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31일 화요일

22/05/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중앙선관위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재산 신고내역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며 김 후보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김 후보의 재산신고 축소·누락이 다분히 '고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수십 억이 단순 실수라고 할만큼 돈에 대한 개념이 없으신 분… 아~ 청렴해라~

2.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컨벤션 효과’에 지지율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한·미 정상회담과 청와대 개방,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등 통합 행보에 따라 여론이 호의적으로 돌아서는 분위기입니다.
지방선거 이기고 기고만장해하는 꼴을 또 봐야 하는 건 아닌지? 에휴~

3. 윤석열 정부가 보유세 완화, 대출 규제 완화를 ‘긴급 민생안정 프로젝트’에 포함했습니다. 윤 정부가 발표한 ‘10대 민생안정대책’에 ‘주거 안정’이라는 명분으로 부동산 보유세 감세·대출 완화 정책이 슬쩍 자리를 잡은 모양새입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거 같은데~ 슬쩍 끼워 넣는 게 아니라 대놓고 넣었어~

4. 윤석열 대통령이 과감한 규제철폐를 천명하면서 '모래주머니론'을 또 한 번 내세웠습니다. 역대 정권마다 집권 초 규제철폐를 강조했지만, 매번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기업 하기 좋고 부동산세 감면하고… 있는 놈끼리 잘 먹고 잘살자~ 이거지?

5. 검찰이 이재명 후보를 비리 혐의에 엮기 위해 피의자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고발된 사건을 각하했습니다. 풍문·추측 등으로 수사를 개시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이유로 보입니다.
각하가 하는 일은 결코 범죄가 될 수 없다고 해서 ‘각하는 각하’인가 보네~

6.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가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 추진에 대해 출국금지 신청을 했습니다. 강 후보는 지방선거 직후부터 이준석 대표 등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질 듯한데 이 대표가 해외로 도피를 할지 모른다는 주장입니다.
고작 성매매 의혹 때문에 해외 도피를 하겠어? 해외 원정 못 하게라면 몰라도~

7.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과거의 거친 발언들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김 내정자는 “야당 의원으로 정부를 비판한 의정활동이 부메랑이 됐다”며 억울하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한 입으로 뱉은 말이 입장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 주장은 치매 증세 같은데…

8.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주말 보안 구역인 대통령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이 ‘김건희 팬클럽’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촬영자를 놓고도 대통령실은 "직원이 아니다"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맞다"고 정정했습니다.
부속실 없앤다고 큰소리치더니만 결국 팬클럽인지가 그 짓거리 하는 모양이네~

9.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가 경남 양산의 문 대통령 사저 앞 시위대에 “입으로 총질한다”는 취지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대해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댁들이 제일 잘하던 것. 당하니까 죽겠죠?”라고 비난했습니다.
박근혜 팔아 온갖 비리로 호의호식한 인간이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

10. 일본 아사히신문은 타국에 대한 경제 제재와 수출규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그 예로 일본이 2019년 한국에 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언급했습니다. “한때의 적대감에 사로잡힌 제재는 역효과를 부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분노와 적대감은 우리가 갖는 거고, 너희는 사과와 반성의 모습을 보여야지~

11. 법원이 약물 투여로 환자를 숨지게 하고, 사체까지 유기한 의사의 면허를 재발급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면허 재교부 신청 거부 이유를 밝히지 않아 절차를 위반했고, '개전의 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의사와 법조인은 무슨 짓을 해도 그 직을 유지한다’ 이게 법조문에 있나?~

12. 방역패스가 해제됐고 높은 접종률에도 국민의 35%가 코로나19에 감염되자 백신을 ‘더는 맞지 않겠다'는 사람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젊은이에게 백신은 확실한 이득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좀 더 안전한 국산 백신 개발과 치료제가 나오면 좋을 텐데… 할 수 있지?

이재명 "민주당에 대한 실망 변명 여지없어 혁신하겠다".
신영대 의원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 복당 불허할 것".
재산 축소 신고 논란 확산에 김은혜 후보 측 "일부 착오".
선관위 "김은혜 재산 16억 축소 신고" 모든 투표소 게시.
문 전 대통령 측, 집 앞 시위 "민형사상 책임 묻겠다".
"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자" 문자 받았다면? 피싱 사기.
CNN "윤 대통령 대북정책, 유화정책에서 벗어나".
김건희 '팬클럽 정치', 부부 사진 찍어 직접 내보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요기 베라 -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한 달입니다. 보통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허니문 기간임을 감안하면 지지율은 70%대를 유지하는 게 보통입니다만, 윤 정부는 출범 당시 50% 지지율에 못 미치더니 이제 50%가 넘어섰다고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선거는 과반이 넘으면 이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요기 베라’의 명언을 남겨 봅니다.
투표 꼭 하고 푹 쉬어볼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9~10월 재유행 예상 →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9개 민간 연구팀은 올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을 기정사실화한 상태. 박향 복지부 방역총괄반장, 지난 25일 브리핑에서 ‘이르면 여름에 재유행이 나타나고 이후 확진자가 10만~2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혀.(아시아경제)


2. 산업 핵심 물자 중국의존도 75% →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중점 관리해야 할 핵심 수입품목 228개 중 중국산이 172개로 75.5%, 일본산은 32개(14.0%), 미국산은 24개(10.5%)였다. 전경련 현황 보고서.(문화 외)▼

3. 1968년 한일 TV 보급률 → 한국전력 보고서에 따르면, 1968년 일본 가구의 93.8%가 텔레비전 수상기를 보유하고 있는 데 반해 한국은 8.85%에 불과했디.(문화)


4. 백신 접종률 → ▷4차 접종률 7.9% ▷3차 접종률 64.9% ▷2차 접종률 86.9% ▷1차 접종률 87.8%.(헤럴드경제)


5. ‘만기 50년’ 주택담보 대출? → 오를 땐 중간에 팔아 대출 상환 상환하면 되지만 하락 땐 은퇴 이후에도 빚 갚아야 하는 상황 올 수도 있어. 3억 대출 때 원리금 동시 상환할 경우 매달 갚아야 하는 금액이 30년 만기대출은 월143만원, 40년은 125만원, 50년은 월116만원이 된다고.(헤럴드경제)


6. 알길 없는 무투표 당선 509명 → 무투표 당선자는 선거유인물, 벽보, 현수막 걸리지 않아 누가 출마했는지 알 길이 없어.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당선자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선거운동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지만 유권자 권리를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세계)


7. 주식시장 '광란의 셀코리아' → 외국인 한국 주식 처분, 코로나 이후 2년 6개월 동안 순매도 66조, 지난 10년간 순매수 52조를 뛰어 넘어. 삼성전자등 대표주 외국인 지분율 역대 '최저'.(아시아경제)


8. 한국의 낮은 출생률은 ‘위기가 아닌 ‘기회’... → '총·균·쇠'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 이미 지구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인구 증가는 세계와 개별 국가를 위협하는 가장 큰 위협 중 하나. 한국이 인구 증가율을 멈추거나 줄이는 데 성공하면 한국은 동일한 자원을 더 적은 사람들에게 분배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은 더 부유해질 것. ‘한국의 미래는 한국인의 ‘수’가 아닌 ‘자질’에 달려 있다”고 설명.(경향)


9. 소설가 은희경 대표작 ‘새의 선물‘ 100쇄 기록 → 한국문학에서 100쇄를 찍은 소설은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박경리의 <토지>, 조정래의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김훈의 <남한산성> 등에 그쳐.(경향)


10. 하루 확진자 100명대 中, 방역 완화 시작 → 베이징, 헬스장·영화관 영업재개. 상하이는 6월 1일부터 기업 업무 정상화 추진 발표. 그러나 업체들이 다시 문을 열기 위해 ‘방역계획서’를 당국에 제출하고 승인받아야 하고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 운행 제한이 풀리지 않는 등 상하이 경제가 빠르게 제자리를 찾긴 어려울 것이란 분석 많아.(한경)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22/05/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직을 고사한 것에 대해 “윤 행장이 인사대상자로서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검증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줘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성격에 권성동은 앞으로 윤핵관이 아니라 그냥 관계자 아닐까 싶다~

2. 이준석 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한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각기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두고선 "민주당의 콩가루 정체성" "거짓말쟁이" "아무 말 대잔치"라는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원래 겁먹은 개새끼가 크게 짖는 법… 선거 끝나면 성 상납 의혹 해결해야지?~

3.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을 중용하는 인사 기조가 가시화하면서 새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여성을 발탁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여성 발탁을 위해 윤 대통령이 노력하는 거 같다"고 전했습니다.
외신 기자 한마디에 쪽팔린 건 알겠다만은 여성도 여성 나름 아니겠어~

4. 민주당이 ‘2010년의 한명숙, 2016년 정세균처럼’을 외치며 지지층의 ‘투표 독려’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오는 여론조사 때문에 투표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호소입니다.
절박한 심정이야 민주당보다 국민이 더 하지… 그러게 진작 잘 좀 하지~

5.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의 관전 포인트는 구청장 선거 승패로 엇갈리는 권력 지형도입니다. 현재로는 국민의힘 구청장은 최대 20명에 가깝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민주당 구청장은 한 자릿수까지 떨어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윤석열-오세훈에 이어 구청장까지?… 서울시민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6.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62%를 기록했습니다. 일각의 사전투표 불신론·음모론에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높은 정치 참여로 사전투표율이 선거를 치를수록 높아지면서 사전투표가 확고한 선거문화로 정착되는 분위기입니다.
불신론, 음모론 주장하는 사람들이 누구더라? 대부분 국민의힘이던데~

7.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과거 발언 논란과 이해충돌·부동산 투기·아들 병역 의혹 등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빠 찬스' 논란으로 낙마한 정호영 후보자에 이어 김 후보자 청문회도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여성이면 뭔 말을 하고 뭔 짓을 해도 상관없나? 그런 게 치매 증세 아닌가?

8.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 논문 대필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한 장관 측은 논문 대필 의혹에 "고교생의 학습 과정에서 연습용으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 입시에 사용된 사실이 없으며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알아서 한다’는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보면 안다고? 나는 안 봐도 아는데~

9. 조선일보는 박지현 위원장이 대국민 사과 후 3일 만에 백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박 위원장이 ‘선거 앞두고 내부 총질한다’는 거센 비난에 부딪혔고, 결국 사과했다’며 “옳은 말 한 사람이 사과하는 민주당”이라고 전했습니다.
망언과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이 내각에 들어서고 공천받는 국민의힘은?

10.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과 신천지 수사 방해, 부동시 의혹’에 대해 풍문·추측으로 수사할 수 없다며 각하 처분했습니다. 고발단체는 재정신청은 물론 공수처장 등을 직무유기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풍문과 추측에 불과하면 고발 당시 각하했어야지~ 장난하니?~

11. 영화 '브로커'의 배우 송강호가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칸이 사랑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의 협업, 전 세계에 어디에서든 통할 스토리로 칸 마켓에서는 171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잘 차린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으신 배우 송강호 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2. 서울 지역 자장면 평균 가격이 6000원을 넘었고, 칼국수 평균 가격도 8000원을 뚫었습니다. 이상기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밀 가격 급등으로 국제 곡물 시장이 추가로 불안정해진 만큼 추가적인 외식 가격 인상도 우려됩니다.
냉면 한 그릇에 만 원 넘은 지가 언제더라? 곡물 가격이랑 큰 상관 없는 듯…

13. 어린이 19명 등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사건 당시 경찰의 대응이 총체적으로 실패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 서장은 총기 난사가 아닌 인질 대치극 상황으로 오판했습니다.
지도자 한 사람의 오판으로 많은 사람의 희생이 따를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14. 미국의 한 제약사가 지난주 임상3상 중간 결과를 공개하면서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자사가 개발 중인 원형탈모증 치료 약이 효과를 보였다는 게 주 내용으로 종목명 CNCE는 지난 한 주 미국 나스닥에서 30%가량 주가가 올랐습니다.
탈모는 치료가 가능할지 모르지만, 대머리 유전은 글쎄요…

여야, 추경 극적 합의로 371만 명 600만~1000만 원.
오세훈 "민주당 바닥 드러내, 이재명·송영길 퇴출해야".
김승희, '문재인 치매' 발언하며 "주눅 들지 않겠다" 호언.
조선일보 '문 대통령 훼방 도 넘다' "표현 근거없어" 제재.
윤 대통령, 신임 특허청장에 이인실 여성발명협회장 내정. 
한동훈 직속 '인사 검증' 조직, 내달 7일 본격 업무 시작.
경북 군위에서 이장이 대리투표 의혹 불거져 경찰 수사.
윤호중, 박지현과 갈등에 "선거 후 논의 진행될 것".
코로나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

평범한 지식을 산더미처럼 쌓는 것보다 삶에 필요한 지식을 조금 아는 것이 현명하다.
- 톨스토이 -

많은 것을 안다고 세상을 꼭 잘 사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렇다고 세상사 전부 관심 없이 사는 것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5월도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을 그렇게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나의 권리를 이야기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제75회 칸영화제 한국 잔치 →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 배우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日)의 한국 영화 ‘브로커’로 남자배우상 수상. 한국 감독 칸 김독상은 임권택(취하선) 이후 두 번째, 남자배우 3대 메이저 영화제 수상은 처음.(한국 외)


2. 퇴직소득세 축소 검토 → 정부, 32년 만에 퇴직소득공제 확대 검토. 퇴직금 5천만원까지 소득세 면제 공약 현실화 가능성도. 2020년 기준 퇴직자 수는 329만이었는데, 이 가운데 94%가 퇴직금 4000만원 이하였다고.(중앙)


