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2024년 10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0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강의 기적' 이뤄졌다 → 소설가 한강,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 26명의 작가 중 한강의 이름은 없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수상’... BTS·임윤찬·봉준호 이어 한강까지…'초일류 문화강국' 된 한국, K콘텐츠의 힘…세계를 감동시키다.(한경 외)▼


2. 역대 노벨문학상 121명 중 아시아는 5명 → 영국 식민지 시절 인도 시인 타고르 아시아 첫 수상. 일본 소설가 가와바다 야스나리(1968), 오에 겐자부로(1994) 등 일본 2명. 2012년엔 中소설가 모옌....(한경 외)


3.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벌써 국민연금의 1/3 →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은 382조원... 2030년에는 44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한편 국민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기준 1113조...(아시아경제 외)


4. 하필 한글날 축하공연 자막에 엉터리 맞춤법 → ㄱ, ㄴ, ㄷ, 자음 이름을 기억(x → 기역), 니은, 디읃(x → 디귿)으로 잘못 표기한 KBS... 빈축 쏟아져. 한편 북한에서는 ㄷ을 ‘디읃’으로 읽는다고.(문화 외)


5. ‘동성 부부’ → 국내에선 동성 부부의 혼인신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지만(혼인신고 불수리), 지난 7월 대법원이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는 등 변화의 조짐... 최근 민변과 동성부부 11쌍은 공식 소송 준비 중 밝혀.(문화)


6. ‘샤부샤부’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고기나 야채, 해산물 따위를 끓는 육수에 조금씩 넣어 가면서 익혀 먹는 요리’로 설명된 표준어다. 일본의 한 식당이 1955년에 상표등록을 했다. 中 원나라때 궁중 요리로 출발, 日에 건너가 변형·대중화 되었다는 것이 정설. 샤부샤부(しゃぶしゃぶ)는 일본어로 ‘찰방찰방’ ‘슬쩍슬쩍’ 정도의 상황을 가리키는 의태어다.(문화)


7. 없어진 한글자모 되살리면 외국어 표기에 유용 → 한글 창제 당시 있었지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글자 아래아(·), 반치음(ㅿ), 옛이응(ㆁ), 여린히읗(ㆆ)은 외국어 표기용으로 유용할 수 있다. 현재 알파벳 B, V 모두를 ‘ㅂ’으로 표기하지만 B는 ‘ㅂ’, V는 ‘ㅸ’로 적으면 헷갈리는 영어 발음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헤럴드경제, 전문가 인용)


8. 벤츠 전기차 화재 차주들 집단 손배소 → 24명 벤츠 본사·판매사 등 대상. 열폭주 위함이 큰 것으로 알려진 중국산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됐으나, 벤츠 측은 중국 1위 배터리 업체인 CATL의 배터리가 실린 것처럼 속였다고 주장.(세계)


9. 이란 외무장관, 사우디를 찾았다 → 같은 이슬람국이지만 수니파 종주국을 자처하는 사우디와 시아파 맹주인 이란은 서로를 이교도로 배척하는 앙숙...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이 예고된 상황에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려는 시도로 해석.(세계)


10. 원주 ‘만두축제’(25~27일), 김천 ‘김밥축제’(26~27일), 구미 ‘라면축제’(11.1~3) → ▷원주엔 피난민들이 정착해 운영하는 만두집이 유독 많았다고. ▷김천은 몇 해 전 MZ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김천하면 떠오르는 것이 ‘김밥천국’이라는 응답에서 착안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심라면 공장이 구미에 있어.(중앙)


이상입니다

2024년 10월 10일 목요일

24/10/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10/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명태균, 별도 친분이 있는 건 아냐”
1.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과시하며 대통령 자택에 여러 번 갔다며 집 내부 구조를 설명했고, "내가 입 열면 세상이 뒤집어진다"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별도의 친분이 있어 자택에 오게 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입만 열면 구라 치느라 바쁜 정부, 진짜 이게 나라인가 싶은데.. 대한민국이라 서글프다는 거지~

김종인 “윤 첫 만남 자리에 명태균 있었다“.
2.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2021년 윤석열 대통령을 처음 만날 당시, 명태균 씨가 함께 나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밥 먹자고 해서 갔더니 거기에 명 씨가 있었고 그 자리에 김건희 씨도 있었지만, 윤석열 부부가 명 씨와 얼마나 친한지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명태균이라는 사기꾼에 놀아나지 않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건데… 쪽팔려서 살 수가 없다~

친한계 안에서도 ‘김건희 기소’ 목소리 나와.
3. 친한계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김건희 씨를 기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 여사 관련 의혹과 논란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모르는 상황이 지속되고 민심 이반으로 국정 마비 상태에 이른 상황 등을 고려해 ‘김건희 리스크’의 정면 돌파를 시도하는 모양새입니다.
보궐선거 승패에 따라 한동훈 목숨이 왔다 갔다 할 텐데… 이렇게라도 밑밥을 깔아 둘 모양이지?

