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30일 목요일

2022년 6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하철 역명에 상호 넣는데 9억원 → 지하철 적자 보전의 일환으로 역명 옆에 상호를 부기하는 ‘부역명’은 입찰로 매각이 되는데 최근 입찰에서 강남 ‘논현역’이 안과병원에 9억원에 낙찰. 2호선 강남역 등 46곳은 유찰.(동아 외)


2. 교수 연봉책정에 신입생 모집 실적 반영은 적법 → 정원 미달로 재정난을 겪는 사립대가 ‘학생 모집 실적’만을 교수 성과 연봉 지표로 삼은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 판결. 1, 2심에선 위법. '대학 본래 기능 위축‘ vs '대학도 살아 남아야‘.(문화)


3. ‘컴퓨터’ → ‘계산하다(compute)’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로 본래 계산 능력이 탁월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었다. 본격적인 컴퓨터가 나오기 전인 1950년대 미국 NASA에서는 사람이 인공위성을 발사를 위한 모든 수치를 계산했다. 그들은 대부분 여성이었다.(문화)


4. 이어령 교수 세상 떠나기 한달 전 육필원고 → 단행본 발행. 40년동안 컴퓨터로 글을 써온 고인이지만 투병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마우스로 더블클릭하는 것조차 힘겨워 손글씨를 썼다. 그러면서 처음 글씨를 배우는 초딩글씨가 됐다고 쑥스러워했다.(헤럴드경제)


5. 내년 최저임금 9620원 결정 → 올해(9160원)보다 460원(5.0%) 오른 금액. 이는 이명박 정부(6.1%), 박근혜 정부(7.2%), 문재인 정부(16.4%)가 임기 첫해 결정한 최저임금 인상률 중 가장 낮다.(동아)


6. 길 잃은 새일까, 기후변화 증거일까... → 마라도에서 발견된 동남아 까마귀, '큰부리바람까마귀'. 현재로서는 '미조(길 잃은 새)' 확률 높지만 계속 발견되면 분포권 세력 확장 증거.(한국)▼

7. 지난해 동물실험 우리나라에서만 488만마리 → 동물실험윤리제도가 시행된 2008년부터 관련 통계 작성된 후 연간 최대치. 기초연구 분야에 이용된 동물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 백신 개발 영향으로 추정.(한국)


8. 국민 91%가 국토 6.7%인 도시지역에 몰려 살아 → 한국의 도시(준도시 포함)는 전체 면적의 6.7%에 불과한데 총인구의 90.8%가 이 도시지역에 살고 있다. 통계청.(세계)


9. 피곤하면 왜 입부터 헐까? → 평소 건강할 때는 침의 멸균 작용이 정상적이지만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바이러스와 세균이 입속에서 빠르게 증식하면서 구내염이 생기는 것.(동아)


10. ‘태재大’ → 한샘 창업주 조창걸 명예회장이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대학. 한국인 100명-외국인 100명 선발, 무전공, 원격대학 형식으로 운영되며 2학 2학기부터 4학년 1학기까지는 美-中 등 외국에서 공부.(동아)


이상입니다

22/06/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일정이 계속해서 혼선을 빚으면서 행사 준비가 부실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초 예고된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취소됐고, 나토 사무총장과도 회견 역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기껏 바이든과 첫 악수라고 내보낸 속보가 ‘노룩 악수’라는 소리나 듣고…

2. 민주당이 7월 1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고, 단독으로 의장단 선출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미 법사위 위원장을 양보한 상황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필리핀행이 단독 강행에 더 명분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국정원, 경찰, 감사원, 금감원, 공정위… 국회만 장악하면 좋겠지? 그치?

3. 이준석 대표가 최근 하루 한 번꼴로 당 의원들과 다투자 “싸움터를 일부러 찾아다니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입니다. 일각에선 이 대표가 윤리위 심사 전 의도적인 '1일 1싸움'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머리는 좋은 준석 군이 눈치는 없는 것 같아… 그만 나가달라잖아~

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높게 나오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의원이 “국민들이 현재 분열된 상태라는 표시”라고 그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너나 나나 여야 할 것 없이 나를 위한 정치를 하니 그렇지~ 특히, 너 말야~

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및 인사 방식이 마치 ‘검찰공화국’을 연상시킨다는 국민 응답이 61%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전문가는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검찰 출신 인사 등용을 국민이 수긍하지 못한 거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예상 못한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지? 누굴 탓하리오~

6. 한덕수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장에 대해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원장으로 있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출신 총리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뽑아 주셨다”고 했습니다.
책임 총리는 개뿔~ 바지도 이런 핫바지 총리는 없을 듯…

7.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기업의 임금인상 자제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노동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임박한 시점에서 경제수장인 추 장관의 이런 발언은 부적절하단 지적입니다.
재벌과 부자를 위한 감세는 하면서 노동자는 고통 분담하라고? 넉살도 좋아~

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통령 지지율은 지금이 최하한”이라며 "지지율이 다는 아니지만, 내각의 일원으로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장관은 윤 대통령의 고등학교 후배로 '실세 장관'으로 꼽힙니다.
‘우동훈 좌상민’의 동분서주 딸랑이 과연 하한가를 막아설 것이가? 깨몽~

9.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월북 판단 번복 과정에 국가안보실이 깊게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국가안보실이 해경과 국방부의 월북 입장 번복 기자회견문 작성에 6월 초부터 깊이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공작, 간첩 조작도 해본 놈이 한다고 그쪽으로 일가견이 있지 아마?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이 다른 사람의 글을 베껴 썼다는 의혹에 대해 IEEE 측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혹이 나온 지 40여 일 만에 나온 IEEE의 공식 답변입니다.
이것도 연습 삼아 써본 습작이라고 하면 국내에서는 아무도 시비 안 걸듯…

11. 오는 9월부터 과세소득이 2000만 원을 넘는 피부양자 27만여 명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평균 월 15만 원가량의 건강보험료를 새로 납부하게 됩니다. 부담능력이 있는 피부양자에 대한 ‘무임승차'를 차단한다는 취지입니다.
소득이 있으면서 무임승차 하는 건 절세가 아니라 탈세라고 봐야지?

12. 배달 앱 ‘포장 수수료’를 둘러싼 ‘눈치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포장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받지 않았던 배달 플랫폼이 배달앱 이용이 줄어들면서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거둘 ‘시점’을 두고 저울질 중이라고 합니다.
배달비 아끼려고 발품 파는 건데, 포장지값이라면 냄비 들고 가야 하나?

진중권, '윤석열 축구 시청' 비판한 "백혜련 IQ 의심돼".
한덕수 “윤석열 나토 행, 중국 측 불만은 예의가 아니다”
나토에서 '경제 외교' 올인 윤 대통령, 중국 대안시장 필요".
악수 후 건들건들 촬영 전 주춤, 김건희 모습에 '와글와글'.
선관위,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 검찰에 수사 의뢰.
민주 "윤 대통령, 김승희·박순애 얼렁뚱땅 임명 생각 말라".
서울의소리 유튜브, 구글코리아 항의방문 2일 만에 복구.
최근 10년간 김앤장에 재취업한 경제분야 공직자 100명.
국민 56.3% "김건희, 영부인 역할 잘못하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끊임없이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생각을 시험해보고 새로운 인상을 받는 것이다."​​
​- 월터 페이퍼 -

끊임없이 쉼 없이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받쳐줘야 합니다.
건강한 신체와 맑은 머리가 세상을 밝게 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위해 가슴 펴고 당당한 발걸음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22/06/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일방 제출한 것은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하기 위한 속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무소불위 폭주, 일방적 입법독재가 또 다시 시작됐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국회 개원을 결사 저지하는 집권 여당’ 이거야말로 ‘해외토픽’감 아닌가?

2. 민주당이 전기요금 인상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탓이라는 여당의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했습니다. 전기요금은 국제유가에 따라 결정되는 게 일반적임에도 ‘기승전 탈원전’으로 일관하면서 정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정부 탓하며 정권 잡고, 전 정권 탓하며 정권 유지하다 끝내려는 가봐~

3. 홍익표 의원이 서울 서초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위원장으로 확정되진 않았지만 3선 이상 의원의 동일 지역구 불출마가 ‘쇄신’ 중 하나로 거론되는 만큼 당에 미칠 여파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3선 이상의 생명 연장이냐, 험지 중의 험지를 택한 희생이냐~ 뭐 같아?

4.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과도한 임금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물가상승 분위기에 편승한 경쟁적인 가격·임금의 연쇄 인상이 '물가-임금 연쇄 상승 악순환'을 초래해 경제, 사회 전체의 어려움으로 귀결된다"고 했습니다.
월급 빼고는 다 올랐는데…. 니들 연봉은? 그것부터 삭감해봐~

5.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공항이나 여객터미널, 편의점 등에서 주민등록증 없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신분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이거 대통령 결재 받은 거야? 아니면 정부 공식 입장도 아니고 국기문란인데~

6. 고용노동부가 공식 블로그에 '칼퇴근을 잊은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며 야근 송을 소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문제가 된 글에는 "어차피 해야 할 야근, 미뤄봤자 시간만 늦출 뿐”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어차피 먹을 욕, 일단 올려나 보자’ 뭐 이런 심보가 아니었나 싶어~

7. ‘김건희 팬클럽’의 강신업 회장이 연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저격하자 대통령실도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강 회장은 “이준석과 김용태, 김철근 등 일부 `이핵관`들은 정치인의 자질을 전혀 갖지 못한 자들로 평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는 영주인이 하는 것’이라는 천공 선생의 말씀에 기운찬 건희 사랑~

8.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와 고발장 작성과 전달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검사들이 검찰 인사에서 주요 보직을 맡게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소관계’에 따라 결정되는 검찰 인사의 단면이 드러났다는 평가입니다.
이건 공정이 아니라 ‘굥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니까… 좋겠다 니네는~

9. 검찰이 안양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3개월 형집행정지를 결정했습니다. 형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고 수감된 지 1년 7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광복절 특사까지 몸 좀 만들면 그 좋아하는 테니스도 좀 치고 그러시겠어~

10. 중국 관영 매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중국과 관계를 악화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미국에 의존해 점차 외교적 독립성을 상실할 경우 중국과의 관계는 더 복잡해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와중에 ‘김건희 팔찌, 발찌’ 기사나 올리는 기레기들 대단하지 않아?

11. 한국 우익단체 인사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자, 일본 우익 성향의 언론은 "용기 있는 한국인들"이라며 극찬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일본 누리꾼들은 ‘환호’의 댓글로 호응했습니다.
이 정도면 저 군상들은 일본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주옥순 주옥 같은 녀~

장성철 "장제원, YTN 항의 전화". YTN "드릴 말씀 없어".
이준석, '장제원 위험' 교수 거들며 "비판에 성역 안돼".
박지원 "오직 대통령 말만 공식? 이런 게 국기문란".
노웅래, “권성동, 자기 집에 불났는데 필리핀 갈 때인가”
민주 "김건희, 피의자 서면조사 불응 참으로 염치없어".
대통령실 "나토 정상회의 불참 때 세계적 비판 더 크다".
피고인 손준성 '영전' “이러고 ‘친분 인사' 부정할 수 있나".
거리 두기 해제에도 "10명 중 7명, 실외서 마스크 쓴다".

기회를 찾아야 기회를 만든다.​
​- 패티 헨슨 -

1987년 6.10 항쟁으로 전두환 정권의 6.29 항복 선언을 받아 낼 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정권도 국민의 저항을 이겨낸 정권은 없었습니다.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우습게 아는 정부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는 이미 늦는다는 것을 윤석열 정부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스페인에 있어서 안 들리려나…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감소 한계? → 주간 단위 신규 발생자는 3월 3주 차 이후 14주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감염 재생산지수는 6월들어 2주 0.79, 6월 3주 0.86, 6월 4주 0.91로 꾸준히 증가. 백신, 감염으로 얻은 면역 감소되면서 2주 뒤 쯤 환자 증가세 뚜렷할 것 전망.(중앙)


2. ‘빈대떡’, ‘수제비’, ‘짬뽕’ vs 횟집 → 비오는 날 매출이 늘어나는 메뉴 vs 줄어드는 메뉴. 국민카드 분석. 비오는 날 빈대떡 집 매출 30~40% 늘어. 반면 횟집은 18% 내외 줄어.(매경)


3. ‘환경론자 압력에 원전 위험성은 과대평가하고, 에너지 종속 위험성은 무시했다. 그렇게 푸틴의 덫에 빠졌다’ → 독일의 대표적 진보성향 주간지 슈피겔, 천연가스의 55%를 러시아에 의존하는 독일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딜레마에 빠진 상황을 지적하며.(문화)


4. 개팔자가 상팔자?... 130만원짜리 '개모차' 없어서 못 산다 → 반려견용 유모차의 벤츠격인 ‘에어버기’ 브랜드의 129만원짜리 ‘돔3’ 모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몇 달째 품절 상태라고.(아시아경제)


5. 인종청렴법 → 1924년 미 버지니아 의회에서 만들어진 타 인종간(유색인종-백인) 결혼 금지법. 1967년 연방 대법원에서 위헌 판결을 받았다.(아시아경제)


6. 넷플릭스 드라마에도 이용되는 ‘반일 코드’ → 한때 오징어 게임 다음으로 시청률 2위를 기록했던 스페인 원작 드라마 ‘종이의 집’에서 주인공들은 세계 유명 도시를 닉네임으로 쓰는데 주인공에게 ‘도쿄’를 이름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자 한국판에서는 ‘곧 나쁜 일을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데 원작에서는 ‘도쿄에 가고 싶어서’ 였다고.(중앙)


7. 사상 첫 6월 열대야, 왜? → 올해 지속적으로 불어 드는 남서풍이 주요인. 최근 5년간 첫 열대야 일자. ▷2018년 7.11일 ▷2019년 7.19일 ▷2020년 8.4일 ▷2021년 7.12일 ▷2022년 6.26일.(세계)▼

8. 집주인 ‘내가 살겠다 나가라’ vs 세입자 '못 믿겠다‘ → 임대차법 계약갱신청구권 조항... 현장에선 애매한 법 조항으로 분쟁 양산. 전문가, ’구조적으로 소송 촉발하는 법‘ 지적. 법원은 세입자의 권리를 우선하는 추세.(한국)


9. 국제법 위반까지 하며 고래 잡았지만 ... → 일본, 고래고기 수요 급감으로 포경 재개 3년 지났지만 정부보조금으로 포경업계 버텨. 2020년 소비량, 최고였던 1962년에 비해 99% 급감한 상황. 포경 금지한 30년간 일본 식문화 바뀌어.(한국)


10. 채찍 가하는 쪽이 더 고통... ‘러시아 제재’의 역설 → 제재하는 서방 쪽은 에너지 공급난과 극심한 고물가로 신음하는 반면 정작 러시아는 루블화 강세에 증시 호조·경상수지 흑자...(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22/06/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으로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윤 대통령의 발걸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진짜 구름 위에 붕 뜬 좋아 죽는 표정이던데… 나만 잘못 봤나?

