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2021년 12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현행 거리두기 유지해도 내달 ‘하루 확진 1만명’까지 늘 것 → KIST, 질병청 의뢰로 방역완화 시뮬레이션 결과. 영업시간 1시간 늘면 1만 8000명까지... 정부, 현재 조치 2주 연장 쪽으로 갈 듯.(동아)


2. 안철수 지지율 두자리수 육박 → 20대, 중도층지지 늘어 9.3% ‘약진’. 서울신문- 한국갤럽 지난 27~28일 유권자 1008명 대상 조사. 20대 지지율은 18.9%로 윤석열(9.5%)의 2배.(서울)


3. ‘구상나무’ → 우리나라 특산 나무로 프랑스 선교회 사제들이 세계에 알린 이래 수형이 아름다워 크리스마스 트리용 많이 쓰이고 있는 품종의 기본종이다. 그러나 최초 발견지인 한라산 구상나무가 기후 변화 등을 겪으며 최근 집단 고사의 위기를 맞고 있다.(아시아경제)


4. 오미크론 신속검사 키트 본격 보급→ 판별에 기존 3∼5일에서 3∼4시간으로 단축한 국내개발 시약 30일부터 방역 현장에 본격 투입. 판별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오미크론 감염자수도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문화)


5. 50만원이상 고가 와인 매출 2750%↑ → 코로나로 홈술 늘면서 고가 와인 수요 폭발. 1만원이하 저가 와인 비중은 23.6%에서 15.8%로 7.8%P포인트 감소. 이마트 기준.(헤럴드경제)


6. 병원 자주 가는 질환 1위 → ‘치은염 및 치주질환’. 그동안 1위였던 ‘감기’(급성 기관지염)를 밀어내고 2019, 2020년 2년 연속 외래 다빈도 상병 1위 차지.(헤럴드경제)


7. 한국노총, 3년 만에 민주노총 제치고 '제1노총' 탈환 → 2020년 기준 조합원수 한국노총 115만, 민주노총 113만. 이외 공공노조 등 포함 노조 가입자 규모는 280만. 노조가입률 14.2%.(한국)


8. '블루수소' → 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 등 환경에 부담을 주는 정도에 따라 ‘그린수소’(태양광 전력 등으로 만든 친환경 수소), ‘그레이수소’(천연가스 등에서 추출하는 수소로 환경부담 비교적 큼)로 나눈다. 이와 별도로 ‘블루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만 이를 포집하여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만든 수소를 말한다. (아시아경제)


9. ‘국민동의청원’ → 청와대 국민청원과 비슷한 국회 입법청원 게시판. 10만명의 동의를 얻으면 상임위 입법논의 시작. ‘여성 군 의무복무에 관한 병역법 개정’ 청원 등 11건 요건 완성. 그러나 아직 해당 상임위 계류 중.(서울)


10. 전 세계 하루 확진자 160만명 신기록 → 종전(122만명)보다 30% 늘어. WHO, ‘확진자 폭증의 쓰나미가 오고 있다’ 경고. 이에 불구 경제활동 악영향을 고려 영국·미국에 이어 유럽 국들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 오히려 단축.(중앙)▼


이상입니다

2021/12/3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3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가 연이틀 네거티브 폭주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차분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론 윤 후보의 문제 발언을 중심으로 논평을 내놓는 한편, 내부적으론 '상대의 악수'라며 불리할 게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그 성격에 냅두면 알아서 훅 갈 거 같은데… 괜히 건들지 말기를~

2. 이재명 후보 두 아들이 입시 특혜를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국민의힘 의원 66명이 무더기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들을 모두 고발한 민주당은 “기초적 사실관계조차 틀린 허위 주장”이라며 엄중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매번 선거 끝나면 유야무야 취하 하고 그러던데 그런 거 없이 끝까지 좀 가자~

3. 국민의힘은 인터넷 댓글 조작 방지를 위해 개발한 '크라켄 프로그램'을 통해 윤석열 후보에 대한 비방 댓글이 조직적으로 달리는 듯한 움직임을 잡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선대위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리는 듯한?” 그게 국민 여론이라는 생각은 못 하는 거지… 쯧쯧~

4. 윤석열 후보가 증권거래세 폐지를 골자로 하는 '주식시장 선진화 공약'을 발표하자 농민단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윤 후보가 폐지하겠다고 나선 증권거래세에는 농어민 지원을 위한 농어촌특별세가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지지율 떨어져 막 지르다 보니 거기까지는 생각 못한 모양입니다~

5.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토론 제안을 "같잖다"고 일축했지만, 당 선대위는 무조건 '토론 불가' 입장을 고수할 수는 없다는 기류가 읽힙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토론할 가치가 있으면 토론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내 경선은 16번이나 했으면서 대선 토론은 3회만 한다니… 정말 같잖다~

6.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전 조사에서 두 후보의 위치가 역전된 것으로 특히, 이 후보의 지지율이 40% 선을 넘어선 것도 주목할만합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후보 교체를 원한다’가 70%가 넘는 다는 것은 이미…

7. 이준석 대표가 “이 상태로 가면 이회창 총재가 2002년 대선에서 졌을 때와 비슷한 모습이 될까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범죄자’라고 한 것에 대해 “중도층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지율 떨어지니 초조해 해서 막 던지는 게 눈에 보인다는 거지…

8.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이어 2007년 발표한 또 다른 학회 논문의 표절률도 30%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 논문 영문초록의 경우 2002년 발표된 다른 논문의 영문 초록과 94% 일치했습니다.
연쇄 표절 범이 할 수 있는 건 감성팔이 밖에 없었는데… 그것도 실패~

9. 카카오가 5년간 3천억 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하겠다는 공언 계획이 올해 안에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가 올가을 국정감사를 앞두고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시적으로 피하기 위해 급조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닥치고 일단 질르고 보는 것… 그게 봐로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거 몰라?

10. 내년 말부터 소규모 매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고 제과점을 제외한 음식점의 1회용품 무상제공도 금지됩니다. 정부는 업종과 매장 규모에 따라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해 오는 2030년부터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상제공 말고 유상제공도 못하게 해야 장바구니 들고 뎅기지 않을까 싶어~

경찰, '윤석열 장모 특혜의혹' 양평군청 등 압수수색.
윤석열 "내 처와 식구들까지 사찰 미친 사람들 아닌가".
공수처장 "검찰도 윤석열 조회, 왜 우리만 사찰인가".
이재명, 사시부활에 "로스쿨 통하지 않는 길 열자는 것".
조원진 "윤 후보로 정권교체가 어렵다면 선수교체가 답".
문 대통령 ‘사면·방역 영향’ 국정지지율 47% 연중 최고.
민주 "요즘 윤석열 하는 것 보면 이미 정치 포기한 듯". 
여론조사 "윤석열 하락세 뚜렷, 원인은 김건희‧이준석". 

인생의 절반은 우리가 서둘러 아끼려던 시간과 관계된 무엇인가를 찾는데 쓰인다.
- 윌 로저스 -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시죠?
털어버릴 것들 잘 털어 버리시고...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는 정말 건강하게 그리고 스스로를 뿌듯하게 생각하며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렇게 우리가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2021/12/3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3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토론 제의에 ‘확정적 중범죄 후보와는 하기 어렵다’며 회피하는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특수부 검사의 특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토론 제의에 저렇게까지 해야 될 상황인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문제에 답이 없으니 답답할 거야… 

2. 윤석열 후보가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현장을 방문해 탈원전 정책 전면 재검토와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각 재개 등 원자력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실성 부족과 위험성을 먼저 꼬집으며 탄식하고 조소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 집결을 위해서라면 개똥도 먹을 태세… 

3. 김종인 위원장은 선대위를 사퇴한 이준석 대표에 대해 "강제로 내보낸 것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나갔으니, 선대위에 다시 오면 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은 당장 선거 승리가 아니라 성매매 의혹에 최선을 다해야 할 듯~ 

4. 이준석 대표는 “우리 후보에 실망한 일부 유권자 중 후보 교체를 언급하시는 분 있다. 문자도 많이 온다"면서도 "물리적으로 후보 교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체는 불가능하고 “교체하면 진다”고 말했습니다. 
교체 안 해도 진다는 걸 알면서~ 근데 비단주머니는 뒀다 뭐하니~

5. 민주당과의 합당을 추진 중인 열린민주당 내부에서 합당 반대 의견이 돌출하고 있습니다. 손혜원 전 최고위원 등 당내 핵심 인사들이 ‘국회의원 비례대표 열린공천제’ 등을 포기할 수 없다면서 공개적으로 합당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다 좋은데, 대선 이겨 놓고 놔야 지방 선거도 총선도 있는 거 아닌가? 

6. 김재원 최고위원이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자신의 진정성을 보여주는데 굉장히 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아주 감동적인 선거운동을 한 것"이라며 “저는 좋게 평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배경음악 깔리고 조회수 110만 명을 돌파 했다니까 이렇게도 평가하는 구나… 

7. 전직 대통령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 결정이 긍정적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65.2%가 ‘잘함’이라고 답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제외는 55.4%가 ‘잘함’이라고 답했습니다. 
박근혜 사면 ‘잘못함’의 31.8%에 내가 있다는 거~ 여전히 아직도 반대~ 

8.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 윤석열의 사건에서 비겁하지 않기를 바란다. 부디 너무 늦지 않는 결단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뼈 때리는 건 맞는데, 배신한 놈이 나쁜놈이지 배신 당한 걸 어쩌라고~ 

9. 공수처의 통신기록 조회 논란에 대해 윤석열 후보는 공수처를 나치 게슈타포에 비교하며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윤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기간 검찰이 조회한 통신조회 역시 282만 건을 기록해 근본적인 개선 목소리가 나옵니다. 
검찰총장 시절 판사 사찰까지 했던 양반 입에서 ‘게슈타포’ 소리 나오는 거 봐라~ 

10.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시행된 이후 패스트푸드의 배달·포장 판매 비율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재확산에 따라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다시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되는 것보다 그냥 ‘확찐자’가 백번 낫기야 하다만… 

11. 삶은 달걀이 아침 식사로 좋은 이유는 각종 영양소가 많고 먹기에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전날 몇 개 삶아 놓으면 바쁜 아침에 껍질만 까면 됩니다. 최근 달걀 값이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비싼 음식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입니다. 
삶은 달걀이 영어로 하면 뭐게? ‘Life is Egg’라고 합니다~ 안 웃겨? 

박범계 “공수처는 사찰 의혹에 대해 적절히 설명해야”. 
이준석 "후보 따른단 말, 선대위 복귀 아냐 당원에 죄송". 
김건희 ‘허위경력 의혹’ 사건 고발인 조사 "전형적 사기죄". 
황운하, 김건희씨 경력 관련 "국힘 해명도 과장한 내용". 
국힘, 이재명 두 아들 입시 의혹 제기 8시간 만에 "착오”. 
신지예 “지지율 높은 후보는 토론할 필요 없다” 옹호. 
진중권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에게 손 내밀어야". 
윤석열 TK에서 격정연설 "국민 약탈, 삼류 바보, 같잖다". 

재치 있게 지껄일 수 있는 위트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침묵을 지킬 만큼의 분별력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은 커다란 불행인 것이다. 
- 라 브리웨르 -

불행은 한 사람만으로 족해야 하는 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대권에 욕심까지 내고 있으니 지켜보는 국민은 얼마나 답답하고 불행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불러다 놓고 토론을 하면 지켜 보는 것도 고역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위트있게 재미있게, 2021 마지막 남은 목요일 웃으며 보냅시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사기공화국, 대한민국 → OECD 1위 기록이 있을 만큼 사기범죄 건수도 다른 나라에 비해 많지만 사기범죄자의 재범률은 40% 가까이로 다른 범죄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여기에는 솜방망이 처벌이 한몫하고 있다. 건수가 워낙 많아 피해액 1억원 미만은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아시아경제, 전문가 칼럼)


2. 호랑이 형상 한반도 → 포항의 돌출된 지형을 ‘호미’(호랑이 꼬리)로 처음으로 기록한 사람은 16세기 풍수지리학자 ‘격암 남사고’이다. (국민)

*기사와 같은 내용이 여러군데 인용되고 있으니 확인이 안된다는 주장이 있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우리 땅 모양을 중국을 향해 읍하는 노인의 모습으로, 일제시대 일본인 지리학자는 토끼 모양으로 설명했다. 근세 들어 호랑이 모양을 주장한 사람은 최남선이다


3. 청소년 1064명, 백신 2차접종에도 돌파감염 → 청소년(12~18세) 중 2차 접종을 완료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가 이달 12일 기준 총 1064명으로 집계. 최춘식 의원 자료, ‘접종여부 자율에 맡겨야’ 주장. (헤럴드경제)


4. 업계, 조만간 ‘배달비 1만원’ 시대 → 업체 간 라이더 확보 경쟁이 치열... 배달비 급등. 폭설과 한파가 겹친 이달 주말 저녁 시간 서울 주요지역 배달료가 이미 1만원을 넘어섰다고.(문화)


5. 코로나 이후 첫 500만 관객 돌파 영화 →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지난 12월 15일 개봉, 14일차인 28일 508만명 기록. 이전 최고 기록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 명)이었더.(문화)


6.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률 65.3% → 국민 의료비 부담중 건보가 부담하는 비율.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문재인 케어, ) 시행 이전 보장률 62.7%에서 연평균 0.87% 오른 것으로 목표 보장율 70%에는 미달.(서울)


7. 전기차는 중국이 앞선다? → 최근 중국 전기버스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1~3분기 대 중국 전기차 무역적자는 1800만달러(약 213억원)에 달했다.(한경)


8. 암환자 생존율 70% 돌파 →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진단을 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 70.7%. 이는 90년대의 40%대는 물론 10년 전(2006~2010년 환자)의 생존율도 65.5%보다도 크게 늘어 난 것.(매경)