3. 반려견 목줄 2m 규정 → 안지키면 50만원 과태료. 지난 2월 11일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었지만 아는 사람도 지키는 사람도, 단속하는 공무원도 없는 실정...(중앙선데이)


4. ‘바둑의 수 계산보다 바둑판 위에 바둑돌을 올려놓는 것이 현재로썬 더 어려운 기술이다’ → 데미스 허사비스 알파고 개발자. 이세돌-알파고 대결 당시 왜 알파고에게 로봇팔을 만들어주지 않았느냐는 당시 언론들의 질문에.(중앙선데이)


5. ‘서울형 투명마스크’ → 서울시, 보육교사, 특수학교 교사에 입 모양 보이는 투명 마스크 보급. 보육교사의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영아의 언어, 인지발달이 지연되고 있다는 전문가 의견 반영한 것이라고.(경향)▼

6. 최근 5년간 금융권 임직원 횡령 1100억 → 돌려받은 금액은 고작 11%. 매년 100억대 미만 이다가 최근 2년 급증세. △2017년 89억 △2018년 55억 △2019년 84억 △2020년 20억 △2021년 152억 △2022년(5월) 687억.(한국)


7. ‘레이저’(laser) → 흔히 하나의 단어로 알고 있지만 ‘유도방출에 의한 빛의 증폭’(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and radiation)의 영어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축약어이다.(중앙선데이)


8. 원숭이두창, 천연두 백신 맞은 50대 이상은 면역력 → 현재 아시아 빼고 전 대륙에서 감염자 발생. 그러나 유행지역에서 밀접 접촉 아니면 감염 가능성 낮아. 특히 국내에서 천연두 백신 접종 시행되던 1979년 이전 출생자는 면역력 있을 것 예상.(중앙)


9. 中, 권력변동 조짐? → 같은 날 리커창은 인민일보 1면, 시진핑은 11면...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등 ‘습강이승’(習降李昇, 시진핑이 내려가고 리커창이 뜬다) 분위기 보도. 시진핑의 제로코로나 정책과 상하이 봉쇄 등에 중국 내부 반발 있다고.(중앙)


10. 61조 ‘코로나 추경안’ 국회 통과 → 소상공인 371만명에 600만원 ~ 1천만원 손실 보상. 여야의 전격적 추경안 통과는 6·1 지방선거를 고려한 결과로 해석된다는 평가.(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27일 금요일

22/05/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에 대해 "책임지고 자숙해야 한다"며 공개 반대 입장을 재차 표명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이 대체 인물을 찾아 나설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 건 대통령실이 아니라 한동훈 소통령께 말씀드려야지~ 답답한 양반일세~

2.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필두로 ‘광화문 특보팀’을 가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직속 특보 사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에 설치하는 것을 두고 대통령실 조직이 너무 비대해졌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대통령실 슬림화’ 공약은 이미 물 건너갔고 ‘슬럼화’나 안 되면 다행일 듯~

3.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승희 전 의원을 지명하고 식약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대 학장을 임명했습니다. 이날 인선된 인사들은 여성으로 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적으로 쪽 한번 팔리더니 울며 겨자를 드셨나 봐요? 코끝이 찡하네~

4.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딸이 현재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고 있다는 의혹이 터져 나왔습니다. 윤 비서관은 성 비위 전력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자초했던 인사로 현재 예산 등 대통령실 살림살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 특수활동비를 책임지던 분이라 함부로 할 수도 없고… 딸은 깍두기?

5. 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각종 스펙 논란에 대한 '조사특위' 설치를 밝히자 국민의힘이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공세이자, 한 성장기 인격체의 기본적 인권까지 침해하는 비도덕적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이 못 하는 것 중의 하나가 국민의힘처럼 뻔뻔하게 끝까지 못 한다는 거~

6. 선거를 코 앞에 두고 민주당 지도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갈등의 씨앗은 박지현 위원장이 대국민사과 기자회견 직후 꺼낸 586용퇴론으로 보이지만, 지도부 간 불편한 기류는 이미 기자회견 전부터 시작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쓴소리는 가까이 칭찬은 멀리하라는 말 알아? 가까이 좀 하지 그래~ 

7. 서울대가 조국 전 장관의 사의 표명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인 사의 표명은 없었지만, 비공식적 의사 타진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어차피 법령상 사표가 불가능한 사안이라 사의 표명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역시 서울대답다. 똑같은 얘기도 졸라 어렵게 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게 하잖아~

8. 서울시가 서울광장 내 퀴어축제 승인을 곧바로 수리하지 않고 또다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는 시민위 안건으로 거듭 상정하는 것 자체가 성 소수자 차별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손 안 대고 코 풀려는 심보~ 제발 대한민국 수도 다운 면모 좀 보여주라~

9. 진중권 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연일 시위를 벌이는 극우단체는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폭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장을 알리는 올바른 시위가 아니라 특정인을 괴롭히는 시위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옳은 말이긴 한데, 정치 비평한답시고 내뱉는 당신 요설도 만만치 않아~

10.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권력기관 인사를 전광석화처럼 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내분에 정신이 팔려 '권력 감시'의 임무를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사는 만사인데 망사면 나라가 실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년 만에 정권 빼앗겼으면 정신 차릴 만도 한데 여전한 거 보면 여전히 멀었어~

11. 호반건설이 자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조사하는 공정위를 취재해 보도한 KBS와 기자를 상대로 소송과 가압류 신청, 언론중재위 제소, 심의 민원에 나섰습니다. 동시다발 대응으로 언론 취재를 압박한다는 의혹이 짙어 보입니다.
불리하면 소송전에 나서는 정치권을 따라 배운 거니? 똑똑한데~

12.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화금융사기 발생 건수는 2497건으로 2067건을 기록한 지난 3월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코로나 방역지원금·소상공인 지원 대출을 빙자한 문자는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화 받는 것도 무서운 세상… 어르신들 특히 모르는 전화는 일단 패스~

13. 손흥민이 한국인 최초 EPL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국내 중계권을 가진 SPOTV도 '초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스포티비는 환호했지만, 이 같은 인기는 역설적으로 '손흥민 경기 돈 내고 보는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 그거 하나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빈대떡이나 부쳐 먹어야겠다~

민주 "윤재순 딸 대통령실 출근 기가 막혀, 경위 밝혀라".
민주, 김승희 장관 후보 “문 치매 운운 막말 일삼던 사람".
박지현 vs 윤호중 '정면충돌' “이러다 다 죽는다" 우려.
권성동 "추경안 반드시 처리돼야 불발 시 민주당 책임".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어" 서민, 진중권 손절 선언.
'한동훈 딸' 청원 미주맘, 연세대에 처남댁 교수 조사 요구.
헌재, "'민주당만 빼고 뽑자' 칼럼은 선거법 위반" 판단.
대법 "이유 없는 임금피크제 무효" 기업 비상 걸렸다.

할 수 있는 일을 해낸다면 우리 자신이 가장 놀라게 될 것이다.
- 에디슨 -

할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 아닙니다.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한 일에 자부심과 뿌듯함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일입니다.
투표해야 밥맛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국에선 개보다 총을 소유하는 것이 더 쉽다’ → 英이코노미스트, 미국 총기제도 비판 기사. 지난해 영국에서는 경찰의 총에 사실된 범죄자가 단 2명이지만 미국은 1055명. 이 500배 차이는 범죄자들의 총기무장 때문... 그러나 미국인의 52%만 총기 규제 강화에 찬성.(헤럴드경제)


2. 헌재, ‘임금피크제’ 위헌 판결 → 연령만으로 임금을 깎는 것은 현행법 위반, 무효. 2016년 도입 임금피크제 혼란 불가피. 현재 도입사업장은 35만 4천곳. 깍인 임금 청구소송 잇달을 듯. 임금은 시효가 3년이므로 최근 3년분만 받을 수 있다.(아시아경제)


3. 심신미약 감경 → 2018년 형법의 관련 조항이 심신미약자의 행위에 대해 처벌을 '감경한다'에서 '감경할 수 있다'로 개정. 심신미약 감경이 재판부 재량 사항이 됐다. 최근 법원도 감경 요건을 잘 인정해주지 않는 추세.(아시아경제)


4. 학생 줄고, 폐교 느는데 교육 예산은 더 늘어나 → 2018년 보다 학생 24만여명, 학교 143곳 줄었지만 올 교육교부금 48조에서 63조로 15조원 이상 증가. 내국세의 일정 비율(20.79%)에 맞춰 무조건 교육교부금을 내려보내는 지방교육재정법 손봐 다른 복지와 균형 맞출 필요.(매경)▼

5. 원숭이두창 ‘잠복기 3주’ 무증상 입국땐 파악 불가 → 검역강화해도 발견 불가... 유입 시간문제. 전파력은 낮아. 24일 기준 전 세계 19개국에서 237건의 확진 및 의심 사례.(문화)


6. 복지축소? 서울 장애인 거주시설 갈수록 축소 → 2013년 3880명에서 지난해 2764명으로 28.7%나 감소. 장애인을 집단시설에 수용하는 것 보다 가족이나 지역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자는 개념의 ‘탈 시설’ 정책 때문. 그러나 중증장애인 가족 등 반대도 많아.(문화)


7. EPL 공동 득점왕 손흥민-살라, 서울 상암에서 대결 → 월드컵 대표팀 평가전, 6월 14일 이집트 확정. 그러나 이집트가 월드컵 본선 진출팀도 아니며 우리의 본선 상대인 아프리카 가나와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한다는 점에서 협회가 지나치게 흥행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지적도.(문화)


8. 한국 결핵환자 작년 2만2904명…여전히 OECD 1위 → 가족내 전염이 대부분. 가족 내 발병률은 일반인보다 16배 높은 수준이라고 질병청은 설명.(중앙)


9, 영끌족 어쩌나... 9개월 새 기준금리 1.25%P 올라 → 3억 5천만원 주택담보대출 받은 직장인, 이자 400만원 늘어. 한달 월급 다 낼 판. 현 1.75%인 기준금리, 연말이면 2.25~2.50%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서울 외)


10. 외국인 유권자 12만 7623명 → 전체 유권자의 0.29%. ‘역대 최다’. 영주 체류자격 취득 후 3년이 경과한 등록 외국인. 2006년 처음 제도 도입 땐 6726명에 불과 했다고. 정직 외국인 유권자 중 본인이 투표권이 있는 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26일 목요일

22/05/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준석 대표가 20대 남성을 노린 선거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특정 성별을 위한 정책을 밀어붙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저희가 낸 공약들 중에 소위 남성을 대상으로 한 공약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갈라치기 하고 이용해 먹더니 그런 적이 없다고? 제정신이 아니구먼~

2. 김기현 의원은 민주당이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원구성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얼토당토않은 궤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통령 바뀌었다고 조약 무효되나,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의총에서 의결한 걸 뒤집고, 대선 1호 공약 물 건너간 게 소가 웃을 일 아니고?

3. 민주당이 박지현 위원장이 꺼내든 586 용퇴론으로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당내 투톱인 두 비대위원장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갈등이 격화되면서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대위원장이 뒤처리나 하는 ‘비대’위원장은 아닐 텐데… 말 좀 새겨듣지~

4. 국회 법사위에서 차별금지법이 정부안으로 발의된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여야 간의 합의되지 않은 점을 들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반쪽짜리 공청회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집단이 설마 기독교는 아니겠지? 큰코다쳤음~

5. 신임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윤 은행장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이라는 게 국민의힘 내에서 반대 기류가 분출한 양상입니다.
니네 국무총리는 민주당 정부 국무총리 출신이라고 반대하면 안 된다며~

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까지 총괄하게 되면서 '소통령'이란 별칭을 더는 거부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검찰권을 쥔 법무부 장관에다 인사 검증을 담당했던 민정수석 역할까지 '1인 2역'을 맡게 된 모양새입니다.
소통령을 하든 무당춤을 추든 맘껏 하라 해~ 그에 따른 책임도 지겠지 뭐~

7. 박진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감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장관은 “북한은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억제력을 말하는 건지? 설마 선제타격 하는 건 아니지?

8.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은혜 후보와 단일화에 선을 그었습니다. 강 후보는 또 "토론회에서도 지적당했듯이 둘 다 결정적인 흠들이 있어서 당선돼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양당 후보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찬송가 부르면서 눈물 흘리며 구걸이나 하는 주제에… 세상 참 편하게들 살아~

9. 조국·추미애 전 장관 등 야권 이사들을 대거 고소·고발한 이종배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연대 대표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비례대표 4번을 받아 당선이 확실시 해 보입니다.
저 정도는 앞장서서 해줘야 한 자리씩 받는 거… 이게 바로 법치주의 아니겠어?

