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6일 월요일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OECD, 한국 음식료품 물가 2위, 의료비는 최고로 저렴 → 실질 구매력 평가(PPP) 기반 물가, 회원국 38개국 중 2위. PPP 기반 물가 수준은 국가마다 다른 경제 규모·환율 등 변수를 보정해 각국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을 비교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국민)

2. 건강을 위해 먹은 종합비타민이 오히려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 → 최근 메릴랜드주 국립암연구소에서 건강한 성인 40만 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 매일 종합비타민을 복용할 때 사망 위험이 4% 증가했다.(중앙선데이)

3. “비상한 재주를 갖고 태어나 비상한 시대를 만났으나, 비상한 공도 이루지 못하고 비상한 죽음을 맞이했다...” → 말년에 김옥균과 사이가 벌어진 박영효가 지은 비문. 김옥균의 시신은 능지처사되어 몸체는 한강에 버려지고, 머리는 경기도 죽산 야산에 버려졌으며, 팔다리는 전국 8도를 순회 전시됐다. 그의 목역은 한국에 1곳, 일본에 2곳이 있다.(중앙선데이)

4. 올 국민연금 연 지출액 50조 예상 → 제도 도입 후 10조까지는 24년이 걸렸는데, 20조가 되는 데는 6년, 30조는 4년, 40조는 2년, 50조는 1년... 한편 국민연금 수입은 2026년까지는 수입이 많지만 2027년부터는 수입과 지출이 역전될 것으로 전망.(동아 외)

5. ‘숙소 예약 10분 지나면 환불 불가(환불 수수료 100%)’ 약관은 무효 → 1심 법원, 야놀자 등 피고 측이 A씨에게 숙박비 전액을 환불하라고 선고. ‘야놀자’(현 NOL) 측은 단순 통신판매중개자인 자사에 통신판매업자 법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즉각 항소 방침.(매경)

6. 하청 근로자 고용은 인건비 절감이 목적이 아니다? → 지난 2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산재 사망자. 고인의 몫으로 원청이 책정한 급여는 월 1,000만 원. 이 중 60%를 2단계의 중간업체가 가져가고, 본인에게 지급된 금액은 420만 원... 2018년 같은 발전소에서 사망한 고 김용균 씨도 원청이 내려준 월급은 522만 원이었지만, 220만 원만 받았다.(한국)

7. ‘시험 문제가 너무 어려워 자괴감을 줬다는 이유로 정서적 학대로 신고당하는 것이 현실’... →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 교사들, 끝없이 이어지는 ‘무고성’ 민원에 시달려. 수사 완료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 중 95.2%는 불기소 또는 불입건으로 종결.(한경)

8. 서울시, ‘싱크홀 위험 지역’ 지도 공개 → GPR 1차 탐사 구간 350km 내에서 발견된 위험지역 364곳 우선 공개. ‘서울안전누리’에서 누구나 확인 가능. 탐사 완료 지역도 정기적으로 재탐사.(국민)

9. 나무로 짓는 31층 빌딩, 2027년 탄생 →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시에 ‘뉴트럴 1005N 에디슨 스트리트’ 빌딩 착공. 일반 목재를 바로 쓰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결을 직각으로 교차해 접합한 합성목 사용. 압축강도는 콘크리트의 9배, 에너지 소비는 44%나 감소.(경향)
10. ‘푸른 하늘’(ㅇ), ‘파란 하늘’(ㅇ) → 표준국어대사전엔 ① 푸르다: 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풀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하다 ② 파랗다: 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새싹과 같이 밝고 선명하게 푸르다로 설명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푸르다’와 ‘파랗다’는 같이 쓸 수 있다.

이상입니다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2025년 6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시아나 마일리지 그대로 인정?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에 따른 마일리지 통합안을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 일반 마일리지는 전부 인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신용카드 사용 등을 통한 제휴 마일리지는 차등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언.(아시아경제 외)

2. 전자담배 판매량 5년 새 두 배 → 같은 기간 일반 담배 판매량은 4.2% 감소한 것과 대조. 전체 담배 소비의 1/5이 전자담배. 맛과 향까지 첨가돼 청소년과 여성 흡연이 늘어나는 추세. (문화)

