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7일 월요일

25/07/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이 '주말 국무회의' 연 까닭.
1. 이재명 대통령이 ‘주말 국무회의’를 이례적으로 열고 전날 밤늦게 국회에서 31조8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통과되자, 이를 ‘하루라도 빨리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앞서 기자회견에서 "하루가 30시간이면 어떨까 한다"고 말하던 '워커 홀릭'의 면모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뭔 일을 하든 꼬투리 잡아서 비난은 하겠지만, 지들도 속내는 졸라 부럽긴 할 거야~

정일영,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법 발의.
2. 정일영 의원이 공공기관장 및 감사의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일치시키고,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지 못한 경우 기존 기관장을 해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지 못할 경우 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해임할 수 있는 근거도 담았습니다.
평생 야당도 없고 죽을 때까지 여당만 하라는 법 없는데, 이런 건 여야가 합의 처리 하는 게 맞지~

김문수 “내가 나서 싸우겠다” 당대표 출마 시사.
3.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이재명 대통령과 싸우고 내가 법치주의와 청년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문수 후보 측은 “전당대회 출마 의지로 봐달라”고 전했습니다.
이러니 국민의힘은 도로 내란당이라고 하는 것이고 국민의힘의 미래는 전광훈당이라는 거지요~

충청권 4개 단체장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4. 국민의힘 소속인 대전과 세종, 충남·북 4개 시도 단체장이 공동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해수부 이전 추진 방식을 지켜보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확하게 11개월 후면 다 물러날 인물이지만, 그런 주장 하려면 사직서라도 던지면서 해보지 그래~

박수영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
5. 부산 남구를 지역구로 둔 박수영 의원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비판하며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의원의 주장에 대해 SNS에는 “네가 뭔데” “물어는 봤나” “부산 시민 빼고 준다고 난리 날 텐데” “박 의원이 줄 건가”라는 비판 글이 넘쳐났습니다.
해운대구는 해수부 필요 없다고 부결시키고, 남구 국회의원은 25만 원 필요 없답니다~ 진짜루~

나경원 "민주, 특활비 증액은 양심 실종".
6.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의 특활비 추경안에 대해 "염치도 양심도 없냐"고 비난했습니다. 나 의원은 "지난 12월, 민주당이 무책임하게 특활비를 깎는 바람에, 일부 정부 기관은 전기료와 청소비가 없어 인근 공중화장실을 전전했고 집에서 직접 쓰레기봉투를 가져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활비를 전기요금 내고 쓰리기 봉투 사는데 쓰는 걸로 알고 있구나. 역시 휘발유 먹는 하마는 달라~

장성민 “이 정권 아킬레스건은 대미 외교 실패”.
7.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을 지냈던 장성민 전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대미 외교가 정상궤도에 올랐다면, 안보실장 방미는 한국 대통령의 방미로 대체됐어야 정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은 대미 외교의 실패”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의 미래 전략을 책임지신 분이 윤석열이 3년 만에 몰락하는 꼴을 지켜만 보셨구나~

임은정 “검찰, 고쳐 쓸지 버려질지 기로”.
8.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더러 맞고 더러 틀리는 저울은 쓸모가 없다. 우리 검찰은 정확도를 의심받아 고쳐 쓸지 버려질지 기로에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심우정 검찰총장의 퇴임사에 대해서는 “그 말들이 사실이었다면 검찰이 지금 같은 위기를 맞았겠냐”고 비꼬았습니다.
고장 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정확히 맞는다고.. 어쩌다 정의는 동네 양아치에게도 있다는 거~

내란 특검, 윤석열 구속영장 청구
9.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에 대한 2차 대면조사를 9시간여 만에 종료하고 윤석열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체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조사에서 윤석열이 국무위원을 상대로 한 직권남용 혐의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뿐 아니라 김건희까지 구속 수감해서 전대미문의 부부 사기단 사건을 마무리해야 하지 않겠어요?

전 계엄과장 “12월 3일은 굉장히 이상했다”.
10.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권영환 전 합동참모본부 계엄과장은 12.3 계엄 선포 당시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고, 평소 훈련하던 것과도 다르게 전개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대령은 포고문은 평소 훈련, 연습하며 작성했던 포고령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헌재에서 파면당하고 이렇게 증언과 증거가 차고 넘치는 데 재판을 12월까지 끄는 이유가 뭘까?

김건희 표 캄보디아 차관 350억, 추경 전액 삭감.
11. 이번 추경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이 일었던 캄보디아 차관 예산 350억 원 등 800억 원의 차관이 모두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통일교 측이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 사업을 추진했고, 관련 민원을, 뇌물을 통해 김건희에게 청탁하려 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었습니다.
나라 경제는 거덜 내 놓고, 뇌물에 혹해서 ‘공적개발원조‘에 수백억을 퍼부으려던 또라이 부부~

원희룡, 최은순 등도 출국금지 갱신.
12. 김건희 연루 16개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건희 일가 등에 대해 출국금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특검을 출범 직후 원 전 장관과 김건희 어머니인 최은순과 오빠 김진우에 대해 모두 출국금지 조처를 갱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희룡은 양평고속도로에 삼부토건 주가 조작까지 묻고 떠블로 갔으니 정치생명 끝났다고 봐야지?