2. 민주당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이 제자리를 맴도는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의 필리핀 출국 소식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을 시사하는 등 대여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입니다.
대통령은 스페인, 원내대표는 필리핀… 협치는 태평양 건너 사는 참치인가?

3. 이준석 대표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친윤계 의원들과 관련해 "권력을 향유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것은 전당대회를 통해서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과 친윤의 생각이 같으면 나라가 큰일 난다”고 했습니다.
큰일은 벌써 애지녘에 났으니 남의 다리 긁지 말고 본인 걱정이나 하셔…

4.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창룡 경찰청장이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등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하자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경찰 지원부서 신설을 훼방 놓고 마치 민주 투사라도 되는 양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권 잡더니 마치 나라라도 구한 빨간 빤스 슈퍼맨 인양 구는 건 괜찮고?

5. 정의당의 전신인 통합진보당·민주노동당 출신 원로들이 “정의당의 위기는 정의당이 걸어왔던 전반의 문제”라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정의당이 ‘민주당 2중대’ 등의 비판을 받은 것은 진보적 정체성이 불분명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정의당이 그동안 하고 싶은 것만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건 아닐까요?

6. 장제원 의원이 대표를 맡은 당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이른바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집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도 참석해 당내 기반 넓히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화기애애’한지 ‘화기애매’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철수 씨 참 열심히 산다~

7. 민주당 출신의 양향자 의원이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결국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민주당의 심장 광주를 지역구로 둔 의원이 국민의힘 특위 위원장을 맡는 것은 처음입니다.
배신 때리고 대통령도 됐으니 큰 꿈을 펼쳐보기를 바래. 축하드려요~

8. 수십억 원대 대통령실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가 있다는 경기도 고양시의 건물에는 회사 상호조차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런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관급 공사를 따왔다면, 아는 사람을 통한 경우"라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경호처의 추천’이라고 했다며? 문 정부 없었으면 어쩔뻔했니 그래~

9. 논문 표절과 대필 의혹을 받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이 다니는 채드윅 국제학교가 올해 '학문적 부정' 사유로 학생 한 명을 징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학교가 한 장관 딸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주목됩니다.
학교의 대응도 대응이지만, 검찰은 막 압수수색하고 소환하고… ‘한여름 밤의 꿈’

10. 경찰이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지난달 초 서면 조사서를 보냈지만, 50일이 넘은 현재고 회신이 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건희 씨측에 조사서를 보내며, 별도로 회신 기한을 명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하고 고백했으니 범죄 혐의가 명백한 게 아닌가? 

11. 정부가 강도 높은 공공기관 개혁을 추진하자 공공기관 MZ세대 직원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방만 경영의 대표적 사례로 높은 직원 급여와 과도한 복지가 도마에 오르자 MZ세대인 자신들과 거리가 먼 얘기라는 것입니다.
윗 대가리들이 다 해 먹었는데 샴페인 따라본 적도 없는 애들만 잡는 건가요?

12. 정부의 반도체 인력양성 정책이 수도권과 지방의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며 정책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국교수노동조합과 전국대학노동조합 등 8개 단체는 “현 정부에서 고등교육정책이 혼선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게 있기는 해… “선제타격, 반도체, 주 120시간”…

13. 극우성향 인사들이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는 전시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다’라며 원정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현지에서는 독일인들을 비롯해 일본인들까지 이들을 비판하는 맞불집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들이 지지하고 이들이 한 자리씩 했던 국민의힘은 뭐라고 할 말 없냐?

14.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동시에 오르면서 가구당 한 달 평균 3700원의 금액을 더 내게 됩니다. 6%대 물가 상승률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부담이 늘어난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법인세 깎아주고 종부세 내리고… 부자 감세만 안 해도 되겠다 이것아~

김종인 "국민의힘, 대통령만 쳐다보는 집단" 쓴소리.
우상호 "윤 대통령, 나토 참석해 얻을 국익 뭐냐 걱정 많아".
경찰 통제에 청장 사표로 항전했지만, 힘 빠진 최후 카드.
대학단체 "윤석열 '반도체 지시와 박순애 지명' 무지 무능".
이 와중에 권성동, 마르코스 대통령 취임식 참석 필리핀행.

수련을 하다 보면 하얀 띠에 때가 묻어 검은 띠가 되고 검은 띠가 다시 해져 하얀 띠가 된다.
- 바람의 파이터 최 배달 -

하얀 띠에 먹물을 들여 검은 띠를 만들고 검은 띠를 락스에 담가 다시 하얗게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띠의 주인은 허울 좋은 사기꾼에 불과할 것입니다.
마치 성형 미인처럼 말입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인내와 고뇌 그리고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사상 첫 6월 열대야 → 27일 서울·대전·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새벽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6월의 열대야는 사상 처음.(중앙)


2. 국산 코로나 백신 탄생 임박 → 26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 품목허가 결론. '최종점검위원회의'의 자문 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사실상 검토 왼료. 美 워싱턴大와 공동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아시아경제)


3. 맛집으로 유명한 가마솥 국밥집의 반쯤 닳아 없어진 바가지... →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그 ‘사라진 플라스틱은 어디로 갔을까?’... 우리는 매주 신용카드 한 장 혹은 볼펜 한 자루의 분량으로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는 연구도 있다.(아시아경제, 외부 칼럼)

*양파 망에 재료를 넣고 육수를 우려 내는 집, 기껏 숨쉬는 항아리에 보관한다고 하면서 비닐봉투에 김치를 담아서 항아리에 넣는 것도 비슷한 행위


4. 곡물자급률 제고가 식량안보 대책일까? → 현재 밀과 옥수수의 자급율은 1% 미만이고, 콩의 자급율도 7% 안팎이다. 식량안보를 위해 밀과 옥수수, 콩의 자급율을 10%까지 높이기 위해선 충청남, 북도 합친 경지면적에 다른 작물을 심지 않고 이들 세 종류 작물만 심어야 가능하다.(헤럴드경제, 전문연구원 기고)


5. 전국 등록 문화유산 1647곳 전부 방문기록 앞둔 박구한(63)-이해숙(60) 부부 → 현재 문화재청 앱을 통해 인증 가능한 전국 문화유산 1647곳 중 1645곳 방문 인증. 오는 7월 초 울릉도의 문화유산 2곳만 남겨두고 있어. 한편, 문화재청은 7월 1일부터 한 달에 3개 이상의 문화유산을 방문하고 앱을 통해 인증을 받으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문화)


6. ‘박리성 뇌경색’ → 척추뼈 안에는 뇌로 연결되는 동맥이 지나는데 골프나 카이로프랙틱, 요가, 도수 치료 등에 의해 목이 잘못 꺾이면 혈관 안쪽 벽이 찢어져 혈관 박리성 뇌경색이 올 수 있다.(국민)


7. ‘손주 돌봄수당’ → 2011년 서울 서초구 첫 도입.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최장 1년) 지급. 광주광역시도 맞벌이 가정의 쌍둥이나 세 자녀 이상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10만~25만원 지급. 서울시도 도입 추진. 조카 돌보는 이모·삼촌으로 확장도 검토.(중앙)


8. 인구 1인당 전기 사용량 20년 만에 두배 증가 → 2000년 1인당 연간 5100kwh에서 2021년 1만 300kwh로 증가. 1인당 전기 사용량, 캐나다, 미국에 이어 OECD 3위. 전기요금은 하위 4번째. 독일의 1/3, 일본의 절반도 안돼.(중앙 외)


9. 수돗물이 하얗게 보이는 이유? → 가끔 수돗물을 받을 때 물이 하얗게 보일 때가 있다. 이는 물질이나 약품 때문이 아니라 수압 차 때문이다. 수압이 높을 때는 물속에 섞인 공기가 소용돌이 현상을 일으켜 미세한 거품이 발생하는 ‘백수현상’이 일어나는데, 물을 받아놓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투명해진다.(경향)

10. ‘박카스’ → 1961년 처음 출시 될 땐 알약이었다. 이듬해 앰플제형이 나왔고 1963년 지금과 같은 드링크제로 변경되었다.(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22/06/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내에 이준석 대표를 중심으로 한 내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친윤석열계가 뭉쳐 이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징계를 기회 삼아 당내 권력구조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들 짐작하고 있던 스토리라 놀랍지는 않은데 준석이 만만치 않을 거야~

2. 민주당이 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하며 원구성 논의가 물살을 타는 듯했으나 협상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이 추가 조건은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힘이 제안하고 민주당이 버팅기고 해야지 어째 여야가 바뀐 거 같아~

3. 고용노동부가 ‘주 52시간제 유연화’ 등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밝혀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노동부가 ‘정책 간보기’를 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장관의 공식 발표가 공식 입장이 아니다? 이거야말로 국기문란 아닌가?

4.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의 경찰국 설치 등 권고안에 경찰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장관의 승진예정자 면접에 이어 경찰국 설치,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까지 겹쳐 정부의 경찰 길들이기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은 개돼지, 경찰은 그 개돼지를 모는 사냥개로 취급하는 거라고 봐~

5. "청년은 국정 운영의 파트너"라던 윤석열 대통령이 9개 중앙부처에 장관 직속 '청년 보좌역' 자리를 신설합니다. 대통령실은 "각 부처에서 청년 보좌역을 공모할 예정이며 5급 상당의 대우를 받기 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좋아라고 할지 모르지만, 공모인지 지인 찾기인지 하는 짓 보면 영~

6. 검찰 수장 자리가 공석이 된 지 두 달 가까이 지났지만,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인선은 아직 출발선에서 한발도 떼지 않고 있습니다. 실세 법무부 장관과 총장 직무대리에게 힘이 잔뜩 실리다 보니 급할 것 없다는 해석까지 나옵니다.
“검찰 인사권은 법무부 장관에게 있다”는 기억 상실자가 있더라고…

7. 국가정보원이 원훈을 지난 1961년 중앙정보부의 초대 원훈인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로 되돌렸습니다. 원훈석 교체도 이뤄졌는데, 이 또한 1961년 중정 시절 제작된 것을 다시 사용했다고 국정원은 밝혔습니다.
박정희 시절로 돌아가서 간첩 조작하고 고문하고 사찰도 하시겠어요~

8. 하태경 의원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연일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직 국방부 대변인이 하 의원을 비난했습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하 의원에게 “첩보와 정보에 대해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식해서 용감하면 그런가 보다 하는데 알고도 그러면 진짜 나쁜놈이지? 그치?

9.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이 확정돼 수감 중인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지인에게 보낸 옥중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최 씨는 이 편지에서 국정농단을 수사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악랄한 사람’이라 칭하며 비판했습니다.
충신 나라 간신이든, 간신 나라 간신이든 간신은 그냥 간신일 뿐이라는 거~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둘째 처조카 최 양이 논문 표절 의혹 등 미주 한인 사회에 큰 파장이 일자 고교 졸업식에 불참했습니다. 최 양의 언니는 “내 동생이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며 “그 정도 했으면 다들 입 좀 다물라”고 했습니다.
최순실 딸이 ‘부모 잘 둔 것도 능력’이라고 하더니… 입 다물라고? 닥쳐~

11. 중앙·동아일보 노사가 최근 임금 인상에 합의한 가운데 조선일보 내에서도 '고물가'를 이유로 “현실적인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중앙·동아일보 두 회사 모두 최근 10년 내 최대 폭의 임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라고 씨부리던 언론이 있던데… 어디더라?

12. 서울대 인공지능 연구팀의 논문을 세계적인 학회에 제출했고 우수 논문으로도 선정됐는데, 알고 보니 여러 논문을 베낀 표절 논문으로 밝혀져 논란입니다.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저자들은 곧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학력 경력 부풀리고 조작해도 결과만 좋으면 자연스럽게 넘어 가지 않나?

13.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이 하루 평균 6잔 커피를 섭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했습니다. 네덜란드 보건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에서도 남자는 8%, 여자는 10%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했습니다.
이놈의 커피, 와인, 아스피린은 꼭 당신 같아. 이랬다저랬다 변덕쟁이야~

14. 서울 강남에서 스와핑이나 집단 성교에 참여할 사람을 유료 모집하고 장소를 제공한 유흥업소 업주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손님들은 돈을 내고 자발적으로 집단 성행위에 나선 만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어 귀가 조치했습니다.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거랑 스스로 개돼지가 되려는 거랑은 많이 다른데…

15. 직장인은 점심시간이면 편하게 사내 식당을 이용하거나 회사 밖으로 나가 맛집을 찾아 나섭니다. 또는 도시락을 싸 오거나 배달을 시키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지만, 프랑스에선 사무실 책상에서 밥을 먹으면 노동법 위반입니다.
쉬어야 할 때 쉬지 않는 것도 문제… 노동시간 유연화라는 헛소리는 개소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2,130원 돌파. 고유가에 시름.
추경호 “곧 물가 6%대 상승,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양향자, 반도체특위 위원장직 수락 "반도체에 여야 없다".
윤 대통령 측 “이준석 대표와 비공개 만찬 사실 아니다".
‘김건희 팬클럽’ 강신업 회장 "이준석 잘라내야" 주장.
우상호 "국정난맥 도 넘어 ‘국기문란' 국정조사라도 해야".
통신 2시간 중단되면 요금 10배 배상 ‘KT 사고' 후속조치.
나토 정상회담 가는 윤 대통령, G7 정상은 초대 못 받아.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잠을 자지 않으면 꿈을 이룬다.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아주 많이 들어본, 적어도 한번은 들어봄 직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지금 월요일부터 뛰기 시작하면 금요일이 오기 전 지쳐버릴지 모릅니다.
계획적으로 체력도 시간도 일도 분배 잘하시고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주말은 또 기분 좋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22/06/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를 둘러싼 당 내홍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당내 '이준석 때리기' 국면을 친윤석열계가 주도하고 있다는 '배후설'도 공공연하게 거론되면서 이 대표의 징계를 사이에 두고 당이 반으로 쪼개진 셈입니다.
짐 싸서 나가면 쫓아가서 술 한잔으로 달래고… 이거 또 하는 건 아니지?