3. 한국인은 고루 섞어 먹는 걸 좋아한다 → 여러 맛이 어우러진 것을 즐긴다. 천성적으로 복합미(複合味·blending taste)를 선호한다. 비빔밥, 김밥, 이것저것 함께 싸는 쌈, 한 냄비에 끓이는 전골 등 모두 그러하다. 한 가지 맛, 단순미(味)를 강조하는 일본 음식과 비교된다.(문화)

4. 희토류로 미국 쥐락펴락하는 중국 → 中 ‘희토류’에 급소 찔린 트럼프. 영국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된 미·중 무역협상은 사실상 ‘중국의 승리’. 트럼프의 발표에는 빠져 있지만,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재개도 6개월 한정인 것으로 알려져.(헤럴드경제)
5. 총상금 1조 2,660억 원(10억 달러), 우승 상금 1,708억 원... ‘FIFA 클럽월드컵’ 15일 개막 → 6개 대륙을 대표하는 32개 축구 클럽(아시아 4팀·아프리카 4팀·북중미 4팀·남미 6팀·오세아니아 1팀·유럽 12팀·개최국 미국 1팀)이 참가. 한국은 울산HD가 출전.(세계)

6. ‘천원의 아침’, 대학생에서 근로자로 대상 확대? →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은 대통령 공약 사업. 추경안에 반영이 검토 중이며, 최종안에 포함되면 연내 현실화될 전망.(국민)

7. 서울 도심 ‘까마귀 주의보’ → 최근 서울 도심에서 까마귀 습격을 당했다는 경험담이 잇따라. 주로 ‘큰부리까마귀’. 최근 개체 수 증가. 전문가들은 경쟁자인 까치 수가 줄어든 것도 원인 중 하나로 분석.(세계)

8. ‘불법 선팅’ 단속 사실상 ‘0’ → 현행 도로교통법상 앞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70% 이상, 운전석 좌우 창문은 40% 이상이어야 하나, 해당 규정은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 1999년 이후 선팅 항목이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제외됨. ‘정밀 측정 장비 부족’도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한경)

9. 서울 아파트값이 심상찮다... 주간 상승폭 0.26%로 확대 → 지난해 8월 말 이후 최대 상승폭. 놀란 정부, 긴급 TF 소집. 한편, 이창용 한은 총재는 경기 부양 시 집값 폭등 우려를 경고.(매경)

10. 좌창’과 ‘갑상샘’ → 두 단어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이어진 의학계의 우리말 용어 정리 노력의 성패를 보여준다. ‘좌창’은 과거 여드름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현재는 ‘여드름’이 정착되며 거의 쓰이지 않는다. 반면 ‘갑상샘’은 ‘갑상선’을 우리말로 순화한 용어지만, 20년 넘게 두 용어가 여전히 혼용 중. 의학용어에서 한자를 퇴출하는 사이, 영어가 그 자리를 파고들고 있다. (한겨레)

이상입니다

25/06/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국정운영 '잘하고 있다' 53%.
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53%를 기록했습니다. NBS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5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9%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 5월 윤석열 취임 당시 국정수행 지지율은 48%였습니다.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가 65%인 만큼 이재명 정부가 잘해서 50년 수권 정부로 가길~

이 대통령이 청록색 민방위복을 거부한 이유.
2. 이재명 대통령이 기존의 '노란색 민방위복'을 착용하고 "그냥 있는 것을 입으라"며 윤석열 정부의 '청록색 민방위복'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 당시 디자인 용역까지 마친 청록색 민방위복으로 인해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의 예산이 지속적으로 낭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뜬금없는 민방위복 교체에 무속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누구 입에 수백억이 들어갔는지도 밝혀야.

국민의힘의 '일주일’ 쇄신은커녕 싸움만.
3. 대선에서 패하며 불과 3년 만에 정권을 내준 국민의힘이 당의 방향성조차 잡지 못한 채 계파 갈등으로 대선 패배 후 일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에 대한 당의 입장조차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 내부 갈등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 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들이 과연 내란을 저지른 인간들이 맞는지, 대선에서 패배한 정당이 맞는지 헷갈린다니까~

이재명 난타하던 이준석, 대선 뒤 침묵.
4. 대선 기간 이재명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이준석 의원이 대선 뒤에는 ‘비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재판 중지 결정과 민주당의 검찰 해체 법안 같은 현안들이 잇따르지만, 이 의원의 SNS에는 개혁신당 당원 모집과 지역구인 동탄 관련 게시물만 올라오고 있습니다.
깜도 안 되는 인간이 갈라치기 하나로 까불다가 제명 청원이 60만이 넘자 꼬랑지 접고 있는 게지~

