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4일 목요일

25/07/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소비쿠폰 이틀 만에 1428만 명 신청.
1. 1인당 15만∼4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전체 대상자의 28.2%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1일부터 시작된 1차 신청에서 이틀 만에 1400만 명이 넘게 신청했으며 지급된 금액은 총 2조5860억 원에 달했습니다.
국민들이 그만큼 기대하고 있었단 얘기인데 이걸 ‘배급견‘ 소리 해가면서 반대할 일인지 궁금하네.

김문수, 수해 복구하다 “술 한잔하면 좋겠다“.
2. 김문수 당대표 후보가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하던 중 담금주를 보고 “술 한잔하면 좋겠다”고 말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수마가 휩쓸고 가 난장판이 된 집 안에서 담금주를 들고나오며 “버리기 아까운 술인데 술 한잔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해 현장에 가서 보리밥 메뉴판이나 들여다본 윤석열이나 술타령하는 김문수나~ 참 유유상종이다.

광주·전남 '물 축제' 강행 논란.
3. 전국이 극한 호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이 물 축제를 강행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26일 '제2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고, 전남 함평군도 물총 대전과 EDM 버블파티 등 '물놀이 페스타'를 열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빼놓고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와중에 물놀이라니 정신 나갔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TV·신문 안 봐 모른다“.
4.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논란에 대해 “집에 TV도 없고 신문도 안 보고 있어 내용을 잘 모른다”고 말해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 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에 “그런 데다가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바빠서 잘 모른다”라고 답했습니다.
야당 시절 윤석열 정부 내각의 교만한 모습을 비판했던 사람으로서 이건 좀 아니지 싶어요~

국힘 당권주자 '극우' vs '내부 총질' 대결.
5.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통합' 대 '쇄신' 구도로 압축되는 모습입니다. '보수 통합'을 내세운 김문수 장동혁 주진우는 '극우' 이미지에 직면해 있는 반면 '혁신'을 강조한 안철수, 조경태는 '내부 총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 극우 대 내부 총질의 대결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합지졸에 그놈이 그놈인 당은 전당대회가 아니라 정당 해산을 해야 정답 아닌가 싶은데 말야~

주진우, 당 대표 출마 “젊고 강한 보수로 탈바꿈“.
6. 주진우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에 답이 없다고 하지만 용기와 실력으로 반드시 해답을 찾아야 한다"면서 ”당내 만연한 갈등과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고, 젊고 강한 보수로 탈바꿈시키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것들은 꼭 수사선상에만 오르면 출마를 하겠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소용없단다~

오세훈, 극우 유튜버 되기로 했나.
7.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유튜브 채널에 ‘개딸’ ‘주적’ 등 자극적인 표현의 썸네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는 영상들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걸 두고 박주민 의원이 “오 시장은 극우 유튜버가 되기로 했냐“며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문제도 짚고 나섰습니다.
내년 지방 선거는 극우가 결집해 줘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그러다 한 방에 훅 가는 거임~

선관위 간 군인 ‘강압 없었다’는 거짓.
8. 12.3 비상계엄 당시 정보사령부 군인들의 중앙선관위를 점거 당시 청사에서 근무 중이던 선관위 직원들은 총을 찬 군인들이 '협조를 요청'한 사실 자체로 강압을 느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들 정보사 군인들은 비상계엄 상황을 알리며 총에 손을 올리며 위협적이었다고 합니다.
그 야심한 밤에 중무장한 군인이 들이닥쳐서 계엄이 선포됐으니 협조하라는 것이 강압이지 뭐냐~

윤석열이 편법으로 선택한 '평양 무인기'.
9. 12·3 내란 직전 평양으로 날아간 무인기 납품 과정에 유례없는 편법이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늬만 공개 입찰이었을 뿐, 윤석열이 특정 업체를 사전에 선정했으며 이러한 편법을 감추기 위해 국방부에 일종의 '알리바이용' 문건을 요청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뭐하나 비리가 아닌 것이 없는데 윤석열 머리에서 이게 나왔을까? 김건희 머리지~

윤 아이폰, '비번+얼굴인식' 이중 잠금.
10. 채해병 특검이 압수한 윤석열의 휴대전화가 비밀번호뿐만 아니라 페이스 아이디로 '이중 잠금'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이 이중 잠금을 하고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내부 기록을 확인하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은 더욱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런 인간이 검사짓하면서 범죄자 잡겠다고 설치고 다녔으니 얼마나 기가 막힐 일이냐고요~

건진법사 법당에서 또 나온 명함들.
11. 최근 건진법사 전성배의 법당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특검팀이 다수의 명함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공무원과 정치권 관계자 등의 명함 수백 장을 확보한 것에 이어 새롭게 건진법사의 인사 개입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제 귀신이나 섬기는 요물에게 돈과 패물 싸 들고 간 인간들은 완전군장에 뺑뺑이 좀 돌려야 하는데.