2. 이재명 의원은 당대표 출마와 관련해 "당내 의원님들 포함해 당원들과 국민 여러분 의견을 낮은 자세로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선 패배 책임론에는 “모든 책임은 오로지 저에게 있다”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뭘 할지를 결정해 놓고 남의 얘기를 들으면 잘 안 들린다는 거… 아시죠?

3. 친문계 유력 당권 주자인 홍영표 의원이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이재명 의원을 향해 "전당대회에 불출마하면 나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압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고민해보겠다"며 답을 피했습니다.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길지 대충 감이 잡히는 데 그게 불출마 이유가 될지는… 

4. 윤석열 대통령이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에 “어이가 없는 일이 벌어졌다. 말이 안 되는 얘기이고 국기문란일 수 있다”며 강하게 경찰 지휘부를 질책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경찰 통제 시도에 일선 경찰의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이 윤석열 정부인데 국기문란이라니, 남의 다리 긁듯 얘기하고 그러셔~

5. 대통령실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국민제안코너'를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홈페이지 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국민제안코너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대국민 소통 창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익명은 100% 실명으로 바꾸고 비공개에 댓글도 제한했구나… 참 소통스럽다~

6.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제안한 협치 제안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김 당선인이 국민의힘에게 경기지사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 2명 추천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 중앙당이 추천을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러면서 협치 운운하는 거 보면 헛웃음도 안 나온다니까~ 에이 모지리들~

7. 인천 서구청장 당선인의 중학생 아들이 부모에게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아들은 부모가 집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있으며 현관문 비밀번호가 바뀌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혹시 민원 듣기 싫다고 구청 문 걸어 잠그진 않겠지?

8.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로 알려진 이른바 '천공스승'이 이번엔 김건희 씨의 '영부인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언했습니다. 천공은 김건희 씨에게 "영어 특별 과외를 받으라" "세계의 영부인을 사귀라" 등의 조언을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세계 영부인들이 ‘K-성형’만큼은 ‘엄지척’하지 않을까?

9.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금 같은 검역을 통해 감염자 유입을 막을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옵니다. 원숭이두창 특성상 잠복기가 길어 발병 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사실상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침대가 과학이라더니 양심은 과학방역인가 봅니다. 훌륭하십니다~

10. 국내 극우 인사들이 25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 등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베를린 미테구’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미테구 공무원도 ‘믿을 수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대한민국 극우는 반공을 앞세운 친일파일 뿐… 그냥 한마디로 쓰레기~

11. 흔히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만 생각하기 쉽지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만큼 중요한 운동이 바로 '균형 운동'입니다. 10초 이상 한 발 서기를 하지 못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한 발로 서서 중심 잡으려고 비틀거리는 사람이 있다에 500원~

12. 물 폭탄을 쏟아 붓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수도권 등 중서부 지방부터 비가 그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년 같은 사고가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은 없어야… 유비무환~ 

천공 “김건희 여사 패션, 세계적으로 ‘인기 짱’ 될 것”.
천공, '영어 과외' 주문에 변희재 "대한민국 실제 통치자".
이재오 "김건희, 연예인도 아닌데 사진 배포는 정치 행보”.
환경단체, 윤 대통령 ‘바보짓’ 발언에 “세계 흐름 공부하라”.
검찰 인사에 총장 패싱 반발했던 윤석열, ‘지금은 맞다’.
윤 대통령 "경찰, 내 재가 없이 인사 발표는 국기문란".
윤 사단 '특수통' 지휘라인 완성한 검찰, 대형수사 예고.
윤 정부, 국민청원 폐지 100% 실명제 '국민제안' 신설.
한동훈 장관 딸 논문대필 의혹, 경찰 2차 고발인 조사.
주 최대 92시간 노동 경총 "환영" 노동계 "결사 반대". 

어떤 일이든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는 하루하루를 재창조하는 상상력과 열망을 갖고 있느냐에 달렸다.
- 톰 피터스 -

여러분은 지난 한 주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지난 한 주간 모두가 위대한 시간을 보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상상력과 열망으로 다음 주도 그리고 이 여름을 승리로 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년 → 우리나라는 법에 따라 60세 정년(停年)이 원칙이지만 일본은 작년부터 70세 정년을 권고하고 있고, 미국과 영국은 정년을 폐지해 나이를 이유로 강제 은퇴는 불법.(매경)


2. 환율 13년만에 1300원 돌파 → 외국인 주식매도한 돈을 달러로 찾아가면서 달러 수요 폭증.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날에 이어 장중 연저점을 재차 경신...(헤럴드경제)


3. ‘원숭이두창’ 뚫리자… 또 고개 드는 ‘혐오’ → 해외 초기 발병자 중 성소수자 감염 사례가 많았다는 점에 근거 국내 첫환자도 성소주자 단정, 비난·혐오 댓글 이어져. 그러나 가족 간 감염이나 여성 감염도 적지 않아 동성 간 성접촉만 원인으로 보는 것은 사실 왜곡이다.(세계)


4. 수입 수산물 먹거리도 폭등, 고등어는 수입이 국산보다 더 비싸 → 1년 새 ▷수입 냉장 명태 151% ▷수입 새우 148% ▷수입 냉동 고등어 38%... 고등어는 수입이 국산보다 근소한 차이지만(10kg 3만 6103원 vs 3만 5428원 )오히려 더 비싸져.(문화)


5. 임진왜란 참상 기록 → ‘다 굶어 죽어 거지가 없다. 영남과 경기에서는 사람끼리 서로 잡아먹는 일이 많은데, 육촌 친척을 죽여서 먹기까지 했단다. 이러다 가는 사람의 씨가 말라 버리겠다’. 오희문(吳希文·1539~1613)이 쓴 임진왜란 피난 일기 『쇄미록(瑣尾錄)』 중.(중앙)


6. ‘아카시아’ → 본래 학명이 ‘가짜 아카시아’라는 뜻의 ‘슈도 아카시아(Robinia pseudoacacia L.)‘인데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아카시아‘로 잘못 알려졌다. 진짜 아카시아는 열대 지방에서 자란다. 진짜 아카시아와 구별하기 위해 국내명으로 ‘아까시’로 새 이름을 정했다.(아시아경제)


7. 시조 절로, 절로, 절로... → ‘청산도 절로절로 녹수(綠水)도 절로절로 / 산 절로 물 절로 산수 사이에 나도 절로 / 그중에 절로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 하리라’. 김인후(1510년 ~ 1560년 조선 중기의 문신)의 시조.(세계)


8. 집값 하락 신호탄? 서울도 미분양 3년 만에 최고 → 서울 미분양 주택 한 달 만에 두 배(4월 369가구→5월 688가구) 가까이 늘며 3년 2개월 만에 최고치. 향후 서울 핵심 지역 대단지 미분양으로 이어질 가능성...(매경)


9. 택시요금 거리 측정, 바퀴 회전수 아닌 ‘GPS’로 계산한다 → 연말까지 서울 모든 택시 GPS 미터기 도입. 2019년 시범 운영에서 요금 오차율은 0.87%, 거리 오차율은 1.05%로 기계식(요금 2%, 거리 4% 미만)보다 정확도가 높았다고.(경향)


10. ‘각하’ → 과거 대통령에게 붙이던 경칭이었다. 본래 황제의 나라에서 신하들이 황제를 가리켜 ‘폐하(陛下)’라고 했고 그보다 낮은 왕의 나라에선 ‘전하(殿下)’가 되고, 그 밑 왕세자에겐 ‘저하’를 썼다. ‘각하’는 그 아래 정승들에게 붙이던 말이었다.(한경, 우리말산책)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22/06/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를 심의하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5시간의 논의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중앙윤리위는 다음달 7일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이눈치 저눈치 다 보느라 고생이 많다. 밥은 먹어가며 해~ 

2. 민주당과 정의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행령으로 추진하는 경찰 통제 방안을 놓고 상위법인 정부조직법과 경찰법에 위배된다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당과 권은희 의원은 이 장관의 탄핵소추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고 안 합디까~ 냅둬요 그러다 훅 가버리게~

3.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5년간의 탈원전 정책을 "바보 같은 짓"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를 찾아 새 정부의 원전 정책으로 "탈원전은 폐기하고 원전 산업을 키운다"고 제시했습니다.
과거만 바라보고 사는 바보들이 미래를 보지 못하고 하는 헛소리~

4. 한덕수 총리가 최근 ‘광폭 행보’로 이목이 쏠린 김건희 씨의 제2부속실 설치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고집이 좀 세지 않나”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김 여사를 한 번도 개인적으로 뵌 적이 없어 잘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 양반들은 '대안이 없다’ ‘잘 모른다’가 답인가? 그럴 거면 월급 받지 마~

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들을 만나 대출금리 상승 속도 조절을 주문한 가운데 5대 은행이 금리 인하를 위한 가산금리 조정 작업에 일제히 착수했습니다. 신임 금감원장의 압박에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내리기로 한 것입니다.
은행이 사채 시장도 아니고, 말 한마디에 대출금리가 막 내리고 그러는 구나~

6. 윤석열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공사가 지연되면서 입주 시기가 예정됐던 7월 말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집수리를 해 보면 알듯이 조금씩 지연되고 있다. 날짜는 잡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입주 날짜 손 없는 날로 점지받지 못해서 그런 건 아니지? 오해 살까 봐~

7. 간첩 조작으로 훈포장을 받은 중앙정보부와 안기부, 국방부, 경찰 등 공무원 53명의 실명이 오는 27일 공개됩니다. 가해자의 인적 정보를 처음 알게 된 만큼, 피해자들은 이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에도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세금처럼 이런 반인륜적 인사들도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응징해야~

8. 김종인 전 위원장은 국민의당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의 '성 접대 증거인멸 의혹' 건을 심의하는 데 대해 "이 대표가 징계를 받는다면 당에 치명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도로 새누리당으로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 환장한 사람들이 이름하여~ ‘윤핵관’ 아닌가?

9.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임기가 남은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민의힘과 일부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언론들은 문재인 정부 시절엔 임기 보장을 주장했습니다.
언론의 의혹 제기에 검찰이 수사하고 검찰이 수사하면 언론이 짖고… 깜보 맞지?

10.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에 대해 중국 항공전문가는 "우주항공사업 발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은 칭찬받을 만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 반면에 일본 언론은 ‘한국 독자 기술은 아닐 것’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일본 입장에서 여러모로 싱숭생숭 마음이 착잡하겠거니… 하여간 재섭서~

11. 정부가 올여름과 가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국내 유행 상황을 고려해 종합적인 예방접종 계획을 세운다고 밝힌 만큼 하반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4차 접종 가능성도 언급됩니다.
안철수 의원님 ‘재유행에 대비해서’ 4차 접종이 과학적 방역 맞나요?

12.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다세대 주택 주차장에 무단으로 주차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 50만 원형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주차장은 외부인이 함부로 출입해서는 안 되는 공간임이 객관적으로 명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전화번호 좀 써 놓고, 전화하면 좀 받고, 전화 받았으면 사과하고 차 빼라고~

김종인 “윤 대통령 ‘처음 해봐 잘 모른다’는 말 절대 금물”.
중국 전문가 "누리호 발사 성공한 한국 칭찬받을 만하다".
권은희 "경찰청장 국장급으로 격하, 공약 파기에 분노".
치안감 인사 2시간 만에 번복 “실수? 이해 안 돼" 발칵.
김종인 "이준석 징계 당에 치명상 될 것 총선 기약 못해".
윤 국정 수행 '긍정' 47.6%, '부정' 47.9% 첫 데드크로스.
민주 "탈원전 바보 같다는 윤 대통령, 전 세계가 바보냐".

바보는 바보짓을 하기 때문에 바보이다.
- 서양 격언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년간 바보 같은 짓’이라는 말 한마디로 탄소 중립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세계의 모든 나라를 바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탈원전, 비핵화는 미래의 우리 세계를 위한 것을 왜 모를까요?
꼭 바보라서가 아니라 단지 전 정부의 정책을 반대하기 위한 것이라면 정말 바보가 아닐까요?
문제를 알아야 답이 나오는데 답답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로켓 위에 위성을 올려놓으면 우주 발사체가 되지만 탄두를 올려놓으면 무기가 된다’ → 누리호 발사 성공에 외신들, 군사적 측면에 관심. AP통신은 한국이 누리호는 군사적 목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한국이 장거리 미사일이 필요하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다고 보도.(아시아경제)


2. 한국, ’7번째 우주강국 됐지만... 6등과 격차 매우 크다’ → 전, 현직 항우연 원장 인터뷰. ‘세계 7번째로 우주 강국 반열에 올라섰다는 건 맞는 말이지만, 6등(인도)과의 격차가 굉장히 큰 7등’... ‘발사체 성능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매경)


3.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 → 21일 입국한 내외국인 각 1명에서 의심 증상. 이 중 내국인 1명은 양성. 외국인은 수두로 판명. 확진자는 의심신고로 공항 검역대부터 안전하게 인계됐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할 만한 다른 접촉자는 없다고(문화)


4. 원숭이두창, 긴 잠복기가 방역 구멍 될 수도 → 잠복기 최장 3주. 전문가, ‘대유행 가능성은 낮아’. 밀접 피부 접촉 통해 감염, 공기 전파 흔하지 않고 발열 시작으로 손·발·얼굴 발진. 치명률 3~6% 방심 일러.(경향 외)


5. 전 세계 ‘부동산 버블’ 붕괴 위험 고조 → 블룸버그통신, 30개국 소득 대비 주택가격, 대출 증가율 등 5개 지표 비교, ·부동산 리스크가 가장 큰 나라로 뉴질랜드를 꼽아. 미국은 7위, 한국은 17위. 대출 증가율은 30개국 중 가장 높아.(세계)


6. 미래 에너지 ‘이퓨얼’(E-Fuel) → 이산화탄소와 물을 전기 분해해 제조한 합성 연료로 지금의 내연 기관에 그대로 쓸 수 있는 인공석유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연료처럼 온실가스를 배출 하지만 이퓨얼이 애초에 기존의 이산화탄소를 수집해 만든 것인 만큼 전체적인 면에서 온실가스의 추가적 배출은 없는 셈이다. 지금 기술로는 리터당 생산비가 10달러가 넘지만 2050년엔 지금의 석유값과 같아 질 것으로 예측.(아시아경제)


7. ‘닥터 코퍼’ → 구리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 각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기 때문에 구리 가격이 경기변동의 예고자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 최근 구리값이 15개월來 최저치... 경기침체의 신호가 아니냐는 우려.(문화)


8. 국정원 원훈, 정권마다 변경, 이번에도 변경위해 직원 의견 수렴 중 → ▷첫 원훈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박정희 정부) ▷1998년 ‘정보는 국력이다’(김대중 정부)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이명박 정부),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박근혜 정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무한한 헌신’(문재인 정부).(경향)▼

9. 주요국 정보기관 모토 → ▷미 중앙정보국(CIA)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성경) ▷영국 비밀정보부(MI6) ‘모두 비밀로’ ▷중국 국가안전부 ‘당에 충성’...(경향)


10. 자영업 대출 1000兆 육박. 코로나 前보다 40% 늘어 → 코로나 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 오는 9월 종료될 예정. 한국 경제의 ‘뇌관’ 될까 우려.(문화)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22/06/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군 특수정보 공개에 동의하자 “국민들께 공개하는 것이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개하라고 하는 주장은 받아들여지기 어렵지 않나 싶다”고 했습니다.
‘억울한 국민이 있으면 안 된다’고 하더니 그건 또 왜 못 까는데? 까자니까~

2.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 공무원 피살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이번 논란이 2012년부터 약 1년간 정국을 뒤흔들었던 남북 정상회담 NLL 대화록 사건과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번 경험해본 결과 손해 볼 것 없다는 생각이겠지? 과연 장마다 꼴뚜기일까?