'김대남 감찰' 논란으로 충돌하는 친윤·친한.
4. 친윤계와 친한계가 김대남 전 행정관의 '공격 사주' 의혹 감찰 지시를 두고 충돌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감찰을 통해 당 기강을 잡겠다는 입장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반면, 친윤계는 한 대표가 당정 갈등을 일으키고 야당이 대통령실을 공격할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이 저랬으면 벌써 수사를 시작하고 압수수색 백번은 했을 텐데… 한동훈 입김이 안 통하나?

이재명 "못 견디겠으면 그만두게 하는 것 당연“.
5. 이재명 대표가 부산 금정을 찾아 "임기 안에 도저히 못 견디겠으면 그만두게 하는 당연한 논리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가 누군가를 뽑아놓고 우상으로 섬기면서 잘못한 일을 해도 끝까지 참아야 할 필요가 없지 않나"고 주장했습니다.
못할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한탄하는 2찍 여러분~ 이제 손절할 때 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140명 ‘낙하산’.
6. 윤석열 대통령의 인수위와 대선 캠프, 대통령실 출신 인사 140명이 국내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기관장, 상임이사, 감사 등의 주요 보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선 후보 당시 “캠프에서 일하던 사람을 시키는 그런 건 안 할 것”이라던 윤 대통령의 장담은 허언이었습니다.
어느 정권이든 낙하산이야 있었지만, 대체 대통령실인지 인력 송출 업체인지 구분이 안 된다니까~

총리실, 대한체육회 비위 첩보 조사 착수.
7.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대한체육회와 관련한 비위 첩보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하고, 지난달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상황에서 공직복무관리관실까지 공직 감찰 성격의 조사에 나선 것입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윤석열 김건희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런다고 시선이 분산되겠어?

이상민 ‘대통령 관저’ 감싸기 백태 위증 논란.
8.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의 각종 불법 행위 등을 두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다 지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무 장관으로서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라, 말 바꾸기와 책임 전가식 태도를 일관하며 아랫사람의 보고 문제로 떠넘기는 듯한 답변 태도를 반복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남 탓하는 건 입에 달고 사는 것들이 지 잘못을 어찌 그렇게 부인하고 핑계를 대는지 징그럽다 진짜.

이화영 녹취록 논란에 법무장관 "형사처벌 검토“.
9. 박성재 장관이 이화영 전 부지사와 변호인 녹취록이 공개된 것에 대해 형사처벌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통상적으로 변호인이 의뢰인과 대화를 허락 없이 녹음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징계사유도 되지만, 형사처벌 규정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둑이 지발 저린다’고 하더니 딱 그 모양 그 꼴 아닌가 싶어요~ 진실보다는 법대로라더니 거참~

‘의대 5년제’ 발표 이틀 만에 ’없던 일로‘.
10.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줄이겠다는 방안에 대해 야당의 공세가 이어지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대학들이 할 수 없다면 안 하는 것”이라며 추진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장관이 의대 교육과정 단축 방안을 의대 학장들과 논의했다고 밝힌 것을 두고선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의대 증원에 찬성한다는 여론 하나만 믿고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드는 제주를 보면 참 놀라울 뿐이고~

숙대 동문회 "김건희 논문검증 속도 내라“
11. 숙명민주동문회가 문시연 총장에게 김건희 씨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 검증에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문 총장이 전날 국정감사에서 구체적인 검증 진행 경과 등을 설명하지 않은 채 "지켜봐 달라"는 모호한 말만 되풀이했다는 게 동문회의 지적입니다.
그깟 논문 하나 들쳐 보는 데 1000일이나 걸렸다는 게 기네스북에 오를 일 아닌가 싶은데요~

서울시민 3명 중 2명 "윤석영 못한다"
12. 서울시민 3분의 2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부정평가를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희연 전 교육감의 전교조 해직교사 불법 특혜채용 유죄 확정으로 치르게 된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지지후보도 오히려 진보진영 후보가 우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놔도 여전히 20% 넘는 인간들이 윤석열을 지지한다니 환장할 일이로다~

대통령실, 오늘 ‘2000명 증원 왜 필요한가’ 공개 토론.
'탄핵'까지 운운한 명태균, 대통령실 “이준석이 데려왔다”.
이준석 “용산 거짓말, 취임 후 명태균·김건희 문자 봤다“.
김용현 "군복 입었다고 할 얘기 못 하면 병신" 논란 사과.
국힘, 문다혜 적발 겨냥 ‘음주 운전자 신상공개법’ 발의.
이재명 겨냥 ‘검찰 수사’ 국민의 과반 “정치적으로 부당”.
정성호 “이재명 1심 어떤 결과 나와도 리더십 안 흔들려“.
'선거법 위반' 박경귀 아산시장 벌금 1천500만 원 확정.
진중권 “온 나라가 김건희 김건희, 여사만 사라지면 되나”.
“아들 위해 망명 결심” 태영호, 장남 사기 혐의 사퇴 거부.