소년 안은 김건희 뒤엔 ‘캄보디아 커넥션’.
12. 통일교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건진법사를 통해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게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청탁한 뒤 일부 자금을 되돌려받는 사실상 ‘페이백’ 구조를 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동시다발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쩐지 캄보디아 가서 생쑈를 하면서 딴짓하고 다니더라~ 명품백 몇 개 받고 끝낼 인간이 아니지~

통일교, 펜스 윤석열 만남에 7억 썼다.
13. 지난 20대 대선 직전 이뤄진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와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의 만남을 통일교가 주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통일교 측이 펜스 전 부통령을 한국에 초청하면서 대가로 55만 달러, 한국 돈 7억 원가량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펜스 기본 강연료가 1억5천이라는데, 4배 넘게 주고 데려왔으면 얼마나 뽕을 뽑아 먹으려고 했겠냐고~

수사 개시 20일 만에 속도 떨어진 김건희 특검.
14. 김건희 특검팀 수사에 좀처럼 속도가 붙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주요 참고인과 핵심 피의자들이 출석을 거부하거나 연락을 피한 채 해외 도피와 잠적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검 수사 개시 20여 일 만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당장의 수사만 피하고 특검 수사 기간이 지나면 될 것처럼 생각하는 모양인데 어림도 없다 이놈들아.

박지원 "김건희, 특검 출석 후 곧장 구속“.
15. 김건희 특검팀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할 것이 있다며 김건희를 8월 6일 출석 통보한 것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기초 조사를 충분히 한 만큼 소환조사 후 곧장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서정욱 변호사는 “구속될 일은 없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동안 서정욱이 탄핵도 기각 구속 영장도 기각 적부심은 통과라고 했지만, 100% 다 틀렸다는 거~

'김건희 최측근' 조연경 전 행정관 특검 소환.
16. 김건희의 최측근인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나토 순방 때 김건희 착용했던 6천만 원대 목걸이가 재산 신고 내역에 누락한 점 등과 조 전 행정관이 김건희가 윤석열과 나토 순방에 동행할 당시 불거진 의혹들에 관해 물은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에게 빌려 찼다는 이른바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는 또 누구에게서 받아 챙겼을까요~

3천만 원짜리 사우나 설치한 ‘윤 아방궁’.
17.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윤석열 관저와 삼청동 안가의 구체적 공사 내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관저 공사를 진행하고도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한 업체가 소송을 벌이면서 그 내용들이 공개되고 있는 건데, 스크린골프연습장 말고도 3천만 원짜리 사우나 시설 등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만 봐도 윤석열과 김건희는 5년 임기만 채우고 물러날 생각이 조금도 없었다는 겁니다~

MBC, 조현 사과에 “그나마 다행”.
18.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윤석열 정부 외교부의 '바이든-날리면' 사건과 관련한 MBC 정정보도 소송에 대해 사과하자 MBC 내부에서는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교부의 소 취하와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는 반응도 함께 나왔습니다.
진짜 윤석열이 뭐라 했는지 끝까지 가봐야 하지 않겠나 싶은데, 소송 안 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

'퇴직자 재고용' 역대 최다.
19. 정년퇴직한 직원을 재고용하는 사업장 수와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청년층의 노동시장 유입이 줄고 어차피 청년은 안 온다며 정년을 넘긴 노동자를 다시 채용하는 기업이 급증하면서 ‘정년 연장 입법’으로 정년 연장을 강제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건설업계와 생산업계는 인력난에 울고, 청년층은 취업률에 울고… 이런 상황이 아이러니합니다~

이 대통령, 폭우로 취소됐던 부산 타운홀 미팅 25일 개최.
'이재명 내각' 진통에 이언주 "기대 못 미쳤다면 송구“.
국힘 "강선우 청문회 하루 더 하자" 민주당에 공식 제안.
조경태, '혁신파' 후보 단일화 제안 “당 극우화 막자“.
이철규 압수수색 정면 돌파 “정치 특검 망신 주기 수사”.
건진법사, 통일교 키맨에 "비례대표 약속, 여사님이 신경".
명품백 영수증 나온 통일교 “우리 돈으로 산 것 아냐”.
'민간인 비선' 1호기 탑승, 김건희 '명품 쇼핑'도 본격 수사.
특검, 영장 기각 김계환 추가 조사 방침 “윤 격노는 인정“.
박선영, 총기 사건에 “우리 민족 선천성 땡큐결핍증 환자“.
미일, 차 관세 12.5% 합의 철강·알루미늄 50% 유지.

인간은 생각하는 것이 적으면 그만큼 더 떠든다
-몽테스키-

국무회의라고 모이면 혼자 95%는 중언부언 떠들고 자기 맘에 안 들면 격노를 일삼았다는 윤석열.
아마, 오늘의 명언과 딱 어울리는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서울구치소에서 벽보고, 반성하는 시간이라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2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2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보유세 높이고 거래세 낮춰야 집값 안정’ → OECD 국가들의 보유세와 거래세 비율은 8 대 2, 우리는 정반대로 2 대 8이다. 보유세를 높여 비싼 집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이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것이기도 하다.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 인터뷰.(문화)

2. 스위스, 치즈 창고로 쓰던 냉전 시대 벙커 8000여개 다시 군사용으로 → 러-우 전쟁 이후 유럽 각국 ‘전쟁 대비’... 140년 된 벙커까지 재활용. 독일 국민들은 자기집 지하실을 전쟁 대비용으로 수선하는 사례 늘어. 폴란드 정부는 ‘전쟁 대비 안내 책자’ 배포 추진.(경향)