3.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짤짤이 발언’으로 최강욱 의원이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무거운 처벌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고민정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이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짤인지 딸인지를 뭘로 결정하겠다는 것도 우습지만… 아니다 말을 말자~

4.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원로 정치인들을 만나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시고, 당을 지켜 오신 선배님들 덕분에 어렵지만, 다시 정부 권력을 회수해 왔다"고 밝혔다. 또 “경제 위기 국면을 맞아 힘겹게 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국제 정세가 고금리라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라고는 안 했나 몰라~

5.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 대통령은 출근길 약식기자회견 등 언론과의 접점을 늘리며 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선 “청와대 청원이 종료된 이후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할 곳이 없다”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기 하고 싶은 말만 던지면 소통 끝? 그럼 나도 “용산 대통령실 해체”~

6.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국회의원, 대학교수, 고위공직자 자녀의 '부모찬스 대학(원) 입학'을 전수조사하기 위한 특별법이 발의했습니다. 부모찬스 입학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진 상태라 향후 국회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국회가 이걸 반대할 입장이 될까? “반대하는 놈이 업무 방해지~”

7.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에 국민의힘 인사가 참여하는 '김동연표 협치'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경기도지사직인수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이 공정, 상식을 말로만 하더니 여기에 협치를 하나 더 얻었군…

8. 네이버 웹툰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만화가 올라온 지 이틀 만에 게시중단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희화화도 표현의 자유로 인정하자는 측과, 근거 없는 명예훼손은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갈라졌습니다.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는 것도 아니고, 냅둬요~ 그정도 여유는 있어야지~ 

9. 코로나19 기간 동안 법원에서 금고나 징역형을 선고받고도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미검거 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의 구속 기준이 엄격해진 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집행자에 대해 검거 활동이 중지됐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고도 떵떵거리고 사는 장모님도 계신데 뭐… 장모님 어디 계세요?

10.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유행이 사람들의 식습관까지 바꿔 아침은 거르고, 배달 음식·도시락 섭취는 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상 회복으로 출근, 등교가 늘었지만, 이러한 식습관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맛과 비슷한 배달 음식과 편의점 도시락의 비결은 미원입니다~

11. 부산 등 국내 주요 특급호텔들이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나서, 휴가철을 앞둔 시민들 사이에서 한숨이 나오고 있습니다. 숙박비 부담 등으로 사실상 집에만 내내 머물며 쉬는 휴가인 '홈캉스'를 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 나옵니다.
우리 엄마가 그러더라 “가만있으면 시원하다”고… 방콕이 최고지 뭐~

12. 오늘부터 만 4살(48개월) 이상 어린이는 성별이 다른 보호자와 함께 목욕탕에 갈 수 없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성장 속도가 전보다 빨라져 민원이 잇따른다는 업계의 요구 등을 반영해 공중위생관리법을 개정했습니다.
어린아이가 징그럽다는 건 아닐 텐데… 어린아이는 내 생각에 잘못이 없다~

13. 쇼핑 전 커피를 마시면 충동구매가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 연구팀에 의하면 쇼핑 전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섭취한 사람이 약 50% 더 많은 돈을 소비하고, 30% 더 많은 물건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요즘 뉴스 보면 50% 화가 더 나고, 그 얼굴 보면 30% 채널을 더 돌림~

한국, 우크라에 5천만 달러 추가 인도적 지원 무기 제외.
우상호, 기록물 열람 요구 "요청오면 안 피해 부메랑 될 것".
우상호 "SI 공개, 윤 대통령과 권성동 입장 맞추고 와라".
권은희 "경찰국은 법치주의 훼손, 행안부 장관 탄핵 사유".
조원진 "사저 앞 집회 법대로? 윤 대통령 말실수 한 것”.
결국 취소된 6·25에 열려던 연세대 축제 의견도 엇갈려.
한국 우주로켓 아이러니 정작 도움은 미국 아닌 러시아.

다른 사람을 비난해야 한다면 말로 하지 말고 물가 모래밭에 써라.
- 나폴레옹 힐 -

나도 꼭 그러고 싶은데 그 넓은 모래사장에 욕이 빼곡하게 써 있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누군가에게 ‘대나무숲’이 필요한 것처럼 억울하고 소외받고 핍박받는 사람들의 소리는 억누른다고 눌러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우리끼리는 주먹 말고 말로 합시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요 식품 '유통기한' vs '소비기간' → ▷두부 14일 vs 90일 ▷라면 5개월 vs 8개월 ▷식빵 3~5일 vs 20일 ▷우유 14일 vs 45일... 소비기한은 유통기한 이후 추가로 더 보관, 섭취가 가능한 기간. 내년 1월부터 제품에 유통기한 표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미국, 일본 등 시행 중.(헤럴드경제)

2. 지난 1년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광고 10편 중 3편이 한국 관련 → ▷1위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광고 ▷5위 '오징어 게임' 예고 편 ▷9위 한국관광 홍보 '서울2' 편.(아시아경제)


3. ‘산분장(散粉葬)’ →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뼛가루를 산과 강 등에 뿌리는 장사 방법. 드라마 등에선 흔히 보이지만 법 규정에 없어 사실상 불법. 보건복지부, 그동안 별도 규정이 없던 ‘산분장’, 산분 장소 지정 등 제도화 방침.(동아)


4. 지하철 붐빈다 했더니... → 치솟는 기름값,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에 대중교통 이용 늘어. 5월 서울 지하철 이용객, 3월에 비해 23.8%나 급증.(세계)


5. 홍콩 명물 해상식당 ‘점보’ 침몰 → 마카오 재벌이 1976년 50억 투입 中 궁궐 모양 본떠 제작. 홍콩의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로 꼽혀. 엘리자베스2세 등 유명인 방문, 007 영화 촬영지 등으로도 유명. 2013년 이래 적자... 영업허가 기간 만료로 동남아 다른 나라로 옮기던 중 침몰.(헤럴드경제)


6. 공무원 도시 세종시, 도시별 소득 1위 → 근로자 1인당 평균 소득 4520만원으로 서울(4380만 원)과 울산(4340만 원)을 제치고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기록. 공무원의 연봉도 상당하다는 얘기.(문화)


7. 전국 ‘월세시대’ → 5월 임대차 거래 중 58%가 월세, 올 1월 46%에서 5개월만에 12%P 올라. 지역별로는 제주(85.4%), 충남(65.2%), 울산(61.9%), 대구(61.6%) 순이며 서울은 57.4%, 가장 낮은 광주는 51.6%.(서울)


8. 전셋값 5% 이내 인상 땐 2년 실거주 안 해도 양도세 면제 → 2024년까지 한시.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 비수도권에 3억 이하 주택 추가 보유는 1주택으로 인정.(경향)


9. 韓, 우크라에 5천만弗 추가 지원 → 기존 5000만달러에 더해 총 지원규모 1억달러. 우리나라 역대 단일 국가 최대 지원규모. 대부분 의료품. 다음 주 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지원 압박이 있을 것을 감안해 미리 시행. 무기지원엔 선그어.(매경)


10. ‘부대찌개’(O) / ‘부대찌게’(X) → ‘-개/-게’가 헷갈리면 일단 ‘개’를 선택하는 편이 맞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말에서 동사 어간에 ‘-게’가 붙어 명사가 되는 것은 ‘집게’ ‘지게’ 등 밖에 없다. 대부분은 ‘-개’가 붙는다. 덮개·마개·걸개·쓰개·베개·밀개 등처럼.(경향, 우리말산책)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22/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경기침체 우려와 관련해 "정부의 정책 대상인 중산층과 서민들의 민생물가를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도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한다더니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 참 용감해~

2. 민주당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관련 정보 기록물 등을 공개하자는 국민의힘에 "공개에 협조하겠지만, 감당하겠나"라고 맞받았습니다. 관련 기록 공개로 인한 안보 위협 등의 문제는 고스란히 현 정부·여당의 몫이란 것입니다.
자꾸 공개를 미루면 의혹만 커진다고 안 합디까~ 그냥 까라니까요~

3.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유류세 인하 정도를 결정하는 것이 비상경제장관회의가 할 일인지 의아하다"고 했습니다. 또 “대통령, 총리도 없는 비상경제장관회의가 진행됐다. 말만 비상이지 비상이란 느낌을 가질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사람이 참석하면 엉덩이만 아프지~

4.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당 몫의 최고위원 추천 과정에서 국민의당 인사들의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추천 권한은 합당에 따라 주어진 것임에도 안 의원이 독단적으로 결론 낸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정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 게 ‘합당과 당 깨기’ 하여간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

5.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 검찰 인사 역시 '검찰총장' 임명 없이 진행될 예정으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장관이 핵심 요직에 이미 ‘윤 사단’을 배치해 급할 게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지사장 앉혔다가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할까 겁나는 거지~

6.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정부와 여당은 문재인 정부 공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이 ‘과거’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정작 새 정부 초에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미래’ 의제가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핵심 요직에 검찰 인사만 쭉 앉히다 보니 할 줄 아는 게 과거 뒤지는 거거든~

7.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역대 영부인들과의 릴레이 면담을 마치고 다음 행보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일일이 챙기기 어려운 국정의 '사각지대'를 살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건 마치 ‘조용한 내조’ 따위는 개나 줘버려~ 라고 선언한 거 같은데?

8.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의 '멘토' 논란이 일었던 '천공 스승'이 유튜브 채널 ‘정법 시대’를 통해 “영부인이 바빠져야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이라고 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쩐지~ 요즘 여기저기 나대시는 이유가 있었구나~ 그렇구나~

9. 김어준 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민주당 정부 때는 안 했는가"라는 발언은 "자기 부정이고 모순이다"며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수사, 이명박 다스 수사 지휘한 건 윤 대통령 본인이 아닌가"라고 따졌습니다.
자기가 뭔 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는 듯… 조만간 출근 인사 접지 않겠어?

10. 검찰이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연구물에 대해 "일정한 기여가 있다"는 이유 등을 들어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이 같은 처분은 "저자로 포함될 정도의 기여라고 보기 어렵다"는 서울대의 결정과 달라 ‘선택적 봐주기’라는 지적입니다. 
조국 딸은 업무 방해라고 기소했던 검찰… 이러니 욕이 안 나오겠냐고~ 

11. 러시아가 지난달 말부터 '비우호적인' 국가에 반도체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희 가스' 수출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조사 그룹 테크셋의 연구원은 “삼성이 있는 한국이 가장 먼저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반도체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더니 외교 참사로 찜 쪄 먹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12. 급등하는 물가가 청년들의 연애까지 위축시키고 있다는 하소연까지 나오게 합니다. 영화 한 편 보고 밥을 먹고 술이라도 한잔하게 되면 데이트 비용으로 10만 원 가까이 써야 하니 '사람 만나기가 겁난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소주 한 병에 5000원 메뉴판 보면 술맛이 딱 떨어지더라고… 그래서 혼술~

13. 설사 잡는 국민 지사제로 유명한 분홍 알약 '정로환'이 국내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했습니다. 약 성분 중 하나가 발암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돼 온 때문인데, 동성제약은 해당 성분을 뺀 새로운 정로환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군이 러시아 정벌에 나서며 먹었다는 '정로환’… 믿거나 말거나~

14. 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간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기보다 간에 나쁜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간에 나쁜 음식은 술, 오염되거나 비위생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과 곡류와 견과류에 핀 곰팡이도 조심해야 합니다.
맥주 한잔에 치킨이랑 땅콩 안주면 죽여 준다는 게 그 죽여 주는 건가요?

"대통령 한마디에 ’월북' 번복” 해경 직원들, 지휘부 성토.
민주당 ‘월북 아니다'에 "윤 정부, 한미 연합 정보 부정"
김건희 팬카페 '건사랑', 보복 집회 '서울의소리' 경찰 고발.
국민의힘 '집안싸움' 망신살 이준석-배현진 충돌 생중계.
'성 접대 의혹' 이준석 수사 속도 경찰, 참고인 조사 요청.
윤석열 사저 집회 ‘서울의 소리’ 유튜브 계정 해지당해.
금태섭 "문 정권 수사에 지지율 오르겠으나 2년 후에는?”.

우리 삶에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토록 즐겁지 않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때때로 역경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성공은 그토록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 앤 브래드 스트리트 -

어려울 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역시 가까운 벗의 격려와 따뜻한 위로 아닐까요?
여야 야나 죽자고 싸우는 거야 당연한 이치일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나라 살림살이 먹고 사는 문제만큼은 머리를 맞대기를 기대해 봅니다.
너무 과분한 기대일까요?
암튼, 우리끼리는 좀 싸우지 맙시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6월 21일) ‘하지’ → 1년 중 해가 가장 긴 날. 전국 대부분 33도 이상. 남해안, 제주는 가끔 비.


