋다며 위안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성 콜라겐 흡수율이 낮고 고열량에 높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사람에 비하면 먹고 찌는 건 행복한 거 맞지?

윤희근 "김건희 경찰학교 간담회, 문제 될 것 예상 못해".
이상민 "김건희 여사가 왕비도 아닌데, 공사 구분 좀".
한동훈 "김학의 사건 무리할 정도 수사" 사과 요구도 거부.
민주당 “윤핵관에 윤핵관만 더해 측근 기용이 인적 쇄신?".
이준석 "성 상납 의혹 수사 윤핵관 개입 예상했지만 황당".
대통령실, 지지율 상승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챙길 것".
‘추미애는 일개 장관’이라던 한동훈, 본인은 “일국 장관”. 
국민대 비대위 “학교 측, 노골적인 회유 메일 보내" 폭로. 

불이 나면 꺼질 일만 남고, 상처가 나면 아물 일만 남는다.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 허허당 스님 -

화재는 꺼지기 마련이지만, 재가 남습니다.
상처는 아물기 마련이지만, 흉터는 남습니다.
나의 재산을 보호하고 상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불조심과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스님 말씀에 공감 100배이지만, 흉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신경 써야 할 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상처 주지 말고, 상처 입지 않는 날이 되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22/08/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친윤계를 중심으로 이준석 전 대표의 차기 전대 출마 변수를 없애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나 최근 강성 발언을 근거로 당 윤리위가 추가 징계를 내리는 그림이 유력해 보입니다.
흥미진진한 게 이목도 끌고 잼있는 거 같은데 전당대회까지 끌고 가지 그래~

2. 민주당은 대통령 관저 리모델링 업체 수주 공사 특혜 의혹의 배후로 김건희 씨를 지목했습니다. 관저 리모델링 업체 선정 과정의 적법성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를 국민의힘이 거부하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항상 하는 말이 있지 아마~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 글치?

3.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검찰 출신을 너무 많이 쓰고 아는 사람 위주로 쓴다는 것도 한번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비대위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향후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그러다 ‘내부 총질’ 2탄으로 지적당하면 어쩌시려고… 괜찮겠어?

4. 정부가 국민건강보험 급여 항목 보장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전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전면적으로 수정합니다. 건강보험 급여 항목 중 초음파, MRI 등 항목에 대해 철저히 재평가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서민 주제에 어딜 감히 MRI 검사를 받아”~ 뭐 이런 얘긴 거니~

5.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황당무계하다”고 비판한 북한에 “매우 유감”이라며 자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김여정 부부장의 “윤석열 그 인간 자체가 싫다”는 비난에 대해 “무례하다”고 했습니다.
김여정 얘기에 마구 공감이 가는데 그러면 국보법 위반일까 겁난다~

6. 대통령실 신임 홍보수석으로 임명된 김은혜 전 의원이 복수의 형사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전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이며 김 전 의원은 피의자 신분이다”고 했습니다. 
경찰 수사나 받아야 할 사람이 수석이라니? 수사랑 수석이랑 동급인가? 

7. 안철수 의원은 “취임 100일도 안 돼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지 고민하고 있겠지만, 정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무능한 대통령 뽑으면 1년 후 손가락 자른다고 장담하더니… 고작 100일이다~

8. 윤상현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논란입니다. 법안은 상대방 동의 없이 통화 등을 녹음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어기고 녹음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집니다.
각각의 법안마다 따로 불리는 이름이 있던데, 이건 ‘김건희 방지법’인가?

9.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감사원이 권익위 특별감사를 진행하며 직원들에게 "위원장이 시켰다고만 불어라"며 허위 답변을 종용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또, 감사원의 불법적 감사와 조사행태에 강력 법적 대응을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감사로 갑질하는 집단이라는 걸 확인시켜주니 감사합니다~

10. 경찰이 대통령 집무실 근처에서 집회·시위를 하겠다고 신고한 단체들과 법정에서 다퉜지만, 연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직후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을 분리하면서 집회·시위를 규제할 법률적 근거가 약해진 탓입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소통하겠다는 대통령인데 코앞에서 직접 듣고 좋겠구먼…

11.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마을 사저 경호가 강화됐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집회·시위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문 전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 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의 취임식 참석이 속속 밝혀지니 한발 물러서는 거 봐라~

12. 국민대 교수 60% 이상이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의 표절 여부 자체 검증을 반대함에 따라 사실상 교수회의 논문 자체 검증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대 안팎에서 비판이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에게 그렇게 가혹했던 그때의 교수, 학생들은 다 죽고 사라졌나 보다…

13. 무면허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음주 단속 경찰관을 들이받은 30대 여성이 3번째 음주운전임에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극히 불량하지만, 범행을 반성하고 있다"며 "마지막 선처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음주 만취 사고자도 교육부 장관 하는 세상인데 형평성은 있어야지?

14.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매년 백내장으로 실명하는 사람은 160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20%가량은 자외선 노출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눈 보호를 위해 일상생활 속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나처럼 눈부신 사람을 쳐다볼 때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ㅎㅎㅎ

15. 치솟는 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자 직장인들이 구내식당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점심뿐 아니라 회사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가는 손님이 늘면서 덩달아 매출이 오른 급식업체들은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내식당 아니면 편의점 도시락… 어째 인생이 싼마이가 되는 기분?…

국민대 교수회 '표절 재조사' 투표 중 총장 '압박' 메일.
숙대, 김건희 논문 조사 착수. 동문회에 제보 접수 통보.
박지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국민들에 밉상 박혀”.
주호영 "1말 2초 새 지도부 뽑아 이준석 가처분 기각될 것".
전여옥 “이준석, 더럽게 정치 배워서 더럽게 써먹어”.
이준석, 윤리위 경고에 "'내부총질' 문자가 가장 큰 분란”.
김종인 “윤, 100일 국민에 절망. 이준석 품는 아량 있어야".
취임 3개월 돼서야, 윤 대통령 "과학방역 전환하라".
양산 사저 욕설 시위 주도자도 김건희 씨가 취임식 초청.
전문가 10인 "8월 만장일치 금리 0.25%p 인상" 전망.

어둠에 저항할 도구는 빛이고, 악에 저항할 도구는 선인 것처럼 나쁜 생각에 저항할 도구는 좋은 생각이다. 외부 상황을 바꾸려면 반드시 자신이 변해야 한다. 빛이 어둠을 쓸어 버리듯 긍정적인 생각을 쓸어버린다. 올바른 생각이야말로 가장 높고 비밀스러운 곳에 들어가는 문이다. 긍정적인 사고, 좋은 성격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의 산물이다. 좋은 생각이 좋은 성격을 만들고 좋은 일을 낳는다.
- 앤디 가르시아 -

좋은 생각, 바른 생각이 좋은 인품을 만들고 좋은 행위를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쁜 놈들은 한마디로 떡잎부터 글렀다는 얘기지요. 명언이 길어 코멘트는 이 정도로~
힘찬 월요일을 여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22/08/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청년들'이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의 비대위 전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두고 의견이 갈리면서 내분에 휩싸였습니다. 2030세대 당원 및 의원 간 비방전이 전개되면서, 여권 내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어차피 국민의힘 지지하는 ‘청년들’… 한마디로 그 나물에 그 밥 아니겠어~

2.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를 하지 않는 정상적인 당 운영이 바람직하고 가급적 비대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하더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과했습니다.
이준석 제거가 목표인 비대위가 성과를 이뤘으니 해산하는 게 맞지~

3.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국민도 속은 것 같고 저도 속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박근혜 키즈'인 이 전 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청와대가 총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한 말을 그대로 차용한 것입니다.
너도 공범이야 임마~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고 사과부터 하라고~

4. ‘윤석열 대통령'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절망'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3.1%의 절망에 이어 공정 23.1%, 불공정 15.2%, 갈등 9.3%, 희망 5.9%, 통합 4.2%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이 바로 절망인 사람과 찍어 놓고 절망인 사람의 차이는 다르다는 거~

5. 기록적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행안부 장관이 군산에서 진행된 만찬 행사에 참석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산 섬의 날 축제에 꼭 갔어야 했냐는 질책과 함께 행사 이후 호텔에서 저녁까지 먹은 것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막걸리 들어 온 건 기억 안 나고, 건배는 했는데 술은 안 마시고… 기특하네~

6. 김무성 전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내정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의장을 겸임하기 때문에 부의장은 실질적인 수장으로 조직을 총괄하며 장관급보다 높은 대우를 받아 주로 대통령 측근이나 원로들이 맡아 왔습니다.
추억의 인물들이 스물스물 기어 나오는 거 보면 이 정권도 맛이 가는 모양이야~

7.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명되면서 검찰 고위간부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현직 고검장뿐 아니라 일부 검사장급 검사보다 7기수가 낮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동훈 장관님 잘 보필하는 똘마니 바지사장은 아니고? 그런 거 같은데~

8. 중앙일보는 2019년 한국방공식별구역에 침입한 일본 초계기에 대해 교전을 불사하는 대응 지침을 해군에 내려 자칫 한·일 간 무력 충돌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 흠집 내기를 위한 것처럼 해석됩니다.
그게 당연한 거지~ 그럼 영토를 침범하는 놈들 눈 뜨고 봐주라는 거니?

9. 한남동 대통령 공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낸 업체 대표를 김건희 씨가 대통령취임식에 초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취임식 보름 뒤에 12억 2400만 원짜리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수주했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는 한동훈 씨~~ 모하니?

10.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을 비판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학부모회는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은 감히 정책이란 이름을 붙일 수도 없을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윤석열 정부는 감히 정부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쪽팔리다 이겁니다~

11. 신평 변호사의 “김건희 씨 정도의 논문 표절은 흔하게 있다”는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정직하게 논문을 쓴 이들을 모욕한다”는 비판과 함께 신 교수가 심사한 논문의 전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그 정도 도둑질은 도둑질도 아니다 내가 해봐서 안다’ 뭐 이렇다는 거지?

