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2일 목요일

2025년 6월 12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12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국종 교수를 복지부 장관으로’... 부산의사회, 추천서 제출 → 최전선 외상외과학 교수로서 뛰어난 전문성과 헌신을 보였고, 군인으로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일해 왔다고 추천 이유 밝혀. 이 대통령 경기지사 시절 ‘닥터헬기’ 사업 인연도.(국민 외)

2. 양대 노총, 내년 ‘최저임금 1만 1500원’ 요구 → 노동계 ‘14.7% 인상’ 요구안 제시. 월급으로는 2,403,500원. 지난해 최초 요구안(12,600원)보다 낮지만, 올해 최저임금(10,030원) 대비 14.7% 오른 액수.(서울 외)

3. 에·루·샤 만져본 적 없어도 이론 수업만 듣고 ‘명품감정사’ → 중고 수입 고가 브랜드 거래 늘며 감정 수요도 증가. 사설 자격 업체 난립, 부실 자격증 남발 우려. 합격률 98%인 업체도 있어. 온라인으로 25강 수강 후 시험 60점 이상이면 자격증 발급.(문화)

4. 지난 15년간 연평균 429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냈지만, 원·달러 환율은 1100원에서 1354원으로 오른 이유 → 무역수지 흑자보다 더 많은 달러가 해외로 유출되기 때문. 국민연금이 무역수지 흑자(293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해외 자산을 매입하고, 서학개미들도 연평균 150억 달러 해외 주식 순매입. 기업들도 해외 공장 등에 연 100억 달러 이상 투자.(문화)

5. 한국, 24~25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 고민 → 불참 시 EU 등 자유 진영에서 이탈로 간주될 수 있고, 참석 시 러시아와의 갈등을 택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어 고민...(아시아경제)

6. 전 국민 25만 원 vs 취약계층 선별지원 → ‘전 국민 25만 원’이 여당의 기본 입장이지만, 최근 일각에선 정부 재정 여력을 고려한 ‘선별 지원’ 의견도 제기돼.(한경)

7. 연어 먹기 좋은 기회... 최대 연어 수출국 노르웨이산 연어, 1년 새 40% 이상 가격 하락 → 양대 소비국 중 미국은 지난 4월부터 연어에 15% 관세 부과로 수입 줄었고, 중국도 경기 부진으로 소비력 약화. 글로벌 연어 소비 급감.(한경)
8. 권력이기는 사업은 없다? 꼬리 내린 머스크 → ‘트럼프 비판글 지나쳤다. 후회된다’... 최근 잇달아 화해 메시지. 9일엔 LA 시내 주방위군 파견 결정에 공감 표시, 트럼프 비판글들도 이미 삭제.(매경)

9. 음주 문제와 정신장애는 높은 유전적 연관성 → 분당서울대병원·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연구팀, 국제학술지 발표. 음주문제는 조현병(73%), 자폐스펙트럼장애(60%), 양극성장애(50%),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46%), 우울장애(39%) 등과 유전적 관련성 높아.(경향)

10. 안 그래도 좁은데... 대한항공 장거리 여객기 좌석 더 비좁아진다 → B777-300ER 기종 11대의 이코노미 좌석 배열을 기존 3-3-3에서 3-4-3으로 변경 추진. 공급석은 늘지만 좌석 좌우 간격은 1인치(2.6㎝) 줄어들게 됨.(매경)

이상입니다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25/06/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SNS 올린 '이재명의 오늘'.
1.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란 제목의 글이 화제입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면서도 “이재명 잘 뽑았다는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국민이 원하는 것을 위해 뛴다면 그 국민이 가장 큰 힘이 되어 줄 겁니다~

이재명 내각, 속도 내기 어려운 이유.
2.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 등 인선을 발표하지 않는 것은 국무위원 임명을 제청해야 할 국무총리가 공석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2·3 내란 이후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를 두고 위헌 논란이 불거진 점을 고려해, 총리 직무대행에게 제청권을 행사토록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한덕수가 끝까지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1주일간 장·차관-공공기관장 '국민 추천'.
3. 대통령실이 “이재명 정부는 일주일 동안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추천 대상은 장·차관과 공공기관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으로 참여 방법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나 이 대통령 이메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 혈세가 아깝지 않은 진짜 공인… 집단 지성을 통해 잘 뽑았으면 좋겠어요~