김기현 "대북전단 막으려 시민단체 고발“.
5. 김기현 의원은 “대통령실이 통일부에 시민단체의 고발을 종용하는 갑질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통일부가 시민단체에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라고 요청한 사실이 있었는데, 이러한 영혼 없는 정책 전환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 전단 보내서 오물 풍선 받고, 그걸 원점 타격해서 전쟁도 불사하려는 니네는 영혼 참 맑다~

정성호 "조국 사면 복권 필요“
6. 정성호 의원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근 정가 관심사로 등장한 조 전 대표 사면 복권 문제에 대해 "조국 전 대표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 그의 아들딸이 받았던 형벌을 보면 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대표와 가족에 대한 수사와 형벌이 과연 정당하다고 생각하는지… 나는 전혀 아니라고 봐~

최민희 "이진숙, 버텨봤자 소용없어“.
7.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두 가지 이유에서 버티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는 윤석열의 방송 장악 미션을 가지고 내려왔기 때문에 방송 정상화의 저항을 계속할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극우 여전사로 자신을 각인시켜 정계 진출을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상은 과학’이라는 말은 한마디로 생긴 대로 논다는 건데… 극우 여전사가 딱 어울리긴 하겠어~

리박스쿨, 매크로 교육 댓글 조작 실습.
8. '리박스쿨'이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21년에도 매크로 활용법을 포함한 시민기자 교육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댓글 자동 입력에 사용되는 매크로와 '드루킹 댓글 조작 분석' 강의가 함께 이뤄져 여론 조작 실습 교육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박스쿨이 아이들에게 뉴라이트 사상을 교육하는 과정을 보니까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섭더라고요.

명태균 “오세훈 이준석 홍준표 다 잡아 넣어줄까”.
9.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때 오세훈, 이준석, 홍준표 등등 20~30명 다 때려잡아 넣어줄까”라고 발언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명 씨는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고, 개혁신당이고 모르면서 나에 대해 떠들지 마라. 건방진 놈들“이라며 ”말조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도 파면당했는데 오세훈 홍준표 이준석이 무슨 대수라고, 까불지 말고 지은 죗값이나 받아라~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협박 글 50대 검거.
10. 이재명 대통령 아들 결혼식을 겨냥해 테러 협박 글을 게시한 5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경찰은 "실행 의사가 없더라도 협박성 게시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한 범죄행위이며, 끝까지 추적해 엄정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이를 어디로 처먹었는지 모르겠지만, 반백 년을 산 인간이 인생을 이따위로 허비해서야 쯧쯧~

2030이 연애를 꺼리는 이유.
11. 2030 남성의 약 55%가 '감정 소모'를 이유로 연애를 회피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셜 디스커버리 위피가 ‘연애결혼 가치관’을 설문조사 결과 남성의 55%는 ‘감정 소모가 커서’를 선택했고 여성의 37.5%는 ‘시작 과정이 번거로워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나이 먹은 내가 얘기해 봐야 꼰대 소리밖에 안 듣겠지만, 그것조차 좋은 상대가 분명히 있더라고~

조국 옥중 인터뷰 “이 대통령, 성공한 메르켈의 길 가시길".
김용태 “검찰 해체 4법은 검찰 정권에 종속시키는 악법”.
김성태, 무죄 확신한다는 윤석열 "여전히 망상 속에 살아“.
'김학의 출금 수사 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원 무죄 확정.
합참 "북 측 대남 소음 방송 어제부터 청취 지역 없어".
김민석, ‘반미 성향' 물은 취재진 비판에 "타박 멈춰달라".
대통령실 직원, 업무 중 쓰러져 이 대통령 "무거운 책임감".
“오늘 덮칠 수도 있다” 일본, 대지진 생존 시나리오 돌입.