9. 전주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 올해는 총 7009만4960원이 담긴 박스와 ‘소년소녀 가장 힘내라’는 메모 두고 사라져. 22년간 8억 넘는 성금 남몰래 보내.(경향)


10. 손흥민, 5경기 연속골은 불발됐지만... → 패널티킥 얻어 무승부 경기 만들어. 손흥민이 얻은 패널티 킥, 해리 케인이 성공시켜 동점. 팬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 이번 시즌 8번째.(세계)


이상입니다

▼최남선이 소년잡지 ‘청춘’ 창간호에 실은 한반도 호랑이 그림. 꼬리가 서남단쪽으로 가 있다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2021/12/2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2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의 '조건부 토론 수용' 제안에 대해 “가짜 민주주의"라고 십자포화를 퍼부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후보 간 토론을 흥정하는 것을 처음 본다.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토론 없이는 안 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만도 못한 대통령 선거… 딱 수준이 거기까지~

2. 국민의힘 초선의원과 이준석 대표 간의 '대표직 사퇴'까지 포함한 무제한 토론회를 열기로 한 일정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와 초선 의원들 간 갈등상황이 노출되면 후보가 가려진다"는 우려를 전했습니다.
갈등은 빨리 봉합하는 것이지 덮는 다고 덮어지는 것이 아닌 것을~

3.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가 요청하면 당 선대위에 당연히 복귀할 것”이라고 밝혀 이른바 ‘울산 합의’가 재연될지 관심이 모입니다. 이 대표는 “아직까지 윤 후보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몸값이 많이 떨어진 모양인데 너무 싼 티 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4. 김종인 위원장이 윤석열 후보를 향해 "정치의 감각은 조금 모자란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본인이 강한 추진력을 갖고 산적한 여러 국가적 문제를 돌파할 능력을 가진 것을 장점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감각만 모자란 게 아니라 자질이나 함량도 모자란다는 걸 모르시네~

5. 권성동 의원이 윤석열 후보를 두고 불거진 ‘토론 회피’ 주장에 대해 “윤 후보를 얕잡아봤다가는 크게 후회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윤 후보도 경선 과정에서 무려 16번의 토론으로 선택받은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겁먹은 똥개가 더 크게 짖는다더니… 3번도 하기 싫어 죽겠지?

6. 지상파 방송사들이 대선후보 토론에 소극적인 윤석열 후보 때문에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심지어 윤 후보 혼자 스튜디오에 나와 공약을 검증받는 정책 토론 섭외마저 쉽지 않다는 게 방송사 관계자들의 전언입니다.
나도 “에… 그…” 소리 듣고 싶지 않고, 정신 사나워 ‘도리도리’ 보고 싶지 않다~

7. 김건희 씨의 사과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실패한 사과’라고 평가하는 모양새입니다. 최요한 시사평론가는 이번 사과에 대해 “외통수에 빠진 김건희 씨가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사과였다. 하지만, 어설펐다”고 평가했습니다.
I Believe 배경 음악이 어울리는 이유가 ‘엽기적인 그녀’라서 그런가?

8. 김건희 씨가 채권자에게 '약정금 8천 5백만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결정을 2년 동안 이행하지 않고 버티다 늑장 변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일어난 일로, 윤 후보와 김 씨는 당시 결혼한 상태였습니다.
“밥은 먹었냐? 따듯하게 입고 다녀라”고 걱정해 주는 남편이 든든했겠지~

9.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이번 주 검찰에 나와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 조사 결과에 따라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영장 재청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50억 먹고 뱃지 떼면 끝날 줄 알았지? 방학은 멀었다 ‘상도야 학교 가자’~

10.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는 이준석 대표가 성 상납 의혹 제기와 관련해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금명간 하지 말고 오늘 고소하라"고 맞불을 놨습니다. 또 “고소는 가세연한테 안 통하는 거 모르냐"고 덧붙였습니다.
대체 뭘 연구한다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참 열심히 산다는 건 인정~

11. 국민 10명 중 7명은 주 52시간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 52시간제는 OECD 최고 수준이던 우리나라의 근로 시간을 줄이기 위해 2018년 7월부터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됐습니다.
주 52시간제 폐지를 주장하는 윤석열은 대체 뭔 생각인지 좀 물어봐바~

12. 영국에서는 내년 봄부터 온라인 인종차별 가해자들은 최대 10년간 영국 프리미어리그가 열리는 축구장에 들어갈 수 없을 전망입니다. 영국 정부가 축구계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련 법안을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인종차별이 아니라 차별금지법 하나 만들기도 힘든데…

김건희 논문 지도교수 "요즘엔 통과 못 해, 결국 양심 문제".
국힘 "최강욱 주최 토크쇼에 이재명만 발언 선거법 위반".
윤석열 “검사 출신으로 보자면 이재명 후보는 범죄자”.
윤석열 "박근혜 수사 직분 따라 한 일 인간적으로 미안".
윤석열 “문재인 정부는 '참 나쁜' 정부" 박근혜 따라 하기.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500만 돌파 팬데믹 이후 최초.
“중국 못 베낀다" 삼성,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시판 예고.

화가 나면 열을 세어라.
풀리지 않는다면 백을 세어라.
- 제퍼슨 -

‘구타유발자들’이라는 영화 제목이 생각납니다.
딱 한대 쥐어 박고 싶은데 그래도 꾹 참아야겠지요?
우리의 분노는 쥐었던 주먹 풀어 놓고 투표용지에 한 표 꾹 찍는 걸로 대신해야겠습니다.
2021년 마지막 남은 수요일입니다.
정말 아껴 쓰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파 덕? 확진자 한달 만에 3000명대로 내려와 → 거리두기 효과도 있지만 한파로 인한 검사 건수 감소도 원인. 실제 검사 건수 절반 줄어. 22∼25일 25만∼26만건에서 26일은 16만, 27일에는 13만건. (문화)


2. 한국사회, 보수 vs 진보 팽팽 → 한국갤럽 2021 정치성향 조사. 보수와 진보가 각 26%, 중도가 31%. 진보에서 보수로 넘어가는 시기 55세. 20대에서도 20세, 26세, 29세는 보수가 처음으로 더 많아. ‘20대=진보’ 공식도 깨져.(문화)


3. 광어, 우럭 폭등 → 지난달 우럭 도매가격 작년보다 77.8% 급등. 광어도 올 평균 가격 25.1% 상승. 일부 횟집 판매 중단까지. 코로나로 수요 줄자 생산량 줄인 것이 주요인.(한경)▼


4. 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 위기? → 스즈키컵 결승 진출 실패. 베트남 언론, 지도력에 의문 제기. 베트남축구협회는 탈락 직후 최주영 의무팀장, 김태민 코치와 결별. 박 감독 계약기간은 2023년 1월.(문화)


5. 100대1 아파트 당첨, 1/3이 계약 포기? → 인천 ‘송도자이더스타’ 전체 1533가구 중 당첨자 500여명 계약 포기. 신용대출 어려워진 게 가장 큰 이유.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2억~3억원 가량 싸고 송도 신도시에서도 바닷가에 위치한 장점 있었지만 대출 규제와 최근의 냉각된 주택시장 분위기 반영.(헤럴드경제)


6. 내년 공무원 보수 1.4% 인상 → 보수, 수당규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2급 이상 공무원은 내년 인상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고. 한편 사병 월급은 11.1% 인상.(아시아경제 외)


7. 은행들 인력줄이기, 5년간 은행하나가 통째로 없어졌다 → 5대 은행 5년간 희망퇴직자 수 1만 6000여명. 급격한 디지털 전환. 올 9월까지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직원 1인당 이익은 2억 8000만원으로, 5대 은행의 1인당 평균 이익(1억 8700만원)보다 49.7% 많아.(한경)


8. ‘역대급 비호감 대선’에 커지는 안철수 존재감 → 최근 지지율 7.3%로 상승, 尹 실망표 몰린 듯. 초박빙 접전 ‘캐스팅 보트’ 존재감. 민주당이 먼저 러브콜. 安, 정권교체 명분 尹 손잡을 가능성도.(국민)


9. ‘대통령’ → 크게 거느리고 다스린다는 의미로 전근대 군주제의 세계관을 담은 말이다. 일본의 봉건적 세계관이 들어 있는 일본 번역어이기도 하다. ‘대통령’을 ‘대한민국 대표’, 줄여서 ‘대표’로 바꿔야 한다.(경향, 신지영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인터뷰 중)


10. 고3, 국회의원·서울시장 출마 가능해 진다 → 공직선거법 개정안 28일 국회 특위 통과. 현재는 25세. 본회의 통과하면 내년 3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6월 지방선거 적용가능. 대통령(40세)은 헌법 규정사항으로 이번 특위의 논의 대상 아니었다고. (한국)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2021/12/2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2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최근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경제대담을 각각 방송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이 두 후보의 정책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르는 모습입니다.
왜 토론이 필요한지 극명하게 보여준 거고, 그래서 더 도망갈 수밖에~

2.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공개토론 제안에 “대장동 특검을 받으면 응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 “발표된 공약과 정책이 필요에 따라 바뀌는데 거기에 대해 예측 가능하게 하면 토론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건만남도 아니고 뭐니~ 그런 걸 따져 물으라고 토론하는 거예요~

3. 국민의힘은 김건희 씨의 의혹에 대해 14쪽 분량의 자료를 내어, 그동안 제기된 김 씨의 허위 경력 기재 대부분을 시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하지만, 다수의 허위 기재는 ‘부정확한 표기’라며 고의성이 없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부정확한 표기를 상습적으로 반복해서 하는 것을 보통 사기라고 부른답니다~

4. 이준석 대표가 연일 선대위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지켜보던 김종인 위원장과 윤석열 후보가 이 대표의 언행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윤 후보의 '평론가' 발언에 즉각 반발해 당내 갈등이 다시 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나라를 구한 사람처럼 대우받다 이제는 완전 X맨 취급당하니… 불쌍타~

5. 김종인 위원장은 “선거에 도움 준다는 사람이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발언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윤석열 후보와 선대위 핵심 관계자가 내놓는 정책 메시지가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공이 많아서 산으로 가는 게 아니라는 걸 아직도 모르세요? 거참~

6. 김건희 씨의 사과문을 놓고 보수 성향 커뮤니티 이용자 사이에서도 사과가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사과문 영상에 'I believe' 노래를 입혀 편집한 영상이 조회수 100만이 넘었고 작곡가 김형석 씨가 사용에 동의해 화제입니다.
누가 봐도 ‘엽기적인 그녀’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동의한 거지~

7.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 "시대정신은 항상 국민의 바람과 맞닿아 있다"며 '통합의 정신', '경제 회복', '공정과 상생의 가치 회복'을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꼽았습니다.
당신이나 윤석열 후보가 ‘공정과 상생’에 어울린다고? 진짜 웃겨~

8. MZ세대는 30세 전후의 M세대와 20세 전후의 Z세대를 뭉뚱그려 일컫는 말이지만, 스마트폰 사용 패턴 분석 결과 차이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Z세대는 아이폰·동영상을, M세대는 갤럭시·메신저 사용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것만 보면 나는 Z세대에 발을 걸쳐 봅니다. 주책이라고 하기 없기~

이용호, 이준석 저격 "대선 위기 있어야 할 대표 안 보여".
국민의힘 초선들 "이준석 자중 해야" 일부 사퇴 요구도.
김종인, 결국 선대위 전면 개편 “이번 주 인적 쇄신 단행"
이수정 “김건희 사과문 상당히 진정성 있다” 적극 옹호.
조성은 "김건희 기자회견, 이력서에 '기자'라고 쓰겠네".
윤석열, 부인 김건희 사과에 "아내와 똑같은 마음".
김건희 미술계 발판, 숙명여대 석사 논문 "표절 심각".

물보다 더 부드럽고 유연한 것은 없지만, 아무것도 물을 저항할 수 없습니다.
- 노자 -

유연하다고 약한 것도 아니고 강하다고 부러지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착하고 선한 사람이 오히려 업신여김을 당하거나 무시당하는 일이 없는 세상.
그런 세상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세상 아닐까요?
강물은 결코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예상대로 오미크론 감염력은 컸다 → 오미크론 출현 1개월 만에 세계 신규 확진자 수 34% 넘게 급증. 중증도가 낮지만 감염자 수가 늘어나면 이전보다 전체 중중자 수 늘 수도...(세계)


2. 오미크론, 한국에선 한달도 안돼 ‘10차 전파’까지 → 음식점 감염 많아.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인, 이미 전국화. 그러나 감염 10일 정도 지나면 감염력 감소, 델타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져.(한국)


3. 백신 이어 치료제도 ‘불신론’? → 미 NBC 방송, ‘화이자 치료제가 고지혈증약, 혈액 희석제, 항우울제, 고혈압약 등과 함께 복용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문화)


4. 지방교육재정제도 손본다 → 세수의 일정 비율을 교육교부금으로 보내도록 되어 있어 학생이 줄어도 국가 예산이 늘어나면 자동으로 교육교부금이 늘어. 20년간 학생은 30% 이상 줄었는데 교육교부금은 5배 늘어. 연평균 6조원씩 쓰고 남는다고.(헤럴드경제)


5. 내년부터 자동차보험 변경 되는 것 들 → ▷알 수 없는 차량에서 낙하한 물체로 사망하거나 부상하면 정부가 보상 ▷남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부부 특약으로 보장받는 아내가 따로 보험에 들고자 하면 무사고 경력 3년 인정.(아시아경제)


6. 부산, 7대 광역시 중 처음으로 ‘초고령사회’ →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 지난 11월 말 기준 65세 고령인구 비중 20.3%로 집계. 광역 지자체 단위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 경북, 전북, 강원에 이어 다섯 번째.(매경)


7. 코로나 재택 근무의 이면 → 재택근무가 현장근무에 비해 가정생활과 자유시간, 개인 전용 공간을 더 쉽게 파고들어. 집 크기와 환경, 화장안한 얼굴까지 개인의 사생활 적나라하게 드러나.(한경)