친윤계 "김용태 사퇴하라" 거센 압박.
4.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6·3 대선 패배 이후 위기에 봉착한 당을 구하겠다며 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당내 의원들의 반발이 거센 분위기입니다. 이 가운데 김 위원장에 반대하는 인사들이 그의 사퇴를 압박하면서 국민의힘의 개혁 동력이 힘을 잃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통령 선거도 지 밥그릇 싸움으로 알고 하던 놈들인데 밥그릇 건들면 그냥 물어 버리는 거지~

윤희석 “김문수 당권 도전 99%“.
5. 친한계 윤희석 전 대변인이 향후 당권 구도에 대해 “김문수 후보가 99.5% 당권 경쟁에 뛰어드실 거라고 본다”면서 “한동훈 전 대표와 대결 구도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상황을 걱정하는 여론도 있지만, 피할 수 없다면 지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란에 동조했던 김문수나 윤석열 덕에 호가호위하다가 얼굴색 바꾼 한동훈이나.. 잘 해봐라~

강성 보수층, '새 정부 외교'는 가짜 주장.
6. 극우 성향 지지자들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관계가 '거짓'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성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에서는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지도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도 조작된 거라며 음모론적인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저런 거짓말로 코인 벌이나 하는 유튜버들을 왜 가만두나 모르겠어요? 하여간 징그러운 놈들이야~

조태용, 국정원 고위 간부들에게 특활비 돌렸다.
7. 윤석열 정부 국정원이 12·3 내란 이후 부서장 이상 고위직에게 고액의 특활비를 나눠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계엄과 연관된 정보 수집 임무를 방관한 대가이거나 향후 '내란 특검'이 시행될 경우 유리한 진술을 하도록 미리 조치를 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럴려고 특활비에 목매는지 모르겠지만, 입막음용으로 뿌린 돈이라면 그게 바로 뇌물이랍니다~

김건희 측, 명태균 의혹 관련 혐의 모두 부인.
8. 김건희 측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해 제기된 범죄 혐의들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의견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의심하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나 뇌물 혐의 등이 범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모순된다는 취지로 읽힙니다.
사랑하는 서방님이 대신 의견서를 써주는 모양인데… 곧 특검 시작하고 나면 그도 쉽지 않을 게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상설 특검 조만간 가동.
9. 이재명 대통령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상설 특검안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설 특검도 조만간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특검안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채해병 특검과는 별도의 상설 특검입니다.
윤석열이 마약과의 전쟁을 하겠다더니 마약 수사에 외압은 왜 저질렀을까요? 많이 궁금합니다~

'윤석열 시계' 중고 사이트에서 또 폭락.
10. 윤석열 파면 이후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윤석열 시계’를 판매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초기에는 윤석열 시계의 가격은 20만 원대였으나 윤석열 파면 이후 시계 가격은 점차 낮아져 현재는 8~10만 원대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들끼리는 없어서 못 판다며 집문서라도 주고 살 것처럼 하면서 왜 점점 똥값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조희연 “5·18은 폭동”이라더니 급 사과.
11. 수영 국가대표 출신의 조희연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고발당한 뒤에야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조희연은 “제가 맨날 하고 다니는 말 5·18은 폭동이다. 반항 정신으로 똘똘 뭉친 폭동! 근데 무슨 헌법에 5·18 정신을 넣겠다느니 어쩌느니 한숨만 나옴”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사과는 한다면서 5.18을 ‘사건’이라고 하는 걸 보면 이 인간은 고쳐 쓰기 틀렸다고 보면 될 겁니다.

추경에 ‘전국민 지원금’ 포함 안 될 수도 지역화폐는 증액.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에 테러 예고, 경찰 작성자 추적 중.
권성동 "이 대통령, 죄가 없다면 재판 진행 선언하라“.
정성국 "김문수, 대선 패배 책임감 못 느끼고 당당해 의아“.
성일종 "계파 전쟁으로 비칠 수 있어" 김-한 당권 만류.
주진우 "조국 사면 여부는 이재명 정부 공정 바로미터“.
서정욱 "윤, 무죄 100% 확신. 개 헤엄치는 모습 못 봤다“.
‘기념품 시계 필요 없다’ 말에 4만 원짜리 손목시계 '품절’.
"민주당 뽑았냐" 20대 남성, 택시 기사 '무차별 폭행’ 입건.