길이 가깝다고 해도 가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며,
일이 작다고 해도 행하지 않으면 성취되지 않는다.
-순자-

순자의 말씀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토를 달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말 해도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바로, 세상의 주인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12일 목요일

25/06/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민추천 첫날 대통령 페북은 북새통.
1.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에게 인사 추천을 받겠다고 밝히면서 수많은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국민주권 정부라는 국정철학을 실현하는 동시에 부족한 인재 풀을 보완하려는 고육책으로 읽히지만, 친이재명·강성 인사 위주로 인기투표가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을 위해 박은정 법무부 장관 임은정 검찰총장 최강욱 공수처장 얘기 나오던데… 잼 나겠다~

연일 SNS 하는 소통 왕 이재명.
2.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이용해 대국민 메시지를 내는 등 소통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의힘조차 "보여주기식 정치라고 해도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소통의 정치가 정권 초반에 끝날지, 계속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도어스테핑 한다며 거들먹거리다가 때려 치더니 이 대통령도 그럴 줄 아는 모양이지?

여권, 특검 후보군 물색에 국힘, 법원 앞 의총.
3. 민주당이 특별검사 후보군 물색에 나선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 임명이 마무리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법원 앞에서 의원총회를 여는 등 정부 여당을 상대로 투쟁 동력을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당내 개혁안을 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 중에, 특검을 피할 인간이 하나도 없으니 발악을 하는 거지~

이재명 경기회복 드라이브에 민주당 총력 지원.
4.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자 민주당이 관련 입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내 내수 진작을 위한 20조 원 이상의 추경안을 의결하고 국민의힘과 뜻을 함께하는 민생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속도를 더할 방침입니다.
지들이 낸 공약도 그런 적이 없다고 하는 놈들이 국민의힘이라서 공통 공약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대통령 만나는 그룹 총수들.
5.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상견례는 물론 '경제 살리기' 보폭을 맞추기 위한 주요 그룹 총수와 경제단체장들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는 15일 G7 정상회의 참석 등 이재명 정부의 국제 외교전을 앞두고 경제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빠른 회동이 성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를 살리고 나라가 부강해지려면 절대 보수를 빙자한 인간이 대통령이 되서는 안 된다고 봐~

장외로 나선 국힘 "법 앞에 예외 없다“.
6.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무기한 연기된 데 대해 "어떤 사람도 법 위에 설 수 없다"며 재판 속개를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대한민국의 법치와 자유민주주의가 절대 권력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 니들이 졸지에 야당으로 전락해서 쓸데없는 짓거리나 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거야 바보야~

나경원 “사법파탄 끝은 국민적 저항".
7.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공판기일 연기를 두고 "이 사법 파탄의 끝은 결국 국민적 저항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의원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재판 중단 도미노가 현실이 됐다. 이는 법치주의의 붕괴이자, 헌법 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스팔트 극우들 앞세워서 빠루라도 들고 일어설 모양인데, 6년 넘게 끌고 있는 재판이나 받으셔~

친윤 분화로 원내대표 선거 ‘안갯속’
8.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안갯속에 놓였습니다. 거대 여당을 상대로 원내 투쟁을 이끌어야 하는 녹록지 않은 정치적 상황 속에 당내 최대 계파이자 주류였던 친윤계의 분화가 본격화하기 시작하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친윤계라고 해봐야 맨날 그놈이 그놈이니 이러다가 친한계가 어부지리로 싹쓸이 하는 거 아냐?

한지아, 한동훈·김문수 대결에 "상식 대 비상식“.
9. 친한계 한지아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와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 간 당권 대결 가능성에 대해 "상식 대 비상식, 과거 대 미래 구도로 해석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 전 대표가 나가야 한다가 6이면 절대 나오면 안 된다가 4"라고 전했습니다.
한동훈이 상식이고, 미래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 우리가 보기에는 몰상식에 구태 같은데~

보수층 47% “윤 정부 국정운영 잘했다”.
10. 보수 진영의 위기에 대해 국민 다수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위기를 자초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뽑았다는 사람들의 47%가 윤석열이 국정 운영을 잘했다고 답했습니다. 여전히 적지 않은 보수층이 윤석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이 전두환 보고 정치는 잘했다고 하는 거나 저 인간들이 윤석열이 잘했다고 하는 거나~

이준석, 제명 청원에 “그런 일 벌어질 리 없어“.
11. 이준석 의원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하라는 국민 청원이 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작 이 의원은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여기지 않는다”며 자신만만해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작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조차 자신의 제명에는 동의하지 않고 있다”며 주장했습니다.
솔직히 이준석이 걱정하는 건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 아닐까 싶은데… 아마 그런 일 벌어질 걸~

