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0일 금요일

2022년 6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2년 6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월호 조사 8년... 아직도 침몰원인 못 밝혀 → 9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조사결과 발표에서도 결론은 없어. 지난 8년간 8개 기관이 9차례 침몰 원인 반복 조사, 사회적 불신 및 음모론만 재생산... ‘원하는 결론이 나올 때까지 조사할 건가라’는 일각의 지적도... 사참위 진상 조사에만 투입된 예산 650억.(문화)


2. 회식-급식 늘자 ‘식중독 비상’ → 올 5월 식중독 발생 건수 52건, 이례적으로 많아. 보통 여름철인 6,7월에도 20~30건 수준. 코로나 경계심이 가장 강했던 2020년 5월 식중독 건수 5건에 비해선 10배가 늘어 난 것.(동아)▼

3. 美 ‘자유의 여신상’ → 골격은 철골 구조물이고 외부는 구리판이다, 외관이 녹청색으로 보이는 것은 이 동판이 산화된 것이다. 동상의 설계자는 프랑스 토목공학자 ‘에펠’로 파리의 에펠탑을 만든 사람이다.(아시아경제)


4. ‘경기도민이 인생의 20%를 대중교통에서 보낸다는 말이 있다‘(김동연 지사, 지난 지방선거에서) →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구 140여만명... 평균 각 137분(왕복), 158분 소요.(한국)


5. 지자체들, 1조원 놓고 인구소멸 대책 아이디어 경쟁 → 총 1조 푸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소멸위기 대응 투자사업’에 89개 지자체 도전. 모두 5개 등급 평가. 최고 등급과 최저 등급 사이엔 100억원 예산 지원 차이.(문화)


6. 국제곡물 시장, 밀 vs 쌀 가격 역전 → 보통은 쌀이 밀보다 1.5~2배 비싸게 거래되지만 올해는 지난 3에 이어 4월에도 톤당 495달러 vs 431달러로 역전. 러 침공 전쟁이 주된 이유.(경향)


7. 처벌 면제되는 ‘촉법소년’ 연령(만10~14세 미만) 범죄 → 2017년 7896건에서 지난해 1만 2501건으로 4년새 60% 가까이 급증. 일부 청소년이 촉법소년임을 악용해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촉법소년 연령을 12세 미만으로 하자는 소년법 개정 여론.(국민)


8. 韓日 국민, 전쟁 위험 비슷하게 느껴 → ‘가까운 미래에 타국으로부터 공격받을 수도 있다’에 韓 59%, 日 60% 동의. ‘자국의 군사력 증강에 반대한다’에 7.1%(한국), 28%(일본). 최대 군사적 위협국으로 한국은 북한, 일본은 러시아 꼽아. 한국일보-아사히신문 공동 조사.(한국)


9. 주민만큼 관광객이 많은 ‘울릉도’? → 울릉도는 인구가 가장 적은 지자체. 5월말 기준 9014명. 코로나가 진정되면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5월 기준 8만 2672명. 이들이 2박3일씩 묵는다면 하루 8267명 꼴.(서울 외)


10. 서울 '자율주행 택시' 도입 → 2개월 시범운행 거쳐 8월부터 시민 대상 강남권 48.8km 도로 영업. 투입되는 자율주행차는 4단계 자율주행으로 평소는 손을 놓고 다니지만 갑자기 비가 많이 오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운전자 개입이 필요.(매경 외)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9일 목요일

22/06/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 출신 인사 편중 우려에 "선진국에서도, 특히 미국 같은 나라를 보면 연방검사 경험을 가진 사람이 정관계에 아주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과거엔 민변 출신이 도배를 했다”며 발끈했습니다.
교육부 장관도 국방부 장관도 검찰 출신으로 도배를 하시지 그러셨어~