당신이 말을 할 때는 당신은 이미 알고 있는 것들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경청할 때는 당신이 몰랐던 새로운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 달라이 라마-

자기 잘난 맛에 혼자 떠드는 사람은 결국 우물안에 개구리 같은 삶을 살기 마련입니다. 그거 윤석열 보면 곰방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경청과 숙의 그리고 집단 지성이 답이라는 겁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기업 두 개씩이나 사들인 필리핀 기업 → 필리핀 최대 외식업체 졸리비푸드, 지난해 국내 저가 커피 2위 업체인 ‘컴포즈커피’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을 운용하는 노랑푸드도 인수할 예정 밝혀.(매경)

2. 장관 추천제? → 대통령실, 오는 17일까지 이 대통령 개인 SNS와 정부 인사혁신처 홈페이지·메일을 통해 추천을 받는다. 대선 공약이었던 국민추천제를 당장 10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하기로 한 것.(매경)

3. 사이버 명예훼손, 70% 이상이 불송치 → 1년에 1만건 이상 신고되지만 관련 고소 사건의 70% 이상이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 상당수는 범죄 혐의가 성립 안 되거나 입증 불가. 사이버 명예훼손을 규정하는 정보통신망법 조항의 모호성이 고소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와.(국민)

4. 이탈리아 시민권 조건 완화 국민투표, 투표율 저조로 무산 → 시민권 거주요건 10년을 5년으로 단축 무산. 다른 EU 국가 들은 4년만 거주하면 시민권 신청이 가능한 데 비해, 이탈리아는 비EU 국가 출신 이주민이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연속 10년간 거주해야 한다.(세계) 

5. 5대금융, 이자도 못받는 '깡통대출' 15조 → 작년 말 13조455억원에서 불과 3개월 만에 1조758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1분기 전체 여신 증가(2조8272억원)의 62%에 달해. 경기 침체속 대기업의 기업회생 신청이 많아지고 소상공인의 건전성이 나빠진게 주 이유.(매경)

5-1. 쿠바의 6.25 참전을 아시나요? → 공식 UN 참전국 명단에는 없지만 미국의 요청으로 군대 파견한 미국 문서 1994년 공개 돼. 한-쿠바 수교 1년 만에 이호열 대사, 정부 차원 서 참전 용사 묘소 참배 행사. 구바는 1959년 공산화 이전엔 미국과 관계가 좋았다고.(세계)

6.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43% 급증 → 기상관측 이후 가장 더웠던 지난해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3주간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63명이었는데 올해 같은 기간엔 벌써 90명... 43% 늘어. 대표적 온열 질환은 열탈진, 열실신, 열사병 등.(동아)

7. 한국에만 있는 나무, 구상나무 → 1917년 10월 31일 영국의 식물분류학자에 의해 세계에 알려진 이후 크리스트리 나무로 가장 인기. 현재는 개량 품종만 90종 이상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0년 나고야 의정서(유전 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 체결 이전에 반출돼 현재 생물주권에 대한 권리는 행사할 수 없는 상황.(동아)
8. 내가 탄 비행기는 왜 활주로에서 바로 안 뜰까? → 복잡한 시간이 아닌데도 그렇다면 ‘후류요란(후류)’으로 인한 안전이 이유일 수 있다. 후류는 비행기가 지나가고 난 자리의 공기가 맹렬하게 소용돌이치면서 만들어지는 난류를 말한다. 항공 관제사들은 비행기 여러 대가 같은 경로를 따라 날아갈 경우 이 같은 후류에 휘말리지 않도록 간격을 충분히 떨어뜨린다.(동아)

9. 울릉군, 주민 위해 띄운 여객선, 3개월 운항에 26억 적자 '속앓이 → 기존엔 주민들 육지 갔다 오면 3일 걸려. 당일 왕복 가능하도록 배편 마련. 숙원 해결됐지만 운항 손실 '눈덩이‘... 재정자립도 8.42%(2022년 기준)로 전국 최하위인 울릉도에 큰 부담.(한국)

10. 국세청, 고액 상습 체납자 710명 재산 추적 조사 대상자 선정 → 이들의 체납 규모는 1조원 상회. 1인 최대 체납액은 수백억원... 추적 사례 중 양도 대금으로 받은 5억원을 100만원권 수표로 500매 출금, 은행 지점 15곳을 돌며 현금화, 금을 매입해 등산배낭에 숨긴 사례도 있어.(서울)

