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일 화요일

2025년 4월 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4월 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윤봉길 의사가 일본에서는 ‘테러범’? → 일본 산케이신문은 일본 가나자와에 건립 추진 중인 윤봉길 의사 기념관 반대 여론을 보도하며 윤봉길 의사를 “1932년 테러 실행범, 한국 ‘영웅’ 윤봉길”로 1면 톱에 보도.(한국)
2. 영남산불 피해액 2兆... 지난 30년치 산불 피해와 맞먹어 → 역대 가장 큰 피해액을 기록한 2022년 울진·삼척 산불(피해액 9086억 원)의 2배 이상. 피해액은 피해 산림면적·사유재산, 진화에 동원된 헬기와 장비, 인력에 따른 비용을 합친 수치.(문화)

3.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요구 임박 → 일본은 선제로 방위비를 2027년까지 트럼프 1기 때보다 2배로 늘리겠다고 약속. 최근 알려진 미국의 ‘임시 국방 전략 지침서’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과의 전쟁을 대비하고 대만을 방어하는 과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아. 러시아·북한·이란의 위협에 대한 대응은 우선순위에서 제외됐다.(문화)

4. 미국의 국방비, 이 정도로 압도적 1위? → 2위 중국, 3위 러시아부터 11위 한국까지 미국을 제외한 국방비 지출 상위 10위 개국의 국방비 모두를 더해도 8407억 달러로 미국 국방비 지출액(9160억달러)에 못 미쳐.(문화)
5. 삼성, ‘갤럭시 인증 중고폰’ 판매 개시 → 31일 삼성닷컴. 고객이 온라인으로 구매한 뒤 7일 내 단순 변심, 개봉한 반품을 자체 품질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만 판매. 새 제품 대비 26만~64만원 낮은 가격, 새 제품과 동일 2년 AS, 7일 환불 적용.(헤럴드경제)

6. 올 1~2월 세수 5.1% 증가 → 1~2월 국세 수입 6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9000억원(5.1%) 증가. 가장 많이 늘어난 건 기업들의 상여금 지금으로 늘어난 소득세. 특히 사망자 수가 5.1% 늘면서 상속세가 17.7%나 늘어났고 경기의 지표가 되는 부가세 수입은 4.2% 감소해 경기 후퇴를 반증.(헤럴드경제)

7. ‘디지털 치료제’ → 기존의 약물 치료 대신 소프트웨어 기반의 앱을 이용해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한다. 2017년 미국 FDA가세계 첫 디지털 치료제 '리셋‘(약물중독 치료)'을 허가했다.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불면증, 뇌졸중, 호흡곤란, 이명치료 등 5종이 승인을 받았다.(아시아경제 외)
8. 세계 최초 ‘판사 직선제’ 도입한 멕시코, 판사 선거운동 돌입 → 총 1만8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적격 심사와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마쳐 3422명의 후보자 추려져, 선거운동 돌입. 현직 대법관들도 선거 유세... 재판이 여론과 정치에 휘둘릴 우려 있다는 지적은 여전.(문화)

9. 순대 6점에 2만5천원? 행안부, ‘지역축제 물가안정 관리 대책’ → 전국의 봄꽃 축제 등에서 바가지 상행위... 28일 행안부가 대책 발표. 이 와중에 제주도 전농로 벚꽃축제에선 순대 6점을 넣은 순대볶음을 2만 5턴원에 판매해 소비자 분개... 지난해 여의도 벚꽃축제에서만 바가지 요금, 보행로 점유 등 과태료 처분 건수만 124건에 달했다고.(한국)

10. ‘소머리 국밥’ vs ‘소대가리 국밥’ → 사전 상의 설명에 따르면 ‘소대가리 국밥’이 맞겠지만 현실에서는 ‘소머리 국밥’이 더 일반적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머릿고기’는 있어도 ‘대가릿고기’는 없다. 비하나 비난의 경우 ‘대가리’를 쓰고 그렇지 않을 경우 사람, 동물 구별없이 머리를 것이 최근의 경향다.(경향, 한입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5년 3월 31일 월요일

25/03/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3/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장고 빠진 윤 탄핵 선고. 4일이냐, 11일이냐.
1.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넘은 지 100일을 훌쩍 넘기면서 ‘4월 선고설’은 현실이 돼버렸습니다. 내달 18일 문형배와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퇴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오는 4월 4일이나 11일에 윤석열 탄핵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사법부 최후의 보루라는 헌재가 장고 끝에 ‘악수’가 아니라 정의롭고 공정한 판단을 하길…

'탄핵 4월 선고' 전망에 여야 강경론 득세.
2.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가 4월로 넘어가면서 여야 모두 강경론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헌재가 3월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양측의 불안감이 동시에 증폭되고, 다음 달 18일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기 만료 등이 맞물리면서 여야의 정치적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법과 상식이라는 말을 헌재 스스로가 포기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수요일까지 기대해 보겠어~

헌재의 모습은 조선일보가 원했던 그림.
3. 늦어도 3월 중순으로 예상되었던 윤석열 탄핵 선고가 4월로 넘어가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며 주요 신문들은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핵 심판 최종 변론이 끝난 뒤 한 달 동안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요구하지 않은 주요 신문은 조선일보뿐이었습니다.
어떠한 결과에도 승복하라는 얘기만 반복하는 조선의 큰 그림에는 선고를 하지 않는 것도 있는 셈.