2. 우크라에 대한 미국의 지원 → 현재 군사원조 및 각종 경제지원으로 하루 평균 1억 3000만달러(약 1680억원) 이상이 우크라이나로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경제)


3. 국민연금 고갈의 근본 원인 → 우리가 소득의 9%를 내고 생애 평균소득의 40%를 보장받는 반면 OECD 회원국 평균은 18.4%를 내고 42.2%를 보장받는다. 주요국 보험료율 일본 18.3%, 독일 18.7%, 미국 12.4%.(아시아경제)


4. 일본은 93.4%가 국산차 → 전체 판매 중 일본차 브랜드 비중 93.4%. 자국 브랜드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또 판매 차량의 60% 이상이 경,소형차이며 연간 주행거리도 7000km가 안 돼 우리의 절반 수준이다.(문화 외)


5. 손흥민, 의류사업 → 의류, 패션 잡화 등 23개 품목 상표 등록 출원, 주식회사 ‘엔오에스세븐’(NOS7) 사내이사, 대표이사는 이모. 17일 개장한 엔오에스세븐 팝업스토어엔 손흥민 후광효과에 긴 줄. 티셔츠 7만원, 10만원대.(헤럴드경제)


6. 스타벅스 노조 → 스타벅스는 창업이래 50년간 무노조 경영 방침을 고수해왔다. 지난해 처음으로 노조가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전국 9000여개 매장 중 140개 매장에서 노조가 만들어졌거나 곧 만들어질 예정이다.(경향)


7. 담뱃갑 경고 그림 더 충격적으로 바뀐다 → 올 연말 해골이 담배 피우는 그림 등 더 강한 그림으로. 2016년 경고 그림 도입 후 오랜 기간 사용하면 경각심이 떨어져 24개월마다 교체하고 있는데 이번이 4번째 변경.(서울)▼

8. ‘로봇 임플란트 수술’ → 한림대성심병원 내년 예정, 의사가 별도 공간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보며 조정하면 로봇팔이 구강 안을 들락날락하며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식립 가능. 현재 치과수술로봇은 전세계적으로 단 1개 제품이 개발돼 있으며 미국 FDA 허가를 받았지만 비싼 가격으로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국민)


9. 저출산... 무너지는 학교 스포츠 → 학교 스포츠 선수모집 안돼... 2016년 3615명이던 초등 등록 야구선수 불과 6년만에 2172명으로 40% 감소. 비인기종목은 선수충원 더 힘들어. 엘리트 체육 10년내 초토화 위기.(매경)


10.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 절반 이상은 대필작가 손을 거쳤다고 봐도 무방하다’ → 한국대필작가협회장 인터뷰. 국내 1만여명 대필작가 활동 중.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은 있지만 글 쓰는 재주는 없는 사람들이 대필작가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매경)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22/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중대재해법 개정을 사실상 당론으로 추진합니다. 정부가 중대재해법 시행령을 손보겠다고 밝힌 데 이어 국회 차원에서 법 수정을 시도하겠다는 것으로 불과 5개월 전에 국민의힘은 이 법의 국회 통과에 찬성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했다 퇴근하지 못하는 노동자가 없는 세상이 그렇게 싫냐?

2. 윤석열 대통령실 주변에선 대통령 이미지를 다듬는 숨은 연출가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탁현민 전 비서관이 ‘문재인의 남자’였다면 같은 의미로 ‘윤석열의 남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조용히 내조에 힘쓰겠다는 김건희 씨가 있는데 별걱정을… 전공도 그거라며~

3. 윤석열 대통령이 명분으로 내세웠던 '공정과 상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잇단 대선 공약 파기 논란과 부인 김건희 씨의 행보를 둘러싼 잡음이 채 가라앉기 전에 이번엔 지인 아들을 대통령실에 채용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 너무 호들갑 떨지 마시라… 아직 멀었다 이것아~

4. 윤석열 대통령 지인 아들이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돼 사적 채용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와중에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팬클럽 회장은 “부정한 관직은 매국 행위”라며 지난 정부 부정 채용 행위에 대한 제보 확보에 나섰습니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이라더니 아주 환상의 깐부 아닌가 싶어~

5. 민주당 안팎에서 정치 팬덤에 대한 비난이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치 팬덤 때문에 민주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졌다는 식의 논리인데 일부 맞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틀린 진단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어디나 극성팬이 있기 마련인 것을… 적극 팬층이 없는 게 속상해서 그래?

6.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체부 국장 사직 강요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서슴없이 사직을 강요하고 있다며 남이 하면 적폐고 본인이 하면 정의냐고 공격했습니다.
대통령도 좋아하고 대한민국 국민도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법대로’~

7. 우상호 의원은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도 첩보 내용을 열람하고 월북 정황을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북한에 굴복했다는 이미지를 만드는 신색깔론적 접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누구처럼 북한더러 총 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다 까버려~

8.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법률에 정해진 공직자의 임기를 두고 거친 말이 오가고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이 사실상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리스트 수사는 정당하다면서 퇴진 압박은 대놓고 하는 윤 정부~

9.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물러난 뒤 40일이 넘었지만, 후임 인선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금감원장, 국정원 기조실장 등 요직에 검찰 출신을 잇달아 앉히면서도 검찰총장 인선을 미루는 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바지사장 하나 찾는데 뭘 그리 주저하는 건지… 반바지밖에 없나?

10. 유시민 작가는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언론이 ‘윤석열 정부’를 자기 정부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언론 보도가 누군가에게 ‘침을 뱉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언론의 형태가 비판이 아니라 비난에 가깝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찌라시만 있고 언론은 없다. 기레기는 있고 기자는 없다”가 정설~

11. 정부가 올해에만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기준을 11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공시가격 비율이 평균 70% 수준임을 감안하면 시세 20억 원짜리 아파트 한 채는 올해 종부세는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모자란 세수는 누가 메꾸나요? 종부세랑 상관없는 2번 찍은 사람들~

12.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을 “친미사대광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용산시민공원의 이름을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로 하고 싶다고 한 발언을 꼬집으며 대통령실을 ‘화이트하우스 2.0’이라고 하라며 조롱했습니다.
2.0이면 업그레이드 하는 건데 그럴 수야 있나~ ‘화이트하우스 0.5’

13. 이혼 뒤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부모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출국 금지와 운전면허 정지도 이루어졌는데 이런 강제 조치를 받자 밀린 양육비를 지급하는 사람들이 나오자 정부는 이 제도를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자식새끼 앞길 막히는 건 나 몰라라하더니 지 앞길 막히니까 꿈쩍하는 거 봐라~

14. 코로나19 이후 굳게 닫혔던 비행길이 열리면서 여행을 가기 위해 뒤늦게 백신을 접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수의 해외 국가는 여전히 입국 시 백신 미접종자 격리하는 등 방역 조치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저질환 핑계로 백신 기피하더니 여행 가려고는 백신 맞겠다? 양아치지~

원로 경제학자들, 세금 깎는 윤 정부 물가정책에 쓴소리.
전 국방부 대변인 "근거 없이 월북 뒤집어, 정보의 정치화”.
‘사직 강요 범죄'라던 검사, 대통령 되자 우회적 사퇴 압박.
윤 대통령, '정치보복' 지적에 "민주당 정부 때는 안 했나".
최재성 "제2부속실 꺼리는 이유, 친구 만나도 기록 남아서".
국민의힘, '사퇴 요구' 일축 전현희에 “후안무치" 맹공.
총장 인선 감감 무소식인데 ‘나홀로 검찰 인사' 한동훈 논란. 

험한 언덕을 오르려면 처음에는 서서히 걸어야 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보통 월요일을 ‘월요병’에 빚대어 다들 힘들어합니다.
마치 험한 언덕 아래에서 꼭대기를 바라보며 첫발을 내딛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럴 때는 조급해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서서히 시작하여야 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어지러울 때는 눈을 감고 잠시 명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언덕을 오르는 것은 일주일 치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말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2년 6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교통법규 위반차량, 재미삼아 공익신고? → 2021년 290만건, 3년 새 180% 폭증. 온라인 커뮤니티엔 서로 고발 건수 자랑... 경찰은 업무처리 가중. ‘과잉’ vs ‘필요’ 찬반 논란 팽팽.(세계)


2. 한국 최저 임금, 일본보다 높다 → 한국 9160원 vs 일본 전국 평균 8871원. 최근의 엔화 약세 탓도 있지만 지난 5년간 국내 최저임금 인상률(41.5%)이 일본(13%)보다 세 배 이상 인 것이 결정적인 영향.(한경)


3. 정권교체기마다 갈등 낳는 대통령 임명직 → 감사원장이나 검찰총장, 한국은행 총재 같이 전문성과 중립성이 중요한 자리는 임기를 보장하고 나머지 정치적 임명직은 교체를 원칙으로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 미국은 새 대통령이 바꿀 수 있는 자리는 의회에 의해 미리 발표되어 있다.(중앙선데이)


4. 골다공증으로 병원진료를 받은 인원 → 2021년 女 106만명 vs 男 6.5만... 나트륨은 몸속의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므로 뼈건강을 위해선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중앙선데이)▼

5. 탄산음료의 탄산 → 정유회사나 석유화학 업체의 원자재 생산 과정 생긴 부산물로 이것을 탄산 기업들이 액화탄산으로 만들면 고압가스 업계가 탄산음료 제조사 등에 납품하는 구조다.(중앙선데이)


6. 우크라군 가담 한국인 4명 사망, 러 국방부, 홈페이지 용병자료 공개 → 우리 외교부, 확인 중.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64개국 7천여명 참전, 1700여명 사망. 한국인은 13명 중 4명 사망. 8명이 우크라이나를 떠나 현재 1명만 잔류. 외국인 참전 막기 위한 허위자료 가능성...(세계)


7. GDP 대비 무역액(수출입액) 비율 →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입 비율이 84.8%(2021년)에 달할 정도로 해외에 개방되어 있는 국가다.(중앙선데이)
*경제의 대외 의존도를 나타내는 이 비율이 일본은 30% 대 중반이다


8. 재택이 기본, 출근 땐 항공료도 지원 → 일본 NTT그룹 주요 7개사 직원 절반 정도인 3만명에 재택 기본 도입. 배경에는 미국 IT 대기업들에 인재를 빼앗기고 있다는 위기감.(매경)


9. ‘사실 제 꿈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그냥 산에 들어가 피아노와 사는 것인데, 그러면 수입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살고 있는 것... 커리어에 대한 야망은 0.1%도 없다’ → 18일 세계적 권위의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18·한국예술종합학교) 인터뷰.(중앙)


10. WSJ, ‘암호화폐 파티는 끝났다’ → 비트코인 가격 1만 8000달러대... 지난해 11월 6만 9000달러까지 치솟았던 사상 최고치 대비 70% 넘게 폭락. 물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심화한 것이 주요 원인.(서울)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22/06/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권성동 원내대표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재확인하며 “여성가족부가 약 680여 개의 시민사회여성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가부가 2020년 기준 61개라고 밝히자 권 대표는 실무자 오타라고 물러섰습니다.
뭐, 실수할 수도 있지… 그러니까 여가부 폐지 공약도 실수라 고백해~

2.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을 “실패로 끝난 MB(이명박) 정책 시즌2”라고 비판했습니다.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정책을 ‘부자 특혜 정책’으로 규정하고 물가 인상·가계부채 등 서민 경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원내 제1당이 매번 촉구만 해서 되겠냐고? 그러다 2년 후 총선 잘도 치루겠다~

3. 윤석열 정부가 법인세 최고세율을 22%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올해에 한해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공시가 14억 원으로 끌어올려 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춰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선거 때마다 강남 몰표가 나오는 이유가 뭐겠어~ 근데 덩달아 2번은 뭐니?

4.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정책 방향 회의에서 "위기에 처할수록 민간 주도, 시장 주도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율과 창의를 강조하면서 민간의 역량을 극대화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보입니다.
극복은 무슨… 돈 되는 건 기업에 몰아주겠다는 의미로 읽히는 구만~

5. 김건희 씨 수행원에 대한 대통령실의 명확하지 않은 해명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코바나컨텐츠 출신 인사의 대통령실 채용을 두고 '전직이지 현직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유독 영부인 사안에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지적입니다.
원래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하잖아요… 그렇게 힘쓰다 똥 싼다 이제~

6. 법제처가 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 통제권을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박근혜 정부 입장을 들어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선 “윤석열 정부가 박근혜 정부 반대 논리를 차용해 반박에 나섰다”는 해석을 제기했습니다.
‘배신의 정치’라고 침 튀기며 흥분하던 박근혜 따라 하기… 박근혜 2~

7.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정치자금을 렌터카 매입에 사용하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법 위반 소지를 판단하는 선관위는 침묵 끝에 "위법 될 수도”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이니 뭉기적거리는 건 이해한다만… 밥은 먹고 다니냐?

8. 금융감독원이 감사원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간부의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 횡령사건을 수차례 검사 과정에서도 발견 못한 데 이어 간부의 음주운전까지 겹쳐 조직 기강 해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왠지 그래서 검사 출신 원장을 보냈다는 방향으로 흐르는 듯… 물 흐르듯이~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미성년 처조카와 공저 논문을 쓴 연세대 의대 교수에 대해 학교 측이 조사에 착수합니다. 이 교수는 한 장관의 처남댁으로, 한 장관 딸과도 논문을 공저하는 등 ‘부적절한 스펙 공동체' 의혹을 산 인물입니다.
이 정도 의혹이면 검찰이 200하고도 10군데는 더 압수수색 해야 하는데…

10. 시민단체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허위 봉사활동, 논문 표절 및 대필 등 대학 진학을 위한 '스펙쌓기' 비리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조국 기준'으로 수사되고 보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신 한동훈 장관님의 의지를 믿습니다~

11. 북측에 피격·살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수사 결과가 2년여 만에 뒤집혔습니다. 사건 당시 국방부와 해양수산부, 해경은 도박 빚 등으로 인해 자진 월북했다고 밝혔는데 정권이 바뀐 지 한 달여 만에 수사 결과를 뒤집은 셈입니다.
누가 담을 넘어도 “도둑이야” 소리치지 마세요. 그냥 넘는 건지 몰라요…

12. 회원 14만 명을 보유한 성매매 알선사이트 3개를 운영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성매매 업소 홍보를 원하는 성매매 업주에게 광고비로 월 10만 원을 입금 받아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은 약 1억 4000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14만 명 회원 여러분의 명단이 유출될 모양입니다. 어쩌냐 이제~

정권 바뀌니 말 바꾼 해경•국방부 “자진 월북 입증 불가”.
박홍근 "청문회 안 거친 국무위원, 국회 출석 허용 안할 것".
한 총리, 문 전 대통령 예방 “금도넘는 불법시위 엄정 처리".
전재수 "김건희 무혐의, 김혜경 129곳 압색 공정한가?"
침묵 깬 선관위 "김승희 후보 정치자금법 위반될 수도".
"대통령 바뀌면 수사 결과도 뒤집나" 해경에 항의 빗발쳐.
윤석열 정부 ‘MB 사면’에 "찬성 37% vs 반대 54%".
윤 대통령 "위기일수록 '민간 주도'로 경제 체질 바꿔야".
곽상언, 윤 대통령 향해 "'나라가 니 꺼냐' 말 떠올라".