3. 핏줄이 더 무섭다… 가족해체 사회 ‘패륜 살인’ 급증 → 2023년 살인사건 중 가족·친인척 피해자는 309명으로 전체 살인사건 피해자의 40%... 2021년(183명), 2022년(193명)과 비교하면 각각 60%가량 늘어난 수치. 대부분 배우자나 사촌 이내 친인척 간 사건.(국민)

4. 힘 빠진 유럽파… 홍명보號 흔들린다 → 월드컵 11개월 앞… 2회 연속 16강 진출 ‘빨간불’. 느려진 손흥민, 사우디아라비아·미국 이적설. 밀려난 이강인, 겨울 이적시장 뒤 벤치 지켜. 못뛰는 황희찬, 잦은 부상으로 입지 크게 줄어. 치열한 김민재, 센터백 탁월… 빅클럽서 러브콜. 아킬레스건 부상 최대 걸림돌.(문화)
5. ‘年 60%’ 넘는 초고금리 대부금, 이자는 물론 원금도 안 갚아도 된다 → 대부업법 시행령·감독규정 개정안 시행(7월 22일). 반사회적 불법 대부계약으로 판단, 원금과 이자 모두 갚지 않아도 된다는 것. 기존엔 20% 넘으면 이자만 안 갚아도 됐었다.(아시아경제)

6. 일본, 쌀 내주고 ‘관세 15%’로 막았다 → 미-일 관세협상, 미국은 대일본 관세를 15%로 낮추고 일본은 자동차와 트럭, 쌀, 농산물 등 개방하는 협상에 합의. 특히 미국은 일본산 자동차 관세 25%에서 12.5% 낮춰. 일본의 이같은 선택으로 한국 부담 커졌다는 평.(문화)

7. 교사 고령화가 더 발등의 불... 10년 뒤 교사 60%는 ‘50대 이상’ → 신구 조화가 없는 교단 상황에서 공교육이 사교육을 극복하는 일은 더 요원해져... 초등 교사의 경우 현재는 41~50세가 44.1%로 가장 많지만 10년 뒤엔 60.8%로 전망. 대구시 교육청 자료(국민)

8. 영화티켓 6000원 할인권, 선착순 → 문체부, 내수 진작 차원. 25일 오전 10시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등 홈페이지에서 준비한 450만장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배포. 1인당 2장까지 가능.(매경)

9. 5월에도 출생아 증가... 11개월째 증가 → 통계청 ‘2025년 5월 인구동향’ 자료. 5월 출생아 2만 309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741명 증가. 3년 만에 5월 2만명 회복. 1991년부터 1995년까지 태어난 ‘2차 에코붐 세대’(베이비붐 세대의 자녀세대)가 결혼과 출산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혼인 건수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세계)

10. 밤을 지새다(x) / 밤을 지새우다(o) → 지새다는 (꽃이) ‘피다’, 해가 ‘솟다’처럼 자동사이기 때문에 ‘밤을 지새다’는 ‘꽃을 피다’처럼 어색한 표현,.. ‘밤을 지새우다’라고 해야 한다.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김민기의 ‘아침 이슬’처럼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5년 7월 23일 수요일

25/07/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민주당, 상법 이어 농업 4법도 7월 처리.
1. 민주당이 상법 개정안 2차 개정에 나선 데 이어 농업 4법 등의 쟁점 법안 처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부에 따라 정부와 예산이 소요되는 법안 논의를 마치고 윤석열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 중심으로 7월 임시국회에서 현실화하는 데 쐐기를 박겠다는 취지입니다.
대선 공약 사항을 이행하겠다는데 정부 여당의 폭주라고 하는 건 대체 뭐니? 그러면 이겼어야지~

정성호, 직무대리 검사 원대복귀 지시.
2.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타청 사건 직무대리 검사의 현황 파악과 원대복귀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법원 심리 과정에서 논란이 된 타청 소속 검사가 공판기일마다 '직무대리' 발령을 받아 재판에 관여하는 관행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관행이라면서 버티더니… 관행이 법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이 갑질이야~

46년 만의 무죄, 상고한 검찰.
3. 고남석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의 아내 이영주 씨가 46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79년 영장 없이 불법 체포되어 고문을 통한 허위자백으로 징역 3년 형을 받아 재심 끝에 세 명의 재판관 모두 사과한다고 고개 숙였지만, 검찰은 끝내 상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들의 과오는 반성할 줄 모르고 끝까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버티는 검찰~ 이러니 해체해야지~

윤석열 "내 판단 옳았다는 것 역사가 심판“.
4. 윤석열이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은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던 많은 군인들과 공직자들이 특검과 법정에 불려 나와 고초를 겪고 있다“며 ”그들의 삶을 훼손하는 부당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헌법재판소와 재판정에는 죽으라고 남 탓만 했던 인간이 뭔 개소리를 저렇게 심도 깊게 하는 건지..