대통령실, 이재명 무죄에 탄핵 기각 기대.
4.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결국 4월로 넘어가자, 대통령실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자 '이 대표가 살아났는데 윤석열까지 탄핵당하면 보수는 괴멸한다'는 위기감 속에 헌재의 결정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이재명 무죄니까 윤석열은 기각이라는 주장은 또 무슨 논리인지… 이런 정신 승리를 누가 말리나~

국민의힘도 “질질 끌지 말고 선고하라".
5.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기일 지정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이제는 국민의힘에서도 선고 촉구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단숨에 끝낼 것처럼 변론 기일을 일괄 지정하고 변경 신청도 받아주지 않더니 이제 와 시간만 질질 끌고 있다"며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이제 헌재도 지들 편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헌재가 더 이상 미룰 일이 뭐가 있냐고~

나경원 “대통령 복귀가 기정사실인 듯”.
6. 나경원 의원이 “민주당이 마은혁 임명에 혈안인 것을 보면 마은혁 없이는 대통령 복귀가 기정사실인 듯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국무위원 전원 테러 예고가 현실화 된다면, 긴급 국무회의를 열어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심판 제소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이 이렇게 발악을 하면서 맹윤이 된 이유가 뭐겠어? 이렇게 안 하면 지가 살길이 없단 거지~

국힘 "민주당 초선 등 72명 내란죄 고발".
7. 국민의힘이 “민주당 초선 의원 전원과 쿠데타의 수괴 이재명과 김어준 등 총 72명을 내란음모죄와 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 초선들의 국무위원 전원 탄핵 경고는 의회 쿠데타이자,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시키겠다는 내란기도"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다 하다 김어준이 내란의 총수이고 그의 명령에 의해 민주당이 내란을 저질렀단다… 좀비 맞지?

민주당 “한덕수, 내일까지 마은혁 임명하라“.
8. 박찬대 원내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내일까지 임명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할 것”이라며 재탄핵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국민의 신임을 배신했다고 판단하기에 충분한 기간이 흘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보고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야 한다고 봄~

자유통일당 지원 유세 나선 윤상현.
9. 윤상현 의원이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를 위한 지원 유세에 나서 국민의힘이 “당과 사전 교감 없이 이뤄진 행위”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윤 의원은 이 후보 지원 유세에서 “자유 우파가 똘똘 뭉쳐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만간 국민의힘, 자유통일당, 우리공화당은 3당 합당하고 당명은 ‘극우의힘’이라고 하지 않겠어?

민주당, 문재인 소환 통보에 "검찰 최후의 발악“.
10. 민주당이 전 사위 채용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통보를 한 검찰을 향해 "끝이 보이는 윤석열 정권의 최후의 발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을 거론하며 "남의 눈의 티끌이 아니라 내 눈의 들보를 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위 월급이 뇌물이라면서 김건희가 직접 받은 명품백은 무혐의라는 것들인데 뭔 말을 하겠어요~

갤럽 조사에서 빠지며 ‘존재감’ 사라진 이준석.
11. 이준석 의원이 '차기 정치 지도자'를 묻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145주 만에 빠지면서 여권의 대권 잠룡 가운데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은 1% 이상 지지율을 보인 정치인만 ‘차기 정치 지도자’ 명단에 배치함에 따라 1%에도 못 미치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버드 이공계 출신에 해외 경험이 많은 대권 후보라고 자화자찬을 늘어놓더니… 보는 눈은 똑같음.

상법 개정안 거부권으로 기운 한덕수.
12. 상법 개정안의 거부권 행사 시한이 다음 달 5일로 다가오자, 한덕수 권한대행의 결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한 권한대행으로써 7번째 거부권을 행사하게 되는데,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정국은 더욱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한덕수 바지가 바지를 추켜 입으려고 하기 전에 미리 탄핵해서 그 꼴 좀 안 보게 해주면 좋겠다~

미 국채 팔았다던 최상목, 2억 규모 또 매입.
13. 최상목 부총리가 지난해 약 2억 원 상당의 미국 국채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과거에도 미 국채 보유로 논란이 일자 처분한 전력이 있는데 또다시 미국채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돼 공직자로서 책임감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치솟으면 치솟는 만큼 수익을 얻는다는 걸 알고 샀다는 건, 진짜 개자식이라는 얘기~

심우정 장녀 '실무 경력에 ‘인턴·보조원도 포함.
14. 외교부가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 씨가 '실무경력 2년 이상'이란 자격조건을 제대로 갖췄는지가 쟁점인데, 외교부는 대학생 인턴십부터 지도교수의 연구 보조원까지 모두를 '실무 경력'으로 인정해 준 걸로 확인됐습니다.
자녀 특혜 수사의 기준은 조국 가족 수사만큼은 해야 된다는 걸 모르는 모양인데… 양심이 없어요~

검찰 “명태균에 돈 준 여권 인사 더 있다”.
15.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공천을 부탁하며 돈을 건넨 여권 정치인이 알려진 것 외에도 여러 명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명 씨가 이들에게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확인하고, 명 씨에게 돈을 준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의 명단을 확보하고 수사 중입니다
이들 명단 중에 윤상현, 나경원의 이름이 없을까? 급발진 발악하는 이유가 항상 있는 법이라는 거~

서울고법, '대북전단 살포 금지' 항소 기각.
16. 파주 시민과 시민 단체 등이 탈북자 단체를 상대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피신청인들의 행위가 북한의 무력 도발을 직접적으로 야기할 것이라는 구체적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고 봤습니다.
탈북 단체의 표현의 자유만 중요하고, 최북단에 사는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추구권은 안 중요하냐?