2. 권성동 원내대표는 검사 편중 인사 논란에 대해 “적재적소 인사 원칙을 지키고 능력주의 인사를 했다”며 옹호했습니다. 이복현 검사를 금감원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서는 “금융 전문 수사를 했던 사람을 임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방산비리 수사를 했던 사람은 국방부 장관에 앉혀야겠는 걸~

3. 박홍근 원내대표는 “선거 패배에 대한 당의 평가가 특정 인물의 책임 여부를 묻는 데 집중되거나 국한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친문계’의 '이재명 책임론'에 대한 반대 의견으로 보입니다.
단 5년 만에 정권을 빼앗기고 스스로를 탓해도 될까 말까 할 판에… 에혀~

4.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남경필 전 지사와 이재명 의원을 잇달아 만났습니다. 여야 출신 전임 도지사와 만난 당선인은 가칭 '공약협치특위’를 구성해 지방선거에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내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경기지사’라도가 아니라 '이만한 경기지사’를 가져와 진짜 다행이다~

5.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수도권 강북에서 주로 정치하다 대구시장으로 하방한 나를 두고 걸핏하면 시비를 거는 못된 심보를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출직 한번 안 하고 대통령도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나 대통령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아이들에게 주신 고마운 대통령~

6. 홍영표 의원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해 "당이 원해서 희생하기 위해 나왔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왜냐면 출마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기 이익에 반한다고 다 적으로 돌리고자 하면 결국 혼자만 남던데~ 

7.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산업현장의 물류가 휘청이고 있지만, 분쟁 조정 역할을 해야 할 고용노동부의 이정식 장관은 자리를 비웠습니다. ‘어렵게 비행기 표를 구했다’며 국제노동기구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네바로 향했습니다.
‘출장비 깡’ 전적이 있으신 양반이라 해외 출장이 대목이라 이건가?

8. 화물연대 총파업의 주요 원인이 된 ‘안전운임제’의 일몰 문제에 대해 정부가 의견 표명을 거부하며 모호한 태도로 일관 중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안전운임제의 현장 안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입장입니다.
오마카세 좋아하시는 원희룡 장관님은 꿀 초밥 먹은 거시기?~

9. 임은정 부장검사가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 관련 재정신청이 기각되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검찰 조직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임 검사는 “문이라면 결국 열릴 것이고, 벽이라면 끝내 부서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임 검사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하고 퇴임하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쉬워라~

10. 연일 오르는 물가가 배달 플랫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물가로 인한 지갑 사정으로 비상이 걸린 마당에 배달 서비스에 들어가는 배달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배달 앱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 짧은 문장에도 ‘배달’ 단어가 몇 번이게? 너무 배달이 많아 버거워요~

11. 일상 회복으로 해외여행에 제한이 사라지고 있지만, 증가한 여행 수요와 유류비 인상으로 항공권 가격이 폭등하면서 여름휴가를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이 코로나 사태 이후 다시 ‘고급취미’가 됐다는 반응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이나 이후나 뭐니 뭐니 해도 ‘방콕’이 최고지 말입니다~

12. 악극단 시절부터 한류 열풍까지 한국 대중문화의 변천사를 온몸으로 통과한 ‘영원한 현역 MC’ 송해 씨가 별세했습니다. 고 송해 씨는 장수 프로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며 방방곡곡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함께 했습니다.
‘전국’~ 하면 자동으로 따라 나오던 ‘노래자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철수,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전적으로 인사권자 권한".
이준석 "충남에서 미달자 공천 요구 있었다" 정진석 직격.
윤석열 부부, 용산 집무실 완공 기념 주민 초청 음악회 연다.
김진애 “김건희, 이러다 큰 사고 나 ‘영부인 실 만들어야".
윤 대통령, MB 사면 질문에 "지금 언급할 문제 아니다".
서울의소리, 윤석열 사저 앞 '양산 집회' 맞불 집회 연다.