10. 자신을 기소한 검사가 그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피고인이 청구한 재심을 서울고등법원이 받아들여 재심이 개시됐습니다. ‘검사의 뇌물수수’ 사유로 재심이 개시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정도 스케일의 검사면 조만간 대통령실에서 스카우트하지 않을까? 기다려 봐~

11. 경찰이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심 주행속도를 제한한 ‘안전속도 5030’ 정책을 뒤집고 다시 상향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사망자를 큰 폭으로 감소시킨 정책이 “비효율적”이라는 대통령인수위 한 마디에 뒤집힌 것입니다.
대체 생명보다 중요한 게 뭐가 있다고~ 알아서 기는 거면 더 느리게 기어야지~

12. 황교익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어린이·청소년 합창단과 찍은 사진을 두고 "북한과 동급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그 아래 모든 것이 확 바뀐 듯 하다"고 했습니다.
사람 보는 눈이 다 비슷하긴 한가 봐… 아이들 줄 세워 놓은 걸 보면 똑 같아~

13. 제주 경찰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무면허 난폭 운전을 한 10대 2명이 단속에 나선 경찰차와 충돌해 중상을 입은 뒤 경찰을 고소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누리꾼들이 경찰을 지지하고 나선 것입니다.
뉴스에 나와서 뻔한 거짓말을 하는 걸 보면 니들 편 들 사람 없을 듯하다~

14. 코로나19 감염자가 치료 후 후유증을 겪는 ‘롱 코비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코로나 진단 이후 4주간 피로, 기침,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지진 이후에 여진이 있는 것처럼 끝난 듯해도 끝나지 않는… 참 길기도 하다~

대통령실 "술 자제하고 기다려" 북 도발 예측하고 대기.
윤, 문과 정반대길 간다 "한반도 프로세스·3불 정책 폐기".
윤석열 "국무조정실장 인사, 한덕수 총리 뜻대로 한다”.
박지현 "난 왜 뽑았냐" 투톱 윤호중 위원장과 정면충돌.
민주, 한동훈 딸 스펙비리 조사특위 설치 윤 정부와 전면전.
김동연 "김은혜 15억 재산 축소 신고" 선관위에 이의 제기.
술 주문한 뒤 '경찰 신고' 협박 돈 뜯어낸 중학생들 검거.
리터당 3천 원 육박' 경윳값 고공행진 화물 총파업 예고.

노력이 적으면 얻는 것도 적다. 인간의 재산은 그의 노고에 달렸다.
- 헤리크 -

세상 그 어느 것도 땀 흘리지 않고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땀 없이 성과물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고 그런 사람을 일컬어 ‘불한당’이라고 부른답니다.
배우고 똑똑한 사람일수록 불한당이 더 많은 아이러니한 세상에 불한당을 솎아내는 일에 우리가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그날이 바로 내일 사전투표일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3월 사망자, 작년보다 67.6% 폭증. 코로나 탓? → 통계청 ‘2022년 3월 인구동향’ 발표. 올 3월 사망자 수 작년에 비해 67.6% 늘어난 4만 4487명... 올 초 코로나 확산이 사망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경향)


2. 우크라국민 82% ‘전쟁 연장해도 러에 영토 양보 안돼’ → 키이우국제사회학연구소, 우크라이나 성인 2000명 대상 ‘타협안’ 설문 조사. ‘가능한 한 빨리 평화를 달성하고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영토를 포기할 수 있다’ 10%, ‘답변할 수 없다’는 8%...(헤럴드경제)


3. 금리 상승에 나라빚 이자도 껑충 → 국고채 조달 금리 지난해 4월 1.7%에서 올 4월 3.15%로 거의 두배. 지난달 기준 국고채 발행액은 904조 3000억원, 3.15% 금리로 이 정도 국가채무를 막기 위해선 매년 이자비용만 28조 5000억원 필요.(헤럴드경제)


4. 북의 ‘핵보유법’ → 북은 2006년 핵실험 직후 ‘동족을 겨냥하지 않는다’ 했지만 2013년 ‘한국이 핵보유국인 미국과 야합해 맞설 경우 핵을 사용한다’는 취지의 조항을 포함한 ‘핵보유법’을 제정했다.(문화)


5. 코로나, 뼈도 공격... 골다공증 등 후유증 → 보고된 후유증만 두통, 수면장애, 탈모 등 200개 넘어. 호흡곤란, 인지장애, 피로 호소가 최다. 바이러스 체내 잔류, 면역계 자극하기 때문인 듯.(문화)


6. 청소년 흡연률 4.5%? → ‘2022 청소년 통계’. 조사일 기준 30일 내에 흡연한 중·고생은 4.5%, 음주는 10.7%였다. 사망원인 1위는 2011년 이후 줄곧 ‘자살... 10만명당 자살 11.1명으로 2위인 안전사고(3.7명)의 3배.(아시아경제)

7. 美 월마트 드론 배송 시작 → 연내 버지니아 등 6개주, 400만 가구 목표. 시험 서비스 아닌 본격 서비스로는 최초. 요금 5000원, 4.5 kg 이내 의약품, 식료품. 생활용품, 주문 30분이내, 오전 8시~오후 8시.(한경)▼

8. 지구 온난화, ‘이산화탄소’보다는 ‘메탄’이 주범 → 교토의정서가 정의한 6대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등 6가지. 메탄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보다 80배 강력. 메탄의 1/4은 소비자에 전달 되는 과정에서 파이프라인 등에서 누출되는 것이라고.(한국)


9. 미, 또 총기 난사 사건 →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저학년 등 21명 숨져. 범인은 고교생, 범행 동기는 미확인... 2018년 이후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만 119건에 달해.(국민)


10. 청와대 ‘미남불’ → 청와대 경내에 있는 석불, 보물 제1977호로, 공식 명칭은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이다. 석굴암 본존불을 닮은 잘생긴 외모 덕에 이런 이름이 일제시대부터 붙었다. 경주지역 일본인 사업가가 총독에게 상납한 것. 기독교 신자 대통령 재임시절 훼손 유언비어가 돌기도 했다.(중앙)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22/05/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상대로 수업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교사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은 헌법에 규정된 내용"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교육의 자주성’ 말 잘했네~ 얘들은 지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모르나 봐…

2. 윤석열 정부가 ‘정부 공직자 인사 검증' 기능을 법무부에 이관하는 개정령안을 내놓아 논란입니다. 상위 법령인 정부조직법과 충돌할 뿐 아니라, 민정수석실 폐지 취지가 무색하게 법무장관 권한을 과도하게 부여한다는 비판입니다.
한동훈은 법무부장관이며 민정수석, 인사수석, 검찰총장을 겸직하는 소통령~

3.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지금까지 본 정상회담 중에 가장 농도 깊은 정상 회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집무실을 단장한 지 열흘 정도 됐다는 말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농도 깊은 개그라 치면 딱 맞지… 세상에 그런 농이 어디겠어~

4.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처조카 2명이 고교 시절 쓴 논문들이 표절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한 장관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한 장관은 청문회에서 "저와 관계없는 조카가 대학 간 것을 물으시면 할 말이 없다"고 했습니다.
약탈적 학술지에 게재하고 똑같은 방법으로 표절하고… 나도 할 말이 없다~

5.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김진표 의원의 획득 표 수는 89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김 의원에 대해 민주당은 의장으로 추대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라… 안되는 집안 뭘 해도 안 된다더니 거참~

6.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전남지역 현직 단체장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이들은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민주당 후보들을 압도하며 돌풍을 예고하는 모습입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이라던 대구랑 많이 다르긴 하다… 무섭지?

7.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이재명 후보와 맞대결하는 윤형선 후보가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인천에서 150㎞ 이상 떨어진 충남 보령시에 7년째 농지만 보유한 채 직접 경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에서 돈 벌어 서울에서 재산세 내신다더니 토지세는 보령에? 기특해라~

8.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후 야반도주하듯 전격 자진 사퇴했지만, 후폭풍이 거셉니다. 현재 정 후보자는 “다시 지역사회의 의료전문가로 복귀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장 그를 기다리는 것은 여러 건의 고발장입니다.
설마 40년 지기 친구를 구속이야 하겠어? 누구처럼 서면 조사 하겠지~

9. 요즘 뉴스를 보면 쉽게 만나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로 언론의 띄워주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입니다. 대통령 인수위 시절부터 '김건희 반려견 산책' ‘김건희 완판녀 등극' 등으로 패션 관련 언급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녀가 사면 완판이라고 하니 이참에 쇼핑 호스토로 나서면 대박일 텐데…

10. 삼성전자가 5년간 450조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이면에는 ‘세계 최초=삼성’이라는 공식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위기감이 도립니다. 흔들리고 있는 ‘초격차’ 지위를 탄탄하게 하겠다는 의지가 숫자에 담겨 있습니다.
세계 최초가 있기는 한 게 맞아? 최초는 아니고 최고는 있지 싶은데 말야…

11. 코로나 특수를 누려온 골프장이 음식값을 과도하게 비싸게 책정하면서 소비자들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골프장이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있어 골퍼들은 비싼 값에 음식을 클럽하우스에서 사 먹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골프가 이제는 대중 스포츠라고 하면서 합법적으로 바가지 씌우는 곳~

12. 잠들기 전 우리 몸은 무의식적으로 가장 편한 자세를 찾게 되며 이때 똑바로 눕지 않았다면, 몸 균형이 틀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리를 포개야 편해진다면 척추·골반의 좌우대칭이 틀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모로 가도 서울 가면 된다고 요즘처럼 잠 설치느니 어떻게든 자는 게 낫지~

'막강파워' 한동훈, 직속으로 '공직자 인사 검증단' 신설.
"자국 대통령에 질문 한 개만" 안내에 뿔난 건 외신 기자들.
바이든, 닷새간 첫 한일 순방 중국 협공하며 북엔 경고음.
권성동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서로 다른 정당이 맡아야".
윤 대통령,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올라.
윤 대통령 "정호영에 인간적 미안함" 끝까지 기다려.
민주당, 이재명 등판에도 속수무책 “이 정도일 줄이야".

청년 시절 뜨겁게 달아올랐던 사랑이 노년으로 가면서 점차 퇴색하거나 사회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깨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 그라시안 -

나이를 먹어 갈수록 보수적으로 변해 가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와 같지 않다고 따지기 전에 나는 얼마만큼 변했는지 돌이켜 보았으면 합니다.
적어도 우리 사랑은 그렇게 쉽게 변해서야 되겠습니까?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K-팝, 더 이상 한국만의 영역 아니다 → Q-팝(카자흐스탄 팝), P-팝(필리핀 팝), T-팝(태국 팝)... 화려한 비주얼, 칼군무, 중독성 있는 후렴구까지 K-팝 닮아. 필리핀 5인조 ‘SB19’는 지난 1월 빌보드에서 BTS 기록 넘기도.(문화)


2. 고기, 달걀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 올라간다? → 풀만 먹는 소도 콜레스테롤이 있다. 무엇을 먹든 동물은 콜레스테롤을 합성한다. 사람의 혈중 콜레스테롤의 80%는 체내에서 만든 것이다. 식이조절로 콜레스테롤을 낮추기는 어렵다. 노화의 한 증상이다. 약이 필요한 이유이다.(중앙, 약사 작가)


3. 사드·소부장·요소수 이어 밀·중국... → 때마다 대외 리스크로 휘청이는 한국경제. 對중국 중간재 수입 의존도 28.3%에 달해. 지난 10년 동안 대 일본 의존도는 감소(21.0%→12.8%)한 반면, 중국 의존도는 19.4%에서 늘어나. (헤럴드경제)


4. 코로나 특수에 2년새 골프 요금 29.3% 폭등 → 올해 대중골프장 주중 평균 그린피, 5월 현재 17만 3500원으로,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대비 29.3% 치솟아. 지난 10년치 상승률(주중 32.4%, 토요일 21.9%)과 맞먹는 수준.(헤럴드경제)


5. ‘수사 업무’ 못 맡겠다는 경찰 늘어 →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업무 급증, 부담 가중... 수사 부서 기피 신청 경찰, 2020년 894명에서 지난해 3000여명에 달해. 경찰청, 건당 2만원, 한달 최대 40만원 수사수당 신설 추진.(문화)


6. 기업들은 이미 코로나 회복? → 올 법인세수 추정액 104조로 지난해 실적(70조) 대비 1년 새 약 1.5배 폭증. 전체 국세에서 차지하는 법인세 비중도 2020년 19.4%까지 떨어졌지만 올해는 26.5% 예상. 역대 최고.(아시아경제)


7. 코로나 확산세 꺾인 北 → ‘백신 무용론’ 펴며 韓·美 지원 거부하나. 의심 발열환자 13만여명으로 줄고 신규 사망자는 없다 주장. ‘당중앙(김정은)의 불면불휴의 영도에 의하여 최대비상방역체계 가동... 발병률과 사망률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자평.(세계)


8. 가계대출, 통계 작성 이래 20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 → 1분기 가계대출 잔액 1752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 5000억원 감소. 주택 거래 둔화, 금리 상승 영향... 본격적인 ‘부채 축소’ 진입 판단은 아직 일러.(경향)▼

9. 권위 벗어던졌다. 셀카에 빠진 정치 → 방한 바이든도 국내 인사들과 셀카. 김정은도 지난 2018년 6·12 북미 정상회담 전날 밤, 싱가포르 세계 최대 인공정원 돌며 셀카를 찍었다고.(서울)


10. 경유 가격, L당 전국 평균 2000원 첫 돌파 → 지난 11일 이후 휘발유보다 더 비싸. 국제 유가 상승과 이에 따른 국내 유류세 조정에서 휘발유는 247원, 경유는 174원으로 인하 분이 차이난 것도 이유. 전문가들, 국제 경유가 안정세... 조만간 국내 경유가격도 하락할 것 전망.(한국)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22/05/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성평등 인식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외신 기자의 성평등 관련 질문 후 대통령실이 재차 '대통령의 생각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하자 민주당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기회조차 걷어찼다"고 비판했습니다.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하더니… 단기 기억 상실은 치매라던데 걱정이야~

2.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을 얹은 것과 관련한 논란에 해명했습니다. "상대 국가를 연주할 때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 표시로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은 존중 의사가 없어서 대한민국 애국가 나올 때 가만있었던 거니?