이진숙 “10년 전 일 문제 삼는 건 정치적 목적".
13.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대전MBC 사장 재직 당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해당 의혹에 대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엔 "10년 전 일을 지금 문제 삼는 건 대단히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진숙이 말 잘했다~ 이재명 성남FC, 대장동 사건 가지고 여전히 혐의를 뒤집어씌우는 건 어떄?

이진숙 후보, ‘이명박 4대강’ 복무 논란.
14.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을 도운 어용위원회 지적을 받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1~2기 위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명박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두 번에 걸쳐 국가건축위 민간위원으로 이 후보를 임명한 바 있습니다.
국가건축위에서 거수기 노릇만 한 게 아니라 포럼에서 주제 발표까지 한 걸 보면… 아니지 싶다.

이완규 법제처장 면직 처리.
15. 지난 6월 초 대선 직전 사직서를 제출했던 이완규 법제처장이 최근 면직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처장은 지난 4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을 당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해 논란이 일었으나, 지난달 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한 인물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12.3 내란 이후에도 내란이 계속 지행되고 있었다는 산 증인 아닌가 싶어~

'리박스쿨' 지지단체, 서울시 성교육 매뉴얼 개입.
16. 서울시가 "학교에서도 아이들의 영이 깨어난다"며 '기독교 성교육'을 이끈 강사를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매뉴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조우경 대표는 "어린아이들일수록 영접률이 높다"며 기독교 대안학교 1만 개를 만들자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에서 개혁해야 할 대상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진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종교 개혁이 절실함.

'욱일기' 전시 한성대 학생, 제적당했다.
17. 한성대 교내 건물에 욱일기 그림과 혐오 발언을 무단 설치한 학생이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적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시물에는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조선은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유일한 나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여성 혐오 표현이 다수 적혀 있었습니다.
독일에서 나치를 찬양했다가는 절단이 나는데 우리는 고작 제적이라는 게 몹시 안타까울 뿐입니다.

보이스피싱, 가스라이팅 사태로 진화.
18.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1회성으로 돈을 뜯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를 심리적 지배 상태에 빠트린 뒤 스스로 감금 상태에 이르게 하고 지속적으로 돈을 뜯어내는 조직형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계엄령은 계몽령이라고 가스라이팅 당해서 ‘윤 어게인’ 외치고 다니는 거랑 수법이 같은.

일본 대재앙 예언한 날 5.3 지진
19. 5일 일본 열도에는 소규모 지진이 이어졌지만, 만화에서 예언한 '대규모 지진설'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일본 대지진설은 다쓰키 료가 1999년 발간한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 등장한 이야기 중 하나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2020년 코로나19를 예견했다고 소문나 재출간됐습니다.
예언했던 대규모 지진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100회 넘는 지진이 이어졌다니 웬만하면 가지 말자~

소비쿠폰, 대형마트 안 되고, 면 단위 ‘하나로마트' 가능.
박정훈, 수사단장 복귀 요청 국방부, 이미 후인 인선 난색.
국힘 "이러다간 영남당도 못 될 판" TK 30%대 추락.
김병기 "무인기 '외환죄' 혐의로 윤석열 당장 재구속해야".
박주민 “서울시장 출마 고민 중, 육아와 주거 불안 해소“.
이준석 제명 청원 60만 4630명 마감, 윤 이어 역대 2위.
인요한 “TK 기득권 세력, 배지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
진중권 “한동훈 국힘 살릴 유일 존재” 당대표 출마할 것.
‘보궐선거로 국회 가 달라’에 한동훈 “제 길 찾아보겠다”.
장경태, 프로고발러 김건희 '계엄 날 성형외과' 의혹 침묵".
납북가족 단체, 대북 전단 살포 중지 오는 8일 공식 선언.
‘트럼프 반기’ 머스크, 신당 창당 “아메리카당 출범”.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
-에밀쿠에-

어떤 최면 같은 얘기 같기도 하지만, 매일 아침 웃으면서 시작하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각오와 결의 그리고 자신감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약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점점 좋아지고, 우리의 삶도 날로 좋아지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ㅁ 2025년 7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소비쿠폰 21일 지급 시작, 신청 안 하면 못 받아 → 1차로 15만~45만원,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들에게 2차로 10만원 추가 지급.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사람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에서 신청한다.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이 기간을 놓치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없다.(국민 외)
2. 대통령이 임명하는 서울대 병원장, 임명 때마다 ‘낙하산’ 논란 → 다른 국립대병원장은 교육 장관이 임명 서울대 병원은, ‘서울대병원설치법’에 따라.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 차관급 예우... 서울대병원에 한해서만 별도 법을 만들어 관리해오고 있는 셈.(국민)

3. 우회전 ‘정지 의무화’ 3년째... → 연평균 사망자 66명 개선 없어. 2024년 중상자는 1470명으로 늘어. 2022년 1월11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건널목에 보행자가 있으면 무조건 일시정지하도록 규정. 잘 지켜지지 않고 단속도 잘 안돼. 결국은 신호등 설치가 답.(세계)