좋은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이 인제 와서 생각해 보면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는 말이었던 모양입니다.
‘참 멋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게 더 속상한 이유가 돼버렸습니다.
지금의 민주당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촛불 혁명이 요구했던 국민의 명령을 귀담아듣지 않은 결과를 지금 받아 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나 국민이 옳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젠 ‘천국~ 노래자랑’ → ‘송해, 천상의 무대로 떠나다‘(1927∼2022). 그가 1980년 시작된 전국노래자랑 사회자가 된 건 그의 나이 61세 때, 1988년이었다. 코로나 확진 뒤 체력 급속 약화... 희극인葬. 금관문화훈장 추서. 장지는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경향, 세계 외)


2. 물가, 당초 전망치보다 2배 → 기관별 물가 수정전망치(기존전망치). ▷OECD 4.8%(2.1%) ▷IMF 4.0%(3.1%) ▷정부 4%대(2.2%) ▷한국은행 4.5%(3.1%) ▷KDI 4.2%(1.7%).(서울)▼

3. 7월부터 음주운전 의무교육 시간 2~3배 늘어 → 정지·취소된 운전면허를 다시 취득하기 위해 현재 6~16시간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7월부터는 12~48시간으로 늘어. 하루 교육시간이 4시간으로 제한 되는 걸 감안하면 3회 음주자(48시간)는 12일 출석교육 받아야.(아시아경제)


4. 올 예·적금 금리 8% 갈수도… ‘만기는 짧게’하는 것이 유리 → 신한銀 ‘새희망적금’ 연 5%... 예·적금 금리 계속 오를 가능성. 예,적금은 장기보다는 단기 계약이 유리하다는 전문가 조언.(문화)


5. 마크 트웨인의 ‘수박 예찬’ → (수박은) ‘세상 모든 사치품의 으뜸이며, 한번 맛을 보면 천사들이 무엇을 먹고사는지 알 수 있다’. 美 소설가 마크 트웨인.(문화)


6. 사라지는 디지털 카메라 → 2010년 1억 2146만대로 정점을 찍었던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스마트폰이 카메라를 대신하면서 2020년엔 889만대로 1/14로 쪼그라들었다.(헤럴드경제)


7. 풀뿌리 정치 ‘여성 바람’ →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여성이 기초 의회 과반을 차지한 지자체는 경기 의정부, 과천, 강원 태백, 경남 고성 등 4곳. 남성 중심이던 지방의회에 ‘여풍’기대.(경향)


8. ‘채식 조례’ → 채식 관련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 현재 7곳. 서울시, 경기도, 광주시, 전라북도, 서울 중구, 광주 동구, 전남 곡성. 그러나 대부분 원론적 수준의 선언적 조항, 실효성 낮아.(서울)


9. 건조했던 5월, ‘오존 농도’ 2001년 관측 이래 역대 최고 → 5월 평균 오존 농도 0.051PPM으로 지난해 비해 21% 상승. 강수량 적고 일사량은 증가한 탓. ‘주의보’ 작년보다 열흘 늘어. “지속 노출 땐 호흡기 등 영향.(경향)


10. ‘낮으막하다’(x), '나즈막하다‘(x), ’나지막하다‘(o) → ‘나지막하다’는 ‘낮다’가 아닌 ‘나직하다’에서 온 말이므로 ‘나지막하다’로 적어야 한다. ‘큼지막하다’ ‘높지막하다’도 마찬가지.(중앙)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8일 수요일

22/06/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정부 출범 1달도 채 되지 않아 ’이준석 호‘가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이 대표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이 갈등의 불씨가 된데다 ‘성상납 의혹' 관련 윤리위까지 맞물려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보신탕 먹는 사람도 많이 줄었는데, 어디서 개 삶는 누린내가 난다~

2. 이낙연 전 대표가 미국으로 출국하며 지지자에게 “국내 여러 문제를 책임 있는 분들이 잘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저주하고 공격한다. 이것을 여러분이 정의와 선함으로 이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누굴 향한 저주와 공격을 말하는 건지? 어째 주어가 없어 보여서…