12. 불법촬영으로 공직에서 쫓겨난 뒤 또다시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경찰대 출신 ‘고시 3관왕’이 2심에서 형이 가중됐습니다. 벌금형에 그쳤던 1심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이 선고돼 법정 구속됐습니다.
머리 좋다고 인생 똑바로 사는 게 아니라는 건 너 말고도 많아 외롭진 않겠어~

신평, 김건희 'Yuji' 논문 “한국 학생, 외국어에 많이 약해".
윤 대통령 "기자회견 취지, 국민 말씀 챙기고 받들겠단 것".
주호영 “‘장난기’ 발언 김성원 옹호 아니었다” 해명.
권성동 "야당 국정조사 요구는 정치적 금도 벗어난 생떼".
박순애 전 장관 사퇴 9일 만에 조교 모집, 학교 복귀할 듯.
물 폭탄 쏟아진 날 이상민 “ 윤 대통령과 10시 첫 통화”.
검찰, '허리디스크 파열' 정경심 전 교수 형집행정지 불허.
경찰, "1억 원 주겠다" 김건희, 증거 불충분 불송치 결정.

공정함이란 남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받지 않는 것이다.
​– 톨스토이 –

때로는 선착순으로 일분일초를 따져 줄 세우는 것을 공정하다고 여기고는 합니다.
하지만, 선착순 역시 잘 달리고 재빠른 사람이 승리하는 불공정한 게임일 수 있습니다.
단지, 선착순이라는 행위가 불만과 민원이 없기 때문에 지속해서 행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달릴 수도 걸을 수도 없는 불편한 사람에게 공정이란 배려와 존중입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은 국민만 바라보고 간다고 될 일은 아니지 말입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알면 알수록 무서운 코로나 ?→ 감염자 2년내 정신, 뇌질환 위험 최고 3백가지 높혀. 옥스퍼드대 연구팀, 2020∼2022년 확진자 127만명 분석. 65세 이상의 경우 2년 안에 치매 걸린 확률이 4.5%로 대조군(3.3%)보다 1.4배 높았고 18세 미만에서는 뇌전증(간질)이나 발작은 2배, 정신질환은 무려 3배나 높았다.(세계)▼

2. 국민에 술 권하는 日 정부 → 일본 술 소비량 급감. 일본 20대 남성의 51.0%, 여성의 61.2%가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응답(2017년 후생성 조사). 국세의 3%를 차지하던 주세 비중 2%로 떨어져. 일본 국세청, 청년층의 음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월 초 ‘사케 비바(Sake Viva)’ 콘테스트 개최.(아시아경제)


3. 마트 3사 ‘6990원 치킨’ 열풍에 뜨거워지는 원가논쟁 → 이 가격이 가능하다면 기존 프랜차이즈 들은 도대체 얼마나 남기나... 기존 치킨업자들은 원가 이하의 ‘미끼 상품’이라고 반발하고 있지만 대형마트는 측은 이 가격에도 이익이 남는다 반박.(문화)


4. 이시형 박사의 건강 비결 중 → 지금 현재의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에도 감사하는 긍정적인 마음이 필요하다. 지금의 자신이 ‘한반도의 북쪽이 아닌 남쪽에서, 그리고 100년 전이 아닌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나서 풍족하게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 감사함을 느낄 때 행복 물질인 세로토닌도 잘 분비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문화)


5. 혼자 살면 물 더 쓴다... 4인가구 1.8배 → 서울물연구원, 빅데이터 분석. 1인가구 하루평균 물사용량 277ℓ. 4인가구 1인당 물사용량 153ℓ의 1.8배. 아파트가구(572ℓ/일)가 다세대주택(626ℓ/일), 연립주택 가구(615ℓ/일) 보다 물을 적게 쓰는 것도 특징.(헤럴드경제)


6.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 공론화 →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게 세금을 걷어 동물복지에 활용하자는 취지. 독일과 싱가포르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농림축산부, 국민권익위원회와 반려동물 관리 방안을 묻는 국민의견 조사 예정. 서울신문이 지난 6월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절반 이상(55.6%)이 찬성.(서울)


7. 서울시, 손자 봐주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수당 월 30만원 도입 → 36개월 이하 영아 둔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768만원) 가구 대상. 4촌이내 친인척도 포함. 지급기간 1년. 서울시 향후 5년간 14조 7000억 투입하는 ‘육아서비스 프로젝트’ 시작.(서울)


8. 임진왜란 때 귀화한 일본 장수 ‘김충선’ → 가토 기요마사의 우선봉장으로 참전했던 그는 종군 7일 만에 자신의 부하 조총병 500명을 데리고 귀화, 여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다. 평소 ‘예’와 ‘의’를 숭상해 중국 고대의 하나라를 흠모해 오던 그는 ‘피란길에 오른 조선인이 전쟁통에도 의복을 갖춰 입고 노모를 업고 아이들을 걸리는 모습에 감명’받아 귀화를 결심했다고.(중앙)


9. ‘원숭이 두창’도 심상찮다. 한 주새 20% 늘어 → 확산세 가속화. 세계보건기구, 원숭이두창 92개국에서 3만 5000건 넘어섰다 발표. 이는 전 주 대비 20% 증가한 것이라고.(매경)


10. 세상에서 우유가 가장 비싼 나라 한국 → 한국과 일본이 최고 수준이었는데 최근 엔저 효과로 한국이 최고. 우유 1리터에 EU 평균 540원, 미국 507원 뉴질랜드 540원... 올들어 폴란드 멸균유 수입 57% 늘어. 관세, 수송비 등 다 포함해도 1리터 1300원 정도로 국산의 절반 수준.(매경)


이상입니다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22/08/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맞이 기자회견 시간은 총 54분이었습니다. 예정한 40분보다 14분 더 이어졌지만, 모두 발언이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면서 주요 현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생각을 듣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입니다. 
질문한 기자들 면면이나 질문도 왠지 짜고 치는 고스톱 분위기라고나 할까… 

2.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관련해 “지난 정부와 결별한 정책 기조의 전환을 잘 보여주었다”며 긍정 평가했습니다. 친윤계 박수영 의원은 “A4만 보고 읽던 어떤 대통령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뜻도 모르고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외워서 9수만에 합격한 얘기니? 

3.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관저 관련 의혹 및 사적 채용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국정조사 요구서에는 민주당 의원 뿐 아니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 175명의 야당 의원들이 동참했습니다. 
대통령 취임 100일만에 국정조사라… 진짜 어디까지 갈지 흥미진진하다~ 

4. 민주당 비대위는 ‘부정부패 혐의에 연루된 자가 기소될 경우 당직을 정지` 한다는 당헌 80조를 개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단, 정치탄압 등 부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당무위원회에서 결과를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재명 방탄’이라는 생각을 지우지 않으면 뭘해도 반발이 나오지 않겠어? 

5. 윤석열 대통령은 “일방적이고 이념에 기반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의 원전산업을 다시 살려냈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등에 대한 처리·저장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쾌적한 원전은 서울 강남 한강변에 세우는 걸로~ 

6.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 정권에 대한 국민 지지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대통령 본인에게 있다”며 “대통령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라고 했습니다. 
벌써 100일이 지났으니 이제 고작 1725일 남았는데 뭐… 하아~~~ 

7. 정부는 이달 말 내년도 본예산 제출을 앞두고 역대 최고 수준의 지출 구조조정을 진행 중입니다. 그 타깃 중 하나가 '공무원 인건비'이지만, 공직 사회 반발을 우려해 장·차관급 고위 공무원의 보수만 10%를 반납하기로 밝힌 상태입니다. 
일을 못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그마저도 10% 더 놀지 않을까? 

8. 기획재정부가 매각을 추진 중인 강남 소재 상업용·임대주택용 국유재산 모두 매각 제한 대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매각 대상 일부는 인근에 지하철역이 들어설 것으로 파악돼 매입자가 큰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석유공사 사옥도 기재부 출신 모피아들이 해먹었더만, 아직도 배고프니? 

9.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와 함께 유죄를 선고받은 김 씨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가조작 의혹의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전 회장의 부인과 부사장도초청된 사실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기왕이면 박근혜도 그렇고 검사 시절 감옥 보낸 놈들까지 다 부르지 그랬냐~ 

10. 한국기자협회는 199개 언론사 기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이 10.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부정 평가는 85.4%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긍정 평가 10%는 ‘대통령님 파이팅’ 외쳤던 기자를 포함한 조중동 아닐까? 

11. 2017년 결성된 ‘충남대 소녀상 건립추진위’가 지난 5년 동안 학교 측과 이견을 보인 가운데 지난 광복절에 국립대 최초로 충남대에 소녀상을 설치했습니다. 학교 측은 “국유지에 승인없이 설치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사립대도 아니고 국립대면 솔선해서 소녀상을 세울 생각을 했어야지… 안 그래? 

12. 박정희 정권이 한일 협정을 맺을 당시 우리 정부가 일본의 극우 세력과 뒷거래를 했단 주장의 실체가 확인됐습니다. 1965년 한일협정 다음해 일본 우익 인사와 대한민국 실세들이 대한민국 요정에서 술잔을 나누는 사진이 나왔습니다. 
일본 군가 부르며 여자끼고 술마시던 박정희, 김종필의 후예가 누구더라? 

13.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음성 반응 진단키트 사진과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ㅁ ㅕ ㄹ.........사봉공’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멸공’이라는 직접적인 단어는 없었지만, ‘멸공’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다시는 멸공 안 한다고 하더니… ‘개가 똥을 끊는 다’는 말을 믿고 말지~ 

윤 대통령, 취임 100일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국민'. 
반성 없는 자화자찬, 불리하면 모르쇠 공허했던 54분. 
"정부가 집값·전셋값 안정" 윤 대통령 자평에 "황당". 
이준석 “불경하게도 윤 대통령 기자회견 못 챙겨 봤다”. 
고민정 "이준석, 참 지양해야할 정치인의 모습 보여". 
윤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질문 기자 선정 편향성 논란. 
윤, 이준석 저격에 “민생 매진하느라 정치인 발언 못챙겨”. 
이상돈 "윤석열 정권, 끌고만 가도 대단한 성공”. 
이재명, '기소시 직무 정지' 당헌 유지 "지도부 결정 존중". 

경제적 빈곤은 문제가 아니다. 생각의 빈곤이 문제다. 
- 켄 하쿠다 -

대통령 취임 100일 취임사에서 사라진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공정’과 ‘상식’입니다. 그토록 목청껏 소리 내었던 공정과 상식은 그의 입에서 사라졌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대통령실 인사 문제에서 들어난 숱한 공정과 상식을 벗어난 일들이 스스로도 입밖에 꺼내기 부끄러운 단어가 되버린 것입니다. 
아직 남은 1725일이 더욱 빈곤해 보이는 이유입니다. 
100일이 100년 같으니 끔찍한 건 저뿐인가요?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대응 어느 길? → ‘일상을 제약당하면서 확진자 숫자를 줄이느냐, 아니면 조금 자유롭게 살면서 확진자 숫자를 어느 정도 용인하느냐를 결정해야 한다’. 17일 정기석 국가감염병 대응 자문위원장.(중앙)

*지금 우리나라는 인구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 수가 현격한 격차로 세계 1위이다. 일본이 3위...

