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2021/11/3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3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취임 후 자영업자들의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위해 50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한 윤석열 후보의 발언에 진정성을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그때까지 미룰 필요 없이 내년 예산에 반영하자”는 깜짝 제안을 내놨습니다.
그거 누가 써준 거 일단 던져 본 건데… 윤 후보 “몹시 당황하셨어요?”~

2. 이준석 대표는 “우리 후보가 경험하지 못한 여성정책이나 가정, 육아 등 특화된 여성 정책 영역에서 피드백 주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검찰공무원으로 계속 근무해오면서 정치를 잘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정치도 모르는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으라고?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요?”

3. 이준석 대표는 장제원 의원이 백의종군을 선언한 후에도 여전히 윤석열 후보 최측근으로 회의에 참석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어머나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했습니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주 운전 걸렸어도 또 음주 운전하는 아들내미가 다 이유가 있는 거지~

4. 윤석열 후보가 또 '1일 1망언' 구설수에 휩싸였습니다.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청년 세대를 ‘똑똑하다’라고 띄우면서 정작 기성세대를 향해서는 ‘머리도 별로 안 좋은 기성세대’라고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입니다.
대본이나 원고 없이는 입을 열지 말라고 옆에서 좀 해라… 보기 딱하다~

5. 얼마 전 윤석열 후보가 ‘TV조선’ 생방송 무대에서 1분 30초 가량 '침묵 연설'을 한 역대급 방송 사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수의 언론 대부분은 이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고 TV조선은 해당 장면을 삭제해 재편집해 올렸습니다.
역대급 방송 사고에 역대급 편향 보도… ‘침묵은 금이니까’~

6.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또 선대위 본부별 20~30대 청년보좌역 7명도 임명됐습니다. 윤 후보의 취약 지점으로 꼽혔던 여성과 청년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인선으로 풀이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도 안 보나 봐… 하긴 자기가 보고도 깜짝 놀라겠거니~

7. 종부세 폭탄으로 인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세입자들에게 돌아간다는 논리로 국민의힘이 ‘종부세 폐지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종부세 폭탄의 치명적 파편이 아무 잘못 없는 세입자로 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입자를 볼모로 부유층의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간교한 주장~

8.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관해 "도시개발이라는 껍데기를 쓴 땅 투기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토지 소유자도, 개발 제안자도, 시행사도, 분양사도 모두 윤석열 후보 장모 최 씨라는 점입니다.
장모가 “우리 사위 반드시 대통령 만들겠다”고 하는 이유가 있는 게지~

9. 이재오 상임고문이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등장 여부와 관련해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못 나오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고문은 “각종 범죄 연루 의혹이 있는 김 씨가 윤 후보 행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습니다.
윤석열 캠프를 선택하신 이수정 범죄심리 교수님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10.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조합과 사랑제일교회의 갈등이 12월 동절기가 가까워지며 또다시 해를 넘길 전망입니다. 조합은 교회를 제외한 재개발 진행을 검토 중으로 이르면 내달 진행 여부가 결론 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 푼도 주지 말고 섬처럼 남아 있게 도려내고 재개발하는 걸로~

11. 자신을 취재하는 기자에게 입막음을 대가로 3000만 원의 돈을 전달하려고 했던 이진종합건설 전광수 회장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퇴직 후 이진종건에 취직한 부산시 고위공직자도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는 인간말종들… 돈 3천은 굳어서 좋겠네~

12. 2018년 동료 기자를 격리대상 회유대상 등으로 분류하는 등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MBC 카메라 기자의 해고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다시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복직한 권 모 씨는 27일 자로 해고됐습니다.
시켜서 했다고 항변하지만, 그건 ‘나 살겠다’고 친일한 거랑 다름없다는 거~

13. 최근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치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국내 치킨이 작고 맛이 없다고 비판해온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시선 돌리기에 불과하다”며 “3㎏ 닭이 가장 맛있다"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외국인이 선호하는 치킨이 더 크고 푸짐하면 완전 좋아 할 텐데~ 따블~

윤석열 “내가 김성태 사건을 맡았던 것도 아니고 몰랐다”.
강득구 “윤석열 처가, 양평 토지 독점으로 205억 챙겨”.
'장순실' 지목된 장제원, "진중권은 정권교체 훼방꾼".
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전 의원 구속 영장.
안철수 "'와카남' 촬영 취소 통보" TV조선은 '노코멘트'.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 조경태 의원, 이수정 교수.
문 대통령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실시 ‘3차 접종' 총력”.
손학규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할 것”? 네 번째 대선 출마.
KBS, 대선 100일 이재명·윤석열 똑같은 출발선 35.5%.

강한 열정을 가진 사람만 위대한 경지에 오를 수 있다.
- 호노레 가브리엘 -

열정은커녕 열의도 없고, 머리도 없는 양반이 오르려고 하니 그게 문제 아니겠습니까?
모르니까 가르쳐 가며 하면 된다고 하지만, 한 나라를 책임지는 국정 최고의 자리는 배워가며 할 수 있는 자리는 결코 아니란 것입니다.
우리의 강한 열정이 아닌 것은 아닌 것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11월의 마지막을 열정 가득히 보내버립시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내 PCR 검사, ‘오미크론’ 검출 불가? → 국내 판매허가 26종 중 3종만 검출 가능. PCR 검사기법은 그 표적 유전자를 무엇으로 하는가에 따라 4가지로 나뉘는데 오미크론을 검출 할 수 있는 ‘스파이크단백질’(S) 을 표적으로 하는 제품은 26종 중 3종이라고. (아시아경제)


2. 29일 발표 ‘특별방역대책’ → 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사실상 4주간 연장.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결국 경제 활성화 쪽에 힘을 실은 것. 전문가들 ‘대책 부족’ 우려...(경향 외)


3. ‘오미크론’ 정체... 아직은 모른다 → 일각에서 전파력 5배, 치명률 8배 주장 나오지만 WHO는 아직 ‘확실치 않다’는 입장. 오히려 지나친 변이가 바이러스의 자기 복제를 막는 방향으로 갈 경우 자멸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어. (아시아경제 외)


4. 삼성 ‘공채’ 유지 → 29일 인사 혁신안 발표. 최근 채용 흐름이 공개채용 제도 폐지, 수시채용 도입이지만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 주자는 취지 반영, 공채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분석. (문화)


5. 같은 시가 26억(공시가격 18억) 부동산 소유자도 종부세 81만원~ 2000만원 까지 천차만별 → ▷1주택에 장기보유(15년), 고령자(70세) 공제 한도까지 다 받는 경우는 81만원 ▷60세 미만, 5년 미만 보유라면 401만원 ▷2주택자라면 2159만원까지 올라간다.(헤럴드경제)


6. 우울증 치료 ‘전자약’(Electroceutical) 국내 첫 승인 → 전자약은 빛이나 전기, 초음파, 자기 등의 자극을 이용하는 엄밀히 말하면 약이 아닌 의료기기. 이번 승인된 것은 헤어밴드 형으로 기존 약물 치료제보다 부작용 적고 효과 뛰어나다고.(국민)


7. 목욕탕發 집단감염 속출 → 이달 들어 대구 5곳·부산 4곳, 제주 서귀포 사우나에선 107명 확진. 대전선 병원으로 확산돼 63명 감염. 환기 어렵고 마스크 미착용 등 전파 쉬운 조건... (세계)


8. 이젠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원칙... 동거인은? → 정부, 방역수칙 개정. 동거인은 외출시 자가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하고, 전담공무원에게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한국)


9. 사회 첫발부터 ‘빚투 인생’ → 청년 부채비율, 중년 추월. 4년 전만 해도 200% 이하이던 2030의 소득대비 부채비율은 올 2분기 233.4%로 40대 이상(231.3%)보다 높아져. (동아)▼


10. ‘요새’/‘그새’, ‘금세’ → 앞 두 말은 각 ‘요사이’ ‘그사이’가 줄어든 표현으로 요새, 그새가 맞지만 '금세'는 한자어 ‘금시(今時)’에 조사 ‘에’가 붙은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금세’가 맞다.(중앙, 우리말바루기)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2021/11/2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2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1주택자 종부세 면제를 주장한 윤석열 후보를 향해 "본인이 혜택을 볼, 본인을 위한 전형적인 부자감세를 철회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초호화 아파트에 살면서 셀프 부자감세 하겠다는 윤 후보"라고 밝혔습니다. 
30억 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110만 원 폭탄 맞으신 윤석열 부부~ 

2. 윤석열 후보 측이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사실이 밝혀지면 즉각 사퇴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 측은 “변호인단 수임료로 수십억이 건네졌다는 녹취록이 공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녹취록이 만일 허위나 조작이라면 윤석열은 사퇴할 것인가 부터 대답 좀~ 

3. 안철수 후보가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 요청을 받았다가 갑자기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다른 후보도 이미 방송했던 프로그램 자체를 없애게 되어 촬영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안 후보님. 방송에 안 나와도 충분히 웃기니까 너무 낙담 마시라니까~ 

4. 김종인 전 위원장의 영입을 두고 선대위 인선에 난항을 겪고있고 있는 국민의힘 불화에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같은 비판에 국민의힘 선대위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곧 문제가 봉합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쇄신이라… 이명박 캠프 사람들 모여서 4대강 삽질하는 소리하고 있네~ 

5. 김성태 전 의원이 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후보 측은 “유무죄가 확정이 안 난 상태”라며 딸 채용 청탁 혐의로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던 김 전 의원의 임명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의혹만 나와도 ‘석고대죄’하라고 난리를 부리는 사람들이 유무죄를 따지다니… 

6. 20대 대통령선거 100일을 앞두고 여야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윤석열 후보 배우자들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는 '적극 외조'를,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는 '잠행 내조'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잠행 내조’라는 전무후무한 일을 하는 이유가 부끄러워서는 아니겠지? 

7. 정철승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가 과거 변호사 시절 살인을 저지른 조카를 변호한 일에 대해 국민의힘의 맹폭을 받자 엄호에 나섰습니다. 정 변호사는 “변호사는 아무리 흉악범이라도 변호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나서서 검찰총장 장모님 변호하는 것보다야 낫지 싶은데~ 

8. 경찰이 부수조작 논란과 관련해 조선일보 신문지국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야 국회의원 12명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기회”라며 신문지국 하드디스크에 대한 포렌식 수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여야 국회의원 12명 중에 국민의힘은 없습니다. 혹시 오해 하실까봐… 

9. 한 여성단체에 천만 원의 기부금이 입금됐는데, 이 단체가 이 돈을 고스란히 기부자에게 다시 돌려줬습니다. 기부자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재판을 받으면서, 감형을 받기 위해 기부를 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입니다. 
돈만 있으면 감형도 된다는 생각… 그래서 유전무죄, 무전유죄~ 

10. 의원간 불륜사건으로 제명된 전북 김제시의회 의원이 최근 의원직을 되찾아 시의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불륜사건 당사자의 제명처분 불복소송에서 법원이 “불륜은 범법 행위가 아니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선거 때마다 고개 숙여 인사하듯 고개는 안 들고 다닐 모양이지 뭐… 

11.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이름을 지으면서 알파벳 순서를 건너 띠어 중국 눈치를 봤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크사이(Xi)라는 이름이 시진핑(Xi Jinping)의 성 씨와 표기가 같아 고의적으로 누락했다는 의혹입니다. 
아시아인에 대해 혐오와 폭력을 자초하는 짓이라는 건 생각 안 하니? 

12. 해외직구가 몰리는 연말이 오자 이른바 짝퉁 피해나 사기, 파손 등의 직구 구매 피해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나 사이버먼데이 등 대규모 쇼핑 행사가 몰려있는 11~12월 특히 이같은 소비자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수료만 먹고 짝퉁 판매는 ‘나 몰라라’하는 대행업체에게 철퇴를~ 빵~ 

법원 “공수처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은 위법 취소”. 
이재명 "이순자 사과, 광주 우롱" 윤석열 "드릴 말 없다". 
윤석열, 김성태 자녀 KT 특혜채용 사건 “기억 못했다”. 
전원 구속된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수사는 무소식. 
이재오 “윤석열 후보, 부인 문제가 당락 결정할 것". 
보건당국 “‘오미클론’ 발생. 인접 8개국 비자발급 제한”. 
오미클론 첫 경보 남아공 의사 "증상 특이하지만 가벼워". 