4. 올 여름 40도 넘을까? → 6월 평균기온 관측(전국) 시작(1973년) 이래 역대 최고. 손석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2018년보다 올해 장마가 더 일찍 끝나 폭염이 더욱 길게 이어질 수 있다’며 ‘40도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언급.(중앙선데이)

5. 조선시대 ‘동학’ 유공자 보상? → 전라북도, 내년 1월부터 동학운동 참여자 후손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할 계획. 과거 왕조시대(1894년) 관련자를 대한민국에서 보상한다는 것이 적절한 지 논란... 전북의 재정 자립도 최하위, 6.25 참전수당 하위도 새삼 도마에.(중앙선데이)
6. Z세대 극과 극 문화 취향 → 생활과 업무는 디지털... 취미는 아날로그로. 뜨개질이 유행하고, 단종 됐던 LP판과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다시 등장. 손글씨 쓰기 ‘라이팅힙(Writing+hip’ 트렌드도 확산.(중앙선데이)

7. SKY, 특목고·자사고 출신 크게 줄었다 → 2021년 30.4% → 올해 25.9%. 5년 새 최저. 매년 감소세. 의대 지원 증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대학의 입시 제도 변경 등이 원인.(경향)

8. 평양냉면, 2030의 ‘미식 경험’ 아이템? → 냉면시장, 2023년 5823억원으로 3년새 41% 성장.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평양냉면의 검색량은 함흥냉면보다 11배 많았다. 이용자의 84%는 20~30대. 젊은층에 인기 증명.(국민)

9. ‘사랑하세요’ → ‘에디트 피아프’의 전기 영화 ‘라 비 앙 로즈’의 엔딩 장면. 바닷가에서 요양하던 피아프가 파리에서 찾아온 젊은 여기자의 인터뷰에 답한다. ▷질문)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사랑하세요’ ▷젊은 여성들에게는요?... ‘사랑하세요’ ▷아이들에게는요?... ‘사랑하세요’.(중앙선데이)

10. ~에/~에게 → 보통은 ‘나라에 충성’, ‘동생에게 선물’처럼 사물에는 <~에>를 붙이고 사람 등은 <에게>를 붙인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챗지피티를 인간처럼 대하다보니 ‘챗지피티에 물어보다’보다는 ‘챗지피티에게 물어 보다’가 더 많이 쓰인다는 평.(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5년 7월 4일 금요일

25/07/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기자회견, ‘약속 대련’ 없었다.
1.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0일 기자회견 초점은 ‘탈권위’에 맞춰졌다는 평가입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행사는 대통령 연단을 없애고 취재진의 거리를 최대한 ‘가깝게’ 하자는 취지로, 1.5m의 간격을 두고 국정운영에 관한 질문과 대답을 자유롭게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몇 번 하지도 않았던 윤석열 기자회견과 비교하면 완전 색다른 경험이라고나 할까?

이 대통령 “인사는 한쪽만 쓰면 정치보복“.
2.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인사는 그 자체가 목표 또는 목적이 아니고 정책 과정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최근 야당을 중심으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등 인사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이 사람을 쓰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꺾으려면 합리적이고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어야지 않겠어요?

검찰개혁 강경론 쏟아낸 박찬대·정청래.
3. 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정청래 의원이 검찰개혁 토론회에서 "9월까지 검찰청을 해체하겠다"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해치워야 한다"는 등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차기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권리당원과 핵심 지지층에 대한 구애 경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기는 편 우리 편이라고 두 사람 모두 개혁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테니까 잘할 거임~

송언석, 특활비 다시 증액은 ‘내로남불’.
4.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시절 전액 삭감됐던 대통령실 특활비를 다시 증액하려는 방침에 대해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는 내로남불의 끝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추경이라고 급하다고 우기더니 알고 보니까 대통령실 특활비가 급했단 말인가”라며 꼬집었습니다.
반년 전에 증빙만 하면 인정해 준다고 했는데도 싫다고 버틴 게 니네 아니냐? 머리 더럽게 나빠요~

조국혁신당, 검찰 인사에 강한 유감 표명.
5.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두고 조국혁신당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들이 대거 승진·중용된 데 대해 혁신당 측은 "정의와 공정에 반하는 인사"라고 성토했습니다.
진짜 야당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기를 기대하면서 이런 지적 가감 없이 받아 들려야 합니다~

홍준표 "국힘 대체 정당 나온다".
6.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새로운 보수정당이 나올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대체하는 '신당 창당'을 시사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물극필반이다"며 “국민의힘이 보수가 추구하는 전통적 가치에서 너무 벗어났기에 새로운 보수정당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이 홍준표가 ‘창당’을 준비한다고 하더니 둘이서 같이 만들면 딱 좋을 듯… ‘개들신당’으로~