이상입니다

2025년 6월 10일 화요일

25/06/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민 10명 중 6명 “이 대통령 잘할 것”.
1.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2%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고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5.5%, ‘잘 모르겠다’는 6.3%로 나타났습니다.
아마 일하는 대통령을 3년 만에 봤으니 어리둥절하겠지만, 인수위도 없는 정부, 응원 좀 해줍시다~

이 대통령 "물가 대책 보고하라".
2.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대책을 보고하라고 경제 관련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차 비상경제점검TF 회의를 열고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한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서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보고를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질 임금이 뭔지도 모르는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전광훈과 시국 기도회나 하고 있었을 걸~

법원, 이 대통령 선거법 파기환송심 재판 연기.
3.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고법은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고 '추후 지정'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조치가 ‘헌법 84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이 선택해서 당선된 대통령을 향해 재판받으러 나오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는 겁니다~

이재명 “내년 부산 박 터지겠네요”
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한남동 관저에서 가진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내년 부산 선거 박 터지겠네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참석자들은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부산 관련 공약을 잘 지킬 테니 내년 지방선거도 열심히 준비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변함없는 TK와는 다르게 뭔가 디비지는 것처럼 보이는 PK에 그래도 희망을 좀 걸어 보겠습니다.

김용태, 이승엽 헌법재판관 논란에 "안타깝다“.
5.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헌법 재판관 후보에 이승엽 변호사가 포함된 것에 대해 "민주당의 대통령 개인의 면죄를 위한 노력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상식적이며, 국가 사법부의 품격을 실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굴 헌법재판관에 포함하든 안타깝지 않겠냐? 하여간 내란 수습도 못 하는 니들이 정말 안타깝다~

20대 남성은 보수 후보 찍었다.
6. 21대 대선에서 누가 당선됐는지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것은 2030 남성 유권자들의 표심이었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20대 남성의 37.2%, 30대 남성의 25.8%가 이준석 후보를 뽑았다고 답변해 다른 세대, 성별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김문수까지 합치면 ‘이대남’의 74%가 보수 진영 후보를 뽑았다는 얘기인데, 진짜 걱정이 많다~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40만’ 돌파.
7.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21대 대선 TV 토론 발언 논란 후폭풍이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대선 최종 득표율에서 8.34% 한 자릿수에 그쳐 선거비용을 한 푼도 받지 못한 데 이어, 국회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동의 청원마저 게시 닷새 만에 40만 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대남 하나만 바라보면서 갈라치기로 정치하는 인간은 애지녁에 정치권에서 퇴출하는 게 정답~

홍준표, '신당 창당‘ 요청에 "알겠다".
8.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신당 창당을 요청하는 지지자의 목소리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창당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홍 전 시장은 “준석이네로 간다는 설이 돌아 모두 '멘붕'이다. 개혁신당으로 가면 박쥐 이미지를 뒤집어쓰게 된다"는 지지자 글에는 "그건 낭설이다"고 일축했습니다.
하와이에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언론에 오르내린 양반이 무슨 정계 은퇴를 하겠어~ 수사받아야지~

대통령실 ‘무덤’ 만든 사람은 정진석·윤재순.
9.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용산 대통령실을 ‘무덤’이라 표현한 데에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결정과 지시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부처 전원 복귀 결정은 정 전 비서실장과 윤 전 비서관이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본도 안된 것들이 무슨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건지… 염병하네~

리박스쿨, ‘뉴라이트 교과서’ 북콘서트도 열어.
10. 리박스쿨이 협력단체로 대한민국교원조합과 교육청의 보조금을 받아 자신들이 출간한 뉴라이트 교과서를 구매하고 북콘서트까지 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책은 이승만·박정희 공을 부각하고 장기 독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은 축소하는 등 뉴라이트 인식을 담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점점 우경화되는 현상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교육 정책의 새판이 절실하다는 거~

'비화폰 삭제' 국정원 개입 정황 포착.
11. 경찰이 윤석열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계엄 선포 사흘 뒤 원격으로 삭제된 과정에서 국정원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한 비화폰 서버 등을 분석하면서 이런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지에서 일하면서 양지를 지향한다면서 권력만 지향하는 못된 버릇을 반드시 뜯어고쳐야~

경찰, 윤석열 2차 소환 통보.
12.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은 윤석열이 자신의 체포를 저지하고 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윤석열 측에 지난 5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불응해 오는 12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2차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증거 인멸하라고 풀어 줬으니 당연히 증거 인멸하겠지요? 소환 통보 불응하면 체포 영장 집행해야~

