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일 월요일

25/09/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9/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우원식 “개회식 때 한복 입자“ 제안.
1.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1일 정기국회 개원식에서 한류의 상징 한복을 입자고 재차 제안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의원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앉은 모습이 국민께도, 세계인에게도 한국 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명절이나 돼야 한번 입을까 말까 하는 한복을 요즘 외국인이 더 많이 입고 다니는 건 아닌지 몰라~

민주당, 특별재판부 설치로 국힘 목줄 죈다.
2. 민주당이 내란 특별재판부를 설치해 특검 수사를 활용한 국민의힘 공격에 가속을 붙이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특검과 민주당의 공세가 국민의힘의 목을 죄어오면서 새로 출범한 장동혁 지도부가 어떤 투쟁 또는 대응안을 내놓을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할 텐데 저러는 걸 보면 극우의 생명력이 참 대단하긴 해~

윤석열 면회 가도 고민 안 가도 고민.
3.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서울구치소 면회를 놓고 시끄럽습니다. 전당대회 기간 줄곧 면회를 약속했던 장동혁 대표는 면회 계획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 '속도 조절'에 나섰는데, 김민수 최고위원 등의 일부 지도부는 “이미 면회 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며 개의치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동혁이 김문수더러 ‘단일화’ 약속 안 지켰다고 밀어붙이더니 지는 윤석열 면회 안 갈 모양이야.

특검, 김건희 10억 추징 윤석열은 추가 기소.
4. 헌정사상 역대 영부인 최초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에 대해 특검이 10억 원가량의 범죄수익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습니다. 또 김건희의 배우자 윤석열에게는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사건의 공범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마치는 대로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장동혁이나 김민수가 윤석열을 면회 가려는 것도 이런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어~

국힘, 728조 정부 예산안은 포퓰리즘 예산.
5.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으로 가득한 빚더미 예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건 성장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재정 중독’에 불과하며 나라 살림 따위는 관심 없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처럼 매관매직 해가며 잇속 챙기는 짓을 이제 못하다 보니까 몹시 배가 아픈 모양이지?

장동혁 “해수부 이전 반대 발언은 오해“.
6. 장동혁 대표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발언은 오해”라며 “해수부만 부산으로 이전하면 안 된다는 의미였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장 대표는 “해수부 졸속 이전에 반대한다는 것이었다“면서 ”해수부의 제대로 된 부산 이전을 주장한 것”이라며 논란 수습에 나섰습니다.
앞뒤 안 가리고 일단 반대부터 했다가 역풍 맞으니까 이제 와서 아니라는 거 보면 그냥 너답다~

장동혁, 전한길 당직 기용설 일축.
7. 장동혁 대표가 전한길에 대해 "당 외곽에서 의병으로 열심히 싸웠고, 그것이 전 씨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이고 역할"이라면서 당직에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모든 우파 시민과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한길이나 전광훈 류는 의병이라서 막 쓰고 버려도 된다는 말 같은데, 과연 청구서 안 내밀까?

국힘 ”이진숙이 면직이면 임은정은 파면".
8. 국민의힘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 검토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 위반을 가장했지만, 결국은 방송장악을 위한 포석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은정 동부지검장을 겨냥해 "같은 논리와 잣대라면 임 지검장은 이미 파면됐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한길이 공천한 이진숙이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과 임은정 검사가 검찰 개혁을 우려하는 게 같냐?

한학자 “정치적 청탁·금전거래 지시 안 해".
9.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한 총재는 ‘참어머님 특별 메시지'라는 입장문에서 "나의 지시로 우리 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였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학자가 누구에게도 지시한 적이 당연히 없고, 직접 금고 문 열어서 돈 꺼내 줬다는 말씀이겠지~

권성동, 통일교 방문 '침소봉대'.
10. 권성동 의원은 대선 기간 중 통일교를 방문한 것은 정치인으로서 선거에서 단 1표라도 얻기 위한 것일 뿐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방문과 인사는 사실이지만,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며 “정치인으로서 예의를 갖춘 것일 뿐 부정한 목적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엉덩이 처들고 큰절하고 절값은 받지 않았다는 주장인가 본데 그동안 둘이 입을 맞춘 모양입니다.

전광훈 “트럼프에 '윤 석방' 편지”.
11. 전광훈 목사가 트럼프 대통령님에게 개인적인 편지를 부쳤다며 "대한민국이 내란과 혁명 상태에 있으며 우파 숙청과 교회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어떤 지도자든지 세계 제1의 트럼프 대통령님의 명령을 거부할 사람은 지구촌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이 지경으로 만드는 건 사이비 종교와 극우 기독교 밖에는 없다는 게 분명한 진리~

'워싱턴 타임즈' "이재명 정부 탄압 숨 막혀".
12. 통일교가 소유한 미국 일간지, '워싱턴 타임즈'가 자신들의 매체를 통해 대한민국 특검 수사가 탄압이라는 식의 논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숙청'을 언급했다가 '오해'라고 바로잡았지만, 자신들이 소유한 언론을 통해 여론전을 이어가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것만 봐도 사이비 종교 통일교가 윤석열의 내란에 가담하고 옹호하고 있다는 증거로 봐야 합니다.

