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2일 수요일

23/04/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은 미 CIA가 대통령실을 도·감청했다는 의혹을 '거짓 의혹'으로 규정했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야당의 공세에는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핵 위협 속에서 한미동맹을 흔드는 자해행위이자 국익 침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언론이 폭로한 것을 남 탓하고 겁박하고… 이것도 가만 보면 병이야 병~

2. 민주당이 미국 중앙정보국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을 두고 '동맹 관계를 흔들려는 세력이 있다'고 밝힌 대통령실을 향해 "정치적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 탓하기 전에 미국에 항의가 우선“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에이~ 뒤에서 ‘바이든 인지 날리면 인지’ 쌍욕은 해도 쫄보가 그럴 용기가 있겠어?

3. 최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보수층의 긍정 평가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은 지지율과 관련해 “별로 참고하지 않는다"며 매주 변동하는 지지율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때 되면 서문시장 쪼르륵 달려가고… 끝~

4. 대통령실이 지난 주말 국민의힘에 김재원 수석 최고위원의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최고위원의 발언 이후 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중도층이 떠나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 쌍욕에 바이든 날리면을 벌써 잊은 겐가?

5. 북한이 지난 7일 이후 남북간 정기 통화에 응답하지 않는 가운데,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북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권 장관은 이번 대북 유감 성명에서 “북한의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도했습니다.
미국의 도감청에는 찍소리 못하면서 갑자기 북한에 책임을 묻겠다? 어디 두고 봅시다~

6. 정청래 의원이 비명계 토론회에서 언급된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 ‘개딸’에 대한 비판 목소리에 대해 “제일 멍청한 정치인은 지지자와 싸우는 것”이라며 직격했습니다. 정치인이라면 “내가 왜 욕 먹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번쯤은 생각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정치인이라면 항상 생각해야 할 문제…

7. 이용 의원이 지난 6일 부산의 횟집 만찬 뒤 도열해 인사하는 사진에 대해 “전문 사진기자분이 대기하고 있다가 포착해서 찍은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구도·유포 방식 등이 전문적이고 의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기자가 줄을 세운 것도 아니고 지들이 줄을 서 놓고… 변명이 더 조폭 같아~

8. 조정훈 의원이 “자신은 아침에는 보수이고 저녁에는 진보가 되는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리하는 정치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저를 관통한 생각은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였다"고 밝혔습니다.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가 아니라 옆으로 같은데… 옆구리 터지는 소리 엄청 하더만~

9.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 정권이 내년 총선에서 지면 바로 레임덕에 들어갈 것이다. 사생결단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지금 정치판에는 진영논리만 있고 토론이 없다. 내 진영 사람은 도둑놈이라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 이거 옛날부터 그랬는데~ 지금 당신 자리가 그래~

10. 대장동 개발 비리와 관련해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 부자를 상대로 본격적인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호반건설 등 대장동 개발 사업자 공모에 참여한 컨소시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나섰습니다.
괜히 특검 전에 증거 수집이 아니라 소멸이라는 오해 사지 말고 뒷북이나 치지 마라~

11. 유동규 성남도시개발 전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정치자금 10억 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유동규는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이지만,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곽상도 아들 대리급도 50억씩 받아 챙기는데 시장이 10억이 뭐냐 쩨쩨하게~

12. 4.19를 앞두고 제63주년 4·11 민주항쟁 기념 및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창원시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에서 열렸습니다. 경남도는 매년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와 함께 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만행의 주범 이승만을 국부라 하고 칭송하는 건 뭡니까~

13.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로 귀향한 지 1년여 만인 11일 첫 공개 외출로 팔공산 동화사를 찾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방장 큰스님과 여러 신도님, 국민들, 여러분들 오랜만에 뵙게 돼서 참 반가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하고 윤석열하고 누가 더 국정농단인지 여론조사 한번 해보면 좋겠다는…

14. 윤여준 전 장관이 한동훈 장관에게 대권을 노려보는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국무총리를 하면 국정 전반을 익히게 된다"며 총선보다는 국무총리로서 행정 경험을 쌓은 뒤 정치권에 입문, 대권을 노려보라“고 했습니다.
아니 대체 나라를 얼마나 말아먹고 싶어서 이러는 걸까? 국민이 당신 노려본다~

15. 서울시교육청이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권경애 변호사의 불출석으로 패소한 학교폭력 피해자의 유족에게 소송비 청구를 않기로 했습니다. 승소 뒤 이 씨에게 소송비를 청구했던 교육청은 사건 공론화 이후 소송비 청구를 철회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굳이 경험시켜 주려는 서민, 진중권… 또…

16. 술을 마시고 경찰관을 폭행한 예비 검사가 1심에서 선고를 유예받았습니다. 이 예비 검사는 출동한 경찰관의 머리를 2회 때리고 “내가 누군 줄 아느냐?” “너희들 감당할 수 있겠냐?"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더니 원희룡의 뒤를 이을 생각이었나?