"계엄 문건 몰라" 한덕수 위증 입건.
5. 내란 특검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위증 혐의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대통령실 CCTV 영상을 통해 '계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의 발언과 실제 행동 사이의 위증 여부를 검토하고 한덕수 전 총리를 위증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출마하겠다고 발악을 했는지 몰라도 이제는 “나도 피의잡니다”라고 외쳐야 할 듯~

"우파 개딸 만들겠다"는 전한길.
6. 전한길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유에 대해 "우파의 개딸, 수십만 명을 만들기 위해서"라며 “국민의힘을 살려보려고, 호랑이 굴로 들어가 호랑이든 개든 두드려 잡자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선 전한길의 입당이 국민의힘 정당해산심판 명분을 주는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래 죽나 저래 죽나 마찬가지일 때 보통 최후의 발악을 하기 마련인데, 정당해산 빌미로 굿이야~

특검, 정보사 주몽골 북 대사관 접촉 움직임 수사.
7. 내란 특검팀이 12.3 내란 직전 정보사령부 요원들이 주몽골 북한대사관과 접촉하려 한 시도가 북한과 통모를 하려는 목적이었는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정보사의 ‘몽골 공작’과 관련해 ‘외국·외국인과의 통모’를 전제로 한 외환유치죄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몽골 정보기관에 붙잡혀서 들통나지 않았다면 또 총풍 북풍 사건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는 거~

통일교 청년 조직으로 김건희 별동부대 만들었다.
8. 통일교 고위 간부 윤 모 씨가 ‘건진법사’에게 “통일교 청년조직을 이용해 김건희를 위한 ‘별동부대’를 만들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인수와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등을 청탁한 윤 씨가 통일교 조직을 총동원해 김건희 관련 여론전에도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교 압수수색 할 때 ‘홀리 마더 한’이라는 옷들 입고 다니던데 ‘홀리 마녀 킴’ 입을 뻔했어요~

채해병특검 "주진우 조사 필요".
9. 내란특검, 김건희특검, 채해병특검 등 3대 특검이 중복수사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압수수색을 통해 압수한 압수물을 공유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채해병 특검은 'VIP 격노설' 당일 ‘02 -800-7070'으로 통화한 주진우 의원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형적인 법꾸라지 주진우가 드디어 특검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어서와~ 특검은 처음이지~“.

한동훈 겨냥한 ‘73년생 한동훈’ 저자.
10. ‘73년생 한동훈’의 저자이자 한동훈 전 대표를 응원했던 심규진 스페인 IE대 교수가 돌연 한 전 대표 비판에 나섰습니다. 심 교수는 “줄 탄핵 30번 거야의 폭력보다 ‘2시간 계엄’이 나쁘다고 했던 한동훈”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난지, 작금의 이 정부가 난지‘ 한동훈에게 물었습니다.
윤석열의 성은으로 지금의 한동훈이 만들어졌는데 왜 그걸 한동훈에게 묻냐? 국민에게 물어야지~

이 대통령 "재난에 음주가무 정신 나간 공직자 엄히 단속".
‘12.3 비상계엄 옹호’ 논란 강준욱 비서관, 자진사퇴.
특검, 국민의힘 ‘국회 표결 방해’ 의혹 관련 여인형 소환.
통일교 간부 '권성동에 고액후원금' 석 달 뒤 권성동 축사.
국힘 ‘윤 어게인’ 조짐에 한동훈 당대표 출마로 기우나.
인요한 "전한길, 당 다양성 보여줘 당에 있어야 환영“.
'항명 재판' 무죄에도 군, 박정훈 대령 징계 절차 재개.
허은아 “이준석 미국행에 전당대회는 리모트 팬 미팅“.
국민대 "숙대 김건희 석사 취소에 따라 박사 학위 취소“.
공정위가 칼 꺼내자 롯데건설 밀린 하도금 135억 지급.

내가 옳다면 화낼 필요가 없고, 내가 잘못했다면 화낼 자격이 없다.
-간디-

자격도 없는 사람이 툭하면 화를 내고 격노를 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적반하장’일 것입니다.
옳은 일에는 화낼 필요가 없고, 잘못 했다면 화를 낼 것이 아니라 고개 숙여 사죄하는 겸손한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엔 K 담배... → KT&G 상반기 해외 궐련 매출 9000억원을 웃돌 전망. 국내 매출보다 해외 배출 더 많아.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인도네시아. 몽골 시장에선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이 50.3%에 달했다.(헤럴드경제)


2. ‘민생회복 소비 쿠폰’이 ‘학원 쿠폰’ 될라 → 이전 코로나 재난지원금도 학원비로 많이 쓰여... 2020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서울 시내 업종별 지역화폐 사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쓰인 곳이 학원·교육 분야였다고.(문화)▼

3. 구글, 애플, 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한국내 조세회피 → 회계 내역 공게 소극적, 국내 매출을 해외법인에 귀속시켜 법인세 축소. 2024년 구글코리아는 6328억 원의 매출에 239억의 법인세를 냈지만 같은 기간 네이버와 카카오는 3902억, 1590억 납부. 넷플릭스는 매출 8233억에 법인세는 13억 원에 불과.(문화)


4. 임영웅, 호우 피해 이재민에 2억 기부 →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 이번 성금은 임영웅과 소속사가 각 1억 원씩 내 마련. 지난 2021년부터 임영웅이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은 이번을 포함해 총 23억 원에 달한다.(한국 외)


5. 대출 돈줄 조이니 집 매입 줄었다 → 6·27 대출규제 후 이달 20일까지 수도권에서 생애 첫 집을 매수한 무주택자는 1만 3953명. 대출규제 전 대비 19.9% 줄어. 강남구만 놓고 보면 70%나 급감,(헤럴드경제)


6. ‘고등어’, ‘오징어’ 먹지 뭐... → 고온으로 봄배추 작황 부진, 한 달새 배추 31.1% 폭등. 반면 물오징어(-36.3%)와 고등어(-27.6%)는 크게 내려... 돼지고기(9.5%), 달걀(4.4%) 등도 오름세 계속.(헤럴드경제).