‘대왕고래’ 동해 가스전 사업의 앞날은.
13.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1차 탐사시추에서는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난 상황에서 당시 획득한 검층 자료와 시료 등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인 한국석유공사는 이달 사업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 촌구석 이상한 작자 데려다가 수천억 해 먹었으면 됐지? 대왕 사기를 또 하겠다고? 설마~

이진숙 위원장 ‘불편한 동거’ 지속될까?
14.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각종 논란을 빚은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공영방송의 정상화 움직임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석열이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던 ‘방송 3법’은 이르면 이번 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류희림은 사직서 던지고 도망갔지만, 이진숙은 끝까지 버틸 심산이라 당분간 머리 좀 아플 겁니다.

개 수영장 “국고횡령 가능성”.
15.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대통령 관저에 ‘개 수영장’을 설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사적 목적으로 썼고, 공용 목적이 없다면 국고 손실과 횡령 혐의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23년 6월부터 수돗물 사용이 급격히 증가한 점도 관련 의혹을 부추기는 요인입니다.
국민들에게 25만 원 민생지원금 주겠다니까 입에 게거품을 물더니 그게 다 이유가 있던 겁니다~

‘퇴사 브이로그’ 여직원, 김건희 믿고 안하무인.
16. 이른바 ‘퇴사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해 논란을 빚은 대통령실 직원은 김건희 전속 사진사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이라 김건희 전속 사진사로 배치됐는데 실세인 김건희 라인이라 생각했는지 통상의 지휘 체계를 거치지 않고 사고를 많이 쳤다”고 말했습니다.
3년 동안 김건희 믿고 별짓 다 하고 다녔으면 퇴사만 할 게 아니라 수사도 받아야 하지 않겠냐?

가짜 학위로 국민대 교수 된 50대 실형 선고.
17. 노벨상 수상자 13명을 배출한 영국의 명문 브리스톨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위조해 국민대 교수로 임용된 50대 여성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위조된 박사 학위증과 성적증명서를 통해 2020년 9월부터 2년여간 교양대학 조교수로 근무했습니다.
김건희가 Yuji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던 국민대가 이번에는 가짜 학위자를 교수로 썼다네요~

백종원 더본코리아 ‘폭탄세일’.
18.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짜장면 한 그릇 3900원’ ‘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포함해 브랜드별 할인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릴레이 할인 행사는 더본코리아가 발표한 300억 원 규모 상생 지원책의 일환으로 본사가 할인과 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합니다.
세일이라는 명목으로 이미지 세탁을 하려는 모양인데 이게 상생인지 상권 죽이기인지 아리송하다.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기일 변경·추후 지정.
이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25분간 첫 통화 했다.
‘대통령 시계’ 질문에 이 대통령 “그게 뭐가 필요한가“.
국민의힘 ‘법사위원장 반환’ 요구에 정청래 “웃음이 났다”.
'지방선거 공천권' 노리는 친윤계와 막으려는 김용태.
윤석열 체포 영장 막은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포토라인 선 윤석열 ‘대선 결과 어떻게 봤느냐’ 묻자 침묵.
윤석열 측, 개 수영장 논란에 ‘조경용 수경 시설’ 반박.
2년 7개월 만에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생활지원금’ 지급.
토니상 주인공 된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6관왕.

희망이란, 있다고 할 수도 없다고 할 수도 없다. 그것은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원래 땀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루쉰-

지금 당장은 길이 보이지 않아도 우리가 뻔질나게 다니다 보면 길이 되고 지름길이 되는 법입니다.
그 길을 주저하고 마다한다면 이 길을 결코,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진보란 그런 것 아닐까요?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9일 월요일