너 자신을 최대로 활용하라. 그것이 주어진 전부이기 때문이다
-에머슨-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는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보궐 선거 역시 어쩌면 두 번 다시 없는 호기에 맞이하는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이기지 못한다면 그 또한 최선을 다해 최고의 무기를 제대로 활용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0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0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젠 배추김치도 '時價'로 판다 → 폭염 장기화로 배추값 폭등, 식당은 '김치대란'... 기본 반찬에서 김치를 제외하거나 유료로 김치를 판매하는 곳도 늘어.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은 메뉴판에 보쌈김치 가격을 '시가(時價)'로 표시 판매 시작.(매경)▼


2. ‘개식용 금지법’ 주도한 의원들, 국제 애견기구가 주는 상금 2억원 포기 → 민주당 한정애·박홍근,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 세계애견연맹이 주는 ‘골든 독 어워즈’의 상금(1인당 5만 달러)이 청탁금지법상 수수가 금지된 ‘금품’에 해당하는지 인권위에 물었지만 ‘답변이 곤란하다’는 반응에 포기.(국민) 


3. 기후변화 탓?, 항공기 난기류 사고 증가 → 올 6월까지 국적기 난기류 발생 건수는 1만4820건으로 이는 2019년 상반기 8287건에 비해 78% 증가한 수치. 지난 10년간 세계 항공사고 792건 가운데 난기류 사고가 ·53%였지만 최근 3년은 62% 수준.(국민)


4. 한복, 아리랑, 씨름, 김치가 중국 것? → 중국은 2008년 한복(조선족 복식), 2011년 아리랑과 씨름, 2014년 추석, 2016년 김치, 2021년 윷놀이를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경향)


5. 난민 신청 급증 → 지난해 1만 8837건... 한국은 1992년 아시아 최초로 유엔 난민협약과 난민의정서에 가입했고, 역시 아시아 최초로 2012년 난민법을 제정·시행했다. 한국의 난민 인정률(1.7%)이 낮다는 지적이 있지만 한국에 난민 신청하는 주요국이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파키스탄, 인도로 난민 보호 필요성이 적은 나라들이기 때문이라는 반론도 있다.(한경)

6. 한국, 세계 3대 국채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 미국 일본 영국 등 25개 주요국과 함께 ‘선진국채’ 대열에 합류했다는 의미.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지만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탓에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한국 국채가 ‘제값 받기’에 성공했다는 평가.(한경)


7. 무자식 상팔자? → 역대 대통령들, 거의 예외 없이 자녀문제... 친자식이 없었던 이승만조차도 예외가 아니어서 만년에 들인 양자 이강석의 '서울법대 부정 입학 논란'. ‘가짜 이강석’ 등으로 민심을 잃고 말았다. YS는 차남, DJ는 3남이 재임 중 구속됐고 노무현은 자식 유학비에 쓰라는 박연차의 돈을 거절하지 못했다. 자녀가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은 '자녀 리스크'에서는 원천적으로 자유롭지만 또다른 가족으로 인한 잡음이 잦다. '스캔들 총량 불변의 법칙'이라도 작용하는 것일까...(매경, 해설위원 칼럼) 

 
8. 멧돼지 오인사격 사고 주의 → 멧돼지 한 마리 포획에 20만원의 포상금... 포상금제 도입 이후 수렵면허 1종 소지자가 1만 5000여명(2019년)에서 지난해 말 3만 1337명으로 2배 이상 급증. 멧돼지 오인 시격 사망자도 올들어서만 3명.(서울)

9. 기후 변화로 ‘오징어·삼치 사라져 고기 못 잡겠다’ 어선 수 축소 신청 →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사에서 소속 어선 136척 중 74척이 고기잡이 포기하고 보상금 신청. 해당 수협 어선들이 잡은 어획량은 오징어가 지난해 6451t에서 올해 1561t으로, 삼치는 3164t에서 1451t으로 급감했다고.(중앙)


10. 스마트폰은 '손말틀'? → '손에 들거나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걸고 받는 작고 줄없는 말틀‘... 최근 우리말 지키기 민간 공동체 노력으로 발간된 순수 우리말 사전인 ’<푸른배달말집>에서 ‘스마트폰’을 설명한 내용.(오마이뉴스)


이상입니다. 

▼외국의 최대 1/20.... 교통범칙금이 너무 싸서 위반 예방효과 없다?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24/10/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10/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상설특검은 거부권 대상 아냐.
1. 민주당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김건희 특검법'이 막히자 ’상설 특검'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상설 특검은 2014년 도입돼 법무부 장관이 특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국회가 특검을 의결하면 가동되며 입법 절차가 필요하지 않은 만큼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상설 특검이 여러모로 제재가 많기는 하지만, 미비하고 부족하면 또 하고, 또 하고 까짓거 계속하자.

친한계 “무작정 용비어천가 안 부른다”.
2.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 현재 여권의 위기 요인을 고리로 한 야당의 공세에 맞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친한계 의원들은 용비어천가를 부르지 않겠다고 결의를 다지는 한편, 여당이 김 여사를 방어하는데, 한계에 이르렀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용비어천가를 부르지 않겠다고 하고, 그를 수용했다는 한 대표 얘기가 벌써 용비어천가라고 바보야.