2. 때아닌 위스키 열풍 → 최근 MZ세대의 고급지향 소비 트렌드의 하나로 싱글 몰트 위스키 소비 확산되면서 품귀현상. 리셀러(재판매자)까지 등장하는 등 재테크 수단으로도 떠올라. 공급 단기간에 늘리기 어려워 가격 상승 계속 될 듯.(문화)


3. 코로나 지원금 ‘퍼주기’ 계속 되나 → 코로나 재난지원금 명목 지자체들 퍼주기 경쟁. 민선 8기 출범 두 달도 안돼 재난지원금 결정한 지자체 17곳. 가장 많이 주는 전북 김제, 전남 영광은 1인당 100만원, 4인 가족 400만원... 전체 지자체 예산의 10%에 육박해 지역 현안사업이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문화)


4. 기름값 잡히나 → 국제유가 3거래일 연속 하락, 우크라戰 사태 이전 회귀. 뉴욕상업거래소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 배럴당 86.53달러. 이는 1월 15일 이후 최저가격.(문화)


5. 피서지 ‘도촬’ 주의보 → 지자체들, 여성 신체 몰래 촬영 대응 고심.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여자화장실에 24시간 몰래카메라 탐지 설비 설치. 육안으로 식별하기 힘든 초소형 카메라까지 탐지 가능. 무인, 원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고.(아시아경제)


6. 백신 맞은 회수 많을수록 치명률도 큰 폭 감소 → 3차 접종자의 경우 미접종자의 1/14, 2차접종자의 1/5 수준. 접종 횟수별 치명률 ▷미접종자 0.72% ▷2차접종자 0.27% ▷3차접종자 0.05% ▷4차접종자 0.04%... .(헤럴드경제)


7. 우울증환자,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지나 → 우울증이 높은 자살률과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의 발병과 곤련성이 크다며 가입 거절한 두 보험사에 인권위는 ‘차별’으로 결론. ‘약 먹고 관리하는 사람은 가입 못하고 감추고 있는 사람은 가입 가능한 현실은 모순’... 금감원도 내용 파악 ,대책 검토.(헤럴드경제)


8. 젊은 공무원 퇴직자 급증 → 재직기간 5년 미만 공무원 퇴직자 수 2017년 5181명에서 지난해엔 1만 693명으로 3배 늘어. 경직된 조직문화, 근무강도에 비해 낮은 임금 등 이유.(경향)


9. 탈원전 선두 주자 독일, ‘정치적 금기 탈원전’ 기조 깨지나 → 우크라전 이후 에너지 대란에 올해 안에 수명다한 마지막 남은 원전 3기 폐쇄할 계획이었지만 재검토, 수명 연장 시사.(한경)

10. 미국·러시아 '핵전쟁' 하면? → 세계 핵무기의 90% 이상을 가진 두 나라... 전체 인류 중 56억 이상 죽을 것 전망. 직접 사망 3억 6000만, 핵겨울 기후변화로 식량생산 90% 감소, 3~4년내 53억 이상 굶주림으로 죽을 것. 미 연구팀, ‘네이처푸드’ 논문.(한국)

*핵탄두 보유 현황 → 러시아(5,977기), 미국(5,428기) 중국(350기) 프랑스(290기), 파키스탄(165기) 인도(160기) 이스라엘(90기) 북한(20기)

이상입니다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22/08/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상임전국위에서의 비상대책위원 9명 임명안 의결로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면서 기존 당 지도부는 자동 해체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0선 30대 대표’ 신드롬 속에 당 대표에 오른 이준석 대표는 자동 해임됐습니다.
싸이즈에 맞지도 않는 양 대가리를 쓰고 개고기를 판 대가치고 싸다 싸~

2.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당내에서 논란이 된 '기소 시 당직 정지' 당헌을 개정하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전준위는 이를 '하급심에서 금고 이상의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 직무를 정지한다'는 내용으로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당 대표 확실시, 검찰 이재명 기소 불 보듯… 그렇다면 어쩌면 좋겠어?

3. “윤석열 정부의 백일은 국정운영의 성공 골든타임이었다”고 국민의힘이 자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정책적, 입법적 지원활동에 당력을 집중하여 뒷받침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한테 허락은 받았어? 시행령으로 싹 바꾸면 어쩌려고 그래~

4. 주호영 비대책위원장은 아들의 대통령실 6급 직원 채용으로 ‘사적채용’ 논란이 일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가 비대위원에 임명된 것에 대해 “대통령실 쪽에서 해결, 답변해야 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윤석열과 20년 지기인데, 그 정도는 해주는 게 맞다”고 솔직히 말해라~

5. 권성동 원내대표는 “시민단체가 정치예비군으로 전락했다”며 “철저한 감사를 통해 부패와 타락을 뿌리 뽑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권력이 세금으로 시민단체를 지원하면, 시민단체는 정치적 지지로 보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거 니네 ‘전매특허’잖아~ 이 양반이 요즘 정신이 오락가락 하나?

6.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겨냥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전 위원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정부 인사들이 전방위적으로 사퇴 압박을 하고 있다고 한 데 대한 경고 메시지로 보입니다.
저 나이에 남의 다리 긁으면서 남 얘기하듯 하면 심각한 건데… 괜찮으세요?

7.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동안 배우자 김건희 씨를 둘러싼 논란은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그 논란은 고스란히 대통령에 대한 타격으로 돌아왔습니다. 대선 기간 도마 위에 올랐던 ‘여사 리스크’가 새 정부 출범 직후 다시 돌출했습니다.
누구 덕에 대통령 당선됐는데, 이 정도 리스크는 꿀떡 아니겠어?

8.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장관, 서훈 전 청국가안보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들을 불러 소환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산을 향한 검찰의 발걸음이 진행되는 모양인데 곧 발목 접질러질 것이다~

9. 대통령실이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2차대전 패전국의 일본 입장에서 멈출 수 없는 관습이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이에 귀화 한국인 호사카 유지 교수는 한국이 친일적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인식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래 놓고 ‘토착 왜구’라고 하면 발끈하는 이유는 대체 뭐니? 왜구야~

10. 국가 철도공단이 광복절을 맞아 제작한 콘텐츠에 일본 신칸센을 그려 넣어 논란이 일자 사과하고 수정했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 온라인에서는 “몰랐을리가 없다” “광복절에 이러는 건 제정신 아닌 듯”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철도의 역사는 수탈의 역사라고 신칸센을 그려 넣은 건희?

11. 일본 언론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긍정 평가하며 동시에 '지지율 하락'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방점을 찍은 윤석열 정부의 향후 대응에 낮은 지지율과 여론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지지율 눈치 보느라 자기 입으로 떠들던 이명박 사면이 물 건너간 거 봤구나?

12. 통계청이 문재인 정부 시절 가계동향 조사 통계 왜곡 의혹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됐습니다. 통계청이 감사 대상이 된 건 박근혜 정부 이후 7년 만으로 이번 특정감사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세계 3대 거짓말이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통계’라는 건 알고 있니?

13. 경찰 인사에서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총경급 간부가 교통과장에 발령돼 논란이 일자 경찰청이 해당 간부를 다른 부서로 보냈습니다. 경찰청은 논란의 해당 총경을 경북경찰청 교통과장에서 정보화장비과장으로 발령했습니다.
만취 음주 사고 전력으로도 교육부 장관까지 했는데 이 정도는 애교지~

14. 지난주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른 나라보다 낮은 치명률을 강조하며 확산에도 불구하고 일상이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설마 그게 윤석열 정부의 과학방역 때문이라고 우기는 건 아니지?

박지원 "국정원 서버 지웠다면서 왜 집을 압수수색하나".
민주 “윤석열 취임 100일 뚜껑 열어보니 너무 준비 안 돼".
논문 표절·비선 보좌·관저 공사 쉼 없는 '김건희 리스크'.
국민의힘, 의총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재신임하기로 결정.
이준석, 국힘 권성동 재신임에 "아이러니 비상상황 맞냐".
신평 “김건희 여사, 오히려 적극적으로 행보에 나서야”.
김건희 '대통령에 영향력' 압도적 1위, 한동훈·권성동 순.
박홍근 "윤, 광복절 메시지 국민 아닌 일본만 향해 있어".
전현희 "대통령실·여권 조직적 사퇴 압박 감사원 법적대응".
이준석 "대통령실 자진 사퇴 제안,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자유는 더 높은 정치적 목표를 향한 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그 자체가 가장 높은 정치적 목표이다.
- 액튼 경 -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그리고 광복절 기념식에서 그렇게 자유를 노래 불렀을까요?
자유는 누구 나서서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말입니다.
대체 ‘자유민주주의’와 ‘민주주의’의 차이는 알고 ‘자유민주주의’를 목청껏 얘기하는 걸까요?
아무튼, 그 또한 그 사람 자유니까요.
모르면 제발 그냥 자유~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17일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8월 17일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재감염자 비중 전체 확진자의 6.11%... 계속 늘어 → 지난 주(7.31~8.6일)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은 6.11%로 전주(5.43%)에 비해 계속 증가. 방송인 김종민도 7월 23일 재감염 확진됐는데 그는 5개월 전인 지난 2월 18일에 1차 확진된 바 있다.(문화 외)


2. 케이맨제도, 몰타, 버진아일랜드가 한국투자 10위권 큰 손? → 올 상반기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14조 4000억원)에서 1위 미국에 이어 케이맨제도(2위), 과테말라(7위), 몰타(8위), 버진아일랜드(10위) 등이 10위권에 올라. 이들은 대표적 조세회피처... M&A투자라지만 ‘검은돈’ 유입 우려.(헤럴드경제)


3. 월급 의사 vs 일반 근로자 임금 격차 6배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보고서의 의사(인턴 및 레지던트 제외)의 월평균 추정 보수는 2020년 1921만원. 이 중 보건소 등 공공기관 근무 의사는 718만원. 규모별로는 100병상 미만 중소병원 의사(2722만원)가 상급종합병원(1310만원) 의사의 2배.(헤럴드경제)