권오을, 첫 국가보훈부 장관 유력.
12. 이재명 정부가 첫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로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수 정당 출신 인사가 국무위원으로 기용될 경우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실용주의 인사를 강조해온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반영된 인선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진정한 보수 인사라면 특히 보훈 문제에서 만큼은 좌우 가리지 않고 잘 하실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오광수, 부동산 차명관리 이어 차명대출 의혹.
13. 오광수 민정수석이 부장검사 재직 당시 부동산을 담보로 저축은행으로부터 10억 원대 대출을 받은 ‘차명 대출’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대출 상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해당 저축은행의 사주는 실제로 돈을 빌린 사람은 자신이라며 일부 금액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낙마할 만큼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정부 초기에 이런 부담을 주는 건 아니지 싶다~

복당 거부 최혁진, 곧 제명될 듯.
14. 민주당이 비례대표 의석 승계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최혁진 국회의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의원은 민주당의 제명 이후에도 기본소득당으로 복당하지 않고,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재명 정부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수 정당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는 길이 많아지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도 없어질 거라고 믿습니다~

김건희, 일정 조율에서 출석 불응으로 선회.
15. 김건희가 애초 ‘대선 이후 출석’을 전제로 검찰 수사팀과 일정을 조율해 왔지만, 자신에 대한 특별검사 출범이 결정되자 검찰 수사에는 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에선 “특검이 가동돼도 김건희는 수사 말미에나 소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윤석열이 공정과 상식,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고 주장해 왔으니 개수작하지 말기 바랍니다~

김건희 팬카페 ‘건사랑’ 간판 바꾼다.
16.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대표 팬카페였던 ‘건사랑’이 운영 기조를 변경하며 팬카페 정체성을 내려놓고 범보수 진영의 커뮤니티로 재편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페 대표 이미지인 윤석열 김건희 사진을 내리고 새로운 커뮤니티 이름은 카페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변경한다고 합니다.
계엄은 없다더니 계엄하고 탄핵 없다더니 탄핵당하고 대선 안 진다더니 대선 지고… 이제 뭐 할래?

‘윤석열 관저 뇌물’ 최재해 복귀 뒤 황당 뒤집기.
17. 감사원이 자신들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던 윤석열의 관저 시설물 뇌물 혐의에 대해 “추정과 가정이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복귀한 이후 감사원 사무처가 임의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인데 검찰은 기존 감사원 판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액수가 미미해서 뇌물로 볼 수 없다고 했다는 데 미미한 금액이 1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미친~

노동계, 최저임금 1만1천500원 요구.
18.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4.7% 오른 시급 1만1천500원을 요구했습니다. 경영계는 아직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미국 관세 인상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을 들며 동결이나 낮은 수준의 인상 폭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년 소상공인 탓하다가 올해는 관세 인상까지 들고나오는 걸 보면 최저 임금은 올해도 최저 일 듯.

민주, 검찰개혁법 발의,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신설.
김규현 "내가 채해병 특검이라면, 윤 통화 녹음 찾을 것".
이낙연 ”이 대통령 재판 연기한 판사들 개탄스럽다“.
윤, 전한길과 통화에서 "나 당선 땐 바이든이 바로 전화“.
전한길 “내 뒤에 미일영 있다. 건들면 트럼프 쪽 움직일 것”.
조경태, 친윤계 정조준 “중학교 1학년도 아는 걸 몰라“.
홍준표 "이 정권, 곧 국힘 해산 절차 각자도생 준비해라“.
검찰, 방정오 TV조선 부사장 '배임 혐의' 불기소에 재수사.
인천공항 ‘알박기’ 막혔다. 내정자 4명 중 3명 ‘임명 거부’
‘대통령실 홈피' 시간 걸린다. 윤 정부 소스코드까지 삭제".