내란 특검, 김성훈 전 경호차장 소환.
7. 내란 특검팀이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 전 차장은 지난 1월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 전 차장 외에도 박종준 전 경호처 처장, 이광우 전 경호본부장 등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다시는 내란 범죄가 벌어지는 일이 없도록 내란 핵심 세력뿐 동조 세력까지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북에 무인기 보낸 날, '격려금' 지급한 김용현.
8. 드론작전사령부가 지난해 10월 무인기를 북한에 침투시킨 날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군사대비태세 유공" 명목의 격려금을 하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과 12·3 내란을 주도한 김용현이 왜 당일 격려금을 줬는지, 외환 혐의 관련 특검 수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용현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혐의를 받고 있는데 여기에 외환 핵심임무 종사 혐의 추가요~

갑자기 달라진 북한 태도.
9. 북한이 최근 비무장지대 내 철책 설치 작업에 대해 유엔군사령부에 공식적으로 통보한 사실이 확인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DMZ 내 활동은 유엔사에 사전 통보해야 하지만, 북한은 지난 수년간 이에 대한 절차를 무시한 채 무단으로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왔기 때문입니다.
뭔가 다른 모습을 보일 때는 ‘속지 말자 위장 평화’만 따질 게 아니라, 다가갈 줄도 알아야 합니다~

교환했던 '샤넬 신발' 사이즈는 250㎜.
10.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선물용'으로 받은 샤넬 가방을 샤넬 신발 등으로 교환한 가운데 해당 신발 사이즈는 250㎜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희가 평소 신는 신발 사이즈와 비슷하다는 측면에서 해당 신발 등 샤넬 제품들이 김건희에게 전달됐을 유력한 정황으로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명품 신발까지 신어 가면서 아주 가지가지를 한 모양인데 명품으로 감싼다고 천한 인간이 명품 되나?

이 대통령 “야당의 불만, 근거 있고 타당하면 수용”.
이 대통령 '세월호·이태원·오송·제주항공' 유가족 만난다.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조성옥 전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
윤건영 "관저 골프연습장, 김용현이 잘 보이기 위한 뇌물".
12.3 내란 당시 국무위원 덜미 잡은 용산 대통령실 CCTV.
김상욱 “안철수 혁신위원장? 따르는 의원 없어 고립된 분”.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마감 3일 남기고 60만 넘겨.
나경원 “국회 농성 더 이상 무의미 다른 식으로 저항할 것”.
박은정 "한덕수, 내란에 종사하고 방탄 위해 대선 출마".
천하람 "국힘, 이재명 포퓰리즘에 굴복 정치 이러면 안 돼".
백해룡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이번엔 진실 밝혀지길“.

지금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괜찮은 계획이 다음 주의 완벽한 계획보다 낫다.
-조지 S. 패튼-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고 집단 지성으로 난관을 헤쳐나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당장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빠른 결단이 필요할 시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투표를 하고 그 일을 위임하기도 하고, 그 믿음을 저버릴 때 새로운 사람을 선택하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투표가 밥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5명 중 1명만 ‘영업 중’…공인중개사 ‘장롱면허’ 되나 → 올 1∼5월 평균 개업 공인중개사는 수는 11만1544명으로 지난해보다 1.8%, 2022년보다 5.7% 감소. 비수도권의 부동산 경기 침체, 6·27 대출 규제까지 맞물려 업황 위축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경향)

2. ‘주택담보대출 6억’? → 6억원을 통상적인 조건 빌리면 한 달에 납부해야 하는 이자만 286만원이다. 2025년 1분기 평균 가구의 가처분소득이 422만원 정도다. 이자를 내면 한 달 136만원만으로 살아야 한다. 애초에 중산층과는 별 관련 없는 정책이란 얘기다.(중앙, 외부 필진)

3. 중국식 처세술 → 중국 속담 ‘인파출명 저파비’(人怕出名 猪怕肥, 怕 두려워할 ‘파’)가 있다. ‘사람은 이름이 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돼지는 살찌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뜻이다. 출세한 사람과 살이 오른 돼지는 모두의 표적이니, 몸을 낮춰 먹잇감이 되는 일을 삼가라는 의미다.(한경)

4. 상법 개정안 통과 →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 국민의힘 절반도 찬성. ‘3% 룰’(감사위원선출에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은 최대 3%로 제한), 사외이사 명칭도 ‘독립이사’로 변경.(세계 외)
5. ‘인도산 아이폰’... 쉽지 않네 → 애플 아이폰을 제조하는 대만 업체 ‘폭스콘’이 인도에 파견한 중국인 직원 300명 철수...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당국이 아이폰 생산기지를 인도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폭스콘에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매경)

6. ‘인구주택총조사’ 100년 → 지난 100년간 사회 변화에 따라 조사 항목 변화... 1930년부터 있던 문맹률 조사는 1970년 폐지. 6.25 직후엔 '불구 상태' 조사, 당시 전쟁 부상자 급증한 현실 반영. 1970년대 이후엔 TV-라디오 소유, 2000년부터는 컴퓨터, 인터넷 회선, 최근인 2020년 조사에서는 '1인 가구’ '반려동물’ 포함. 올 조사에선 ‘비혼동거’ 항목 추가.(매경 외)