8. 하동 섬진강변에 비행장이 있었다고? → 1963년 국방부가 군사 훈련을 위해 하동읍 비파리 섬진강변 고수부지에 설치한 길이 510m, 면적 2만 7901㎡ 규모 헬기, 경비행장. 사실상 기능이 상실 된 채 방치, 59년만에 폐쇄, 숲으로 조성 예정.(서울)▼


9. 카드사는 카드사가 아니라 대부업체? → 정부의 연이은 카드수수료 인하 조치로 현재 카드사 이익의 60~70%는 카드 매출이 아니라 대출 수익에서 나온다고.(문화)


10. 하늘‘의’ 별 따기(O) / 하늘‘에’ 별 따기(X) → 조사 ‘의’는 현실 발음에 따라 ‘에’로 소리 내는 것도 허용한다. 그러나 표기까지 ‘에’로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천만의 말씀’ ‘그림의 떡’ ‘새 발의 피’를 ‘천만에 말씀’ ‘그림에 떡’ ‘새 발에 피’처럼 ‘에’로 적어서는 안된다.(중앙, 우리말바루기)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2021/12/2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2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합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4월 총선 때 비례대표 정당으로 탄생한 열린민주당 소속 의원은 현재 3명으로, 169석의 민주당은 통합 시 총 172석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명분 없는 합당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닌 척 하고 사는 게 더 이상하지~
2. 내년 대선을 7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자진 사퇴한 뒤에도 자신과 갈등을 빚어온 당 내부 인사들을 향해 연일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다 폭탄주 한잔하고 없던 일로 하겠지 뭐… 지들끼리 없던 일로~ 

3. 이준석 대표가 이수정 교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짧은 기간이지만 주요 사안을 긴밀하게 상의드려본 바 당에 영입된 인사 중 가장 책임감 있게 승리를 위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계신다"고 말했습니다. 
기다려도 폭탄주 한잔하자는 사람 없고 속이 타들어 가는 모양이네… 

4. 윤석열 후보가 “부득이한 입당” 등 연일 실언 논란에 휩싸이며 당내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에서는 윤 후보가 직접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논란을 연내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연쇄 망언 범’ 윤석열의 비겁한 변명은 언제나 “곡해, 왜곡, 오해”일 뿐이라는 거~ 

5. 대선을 불과 70여 일 앞두고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측이 토론회 등판 시점을 두고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 알 권리를 위해 토론 횟수를 늘리자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응할 뜻이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망언은 ‘혼자서도 잘해요’ 상태라 멍석 깔아주는 건 싫다는 거지~ 

6.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한국폴리텍대학교 등 2개의 대학에 낸 같은 회사 재직증명서의 '입사일'이 달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이 재직증명서의 서식에 적힌 ‘주소’ 등의 기본 한자까지 무더기로 틀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은 연쇄 망언 범, 장모와 마누라는 연쇄 사기범… 이거야 원~ 

7. 김건희 씨가 자신에 대한 허위 학력과 경력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씨는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 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고 불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부풀리고 잘못 적었다?’ 지가 전두환도 아니고 성명만 발표하고 가는 게 사과냐~ 

8. 사면이 결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석방 이후에 예전 집 말고 다른 곳에 머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거처가 어디냐와 함께 "국민께 직접 인사하겠다"고 밝힌 박 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뭔 인사를 하겠다는 건지… 그냥 닥치고 남은 삶이나 반성하며 살라고~ 

9. 내년 1월 1일부터 형사재판에서 검찰의 피의자에 대한 ‘신문조서’는 피고인 측이 인정해야 증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검사가 작성한 피신조서의 증거능력을 제한하는 것으로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래 가장 큰 변화입니다. 
솔직히 ‘정황증거와 자백’ 이런 걸로 생사람 잡는 일이 어디 한 두 번 이어야지~ 

10. 미국 공중보건 연구소는 오미크론 저지 차원으로 우리의 KF94 등급에 해당하는 N95 마스크를 권고했습니다. 연구소는 "천 마스크는 얼굴 장신구나 마찬가지"라며 "적어도 보건용 수술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의 ‘아베 마스크’가 딱 떠오르는 건 나만 그런 게 아니겠지? 

11. 운전자가 도로가 아닌 곳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한 경우 형사처벌은 가능하지만, 운전면허 취소·정지는 할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아파트 내 통행로를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내고 음주측정을 거부했습니다. 
판사님 가족이 아파트 통행로에서 음주운전자에게 사고를 당해도? 이건 아니지~ 

12. 강원도 춘천시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은 2007년부터 길거리를 청소하며 모인 동전을 저소득 가정 어린아이들에게 기부해 왔습니다. 모아진 동전에 후원금을 더해 전달한 금액이 올해까지 총 8천590만 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거리만 정화해 주시는 게 아니라 마음까지 정화해 주시는 여러분이 영웅입니다~ 

윤석열 “정책토론, 누가 많이 보나 별로 도움이 안 돼”. 
이재명 “토론 안 하겠다는 얘기는 정치 안 하겠다는 것". 
문 대통령 ‘박근혜 사면’ 국민 60%, 여 지지층 절반 찬성. 
홍준표 "박근혜, 더 이상 정치판에 끌어들이지 말라”. 
김은혜 "이재명, 고 김문기에 '대장동' 성남시장 표창". 
민주·열린민주, 합당 합의 안철수·김동연에게 연대 제안. 
김건희 해명자료 ‘허위는 아니나 부정확하게 부풀렸다’?. 
윤석열 지지율 급락 속 '김건희 사과' 반등 계기 될까?.
정의당, 김건희 사과에 "알맹이 빠졌다 ‘냉무' 기자회견". 
이준석 "김건희 용기는 다소 아쉬운 점 있더라도 긍정적”. 

겨울이 오면 봄도 멀지 않으리. 
- 퍼시 셸리 -

아직 2021년도 다 가지 않았는데 너무 앞서 봄을 얘기하는 것은 아닌가 싶지만, 혹한 속에 조금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코로나19도 독감도 혹한도 모두 이겨내며 2021년을 보냈으면 합니다. 
올해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아껴쓰세요~ 
건강하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내년부터 ‘무죄 공화국’ 된다? → 개정 형사소송법 내년 시행, 형사재판에서 피고인이 검사가 작성 신문조서 내용 부인하면 증거 능력 부정, 판사가 볼 수 없어. 검경 수사권 조정과정서 도입. 대신에 재판이 꼼꼼하게 진행되어야 하지만 판사 1인당 담당 사건이 464건으로 독일의 5배 수준인 현재로선 어려운 실정.(경향)


2. 한국, 1인당 미용성형 수술 건수 1위 → 한국, 그리스, 이탈리아, 브라질, 콜롬비아, 미국, 대만 순. 인구당 성형외과 전문의 수도 세계 1위(2012년).(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3. 미국 일반인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나 투자는 한국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박하다 → 젊은 여성도 평상시 화장은 안 하는 편이며 미용실은 연중행사처럼 방문한다. 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옷이나 가방, 신발 등 차림새도 매우 수수하다.(중앙선데이, 같은 칼럼)


4. 전국 골프장 → 운영 중인 대중골프장 354개, 회원제 골프장 158개. 골프장 이용요금 중 개별소비세가 2만 1120원. 대중골프장은 개소세 면제 혜택.(세계)

*한국 골프장 수는 세계 8위라는 통계도


5. 박전대통령, 재임기간보다 길었던 수감기간 → 재임 1475일(4년 14일). 수감 1737일(4년 9개월). 당초 형량 22년 중에는 대통령 재임 중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받은 2년도 포함되어 있다.(중앙선데이)


6. 각종 할증에 치솟는 배달료 → 주말, 공휴일, 무더위, 한파 등 각종 명분 할증료 생겨. 이중 할증 붙는 날은 1,500~2000원 더 내야. 자영업자, 배달요금 정부 개입 필요 주장.(한국)


7. ‘교수님들은 출입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이달 초 부산의 한 대학가 카페 겸 술집에 붙은 안내문. ‘진상 손님이 모두 대학교수’... 큰소리로 통화하고, 함께 온 대학원생들에게 욕설까지 해 대부분 대학생인 다른 손님들이 불편을 호소했다고.(중앙선데이)


8. 백신 효과 → 위중증률은 1/11, 사망률은 1/4로 낮추고. 감염 위험은 1/2.3로 낮춰 준다. 방역대책본부, 12세 이상 4669만명 대상 평가.(중앙선데이)▼


9. 문경 ‘새재’ 이름 유래설 4가지 → ▷너무 험해 ‘새’도 날아서 넘기 어려워 ▷‘억새’가 하도 우거져 ▷한양으로 가는 ‘샛길’이라서 ▷옛길(하늘재)을 버리고 ‘새로’ 닦은 고개라서...(중앙선데이)


10. 도마뱀 꼬리 자르기 → 한 번 자르고 나면 다시는 자르지 못하는 도마뱀이 있는가 하면, 레오파드게코와 같은 종류는 재생된 꼬리를 다시 자를 수 있는 종류도 있다.(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백신 효과 → 파란색 접종자, 빨간색 미접종자... 감염위험은 절반이상, 위중증률은 1/11로 줄여준다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2021/12/2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2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현행 3회 이상인 대선 후보 법정토론을 7회로 확대하는 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각 언론사 등이 후보들을 불러 토론하고 싶어 하는데 윤석열 후보 측에서 잘 응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1일 1 망언에 해명도 기가 찬 양반이라 토론회 나올 엄두가 안 나겠거니~

2. 이재명 후보의 경선 최대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국가비전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원팀' 행보에 본격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때로는 다른 얘기를 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승자는 패자의 쓴소리도 마다하지 말아야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 법~

3.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 직책을 사퇴하며 선거에서 손을 뗀 직후 선대위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 ‘윤핵관’과 후보를 향한 공세도 마다하지 않는 등 선거 시기 당대표로서는 한 번도 볼 수 없던 장면입니다.
선대위 직책 던지고는 비단주머니가 아니라 욕을 막 던지는 거지~

4. 김종인 위원장이 "지금까지 후보의 활동을 보면 국민이 감흥을 느끼는 메시지나 일정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자가 따로 놀지 말고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감흥은커녕 막말이나 좀 하지 말라고 해라. 그래야 기본이라도 하지~

5. 윤석열 후보가 지난 22일 전북 전주에서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고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야심 차게 내놓은 ‘구직 앱’ 대책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조차도 “세상 물정 좀 알라"고 비판했습니다.
와~ 그러면 조만간 앱으로 피자나 치킨도 주문해 먹는 시대가 오겠네~

6. 당대표가 선대위를 나가는 초유의 사태를 채 봉합하기도 전에 호남을 찾은 윤석열 후보가 연이은 말실수릉 해 논란입니다.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민주화운동은 외국수입 이념에 사로잡힌 일”이라고 폄하해 논란입니다. 
‘아무말 대잔치’도 아니고… 국민의힘이 수입한 윤석열은 그럼 뭐니~ 

7. 유엔사가 윤석열 후보 일행의 최전방 OP 방문 당시 인가받은 수 이상의 민간인 동행과 이들의 민간인 출입 가능 지정 장소에 대한 이탈을 지적했습니다. 또 "이 같은 규정 미준수 상황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윤 후보님 최전방 갔다 오셨으니 군대 제대했다고 하시면 되겠어요~

8. 김건희 씨가 수원여대에 제출한 이력서에 설립도 안 된 미술관의 큐레이터 근무 경력을 써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같은 이력서에 쓰인 다른 두 개의 경력까지 포함해 모두 3개의 경력이 부풀리기 의혹에 놓이게 됐습니다.
교생실습도 근무라고 우기는 판인데 없는 미술관 근무쯤이야 뭔 대수겠어~

9. 토지매입 과정에서 통장잔액 증명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모 씨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선고를 받은 최 씨는 항소심 재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돈이면 뭔 짓이든 하는 인간이 권력까지 등에 업으면 오죽할까 싶다.

10. 복부 비만 남성이 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비타민D 보충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는 우리 국민이 대부분 부족하게 섭취하는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하루 30분만 햇볕을 쬐면 된다는 데… 다들 동굴 속에 사는 것도 아니고…

11.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데다 힘겨운 겨울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QR코드나 홈페이지 기부 등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 온정’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물론 돈밖에 모르는 모녀도 있지만, 대한민국만큼 가슴이 따뜻한 나라도 없을 걸~

'윤핵관' 공개 경고한 김종인 "맡은 임무 선 넘지 마라".
조국, 구직앱 몰랐던 윤석열에게 "구직앱 현황" 소개.
“5·18은 북한군 소행" ‘5·18 왜곡처벌법' 11명에 첫 적용.
‘내란 선동’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 오전 10시 가석방.
김건희 뉴욕대 연수는 뉴욕대 아닌 서울대 프로그램.
교육단체 "김건희 허위 이력은 유례없는 교육 사기 사건".
윤석열 장모 '징역 1년' 선고 충격으로 한동안 못 일어나.
국민의힘, 윤석열 '일자리앱' 해명 “여권 인사 이해 못 해".
김민웅 목사, “윤석열 건방지고 못 배워먹은 자" 비난.