7. ‘15만원 소비쿠폰 13만원에 팔아요’ → 벌써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현금화 거래... 플랫폼들은 특정 검색어(소비쿠폰, 민생지원금 등) 제한 설정. 이미 올라온 게시물은 삭제. 행안부도 부정유통 관리 강화. 적발시 지원금 환수하고 형사처벌.(아시아경제)


8. 당근 ‘무료 세차’ 주의 → ‘출장 세차 업체를 새로 차려 홍보차 무료로 세차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이용해보고 좋으면 계속 찾아달라’고 피해자들에게 접근. 차량 맡기면 부품 해체해 해외로 수출하려 한 것...(헤럴드경제)


9. 50만 번 접었다 펴도 멀쩡하다? 갤럭시 '갤Z폴드7 → 글로벌 인증기관의 50만회 폴딩 테스트 통과. 50만회는 하루 평균 100번 정도 접고 펴는 일반 사용자의 경우 10년 이상, 하루 200번 이상 접고 펴는 '헤비 유저도 6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준.(아시아경제)


10. ‘빈 살만’ → 우리 언론에도 거의 매일 등장하다시피 하는 사우디의 왕세자이자 실세 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살만’의 '빈'은 아들이란 뜻이고 ‘살만’은 그의 아버지(현 국왕) 이름이다, 즉 '살만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아랍에선 성이 없다...(중앙)

이상입니다

2025년 7월 21일 월요일

25/07/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 만나 의견 청취.
1. 이재명 대통령이 김병기 원내대표와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했고, 이 대통령은 일요일 저녁.. 이진숙 후보자를 지명 철회했습니다.
딴 사람도 아니고, 당직자에게 쌍욕 하고 쪼인트나 까대던 인간이 저러는 건 진짜 코미디 아닌가?

이 대통령 중국 전승절 불참 가닥.
2. 중국 전승절 참석 여부를 고심해 온 이재명 대통령이 결국 불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한미동맹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과의 균열을 우려하는 목소리 때문인데 특히, 한미 정상회담이 생각했던 것보다 점점 늦어지는 것이 중요 이유로 꼽힙니다.
2차 대전에서 나치와 일제에 승리한 날을 기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갔다가는 아마 난리 날 듯~

민주당 첫 경선 충청권 정청래 승리.
3. 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첫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경선 첫 지역인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 후보가 62.77%의 득표율로 박 후보 37.23%에 약 25%포인트 앞섰습니다. 대의원·일반국민 투표 결과는 내달 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국 물난리에 경선을 미루자, 웟샷 경선하자 의견이 엇갈리던데… 지금 시국에는 뭐가 중요할까요?

선 많이 넘은 '의원님 갑질' 천태만상.
4.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슈퍼위크 기간 가장 큰 논란이 됐던 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일 것입니다. 강 후보자가 쏘아 올렸지만, 사실 국회의원의 보좌진 갑질 논란은 국회에선 '공공연하게' 지속돼 온 문제입니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의원들 갑질은 상하 관계가 뚜렷한 국민의힘이 원래 생활의 기본이라던데~

정은경에 국힘에서도 “미안한 마음”.
5. 코로나19 확산기 때 방역 책임자로서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며 국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면모가 인사청문회에서도 재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의 공세도 소명이 이어질수록 “의혹을 거듭 제기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하는 등 잦아들었습니다.
정확한 팩트 체크 한번 없이 청문회 시작도 전에 물어뜯고 봤던 언론들… 언론개혁 필요하지?

전한길 “윤 지지 후보 없다면 당 대표 출마”.
6. 전한길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윤석열을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면 직접 출마하겠다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나섰습니다. 이렇게 전한길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국민의힘은 전 씨의 언행을 조사해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제명이나 탈당 권유를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차피 하는 짓이 극우 정당인데 전한길 당 대표 한번 시켜주고 내년 지방선거 치러 보지 그래~

국힘 "북 우라늄 폐수“ 공격했지만, ”이상 없다“.
7. 극우 유튜버를 중심으로 북한 우라늄 공장에서 폐수 방류가 늘어나면서 방사능 및 중금속 오염 물질이 서해로 유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를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관계부처 합동 조사 결과 오히려 우라늄 농도는 예년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유튜버가 떠들면, 호들갑 떠는 나경원 같은 인간들 때문에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이 받는다는 거~

윤 "건강 악화" 호소에도 구속 유지.
8. 윤석열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당일 저녁 오후 8시 20분쯤 곧바로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며 윤석열 측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윤 측의 “건강 관리 어렵고, 거동조차 힘들다"는 호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계단조차 오르기 힘들다고 하더니 1시간도 넘게 일찍 나온 걸 보면 에어컨 바람 쏘이고 싶어서?