4. 한수원, 이집트 원전 수출 이달 말 계약 체결 ‘유력’ → 이집트 엘다바 원전 수주 사실상 확정. 총 300억 달러 규모 중 한수원 몫은 5~10%인 2~4조원 규모.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출 후 13년만의 ‘조’ 단위 수출 쾌거.(이시아경제)


5. 한전, ㎾h당 30원씩 밑지고 전기 판다 → 상반기 전력구입단가 140.1원. 판매가는 110.4원... ㎾h당 29.7원 손해. 이대로 가면 올 한해 한전의 적자 규모 최대 30조원 우려.(아시아경제)


6.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소용없게 만드는 가짜 코로나 음성 증명서 → 태국 방콕의 클리닉 들, 관광객 상대로 셀프검사로 운영. 양성 나오면 출입국 묶이는 관광객들, 진단봉 코에 넣는 흉내만 내는 형식적 검사...(문화)


7. 정부, 코로나 재유행 정점 24만명으로 다시 높혀 잡아 → 정점 지나도 하루 10만명은 계속 이어지는 ‘긴꼬리형’ 유행 예상. 그동안 정점 예상치 28만→ 20만→15만→ 20만 등 한 달 새 5차례 수정.(문화)


8. 키와 면역 → 유전, 영양 말고 키에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요소는 면역이다. 세균, 바이러스 등에 대한 면역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써야하는 지역의 사람들이 키가 작은 이유 중 하나이다. 이런 이유로 백신접종이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12년 미국 연구팀이 인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백신 접종은 키 작은 어린이의 비율을 무려 22~25%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중앙)


9. 中서 잊혀지는 한국산... 삼성 갤럭시는 점유율 0%대 굴욕 → 한국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중국 수입 시장 점유율 1위... 그러나 2020년부터 대만에 밀려 2위. 최근 4년간 점유율 하락 폭 가장 커. 한때 20% 점유율로 중국시장 1위를 차지하던 삼성 갤럭시가 현지 업체에 밀려 0%대 점유율로 추락.(매경)


10. 소련, 2차 대전 종전 후 제주·부산 점령 검토 → 태평양을 자유롭게 드나들기 위해 패전국 일본의 주요 섬들 외에 제주도, 부산 점령까지 검토했음을 보여주는 문서 발견돼. 38도선 분할과 별도로 제주도를 분할 점령하는 제안 검토. 일 요미우리 보도.(세계)▼

이상입니다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22/08/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비대위 출범으로 해임된 이준석 대표가 본격적인 반격을 개시하면서 여권이 끝 모를 혼돈 속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을 직격하면서 여권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새끼 저 새끼 욕먹어가며 만든 대통령인데… 이 정도는 감내해야지~ 

2.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해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성 한마디 없기는 일본이나 지금의 윤석열이나 어쩜 이리 데칼코마니인지… 

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정부 출범 3개월여 만에 20%대까지 내려앉았지만, 민주당도 30%대 지지율에 머물며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의 당헌개정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에는 다음이 없다고 하지만, 피아 구분이 안 될 정도면 문제가 있지~ 

4. 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억압하고 힘이 있으면 타인에게 폭력이 되더라도 자유롭게 행사하는 것을 자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누군지는 각자 알아서 해석하자”고 했습니다. 
약자끼리 서로 간에 갑질하고 싸우는 것을 조장하는 인간이 더 나쁘다는 거~ 

5. 이준석 대표가 주말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 그룹을 맹폭하면서 그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 대표는 비대위 출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정치생명의 기로에 서게 된 상황입니다. 
강 건너 불구경이 재미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준석을 응원하지는 않소~ 

6.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오는 17일 오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40분간 진행될 회견에선 추락한 국정 지지율을 비롯해 지난 100일간의 각종 논란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통령님 파이팅’을 외치는 개념이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 기자가 없기를… 

7. SBS의 수해 우려에 대통령실 책임자는 휴가 중이라는 보도에 대통령실은 “재난상황실장은 휴가 가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SBS 측은 “국정상황실 책임자가 실장 한사람뿐이라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재반박했습니다. 
책임자가 있었는데 이 지경이면 더 문제 아닌가? 차라리 없다고 해라~ 

8. 나경원 전 의원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 후 저녁 식사 뒤풀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과 언성을 높이며 다퉜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민주당 지지 성향의 시민들이 먼저 자신에게 욕설하고, 막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나를 보면 둘을 알지… 경찰까지 출동했다니 억울하면 고소하던가~

9.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논문 표절 의혹의 직접적 피해자라고 주장한 구연상 숙명여대 교수가 김 여사의 사과를 재차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구 교수는 “김건희 씨가 '모른 척'하고 있는 것은 악행”이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뭔일 생기면 잠수 아니면 남 탓… 이제 영부인 되셨으니 사과도 안 하는 걸로~ 

10. 밥무부가 9월 시행되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의 ‘개정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내용의 법무부 시행령 개정안이 논란입니다. 행정부 정무직 장관인 법무부 장관이 입법부의 역할과 권한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법을 가지고 장난하는 인간은 법 기술자가 아니라 법 양아치라고 하는 거임~ 

11. 법무부가 ‘인혁당 사건’의 피해자 이창복 씨에 이어 고 전재권·정만진 씨에게도 수억 원의 지연이자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과도하게 발생한 지연이자를 면제하는 법원 화해 권고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늦게라도 환영할 일이지만, 저걸 한동훈이 베풀듯 저러는 게 짜증나네~ 

12. 대통령 부부의 멘토를 자처했던 ‘천공’의 글귀가 경남 진주세무서 화장실에 등장했습니다. 진주세무서 측은 "부산 국세청에서 내려온 지침”이라고 설명했고, 부산 국세청은 "내부 확인 중"이라며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화장실 벽에 걸린 천공의 말씀… 벌써 지린내와 구린내가 진동하는 듯~ 

13. 지난 2020년 ‘교인 명단’을 속여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다만 이 회장은 횡령과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습니다. 
정권 창출에 지대한 공을 세운 양반인데 너무 홀대 하는 거 아니요~ 

14. 일본 언론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윤석열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가 없어 이전 정권과 온도 차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지만, 윤 대통령 메시지는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래도 오해는 마라. 윤석열이 아무 생각 없는 거지 일본 편은 아닐 거다~ 

15. 올해 전 세계 평화로운(안전한) 나라 순위에서 한국이 중상위권인 43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2022 세계평화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GPI는 1.779점으로 163개국 중 43위를 차지했습니다. 
남북이 상호 간 신뢰만 구축하면 우리나라처럼 안전한 나라가 어딨니? 

이준석 "개고기 팔았다" 발언에 국민의힘 "망언" 비판. 
나경원 "이준석, 내부 총질 대선 때도 지켜보며 조마조마". 
윤석열 지지율, 1.1%p 상승 30%대 회복해 30.4%. 
이준석 "윤 취임 100일, 국정운영 성적표는 25점"
이준석·유승민 신당 창당 시 42.5% "국힘 대신 지지". 
"존슨앤드존슨 베이비파우더 피부암 발생" 판매 중단. 
반성 없는 윤 대통령 8.15 경축사 “북 비핵화하면 지원". 
윤 대통령 "착각하지 마라. 비서는 사퇴할 자유가 없다". 
민주, 검찰수사 확대 시행령 방침에 검수완박 재개정 검토. 
취임 100일 윤석열 지지율 25%, 문재인 지지율 78%. 

모든 피압박 국민은, 그들이 할 수 있을 때는 언제나 일어나 그들의 속박을 깨뜨릴 권한이 있다. 
- H. 클레이 -

“국민만 바라보고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진심은 아마도 국민이야 그러든 말든 나는 내 맘껏 하겠다는 오기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6.10항쟁, 촛불 혁명뿐 아니라 일제 강점기 3.1혁명과 8.15광복절은 모두 민중과 국민을 이기는 정치 집단은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역사적 고증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12일 금요일

22/08/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가운데 그 이유로 보수 정체성의 위기가 꼽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견인해야 하는데 이를 해내지 못한 점을 동반 하락 현상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바랄 걸 바래야지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양반이 견인은 개뿔~

2. 김성원 의원이 수해 피해 현장에서 “비가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김 의원은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했지만,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평소에 장난기가 좀 있어서”라고 옹호해 화를 돋웠습니다.
타인의 아픔이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니네 싸이코패스 맞지?

3. 대통령실 청년대변인으로 발탁된 박민영 대변인이 극우 성향 ‘일베’에서 쓰는 용어를 썼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동생이 작성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일베와 남초 커뮤니티 아이디가 자신의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놈의 집구석은 애나 어른이나 뭐만 나오면 남 탓하는 게 내력인가 봐~

4. 성접대·뇌물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5번의 재판 끝에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2013년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며 차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9년 만에 나온 사법부의 마지막 결론입니다.
9년을 질질 끌더니 기어이 무죄를 선고 받은 검찰공화국의 단상… 욕봤다~

5. 김순호 경찰국장이 본인에게 제기된 '프락치 경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의혹을 제기하는 유명 정치인 중에도 '프락치 정황'이 있는 사람이 있다며 본인을 향한 의혹 제기가 "가혹하고 무차별적"이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영화 ‘암살’의 염석진 같은 인간… “독재 정권이 무너질지 몰랐으니까”~

6. 정부가 99억 원을 투입해 9월 말 임시개방이 예정된 용산공원 반환 부지를 손보기로 했습니다. 임시개방 한 달을 앞두고 시설 조성에 99억 원을 들여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으로 임시 개방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임시개방에 99억이라~ 대체 이번엔 어느 업체 밀어주려고 이 호들갑인지…

7. 법무부는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이달 2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가 시행령 개정 ‘꼼수’로 시행을 한 달 앞둔 검찰 직접 수사권 축소 법안을 사실상 무력화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입법기관이 국회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선 시행령 정부… 진짜 가관이다~

8. 국토교통부가 기존 코레일에 위탁하던 관제권을 국가 철도공단으로 이관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복수의 철도 운영자'를 위해 관제권 독립이 필요해졌다고 밝힘에 따라 ‘철도 민영화’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패한 정부는 모든 걸 민영화한다”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9.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 논문 연구부정 의혹 재조사와 관련된 졸업생들과의 소송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총장은 법리 검토를 거쳐 제출명령에도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학교 간판을 ‘국힘대’로 바꾸고 초대 학장으로 취임하셔요~

10. 진중권 씨가 주호영 의원을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이준석 대표에게 유승민 전 의원과 힘을 합쳐보는 게 어떻겠냐는 방책을 제시했습니다. 제안의 근거로 한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둘이 합치면 압도적”이라고 했습니다.
역시 갈라치기와 분열의 아이콘답다~ 잘 되면 콩고물 좀 주어 먹기바래~

11. 최근 요양병원‧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감염취약시설 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일이 터지고 나서야 수습하는 사후약방문식 대응이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뭔가 터져야 움직이는 걸 늦장대응이라고 하지 과학방역이라고 안 하거든~

12. 글로벌 채팅앱 ‘왓츠앱’이 흔적을 남기지 않고 조용히 단체채팅방을 나갈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합니다. 단체채팅방 이용자들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채팅방을 나가는 것도 개인 프라이버시로 보는 것입니다.
단톡방 나가기가 무슨 죄짓는 기분이라 쥐도 새도 모르게 어떻게 안 되겠니?