신은 크리스마스가 행복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산타클로스를 지구에 두었다.
-빌 킨-

산타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 다 커버렸다고 낙인을 찍으면서도 매년 성탄절이 되면 누군가에게 선물을 기대하게 됩니다.
선물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그 누군가는 바로 산타가 아닐까요?
모든 사람에게 산타가 될 수는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과 사랑을 선사하는 멋진 산타가 되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즐겁고 복된 성탄절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1년 1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줌을 참으면 병이 된다’? → 반만 맞는 말. 한번은 참는 게 방광 건강에 좋다. 첫 요의를 느끼는 때가 방광이 반쯤 찰 때인데 한 번 참았다가 가면 배뇨근이 훈련되는 효과가 있다. 또 전립선에 좋다고 홍보되는 ‘소팔메토’ 같은 것도 의학적으로는 의미가 없다. 국내 첫 비뇨기병원 개원 앞둔 이대목동병원 이동현 센터장.(문화)


2. 백신에 이어 ‘먹는 코로나 치료제’ 도입도 늦을라 → ‘화이자 팍스로비드’ 기준 확보량 일본 200만명 vs 한국 16만명분, MSD사 물량 더해도 현재 확보량 40만명분...(한경)▼


3. ‘생계급여’ 수급자 급증 → 코로나 이후 각 지자체 생계급여 수급자 급증. 전북의 경우 전체 도민의 6.9%가 수급자. 수급자 중 자활근로 참가자는 전체의 5.7%... 수급자로 안주하려는 경향.(문화)


4. 지자체,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 → 서울 강동구. 과천, 원주, 대전, 춘천... 1가구당 1대 30만원 지원. 강동구의 경우 100명 모집에 780명이 신청.(한국 외)


5. 이혼 후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를 온라인상에 공개한 것은 불법 → 2심, 개인 인격권, 사생활 침해. 공개를 주도한 ‘배드파더스’(Bad Fathers) 대표 2심에서 벌금 100만원. 1심 무죄 뒤집혀.(문화)


6. 반려동물 관련 창업은 늘고 유치원, 어린이집은 감소 → 저출산을 확인시켜주는 상권자료. 전국 애견·애완동물숍은 2019년 10월 8500개에서 올해 10월 1만 1500개로 34% 증가. 어린이집·유치원 등 유아교육 부분은 13.7% 줄어.(매경)


7. 겨울 과일왕 ‘귤’ → 귤에는 사과의 8배, 파인애플의 4배가 넘는 비타민C가 들어 있다. 두 개만 먹어도 성인 하루 권장 비타민C 섭취량을 채운다. 조선시대는 왕에게 올리는 진상품이었다.(한경)


8. 임금근로자 소득은 코로나 이전보다 늘어 → 2019년 4분기를 100으로 볼 때 지난해 2분기 97을 기록한 이후 100을 회복했고, 지난 9월엔 109로 팬데믹 이전보다 9%가량 향상됐다. 반면 자영업자는 98로 여전히 100을 밑돌고 있다.(국민)


9. 자영업자 폐업률 감소 ‘기현상’ → 자영업자 폐업률은 지난해 말 기준 11.8%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12.7%)보다 낮아(한국은행 보고서). 집단면역 달성으로 회복 기대 한 것...(국민)


10. 조부모의 손주 입양 첫 허용 → 대법원, ‘외손주를 입양’ 허가 청구소송 재항고심에서 입양을 불허한 원심을 파기, 손주를 자녀로 입양 허용. 전통보다 아이 행복 우선한 판단.(중앙)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2021/12/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김종인 위원장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에 대해 “우린 시작도 안 했다"며 공세를 늦추지 않겠다는 태세입니다. 민주당은 “정책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우리는 검증할 내용이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책은 정책대로, 검증은 검증대로~ ‘판단은 국민이’ 이거 몰라?

2. 국민의힘 선대위가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공보단장 간의 충돌에 휩싸이자 백의종군 중인 장제원 의원이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 “선대위가 후보를 위한 선대위인지, 자기 정치를 위한 선대위 인지 기가 차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아들 문제가 불거지니 백의 벗고 나설 모양이네… 기가 차다~

3. 이준석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를 위해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에서 준비했던 것들은 승계해서 진행해도 좋고 기획을 모두 폐기해도 좋다. 어떤 미련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나마 있는 옥쇄까지 던지면 남는 게 없으니 꼭 붙들고 있어~

4. 김종인 위원장의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당의 대선 전략 전권을 받고 삼고초려 끝에 영입된 '책사'이지만,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리스크' 국면에서 뚜렷한 역할이나 지략을 선보이지 않고 사태를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르신 머리에도 답이 없는 게지… 오죽하면 네거티브 그만하자 할까…

5. 신지예 씨가 윤석열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하자 신 씨의 친구라는 미국인이 비판의 글을 남겼습니다. 자신을 미국 녹색당 국제특별위원회 회원이라고 소개한 ‘배쇼오’는 “화가 난다” ‘토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너무 상심 말고, 세상에는 여전히 바꿔야 할 것이 많다는 교훈으로 삼으세요~

6. 이경민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신지예 씨에 대해 "몇 번 쓰고 버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이 부대변인은 "신지예 대표가 일종의 '생계형 페미'라는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청년 정치인은 대부분이 생계형입니다. 그렇다고 쉽게 투항하지는 않지만…

7.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 이력을 부정하는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씨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이었다는 입장이지만, 당시에 명예직 이사는 없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력도 이력도 가짜, 심지어 얼굴과 이름도 바꿔… 대체 당신은 누군 건희?

8.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전원 불참으로 파행을 겪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씨의 허위 학력·경력 의혹을 따지며 청문회까지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치공작 시도"라며 비판했습니다.
“숨기려는 자가 범인이다”라며 행진하던 사람들이 정치공작 운운하기는~

9. 윤희숙 전 의원이 이재명 후보와 세계적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의 대담을 두고 혹평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훌륭한 분을 모셔다가 코미디를 찍은 민주당과 이 후보에게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라며 “뿜었다”고 비꼬았습니다.
윤석열도 토론 한번 하라 그래 봐~ 뿜는 정도로는 모자랄 것이다~

10. 청와대는 아들이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다'고 적어 논란이 된 김진국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공정’ 측면에서 사안을 엄중하게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는 것과 아버지를 팔아먹는 것은 완전 다르다는 거~

11.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 둘째 아들의 외고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거짓'으로 판명 나자, 재빨리 꼬리를 내렸습니다. 강 변호사가 처음 올렸던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 양반 또 눈물 흘리며 찬송가 부르려나? 노래 부르며 돈 받으면 앵벌이지?

12.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만으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충분하지 않다며 3차 접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어떤 백신이든 3차 접종을 하지 않으면, 방어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부작용이 걱정되면 안 모이고, 안 만나고 마스크 쓰고 좀 다닙시다~

이수정, 김건희 이력 의혹에 "대학 잘못일 수도 있어".
인권위, 여 면접자에 "육아 어쩔 거냐" 질문한 공기업 차별.
신지예 “윤석열, 여성 안전만큼은 보장하겠다 약속”.
“국민은 '레밍'”발언 김학철 전 도의원 국민의힘 복당.
박근령, 대선 출마 선언 "남북통일 이루고 세계평화 성취".
도종환 "김건희, 대한민국미술대전 허위 경력 추가 확인".
최강욱, 윤석열 겨냥 “그간 검찰 보면 기소되는 게 맞다".

풍요 속에서는 친구들이 나를 알게 되고, 역경 속에서는 내가 친구를 알게 된다.
- 존 콜린스 -

아마도 어제오늘 이준석 대표가 실감하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힘이 있는 사람 주변에 기생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 끝을 보여주기 마련입니다.
날이 제법 풀렸지만, 감기 조심하시고, 백신 맞았어도 개인 방역 게으르지 마세요~

송구하게도 개인 사유로 세종시 출장길에 올라 아무래도 내일 하루 소식 전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해하시죠?
그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아파트보다 더 오른 미국 ‘나스닥 주가’ → 나스닥 주가, 지난 10년간 상승률 915%... 같은 기간 한국 코스피는 156% 상승.(헤럴드경제)


2. 기준 연비 23.4㎞ → 미국 환경보호국이 발표한 2026년 적용될 연비 기준. 미국내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는 이 기준 넘어야. 트럼프 정부에서 완화된 연비 정책 다시 강화.(헤럴드경제)


3.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도입(2017년) 4년 → 그동안 변경 신청 4403건, 변경이 수용된 건수는 3045건.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신체·재산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경우 신청가능. 내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신청도 도입.(경향)


4. ‘조부모의 손자 양자 입양’ 가능해질까 → 대법원 전원합의체, 23일 조부모의 손자 입양 허가 소송 상고심 선고 예정. 원고 승소 땐, ‘할아버지가 아버지’가 되고, ‘엄마가 누나’가 되는 일이 현실화 될 수도.(헤럴드경제)


5. 오미크론 확진자, 하루 49명? → 실제론 수십배 될 것. 현재 국내 일반 PCR 검사는 오미크론 확인 불가. 해외 입국자와 접촉자 위주로 오미크론 확인 가능한 검사 실시. 전문가 ‘이미 지역 확산 가능성. 내달 하루 확진 2만명대 될 수도’.(문화)


6. 포퓰리즘의 위력? → 아르헨티나는 국민의 40%가 국가에 소득을 의존할 정도로 경제구조가 왜곡돼 있지만, 포퓰리즘 정당은 지난 40년간 상원의 다수당 자리를 뺏긴 적이 없다. 베네수엘라는 2013년 마두로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총생산(GDP)이 90% 이상 감소했고 국민의 20% 이상이 국외로 탈출했지만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했다.(문화)


7. 금융상식 무너진 왜곡... 신용 1등급이 오히려 대출에 불리하다 → 정책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완화하면서 대출 총량 규제하에 고신용자들은 오히려 역차별 받아. 내년에도 이런 현상 계속될 듯.(아시아경제)


8. 매출 1조 넘는 백화점 지점 11개, 작년의 두배 → 신세계 4개(강남, 부산 센텀시티, 명동, 대구), 현대백화점 3개(판교, 무역센터, 압구정), 롯데백화점 3개(명동, 잠실, 부산), 갤러리아백화점 등 11개. 해외 패션 매풀이 상승 견인.(한경)


9. 한국의 중장년층 → 총인구의 40.1%. 10명 중 6명은 내 집이 없고 벌이가 있는 사람의 평균 소득은 연 3692만원. 지난해 소득은 3.8% 늘었는데 빚은 7.1% 증가. 통계청 ‘2020년 중·장년층 행정통계’.(서울)


10. ‘코로나 확진’ 망자에게 인권은 없었다 → 숨진 시신은 검은색 비닐에 싸여 영안실에 안치. 유족은 얼굴도 못보고 망자는 수의도 입지 못한 채 환자복 차림 그대로 화장장에 들어가는 사례도...(세계)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2021/12/2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2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양자토론이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이후 또 무산됐습니다.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단체 연대’가 주최하는 간담회에 윤석열 후보가 응하지 않으면서 결국 이재명 후보 1인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민이 불러서 나온 후보라며 국민이 부르는 데 대체 어디 있는 건희?

2.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이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정면충돌했습니다. 공보단장을 맡은 조 최고위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 대표의 지시에 “나는 윤 후보 말만 듣는다”라며 공개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은 이런 게 ‘민주주의’라던데… 이건 그냥 분란이고 개판인 거임~ 

3. '페미니스트 정치인'을 표방하며 신예 정치인으로 부상했던 신지예 씨가 윤석열 캠프에 합류하자, 그동안 그를 지지해왔던 사람들은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지지자 일각에선 '사기극'이라는 비판까지 쏟아졌습니다.
윤석열 지지자도, 이재명 지지자도 반색하는 분위기면 윈윈하는 거 아닌가?

4. 이준석 대표는 김건희 씨 허위 경력과 관련해 "18년 전 조각까지 하나씩 찾아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팸플릿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팸플릿에는 ‘한림성심대학’ 이력이 ‘한림대’로 나와 있는 등 오히려 허위 이력만 공개됐습니다.
거참, 좀 자세히 살펴보고 올리지… 혹시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

5. 김종인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등판에 대해 "배우자가 같이 나와서 움직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건 후보 개인이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하긴 요즘도 존재감 제로인데 김건희까지 나오면 위원장님이 뭐가 되겠어~

6. 김건희 씨를 둘러싼 '허위 이력 기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 씨가 그간 제출한 모든 지원 서류에서 실제 경력과 다른 내용이 1건 이상씩 파악됐습니다. 특히 일부는 지원 자격을 맞추기 위해 경력을 허위 기재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교생실습이 복무, 1주인 연수가 학력이면 ‘파리도 새’ 맞지 뭐야~

7. 양대 정당의 대선 후보가 모두 가족 리스크에 휩싸이면서 제3후보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홍준표 의원이 자신의 SNS에 '안철수는 정상'이란 글을 남겼는데 안 후보도 '홍준표도 정상"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정상에 오르고 싶었던 두 비정상께서 진정한 웃음 주십니다. 복 받을겨~

8. 국정농단 등의 혐의로 징역 2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최근 더욱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아일보는 박 전 대통령이 장기간 이어진 수감 생활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언제부터 범죄인 정신 상태를 돌봤다고… 그리고 원래 정신적으로 불안했어~

9. 국고보조금 부정 수령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의 1심 재판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검사 측 증인으로 나왔지만, 오히려 윤 의원 측에 유리한 증언을 잇달아 내놨습니다. 그러자 검사가 증인을 취조하듯 몰아세워 항의받기도 했습니다.
여론에 밀려 무리하게 재판을 진행하면 생기는 검찰의 진면목이라고나 할까~

10.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추가 접종을 하였으나 얼마 안 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 4차례 이상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예방 효과 없는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말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효과가 없는 건 아니지~ 맞았으니 경증이지 아니면 벌써 디졌어~

11. 부부싸움을 벌인 뒤 화를 참지 못하고 16층 아파트 창밖으로 반려견을 던져 죽인 여성에게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죄질이 좋지 않지만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발생한 우발적 사건인 점을 참작했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참작해서 이해하려고 해도 법원도 저 여성도 이해가 안 된다 나는…

신지예 "국힘 술자리 충격·공포", 비난 열흘 만에 합류.
신지예 영입에 홍준표 "잡탕밥" 하태경 "산불에 바람".
박덕흠 일가 회사, 이해충돌 지적 기사 손배소송 2심 패소.
경찰, 윤석열 장모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 '속도'.
김종인 "네거티브 그만" 국민의힘, 이재명 아들 고발 취소.