3. 윤석열 정부 첫 금융감독원장으로 ‘윤석열 사단’의 일원인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발탁됐습니다. 검찰 출신 기용은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 등 증권‧금융 범죄의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라고 합니다.
“서울대 출신 아니면 밥벌레, 검사 출신 아니면 바보”라는 윤석열 생각~

4. 검찰 출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산하의 관리단 요직을 검사들이 꿰찼고, 대통령실의 2차 추가검증 역시 검찰 출신이 담당하는 구조가 됐습니다. 자칫 부실검증 논란 시 '검찰 책임론'의 역풍도 그만큼 거셀 전망입니다.
배신해 본 놈이 배신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거든… 그래서 아무도 못 믿음~

5. 욕설과 고성만 난무하는 보수단체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로 연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라며 '묵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통 ‘사이코패스’라고 하던데~

6. 대통령실이 영부인 접견실을 용산 청사에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자 “공약 파기”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제2부속실을 제2부속실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접견실로 명명한다”며 “지록위마 꼴”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여사께서 5층 로열층에 앉으시고 날로 수렴청정 하시더라… 아멘~

7.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교육계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계는 "올해부터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교원은 교장 임용 제청에서 영구 배제돼 승진이 불가능하다”고 에둘러 비난했습니다.
약식명령으로 받은 벌금도 정식 재판을 청구하는 강단… 제정신이 아닌 거지~

8.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임기 종료 직전 정치자금으로 배우자 소유 차량을 '올 수리'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는 정치자금의 사적 지출을 금지하는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법카 썼다고 120여 군데 압수수색 했던 인간들이 이번엔 어떨지 궁금하다~

9.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였던 경기지사 선거는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투표 분석 결과 경기도 내 집값이 높은 지역에선 김은혜 후보의 지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세 면제까지 공약으로 들고나왔으니… 근데 “집도 없는 당신은 뭐냐?”

10. 대선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이 늘어났지만, 실거래는 되레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세금을 줄이고 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내 집 마련 지원책을 추진해도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매매 여건이 악화했기 때문입니다.
분양받아 융자 끼고 집 사서 다 갚고 나면 노후 아파트 된다던데… 거참~

또 검사 출신 이복현, 검찰 나온 지 2주 만에 금감원장.
"동종교배 인사" 보수 언론도 '검찰 공화국'이라 비판.
'모두 윤석열의 사람들' 검찰 출신이 다 틀어쥔 '검수완판'.
'만취 운전' 이어 '논문 재탕' 논란 ‘교육 수장' 우려 커져.
박순애, 다른 사람 논문에 이름만 “예전엔 다 그랬다".
검찰, '모친과 사문서 위조·행사 의혹' 고발 김건희 수사.
김병주 "대통령 집무실 옆 미 잔류기지 역사적 사례 없어".
국방부, 현충일 기념 영상에 미국 국가가 논란에 사과.
박용진 "윤 대통령, 시위 '당해도 싸다'는 졸렬한 인식".
이준석, 우크라 방문 불만에 "러시아 역성드나 자중하라".

희망은 절대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당신이 희망을 버린다.
​- 조지 와인버그 -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데는 보통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체념하는 데 드는 시간은 보통 찰나의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준비하고 땀 흘린 시간이 너무 허무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희망은 분하고 아까워서라도 함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끈 놓지 마세요.
당신이 놓아 버린 희망의 끈에 너무 많은 것이 매달려 있는지 모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기업 임원되기 더 어려워졌다 → 100명에 1명 꼴도 안돼. 시총 50대 기업의 전체 임직원 대비 임원 비율은 0.8%. 10년 전보다 0.1%P 감소. 특히 삼성전자는 10년전 3%에서 올해 1.0%로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져.(한경)