오늘의 식사는 내일로 미루지 않으면서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는 사람이 많다. 
- 카를 힐티 -

그러고보니까 11월도 벌써 다 갔습니다. 
2021년 달력도 이제 달랑 한 장 남았을 뿐입니다. 
아쉽고 안타깝게도 새해 첫날 다짐했던 일들 다 이루지 못하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루다 미루다 다 하지 못한 것과 최선을 다 했지만, 이루지 못한 것은 분명 다를 것입니다. 
아직 남은 날이 많습니다. 
더이상 미루지 말고 목표를 향해 내달려야 하겠습니다. 
끼니를 잠깐 미룰 수는 있지만, 영원히 굶을 수는 없으니까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29일 신문을 위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29일 신문을 위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변이 비상 → ‘오미크론’ 변이... 국내 PCR 검사법으로는 검출 안 돼. 델타 변이보다 강한 전염력. 아프리카 남아공·보츠와나 등 8개국 입국금지.(경향 외)


2. 오미크론은 ‘시진핑’ 배려한 명명? → WHO는 코로나 변종에 그리스 알파벳 순서로 이름을 붙여왔는데(현재 12번째 ‘뮤’) 다음 순서는 13번째 ‘누’(Nu)를 붙여야 하지만 영어 New와 혼동 될 수 있고 14번째 글자 ‘크시’(Xi)는 시진핑(Xi)을 연상하게 하자 15번째 글자 ‘오미크론’(O)으로 건너뛴 것이라고.(중앙 외)


3. 병상부족 발등의 불 → 28일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사람은 1265명에 달하며 이중 3분의 1이 이상이 70대 이상 고령자. 수도권 환자를 이송 받은 충청권은 병상기동률 90%이상으로 수도권보다 먼저 차.(동아)


4. ‘오미크론’ 새 백신 나올까? → 새 백신은 100이상 걸린다(화이자). 변이마다 새로운 백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델타 변이 역시 백신이 따로 나오지는 않았다. 美 국립보건원장은 ‘아직까지는 현행 백신이 오미크론에 작용하지 않는다는 데이터가 없다’고 인터뷰서 밝혀.(매경)


5. 해외서 대접받는 ‘K푸드’ → 코로나로 전체 수출은 줄었는데도 식품 수출은 14.6% 증가. ▷베트남에선 초코파이가 명절 선물 ▷팔도 ‘도시락’은 러시아 용기면 시장 60% 점유.(국민)


6. ‘벼’ → 아프리카 세네갈은 국화가 ‘벼’이다. 만년 식량난을 겪던 세네갈에 한국 지원으로 통일벼를 개량한 품종이 보급돼 수확량 2배에 현지인 입맛에도 맞아 ‘신이 내린 축복’으로 불리고 있다.(중앙선데이)


7. 걸그룹 ‘블랙핑크 → 유튜브 구독자수 세계 1위. 7000만명 돌파.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초, 최다 기록이라고. 블랙핑크가 유튜브 영상 가운데 억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총 32편.(세계)▼


8. 포도주 → 현대인들과 달리 고대 그리스인들은 포도주에 물을 타서 마셨다. 포도주와 물의 비율은 초기에 1대3, 후기에는 2대3이었다고 한다. 최고 20대1의 비율도 나온다.(중앙선데이)


9. 쿠팡, 매출은 급속 성장... 적자는 더 커져 → 올들어 매출 63% 늘었지만 적자 1조원 넘어. 미국 뉴욕 거래소의 쿠팡 주가는 현재 시초가 대비 57% 가까이 무너진 상황.(서울)


10. 한국은 노인고용 1위? → 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34.1%로 OECD 회원국 평균 14.7%의 2배를 훌쩍 넘었을 뿐 아니라 만년 1위였던 아이슬란드(31%)를 제치고 38개국 중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중앙)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2021/11/2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2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전두환의 미납 추징금 956억여 원을 환수할 입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전두환 씨가 죽음으로도 역사와 정의의 심판을 벗어날 수 없다”며 “그가 남긴 것에 대한 분명한 청산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29만 원밖에 없다는데 이번에 들어온 조의금까지 잘 챙겨 받아야겠어요~

2.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저쪽은 김한길, 김병준 모시고 김종인 위원장 합류는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우리는 보다 더 젊게 여성과 청년 중심으로 계속 전진 배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닌 것처럼 젊다고 다 청년도 아니라는 거~

3. 이재명 후보 측은 김종인 전 위원장과의 회동설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을 만나 나눌 이야기가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민주당 일각에서 김 전 위원장을 접촉하고 있다며 이 후보 선대위 합류 가능성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똥개도 아니고서야 남이 먹다 버린 x을 주워 먹을 이유가 있나~

4. 국민의힘 선대위 인선을 두고 김종인 전 위원장과 윤석열 후보 간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 대변인들이 윤 후보 측 움직임에 대해 공개 비판에 나섰습니다. 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은 “배가 산으로 간다”고 전했습니다.
그나마 산으로나 가면 다행일 텐데 말이지… 기억 안 나? “한 방에 훅 간다”

5. 김종인 전 위원장의 '몽니'에 윤석열 후보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만약 김 전 위원장의 합류를 극적으로 이끌어낸다 해도 '상왕 논란'이 재현될 수 있어 윤 후보가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입니다.
같은 노인들끼리도 레벨이 다른 모양입니다. 좀 더 쳐주지 그랬어~

6.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더라도 '밖에서 돕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부인한 데 대해 "그래요? 허허"라고 반응했습니다. 또 "나는 우리 김종인 박사와 관련된 얘기는 이제 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바닥에 왕자는 새겨도 김종인을 상왕으로 모시진 않겠답니다~

7. 황교안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위해서라도 예우를 갖춰서 우리 고 전두환 대통령님을 정중히 보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전 대표는 “모든 지도자의 공과는 역사적으로 평가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살인마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는 윤석열의 평가는 있더라고…

8. 전두환 빈소에는 전두환 정권의 최고 실세로 꼽혔던 허화평, 정권 2인자였던 장세동, '하나회 막내' 강창희 등의 '5공 인사'들이 전두환의 성과를 강조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이들은 전두환을 “위대한 전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전두환 매장할 때 모조리 ‘순장’을 해도 시원찮을 인간말종들… 개새…

9. 2회 이상 음주운전의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정한 도로교통법 조항이 위헌이라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과거 위반행위를 근거로 재범 음주운전 행위자에게 책임보다 과도한 형벌을 규정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래 형벌이란 게 재범의 경우 가중 처벌토록 하는 게 맞지 않나? 아니었어~

10.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일본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급감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덕희 경북의대 교수는 "일본은 자연감염을 막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현재 ‘K-방역'의 치명적 오류를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섬나라 일본을 제외한 세상 모두가 오류라고 해야 맞지 않나? 왜 우리만?

김종인 "나한테 최후통첩했다고 주접떨어놨던데” 비난.
"김종인 이름 빠졌다" 윤석열, 선대위 주요 인선 단행.
손혜원, ‘목포 투기’ 의혹 항소심 무죄, 명의신탁 벌금형.
수산업자 렌터카 제공 의혹 김무성, 경찰 소환 조사.
아무리 똑똑해도 형편 어려우면 70%는 의대·SKY 못 가.

화살 하나는 쉽게 부러져도 화살 한 묶음은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
​- 칭기즈칸 -

익히 들어 아는 말이지만, 칭기즈칸이 한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누가 했던 이 얘기의 뜻은 익히 들어 아는 얘기처럼 그 뜻 또한 익히 아는 내용일 것입니다.
‘투표가 밥 먹여 준다’는 얘기는 5세훈 때문에 생긴 얘기인지 아닌지 좀 헷갈리긴 하지만, 그 투표가 밥이 되기 위해선 잘 보고 잘 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주변에 그 밥을 나눌 친구 하나쯤 챙겨두면 맛있는 밥이 되지 않을까요?

이번 주말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10대 확진자 발생률 성인 추월 →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4주 동안 발생률은 0~18세가 인구 10만명당 99.7명으로 19세 이상(76.0명) 보다 많아. 낮은 백신 접종률 영향. 그러나 전면 등교는 당분간 계속 방침.(국민)


2. 우리와 다른 방역의 길 걸었던 일본... 코로나 급감 → 세계가 주목. 지난 8월 2만 5천여명까지 갔던 확진자 11월 22일 50명... 올들어 최저. 하루 100명대 이하. 사망자 역시 거의 없어. 백신 접종률 50% 무렵부터 급감. 백신접종률도 76.2%로 우리(79.1%)보다 낮아. (중앙 외)


3. 저금리 시대의 종료? → 한은, 8월에 이어 금리 두 번째 0.25%P 인상, 기준금리 1% 시대. 지난해 3월 이후 미국(현재 0.25%)보다 금리 높아져. 가계 이자부담 올해만 5.8兆↑... ‘내년 기준금리 1.75%’ 전망도.(문화 외)▼


4. ‘배추’ → 지난해 대비 가격 두 배... 한국인 1인당 배추 소비량은 47.5㎏으로 전체 채소류 소비량의 3분의 1. 지금의 배추는 1950년대 우장춘 박사가 개량한 한국 고유종으로 인정받는다.(문화)


5. 서울시도 다주택 고위직 인사 불이익 → 승진에서 배제되고, 주택 관련 업무도 맡을 수 없게 돼. 오세훈 시장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일각에서는 도덕적 검증 잣대로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아시아경제)


6. 스웨덴 최초 女총리, 선출 7시간 만에 사임 → 야당 반대로 예산 통과 못하고 연정파트너인 녹색당이 연정 탈퇴하자 사임. 새 총선 통해 사회민주당 단독내각 만들겠다는 의지로 분석.(문화 외)


7. ‘바이러스’ → 1935년 미국의 화학자 웬들 스탠리가 그 무렵 발명된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처음 관찰 성공. 인간 세포의 크기가 야구장만 하다면, 대장균은 투수 마운드 크기이고 바이러스는 야구공 정도로 가늠할 수 있다.(경향)


8. 다시 방역 죄는 유럽, 한번도 경험 못한 규제카드 → 독일 등 미접종자 활동 강력 제한. 백신 접종 의무화·부스터샷 확대. 유럽은 백신 도입 초기 접종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랐지만 백신에 대한 불신이 퍼지며 현재는 접종률이 57%에 머물러 있다고.(국민)


9. ‘윤창호법’ 일부 조항 위헌 결정 → 헌법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과거 음주운전 전력 기간 등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음주운전 2회 이상 이면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1,000만~2,000만 원의 벌금형은 과중하다 판단.(한국 외)


10. 코로나 새 변이('누') 출현 → 아프리카서 감염자 확인. 현재 델타보다 강력하고 전파력도 강해 기존 백신 무력화 가능성도. 과학자들, ‘누 변이’처럼 단백질 변이 수가 너무 많으면 바이러스가 불안정해지고, 이에 따라 확산하기 전에 소멸할 수도 있다는 의견.(동아)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2021/11/2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2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올해분 종부세 과세와 관련해 야당과 일부 언론의 비판을 적극 반박하며 '종부세 폭탄론' 프레임 깨부수기에 나섰습니다. 실제 종부세 고지세를 받아들 국민은 극소수이며 세금도 중형 자동차세보다 낮다는 논리입니다.
‘종부세 폭탄’ 유탄에 피 흘릴 것을 걱정하는 세입자의 마음도 헤아려야…

2. 이재명 후보가 '조국의 강을 어떻게 건널 것이냐'는 질문에 "똑같은 행위에 대한 책임도 권한이 있을 땐 더 크게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작은 티끌이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작은 티끌’이 조국에게만 해당하여선 안 되고 윤석열 ‘본부장’에게도 물어야…

3.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가 최근 출범을 추진 중인 ‘국민의힘 배우자포럼’(가칭)에 대해 정치권에서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식 기구로 이른바 ‘내조 정치’로 여성의 성 역할을 고정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배우자포럼’이라고 하기에 무식해서 뭐 배우는 포럼인 줄 알았다니까~

4. 윤석열 후보가 지난 22일 생방송으로 중계된 행사에서 프롬프터가 작동되지 않아 1분 넘게 침묵한 것을 두고 연일 온라인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윤 후보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자 윤 후보 측은 “안타깝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무뇌, 무뢰, 무례, 무능’ 4무에 이번에 ‘무음’ 하나 추가요~

5.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선대위 출범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어젯밤 긴급 회동을 가졌지만, “시간이 아직 더 필요하다”는 말만 남겼습니다.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과 무슨 말을 들었는지 잊은 자의 만남…

6.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주장한 국제마피아 출신 박철민과 관련해 김진태 전 의원과 김어준 씨가 축의금 5000만 원을 가지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 전 의원은 논쟁 이후 결국 "잘못 생각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사실이 아니라고 증명하기 전까지는 일단 내지르고 보는 징그러운 인간들…

7. 사망한 전두환 씨가 끝내 내지 않은 추징금은 모두 9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 씨에게 확정된 추징금은 2천205억 원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천249억 원은 환수했지만, 956억 원은 아직 환수하지 못했습니다.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환수하는 우리 검찰의 능력을 보여 줄까? 말까?

8. 5·18 당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돼 후유증에 시달리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계속 아팠는데 요즘 통증이 더 심해지고 있다. 5·18에 대한 원한, 서운함을 모두 잊고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역사의 죄인은 사과 한마디 없이 갔는데… 그 고통 이제 잊고 편히 쉬세요~

9.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된 전광훈 목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전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가 확정돼 선거권이 없는데도 다섯 차례 확성 장치를 이용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이 사이비종교의 천국인 이유가 다 있다니까… 할렐루야~

10. 윤석열 후보의 처가 회사가 경기도 양평에 아파트를 개발해 거액을 벌었는데 개발부담금이 0원인 것이 밝혀져 논란이었습니다. 그런데, 양평군이 4년 반이 지난 지난주 개발 부담금을 뒤늦게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호재도 없고 이런 호의도 없고 이런 천운은 왕자 새겨 그런가요? 

11. ‘단계적 일상회복’ 4주 차인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면서 일상 회복이 중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정부는 12월 13일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전환 계획이었으나, 단계 전환이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위드코로나’라는 말부터 심상치 않더라고… 코로나랑 왜 함께하냐고~

12. 한국 드라마 ‘지옥’에 대한 외신 반응이 뜨겁습니다. 미국 CNN은 “올해 한국 드라마들이 끝내준다”며 “지옥은 새로운 ‘오징어게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 공식 집계 순위에서 ‘지옥’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끝내주는 통에 넷플릭스만 배 불리는 모양새… 배 아포~

13. 택시비 대신 담배 4개비를 건넨 50대 승객이 이에 반발하는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으로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1200만 원이면 택시 100번 정도 타는 비용으로 비싸지는 않지 뭐야…

14. 양반다리 자세가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합니다. 좌식 생활이 익숙한 사람은 의자나 바닥에 앉을 때 습관적으로 양반다리를 하지만, 이 양반다리 자세는 관절에 부담을 주고, 암·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유발합니다.
양반다리가 암에 걸리게 한다고? 양반다리보다 조중동이 더 위험하진 않을까?