설명하지 마라.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 테니까.
- 엘버트 허버드 -

누군가를 신뢰하고 믿는 다는 것은 어쩌면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에 대한 믿음, 가족에 대한 사랑 역시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일에 모두가 함께해야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 방역 함께 해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허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만 못한 이유? → 유력 대선후보들이 서로 경쟁하듯 '선심성 정책' 남발하면서 전 국민에게 돈을 현찰로 나눠 준다는 허경영식 공약들을 내 놓은 것 도 한 이유...(아시아경제)


2. 적과의 동침? → 삼성 TV에 LG OLED 패널 탑재 결정. 커지는 세계 시장 대응에 삼성 자체 생산량(2%)으로는 한계, 전 세계에 OLED TV 패널을 사실상 독점 공급 중인 LG디스플레이와 손잡은 것.(헤럴드경제 외)


3. 바람이 안 불어 유럽 전기가격 폭등? → 겨울한파 예보, 러시아 가스 차단 우려 등에 에너지 가격 폭등. 특히 바람 없어 풍력발전 급감 한 것도 한 몫. 독일은 풍력발전 최고치의 1/10에 불과하다고.(문화)


4. ‘자율주행 4단계’ → 정해진 구간에서 운전자 개입 없는 단계의 자율주행을 의미한다. 차에서 아예 운전대를 없앤 5단계로 가기 전 단계.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 6.2km 구간 시범택시 운영 중.(동아)▼


5. 나훈아, ‘욕을 먹는 것도 알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도 알지만 내가 모범적으로 잘해야 한다’, ‘답답해도 입 벌리지 말고 ‘음’으로 대신해 달라‘ → 나훈아, 콘서트에서 관객에게. 부산에 이어 서울 공연도 강행, 3일간 5회 공연에 2만5000명이 관람.(문화)


6. 10명 중 3명 ‘여윳돈 생기면 빚 갚기보단 부동산 사겠다’ → ‘부동산 사겠다’ 27.1%, ‘부채 상환하겠다’ 21.3%...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 2만가구 조사. 작년보다 부동산 구입은 3.1%P 증가한 반면 부채 상환은 1.7%P 감소.(헤럴드경제)


7. 국내 AZ·얀센 백신 접종자 928만명 → AZ나 얀센형 백신이 오미크론에 방어력이 거의 없다는 연구 속속 나와. 그러나 3차 접종을 했을 땐 예방 효과가 80% 수준으로 올라간다는 보고 있다고.(한국)


8. 결국 홍콩 입법회 90석 중 89석이 친정부 진영 → 민주진영, 전체 의석 90석 중 70석 간접 선출토록한 선거제에 반발, 후보 안 내. 투표율도 역대 최저 30.2%... 美·英·加·濠 등 5개국 공동성명, ‘홍콩선거제 민주적 요소 무너져’.(세계)


9. 주한 미국대사 1년째 공석 → 지난 1월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전 대사가 떠난 뒤 줄곧 공석. 바이든 행정부의 인선 속도 자체가 워낙 늦다는 지적. 세계 189개국의 미국대사 가운데 아직도 93개(49.2%)가 공석. 일본 대사는 지난 18일 임명.(중앙)


10. ‘크리스마스’ → 정부의 공식 명칭(‘관공서 공휴일 규정’)은 ‘기독탄신일’이다. 여기서 ‘기독’은 그리스도의 중국어식 음역어 ‘기리사독(基利斯督)’을 줄인 말이라고.(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2021/12/2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2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 장모의 압류 부동산 현황을 공개하며 윤 후보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갔습니다. 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나 건강보험공단에서 압류한 최 씨의 부동산이 전국 각지 23곳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압류된 전국의 부동산만 23곳… 윤석열은 정말 든든하고 좋겠다~

2. 이재명 후보가 대선 한복판에 돌출한 '아들 리스크' 돌파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장남의 불법 도박 의혹이 불거지자마자 사실을 인정하며 '초고속 사과'한 데 이어 법적 처벌에 대한 책임까지 공언하고 나선 상황입니다.
국힘이 찬 똥볼을 문전 앞에서 허공에 지른 꼴? 누가 더 충격일까요~

3. 국민의힘은 김건희 씨와 관련해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 중 상당수가 '가짜뉴스'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되어버렸다"며 "대표적인 예가 김건희 씨의 교사 근무 경력 의혹 제기"라고 했습니다.
교생실습이 ‘교사 근무’ 이력이라고 한다는 건 듣도 보도 못했다마는…

4.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받은 직무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이 1심에서 각하되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당초 윤 후보 쪽은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는데, 불과 1주일 만에 판결 불복으로 선회한 것입니다. 
피해자처럼 행세 하더니 쯧쯧… ‘국민이 부른게’ 아니라 국민이 아니란다~ 

5. 홍준표 의원은 김재원 최고위원의 '김건희 씨는 제목을 조금 근사하게 쓴 것'이라는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홍 의원은 "박근혜 정무수석 하면서 박근혜 망친 사람이 이제는 윤석열도 망치려고 장난질이다. 참 어이가 없다"고 했습니다. 
김재원 같은 양반이 윤석열 옆에 천지삐까리라고 하니 불을 보듯 뻔하지~ 

6.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가 홍대 앞에서 펼쳐진 ‘윤석열 순찰 연출 그림 만들기’ 오마이뉴스 기사동행 취재기사에 대해 불공정하다며 심의를 신청했으나 기각됐습니다. 해당 기자는 국민의힘의 대응에 “보도 위축”을 우려했습니다.
일대 길을 막고 ‘큐’ 사인까지 줘가며 ‘범죄와의 전쟁’ 영화 찍었드만 뭘~

7.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서신을 모은 책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는다'를 출간할 예정입니다. 책에는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이들이 모든 짐을 제게 지우는 것을 보면서, 삶의 무상함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결국 사과는 없고 억울함만 남았다 이거네… 이런 데 사면을 하자고?

8. CTS ‘기독교TV’가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여당 후보를 비방한 설교 방송으로 법정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CTS 외 보수 개신교계 방송사들도 신도인 대선 예비후보를 초청한 간증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종교의 자유를 보수기독교의 자유만으로 아는 희한한 부류들~

9. 조선일보 노조는 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종 '인신공격'을 당하는 기자에 대한 ‘제대로 된 회사 차원의 소송 매뉴얼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인신공격'을 당해 힘들어하는 기자들의 이야기를 노보에 전했습니다.
욕먹는 게 자업자득이란 생각은 안 들고? 이래서 또 욕먹는 거야~

10. 정부가 이혼 후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 채무자’의 명단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법률에 따라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름, 생년월일, 직업, 근무지, 양육비 불이행 기간, 채무금액 등 6가지 신상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얼굴을 공개해야 낯짝을 못 들고 다니지 않겠어요? 하긴, 철면피가 하도 많아서~

11. 화이자가 코로나19 사태가 2024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는 일부 지역에선 앞으로 1∼2년간 대유행 수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안에 부작용 거의 없는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 정말 좋으련만~

12. 하버드대가 향후 4년간 대학입학자격시험과 대학입학학력고사를 신입생 선발 과정에 반영 않기로 했습니다. 시험 점수 대신 고등학교의 각종 기록 등 자신의 자질이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서울대가 이렇게 하겠다면 어떻게 될까? 특목고가 100%겠지?

13. 주원료인 암모니아 대부분을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던 일본도 '요소수난'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중국산 수입 중단과 일본 최대 생산업체의 가동중지가 겹치면서 가격이 10배가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를 향해 “이게 나라냐”고 비난했던 인간들이 일본 보고는 뭐라 안 하나?

14. 인삼은 현재 6년근을 최고로 쳐주고 있지만, 6년근이 4, 5년근에 비해 사포닌이 많다는 과학적 근거가 불확실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인삼의 연근제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해 농사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6년이란 시간을 감당하기 쉽냐고~

양도세 유예 찬성 43.9%, n번방법 개정 찬성 35.1%.
조두순 찾아가 폭행한 20대 구속 법원 "도주 우려 있다".
김종인 중도‧이준석 2030 지지율 확장 사라지고 박빙.
윤석열 "김건희 MBA학력 허위? 민주당 주장 가짜 많아”.
민주당 “권성동, 성희롱 112 신고 확인 신속 수사해야".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항상 사람들의 마음을 얻게 되고, 위엄과 무력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자는 항상 사람들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
- 세종대왕 -

손바닥 ‘왕’자를 그려 놓고 왕이 되길 소망하는 사람과 참 많이 다르죠?
힘으로 권력으로 군림해 본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어떡해야 얻을 수 있는지 죽었다 깨도 모를 것입니다.
도심에 내린 눈으로 월요일 출근길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항상 조심조심 이번 주도 건강하게~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고향사랑기부금’법 →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지자체는 지역특산물 등으로 보답. 2023년 1월부터 법 시행. 10만원까지는 전액 세금으로 환급, 10만원 이 상은 16.5% 세액공제. 일본에선 세금 수입보다 많은 곳도 있어.(서울)


2. 오미크론, 부스터샷 맞고도 확진? → 국내 오미크론 확진 자 178명중 4명 확인. 4명 중 2명은 한번 맞는 얀센 접종 뒤 2차 접종자. 나머지 확진자 중 88명은 백신 미접종자, 4명은 1차 접종, 76명은 2차 접종 완료자다. 6명은 확인 중.(동아)


3. 국민 우울증, 코로나 전보다 6.5배 높다 → 최근 전남대병원이 코로나 감염력이 없는 일반인 149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20.9%가 뚜렷한 우울증세... 이는 코로나 이전 우울증 평균 유병률 3.2%보다 6.5배나 높은 것.(중앙선데이)


4. 대만, ‘원전 가동’ 국민투표 부결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완공 직전에 봉인된 '제4원전 상업 발전 개시' 안건, 반대 52.3%, 찬성46.7%... 이와 함께 국민투표에 붙혀진 3건 모두 현 정권 방향대로 결론.(한국)


5. 위스키, 무조건 오래 숙성한 것이 최고는 아니다? → 부드러움이 다는 아니다. 거칠고 강한 맛도 좋다. 3년~25년산까지 8종류 위스키 시음에서 12년에서 15년산이 제일 좋다는 이들이 의외로 많았다. 영국의 왕실이 즐겨 마시는 것도 10~15년 안팎의 것이란 이야기도 들었다. (중앙선데이, 칼럼 필자의 위스키 교실 참가 경험)


6. 1년 전으로 돌아간 ‘코로나 시계’ → 네덜란드, 필수 상점 제외한 전국 봉쇄. 英, 9만명 확진, 런던 ‘중대 사건’ 선포. 日, 신규 입국금지조치 내년 초까지 연장. 美기업 출근 재개 보류, NBA 등 취소...(서울)▼


7.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대부분의 사자성어와는 달리 한역 속담 즉, 우리 속담을 한자로 바꾼 것이다. 중국 명나라 때 속담집 『이담(耳談)』에, 정약용이 우리 속담을 추가해 펴낸 『이담속찬(耳談續纂)』에 나온다.(중앙선데이)


8. 이천쌀은 일본 쌀? → 2018년부터 일본 품종인 추청(아키바레), 고시히카리 대신 고유 품종을 재배하는 ‘이천쌀 품종 대체 사업’ 추진 중. 올해 52%. 내년에는 90% 올릴 것.(경향)


9. 5% 돌파한 주택담보 대출 금리, 주택구매 수요 꺽이나? →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21 대중부유층(국내 소득 상위 10~30%) 보고서’에 따르면 금리가 연 4%에 달하면 55.6%가, 연 5%에 도달하면 78.4%가 ‘부동산 구매를 포기하겠다’고 응답했다고.(한경)


10. ‘엿 먹어라’의 유래 → 흔히 1964년 중학교 입시에서 엿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묻는 문제에 정답인 ‘디아스타제’ 대신 무즙으로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부모들이 무즙으로 만든 엿을 먹어보라며 항의한 것이 유래로 알려져 있다. 결과는 복수정답으로 끝났다. (중앙선데이)

*이 사건 자체는 사실이지만 ‘엿 먹어라’의 유래는 아니다. 1920년대 동아일보 연재소설에 이미 이 말이 나온다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2021/12/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는 아들의 불법도박 의혹과 관련해 아들의 도박 사이트 이용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이 후보는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거참, 이걸 1:1 이라고 할 수도 없고… 암튼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안 해서 다행이야~

2. 윤석열 후보가 김오수 현 검찰총장에 대해 “심성도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검사라는 직업이 어떻게 보면 참 더러운 직업”이라며 사적 관계가 좋은 사람이라도 검사로서 일할 때는 다르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검찰총장을 정치적 발판으로 삼고 ‘국민이 불러냈다’고 우기는 더러운 짓?

3. 검사 시절 '신정아 사건' 수사팀에 투입돼 학력위조 혐의를 강하게 수사했던 윤석열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 문제엔 오락가락하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당시 윤석열 검사는 신정아를 구속하고 1년 6월의 실형을 받아냈습니다.
이런 거 보면 ‘검사’이었던 직업이 참 더럽다는 게 이해가 가긴 하다~

4. 홍준표 의원은 과거 방송인으로 제의를 받았던 일을 떠올리며 "운명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사람의 운명이라는 것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 나이쯤 되면 하루하루가 어찌될 지 모르는 것도 사실이니까... 이해합니다.

5. 김건희 씨 일가가 과거 경기 양평 부동산을 거래하며 공시지가보다도 싼 가격에 토지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후보 처가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전형적인 차명 거래”라는 의혹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이것도 “돈 번 게 죄는 아니잖아요”라고 했다가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하려나?