이른바 '빠루 재판' 6년 만에 열린다.
13. 지난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관련 충돌 사건으로 무더기 기소된 당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1심 재판이 무려 6년 만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 등 26명에 대한 국화 선진화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이 오는 9월 15일 열기로 결정됐습니다.
한동훈에게 ‘빠루 재판’ 무혐의 처분 해달라고 청탁한 것도 ‘불법 청탁죄’로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이게 뭐라고 3년 만에 '무혐의'.
14. 윤석열의 '욕설' 파동과 이른바 '바이든 날리면' 논란 당시 명예훼손으로 고발됐던 MBC 기자들이 논란이 시작된 지 약 3년 만에 불송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측과 보수 시민단체들이 MBC 기자들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발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의 욕설과 ‘바이든 날리면’이 어거지라는 걸 알면서도 저 지랄을 한 놈들도 전부 공범이다~

홍준표, ‘TV홍카콜라’ 다시 시작.
15.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TV홍카콜라’를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하면서 “진영논리를 떠나 팩트와 정치 소신에 기반을 두고 세상사를 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기 경선 2번 당하고 정계를 떠났지만, 대한민국에 보은할 길이 무엇인지 숙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뭘 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지내시는 게 애국애족하는 방법 아닌가 싶은데~

‘김건희에 금거북이’ 이배용 연가 내고 잠수.
16. 김건희에게 금거북을 주고 매관매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 29일부터 일주일간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위원장이 연가를 내고 오늘부터 열릴 예정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불출석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화여대 총장씩이나 지낸 양반이 그것도 역사학자라는 분이 역사에 오점을 남겨서야 되겠냐?

공장 없는 한강버스 수주 업체 선지급만 210억.
17.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버스를 만드는 신생 업체가 또다시 특혜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이 업체는 이른바 ‘한강버스’인 배를 완성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선지급금만 200억 원 넘게 챙기고, 인건비와 간접비는 다른 업체의 몇 배로 책정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총 6척을 수주하고 납품은 단 한 척도 하지 않았는데 돈만 받아 간 업체… 하는 짓이 오세훈스럽다~

믿었던 공공기관 '임금체불', 작년에만 151억.
18.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2024년 한 해에만 150억 원 넘는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천 명이 넘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이 일을 하고도 제때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임금체불을 근절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들 대부분이 단기 근로자나 임시직인 경우가 많을 텐데 공공기관이 이래서야 되겠냐고요~

미연방 법원 '트럼프의 글로벌 관세는 위법'.
19.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다수의 글로벌 관세에 대해 “관세 및 세금 부과 권한은 의회가 보유하고 있다”며 위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주의 관세’ 도입에 대한 대외 통상 정책 전반이 법적 도전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트럼프 말 한마디에 관세가 50%도 되고 하루아침에 대폭 깎이기도 하는 게 정상 국가는 아니지~

윤 "호수 위 달“이라더니 김건희는 "어두운 밤 달 빛나듯".
전한길 “벌써, 인사·공천 청탁 들어오지만, 다 거절”.
우상호 "이진숙, 출마할 거면 그만두고 나가라" 사퇴 요구.
특검 "한덕수, 정족수 충족 기다려 손가락 센 모습 확보".
권성동, 정부 강릉 재난지역 선포에 "시민 대표해 감사".
“심상정 길 가지 말라”에 조국 “가본 적도, 갈 일도 없다”.
나경원 "빠루 프레임 나와 국힘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
12조 소비쿠폰 영향 생산·투자·소비 5개월 만에 증가.
음주측정 요구에 경찰 간부에 전화한 도의원 법정구속.
유승준, 세 번째 소송 또 승소 법원 "재량권 남용 위법".

사람 사이의 거리는 사랑과 배려로 줄어들고, 무관심과 이기심으로 멀어진다.
-톨스토이-

뜨거웠던 8월이 가고 아직 식지 않은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9월이 민주 진영의 단결로 더욱 가까워지고 극우와 내란 세력과의 관계는 단절과 청산의 시간으로 맞이하길 기원해 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9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9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새정부 첫 예산안 728조 → 올해보다 총지출 50조원 증가. 보건-복지-고용 분야 269조로 최다. 교육 99조, 국방 66조, 산업-중소기업-에너지 32조, 농림수산-식품 80조, 환경 14조, 문화-체육-관광 9조, 통일 외교 7조.(중앙선데이) 


2. 나라 빚도 문제지만... 개인 연체도 ‘역대 최고’ →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상반기 무수익여신(3개월 이상 연체) 잔액 총합은 4조 1026억원으로 역대 최고.(중앙선데이)


3. 月 5~6만원에 전국서 쓸 수 있는 교통카드 나온다? → 정부 의결 ‘2026년 예산안’에 월 5~6만원으로 지하철·버스 등을 월 2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정액 패스’ 사업 반영. 이를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 예산은 올해 2375억원에서 내년 5274억원으로 책정돼.(서울경제)


4. ‘문과반’ 없는 고교 → 지난해 서울 강남의 한 자율형사립고는 전원 이과반만 편성했다. 문·이과 지원 희망을 받은 결과 문과 지원은 10명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대 블랙홀에 빠진 한국 사회의 한 단면이라는 지적.(한경)


5. ‘하늘을 나는 전기車’... 시험비행 시작 → 4억 가격에도 3300대 사전예약 인기... 미 전기차 제조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모델 A’ 시험비행 발표. 모델 A는 도로 주행과 수직 이착륙 가능. 지상 주행 가능 거리 약 320㎞, 비행 가능 거리는 약 170㎞라고.(동아 외)▼