2. ‘끓는 물에 개구리를 갑자기 넣으면 뛰쳐나오지만, 찬물 물에 개구리를 넣고 천천히 온도를 올리면 온도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죽는다’ → 변화에 대한 경각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흔히 인용되지만 사실은 아니다. ‘끓는 물에 넣으면 바로 죽지만, 찬물에 넣으면 뜨거워지기 전에 펄쩍 뛰어 탈출한다’(더글라스 멜튼 하버드대 생물학과 교수)고 한다.(중앙)


3. 이제 외환보유액도 걱정해야? → 지난해 10월 469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찍은 뒤 7개월 만에 215억달러 급감, 적정 외환보유액 이하(98.9%)로 떨어져. 관련통계 시작된 2000년 이래 최저.(매경)▼

4. 전기요금, ‘인상’? → 한국전력, 이달 중하순께 예정된 3분기 전기요금 논의에서 정부에 인상안 제출할 계획.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이미 7조 7869억원의 영업손실, 이는 지난해 현대차 영업이익(6조 6789억원)보다 큰 규모.(헤럴드경제)


5. 러시아가 탈영병을 처벌하지 못하는 이유? → 러시아 군법상 전시 탈영은 최소 징역 10년형이지만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은 공식적으로는 선전포고한 전쟁이 아니라 돈바스 지역에 한정된 ‘특별군사작전’으로 전시 군법을 적용할 명분이 없다고. 때문에 탈영한 병사들은 기껏해야 퇴직금 없이 군에서 파면되는 경미한 처벌만 받고 있다.(아시아경제)


6. 대입시, 재수생 역대 최다 → 재수 이상 비율 처음으로 전체 수험생의 30% 넘을 듯. 문·이과 통합으로 교차지원이 가능해진 데다 재수생도 불리하지 않은 정시 확대가 주요인.(문화)


7. 폴란드, ‘임신등록제’ → 명분은 임신부 보호를 위한 의료 관리라고 하지만 국민의 90%가 카톨릭 신자인 폴란드는 정부가 임신중절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임신중절 단속등에 활용될 수 있다며 여성단체 등은 반발.(경향)


8. 미국도 휘발유 값 역대 최고 → 캘리포니아주는 한국보다 비싸. 갤런당 4.865달러(리터당 약 1609원)까지 치솟아.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갤런당 6.341달러(리터당 2,097원)를 기록, 한국보다 비싸.(문화)


9. 여름 휴가 앞두고 두 배 뛴 세계 항공권 가격 → 팬데믹 기간 인력 감축한 항공사, 공항들, 늘어난 수요만큼 운항편수 못 늘리고 유가 급등으로 항공유 값 80% 오른 것이 주 요인.(서울)


10. 서울대, 서울대 출신 개원의 병원들 ‘서울대 로고’ 달면 '사용료'? → 법률상 상표권 권리 행사 가능. 2011년 사용료(연 100만원) 징수 추진하다 반발로 무산, 다시 추진 검토.(세계)


이상입니다

2022년 6월 7일 화요일

22/06/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6/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전북 전주을 '재선거’를 "지역감정을 해소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서진 정책’에 힘입어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득표율 15% 이상의 역대 최고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역대 최저 투표율에 따른 반사 이익이라는 생각은 왜 안 하지~

2. 민주당이 지방선거 참패 이후 내분 양상에 빠져들고 있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선 민주당 집안싸움을 ‘남의 집 불구경’ 식으로 편하게만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국회 공백 사태는 여당인 국민의힘에 큰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옆집에 불나면 우리 집도 위험한 법이니까~ 강 건너면 또 몰라~

3. 후반기 국회 공백 상황에서 여야가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우선 선출하자’고 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가져가고 국회의장 내놓을 거냐’며 맞불을 놨습니다.
이준석이 우크라이나까지 가서 한 말 “어차피 기차는 간다” 꼭 가라~

4. 이준석 대표가 '혁신위’를 띄우며 2년 뒤 총선의 '공천룰'을 다룰 예정이라 내용에 따라선 내부 반발이 격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이 전면에 불거지면 진흙탕 싸움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잘되는 집안이나 안되는 집안이나 참 좋네 좋아… “집안 꼴 좋다”~