문 대통령 "전두환, 진정성 있는 사과 없었던 점 유감”.
청와대 "청와대 차원의 전두환 조화와 조문 계획 없다".
이재명 큰 절 사죄 "장애물 있어도 책임 다 못하면 문책”.
윤석열 "김종인, 시간 필요" 김 없이 선대위 출범할 듯. 
국힘 대변인 '윤석열 선대위' 공개저격 “감동·신선함 없어". 
김부겸 “팬덤 정치는 민주주의 아냐 부끄러운 줄 알아야”.
연합뉴스 포털 제휴 중단 당일 조회 수 4분의 1 감소.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대장동 업체에서 수억 추가 수수.

유머 감각이 없는 사람은 스프링이 없는 마차와 같다. 길 위의 모든 조약돌에 부딪힐 때마다 삐걱거린다.
– 헨리 워드 비처 –

사는 재미가 어떠냐고 물으면 다들 죽지 못해 산다고들 합니다. 진짜 그런 것은 아닐지라도 사는 재미가 없으면 그나마 웃자고 하는 얘기 아닐까요?
유머 감각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자주 웃고 크게 웃으세요. 그나마 세상도 살만해 보입니다.

기다려주신 덕분에 제주도 잘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위기의 ‘위드코로나’... 신규확진 4116명 역대 최다 → 의료대응 사실상 한계. 정부, 2차 방역 완화 앞두고 '비상계획' 검토 나서. 전문가들, ‘늦었다’ 지적도.(아시아경제 외)


2. ‘그래도 위드 코로나’ 계속‘ vs ’겨울철 거리두기 다시 강화‘ → 자영업자, ’어렵사리 위드 코로나 시행한 만큼 섣불리 되돌리기보다는 아직은 견디는 노력이 필요‘. 전문가 ‘경증환자가 중증 돼가, 하루빨리 비상계획 가동해야’.(문화)


3. 경찰 총기사용 규정 → ‘권총 또는 소총을 사용하지 아니하고는 타인 또는 경찰관의 생명ㆍ신체에 대한 중대한 위험을 방지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안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다’... 경찰장비의 사용기준 규정 10조.(아시아경제 외)


4. 겨울과일 왕좌 ‘딸기’, 올해는 맘껏 먹으려나? → 서늘한 날씨·출하량 늘어 대표품종 ‘설향’ 전년동기비 18% 저렴. 본래 봄과일의 대표였으나 출하시기 계속 빨라져. 유통점들 딸기행사 11월부터 시작...(헤럴드경제)


5. 또 ‘천차만별’ 大選 여론조사. 왜 제각각인가 → 비슷한 시기 조사인데도 李·尹 격차 1~14%P까지 차이... 업체간 과도한 경쟁, 저비용 조사같은 열악한 조사 환경, 여론조사에 대한 피로도 증가로 응답 기피 등은 부실 조사를 일으키는 원인.(문화)


6. ‘야근’은 2군 발암물질 → 야근은 노동자 건강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2007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야근을 '2군(2A)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다.(경향)


7. 숲은 이산화탄소 순배출원? → 서울숲의 경우 광합성에 의한 이산화탄소흡수량(연간 ㎡당 4.6㎏)보다 나무와 미생물의 호흡에 의한 배출량(5.1kg)이 더 많아. 즉 나무는 빨아마신 양이 많지만(1.5배) 숲 토양 속의 미생물이 호흡으로 더 많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이라고.(세계)


8. 어느 은행의 ‘연 8.5% 적금’의 비밀... → 파격적인 금리처럼 보이지만 ▷월 납입한도(최고 20만원) ▷만기 제한(12개월)을 고려하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10만원이 채 안 돼...(중앙)▼


9. 北, ‘오징어게임' 봤다고 징역, 사형 → 처음 영상 USB 구매한 고등학생은 무기징역, 함께본 6명은 5년형. 영상 판매한 주민은 총살형. 미국 연방정부에서 출자한 방송국인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매경)


10. 얼만큼(x)/얼마큼(o) → 점수가 얼만큼(x)/얼마큼(o) 떨어졌나요? ‘얼마만큼’의 줄임말은 ‘얼마큼’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 있다. 반대로 ‘그마큼’(x)은 ‘그만큼’(o)이 맞는 말이다. ‘그마’+‘만큼’의 준말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그마’라는 말은 없음).(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2021년 1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수능 이의신청 마감, 1014건 → 2015학년도 수능 이후 최근 7년 중 가장 많은 건수. 학원가에서도 오류 문항 주장하고 있어 5년 만에 출제 오류 인정 사례 나올지 관심.(문화)


2. '전두환 씨 사망'(경향 외...) vs ’전두환 전 대통령 별세'(조선 외...)


3. 수의사법 개정안 오늘부터 국회심의 → 동물병원 진료비 병원별로 35배 비용 차이... 개정안은 수의사가 수술 같은 중대 진료를 할 경우 동물 주인에게 진단명, 진료 필요성, 후유증 등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받도록하는 내용 들어가. (동아)


4. 서울 한복판 발전소 ‘당인리 발전소’ → 1930년 국내 첫 석탄발전소로서 가동. 석유발전소를 거쳐 2019년 11월 친환경 LNG 발전소로 탈바꿈. 주요 시설 세계 최초로 지하화, 지상은 공원으로 개방.(헤럴드경제)


5. 조선시대의 개발제한구역 ‘금표’(禁標) → 국방 요충지나 주요 물자(주로 소나무)가 난개발로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이나 벌목을 금하는 제도로 돌비석을 세워 표시했다. 연산군은 이 제도를 악용, 개발수익을 독점했는데 이것이 반정의 한 이유가 되었다고. (아시아경제)


6. 항공권 ‘만원’ 하던 제주, 지금은 관광객 ‘초만원’ → ‘위드 코로나’ 효과. 11월 관광객 22일까지 90만여명... 2019년 ‘코로나 이전’ 회복. 2018년 보다는 늘어.(경향)


7. 안구 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요인 → ▷머리염색 에어컨 ▷선풍기 히터 ▷독서 TV 컴퓨터 ▷신경안정제 혈압약 ▷수면부족. 방부제가 든 인공눈물은 하루 5~6회 제한. 많이 사용하면 방부제 독성으로 더 악화 될 수도.(서울)▼


8. '스토킹처벌법'이 시행(11월 21일)됐다지만 → 언제 해칠지 모를 스토커가 법 어겨도 처벌은 겨우 과태료... ‘스토킹처벌법 고쳐라’ 목소리. 긴급 응급조치는 접근금지 경고가 고작. 형사처벌은 검찰·법원 거쳐야 해.(한국)


9. ‘음주 킥보드’ 운전면허 취소 → 지난 5월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전동킥보드 운전자도 원동기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며 음주운전도 금지된다.(세계)


10. 남성만 숙직, 여성은 일직? '남녀 통합 당직' 지자체 늘어난다 → 지자체 여성 공무원이 늘면서 (2018년 기준 45%, 일부 지자체는 여성 공무원 비율이 50% 넘어) 남성 공무원 피로감, 역차별 논란 해소. (중앙)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2021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설 예비특보 → 23일 전국적으로 기온 크게 떨어져, 경기 충청 전북 일부 지역에 오전 대설 예비특보. 절기상으로 어제(22일)가 대설(大雪).


2. 올해는 '김치 종주국' 자존심 지킬까? → 12년만에 김치 수출이 수입보다 많을 듯. 10월까지 수출(1억 3611만달러)이 수입보다 2727만 달러 많아. 수출은 지난해와 비슷한데 알몸김치 파동이후 중국산 수입이 8.6% 감소한 것이 주요인. (아시아경제)


3. 올 한국은행 순익 10조원 넘길 듯 → 이는 국내 2대 금융그룹인 KB와 신한의 순이익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 수익은 대부분 외화자산 운용에서 발생되는데 수익의 70%는 정부 수입으로 잡힌다고. (헤럴드경제)


4. 의지와 상관없이 ‘파르르’ 떨리는 눈꺼풀 → 흔히 마그네슘이 부족으로 알고 있지만 마그네슘 외 ▷피로·스트레스 ▷카페인으로 인한 안면신경 자극 ▷갑상선기능항진증 (양쪽 눈 떨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헬스조선)


5. 2030, 난민-외국노동자 등 외인에 배타감 가장 커 → 난민 수용에 30대의 75.0%, 20대의 73.4%가 반대...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아. 또 30대는 탈북민(36.2%)과 외국인 노동자(34.3%)에 거리감을 느끼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대의 경우 조선족(60.5%), 난민(44.5%), 북한 탈북민(26.2%), 외국인노동자 (24.2%) 순으로 거리감을 느낀다고 응답.(문화)


6. 영연방 → 현재 영연방 54개국 중 영국 왕을 국가원수로 삼고 있는 나라는 호주·캐나다·뉴질랜드· 자메이카 등 15개국. 현 여왕 타계 후 변화 예상. 호주, 캐나다는 영국 왕이 군주인 것에 반대 여론 높아. 영국 18∼24세의 41%가 군주제 반대.(문화)


7. 종부세, 세금폭탄 아니다? → 정부, 국민 98%는 무관... 1주택자 종부세 평균 152만원. 종부세의 대부분은 다주택자(48%), 법인(41%)가 내는 것. 시가 20억원(공시가격 14억원) 1주택 소유자의 종부세는 평균 27만원 수준이라고.(경향 외)


8. 다주택자는 버티기? → 업계, 다주택자 처분 문의 거의 없어. ‘다주택자가 임대주택 공급자 역할을 하는 등 순기능도 있음에도 정책의 ‘타깃’으로 삼아 지나치게 몰아가는 측면이 있다‘... 대학 부동산학과 교수.(동아, 서울)


9. 한국 1인가구 비율 31.7%(2020년) → 유엔자료를 보면 핀란드는 2010년 이미 41.0%로 가장 높고 노르웨이가 40.0%, 독일이 39.5%로 그 뒤... 대부분의 선진국은 1인 가구 비율이 35% 내외.(한국)


10. ‘네카라쿠배’ 학원 → 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 취업을 준비하는 학원. 개발자 위한 프로그래밍 등을 가르치는 이 곳의 입학 경쟁률만 279대 1. 입사 후 2년치 연봉의 1%(인당 최대 100만원)를 기부받는 조건으로 무료 과정도 운영.(중앙)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2021/11/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적극 수용’ 입장으로 돌아서며 탄력이 붙는 듯했던 대장동 특검이 ‘특검 도입 방식'과 '수사 범위'라는 걸림돌을 만났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특검에 대해서는 “되지도 않는 것”이라며 거듭 반대했습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하자니까 왜 물러서니? 범인이구나?

2. 이준석 대표가 'MZ세대,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토론회에서 ‘전시작전권은 필요 없다’고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이 대표는 "한미연합전력에 있어 공군 전력을 우리 군인들이 다 핸들링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제1 야당 대표의 자주국방에 대한 철학이었습니다. 멋지지 않아요~

3.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에 김종인 전 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은 김병준 전 위원장과 이준석 당 대표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별도 조직인 '새시대준비위원회'는 김한길 전 대표가 맡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상의 콤비 맞습니다. 이래야 ‘노인의힘’ 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겠어요?

4.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와 같은 '쌍특검법안' 논의를 촉구하며 “특검 제안을 거부하는 정당이 범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철수형이 고민고민해서 생각해낸 쌍특검이랍니다. 안 받으면 범인이래요~

5. 국민의힘 원내·외 당협위원장 배우자들이 주축이 돼 이달 말 ‘국민의힘 배우자 포럼’을 발족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후보 아내 김건희 씨가 곧 공개 활동에 나서는 것을 염두에 둔 것 같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번엔 이력서 잘 썼나 봐봐~ 단순 오기로 남편 이름이 다를지 알아?

6.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여당의 공세에 무대응으로 응하고 있는 배경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후보 측은 “기본적인 이력 오기를 포함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반박자료를 준비해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기본적인 이력 오기가 반복적이고 상습적인 것을 우리는 보통 사기라고 하지요~

7. 홍준표 의원이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이 3일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선대위' 합류를 거부한 홍 의원은 향후 이 '청년의꿈'을 중심으로 정치 활동을 펼칠 뜻을 보였습니다.
청년이 미래세대의 주인공은 맞는데 지금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라고~

8. 검찰이 재기수사명령을 통해 재개했던 윤석열 후보 장모의 모해위증 사건을 다시 불기소 처분한 가운데 검찰의 불기소결정서 27개 혐의 가운데 사문서위조와 관련된 핵심 혐의는 빼고 곁가지 4개 혐의만 수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족을 건드리는 건 조직에 대한 배신’ 이게 아마 검찰의 신조 아닐까?