13. 빨래한 옷감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는 세탁기 내부에 쌓여있던 곰팡이나 찌꺼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장마철 옷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탁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꿉꿉한 냄새 없애겠다고 향수를 덕지덕지 뿌리면 구린내랑 한 끗 차이랍니다~

14. 기상청도 '충격과 공포' 수준이라고 표현한 이번 집중호우는 일단 오늘 멈출 전망입니다. 하지만, 광복절 이후 새로운 정체전선이 만들어지면서 8일 집중호우 때만큼의 양은 아니지만, 비슷한 강도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왕에 비 오는 거 사진 잘 나오게 왔으면 좋겠다”고 할 미친놈은 없겠지?

한덕수 "윤석열 대통령 자택은 이미 청와대 벙커 수준".
물난리 속 '먹방’ 마포구청장, 주차장법 위반 고발당해.
'보 철거 정책' 사실상 폐기 수순, 재자연화 물거품 되나.
서울시의회 국힘-시교육청, 수해복구 긴급예산 집행 합의.
국회 위에 ‘한동훈 법무부’ 시행령 개정해 수사 대상 확대.
우상호 “검수완박 무력화 시도 시 전면전 피할 수 없어”.
윤석열 지지층 1/3 이탈, 긍정 평가 28.6% 하락세.

말을 교묘하게 바꾸거나 얼굴색을 꾸미는 사람에게는 인이 깃들기 어렵다.
- 공자 -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사람을 ‘성인’이라 하고, 반대로 가장 낮은 경지에 있는 사람을 ‘악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양극단에 속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사람은 평이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악마를 보있다’는 영화에서 보는 악인은 정말 소수에 불과하지만, 평소 다른 사람과의 고통과 아픔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을 싸이코패스라고 하는 이유는 반드시 있습니다.
어제 수해 지역을 찾아 사진 잘 나오게 비가 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인간처럼 말입니다.
성인이 되라 하지 않습니다. 그저 인간이 되길 충고해 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8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북, 열병(코로나)은 남측 탓’ → 김정은, 10일 전국 비상방역총화 연설에서 ‘악성 전염병’ 종식 선언. 한편 김여정은 코로나 유입이 ‘탈북민단체 등 남측의 대북전단 탓’이라며 ‘우리의 불변의 주적’, ‘아주 강력한 보복성 대응’을 언급.(헤럴드경제 외)


2. 조선 수주 세계 1위, 그러나 배 만들 사람이 없다 →한국 조선업, LNG선 등 글로벌 발주 물량을 싹쓸이하고 있지만 배 만들 사람이 없는데 수주 1등 하면 뭐하나는 소리 나와... 수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6만 336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지난해 12월 현재 5만827명에 그쳐 20% 정도 부족. 앞으로 인력부족 더 심해질 전망.(아시아경제)


3. 미국은 펠로시 의장의 말대로 ‘굳건한 친구’ 대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인가 →美 상원은 ‘대만정책법’의 표결을 계속 미루고 있다. 이 법안은 대만을 비(非) 나토 동맹국으로 지정하고 향후 4년간 45억달러(약 5조900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상 대만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 법안의 후폭풍을 미국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아시아경제)


4. 사드 ‘3불(不) 1한(限)' → 한국의 전임 정부가 사드와 관련 3불(사드 추가 배치ㆍ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 참여ㆍ한미일 3각 군사동맹 참여 등 3가지를 하지 안겠다는 것)에 더해 사드 운용을 제한할 것을 약속했다는 중국의 주장. 이에 대해 현 정부는 ’사드는 ‘안보주권, 자위적 방어 수단’ 입장 확인하며 부인. 한편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도 기자간담회에서 ‘3불1한에 대해 중국 합의하거나 조약을 맺은 적은 없다’고 밝혀.(한국)


5. 지난해 1인당 배달앱 이용 월 13만 4000원 → 2020년 8만 8000원에서 53% 늘어. 여성의 이용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품목은 치킨류가 전체 메뉴의 20%를 차지 1위. 하나금융경영硏 보고서 (헤럴드경제)


6. 수출 한국의 간판 반도체마저 수출 감소세 → 올들어 계속 줄어들던 반도체 수출 증가율, 급기야 8월 들어 1~10일 수출액 5.1% 감소... 전체 무역수지도 적자폭 계속 확대 중.(문화)


7. 한국, 전기차 인프라 세계 1위 → 전기차 충전기 1대당 전기차 보급대수 평균 2.6대로 조사 대상 30여 개국 중 1위. OECD 산하 국제에너지기구 보고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은 7.2대.(문화)


8. 중국산 배터리 단 차량에 보조금 안 주겠다는 美 → 북미지역에서 생산 조립한 전기차에만 찻값의 절반까지 보조금으로 줄 수 있는 IRA법안 하원 통과. 중국산 부품 많이쓰는 한국도 적용대상... 미국에 통상규범 위배 등 우려 표명.(국민)


9. ‘경찰 정신건강 문제’ 현안... → 우울증 경찰 4년새 50% 가까이 늘어. 매년 20여명씩 자살, 올 7월까지도 벌써 11명... 잦은 야근, 악성민원, 참혹한 현장 목격 등 스트레스 요소 많아.(세계)


10. ‘물고기’에 대한 이런 생각 → 모든 동물은 살아 있을 때는 고기라고 불리지 않는다. 어류만 식용의 뜻이 담긴 ‘물고기’로 불린다. 또 물고기, 불고기는 ‘물꼬기’, ‘불고기’로 소리도 다르게 난다.(동아, 칼럼)

*물고기가 ‘물꼬기’로 소리나는 것은 ‘물의 고기’라는 의미 즉 ‘사이시옷’의 원리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문고리, 발바닥이 문꼬리 발빠닥으로 소리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불고기는 ‘불의 고기’가 아니라 ‘불로 구운고기’의 뜻이기 때문에 ‘불고기’로 소리 난다

이상입니다

▼한국 핸드볼 다시 부활... 한국 18세 청소년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 사상 첫 우승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22/08/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교육부 장관이 ‘공석’입니다. 특히 국민연금 개혁,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사안을 다루는 복지부 장관 공백이 길어지면서, 복지부가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사람 본 적 있냐? 큰소리치더니 또 얼마나 대단한 인재를 모셔올지…

2. 이재명 의원이 국유재산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국유재산법 개정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의원은 대선 불복이냐 비판했고, 국유재산 매각을 통해 재정안정을 꾀하려던 정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부동산 업자도 아니고 뭔 땅 팔아서 돈을 마련해~ 나도 반댈세~

3.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어떻게 미리 대피가 안 됐나 모르겠다'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더구나 침수된 반지하 가구 창문 앞에서 “퇴근할 때 보니 침수가 시작됐더라”고 말해 비판이 나오는 등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양반을 박근혜 이후에 다시 볼 줄이야…

4. 수도권 폭우 침수 피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대처가 논란인 가운데,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비가 온다고 대통령이 퇴근을 안 하나"라고 반박했습니다. 차를 돌리지 못한 이유는 “이미 서초동이 침수가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 있어도 산불 나면 헬기 타고 와야죠’라고 했던 인간이 누구더라~

5.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것과 관련해 ‘윤핵관’ 측에서 그 이유를 ‘여론조사 기관 성향 탓’으로 돌리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주요 원인 제공자인 윤핵관 측이 반성 없이 남 탓만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문재인 정부 발목만 잡고 있으니, 지금이 윤석열 정부 맞긴 한 건희? 

6. 탁현민 전 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폭우 자택 지시’에 대해 “청와대를 나올 때부터 우려했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문제들은 상당히 작은 문제들로 임기 내내 그런저런 문제들에 시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취임 100일도 안 됐는데… 지난 촛불 혁명 때 쓰던 촛불 꺼내야 하나… 

7. 김건희 씨의 숙명여대 석사 논문의 표절률이 48%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는 "3단계에 걸쳐 검증한 결과 표절률 48.1%, 유사 맥락까지 포함하면 54.9%까지 내용이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이 5년 장사하고 끝나는 데도 아니고… 이러면 박사는 ‘나가리’ 아닌가? 

8. 카카오 맵에서 '국민대’를 검색하면 나오는 별점 평가에서 국민대가 평균 1.5점(만점 5점)을 받아 서울 지역 대학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댓글에는 “복사 논문도 인정하는 인정 넘치는 곳” 등의 비아냥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국민대’가 ‘국힘대’로 이름을 바꿀 처지에 놓였으니 학생 보기 부끄럽도다~ 

9. 경찰이 이재명 의원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수 차례 소환조사 요구에 불응해온 장 변호사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대통령을 걱정하는 국민, 검찰을 개혁하라는 국민… 피곤해서 살겠니?