내란 특검, 윤석열 추가 구속 기소.
9.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윤석열이 재판에 넘겨진 건 지난 1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후, 4월 4일 헌재에 의해 파면된 후인 5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각각 기소된 후 세 번째입니다.
이번에는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등 등~ 넌 디졌어~

특검 "국방부 장관, 혐의자 8명→2명 지시".
10. 채해병 특검팀이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에 개입한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이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에게 "국방부 장관이 혐의자 8명을 2명으로 줄이라"고 말하는 녹취록을 확보했습니다. 박 전 보좌관은 해병대에 채상병 사건 혐의자를 축소하라는 지침을 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말이 보좌관이지 별을 두 개씩이나 달고 제 부하 죽음을 조작하려던 인간이 과연 사람이냐 이겁니다.

김건희 특검, 권성동 의원 ‘피의자’ 적시.
11. 김건희 특검팀이 집행한 권성동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권 의원을 ‘피의자’로 적시하면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통일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관련 행사 등에 힘을 실어주고 유·무형의 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일교 한학자의 라스베가스 도박 의혹 수사를 무마시킨 윤핵관은 누구였을까요? 물어보나 마나~

심우정 직권남용 고발 건, 특검 이첩
12.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의 구속영장 신청을 세 차례 반려한 혐의로 고발된 심우정 전 검찰총장 사건이 내란 특검팀으로 이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심 전 총장 등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직무유기 등으로 고발된 사건을 공수처에서 이첩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석방에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것도 내란 동조 혐의로 기소해서 끝까지 탈탈 털어 본때를 보여야.

HS효성 조현상 오늘 '집사 게이트' 출석.
13. 베트남 출장 일정으로 인해 일정을 미룬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오늘 특검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HS효성 입장에서는 효성그룹과 이별해 홀로서기에 나선 지 1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현재 HS효성은 "정상적인 투자였다"며 대가성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집사 김예성에게 수십억씩 갖다 바치고 정상 투자라고 우기는 비정상적인 인간들~

특검팀 "국토부 직원들 수사 공유 엄중 대처“.
14.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수사에 대응한 정황을 포착하고 엄중 대처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또 김선교 의원실이 수사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요구한 점을 수사 방해 혐의로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입니다.
지들 살겠다고 발악을 하는 모양인데 니들이 살 길은 이실직고 하고 진실을 밝히는 일 밖에 없단다~

위법 명령 '항명'한 군인들 포상한다.
15. 국방부가 12·3 내란 당시 위법하고 부당한 지시에 응하지 않은 의로운 군인을 포상하기로 했습니다. 명령 복종이 절대적 가치로 인정받는 군에서 군인 정신을 지킨 '항명'만큼은 예우하겠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 ’시민을 진압하라'는 지시를 거부한 군인이 대상이라고 합니다.
상상도 하기 싫지만, 내란이 성공했다면 저 참군인들은 어떻게 됐을까? 그러니까 포상이 맞다는 거~

검사들 줄줄이 '망신' 논란.
16. 윤석열 정부 시절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재판에 넘긴 검찰이 판사에게 '공소장‘ 지적을 받거나 핵심 주장을 번복하며 사실상 망신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동산원 직원이 ‘청와대 지시’는 없었다고 하자 ‘변동률 조작’을 ‘변동률 수정’으로 공소장 변경을 고치겠다고 한 것입니다.
공소장에도 없는 것을 가지고 우기거나 공소장 변경을 밥 먹듯 하는 것만 봐도 니들은 정치 검찰~

수해 현장 팔짱 낀 공무원, 공직사회 민낯.
17. 경남 밀양시 수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던 중에 '팔짱 낀' 한 여성 공무원의 태도가 시민들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밀양의 한 깻잎 농가를 방문한 현장에서 한 여성 공무원이 팔짱을 낀 채 상황을 관망하는 모습이 시민들의 분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습관처럼 팔짱을 꼈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공감 능력이라고는 1도 없는 게 현실인 거지~

청송 산불피해 주민들 대정부 투쟁 선포.
18. 경북 청송군 산불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청송 산불피해 보상 현실화 대책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우리의 요구가 단지 보상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참사 유가족에게 윤석열 정부가 한 짓을 생각하면 그럴 만도 하겠지만, 왜 이재명 정부지?

미 국무부 "외국 선거 논평 금지하라".
19.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 미국 외교관들에게 "외국에서 실시되는 선거에 대해 논평하지 마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거 관련 메시지는 국무 장관이나 국무부 대변인만 발표할 수 있으며, 현지 외교관들이 고위 지도부 승인 없이 관련 발언을 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모스 탄인지 ‘사탄’인지 데려다 떠들던 전한길이가 “몹시 당황하셨어요?”~

특검 "윤석열 조사 거부하면 체포영장" 외환죄 수사 주력.
특검, 윤석열 '사단장 제외' 지시 정황. 방첩사 문건 확보.
윤석열 기소한 내란 특검, 한덕수·이상민·조태용 향한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밀항 첩보 수사당국 추적 중.
이영훈 목사 “채 상병 사건 관련 공직자에게 청탁 안 했다”.
중수청, 행안부냐 법무부냐 수사권 집중·검찰 유착 관건.
국힘 혁신위, 출범 12일 만에 좌초 위기 오늘 의총 분수령.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도전 ‘대여 투쟁 공식화“.
홍준표, 특검의 권성동 압수수색에 “권성동 천벌 받는 것”.
이수정, 모스 탄 사진 올리며 “트럼프로 가는 한 가지 통로”.
모스 탄 출국 “중 공산당과 한국 좌파, 흔들리는 중” 주장.