6. 황교익 씨가 김건희 씨를 비판하는 글을 수십 개 올리며 “종신형은 나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황 씨는 “조국 가족에게 내려진 처벌을 김건희에게 동일하게 적용한다면 김 씨는 무기형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부분은 몰라도 전체는 아니다” “사과할 의향이 있다”는 개사과는 두고두고 명언이 될 듯~

7. 김건희 씨가 이번엔 '편법 건강보험료' 납부로 공세 대상이 됐습니다. 60억대 자산가인 김 씨가 재산이 아닌 급여를 기준으로 책정되는 직장가입자의 이점을 악용해 7만 원대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무직인 윤석열은 거기에 얹혀서 한 푼 안 내고 살고 있겠군요… 참 공정하다~

8. 최근 미국 교포사회가 한국계 연방의원 때문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우리 국민 68%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된 종전선언에 대한 반대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영 김 의원이 그 주인공입니다.
한국계라고 속 끓이지 마시고 그냥 미국의 나경원 쯤이라고 생각하세요~

9.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고 가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20대 여대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징역 11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딸을 잃은 어머니는 “음주 뺑소니범을 죽이고 나도 11년형 받겠다"며 절규했습니다.
음주 운전은 그냥 살인범이 아니라 한 가정을 파괴하는 가정파괴범입니다~

10. 애플이 아이폰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 사용자가 사망하면 가족·지인 등이 아이폰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사용자가 5명까지 미리 지정해두면, 사용자 사후 개인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제 아이폰에 유서를 저장해 두고 “나 죽은 후에 열어 봐라”라고 해야겠네~

11.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적용을 2주 연기해 내년 1월 초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3차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백신 없다고 난리를 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코로나도 필시 이겨낼 거야~

12. 내년에는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 나옵니다.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각국이 긴장하고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끝이 보인다”는 긍정적인 기류가 흐릅니다.
내 말이~ 긍정의 힘! 회복 탄력의 힘! 일상으로의 회복... 아멘~

이재명,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추미애 등판.
김건희, ‘삼성미술관 기획’ 전시 경력 이력도 허위 의혹.
김건희 의혹 여진 지속에 윤석열 ‘대국민 사과’ 고민 중.
윤석열, 이재명 아들 도박 사과 "이론의 여지 없나 보다".
이재명, '계란투척' 고3에 편지 “전적으로 내 책임".
국민의힘 “이재명 아들 억대 도박을 했을 가능성 있다”.
불법도박 이어 성매매 의혹까지 이재명 후보는 아들 리스크'
국민일보 "윤석열, 조국 가족에 요구했던 엄격함 생각해야".
"주52시간제, 1년만에 16시간 단축" 윤석열 주장은 '거짓'. 
안철수, 문제인 대통령에게 이명박·박근혜 형집행정지 요구. 

인간은 양도할 수 없는 자기 계발 권리를 지닌다.
- 저메인 그리어 -

판에 박은 듯한 일상에서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늘과 다른 내일 그리고 오늘보다 나은 삶을 위한 도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미래를 위한 선택 또한 더없이 중요합니다.
당신의 선택이 내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말 올겨울 최고 강추위 → 오늘 전국 곳곳 강풍 동반한 영하 10도 이하로. 충청 이남 지역 대설 예상, 수도권·중부도 눈 쌓일 듯.(경향 외)


2. 45일 만에 다시 “4명, 9시”로 방역 유턴 → 전국 사적 모임 4인 이하,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화관·PC방은 오후 10시까지 영업.(중앙 외)


3. 사적모임이 4명까지만 된다는데 백신 미접종자 한 명을 포함한 넷이 함께 밥 먹을 수 있나? → 불가하다. 달라진 방역수칙에 따라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식사가 가능하다. 같은 일행이라도 따로 앉아야 한다.(중앙)▼


4. 주택담보대출 금리 최고 5% 돌파... 영끌·빚투족 속앓이 → 주담대 지표금리인 ‘신규 취급액 코픽스’의 11월 기준금리 1.55% 기록, 한달 사이 0.26%P 상승. 2010년 관련 통계 이후 최고 상승폭.(문화)


5. ‘잠정조치 4호’ → 올 10월 21일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 스토킹 가해자를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1개월 유치할 수 있다. 그러나 스토킹 신고는 하루 105건에 달하지만 잠정조치 4호 시행은 법 시행 후 단 13건.(아시아경제)


6. ‘SPAM’(스팸) → 미국 호멜 식품(Hormel Foods)의 돼지고기 통조림 제품. 공모에 의해 채택된 이름으로 ‘양념 햄’(SPiced HAM)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문화, 전문가 칼럼 중)

*다른 의미로 ‘돼지고기 어깨 살 햄’(Shoulder of Pork and hAM), ‘Spare meat’(남은 고기), ‘Specially processed American meat’(특별 가공된 미국식 육류)의 의미로 해석하기도.


7. 포스코, 103조 대박? → 아르헨티나 소금물 호수에서 수산화리튬 상용 채굴 허가 얻어. 2018년 호수 인수 당시 추정 누적 매출액은 7조원였지만 추가 탐사를 통해 더 큰 매장량을 확인한데다 리튬 가격 상승으로 염호 가치 103조원 평가.(헤럴드경제)


8. 전세계 끊이지 않는 백신 괴담 → 최근 청소년 접종시작하면서 ‘백신에 미생물 들어있다’ 괴담 청소년 사이 퍼져. 그제 독일에선 백신반대론자 6명이 주지사 등 정부인사 살해를 모의했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일까지 벌어졌다고.(세계)


9. 서울 초혼 연령 男 33.61세, 女 31.60세 → 서울시 2000∼2020년 인구변화 분석. 총 결혼 건수도 20년 전에 비해 43% 감소. 지난해 서울인구 1000만 처음 붕괴.(문화)


10. 집값 폭등 덕분에 가구당 평균자산 12.8% 늘어 → 처음으로 국민 가구당 평균자산 5억 돌파. 부채는 6.6% 늘어나 가구 당 8801만원으로.(서울)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2021/12/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와 ‘전두환 공과’ 등의 발언에 당내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이 후보의 ‘돌발 발언’이 계속될 경우 자칫 지지세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한 방에 훅 가기도 한다는 거~

2. 국민의힘 여성 국회의원들은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를 향한 저열한 마녀사냥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며 김건희 씨를 엄호했습니다. 이들은 "외모 비하, 모욕으로 한 인생을 난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이 남의 부인 외모를 평가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 안 해요?

3. 김건희 씨 관련 리스크가 연일 터지고 있지만, 국민의힘 선대위가 뾰족한 대응 방법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후보가 가장 중시하는 ‘공정’과 관련된 이슈라는 점에서 선대위 내부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온통 뉴스가 ‘김건희’ 이름 세글자뿐이니 이러다 또 개명하는 거 아냐?

4. 권성동 사무총장이 윤석열 후보의 강원도 유세 일정 도중 강릉 한 식당에서 성희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112 경찰 신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권 총장은 "근거 없는 악의적 공격"이라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지역 주민과는 사진 한 장 박고, 나가서는 새벽까지 술판 벌이고… 엄지 척~

5. 2012년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당시 양평군이 아파트가 들어설 수 없는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에 ‘특혜성 조건부 허가’를 내줬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윤석열 후보 처가 회사는 양평군이 내건 조건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대체 이놈의 집구석을 뭘 믿고 이리 기세등등했던 걸까? 그거시 궁금하다~

6. 진중권 전 교수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심히 부적절하다”고 질타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사과해야 할 윤리적 상황을, 돌파해야 할 정치적 상황으로 이해하는 듯”이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조국한테 하듯이 해야지 윤석열만 안타까워하면 너무 티 나지 않겠어?

7. 프랑스의 르몽드지가 ‘한국 대통령 선거에 등장한 성차별주의’라는 제목으로 혼외자가 있다는 이유로 사퇴한 조동연 교수를 주목했습니다. 르몽드는 기사에서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성차별을 보여준 일"이라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조동연 교수가 남자였다면 어땠을까? 과연 범죄자 취급을 받았을까? 아니~

8. 정부가 이르면 오는 18일부터 시행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는 사적 모임 인원 축소,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상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1월 1일 이전으로 돌아가게 되는 셈입니다.
백신도 백신이지만, 최고의 백신은 거리두기와 마스크뿐이라는 거~

9.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고위험군 감염자의 입원과 사망을 거의 막아주고,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화이자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돈 버는 소리에 화이자의 지화자가 들리는 듯… 주식이라도 사 놓을걸~

10. 노안이 온 사람이 먼 거리를 보는 데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가까운 곳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안약이 지난 10월 미국 FDA 승인을 받고 16일부터 시판을 시작했습니다. NYT는 안약이 돋보기를 대신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민국에도 빨리 시판해야 어르신들 사람 좀 가려 보지 않겠나 싶어~

'격앙' 4시간 만에 "송구" 윤석열, 김건희 놓고 롤러코스터. 
진중권 "김건희, 조국과 같은 길 걷지 않길 억울해 말아야”.
이수정 "김건희, 불법 행위는 수사 유죄 나오면 책임져야".
추미애, 이번엔 김종인 저격 "박근혜 도우니 최순실 나와".
"강력 거리두기" 공식화 ‘모임 4인, 영업 9시' 부활 유력.
영업시간 제한 검토에 자영업자 총궐기 “방역협조 끝났다".
WHO “오미크론 이미 대부분 국가에 퍼졌을 것” 경고.

사과는 빠르게. 키스는 천천히.
사랑은 진실하게 웃음은 조절할 수 없을 만큼.
​그리고 너를 웃게 만든 것에 대해서 절대 후회하지 말 것.
- 오드리 헵번 -

아침나절에 ‘억울하다 오해다’ 격앙된 표현으로 항변하던 사람이 여론이 좋지 않자 “심려를 끼쳐드렸다면 죄송하다” “사실 관계 여부를 떠나 사과드린다”라며 마지못해 하는 사과를 우리는 ‘개사과’라고 합니다.
우리가 개사과에 만족하다면 스스로를 개 취급을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알약 치료제, 입원-사망률 89% 낮춰... → 화이자 14일 자사 치료제 최종 분석 결과 발표. 고위험군 697명이 사흘 내에 복용한 결과 5명만 입원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반면 682명의 위약 복용군에서는 44명이 입원했고 그중 9명이 사망했다고.(동아)


2. 기업들, 코로나에도 총 영업이익 75% 급등 → 코스피 상장사 첫 200조 돌파, 230조 육박 예상. 이같은 성장세에도 한국전력만 3조 6110억원 영업손실 예상, 시총 30대 기업 중 유일하게 적자 전망. (아시아경제)


3. 농심, 국내 대기업 최초로 채식 레스토랑 → 자사 대체육 브랜드 이름 딴 ‘베지가든’ 레스토랑 내년 4월 잠실 롯데월드몰 개점 예정.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만 제공.(아시아경제 외)


4. 비대면 진료 3000만건 돌파 → 이용자들 만족도도 높아. 의료계 반대로 공론화조차 힘들었던 원격진료가 한시적으로나마 허용된 것은 코로나 ‘심각’ 단계인 상황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종식 후 계속 될지는 미지수.(헤럴드경제)


5. ‘영장없는 통신조회’ 논란, 수사기관 관행 또 도마에 → 공수처가 최근 비판적 언론사 기자와 사회단체 활동가들 통화 내역 조회해온 사실 드러나. 당사자는 이러한 사실을 통신사를 통해 조회해 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고.(헤럴드경제 외)


6. ‘북극권 최고 온도 영상 38도’ 기록 공식화 → 세계기상기구(WMO), 지난해 6월 20일 북극권 러시아 베르호얀스크에서 기록된 38도를 공식 기록으로 인정. 이는 관측 이래 135년 만에 가장 높은 것.(문화)


7. 법원, 수능 ‘생명과학Ⅱ 오류’ 결론 → 전원 정답처리. 교육평가원은 항소 포기, 원장은 사의. 서울대, 카이스트 등 필수 과목... 상위권 입시 혼란 예상.(세계 외)


8. ‘美 하원, 법조인 출신이 75%’? → 윤석열 토론 발언. 현 하원 434명 중 법조인 출신은 142명(약 33%), 상원은 법학 전공자가 50%... 단일 직업군으로 많은 숫자이긴 하지만 ‘75%’까지는 아냐.(세계)


9. 예상 못한 제주 지진... → 보고된 활성단층 없는 곳서 ‘규모 4.9’ 지진 이례적 발생. 기상청 관계자, ‘알려지지 않았던 단층이 존재하는 것’ 설명. 전문가들, 활성단층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밝혀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 전망.(경향)


10. 제주 지진, 불안감 키우는 가짜 소문 무성 → 지진의 전조로 여겨지는 지진운(地震雲·지진구름)을 봤다는 주장을 비롯해 가짜 지진 피해 사진까지 나돌고 일부 매체는 보도. 특정 구름 모양, 개미떼 이동 등은 과학적 근거 없다고.(한국)▼


이상입니다

▼제주지진 피해 사진이라고 떠도는 가짜 사진. 외국 사진이라고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2021/12/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은순 씨가 경기 성남시 일대 16만 평 토지를 차명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혐의로 최 씨와 동업자가 받은 과징금이 총 54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니 ‘우리 사위 대통령 만들기’에 사활을 걸지 않겠냐고… 애쓴다~

2.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이 이재명 후보 선대위 ‘국민검증법률지원단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양 전 고검장은 “대선 과정에서 제기되는 윤석열 후보의 모든 문제에 대해 왜곡 없이 실체적 진실을 밝혀 국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제대로 검증하지 않으면 안 한만 못 하리니… 날개만 달아주는 꼴~

3. 국민의힘 ‘윤석열-김종인-이준석’ 3두 체제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킹메이커’를 자처하는 김종인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역할이 도드라지면서 ‘정치 초년생 윤 후보가 안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오공’ 둔갑술처럼 AI 윤석열까지 돌아다니면 윤석열은 집에서 쉴 듯…

4. 국민의힘이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한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윤 후보와 결혼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의미를 축소했고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습니다.
결혼 전의 범죄는 결혼하면 없어진다는 거니? 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5. 윤석열 후보가 집권 시 철저한 인사 검증을 강조하면서 ‘국정원 정보도 활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입니다. 윤 후보는 자신이 검사 출신이니만큼 “모든 정보와 수사 라인을 동원해서 인사 검증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보를 빙자한 수집을 뭐라고 하냐면 그게 ‘민간인 사찰’이야 이 양반아~

6. 윤석열 후보가 배우자 김건희 씨가 인정한 허위경력 사실에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씨 관련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민주당을 향해서는 “명백한 선거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일부만 허위는 허위 아닌가? 그리고 선거개입은 또 뭔 새소리세요~

7. 지난 주말 윤석열 후보의 강릉 방문 때 불거진 권성동 사무총장의 성희롱 의혹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지만, 지역 시민단체 등은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남의 부인 보고 ‘이쁘다’고 평가하는 자체가 문제라는 걸 전혀 모름…

8. 대장동 개발 사업을 운영하던 시행사가 직원들에게 회사 사정이 어렵다며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직원들은 당시 대표였던 정영학 회계사에게 퇴직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정 회계사는 이에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가성도 없이 누구 아들은 50억 퇴직금도 받았는데… 상도야 학교 가자~

윤석열, 아내 허위경력 “부분은 몰라도 전체 허위는 아냐".
김건희 ‘허위 경력 제출' 의혹 “결혼 후에도 있었다".
우상호 “김건희 경력 위조 ‘조국 표창장’보다 중범죄”.
김건희 , 쥴리 논란에 "내가 쥴리 아니란 것 증명하겠다".
윤석열 "'150만 원에 일하고 싶다'는데 못하게 해서야”.
경찰 "권성동 성희롱 신고 있었다 고소절차 안내 후 종결".