17. 유보됐던 2분기 전기·가스요금 결정이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전에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당정은 한전 부채규모의 시급성을 감안하되 서민 부담을 고려해 kWh당 한 자릿수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전기요금 올려놓고 미국으로 화보 찍으러 갈 모양입니다. 이게 뭡니까~

18. 한국은행이 연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 연속 동결로 지난해 4월부터 7차례 연속 인상한 금리를 연속으로 동결하면서 경기침체 우려와 물가안정 목표 사이의 장고에 들어갔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장고에 들어간 게 아니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똥 마린 강아지는 아닌지…

19. 온라인상에 올라온 한 건당 급여가 50만 원에 달하는 초고액 아르바이트 공고가 화제입니다. 알고 보니 해당 일자리는 산악 짐을 운반하는 업무로 300㎏ 정도의 냉장고를 들고 5시간 이상 걷거나 뛸 수 있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끼리 목욕, 비행기 밀기… 뭐 이런 웃자는 얘기에 2명이 지원했다는 게 더 웃겨~

20. '위고비'와 '몬자로' 등의 비만치료제가 다이어트 산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주사로 식욕을 억제해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비만치료제가 식이요법과 운동 등으로 살을 빼는 정공법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뭐든 한 방에 해결하려고 하다가는 한 방에 훅 가는 수가… 결국 한 방이 두 방 되거든~

민주당 "대통령실의 '동맹 흔드는 세력'이 대체 누군가?“.
국힘 법사위, 헌재에 '본회의 직회부' 해석 요구 검토.
정의당 "일본 역사 왜곡에 공식 항의가 대통령 기본책무".
유승민 "대구 서문시장만 가면 된다? TK 모욕하는 것".
윤여준 "하나님 까불면 죽어, 전광훈 눈에 윤석열 안 보여“.
홍준표, 김기현 "전광훈 눈치나 보고 무슨 약점 잡혔나".
김기현, 홍준표 “전광훈 결부시켜 당의 명예 실추 경고”.
TK서도 윤석열 부정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14.9% 많아.
선거제 끝장토론에 소환된 노무현 “20년 전에 이미 답이”.
강릉 산불 강풍 타고 해안가 급속 확산으로 피해 눈덩이.
루이비통, 작년 한 해 1조7000억 매출에 4000억 이익.


조화하지 못하는 지식이나 주장이나 사상은 자기 인격의 분열을 자아낼 뿐이다.
-버트런트 러셀-

누구나 다 전문가가 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족하고 모자란 것을 채우고 나누는 조화로움 아닐까요?
특히,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이라면 자식의 사상과 철학이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한다면 분열만 자아낼 뿐이라는 이 말을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수학자이며 노벨문학상을 받은 러셀이 먼 미래의 윤석열에게 전한 이야기는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뇌경색 독거노인 살린 ‘AI 스피커’ → 11일 구미시 A씨(78세)는 새벽 마비 증세를 느끼고 집에 설치되어 있던 인공지능 스피커에 “살려줘”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들은 인공지능 스피커는 매뉴얼에 따라 관제센터에 위급상황을 알려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서울)


2. 위험한 낮잠? → 낮잠 1시간 이상 자는 사람, 뇌졸중 위험 88% 높아. 미국 신경학회지 최신호, 뇌졸중 병력자, 비병력자 5000여명 분석 논문. 유럽심장저널에는 밤에 6시간 이상 잤는데도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면 모든 사망 원인의 위험성을 30% 이상 높인다는 논문도.(의학 전문지, 코메디닷컴)


3. ‘은둔 청소년’도 생활비 매달 65만원 지원 → 심리적 문제로 3개월 이상 집에서 나가지 않고 학업이나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는 청소년... 청소년복지지원법의 ‘위기 청소년’ 지원 대상에 포함.(문화)


4. 로또 번호를 선택하는 독특한 기준... → 복권위 관계자에 따르면 ‘매 회 123456을 찍는 사람은 1만 2000건’, ‘직전 번호를 그대로 찍는 경우는 1만 4000건에 달한다’고 설명.(문화)