10. 네이버와 카카오 이용자들이 '기상예보관'을 자처하며 실시간 기상 관련 정보에 대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각 지역 시민분이 실시간으로 제보를 해주니 기상 예보를 하는 기상청보다 낫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기상예보보다는 기상 중계를 한다는 말이 나온 지 꽤 됐지~ 

11. 서울의 부유층 밀집 지역인 강남에 폭우가 강타해 페라리에서 포르쉐까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외제차들이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은 외제차 1천500여 대에 대한 침수 보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시는 침수가 없을 것이라고 했던 오세이돈에게 구상권 청구하라~

12. 황교익 씨가 홈플러스 ‘당당 치킨’으로 시작된 대형마트 업계의 저가 치킨 경쟁에 대해 “비쌀 이유가 없는 치킨이 본색을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의 치킨 가격이 그동안 지나치게 비쌌다는 지적입니다.
편의점 치킨도 생각보다 싸고 맛있더라고요… 혼치맥으로 완전 좋아~

13. 이마트24가 때아닌 ‘네이밍 논란’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마트24는 “출시하자마자 논란이 불거진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버터쿠키’에 대해 하루 만에 발주 중단 조처를 내리고 리패키징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것도 ‘멸굥’ 타령하던 정용진 부회장 작품이 아닐까? 대박인데~

윤 대통령, 청문보고서 미채택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 재가.
급속도로 번지는 '#무정부상태' 윤 대통령 논란 일파만파.
친이준석 박민영, 대통령실로 가며 “이준석 자중해야".
이재오 "대통령은 퇴출감, 참모들은 능력도 생각도 없어”.
국민의힘 비대위 이후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유승민 선두.
이준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끝내 전면전 나섰다. 
윤 대통령,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빌 게이츠와 면담.
숙대 민주동문회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률 최대 54.9%.
신규 확진자 15만 명 넘어 8월 중 20만 명 정도 발생 전망.

자신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없다.
- 버지니아 울프 -

뭔 일만 생기면 설명하고, 해명해야 하는 사람은 신뢰감을 잃게 마련입니다.
지금의 윤석열 정부가 꼭 그런 모양새입니다.
연습하는 정부, 훈련하는 정부, 처음 해보는 대통령이라 미숙한 정부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오히려 거짓보다는 솔직한 사람이 훨씬 보기 좋습니다. 그걸 몰라요~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8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다 오르는데 내리는 것도 있다 → ▷연어, 지난 3월 ㎏당 26000원에서 최근 2만원까지 떨어져. 국제가격은 석달전 대비 41%↓ ▷커피 원두 국제가격도 2월보다 13% 하락.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 개 2000~2500원하던 ▷아보카도는 1000원 안팎으로 싸졌다.(헤럴드경제)


2. 폭우 때마다 사람 잡는 ‘맨홀 지뢰’ → 서울 상하수용 맨홀 46만 367개... 집중호우 땐 역류하는 수압에 쉽게 열려 보행자 사고당하는 경우 빈번하지만 사고 방지하는 장치 마땅히 없어. 이번 맨홀 실종자 1명은 시신으로 발견, 나머지 한 명은 아직 발견 못해.(세계)▼

3. 일생의 5분의 1은 질병이나 부상의 고통...→ 통계청의 2020년 생명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세다. 하지만 건강수명(유병기간 제외 기대수명)은 66.3세로 유병기간이 17년 이나 된다.(한경)


4.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4곳), 유네스코 세계유산(15곳) → ▣지질공원= ▷제주도, ▷청송군, ▷무등산권, ▷한탄강. ▣세계유산= ▷석굴암과 불국사(1995) ▷종묘(1995) ▷해인사 장경판전(1995) ▷수원화성(1997) ▷창덕궁(1997) ▷경주역사유적지구(2000)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2002)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 ▷조선왕릉(2009) ▷역사마을 안동 하회와 경주 양동(2010) ▷남한산성(2014) ▷백제역사유적지구(2015) ▷한국의 산사(2018) ▷한국의 서원(2019) ▷한국의 갯벌(2021).(헤럴드경제 외)


5. 군가 ‘팔도사나이’ 작곡가 김강섭씨 별세 → 향년 90세.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이후 1961년 KBS 음악단에 입사해 가요무대 등 담당. 작곡가로도 활동. '불나비'(김상국·1965),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김상희·1967), '그 얼굴에 햇살을'(이용복·1969)...(아시아경제)


6. 코로나 이후 ‘자살생각률’ 3배 → 복지부, 국민 정신건강실태 조사. 연 1회 조사에서 코로나 이후 2000년 3월부터는 분기별 조사. 지난 2분기(6월) 조사에서 12.7% 기록. 코로나 이전인 2019년(4.6%)과 비교하면 2.5배. 소득 감소·고립 등 문제.(문화)


7. 세계 1위 피자체인 美 도미노피자, 본고장 이탈리아에 진출했다가 굴욕 → 29개 지점 모두 폐쇄. 2015년 진출해 배달서비스와 파인애플 토핑 하와이안 피자로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코로나로 이탈리아 업체들도 배달 시작하며 경쟁력 잃어. 하와이안 피자 선호도 시들...(문화)


8. 아기들이 밍밍한 엄마 젖을 맛있게 먹는 이유? → 맛을 느끼는 돌기인 미뢰는 신생아 때 가장 많다. 입안 전체에, 심지어 입천장과 목구멍에도 미각 수용체가 분포한다. 그래서 아기들은 어른 입맛에는 밍밍한 분유도 맛나게 먹는다. 대신 쓴맛에는 강한 거부감을 보인다. 미뢰가 줄면서 커피같은 쓴맛도 익힐 수 있게 되는 것이다.(문화)


9. 테슬라 자율주행, 도로위 어린이 식별 못 해 → 미국의 안전단체 던프로젝트(Dawn Project) 안전성 테스트 영상 공개. 3차례 반복 실험에서 모두 마네킹 충돌... ‘안전 입증될 때까지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금지’ 주장. 이달 초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국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운전자 보조 장치에 불과한데도 마치 자율주행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했다고 행정고발.(세계)


10. 반지하 거주 인구 → 95.5%가 수도권에 거주. 통계청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반지하 가구는 328천 가구, 이중 수도권이 31만 3992가구...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가 2.3명인 것을 고려하면, 약 72만명이 수도권 반지하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2022년 8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8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서울 115년 만의 최악의 폭우 → 기상청, 서울 동작구의 시간당 강우량 141.5㎜는 서울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15년 만에 가장 많았다. 8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의 누적 강수량 469.5㎜는 1년치 강우량의 1/3이 이틀만에 내린 것.(세계 외)


2. 확진증가세 가팔라지면서 재감염도 늘어나 → 재감염 사례는 총 14만 2732명으로 총누적 감염자 대비 0.79%에 불과하지만 7월 넷째 주 감염자만 보면 전체 감염자의 5.43%가 재감염자였다.(문화)


3. 인구 감소 속 무인도화 되는 섬 늘어 → 전국 섬은 모두 3382개로 이중 2016년엔 472개가 유인도였으나 2020년엔 464개로 8개 줄어. 인구가 단 1명인 섬도 다수여서 실제로는 무인도화가 더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영토 주권 수호 측면에서라도 대책 필요.(문화)


4. '강남불패' 머쓱... 강남역 일대 여름만 되면 상습 침수 → 12년간 5번 침수. 애초 지형적으로 저지대 주변 빗물 모이는 구조라지만 대책 미흡도 가중. 2015년 ‘종합배수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2020년 8월 침수에 이어 2년만인 이번에 또 침수.(한국 외)


5. 치매는 불치병? → 알츠하이머 치매는 치료법 없지만 다른 종류의 치매는 극복 가능. 뇌졸중·뇌경색 등 위험인자 관리 잘하면 치매유병률 40% 줄일 수 있어. 안 들리면 뇌 소실 빨라져 보청기 반드시 착용해야. 알츠하이머 치매가 7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순수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30%선이라고.(아시아경제)


6. 미,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 ‘새로운 바이러스가 아니다. 코로나처럼 확산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지난 5월 당초 입장에서 선회. 5일 현재 전 세계 84개 국가에서 2만 7000명 감염. 그러나 코로나보다 증세가 심하지 않고 남성동성애자 낙인효과를 우려해 신고를 피하는 경우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이보다는 훨씬 많다는 분석.(아시아경제)


7. 냉장고로 시골 부모님 안부 체크 가능 →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 일정한 시간 냉장고 문이 열리지 않았다면 이상 있을 가능성,.. 자녀 등 정해진 사람에 통보. 2018년 이후 출시된 스마트싱스 연동 냉장고에서 이용 가능.(헤럴드경제)


8. 폭우시 차량 운행 → 일반적으로 승용차 엔진의 공기 흡입구는 타이어의 절반 정도 높이에 위치해 있다. 현대차는 빗물 유입 테스트를 세단은 40㎝, SUV는 50㎝ 높이를 기준으로 한다. 이보다 10㎝ 정도 높은 수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경향)


9. 침수차 보험 → 폭우예보에도 통제구역을 어기고 운행한 경우, 위험지역 주차, 차문 개방 방치 등 본인의 잘못이 있으면 보상 불가. 이외 ▷주차장에 주차 중이거나 ▷주행 중 침수 피해 차량은 자차 특약 있으면 보상. 보험료 할증도 없다(중앙)


10. 멘델스존 → 음악가마다 별칭이 있다.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 모차르트는 '음악의 신동', '악성' 베토벤, '가곡의 왕' 슈베르트, '오페라의 왕' 베르디, '피아노의 시인' 쇼팽 등... 그러나 멘델스존은 '부잣집 도련님'으로 불린다. 은행가의 아들로 생일 선물로 오케스트라를 받을 만큼 부유했다. 불우한 환경에서 탄생한 작품은 후하게 평가하고 반대의 경우엔 저평가하는 경향 때문에 멘델스존은 그 천재성과 업적에 비해 평가가 박한 편이하다.(한국)

이상입니다

▼'부잣집 도련님'이라는 별칭의 멘델스존. 불우한 환경에서 탄생한 작품은 후하게 평가하고 반대의 경우엔 저평가하는 경향 때문에 멘델스존은 그 천재성과 업적에 비해 평가가 박한 편이다

2022년 8월 9일 화요일

22/08/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복귀 후 첫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 중에 갑자기 아리랑TV 기자가 "대통령님 파이팅"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기자회견장에 웃음이 터져 나왔고 윤 대통령은 “고맙습니다"라고 웃으며 답했습니다.
요즘은 유튜버도 언론이라고 그러던데 극우 유튜버 납신줄 알았다는… 

2. 민주당은 지지율 추락 국면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복귀 후 첫 일성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발언을 남기자 "하나 마나 한 이야기"라고 쏘아붙였습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깊이 공감한다"고 옹호했습니다.
“부족한 저를 불러주신”이라며 국민께 책임 전가하신 영악한 대통령님~

3. 민주당은 '기관장 찍어내기' 의혹과 관련해 한덕수 총리를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치보복 수사를 중단하지 않고 오히려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의 친위부대 검찰이 막고 서있어서 수사가 제대로 되려나? 글쎄요…

4.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은 민주적인 통제 방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자가 검경 수사권 조정 등에 따른 비대해진 경찰 권한을 견제해야 한다는 윤석열 정부 기조를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잡이 경찰청장에 밀정 경찰국장이라… 완전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봐야지?

