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4일 화요일

2025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란 폭격 본 김정은? → 적잖은 충격을 받았을 것... ‘핵 집착·러 밀착’ 강화할 듯. 북한은 이란과 미사일, 우라늄 농축 기술 등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을 받을 만큼 밀접한 관계. 이번 사태가 비핵화로 가는 계기가 아니라 오히려 핵 능력을 고도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듯. (문화)

​2. 결국 트럼프 뜻대로… 나토, 정상회의 앞두고 ‘GDP 5% 국방비’ 합의 → 32개국, 직접 국방비를 GDP의 2%에서 3.5%로 상향, 사이버 보안 및 군용 차량에 적합한 도로·교량 건설 등에 1.5%를 추가로 지출하기로 합의. (문화)

​3. 관세 전쟁 여파에도 중국·일본은 수출 성장, 한국은 마이너스 → 1~4월 수출, 중국은 6.4%, 일본은 6% 증가. 한국은 –0.8%. 車·반도체 등 한국 주력 품목 고전... 글로벌 수출 순위도 6위에서 7위로 밀려. (매경) ▼
4. 부산 ‘여학생 3인 동반 자살’ 파장 → 세 학생은 인근 예술고 학생들. 시교육청은 학교 내부의 문제가 원인일 가능성… 특별 감사 착수. 한편 초·중·고 학생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2015년 1.53명에서 2023년 4.11명으로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 (문화)

​5. 골프 비공인 세계 신기록은 북 ‘김정일’? → 북한은 자국의 유일한 18홀 정규 골프장인 '평양골프장'을 소개하며,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설적인 골프 기록을 보도한 바 있음. 해당 기록은 11개의 홀인원을 포함해 38언더파 34타였다. (아시아경제)

​6. 고물가에 중국산 김치 쓰는 식당 더 늘었다 → 1/4 가격… 1~5월 김치 수입량 전년 대비 9.7% 증가, 금액 기준으로는 11.6% 증가. 식약처는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해외 김치 제조업소에 HACCP 인증을 의무화. 품질 신뢰는 더 높아졌다는 평가. (헤럴드경제)

​7. 서울·수도권 지하철 요금, 28일 첫차부터 150원 인상 → 카드 기준 일반 요금은 1,400원에서 1,550원, 청소년 요금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서울시가 2023년 지하철 요금을 ‘300원’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계획이 약 2년 만에 마무리된 것. (한경)

​8. 공군, '제10기 국민조종사' 모집 → 국내 개발 전투기 탑승 기회 제공. 다음 달 7~20일 공군 홈페이지 통해 접수. 만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 국민조종사로 선발되면 한국이 자체 개발한 T-50 고등훈련기와 FA-50 경공격기에 탑승해 조종사 임무를 체험할 수 있다. (매경)

​9. BTS 멤버 중 마지막으로 병역 의무 마친 슈가, 자폐 치료 병원 설립에 50억 기부 → BTS 멤버 슈가(32·본명 민윤기)가 자폐 장애 소아·청소년의 치료와 자립을 위한 ‘민윤기치료센터’ 설립에 50억 원을 쾌척.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 착공식. (매경)

10. '대통령' → 일본에서 영어 ‘president’를 번역하면서 ‘통령(統領)’으로 표현. ‘president’는 기업체 사장, 단체 대표, 대학교 총장 등의 의미도 있으니, 한 나라의 우두머리이자 통치자라는 의미에서 ‘큰 대(大)’ 자를 붙여 ‘대통령’으구별. 표준국어대사전은 ‘통령’을 “일체를 통할하여 거느림, 또는 그런 사람”으로 설명. 조선시대 '통령'이라는 무관벼슬도 있었음.(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25/06/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국무회의 공개 검토 지시.
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국무회의에서 “국무회의에서 오가는 얘기를 국민에게 공개 못 할 이유가 있느냐”며 “한 번 알아보고 별문제 없으면 공개 가능한 부분은 공개하자”고 말했습니다. 과거 정부에서 국무회의는 대통령의 모두발언만 공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입법 기관인 국회도 공개가 원칙인데 행정부가 뭘 하는지 국민에게 보여주는 게 당연하지 않나?

국방개혁 최우선 과제는 전작권 전환.
2.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임기 안에 '전시작전통제권'을 전환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전작권 전환을 국방개혁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된 자주국방을 향한 염원이 이재명 정부에서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전시작전권 가져온다니까 또 입에 거품 무는 바보들이 한둘이 아닌 거 같은데 니들 그냥 이민 가라~

법사위원장 자리싸움에 추경도 제동 걸리나.
3. 이재명 정부가 30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여야가 상임위 구성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면서 ‘신속 추경’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주장하면서 이번 추경은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힘이 법사위원장만 주면 외교통일, 국방, 정보위까지 넘기겠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절대 안 됨.