권성동 "친한계 광고하며 밥 먹는 건 처음 봐“
3. 권성동 의원이 한동훈 대표가 친한계 의원들과 만찬을 드러내놓고 하는 건 "당 분열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노골적으로 광고하면서 식사 모임을 가진 건 본 적은 없다"며 "전체 의원을 포용하는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요구했습니다.
당대표 패싱하고 용산으로 불러서 지들끼리 밥 처먹는 것도 좀 지적하고 그래라~ 그래야 사람이지~

김건희 '후속 조치' 없으면 이탈표 더 나온다.
4. '김건희 특검법'에 4명의 이탈표가 나온 것에 대해, 친한계에서 '영부인의 사과 등 조치가 없다면 이탈표가 더 나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공개 사과와 제2부속실 설치, 특별감찰관 임명 등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별도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의 사과가 임시방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과로 범죄를 덮을 수는 없는 거 아니냐?

한동훈 위협하는 변수 금정 단일화·강화 안상수.
5. 10·16 재보궐 선거가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선거판을 뒤흔들 수 있는 막판 변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대2 무승부를 기대하는 모습이지만, 금정구청장의 경우 야권의 단일화, 강화군수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무소속 출마로 여당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부산 금정에도 인천 강화에도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는 2찍들만 있는 건 절대 아닐 거야.

한동훈 "김대남 용납 안 돼 기강 세울 것”.
6. 한동훈 대표가 김대남 전 행정관에 대해 "용납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가 '뭐 별거 아닌데 넘어가 주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구태정치에 익숙해 있는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전혀 모르는 인물이라고 하니까 절대 용납도 하지 말고 용서도 하지 말길 바래.

'공격 사주' 김대남, 서울보증 감사직 사퇴
7.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한 김대남 전 행정관이 SGI서울보증 상근감사직을 사퇴했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수많은 의혹과 억측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회사와 당정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고 의혹의 매듭을 풀기 위해 이 자리에서 자유로워지고자한다”라며 사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이나 야당이 이랬으면 벌써 견찰들이 득달같이 물고 뜯고 했을 텐데… 그럴까 봐 그랬나?

국감에서 ‘김건희 녹취록' 공개되나.
8. 야권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건희 의혹'을 집중 겨냥할 것을 공식화한 가운데 '스모킹 건'인 김건희 씨의 공천개입 의혹 ‘녹취파일’이 국감장에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 씨가 출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게 뭐가 되든 이미 김건희가 이놈의 윤석열 정권의 종말을 알리는 폭탄이 되어버렸다는 겁니다~

명태균 ”윤석열 자택 수시로 드나들었다“.
9.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서울 서초동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 아크로비스타를 "셀 수도 없이 방문했다"면서 윤 대통령이 자신을 ‘명 박사’라고 호칭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역술인 천공에 대해 "내가 천공보다 더 좋으니까 천공이 날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천공 보다 난 놈이라고 하니까 얼마나 대단할지 감이 척 온다마는… 이게 정말 나라인가 싶다~

김건희 후원업체 희림, 법무부와 117억 계약.
10. 김건희 씨의 코바나컨텐츠 후원 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100억대의 법무부 용역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희림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의 설계·감리 용역을 맡은 업체로, 김건희 씨와 친분을 앞세워 각종 정부 사업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대체 안 해먹은 게 뭐고, 안 건드린 게 뭔지 모르겠다. 하여간 겁대가리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김건희 결혼 후에도 ‘도이치 주식매수’ 정황.
11.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2차 주포 김 씨가 김건희 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결혼한 이후 2012년 7~8월에도 ‘김 여사 계좌에서 주식이 매수됐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결혼 이전의 일’이라며 해명해왔지만, 결혼 이후에도 ‘거래’가 있었던 겁니다.
우리 집사람은 손해만 보고 빠졌다는 거짓 증언을 했으니 이 정도면 징역 3년 구형도 모자랄 듯~

김건희 논문 검증 다른 논문 대비 8배.
12. 김건희 석사논문 표절 의혹 검증 기간이 타 논문 대비 8배 가까이 늘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대학연구윤리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연구 부정행위 검증 기간은 평균 124.5일이었는데, 김건희 씨 논문은 1,000일이 다 되도록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논문의 절반이 표절인 것도 문제지만, 저런 내용을 가지고 석사를 받고 박사를 받았다는 게 문제~

코이카 이사에 최은순 변호인 동생 선임.
13.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와 관계된 인사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상임이사로 선임된 데 대해 코이카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임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은순 씨 변호인의 동생 손정미 씨가 이사로 선임된 것은 "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인사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위 대통령 만들겠다고 설치고 다닌 이유가 다 있었던 거지… 근데 얼마나 우려먹을 수 있으려나~

중앙일보 "김 여사 통제 쉽지 않아“
14. 중앙일보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씨와 관련된 결단을 내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하경 대기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청렴하고 사심이 없을지 몰라도, 용산 주변에는 수상한 사람들이 또아리를 틀고 있다”며 “골수 보수층도 김 여사 얘기가 나오면 인상을 찌푸린다“며 결단을 주문했습니다.
조중동이 하나 같이 김건희와 손절을 주문할 정도면 알아들어야 할 텐데 그럴 용기가 있을지 몰라.