7. 이제 ‘고독’은 나라의 문제 → 영국 정부 부처 중에 ‘고독부(Ministry of loneliness)’가 있다. 2018년에 설립됐다. 고독이 국가 차원의 문제가 된 거다. 한국도 그렇다. 자살률도 높다. 우울증 걸린 사람도 많고, 좌파·우파 간 갈등도 심하다...(중앙, 성공회 윤종모 주교 인터뷰)

8. ‘이란 핵 완전 파괴’? 아니... ‘이란 핵 2년 후퇴’ → 미 국방부, 미군의 이란 핵시설 폭격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최장 2년 후퇴했다는 평가 공식 발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완전한 파괴” 주장에서 물러 난 것.(경향)

9. ‘호날두’가 만40인 지금도 성공적인 현역일 수 있는 이유?.
→ 맨유에서 같이 뛰었던 파트리스 에브라(44·프랑스)는 호날두의 식사 초대로 그의 집에 갔다. ’닭가슴살과 샐러드만 주더라. 주스도 없어서 물만 마셨다’. 그런 그에게 호날두가 건넨 말은 ‘이제 마당에 가서 공을 차자’였다고 한다.(동아)
10. 한국 ‘책 시장’ → 외형상 라면 시장(약 3조원)과 과자 시장(약 4조원)보다 크다. 그러나 실상은 허약하다. 매출의 대부분은 초·중·고교 교과서와 학습참고서 등 교육 도서(4조1622억원)에서 나온다. 통상 ‘책’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단행본 시장은 4653억원 규모에 불과하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으로 ‘반짝 특수’를 누린 성적이 이 정도다.(한경)

2025년 7월 3일 목요일

25/07/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회견 ‘열공모드’.
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30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열공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정부에 비해 활발한 소통을 위해 빠르게 추진하는 자리인 만큼 준비에 소홀할 수 없다며 어제 스케줄은 ‘공란’으로 공식일정이 없었습니다. 취임 후 공식일정이 없는 것은 어제가 처음이었습니다.
말로만 소통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으니 있는 그대로만 보여줘도 문제없을 듯

큰 그림 잡혀가는 이재명 정부.
2.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을 맞아 정부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국정기획위원회가 초안을 바탕으로 미세조정에 착수했습니다. 이 대통령 핵심 공약인 검찰 수사권·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과 기획재정부 개편안은 사실상 확정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제시했던 공약들만 차근차근 시행해 가면 그게 제대로 된 대한민국의 모습 아닐까?

'이 취임 한 달' 시민들 "빠른 일 처리‘ 호평.
3. 오늘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을 맞는 가운데 시민들은 이 대통령의 민생·경제 중심 정책과 현장 소통 행보에 대체로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김밥 국무회의'로 상징되는 '일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높은 호감을 샀습니다. 다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선 시민들의 반응이 갈렸습니다.
민심이 곧 천심이라고 국민들 뜻 잘 받들면 그게 곧 태평성대 아니겠습니까? 초심 잃지 맙시다~

이 대통령 재판 연기 헌법소원 ‘줄줄이 각하’.
4.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재판을 연기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는 헌법소원이 여러 건 제기됐지만, 단 한 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헌재는 각하 이유로 "헌법의 개별조항은 위헌 심사의 대상이 될 수 없어 이를 대상으로 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는 부적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처럼 임기 중에 헌법을 위반한 것도 아니고 이제 임기 시작한 대통령 흔드는 짓 고만 좀 해라~

부산 시민들 국민의힘에 부글부글.
5. 부산 지역 국민의힘 기초의원들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부결시키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 반발이 터져 나오면서 해운대 구의회 게시판에는 최근 1주일간 200개가 넘는 비판 글이 올라왔습니다.
대통령 공약 사항이라고 해준다고 해도 당리당략만 내세워서 싫다는 게 바로 2찍 클래스~

상법 개정안, ‘3%룰’ 포함 여야 합의.
6. 상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 협상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최대 쟁점 중 하나인 3%룰에 대한 여당 입장이 ‘이번엔 빼자’에서 ‘포함시키자’는 쪽으로 입장이 바뀌었지만,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주식 시장 활성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크고 대통령실도 상법 개정에 힘을 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대주주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한 의결권 3% 제한 제도를 그대로 두면 그게 무슨 개정안인가요?

박찬대, 조용히 나눈 1억 원 기부.
7. 박찬대 의원이 국회의원 세비를 쪼개 매달 210만 원씩 총 1억 원 기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당선 이후,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간 약정 기부를 실천한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 어떤 국회의원도 하지 못한 일을 한 게 아닌가 싶다. 이런 거 칭찬해야조? 진짜 박찬대 벅찬대~

평양 무인기 침투는 ‘VIP’ 지시었다.
8. 우리 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날려 북한의 공격을 유도해 비상계엄의 명분으로 삼으려고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VIP 지시라고 들었다”는 녹취록을 내란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에 대한 내란 혐의뿐 아니라 외환 의혹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수 있는 단서가 나온 것입니다.
영구 집권을 위한 친위 쿠데타의 명분을 삼겠다고 전쟁까지 불사했던 미친놈, 이게 사람 새끼냐고~