법원, 김용현 ‘기소 불복’ 기각.
4.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의 추가 기소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 의해서 기각됐습니다. 조 특검이 수사 개시 후 첫 대상자로 김 전 장관을 추가 기소한 처분의 적법성·타당성을 서울고등법원이 인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내란 주동자들이 풀려나는 게 말이 되냐고~ 신속한 재판과 구속 재판 그리고 법정 최고형이 정답~

이명현 특검 "윤, 대면 조사 불응 시 체포 원칙".
5. 채해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 수사를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면조사에 불응하면 강제 구인에도 나서겠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민중기 김건희 특검 역시 수사 착수 준비를 이어가는 등 특검보 인선을 마무리한 '3대 특검'이 점차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12.3 내란이 벌어진 지 내일모레면 이제 7개월째인데 윤석열 김건희 때문에 조용한 날이 없다~

촛불행동 “윤 부부 수사하고 지귀연 탄핵해야".
6. 내란 특별검사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기소한 뒤 첫 주말에도 시민들은 교대역 인근에 모여 "특검이 주저하면 국민이 응징할 것"이라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촛불행동은 "윤석열 석방도 모자라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가 차례로 풀려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촛불 덕에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는 듯~

조경태의 일갈 "윤, 체포해서 수사해야".
7. 경찰의 소환 요구를 3차례 거부한 윤석열에 대해 국민의힘 내에서도 '강제 수사'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범죄 혐의자의 잘못이 있다면, 수사기관은 그에 대해 응당 처벌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일반인처럼 체포해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이 스무 살이 넘어까지 아버지한테 호스로 처맞은 이유가 뭐겠어? 말로 해선 안 된다는 거지.

‘경호처에 기록 남을라’ 측근마저 윤, 안 찾는다.
8. 윤석열을 찾는 야권 인사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합니다. 이들이 거리두기에 나선 건 “윤석열을 만나려면 대통령실 경호처와 경찰을 거쳐야 하는데, 그러면 곧바로 현 정부에 보고되지 않겠느냐”며 “윤석열의 최측근 참모들조차 최근엔 연락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최측근인 전한길이 잘 모시고, 고성국이 잘 챙기고 전광훈이 앞으로 영치금 담당하면 되지 않을까?

여야, 누가 더 ‘아빠찬스’인가 공방.
9. 정치권에서 누가 더 국회의원 아버지의 특혜를 받았는지를 두고 난데없는 ‘아빠 찬스’ 대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쪽은 18년간 야인 시절을 겪은 돈 없는 정치인의 아들이 해외 유학파가 된 사례이며, 다른 쪽은 검사 출신 정치인의 스무 살 아들의 7억여 원의 현금 보유 경우입니다.
이걸 비교까지 해야 하나 싶긴 하지만, 아빠 찬스 한번 써보지 못한 우리 아이에게 미안할 뿐이지~

탈북의원 박충권 "김민석 탈북민 비하“.
10. 탈북민 출신 박충권 의원이 “탈북민을 반도자로 비하한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즉각 사죄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유력 정치인이자 대한민국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사람이 중국 칭화대 석사학위 논문에서 사용한 용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에서 받은 학위가 가짜라고 우기더니 이제는 학위 논문 가운데 단어 하나 가지고 난리구나~

방첩사 법무팀 '12·3 출동 반대' 진위 논란.
11. 국군방첩사 법무팀이 12·3 내란사태 때 중앙선관위 전산망 서버 압수수색을 반대했다는 증언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강욱 전 의원은 “압수수색을 제대로 반대한 사람은 ‘영장도 없이 어떻게 압수수색을 합니까’라고 한 단기 법무관 1명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란이 실패하니까 단기 법무관의 질문 하나를 앞세워서 소설을 쓰는 모양인데 그래서 특검이 답~

정치권 TBS 회생 논의 재부상.
12.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TBS 회생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어준 씨가 '나 다시 돌아올 거야'라고 말해 이게 불을 질렀던 거 아니냐”고 말해, 정치적 이유로 TBS를 폐국 위기에 내몰았다는 언론탄압 논란이 재점화했습니다.
오세훈식 주장이라면 ‘윤 어게인’이라는 놈들 때문에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을 해도 찍소리 말아야~

최재해 “작년 감사 활동으로 2조 예산절감”.
13. 최재해 감사원장이 ‘2024 감사연보'를 통해 지난해 감사 활동으로 인해 약 77억 원의 변상·시정 조치를 하고, 업무를 잘못 처리한 공직자 279명을 징계·고발 등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감사 활동으로 예산절감 등 기대효과 금액이 약 2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해먹은 돈이 얼만데 그건 안 보이는 모양이야~ 하여간 당신이 최고 ‘재해’~