빨리 자라는 것은 빨리 시든다. 천천히 자라는 것이 오래간다.
- 조시아 G. 홀랜드 -

최근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을 보면 사람도 매한가지인 모양입니다.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 후보’라고 주장하지만, 날이 갈수록 불러낸 사람만 민망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코로나19로 우울한 나날이 더 짜증 나지 않도록 빨리 시들어 버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부, 감염 유발한 사람에 구상권 청구 원칙 → 법무부, 청구기준 마련. ▷집단감염 유발 ▷3차 이상의 n차 감염을 유발한 경우 ▷3개 이상의 위반 행위가 동시에 이뤄지거나 ▷3회 이상 위반 행위를 반복한 경우.(문화)


2. 코로나에도 식당은 늘어 → 코로나 2년 동안 일식(8.50%), 중식(9.40%), 기타 외국식(17.64%) 식당은 늘고 간이주점(-26.18%), 호프(-20.33%), 노래방(-9.03%), 목욕탕(-7.83%), 여행사(-4.83%)는 줄어.(문화)▼


3. 미국 국민 여섯 중 한명은 확진? → 美 접종시작 1년 됐지만 누적 확진 5000만명 넘어서. 사망 80만명... 누적 확진자 5000만명은 전체 인구(3억 3천만) 대비 약 1/6 수준.(문화)


4. 문,이과 통합 수능의 부작용? → 이과생들 문과 지원 늘듯. 건국대 공대 갈 점수면 연고대 문과 가능. 같은 원점수를 받더라도 미적분, 기하 등 이과 과목 선택한 수험생들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와.(중앙 외)


5. 또 4대강 보(洑) 감사 → 감사원, 보 해체, 개방 적정성 감사 개시 결정. 4대강에 대한 감사 5번째... 국민 혼란. 이번 감사는 보 개방하자 오히려 수질이 더 나빠졌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지난 2월 시민단체가 공익감사 청구한 것에 따른 것.(문화)


6. 9년 만에 총리가 입주하는 일본 총리공관 → 그동안 터가 좋지않다, 귀신이 산다, 총리가 들어가 살면 1년 만에 정권 끝장난다는 등 각종 풍문... 아베 등 전임 총리들 입주 안 했다고. 신임 기시다 총리, 코로나 신속 대응 위해 공관 입주 결정.(아시아경제)


7. 관세 덜 내려고 다대기(양념장) 형태로 중국산 고춧가루 위장수입 적발 → 고춧가루 관세는 270%, 양념장은 45%... 고춧가루에 물부어 양념장으로 수입, 다시 말려 고춧가루로 판매한 일당 적발.(헤럴드경제)


8. 예년만큼 관심 못 받는 골든글로브 → 상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 부패, 인종차별 등 잇단 논란에 주요 매체, 스타들 보이콧. 톰 크루즈는 지금까지 받은 트로피 3개 반납하기도. HFPA는 회원 87명으로 영화사의 로비 타깃이 되어 왔다고...(경향)


9. 코로나 1년 동안 국민들 더 뚱뚱해졌다 →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비만율, 남자 48.0%, 여자 27.7%로 전년보다 각 6.2%, 2.7% 포인트 올라, 조사 이래 최고. 운동할 수 없는 상황 탓으로 분석.(한국 외)


10.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100만건, 261조... ‘빚폭탄’ 되나 → 올해 1월(44만1000건, 130조)과 비교해도 배 이상 늘어. 정상적인 회수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국민)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2021/12/1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1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윤석열 후보를 토론장으로 끌어내 이재명 후보와 맞대결을 붙이려는 자극이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 후보는 침대 축구 그만하고 토론장에 나오시라”며 “더이상 숨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 잘났다는 ‘AI 윤석열’이면 몰라도 엄두가 나야 나오지 않겠어~

2. 이재명 후보가 경북 성주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사드 반대’ 활동가가 계란을 던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후보는 피해가 없었지만, 한준호 의원과 경호원 등이 계란을 맞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은 "선처를 요청” 했습니다.
선처를 요청할 게 아니라 종전 선언과 함께 사드 철수를 선언하는 게 맞지~

3. 김종인 위원장이 '정책 메시지 단속'에 직접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공식 출범 이후 추경과 관련한 엇박자가 나오고 당내에서 정책과 관련해 불협화음이 노출되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엇갈린 건 윤석열과 본인이면서 남 탓하는 거 보면 진짜 둘이 닮긴 했다~

4.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 편성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여야 협상 사안이 아니라 정부의 몫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추경을 두고 자신과 윤석열 후보가 다른 소리를 나오자 정부에 책임을 넘기며 내부 혼선을 수습하는 모양새입니다.
여야가 먼저 합의하고 정부에 건의해야 힘을 받지~ 알면서 왜 그래?

5. 윤석열 후보가 ‘n번방 방지법’을 둘러싼 사전 검열 논란에 동참했습니다. 윤 후보는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방지 의무화 도입 취지보단 ‘통신의 비밀 침해’ 주장에 힘을 실으며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이준석 대표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n번방 사건 터지고 여야합의 하에 만든 법을 대체 누구 눈치 보고 그런 거니?

6. 권성동 의원이 윤석열 후보 강원도 유세 일정 당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권 의원은 옆자리 부부에게 “강릉에 이렇게 예쁜 여자가 있느냐”라며 남편에게 “안다리를 걸어도 아주 잘 걸었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실이면 민주당이 아주 이뻐해 줄 겁니다. 안다리 제대로 걸렸다고~

7. 나경원 전 의원이 미국을 방문해 미국 의원들을 만나 ‘종전선언 반대’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 전 의원은 “종전선언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힌 미국 의원 중 일부는 이 선언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잘못 이해한 것이 아니라 너님이 왜곡해서 전달했겠지~ 안 봐도 비디오~

8. 정치인에게 추석 선물로 젓갈세트를 받은 선거구민 200명이 젓갈 가격의 10배에 달하는 25만 원씩의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경남 하동 선관위는 “과태료 대상 구민들은 지방의원에게 젓갈 세트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젓갈이 감칠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짠맛도 비린 맛도 있다는 걸 아셔야지~

9. 백신별 돌파감염 발생률 차이가 시간이 흐를수록 확연합니다. 얀센이 가장 높고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방역당국이 공개한 백신별 항체 형성 및 지속 기간 조사 순위와 비슷합니다.
백신 수급 가지고 시비 못 거니 백신 패스 가지고 난리던데… 그러고 싶냐~

10. 예술의전당 등 5개 주요 공공·민관 공연장이 코로나19 등으로 공연이 취소될 경우 대관비를 모두 돌려주기로 약관을 개정했습니다. 지난해 배우 김수로 씨가 대관료를 되돌려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한 지 약 1년 만의 변화입니다. 
고통은 나누고 기쁨은 함께 하는 것이라고 했지요… 메리크리스마스~ 

11.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부른 '슈퍼참치' 가사에 '동해'가 나온 것을 두고 일본 누리꾼들이 발끈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BTS의 세계적 파급력과 과거보다 ‘동해'의 병기표기가 증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어느 것도 진실을 감출 수 없다는 것을 좀 일본이 깨달을 때가 됐는데 말야… 

12. 경기 의정부 지역 배달대행 업체들이 배달의민족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배달의민족이 단건배달 서비스로 배달료를 인상해 자영업자와 소비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며 경기도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공동행동에 나섰습니다.
공공배달앱이 수수료도 거의 없다는 데… 드뎌 올 것이 왔다고 봐야지?

이재명 "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투자기회 공평해야"
국힘, 박덕흠 의원 충북선대위원장 발표 1시간 뒤 빠져.
현근택 "김건희 리스크 없다는 이준석, 그러면 나오라”.
권성동 "술집서 성희롱 발언? 허위사실 법적 대응할 것".
3차 접종 '3개월 단축' 첫날 “잔여 맞겠다" 병원 북적.
따뜻한 남서풍 유입으로 기온 오르고 추위 누그러져.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든다.
- 토마스 풀러 -

나는 지금 얼마만 한 사람인가 거울을 들여다봅니다.
거울 속의 나는 볼록 나온 배에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중년의 모습이지만, 여전히 큰 꿈을 가지고 삽니다.
살아온 세월보다 짧아진 남은 생의 아쉬움보다 우리의 후배와 아이들이 살아갈 멋진 세상을 위한 희망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여전히 나의 삶이 청춘인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전국 주요 해넘이, 해맞이 축제 행사 줄취소 → 울산 간절곶 일출 유튜브 중계로 대체, 포항 호미곶 한민족 축전 열지 않는 등 동해안 모두 올스톱. 부산 오늘 결정. 당진·해남 해넘이도 2년째 무산. (서울)▼


2. 김정일 집권 10년 → 2011년 12월 17일 김정은 급사. 12월 30일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국제사회의 우려 섞인 시선에도 10년을 너끈히 버텼지만 경제 등 실패. 눈물까지 보이며 인민대중 애민주의 강조... 집권의 기반.(한국 외)


3. 정부 ‘CPTPP’ 가입 공식화 → 일본 주도의 환태평양 자유무역 협정. 일본,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 11개국. 전세계 무역규모의 15% 비중. 최근 중국과 대만도 가입 신청. 일본의 반대로 가입 자체가 여의치 않을 수 있고 농업, 완성차 부분 큰 피해 등 부작용도 예상.(문화)


4. 미래형 공유경제의 민낮? 애물단지 된 전동 킥보드... → 길거리 불법 주·정차된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 민원 5개월 만에 3만건. 올들어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 작년보다 6배 급증.(헤럴드경제)


5. 일할 사람이 없다 → ‘어차피 노동으로는 돈 못 번다’...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일확천금 노리거나 단기 배달직으로 빠져나가. 조선업계 등. ‘일이 늘어 사람이 더 필요한데 뽑을 사람이 없다’...(아시아경제)


6. 3년째 결론 못 내리고 있는 중고차 시장 대기업 참여 → 지난 2019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에 '부적합' 판정 내렸지만 주관부처인 중기벤처부는 최종 결론 지연... 지난 4월 한 시민단체의 서명운동에 4개월 만에 28만명 개방 촉구 서명.(아시아경제)


7. 1기 신도시 → 일산(고양), 분당(성남), 평촌(군포), 산본(안양), 중동(부천). 1991년부터 1996년 입주. 분당 9만 7,580가구 등 모두 28만 가구. 가구당 주차대수 평균 0.8대... 주차난 이유.(한국)


8. 아마존 물류창고 근무자 휴대전화 반입 금지 정책 논란 → 이번 토네이도로 아마존 물류 창고 근무자 8명 사망. 기상이변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붕괴로 폐쇄된 공간에 갇혀도 외부와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고.(경향)


9. ‘니트족’(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 ’15∼29세 청년 인구 중 취업도 하지 않고 교육·훈련에도 참여하지 않는 니트족 비중 16.3%. 이탈리아(23.5%), 멕시코(22.1%) 다음 OECD 3번째.(문화)


10. 코로나 중환자 병상대란 → 수도권 병상 대기자 1500명 넘어... 인공호흡기, 심폐소생술 등의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서약해야 병상 배정. 코로나 사망환자 장사시설 부족으로 시신 3일간 응급실에 머물러 있기도.(동아)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2021/12/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권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를 향해 하루빨리 공식 석상에 나와 '검증'을 받으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 씨와 관련한 각종 논란에 윤 후보 측이 최근 적극 대응하면서 김 씨의 공개 활동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거의 스토커 수준의 대한민국 기자님들 김건희 앞에선 너무 작아지는 거 아뇨?