대통령실 출신 44명, 대기업 재취업 100%.
15.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대통령비서실을 퇴직한 공직자 44명이 전원 취업 승인을 받아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금융권-공기업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현대자동차 부사장,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쿠팡 이사 등 대기업 주요 보직으로 재취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인간들도 김대남처럼 한자리씩 차지 한 모양인데.. 이러니 정경유착이 벌어지지 않겠냐고요~

정부, 체코 원전 대금 빌려준 돈, 못 받을 수도.
16. 윤석열 정부가 체코 원전 건설비용을 지원해주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우리 정부가 빌려준 돈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근 체코 정부는 사업 투자자에게 대출 반환보증을 해주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는 원전 수출, 아마 이것도 체코랑 원전 혈맹이라 믿으라고만 할 겁니다~

이진숙, 직무정지 중 방통위 직원 지시 정황.
17.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방통위 직원이 본인의 휴가까지 써가며 대리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의 비서실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방통위가 제출한 이유에 대해 "위원장의 편의를 봐 드리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여간 똥오줌도 못 가리고 지가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도 모르는 거지… 권력 참 무섭다~

이진숙 "MBC는 민주노총 방송“.
18.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두 달 만에 국회에 출석해 MBC에 대해 "민노총·민주당 브로드캐스팅 코퍼레이션으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당초 불출석 사유서를 냈으나, 김태규 직무대행이 장인상으로 이석하고 야당에서 동행명령장 발부를 추진하자 오후에 출석했습니다.
그런 식이면 KBS는 ‘김건희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이라고 불러야겠네~ 정성을 다하는 건희의 방송.

이틀 일하고 보수 2700만 원 수령한 이진숙.
19.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이틀 근무하고 2700여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취임했지만, 사흘 만인 8월 2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직무 정지됐기 때문에 이 위원장이 일한 날은 7월 31일과 8월 1일 단 이틀로 시급으로 따지면 시간당 약 170만 원을 수령한 셈입니다.
저 돈으로 성심당 빵 사 먹으면 1년 12달 빵만 먹고 살아도 될 것 같은데, 저 돈 전부 혈세라는 겁니다.

전국의 노래방 25% 사라졌다.
20.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며 여럿이 함께하는 외식·회식 문화가 사라지고 나 혼자 즐기는 혼술·혼밥 문화가 자리 잡고, 달라진 취미활동으로 여가 생활도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2차로 방문하던 노래방은 사라지고 있는 반면 ‘골린이’를 겨냥한 실내골프연습장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에 2차 가자는 사람도 없고, 술은 1차로 간단히 끝내는 분위기가 대세라면 대세~

서울시 교육감 선거 토론회 조전혁 1인 대담으로 진행.
6070 결집 국군의날 통했나 윤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
법원행정처장, 김건희 공천 개입 논란에 "적절치 않다".
명태균이 윤석열에게 해준 여론조사 대가는 김영선 공천.
'비판언론 고발 사주' 국민의 절반 이상은 "용산이 사주“
청와대 개방 ‘2000억 경제효과’라더니 용산 행사만 91일.
'김건희 황제관람' KTV와 문체부도 국감 위증 논란.
조규홍 “의대 5년 단축, 사전협의 없어 반대는 안 해".
양평고속 종점 땅, 대통령 처가 보상을 위해 흑염소 키워.
유승민 “이준석 나한테 정치 안 배워, 김종인에게 배워”.

그대의 자질은 아름답다. 그런 자질을 가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해도 내 뭐라 할 수 없지만, 그대가 만약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무슨 일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그러니 부디 포기하지 말라.
-세종대왕-

자신의 영욕보다는 신하와 백성의 재주를 높이 사는 임금이야말로 성군 아니겠습니까?
뻑하면 격노하며 지 하고 싶은 얘기만 떠드는 누구보다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재주를 마음껏 뽐내는 한글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0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0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자동차 ‘크루즈 기능’ 과신 마세요 → 믿고 손 놓았다가 사고... 2022년부터 올 8월까지 고속도로에서 ACC 작동상태 중 발생한 사고 총 17건에 사망 15명. 올해만 8건에 9명 사망. 도로환경과 주변 특성에 따라, 또는 전방 돌발상황이 발생할 때 정상 작동되지 않아.(문화)


2. 한국 자체핵무장 찬성률 59→71% →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에 대한 신뢰도가 1년 사이 크게 떨어진 반면 핵무장 여론은 더욱 분출. 日 핵무장에 찬성하는 비율도 17→35%로 상승. 중앙일보 - 동아시아연구원 공동 조사.(중앙)▼


3. 軍 떠나는 군 초급간부들... 이러다 軍도 문 닫을라 → 올해 전역하는 부사관이 신규 임관하는 부사관의 2배. 5년 의무복무 마친 사관학교 출신 대위들의 중도 전역도 육사 출신이 56명, 해사 29명, 공사 23명으로 전년 대비 각 1.9배, 2,2배, 3.8배 증가.(문화)


4. 부동산에 관심 높아진 2030... 부동산 임장 스터디 인기 → 당사자들에겐 재테크 공부이지만 현업 중개사들은 시간 들여 정보제공하고 아무런 결실 없는 헛걸음. 해외의 경우 계약과 관계없이 중개사가 고객에게 매물을 소개할 때 출장비나 교통비 등을 받는다고.(아시아경제)