외국인이 주도하는 허니문 랠리, 더 간다.
14. 증시 부양책을 앞세운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의 귀환이 코스피 3000 돌파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 6월 외국인 순매수만 4조5000억 원에 달하고 투자자 예탁금이 65조 원을 돌파하면서 코스피 상승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대한민국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늦기 전에 주식 좀 사야겠어요~

올해 경제성장률 1% 전망, 10년 평균 밑돌아.
15. 올해 경제성장률이 1.0%에 그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고, 최근 10년 평균 2.5%를 하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경제 동향과 전망: 2025년 상반기' 보고서는 올해 한국경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며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저력은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것이고, 정치만 잘하면 더 큰 성과를 볼 거임~

트럼프 “이란 지하 핵시설 폭격 완료”
16.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 3곳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항공기는 무사히 귀환 중이다. 위대한 미군 전사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군대는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 지금이야말로 평화를 위한 시간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인간이 자신이 당선되면 전 세계에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했었는데… 역시 개가 똥은 못 참지~

9개 장군 자리 없어질 수도 있어.
17. 국방부가 현역 장군이 맡고 있는 합동군사대학교 총장과 육군 8개 병과학교 등 9개 보직에 군무원도 갈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현 규정에는 이들 교육기관장은 ‘장성급‘만 가능토록 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2급 이상 군무원도 임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육사 나와서 별만 달면 적성이나 인성과 상관없이 무슨 자리든 챙겨 받는 짓거리는 이제 그만~

장병 진급 누락 제도 반대 청원 6만 넘어.
18.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군이 계획 중인 ‘진급 누락 제도’에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아들을 군에 보낸 박모 씨로,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병사들도 많은데 그런 아들들에게 주는 월급을 줄여서 세수 결손을 메꾸고 싶은 것인지 묻고 싶다"고 따져 물었습니다.
일 못하면 진급도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군대가 일하고 싶어서 가는 곳은 아니지 않나요?

국정기획위, 검찰 보고 중단 “검찰 권한 오히려 확대시켜".
정청래 "난 왕수박 아냐, 1년짜리 당대표는 손해 보는 길“.
박찬대 "내부공격 중단 부탁" 오늘 당대표 출마 선언 예정“.
9월 전당대회, 김문수·한동훈·안철수, 당권 경쟁 '서막'.
문형배 “단 하나의 신문도 중립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
정규재 "이한주 국정위, 업무보고 호통은 완장 놀이" 비난.
강성만 "김건희, 윤석열 정권 아킬레스건 내내 발목 잡아".
친윤 장예찬도 '포기' “윤,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
이란 언론 "역내 미국인, 이제 합법적 표적" 보복 시사.
‘비비탄 난사’해 강아지 죽인 일당, 신상 공개 확산 논란.
식약처 “숙취해소제 10개 가운데 9개는 실제 효과 있어”.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라.
-조던 피터슨-

평생을 경쟁하며 사는 게 사람의 인생이라고 합니다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을 적으로 간주하고 인생 전부를 전쟁하듯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일신우일신’이라는 말처럼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나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날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이번 주도 파이팅~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벌써부터 ‘내가 왜 상위 10%’... 민생지원금 지급 기준 논란 → 상위 10%는 15만 원으로 일반보다 10만 원 적어. 코로나 때와 마찬가지로 건강보험료가 기준. 일시 지급보다 소비 효과가 떨어진다는 분석에도 2차로 나눠 지급하는 것은 선별 기준을 계산하는 데 최소 2주가 걸리기 때문. (중앙)
2. 다음 달 ‘민생회복 지원금’, 경기 살릴까? → 코로나 때는 풀린 돈의 30%가 소비 증가에 기여. 일각에서는 푼 돈이 물가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도. 한국재정학회 ‘재정학연구’ 5월호 논문에 따르면 정부 부채가 1.0% 늘어나면 물가는 최대 0.15%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 (동아)

3. 군, 집중호우 시 임진강·한탄강 등 북한 지뢰 주의보 → 지난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다량의 지뢰가 추가 매설됨. 북측 지뢰는 목함지뢰나 나뭇잎 지뢰 등으로 일반인이 식별하기 어렵고, 일부는 지뢰 탐지기로도 감지가 어려움. (한국)
4. 중동전쟁 최악의 시나리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 한국은 원유 수입량의 70%를 중동에 의존하며, 이 중 99%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국내 유류 비축분은 약 200일분.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유조선 공격은 있었지만, 해협이 전면 봉쇄된 적은 없음.(매경 외)

5. 공부는 노력? 알고 보니 ‘공부는 유전’... → 미국 미시간주립대 잭 햄브릭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학업 성취도에 노력이 미치는 영향은 단 4%에 불과. 게임 분야는 26%, 음악은 21%, 스포츠는 18%로, 공부보다 노력의 영향이 더 큼. (중앙)