5. ‘음주시동 잠금장치’ → 미국에선 음주 사고를 19%을 줄였다는 분석. EU에서는 음주운전 유죄 판결을 받으면 ‘면허 취소’와 ‘시동잠금장치 설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입법 발의가 꾸준히 있었으나 진전 없어. 장치설치 비용 250만원도 걸림돌.(헤럴드경제)


6. 무역적자 이래도 괜찮을까? → 올 들어 4월까지 적자액 250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 4배 웃돌아. 에너지 수입액 증가, 대중국 수출 감소, 반도체 부진 등이 주 요인.(아시아경제)


7. 올 산불 올해 440건 중 102건이 ‘논밭, 쓰레기 소각’에서 시작 → 지난 10년간 평균 산불 발화 원인 1위를 차지해 온 '입산자 실화'를 넘어서.(매경)


8. 영화는 아직 코로나 중? → 코로나 완화에도 불구 극장가에선 한국 영화에 관객이 없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제작돼 개봉 대기 중인 영화만 90편... 영화 관람료의 3%를 징수해 적립하는 영화발전기금도 연말에 고갈될 것으로 우려.(서울)▼

9. ‘일 못한다고 자르는 건 불법해고’ → 최근 한국원자력 연구소, 국민은행, SK하이닉스 등 저성과자 해고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 법원, 법원 ‘해고 사유로 보기 어렵다’ 판시. 기업들, 등 ‘울며 겨자 먹기’식 희망퇴직으로 유도.(한경)


10.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통계와 현실의 차이... → 지난 10년간 출생아는 반토막이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28%나 늘었다. 그런데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61개(2017~2022)가 오히려 줄었다. 전문의 취득한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전문과목 표시 안하고 ‘일반의원’으로 개업했다는 이야기...(중앙)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11일 화요일

23/04/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회계 증빙자료 제출을 거부한 노동조합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철저히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의 강경 조치에 민주노총은 "부당한 행정개입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의제기 절차에 나설 방침입니다.
특수활동비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단을 무시하는 윤석열에게 법적 조치를 강구하라~

2.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3%p 하락한 36.4%를 기록했습니다. 하락세였던 윤 대통령 지지율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지만, 3월 내내 떠들썩했던 외교 문제가 4월에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도 30%가 넘는 사람이 지지를 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고…

3. 김기현 대표가 "의원 정수 감축은 '약방의 감초'가 아닌 '약방의 산삼'"이라며 '의원 축소' 카드를 재차 꺼내 들었습니다.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정치 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는 비판이 어이없다"고 말했습니다.
30명 감축이 아니라 100명을 하자고 해도 찬성이 많을 것이다. 뱀같이 호도하지 마라~

4. 미국 정보기관이 한국 정부를 도·감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용산 대통령실 이전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도·감청 논란의 책임이 용산 대통령실의 졸속 이전에서 비롯됐다며 대통령실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몇몇 똑똑한 양반들이 용산 이전에 이 문제를 제기했었다며~

5.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대통령실 졸속 이전으로 도·감청이 취약해졌다'는 야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수석은 "대통령 비서실은 지금 옮긴 데가 훨씬 도·감청이 어렵다고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업체랑 수의계약으로 공사할 때부터 이 사단이 날 줄 알았다는 거~

6.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처리 등을 논의하고자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는 또다시 여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민주당은 정의당이 발의한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의 법사위 심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애초에 할 의향도 의지도 없는 국민의힘과 하려고 한 것부터가 문제… 답답하다~

7. 집권 3년 차인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라고 할 수 있는 내년 총선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수적 열세를 다수당의 위치로 바꾸겠다는 과제를 안고 있고, 민주당은 정국 주도권을 뺏길 수 없다는 절박감이 있습니다.
과제를 풀겠다는 국힘이냐 절박감의 민주당이냐…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8. 올해 국세수입이 당초 예산은 물론 지난해 결산치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한시적 세제 지원 조치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의 단계적 폐지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부자 감세, 법인세 인하로 축난 몫은 서민이 챙기게 돼 있다니까~

9.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이 지금 상황으로 간다면 내년 총선에서 상당히 힘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당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한 마음이 되기 힘든 구조”라며 현재의 여소야대 구도가 바뀌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총선도 가기 전에 나라가 어려워질까 그게 두려운 건 아니고?