9. 한동훈 검사가 손혜원 전 의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손 전 의원 주장과 달리 노무현재단과 유시민 이사장에 대한 계좌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손 전 의원은 “얼마든지 상대해 드리겠다”고 응수했습니다.
당당한 검사님 핸폰에는 뭐가 있길래 그렇게 꽁꽁 싸매고 계실까? 궁금해라~

10. 청와대는 음주측정 불응과 경찰관 폭행 혐의로 구속된 아들의 계속된 범죄행위를 막기 위해 장제원 의원의 의원직 박탈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는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입법부의 고유권한”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통 이 정도면 ‘애비로서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고 할 텐데… 보통은 아니야~

11. 데이트폭력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30대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에 대해 윤석열 캠프는 "대통령은 김창룡 경찰청장을 경질하고 국민들께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캠프는 “슬픔과 분노가 성난 파도처럼 밀려온다"고 성토했습니다.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책임은 따라야겠지만, 왜~ 탄핵을 주장하지 그랬어~

12.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종부세 과세 대상이 8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에서 다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보유세(재산세+종부세)가 1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80만 명이면 인구대비 몇 %인지는 아니? 나도 폭탄 맞고 싶다고~

13. 곰팡이가 핀 감귤은 통째로 버려야 합니다. 곰팡이가 일부는 물론 과피에만 폈어도 이미 과육 속에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사람에게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도 그래… 그래서 사람은 거두는 게 아니라고 윤 씨가 보여주잖아~

14. 중국 먹방 스트리머가 너무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뷔페 블랙리스트에 올라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영국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인 강 씨는 보통 돼지족발 1.5kg을 먹어 치우거나 새우 4kg을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양껏 먹으라고 뷔페가 있는 거 아닌가? 너무 야박한 거 아냐~

오늘부터 종부세 고지서 발송, 국민 98%는 해당 없음.
김병준 "내가 언급 시작하면 복잡해져, 곧 말할 때 있을 것".
홍준표, 3김 선대위에 "잡탕밥 찾는 사람도 있다" 일침.
이재명 "대장동 개발 의혹, 사과 먼저였어야" 고개 숙였다.
송영길 "새롭게 출발, 이재명 당선이 불행 막는 길"
민주당 “윤석열 폭탄주 만찬 거짓 해명 선거법 위반”.
민주당, 이재명에 ‘선대위 쇄신 전권’ 의원 만장일치 결의. 
이준석-장혜영, '데이트 폭력' 사건에 페미니즘 공방.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자 "혐의 대체로 인정".
문 대통령 “남은 임기 6개월 짧지 않아 초심 잃지 않겠다”. 

인간을 위대하게 하는 것은 노동이다. 문화란 노동의 산물이다.
- 스마일즈 -

세상의 모든 문화는 바로 사람 사는 삶의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신성한 노동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문화를 빛내주시리라 믿습니다.

제주에서 시작하는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송구하지만, 22~23일(화, 수) 이틀간 ‘신통알’은 쉽니다. 제주에 계시거나 해비치에 오시는 분은 그곳에서 만나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토요일에도 확진 3120명, 위중증 517명 → 사라진 주말효과... 주말 확진자가 3000명을 넘긴 건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중앙)


2. 유산소운동 실천율 → 남성 52.6%, 여성 42.7%. 유산소 운동 실천율의 기준은 일주일에 중강도(약간 숨이 차거나 땀이 나는 정도) 신체활동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전력 질주와 같이 대화가 불가능한 정도) 신체활동 1시간 15분 이상 하는 것.(중앙선데이)


3. 한국인 연간 근로시간 → 1908시간. 멕시코(2124시간), 코스타리카(1913시간)에 이어 OECD 가입국 중 세 번째, OECD 평균(1687시간)보다는 13%(221시간) 많다.(중앙선데이)▼


4. 전기차 성장의 그늘, 사라지는 일자리 → 내연차 엔진 부품은 6900개인데, 전기차의 ‘엔진’인 모터의 부품은 단 6개... 계획대로 2030년 전기·수소차 비중이 33%가 되면 부품업체수는 2815곳(2019년 기준)에서 1915곳으로 감소할 전망.(중앙선데이)


5. ‘우주 쓰레기’ 공포... 지구는 이미 포위됐다 → 지구 궤도 좁은 공간에서 위성과 우주 쓰레기가 일상적으로 연쇄 충돌할 우려... 현재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은 고장 난 것까지 합쳐도 7000여기에 불과한데 10년내 발사 예정된 위성만 7~8만개 추정.(경향)


6. 다시 석탄 태우는 중국, 다시 미세먼지 → 서울·경기 6개월 만에 미세먼지 주의보. 中 전력난... 석탄 발전 생산 늘려 민심 동요 막아. 올겨울 미세먼지 대란 피하기 어려울 듯.(서울)


7. 폭탄 종부세? → 똑똑한 두채 종부세 1억원 등 文정부 4년만에 종부세 10배 늘었다지만 올 종부세 대상자 78만여명에 총세액 5조 7363억원으로 대상자 1인당 750만원 꼴.(국민 외)


8. 코스닥 수익률, 코스피 추월 → 연초 이후 현재까지 코스닥 수익률은 7.59%로 코스피의 3.39%보다 두 배 넘어. 11월 들어서는 전체 거래 대금도 코스닥이 코스피를 추월.(세계)


9. 유럽 다시 '백신·봉쇄 반대' 시위로 몸살 → 네덜란드에선 밤새 방화·폭동... 경찰 실탄 발포. 오스트리아 3만명 운집, 이탈리아에서도 "봉쇄 반대". 세계보건기구는 ‘긴급 조치’ 취하지 않는다면 유럽에서 내년 3월까지 추가 사망자가 50만 명을 넘을 수도 있다 경고.(한국)


10. ‘받아드리다x, 벌어드리다x, 거둬드리다x, 불러드리다x, 잡아드리다x’ → 전부 ‘-들이다’로 써야 한다. 존칭 ‘드리다’에 익숙하다 보니 ‘들이다’를 써야 할 자리에 ‘드리다’를 쓰는 경향.(중앙, 우리맣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2021/11/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석열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를 향해 "야당 대선후보 부부가 나란히 조사를 받을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 후보와 김 씨 부부는 수사에 적극 협조해 의혹을 해소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가끔은 윤석열이 진짜 아는 게 없을 수도 있겠다 싶어… 뭐에 홀리면 그렇거든…

2. 이재명 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시행은 추후 논의하고 ‘손실보상부터 즉시 지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도 50조 원 내년도 지원을 말한 바 있으니 국민의힘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받지 않는다’에 500원~

3. 이재명 후보가 ‘주택청약도 잘 모르고 종부세 전면 재검토’를 주장한 윤석열 후보를 직격했습니다. 이 후보는 “모든 정책에는 철학이 담겨 있고, 정치인이 어떤 정책을 앞세우느냐가 그 정치인이 서 있는 위치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도 안 들은 분이 종부세는 왜 폭탄일까?

4. 국민의힘이 선대위 구성에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4선 권성동 의원이 신임 사무총장에 공식 임명된 가운데 나머지 인선을 두고 김종인 전 위원장의 갈등이 표면 위로 떠 올랐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부리려고 하지 섬기려고 안 하니까 문제~

5.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김종인 전 위원장의 원톱 체제라는 것은 기정사실화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이 비토한 것으로 전해진 김병준 전 위원장이 “사과하면 풀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나이들 먹고 윤석열 ‘시다바리’ 하고 싶냐 진짜?

6. 윤석열 후보가 '국민화합혁신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화합혁신위원장직을 수락했고, 윤 후보는 전권을 맡겨 국민 화합과 사회 혁신이라는 핵심 과제 달성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분열을 조장하던 양반 모셔다가 화합혁신위원장? 풉~

7.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 조작과 논문 표절, 경력 위조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방어진을 치고 있습니다. 권영세 의원은 선거운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만큼 수사를 선거 이후로 미룰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대장동 의혹은? 대체 지들 얘기가 앞뒤가 맞는다고 생각은 하는 건지…

8. 대구의 한 식당 주인이 중학생들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나무랐다가 두 차례에 걸쳐 보복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이 “우린 사람 죽여도 교도소 안 간다”는 말까지 한 것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재활용이 안 되는 쓰레기는 소각이라도 하지… 이런 애들은 어쩌면 좋니~

9.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보다 쟁취한 것을 지키려고 할 때 훨씬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KIST 연구진이 생쥐 실험을 통해 증명해냈습니다. 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우울증이나 조현병 등 치료 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쫓는 자보다 쫓기는 자가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고하던데… 석열이형 그래?

10. 기름이 간당간당할 때까지 주유하지 않는 운전 습관은 연료탱크 밑에 남아 있는 수분이나 불순물이 딸려 올라오면서 고장을 유발할 수가 있어 차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반면에 기름을 가득 채우면 연비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세상만사 ‘적당히’가 가장 어렵다는~ 주유 등 들어오기 전 5만 원만 넣는 걸로~

심상정 "반페미니즘 부추겨 표 구하는 정치, 매우 위험".
이준석, 홍준표 향해 "여론 안 좋아질 수도 ‘선' 찾아야".
이재명 "조건 없이 특검, 윤석열도 잘못 피할 이유 없어".
김한길, 윤석열 '화합혁신위원장' 수락 김종인 반대 변수.
김건희 의혹 국민대 현지감사 마친 교육부 “내용 정리 중”.
오세훈 "TBS 김어준 뉴스공장 열광 이유? 선정적이라".

우리는 공정한 행동을 함으로써 공정해지고, 온화한 행동을 함으로써 온화해지고 용감한 행동을 함으로써 용감해집니다.
- 아리스토텔레스 -

‘벽에 대고 욕이라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말하고 행동하고 함께하지 않으면 결국 승리는 없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가진 자 보다는 미천하고 낮은 자에게 더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위드 코로나’라고 하지만 코로나와 함께하지 마시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미 코로나 병상 대란... → 입원 대기환자 보름새 0명→423명.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집에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하루 넘게 기다리는 확진자가 423명에 달한다고.(중앙)▼


2. 세계 곳곳 확진자 역대 최다, '위드 코로나' 기로 → ▷하루 5만명 확진자... 독일 주요 도시 성탄절 행사 취소 ▷오스트리아 빈 조수미 공연도 취소 ▷접종완료율 89.1% 아일랜드 위드 코로나 철회, 다시 방역 강화...(아시아경제)


3. ‘흉기 휘두르는데 경찰 이탈’... 또다시 불거진 ‘여경무용론’ → 인천 층간소음 난동범 흉기 휘두르자 출동 여경 현장 이탈, 범죄·치안 현장 여경 무용론 또 대두. 인천경찰청장 공식 사과.(서울)


4. 개인의 소비선택도 양극화 → 마트에서는 싼 가격을 찾아 헤매지만, ‘최애템’에는 돈을 아끼지 않아. 8만원짜리 에르메스 립스틱은 잘 팔리지만, 어정쩡한 가격대는 오히려 환영 받지 못해.(헤럴드경제)


5. 부천 전세 거주 50대, ‘종부세 겁나면 팔면 되죠’ vs 반포 재건축 보유 50대, ‘빚내서 종부세 내라고요?' → 집값은 ’불로소득‘ vs '오랜 노력의 결실... 달라도 너무 다른 집값에 대한 생각.(동아, 기획기사 ’극과극이 만나다‘)


6. ‘플랫폼 종사자’ → 배달라이더 등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감을 얻는 근로자. 코로나 장기화로 1년 새 3배 급증, 전체 취업자(15~69세)의 8.5%인 220만명. 고용부는 이 중에서도 배달이나 대리기사처럼 고객만족도 평가에 따라 일을 배정받는 ‘협의의 플랫폼 종사자’는 66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6%로 파악.(국민)


7. ‘개 식용’ 금지 여론 → 리얼미터의 ‘개고기 식용, 법으로 금지’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2일)에서 ‘법으로 금지’ 반대 48.9%, ‘법으로 금지’ 찬성, 38.6%. ‘모르겠다’가 12.6%...(서울)


8. ‘해마’ → 우리나라에는 산호해마, 점해마, 가시해마 등 7종이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약 42종이 보고되고 있다. 해마는 암컷의 알을 수컷이 자신의 육아낭에 받아 수컷이 직접 임신하고 출산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세게, 전문가 칼럼)


9. 日 남성 절반, ‘요즘은 남성이 여성보다 살기 힘들다’ → 일본 최대 광고회사, 남성 3,000조사, ‘페미니스트’, ‘여성우선 정책’에 대한 찬성도에서 젊은층 일수록 찬성도 낮아.(한국)


10. ‘던지‘/’든지’ → ▷‘던지’는 ①과거의 일이나(예-술기운이 과했던지...) ②막연한 의문(예-가을하늘이 얼마나 곱던지...)에 쓰인다. 반면 ▷‘든지’는 여러 개 중에 하나를 말할 때(예-키위든지 딸기든지/ 결혼을 하든지 말든지...) 쓰인다.(서울, 똑똑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2021/11/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법원의 권오수 회장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여세를 몰아 윤 후보를 집중 타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부인이 기소되면 사퇴하라”를 입버릇처럼 내뱉었지 아마?

2. 윤석열 캠프가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출신으로 대표적 비문 인사인 김 전 대표가 윤 후보 측에 합류할 경우 윤 후보의 외연확장 움직임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영원히 죽지 않는 영혼 없는 것들을 우리는 ‘좀비’라고 하지요…

3. 윤석열 후보는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참으로 고생 많으셨다"고 응원했습니다. 또 "공부를 하다 보면 외롭고 고독한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며 "저도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이라 그 기분을 안다"고 했습니다.
군 면제로 9수한 게 자랑은 될 수 있겠지만, 그게 응원이나 위로가 되겠니?

4.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후보가 당선될 경우를 가정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답했습니다. 홍 의원은 “왜 노인 표가 윤석열에게 모이는 걸까요?”라고 의문에 “저도 모르겠다”고 솔직한 답을 내놓았습니다.
그걸 왜 모르지?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라 헛먹으면 노인이라는 걸~

5. 안철수 후보가 “거대 양당 후보 둘 중 한 사람이 당선되면 지난 5년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분열이 돼 내전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또 “둘 중 한 명은 감옥 간다”는 홍준표 의원의 발언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면 원희룡 전 지사의 부인께서 정신과적 진단을 내려줘야 하지 않을까?