6. 백두산은 2,744m, 천지는 2,250m... 500m 차이 → 천지는 백두산 최고봉에 있는 연못이지만, 수면 기준으로는 2,250m 정도. 천지를 둘러싼 봉우리 중 최고봉은 ‘병사봉’으로 2,744m이며, 북한 영역에 위치. (중앙선데이 외)

7. 또 떠도는 ‘시진핑 실각설’ → 현재로서는 실체가 없다는 관측이 우세. 반중 성향의 해외 매체들이 수시로 실각 가능성을 언급하고, 이를 한국·일본 언론 및 개인 SNS 계정들이 전하면서 루머가 확산되지만, 시 주석 주변에는 이상 징후 없음. (세계, 베이징 특파원)

8. 반공포로 석방 → 1953년 6월 18일, 이승만은 제9 포로수용소(거제)에서 2만 5,000명의 반공포로를 석방했다. 6·25 전쟁 중 한국이 장기판의 ‘졸’ 역할을 거부한 사건이다. 당시 미국은 이승만을 이란의 ‘모사데크’ 총리 같은 존재로 여겼다. 모사데크는 서방에 맞서 석유 산업 국유화를 추진하며 독자 노선을 걷다가 축출되었고, 그 과정에서 미국이 모종의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데이)

9. 2021년 10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AI(민간 정보회사 ‘가디언AI’)가 4개월 전에 예측했다 → 50여 가지 지표를 분석해 ‘전쟁 가능성 80%’라고 판단. 그중 하나는 러시아 장교들이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현금 인출을 300% 늘렸다는 내용. (중앙선데이)

10. 국민 57.6% “은퇴 후 생활비 월 300만 원 이상 필요” 응답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노후준비 실태조사 및 진단지표 세분화 방안 연구’. ‘200만~~300만 원’ 34.3%, ‘100만~~200만 원’ 7.5%, ‘100만 원 미만’ 0.6%. 전체 응답자의 예상 국민연금 수령액 평균은 72만 9,000원으로 큰 차이. (국민)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25/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내각 인사에 국무총리 반드시 필요".
1. 대통령실이 새 정부 조각이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무총리 인선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내각 인사가 '내정'에서 '확정'이 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총리 인선 이후 장관 후보자의 이름들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에게 작은 흠결은 있을지 몰라도 내란 세력이 이래라저래라 할 정도는 절대 아님.

국정위, 공직사회 군기 잡기 나서.
2. 이재명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 부처들의 업무보고 내용이 부실하다고 강하게 질책하며 사실상 '재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공직사회가 윤석열 정부에서 일하던 관성에서 벗어나 이재명 정부의 국정 비전에 빠르게 주파수를 맞추도록 하겠다는 포석입니다.
술주정뱅이 윤석열 정부에서 하듯이 건성건성 했다가는 국물도 없다는 걸 아직도 모르는 모양이야.

국힘 토론회 “국민은 사과받았다 생각 안 해“.
3. 국민의힘이 당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지만, 의원 중 일부는 “왜 국민들이 ‘탄핵 반대=계엄 찬성’으로 인식하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계엄을 반대하고 탄핵을 찬성한 사람은 소수 아니냐. 국민은 사과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저러고 무슨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고 저러는지… 저 인간들은 정당해산 ‘요단강’을 건너야 함~

'안 나간다' 버티던 김용현, 못 나갈 듯.
4. 윤석열의 내란 사건을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조 특검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 교사로 공소 제기했다"고 밝힘에 따라 '조건 없는 자동 석방'은 무산될 전망입니다.
이게 바로 내란 청산의 시작이라고 보면 될 듯~ 아주 10년 묵은 채증이 싹 내려가는 기분이에요~

해임 경호부장, 대통령 '재가' 후 소청 가능.
5.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를 저지하라는 김성훈 전 경호차장의 지시를 거부해 '해임' 처분이 의결된 경호처 부장의 징계안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상 아무리 대통령이더라도 이미 의결된 징계안을 직권으로 반려하거나 무효로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임을 재가해야 소청을 할 수 있다니까 조금만 참으시고 소청 통해 회복 되시길~

'김건희 녹취' 등장에 검찰 내부도 술렁.
6.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는 서울고검이 재수사 1개월여 만에 새로운 증거를 확보하면서 4년 넘는 수사 끝에 무혐의 처분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지검 내부에선 부실 수사는 없었다는 반박이 나오고 있습니다.
4년이나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한 지 1달 만에 뒤집어지는 데 부실 수사가 아니라면 상이라도 주랴?

검찰 소환에 '버티기' 계속한다는 김건희.
7. 김건희가 검찰 소환 조사에 일절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건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을 인지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 증거를 검찰이 확보하면서 강제수사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건희 측이 수사기관의 전방위 공세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찌질한 서방님에 구질구질한 여편네 아닌가 싶어 저런 게 국모라고?