3.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자녀 의대 편입 관련 의혹 등에 결백함을 강조하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부족하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40년 지기 친구도 다 소용없지? 그래도 너무 섭섭해 하지마 구속이야 하겠어? 

4. 법무부 대변인에 신동원 검사가 발탁되자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한동훈 장관이 '사법농단' 수사 당시 자료 외부 반출로 전직 판사를 기소해 놓고, 정작 검찰 인사 기록 유출 검사는 대변인에 앉혔기 때문입니다.
불공정하기 이를 데 없는 인간이 공정을 입버릇처럼 떠드는 굥정 시대~

5. 외교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그간 일본·인도 등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먼저 가서 저 얘기하고 오면 분위기 싸할까 봐 한국부터 온 게 아닐까?

6. 조응천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라는 여론조사와 관련해 “솔직히 민망하고 속상하다”고 말했습니다. 계양을은 민주당 텃밭이라는 점과 상대 후보의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입니다.
보는 우리는 오죽하겠냐고… 근데, 정치에 이례적인 일은 없더라 이거지~

7. 인천 계양에 연고가 없다며 이재명 후보자를 공격하던 윤형선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날인 지난 2일에서야 인천 계양구로 주소지를 옮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목동의 자가 주택에서 계양의 전셋집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양에서 돈 벌어서 세금은 서울 목동에다 내신 서울 사람이셨어요? 그렇지 뭐~

8. 일본 산케이 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한미정상회담 만찬에는 ‘반일 메뉴’가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2017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때 등장했던 ‘독도 새우’를 언급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언론이 반색하고 좋아하는 이유가 다 있는 거지… 그렇게 좋아?

9.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 간판스타 해리 케인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토트넘이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것이 잔류에 충분한 동기가 된다는 이유입니다.
뼈를 깎는 훈련과 실전을 통해 단련되는 과정을 보면서 정치권도 좀 배워야…

10. ‘코로나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대학 캠퍼스에 봄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대학마다 ‘대동제’가 속속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 섭외 경쟁’이 붙으면서 연예인 출연료도 20분에 5000만 원까지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물 들어올 때 배 젓는다’고는 하지만… 세금들은 다들 잘 내고 있겠지?

11. 국내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점심을 사 먹는 직장인들은 식당 메뉴판을 보며 높아진 물가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생산자 물가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5월 소비자물가는 5%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권 바뀌기 전에는 문재인 정부 탓, 지금은 문재인 전 정부 탓 안 하나 몰라~

12.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24조 원으로 크게 성장한 가운데 중고거래 금지 품목까지 거래되는 일이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무료라고 해도 무심코 거래했다간 나도 모르는 사이 범법자가 될 수 있는 품목이 있으니 잘 살펴야 합니다.
식품, 주류, 반려동물 등 사고팔면 안 되는 거 많아요~ 무료도 안 돼요~

복지부 "정호영 후보자와 청문회 이후론 업무같이 안해".
"남자 내각" 질문에 "여성이 못 올라와서"라는 윤 대통령.
하태경 "인기 없던 윤 정부, 한미 정상회담으로 점수 따”.
이재명, '계양을 접전' 여론 "결과 존중 “민주당 어렵다”.
중국, ‘한국, 대만 문제 선 넘지 마' 경고 “대항 수단 많다".
미 국가 연주에 경례한 윤석열, 정의당 “궁색한 변명만 해”.

구름이나 소나기가 없이는 결코 무지개가 서지 않는다.
- J.H 빈센트 -

불평불만과 비판 비난은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는 4년에 한 번, 대통령 선거는 5년에 한 번뿐입니다.
밉다고 짜증 난다고 포기하고 회피하면 지금 보다 더 큰 한숨을 내쉬어야 할지 모릅니다.
권리를 주장하는 데에는 의무가 따르는 것처럼 투표도 당신의 의무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민연급 수급자 600만명 돌파 → 전국민 20%가 수급자, 베이비 붐 은퇴에 따라 증가속도 급증. 2년전 2020년 4월과 비교하면 수급자 수는 88만명(18%), 금액은 6000억원(31%) 증가.(매경)


2. 일본 보수언론, 한미 정상 만찬 메뉴 관심 → 산케이 신문, ‘독도새우 같은 반일 메뉴’ 없었다. ‘윤석열 정권의 손님 접대는 지극히 상식적이었다’고 보도.(문화)


3. 올들어 무역수지 14년만에 석달 연속 적자 → 적자액 100억달러 넘어. 국제유가·원자재가격 급등 여파. 이 추세 계속 되면 IMF 환란 이후 25년 만에 재정적자, 무역적자가 동시에 나타나는 ‘쌍둥이 적자’ 재현 우려.(문화)


4. 대통령에 따라 최고 사법기관 구성 크게 변동, 삼권분립 취지 훼손 우려 → 文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대법원장과 12명의 대법관, 헌재소장포함 8명의 헌법재판관 교체, 尹대통령 재임기간 중 대법관 13명, 헌법재판관 9명 전원 교체 예정... 우리나라 대법관·헌법재판관 임기는 6년인 반면 미국은 종신, 독일, 프랑스, 일본은 정년까지 보장.(문화)


5. ‘절수등급’ 표시제 → 개정 수도법에 따라 건물에는 절수설비를 설치해야 하고 제품에는 절수등급을 표시해야 한다. 3개월이 지난 지금 국민들은 법이 있는지도 모르고 정부는 단속은 커녕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공공장소에 설치된 변기 2300만개의 물 사용량을 현 6L에서 4L로 줄이면 팔당댐 연간 유효수량만큼 절감할 수 있다.(헤럴드경제, 전문가 인터뷰)


6. 대한민국은 경제력 세계 10위, 군사력 세계 6위 등 하드파워에서 탑10 국가로 성장했다 → 이제 순위를 더 위로 끌어 올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현실적 실익이 약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K-팝, K-웹툰, K-드라마 등 문화 생산 선진국으로 리포지셔닝을 시도할 타이밍이다.(헤럴드경제, 전문가 기고)


7. ‘나폴레옹의 마을’, ‘한계취락주식회사’... → 인구감소로 소멸되는 지역을 살리는 ‘슈퍼 공무원’ 이야기를 그린 일본 드라마. 일부 지자체들, 실제로 중앙에서 파견된 유능한 ‘슈퍼 공무원’ 들 탄생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한 사례 많아.(한국)


8. '다누리' → 오는 8월 발사 예정인 한국의 첫 달 탐사선 이름. 국민 공모에 6만 2719건 접수.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매경)


9. 호남, 민주당 정치독점’에 시민단체 비판적 행동 나서 → 광주·전남 무더기 무투표 당선. 기초단체장 3명, 광주시의원 선거구 20곳 중 11곳, 전남도의원 선거구 55곳 중 26곳 무투표 당선. 시민단체들 ‘다양성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무지개 연대’ 결성.(경향)


10. 청남대 개방에서 배우는 청와대 활용법 → 대청호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 별장,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때 개방. 계속된 관리와 투자로 유료임에도 불구 누적 방문객 1300만 돌파,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도 3번이나 선정.(동아)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22/05/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은 이른바 윤심이라 불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컨벤션 효과를 한껏 기대하고 습니다. 민주당에선 대선 경쟁자였던 이재명 후보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뛰어들면서 양측 모두 필사적인 분위기입니다.
선거는 때가 되면 항상 돌아온다는 걸 모르고 지금은 무서운 게 없을 거야~

2.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인사에 여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친윤' 검사 일색으로 요직을 채운 데다 인사위원회 등 적법 절차를 '패싱'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추구하는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조직에 충성하는 조폭 문화… 그게 검찰의 공정이며 상식인데 뭐~

3.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각종 기자회견과 집회·시위의 중심지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겨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집무실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접수할 창구나 민원실이 마련되지 않아 시민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답답해도 조금만 기다리세요~ 낮술이나 한잔 하자고 연락 올지 몰라요~

4.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협력 확대를 약속하면서 재계는 반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정상회담으로 대중 무역 환경이 악화될 것을 우려, 윤석열 정부가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많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그게 외교라는 건데, 셀카나 찍으면 국격이 올라갔다는 거 보면 기가 차다~

5. 윤석열 정부가 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인 ‘쿼드’ 가입 여부가 미국과 일본의 내 반대 여론에 밀려 미국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쿼드 가입 공약을 이행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실속만 챙기고 떠난 바이든 대통령 뒤통수에 머리 조아리는 꼬라지 봐라~

6.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보수후보 단일화가 지지부진합니다. 김은혜 후보가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강용석 후보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김은혜나 강용석이나… 윤석열 내각도 그렇고 인물 더럽게 없긴 한가 보다~

7. 김기현 의원은 윤호중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넘겨줄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강력 반발했습니다. 김 의원은 "전임 원내대표로서 서명까지 한 윤 의원의 합의 번복 논리가 궁색 맞고 쪽팔리다”고 했습니다.
후반기 위원장은 야당 주기로 했다며? 국민의힘은 여당이자나~

8. 민주당 내에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강경 기류가 우세해 보였지만, 결론은 '인준 협조'였습니다. 당장 12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다고 표가 되겠어? 근데 로비스트 한덕수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9. 민주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총리 인준 여부와 연계하는 태도는 협치에 대한 모독"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또 “협치와 통합을 조롱하며 협치와 통합을 요구하는 이중적 행태를 멈추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5년을 조롱당하고 협박당하며 살 텐데… 이 정도는 약과지~

10.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약 10분간 통화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방한을 환영한다”며 군사분계선 철조망을 녹여 만든 십자가를 전달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을 '좋은 친구'라 부르며 화답했습니다.
분명 만나기로 했을 거 같은데… 바이든이 눈치가 좀 보였긴 했나 보다…

11.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야권 인사들이 총집결합니다. 대선 패배 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이번 추도식이 야권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 좀 하고, 제발 잘 좀 하자~

12.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서면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각에선 출석조사 필요성도 제기됐지만, 경찰은 김건희 씨 측과 조율을 거쳐 고심 끝에 서면조사를 결정했습니다.
조율도 하고 고심도 하고 그래서 결론은 ‘알아서 기었다’ 뭐 이런 컨셉인가요?

13.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의 존재감이 떨어지는 사이 한국의 비중은 커지고, 중국은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코로나 쇄국정책'이 아세안에서 일본의 존재감을 떨어뜨린 자충수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이 ‘과거로 돌아가겠다’는 윤석열 정부를 좋아할 밖에…

14.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봉지에 담았던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 프탈레이트 성분을 섭취하게 돼 소변에서 프탈레이트 산물 농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람 몸속에 들어온 프탈레이트가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몸에도 안 좋고 자연도 훼손하는 비닐 봉다리는 쓰지 맙시다~

진중권 예언 "6·1 지방선거 민주당 4~5석에 그칠 것”.
성기선 "한동훈, 부모 찬스가 아니라 국제적 교육사기".
'신선 vs 과도' 김건희·한동훈 패션 신드롬 갑론을박.
첫 가석방에 전 국정원장 2명, 사면은 MB·이재용 되나.
“대통령과 인연 없으면 '졸'인가" 첫 검찰 인사 파문.
대통령실, 기자들에 "질문은 하나만"에 취재진 반발.
윤석열·바이든 만찬에 '전두환 아들' 와인 “부끄러운 일".
진중권도 황교익도 "윤석열 남성우월주의, 국제적 망신”. 
노무현 13주기 추도식, 문 전 대통령 등 범야권 총집결.
손흥민, 아시아 최초 유럽리그 EPL 공동 득점왕 등극.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세상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불의에 대해 분노할 줄 알고, 저항합니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

여야를 막론하고 진보와 보수를 떠나서 누구나 입에 달고 사는 소통은 그냥 귀기울여 잘 듣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약자와 소외된 자들의 목소리가 이루어졌을 때 소통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표는 만나기도 쉽지 않은 위정자와의 간접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 누구에게도 공정하게 주어지는 평등한 투표를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입니다.
사전 투표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갑시다.
투표는 밥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7일 격리’ 4주 연장 → 중대본, 6월 20일까지 4주 더 유지키로, 이에 따라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치료비 지원도 계속.(중앙선데이)


2. 한국, 수업시간 OECD 최하위권 → 지난해 한국의 초등학교 연간 필수수업 시간은 655시간으로 OECD 평균(807시간)은 물론 미국 973시간, 호주는 1000시간 보다도 훨씬 적어. 반면 한국의 학생 1인당 공교육 지출액은 OECD 평균보다 31% 높아.(매경)▼

3. 맨홀(manhole) → 상·하수도, 전기선, 통신망 등의 지하 시설의 유지·보수를 위해 사람이 드나드는 통로. 그래서 ‘맨’(man) 홀이다. 뚜껑은 쉽게 파손되지 않는 주철로 만든다. 서울에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경성전기주식회사’가 설치한 맨홀 뚜껑도 있다.(중앙선데이)


4. 우리나라의 20대 이하 헌혈자가 많은 이유 → 전체 한혈자 중 20%대 이하가 44.3%로 일본의 18.1%보다 3배 이상 많아. 자원봉사점수 반영, 상품권 제공 등 때문으로 분석. '자발적이고 보상 없는 헌혈 (VNRBD)'이 강조되어야 한다는 지적.(한국)


5. 거리두기 해제했는데 장사 접는 자영업자 늘어나는 이유? →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엔 하루 평균 60~70여 건 매장 양도 글. 지난해 15~20건보다 크게 늘어. 물가, 인력난 가중에 매출 회복 기대 있을 때 가게 넘기자 분위기.(매경)