보수논객들의 이어지는 한탄.
17. 정규재 씨가 "윤석열 집단을 보수라고 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가 어쩌다 이런 집단이 되었나. 보수는 무슨 진영의 편이어서는 안 된다"며 "애당초부터 윤석열 진영과는 담을 쌓았으며 지금도 보수 집단의 윤석열 지지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극우가 득세하고 진정한 보수가 있기는 한지가 의문인 거지~

전한길 “더불어미친당 무정부상태 노리나“.
18. 전한길 씨가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국무위원 줄탄핵 경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더불어미칠당이자, 더불어미친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이건 대한민국을 무정부상태로 만들어 혼란에 빠뜨려 결국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겠다는 것 아니고 뭐냐”고 비난했습니다.
아무 근거 없이 산불도 중국이나 좌파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이 인간이야말로 미친놈 아니고 뭐냐?

최악 산불에 여야는 예비비 공방.
19. 역대 최악의 '산불 사태'로 지지부진하던 여야의 추경 예산안 편성 논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여야가 한목소리로 산불 피해 복구에 적극적인 예산 투입을 강조하면서 추경을 두고 곧 머리를 맞댈 것으로 전망되지만, 당장 예비비 투입을 놓고는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이 야당더러 예산안 탓이나 하고 있으니 그렇게 책임지고 싶지 않으면 정권 내놓으라니까~

산불구호 사료 2톤 훔쳐 간 청년들.
20.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에서 피해 지역의 개 등을 돕기 위해 가져다 놓은 사료 2톤을 밤사이에 청년 대여섯 명이 훔쳐 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힘든 시기에 도움은 못 줄 망정 사료를 훔쳐 가다니 인간이기를 포기했다“며 반드시 엄벌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인간들이야말로 잡아다가 신상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과연 제정신인가 싶다.

'법봉'만 바라보는 국힘, 판결 나와도 승복 없이 아전인수.
박지원 “탄핵선고 지연, 폭동 이어질 수도 책임은 헌재 몫“.
박주민 “헌재재판관 한두 분 자료 요청도 없이 시간 끌어”.
전광훈 “벚꽃 피는 4월에 선물처럼 윤석열 직무 복귀".
천주교 사제단 “헌재의 주인은 국민” 조속한 판단 촉구.
한국갤럽, 중도층 '탄핵 찬성' 다시 10명 중 7명 넘어.
이낙연, 이재명 무죄에 “대법원 전원합의체 신속 판단해야”.
검찰, 천하람 조사 명태균·이준석 '칠불사 회동' 확인한 듯.
산불 재해에도 ‘안동은 이재명 고향’ ‘2찍 지역’ 막말 '눈살’.
대통령실이 은폐한 직원 명단 대통령기록관은 '공개' 결정.
'전역' 임성근 830만 성과금 '복직' 박정훈 올해도 0원.
롯데리아, 내일부터 모든 메뉴 가격 평균 3.3% 인상.

인생은 정말 단순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복잡하게 만들기를 고집한다.
-공자-

뜬금없는 공자님 말씀이 고리타분하다고 하실지는 모르지만, 현재에도 통용되는 이유가 다 있는 법입니다.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는 단순한 명제를, 국론을 분열시키면서까지 미루고 있는 헌재가 그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번 주도 단순명쾌하게 승리하는 한 주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3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연금, 개혁안 젊은층 얼마나 손해길래? → 시물레이션 해보니 내는 돈은 월 6만 2천원 더 내고, 받는 연금은 월 9만 2천원 더 받아. *조건: 2026년 신규가입, 생애 평균소득 309만원 가정. 40년 불입하고 25년 연금 받는다고 설정. 보험료의 절반은 현행대로 사업주가 부담 가정.(한국)▼
 

 

2. 선수 장사? 경제적인 팀 운영? → 키움 히어로즈는 리그 최하위를 오가는 성적이지만 역설적이게도 메이저리그(MLB) 진출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팀이다. 포스팅 시스템(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9명 중 5명이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다.(중앙선데이)

 

 

3. SKY자연계열, 의대를 갈 수 있음에도 가지 않은 비율 → 40%? SKY 자연계열 학과 중 의대 최저 합격선보다 높은 학과 비율이 40.5%... 즉 의대를 갈 수 있음에도 가지 않은 비율이 40%라는 의미로 해석 가능. 종로학원 분석 자료. 그러나 이 비율은 2022학년도 69.8%, 2023학년도 46.3%에서 해마다 낮아져 의대 쏠림이 경향을 보여주는 지표.(한경)

 

 

4. 트럼프가 대통령을 3번 하는 방법? → 심심찮게 트럼프의 3선 출마가 농담처럼 흘러나오는 가운데 실제 대통령을 3번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즉 부통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뒤, 대통령이 사임할 경우 그 자리를 승계하는 것은 헌법상 가능하다는 것...(매경)

*푸틴이 2008년 3연임 금지를 넘기 위해 써먹었던 수법 비숫한 것...