5. 지방선거 참패로 촉발된 민주당의 내분이 이재명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의 실명을 거론하며 저격하는 수준으로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당내 일각에서는 ‘네 탓 공방’ 그만하고 다툼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성찰도 개혁도 없고, 남 탓만 하다 보면 혼자만 남지 않겠어~

6.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방선거 패배 이후 민주당에 대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지난 5년간의 객관적인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최 전 수석은 “이렇게 가다가는 가장 빠르고 완벽하게 ‘폭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근데 골조가 영~

7. 대통령실에 검찰 출신 지인들을 대거 기용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을 포함한 각 부처 요직에도 검찰 시절 인연을 맺은 인사들을 임명했습니다. 곳곳에 검찰 시절 측근들이 기용되면서 ‘검찰 만능주의 정부’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검찰 출신 아니면 믿음이 안 가는 거지… 그의 불안감이 곧 현실이거든~

8.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001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운전면허 취소 기준을 2.5배나 웃도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선고유예 처분 정황도 의심스럽다”며 교육부 수장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검찰 출신이 아니면 술친구로 컨셉을 잡으셨나? 그럼 제대로 찾은 듯~

9.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있자 김건희 씨와 한강 쓰레기 줍기 행사 참여를 취소하고 출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 미사일 방어훈련을 포함한 한·미 확장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북이 미사일을 쏴서 주말인데도 출근하셨구나~ 진짜 큰일 하셨구나~

10. 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8발 도발에 비례해 지대지 미사일 8발을 공동으로 대응 사격했습니다. 합참은 "도발 원점과 지휘 및 지원 세력에 대해 즉각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 훈련도 했으니 정밀 타격하면 되겠네~ 대한민국 만세다~

11.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이근 전 대위가 '폴란드 호텔 조식 목격담'을 주장한 '가세연' 출연진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이 씨는 김세의, 강용석, 김용호 3인의 사진을 공개하며 "불쌍한 루저들 벌써 망했냐"고 조롱했습니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던데, 이건 말로 까불다 제대로 말로 받았지 모야~

12. 황교익 씨는 ‘디올 비공식 협찬’ 의혹에 대해 이제 김건희 씨가 답할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디올 측은 협찬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가 미발매 자사 제품이 맞다면서도 협찬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학력, 경력 위조하고 성형하고 명품으로 도배해도 아닌 건 아닌 겁니다~

13. 국토교통부가 오늘 총파업에 들어가는 화물연대에 “집단운송거부 철회를 촉구한다”며 단호한 대처를 예고했습니다. 그동안 ‘친기업’을 표방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토부의 대처가 180도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알아서 기다보면 무릎이 헤지고 혀가 다 닳아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야…

14.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은행 등 금융권이 ‘연 5% 이자'를 주는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주식·코인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자산인 예·적금으로 돈이 몰리는 '역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 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주는 게 있으면 걷어 가는 게 있는 법… 대출 금리 올리려는 수작 아닐까?

15. ‘틱톡’이 유튜브를 제치고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튜브를 비롯한 미국 SNS들이 틱톡을 베낀 짧은 동영상 서비스를 내놓은 상황이지만, 이러한 ‘훼방’에도 틱톡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틱톡 보다 보면 ‘틱톡 틱톡’ 시간이 잘도 간다고 해서 틱톡인가 보더라…

박지원, 민주당 내홍에 “총구를 앞으로 돌려라” 비판.
북, 서로 다른 곳에서 연발 발사에 일본 ‘요격 어렵다' 경계.
윤석열 대통령 5층 집무실, 김건희 씨 접견실로 쓰기로.
기름값 치솟고 타이어·세차비 인상, 차 유지 비용 25.2%↑.
대기업 월급 700만 원 육박, 경제 '악순환' 경고등 켜져.
오세훈 'TBS 교육 방송 전환' 추진, 방통위 "누구 맘대로?"
'성 비위 제명' 박완주, 지방선거 끝나자 "아닌 건 아니다".
김승희 모친, 딸에 이어 남동생에도 아파트 매매 ‘편법 증여’.
권성동 “박순애, 음주운전 안 한 분이 후보자면 좋았을 것".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 자기 논문 4번 재활용 드러나. 