10. 극우 성향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국민의힘은 내분을 자제하라”며 “한국교회는 국민의힘 200석 서포트가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여기서 한술 더 떠 “정치인들은 전광훈 목사의 통제를 받으라”고도 했습니다.
하나님도 까불면 죽인다는 양반인데 국민의힘은 굳게 믿고 한번 가봅시다. 까짓거~

11. 오영환 의원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 의원은 “22대 총선을 1년 앞둔 날, 고민 끝에 이 자리에 섰다”며 “제 소망, 사명인 국민 곁의 소방관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맞지 않은 옷을 입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옷을 수선해 입지 못했을 수도…

12. 윤희숙 전 의원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찬성 여론이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충격이라고 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이렇게 형편없는 법에 국민들 지지가 높은 것은 '내용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는 머리 좋아 알고 국민은 아무것도 모르는 개돼지쯤으로 아는 거지?

13. 경찰이 대통령 관저 물색 과정에 무속인 천공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CCTV를 분석한 결과 천공이 등장하는 영상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천공은 경찰의 출석 요구에는 ‘관련이 없다’는 진술서만 보내왔다고 합니다.
세상 사람 다 알아본 김학의를 못 알아본 검찰이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14. MBC 사장을 지낸 '해직 언론인 출신'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최민희 전 의원을 추천한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파로부터 독립이 요구되는 자리인데도 정치인을 추천한 것에 대한 일성입니다.
당장은 손해이고 상대적으로 억울해 보인다고 나도 덩달아 그러는 건 바보짓~

15. ‘정의구현사제단 비대위’가 매주 전국을 순회하며 열기로 한 ‘친일매국 검찰독재정권 퇴진과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 시국미사’가 어젯밤 서울광장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신부님들은 “윤석열 삯꾼은 안 된다”며 시국미사를 시작했습니다.
1%를 위한 삯꾼 윤석열에게 99% 국민이 경고한다 “퇴진이 애국이다” 아멘~

16. 권순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대검찰청 대변인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장모 사건 대응 문건을 작성한 것은 "공적인 검찰 신뢰를 지키기 위해 검토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사적 이해관계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슨 개소리를 이렇게 정성스럽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 대단해요~

17. 김건희 씨가 1998년 교생 실습을 했던 당시 중학생이 김건희 씨로부터 받은 편지와 사진을 최근 대통령실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학생은 “김건희 여사가 음해에 시달려 마음이 아팠다”는 취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작 몇 주간의 교생 실습을 이력서에 교사 재직이라고 했다는 게 나는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18. 법원의 음주운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따르지 않은 50대 남성이 집행유예 종료 한 달을 앞두고 구치소에 갇혔습니다. 법무부가 신청한 집행유예 취소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이 남성은 1년간 수형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번에 숨진 9세 여아를 보고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이렇게 없어서야…

1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된 호박이 들어간 냉동 볶음밥, 만두 등에 대해 회수·폐기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신세계푸드의 칼만둣국, 한우물의 닭고기·소불고기·새우·채소 볶음밥 등의 13개 제품입니다.
윤석열이 가난하고 없는 사람들은 유통기한 좀 지나고 상태 안 좋아도 먹으라고 하지 않았나?

20. 국내 편두통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7배 많고, 특히 중년층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두통 예방약물 처방의 경우 2010년에 1만3600건이었으나 2018년에 2만546건으로 약 1.51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고 머리가 안 아프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닐까요?

김종대 "굳이 용산 가 도청 화낼 줄 모르면 글로벌 호구".
대통령실 도감청 취약 지적에 급기야 '46년 전' 타령.
대통령실 "과장·왜곡해 동맹 흔드는 세력 국민 저항 직면".
홍준표 "초보 대통령 뽑고 삼김 정치 같은 대화 바래서야”.
민주 "전원위 시작 전 윤석열 가이드라인은 정략적 꼼수".
'한동훈-손준성-권순정 3인 단톡방' 채널A 보도 전 개설.
이낙연, 조문 온 김기현에 "일본 만만히 보면 안 된다" 조언.
혹한기 훈련 중 숨진 이등병 '사인 불명' 결론에 유족 반발.
떡볶이 배달 3자녀 아빠, 중앙선 넘은 음주운전 차에 숨져.
캠핑장 예약 왜 어렵나 했더니 ‘예약 대행'이 싹쓸이.