 

 

5. 美 페리 제독(1794~1858)이 본 일본의 혼욕 문화 → ‘일본 서민들은 다른 대부분의 동양 국가보다 도의적으로 뛰어남에도 의심할 바 없이 음란한 국민이다., 그의 일본 원정기 중 기록.(매경)▼
19세기 중반 일본의 개항 시켰던 미국 페리 제독의 ‘일본 원정기’에 실린 일본 남여 혼욕 삽화

 

 

6. 중국인 용역경찰? → 최근 중국인 경찰 음로론 가운데 하나... 그러나 현행법상 외국인은 경찰이 될 수 없다. 국가공무원법 제26조의 3은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사람은 국가보안, 기밀에 관련된 공무원에 임용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국민)

 

 

7. 요즘 젊은이들은 모르는 90년대 사무실 풍경 중 하나 → 당시 먼저 출근한 말단 직원이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책상마다 놓여 있는 담배 재떨이를 비워 놓는 것이었다. 불과 30년전 일이었다.(중앙선데이)

 

 

8. 하루 물 2리터 마셔라? →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은 1.5~2L(약 8컵, 자기 몸무게의 3%)이 맞다. 그러나 이 수치는 음식과 음료를 통해 얻는 모든 수분량을 포함한 것이다. 따라서 별도로 물을 2L씩 더마셔야 하는 건 아니다.(세계) 

*땀, 소변, 호흡 등으로 몸에서 빠져 나가는 만큼 마셔야지 그 이상 억지 마시기는 오히려 독

 

9. 직원이 소비자인 척 카페에 홍보글... → 유아용 두상 교정 의료기기 업체 거짓·과장 광고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이 회사는 직원들을 자사 카페에 가입시켜 일반 부모들이 올린 글에 ’우리 아이도 했어요‘ 등 홍보성 댓글을 달았다고.(세계)

 

10. ’야채‘ 와 ’채소‘ → 한 때 ’야채‘는 일본말 잔재이기 때문에 ’채소‘로 써야 한다는 주장이 퍼졌고 신문과 방송에서도 확인 없이 야채가 나오면 채소로 고쳤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야채가 조선왕조실록 등에도 나오는 한자말임이 알려지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한국)

*일제 잔재라고 알려진 말 가운데 사실이 아닌 게 너무 많다. ’과잉 반일‘의 흔적이다 

 

이상입니다

2025년 3월 28일 금요일

25/03/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3/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NBS, 헌재 선고 수용 56% 불수용 40%.
1.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8%, 반대 의견이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헌재의 탄핵 심판 수용 여부를 묻는 말에는 ‘수용하겠다’는 응답이 56% ‘수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40%였습니다.
내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와도 수용하겠다는 응답이 56%라고 하는데 나는 절대 수용 못 합니다~

헌재 탄핵선고 4월 2일 재보선 이후 유력.
2. 윤석열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재가 27일에도 선고기일을 공지하지 않으면서 이번 주 선고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음 주 31일과 4월 1일 역시 4·2 재보궐선거 직전이라 헌재가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탄핵 심판을 선고하긴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렇게까지 미루고 미루다 하는 선고는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는 소리를 들을까? 이해가 안 가네~

헌재 장고 속 길어지는 '윤의 침묵’
3. 헌재가 탄핵심판 장고를 이어가는 가운데 당사자인 윤석열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석방 이후 3주 가까이 언행을 자제하며 헌재 결정을 기다리는 모습인데 석방 당시 '관저 정치'를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정반대 태도를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겠지만, 입만 벌렸다 하면 사고 중에 사고라는 걸 지도 알고 있는 거지~

‘문형배 결론 안 내고 퇴임설’ 확산 중인 국힘.
4.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탄핵심판 결론을 내지 않고 퇴임할 수 있다는 소문이 여권 내에서 돌고 있습니다. 문 권한대행이 야권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임기 안에 선고하지 않고 퇴임할 수 있다는 설로 탄핵 기각에 힘 싣는 물밑 여론전을 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하다 하다 별 공상 망상을 다하는 모양인데 자신의 일신만 생각하는 사람이 헌법재판관이겠냐?

정계선 집 찾아간 극우 유튜버.
5. 한덕수 탄핵심판 사건에서 유일하게 인용 결정을 냈던 정계선 헌법재판관의 주소가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극우 유튜버들이 몰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정 재판관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벌인 이들은 1인 시위를 주장하며 “탄핵 무효" "정계선 사퇴"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재판관 겁박하고 이 짓거리 해서 돈벌이에 나서는 벌레 같은 인간들은 공갈 협박죄로 엄벌해야~

민주당, ‘플랜B’ 논의 설 자리 잃어.
6. 이재명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꼽혀 온 사법 리스크의 중대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아직 대법원판결이 남았지만, 이 대표의 피선거권 박탈형 선고 상황을 가정한 ‘후보 교체론’ 등은 수면 아래로 잠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지만, 모든 악재를 뛰어넘어서 다시 일어서는 걸 보면 플랜B는 없다.