6. ‘푸틴이 트럼프를 가지고 논 것과 다름없다’ → 8월 15일 알래스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을 때는 곧 종전 협상에 참여할 듯 말했지만 시간만 끌며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며... 프 마크롱 대통령, 독일 총리와 국방 회의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동아)


7. 국가예산 중 ‘의무지출’ → 의무지출은 국가 예산 중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을 말한다. 4대 연금, 기초연금, 지방교부세, 교육교부금 등 법률로 명시된 항목으로 정부가 임의로 줄일 수 없다. 여기에 국채 이자(내년 36조)도 포함된다. 올해는 그 비중이 54%다.(한국)


8. 트럼프 관세, 1심이어 2심 법원도 제동 → 미 연방 항소법원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이 ‘권한 밖의 위법’이라고 판결. 최종 대법원에서도 무효화될 경우 지금까지 거둬들인 관세 수입 중 일부를 환급해야 할 수도 있다고. 각국 협상 속도 늦출 듯.(국민) 


9. 국가채무 비율 40% → 한동안 국가채무 비율 40%를 마지노선으로 여겼다.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이 ‘40% 근거가 뭐냐’고 재정 당국을 몰아세우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사실 40%의 근거는 딱히 없다. 하지만 기축통화국도 아닌 한국의 나라빚 증가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건 문제다...(중앙선데이)


10. 고3 자퇴생 양산하는 대입 내신 제도 → 학교 내신은 한번 망치면 회복 불가. 재수해도 그대로... ‘전략적 자퇴’ 늘어. 특히 서울 강남권 등에서 자퇴율 더 높아.(중앙선데이)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25/08/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순방 마치고, 이제 국내 현안 ‘드라이브’.
1. 국외 현안을 매듭짓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 앞에 까다로운 국내 현안이 쌓여있습니다. 예산안부터 각종 개혁 법안까지 이 대통령의 조율을 기다리는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개혁 정국을 둘러싼 당정 갈등을 진화하면서 야당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 보여주었던 모습이면 당정 갈등 해소는 일도 아닌데 문제는 극우 국힘이 문제지~

정성호 ”당 결정 따라갈 것“.
2. 정성호 장관이 당정 사이 검찰개혁 각론을 두고 엇박자를 내는 듯한 상황에 대해 “이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입법의 주도권은 정부가 아니라 당이 갖고 있는 것”이라면서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잘 논의해 따라갈 것”이라며 당정 갈등의 우려에 대한 진화에 나섰습니다.
검찰 개혁을 두고 당정 간에 얼마든 이견이 돌출될 수야 있지만, 이게 갈등으로 보여서야 되겠어요?

'한덕수 영장 기각'에 격앙된 민주당.
3.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되자 민주당에서 "국민 신뢰를 잃어버린 법원에 내란 사건을 맡길 수 없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용민 의원은 "내란 특별재판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것이 진정한 내란 종식을 앞당기는 길인만큼 당 지도부는 결단하라"고 말했습니다.
12.3 내란으로 나라가 절단이 나도 국힘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특별재판부가 꼭 필요하지 않겠어요?

'장외 말 폭탄' 주고받는 '정앤장'.
4. 정청래 대표와 장동혁 대표 간 '장외 설전'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정 대표가 장 대표에게 축하 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며 협치 기대감도 나왔지만, 민주당이 검찰·언론·사법 등 3대 개혁을 밀어붙이겠다고 예고한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여야 대치 정국은 더 험악해질 전망입니다.
어차피 여야간 정쟁이라기보다는 내란 세력과의 전쟁 중인데 말 폭탄이면 당행인 줄 알아야~

장동혁,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5.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가 해수부 부산 이전을 반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해수부 이전 주도를 견제하기 위해 청사 방문과 특별법 발의 등을 통해 주도권 다툼에 나섰던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하는 거라면 그게 뭐든 반대하고 보겠다는 심보인데, 아주 잘하는 짓이다~

장동혁 ‘전한길 역할 제한, 조경태 포용’ 가닥.
6. 장동혁 대표 체제가 출범한 뒤 당내 분열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단 ‘대여 투쟁 모드’로 통합을 도모하는 모습입니다. 장 대표가 조경태 의원으로 대표되는 찬탄파와 당장 정면으로 갈등을 빚을 가능성은 낮고 전한길에게 당직을 맡기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걸로 전해집니다.
윤석열 업고 당대표 된 김기현이나 전한길 업고 대표된 장동혁이나 그 입김에서 벗어날 수가 있나~

보수 일각에서 ‘신당 창당’ 군불.
7. 보수 논객 조갑제 대표가 “한국 보수가 격에 맞는 보수당을 창당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보수 신당론’을 제기했습니다. 이른바 ‘윤 어게인’ 세력의 지지를 받은 장동혁 의원이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당선되면서 보수 안팎에서 신당 창당 필요성이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제대로 된 보수라면 전한길로 대표되는 지금의 국민의힘을 보면 저게 제정신이겠나 싶지 않겠어?

추미애, 대법원에 지귀연 인사조치 요구.
8.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대법원을 향해 지귀연 판사에 대해 윤석열 재판에서 손을 떼게 하는 등 당장 인사조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추 법사위원장은 "윤석열을 풀어준 지귀연의 룸살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벌써 5개월이 지났다"며 대법원은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대법원이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조사 중이하고 하는데 이재명 재판은 어찌 그리 빨리했을까요?