5. 생수가 처음으로 판매 된 날 → ‘사회 계층 간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오랜 기간 생수 판매가 금지돼 왔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외국 선수, 관광객 대상으로 판매가 허용된 적이 있다. 국내에서 생수 판매가 공식 허용된 것은 1994년 4월이다.(아시아경제)


6. ‘일본 관광의 큰 손’ 한국 홀대? → 일본항공(JAL), 자국 방문 국제선을 이용하면 일본 내의 국내선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 추진, 지역 소도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 그러나 이 서비스의 대상국(미국, 태국, 대만, 베트남 등 13개국)에 한국은 현재 빠져 있어.(아시아경제)


7. 가자 전쟁 1년... 이스라엘 엘리트, 조용한 출국 이어져 → 두뇌 유출은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이스라엘 경제를 더욱 암울하게 만들 수 있다는 분석. 두뇌 유출의 공식 통계는 없지만 이스라엘 신문 하레츠는 지난해 3만~4만명이 순유출됐다고 보도.(헤럴드경제)


8. 서울, 2036년 올림픽 유치 열기 불 지피기 → ‘서울올림픽 레거시포럼’ 등 올해 말과 내년에 올림픽 관련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준비. 현재 대한체육회는 2036년 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공모를 진행 중으로, 서울시는 조만간 개최계획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9. 호텔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편의용품)이 사라진 이유 → 3월 29일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으로 5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한 숙박업소에서 일회용품 무상 제공을 금지. 특급호텔은 물론이고 리조트 대부분이 이 법의 적용을 받는다.(중앙)


10. 아파트 이름도 아니고 지명을 영어로? → 에코델타동(洞), 에메랄드로(路)… 부산 강서구는 지난 3월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대에 조성될 신도시에 신설될 법정동 이름을 ‘에코델타동’으로 명명하려고 했지만 행정안전부는 국어기본법 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허.(서울)

이상입니다

2024년 10월 7일 월요일

24/10/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10/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대통령 부부, 필리핀 등 아시아 3국 순방.
1.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 3개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열려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경제 영토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외 순방이 필요 없다는 게 아니라 이렇게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해외 순방이 필요하냐는 거지~

윤 “북한, 미국 관심 끌기 위해 핵실험 가능“.
2.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해 북한이 핵실험과 ICBM 발사 등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무모한 행동을 국제사회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관심 끌고 싶어 한다는 북한이나 미국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우리나 뭐가 더 문제인 거 같냐?

해외 순방 연기에 위약금 물고, 예비비 또 쓴다.
3.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독일 덴마크 순방을 돌연 연기하면서 정부가 물어야 할 위약금이 최소 5억 8천만 원에 달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위약금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큰 가운데 정부는 올해도 해외 순방 예산이 부족해지자 나라의 비상금 격인 예비비를 또 끌어 쓰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 99% 삭감하고 장병들 간식비 삭감한 윤석열이 해외여행은 꼭 가야 한답니다.

민주 "‘끝장 국감’ 만들겠다.
4. 민주당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365 국감-끝장 국감'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365 국감은 '3대 기조'에 따라 윤석열 정권의 '6대 의혹'을 파헤치고 민생 회생을 위한 '5대 대책'을 제시한다는 계획 아래 김건희 씨 등의 주요 증인은 동행명령권 발동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국감이 정쟁이니 헛발질이니 소리 안 나오도록 의원들도 공부 좀 하고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한동훈 "이재명, 선거판 정쟁으로 만들어“.
5. 한동훈 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구호를 앞장세워서 선거의 판을 정쟁의 장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번 보궐선거는 그런 선거가 아니다.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의 삶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 대표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우리의 미래와 삶을 결정하는 일이라면 당연히 선거로 심판하고 끌어 내리는 게 맞습니다. 그쵸?

김민석 “‘언제든 교체’는 대의민주주의 일반론”.
6. 이재명 대표의 “끌어내려야 한다”는 발언을 놓고 국민의힘이 ’탄핵의 야욕이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민석 의원은 “일을 못 하면 언제든 교체한다는 대의민주주의 일반론을 이야기한 것인데 이를 갑자기 ’탄핵‘으로 둔갑시켰다“며 황당무계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로 투표로 심판하자는 것과 탄핵은 분명 결이 다르긴 하지만, 이제 탄핵을 주저할 필요가 있나?