당황한 국힘, 승복 요구 뒤집어.
7.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국민의힘이 태도를 180도 바꿨습니다. 선고를 앞두고 유죄를 확신하며 이 대표의 승복을 요구하더니, 정작 무죄가 나오자 판사 성향을 문제 삼으며 스스로 던진 말조차 지키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국민의힘에는 몹시 자연스러운 일 아니겠어? 이른바 ‘국힘본색’ 말입니다~

헌재존중 당부 한덕수에 민주 "마은혁 임명하라“.
8. 민주당이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가 나올 경우 ”헌재 결정이 존중돼야 한다"고 한 데 대해 "진정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 지체 없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헌재가 위헌이라고 한 만큼 마 후보자를 당장 임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들 입맛에 맞는 것만 존중하라는 거나 하루아침에 입장 바꾸는 국민의힘이나 참 유유상종이야~

보수 논객들도 “이재명 무죄, 윤석열 거짓말은?”.
9. 이재명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보수 논객들은 사법부의 판결이 납득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수 논객인 정규재 씨는 “이재명은 처음부터 무죄였다”고 밝혔고 조갑제 씨도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거짓말 안 했나“며 법원의 판단을 옹호했습니다.
검찰이 윤석열의 거짓말은 “의견 표명에 불과” “허위 인식 없음”이라며 무혐의 처분했다는 거~

행안부, 사전투표 점검 ‘투표자 실수’ 44표뿐.
10. 행정안전부가 22대 총선 사전투표 직후 자체 점검한 결과 선거인 실수 등 44표를 제외하면 사전투표 과정에 이상이 없다고 확인됐습니다. 관외 사전투표지를 다른 투표함에 넣어 선거를 조작했다는 부정선거론자들의 주장과 달리 투표지 수와 회송용 봉투 수가 일치했다는 것입니다.
부정선거 때문에 내란을 일으켰다더니 어쩌면 좋냐? 아마 인지부조화에 빠져 골치 좀 아프겠다~

'연금개혁안 반대'하는 잠룡들의 속내.
11. 윤석열 탄핵에 찬성하는 여권 잠룡들이 제각각 국민연금 개혁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면서 본격 차별화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뒤늦은 반대 입장 표명은 표심을 노린 '세대 간 갈라치기'로 밖에 볼 수 없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태 침묵하고 있던 인간들이 청년층과 기성세대 갈라치기 해서 지지를 구걸하는 짓 좀 하지 마라~

이준석 “이공계인 내가 차기 대통령감”.
12. 이준석 의원이 자신이 차기 지도자로 적합한 이유로 “해외 경험이 풍부한 이공계 출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금 양당 지도자들이 법조인 출신이라 매일 누굴 감옥 보내고 방탄하는 내용의 뉴스를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대한민국 경쟁력에 중요한 일이겠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영화 ‘준스톤 이어원’ 나왔다고 개나발 불고 다니더니 총관람객이 4000명도 안 되더라.

김부겸 "섣부른 탄핵 지적 뼈아파“.
13.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최근 민주당이 주도한 탄핵소추안이 연이어 기각된 데 대해 “섣부른 탄핵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말 뼈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국민이 원내 다수당에 어떤 역할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을 제대로 못 했다”며 민주당을 꼬집었습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소추는 모두 정당하다고 했는데도 왜 이러실까? 진짜 그게 더 뼈아프답니다~

박안수 “사전 모의 안 해“ 곽종근 “공소사실 인정”.
14. 12·3 내란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을 사전에 공모하지 않았고, 계엄사령관 직책을 수행할 때도 국헌문란이나 폭동의 목적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함께 공판기일이 진행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군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했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을 인정하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는 사람을 보고 회유당했다는 것들은 대체 뭐냐?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 코앞에 윤석열이 변수.
15. 한덕수 권한대행이 직무에 복귀한 가운데 정부가 내놓은 의대생 복귀의 데드라인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대행은 기존 방침대로 의대생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지만, 윤석열이 의료개혁에 강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나타낸 만큼 탄핵심판 결과가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내란도 내란이지만, 의료개혁이 아니라 의료 체개 붕괴범 윤석열의 파면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부산교육감 유세에 등장한 전한길.
16. 조기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4·2 재·보궐선거에서 탄핵 찬반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김건희 명품백 사건을 종결했던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출신의 정승윤 후보가 나서고, 전한길 등 탄핵 반대 세력이 결합하면서 이들의 득표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교육감도 검사 출신이 하겠다는 게 말이 되는 건지 원~ 하여간 김건희 백으로 꼭 망하길 기원 하마~

인권위, 세계인권기구연합 특별 심사 받는다.
17.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해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이 특별심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권위의 퇴행을 우려해 국내 204개 인권시민단체가 요청한 특별심사로, 지속해서 A 등급 인권위로 인정받아 온 대한민국 인권위의 위상이 국제 인권 기구의 심판대에 서게 됐습니다.
수준 미달의 인간들이 인권위를 장악하고 정권 옹호에 앞장서고 있으니 F등급도 모자라지 싶다.

검찰, 조민에 징역 1년·집유 3년 구형.
18. 검찰이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대표의 딸 조민 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기회를 박탈당한 피해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니들도 사람이면 수만 시간 봉사활동 했다는 한동훈 딸이나 취업 비리 의혹 심우정 딸 수사 하자~

'세월호 막말' 차명진 2심도 패소.
19. 6년 전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모욕성 막말을 한 차명진 전 의원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 민사 법원도 손해배상을 명령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유가족 1명당 100만 원씩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1심 법원의 판단을 취소해 달라"는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부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막말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어서 아주 거덜을 내야 한다고 봐~ 하여간 이 인간 김문수의 충복임.