2025년 6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ㅁ 2025년 6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당분간 평년보다 1~2도 높은 날씨 계속. 지난 토일요일 서울, 대구, 전주 등 30도 넘어. 주중 곳에 따라 큰 비도... 
2. 뻔히 사표 될 줄 알면서 20대남, 40% 가까이 이준석을 찍은 이유 → 방송3사 출구조사 기준 20대 남성의 37.2%(1위), 30대 남성 25.8% 이준석 지지. ‘징병제’(군 가산점), ‘남녀갈등’ 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 대안 없고 회피하는 곳에 표가 갈 수 없었다는 분석.(중앙선데이)
​3.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OECD 2위 → 무엇보다 배달음식 문화가 확산된 탓이 크다. 배달 앱이 등장한 뒤 플라스틱 쓰레기도 해마다 30%씩 급증했다. 한때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 사라지는 분위가다.(중앙,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4. 머스크, ‘80% 중도층을 대표할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지 않냐’ → 트럼프-머스크 결국 파국. 머스크, 제 3당 창당 시사 발언. NYT, 애초부터 가장 이상한 동맹... 머스크는 트럼프의 전기차 보조 감소 등에 노골적 불만 표시. 트럼프도 ‘미쳤다’ 반응.(중앙선데이)
5. 이재명 대통령, 벤츠 대신 제네시스 탈까? →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자국산 차 이용. 대통령 전용차는 그 나라의 자존심, 자동차를 생산하는 국가라면 자국산 차 이용 고려 여론. 암살이 두려웠던 히틀러, 세계 최초 방탄차 이용.(매경)
6. 축구, 신이 중국에 내린 형벌? → 중국 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 탈락 확정. FIFA가 월드컵 티켓을 32장에서 48장으로, 아시아 몫을4.5장에서 8.5장으로 늘린 것도 14억 명의 거대 시장 중국을 위한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지만 정작 중국은 탈락... ‘축구는 신이 중국에 내린 형벌’, ‘월드컵에 진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월드컵 개최뿐’이라는 자조...(한경)

7. 희토류 통제하니 미국도 쩔쩔… 위력 확인한 중국 → 미, 트럼프 대통령,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먼저 통화 요청... 세계 시장 70%를 장악한 중국 희토류가 관세전쟁에서 ‘비장의 카드’로 부상.(국민)
8.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 서울 도봉구 창동,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으로는 처음. 1920~1990년대의 사진 및 관련 자료 총 2만여점 소장. 무료.(경향)
9.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근경색 올 수 있는 이유 → 코티졸·카테콜아민 분비가 증가하게 되어 혈액 응고계가 활성화되고 또 응고인자인 피브리노겐 수치가 올라 혈액 점도가 상승하여 혈액이 더 잘 굳고 동맥경화반 파열이 촉진된다. 2018년 네이처 리뷰 심장 저널.(중앙선데이)
10. ‘오만가지’, ‘오만상’, ‘오만 정’, ‘오만 방정’ → 이 말들의 ‘오만’은 숫자 오만(五萬)애서 온 말이다. 여기서 오만은 아주 많다는 의미다.(경향. 한입 우리말) 
*반면 ‘억수로’, ‘억수 같이’의 억수는 숫자 ‘억수’(億數)에서 온 말이 아니다. ‘천만다행’의 천만은 숫자 천만(千萬)이다

2025년 6월 5일 목요일

25/06/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재명 대통령, 득표수도 윤석열 넘었다.
1. 이재명 대통령이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 대통령은 49.42%, 김문수 후보는 41.15%,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득표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워 윤석열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이재명을 윤석열과 비교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 내란의 수괴와 비교해서야 되겠습니까?

벌써 9번째 대통령 당선 맞힌 ‘충북‘.
2. 충청북도에서 득표 1위에 성공한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충북 승리=대통령 당선’ 공식이 또 한 번 이어지게 됐습니다. 충북 지역은 1987년 13대 대선에서 직선제가 부활한 이후 9차례 연속 대통령 당선자를 적중시킨 진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충북이 고른 연령층에 남녀 비율도 1:1 구도라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잘못하면 얄짤 없어야지~

이재명 정부, 정책 기조부터 달라진다.
3.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정부의 정책 기조에도 큰 틀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취임 초부터 핵심 공약들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행사로 불가능했던 것과 달리 민주당 정부의 강력한 입법 드라이브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에서 내란 세력과 미친 극우 세력만 덜어 내도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거라고 확신 합니다~

민주당, ‘대법관 증원법’ 추진 한다.
4. 민주당이 법사위를 열고 지난번 전제 회의 때 소위에 회부된 법원조직법 개정안 2건을 심의했습니다. 이 두 건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은 현재 14명인 대법관의 수를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지난 대선 중에는 법원조직법들을 추진하다 반발에 부딪히자, 철회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멕시코처럼 대법관을 포함해 판사들을 직선제로 뽑고 싶다마는 거기까지는 아니어도 증원은 해야.

'윤석열 김건희 특검' 속도 내나.
5.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향후 윤석열 김건희 특검법이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정치 보복은 없다"고 못 박았지만, 내란 특검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거부권으로 특검을 방어했지만, 이제는 제동 장치도 없는 상황입니다.
모든 걸 특검으로 해결할 수는 없으니까, 공수처에 힘을 실어 주고, 내란만큼은 특검으로 아작 내야.