나경원 “한동훈, 탄핵에 기름 붓는 짓 중단하라”.
7. 나경원 의원이 김건희 씨의 총선 공천 개입 논란과 관련한 한동훈 대표 지도부의 대응에 대해 ‘개인적 일탈을 조직적 음모’로 판을 키우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밑밥을 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의 대처는 아쉽다 못해 한숨만 나온다”며 자중을 촉구했습니다.
조직적이고 계획된 일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 자신의 영달을 위해 덮고 가자는 생양아치들~

친한계 의원 20여 명 만찬 세 과시.
8. 한동훈 대표가 친한계 의원 20여 명과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만찬을 했습니다. 특히 여권 일각에서 재보선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한 대표가 퇴진론에 직면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친한계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0명이면 한동훈이 하겠다고 주장했던 채해병 특검도 할수 있고, 탄핵까지도 가능하다는 건데…

승진 청탁 사기에 불법 여론조사 전력의 명태균.
9. 명태균 씨가 과거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만났던 사이라는 구체적인 증언 및 증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명 씨의 사기 등 전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명 씨의 범죄 이력은 정치권 명망가와 친분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였거나 선거철이 되면 불법적인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유유상종이라고 꾼은 꾼을 알아보는 법이고 그러다 보니 김건희에 명태균 조합이 나오는 게지~

’김건희, 녹화 중간에 들렸다’ 진실 공방.
10. KTV 국악 녹화 공연에 김건희 씨와 수행원 등만 참석했다는 보도에 대해 정부가 해명자료를 내 반박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방송 녹화 중간에 인사차 들렀다가 끝까지 남아 격려했다고 해명하고 나섰지만, 공연 출연자들은 공연 시작부터 “김 여사 일행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고, 뭘 해도 논란의 중심에 선 김건희… 어제 외국 나갔다는 데, 조용 하려나?

숙대, '김 여사 논문 표절 의혹' 재검증 착수.
11. 지난달 총장이 바뀐 숙명여자대학교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률이 42%에 달한다‘는 석사 논문에 대한 표절 검증을 재개했습니다. 숙명여대는 2년 8개월이 넘도록 결론을 내리지 못한 김건희 씨 석사 논문을 검증할 연구윤리위원 3명을 교체하고 다시 검증에 나선 것입니다.
세상이 점점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는 합니다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할 듯~

동아일보 “김건희, 사법 심판 받게 해야”
12. 이른바 '김건희 폐서인' 칼럼을 썼던 동아일보 이기홍 대기자가 김건희 영부인이 '사법적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기자는 ‘김 여사 문제는 사과로 풀 수 있는 단계를 한참 지나버렸다’며 "유일한 해법은 사법적 심판대 앞에 서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항간에는 김건희 재판을 속전속결로 하고 집행유예 판결하고 윤석열이 사면복권 한다는 소문이..

임은정 "검찰권 반납 머지않아"
13. 임은정 부장검사는 검찰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시민들의 인내가 언제까지 일지 모르겠지만, 검찰이 감당할 수 없는 검찰권을 반납해야 할 때가 머지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법률가 양심 운운한 것은 참담하다”고 했습니다.
반납은 스스로 하는 게 반납이고, 검찰권은 반납이 아니고 박탈이라고 해야 정답일 겁니다. ‘박탈‘~

한발 물러선 정부, 의료계 화답할까?
14. 정부와 국민의힘이 의료계를 향해 전제조건이나 사전 의제 없이 이야기를 나누자고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이미 수시 입시가 진행되고 있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원점 재검토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선 함께 논의해 보자고 호소한 것입니다.
뭐가 바뀌었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정부라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커지게 할 일이냐고요~

의대교수단체 ‘의대생 휴학 거부는 반헌법적‘.
15.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대교수 단체들은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하지 않아야 한다’는 정부를 향해 반헌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의대 교수단체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대학 총장들은 의대생의 휴학 신청을 즉시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헌법 파괴적인 일은 가장 많이 하는 것들이 입에 헌법은 달고 산다니까~ 하여간 문제야 문제~

정부, ‘내년 복귀’ 조건으로 의대생 휴학 승인.
16. 정부가 내년에 복귀하기로 하는 의대생에 한해 제한적으로 휴학을 허용합니다. 대신 ‘동맹휴학은 불허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고, 내년에도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제적 조처를 하겠다는 강경책도 내놓은 가운데 의대 교육과정을 총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의료 수준을 딱 윤석열 김건희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신박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라는 거~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숨겨진 천문학적 비용.
17. 국방부가 현재 용산에 있는 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남태령 수방사로 옮기기 위해 드는 비용이 2418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합참 청사를 새로 짓거나 이전 등에 국방부의 중장기 추가 예산은 7980억 원이라고 알려지면서 전체적으로 1조794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합참은 당연히 국방부와 함께 있어야 하거늘 대통령실 옮긴다고 돈 쓰고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합참 “우리의 군사 목표는 오직 김정은”.
18.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도발적 발언과 국민 위협 행위 등에 대해 “우리의 전략적·군사적 목표는 북한 동포가 아니라 오직 김정은 한 명에게 맞춰져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부도 같은 날 “국군통수권자를 직접 비난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강조했습니다.
경례도 못 하는 국군통수권자가 비난받는 게 싫으면 신병교육대라도 데려다 훈련 좀 시키지 그러셔~

부친 앞세워 사기 행각 벌인 태영호 장남.
19. 탈북민 최초로 차관급 임명직에 오른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장남이 사기·횡령 행각 벌인 피해 규모는 총 16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남 태 씨는 자신과 가족이 국가정보원 및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는 특수한 지위에 있다는 점을 내세워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아버지 앞세워서 50억을 퇴직금으로 받은 놈도 무죄인데 16억이 무슨 대수겠나 싶었겠지 뭐야.