하늘의 기회는 견고한 요새에 미치지 못하고 견고한 요새도 사람의 화합에는 미치지 못한다.
-맹자-

목적지는 같지만, 그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은 다를 수 있습니다.
똑같이 강남을 가도 자가용으로 갈 수도 있고, 버스나 전철 또는 택시나 심지어는 자전거나 걸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은 다를 수 있지만, 목적이 같다면 함께 하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 맹자 님의 말씀이 떠오르는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3년 4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아침 수도권에 황사비...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 → 비 양 적지만 천둥·돌풍 동반. 황사 때문에 수도권과 충청, 전북 중심으로 미세먼지 수준 '나쁨'.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2. ‘국민부담률’ → 국민이 부담하는 세금, 사회보험료 등의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비율로 한국의 국민부담률은 2021년 기준 29.9%로 OECD 회원국 평균인 34.1%보다 낮다. 복지 선진국으로 불리는 덴마크(46.9%), 핀란드(43.0%), 스웨덴(42.6%)은 40%가 넘는다.(한경)▼

3. ‘증권거래세’ 폐지 될까? → 주식 거래때 마다 내는 세금, 과세 명분 없어 미국(1965년), 독일·스웨덴(1991년), 일본(1998년) 폐지... 그러나 20조원 넘는 세수 결손에 폐지 법안 국회 통과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국민)


4. ‘관광객은 그만!’ → 수용범위를 넘어선 너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오버 투어리즘’ 피해를 호소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경제적으로 실익 없는 크루즈 관광객의 입항을 제한하는 법안 추진. 채 5시간도 머물지 않고 ‘메뚜기처럼 공공장소를 먹어치우고 떠난다’ 표현.(문화)


5. ‘레벨 4’ 완전단계 자율주행차의 교통위반 누구 책임? → 범칙금, 차량 소유주에게 부과하느냐 제조사에게 부과하느냐 논쟁 거리 예상... 경찰청, 일반차-자율차 혼재 상황에서 사고 책임 분석하는 시스템 등 관련 연구과제 진행 중.(헤럴드경제)


6. ‘집값 바닥이다’ 41.5% vs ‘아직 바닥 아니다’ 58.5% → 직방, 자사 앱 이용자 1931명 설문. 집값 반등 시기를 물는 질문에는 ‘2025년 이후’가 44.7%로 가장 많아.(아시아경제)


7. ‘대구 10미(味)’ → 대구시가 선정한 맛있는 대구 향토 음식 10가지. ▷따로국밥 ▷동인동찜갈비 ▷막창구이 ▷논메기매운탕 ▷무침회 ▷납작만두 ▷복어불고기 ▷야끼우동 ▷뭉티기 ▷누른국수 10가지다.(문화)


8. 두바이, 자동차 번호 하나가 ‘187억’ → 자선경매에서 넘버 ‘DUBAI P7’, 187억에 낙찰. 두바이 자동차 번호는 보통 5자리. 자리 수 적을수록 권위있는 번호. 종전 기록은 ‘1’번으로 186억원이었다고.(문화)


9. 온라인에서 수천만원 짜리 샤넬 시계 살까? → 10일 SSG닷컴에 샤넬 시계 7종 입점. 수백만~수천만원짜리 시계·패션·주얼리 등 하이엔드 럭셔리 정품을 e커머스에서 판매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한경)


10. ‘1000원의 아침밥’ 서울지역 전 대학으로 확대 → 농림부 1000원, 학생 1000원, 나머지 비용은 대학이 부담하지만 대학 재정 어려움으로 현재 5개 대학만 제공. 서울시가 추가로 1000원 부담 추진. 학교당 200~500명이 먹는다고 가정할 때 15억원에서 37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시는 추산.(서울)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23/04/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4/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제22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는 국회 전원위원회가 오늘부터 나흘간 난상토론을 벌입니다. 전원위는 의원 전원의 의견을 듣는 기구로, 2003년과 2004년 이라크 파병과 연장을 논의한 후 19년 만에 열리게 됐습니다.
토론은 무슨~ 자기 배지 없어질까, 자기 자리 챙기기 싸움이겠지…

2.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후 민주당이 추가 법안 강행 처리를 예고하자 "여야 숙의 없이 의석수로 밀어붙인 법안은 100%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지지율 1% 돼도 할 일은 하겠다"고 했습니다.
여보세요~ 행정부가 입법부를 무력화 시키는 게 바로 독재 정부랍니다~

3.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등을 방문했던 민주당 의원들의 행보를 '빈손'으로 평가하며 "선동이 주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 방문도, 원전을 관리하는 도쿄전력과의 면담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 안 만나준 도쿄 전력이 켕기는 게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4.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검찰과 보수언론과의 유착에 의한 ‘가짜 언플‘을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428억 약정설'을 보수언론에서 제기한 이후 무려 2천64건의 보도가 쏟아졌지만, 정작 검찰의 공소장에는 ‘428억 약정설’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중동이 의혹을 제기하면 국민의힘이 떠들고 검찰이 덥석 무는 게 순서 아닌가?