윤, 내란 재판 6회 연속 불출석.
9. 윤석열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여섯 번째 연속 불출석했습니다.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재판도 이번이 세 번째인데 진보적 시민단체들은 지귀연 재판부가 궐석 재판으로 진행하는 것 자체가 특혜라면서 윤석열에 대한 강제구인 조치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귀연이가 재판을 끌만큼 끌고 가다가 결국 1심 선고 전에 구속 기간 만료로 내보내 주려고 하는 듯.

채해병 대대장 "임성근에 찍혀도 저항했어야"
10. 숨진 채해병의 직속상관이었던 이용민 대대장이 "임성근 전 사단장의 무리한 지시에 더 강력히 저항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 대대장 측은 “사망사고의 직접적인 위험을 만든 책임은 전적으로 임 전 사단장에게 귀속돼야 한다"는 의견서를 특검에 제출했습니다.
일개 대대장이 사단장의 지시는 거부할 수 없었겠지만, 안전 대책을 세우지 못한 책임은 있다고 봐.

이 대통령의 귀국 후 첫 지시 "여야 지도부 회동 추진".
국힘 "최교진 교육부 장관? 지지율 5%p 고꾸라질 것".
전한길 “나 품는 자, 앞으로 시장·의원·대통령 된다”
양향자 “윤석열 면회, 지금은 부적절” 장동혁 공약에 반대.
박지원 "조국, 왜 심상정 길 가려 하냐. 딴집살림 안 돼“.
특검 "한덕수 역할 다했으면 계엄 안 됐을 것 책임 물어야".
이소영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해야 9월 말 결정 늦어”.
7년째 실적 없는 국민동의청원 이준석 제명이 1호 될까?
고종 후손, 김건희에 “종묘는 지인에게 폼 내는 카페 아냐”.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합법화 ‘문신사법’ 상임위 통과.

인생의 위기는 준비된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다.
-존 F. 케네디-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초심을 잃고 자만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도 돌이켜 보면 처음의 그 마음 아닐까요?
8월을 아쉬움 없이 보내고 9월을 새롭게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트럼프, 인도 총리 모디 잘못 건드렸다? → 50% 관세 폭탄에 꼬리 내리지 않고 강경 대응, 트럼프의 전화 4차례 이상 거부. 인도의 이탈로 유명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RIC’연대(러시아-인도-중국) 재가동 시작. 세계 질서 격변 가능성...(매경)

2. ‘나를 위해 돈을 쓸 생각은 없다, 자녀들이 가업을 잇는 것을 원하지도 않는다’ → 27일 tvN '유퀴즈' 308회에 출연한 빌 게이츠. 그는 앞서 5월 게이츠재단 25주년 기념식에서 자신의 개인 재산 99%와 재단 기부금을 합쳐 오는 2045년까지 약 2,000억 달러(약 280조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한국)
3. 정부,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 →9월부터 ‘통합대응단’ 연중무휴 24시간 체계로 운영, 신고, 적발된 보이스피싱 번호 10분내 차단. 또 40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 신설, 금융회사 등 책임 있는 주체가 피해의 일부 또는 전부를 배상할 수 있도록 법제화 방침.(헤럴드경제)

4. '소아과'는 어쩌다 기피과가 됐나 →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낮아진 원인으로 응답자의 90%가 '낮은 의료수가'를 꼽았다. 이어 '의료사고의 위험(사법리스크)'과 '저출산'이 각각 80%와 70%로 뒤를 이었다. 성인진료에 비해 비급여 항목이 거의 없어.(아시아경제)

5. 이제 서울도 폐교 활용 고민...? → 현재 서울은 공진중학교, 염강초등학교,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도봉구 도봉고등학교, 성동구 덕수고등학교·성수공업고등학교가 폐교. 교육 관련 시설로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시설, 복지시설, 나아가 공공임대주택 부지로 쓰는 방안도 연구해야 한다는 의견.(아시아경제)

6,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전력수요가 늘어) 원전이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까지 늘었다 → ’원자력이 다시 돌아왔다’고 봐야 한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방한 프레스 콘퍼런스.(문화)
*IEA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이름이 비슷해 혼동을 하지만 목적과 기능이 전혀 다른 별개의 기구

7. 유승준, 비자소송 세번째 승소 → 서울행정법원, ‘발급 거부 처분 취소하라’ 판결. 유 씨가 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세 번째 소송이다. 영사관 측은 안전보장, 공공복리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법원은 이런 결론이 원고의 과거 행위가 적절했다고 판단하는 건 아니라고 첨언.(한국)

8. 굴뚝 대기질 측정하던 환경공단 직원, 다른 관계자가 운전하던 드론에 맞아 숨져 → 50여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피해자에게 다른 관계자가 운용하던 측정용 장비 드론이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 드론의 무게는 60㎏ 정도 였다고.(서울)
9. 약간 덜 익은 바나나가 몸에는 좋다 → 익을수록 저항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어 혈당 지수 높여. 노란 바나나는 당지수(GI)가 58인 반면 녹색 바나나는 30... 과일 중에는 체리(22), 귤(33), 배(35), 사과(36), 골드 키위(48)가 당지수가 낮은 편.(헤럴드경제)

10. ‘돋히다’(x) → ‘돋다’의 피동형을 ‘돋히다’로 알기 쉽지만 돋다는 자동사로 피동형이 될 수 없다. ‘가다’의 피동형 ‘가히다’가 없듯이 ‘돋히다’는 우리말에 없다. ‘날개 돋치다’ ‘가시 돋치다’ ‘소름 돋치다’처럼 ‘돋다’를 강조해서 쓰고 싶다면 ‘돋히다’가 아닌 ‘돋치다’를 쓰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25/08/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민 61% 한미 정상회담 “성과 있었다”.
1.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0.7%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가 있었다’고 답했으며 ‘성과가 없었다’는 응답은 34.6%에 그쳤습니다.
성과가 없었다고 한 인간들은 성과가 없었다기보다는 성과가 없으라고 고사 지낸 인간 아닐까 싶어.