5.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만 5세 초등학교 취학 학제 개편 추진을 둘러싼 논란 끝에 취임 34일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박순애 장관은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제 불찰이다"며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지난 정권에서 이만큼 훌륭한 장관이 있었냐는 주장은 유효한 건희? 진짜루~

6. 국무조정실이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해고 제한 규정, 부당노동행위 형사처벌’ 등을 ‘덩어리규제’로 규정하고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가 ‘규제혁신’을 내세워 재개의 민원을 받아쓰기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일 못하고 어리버리한 장관부터 총리까지 덩어리로 해고 좀 하지 그러셔~

7. 국회 입법조사처가 “행정안전부 경찰국은 위법”이라는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입법조사처 자문위원들은 국가경찰위원회의 심의·의결 없이 경찰국이 신설됐다는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살면서 뭘 크게 잘못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왜 이런 꼴을 봐야 하는지…

8. 감사원이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에 돌입했습니다. 정부여당의 전현의 위원장 사퇴압박을 거드는 것 아니냐는 의혹 속에 전 위원장과 야당 측은 법적대응을 예고하고 감사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등 전면전으로 번질 조짐이 보입니다.
감사원장은 지 앞가림도 못하면서 남의 다리 긁고, 봉창 두드리는 중~

9. 국민대학교가 김건희 씨의 논문에 문제없다고 판단을 내리자 학계·동문·정치권이 동시다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곤혹스러운 국민대는 법제처의 판단을 받는 등의 방법으로 위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도둑질을 해도 도둑놈이라 하지 못하는 곳은? 국민대 다음에 법제처 아닐까…

10. 연세대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미성년 처조카와 공저 논문을 쓴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에 대한 연구부정행위 검증에 착수했습니다. 예비조사 결과 "부당한 저자 표시에 대해 심층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연세대는 국민대와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요? 명색이 SKY인데~

11.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강용석 전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수백만 원의 정치후원금을 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강용석 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채널은 극우 채널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제 정용진도 강용석이랑 같은 부류로 분류해도 이의 없을 듯… 그치?

12.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맞아 벌 쏘임 사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소방청이 집계한 벌 쏘임 사고는 4872건으로 연평균 9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어 소방 당국은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단 벌이 보이면 벌벌 떨지 말고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나셔야 합니다~

논란 커지는 경찰국장 과거, 이상민도 윤희근도 “몰랐다".
구연상 교수 “김건희 100% 표절, 제가 논문 표절 피해자”.
‘50억 클럽’ 곽상도 보석 석방 “피 토하고 싶은 심정".
윤 지지도, KSOI·리얼미터 조사 20%대로 나란히 추락.
'친이준석계' 최고위원 줄줄이 사퇴, 설 땅 좁아지는 이준석.
국민대 교수 '김건희 논문' 항의에 총장 "정쟁 이용말라".
윤 지지율 하락에 박순애 사퇴하고 '만 5세 입학' 삭제.

계절이 바뀌면 꽃은 새롭게 피어나지만, 시들어 버린 아름다움은 다음 봄날을 기약할 수 없다.
- 필립스 -

생각밖의 장마비가 곳곳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더이상의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세상에 공짜로 거저 먹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세삼 다시 강조하지 않아도 아실 것으로 믿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꽃은 피지만, 농부의 땀이 없으면 결실은 맺지 못한다는 거~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8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식중독은 고기보다 채소가 위험? → 최근 5년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중 원인 식품이 확인된 사례는 총 48건(3384명)으로 이중 김치, 생채류, 겉절이 등 익히지 않은 채소류가 19건(21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김밥, 백반 등 복합조리식품이 10건(555명), 육류는 7건(138명) 순이었다.(문화)


2. ‘메이드 인 타이완(Made in Taiwan)’ 사라지나? → 중국, 대만 압박책의 일환으로 중국에 수입되는 모든 물품에 ‘Made in Taiwan’ 원산지 표시 불허. ‘Made in Chinese Taipei’, ‘Made in Taiwan, China’로 표시해야. 그동안 규정은 있었지만 엄격하게 적용해오지는 않았다고.(아시아경제)


3. 미성년 범죄 재범률 12%, 성인 3배 →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형사미성년 범죄 최근 5년 사이 114% 증가. 촉법소년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살인, 강간 등의 범죄를 저질러도 보호처분 10호인 소년원 2년 수용이 최대이며 전과 기록은 남지 않는다.(문화)


4. 취업난 시대... 그러나 ‘빈 일자리 23.4만개’ → 농업, 조선, 제조업, 음식소매 등 분야에서 구인 공고를 내도 채우지 못한 일자리 23만 4천명... 정부, 빈 일자리 채우기 위한 외국인력 쿼터 확대방침.(헤럴드경제)


5. 정부, 국유재산 팔아 매년 3조 이상 재정수입 → 안 쓰는 토지·건물 향후 5년간 16조원 이상 매각 추진. 재정 목적보다는 전혀 활용되지 않는 땅과 건물인데도 국유지라는 이유로 손도 못 대는 비효율 제거가 우선 목표라고.(서울 외)


6. 자동차보험 진료비, 한방이 사상 처음 양방 추월 → 지난해 자동차보험 한방 진료비 1조 3000억, 자동차보험 한방 진료 인정 5년만에 양방 진료비(1조 850억원) 넘어서. 진료 수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점을 악용해 과잉 진료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동아)▼

7. 10% 금리? → 금융권 ‘낚시 마케팅’이 활개... 마치 큰 혜택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하지만 ‘1만명 추첨’ 등 대상을 소규모로 설정하거나 달성하기 쉽지 않은 조건을 거는 방식. 최근 케이뱅크(10%), 우체국(9.7%), 카카오뱅크(8.5%), 우리은행(7.0%) 고금리 내건 상품 출시.(국민)


8. 수소차 보조금은 남아돌고 전기차 보조금은 없어서 못줘 → 국내 수소차 보급 속도 주춤. 모델이 많지 않고 충전소 부족이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수소차 충전은 5~10분 내외로 전기차에 비해 빠르지만 충전소는 현재 176기로 전기차 13만개와 비교하면 절대적으로 부족.(매경)


9. 방탄소년단(BTS) 군대 문제, 어떻게 결론 날까? → BTS의 맏형 진이 만 30세가 되는 12월 안에 입대를 해야 해 올해는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나는 상황. ‘특혜’ vs ‘대중문화의 공익적 기여’ 놓고 아직도 방향은 미지수.(한국)


10. ‘되‘/ ’돼’ → ‘되고/되니/되면’처럼 자음이 오면 ‘되’로 쓴다. ‘돼’는 ‘되어’가 축약된 형태이니만큼 되/돼가 헷갈릴 때는 ‘되어’를 넣어보고 자연스러우면 ‘돼’, 그렇지 않으면 ‘되’가 맞다. 따라서 ‘안 되요’(x)/‘안 돼요’(o)”, ‘안 되죠’(o)/‘안 돼죠’(x).(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2년 8월 8일 월요일

22/08/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의 '비대위 체제' 공식화로 자동적으로 해임 위기에 놓인 이준석 대표가 잠행을 끝내고 전방위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명예회복 차원에서 사생결단의 항전에 나설 것이란 관측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제일 재미있는 게 싸움 구경이라고 하지만, 시궁창 싸움에 똥물 튈라~

2.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여름휴가를 보내고 오늘 복귀합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면서 여권에선 참모진 교체론이 나오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인적 쇄신이란 극약처방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국민이 원하는 인적 쇄신은 윤석열 본인과 그 일가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

3.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올해 종부세 감면 계획이 내년으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민주당이 정부가 추진하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를 저지하겠다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부자 감세 반대가 발목잡기라면 그 발목 꼭 붙들어 매놓기 바랍니다~

4. 김건희 씨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가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학원 최고위 동기'라는 주요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은 채 관련 보도가 '왜곡보도'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사실이지만, 왜곡보도’라고? 니들은 “이게 나라냐”라는 탄식이 안 들리니?

5. 보수 언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쓴소리를 내놓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윤 대통령에게 아직도 검찰총장이 아른거린다고 비판했고, 중앙일보는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지 않는 장관은 자격이 없다며 인적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오죽하면 그럴까 싶은데… 미련을 버려라.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란다~

6.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다누리호가 달 탐사를 위한 130여 일의 여정에 성공적으로 돌입했다”며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의 발사 성공을 축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다누리호, 우리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전했습니다.
거기에 ‘우리’가 왜 붙는지… 숟가락 얹지 말고 내려 “아주 노세요”~

7.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 초대 국장이 1989년 특별 채용으로 경찰에 입문한 전후의 행적이 논란입니다. 그가 과거 인천·부천 민주노동자회 내부 밀고자로 활동한 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에 임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어디서 사람을 찾아도 참~ 일제시대 앞잡이랑 비교하면 기분 나쁘겠지?

8.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 5세 하향조정 방안을 둘러싸고 각계각층의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공개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출석에 대비한 방어전 준비에 매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 나라를 난리법석을 만들고 무슨 챔피언이냐? 방어전 준비하게~

9. 한때 검언유착 의혹을 낳은 '채널A 사건'의 스모킹건으로 지목됐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휴대전화가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한 장관을 무혐의처분 하면서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휴대전화를 환부 결정했습니다.
일반 국민이 그랬으면 증거 인멸이 의심된다고 구속영장 나왔을 걸~

10.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강성 보수 성향의 ‘이봉규TV’ 유튜브에 출연해 미국 하원의장 ‘외교 홀대’ 논란 등을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야권은 물론 일부 여권 지지층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어쩌면 하는 짓이 박근혜 정부 판박이냐… 박근혜의 말로가 부럽디?