6. 손흥민, 아시아 첫 EPL 득점왕 → 리그 마지막 게임서 22, 23호 연속 골. 득점왕 경쟁을 하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도 부상에도 불구 후반 13분 교체 투입, 후반 39분에 득점해 공동 득점왕으로 시즌 마무리.(한국)


7. ‘파리의 심판’ → 와인 종주국을 자처하던 프랑스의 지위에 일대 지각변동을 가져온 '프랑스 vs 미국'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 행사. 1976년 진행된 행사에서 와인 전문가들은 모두 미국 와인이 뛰어난 것으로 판정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중앙선데이)


8. 2년 준비한 ‘일회용컵 보증금제’ 돌연 6개월 유예 → 점주들 반발에 시행 3주 앞두고 유예. 전문가들, ‘업계 반발→정치권 압박→환경정책 후퇴’라는 잘못된 선례 우려. 소상공인 대책 미흡했던 환경부에 대한 비판도.(국민)


9. 북의 핵 무장에 ‘핵에는 핵’ 대응 경고 → 21일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전력 중 하나로 ‘핵’을 명시... 미국의 핵 제공이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동아 외)


10. ‘원숭이두창’, WHO, 세계 확산 경고 → 수두와 비슷, 온 몸에 물집, 사망률 3~6%. 체액, 침방울 등으로 전염. 미국, 영국 등 세계 12개국에서 확인. 아프리카 서부 아닌 지역에서 발병은 이례적.(서울 외)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2022년 5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 1만명까지 내려갔던 하루 확진자, 13명만으로→ 미국 코로나 재확산 우려... 다시 실내마스크 착용 권고. 17일 하루 확진자(13만 4102명)은 올들어 가장 적었던 지난 3월 27일 하루 신규 확진자 1만 7281명의 8배 수준.(중앙)


2. 아파트 이름 바꾸기 → 소유자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고 지자체 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다. 아파트 가격 상승을 노린 단지 명칭 변경 신청 증가에 부작용 우려도.(아시아경제)


3. 거리두기 해제 효과, 맥주 소비에서 제일 먼저? → 거리두기 해제 한 달간(4월18일 ~ 5월13일) 하이트진로 ‘테라’의 유흥시장 출고량이 이전 한 달 대비 95% 상승.(아시아경제)


4. 고구마 →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이름은 달콤한 ‘마’라는 뜻으로 ‘감저’(甘藷)였다. 그런데 감자에게 이름을 빼앗기고 들여올 당시 일본에서 불리던 이름(고코이모·孝行藷)을 음차해 고구마가 됐다는 설이 유력하다.(문화)


5. 공무원 시험 열풍 시들... → 적은 급여, 연금 축소 등으로 9급 인기 시들, 노량진 학원가 수강자 50% 줄어. 주변 식당 직격타. 올 9급 경쟁률 22.5 대 1로 2001년(19.7 대 1) 이후 21년 만에 최저.(문화)


6. 1분기 세금 22조 6000억 더 걷혔지만, 나라살림은 45조 5000억 적자 → 늘어난 세금 수입보다 재정지출이 더 크게 늘어. ▷소득세(28.6→35.3조) ▷법인세(20.2→31.1조) ▷부가세(17.7→22.1조) 등 전 세목에서 세수 늘었으나 유류세 인하로 ▷교통세(4.7→3.2조)만 감소.(헤럴드경제)▼

7. 개정선거법 첫 적용 18~24세 후보 → 이번 지방선거 총 43명, 전체 출마자의 0.57%. 만 25세 이상만 출마를 허용한 공직선거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되면서 18~24세 출마는 이번 지방선거가 처음.(경향)

8. 가상화폐, 주식보다 변동성 4.4배 → 현재 국내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623종으로 이들 종목의 평균 최고점 대비 가격 하락률은 65%로 변동성이 유가증권시장의 4.4배에 달해.(경향)


9. ‘커지는 경제 공포’ → 왠지 불안해 소득 늘어도 돈 못쓰는 한국인... 올 1분기 가구당 월평균 흑자액은 132만 9000원으로 관련 통계 이래 가장 커. 월평균 흑자액은 1년 전에 비해 21.7% 증가.(매경)


10. 전기차 보급률 1위 노르웨이 → 올 판매 승용차의 90% 가까이가 전기차. 전기차 확산을 위해 부가세 25% 전액 면제 등 혜택. 무엇보다 노르웨이의 살인적인 기름값도 전기차 보급 1등 공신. 산유국임에도 지난 16일 휘발유 3247원으로 홍콩에 이어 세계 두 번째.(세계 외)

*노르웨이의 전기는 90%가 넘게 수력발전이어서 전기차의 친환경성이 가장 높은 조건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22/05/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연설문 원고가 사진으로 유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 연설문 작성 장면을 찍어 유출하면서 자기 위상을 과시하려 한 참모에 대한 경질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누가 썼는지보다 무슨 말인지 알고나 읽을지가 궁금하기는 하다… 

2. 이준석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기념식 도중 합창곡 '행복의 나라로'를 들으며 눈물을 흘려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명박근혜 시절 ‘방아타령’ 튼다고 할 때 찍소리 못하더니 울어? 진짜 웃겨~ 

3.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남 후보가 당선되는 지역에 예산 폭탄을 투하해 원하는 것을 다 해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30년간 전남 발전이 이뤄졌지만, 획기적인 성과는 없었다"며 이정현 지사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얘네들은 우회적인 ‘포퓰리즘’도 아니고 대놓고 관권 금권 선거 한다니까~ 

4. 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여부를 놓고 고심에 빠졌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인준을 당연히 부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발목잡기 프레임에 갇혀 지방선거에서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당론보다는 자율 투표에 맡기면… 부담은 덜고 자동 낙마 아닐까 싶어~ 

5. 5년 만에 재등장한 이번 보수 정권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서 조금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의구심이 남는 것은 '5.18 북한군 개입설'을 꺼낼 수 있게 한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의 공천일 것입니다. 
우리가 일본 정부를 믿지 못하는 것과 다름 없지 않나? 뻔히 속이 보이자나~ 

6.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3일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선 “권양숙 여사도 취임식 때 오지 않았는데 추도식에 뭐하러 가나”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하더니 참으로 통합을 얘기하는 사람답다 다워~ 

7. 백경란 교수가 신임 질병관리청장으로 취임하며 ‘과학적 방역’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백 청장은 정은경 전 청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과학적 방역에 근거한 감염병 대응체계 정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방역을 비과학적이라고 지적하고 싶어 안달하는 정치 방역 꾼들… 

8.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등 전문위원들이 서지현 검사를 전문위 활동에서 배제한 법무부의 결정이 부당하다며 위원직에서 대거 사퇴했습니다. 전문위원과 자문위원 총 22명 중 17명은 “이 부당함을 알리면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똑똑한 사람이 사악하기까지 하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숨이 절로 나오죠? 

9. 한동훈 법무장관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이 한 장관 조카들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는 한 장관 처조카들이 저자로 올라가 있는 여러 논문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영문 청원 글이 올라가 있습니다. 
휴대폰 비번 까는 것도 요지부동인데 해외에서 벌어지는 일에 꿈쩍이나 할까? 

10. ‘이해충돌방지법'이 오늘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공직자가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회피하지 않거나 자신의 직무와 관련한 정보로 사익을 취할 경우 징계는 물론이고 형벌·과태료·부당이익 환수 등의 제재를 받게 됩니다. 
당연한 법 하나 만들기를 대체 몇 년이 걸린 건지… 그동안 해 먹은 거 다 내놔~ 

11. KBS ‘시사기획 창’이 간첩 조작에 동조했던 우리 언론의 부끄러운 민낯을 공개했습니다. KBS는 이날 “KBS와 MBC 역시 주요 뉴스는 물론 전문가 대담과 다큐멘터리까지 제작해 간첩 조작에 적극 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사정권 시절 언론이야 그렇다 쳐도 요즘 검찰은 간첩조작하고 승진하더라~ 

12.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의 민주노총 게시물만 특정해 제거를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서초구청이 대응에 나서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됩니다. 내부 제보자를 상대로 '비밀엄수의무 위반'을 근거로 압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아서 하는 것도 모자라 이 정도면 알아서 짖고 물고 뜯는다고 봐야겠지? 

13. 경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면서 진짜 경찰의 연락까지 불신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조사 일정 조율을 위해 직접 사건 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수사가 지연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금 불편해도 어르신들은 모르는 번호는 무조건 안 받는 걸로 하시는 게… 

14. 자살은 단순 인과관계로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현상이며, 생물·심리·사회·정신의학·생태 등 체계적 관점으로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우울증은 자살 위험을 66배까지 높인다고 합니다. 
우울증이 이리도 무서운 것을…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요즘 우울합니다~ 

한발 물러난 강용석 "윤과 통화, 진실 공방 안 하겠다". 
이재오 "정호영 참 눈치 없어, 이쯤 되면 본인이 사퇴해야”. 
오세훈 "저 같으면 정호영 장관으로 선택 안 했을 것". 
윤석열 옆자리 5.18 부상자회장 "그에게 진심을 느꼈다". 
민주 "개헌 논의하자" 압박에 한발 빼는 대통령실·국힘. 
“길 막히고 시끄럽고 화나요" 심상찮은 용산 주민 민심. 
임은정 지방 좌천 “홍어좌빨 영광의 단어, 기쁘게 이사". 
'윤 대통령 - 한동훈 장관 - 검찰' 검찰 친정체제 구축. 
글로벌 청원 플랫폼 "한동훈 딸 스펙, 미주 한인에 피해". 
학교 그만두는 초·중학생 증가 “학교 다니는 것 의미 없어”. 

인간은 패배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 헤밍웨이 -

미얀마의 군부 세력에 대한 저항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에 대항한 전쟁에 우리가 동조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같은 이유에서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42년 전 광주의 시민들 역시 똑같은 이유에서일 것입니다. 
속 쓰리다고 어지럽다고 좌절하고 주저앉는다면 패배의 시기는 더 오래 지속되지 않을까요?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하철 승강장과 전동차 간격 → 서울지하철에서 가장 넓은 곳은 28cm에 달해(4호선 성신여대역 3-3).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발빠짐 사고 총 340건. 이런 간격이 생기는 것은 곡선구간 때문. 간격 10cm 이하로 규정되어 있으나 법이 개정된 2005년 이후 지어진 역만 해당. 아직 뾰족한 안전 대책 없어.(경향)


2. 北 코로나 사망자 30%가 어린이, 청소년? → 누적 사망자 50명 중 10세 미만이 8명, (16%), 11∼20세가 7명(14%)... 통계를 통제해 이런 사망률이 나온 듯. 자체 집계 유열자가 170만 명이 넘는데 사망자가 50명에 불과한 것부터 신뢰하기 어려워.(동아)


3. 美 하원, 50년 만에 ‘UFO 청문회’ → 고위 관리들이 증인으로 참석해 UFO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증언. 증언이 대중에게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 UFO의 실체에 대해 결론은 못냈지만 ‘청문회 첫 공개 진행’에 의의.(헤럴드경제)


4. 날씨예보 16배 상세하게 → 기상청, 한국형 새 모델 개발, 지난 1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 기존 가로세로 12㎞ 격자 간격으로 예측하던 기상 정보를 3㎞ 간격으로 좁혀. 국지적 집중호우의 예보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문화)


5. 부산 ‘기장멸치축제’ 재개 → 20~22일 대변항 일대 개최. 봄철 기장에서 잡히는 멸치는 유자망으로 잡는 ‘큰 멸치’로 횟감이나 구이, 젓갈용으로 주로 쓰인다.(문화)
*세멸, 중멸, 대멸 등 멸치의 크기는 같은 종류인데 성장 단계에 따른 차이로 보는 것이 지금까지의 연구


6. JP모건체이스 회장 1년치 상여금 668억 부결 → 경영진 6명에게 2564억원 이 가운데 다이먼 회장 상여금은 668억... 그러나 안건 주총에서 찬성표 31%로 이례적 부결. 상여금 지급이 부결된 것은 제도 도입이래 10년만에 처음. 지난해는 90% 이상 찬성으로 승인.(문화)


7. 카톡 메시지 예약전송 기능 도입 → 아이폰은 채팅창 우측의 샵(#)을 누르면, 안드로이드 제품은 조만간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제공. '업무시간외 지시' 해결책으로 과거 정치권서 요청
있었지만 이번에 도입. 카카오, ‘이용자 편의’ 고려 한 것 입장.(매경)


8. 게임사들 재택근무로 ‘개발지연, 경쟁력 저하 부작용’? → 다시 출근하는 분위기. 대작 출시 밀리며 실적 기대감 급락, 주가 반토막. 엔씨소프트, 넥슨 6월부터 전사원 출근.(매경)▼

9. 바다 → 온난화로 증가된 열에너지의 90% 이상을 바다가 흡수한다. 1초마다 히로시마에 투하됐던 원자폭탄이 4개씩 폭발하는 수준이다. 이러니 바다가 멀쩡할 리가 없지않겠느냐... 남성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부교수 인터뷰.(헤럴드경제)


10. ‘가면증후군’ → 심리학 용어. 성공한 사람이 자신의 성공이 능력이나 노력이 아니라 순전히 운이나 자신이 과대평가 된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불안해 하는 증상. 이 때문에 필요 이상의 근면성과 성실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최근 백악관 대변인의 고백으로 관심.(서울)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22/05/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실은 “강용석 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며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강 후보 측은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건 통화 기록이 다 남아 있다”고 주장해 강 후보와 윤 대통령 간 진실 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통화 기록 한 통 띠어 보면 다 나오는 것을 거짓말을 술 마시듯 한다니까~

2. 이준석 대표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선거를 앞두고 ‘이준석 딜레마’를 거론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여권 일각에선 이 대표를 반신반의하고, 야권에서는 맹공하는 등 난감한 상황이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방선거 끝나면 국민의힘에서 제거 대상 1호가 되지 않을까… 500원 내기?