5. 대통령실이 국민제안을 토대로 15건의 민생 정책을 2차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취약계층 지원, 공정과 알 권리 제고, 국민 안전 향상, 일상 속 불편과 불합리 해소 등 15건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미 다 하고 있거나 해야 할 일을 무슨 신대룩 발견하듯 호들갑을 떨고 있는 건지~

6.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부터 만 5세 입학, 최근 주 69시간제까지 현명한 국민께서는 이런 설익은 정부 정책이 꼼꼼하고 섬세하게 검토되지 않은 것을 금세 간파한다”고 했습니다. ‘디테일이 승부의 핵심’이라는 주장입니다.
밥 한 공기 더 먹기, 아이 셋 낳으면 군 면제… 이런 게 농담이 아니었다는 게 더 놀라워~

7.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수결손'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올해 세수를 향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월까지 걷힌 세수가 1년 전보다 크게 하회하고 있는 데다 법인세 등 주요 세수도 이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인세 내려주고, 부자 감세하고 이제와서 세수 결손? 참 여러 가지 한다~

8.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1년 만에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늪에 빠진 경제의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를 살리려면 공깃밥 한 그릇 더 먹고, 폭탄주 한 잔씩 말기 운동해야 할 듯…

9. 미국 CIA가 한국을 포함해 동맹국들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관련 논의를 감청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는 이에 과거 전례를 살펴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를 해나갈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감청을 당해 놓고 뭔 협의를 한다는 건지… 이건 협의가 아니라 항의를 해야지~
하긴 윤석열이 하도 뻥을 잘 치고 일관성이 없어서 감청해도 힛갈리긴 할 거야~

10. 미국 뉴욕포스트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미국 의회를 모욕적으로 조롱했음에도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영어를 섞어 쓰는 특이한 경향이 있고, 사대주의라고 비판한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뉴욕포스트가 한미 동맹을 헤치는 기사를 실었으니 압수수색하고 취재를 거부할 지도…

11. 홍석준 의원이 안민석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내외 감옥행' 발언에 대해 "안 의원이 사과 한마디 안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도 나라를 두 동강 내지 않으려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자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이 수사를 하고 안 하고를 결정한다고 고백을 하는구나…

12. 정우택 의원은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의 국회 국방위 배정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통합진보당 후신 정당의 의원을 국회 국방위원회에 배정하면 국가 기밀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런 식이면 군사독재 쿠데타의 후신이야말로 국방위에 있으면 안 되는 거지~

13. 하태경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한 ‘일광수산’이 일본과 관련 있다는 시민 언론 더탐사의 의혹 제기에 대해 "일광횟집에 대한 친일몰이, 너무 역겹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건진법사의 ‘일광조계종'과 아무 상관 없다"고 했습니다.
니들은 뻑하면 빨갱이 종북몰이하지 않더냐~ 거기에 비하면 새 발의 피지~
14.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주변의 간신배를 물리치지 않으면 큰일 난다며 '위기' 경보를 거듭 보냈습니다. 신 변호사는 “임금은 교만하고 신하는 아첨꾼이라는 말을 새겨듣고 ‘위기가 아니다’는 아첨꾼을 쳐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버티다 사과를 하려고 그러실까? 아니면 발 빼는 중?

15.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국정원은 진보단체 인사들을 대상으로 잇따라 압수수색을 벌였고, 검찰은 이들을 구속했습니다. 언론을 이를 ‘간첩단’ 사건이라고 보도하며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 내용 그대로를 언론을 통해 노출했습니다.
여전히 음지에서 공안몰이, 간첩 조작 사건에 열일하는 국정원…

16. 잘못된 재판을 했더라도 명백하게 위법하거나 부당한 게 아니면 법관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도록 한 대법원 판례를 두고 제기된 위헌법률심판 제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구체적 판단을 하지 않고 사건을 각하했습니다.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한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그러려면 왜 법관을 하냐고~

17. 작년 5월 문을 연 청와대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한산하기만 합니다. 당시 인수위는 청와대를 개방하면 해마다 2천억 원의 경제 효과가 날 거라고 했는데, 현재 주변 상가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일제 총독부가 창경궁을 창경원 만들었듯이 ‘청와원’이라도 만드는 건 아닌지…

18. 학교폭력 소송 불출석으로 논란이 된 권경애 변호사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징계 수위가 ‘정직 이하’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변호사 협회의 정직 징계는 최대 3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징계가 최대 3년이라… 변호사협회가 ‘나도 그럴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모양이네~

19. 영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의 손에 의해 가족 간 전파 위험이 1.7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기 전파뿐 아니라 손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는 것을 실질적으로 보여준 연구는 처음입니다.
대중교통 손잡이, 각종 키오스크… 이런 거 다 문제없겠지요? 여전히 각자도생. 손을 씻자~