윤 관저 유령 건물 공사비 1억 출처는 국정원.
9. 윤석열 관저에 불법 신축된 미등기 유령 건물 공사비 출처가 명확하게 소명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초 견적과 비교하면 소명되지 않는 액수는 최소 1억 원으로, 자금 출처로 국정원이 거론되는 등 윤석열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가 다른 국가기관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마누라 김건희를 보고 배웠으니, 나랏돈 쓰는 데 거침이 없었겠지~ 이제 거침없이 내놔야 할 거야~

윤석열, ‘출석 시간’까지 어깃장.
10. 윤석열이 내란 특검팀의 2차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은 채 5일 오전 9시로 출석 통보에는 “오전 10시로 조사 시간을 바꿔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윤석열의 계속된 어깃장에 법조계에선 “검사 윤석열이었다면 지금의 본인 같은 피의자는 용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요즘도 매일 늦게까지 술 처드시고 옛날처럼 가짜 출근은 못 해서 그런 모양인데… 구속이 답이다~

‘김건희 특검’ 첫발 “여러 의문에 답할 것”.
11.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중기 특검은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이뤄질 것이다. 국민 여러분이 성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건희 악마화’가 우려스럽다고 하는데, 김건희는 악마가 아니라 희대의 악녀랍니다~

조지호 "월담자 방치로 계엄 해제 의결 도와".
12.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돼 탄핵소추 된 조지호 전 경찰청장 측이 “계엄 당일 국회 월담자를 방치해 사실상 계엄 해제 의결에 조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청장 측은 ”국회를 전면 통제하려면 70개 중대가 필요하지만, 당시 동원된 경찰은 6개 중대에 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출입구는 봉쇄했지만, 월담은 방치했으니 계엄 해제에 조력했다는 신박한 논리~ 박수라도 쳐드려?

한민수 "이진숙 '임기 보장'은 후안무치.
13. 과방위 소속 한민수 의원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계속 새 정부 발목을 잡겠다는 의도를 노출시키고 있다"며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방송 장악의 첨병 역할을 한 이진숙 위원장이 '대통령 임기와 방통위원장 임기를 맞춰달라'는 건 후안무치한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현희 의원이 국민권익위원장 시절에 감사원이 감사하듯 하면 아마 일주일도 못 버틸게 말야~

심우정 “형사사법 시스템은 국가백년대계”.
14. 전격 사의를 표명하고 퇴임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현재 추진 중인 검찰개혁과 관련해 "형사사법 시스템은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총장은 ”범죄를 처벌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가 형사사법 시스템은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그걸 누가 모르냐고요~ 그래서 마약과 내란에 관련된 총장님부터 당당하게 수사받으시면 됩니다.

국민 기본권 걱정하는 분이 윤, 탈옥 도왔나.
15. 김병기 원내대표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향해 "마지막까지 정치검찰 본성을 숨기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 기본권을 걱정하는 분이 김건희 부정부패를 덮고 내란수괴 윤석열 탈옥을 도왔냐"며 "내란 특검 수사에나 성실히 협조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아마 검찰 총장 출신으로는 윤석열 다음으로 심우정이 사법 기관에 의한 심판을 받게 될 겁니다~

임은정 '무죄 구형' 길게 인용한 재판장.
16.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상환 전 대법관이 임은정 검사가 징계를 받은 소위 '무죄구형' 사건에서 두 번 재판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당시 임 검사의 무죄의견을 인용하며 "헌법적 가치에 늘 주목하여야 함을 새삼 교훈으로 얻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검사가 감히 무죄를 구형했다고 징계를 받았던 임은정 검사와 이를 깊게 받아들인 재판장. 멋지지?

정부, 한우 50% 할인, 바가지요금 단속 강화.
17.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석 전까지 배추 3만6000t을 방출하고, 한우를 최대 반값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등 수급 안정책을 추진 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여름철 피서지의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한 물가 단속도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에는 즉각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는 한 줄짜리 공문과 비교하면 진짜 감개무량하다는~

병산서원, 감쪽같이 사라진 윤석열 기념식수 비.
1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에 윤석열이 2023년 심은 기념식수 비석이 어디론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산서원은 “그동안 비석을 발로 차 넘어트리거나 진흙을 뿌려두는 일들이 많았다”면서 안동시와 경찰 모두 무관심한 상태로 사건 종결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얼마나 쪽팔렸으면 발로 차서 자빠트렸을까~ 혹시 모르지, 어떤 미친놈이 가져가서 가보로 삼을지~

김건희, 교사 자격 여전히 유지 중.
19. 김건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이 표절로 판단돼 취소된 가운데, 석사 학위로 취득한 정교사 자격이 아직도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절차상 숙대가 교육당국에 교원 자격 취소 처분을 신청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았고, 교육당국 역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 집안이 사기꾼 집안도 드물 텐데 이제 와서 이런 가짜 학위와 자격증이 무슨 대수겠어~

‘손자 생일잔치‘ 때문에 청문회 불참한 교육위원.
20. 리박스쿨 청문회 증인이 손자 생일잔치 때문에 미국에 가야 한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 김주성 위원은 국회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자마자 '미국에 있는 손자 생일잔치에 참석해야 한다‘며 미국으로 출국해 버렸습니다.
이 양반이 ‘가정의 본질은 폭력’이라고 주장했었다던데… 이런 또라이가 교육위원이라는 건지 원~