도전에 성공하는 비결은 단 하나, 결단코 포기하지 않는 일이다.
- 디어도어 로빈 -

이번 주도 결단코 포기하는 일 없이 달려왔습니다.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버티시고 화끈한 불금 맞이하세요.
건강한 주말 보내시고 다시 만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생각지 못했다’(O) / ‘생각치 못했다’(X) → ‘-하지’가 줄어들 때 ‘-지’ / ‘-치’ 두 가지로 될 수 있다. 앞 글자가 ▷무성음(ㄱ, ㅂ, ㅅ)이면 ‘섭섭지, 떳떳지, 깨끗지’...처럼 ‘지’가 되고 ▷유성음(모음, ㄴ, ㄹ, ㅁ, ㅇ)이면 ‘흔치, 만만치, 적절치’...처럼 ‘치’가 된디.(중앙, 우리말 바루기)


2. 청와대 본관 → 1991년 노태우 정부 시절 원래 있던 건물을 허물고 정림건축의 설계로 신축한 것. 걸려있는 그림도 무명 작가들의 것이 많은데 무명작가가 일방적으로 작품을 보내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중앙)


3. 2020년 치질 수술환자 → 17만명. 백내장수술, 일반척추수술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시행되는 수술. 치핵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유전적 소인과 잘못된 배변습관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헤럴드경제)▼

4. 나랏빚 1000兆 공식 돌파 → 기획재정부 ‘월간 재정동향’ 6월호 공식 발표. 국가(중앙정부) 채무, 지난 4월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 돌파.(아시아경제)


5. 국내 최고령 서울 '충정아파트' 역사속으로 → 철거 후 공개공지 조성키로. 1937년 ‘도요타 아파트’로 건축. 이후 호텔, 미군용 아파트 등으로 이용. 이승만 대통령 때는 6.25때 여섯 아들을 잃었다는 사연의 주인공에게 공로훈장과 함께 포상으로 넘어가기도 했지만 거짓 사연으로 밝혀져 환수되는 일도 있었다고.(아시아경제)


6. BTS발 주가 날벼락 → BTS 팀활동 중단 발표 하루 만에 소속사 ‘하이브’ 주가 25% 급락. 회사와 멤버들은 ‘해체가 아니라 개인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멤버 중 몇명이 이미 지난해 상당량의 하이브 주식을 매도했다는 사실이 거론되며 논란...(문화)


7. 우리나라에서 입장료가 가장 비싼 수목원 → 경북 군위 ‘사유원’. 6만 9천원. 놀이공원도 아니고 공연·전시도 없는 ‘휴식·명상의 공간’... 하루 입장객 200명 제한. 고가 입장료에 대해 ‘과시 마케팅’ 논란 있지만 입장료로는 조성 비용은 커녕 관리비도 어렵다고.(문화)


8. 국내 최초 택배 서비스 시작 → 한진택배가 1992년 6월 16일 ‘파발마’란 브랜드로 최초 시작.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평균 이용 횟수는 70회.(동아)


9. 마약같은 엔 저... ‘물가 싼 일본’ 계속 → 세계 34개국의 ‘아이폰13(128GB)’ 판매 가격을 비교해 보니 일본이 94만원으로 가장 싸고 가장 비싼 나라는 브라질로 198만원. 한국(117만원), 중국(110만원), 미국(111만원)은 평균 가격은 120만원 이하.(한국)


10. 외국 현지에 먼저 출시, 인기 업고 한국으로 역진출하는 K-푸드 상품 늘어 → ▷오리온 ‘꼬북칩 플레이밍 라임맛(미국)’ ▷쌀과자 ‘안(An)’(베트남) ▷CJ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미국)▷ 오비맥주 ‘블루걸’(미국)...(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22/06/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하며 40%대로 떨어졌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가는 "역대 대통령 중 임기 한 달 차에 지지율이 뒷걸음질 친 경우는 없었다"며 "지지율에 타격을 준 것은 인사"라고 했습니다.
마시고 먹고 놀고 빵 사고 개랑 산책하고… 그거 말고는 한 게 없지 아마?

2.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무능론을 내세우며, 지금 경제의 어려움을 전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5년 전부터 문재인 정부 탓만 하더니 앞으로 5년도 그럴 모양이네…

3. 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의 새 명칭 결정을 보류하고 당분간 새 명칭 대신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성급하게 선정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합당한 명칭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더 갖기로 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 좋아하는 영어 이름이 하나도 없었으니 그렇지~ 드래곤볼 어때?

4. 이재명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사면초가에 몰린 모습입니다. 발단은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이 의원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이 이 의원을 피의자로 특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당내에서도 책임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도 야도 대선 전부터 특검 노래를 불렀으니 특검하면 되겠네~

5. 안철수 의원이 합당 이후 추천하기로 한 최고위원 두 자리 중 하나에 '친윤' 정점식 의원이 포함돼 논란입니다. 안 의원이 차기 당권을 노리면서 친윤 그룹과 손잡고 주도권 다툼에 시동을 건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간만 본다는 간철수에서 간도 내준다는 간철수로의 변신인가 봅니다~

6.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서울대 연구실 특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사건 관련자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 서울중앙지검이 사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단체가 '엄마 찬스' 혐의 등으로 고발한 지 33개월만입니다.
33개월 동안 뭔 찬스를 썼기에 기소 한번 안 당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7.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를 여는 가운데,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이 이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현수막에는 “수험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잠을 못 자고 울고 있습니다” 등을 호소했습니다.
“자제를 부탁한다” 이 한마디면 될 것을… 법 타령하더니 이게 뭡니까~

8. 경찰은 시민단체와의 행정소송에서 집시법상 시위가 금지된 '대통령 관저 인근 100m'는 집무실과 사저 주변을 포함한 개념이라는 입장입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한 만큼 법조문을 다시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대통령도 법대로 괜찮다는데 너무 알아서 기는 거 아뇨? 그러다 무릎 빵구나~

9. 경찰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 금지 처분을 놓고 집회 신고 단체와 벌이는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하면서도 수천만 원의 소송비용을 책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국민 기본권을 방해하며 직권을 남용했다”는 비판입니다.
경찰이 무릎 꿇고 절하는 ‘오체투지’ 시위 보고 알아서 기는 법을 배운 듯…

10.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정상화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환영 입장을 밝히자 윤 정부는 박 장관의 발언에 대해 "원칙적 입장 일반적 차원"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제 일본을 넘어서는가 싶은 판국에 아주 못 퍼줘서 환장을 하셨어요~

11.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일본 정부에 ‘뜻밖의 지원군’이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보수 시민단체 ‘위안부사기청산연대’가 베를린을 직접 방문해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직접 요구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가만 있어도 과거로 돌아가겠다고 하지, 이런 인간이 나서주지… 일본은 좋겠다~

12. 한국의 뉴스 신뢰도가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신뢰 1위 언론은 YTN, 불신 1위 언론은 TV조선이었습니다. 3명 중 2명은 뉴스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경험이 있고, 뉴스에 관심 없다는 응답은 5년 전의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저녁 먹으며 뉴스 보다가는 밥맛 딱 떨어지니… 밥은 못 끊고 뉴스를 끊을 밖에~

13. 그룹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자 전 세계에 포진한 BTS 공식 팬클럽 아미들이 혼란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미국·일본·중국 등 전 세계 주요 언론들도 이를 속보로 전하며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절대 아니고~ 모두가 박수 칠 때 좀 쉬자고~ 푹~

14. 코로나19 시기에 가계와 기업들이 ‘비상시 대비 현금’을 예년보다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주머니에 소지하고 있는 거래용 현금은 평균 8만 2천 원이고, 집안에 방치된 10원 동전은 가구당 평균 48개로 나타났습니다.
요즘 누가 현금을 8만 2천 원을 가지고 다니니? 8천 2백 원도 아니고~

차기 지도자, 이재명 29.3, 오세훈 23.8, 한동훈 15.1
우상호 "문 정권에 대한 보복 수사 시작 좌시하지 않을 것".
대장동 수사 본격화에 이재명 "사법살인 기도 중단하라".
검찰 "유시민 양형 약해" 한동훈 명예훼손 벌금형에 항소.
윤석열 “대통령직 처음이라 공식, 비공식 구분 못 해”.
대통령실, 전현희·한상혁 국무회의 불참 통보 “대상 아냐".
법원, '산업부 블랙리스트' 백운규 전 장관 구속영장 '기각'. 

하찮은 위치에서도 최선을 다하라. 말단에 있는 사람만큼 깊이 배우는 사람은 없다.
- S. D. 오코너 -

고등학교 다닐 때 시를 쓴다며 호를 ‘초수’라고 작명 한 일이 생각납니다.
많은 사람이 초심, 초수를 얘기하며 처음처럼 살라 합니다. 그 풋풋하고 활기차고 당차고 결기 있던 모습을 잊지 말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옆자리엔 ‘처음처럼’ 소주 한 병만 남아 있는 건 아닌지… 그래도 오늘 또 열심히 살려 노력해 봅니다.
같이 나서 볼까요?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다이너마이트’까지는 내 손 위에 있던 느낌인데 그 뒤부터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 잘 모르겠더라. K-팝 아이돌 시스템 자체가 사람을 숙성하게 놔두지 않는다” → 잠정 활동 중단 선언한 BTS의 러더 RM의 말. 멤버 개인별 활동은 계속 할 예정.(문화)


2. 쌍용차 회생 파란불 될까 → 신차 ‘토레스’ 사전 계약 하루에 1만 2000대 깜짝 돌파. 쌍용은 2016년 소형 SUV 티볼리의 성공으로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 당시 티볼리 사전계약 대수는 3주간 4000여 대였다고.(매경)


3. 봄가뭄에 또 ‘보 개방 논쟁’? → 최근 6개월 강수량 평년의 57.3%. 보 개방한 ‘금강유역’은 용수 고갈에 모내기 등 난항. 보 기능 유지한 한강·낙동강은 농업용수 문제 없어.(문화)


4. 모기 퇴치, 모기약보다는 정화조, 하수구 차단이 더 효과적 → 서울시, 살충제 살포에도 줄지 않던 모기, 정화조, 하수도 맨홀 틈새 막고 환기구를 방충망으로 막으니 감소하는 것 연구 확인. 시내 200인용 미만 정화조 2900여 개의 틈새를 모두 막는 데 드는 돈은 약 870만 원에 불과. 기존 살충제 살포비용의 17.4%에 불과. 시는 자치구에도 권고할 계획.(문화)


5. 英, 전기차 보조금 11년 만에 폐지 → 최대 233만원 보조... 전기차 보급 확대 효과 미미하다 판단. 이 예산을 충전 인프라 확충에 돌리기로 했다고. 영국자동차공업협회는 유럽에서 영국만 전기차 인센티브가 없는 시장이 됐다며 반대.(헤럴드경제)


6.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 특허출원 세계 4위의 강국이지만 아직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적자, 지난해 적자 규모는 2조 8000억원. 전자기기 분야가 가장 큰 적자. 그러나 ▷디자인권 ▷문화예술저작권 ▷SW 저작권 분야는 흑자.(아시아경제)▼

7. 한 벌을 사더라도 제대로 → 의류 구매 행태 변화. 구매량은 줄고 구매액은 늘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50대 대상 조사. 1분기에 옷 한 벌만 샀다는 비율 31.8%로 지난해(22.7%)보다 크게 늘어. 한 번 구매에 10만원이상 지출은 40.9%로 지난해(25.0%)보다 15.9%P 증가.(아시아경제)


8. 현금없는 사회 가속, 오히려 현금 결재 거부당하기도 → 전체 가계 지출액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21.6%로 신용·체크카드(58.3%)의 절반 수준. 소비자가 현금결재를 거부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6.9%나 돼. 한국은행.(세계)


9. 카타르월드컵 출전 32개국 전부 확정 → 본선행 마지막 멤버는 대륙간 플레이 오프전에서 뉴질랜드를 꺽은 코스타리카. 브라질 22연속 출전 최다기록. 한국의 10연속 진출은 브라질(22회), 독일(옛 서독 포함·18회), 이탈리아(14회), 아르헨티나(13회), 스페인(12회)에 이어 6번째 (세계)


10. 류현진 결국 올 시즌 접었다 → 팔꿈치 부상으로 곧 수술 예정, 올 시즌 6번째 등판이었던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이 시즌 마지막 경기... 수술 범위에 따라 내년 전반기 출전 불투명. 30대 중반 나이생각하면 선수생활 중대 고비.(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15일 수요일

22/06/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전기요금을 올리는 게 국민께 미안한 일이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또 “전기도 복지”라며 “원전을 빨리 가동해서 원가를 다시 낮추는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탈원전이 전기요금 인상의 원인? 진짜 개풀 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네~ 

2. 윤석열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감세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법인세를 비롯해 부동산 보유세, 주식 양도세, 상속세 등을 전반적으로 인하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부자감세'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종 공공요금 다 올린다며 ‘부자감세’는 국민에게 미안한 일이 아닌 갑지? 

3. 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친문 중진 동반 불출마론이 제기되면서 '1970년대생'으로의 세대교체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이재명계와 비명계 양 계파 모두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어서 실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원래 정치란 게 다음이란 없거든… 그래서 다들 목숨 거는 거 아니겠어? 