11.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자신의 근태 문제로 특별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이 정작 최재해 감사원장의 출퇴근 시간 관리는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자신에 대한 '망신주기식 명예훼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인간들이 꼭 지적질을 한다니까… 양아치 두목처럼~

12. 구연상 숙명여대 교수는 “김건희 씨 박사학위 논문 상당 부분이 내 연구업적을 그대로 탈취한 것인데, 국민대가 이런 도둑질을 방치했다"고 직격했습니다. 구 교수는 “연구윤리 제도를 뿌리부터 흔드는 제도적 악행”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의 것을 가져다 쓰는 걸 범죄로 생각 안 하니 ‘본부장 의혹’이 나오지…

13. 일본 중의원 부의장까지 지낸 자민당의 중진 에토 의원이 “일본은 한국의 형님뻘”이라는 망언을 내뱉어 논란입니다. 에토는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 등 우리 정부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에토 형님과 아우 윤석열의 만남이 무쳑이나 즐거우셨던 모양이더리고…

14. 입추가 지난 이번 주 내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8일부터 1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50~8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많은 비가 쓸어내릴 것은 쓸어내렸으면… 대신 피해는 없어야겠지요~

홍준표, 이준석 '법적 대응' "자중하고 후일 기약하라".
벼랑 끝 몰린 이준석 측 가처분, 집단소송, 탄원서 예고.
오세훈 "국민의힘 탈당? 그럴일 없어. 한동훈, 매력있어".
한동훈, 장관 만난다더니 차관보 만나고 온 미국 출장.
번지수 잘못 찾은 '만 5세 입학', 유아교육 의무화가 정답.
윤 대통령, ‘박순애 경질카드’로 국정쇄신 돌파구 찾을까?.
라면 1봉지에 나트륨·포화지방 범벅, 위험 성분 줄여야.
윤석열 지지율 24%, 국정농단 터질 때 박근혜보다 더 낮아.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알면 알수록 세상을 비웃을 일이 많아진다.
- 빌 나이 -

지식이 쌓일수록 겸손하게 살아야 하는데 교만한 심성이 세상을 조금씩 알로 보게 되는 모양입니다.
물론, 이놈의 윤석열 정부를 하루하루 겪어 보면 볼수록 비웃음과 한숨이 교차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서도 말입니다.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가 지났지만, 막바지 여름이 한참입니다.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8월 8일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8월 8일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달의 자원적 가치 → 달에는 희토류, 우라늄, 헬륨3 등이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구에는 거의 없지만 달에는 약 110만t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헬륨3는 유해 방사능 폐기물 없이 원자력의 5배 이상 효율로 전기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중앙선데이)


2. 대 중국 수출마저 3개월 연속 적자 →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 그동안 중국시장 점유율 1위였던 ‘수출 한국’.... 2020·2021년 연속 대만에 1위 내줘. 반도체 덕에 위기 상황이 보이지 않는 ‘반도체 착시’를 걷어내고 현실에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 소비재에서 화장품 외 경쟁력 있는 제품 안보여.(국민)


3. 4대 식량작물 자급률 변화(1970년-2020년) → ▷쌀 93% → 93% ▷콩 92% →4% ▷옥수수 83% → 4% ▷밀 16% → 1%.(중앙선데이)▼


4. 스위스의 자살 조력 업체 → 이기적인 목적이 아니면 자살을 방조하는 것이 죄가 되지 않는 스위스 형법 때문에 스위스에는 9개의 자살 조력업체가 있다. . 1982년 설립된 스위스 최초, 최대의 자살 조력 업체 ‘엑시트’(EXIT)는 회비를 내는 회원이 14만이 넘는다. 9곳 중 두 곳은 외국인 고객도 받는다. 그 중 한 곳인 ‘디그니타스’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21년까지 이곳을 통해 자살한 외국인은 총 3460명이다.(중앙선데이)


5. 인간수명 → 호모 사피엔스의 자연수명은 38년 정도로 추정한다. 영양 상태와 위생 개선, 현대 의학 덕분에 21세기 평균적인 한국인은 같은 신체 조건으로 구석기 시대 선조보다 50여 년을 더 산다.(중앙선데이. 칼럼 황세희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 진료교수)


6. 농축수산물 안정될까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 140.9포인트로 지난 달(154.3)에 비해 8.6% 하락. 이는 2008년 10월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와 미국 생산량 증가 영향 분석.(동아)


7. 휘발유값도 38일째 내림세... 1850원 밑으로 → 7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평균 1849.36원. 유류세 인하 폭이 37%로 확대 이후 38일째 하락, 올 3월 7일(1828.34원) 이후 최저. 유류세 인하 범위를 50%로 확대한 법률 개정안은 이달 중순경 공포될 예정이지만 당장 적용되지는 않을 듯.(동아)


8.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대책. ‘새출발기금’ 논란 계속 → 은행권더 대출자의 도덕적 해이와 금융기관의 손실 부담 등을 들어 난색 표명. 실무자 회의에서는 이자 감면 최고 90%는 50% 정도로 내려야 한다는 의견. 대상 기준도 더 명확히 해야.(한국)


8.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 강화 → 4일부터 짓는 공동주택부터 적용, 기존 58dB, 50dB이던 경량충격음(딱딱하고 가벼운 소리), 중량충격음(둔탁하고 무거운 소리) 기준을 모두 49dB로 통일. 그러나 기존 아파트엔 뾰족한 대책 없어.(한국)


9. ‘새우 껍데기’로 더 단단하고 친환경적인 시멘트 → 미국 워싱턴주립대와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 등 연구진, 새우 껍데기를 갈아 만든 입자를 시멘트 반죽에 섞어 넣으니 강도 40% 높아져. 자원절감은 물론 시멘트 사용량 줄일수 있어 환경에 도움. 전 세계 온실가스의 5%는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것이라고.(경향)


10. 김동인 소설 ‘감자’는 소설 ‘고구마’? → 고구마가 우리나라에 처음 전해졌을 때 고구마는 ‘감자’로 불렸다. 김동인의 소설 ‘감자’도 처음 발표한 1925판에는 복녀가 훔친 것이 ‘감자’로 되어 있었지만 1935년 판에서는 ‘감자(고구마)’로 표기해 복녀가 도둑질한 것이 고구마임을 분명히 했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4대 식량작물 자급률 변화(1970년-2020년)

2022년 8월 5일 금요일

22/08/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8/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에 속도를 내면서 이준석 대표가 돌아올 길이 봉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대위 출범이 이 대표 제거의 명분으로 소비되는 사이 이 대표는 '피해자 서사'를 획득해 여론조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못 하나만 박아도 쪼개지는 상황인데 겁나서 눈치 보는 중이겠거니…

2. 민주당은 취임 후 첫 휴가를 떠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최근 대통령 관저 공사와 관련한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국정조사를 검토하는 등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런 사람을 그 자리에 앉히는데 일조한 민주당도 통렬한 반성을 해야지요~

3.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의 하락 원인을 “일부 야당이 악의적 프레임으로 공격”하고 있는 탓으로 돌렸습니다. 최근 건진법사 의혹에 대해서는 "어떤 정부에나 있는 현상"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정부에나 있는 현상은 아니고 니네 박근혜 정부에서나 있었던 일이지~

4.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박순애 장관을 비롯해 대통령실과 장관들 인적 쇄신하라는 요구가 나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보여주기식보다, 일로써 성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뜻을 보이며 인적 쇄신에 선을 그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말보다 더 무섭게 들리는 건 필시 나만 그런 건 아닐 거야~

5.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매우 못함”이라는 ‘극안티층’의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극안티층의 급증을 적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은 일반적인 반대층과 달리 마음을 되돌리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100일이 천년만년처럼 여겨졌을 국민들 심정이 오죽했겠냐고…

6. 취임 한 달을 맞은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학제개편 '졸속 추진'에 이어 '불통' 논란에까지 휩싸였습니다. 박 장관은 기자들을 피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교육부 직원들, 취재진이 복도에 몰리면서 부총리의 신발이 벗겨지기도 했습니다.
‘스타 장관이 되라’고 했더니 신발 잃은 신데렐라가 되고 싶었나 보네…

7. 국방부가 유엔사에 2019년 11월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당시 모습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CCTV 녹화 영상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엔사에 대한 국방부의 이번 협조 요청은 국민의힘 측 주문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지율 내려간다고 남 탓하지 말고 이럴 시간에 나라 걱정이나 하라고~

8. ‘검건희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 국민대가 연구윤리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하라는 법원 명령은 따르지 않고 있는 거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국민대에 재검증을 지시했던 교육부는 국민대 판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입니다.
음주운전 논문표절 교육부 장관께서 어찌 존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을 사퇴시킬 목적으로 감찰이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와 관련해 과천 법무부 감찰담당관실과 중앙지검 기록관리과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하루가 멀다고 할 줄 아는 게 문재인 정부를 향한 정치보복밖에 없는 듯…

10. 유시민 작가가 지난 대선 당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유 작가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일반 지능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해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당했습니다.
무혐의라는 것은 지능에 큰 차이가 있다는 건데, 그야 말을 해서 뭐해~

11. 앞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추모집회 등 정치적 행사가 열리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광화문광장 리모델링 취지에 따라 대규모 집회나 시위는 불허한다고 합니다.
박근혜 탄핵 집회는 언제 허락받고 했니? 국민 이기는 정부 없단다~

12. 최근 전기료 인상, 물가 급등으로 인해 생활비 부담을 느낀 청년들이 돈을 아끼기 위한 자구책 찾기에 나섰습니다. 에어컨 켜지 않는 '노 에어컨족' 카페 발길 끊은 '노 커피족' 등 생활비 절감을 위한 각종 방법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고생은 사서 한다’는 윤석열의 시대니까... 고맙지 뭐야~

'70대 이상에서도’ 모든 계층서 "윤 대통령, 잘못한다".
김성환 "대통령 관저 공사 수의 계약은 짜고 치는 고스톱”.
이경 “지금까지 이런 영부인은 없어 격 떨어져 이래도 될까”.
참여연대 "'골프 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사퇴해야".
‘문재인 구속’ ‘경찰 나부랭이’ 폭언 인천시의장 결국 사과.
신발 벗겨진 박순애, 보수언론마저 등돌리며 '사면초가'
침묵하는 권성동, 법정대응 시사 이준석 출구 없는 내홍.
극우유튜버, 권오수 아들 대통령 취임식 초청 명단 삭제. 
연극은 보러가고 펠로시는 통화만 "윤 정부 딜레마 드러나”. 
국힘, 윤 대통령 '정책 뒤집기'에 “정무감각 빵점” 쓴소리. 

우리가 어느 날 마주칠 불행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지난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 나폴레옹 -

최근 대한민국이 격고 있는 총체적인 난관도 어찌 보면 열심히 살지 못한 내 탓인지 모릅니다.
집토끼라 방심하고 산토끼라 소홀했던 과정이 텅 빈 토끼 우리만 남기게 된 것처럼 말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지언정 일단 외양간부터 고치고 잃은 소를 되찾아 와야 하지 않을까요? 더는 불행해지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원한 주말 되세요~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