모두에게 사랑받으려는 사람은 결국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
-루이스 브렐리-

살면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적이 많은 삶을 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일부러 적을 만들어 지지층을 굳건히 하려고 한다면 그야말로 퇴출 1순위 정치인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12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12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국종 교수를 복지부 장관으로’... 부산의사회, 추천서 제출 → 최전선 외상외과학 교수로서 뛰어난 전문성과 헌신을 보였고, 군인으로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일해 왔다고 추천 이유 밝혀. 이 대통령 경기지사 시절 ‘닥터헬기’ 사업 인연도.(국민 외)

2. 양대 노총, 내년 ‘최저임금 1만 1500원’ 요구 → 노동계 ‘14.7% 인상’ 요구안 제시. 월급으로는 2,403,500원. 지난해 최초 요구안(12,600원)보다 낮지만, 올해 최저임금(10,030원) 대비 14.7% 오른 액수.(서울 외)

3. 에·루·샤 만져본 적 없어도 이론 수업만 듣고 ‘명품감정사’ → 중고 수입 고가 브랜드 거래 늘며 감정 수요도 증가. 사설 자격 업체 난립, 부실 자격증 남발 우려. 합격률 98%인 업체도 있어. 온라인으로 25강 수강 후 시험 60점 이상이면 자격증 발급.(문화)

4. 지난 15년간 연평균 429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냈지만, 원·달러 환율은 1100원에서 1354원으로 오른 이유 → 무역수지 흑자보다 더 많은 달러가 해외로 유출되기 때문. 국민연금이 무역수지 흑자(293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해외 자산을 매입하고, 서학개미들도 연평균 150억 달러 해외 주식 순매입. 기업들도 해외 공장 등에 연 100억 달러 이상 투자.(문화)

5. 한국, 24~25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 고민 → 불참 시 EU 등 자유 진영에서 이탈로 간주될 수 있고, 참석 시 러시아와의 갈등을 택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어 고민...(아시아경제)

6. 전 국민 25만 원 vs 취약계층 선별지원 → ‘전 국민 25만 원’이 여당의 기본 입장이지만, 최근 일각에선 정부 재정 여력을 고려한 ‘선별 지원’ 의견도 제기돼.(한경)

7. 연어 먹기 좋은 기회... 최대 연어 수출국 노르웨이산 연어, 1년 새 40% 이상 가격 하락 → 양대 소비국 중 미국은 지난 4월부터 연어에 15% 관세 부과로 수입 줄었고, 중국도 경기 부진으로 소비력 약화. 글로벌 연어 소비 급감.(한경)
8. 권력이기는 사업은 없다? 꼬리 내린 머스크 → ‘트럼프 비판글 지나쳤다. 후회된다’... 최근 잇달아 화해 메시지. 9일엔 LA 시내 주방위군 파견 결정에 공감 표시, 트럼프 비판글들도 이미 삭제.(매경)

9. 음주 문제와 정신장애는 높은 유전적 연관성 → 분당서울대병원·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연구팀, 국제학술지 발표. 음주문제는 조현병(73%), 자폐스펙트럼장애(60%), 양극성장애(50%),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46%), 우울장애(39%) 등과 유전적 관련성 높아.(경향)

10. 안 그래도 좁은데... 대한항공 장거리 여객기 좌석 더 비좁아진다 → B777-300ER 기종 11대의 이코노미 좌석 배열을 기존 3-3-3에서 3-4-3으로 변경 추진. 공급석은 늘지만 좌석 좌우 간격은 1인치(2.6㎝) 줄어들게 됨.(매경)

이상입니다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25/06/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SNS 올린 '이재명의 오늘'.
1.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란 제목의 글이 화제입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면서도 “이재명 잘 뽑았다는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국민이 원하는 것을 위해 뛴다면 그 국민이 가장 큰 힘이 되어 줄 겁니다~

이재명 내각, 속도 내기 어려운 이유.
2.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 등 인선을 발표하지 않는 것은 국무위원 임명을 제청해야 할 국무총리가 공석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2·3 내란 이후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를 두고 위헌 논란이 불거진 점을 고려해, 총리 직무대행에게 제청권을 행사토록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한덕수가 끝까지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1주일간 장·차관-공공기관장 '국민 추천'.
3. 대통령실이 “이재명 정부는 일주일 동안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추천 대상은 장·차관과 공공기관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으로 참여 방법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나 이 대통령 이메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 혈세가 아깝지 않은 진짜 공인… 집단 지성을 통해 잘 뽑았으면 좋겠어요~