'거취' 고심 깊어지는 심우정.
8. '비화폰 통화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심우정 검찰총장의 거취에 대해 검찰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권이 교체되면 검찰총장이 바뀌는 전례와 고강도 검찰개혁을 예고한 여권의 압박 등을 고려하면 심 총장이 남은 임기를 채우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그동안 한 짓거리를 보면 임기가 문제가 아니라 특검 수사를 먼저 받아야 할 것 같은데.. 괜찮겠어?

윤 정부 공시가 반영률 후퇴로 고가주택 더 혜택.
9. 윤석열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대폭 낮추면서 2020년 수준보다 떨어지고 고가 주택일수록 혜택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도시연구소는 윤석열 정부가 주장해 온 공시가격 시세 반영률은 69%였으나 실거래가를 토대로 분석한 반영률은 61%라고 주장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부자 감세뿐 아니라 이렇게 아름아름 부자들만을 위한 짓거리를 얼마나 했는지 원~

정부, 신천지 불법행위 들여다본다.
10. 이재명 정부가 신천지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종교단체를 빙자한 신천지의 불법행위에 대해 죄과를 밝혀달라는 ‘이단종교회복과인권연대’ 리커버의 민원을 '다부처 민원‘으로 지정하고 해당 부처에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부는 정부가 아닌 것처럼 나라를 어지럽히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랍니다~

성교육에서 ‘성소수자’ 지우는 서울시.
11. 서울시가 성교육에서 성소수자 용어를 삭제하는 내용의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 논란입니다. 성소수자는 '사회적 소수자'로 연애는 '이성교제'로 바꾼 서울시는 교육부 고시를 따르는 취지라는 해명이지만, 성교육에서 성소수자를 지우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세상에 엄연히 존재하는 사람을 애써 지우려는 이유가 대체 뭔지~ 서울시는 성인지 미숙시~

이 대통령 행보 홈피 투명 공개 “직접 소통 게시판 검토“.
정청래 "김건희 주가조작 수사 검사들 당장 구속해야".
방첩사 단장 "여인형, 이재명 검거에 집중하라 지시".
내란·외환죄 구속기간 1년 연장 형사소송법 개정안 발의.
윤석열 결국 안 나타나나 경찰, ‘체포영장 신청’ 유력 검토.
리박스쿨 유관 단체, 2020년 총선 때 댓글부대 운영 정황.
이준석 “김용태 비대위원장에 전당대회 출마 권유했다”.
탁현민 "김흥국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 부탁해야 하나“.

전쟁은 누가 옳고, 그른지를 결정해 주지 않는다. 다만 누가 살아남는지를 결정할 뿐이다.
-버트란트 러셀-

지구상에는 끊임없이 전쟁이 이어지고 있고, 오늘도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민간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쟁을 통해 영웅이 탄생하기도 하지만, 그 어떤 영웅도 민간인의 피를 뒤집어쓴 영웅일 뿐인 것입니다.
언제나 세상에 필요한 것은 전쟁 영웅이 아니라 평화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미 '벙커버스터', 이란 핵시설 파괴 가능할까? → '벙커버스터'급 초대형 관통 폭탄은 최대 60m 이상의 콘크리트를 뚫을 수 있다. 그러나 콘크리트 강도가 두 배로 높아질 경우 관통 가능 깊이는 8m로 줄어든다. 최근 이란은 초고성능 콘크리트 기술을 확보했다는 분석.(헤럴드경제)

2. '영끌'로도 감당 안 되는 아파트값... 2030, 내 집 갖기 포기? → 서울 아파트 매매에서 20·30세대의 비중은 올해 1월 38.2%에서 점차 떨어져 4월엔 33.2%까지 하락. 너무 오른 아파트값에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는 분석.(아시아경제)

3. 드론 1만 1787대로 그린 스카이라인 → 이 장면의 초고층 빌딩들은 실제 야경이 아니라 '드론'으로 만든 공중 그림. 중국 충칭에서 시도된 이번 드론쇼는 드론으로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공중 이미지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연합뉴스)
4. OECD 26개국 중 21개국은 복수 최저임금 → 최저임금위원회가 발간한 ‘2025 주요 국가의 최저임금 제도’를 보면, OECD 회원국 대부분이 단일 최저임금이 아닌 지역·업종·연령 등 다양한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고 있다.(문화)

5. 세계 최초의 배달음식 냉면? → 조선 영·정조 때 실학자 황윤석이 쓴 일기 형식의 문집 ‘이제난고’에는 그가 1786년 7월 과거를 치른 뒤 일행과 점심에 냉면을 배달시켜 먹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세계 최초로 ‘확실한 기록으로 남아 있는’ 배달음식의 기원이다.(문화)