3. 김기현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에 대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가급적이면 후보가 한 명으로 돼서 선거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이 사실상 강용석 후보의 자진사퇴를 압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이 전화했다는 의혹이 일더니 이젠 대놓고 사퇴를 압박하는 거 봐라~

4.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진에게 필요하다면 '낮술도 괜찮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낮술이 검찰 특유의 문화에서는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공직사회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출퇴근도 맘대로 점심시간도 맘대로… 구두도 새로 샀던데 술 따라 마시게?

5. 미국에 거주 중인 한인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조직범죄로 규정하고 한 장관 쪽의 해명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이들은 “대체 무엇이 한동훈의 공정인지 묻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표절과 대필을 습작이라고 둘러대는 거 보면 윤석열의 장관으로 적격이긴 해~

6. 게임마니아로 알려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페이스북 계정에 모바일게임 이벤트 게시물이 잠시 올라왔다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원 장관이 게임 내 재화를 얻을 목적으로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노니 아래 것도 놀고… 가지가지 다들 진짜 놀고들 있다~

7.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출퇴근이 출근길과 퇴근길의 교통체증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거로 인해 많이 막힌다는 말은 못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대안이 있나"고 반문했습니다.
누가 용산 가라고 떠밀든? 7시 출근하고 9시 퇴근해~ 24시간 근무라며~

8. 한국 사회의 ‘미투 운동’을 촉발했던 서지현 검사가 사표를 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중용한 검사들에 대한 ‘쳐내기’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자기 정부 사람 심는 거야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사람다운 사람을 심어야지~

9. 코로나19를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이 2년 5개월간의 업무를 끝으로 방역 사령탑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 청장의 후임으로 백경란 질병청장을 임명했습니다.
이렇다 저렇다 말들 많지만, 지난 3년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짝짝짝~

10. MZ 세대가 꼽은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은 ‘근무지는 수도권, 연봉은 3천만 원, 그리고 워라밸’이라는 일명 ‘수·삼·밸’이라고 합니다. MZ 세대는 물질적 보상보다는 개인적인 시간의 확보를 더 선호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먹고 살자고 일하던 시대가 지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시대… 근데 ‘윤’을?

1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 방법 등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했습니다. 식약처는 고혈압약은 정해진 시간에 복용해야 하며, 때를 놓친 경우도 반드시 1회 용량만 먹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스트레스 안 받는 게 가장 중요한데… 뉴스를 안 볼 수도 없고 환장하겠네~

12. 공장 컨셉의 투박한 느낌의 카페에선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카페에 짧게 머무는 것은 문제 될 건 없지만 천식 등 호흡기 질환 등이 있는 사람의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좌우지간에 심한 노출은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거… 알지?

차명진 “세월호 10년 가까이 '국민기억' 축내고 있어".
검찰, 윤 대통령 고발 사주 의혹 등 5건 줄줄이 '각하'.
이재오 "윤석열, 술자리 멀리해야 야당 만날 때만 하라".
이임식 눈물 보인 정은경, 마지막 인사는 '덕분에' 수어.
한동훈 딸 언니들 논문표절 의혹 미국 대학에 불똥. 
정의당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은 초당적 협치에 찬물”.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 피천득 -

5월이면 누구나 광주를 이야기합니다.
누구에게 광주는 폄하와 조롱의 대상이었고 공천을 위해 선거를 위해 마지못해 사과한 자들이 오늘 광주를 찾아 통합을 얘기한다고 합니다.
새해가 되면 전두환을 찾아 세배했던 자들이 장관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주의 4.3과 5.18 광주 그리고 세월호까지 진정한 사과와 진실 찾기는 때가 되면 행사처럼 거쳐 가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광주의 영령이 지켜주신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나갈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7일 의무 격리'는 그대로 유지 될 듯 → 유행세가 확연히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사망자, 확진자가 많은 데다 재유행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 최종 확정은 20일.(한국)▼


2. 가상화폐 상장폐지, 5년동안 541개 → 투자자 피해 어제 오늘 일 아니다. 최근 20만여명의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이전에도 2017년 가상화폐 거래소 개설 이래 최소 541개 코인이 상장폐지 되었다.(문화)


3. 5.18 헌법전문 등재? → 우리 헌법은 현재 3·1운동, 임시정부, 4·19 등 3개 역사적 사건 등재. 서구 선진국 헌법엔 이런 역사적 사건들을 담지 않아. 미국의 독립혁명, 프랑스대혁명 등도 헌법 전문에 없어. 계속 늘어나는 역사적 사건을 추가하는 것도 불합리하고 정말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은 헌법에 수록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서 충분히 조명된다는 인식.(문화)


4. 지난해 상장사 직원 수 → 148만 3000명. 2020년(146만9 000명)보다는 1만 4000명 늘었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149만 7000명)보다는 적은 수.(헤럴드경제)


5. 서울 인구 4,6%는 외국인 주민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 국가에서 외국인 인구가 전체 5%를 넘으면 '다인종·다문화 국가'로 분류한다.(헤럴드경제)


6. 이제 이직은 다반사 → 청년 직장인 46%가 이직 경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19세 ~34세 청년 3224명 조사. 이직 사유는 ▷임금·복리후생이 23.9% ▷직장 상사 등 근무환경(20.4%) ▷육아·가사 등 집안 사정(16.1%) ▷적성 기술 불일치(14.0%) 순.(아시아경제)


7. 우주 태양광 → 태양광 발전시설을 인공위성에 실어 우주에서 발전을 하고 이를 마이크로파나 레이저 빔으로 송전 받아 활용한다는 개념. 광량 자체가 많고 날씨, 밤낮에 구애 없이 발전이 가능해 지상에 비해 10배 이상 효율. 이르면 2030년 실현 전망.(아시아경제)


8. 코로나 비상 北, 누적환자 150만 육박 → 북, 의사 수는 8만 7839명으로 인구 1만명 당 35명으로 우리(23명)보다 많지만 양적으로는 북 의료수준이 30년 전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질적 수준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세계 외)


9. 일본의 ‘슈카스’(終活, 종활) → 노인이 직접 인생 말년과 임종을 준비하는 행동 일체를 가리키는 일본의 신조어. 日 도쿄의 한 구청, 본인이 사망하면 미리 등록된 사람에게 알리고 고인이 원했던 대로 뒷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슈카스 서비스’ 제공 시작.(조선)


10. MZ세대가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 → 연봉은 ‘3000만 원대’라는 응답이 50.9%로 가장 많고 ‘4000만 원대’(27.6%), ‘5000만 원 이상’(12.2%) 순. 근무 지역으로는 ‘수도권’(50.7%)이 ‘지방’(11.6%)에 비해 훨씬 많아. 경총, 19∼38세(1984∼2003년생) 1000명 조사.(동아)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17일 화요일

22/05/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진영과 정파를 초월해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자'고 했다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내가 요구하는 건 무조건 들어달라는 게 “그게 협조야? 협박이지?”

2. 윤석열 정부 첫 국무위원 후보자와 대통령실 고위공직자가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인 데다 잇따라 낙마하면서 구멍 뚫린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켜보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지켜보는 게 아니라 어차피 내 맘대로 할 거니 방해 말라는 거자나~ 

3. 이준석 대표는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과거 시집에 실린 표현 논란과 관련해 "국민에게 충분히 사과하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일반적인 국민의 시각과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인 국민만~ 이준석처럼 유별난 인간은 아무 문제 없는데 그치? 

4.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자율 출퇴근제를 선언할 모양”이라고 비꼬았습니다. 박 위원장이 취임 뒤 서초동 자택과 용산 집무실을 오가는 윤 대통령의 출근 시간이 점점 늦어지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어디에 있던 근무 중”이라고 우기지 말고 그냥 토리랑 재택근무를 해~ 

5. 윤호중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전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명백한 정치 중립 위반"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동연 후보 측은 윤 대통령과 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은혜랑 싸우지 말고 김동연과 싸워라”라는 참 ‘주옥같은’ 말을 했다며? 

6. 김진욱 공수처장이 “현 정부에서도 살아있는 권력을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성역 없이 수사하는 게 공수처의 존재 이유”라며 “누구보다 이런 면에 윤석열 대통령의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슨 그런 오해를… 윤 대통령은 그런 거 잘 몰라요~ 큰일 날 양반이네~ 

7. 민족문제연구소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권성연 교육비서관의 임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권 비서관은 박근혜 정권 당시 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장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핵심 업무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서관부터 장관까지 하자가 없는 인물이 하나 없는지… 이 또한 신통방통~ 

8. 정부는 이달 중 합참의장과 육군참모총장 등 대장급 7명 중 5~6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군 수뇌부 물갈이 인사를 조기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출범 1개월도 안 돼 군 수뇌부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는 것은 유례가 드문 일입니다. 
‘선제 타격’ 운운하며 군대를 애들 병정놀이쯤으로 생각하는 거지~ 

9.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 논문 대필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합니다. 경찰은 한 후보자와 배우자, 장녀가 업무방해 및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출근길 보시기에 불편하실까봐 알아서 현수막 철거하는 경찰이 잘도 하겠지? 

10. 케냐 언론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 의혹과 관련해 “케냐 작가가 장관 딸을 위해 천재적인 논문을 써 한국에서 돌풍"이란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해당 논문이 발간된 사이트에서 내려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에 한국의 교육 문화를 전파했으니 이 또한 한류 아니겠느가~ 

11. 윤영찬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휴식을 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 의원은 “새벽에 국민교육헌장을 틀어놓고 상반신을 벗은 채로 고성방가를 하는 일부 유튜버들, 스트리머들의 행태가 기가 막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는 그냥 소각장으로 보내 버려야 하는데… 

12. 정준희 교수는 한국의 미디어 기업은 모든 나쁜 기업들보다 훨씬 나쁜 방식으로 살아 남아왔지만, 손을 대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공정거래 질서에 있어 미디어 기업도 예외는 없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언론이라 손 못 대고 종교단체라 눈치 보고 검찰이라 큰소리 치고… 난 뭐니? 

13. 문화재청은 구리 동구릉을 비롯한 조선왕릉 9곳 숲길을 오늘부터 내달 30일까지 개방합니다. ‘신의 정원'이라고도 불리는 조선왕릉 숲길은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향후 더 많은 숲길을 개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의 정원이라… 전생에 걸어 봤던 길 같기도 하니 친히 납셔봐야겠구나~ 

14. '죽음의 칵테일' 술과 담배를 같이 하는 사람이 식도암에 걸릴 위험은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약 190배나 더 높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매년 중년층보다 노인층에서 유병률이 더 높다고 했습니다. 
술 한잔에 담배 한 모금으로 시름을 덜 수 있다면야… 돈만 들고 그때뿐이더라 뭐~ 

하태경 "민주당, 한덕수 날리면 지방선거 박살 날 것". 
습작이라던 한동훈 딸 글, 서울대도 학술논문으로 제공. 
신평 "이준석 성상납 의혹 조국보다 심해 “계륵 버려라". 
검찰, 2년 끌어온 도이치모터스 김건희 서면조사 마무리. 
민주당, '성비위 의혹' 박완주 의원에 대한 제명안 의결. 
이재명 "윤이 강용석에 전화? 어처구니없는 국기문란”. 
윤 대통령실 “윤 대통령 강용석과 통화한 사실 없다”. 
대통령실 '통화 안했다' 해명, 강용석 측 "통화 기록 있다". 
정세현 "그 바쁜 바이든이 文 왜 만나겠나? 대북 특사다".  
‘루나' 사태, 발행자 권 씨 사전 감지했을 것 회복 불가능. 