윤, 출석 시간 오전 10시로 조정 요청에 특검 "수용 불가".
진성준 “부동산 시장 불안에 세제조치 안 할 이유 없어”.
김병주 "에어컨 운운 나경원 웰빙캠핑 아닌 웰빙글램핑“.
내란 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 소환 '계엄 국무회의' 조사.
채해병특검 4개 수사팀 구성 ‘VIP 격노설' 등 전방위 수사.
김종혁 "송언석 비대위, 탄핵 반대 모임 지도부로 옮겨“.
90도 고개 숙인 송언석,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임명.
권영세 "친한계, 친윤계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아“.
'열흘 단식' 김성태 "나경원, 소꿉놀이 치우고 삭발하라“.

똑똑한 사람은 자신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을 고용할 만큼 똑똑해야 한다.
-존 F. 커네디-

윤석열이라는 C급 밑에는 하다못해 B급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하는 것처럼 인재는 인재를 알아본다고 하지 않습니까?
최근 이재명 정부 첫 내각 인사에 의문을 갖는 것도 이재명 대통령에게서는 다른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니라고 생각될 때는 과감하게 재평가하는 것도 지혜이고 용기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국이 초여름 열대야 → 부산, 111년 만에 가장 이른 열대야. 청주도 관측(1973년) 이래 최고 이른 열대야. 대구는 3일 연속...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강릉, 청주, 목포, 포항, 서귀포 등 전국 열대야.(경향 외)

2. 100년 뒤 한국 인구 85% 급감… 현재 서울 인구보다 적어진다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보고서. 저출산 지속 땐 753만명까지 줄어. 아이 낳을 사람 줄면서 감소 ‘가속’. 60년 뒤엔 1명이 노인 1.65명 부양...(서울)

3. 미국의 일본 때리기에 부담 커지는 한국 → 미국과 가장 적극적으로 협상한 일본이지만 돌아온 것은 ‘그들은 버릇이 나쁘다’(트럼프 대통령)는 맹공... 당초 한국은 어렵지 않게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최근 일본에 “30~35%의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자 기류가 달라지고 있다.(경향)

4. 이번엔 ‘코코볼’ 118개에 3800원... 또 쿠팡의 가격 표시 실수 → 1개에 3800원인 제품이 사실상 32원으로 잘못 노출. 고객들 몰려. 한 달여 전 ‘육개장 사발면’ 140원과 비슷한 사태. 이 땐 실수를 인정하고 모두 정상 발송했지만 이번엔 주문 취소... 소비자 반발.(매경 외)
5. 시진핑 ‘실각설’ 퍼진 와중에… 中, 소수민족 수장들 돌연 교체 → 반중 매체를 중심으로 시진핑 둘러싼 건강이상설, 실각설 등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소수민족 자치구의 두 수장을 전격 교체. 실각설 등의 의혹 차단용이라는 분석도.(서울)

6. 인간의 두뇌 개선도 물리적으로 가능? → 영국 옥스퍼드대 등 6개 대학 공동 연구팀 실험, 뇌에 전기 자극 주니 수학 능력 향상 돼. 지금까지는 교재, 교사 등 환경 변화에만 초점을 맞췄을 뿐 학습자의 신경생물학적 특성은 간과해 왔다는 결론.(서울)

7. ‘공직자 주식백지신탁’ → 공직자윤리법에 2005년 도입. 고위 공직자는 업무와 관련된 주식 3000만원 이상 보유할 수 없다. 60일 안에 직접 팔거나 금융기관을 통해 팔아야... 업무관련성은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가 결정. 최근 기업인 출신 장관 인선으로 다시 주목.(서울)

8. ‘13조 소비쿠폰’ 물가 더 올릴라 → 물가상승률 2달만에 다시 2%대로. 대통령이 챙겼던 라면값도 전년보다 6.9%올라. 오징어채 48.7%-커피 12.4%↑. 가공식품 73개중 62개 가격 인상. 외식 물가보다 더 올라. 소비 쿠폰 물가 자극 우려.(동아 외)
9. 일반 약물도 운전 영향 줄 우려있으면 운전 안돼 → 경찰, 이경규 '약물 복용 후 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 이경규, 공황장애약 먹고 운전한 혐의. 현행 도로교통법은 마약, 음주가 아니더라도 '질병‘, ’약물‘ 등으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으면 운전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국)

10. ‘오빠(OPPA)’는 그냥 오빠가 아니다... →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국 <Oxford English Dictionary> 사전은 ‘oppa’를 2009년 처음 등재, ‘매력적이고 잘생긴 한국 남자’로 풀이.(한국, 달곰한 우리말)

2025년 7월 2일 수요일

25/07/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은 ‘협치’, 민주당은 ‘전면전’.
1. 민주당이 “민생 방해 세력과 전면전을 선언한다”며 이번 주 내로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과 추경안 등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폭주”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협치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여당은 강공 모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은 머리 짐승은 키우는 게 아니라고 인간 같지 않은 것들 대우해 주다가는 물리기 마련입니다~