일본 고교 교과서까지 '독도는 일본 땅'.
20. 내년 봄부터 일본 고등학생들의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일본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며 "이제는 우리도 교과서에 일본의 억지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해야 하는지 가르쳐야 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뉴라이트 정권 덕에 맘대로 해도 되는 줄 알았겠지만, 이놈의 정권도 이제 끝났다 이것들아.

이재명, 알래스카 주지사 면담 ‘LNG 사업 협력 논의’.
윤상현 ”이재명 ‘무죄’ 판사는 우리법연구회 출신 판사”.
검찰 '2심 무죄' 즉각 상고에 민주 "정치검찰 자백한 꼴“.
개혁신당 “이재명, 대통령 돼선 안 돼 국민이 퇴출해야“.
박지원 “이재명 추대 좋은 것 아냐, 나라도 경선 나가겠다”.
외교부, 심우정 딸 특혜채용 아니라며 ‘의혹 키우는 해명’.
윤 지지자들, 이번엔 '중국인이 방화했다' 산불 음모론.
EBS 역사상 처음, 노사 함께 "계엄세력 임명한 사장 반대".
의성 산불 현장서 기념사진 찍은 서석영 도의원 비난 속출.
트럼프 "'모든 수입차'에 25% 관세 다음은 목재·의약품“.

남들과 비교하지 마라.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라.
-달라이 라마-

대한민국 국민들처럼 지치지 않고 불의에 맞서는 국민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윤석열 파면이 답입니다.

류효상 올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정기 조사.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대상.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무작위 전화 면접.
응답률은 18.0%, 표본오차는 95% ±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5년 3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3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암, 한국인이 일본, 중국인보다 많다 →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2018∼22년)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암 발생이 287명으로 미국(367명)이나 영국(307명)에 비해서는 적지만, 일본(267명), 중국(201명)보다 많다. 한국인이 기대수명(남성 79세·여성 85세)까지 살 경우 통계적으로 남성은 37.7%, 여성은 34.8%가 암에 걸린다.(헤럴드경제)

2. 산불 7일째... 집계조차 불가능한 산불 피해 → 지리산, 강원까지 확산. 사망자 26명. 의성에서만 22명 사망. 통제 불능 재해확산 우려. 다수 사망자는 산불 연기에 질식해 숨졌거나 대피 과정에서 참변.(아시아경제 외)

3. 미국 주식 투자한 공직자, 재산 급증 → 신고재산 74억554만원(광역단체장 1위) 오세훈 서울시장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을 매수해 주식가치가 155만원에서 10억 5191만원으로 급증. 심우정 검찰총장도 21억원에서 46억원으로 크게 불어.(아시아경제)

4. ‘여성 공무원 많아 산불 현장에 투입할 인력 많지 않다’ → 울산시장 발언 논란? ‘남녀갈등 조장 발언’ vs '현실의 고충을 사실 대로 얘기한 것, 문제없다'... 여론 양갈래.(아시아경제)

5. 도심 흉기난동범, 제압 과정서 권총 쏴 사망케 한 광주 경찰관 '정당방위' 결론 → 광주경찰청, 입건 등 형사처분 없이 수사 종결. 해당 경관이 범인의 1차 공격 당시 총기 사용을 자제, 부상을 입은 점, 테이저건을 먼저 사용한 뒤 총격을 가한 점 등 정당방위 정황으로 결론.(한국)

6. ‘아들만 대학 보낸다’는 먼 옛날 이야기... ‘80년생부터 여성이 남성보다 고학력 → 1980년대생 이전까지는 대졸 비율이 남성이 높았지만 1980년생부터는 역전. 1980~84년생은 남 69.4% vs 여72.1%. 1985~89년생은 72.2%, vs 77.3%. 이후 세대는 여성이 10%P 이상 많아.(국민)

7. 관세폭탄 등에 업고 3위 미 마이크론, 삼성 제치고 1위 노린다? → 마이크론 내년부터 자국내서 메모리 본격 생산.. 대미 수출 반도체의 약 79%가 메모리인 한국으로선 큰 타격 예상. 업계 관계자, 3년간 안에 미국 수출분의 상당 부분이 마이크론으로 대체될 수 있다.(문화)▼

8. 상조업체와 가전, 렌탈업체 ‘결합 판매’ 주의보 → 적금성 상품인줄 알고 가입, 사은품 받았는데 알고보니 200개월 납입해야 원금보장되는 ‘상조 결합 상품’... 해약하려면 사은품으로 받은 애플워치와 에어팟프로 값 300만원 내라...(경향)

9. 수능 종료음 1분 30초 일찍 울린 국가 배상책임 1인당 300만원 → 수험생 측은 재수 비용 등을 포함해 1인당 2000만원 청구, 반면 교육부는 2교시 후 다시 1분 30초 추가 시간 준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 서울중앙지법 (1심)은 2024학년도 서울 경동고 시험장 수험생 43명에 각 100만원(2명), 300만원(41명)씩 지급하라 명령. 수험생측은 항소 밝혀.(조선)

10. ‘머스크’도 트럼프 관세 전쟁 피해자? → 내일부터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significant)’ 고 X에 올려 눈길. 테슬라 미국 공장은 멕시코와 캐나다 등에서 전기차 관련 부품 조달하고 있다.(매경)