'미국 리스크' 씻고, 개혁 드라이브 나선다.
2.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한미 연쇄 정상회담에서 선방하며 향후 국정 운영에 강한 동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 대통령의 약점으로 꼽혔던 미국과의 관계를 새로 정립하고 한미일 동맹 강화로 구색까지 갖추면서 야권의 공세 명분도 약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최악의 성과라고 이미 단정하고 짖기 시작하는 국민의힘은 누가 말린답니까~

트럼프 이 대통령 귓가에 "쟤들 가짜뉴스".
3.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는 한 극우 인사를 보고 이 대통령 귓가에 “쟤들은 가짜뉴스”라고 속삭이는 영상이 나왔습니다. 정상회담 직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발언’으로 긴장감이 흘렀지만, 정작 직접적인 만남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인 것입니다.
전한길이 미국 갔다더니 '가짜 뉴스‘나 퍼트리는 놈이라는 걸 확실히 보여 주고 돌아오는 모양이야.

트럼프 비난 못 하고 한국만 때린 북한.
4. 북한이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개최 이튿날 논평을 발표하고 한미 정상의 만남을 겨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한미 정상회담 결과나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대한 평가는 쏙 빼고 이 대통령의 '비핵화' 발언에만 발끈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즉각 즉각 반응이 나오는 걸 보면 관심이 많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욕도 만나서 합시다~

우원식 “9월 말 개헌특위 띄운다".
5. 우원식 국회의장이 “9월 말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띄우겠다”며 개헌특위 출범 일정을 재확인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도 개헌 의지가 분명하다”고 강조하며, 국민 공감대가 큰 의제부터 시작해 권력구조 개편까지 순차적으로 다루는 단계별 개헌 구상도 밝혔습니다.
개헌에 반대한다는 사람 별로 없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모를 겁니다~

민주당, CCTV 보러 서울구치소 간다.
6. 국회 법사위가 다음 달 1일 윤석열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CCTV를 열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의 구치소 내 CCTV 공개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법사위는 '현장검증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이미 의결한 바가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말로만 인권유린이라고 설레발 떨지 말고, 먼저 CCTV 공개를 요구하기 바랍니다~

정청래, 악수의 딜레마.
7. 장동혁 신임 대표에게 정청래 대표가 악수를 건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장 대표가 윤석열 탄핵 반대에 앞장서 온 만큼 정 대표 입장에선 먼저 손을 내밀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재명 정부에게 주는 부담이 적지 않아 정 대표의 출구 전략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여야 대표들 불러서 정상회담 성과를 전할 거 같은데.. 쌩까기야 하겠어?

장동혁 “과거 옷 벗고 이재명 정권과 싸우자”.
8. 장동혁 신임 당 대표가, 당선 후 첫 의원총회에서 과거는 잊고, 이재명 정권과 싸우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 입었던 과거의 옷들은 과감히 벗어 던지고,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우는 일에만 함께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란의 옷을 켜켜이 껴입고 있으면서 무슨 과거의 옷을 벗겠다는 건지… 그리고 누구 맘대로 벗어?

장동혁, 최악 상황까진 안 갈 것.
9. 장동혁 대표가 ‘반탄 단일대오’를 천명하면서 친한계 등 소장그룹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국민의힘에 분당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한계 다수가 비례대표 초선이어서 분당 가능성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완전 미친개나 살짝 미친개나 미친개는 마찬가지인데 흩어지지 말고 뭉쳐 있어야 처리가 빠름~

안철수·조경태 그리고 김문수의 미래는?
10.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장동혁 의원이 선출되면서 고배를 마신 안철수·조경태 의원과 김문수 후보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대여 투쟁', 조경태 의원은 '반윤 결집'으로 정치적 미래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되며 김문수 후보는 '정계 은퇴'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윤석열의 똘만이로 급 변신한 장동혁이 내년 지방 선거 말아 먹고 나면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어~

전한길 "내 뒤에 윤석열·김건희 있어".
11. 전한길이 장동혁이 당대표에 선출되자, 김문수 후보를 향해 "전한길을 버리는 건 곧 윤석열을 버리는 것"이라며 정계 은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한동훈을 품고 전한길을 버린다고 한 건 나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전한길 뒤에는 윤석열과 김건희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한길이 이제 실질적인 국민의힘의 당대표라고 해도 무방할 듯한데, 너님 하고 싶은 데로 하세요.

조국 "자숙하는 게 '정치인 조국' 역할 아냐".
12. 조국 전 대표가 민주당의 '자숙 요구'에 대해 "자숙을 하는 게 정치인 조국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조 전 대표는 "민주당에서 말씀하시는 건 저를 위한 좋은 충고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정치인으로서, 당의 비전과 정책을 가다듬어야 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인 보고 정치적 활동을 하지 말라고 할 순 없지만, 시간을 좀 가지고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정성호식 검찰 개혁안 논란.
13.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 장관의 검찰개혁 복안은 기존 검찰청을 수사 전담 조직 ‘중수청’과 기소 전담 조직 ‘검찰청’으로 나눠 수사-기소 분리를 완성하자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검찰청이란 명칭도 유지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권 남용을 없애기 위해 수사와 기소를 나누는 건 같다고 하지만, 굳이 검찰이란 이름은 왜요?