6. ‘달라이 라마’ → 환생한다고 믿는 티베트 불교는 1대 달라이 라마(1391~1474) 사후 환생한 소년을 찾아 후계자로 삼는 전통을 이어왔다. 현재 달라이 라마는 두 살 때 환생을 검증하는 여러 시험을 통과하고 1940년 14대 달라이 라마로 즉위했다. 90세 생일을 앞두고 후계자 관련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 중국 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문화)

7. 생닭 사이즈 → 무게에 따라 5호부터 20호까지 100g 단위로 나뉜다. 5호는 500g, 8호는 800g 식으로 생각하면 된다. 가장 작은 5호는 영계백숙용으로 451~550g, 삼계탕용 8호는 751~850g이다. 치킨용은 9~10호가 많이 쓰인다. 닭은 보통 30~35일을 키우면 1.5kg 정도까지 자란다. 도축 후 털, 머리, 닭발, 내장 등을 제거하면 대부분 11호(1.1kg)가 된다.(한경)

8. '게임 중독' 표현 쓰지 말라, 문체부, 복지부에 공문 → 복지부 일부 자료에 인터넷 게임을 알코올·약물·도박과 함께 ‘4대 중독’ 물질로 표현. 문체부는 게임이 실제 중독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산업 위축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며 신중한 표현을 요구.(한국)

9. 또 빚 탕감, 또 도덕적 해이 논란... → 정부, 7년간 갚지 못한 5000만 원 이하 채무자에 대해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발표. 중위소득 60% 이하는 전액 탕감. 그 외 상환 능력 부족자는 최대 80% 감면하고 잔여 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 상환.(서울 외)

10. 공무원·교직원 노조, 내년 임금 6.6% 인상 요구 → 올해 임금 인상 요구안 6.6%를 반영하면 내년 9급 초임 임금은 13만 2058원 올라 213만 2940원이 된다.(매경)

이상입니다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25/06/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정상외교 무대 복귀한 한국 ‘G9'의 꿈 이룰까.
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3일 만에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G7 회원국에 한국과 호주가 합류하는 G9 구상이 실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G7에 태평양 지역 핵심국가인 한국과 호주를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제 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재한 대한민국으로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니 꿈이 아니라 현실 아닐까?

취임 14일 만에 첫 한일 정상회담.
2.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와 첫 정상회담에서 "오늘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으로, 조금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협조와 공조가 세계를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럴 때 하는 말이 ‘너나 잘하세요’인데 말야.. 암튼 그동안 만만했던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는 거~

국힘, 조기 전대는 '공감대‘ 혁신안은 '엇박자'.
3. 국민의힘이 당의 쇄신 방향을 놓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는 과도기를 채울 개혁 기구로 '혁신위원회'를 띄웠지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5대 쇄신안을 관철하기 위한 '당원 여론조사'를 각각 급선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도로 친윤계가 원내대표를 꿰차고 앉았으니 임기 말의 김용태 얘기는 들은 척이라도 하겠나 싶어~

당정 "민생지원 보편지원, 취약계층 추가지원".
4.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이번 추경안에 민생회복 지원금과 소비쿠폰 등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번 추경안에 민생회복 지원금을 보편지원 원칙으로 설계했고,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취약계층에 추가적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지원금 때문에 나라가 거덜 날 것처럼 걱정하시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절대 받지 마시기를~

'대법관 증원' 찬성했다 돌변한 권성동.
5.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대법관 증원법'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정반대의 논리를 폈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5년 전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권 의원은 "해마다 대법원에서 처리하는 사건 수는 증가하고 있다"며 대법관 증원을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권성동의 적은 권성동’이라고 이런 권성동이 어디 한두 번이어야 뭐라고 할 텐데.. 그런가 보다 해~

주진우 '05년생' 아들 7억 예금 보유.
6. 한준호 의원이 주진우 의원을 향해 "2005년생 아들이 7억 원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는데 국회의원 아빠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나"고 직격했습니다. 또, 주 의원은 1999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래 내내 검사 생활을 해왔다는 데 이런 재산은 도대체 어떻게 형성한 건지 물었습니다.
주진우가 김민석 총리 후보 잡겠다고 생난리인 모양인데… 김민석보다 370배 재산이 많다는 거~

김건희 특검,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김주현.
7. 검찰이 김건희를 출장 조사하던 시기 대통령실 민정수석 비서관이 검찰총장에 이어 김건희와 비화폰으로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화폰 통화'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관련자들이 특검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윤석열 지가 폐지했던 민정수석을 지가 부활시킨 이유가 고작 마누라 지키기가 이유였다는 거지~

'김건희 녹음파일' 수백 개 추가 확보.
8. 서울고검이 주가조작에 동원된 김건희 계좌와 관련된 김건희의 육성이 담긴 녹음파일 수백 개를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 녹음파일에서 김건희가 자신의 계좌를 이용한 주가조작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가 조작을 모의한 수백 개의 파일이 갑자기 어디서 나왔을까? 사표 내고 도망간 이창수는 알 걸~