이상입니다

2025년 3월 27일 목요일

2025년 3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3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신문마다 다 난 오늘의 이슈 3, 산불, 싱크홀, 이재명 무죄 → ①산불, 사망만 22명... 영양 6명·영덕 7명·청송 3명·안동 2명, 산청 4명. 일기예보엔 비가 없다... ②싱크홀, 땅보고 걸어도 피하지 못한다... 앞으로 노후 배관 더 늘어날텐데... 시민들 불안 호소 ③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2심에서 무죄

 


2. 마라톤, 내 건강에는 좋지만 지구에는? → 통상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달리면서 물을 마시고 컵은 그대로 바닥에 버린다. 국내 유명 대회에서는 최소 20만개의 일회용 컵이 버려진다. 최근 이런 일회용품을 전혀 쓰지 않는 대회가 열려 관심을 받았다.(헤럴드경제)


 

3.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4억원 돌파 → 이는 전년 동월(2월) 10억 9110만원보다는 28.9%, 전달인 올 1월보다는 10.4% 오른 것. 서울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로 강남권 지역에 거래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헤럴드경제)

 


4. ‘딸기’의 대반전 →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 딸기 90% 이상이 일본 품종이었지만, 국산 품종을 적극적으로 보급하면서 현재는 96%가 국산 품종으로 대체되었다. 지난해 딸기 수출액은 1,000억원를 기록했다.(헤럴드경제)

 


5. 개인파산 신청 ‘60대’가 최다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지난해 상담 1302건 분석. 신청자의 86.5%가 50대 이상... ▷50대가 22.7% ▷60대 39.6% ▷70대 19.0% ▷80대 4.9% 순. 원인으로는 ‘생활비 부족’이 74.5%, ‘사업 경영파탄’이 27.9%로 절대다수였지만 ‘타인 보증채무’ 7.9%, ‘사기 피해’도 7.6%나 차지.(문화)

 


6. 안방서 더 빌빌대는 홍명보號 왜? →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오만 이어 요르단戰도 1-1로 비겨. 최근 홈서 1승 3무 부실한 경기력. 현재 대표팀의 주축은 7, 8할이 해외파. 따라서 홈 경기지만 사실상 원정경기와 같아. 그러나 언제까지 시차, 잔디 핑계만 댈 것인가 비난 목소리.(문화)


 

7.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급성장 → 펀드 자산을 주식, 채권, 옵션, 부동산 등에 투자해 나오는 배당, 이자, 임대료 수익을 재원으로 매월 배당하는 상품. 출시 원년 2022년 1조원을 조금 웃돌던 시장 규모는 현재 23조원(총 108개 펀드)에 육박. 자산 규모기준 상위 6개 펀드의 연배당률은 13.2%~0.77%로 평균 5.99%.(한경)▼ 
월배당 ETF 규모 상위 6개 연 배당률


8. 세계육상, 결국 성전환선수 ‘생물학적 여성 확인 테스트’ 도입키로 → 9월 도쿄 세계선수권부터 적용. ▷염색체 검사에서 남성염색체인 Y염색체에 나타나는 SYP가 나타나거나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일정 이상이면 여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방침.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여권에 기재된 성별을 기준으로 삼는다.(문화)

 


9. 日, 여성 반라사진 등 선거 때마다 도배됐던 저급 포스터, 사라질 듯 →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 포스터에 품위를 요구하는 규정을 신설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 그동안 일본은 여성 나신, 광고, 동물, 만화 주인공 등을 담은 저질 선거 포스터로 골머리...(서울)▼
일본에서는 그동안 여자 나신, 광고, 동물 등 황당한 선거포스터가 골칫거리였다

 


10. 애띤 얼굴(x) vs 앳된 얼굴(o) → 앳띠다(x), 애띠다(x) 모두 사전에 없는 말. ‘앳되다’가 바른 말. 어린 태도나 모양을 나타내는 명사는 ‘애티’가 바른 말이다. 앳띠(x), 애띠(x)등은 틀린 말 

 

이상입니다

2025년 3월 26일 수요일

25/03/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3/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안갯속 된 윤석열 선고.
1. 이재명 대표의 명운을 가를 선거법 2심 선고가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의 탄핵 심판 선고는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한덕수 총리의 복귀에 국민의힘은 반색인 가운데 쪼개진 헌법재판관의 판결로 윤석열 탄핵선고가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면서 정치권은 연일 출렁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반색이라고 하는데 반색이 될지 똥색이 될지는 두고 보면 알 일입니다~

헌재 시계는 여전히 '정중동’.
2. 헌재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다음 날에도 평의를 열고 숙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헌재가 오늘까지도 선고기일 공지를 하지 않는다면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는 4월로 넘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변론 종결 이후 한 달째 사건을 심리 중인 것입니다.
헌재가 딱 하나만 생각했으면 좋겠다. 윤석열이 복귀하면 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겠는지 말이다.

한덕수 기각에 자화자찬하는 극우세력.
3.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안이 기각되자 극우 유튜버와 윤석열 지지자들 사이에선 헌법재판관들을 향한 압박 때문이었다는 자화자찬과 함께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들은 자유 우파 세력이 문형배 재판관 자택 앞에서 시위 등으로 기각을 받아냈다고 자부했습니다.
헌법재판관이 극우들의 선동질에 좌지우지된다면 그게 과연 사법기관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나?