권오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경고.
14.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광복절 기념사로 문제를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경고 서한을 보냈습니다. 권 장관은 “국민 신뢰와 독립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뜻 더 이상 훼손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경고하는 내용의 업무 지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대가리에 뉴라이트 사상이 깊숙이 뿌리 박혀 있는 인간에게 경고장 보낸다고 뇌 구조가 바뀔까?

김건희, 종묘에서 왕도 못 누릴 호사 누려.
15. 김건희의 지난해 9월 ‘종묘 망묘루 차담회’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습니다. 궁능유적본부가 확인한 김건희의 이동 동선을 보면 CCTV를 꺼 놓은 상황에서 소방차가 다니게 돼 있는 소방 문을 통해 차를 타고 들어왔다 빠져나가 조선시대 왕들도 해보지 못한 호사를 누렸다는 지적입니다.
천박한 것이 이름 바꾸고 얼굴 갈아엎어서 왕후라도 된 듯하고 다녔으니 나라 꼴이 뭐가 되겠어~

‘VIP 격노 유출’ 걱정한 김계환.
16.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채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질 당시 방첩사령부 간부와 통화하며 ‘VIP 격노’가 외부에 알려질까 봐 걱정하는 내용의 녹취가 확인됐습니다. 박정훈 수사단장이 ‘VIP 격노’를 말했던 자신과의 대화를 녹음한 건 아닌지 걱정한 것입니다.
이것만 봐도 김계환이 수사 외압 초기부터 윤석열의 수사 외압을 알고 있었다는 거 아니겠어요~

권성동 특검 출석, 정치 탄압 주장.
17. 권성동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하면서 특검이 제기한 의혹에는 결백하고, 특정 언론에서 피의사실 공표로 명예를 훼손하는 등 정치 탄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대해서도 어떤 금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골프 칠 때처럼 얼굴에 복면을 쓰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보다 더 두꺼운 철판을 얼굴에 깐 듯~

권성동, ‘차명폰’으로 윤영호와 건진에게 연락.
18. 권성동 의원이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차명폰’으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여러 차례 통화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특검팀이 권 의원의 차량에서 확보한 휴대폰은 권 의원 보좌진 명의였고, 해당 휴대폰으로 건진법사와 윤영호에게 여러 차례 연락한 내역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동안 요리조리 빠져나가면서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다니더니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어요~

'2차 소비 쿠폰‘ 사칭 스미싱 기승.
19.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국민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다시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스미싱 문자는 ‘국민지원금 신청대상자에 해당되므로 온라인센터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으로 악성 링크를 포함해 유인하고 있습니다.
보통 스미싱이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아서 더 강력하게 처벌 해야~

이 대통령 '한미동맹‘ 다지고 귀국 '디테일' 숙제 여전.
'트럼프가 탐낸 펜' 주문 폭주에 “판매 계획 없어 죄송".
김민수 “외교에서 윤처럼 당당하기 어려운지 깨달았을 것”
장동혁호 벌써 한동훈 직격 “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해야".
신혜식, ‘윤 체포 저지 대통령실 개입’ 증거 사라지고 있다.
김재원 "김문수 패배 원인은 한동훈 공천하겠다고 해서".
친한계도 불만 “한동훈, 차라리 '김문수 뽑아달라' 했어야".
국힘 추천 인권위원 “동성애 싫단 말 누구나 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법원이 금지한 지만원의 '왜곡 도서' 보관.

나비를 쫓느라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정원을 손질하면 나비는 저절로 찾아올 거니까요.
-작자 미상-

인기도 많고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람을 보면 사랑받을 짓만 골라서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아무리 성형을 하고 이름까지 바꿔도 사람 됨됨이가 틀린 사람이라면 잠깐의 인기는 곧 물거품이 되고 말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평당 건축비 1000만원 넘는 아파트 속출 → 최근 서울 성수동을 비롯 초고층 정비사업지에서 평당 공사비가 1000만원을 넘는 사례 이어져. 
지난해 같은 한강벨트의 초고층 여의도의 한양아파트가 881만원 이었던 걸 감안하면 너무 오른 가격.(헤럴드경제)

2. '애마부인'(愛麻夫人) → 1980년대의 에로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 이 영화의 성공으로 애마부인 시리즈가 13편까지 제작되었고, 뒤에 '애마'가 제목에 붙는 영화들이 연이어 쏟아져 나왔다. 
제목의 '애마'는 '말 마'(馬)가 아닌 '삼 마'(麻)가 쓰였다. 
당시 심의 과정에서 선정성 때문에 이같이 바뀌었다.(문화)
3. 몽골 '10억 그루 나무 심기' 
→ 몽골 정부가 추진중인 이 프로젝트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30년까지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 나무 수는 2020년 기준 국가산림자원조사에서 약72억 그루로 추정된 바 있다. (헤럴드경제)