친윤계 "김용태 사퇴하라" 거센 압박.
4.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6·3 대선 패배 이후 위기에 봉착한 당을 구하겠다며 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당내 의원들의 반발이 거센 분위기입니다. 이 가운데 김 위원장에 반대하는 인사들이 그의 사퇴를 압박하면서 국민의힘의 개혁 동력이 힘을 잃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통령 선거도 지 밥그릇 싸움으로 알고 하던 놈들인데 밥그릇 건들면 그냥 물어 버리는 거지~

윤희석 “김문수 당권 도전 99%“.
5. 친한계 윤희석 전 대변인이 향후 당권 구도에 대해 “김문수 후보가 99.5% 당권 경쟁에 뛰어드실 거라고 본다”면서 “한동훈 전 대표와 대결 구도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상황을 걱정하는 여론도 있지만, 피할 수 없다면 지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란에 동조했던 김문수나 윤석열 덕에 호가호위하다가 얼굴색 바꾼 한동훈이나.. 잘 해봐라~

강성 보수층, '새 정부 외교'는 가짜 주장.
6. 극우 성향 지지자들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관계가 '거짓'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성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에서는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지도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도 조작된 거라며 음모론적인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저런 거짓말로 코인 벌이나 하는 유튜버들을 왜 가만두나 모르겠어요? 하여간 징그러운 놈들이야~

조태용, 국정원 고위 간부들에게 특활비 돌렸다.
7. 윤석열 정부 국정원이 12·3 내란 이후 부서장 이상 고위직에게 고액의 특활비를 나눠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계엄과 연관된 정보 수집 임무를 방관한 대가이거나 향후 '내란 특검'이 시행될 경우 유리한 진술을 하도록 미리 조치를 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럴려고 특활비에 목매는지 모르겠지만, 입막음용으로 뿌린 돈이라면 그게 바로 뇌물이랍니다~

김건희 측, 명태균 의혹 관련 혐의 모두 부인.
8. 김건희 측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해 제기된 범죄 혐의들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의견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의심하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나 뇌물 혐의 등이 범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모순된다는 취지로 읽힙니다.
사랑하는 서방님이 대신 의견서를 써주는 모양인데… 곧 특검 시작하고 나면 그도 쉽지 않을 게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상설 특검 조만간 가동.
9. 이재명 대통령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상설 특검안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설 특검도 조만간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특검안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채해병 특검과는 별도의 상설 특검입니다.
윤석열이 마약과의 전쟁을 하겠다더니 마약 수사에 외압은 왜 저질렀을까요? 많이 궁금합니다~

'윤석열 시계' 중고 사이트에서 또 폭락.
10. 윤석열 파면 이후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윤석열 시계’를 판매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초기에는 윤석열 시계의 가격은 20만 원대였으나 윤석열 파면 이후 시계 가격은 점차 낮아져 현재는 8~10만 원대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들끼리는 없어서 못 판다며 집문서라도 주고 살 것처럼 하면서 왜 점점 똥값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조희연 “5·18은 폭동”이라더니 급 사과.
11. 수영 국가대표 출신의 조희연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고발당한 뒤에야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조희연은 “제가 맨날 하고 다니는 말 5·18은 폭동이다. 반항 정신으로 똘똘 뭉친 폭동! 근데 무슨 헌법에 5·18 정신을 넣겠다느니 어쩌느니 한숨만 나옴”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사과는 한다면서 5.18을 ‘사건’이라고 하는 걸 보면 이 인간은 고쳐 쓰기 틀렸다고 보면 될 겁니다.

추경에 ‘전국민 지원금’ 포함 안 될 수도 지역화폐는 증액.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에 테러 예고, 경찰 작성자 추적 중.
권성동 "이 대통령, 죄가 없다면 재판 진행 선언하라“.
정성국 "김문수, 대선 패배 책임감 못 느끼고 당당해 의아“.
성일종 "계파 전쟁으로 비칠 수 있어" 김-한 당권 만류.
주진우 "조국 사면 여부는 이재명 정부 공정 바로미터“.
서정욱 "윤, 무죄 100% 확신. 개 헤엄치는 모습 못 봤다“.
‘기념품 시계 필요 없다’ 말에 4만 원짜리 손목시계 '품절’.
"민주당 뽑았냐" 20대 남성, 택시 기사 '무차별 폭행’ 입건.