민주, 당초 8월 전당대회 앞당길 듯.
6.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여당이 된 민주당이 오는 13일 새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면서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도 당초 8월보다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새 여당 지도부를 최대한 빨리 꾸려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딱 1년 후인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가 있다는 거 감안해서 잘 뽑아야지요?

이재명 대통령, 경호처 근접 경호 안 받는다.
7.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의 인사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경호처 근접 경호를 유보하고 현재 경찰의 경호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대통령 측은 12·3 내란과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경호처가 관련돼 있다고 보고 경호처의 인사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3년 동안 특채된 인력은 반드시 철저히 검증해서 걸러낼 것 걸러내야 적과의 동침을 막지~

유시민 “내란 세력의 저항 어마어마할 것“.
8.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후보의 21대 대통령 당선으로 내란의 정치적 종결은 이뤄지지만, 법적 종결이라는 어려운 절차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가 TK를 완벽하게 지켜냈다”며 “새 대통령이 어떻게 할지에 따라 영향은 있겠으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동안 윤석열 정권이 ‘이재명 죽이기’에 나섰던 것보다야 어렵겠냐마는 그래도 정신 바짝 차려야~

국민의힘, 친윤·친한 내전 임박?
9.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과 절연도 실패했고, 부정선거 음모론과도 명확히 거리 두지 못하고 선거를 치렀지만, 오히려 40%가 넘는 득표율을 얻은 게 의아할 정도입니다. 국민의힘의 이러한 '애매한 패배'가 되레 당을 더욱 수렁으로 끌고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모든 전쟁은 국가 간의 전쟁보다 내전이 더 참혹하고 잔인하다는 거 아니겠어요? 볼만 할 겁니다~

김문수, 당권 경쟁에 나서나.
10. 김문수 후보가 출구조사보다 높은 40%대의 득표율을 달성했지만, 결국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습니다. 국민의힘의 기대에는 못 미친 득표율임에도 최소한의 방어선은 지켰다는 평가 속에서 대선 패배 이후 불가피할 보수 재편의 소용돌이 속에 김 후보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흉내라도 내면서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 나설 모양인데 과연 이번에도 꿈을 이룰지는 글쎄?

진종오 "계엄 옹호한 채 뻔뻔히 한 표 애원“.
11. 진종오 의원이 이번 대선 패배와 관련해 "당이 계엄을 옹호한 채 보수의 가치만을 외치며 국민들께 뻔뻔한 한 표를 애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을 기만하는 헛된 짓들이 있는 한, 정치도, 정치를 걱정하는 국민마저도 책임의 정치는 이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공산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던 너는 괜찮고?

전광훈, 국민의힘 자유통일당이 인수해야.
12. 전광훈 목사가 대선 패배에 대해 "108석이나 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단 한 놈도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고, 한동훈이 선거운동을 따로 한 것은 김문수를 방해한 것"이라 질타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해산해야 한다. 자유통일당으로 인수인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드시 해산해야 할 정당 국민의힘과 청산해야 할 자유통일당이 합당해서 이름은 ‘극우의힘’으로~

'김문수 패배'에 보수 지지자들 윤석열 성토.
13. 이번 대선 결과를 두고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 윤석열에 대한 성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패배 이유로 윤석열을 꼽으며 성토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이 보수 분열과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윤석열의 12.3 내란이 성공했다면… 아주 끔찍한 생각이지만, 윤석열의 헛발질이 다행이기도 하지~

대선일 저녁, 이창수 사표 수리.
14.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창수 검사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의 사직서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저녁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사직서는 법무부 장관이 수리한 이후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3일 저녁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종 승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에 충성하다 끈 떨어지니 나가서 전관예우나 받을 모양인데 꿈 깨시는 게 좋을 거야~

'유시민 저격' 자필 사과한 김혜은.
15. 배우 김혜은이 유시민 작가를 저격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혜은 씨는 "오래도록 말을 해온 사람으로서 이번 일을 통해 말이 가진 무게를 다시 한번 배운다"며 "제가 작성한 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상심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꼭 말을 뱉어 낸 이후에 말의 무게를 느낀다고 하니 참 희한한 일입니다~