4. 내려서 좋긴 한데, 농민은... 
→ 26일 기준 무는 전년보다 -37.2%, 당근은 -46.7%, 오이도 -10.9%, 상추는 -27.4% 하락. 
5년 평균인 평년 가격과 비교 해도 무는 17.1%, 당근은 18.9%, 오이는 6.1% 낮아 이례적으로 저렴하다. 
다름 아닌 '풍작의 역설'이다. (문화)

5. 북한은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 
→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중 한 이 발언에 대해 北 중앙 통신은 '우리를 심히 모독했다.. 한국을 왜 적이라고 하며 왜 더러운 족속들이라고 하는가를 보여주는 중대한 계기'라며 반발. 
또 통신은 한국을 '국가의 모든 주권을 미국에 고스란히 섬겨 바친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정치적 가난뱅이'라고 비난.(세계 외)

6. 휴대폰, 태블릿... 내년부터 학교 수업 중 금지
→ 관련 내용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통과. 
이미 '교육부 고시'를 통해 이 같은 조치가 시행되고 있으나 법적 근거 마련 의미.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도 학교의 휴대전화 일괄 수거는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매경)

7. 토마토→ 동의보감에선 토마토를 외국에서 온 가지라는 뜻으로 '번가(番茄)'라고 표기했다. 
양기부족에 쇠고기와 함께 삶아 먹으면 좋다는 내용도 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모양이 비슷한 '감'으로 인식했다. 
토마토의 다른 이름이 '일년감'(1년을 사는감이라는 뜻)이며 실학자 이수광은 '지봉유설'에서 남쪽에서 온 감이라는 의미로 '남만시(南蠻枾)'라고 했다.(문화 외)

8. 올 더위 역대 최고... 통계로 입증 
→ 전국 40% 이상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폭염경보 심각' 단계가 34일째 유지 중.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누적치(29일) 이미 넘어서.(아시아경제)

9. 망언? 현실? '학교 선생님들 실력이 학원 선생님들 보다 떨어지는 것도 사실 아니냐...' 
→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늘봄학교, 지자체와 함께하는 선택교육 확대 방안' 토론회에서 한 발언 논란. 
교원 단체들 잇단 성명.(한국)

10. '-란드' vs '-랜드' → 같은 철자의 land인데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은 '랜드'로,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은 '란드'로 다른 이유. 
외래어 표기법(세칙)은 'and'형으로 끝나는 지명을 우리말로 표기할 때 음가에 관계없이 영어권이면 '랜드'로 다른 지역이면 '란드'로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미주중앙)

이상입니다.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25/08/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트럼프, 이 대통령은 "위대한 지도자“.
1.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신은 위대한 사람이고 위대한 지도자다.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며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당신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더 놀라운 미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내란 무리들의 궁시렁거리는 소리가 백악관까지 들릴지 모르겠어? 그래도 성조기 흔드나?

"주한미군 기지 땅 달라"는 트럼프의 속내.
2.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부지의 소유권을 요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발언 배경과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미국의 신확장주의 강화와 미국 내 여론, 방위비분담금 인상 등을 고려한 포석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뺏기면 찾을 수 있지만, 그냥 주면 못 찾아온다“는 말이 생각나는 대목.

트럼프에 낚인 나경원과 주진우.
3.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의전 홀대를 받았다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야당에 대한 정치 보복을 우려했다는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으나 모두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앞두고 SNS에 올린 글을 쌍수 들고 환영했던 나경원과 주진우 등은 머쓱해졌습니다.
트럼프가 괜한 오해라고 했다는데 니들도 쓸데없는 오해 좀 풀고 내란 청산에 앞장 좀 서지 그래?

이영훈 목사 "교회 압수수색, 정부 반성하길".
4.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앞으로 이재명 정부가 교회를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겠다고 반성하길 바란다"고 새벽예배 설교에서 밝혔습니다. 이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교회를 압수수색 한 것이 문제가 많아서 이재명 대통령이 해명하지 못하면 안 만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벽 댓바람부터 저걸 설교라고 했겠지만, 트럼프가 말한 교회는 거기가 아니라 통일교 같은 데~

'반탄 강성' 장동혁 당권 잡았다.
5. 국민의힘 당원들의 선택은 결국 선명함을 강조해 온 장동혁이었습니다. 장동혁의 핵심 키워드는 '단일대오'로 당내 전열을 정비해 곧바로 강력한 대여 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대표 수락 연설 첫마디는 "모든 우파와 연대해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 정도면 지들이 알아서 정당 해산 순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고 봐야겠지? 이런 경사가 있나~

국민의힘 내홍 지속 전망.
6. 국민의힘 대표로 장동혁 후보가 선출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내 ‘찬탄파’를 내부 총질 세력으로 규정하고 “함께 갈 수 없다”고 공헌해 왔는데, 새롭게 꾸려질 장동혁 지도부가 반탄파 절대 우위로 구성되면서 찬탄파는 더욱 궁지에 몰리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장동혁만 봐도 워낙 대세에 꼬랑지 접고 들어가는 인간들이라 패잔병이 몇 명이나 버틸지 몰라~

워싱턴 간 전한길, 장동혁 당선에 “다행이다”.
7.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한길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씨는 미국 워싱턴에서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당대회 결선 결과를 지켜보던 중에 장동혁 의원이 당대표에 최종 당선되자 "아, 다행이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동훈보다는 전한길’이라는 장동혁이 당선되었으니 얼마나 좋겠어? 내년 지방선거 출마 가즈아~

김선민 “장동혁 선출, 도저히 축하 못 해“.
8.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는 장동혁 신임 당 대표에 대해 “제 양식으로는 도저히 축하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추종자가 대표가 됐고, 비슷비슷한 이들이 최고위원이 됐다. 일일이 거명조차 하고 싶지 않다”며 “정당 해산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냅둬도 지들끼리 지리멸렬하다가 공중분해 될 공산이 커서 꼭 손에 피를 묻혀야 할지 고민이네.