4. 조응천 의원이 이른바 ‘법 위의 시행령’을 막기 위해 국회법을 손보겠다고 예고하자, 여당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까지 “위헌 소지가 많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거대 야당과 선제적 힘겨루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여야가 바뀔때마다 입장 바꾸지 말고 그 좋다는 법대로 하자니까~ 법 좋잖아~ 

5.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집회’에 맞선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 ‘맞불 집회’가 현실화 되면서 집회·시위가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입니다. 헌법에 보장된 사회적 약자의 집회·시위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까 우려됩니다. 
어쩌다 시위가 천박한 인간들의 돈벌이 수단이 되었는지… 절로 욕나온다. 

6.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봉하마을 방문 당시 동행해 무속인 논란이 불거진 인물은 충남대 무용학과 겸임교수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선대위·인수위 출신의 교수로 김 여사와 십년지기”라고 해명했습니다. 
‘누구랑 뭘 하든 뭔 상관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대통령 영부인이라며~ 

7.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이준석 대표의 자기정치 선언에 대해 “여태 남 위한 정치를 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 대표가 그동안도 자기 중심적 정치 활동을 한 것 아니냐는 홍 당선자의 은연중인 비판으로 풀이됩니다. 
저정도 멘탈이 되니까 국민의힘에서 당 대표하며 버티는 거 아니겠습니까~ 

8. 중앙일보는 ‘김건희 여사의 패션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김 여사가 착용한 두 개의 팔찌에 주목했습니다. 네잎 클로버 모양의 프랑스의 명품으로 200만 원대의 가격이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했습니다. 
먹고 놀고 개끌고 빵사러 다니는 패션 뉴스~ 역시 이대남 청년의 희망답다~ 

9. 조달청이 정부의 디지털 예산회계 시스템과 연동하여 운영하던 정부 각 부처의 수의계약 내용 조회 서비스가 ‘보안상’의 이유로 차단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을 비공개의 근거라고 제시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 ‘수의계약’이 정곡을 찌른게지~ 쯧쯧

10.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의 고교 생활기록부에서 교외 체험학습 관련 사항 등 법원이 허위·위조로 판명한 경력 8건이 삭제·정정됐습니다. 한영외고는 정정된 조씨의 생활기록부 내용을 지난달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반영했습니다. 
혹시 김건희 씨 허위 경력 이력은 삭제하거나 정정했단 얘기 들어 보셨어요? 

11. 플랫폼 택시의 승객 합승이 오늘부터 가능해집니다. 경형·소형·중형택시 차량을 통한 합승은 같은 성별끼리만 가능하고 대형택시인 경우는 성별 제한이 없으며 택시 기사가 임의로 승객을 합승하도록 하는 행위는 여전히 금지됩니다. 
합승 없는 택시를 선택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라고 하는 건 아닐런지… 

12. 한때 인터넷 세상을 선도했던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27년간의 긴 탐험을 마감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1995년 윈도우95 운영체제 추가 패키지의 일부로 처음 소개된 지 2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셈입니다. 
가끔 ‘ACTIVE X’가 그립지 않을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한동훈 장관 폭행혐의 정진웅 검사, 2심서도 1년 구형. 
"가격 통제 안한다"는 윤 정부, 공공요금 인상 가시화. 
선거 뒤 말 바꾼 국민의힘 ‘곽상도 지역구' 버젓이 복당. 
권선동, ‘국회 패싱 방지법’ 박근혜 땐 찬성 지금은 반대. 
"용산 이어 육사도 이사가나" 태릉 개발 움직임에 군 부글. 
검찰 좌천 인사 커지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5명 증원. 
대통령실, 대통령 집무실 새 명칭은 '용산 대통령실'
윤-문 사저 앞 '맞짱 시위' 대결에 서초 주민도 골 아파. 
무작위 조사, 국민 100명 중 95명은 코로나 항체 보유. 
화물연대 파업 종료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합의.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스스로 노력해서 자신에게 다가오도록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비로소 모든 일은 일어날 것이다.
- 벤 스타인 -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합니다. 
생각 밖에 공짜로 얻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루게 마련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승승장구 하는 듯 보여도 겸손 하지 못하면 ‘한방에 훅 간다’고 경고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땀 흘려 얻은 결실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으니까요. 
오늘도 땀 흘릴 준비 되셨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15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15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 들

1. 국민 95% 코로나 항체 보유 → 4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해 실시한 조사에서 백신과 자연감염에 따른 양성률 94.9%로 나타나. 지난해 7~10월 조사에선 67.1%였다고. 오미크론 대유행 거치면 항체보유률 급상승. 항체효과 지속기간 6개월... 끝나면 재유행 가능성.(국민)


2. 수십억 ‘버핏과의 점심’ →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워런 버핏과 점심’ 자선 경매 재개, 17일 마감, 현재 38억원. 희망자가 낸 돈은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되는데 2천만원대 였던 가격이 중국 부호들이 뛰어 들면서 수십억원대로 올라. 역대 최고는 58억원. 버핏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행사 종료할 예정.(문화)


3. 세계에서 1톤급 이상의 실용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할 수 있는 나라 → 현재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인도, 일본 6개국. 이번 누리호(기상문제로 17일로 발사연기) 성공하면 한국이 7번째. (헤럴드경제)


4. 유류세 인하, 기름값 더 낮아질까? → 현재 대통령령을 통해 최대 한도인 30%까지 인하한 상태. 탄력세율 적용하면 7%(57원) 추가 인하 가능. 더 이상 인하를 위해선 법 개정 필요. 현재 유류세 100%까지 감면 가능하도록 하는 개정안 국회 발의된 상태.(아시아경제 외)▼

5. ‘6G통신’, 비행기, 사막에서도 통화 가능? → LG유플러스, KAIST 6G 공동 연구. 기존의 고도 3만 6000㎞에 고정된 정지궤도위성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200~2000㎞ 상공의 움직이는 저궤도위성 이용, 고도 10㎞까지, 시속 1000㎞로 움직이는 물체에도 통화가 가능하다고.(문화)


6. ‘용산 대통령실’ → 국민 공모에서 합당한 이름 못 찾아... 임시로 쓰던 이름 새이름 확정시까지 계속 쓰기로. 공모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명칭은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로 선호도 조사에선 ‘이태원로22’와 ‘국민청사’가 32.1%와 28.1%로 1, 2위였다.(경향 외)


7. 영국, 불법 체류자 르완다에 1914억 주고 떠넘긴다 → 올해 이후 도착한 불법 이주자, 난민 수만명 르완다에 보내기로 양국 협약. 난민 입장에선 본국 송환도 아닌 생면부지의 아프리카로 보내지는 셈. 인권유린 지적. 다른 나라도 따라할 가능성.(경향)


8. '코로나 블루' 영향 없었다 → 코로나 첫해 2020년 자살률 감소. 10만명당 25.7명으로 2019년(26.9명)보다 1.2명(4.5%) 감소. 증가할 것이란 예측과 다른 결과, 대규모 재난 때 자살률 감소하는 경향. 그러나 같은 기간 10대, 20대는 각 12.8%, 9.8% 늘어.(한국)


9. 우크라이나 전쟁, 손익 주판알만 튕기는 獨·佛·伊? → NYT, ‘침략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정의파’ 국가와 ‘그래도 빨리 휴전시켜 현실적 평화를 얻어야 한다’는 ‘비둘기파’ 국가로 나뉘어져 있다. 전자에는 ‘폴란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같은 변방국들이, 비둘기파에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속해있다’고 비평.(국민)


10. 코로나 주춤, 배달 알바 줄고 카페 알바 다시 늘었다 → 거리두기 해제 후 배달주문 줄면서 배달원 모집은 작년보다 45% 감소한 반면 일반 알바 뽑는 공고는 34.5% 증가.(동아)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14일 화요일

22/06/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준석 대표가 "이제 제대로 자기 정치 한번 해보겠다"고 선전포고를 하자 '친윤’계가 혁신위원회가 사조직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당내 주도권을 놓고 이 대표와 친윤계 간 힘겨루기가 지속되는 모양새입니다.
민들레는 사조직 아니고? 그렇게 계파 싸움하다 민들레 홀씨 된다는~

2.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선거 출마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이 50%가 넘는다는 연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이 의원의 전대 출마가 적절하다는 비율이 74.4%로 높게 나왔습니다.
민주당 당 대표 뽑는데 민주당 당원이 알아서 할 일… 당비 낼까?

3.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취임 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긍정 평가가 50%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여론조사 기관에서 매주 정례 실시하는 국정 수행 평가는 사실상의 대통령 지지율로 해석돼왔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암튼, 취임 한 달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지겨운 건 사실~

4. 북한의 방사포 도발에도 대통령 내외가 영화관람을 했다는 비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해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사포는 미사일에 준한 거라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필요한 대응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방사포가 9.19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더니… 스텝 꼬이다 자빠져요~

5. 공수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채널A 사건' 당시 수사팀의 압수수색 집행 절차를 방해했다는 주장으로 고발된 사건을 각하 처분한 것이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공수처는 통상의 각하 사유에 따른 각하 처분을 내렸다는 입장입니다.
저거 만들려고 그 난리를 쳤나 싶을 정도로 하는 일이 없는 거 같아~

6.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와 바이든 대통령의 대화 일화가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김건희 씨에게 훌륭한 배우자와 결혼한 남성을 표현한 ‘매리드 업’이라고 하자 바로 알아듣고 “Really?”라고 받아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지’를 ‘Yuji’라고 번역했구나~ “유지 is yuji” “Really?”

7.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주말 서울 성북구의 나폴레옹 제과를 찾아 주변 일대 교통통제가 이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진중권 씨가 “과잉경호 적당히 좀 하자. 보이지 않는 경호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게, 진중권 처럼 아닌 것처럼 하면서 보이지 않게 해줘야 진짜지~

8. 하태경 의원이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국정원의 자료를 언급하면서 자신과 나눴다는 대화를 언급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의 “복잡하게 사신 분”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인생사 다들 복잡하게 사는 거지… 그걸 고발하기는~ 참 열심히 산다.

9. 국가인권위가 유치원의 매운 급식이 인권침해라는 학부모단체의 진정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위는 “매운맛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분이고, 매운 정도에 대한 객관적인 수준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했습니다.
어처구니없어 보이지만, 바로 주관적인 침해까지 판단하는 게 인권위 아닌가?

10. 경찰은 심야에 길거리에서 5살 아들을 폭행한 30대 여성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아이 엄마가 술을 마신 상태로 순간적으로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보이며 추가 학대 정황은 없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어머니의 아들이지만, 어머니가 함부로 해도 되는 소유물이 아니라는 거~

11. 숯불구이 식당과 캠핑장 등에서 사용되는 ‘성형 숯’ 제조 업계가 정부의 품질 규격을 맞추지 못해 생산 중단의 위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업계는 정부의 요구 기준이 너무 낮아 불이 잘 붙지 않는 숯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직화구이가 맛있기는 한데 환경도 그렇고 목숨 걸고 먹을 순 없잖아요?

경찰, ‘김건희, 디올 협찬 의혹' 제기한 김어준 수사.
윤 정부, 문 정부 땐 '북 방사포' 맹비난하다 지금은?.
국민의힘 차기 리더십, 안철수 31.2% vs 이준석 30.1%.
‘건희사랑'에만 사진 공개에 이준석 "공적 조직 통했으면".
'김건희 팬카페 회장' 자신 관련 의혹 제기에 욕설 비난. 
대통령실, 윤 '빵집경호' 지적에 "통제 거의 이뤄지지 않아". 
장제원 불참에도 분열 우려 ‘민들레' 준비 활동 일단멈춤.
정부-화물연대 접점 좁혔는데, 국민의힘 반대로 협상 결렬. 

오래 묵을수록 좋은 것 네 가지는 오래 말린 땔나무, 오래 묵어 농익은 포도주, 믿을 수 있는 옛 친구 그리고 읽을 만한 원로작가의 글이다.
- 프란시스 베이컨 -

오래된 것일수록 정이 가는 것도 있지만, 그 오랜 시간이 안정감과 믿음을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면 더 아프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오래도록 곁에 두고 함께 하는 믿음은 결코 쉽게 생기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전 당신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2018년 평양 공연 거절 나훈아 → ‘바빠서 못 간 게 아니고 때려죽여도 (노래가) 안 나올 텐데 어떻게 하겠나’... ‘고모부를 고사포로 쏴 죽이고 이복형을 약으로 죽이고, 당 회의할 때 꾸벅꾸벅 존다고 죽여버리는, 그런 사람 앞에서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나훈아의 ‘사랑’)이 나오겠나‘라고 말했다고. 그는 당시 바빠서 못간다고 했다. 11일 벡스코 공연에서 속내 밝혀.(문화)


2. 편의점 도시락 매출 30% 급상승 → 올들어 6월 7일까지 주요 편의점 도시락 매출 30%대 급신장. 최근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식당물가가 오르자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게 주요인 분석. 장기적으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도시락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아시아경제)


3. ‘무전취식’ → 경범죄에 해당해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해진다. 다만 고의성이 인정되거나 상습적일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국민)


4. 올 6개월 무역적자, 벌써 138억 → '2008년 금융위기' 때 연간 적자액 넘어서. 코로나 봉쇄로 對중국 수출 줄고 △원유(88.1%) △석탄(223.9%) △석유제품(86.2%) 등 에너지 가격이 크게 상승한 여파.(한국)


5. 지역별 기름값 ℓ당 최대 100원 가까이 차이 → 6월 둘째주 휘발유 기준, 제주(2130원)가 가장 높아 최저 지역(대구, 2013원)보다 117원 비싸다. 다음은 서울로 ℓ당 2107원으로 전국 평균(2037원)보다 70원 비싸고 대구보다는 94원 높다. 제주는 운송비, 서울은 높은 지가가 원인.(헤럴드경제)


6. 엄마 姓으로 바꾸면 엄마쪽 종친회 소속 → 대법원 판결. 종중 재산을 노린 악용의 소지가 있다는 반대 측의 의견 제시에 ‘제도 남용을 우려로 종원의 범위를 판단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으로 부당하다’고 판시.(문화)