권성동, 윤 탄핵 “박근혜 때와 달라”.
4. 국민의힘 내에선 윤석열이 직무복귀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과거 국회 탄핵소추위원으로서의 경험과 현재의 여론, 헌법재판 구조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른 점, 사안 자체도 다른 점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때랑은 달라도 너무 다르지~ 박근혜가 국정농단을 하다 들켜도 적어도 내란은 벌이지 않았으니까.

민주 ”최상목 탄핵 끝까지 간다“
5. 한덕수 총리의 탄핵 기각에도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 절차는 지속될 것이라는 야당의 으름장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번 헌재 결정에 비춰보더라도 결코 파면을 피할 수 없다"며 "모든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범죄자의 직책이 바뀌고 신분이 변했다고 범죄가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걸 반드시 보여줘야 합니다.

나경원 “오늘은 이재명 사망 선고일”.
6.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2심 선고와 관련해 “이재명의 사망 선고일이 될 것”이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같은 당 김정재 의원은 대선자금 반환 문제로 민주당 당원들이 “강시처럼” 들고 일어나 이 대표를 비판할 것이라며 “이 대표가 방탄복 입고 다닐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도 옛날에는 주어가 없다며 말을 돌려 할 줄 알더만, 나이를 먹을수록 괴물이 되가 나베~

방첩사 간부 “여론조사 꽃 스스로 안 갔다”.
7. 윤석열은 헌재 변론에서 “‘여론조사 꽃’도 제가 가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첩사 간부들은 검찰 조사에서 “여론조사 꽃 장악 지시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하고 ‘지시이행 거부’를 위한 전략을 스스로 세워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입만 벌리면 개구라에 헌재에서도 거짓말을 일삼는 인간이 대통령직에 복귀한다면 어찌 되겠냐?

조갑제 "내란 수괴가 군통수권자, 사이코 드라마“.
8. 조갑제 씨가 헌재의 윤석열 탄핵 인용 시 "조기대선으로 예측가능한 민주적 절차가 시작되어 국민 생활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자가 대통령과 국군통수권자를 겸하는 상황은 좀비 영화에서도 상상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란의 수괴를 다시 군통수권자로 모시자는 놈들은 정말 머리 속에 뇌가 아니라 우동이 들었을 듯~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외교부 채용 의혹.
9.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가 '해당 분야의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학사학위 소지 후 2년 이상 관련분야 근무자'라는 자격 요건이 미달됐음에도 외교부에 채용돼 특혜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세부 부문에서 경력 기간의 산정 기준이 달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왜 고위층의 자제에게만 모집 요강과 달리 산정 기준이 달라지는 걸까? 수사해 보면 알겠지요?

공수처 "이정섭 검사 사건 유의미한 자료 확보“.
10. 이정섭 검사의 민간인 범죄경력 유출 혐의를 수사 중인 공수처가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유의미한 자료들을 확보했다며 이번 주에 사건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현재 결정된 것은 없는데 이번 주 내에 처분돼야 해서 시간이 넉넉한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검사들의 무소불위 불법 행위가 탄핵 사유가 아니라면 대체 뭘 갖고 탄핵을 할 수 있다던 건지 원~

수치로 확인된 ‘야당 주도’ 국회.
11. 22대 국회가 시작된 이후 민주당 소속 위원장이 있는 상임위원회가 국민의힘 위원장이 이끄는 상임위보다 2배 가까이 많이 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본회의 평균 출석률도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아 22대 국회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본회의 100% 출석 의원이 민주당은 90여 명인데 국힘은 한 명도 없다더라.. 일 좀 해라 국짐아~

전국 산불에 음모론도 같이 확산.
12.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을 놓고 북한의 간첩이 일으킨 방화라는 주장과 김건희의 무속 의식을 주장하는 유튜버들의 음모론이 나돌고 있습니다. 대규모 국난이 발생할 때마다 고개를 드는 음모론이 사회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작지 않습니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각종 음모론으로 조선인 학살했던 걸 기억하면 음모론만큼 무서운 건 없다.

야당, 윤 즉각 파면 선고 “사면·복권·감형'도 가당치 않아".
주진우 "윤 헌재 선고 늦어질수록 기각 가능성 높아져“.
김민석 "헌재에 '보이지 않는 손' 작동하는 것 아닌가 우려“.
박균택 “윤 탄핵 기각 시 대한민국 2년간 내전상황 빠질 것”.
천하람 "헌재, 한덕수 각하 아닌 기각 사실상 국힘 패배“.
한덕수 '마은혁 대신 트럼프에 집중‘ 첫 통화 성사될까.
김상욱 "짝사랑이지만, 한동훈 전 대표 여전히 지지해“.
윤석열 정부 '알 박기 인사' 계엄 후에도 100명 넘어.

간절한 기다림 끝에. 가슴에 연둣빛 꿈이 도는. 봄의 승리를 위해.
-박노해-

봄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아랫녘에는 벌써 벚꽃 소식이 들려오고 이번 주가 지나고 나면 전국에 꽃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토록 떠나지 않을 것 같던 겨울도 간절한 기다림 끝에 오는 봄처럼 대한민국의 봄은 반드시 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