이 대통령 “공공부문 최저임금 채용 관행 바꾸라“.
2.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첫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최저임금 채용 관행을 바꾸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공부문의 본질적 목표는 세금을 무조건 적게 쓰는 것이 아니라 잘 쓰는 것이니만큼, 최저임금 채용 관행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금을 적게라도 쓰면 그나마 다행인데 지난 3년간 나라 곳간은 비워둔 채 엄한데 써서 문제지~

정부, 주요국 주재 대사에 "귀국하라" 지시.
3. 정부가 미국, 일본, 러시아, 유엔,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에 주재하는 공관장에게 이임 지시를 내리고 귀국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가 교체된 뒤 재외 공관장에 대한 재신임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이를 고려해도 속도감 있는 조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이 나라 망신시킬 때마다 뒤치닥거리하느라 고생들 많았는데 이제 그럴 일 없으니 들어와~

이 대통령, 용산 파견 공무원에 '잔류' 물었다.
4. 이재명 대통령의 ‘전 정부 사람 쓰기’가 공무원 사회에 화제입니다. 정권이 교체되면 전임 정부에서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도 교체되던 관례와 달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이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까지 유임하고 대통령실 파견 ‘늘공’에게 잔류 의사를 물었다고 합니다.
윤석열이 싸놓은 똥을 시급하게 치우려면 역시 하던 일꾼이 필요하기는 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통일부 명칭 변경 주장에 찬반 팽팽.
5.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통일부의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과 대화를 시도하려면 통일부의 부처명에서 '통일'을 뺄 필요가 있다는 주장으로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도 명칭 변경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통일이 어느 날 뚝딱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름 바꾸고 말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정성호 “검찰 해체 표현 부적절 권한 배분 공감".
6.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조직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사와 기소 분리,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에 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엎어치나 메치나 마찬가지라고 하는 것처럼.. 굳이 말을 순화해서 하라면 그렇게 하는 거 안 말립니다~

정청래 “언론개혁 서둘러야”.
7. 정청래 의원이 KBS 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 도중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가 ‘추석 고향 갈 때 검찰청 폐지 뉴스를 듣게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건 좀 허언 아닌가’라고 묻자 “앵커는 왜 그렇게 얘기하냐 허언이길 바라냐”고 따졌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불편하니까 개혁하자고 하는 게 아니라~ 저딴 식의 방송을 하니까 개혁이 필요한 겁니다~

박지원 "천공은 정신 나간 역술가“
8. 박지원 의원이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이 옳고 이재명이 틀렸다'며 '7월이 오면 다시 윤석열은 좋아진다'라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김건희 내외가 이런 정신 나간 사람, 소위 역술가를 스승이라고 믿고 유튜브만 봤기 때문에 나라를 이 꼴로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직도 유튜브만 보고 있을 윤석열이 이걸 믿고 특검 소환에 불응하는 모양인데… 잘하는 짓이야~

'계엄 정당화' 문건에 서명한 한덕수.
9. 윤석열의 12·3 내란이 실패한 후 뒤늦게 작성된 계엄 선포문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서명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비상계엄 이틀 후 한 전 총리는 사후 작성된 계엄 선포문에 서명했고, 며칠 뒤 한 전 총리가 '사후 문건이 논란이 될 수 있다‘고 해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래 놓고 자기는 끝까지 계엄에 반대했다고 뻥이나 치고 말야… 하여간 수사나 잘 받으시기 바래~

드론 사령관, 평양 무인기 투입 직접 지시.
10. 지난해 10월 평양 상공에서 삐라을 뿌리던 무인기 추락 사건과 관련해 김용대 당시 드론 작전사령관이 해당 작전을 영관급 중대장에게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선원 의원은 “해당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우리 군이 보낸 것이라는 군 내부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밀리에 수행해야 할 임무를 일부러 북측에 들키라고 평양 상공을 빙빙 돌았다는 외환죄인들~

이 대통령 “임명된 권력은 선출된 권력을 존중해야”.
국힘, 대통령실 항의방문 “김민석 임명 시 이 정부 몰락“.
국힘 전국위, '송언석 비대위' 의결 ‘혁신'보다는 '결집'.
상법개정, 1주만에 돌아선 국힘 ‘3000피' 환호에 급변침.
심우정 검찰총장, 취임 9개월만 전격 사의 중도 퇴진.
내란특검, 윤석열 5일 출석 '최후통첩' 불응 시 체포영장.
이성윤, 내란 특검의 윤석열 호칭 ‘대통령님’은 잘못 비판.
김병기 "김민석 인준안 신속 처리, 음해 민형사상 책임".
서정욱 "김건희 휠체어 타고 퇴원한 이유는 저혈압 때문“.

때로는 한순간의 결정이 인생을 바꾼다.
-나폴레온 힐-

어떤 결정을 앞두고는 많은 고민을 하기 마련이지만, 또 그 결정이 미칠 영향에 대해 주저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달려드는 호기가 인생을 망치고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또 어떤 결정으로 하루를 보낼지 모르지만, 혼자만의 고집보다는 우리라는 지혜가 훨 나은 결과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