2.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보수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전직 대통령들에 대해 "공과 과가 있다"며 중립적인 평가에 나섰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자신의 고향 지역 민심을 고려한 표심 행보로 읽힙니다.
누군가의 희생을 강제하고 그 핏값으로 이룬 성과를 공이라고 할 수는 없다~

3.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의 '술의 정치'를 긍정 평가한 기사를 공유한 뒤 "이재명이 만약 그랬다면 어땠을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뉴스1’은 “윤 후보가 정치적 고비마다 술자리를 통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단 폭탄주 한 순배 돌리고 시작하는 왜색 가득한 ‘요정 정치’… 참 긍정적이다~

4.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출범식에서 ‘AI 윤석열’을 공개한 이후 선거법 여부뿐 아니라 인공지능 윤리 문제까지 불거지며 논란입니다. 국민의힘은 되레 AI 윤석열이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혀 기준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리도리도 쩍벌도 ‘에그’도 없는 윤석열을 윤석열이라고 할 수 있는 거니~

5. 윤석열 후보가 강원도 시군 번영회장 간담회에 참석했으나 별다른 질의응답 시간도 없이 사진만 찍고 자리를 떠 참석자들의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현장에서는 분노한 참석자들이 욕설을 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그러게 원고 없이 거길 왜 가냐고… 그러려면 자랑하던 AI를 보내든지~
폭탄주 말아 먹을 술상이 없었던 모양이네… 그럼 AI를 보내든지 그랬어~ 

6.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불거진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일가가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가족과 동업자 명의로 토지를 소유하는 등의 불법을 저지른 의혹입니다.
대체 이놈의 집구석은 돈 욕심이 얼마나 많은 거니? 그래서 이름이?

7. 2021년을 정의하는 사자성어로 ‘도둑 잡을 사람이 도둑과 한패’라는 비유의 '묘서동처'(猫鼠同處)가 뽑혔습니다. 묘서동처를 지지한 교수 대부분은 "여야 가릴 것 없이 권력자들이 한패가 되어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묘서동처’라고 발음만 들으면 ‘묘한 처가집’ 식구 얘기하는 거 같아서…

8. 한반도에서 70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전쟁, “그 전쟁을 더 계속하자”는 주장이 “이제 그만 끝내자”는 목소리보다 더 크고 공고하고 강해 보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얘기하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지금의 환경은 너무 절망적입니다.
대체 종전선언을 반대하는 이유가 뭐니? 전쟁 중에 사는 게 좋니?

9. 집단유전학 분야의 최고 석학 프리처드 스탠퍼드대 석좌교수가 한국의 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를 지적했습니다. 프리처드 교수는 "터무니없이 어렵고, 사실은 푸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제자가 누군지 세계적인 석학과 어깨를 견주는 분이라고 봐야겠지요?

10. 전 세계 곳곳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대부분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CNN은 "백신 접종이 오미크론 감염을 막아주지 않지만, 초기 확진자들은 경증 또는 중등증 증세를 보였다고 짚었습니다.
증상은 감기 수준이라니 다행인데… 너무 호들갑들 떠는 건 아닌가?

11. 뉴질랜드가 다음 세대부터 흡연 자체를 금지해 14세 이하인 아이들부터 평생 담배를 구매할 수 없게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법적으로 허용된 담배 구매 연령을 해마다 1년씩 높여 비흡연 세대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담배보다 술이 끼치는 폐해가 훨씬 크다고 아는데 술도 금지하면… 좀 그런가?

12. 기상청은 “오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는 데 더해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한파 영향예보를 참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너무 움츠리지 마시고 겨울이려니 하면서 겨울을 즐겼으면 합니다~

오늘부터 식당·카페 수기명부 불가 ‘방역 패스' 의무화.
이준석 "김건희 리스크 없을 것 대화해보니 선입견 상회".
홍준표, '방관자' 지적에 "당원들은 그런 말 할 자격 안 돼”.
이재명 "여태 빨간색 찍었는데 솔직히 TK 망했지 않느냐".
심상정, 전두환 언급 이재명에 “학살자 공과 굳이 재평가”.
김동연 “윤석열, 겨우 사진 찍으러 전국 유랑하나" 비판.

인생은 초콜릿 상자에 있는 초콜릿과 같다. 어떤 초콜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이 우리의 인생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

쓴맛도 좀 보고 단맛도 좀 보는 게 인생이라고 합니다.
정치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투표 한 번 잘못 했다고 대한민국이 망하기야 하겠습니까마는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맛보았던 그 쓰디쓴 맛을 또 맛보아야 하는 건 아닐까 걱정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검찰 권력이 기세등등하게 정권을 잡아 그 맛을 봐야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올겨울 최고 추위 → 아침 기온 전날보다 10도 내외 크게 떨어. 김천, 구미, 구례, 곡성 등 남쪽에도 한파주의보. 15일 이후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기온 회복.(세계 외)


2. 공채의 종말... 사회 초년생 일자리가 사라진다 → 10대 그룹 중 공채가 살아 있는 곳은 삼성, 포스코, 신세계 단 3곳. 공채 대신 경력직 위주 수시 채용은 기업 편의주의 산물. 정부가 공채 유도해야. (중앙선데이)


3. 하루 코로나 사망자 100명도 시간문제 → 방역패스(식당, 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 실내경기장, 박물관, 도서관 등) 계도기간 끝나고 본격 시행. 위반시 과태료. 이용자 10만원, 사업자는 최고 300만원.(서울 외)▼


4.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 확산 → 2000년대 중반 국산 시약 개발로 80~100만원하던 비용 10만원대로 떨어져. 유전자 검사가 뜰릴 확률은 4조 7000억분의 1이라고. (중앙선데이)


5. ‘고등학교 시험에서 이렇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 놀랍고 인상적’ → 출제 오류 논란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해 이 분야 전문가인 미국 스탠퍼드대 석좌교수의 언급.(경향)


6.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추진 → 재미교포 사업가, 뉴욕의 1만평 상당 부지와 건물 기부 의사. 한미간 교육제도나 법적 절차에 차이가 많기 때문 상당한 기간이 소요 될 것 예상. (경향)


7. ‘anti-vaxxer’ → 백신 반대자. 처음 종두법이 등장했을 때도 접종에 대한 상당한 반발이 있었는데 이 거부자들을 anti-vaccinator나 anti-vaccinationist라고 불렀다. 이 말이 최근 코로나 이후 ‘anti-vaxxer’로 표준화 되고 있다.(중앙선데이)


8. 소셜미디어는 ‘독성 쓰레기의 홍수’ → 거짓말 바이러스가 우리를 감염시키고, 서로를 겨루게 한다. 올 노벨평화상 수상자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시상식 연설에서.(세계)


9. 유류세 인하 한달, 휘발유 평균 142원 내려 → 정부가 내린 유류세가 L당 164원인 걸 감안하면, 사실상 유류세 인하 효과가 거의 판매가격에 반영된 셈. 2~3주 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유가 재인상 전망도. (한국)


10. 말줄임표 → 원칙은 ‘가운데 점’ 6개(······)이다. 다만 2014년 문장 부호 개정에서, 말줄임표의 점을 가운뎃점 대신 아래 점(......)으로, 또 점 여섯 개를 세 개로 찍는 것도 허용했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2021/12/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2/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호중 원내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 "결국 우리 당 승리를 불러오는 트로이의 목마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이 100조 원 손실보상금에 대한 여야 협상을 거절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뻑하면 질러 놓고 하자면 안 하는 인간들… 그만 속을 때도 되지 않았나?

2. 국민의힘에서 내년 대선 전략으로 ‘호남 총리론’이 차츰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의 험지로 꼽히는 호남에 ‘진정성’을 보일 수 있는 실체가 있는 카드라는 점에서 ‘김동철·박주선·이용호’ 등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김동철·박주선·이용호’가 뭐처럼 뛰어다녀야 할 이유가 생겼어요~

3.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맞붙는 TV 토론회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2월 15일 ~ 3월 8일 사이에 최소 3회 이상 진행됩니다. 초접전이 예상되는 내년 대선에서 선거 막판 '변수'로 꼽히는 토론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석열이형~ 토론회는 폭탄주 마시고 하는 거 아니니까 연습 많이 해야 해~

4. 김종인 위원장이 “코로나 손실보상 ‘100조 원 기금’은 윤석열 후보가 집권하면 코로나 대책 수립을 위한 검토 사안이지 민주당과 협상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대표의 손실보상 구체화를 위한 회동 제안을 거부한 것입니다.
맨날 ‘소상공인 소상공인’ 타령을 하면서 되지도 않을 집권 타령은~

5. 금태섭 전 의원이 윤석열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가운데, 1년 전 당을 탈당하며 쓴 ‘민주당 탈당의 변’을 다시 게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과거 자신의 글을 다시 게재하며 “그 이후로도 달라진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에게 ‘윤우진 의혹’과 관련해 ‘사과하라’고 했던 건 달라졌니?

6. 이용호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 후폭풍이 규탄과 사퇴 시위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민주당 복당을 호소하며 무소속 당선을 거머쥔 이 의원에 대한 배신의 목소리와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직 수락이 정치쇼라며 원색적인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 갈까’ 하다가 돌아 버린 경우가 아닐까?

7.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과거 이력에 대한 증언을 한 안해욱 전 초등태권도연맹 회장이 자신의 기억을 확신했습니다. 1997년 호텔에서 봤던 쥴리라는 예명의 여성이 바로 김 씨라는 점에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씨가 ‘국모 뽑는 선거’가 아니라던데 쥴리면 어떻고 주얼리면 어떠냐~

8. '막말' 논란을 일으킨 노재승 씨가 지난 6일 임명된 후 나흘 만에 결국 공동선대위원장 자리에서 사퇴했습니다. 노 씨는 "과거에 제가 작성했던 거친 문장으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좀 더 버텨주길 바랬건만 아쉽네… 이제 사인이니 맘 것 막말하고 살아라~

9. 화이자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삼차까지 맞으면 오미크론을 막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러다 독감 백신처럼 1년에 한 번씩 맞으라고 할 것 같아… 1방에 3만 원~

10. 화장실, 싱크대 등 물 쓰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끼는 물때를 방치하면 미관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검은색, 주황색 물때는 각각 곰팡이와 건축 과정에서 쓰인 화학물질이 원인일 수 있어 빠른 제거가 필요합니다.
화장실의 물때 벗겨내듯이 대한민국의 잘못된 검찰 권력 때도 좀… 부디~

이수정 "항의하는 '이대남' 순수한 20대 남성 대표 아냐".
"국모 뽑나" ‘김건희 엄호' 이수정에 "논점 흐린다" 비판.
이용호 "호남, 민주당 몰빵 말고 국민의힘 분산투자해야".
허은아 “성 소수자가 약자인가” 차별적 발언 논란.
국힘 선대위 목사 “창조질서 어지럽혀” 차별금지법 반대.
김병준 "여전히 생존 중인 윤핵관, 짐작 가는 사람 있어”.
국힘, '김건희 의혹' 보도한 취재진, 추미애 무더기 고발.
완강하던 노재승의 '사퇴' 선회 배경은 김종인 '의중'.

젊은 날의 의무는 부패에 맞서는 것이다.
- 커트 코베인 -

최근 공정의 화두를 2030 청년이 꺼내든 이유도 어쩌면 청년의 의무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던 청년들의 함성은 언제나 유효한 역사의 과정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부패와 맞서는 일에는 세대를 뛰어넘어 국민 모두가 의무감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건강한 주말도 지켜내야겠지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점수란 비어있는 수능 성적표 → 대혼란 예고. 법원, 생명과학 출제 오류 주장과 이에 따른 정답 결정 집행정지 신청 수용. 해당과목 성적 공란 처리해 오늘(10일) 성적표는 예정대로 배부. 정시 촉박... 본안 판결 늦거나 수험생 승소 땐 ‘대혼란’ 우려.(경향 외)


2. 방역규제, 한국 낮은 편 → 8일 기준 각국의 코로나 방역규제 엄격성 지수, ▷한국 41.67 ▷독일 84.26 ▷프랑스 66.67 ▷중국 59.72 ▷미국 50.46 ▷스웨덴 19.44. (매경)▼


3. 생닭 도매가격은 지난 5년간 3000원 동일한데 → 치킨은 한마리 2000만원 육박. 치킨업체들 연내 가격 인상 저울질. 인건비, 임대료에 배달비... 배달비는 주문 중개수수료(2000원)와 배달대행비(4000원) 합치면 6000원에 달한다고.(아시아경제)


4.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 3조달러 시대 눈앞에 → 최근 연이어 최고치 경신, 8일 2조 8720억달러(약 3371조원) 기록. 애플의 시가총액은 독일의 주식시장 총액과 영국의 GDP 규모보다 크다.(아시아경제)


5. ‘나이가 자기보다 곱절이 되면 아버지처럼 대하고, 10살 이상 많으면 형으로 대하며, 5살 이상 많으면 어느 정도 공경하는 게 좋다’ → 율곡의 『격몽요결』에 나오는 말.(중앙)


6. 나훈아 콘서트 예정대로 → 오늘부터 사흘 부산 벡스코, 회당 4000명씩 6회 공연. 현 방역지침상 500명 이상 모임은 금지지만 비정규시설 공연이나 스포츠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의 승인을 받을 경우 1회 최대 5000명까지 가능하다는 조항에 근거.(경향)


7. 손흥민 코로나 확진? → 토트넘 13명 집단감염 쇼크... 훈련장에 손흥민 안 나와. 일부 매체. 손흥민 확진 보도. 유럽축구연맹은 토트넘과 스타드 렌(프랑스)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경기를 결국 연기.(서울)


8. 유럽 주요국의 출산율 상승 성공사례 → ▷독일 2006년 1.33명→ 2016년 1.60명 ▷프랑스 1993년 1.66명→ 2010년 2.02명 ▷스웨덴 1999년 1.50명→ 2010년 1.98명. ▷한국 2020년 0.84명. (문화)


9. 신뢰 잃은 백신? → 9일 0시 기준 1차 접종률 83.4%, 2차 완료율 80.8%인데도 상황은 악화... 최근 한 달간 하루 평균 36명이 코로나로 숨져,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3배 이상.(동아)


10. 왕릉 가린 아파트... 사실상 철거 권고 → 골조가 완성된 아파트 상부 일부 해체 가능 여부를 묻는 문화재위원회의 질의에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는 ‘해체가 가능하다’ 답변.(매경)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