잘못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 루소 -

잘못된 인사에도 사과나 반성 없이 “지켜보겠다” “협치를 위해 양보해라”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을 보면 그냥 ‘윤석열답다’라는 생각뿐입니다. 
누구든 잘못 할 수도 그리고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바로 잡거나 고치려 하지 않는 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는 자는 결국 사람들에게 내쳐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말 하는 내가 다 부끄럽네…
오늘도 감사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유사들, 유류세 인하분 제대로 반영하나? → 유류세 인하폭 20%에서 30%로 확대, 경유의 경우 L당 58원 인하 효과 발생, 그동안의 경유 국제가격이 88원 오른 걸 감안하면 30원 정도만 올라야 하지만 주유소의 74.9%가 30원 이상 오른 가격으로 팔고 있어..(아시아경제)


2. ‘요양병원=현대판 고려장’ 막으려면 →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10명 중 7명은 입원 필요 없는 노인... 장기요양보험은 노인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재가서비스에 지급하는 돈의 2배를 입원비로 주고 있다. 제도가 노인을 요양병원으로 보내는 셈. 재가서비스 시스템 개선 필요.(중앙)


3. 일본 민영 전철이 적자 가중에도 초등생 90% 할인하는 이유 → 도쿄 3대 민간 전철의 한 곳인 ‘오다큐선’, 초등 어린이 요금 90% 할인. 어릴 적 자기 노선 이용한 경험있는 사람이 성인이 된 후에도 노선 주변에 정착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 인구 감소에 대비한 미래를 위한 투자인 셈.(한경)


4. ‘모란’의 향기? → 선덕여왕은 공주 시절 당나라에서 보내온 모란 그림에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향기가 없을 거라고 했는데 훗날 실제 모란이 들어왔을 때 진짜로 향기가 없어 그 영민함에 모두 탄복했다는 이야기가 삼국유사에 있지만 사실 모란꽃은 향기도 좋고 나비가 아주 좋아한다.(문화, 전문가 칼럼)


5. 95세 최고령 MC 송해 또 입원 →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코로나로 중단했던 KBS전국 노래자랑, 6월 4일 공개 녹화 재개 예정. 송해의 퇴원, 건강 상태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문화)


6. 이번 53조 추경... 이돈 풀리면 물가 인상 효과도 0.16% → 한국은행 모형에 따르면 추가 이전지출 1조원당 생겨나는 물가 상방 압력은 3년 평균 0.003% 수준. 통계청 4월 물가상승률 4.8% 감안하면 이번 추경으로 물가 상승률 5% 넘을 수도...(헤럴드경제)


7. 공공기관 정규직 평균연봉 6976만원 → 1억 이상 20곳. 현대차나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보다 많고 중소기업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남자 직원 1위는 한국산업은행(1억 2941만원), 여자 직원 1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1억1057만원).(헤럴드경제)


8. ‘증여세’ → 자녀 1인당 5000만원 까지는 비과세. 직계존속 등으로부터 5000만원 이상을 받아 증여세를 신고한 사람이 2020년 기준 21만 4603명.(헤럴드경제)


9. 국민 3명 중 1명 고혈압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 20세 이상 국민 31.3%가 고혈압 유병. 2007년 대비 1.94배 증가. 특히 코로나 기간 2년 동안 연 50만명 이상씩 늘어 최근 9년 동안 최대 증가폭. 배달음식에 운동부족 등 원인 추정.(중앙)


10. 핀란드 나토가입 공식 선언 → 스웨덴 집권당도 가입 지지 선언. 핀란드 74년, 스웨덴 208년만에 중립 폐기... 핀란드와 스웨덴은 NATO의 목표치인 국내총생산(GDP) 2% 이상 국방비를 달성한 국가, 기존 회원국들의 국방비 증액이 더욱 강하게 요구될 듯.(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16일 월요일

22/05/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이재명 고문을 겨냥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국회 문턱을 넘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지방선거 표심에 영향을 주겠다는 판단입니다.
할 것도 아니면서 하는 척하는 걸 사람들이 “쇼하고 있네”라고 하는 거임~

2.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두고 '사생활'이라고 표현해 비판받고 있습니다. 박지현 대표는 권 원내대표의 발언을 향해 "수준 이하"라고 비판하며 “성 상납은 사생활이 아니라 범죄행위"라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께서 “돈 안 주니 터지는 게 미투”라고 했지 아마~ 돈 좀 줬나?

3. 민주당의 '한덕수 인준 불가' 입장에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부터 '야당의 발목잡기'라는 지적과 내부 성 비위 사건까지 연이어 터지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부적격자가 입장에 따라 적격자가 되고 그러는 게 훨씬 이상하지 않아?

4. 박지현 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징계를 촉구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이 대표의 즉각 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대표가 본인의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조차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렇게 덮고 뭉개고 있다가 나중에 난리도 아닐게 불을 보듯 선하다~

5.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9시 이후 출근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진혜원 검사는 '성실의무'와 직장이탈금지 의무' 등의 선출직 공무원 관련 법 조항을 나열하면서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라고 저격했습니다.
청와대에 있으면 박근혜처럼 ‘대통령이 있는 곳이 집무실’이라고 우기기나 하지~

6.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탈검찰화’가 윤석열 정부에서 빠르게 되돌려지고 있습니다. 윤 정부가 한동훈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이어 이노공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입니다.
검찰 + 오랜 지기 + 윤핵관… 자기들 보기에는 잘하는 짓이겠지 뭐~

7.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 총무비서관으로 발탁한 윤재순 전 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이 검사 시절 성 비위로 2차례 내부 감찰을 받고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비서관은 '윤석열 복심'으로 꼽히는 대표적 인물입니다.
전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야 애교지 뭐… 같은 파평윤씨 일간가?

8. 자신의 과거 글 논란으로 사퇴한 김성회 전 종교다문화비서관이 “대한민국 망치는 제 1주범은 언론인”이라고 했습니다. 또 ‘동성애 치료 가능’ ‘조선시대 여성 절반 이상이 성적 쾌락 대상’의 발언이 "사실"이라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이 인간 정신이상 아니면 도라이라고 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합니다~

9. 자녀의 의과대학 편입학 등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에 둘러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가 답보 상태에 있습니다. 특히 정 후보자는 여전히 "불법이나 부정한 사실이 없다”며 스스로 물러날 생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 양반도 윤석열에게 했듯이 화환 좀 보내줘라~ 친군데 그 정도도 못 해줘?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지난해 저널 등에 게재한 논문들이 하버드대 국제경제학 에세이 공모전의 2021년 주제와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후보자의 ‘연습용 리포트’라는 해명과 다른 정황이 나온 셈입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라는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거지~

11. '경기맘'을 내세운 김은혜 후보가 경기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급식 제공을 공약했습니다. 김동연 후보 측은 김은혜 후보의 초등학생 아들이 미국 유학 중이라는 점을 겨냥해 "가짜 경기맘"이라고 공격에 나섰습니다.
저렇게 거짓말을 일삼으니 남들이 얼굴만 봐도 경기를 한다고 해서 경기맘~

12. 경제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정책이나 경제 상황 진단이 문재인 정부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추경 편성을 발표하면서 올해 세수를 갑자기 50조 원 넘게 늘려 잡은 게 대표적입니다.
복지부동, 영혼 없는 눈치 끝판왕 공무원이 다 그렇지 뭐… 그때그때 달라요~

13. 실제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인간의 무대가 엔터테인먼트와 광고, 유통 등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AI의 발전과 더불어 가상인간이 걸음마를 떼고, 인간과 경쟁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는 분위기입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정치적 판결이 없도록 재판부터 AI 도입을 서둘러야~

14.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들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까지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운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 책임을 피하려 측정을 거부했다”고 보고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차 팔아서 벌금 내면 다신 음주운전 할 일도 없고 좋겠네 뭐~ 안 그래?

북한, 하루 17만 '대유행' “통제 가능" 자신감에도 우려.
김성회 “윤 대통령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자진 사퇴”.
김은혜-강용석 단일화, 경기지사 선거 변수로 부상.
윤호중 "윤 대통령 출근 탓에 시민 20~30분 지각" 비난.
윤 대통령, 윤재순 검찰서 2차례 성비위 알고도 임명한 듯.
윤 대통령, 보훈처장에 검사 출신 박민식 전 의원 임명.
국힘 지지율 45%, 7년 반 만에 최고치, 민주당은 31%.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 대한민국 검찰 -

1995년 문민정부 시절 대한민국 검찰은 전두환, 노태우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 이와 같은 헛소리를 하게 됩니다.
결국, 국민들의 저항으로 대법원의 유죄 판결을 끌어냈지만, 대한민국 검찰의 역사는 그 태생부터가 삼권 분립과 거리가 먼 집단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5.16 군사쿠데타의 원흉 박정희는 임기 중 사망으로 오히려 이러한 판결조차 받지 않는 행운을 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광주항쟁의 뜻을 기리는 주간이기도 합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 새삼 목청껏 부르고 싶은 5월입니다.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번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자 494명 → 이 중 30%가 전과자... 4년전 무투표 당선자눈 89명... 진영 갈등 심화로 양당제가 더 공고해지고 지역주의가 재강화된 결과.(세계)


2. 이젠 코로나보다 물가가 무섭다 → 미국인 70%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인플레’ 꼽아. 美 퓨리서치 5000천여명 여론조사 결과. 재작년 조사에선 58%가 ‘코로나’ 꼽았다고.(매경)


3. ‘선악과’는 사과? → 성경에 나오는 ‘선악과’(금단의 열매, the forbidden fruit)가 사과라는 증거는 없다.(중앙선데이, 칼럼)

*개역한글판 성경 구약 창세기에서도 그냥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라고 나온다. 중세 이전엔 무화과가 선악과로 여겨졌다. 미켈란젤로도 선악과로 무화과를 그렸다


4. 백신 접종률 ‘0’%, 북한 → 치료제 마저 전무한 북한에서 오미크론이 퍼지면 델타 변이나 중국 우한 초기처럼 피해 극심 전망... 감염자 12일 1만 8000명에서 사흘 만에 3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른 증가세.(경향 외)


5. 우크라 전쟁 후폭풍, 네온 가격 5배로 뛰어 → 네온은 네온사인 등에도 쓰이지만 반도체 공정의 필수 재료다. 공기 중에서 포집할 수도 있으나 제철소 가스 부산물을 정제하는 것이 경제성이 높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네온가스의 70%를 공급해왔다.(중앙선데이)


6. 투자자금 해외 유출 가속 → 문정부 5년간 439억달러 투자자금 순유출. 직전 정부 2배. 역대정부 순유출액(달러). 노태우(2200만), 김영삼(15억), 김대중(-23억 순유입), 노무현(26억), 이명박(184억), 박근혜(202억).(매경)


7. 인도도 식량 무기화, 밀 수출 금지 → 국내 창고형 할인마트 들 식용유 사재기 조짐에 판매 제한. 이마트 트레이더 1인당 2개, 롯데마트 맥스, 코스트코는 1인당 1개...(한경)


8. 떨어지는 교직 자부심... → ‘다시 태어나도 교직 선택하겠다’ 29.9%... 교총 조사 이래 역대 최저. ‘스승의날’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부정적(28.9%는 ‘부담스럽다’, 26.4%는 ‘오히려 자긍심이 떨어진다’). ‘교육의날’로 바꾸자는 여론도.(경향)


9. 손흥민, 득점왕 동점 기회... 욕심 부리지 않았다 → 15일 경기서 동료 케인에 PK 양보. 케인은 최근 23차례 연속 페널티킥 성공한 전담 키커. 손흥민은 득점 20골로 2위, 선두 살라에 1골 뒤지지만 살라는 21골 중 5골이 PK 득점. 손흥민은 PK골이 한골도 없다.(중앙)


10. 하루살이 → 유충으로 물속에서 3년을 살다가 성충이 되어 물밖에 나와 2~3일 살며 짝짓기를 하고 죽는다. 입이 퇴화해 먹이를 먹지 못한다. 전 세계에 2500여 종, 우리나라에는 50여 종이 있다. 5월 달에 나온다고 해서 영어 이름은 ‘mayfly’이다.(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22/05/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의 범죄전력자 공천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이같은 사례가 많기 때문인데 법원은 정당의 자율적인 공천 과정도 ‘사법심사 대상’이라고 봤습니다.
자기들이 만든 공천 기준을 자기들이 어기고 표 달라고 하면 돼? 안 돼?

2.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한동훈·정호영 등 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사유'를 들어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전혀 합리적이지도 않고 납득할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합리적? 납득? 진짜 윤석열 ‘토리’한테 사과주는 소리하고 앉았네~

3. 민주당이 같은 당의 박완주 의원을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했습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반복되는 성비위 사건으로 진심으로 고통스럽다. 우리 당은 잘못된 과거를 끊어내야 한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세상이 끝날 때까지 성범죄는 끝나지 않겠지만, 댁들은 그럼 안 돼~

4. 윤석열 정부의 1기 내각 구성이 절반가량 마무리됐습니다. 우선 현안 해결이 시급한 부처의 수장부터 채우는 모양새지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은 즉각 대통령의 임명이 가능한데도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40년지기를 이렇게 홀대해서 마음이 많이 상했겠다. 한 잔 해~

5. 윤석열 정부 초대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규현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의 과거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세월호 보고 시각 조작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고 공항에서 체포됐던 경력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막강 드림팀’이 아니라 ‘막장 드림팀’이라 불러 드리리다~

6. 윤석열 정부가 신임 국정원장을 임명하기 전에 현 박지원 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정부 교체기에 국정원장 자리만큼은 공백을 두지 않았던 과거 정부와 달리 안보 공백뿐 아니라 인사청문회를 요식행위로 치부한다는 지적입니다.
적색수배가 없는 사람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빨강색~

7. 태영호 의원이 12일 권영세 통일부장관 후보자에게 문재인 전 대통령을 대북특사로 보내는 방안을 제안하자 권 후보자는 "충분히 검토할만 하다"고 답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대북특사 방문 가능성 등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가 가란다고 갈 것도 아니지만, “니가 가라 북한”~ 고향 가야지~

8. 윤석열 대통령이 출퇴근길 주변에 게시됐던 민주노총의 현수막이 제거됐습니다. 경찰은 "불법으로 추정돼 구청에 조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지만, 주변의 다른 불법 현수막은 방치해 '선택적 정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각하께서 보시기에 불편해하시더라~ ‘알아서 할 거다’라는 그 말~ 기막히네~

9.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일상을 보내고 있는 평산마을이 밤낮 없는 집회 확성기 소음에 몸살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경찰은 해당 집회를 제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적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출근길 현수막 거두는 경찰이 밤낮없이 짖어대는 확성기를 못 막는데~ 

10.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에 대해 “형편없다”며 “상상을 못 할 정도로 못한다”고 혹평했습니다. 유 전 총장은 ‘당선 이후부터 인수위원회를 거쳐 취임한 하루까지’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그거 꼭 말로 해야 압니까? 아주 앞으로의 5년이 눈에 선합니다요~

11.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 딸의 ‘부모찬스’를 옹호하며 “부모 재력에 따라 교육 수준 차이는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보 교육감 후보들이 “부모찬스가 아닌 공교육찬스를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역사의식도 교육 의식도 이 정도면 미천한 게 아니라 천박하다고 봐야지?