20. 보건 당국이 2020년 코로나19 유행 중 방역지침을 어기고 대규모 집회를 한 전광훈 목사에게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2년 6개월째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재판 진행이 늘어진 이유는 전 목사의 형사재판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뭐 이런 건 아닌지 모르겠다~

21. 국내에 해외여행과 무관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접 국가에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확인된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우리에게는 윤석열 정부의 과학방역이 있잖아~

'탈북어민 강제북송' 정의용 전 실장 등 14일 첫 재판 시작.
후쿠시마 시의원 "오염수 방류 찬성 현지 주민 거의 없어".
윤석열 다녀간 일광수산 횟집에 쏟아진 ‘별점 테러’.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 이달 28일 치러질 전망.
한덕수 총리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 또 할 수도 있다“.
신평 “정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현실로 나타나“.
김근식, ‘윤석열 횟집 도열 논란’ 직격 “분명 잘못된 것“.
홍준표 이어 황교안도 “국민의힘, 전광훈 목사 축출해야”.
한동훈 "검찰 과하다 할 정도로 마약 강력 단속해야".
김진태, ‘산불 때 골프’ 보도는 허위사실. KBS 고소.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황기환 지사’ 유해 오늘 봉환.
전장연 "5월 초까지 시위 유보, 오세훈 답변 기다려“.
'치명률 20%' 진드기의 습격. 올해 첫 SFTS 사망자 나와.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역대 34번째 'EPL 100골' 기록.

월요일 아침의 생각이 한 주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더 강해지고, 만족스럽고,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삶을 사는 자신을 보세요.
-저머니 켄트-

월요일이면 이 명언을 가끔 되새기곤 합니다.
우리의 뇌에는 150억 개의 세포가 살아서 숨 쉬며 새로운 일에 대한 능력을 발산하기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150억 개의 세포가 어떻게 움직이는 가는 우리가 어떤 생각으로 월요일을 맞이하느냐에 달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4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부자 MBTI는 Ek로 있다? → 금융자산 100억 또는 총자산 300억 이상 ‘슈퍼리치’중 26.8%가 ▷ESTJ형. 일반인 내에서의 비율(8.5%)보다 3배 높아. 이어 ▷ISTJ(24.4%), ▷INTJ = INFJ(각 9.8%) ▷ESFP(7.3%) 순... TJ(논리·계획형)이 FP(감정·충동형)보다 부의 축적에 유리 가능성. 하나융경영연구소 ‘2023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경향)▼

2. 국내 6번째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 → 지난 3일 피부 발진이 낫지 않는다며 의료 기관을 찾은 A씨, 7일 확진 판정. 해외여행 이력 없어 국내 감염 추정. ‘숨은 확진자’있을 가능성...(세계)


3. LG전자, 14년 만에 삼성전자 제쳤다 →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4974억원으로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 영업이익(6000억원) 추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프리미엄 가전 판매 등 늘어 ‘깜짝실적’ 나왔다는 평가.(중앙선데이)


3.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알레르기 비염약 → 뿌린 뒤 최소 5~7일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이라면 꽃가루가 날리기 2~4주 전부터 약을 뿌리는 게 좋다.(중앙선데이)


4. 1인가구 빈곤율 47% → 전체 1인가구의 47%가 소득이 중위소득(1인가구 194만원)의 50% 이하인 빈곤 가구로 전체 가구 15.3%의 3배 달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2년 빈곤통계연보’.(서울)


5. 영국 주택 4채 중 1채는 1919년 이전에 지어진 100년 건물들 → 중후하고 멋스러운 주택들이지만 난방, 배관 등 에너지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해 온실 가스 배출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중앙선데이)


6. 공중보건의 부족 → 올해 제대하는 인원보다 신규 임용되는 숫자 279명 모자라. 일부 지방, 공중보건의 미배치. 의대 정원은 그대로인데 여학생과 군필자 학생 비율이 늘고, 현역병 복무기간(18개월)보다 긴 공중보건의 복무기간(36개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경향)


7. 꿀벌 대규모 폐사 원인 → 병충해인 ‘꿀벌응애’ 만연과 기후 변화 외 꿀벌 사육 확대로 먹이 경쟁이 심해진 것도 원인. 한국은 ㎢당 벌통이 21.8개로 중국(0.98개)이나 인도(3.91개), 뉴질랜드(3.01개)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고.(매경)


8. 한국 여행족의 열차 사랑? → 작년 말 ‘스위스 트래블 패스’ 할인 행사 기간, 매출 1위 국가는 한국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유럽철도의 ‘레일유럽’의 패키지 부문 매출 1위도 한국이다.(매경)