6. 김종인 전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후보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에 대해 “국민통합을 실질적으로 하려면 무엇인가 내용이 있어야지 기구만 하나 만들어놓고 사람 몇 사람 들어간다고 국민통합이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파리 떼 모여 봐야 아무 소용없지… 왕파리가 있는데 말야~

7. 조국 전 장관이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를 취재하다가 출동한 경찰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기자들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조 전 장관은 “내 딸 일거수일투족 취재하던 언론사들은 김건희 씨 근처도 안 간다”고 비난했습니다.
똥개들의 습성이 원래 겁이 많아서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걸 거임~

8.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와 지속적 거래를 해왔습니다. 윤 후보 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사이 석연찮은 거래들은 결국 검찰 수사로 확인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부인을 버리란 얘기냐?’고 하시면 “버리긴 왜 버려 벌 받아야지”~

9. 김재원 최고위원은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곧 활동에 나설 것으로 봤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김 씨를 만난 적은 없다면서도 "사업을 하는 분이라서 사회적으로는 굉장히 사교성도 있다고 들었다"는 주변의 평가를 전했습니다.
다른 후보 부인은 몰라도 윤 후보 부인이야 당연히 사교적이겠지~ 인정~

10. 경기도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을 내사 중이던 경찰이 정식 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윤석열 후보 장모 등 특정 인물을 입건한 상황은 아니며 사건 자체에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지경인데도 기사 한 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게 더 웃기지 않아?

11. 일본 정부가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에 대해 꼬투리를 잡고 나섰습니다. NHK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사실이라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매우 유감"이라며 한국 정부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입장에서는 이것도 우리 정부가 일본을 자극한 거라고 하진 않을까?

12.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과는 달리 새로 개발한 경구 치료 약인 ‘팍스로비드’의 복제를 허용했습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이후 사흘 내 치료제를 투여하면 입원·사망 확률이 89%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덕분에 벌 만큼 벌었으면 공헌도 하는 게 맞지… 백신도 공유하자~

공수처 차장-여당 의원 통화 논란에 "야당 의원과도 통화".
윤석열, 천안함 이용해 갈등 부추기며 문 대통령 맹비난.
경찰, 윤석열 장모 '양평 공흥지구 의혹' 정식 수사 전환.
공수처 "한명숙 수사 방해 윤석열 수사 상당 부분 마무리".
검찰, ‘곽상도 뇌물’ 혐의 정조준 하나은행 본점 압수수색.

리더십의 핵심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 시어도어 헤스버그 -

비전은커녕 과거에 대한 반성도 없고 뭐든 남 탓만 하는 인사에게 리더십을 기대하는 것처럼 바보 같은 짓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 나의 위치가 어떠한 것을 따지기보다 어느 자리에 있든 분명 누군가에게는 리더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나 갑이며 동시에 을인 것처럼 말입니다.

수능생 여러분 힘내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2주 만에 ‘위드코로나 위기’ → 17일 21시 현재 신규 확진자 2976명, 하루 최다 기록(9월 25일 3270명) 넘어설 가능성도. 위중증 환자는 522명, 이미 역대 최다.(중앙 외)


2. 전기차 주식 거품 논란 → 시제품 외 차를 한 대도 만들어 판적이 없는 ‘매출 0’인 전기차 제조업체의 시가총액이 상장하자 말자 단숨에 폭스바겐, 포드 제치고 세계 3위(리비안), 6위(루시드)로 등극.(아시아경제)▼


3. 정부의 사회보험 의무지출 곧 100조 → 4대 공적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연금), 4대사회보험(건강·고용·장기요양·산재보험) 지원금 내년 91조, 나라 예산의 15%가 사회보험에 투입. 연평균 증가율 7.3%. 저출산, 고령화로 가속화.(헤럴드경제)


4. 유명 고가품 리폼, 합법일까 불법일까 → 유행 지난 명품의 소재를 분해해 새로운 제품으로 리폼해서 판매하는 행위는 저작권 위반...(헤럴드경제,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기고)

*‘업사이클링’ 방식의 재활용은 안된다는 이야기?


5. 단기 알바 플랫폼 ‘긱몬’에 올라온 알바 단가 → ▷잠들 때까지 책 읽어주기(시간당 5000원) ▷오픈런 줄 대신 서주기(시간당 1만2000원) ▷함께 쇼핑하고 옷 골라주기(시간당 1만원) ▷모닝콜 해주기(건당 500~1000원) ▷야구 연습 포수 해주기(2시간에 3만원)...(문화)


6. 길거리 쓰레기통 늘여야 하나 줄여야 하나... → 인구 1000만 서울에 5633개... 그동안 꾸준히 줄어. ‘더 설치해 달라’ vs ‘치워달라’ 상반 민원 계속.(문화)


7. 1주일간 841가구서 나온 일회용 플라스틱 7만 7288개 → 78%가 ‘식품 포장재’. 한 집당 하루 13개 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조사.(경향)


8. 주요기관별 내년 집값 전망(수도권/전국)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3%/2% ▷국토연구원 5.1%/3.5% ▷우리금융연구원 전국3.7%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상승세 유지’(수치제시 안함).(국민)


9. ‘죽은 조선의 왕, 그것도 정식 국왕도 아니었던 왕의 무덤 때문에 이미 지은 아파트를 허무는 것이 말이 되냐’ vs '한번 예외 인정하면 문화재 지키기 어렵다‘. 김포 장릉 아파트 갑론을박. 현재 법원, ’공사 중지 명령‘ 효력 인정, 문화재위원회는 결정 ‘보류’ 중.(중앙)


10. 내년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 → 한국 국회의원축구연맹회, 일본의원축구연맹회와 '2002년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교환경기' 합의 2022년 봄, 가을 홈앤드어웨이 방식.(매경)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2021/11/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고발사주 태스크포스를 '윤석열 일가 가족비리 국민검증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시민의 제보를 받기 위한 국민신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꾸 뭘 만들려고만 하지 말고 지금 나온 의혹만 가지고 특검을 해~

2. 여야가 대선을 앞두고 돌입한 부동산 감세 경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양도소득세 감면안을, 국민의힘은 종합부동산세 전면 재검토를 언급했고, 윤석열 후보는 종부세에 대한 '사실상 폐지안'을 언급했습니다.
말로는 서민서민 찾으면서... 그게 기생충 서민 교수라면 할 말 없고~

3. 국민의힘 경선에서 맞붙었던 후보들 중 원희룡 후보만이 대선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의사를 내비췄습니다. 반면 경선 막판까지 경쟁을 벌이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선대위 합류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무리 정권교체 여론이 높다고는 해도 아닌 건 아니라고 하는 게 맞지~

4.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와 사무총장 교체 및 선대위 구성을 놓고 갈등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소위 하이에나들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김종인 전 위원장은 선대위 지휘관으로 모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재원 왈 “딴 사람은 몰라도 니네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5.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 이정필 씨를 최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로부터 증권 계좌를 받아 주가 조작에 활용했다는 인물로 지난달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돌연 잠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즐겨 찾는 말이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 아니었나?

6. 중앙선관위 인터넷보도심의위원회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진중권 씨의 발언이나 글을 인용 보도한 일부 언론에 '주의' '공정보도 협조요청' 등의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의위는 11개 언론사에 대한 조치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인간 찌라시’ 진중권이 하는 말을 주워 담기 바쁜… 그래서 기레기~

7. 온라인 매체 ‘더팩트’는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사진이라며 주목받았던 기사에 대해 오보를 인정했습니다. 더팩트 측은 해당 기사를 삭제하면서도 “민주당 선대위가 바로 지적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선대위 탓을 했습니다.
오보를 내고도 남 탓하는 거 봐라… 그래놓고 이름은 ‘더팩트’라니 기가 차다~

8. '홍어준표'로 논란을 일으켰던 서민 교수가 2주만에 유튜브에 나와 “호남인에게 죄송한 건 없고 윤 후보와 지지자에게 죄송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또, 윤 후보의 광주 방문에 대해선 "사과할 일도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얘네들은 잘못했다고 생각을 안 하니 사과를 한 게 아니고 개사과가 맞다니까~

9. 이재명 후보를 향해 '소시오패스'라고 발언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배우자 강윤형 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후보 측에서는 '인신공격'이라며 강 씨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원 전 지사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원희룡 소리 지르는 거 보니까 분노조절장애 같던데… 견딜 만 하신가요?

10. 배우 이시영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청소년 부모, 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경계성지능 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말로만 하는 빈 공약보다 훨씬 아름답고 위대한 일입니다. 박수~

윤석열, 나경원 전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직 제안.
'4강' 중 원희룡만 OK 윤석열에 등 돌린 홍준표‧유승민.
김재원 "근본적으로 사무총장 임명권자는 윤석열 후보”.
윤석열 "고발사주 수사 정치적 편향" 공수처에 의견서 내.
검찰, 윤석열 장모 부인 '도이치 주식 통정매매' 정황 파악. 
법원, '주가조작 의혹'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 구속. 
20일만에 없던 일 된 '일산대교 무료화' 불복종 운동 전개.

더욱더 사랑하는 것밖에는 사랑의 치료법이 없다.
– H.D. 도로우 –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사랑만큼 힘든 것도 없다고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 힘든 과정이 지나야 근육도 붙고 단단한 사랑도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더욱더 사랑하는 것이 치료법이라면 한번 해볼 만 하지 않겠어요?
오늘도 그 사랑에 도전~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부스터샷 맞고도 돌파감염, 국내 첫 확인 → 부스터샷 완료자 2만 6277명(7일 기준) 중 2명에게서 돌파감염 확인. 2명 모두 1~3차 모두 화이자 맞은 30대 남성.(동아)


2. 수능경쟁, ‘지방 vs 서울’ 게임이 안된다 → 지방에서 서울 주요대 진학은 거의 100% 수시... 사교육 유리한 수도권 절대우위. 2016~18년 정시로 서울대에 입학한 재수생의 71.9%가 수도권. 서울에선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와 양천구가 53.4%.(국민)▼


3. 5만원권은 ‘금고 속으로’? → 3분기 환수율 16% 역대 최저. 저금리, 불확실성 고조되면서 현금 보유 증가 분석. 작년 금고 제조업 매출 2배 늘어난 것도 이와 연관 해석...(헤럴드경제)


3. 2차 접종 3∼4개월 후 3차접종, 간격 단축 검토 → 코로나 사망자 97.4%가 50대 이상. 50대까지 추가접종 대상 확대. 정부, 3차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최대 3~4개월까지 좁히는 방안 18일 발표 예정.(문화)


4. 식물도 뿌리로 미세 플라스틱 흡수 → 농산물 미세 플라스틱 오염 우려 확인. 안전성평가연구소, 국제 학술지 발표. 식물대사 작용 통해 나오는 저분자 유기산과 주변 미생물 군집 활성 변화를 통해 초미세 플라스틱이 더 작게 분해되어 흡수 된다고.(한국)


5. 국내 거주 외국인, 첫 감소 → 지난해 11월 기준 214만여명... 2006년 발표 이래 처음 감소. 이중 169만명은 외국 국적, 한국 국적 취득 20만, 외국 주민 자녀 25만명. (경향)


6. 초고령사회 일본, 늘어나는 성인용 기저귀 페기물, 연료로 재활용 → 연 150만톤 폐기물 발생. 지난 5년 동안 13% 증가. 연료로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 되지만 석탄 보다는 적다고.(경향)


7. 기술유출 범죄,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10배 더 많다 → 특히 해외기업의 거금 유혹에 중소기업 직원 '흔들'.... 2017~20년 적발 504건 중 460건(91.2%)이 중소기업 대상.(아시아경제)


8. ‘돌반지 한돈에 33만원’ → 다시 들썩이는 금값. 인플레 우려에 금 수요 늘어. 올해 금값이 가장 쌌던 3월 5일과 비교하면 13% 올라. (중앙)


9. 주택 소유율 → 지난해 전체 일반가구 2092만 가구 중 주택소유 가구 비율은 56.1%, 이중 1채 보유는 72.8%, 2채 이상은 27.2%. 소유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48.4%. (세계)


10. 반드시/반듯이 → 둘다 맞는 맞춤법. 의미는 다르다. ‘반드시’는 꼭, 기필코의 의미이고 ‘반듯이’는 비뚤어지거나 굽지 않고 바르게’라는 뜻이다. ‘반듯이 세우겠다’도 맞게 쓰인 것.(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2021/11/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면제를 주장한 윤석열 후보를 향해 "본인을 위한 전형적인 부자감세 정책을 철회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후보의 30억 원대 서초구 아파트의 종부세가 110만 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0억 대 아파트의 종부세 110만 원이 폭탄이라면 그 폭탄 나에게 던져라~

2.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 특검론과 관련해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가릴 것 없이 엄정하게 있는 그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도 검찰도 공수처도 못 믿으니 대한민국 수사기관은 다 뭔가 싶어~

3.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역대급 함량 미달을 대선 후보로 뽑은 게 아닌가 싶다"며 "하루빨리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순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현명한 국민은 더는 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옆에 앉혀 놓고 ‘함량미달 후보’ 운운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4. 윤석열 후보 측의 당 사무총장 교체 움직임을 놓고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윤 후보 사이에 날선 신경전이 벌어지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이 대표 측은 윤 후보 측을 겨냥해 '비선정치' 표현을 동원해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대선 기간 수백억 원을 주무르는 사무총장만 한 비단 주머니가 또 있겠어?