‘김건희 특검보’ “수사는 법리 근거해 진행”.
9. 김건희 특검의 특별검사보로 김형근·문홍주·박상진·오정희 변호사 4명이 임명됐습니다. 네 특검보는 “이번 사건이 지닌 공적 의미와 국민적 관심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정치적 고려나 외부 압력에 흔들림 없이 법률가로서 소명과 직무의 독립을 지켜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객관적 진실과 법리에 근거해 진행했다면 과연 김건희가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었겠냐는 거지~

서정욱 "김건희, 특검 오히려 반긴다“.
10. 서정욱 변호사가 "특검을 피하기 위해 김건희가 입원했다는 건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김 여사 측에서는 이번 특검이 잘 됐다고 그런다"며 "가짜 의혹들이 너무 많으니까, 오히려 '이번 기회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자‘고 말하더라"고 전했습니다.
특검을 오히려 반긴다는 것들이 왜 그동안은 서방님 앞세워서 죽으라고 거부권을 행사했을까요~

경호처, ‘뇌물의혹 유령건물’ 비공개 기록물 지정.
11.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골프 시설로 검토됐던 용산 대통령 관저 내 미등기 유령 건물 자료를 대통령 경호처가 비공개 기록물로 분류해 대통령기록관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미등기 건물에 대한 자료는 윤석열과 김용현 전 경호처장의 뇌물 혐의 수사에 필요한 것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걸 누가 비공개로 처리해서 대통령기록관에 넘겼는지 뻔하지만, 그것조차 특검이 수사할 걸~

대통령실 홈페이지 김건희 사진 싹 지웠다.
12.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 홈페이지 데이터를 대통령 기록관으로 넘기면서 기존의 홈페이지를 열람할 수 없게 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사진 등 일부 데이터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재 임시 홈페이지 리뉴얼을 완료한 상태로, 이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통일 대통령이라는 야무진 꿈을 꾸었던 그녀의 사진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니 몹시 안타깝네~

‘단전·단수’ 부인했던 이상민 “신중히” 지시.
13.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검찰 조사에서 12.3 비상계엄 당일 소방청장에게 언론사 단전·단수를 언급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소방청장이 이미 다른 사람에게서 단전·단수 지시를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신중한 조처를 당부하는 취지였다고 진술했습니다.
먼발치서 힐끈 보았다고 주장하더니 이제는 신중한 조치를 당부했다? 진짜 지랄도 풍년이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조태용 감찰 시사.
14.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필요시 조태용 전 국정원장에 대한 감찰을 시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종석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에 임명될 경우 여권에서 국정과제로 설정한 '내란 극복' 과정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권력에 기생해서 정치 공작이나 하고 특활비를 사적으로 서슴없이 사용했던 관행 끊어내야.

윤석열, 국정원에 김상민 자리 만들어.
15. 윤석열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총선에서 공천 배제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국정원 법률특보로 임명한 과정이 직권남용에 해당하는지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부부가 공천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한 데 이어 국정원에 자리까지 만들어줬다는 것입니다.
워낙 알박기에 능수능난한 인간들이라 여기저기 박아놓은 알뽑기를 하려면 쉽지 않을 겁니다~

박지원 "트럼프 APEC 참석, 김정은 만날 수도“
16. 박지원 의원이 오는 10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한 시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재자 또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정부가 먼저 유화 제스처를 취하고, 대화 국면으로 유도하는 것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에게 기대할 거라고는 북미 회담 재개로 정전협정하고 한반도 평화나 이룩하면 참 좋겠다~

17. 울산 국힘 현수막에 반박한 진보당.
김기현 의원과 박성민 의원이 지역구인 울산 곳곳에 "대통령 되면 죄가 사라집니까? 재판 중지 웬말입니까?“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이에 진보당 울산시당이 두 의원의 현수막 위 아래에 "내란공범들이 할 소리는 아니지요"라는 반박 현수막을 나란히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진보당이 이런 사이다 같은 현수막은 상쾌함을 넘어서 아주 짜릿한 기분을 선사한다니까요~

‘전시 부실‘ 개관마저 불투명한 ’민주주의전당‘.
18. 경남 창원에 오는 29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임시 개관에 나선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제대로 된 기록조차 없어 시민들의 거센 비판에 부딪혔습니다. 3.15 부정선거에 맞서다 숨진 김주열 열사는 물론, 이승만 정권의 민간인 학살 기록도 남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이 입이 닿도록 떠드는 ’자유민주주의‘ 신봉자들은 그냥 민주주의는 엄청 혐오한다니까~

'비비탄' 수백 발에 숨진 노견. 범인은 현역군인.
19. 경남 거제에서 현역 군인 2명이 포함된 20대 남성 3명이 마당에 매여 있던 개 4마리를 비비탄으로 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가해자 아버지가 다짜고짜 찾아와 값을 물어주겠다고 하거나, 소속 군부대로부터 공론화를 하지 말아 달라는 황당한 전화를 받기도 했습니다.
저런 사이코패스 같은 놈들이 나라를 지키겠다고 총을 소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걱정입니다~