겁쟁이는 용감한 사람을 무모하다고 부르고, 무모한 사람은 용감한 사람을 겁쟁이라고 부른다.
-아리스토텔레스-

누구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라 보이기 마련일 것입니다.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하자는 것을 ‘정치 보복’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의 시선은 항상 그런 짓을 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반발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만큼 바보 같은 짓도 없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산청·가평 등 ‘극한 폭우’… 닷새간 사망·실종 28명 → 산불 지역 집중하다 허 찔린 산청 산사태,,, 남부 곳곳 폭우. 광주는 1939년 기상관측 이후 역대 최고 비. 울주군에서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전체 잠겨.(중앙 외)▼
2. 질병 없는 아기 선택? 美 배아 선별 스타트업 논란 → 체외수정 배아 자궁에 이식하기 전 유전자 분석해 질병 가능성 점수화. 배아 중 선별 이식. 부유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유전자로 계층이 나뉘는 사회적 불평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한국)

3. ‘건강상 4연임은 무리’ 명분... 중국 '포스트 시진핑' 준비 징후? → 군내 시진핑의 측근이 잇따라 숙청됐고 당내 인맥도 힘을 잃어가고 있는 건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큰 타격 없어 아직은 건재하다는 평가. 트럼프와 관새 전쟁 후 인기는 더 높아져.(중앙선데이)

4. ‘보신탕’, 법 처벌은 2년 남았지만 이미 퇴조 → 복날에도 찾는 손님 거의 없어. 지난해 ‘개의 식용 목적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식용종식법, 최대 징역3년)이 시행되었지만 처벌은 2027년 2월까지 유예. 그러나 사실상 보신탕은 이미 퇴조.(중앙선데이)

5. ‘복날엔 채식’... → 동물단체들, 영양 과잉인 지금, 굳이 복날 육식 필요하지 않다. 새 문화 만들자... 온라인상에는 ‘복날 채식 인증’도 유행. 콩국수, 가지덮밥, 들깨수제비, 팥죽, 버섯보양탕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복날 음식 사진과 요리법 등이 공유되고 있다.(경향)

6. ‘태권도’ →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WT) 가입국(213개)은 유엔(193개)이나 FIFA(212개)보다 많고, 수련 인구는 2억 명이 넘는다. 올림픽 남녀 4개씩 금메달이 걸려 있는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7개국에서 금메달이 너왔다. 한국은 노골드였다. 당시 뉴욕타임스는 ‘태권도는 특정 국가에 쏠리는 스포츠가 아니라 열심히 하면 누구나 메달을 가져갈 수 있는 스포츠’라고 썼다.(중앙선데이)

7. ‘엔진 결함 없음’ 무안 제주항공 참사 → 국토교통부가 이같은 정밀조사 결과를 지난 19일 발표하려 했으나, 유족들의 반발로 취소돼. 유족들은 조류 충돌 및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등 핵심은 빠진 채 ‘엔진 결함은 없었다’는 내용만 앞세운 엉터리 조사 결과라고 반발.(경향)

8. 47세 파키아오, 주먹은 살아있었다 → WBC 웰터급 챔피언 30세 바리오스에 전혀 밀리지 않아. 심판 3명 중 2명이 114-114 동점, 나머지 한 심판은 115-113으로 바리오스 승. 전문가들은 ‘파키아오의 우세가 분명했다’ 평. 두 선수 모두 ‘다시 맞붙고 싶다’.(동아)▼
9. ‘재생에너지 100% 섬’ 만들겠다던 제주 ‘가파도’ → 2012년부터 4년간 146억원(주민 1인당 5천만원)이 투입돼 풍력 태양광 설치했지만 풍력은 5년만에 고장 방치, 태양광은 노후화로 마라도의 재생에너지 비율은 3.9%에 그쳐... 현실 고려 없이 추진한 결과.(중앙선데이)
*주민 1인당 5천만원 씩이면 한달 전기료 5만원 잡으면 83년치 전기료... 

10. 日참의원 선거 여당 참패… 이시바 최대 위기 → 출구조사서 자민·공명당 과반 실패. 32~51석 전망… 66석서 크게 줄어. 고물가에 대한 불만, 외국인 규제 등 강경 공약을 내세운 극우 참정당이 일부 표심을 흡수한 점이 패인으로 지목.(서울 외)

이상 입니다

2025년 7월 18일 금요일

25/07/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헌법,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1. 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을 맞아 “이제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정비해야 할 때”라며 국민 중심 개헌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특히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 수록, 기본권 강화, 자치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 등을 개헌 과제로 제시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개헌부터 논의하자고 다들 난리였으니 적극 나서야 할 텐데.. 과연 그럴지 궁금하다.