의미 없는 말보다 침묵하는 편이 더 낫다.
​- 피타고라스 -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충고랍시고 하는 말이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꼴이 되기도 합니다.
당장 하고 싶은 말이야 굴뚝 같겠지만, 가끔은 입 닥치고 있는 게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침묵은 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6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6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교육감 선거 무효표, 시도지사 선거보다 2.6배 많아 → 이번 6.1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안 찍는 등의 무효표가 시도지사 선거보다 2.6배 많아. 비정상적으로 무효표가 많은 건 선출방법 바꾸어야 한다는 여론의 반증 일수도.(중앙선데이)


2. 1000만 서울시민? 950만도 무너졌다 → 1988년 처음 1000만 넘어선 뒤 2016년 1000만 깨져. 최근 6년 사이 50만여 명 감소. 지금 추세면 2050년 서울 인구는 720만명 수준.(한국)


3. ‘(한국식당에서는) 여종업원들이 가위를 들고 뛰어다닌다. 마치 병원 응급실을 연상케 한다’ → 고기, 냉면 등을 자르는데 가위를 쓰는 것에 부정적 시선을 드러낸 뉴욕타임스의 10여년 전 기사. 그러나 지금은 뉴욕에만 ‘미쉐린’ 별을 받은 한국 식당은 6곳...(중앙선데이)


4. ‘어차피 기차는 갑니다’ →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판하는 글에 대응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이전에 김영삼 대통령이 하나회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군의 반발에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고 한 바 있다.(서울 외)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년)의 ‘개가 짖어도 마차는 간다’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그 기원은 아랍권의 격언(개가 짖어도 카라반은 간다)이라는 설도 있다


5. ‘웅웅’ 풍력발전기 저주파 소음 첫 배상 결정 →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 전남 영광군 주민 163명에 1억 3800만원 배상 결정. 이번 결정으로 비슷한 사례가 늘어날 것 전망.(국민)


6. GDP보다 가계빚이 많은 유일한나라 韓, → ‘GDP 대비 가계 빚’ 세계 1위. 국제금융협회(IIF) 36개국 조사. 올 1분기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한국이 104.3%로 1위. 미국(76.1%, 6위), 중국(62.1%, 8위), 일본(59.7%, 9위), 유로 지역(59.6%, 10위)에 비해 현격히 높아.(동아 외)▼

7. 농작물 생산량 예측 통계 → 현재 통계청은 벼, 마늘, 사과 등 120종 작물에 대해 전국 79만 곳 논밭 가운데 표본농지 2만 2000곳을 선정, 사람이 직접 방문해 측정하는 방식이다. 올해 벼부터 인공위성, AI 통한 재배면적 파악 시작.(한경)


8. 전기차 사고율 비전기차에 비해 높은 이유 → 지난해 전기차 보험 사고율은 18.1%로 비전기차에 비해 2.1%포인트 높았다. 연비가 유리한 전기차의 특성상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경향)


9. 코로나 이후 첫 1000만 영화 눈앞 ‘범죄도시2’ → 마동석·손석구 주연 ‘범죄도시2’, 6일 오전 누적 관객 900만명 돌파. 5일(일요일) 하루 관객 수만 55만... 이번 주말 1000만 돌파 예상.(중앙)


10. '원산폭격' → 머리를 땅에 박는 자세가 마치 비행기가 폭탄을 떨어뜨리기 위해 급강하하는 모습과 닮은데서 유래 했다는 기원설이 유력. 원산은 6.25때 군사 요충지로 미군의 폭격을 많이 받은 도시였다고.(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