G7 일정 마친 이 대통령 “국익기초 실용외교 첫걸음 성과".
한길리서치, 국힘 차기 당대표 김문수 20% 한동훈 16%.
김민석, 노부부 투서 의혹에 "정치검찰·지라시 협잡" 반박.
홍준표 "김민석, 촉망받던 분" 한동훈은 "쓰레기 집단“.
나경원 “김용태, 정당성 부족한 비대위원장” 개혁안 반대.
정성국 “한동훈 주변에 당대표 출마 말리는 사람 많아”.
의정 갈등에 병원 예약도 어려운데 김건희 입원은 특혜.
신천지 이만희 교주, '불법 정치개입' 혐의로 고발 당해.
인도네시아 대통령, G7 초청 응하지 않고 러시아행 선택.

지금이 가장 젊은 순간이다.
-조지 엘리엇-

오늘이 내 남은 삶에 가장 젊은 날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 황금 같은 시간을 허투루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오늘보다 더 젊은 시절은 다시 없다는 것은 오늘처럼 열심히 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오늘이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학생 때는 똑똑, 어른 되면 반대가 되는 한국인 → 예를 들면 2000년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세계 2위를 했던 1985년생은, 그들이 30대 후반이 된 2022년 조사에서는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이는 학습의 단절 때문이다. (경향)

2. 술 마시고 시동 안 켜고 차 밀고 가면 음주운전? → 중국에서 술 마신 남성 3명, 두 명은 차를 밀고 한 명은 운전석 문을 열고 핸들을 조작하며 500m 전진. 중국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니지만 ‘도로교통안전법’ 위반 행위(도로 점거)에 해당한다고 설명. (동아)
3.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공실률 50% 육박하지만 임대료는 안 내려... → 거리가 한산할 정도지만 건물주들 버티기... 건물주 입장에서 임대료 하락은 건물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거라, 임대료 조정 국면도 오래 갈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 전망. (헤럴드경제)

4. 트럼프, ‘핵 없는 이란’ 목표… 직접 타격에 무게 → G7 정상회의 돌연 조퇴도 결국은 이란 문제 때문.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판단은 다자 및 양자 협상으로 시간을 끌며 결국 사실상 ‘핵개발’에 성공한 북한의 사례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 (문화)

5. 트럼프, ‘우리는 "(이란)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무조건 항복하라’ 촉구 vs ‘이란인은 항복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미국의 군사적 개입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 반격. (한국 외)

6. 이미자의 목소리를 연구하기 위해 일본의 한 연구소가 성대를 사들였다는 소문도 있었다. 사실인가? → “나도 그 소문을 들어봤어요. 낭설입니다. 왜 그런 기가 막힌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어요. 참는 성격이어서 가만히 있다 보니까 더 사실처럼 소문이 돈 것 같아요.” (문화, 이미자 인터뷰)

7. 고추, 정말 임진왜란 때 일본서 왔을까? → 최근 ‘조선 초 이미 존재’ 주장 나와. 임진왜란 100년 전에 간행된 ‘구급간이방’(1489)에 고추의 옛 한글 표기인 ‘고쵸’가 명시돼 있고, ‘향약집성방’(1433)과 ‘식료찬요’(1460)에 나오는 ‘초장(椒醬)’은 고추장이라는 주장. 실제 일본의 문헌에는 임진왜란 때 조선에서 일본으로 고추가 전래됐다는 반대의 내용도 있다고. (문화)

8. 해외직구 ‘개인통관고유부호’ 매년 갱신으로 변경 → 직구로 산 물품 통관 시 입력해야 하는 번호로 관세청 발급하는 개인별 번호. 지금은 한 번만 입력하면 영구 사용 가능. 최근 타인 도용 사례 제기. 관련 고시 개정. (국민)

9. ‘개 배설물 못 참겠다’... 반려견 산책 금지, 아파트 주민투표 결과는? → 충남 예산군 460세대 아파트. 90% 넘는 404가구 투표 참가 열기. 투표 결과 찬성 203표, 반대 201표, 두 표 차이로 이 아파트 단지 내 반려견 산책은 금지. 2023년 성남에서도 배설물, 물림 사고 등 이유로 주민투표를 통해 산책을 금지한 사례 있어. (중앙)

10. 서울-지방 '집값 양극화' 세계 1위... 일본의 2.4배 → 2013년 이후 서울과 전국 평균 집값 상승폭 격차는 69.4%포인트로, 중국(49.8%포인트), 일본(28.1%포인트), 영국(19.1%포인트) 등 주요 7개국을 크게 웃돌아. (한경)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