5.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러브콜에 대해 윤 후보의 결단을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만화로 읽는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 축사를 통해 "김 전 위원장이 역할을 할 때가 다가왔다”고 밝혔습니다.
출판기념회에 모인 인간들 보니 우리 동네 인천 서구 매립지가 생각났음~

6. 허경영 후보에게 전화를 받았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2-780-9010으로 전화를 받으면 "안녕하십니까 허경영 대통령 후보입니다"라는 인사와 투표를 독려하는 허 후보의 육성 녹음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바닥에 ‘왕’자를 그린 양반이나 허본좌나 도낀개낀 아닌가 싶어~

7. 추미애 전 장관은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을 겨냥해 "무식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 두 사람을 향해 "참모도, 지도자도 무식하면 어떻게 나라가 굴러가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런 무식한 사람을 이만큼 키워 놓은 민주당도 자유롭지는 않지 뭡니까~

8.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국민은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여러 가지 소문이 있던데 이 후보라면 ‘그럴 수 있겠다’ 싶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너님 얼굴만 보면 낮술먹고 전봇대에 실례하는 모습이 상상되는데… 

9.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가 윤석열 후보의 외교 정책에 대해 "무식하기 이를 데 없다"며 "딱 1년 뒤에 극우단체 수장이 되어있을 수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전직 대통령들을 거론하며 “한탄하실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왠지 윤석열을 보면 황교안의 그림자가 넘실거린다는… 나만 그래?

10. 조국 전 장관 가족의 의혹 전반을 수사했던 수사팀이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의 관련 수사 기록 대출 요청이 부당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법무부 자체 감찰 규정에도 어긋나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딴 건 몰라도 ‘정치적 중립성 침해’라고 주장하는 건 니들이 생각해도 웃기지~

11. 서울시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예산 절반가량을 삭감, 편성하자 혁신교육지구에서 교육활동 수혜를 직접 받던 청소년들이 비상공동행동에 함께 나섰습니다. 청소년들은 "전엔 밥그릇, 이번엔 배움을 빼앗나"라며 분노했습니다.
투표가 밥그릇이고 교육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체감시켜주는 5세훈~

12. 포털 검색 제휴로 강등된 ‘연합뉴스’가 “국민 알 권리 제약”이라고 반발한 것에 대해 “염치가 없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연합뉴스의 법적 대응 예고에 한겨레는 "300억 지원금 받는 연합뉴스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8월 사장이 고개 숙여 사과해 놓고 강등은 싫다? 염치가 없네~

13. 일산대교 통행료를 징수하지 못하도록 한 경기도의 2차 공익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운영사 측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무료통행을 개시한 일산대교는 18일부터 다시 유료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줬다 뺏는 것만큼 짜증 나는 것도 없던데… 판사님들은 안 줘봐서 모르지?

공수처, '한명숙 사건 수사방해' 윤석열 서면진술 요청.
법원, 유동규 '대장동 뇌물' 11억5000만 원 추징보전.
조국 수사팀 “임은정 권한남용, 이성윤도 감찰하라".
판문점·JSA 견학 ‘위드코로나’ 맞춰 4개월만에 재개될 듯.
20대 알바생 사망사고 음주뺑소니 운전자 무기징역 구형.
법원, 사랑제일교회 6차 명도집행도 교인들 반발로 철수.
이재명 "검찰, 윤석열·하나은행 수사하라. 못하면 특검". 

우리의 선행을 재는 표준은 말과 행동이 아니라 인격이다.
- 샤르트르 푸코 -

인격이란 ‘인간의 자격’을 줄임말입니다.
인간다운 삶, 인격을 갖춘 사람은 당연히 말과 행동의 품격이 남다르지 않을까요?
몇 번의 지적에도 행동을 고치지 못하는 쩍벌남은 그 자체가 인격에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하나를 보면 둘을 아니까요.
다른 사람의 눈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른 쌀값 내릴까? → 올 쌀 생산량 6년만에 ‘풍년’. 지난해보다 10.7% 증가. 재배면적 소폭 늘고 날씨 좋아 면적당 생산량 9.8% 증가.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올 쌀값은 전년대비 16.9% 오른 수준(세계)▼


2. 고령층이 생각하는 적정 월생활비 → 1인 기준 월 172만원, 부부 255만원. 한국경제연구원 조사. 실제 한국의 고령자(65세 이상) 월평균 연금소득(공, 사적 연금 합계)은 82만원으로 일본(164만원)의 절반.(아시아경제)


3. ‘제주살이’ 실망? → 제주연구원 조사에서 대상자 28.3%가 ‘제주를 떠나 다른 지역 이사 계획’ 응답. 제주생활 만족도도 7점 만점에 ‘의료환경’(3.39), ‘주차·교통환경’(3.65), ‘지역 공동체 및 사회참여 환경’(4.17), ‘여가 및 문화생활 환경’(4.27) 등 대체적으로 낮은 수준.(세계)


4.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외국에도 비슷한 놀이가 많다. 한국에는 근현대 들어왔는데 외국에선 술래가 걸음 수를 정하지만 한국은 참가자가 주가 되는 변형이다. 이 익숙함이 외국인들에게도 어필하는 것. 민속놀이 연구 30년 이상호 ‘풂놀이협동조합’ 이사장. (문화)


5.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발전 31%가 남향이 아니다 → 서울시 태양광 사업 감사 결과 발표. 그동안 시민단체 주도 사업은 묻지마식 돈벌이로 전락. 서울주택공사 임대아파트 4만 7천여가구의 베란다형 태양광 설비 31%가 남향이 아닌 배경.(문화, 사설 중)


6. 최악 물가에 성난 민심... 바이든 지지율 41% ‘최저’ → 미 여론조사 응답자 48%, ‘물가 급상승은 대통령 책임’. 현 경제정책 지지 39% 그쳐. (경향)


7. 코로나가 키운 역대급 반수생 → 올 수능 응시자 6명 중 1명은 반수생. 평년의 11% 보다 많은 16% 추정. 비대면 수업, 재수에 유리했던 탓. SKY·의학계열 쏠려 대학 양극화 심화.(서울)


8. ‘오적어 묵계’(烏賊魚 墨契) → 오적어는 오징어의 한자 표기로 오징어 먹물로 쓴 글씨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이에 믿지 못할 약속이나 지켜지지 않은 약속을 말한다. 실학자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나오는 이야기.(중앙)


9. 홍준표, 대권 재도전 시사? →지지 플랫폼 '청년의꿈'에 한 참여자가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이라는 지지 글 올리자 '준표형'이란 닉네임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 응답. 2027년이면 그는 73세가 된다.(한국 외)


10. 코로나 풀리자 택시난 → 그동안 손님 줄어 택시기사 대거 배달로 전업. 2019년 3만에 달하던 서울 택시기사 2만명 수준으로 감소. 단계적 일상회복 후 심야 택시 잡기 하늘의 별따기. 서울시, 연말까지 3부제 해제키로.(중앙)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2021/11/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추진하는 양도소득세 개편 법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본격화합니다. 여야 모두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고가주택 기준을 상향하는 데는 대체로 공감대를 이루고 있지만, 각론에서는 이견이 있어 개편 수준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선거가 가까워지긴 한 모양입니다. 여야가 이렇게 한목소리를 내는 거 보면…

2. 이재명 후보가 당내 경선 이후 한 달가량 지속된 정체기에서 벗어나 다시 상승세를 노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선대위가 출범을 앞두고 진통을 겪으면서 국민의힘 측 컨벤션 효과도 곧 주춤해지지 않겠느냐는 판단에서입니다.
남의 집안 사정만 따지고 상승세를 노리다가는 노리기만 하다 끝나는 수도…

3. 윤석열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있습니다. 정권교체 여론도 정권재창출 여론을 훌쩍 상회함에 따라, 윤 후보가 2007년 이명박 후보처럼 '대세론'으로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런 대통령 만들어 놓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꼴을 또 볼지 귀추가 주목된단다~

4. 윤석열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실세’로 꼽히는 총괄선대본부장 자리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이는 “허수아비 노릇 하지 않겠다"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영입을 위해 총괄선대위원장에 힘을 실어주는 조직 구성으로 풀이됩니다.
줄들 잘 서라고~ 줄 잘못 서면 뭐라도 한 자리 ‘줄리’ 없잖니~

5. 윤석열 후보가 한일관계 악화 책임을 오롯이 우리 정부에만 물었습니다.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태도는 지적하지 않은 채 우리 정부가 외교 문제를 국내 정치에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종전선언도 시기상조라는 일본이랑 어찌 그리 생각이 같은지…

6. 안철수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역할론에 대해 "윤석열 후보가 휘둘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로부터 대통령감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 선거는 후보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입장에서야 김종인이 선대위원장 하면 찬밥 대우 밖에 더 받겠어?

7.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권오수 회장의 구속 여부에 따라 주가조작에 돈을 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소환 조사가 달려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본인 + 부인 + 장모 = 본부장)이라는 말이 안 나오면 그게 더 이상한 거지~

8. 김동연 후보 측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정치 검사 출신은 DJ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통합의 정치를 거론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전두환 옹호와 개 사과 이후 진정성 없이 ‘통합'을 립싱크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본부장’ 셋이 청와대를 들락거릴 것을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진짜~

9. 앞으로 연합뉴스의 기사를 포털 뉴스란, 랭킹, 모바일 구독 등 뉴스 서비스 전반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고 검색 결과에만 뜨게 됩니다. 광고성 기사를 10년간 2000건 올린 사실이 적발돼 포털에서 퇴출 결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광고성 기사라고 하면 조중동도 만만치 않을 텐데… 형평성이 없네~

10. 개그맨 강성범이 "대선에서 여당이 지면 이 나라는 박살 날 것"이라고 하자 진중권 씨는 "그 나라 이미 박살 났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나라 꼴이 안 보이는가"라며 “하여튼 개그맨으로서 처음으로 웃겼다. 인정”이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는 진중권은 개그맨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웃기고 그런 거지? 인정~

11. 최근 2∼3년간 아파트 공급 물량이 쏟아지면서 대구시 전역에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재개발 사업 활성화로 어디를 가든 하늘을 보면 철제 펜스 안에 우뚝 선 크레인이 눈에 띈다고 할 만큼 도시 곳곳이 공사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역시 미분양 속출로 아파트값 잡으려는 대구시장님 현명하십니다~

12. 경기과학고가 의학계열 대학에 지원한 졸업생에게 재학 중 지급한 장학금 전액을 회수했습니다.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학교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며 올해 2월 졸업생 중 23명(장학금 1억2천600여만 원)이 첫 회수 대상이 됐습니다.
장학금으로 공부해 졸업했으면 졸업장도 회수해야 하는 건 아닌지…

13.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마사지사에게 성매매를 하라며 감금한 업주 2명이 무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었고 수사기관에서 피고인들이 감금을 부인했다는 점 등을 종합해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성매매는 불법이고, 불법을 종용했는데도 아닌 건 아니구나…

14. 세계적으로 커피가 흉작인 데다가 물류대란까지 겹치면서 국내 원두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공하기 전 생두 가격이 1년 전 두 배로 뛰면서 6개월 후면 아메리카노 가격이 30% 이상 뛸 거라는 업계 전망까지 나옵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 ‘얼죽아’ 포기하고 숭늉이나 마셔야 할 듯~

윤석열 “피선거권 연령 낮춰야 대통령 되면 개헌 논의”.
윤석열, 외신기자들 만나 일본 극우 대리인 자처해 논란.
상속세 공제 늘리되 세율 안 바꾼다 홍남기 "대물림 방지".
이재명 "아내 폭행? 어처구니없어" 김혜경 "남편 울더라”.
진성준 "대장동 의혹, 돈 얘기는 국민의힘서도 안 나와".
심상정 “이재명 윤석열 중 찍을 사람 없다는 말 많이해”. 
김기현 “민주당, 결국 '이재명 교체' 할 수밖에 없을 것". 