당신이 말을 할 때는 당신은 이미 알고 있는 것들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경청할 때는 당신이 몰랐던 새로운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 달라이 라마-

자기 잘난 맛에 혼자 떠드는 사람은 결국 우물안에 개구리 같은 삶을 살기 마련입니다. 그거 윤석열 보면 곰방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경청과 숙의 그리고 집단 지성이 답이라는 겁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기업 두 개씩이나 사들인 필리핀 기업 → 필리핀 최대 외식업체 졸리비푸드, 지난해 국내 저가 커피 2위 업체인 ‘컴포즈커피’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을 운용하는 노랑푸드도 인수할 예정 밝혀.(매경)

2. 장관 추천제? → 대통령실, 오는 17일까지 이 대통령 개인 SNS와 정부 인사혁신처 홈페이지·메일을 통해 추천을 받는다. 대선 공약이었던 국민추천제를 당장 10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하기로 한 것.(매경)

3. 사이버 명예훼손, 70% 이상이 불송치 → 1년에 1만건 이상 신고되지만 관련 고소 사건의 70% 이상이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 상당수는 범죄 혐의가 성립 안 되거나 입증 불가. 사이버 명예훼손을 규정하는 정보통신망법 조항의 모호성이 고소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와.(국민)

4. 이탈리아 시민권 조건 완화 국민투표, 투표율 저조로 무산 → 시민권 거주요건 10년을 5년으로 단축 무산. 다른 EU 국가 들은 4년만 거주하면 시민권 신청이 가능한 데 비해, 이탈리아는 비EU 국가 출신 이주민이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연속 10년간 거주해야 한다.(세계) 

5. 5대금융, 이자도 못받는 '깡통대출' 15조 → 작년 말 13조455억원에서 불과 3개월 만에 1조758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1분기 전체 여신 증가(2조8272억원)의 62%에 달해. 경기 침체속 대기업의 기업회생 신청이 많아지고 소상공인의 건전성이 나빠진게 주 이유.(매경)

5-1. 쿠바의 6.25 참전을 아시나요? → 공식 UN 참전국 명단에는 없지만 미국의 요청으로 군대 파견한 미국 문서 1994년 공개 돼. 한-쿠바 수교 1년 만에 이호열 대사, 정부 차원 서 참전 용사 묘소 참배 행사. 구바는 1959년 공산화 이전엔 미국과 관계가 좋았다고.(세계)

6.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43% 급증 → 기상관측 이후 가장 더웠던 지난해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3주간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63명이었는데 올해 같은 기간엔 벌써 90명... 43% 늘어. 대표적 온열 질환은 열탈진, 열실신, 열사병 등.(동아)

7. 한국에만 있는 나무, 구상나무 → 1917년 10월 31일 영국의 식물분류학자에 의해 세계에 알려진 이후 크리스트리 나무로 가장 인기. 현재는 개량 품종만 90종 이상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0년 나고야 의정서(유전 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 체결 이전에 반출돼 현재 생물주권에 대한 권리는 행사할 수 없는 상황.(동아)
8. 내가 탄 비행기는 왜 활주로에서 바로 안 뜰까? → 복잡한 시간이 아닌데도 그렇다면 ‘후류요란(후류)’으로 인한 안전이 이유일 수 있다. 후류는 비행기가 지나가고 난 자리의 공기가 맹렬하게 소용돌이치면서 만들어지는 난류를 말한다. 항공 관제사들은 비행기 여러 대가 같은 경로를 따라 날아갈 경우 이 같은 후류에 휘말리지 않도록 간격을 충분히 떨어뜨린다.(동아)

9. 울릉군, 주민 위해 띄운 여객선, 3개월 운항에 26억 적자 '속앓이 → 기존엔 주민들 육지 갔다 오면 3일 걸려. 당일 왕복 가능하도록 배편 마련. 숙원 해결됐지만 운항 손실 '눈덩이‘... 재정자립도 8.42%(2022년 기준)로 전국 최하위인 울릉도에 큰 부담.(한국)

10. 국세청, 고액 상습 체납자 710명 재산 추적 조사 대상자 선정 → 이들의 체납 규모는 1조원 상회. 1인 최대 체납액은 수백억원... 추적 사례 중 양도 대금으로 받은 5억원을 100만원권 수표로 500매 출금, 은행 지점 15곳을 돌며 현금화, 금을 매입해 등산배낭에 숨긴 사례도 있어.(서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