한미 방위비 타결, 트럼프 당선 시 재협상 하나?
20.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이 미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전격 타결됐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 등 변수를 고려해, 비교적 신속하게 협상을 마무리 지었으나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국의 윤석열 트럼프가 당선되면 ‘격노‘라도 하고 재협상을 요구할지도 모르지… 막무가내니까~

올해 후쿠시마산 명란젓 ’일본산’으로 16t 수입.
21. 정부의 방사능 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2021년 53%에서 지난해 16%까지 하락했으며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일본 정부의 방사능 관리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부터 후쿠시마에서 가공한 수입 명란젓이 ‘일본산’으로만 표시해 수입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미량이라고 해도 방사능은 몸에 축적된다는 건 상식인데… 먹보 윤석열은 이건 안 먹겠지?

민주 "양심 따른 국힘 4명에 박수, 특검법 반드시 통과".
국힘, 강화 선거 안상수와 여권표 분산? 큰 영향 없을 것".
한동훈, 야 금정 단일화에 "정치적 야합 잔기술 안 먹혀“.
홍준표 "한동훈, '쫌생이'나 할 짓 박근혜 시즌2 될 수도“.
신지호, 나경원 '김대남 진상조사' 비판에 "우파 유시민“.
윤석열 정부 2년 서울 주택 상승률, 문 정부 2년보다 높아.
공수처, 검찰의 ‘김건희 명품백 무혐의 결론’ 검토 시작.
통일부 '260억 북한인권센터’ 자문위 뉴라이트 인사 구성.
‘회칼 테러’ 황상무 KBS 계열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복귀.
문다혜 씨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 “면허 취소 수준".

계단을 밟아야 계단 위에 올라설수 있다.
-튀르키예 속담-

작은 이리라고 소홀히 하면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이번 보궐선거가 그런 선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구에게는 보잘것없는 작은 일도 또 다른 이에게는 목숨처럼 큰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0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0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정부가 대신 갚아준 서민 빚, 올해 1조 넘어 → 서민 지원 정책금융상품을 이용한 대출자가 원금을 갚지 못해 정부가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액’ 1조, 햇살론15가 3591억원으로 가장 많아. 재원고갈 우려.(동아)


2. ‘귀족 과일’ 샤인머스캣? 거봉보다 싸졌다 →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작물로 알려진 뒤 많은 농가들이 재배에 뛰어들면서 생산량 급증, 가격 하락... 품종별 재배면적에서 샤인머스캣 비중, 2017년 4%에서 지난해엔 44%까지 치솟아.(서울)


3. 감소하던 자살률, 지난해 다시 9년 만에 최고 → 10만 명당 27.3명으로 2014년 이후 9년 만에 최다. 코로나19로 더 벌어잔 경제적 격차, 상대적 박탈감을 주요인으로 분석. 특히 지난해 10대 자살 증가율은 전 연령충 죄고.(중앙선데이)


4. ‘빵과 서커스’ → 로마의 풍자시인 유베날리스가 세태를 풍자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이다.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 놀거리를 만들어 거기 빠지게 만들면 국민들은 세상 돌아가는 일에 무관심하게 된다는 것.(중앙선데이)


5. 공공요금 종이 고지서 발급에 3448억 써 → 지난해 주요 공공요금 10종에 종이고지서가 6억장 넘게 말행, 우편 요금만 3400억원 넘어. 4대 보험료 고지서가 950억으로 가장 많고 전기요금이 818억...(세계)


6. 태양광과 풍력, 전기 생산 중단·축소, 1년 전보다 15배 넘게 증가 → 특정 지역에서 전기가 너무 많이 생산되어 남는 전기를 처리하지 못해 강제로 전력 발전량을 조절한 것. 발전 설비 용량에 비해 송배전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이유.(동아)▼


7. ‘노스탤지어’(nostalgia) → 향수병으로 번역되는 이 말은 1688 스위스의 의사 요하네스 호퍼가 스위스 용병들이 뚜렷한 이유없이 식음을 전폐하고 굶어 죽기까지 하는 현상을 연구한 논문에서 시작되었다. 그리스어 노스토스(nostos, 귀향)와 알고스(algos, 고통)를 합쳐서 지은 말이다.(중앙선데이) 


8. 미국 내 한국어를 배우는 학교 → 217개 초·중·고교에서 2만 5000여명. 한국이나 한국어 관련 강좌·학과가 설치된 대학도 140개에 달한다. K팝과 한국 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커진 것이 주요인.(세계)


9. 네타냐후, 헤즈볼라 완전 섬멸 노린다? → 레바논 본토 공습 가속. 헤즈볼라 새 수장도 이스라엘 폭격 사망설... 주말에도 베이루트 맹폭격, 헤즈볼라 지도부 속속 제거. 전투원 5일만에 440명 살해. 민간인 피해도 눈덩이. 美, 이스라엘 '통제력' 상실...(매경 외)


10. 여군 → 여군 장교와 부사관 등은 전군 간부의 10.8%로 처음 10%를 넘어섰다. 1997~99년 육·해·공사가 차례로 여생도를 받아들이면서 급속히 늘기 시작했다. 2017년 육사 73기는 졸업 1~3등을 여생도가 차지하기도 했다.(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