실패란, 보다 현명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다.
- 헨리 포드 -

실패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실패를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1월도 중순입니다. 아직도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다면 오늘 그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식료품 물가’, 서울이 4년째 아시아에서 가징 비싸 → 2, 3위는 일본의 도쿄, 나고야. 홍콩 4위, 대만의 타이베이 7위, 베이징은 15위로 서울의 절반도 안돼(서울)▼


2. 코로나 시대 ‘마스크’ → 13일로 착용 의무화 1년. 한 주에 7000만개 넘게 생산되고 하루 평균 8시간 착용하며 2.3일에 한 번 교체한다. 제조업체수는 작년 2월 137개에서 올 11월엔 1623개로 늘었지만 80%가 생산중단 상태라는 추산도 있다.(중앙선데이)


3. 강남, 마포 ‘똘똘한 두 채’ 가지고 있으면 보유세(재산세. 종부세)만 1억... → 집값 상승에 종부세 대상자 76만명, 전년대비 10만명 증가. 총세수 예상도 4배 증가, 5조 7000억원 수준.(세계)


4. 학벌 보고 뽑는 회사 빠르게 줄어든다 → 간판보다는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형식의 채용을 하다보니 카카오의 경우 대학 2학년 재학 중인 지원자가 합격해 대학을 자퇴한 사례도 있다고.(중앙선데이)


5. 신약개발 → 신약후보 물질을 찾으면 동물을 상대로 한 독성 테스트부터 시작해 성공하면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1상~3상이 진행된다. 1상은 소수의 건강한 사람, 2상~3상은 환자를 대상한다. 임상단계가 높아질수록 시간과 비용도 늘어 나는데 항암제의 경우 3상에만 최소 3000억원 이상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중앙선데이)


6. ‘슈퍼힘찬이 프로젝트’ →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이나 체중과다 등으로 4·5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역 입대를 희망하는 경우 병원이나 피트니스클럽, 보건소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병무청이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경향)


7. ‘아리랑’의 뜻 → ‘아리’는 ‘아릿다운’의 뜻과 ‘사무치게 그리운’의 뜻이 중첩된 옛말이고, ‘랑’은 ‘님’으로 ‘곱고 사무치게 그리운 님’이 되는데 이 같은 해석은 북한에서도 정설처럼 채택되고 있다고 한다.(중앙선데이,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의 63번째 저작집 소개 중)


8. 금융자산 10억 넘는 부자 40만명... 주식 열풍에 11% 급증 → 이들 중 59%는 주식으로 수익 올렸고 손실을 본 비율은 8.4%에 불과. 국민은행 보고서.(한국)


9. 코로나는 물론 독감도 주의 → 독감환자 2주새 2배로. 독감과 신종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올해 현실화 가능성.(동아)


10. 물가지수 → 한국은 전세와 월세만 물가통계에 들어가지만 미국이나 일본은 자가거주비 (대출이자 등)도 물가에 포함시킨다. 지난 10월 물가상승률 3.2%는 자가주거비를 포함할 경우 실제 4~5%가 될 것이라는 추산도 있다.(중앙)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2021/11/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일본에 대해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완전한 우방국가이냐”고 발언한 데 대해 일본 언론이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이 후보는 한미일 3각 군사동맹에 대해 “당연히 반대한다”며 “신중히 고려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남북 간 ‘종전선언’도 시기상조니 뭐니 떠드는 것들하고 무슨 동맹~

2. 이준석 대표가 2030 당원들의 탈당 현황 공개 등으로 당내 주도권을 가지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는 “당원소환제를 통해 이 대표를 끌어 내리자”라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습니다.
불쌍한 이준석에게 비단 주머니를 주실 분은 안 계신가요?

3. 윤석열 후보가 광주에 이어서 목포의 김대중 기념관을 방문하고 김해로 이동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했습니다. 윤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국민 통합 정신'을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말로는 뭘 못해~ 하는 짓은 박정희, 전두환 정신을 계승할 거면서~ 

4.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옹호 사과를 위해 광주5.18민주묘지를 찾아 사과를 전했으나 방명록에 다소 이해하기 힘든 글을 적어 또 뒷말을 남겼습니다.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습니다”라는 짧은 메시지가 논란입니다.
잘 세워져 있는 오월 정신을 지가 무너뜨려 놓고서는 뭘 세워 이 양반아~

5.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차별금지법의 조속한 입법 논의를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 지금까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별금지법은 나와 상관없다”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차별인 거 알아?

6.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가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주택정책을 비교하면서 이 후보 손을 들어줬습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후보는 부동산을 전혀 모르는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장이 하고 싶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오세훈이 많이 당황스럽겠는 걸~

7.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대변인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여성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 전 대변인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울산 중구에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출마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많았던 모양인데 중간에 닥치게 해서 화났나?

8. 재판부와 법관의 불공정한 재판을 우려해 사건 관계인이 교체를 요구하거나 법관이 직접 변경을 요청하는 법관 기피·회피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 사실상 무용지물이란 지적입니다.
남용할 것이 우려된다고는 하지만, 국민적 불신을 자초한 건 그쪽이라고요~

9. 밤 10시~11시 사이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심장 건강에 가장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연구팀은 “잠자리에 드는 최적의 시간대에서 벗어나 잠자리에 드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위드코로나’ 이전에 10시까지 영업이 미안하지만, 나는 딱 좋더라구~

10.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수정체 탄력을 되돌리는 최초의 점안형 노안 치료제를 승인했습니다. 앞으로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안 보이게 되는 ‘노안’도 점안제 몇 방울로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도 노안이지만, 우리 어르신들 세상을 똑바로 보는 안약도 나왔으면 좋겠다~

11. 오늘부터 유류세가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인하됩니다.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가정하면 리터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LPG 부탄은 40원씩 가격이 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제 지나다 보니 세금 인하분만큼 이미 올려놓은 분위기라… 별로~

곽상도 사직안 국회 본회의 가결 찬성 194표·반대 41표.
유은혜 "김건희 허위이력 확인 시 임용 대학에 처분 조치".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의혹' 핵심 인물 잠적, 뒤쫓는 검찰.
공수처 "권순정, 윤석열 장모 대응 문건 기자에게 보여줘".
이준석 "승리하려면 김종인에게 선대위 전권 줘야”.
이재명 집무실 '조폭 사진'은 허위, 선관위 시민단체 고발.
위중증 환자 또 최다 정은경 "일상회복 2단계 못 갈 수도". 

하루하루를 자기 인생의 마지막 날같이 살아라. 언젠가는 그날들 가운데 진짜 마지막 날이 있을 테니까.
- 레오 부스칼리아 -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다고 할지 모르지만, 매일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이라는 시간은 매번 새롭게 주어지는 기회로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료한 하루를 시작하는지 기대감으로 충분한 하루가 될지는 우리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건강하고 따뜻한 주말 맞으세요~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내국인 부동산 규제 속에 외국인들은 날개 달았다 → 1~9월 외국인의 국내 건물 거래량 1만 6405건으로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 세금중과 회피, 환치기... 국내 부동산 시장 교란 우려. 정부, 뒤늦게 대처 나서.(매경)▼


2. ‘7억 보상’ 씨티銀 희망퇴직 접수 마감해보니 → 10일 마감. 정년까지 남은 급여 100%(최고 7억한도) 보장 조건에 전체 직원의 66%가 퇴직 희망. 일부 반려 검토.(아시아경제 외)


3. ‘다시 원전’... 마크롱의 ‘원전 변심’에 프랑스 정가 들썩 → ‘탈(脫) 원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등장했지만 9일 TV 대국민 담화 통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위해 원자로 건설 재개 발표. ‘지그재그 행보’ 등 친환경론자, 야당 등 반발. (헤럴드경제)


4. 음주운전 재범률 43~45% → 최근 5년간 적발자 중 과거 1회 이상 적발된 사람의 비중. 경찰, 미국, 캐나다의 일부 주처럼 음주하면 아예 시동 안 걸리는 장치 도입 관련 예산 반영했지만 법적 근거 미비를 이유로 전액 삭감.(헤럴드경제)


5. ‘양갱’(羊羹) → 본래 양고기 국물이라는 뜻으로 양의 피(선지)와 기름진 국물을 굳혀서 만든 음식인데 일본의 승려가 이를 전하며 대신 팥과 한천을 썼다. 이후 설탕이 가미되면서 달콤한 전통 디저트가 됐다.(문화, 칼럼)


6. ‘경제 살린다면 독재라도 좋다’... → 민주주의와 멀어지는 중남미. 지난달 중남미 각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1%가 경제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만 한다면 비민주적 정부가 들어서도 괜찮다고 응답...(경향)


7. 이번 대선은 ‘이대남(20대 남자) vs 이대녀(20대 여자)’ 대결? → 메이저 후보 이대남 표심 잡기에 이대녀들은 ‘이재명도 윤석열도 싫어요’... 20대女 47%. ‘둘 중 아무도 지지 안해’.(세계)


8. 규제 탓... 대출금리 은행보다 2금융권이 더 싸져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맞추기 위해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큰 폭으로 올리면서 새마을금고, 단위농협의 주택담보 대출금리 더 낮아져.(중앙)


9. 그 많던 알바는 다 어디로 갔나 → 시급 1만 1000원에도 구인난. 코로나 이후 비대면 배달 폭발에 배달 라이더로 갈아타. 코로나 회복 준비하는 자영업자에 또다른 암초... (서울)


10. ‘앙꼬(?) 없는 찐빵’ → 앙꼬는 일본어 ‘餡子(あんこ)’에서 온 말이다. 우리말인 ‘팥소’로 바꾸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표준국어대사전은 '앙꼬(anko)- 떡이나 빵의 안에 든 팥‘으로 설명... 우리말이 된 외래어로 인정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2021/11/1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야당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 요구와 관련해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을 ‘동시 특검’하자는 윤석열 후보의 주장에 대해선 “수사권 쇼핑을 위한 꼼수”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검찰을 못 믿겠다는 것은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는 반증이지~

2. 윤석열 후보는 광주를 찾아 "저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5·18 민주묘지 추모탑에 헌화·분향하려 했으나 반대하는 시민들에 가로막혀 추모탑 입구에서 참배를 대신했습니다.
처음엔 거부했다 마지못해 하는 사과… 그런 걸 ‘개 사과’라고 하는 거임.

3.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심상정 후보가 언론사 주최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후보는 행사 도중 윤 후보에게 앞서 제안한 일대일 회동을 귓속말로 재차 얘기했고 윤 후보는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대일 토론을 하겠다고 고개를 끄덕인 게 아니라 ‘도리도리’ ‘끄덕끄덕’ 아닐까?

4. 안철수 대표가 대선 행보의 보폭을 늘리고 있지만,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안 대표의 등장이 윤석열 후보의 외연확장에 별다른 장애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제3지대가 미풍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불쌍한 안철수 어쩌면 좋냐~ “이러면 완전 나가린 데” 말이야…

5. 국민의힘 일부 의원 등이 잇따라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군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것은 논쟁이 무의미할 정도로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난 사안”이라며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한 짓을 보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음이 안 가네~

6.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에게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에 권영세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금태섭·윤희숙 전 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태섭, 윤희숙이라… 노인네가 참 대단한 큰 인물 찾으셨네~

7. ‘윤석열 선대위' 구성을 둘러싸고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 간의 기싸움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윤 후보의 비서실장 권성동 의원은 “선대위는 후보를 도와주기 위한 조직으로 후보가 제일 중심"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캠프에 꼬인 파리떼가 별로 자리를 비켜주고 싶은 생각이 없는 모양이네~

8. 진중권 씨가 선대위 구성을 앞둔 윤석열 캠프를 향해 “캠프 내의 구세력들이 본격적으로 견제를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진 씨는 “컨벤션 효과로 지지율 좀 올랐다고 권력다툼이 일어나는 듯하다”며 “잘들 해보셔”라고 비난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는 진중권만이 진리인데 말을 안 들어 또 삐졌구나?

9. 서울시가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에게 사교육업체 인강을 제공하는 '서울런' 사업 광고를 위해 올해만 16억여 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오세훈 인강'인 서울런 전체 예산의 44.4%를 쓴 것으로 세금 낭비라는 지적입니다.
시민단체 예산은 삭감하면서 사교육업체 광고비에 16억? 에라이~

10. 인천 영종도의 한 아파트 입주민 대표가 단지 내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외부 어린이들을 ‘기물파손’으로 신고해 논란입니다. 입주민 대표는 “우리 아파트의 고유 공간이기 때문에 외부 아이들은 주거침입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고 이런 인간은 그냥 노인네라고 합니다.

11. 화장실 변기 커버를 닫지 않은 채 물 내리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합니다. 공중화장실을 통한 코로나 감염의 증거는 제한적이지만, 자주 사용하고 제대로 소독하지 않는 화장실에서 박테리아와 호흡기 바이러스 등이 확인됐습니다.
소용돌이치며 물 내려갈 때가 문제… 뚜껑 닫고 내리세요~

윤석열, 전 국민 방역지원금 내년 1월 지급은 "세금 깡".
조성은 “김웅, 모든 순간 거짓말 잡범이나 하는 행위”.
‘맹탕 사과’에 그친 윤석열의 광주 방문, 시민들도 ‘거부’.
민주, 윤석열 광주 방문 “영장 집행하듯 사과도 강제 집행”.
관훈클럽, 이재명에게 ‘사상 검증식’ 외교·안보관 공세.