시민 발길 늘어난 청와대.
16.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에도 청와대에는 ‘청와대 구경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선 이후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막판 관람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놈의 ‘용산에 용이 와야 한다’는 무속인의 말 한마디에 수천억을 써가면서 이게 할 짓이냐고~

이재명, 용산서 바로 직무 당분간 윤 내각과 ‘어색한 동거’.
이준석 득표율 8.34% 선거비용 30억 원 보존 못 받아.
한동훈 “대선 결과, 불법 계엄 세력에 국민의 퇴장 명령”.
배현진 "김문수에 힘 모아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쉽다".
황교안, 투표 끝나자마자 “선거가 아니라 사기“ 주장.
이낙연 "독재 경고 기우로 끝나길 5일 본회의가 시험대“.
대선 다음날 조선일보 “국힘 패배 책임, 윤석열이 져야”.
류희림 방심위원장 사직서 제출 40일 만에 해촉안 재가.
임성근 검찰 출석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론 내달라”.

가능함의 한계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불가능 너머로 조금이라도 떠나보는 것뿐이다.
-아서 C. 클라크-

불가능할 줄 알았던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국민주권 정부’가 이제 시작입니다.
50년 수권 정부, 100년 수권 정부가 되기 위한 방법은 국민이 함께하는 정부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정부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곡절 끝에 26조원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 → 체코 최고법원이 지방법원이 내린 원전 건설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다는 결정 직후 수 시간 내 본 계약 이루어져.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의 해외 원전 수출이자 첫 유럽 진출.(동아)

2. 방송사들 빗나간 출구 조사 왜? →李·金 격차 12.4%P 예상 발표. 결과는 8.27%P... 오차 범위 벗어난 실패. ‘샤이 보수’ 현상이 주원인으로 꼽힌다는 분석. MBN 출구조사만이 49.2% VS 41.7% 예측 득표율이 실제와 가장 근접.(세계)

3. 한국,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확정지을까? → 내일(6일) 새벽 3시 15분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방문경기. 비기기만 해도 쿠웨이트와의 최종 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로 진출 확정.(동아 외)

4. 머스크, 트럼프 균열 표면화 → 백악관 ‘특별 공무원’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난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저격. ‘감세법안은 역겨운 흉물’. 감세 법안이 온갖 선심성 지출로 가득 찼다 주장. 그동안 쌓여온 불만을 터뜨렸다는 분석.(동아) 

5. 학교 무상급식 → 1992년 14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통일국민당 정주영 후보가 처음 제안했다. 당시만 해도 눈여겨보는 이가 많지 않았다. 2011년 서울시 의회는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의결. 이를 반대한 오세훈 당시 시장은 시장직을 건 주민투표 제안, 결국 투표율 미달로 사퇴.(세계)

6.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명화가 된 이유? → 고도의 수학적 원리, 즉 원근법의 핵심인 소실점 이론, 비례와 대칭 등 기하학 원리가 숨어 있기 때문. 당시 그는 수학자 파치올리(1417~1517)를 만나 기하학을 배웠고 이 때문에 그림 제작도 3년이나 걸렸다.(중앙)
7. 물가 5개월 만에 1%대 진입, 1.9%... → 농산물 및 국제유가 가격 안정 영향. 배추(-15.7%) 파(-33.4%) 사과(-11.6%) 등 채소(-5.4%)와 과실(-9.5%) 많이 내려. 반면 축산물과 외식물가는 고공행진. 돼지고기(8.4%), 쇠고기(5.3%), 닭고기(3.7%). 자장면(5.9%).(세계)

8. 유통업계 일제히 대규모 '세일 페스타' → 롯데, 6일 수박 1통 9900원, 7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762원(100g)... 이마트도 5~8일 '고래잇 페스타'. 한우, 수입산 삼겹살, 미국산 체리 등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도 5~6일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과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매경) 

9. 8% 득표'로 선거비 보전 못 받는 개혁신당... ‘가성비 선거로 재정 문제없어’ → 선거비 40억 들어. 양당 10% 수준. 득표율 1%당 4억 8000만원 투입된 셈. 선거비용을 가진 돈 범위 내에서 다 지불. 당이 파산할 염려는 없다 주장.(한경)

10. ‘설레임’(x), ‘설렘’(o) → ‘설레다’는 애초에 피동 표현이 불가능한 말. 마음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지 남이 움직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 ‘바램’(x), ‘바람’(o)도 잘 틀리는 말.(중앙, 우리말 바루기 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