7. 금리 7%로 오르면 소득의 62%가 주택대출 상환으로 나간다 → 4월(연금리 3.9%) 기준 서울 아파트 월 평균 대출상환액은 194만원으로 가구 가처분소득(전국 363만원, 도시근로자가구 419만원)의 절반인 46%... 금리가 7%로 오르면 이 비율은 62%까지 치솟는다.(매경)


8. 올 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고 깨끗 → 서울 기준 ㎥당 20㎍으로 2008년 공식 통계 이래 최저. 2019~2021년(26㎍) 대비 23%, 지난해(24㎍) 대비 17% 낮아진 수치. 중국 등 국외 요인, 3~5월 기상여건, 저공해 사업 등의 정책 효과가 맞물린 것으로 분석.(경향)▼

9. ‘한국 경제, 일본 추월은 어려울 것’ → 일본은 망해가는 청나라 말기와 비슷하게 수십년째 개혁이 정지된 상태다. 한국이 매년 1%포인트 정도, 즉 20년 후면 한·일 간 1인당 GDP 격차가 지금보다 20%가량 줄어든다는 얘기다. 하지만 일본 인구는 한국의 2.4배이고, 한국이 인구가 더 빨리 줄고 있다. 양국의 경제 규모가 역전되기는 어렵다. ‘일본의 잃어바린 10년’(1999년) 저자 하라다 유타카 나고야상과대 비즈니스스쿨 교수.(한경)


10. 청년층, 첫 직장 이직률 75.9% → 대기업 입사 했어도 64%가 떠나... 직장 옮기는 걸 주저하지 않는 분위기. 첫 이직은 평균 2.9년. 전체 청년 실업자의 20.5%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합격하는 비율은 16%에 불과. 한국고용정보원 분석.(중앙)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13일 월요일

22/06/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준석 대표는 장제원 의원이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갈등은 없다며 '민들레 모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자 “장 의원의 의리를 기반으로 한 얘기 아닐까 싶다"며 "권 원내대표와의 의리도 끝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동네 양아치들도 가장 많이 그리고 뻑하면 꺼내는 단어가 바로 ‘의리’ 아니냐고~

2. 김남국 의원이 이원욱 의원의 ‘수박’ 게시물에 “국민에게 시비 걸듯이 비아냥거리는 글로 일부러 화를 유발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수박’은 ‘겉은 민주당이지만 정체성이 다르다’는 은어로 사용됩니다.
‘까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마라’… 뭐 이딴 시조를 꼭 읊조려야 하니?

3.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신공격, 흑색선전, 계파 분열적 언어를 엄격하게 금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선거에 진 정당이 남 탓하고, 상대 계파 책임만 강조하는 방식으로는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언어를 금지한다니까 그래서 설마 수박 사진을 올린 건 아니겠지?

4. 윤석열 대통령이 "영어로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라고 하면 멋있는데 국립추모공원이라고 하면 멋이 없다"고 말해 야권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대통령은 우리 자랑스러운 한글이 멋스럽지 않나"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국가 나오자 가슴에 손도 얹었는데… 암~ ‘건희’보다 ‘쥴리’가 낫지~

5.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신생 소규모업체가 수의 계약으로 맡은 것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권은 "대통령실 해명은 의혹 해소는커녕 새로운 의혹만 늘려가고 있다"며 선정 기준을 투명하게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돈 냄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맡는 인간들이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몰라~

6.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미래 안보'라고까지 강조하자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특명을 받은 교육부는 당장 대학 반도체 학과 정원 증원에 나섰는데, 지방대학들은 수도권 대학의 쏠림 가속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냥 똑똑하고 유능한 검사 출신들 데려다 쓰면 될 것을 뭐 하는 짓인지 몰라~

7.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재임 시기에 김 후보자의 장녀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 혼자 지원해 합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기관은 채용 당시 해당 전형을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기 가족 복지는 톡톡히 챙기는 걸 보면 자가복지부 장관은 할 만하겠어~

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청장 후보군을 사전 면접한 사실이 알려져 '경찰 길들이기'라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경찰 내부의 불만뿐 아니라 시민단체 등도 경찰의 중립성·독립성을 훼손하는 움직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 직원이 아니다’라던 분 같은 호기가 있으려나?

9.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이 과거 존안 자료, 이른바 'X파일' 발언에 유감을 표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는 공개 발언 시 유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정쟁에 이용돼선 안 된다”는 소신을 말한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분명 불법으로 수집한 자료일 텐데 그걸 안에 있을 때는 뭐 하다가… 에라이~

10. 욕설과 고성이 난무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에 맞서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에서 맞불집회가 열립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집회 신고 후 기자회견을 갖고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소음으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크로비스타 같은 고급 아파트는 방음도 잘 돼 있어서 괜찮을 거야… 그쵸?

11. 기시다 일본 총리가 윤석열 정부와 대화 의지를 드러내면서도 한일 간 역사 현안들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강제징용·위안부 등 관련 사안이 정리돼야 양국의 관계 개선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과거의 좋았던 관계로의 회복이 뭐 이런 거 아니겠어? 아주 좋아 미치겠어~

12.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안정성, 공무원연금의 혜택 등 '공시족'을 양산했던 매력이 더 이상 작용하지 않자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시족들이 몰렸던 노량진 학원가의 상권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군인 월급 200만 원 준다니까 혹시 군입대로 빠진 건 아니겠지?

12. 미국 CNN 트래블이 최근 가장 맛있는 튀김 요리의 30가지 목록을 선정해 소개했습니다. 야채 덴푸라, 프렌치프라이, 츄러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종류 외에 한국의 양념치킨이 미국 프라이드치킨과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라이드도 우리께 훨씬 맛나는데… 하긴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더라~

14.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파킨슨병 발병 초기에 진행을 막아주는 신약이 동물실험과 인체 안정성 평가를 통과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시험이 성공하면 발병 초기 환자들을 치료해줄 수 있다는 희망이 열립니다.
비슷한 얘기를 수십번 들은 것도 같은데… 희망 고문이 아니었으면 해~

15. 제1019회 로또 1등 당첨자가 ‘사상 최대’인 50명에 달하면서 1인당 당첨금이 4억 원대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전 회차인 1018회 1등은 두 명인(당첨금이 123억 원) 점을 감안하면 당첨자 수가 25배 급증한 셈입니다.
평생 두 번 벼락 맞을 확률과 같다는 로또… 그 벼락를 이렇게 맞나 그래~

국민 60% “김건희 대통령 부인 자격 공적활동에 부정적”.
하태경 “국정원 X파일 박지원, 퇴임하더니 소설가 됐다".
이준석, 정진석 또 저격 “나이 많아도 서열상 대표가 위".
윤석열 "화물연대 파업은 노사문제" 화물연대 "황당하다".
안철수, 검찰 편중인사에 "다양성 10명이 천재 10명 이겨". 
대통령실 리모델링 업체, 다누림건설만 비서실이 직접 골라.
父子 사이 돈거래, 차용증 있어도 증여세 추징당한다.
주 5일 근무자 내년 휴일 116일, 사흘 이상 연휴는 5번.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

행복은 쫓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오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는 것은 항상 기쁘고 즐거운 일만 있을 수 없다는 말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무튼 슬픔은 나누면 절반으로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무엇이든 나누면 이겨내기도 한결 쉬워지지 않겠어요?
이번 주도 그렇게 함께 시작해 보아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OECD 38개국 4월 물가상승률 9.2%... → 34년 만에 물가 상승률 최고. 에너지 32.5%, 식료품 11.5%... 폭등세 계속. 터키 70%, 미국 8.3%, G7 평균 7.1, 한국 4.8%, 일본 2.1%.(세계)


2. 한국의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 사망률이 케냐보다 4.7배나 높은 이유 → 코로나 사망자가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다보니 양질의 의료 시스템에 불구, 평균 수명 83세 한국이 평균 수명 58세의 케냐보다 100만명당 사망자가 4.7배 많다.(중앙선데이)


3. K-방역 vs J방역 → 그러나 노인인구 비율이 한국(15.7%)의 2배 수준인인 일본(28.4%)의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 사망률은 244명으로 한국(472명)의 절반에 불과.(중앙선데이)▼

4. ‘투명 망토 가능하다’ → 빛이 메타물질로 만든 투명망토를 타고 넘어가 뒤쪽에 있는 사물에 부딪혀 반사돼 다시 투명망토를 넘어 지켜보는 사람의 눈에 들어오는 원리다. 내가 1cm×1cm 크기를 처음으로 만들었는데 1000만원 정도 든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지금은 섬유처럼 부드럽게 할 수 없어 한계가 있다. 포스텍 노준석 교수 인터뷰.(중앙선데이)


5. 2026년 개항 ‘울릉공항’ → 2020년 11월 착공, 활주로(1.2km)가 들어설 평지가 없어 바다를 메워 만든다. 부지 수심이 평균 23m로 인천국제공항(1m))은 물론 가덕도 신공항(20m)보다 깊다. 공사비 7092억원, 50인승 항공기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동아)▼


6. 케이블TV 증권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사둔 종목 매수 추천은 위법 → 자기투자 사실을 숨기고 투자권유하는 방식으로 37억 수익 올 린 A씨, 자본시장법 위반 유죄.(동아)


7. 코로나 올가을 재유행 → 가을철 재유행 가능성이 높고, 추계상 15만 명 수준에서 정점에 이를 것 전망. 질병관리청 총괄조정팀장, 대한의사협회 코로나 대책 세미나에서. 재유행 예상 시기는 당초보다 늦어지고 규모는 커진 것.(한국)


8. ‘스포츠워싱’(Sports Washing) → 스포츠워싱은 말 그대로 ‘스포츠로 씻는다’는 의미. 기업이나 독재국가 등이 나빠진 여론과 이미지를 스포츠 이벤트로 세탁하는 것을 말한다. 2015년 독재국가 아제르바이잔이 국제 스포츠 행사를 공격적으로 유치하면서 사용되기 시작, 중국의 신장 위구르 출신 올림픽 성화 주자 선정도 ‘스포츠워싱’의 예로 꼽혔다.(서울)


9. 중앙부처, 헌법기관 등 장애인 고용률 2.97% → 법에 정해진 의무고용률(3.40%)에 0.43% 포인트 못 미쳐. 해당 기관들이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해 낸 고용 부담금은 535억원.(국민)


10. ‘고문관’ → 주로 군대에서 어수룩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미 군정 시대에 파견 나온 미군 고문관들이 한국어를 못하고 어수룩하게 행동했던 데서 유래한다. 표준국어대사전.(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22/06/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내각 및 고위급 대통령실 인사로 15명의 검찰 출신 인물을 기용한 데에 "인재 풀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필요하면 또 해야죠"라며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예측불허’가 더 무섭다고,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라 그래~ 어디까지 가나 보자고~

2. 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조기에 불붙는 등 계파 간 벼랑 끝 대결 국면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8월 전당 대화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가 2년 뒤 22대 총선 공천권을 쥐는 데다 전대룰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권에 눈이 멀어 쇄신은 헌신짝이 되었으니 다들 새 신으로 갈아 신을 밖에…

3.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의 첫째 의무가 산업인재 공급"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의 '산업인재' 발언이 "학생을 도구로 여기는 구시대 정책"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못하는 게 없는 검사 출신들이 진두지휘하고 나머지는 반도체나 배워라?

4.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지금도 윤석열 대통령이 황홀경에 빠져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런 윤 대통령을 구름 밑으로 끌어내릴 수 있는 사람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라고 했습니다.
둘 다 구름 위에서 동동 떠다니던데…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단다~

5.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습니다. 만취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 논문 중복게재에 더해 사외이사 겸직 이해충돌 논란까지 연이어 나오자 교육계의 ‘임명 불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닌 건 아니라는 교육 자료로 사용하면 그거 하나는 딱 좋을 듯…

6.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업무용으로 쓰던 렌터카를 정치자금으로 매입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자가 뒤늦게 정치자금을 선관위에 반납하면서도 회계 실무자의 착오라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외신 기자 말 한마디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한 꼬락서니가 딱 여기까지~

7.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임대주택에 못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고 말해 ‘정신질환·임대주택 비하’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또 “동네 주치의들이 임대주택을 돌며 문제시 격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네 주치의들이 국민의힘 당사를 하루가 멀다고 돌아다녀야 할 듯…

8.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시위’에 맞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를 예고했던 ‘서울의소리’가 장소를 윤석열 대통령 자택으로 변경했습니다. 조원진 공화당 대표가 “양산 집회는 전부 윤석열 지지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욕을 좀 보태드리고 싶지만, 욕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으렵니다.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시민 작가가 1심에서 벌금 500만 원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여론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여론 형성 과정을 왜곡할 수 있다’며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집회 현장에서 현직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말한 인간은 왜 무죈데?

10. 대통령실이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를 직원이 2명 뿐인 신생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알려져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해당 업체가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거주했던 남양주 주소와 동일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설마라고 생각 하다가도… 워낙 돈냄새를 귀신같이 맡는 양반이라 혹시? 

11.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현직 구청장을 위해 구청 직원들이 감사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지정 게시대에는 ‘해운대를 위해 일만 하신 구청장님. 사랑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여야를 떠나 고생하신 양반에게 이런 인사쯤은 괜찮지 않아? 이쁘잖아~

12. 일본 언론은 BTS의 병역 문제가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올 연말 입대가 임박한 멤버의 특례 문제 등을 두고 윤석열 정부가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며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권교체 명분에 묻어 대통령 되더니 또 BTS에 묻어가려고? 똥 묻을라~

김종인 "민주당 선거 패배가 이재명 탓? 비논리적인 오판".
서울의소리 "윤석열 자택 앞 맞불 시위, 법대로 해보자".
검찰, '대장동 수사 봐주기' 의혹 김오수·이정수 불기소.
한동훈 "촉법소년 만 14세→12세 미만 하향 검토하라".
윤 대통령, MB 사면론에 "이십몇 년 수감생활 안 맞아”.
성일종 "임대주택서 정신질환자 나온다" 뒷수습에 진땀.
김승희 100세 모친, 신도시 발표 전 '컨테이너' 전입신고.
한동훈 딸 이모, 입시의혹 나오자 '돈 안줬다 해라' 입단속.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 워렌 버핏 -

‘투자의 대가’가 한 말의 의미는 다른 곳에 있기는 하지만, 어쩌면 대한민국 정치의 현상에 빚대 얘기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버티는 놈이 이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것도 말입니다.
모두가 공감하거나, 누구나 아니라고 해도 결국에 승부는 나기 마련이니까요.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