참된 신념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는 것은 확실히 거룩한 일이다.
- 헨리 루이스 멩컨 -

개 사과에 이은 개 식용까지…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친 광주의 영령들이 과연 광주를 찾은 윤석열의 사과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건지 그 머리로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비 오고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 건강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꺼번에 너무 풀었나? 한국 코로나 방역 강도, G20 최저 수준 → 英옥스퍼드大, ▷모임인원 ▷다중이용시설 영업 등 9개 분야의 방역조치 분석해보니 방역엄격성 지수, 英보다 낮아. G20개국 중 17위.(동아)▼


2. 中수입 비중 80% 넘는 품목 1850개... '차이나 리스크'는 언제든 온다 → 다행히 요소는 中 석탄가격 2주새 57% 급락하면서 가격·재고 다시 정상화, 中 정부, 요소 수출제한 완화.(아시아경제)


3. 핸드폰 불법보조금 신고 포상금제 → 15일 종료. 2013년 시작 지금까지 지급된 포상금만 120억, 한해 27억원 수준. 한 때 건당 포상금 최고 천만원. 몇차례 변화 거치며 지난해부터는 건당 100만원. 갈수록 지능화 되는 불법... 새 제도 필요. (헤럴드경제)


4. 올 첫눈(서울 기준) 10일 새벽 6시 → 서울 첫눈은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눈으로 직접 관측되는지를 기준으로 한다고. 지난해보다 30일, 평년보다는 10일 빠르고 역대 순위로 는 1973년과 함께 공동 8위.(문화)


5. ‘가을야구’? ‘겨울야구’?... → 4월 3일 시즌에 돌입했지만 시즌 중 선수 방역수칙 위반, 올림픽 휴식 등으로 밀려... 11월에 포스트시즌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 경기력 저하, 부상 등 우려.(문화)


6. 음식쓰레기로 수소 생산 → 충북도 2019년부터 실증사업을 진행. 12월 본격 생산.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소 양은 하루 500㎏으로 버스 20대와 승용차 78대를 충전 가능.(경향)


7. 세월호 7년 만에 인천~제주 새 여객선 12월 재개 → 운항될 배는 세월호보다 4배 큰 신규 건조 선박. 승객 810명과 컨테이너 200개 가능. 오후 8시 인천항 출발, 다음날 오전 9시 제주 도착.(서울)


8. 느슨해진 방역 인식, 노마스크 확산 → 위드코로나 ‘백신 패스’ 시행으로 오히려 마스크 안 쓰는 경우 늘어. 한 대중목욕탕엔 이용객 12명 중 7명이 노마스크 상태로 휴게실에서 TV를 시청하거나 취침 중이었다고.(국민)


9. 유럽에선 재활용 페트병이 새 페트병 보다 비싸 → EU, 일정 비율 이상 '재생원료 사용의무화'로 재활용이 더 비싸져. 1000만톤이 필요한데 재생 공급은 630만톤에 불과...(한국)


10. ‘세는나이’ → ‘만(滿) 나이’와 대조 되는 우리식 나이 세기. 한 단어로 붙여 쓴다. 신문 방송에서는 ‘만 나이’를 기준 한다. 팔순, 환갑(61세) 등 국어사전의 나이 풀이는 세는나이 기준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2021/11/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여론 조사에서 앞서자 "컨벤션 효과는 예상했던 일"이라며 담담한 반응이지만 속사정은 복잡해 보입니다. 민주당은 후보 확정 이후 이재명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언론은 여론을 조사하는 게 아니라 여론을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영~

2.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후 2030 당원 탈당 사태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탈당 당원을 '역선택을 위한 민주당 프락치’로 비하하거나 '탈당 인원은 40명에 불과하다'며 뭉개려는 일부 시도가 사태 장기화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꼰대는 나이와 상관없다는 것을 이준석을 보면 잘 알 수 있지 않나?

3.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캠프의 선거 운동 방식에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표는 “대선 컨셉을 조직선거로 잡고 수백만 장의 임명장을 뿌리겠다는 발상을 이제 대놓고 들이밀기 시작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이 제일 잘하는 것이 그것 아니었나? 새삼스럽기는~

4. 김종인 전 위원장이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는 대가로 선대위 구성의 '전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의원이 "김종인 전 위원장이야말로 자리 사냥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노인의힘 소리 듣는데 모셔다 뭐에 쓸지 기대가 크다~

5.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윤석열 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자 "부패 비리 뇌물로 감옥 갔다 왔다"고 저격했습니다. 또 "알아서 국민의힘의 부담을 본인이 좀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오 상임고문님께서 김종인 어르신 나무랄 정도면 말 다했지모야~

6.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향해 "두 분 모두 차별금지법 제정 다음에 하시려거든 대통령도 다음에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차별은 긴급히 없어져야 한다. 사회적 합의는 이미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차별금지법’을 ‘동성애법’이라고 하는 도라이들이 대한민국에 너무 많아서…

7. 요소수 품귀 사태를 두고 국민의힘이 “무능하고 안이한 대응이 초래한 예견된 인재”라며 문재인 정부를 향해 파상공세를 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협조 의지를 밝힌 지 하루 만입니다.
대안도 없이 백신 가지고 생난리를 피었던 거 생각하면 하루도 길었지 싶다~

8.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국민대, 수원여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도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추가 의혹이 나왔습니다. 앞서 서일대·한림성심대·안양대의 이력서에 허위 경력이 기재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름까지 개명하고 사는 거 보면 인생 자체가 가짜가 아닐까 싶어~

9. 광주 시민단체와 5·18 단체는 윤석열 후보의 광주 방문 계획에 대해 “진정성 없는 사과 방문으로 민주 성지를 더럽히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헌정질서 파괴범 전두환을 옹호한 윤 후보의 광주 방문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친개는 가깝게 하면 물린다는 심정으로, 왔다 갔는지도 모르게…

10. 서울 시내를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 "교통방송 절대 틀지 말 것"이란 공지가 전파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이 단말기를 통해 송출된 공지내용을 발견했고, 최근 서울시의 교통방송 예산삭감과 맞물려 억측을 낳고 있습니다.
하는 짓 보면 이름값 한다니까~ 왜 ‘5세 훈’ 소리를 듣겠냐고~

11. 가격이 저렴한 목전지를 돼지갈비에 섞어 ‘돼지갈비'라고 표시해 식품의 명칭을 사실과 다르게 광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명륜진사갈비'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이라고 봤습니다.
허위 과장 광고의 대표적 인물이라고 하면 정치인이 둘째가라면 서럽지~

검찰, 윤석열 장모 '모해위증 의혹' 증거불충분 불기소.
김진욱 "고심 끝에 윤석열 '판사 사찰 의혹' 수사 결정".
국민의힘, '윤희숙 지역구' 서초갑 조직위원장에 전희경.
김동연 측 "이재명, 집이 공공재? 경제 1도 모르는 이야기".
이재명 "박철민 국힘 협력자 이준석 협박 조작편지 분석중".
국민의힘 2030 당원 2107명 탈당, 입당은 1704명.
윤석열의 '김종인 딜레마' “권한 주는데, 대체 어디까지?".

가슴 깊은 신념에서 말하는 ‘아니오’는 그저 다른 이를 기쁘게 하거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말하는 ‘예’보다 더 낫고 위대하다.
– 마하트마 간디 –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는 것은 법이나 도덕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신념에 대해서만큼은 흐트러짐 없이 단호하고도 결기 있게 주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간혹 누군가의 양심에 거리낌 없는 행동이 많은 사람을 불편하게 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태극기부대’나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단호하게 윤석열은 ‘아니오’라고 말합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 합니다.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1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1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형제자매 상속권’ 없어진다 → 현행 민법은 ‘직계비속과 ‘배우자’, ‘직계존속과 형제자매’에 일정 상속을 보장. 이중 ‘형제자매’ 삭제 입법 예고. 형제자매 상속은 장남 위주의 상속 시절, 장남이 독점적으로 물려받은 재산을 다시 형제들에 분배한다는 의미가 있었지만 최근 상황 달라져. (서울 외)


2. LG유플러스, 인기번호 추첨 → 11월 15일~28일, 매장 또는 홈페이지 접수. 12.3 발표. 6월 상반기 추첨에서는 국번-번호가 같은 ABCD-ABCD형이 최고 인기, 경쟁률 461:1. ▲AAAA ▲000A ▲ABAB ▲A000 ▲ABCD ▲4989 등 총 5000개 번호 추첨 대상.(아시아경제)


3. 요소수가 끝일까... 수입 의존 품목 4000개 → 마그네슘잉곳은 100% 중국 의존. 자동차·반도체 등 핵심 자재 다수. ‘제2 요소수 사태’ 언제든 발생 가능. 자급, 수입 다변화 대책 서둘러야.(경향)


4. 코로나 때문에 뉴욕 쥐들 더 대담해졌다? → 코로나로 식당 영업 줄면서 먹이 귀해진 탓에 더 대담해졌다는 분석도. 쥐 떼는 뉴욕의 오래된 골칫거리지만 올 들어 쥐 관련 신고는 2만 1000여건으로 2년전 보다 50% 증가.(헤럴드경제)


5. 美정부, 러시아 기반 해킹 조직 ‘소디노키비’ 색출에 100억원 현상금 → ‘레빌’(REvil)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 조직의 지도부 신원, 위치 제공하면 1000만 달러 현상금. 사이버 범죄와의 전면전 선포.(문화)


6. 프라이팬 코팅제로 쓰이는 ‘과불화 화합물’ 국내 화장품 절반에서 검출 → 일회용 컵의 방수코팅제 등에도 쓰이는 발암 위험 물질로 EU는 2022년까지 화장품 규제 추진. 환경운동연합 등 3개 단체 , 20개 제품 조사, 10개 검출.(경향)


7. ‘로맨스캠’ → SNS에서 만나 이성에게 호감을 산 뒤 돈을 뜯어내는 수법의 범죄. 해외 파병 미군, 외교관 사칭, 한국 여성에게 통관비 부탁 등 16억원 뜯어낸 아프리카 출신 사기단 14명 검거.(세계)


8. 코로나 덕분?... 작년 병원 간 국민 5년 만에 감소 → 지난해 병원을 이용한 국민 2019년보다 2.14% 감소. 5년만에 처음. 환자감소에도 전체 진료비는 늘었지만 상승률은 전년대비 1/10 수준.(서울)


9. 코로나 돈 풀기 때문? 흑자 살림 지자체들 지난해는 적자 → 지난해 전국 지자체들의 통합재정지수는 8.7조 적자, 1년 전인 2019년에 6조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것과 대조.(중앙)


10. 지자체들 관광객 유치 경쟁 과열... 케이블카, 출렁다리, 짚라인... 이젠 절벽에 길 내는 ‘잔도’까지 → 전북 순창 용궐산 잔도에 이어 강원 철원군은 한탄강 협곡 절벽에 잔도, 이달 말 개방. 강원 원주도 공사 중.(한국)▼


이상입니다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2021/11/0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11/0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대장동 의혹’을 배임 범죄로 규정하고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윤석열 후보의 발언은 ‘사실상의 수사지휘’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찰 안에 여전한 잔존 세력을 동원한 사실상의 수사지휘로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손바닥이 아니라 이번엔 등짝에 큰그림 ‘왕’자라도 새기신 모양이지 뭐야~

2.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 민생 문제 논의 등을 위한 1대1 회동 및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글쎄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장대로하면 “피하는 놈이 돌대가리다” 뭐 이렇게 되나?

3. 국민의힘이 청년층 집단 탈당을 놓고 당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40명이 전부”라는 주장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1800명 넘는다”며 “2030을 조롱해서 얻는 게 뭐냐"고 반문했습니다.
40명과 1800명을 구분 못 하실 정도로 낮술을 드신 건 아닐 테고… 왜 그러셔~

4. 이준석 대표가 김종인 전 위원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여부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전면 재구성'이라는 선결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구성에 앞서 기존 캠프의 전면 해체를 요구한 셈입니다.
왕건이에 모여있는 ‘파리 떼’를 몰아내고 왕파리가 무혈입성하신단다~

5. 홍준표 의원이 연일 선대위 참여를 거부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원팀 선대위' 구성은 사실상 불발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캠프 해단식에서 "비리 대선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좋게 말하면 당심에서 진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조직에서 왕따당한 거지 뭐…

6.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못 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은 과거로의 정권교체냐, 미래로의 정권교체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번 대선은 심상정과 윤석열의 대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자 구도에서 1대 1 구도가 되었으니 이제 당선만 남으셨네요~

7. 김동연 후보 측의 슬로건 표절 주장에 대해 윤석열 캠프 측은 “우리 것도 필요하면 인용하시라”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윤 후보 부인 논문표절 논란이 아직 식지도 않은 마당에 백주에 아무 거리낌 없이 베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것도 갖다 쓰라는 거 보면 표절을 했다는 얘기지?

8. 대선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의원과 난타전을 벌이며 '홍준표 저격수'로 불렸던 하태경 의원이 홍 의원의 '정치적 천재성'을 칭찬하고 나섰습니다. 하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정치 스승으로 모셔야 한다"고 추켜세웠습니다.
홍준표 입장에서 그게 약 올리는 거지 어디 칭찬으로 들리기는 하겠니?

9. 국제마피아파 출신 박철민이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에게 금품을 받아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가 반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박철민이 10억 원을 제시하며 허위 제보를 부탁했다”고 했습니다.
박철민이 윤석열 후보를 무척 칭찬하던데… 윤 후보는 좋겠어요~

10. 고발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 측이 공수처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손 검사가 공수처 수사 과정에서 “눈 똥그랗게 뜨고 말한다”는 등의 억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원래 눈을 똥그랗게 뜨고 덤비는 놈이 범인이라던데… 왜그랬어~

11.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공공기관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하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점심시간엔 휴식권을 제대로 보장해달라는 것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으니 병원처럼 1시부터 2시까지는 어때?

12. 오늘부터 실내체육시설을 제외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른바 '방역패스'의 계도기간이 종료됐습니다. 따라서 이날부터 위반 시 시설 운영관리자나 이용자 모두 과태료나 행정처분 대상이 돼 주의해야 합니다.
진짜 어려웠던 시기에서 한 고개 넘었으니 좀만 더 힘을 냅시다~

공수처, '판사사찰 문건' 의혹 사건 윤석열 추가 입건.
홍준표 "이회창 후보도 한 달 만에 지지율 폭락했다”.
이재명 "매주 정책 토론하자" 윤석열 “생각해보겠다".
윤석열 지지자 “2030 청년세대 탈당은 역선택 증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폭풍, 세대갈등 조짐 심상치 않다.
홍준표 “이재명·윤석열 중 지는 사람은 감옥 가는 대선”.

사람은 누구나 약속을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사람을 구별하는 것은 행동이다.
- 몰리에르 -

세상에 공짜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선거는 인류의 진화와 비슷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선거철이면 납작 엎드려 표를 구걸하던 사람들이 당선만 되면 기고만장해져 고개를 뻣뻣하게 쳐들고 다니는 사람을 빗댄 웃지 못할 얘기입니다.
누구나 한다는 약속을 구분하고 구별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입니다.
귀 열고 눈 크게 뜨고 더는 속지 말아야겠습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건강이 유의하세요.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