12. 시민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특검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불소추 특권을 누릴 수 있지만, 부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특검을 요구하며 한 말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

13. 북한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코로나 극복과 관련한 대북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자는 앞서 청문회에서 "북한의 어려운 상황을 적극 도울 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선제 타격 운운하며 앞에서는 뺨 때리고 어르면 참 좋아라 하겠다.

14. 인터넷 방송에서 “싸움하러 나간다”며 흉기를 들고 부산 도심에서 행패를 부려 구속될 뻔한 조폭이 풀려나자마자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이렇게 부산 조폭들의 1인 방송이 활발해지면서 ‘조폭 도시 부산’의 오명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조폭도 참 열심히 산다. 하긴 밖에서 설치는 것보다 낫지 싶어~

15. 걷기 운동은 심장 건강 개선과 면역력 개선, 우울감 완화 효과까지 갖추고 있으며 식단 조절과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걷기 운동의 특성상 저강도 운동에 머물기 십상이라는 점이 단점이라고 합니다.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거~ 평범의 연속은 비범입니다~

'선거법 위반' 이상직 징역형 확정, 국회의원직 상실.
경찰, 황희 전 장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수자원공사 압색.
‘고발사주' 공소장 보니 ‘판사 사찰·검언유착'도 한 묶음.
김성회 비서관, 잇따른 망언에도 ‘용와대’는 “지켜보겠다”. 
이상민 의원 “윤석열 대통령 장관 임명은 전부 위헌”.
조응천 "검찰출신 6명 윤 비서실, 고이면 썩기 마련".
민주당, 차별금지법 약속 "국민 67% 제정에 공감".
윤 대통령 출퇴근길 매일 경찰 70명 투입 “정체 없다?”.
고위험도 고혈압, 140/90→130/80으로 진료기준 강화.

실패한 사람들이 현명하게 포기할 때 성공한 사람들은 미련하게 참는다.
- 마크피셔 -

“이만큼 했으면 됐어”하고 포기할 때 성공은 절대 찾아오지 않습니다.
지난 한 주간 열심히 달려온 당신에게 꿀 같은 주말이 기다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당신 덕입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민 이동량 코로나 전 수준 회복 →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 분석 결과 거리두기 해제 3주 차인 지난주(5월2~8일) 전국 이동량은 2억 8325만건으로 코로나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수준. 전국 이동량이 코로나 이전 규모로 복귀한 것은 처음.(아시아경제)


2. 북, 코로나 첫 공식 인정 →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비상방역 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했다’ 발표. 확진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발열자들”이라고 언급해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고.(문화)


3. ‘죽’ → ‘밥’처럼 순우리말인 줄 알고 있지만 죽은 한자어다. ‘죽 죽(粥)’ 자가 따로 있다. 죽보다 더 묽게 끓여 마실 수 있도록한 ‘미음’(米飮)도 한자말이다.(문화, 음식칼럼니스트)


4. MZ세대의 소확행, 8만원짜리 ‘호텔 빙수’ → '호텔빙수' 시즌 시작. 전년대비 30%까지 인상. 일일한정에 대기 1시간도. SNS에서의 과시적 인증을 위한 MZ세대의 소비행태라는 분석도 있어.(아시아경제)


5. 지자체장 3연임 제한인데 서울시장 4선 도전? → 현 오세훈 시장은 2006년, 2010년 33, 34대 서울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38대 시장에 재임 중. 지방자치법 87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계속 재임은 3기에 한한다’로 규정하여 ‘3연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건너뛰어 3임을 초과 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매경 외)


6. 북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위협’? ‘도발’? → 문정부에서는 주로 ‘위협’이라 표현, 새정부에선 ‘도발’로 표현하기로. 또 ‘발사체’라는 표현도 사라질 듯. 탄도미사일일 경우 바로 탄도미사일로 표현 하게 될 것.(헤럴드경제)


7. 지방 아파트 '깡통전세' 속출, 보증금 사고액 사상 최대 → 올 3월 기준 지방 중소도시의 전세가율은 매매가격의 77.1% 수준, 수도권( 63.6%)보다 높아.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물어준 전국 전세보증금 반환사고는 지난해 비해 25.2% 늘어난 상황.(한경)


8. 잡지의 부활 → 2012년 1조 8625억원이던 잡지산업 매출이 2019년 7775억원으로까지 떨어졌지만 2016년 4931종까지 줄었던 잡지가 지난해 5495종으로 느는 등 잡지 시장이 회복세.(한경)


9. 코로나 확진자도 3달 뒤 백신 맞아야 → 코로나 예방접종대응 추진단, 권고 기준 발표. 기존 감염자는 일정 기간 재감염 가능성이 작지만 그 기간에 대해서는 근거가 제한적... 해외 동향을 참고하면 자연면역 기간이 3개월은 넘는것으로 추정된다고.(세계).


10. 개 식용에 대한 법적 모순 → ‘축산물위생관리법’상 개는 가축에서 제외되었다. 또 ‘동물보호법상’ 개를 식용 목적으로 ‘도살’하는 것은 위법이다. 그러나 ‘축산법’상으로는 개는 여전히 가축에 해당하며,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것도 불법이 아니다.(세계, 변호사 칼럼)


이상입니다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22/05/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5/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박지현 위원장은 선거대책위 출범식에서 “무엇으로 표를 달라고 할지 민망하다”고 머리 숙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우리의 승리는 처절한 반성으로 시작되어야 한다”며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확실한 약속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글쎄요~ 선거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 처절한 반성도 거듭나는 것도 안 보여서…

2. 이준석 대표가 여당 대표로서 첫 일정으로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옹진군 백령도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 후퇴 지적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군대를 안 갔다 와서 모르나 본데 그거 격려가 아니라 민폐야 이 친구야~

3.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경안 편성을 공식화하자 '신속한 추경 처리'에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각 당이 유불리 셈법을 따지는 모습입니다.
통 크게 화끈하게 먼저 나서는 사람이 이기는 거라는 걸 왜 모를까?

4. 주요 외신이 윤석열 정부가 출범부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외신은 임기 시작 전부터 낮은 지지율, 여소야대 상황 속의 어려움 등에 주목했고 ‘가디언’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무속 논란'을 다뤘습니다.
중요한 건 외신에는 관심 없고 추켜세우는 한국 언론만 본다는 거~

5. 윤석열 대통령의 첫 출근길은 ‘8분 컷’으로 보통 출근 시간대엔 20분가량 걸리는 길입니다. 큰 교통 혼잡은 없었지만, 출근길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에 출근한 데 대한 불만도 나옵니다.
자기 차는 쌩쌩 달리니까 막힌다고 생각 안 할걸~ 그게 그쪽의 상식이니까~

6. 용산 대통령의 집무실 주변을 지나가는 집회 행진에 대해 경찰이 금지처분을 내리자 법원이 집행정지로 제동을 걸었습니다. 법원은 대통령 집무실 인근은 관저 인근과 달리 '집회 금지 장소'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내세우는 국민을 막으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아니지?

7.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동성애를 정신병’에 ‘위안부 보상금’을 화대로 비유한 글이 논란입니다. 김 비서관은 이번 논란이 그동안 자신이 종북주사파에 대해 지속해서 비판한 것에 대한 앙갚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디서 이런 인간들만 골라 왔는지 그 자체가 신기하고 놀라울 뿐이고~

8. 서민 교수가 고교생을 자신의 기생충 논문 공저자에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서 교수는 “조국 사태 당시에도 자신은 조 전 장관 딸 조민 씨가 논문 저자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옹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생충이 원래 남의 영양분을 빼먹고 사는 거라… 생각도 참 기생충 급~

9. 미성년 공저자 연구물을 전수 조사한 교육부가 정작 서울대도 연구부정으로 판정한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연구물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정 인사를 봐주기 위한 칸막이 조사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번에 장관 후보로 나왔어야 하는데… 아마 쫄아서 못 나왔을걸?

10. 올해 검사적격심사 대상인 임은정 검사가 심층 적격심사 대상으로 분류돼 대검의 감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층 적격심사 대상으로 분류되고, 절차를 거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인된 검사는 퇴직을 명령 받게 됩니다.
거꾸로 가는 세상… 누가 누구를 심사해야 하는지 대체 모르겠다~

11. 초·중 남학생 수십 명의 성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항소심에서 “제가 이 문화를 근절하는 데 분명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출소 후 계획을 묻는 검찰에게 “변호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소설 쓰고 있네’가 소설가 폄하 발언이라고 하던데… 이건 법조인 폄하인가?

12. 강원 춘천시 의암호 내 인공섬인 중도에 문을 연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도시락을 포함한 외부 음식물 반입을 허용키로 했습니다. 지난달 시범운영 기간부터 반입 금지에 대한 소비자 민원이 이어지자 내부 규정을 수정한 것입니다.
네 식구 한번 가면 이용료 20만 원에 밥까지 사 먹으면… 그냥 소고기 사 묵자~

13. 경북 포항시의 한 수산물 시장에서 1년 이상 일했던 한 베트남 노동자가 상품으로 판매될 마른오징어를 맨발로 밟아 피는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틱톡’에 "지난날을 추억하며"라는 글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오징어 냄새냐, 발 냄새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분 참 꼬리꼬리 하다~

이재명 “어디 가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어려웠다”.
윤희숙 "이준석, 무운 빈다" 계양을 공천에 불편 심기.
권성동 "인천으로 도망간 이재명 불체포 특권 포기해야".
이재오 "윤 대통령 취임사는 논문 정독했지만 감흥 없어".
민주, 한덕수 인준 부결 카드 만지작, 한동훈 불가론 고수.
첫 당정협의 “370만 명에 최소 600만 원 손실 지원”. 
거리두기 해제 후 전국 이동량 코로나 이전보다도 늘어.

소신껏 이룬 성공이 아니라면, 남 보기에 좋아도 스스로가 좋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전혀 성공이 아니다.
- 안나 퀸드랜 -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기 자신은 압니다. 이것이 나의 성공인지 거저 주어진 것인지 말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것은 나의 것인지 아닌지를 깨닫게 됩니다.
180석의 거대 야당이 모래 톳처럼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머리 치며 깨달을 때는 늦는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깨닫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5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5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급기야 경유 vs 휘발유 가격 역전 → 11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은 1946원, 경유는 1947원. 연초대비 국제가격이 경유(75.6%)가 휘발유(50.1%) 보다 더 오른데다 휘발유의 유류세 비율이 경유보다 높아 실제 할인율에서 차이가 나는 것도 원인.(동아 외)▼

2. ‘갯벌’ → 한국의 갯벌은 2021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으나 이미 국내 갯벌의 50%는 간척으로 사라진 상황이다. 지금 우리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갯벌은 약 200년 전 만들어진 것이며 서해안의 갯벌의 깊이는 7~8m로 8500년 전부터 만들어 졌다.(헤럴드경제)


3. 취업자 22년 만에 최대 폭 증가... 절반은 60대 → 60세 이상 고령층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노인 일자리 확대 영향이 더해지면서 60대가 취업자 증가세 주도 분석. 통계청 4월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86만 5,000명 늘어. 이 중 42만 4,000명이 60대.(한국)


4. 사법부 지형 크게 바뀔 듯 → 윤 대통령 임기 중 대법관 총 14명 가운데 13명 교체기 도래. 헌법재판소 재판관도 임기 중 전원 교체기 도래.(문화)


5. 주택담보대출 금리 7% 돌파 눈앞 → 11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28∼6.58%로 올해 몇 차례 추가 상승 확실시... ‘빚투’ 대출자들 부담 더 커질 듯.(문화)


6. ‘검수완박’은 대통령 권한만 더 키울 것 → 계급정년제 등으로 검찰보다는 경찰이 ‘살아 있는 권력’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 지금도 檢 직접수사는 전체 사건의 1%에 불과. 정웅석 한국형사소송법학회 회장 인터뷰.(문화)


7. ‘야합’(野合) → 야합(野合)은 결혼하지 않은 남녀가 들판에서 관계를 갖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사기史記 」에 공자의 아버지는 70세가 다되어 야합으로 공자를 낳았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야합의 해석을 두고 혼기를 넘긴 남녀의 결혼이라는 주장도 있고 신령 스러운 장소에서 주술적 의미의 행위라는 해석도 있다.(문화 외)


8. 은행들이 보는 부자 →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은 2020년 말 기준 39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10.9% 늘어(KB금융자료). 은행별 초고액 자산가 대상 서비스 상품 기준 ▷하나은행 자산 300억 이상 ▷신한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KB 금융자산 30억 이상 ▷우리은행 금융자산 30억 이상.(아시아경제)


9. 돈벌이에 혈안 FIFA? → FIFA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으로 9억 파운드(1조4165억원)의 수익을 냈다. 하지만 월드컵이 없는 해에는 매년 3억 파운드(4700억원) 안팎의 적자를 보고 있다. 거의 월드컵에 의존해 돈을 벌던 FIFA가 ‘코로나’라는 특급 변수를 만난 뒤 수입원 다각화 필요성을 더욱 절감했을 것이라는 분석.(중앙)


10. ‘판이’하게 다르다? → ‘판이’는 ‘판가름할 판(判)’, ‘다를 이(異)’로 이미 다르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즉 ‘판이하게 다르다’는 ‘다르게 다르다’와 같은 중복된 표현이 된다. 그냥 ‘성격이 판이하다’처럼 써야 한다. ‘상이하다’도 마찬가지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