민주 "3대 특검법 더 강력히 개정"
9. 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에서 윤석열 부부 관련 특검 수사 범위 등을 확대하는 '3대 특검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더 강력하고 확실한 특검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3대 특검법 개정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법 개정하면 국민의힘이 9월 정기국회는 보이콧 하겠다고 했는데… 아예 이 기회에 해산시키자~

정성호 “윤, 구치소 CCTV 공개 어려워”.
10.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한때 대통령이었던 분에 대한 법집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미스러운 것을 공개하기는 좀 어려울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회 상임위에서 법률에 의해서 의결된다고 하면 의원들이 많이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공개를 꺼리면 법치에도 어긋나고 극우들의 적반하장 주장은 너무 뻔한 거 아닌가?

한덕수 구속 심문 D-day.
11.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 결과에 따라 남은 국무위원 수사는 물론 국민의힘의 표결 방해 의혹 수사도 분수령을 맞게 됐습니다. 헌정사상 전직 국무총리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는 처음으로, 법원의 결정에 따라 향후 수사의 향방도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의 최측근들이나 김건희의 집사들이 속속 구속당하는 마당에 바지 사장이 빠지면 섭하지~

특검 '통일교 청탁 의혹' 권성동 소환.
12. 김건희 특검팀이 권성동 의원을 소환 조사합니다. 특검은 통일교 윤영호 씨가 ‘건진법사’에게 통일교 현안 해결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권 의원의 연관성을 조사할 방침인 가운데 권 의원은 “특검 측이 제기하는 모든 사안에 결백하므로 당당하게 출석해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면 소환 조사받으러 나오는 권성동을 볼 수 있는데, 혹시 가면 쓰고 나오려나?

대표 김기현, 최고는 박성중 조수진 장예찬으로.
13. 김건희 특검팀이 ‘2023년 제3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통일교의 조직적인 지원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건진법사가 “당대표는 김기현, 최고위원에는 박성중 조수진 장예찬으로 정리하라네요”라는 문자를 보내자, 윤영호는 “움직이라고 하겠다”고 건진법사에게 답했습니다.
김건희가 진술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이 정도로 증거가 차고 넘치니 할 말이 없는 거 아니겠어요?

내란 특검, 해양경찰청 등 3곳 압수수색.
14. 비상계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에 대해 특검팀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총기 무장'과 '유치장 정비' '수사 인력 파견'을 적극 주장했던 안 전 기획조정관을 내란에 적극 가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습니다.
경정에서 치안감까지 초고속 승진 시켜준 충암파 선배들한테 충성을 다하려고 했겠지만… 실패~

김용현 “윤, 직권남용 성립 여지 전혀 없다”.
15.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채해병 특검팀에 '윤석열에게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대통령이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해서는 이를 중지·취소할 포괄적 권한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럴 듯 하게는 보이지만 지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법리와 법치에는 하나도 맞지 않는다는 걸 몰라?

김충식 수첩 속의 1조 원대 전투기 사업.
16. 김건희 일가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충식의 수첩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K-전투기 수출 사업' 관련 메모가 적혀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메모는 실제 사업 내역과 세부 내용도 동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 차원의 해외 수출사업에도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십조에 이르는 전투기 사업비를 보면서 그동안 해 처먹던 억대 사업들이 껌값처럼 보였겠지~

삼부토건 측 주가조작 부인.
17. 김건희 특검팀이 '1호 기소'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재판에서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회장 측은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주가 조작으로 369억 벌어들였고, 부회장이라는 인간은 잠수까지 탔는데… 더럽게 억울하겠다.

국민 76% "수능에서 '킬러문항' 출제 반대".
18. 국민 10명 중 8명꼴로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법안 마련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킬러문항은 수능 출제 시 사교육을 받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격차를 키워 사교육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정 학원, 이른바 일타 강사에게 배우지 않으면 도저히 풀 수 없는 넌센스 퀴즈 같은 문제는 OUT.

이 대통령 “APEC서 김정은 만나자” 트럼프 “좋은 제안”.
외신도 호평한 정상회담에 윤 지지자들 “트럼프도 좌파”.
‘당대표’ 장동혁에 쏠린 윤심 “윤석열 복당” 요구 나와.
국힘, 인권위원에 '기독교·극우 인사' 이상현·우인식 추천.
박민영 "한동훈, 국힘 들어와서 한 것이라곤 '분탕질'뿐".
김용민 “윤, CCTV, 1일 현장 확인 공개 여부는 그때”.
박장범 KBS 사장 "방송법 개정안 법적 조치 포함 논의".
수협, 노동진 회장 취임 뒤 '전광훈 교회'에 65억 대출.
한미 정상회담 ‘최대 수혜주’는 모나미 16%대 급등.

인생은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됩니다.
-유현준, 건축가-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낫다는 것처럼 작은 힘이지만, 국민들의 민심이 모이면 내란도 막아 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선택은 아닐지 몰라도 최선의 선택을 위해 땀 흘리는 우리는 그래서 위대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