윤희숙발 '인적쇄신 폭탄'에 국민의힘 발칵.
2.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던진 대형 인적쇄신안에 당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윤 위원장이 윤석열이란 과거와 단절하고 탄핵 반대 정당이란 프레임을 넘어서기 위해 쇄신 대상 4인을 선정하고 공개적으로 거취 압박을 가하면서 비대위와 혁신위 간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과 김건희에 코 낀 인간들은 걸러 내겠다는 건데 그러다 보면 국민의힘은 누가 지키나~

모스 탄 옹호에 뛰어든 국민의힘
3. 국민의힘 대변인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씨를 적극 옹호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가 모스 탄 씨를 거부하고 푸대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정부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제 아스팔트 극우도 모자라서 미제 극우 데려다가 별짓을 다 하는구나, 이 정도면 극우 정당 맞지?

김상욱 “모스 탄 추방해야”.
4. 김상욱 의원이 ‘모스 탄’이 한국에 온 것과 관련해 윤석열이 미국이 자신을 구해줄 것이란 환상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모스 탄을 강제 추방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불순한 목적으로 헌정 질서를 부수고, 국가를 부정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추방해야 하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권 국가인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면 추방도 고려하는 게 맞다~

특검 조사 거부한 윤, 구속적부심엔 출석.
5. 특검 조사를 전면 거부하고, 내란 혐의 재판에도 불출석하고 있는 윤석열이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따지겠다”며 신청한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에는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 안팎에선 “윤석열이 사실상 ‘특검 보이콧’에 나선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항일 운동이라도 하다가 잡혀가서 옥중 투쟁이라도 하는 줄 알겠어요~ 가중 처벌이 답.

윤 당선 20일 뒤, 양평고속도로 변경 요청.
6.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담당 팀장이 설계 용역업체에 “강상면 종점이 최적 노선인 것처럼 대안으로 제시해주면 편의를 봐주겠다”고 말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국토부 담당자의 이런 요청은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된 지 20일 만이었습니다.
손바닥에 왕자 그리고 대통령이 되더니 마누라하고 처갓집 위한 일 말고는 한 일이 없어요~

김용현, 작년 6월 드론 사령관과 작전 논의.
7. 내란 특검이 지난해 6월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이 김용대 드론 작전사령관에게 수시로 전화해 드론을 통한 작전 등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드론 작전사령부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최소 6차례에 걸쳐 무인기 최소 10여 대를 북한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호처장이 무슨 권리로 대북 작전에 관여했는지 모르지만, 이 인간들은 절대 용서 받지 못할 거임~

김건희 계좌 관리인, ‘우크라 MOU’ 미리 알아.
8. 국토부가 2023년 우크라이나에 재건 협력을 위한 MOU 안을 전달하고 이틀 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단톡방에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국토부 우크라이나 재건 협약의 관련성을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으로 369억이나 벌어들인 인간이 바로 김건희 계좌 관리인이었다는 거~

김건희 측에 '경제수석' 추천한 건진법사.
9. '건진법사' 전성배의 휴대폰에서 김건희 측에 '인사 청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전달하지 않았다"는 건진법사의 주장과 달리, 이른바 '법사폰'에는 전성배가 김건희 측에 여러 차례 청탁 관련 문자를 보낸 내역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천 청탁은 물론 검찰, 경찰, 대기업, 정부 기관까지, 아주 나라를 지들 놀이터로 알았다는 거~

‘용인경전철 혈세 낭비’ 책임자 217억 배상.
10. 혈세 낭비 논란을 빚었던 ‘용인경전철 사업’에 대해 이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시민들에게 끼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단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향후 선거 기간 남발되는 경쟁적인 포퓰리즘 공약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비상식적인 공약도 문제지만, 이런 치적용 사업으로 시민 피해를 입히면 당연히 물어내는 게 정답~

선배 때려 경찰대 퇴학당한 뒤 간부로 특채.
11. 경찰대학 재학 중에 선배 경찰관을 폭행해 퇴교 조치를 당한 남성이 최근 변호사 특채 간부로 경찰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선발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피해자는 혹시나 이 남성과 경찰 내에서 마주치지 않을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폭행 혐의로 기소 유예를 받았던 인간이 법조인이 된 것도 기가 막히지만, 경찰 간부로 특채라니 원~

이 대통령, 18일 부산 ‘타운홀미팅’ 전국 폭우로 취소.
이 대통령, 미 특사에 박용만 ‘기업인’ 카드로 승부수.
'강선우 자진사퇴' 전망에 대통령실 "입장변화 없다“.
윤희숙 지목 4명 거부, 힘 못 받는 윤희숙 표 인적 쇄신.
국힘, 제헌절 경축식에 '임을 위한 행진곡' 빼라 요구.
내란특검, 이상민 자택 압수수색 김용대 드론사령관 소환.
김계환, 채해병 특검 피의자 재소환 ‘윤 격노' 인정할까?
윤 측 “특검 배제되지 않으면 내란 재판 출석 않을 것”.
명태균 여론 조작, 너무 튈까 봐 "일부러 윤 지지율 낮춰".
건진 “윤 심은 권성동” 통일교 간부와 전당대회 개입 논의.

당신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완벽해지려 애쓰는 사람이다. 완벽을 겨루는 경기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마리사 피어-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는 대체 어떤 사람을 찾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사는 사람을 기다려 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