9. 앞으로 채용 공고에서 ‘연봉은 내규에 따름'은 안된다 → 월급도 모르고 지원하게 하는 건구직자 권리 참해... 채용공고에 급여 및 업무 내용 구체적 공개 의무화 추진.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채택.(한경)


10. ‘스쿼트 운동’ →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데는 스쿼트만 한 운동이 없다. 하지만 스쿼트는 양날의 검과도 같다. 허벅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고관절을 90도 이상 구부리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무릎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필자는 무릎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이틀에 한 번 스쿼트 운동을 하고 있다’.(한경,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이상입니다

2023년 4월 7일 금요일

2023년 4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4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마약든 음료 모르고 마셨다면 처벌대상 아니다 →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홍보용이라고 나눠 주고 상담을 핑계로 받은 학부모 연락처로 협박 전화한 일당 검거. 전문가, 자녀가 마약 음료를 모르고 마셨다면 처벌 받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할 것을 조언.(헤럴드경제)


2. ‘daum.ai' 14억원에 팝니다’... 도메인 선점 장사 부활? → 챗GPT 등 인공지능 열풍 이후‘.ai’ 도메인 등록 급증. 사실 ‘.ai’는 서인도제도의 영국령 앵귈라(Anguilla)의 국가코드 도메인이다. 한국의 ‘.kr’, 일본 ‘.jp’와 같다. 인터넷 초창기 시절 ‘닷컴(.com)’ 도메인을 미리 등록해 고가에 되팔거나 대여했던 일이 재현될 수 있다는 지적.(중앙)


3. 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사실상 인정 → 5일 오염수 처리 과정에 대해 전문가들이 현장 조사를 벌인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4차 보고서 공개. ‘신뢰할 만하다’ 평가.(국민)


4. 빨리 피고 진 벚꽃... 급기야 ‘봄꽃 축제’로 명칭 변경 → 경기도, ‘경기도청 봄꽃축제’(4.7~9)로 명칭 바꿔 예정 했던 프로그램 진행. 서울 송파구도 5∼9일 ‘호수벚꽃축제’를 ‘호수의 봄 축제’로 명칭 바꿔.(문화)


5. ‘파킨슨병’ 유발 한국인 특이 유전자 찾았다 → 한국뇌연구원·서울아산병원 연구팀, GPR27의 유전변이가 발병 원인 밝혀. 진단과 치료에 도움.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60세 이상 인구의 1.2% 이상에서 발생.(헤럴드경제)


6. 전부 다 오르는데 달걀 값은 안정 → 지난해 보다 오히려 6% 내려.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10년내 최저. 달걀 값안정. 반면 AI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미국은 84%, 스페인은 71%, 일본은 64% 달걀값이 오른 상황.(아시아경제)


7. 주요 외식 품목 10년 새 평균 35% 올라 → 외식품목 평균가격을 처음 공표한 2014년 대비 ▷짜장면 52.4% ▷냉면 37.5% ▷김치찌개 36.4% ▷칼국수 31.5% ▷비빔밥 29.3% ▷삼계탕 20.1% 올라. ▷김밥만 유일하게 0.2% 하락. 한국소비자원.(아시아경제)


8. 소나무를 줄여야 산불 피해 줄인다? → 2022년 산림임업통계에 따르면 전체 삼림 면적의 36.6%를 소나무가 차지하고 있다. 소나무는 송진이 많고 침엽수이기 때문에 산불에 취약하다.(중앙)▼

9. 푸틴, 병적으로 암살 겁내 벙커서만 생활 → 전직 러시아 고위 보안요원 폭로. 휴대전화도 없이 ‘벙커’에서만 생활, 측근에게서 제한된 정보만 전달받으며 일종의 ‘정보 진공’ 상태에 놓여 있다고. 육체 건강은 연령에 비해 건강한 편.(문화)


10. 방년'(芳年) '묘령(妙齡)', '약관(弱冠)' → ▷방년의 방(芳)은 ‘꽃다울 방’자로 꽃처럼 아름다운 나이라는 의미 ▷묘령의 묘(妙)는 ‘묘할 묘’자인데 ’스무살 안팎의 여자 나이‘로 사전엔 나와 있다. ▷약관은 예기에 나오는 말로 공자가 스무살에 관례를 치른다고 한데서 온 말이다. 

모두 스무살 전후의 나이를 말하는데 사전에는 방년, 약관은 남녀 구분이 없지만 묘령은 여자의 나이로만 풀이했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