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2024년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역사상 ‘최악의 여름’이 끝났다 → 오늘 가을장마 시작… 물러나는 폭염. 강원·제주 최대 250㎜ 이상 폭우, 21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19일과 비교해 10도 가까이 떨어져. 

2. 인도 주행 불법인가요?”, 전동스쿠터·킥보드 ‘아리송’ → 도로교통법상 자동차에 해당. 운전면허가 있어야 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교통사고로 처리된다. 보행자가 다니는 인도 등의 보도에서는 통행이 불가하다. 그러나 세부로 들어가면 규제가 조금씩 다르다.(아시아경제)

3. 전기가전거 음주운전 → 페달을 돌려 가는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로 취급되어 음주운전 시 범칙금 3만원으로 처벌이 끝난다. 그러나 전기 힘만으로 가는 전기자전거는 벌금 20만원, 면허 정지,취소 대상이 된다.(아시아경제)

4.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3곳, 美뉴스위크 ‘최고병원’ 평가, 암병원 ‘톱10’에 → 아산병원, 5개 분야 톱10에, 삼성병원, 서울대병원은 4개 분야 올라.(문화)▼

5. ‘생맥주’, 효모가 살아 있을까? → 살균을 하지 않고 효모가 살아있다고 해서 생맥주(draft beer)이지만 사실 요즘 판매되는 대형 브랜드들의 생맥주들은 유통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대부분 멸균 과정을 거쳐 살아있는 효모는 거의 없다.(문화)

6. 코레일, 성심당 대전역 입점 수수료 결국 할인 혜택 → 월 4.4억에서 1.3악으로 70% 인하. 다른 입점 업체들도 낮춰 달라 요구. 성심당은 하루 방문객이 1만7000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빵집이다. 지난해 영업이익(315억원)이 대기업인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약 199억원)보다 많다.(세계)

7. 프로야구 흥행 돌풍, 입장 수입 1500억 돌파 → 지난해 처음 1000억 돌파 이어 1년새 30% 또 늘어. 수년 내 2000억 달성 기대.(세계)

8. 북한 여자 축구, U-20 여자 월드컵 결승 진출 → 4강에서 미국에 1:0으로 승리. 23일 북 vs 일 결승전.(경향)

9. 지구상에는 약 210개 국가가 존재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민지 경험 있는 제3세계 국가’ 중에서 산업화, 민주화, 복지국가 업적을 동시에 달성한 나라는 딱 두 곳에 불과하다 → 한국과 대만이다.(경향, 외부 기고) 

10. ‘치아’와 ‘이빨’ → 사전엔 ‘치아(齒牙)’는 ‘사람의 이를 점잖게 이르는 말’, ‘이빨’은 ‘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로 설명되어 있다.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 ‘여자’와 ‘계집’, ‘노인’과 ‘늙은이’처럼 같은 말이라도 한자어가 조금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현상이 있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24/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세계 각국 전투식량 직접 사서 맛 봐.
1.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각국의 전투식량을 직접 구매해 맛을 봤다는 조선일보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전투 식량을 직구해 먹은 것으로 안다“며 ”이는 젊은 장병들을 잘 먹여야 한다는 평소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전투식량에 술 한잔 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의료대란 이 시국에 정말 저게 제 정신인가 싶다~

정부, 추석 연휴에 소방대원 입틀막.
2. 소방청이 지난 추석 연휴를 시작하며 소방대원들의 언론 접촉 등을 통제하는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야권은 “국무총리가 잇따르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을 두고 ‘가짜뉴스’라고 발끈하더니 이제는 현장의 목소리마저 틀어막아 현실을 숨기려고 하나”고 비판했습니다.
얘들 하는 짓이 하나에서 열까지가 다 이런 식인데 이런다고 숨겨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한동훈의 '별의 순간‘은 윤과 갈라서야 올까?
3.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차기 대권 경쟁의 막이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후계자'로 불렸던 한동훈 대표도 '별의 순간'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인데, 일각에선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의 '대적자'가 돼야만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지만, 두 번 속으면 속는 놈이 바보라고… 국민이 또 속아주냐고~

조국 “나는 이재명보다 경륜 모자라”.
4. 조국 대표는 차기 대선 출마와 관련해 “제가 지난 대선에서 심상정 후보였다면 완주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조국혁신당이 대중정당이 못 되고 있는 상태이고 저 같은 경우는 이재명 대표와 비교했을 때 경륜과 능력이 많이 모자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나은 구석이 있어서 대통령이 된 게 아니라서 나라가 이 모양 이 꼴 아니겠어요?

재보선 한 달, 여야 '텃밭 사수' 총력전.
5. 기초자치단체장 4명과 서울시 교육감 1명을 선출하는 10·16 재보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나 광역단체장 선거는 포함되지 않은 '미니 재보선'이지만, 총선 후 민심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결국 2:2가 나오면 무승부라고 할 텐데… 선거는 무궁무진한 변수가 많으니까. 금정 강화 가즈아~

"볼펜 세 자루도 반납하는데 '명품백‘은 보관“
6. 최근 5년간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외국 정부나 외국인으로부터 받아 신고한 선물이 841건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고된 품목은 명품시계와 서적, 장식품 등으로 다양했고 하다못해 볼펜 세 자루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김건희 명품백‘에 대한 비판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뭐하나 이 와중에도 김건희 편들고 쉴드 치느라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인간이 부지기수인데~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750억, 전 정부의 14배.
7.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액이 750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 정부 1년 반 동안 적발 건수는 596건으로, 문 정부 4년간 적발 건수에 육박했으며 적발 액수는 윤 정부가 750억여 원으로 문 정부의 140억여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아마 지난 정부 수사하듯이 했으면 14배가 아니라 140배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 데…

심우정, 정치 중립 지켜낼 수 있을까?
8. 윤석열 정부 2대 검찰총장인 심우정 총장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검찰로선 정치적 편향성 논란으로 어느 때보다 국민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내부에서는 ‘기획통’인 심 총장이 조직을 추스르고 야당과 원만한 관계를 설정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바랄 걸 바래야지~ 검찰은 절대 스스로 변할 생각도 바뀔 의지도 없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남아 HPV 무료 백신 공약 사실상 무산.
9.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상포진과 남아 HPV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위한 예산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백신 무료접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항이지만, 내년에도 도입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주치의가 수십 명이라던 데 그게 공약이든 아니든 자기랑은 상관 없는 일이라 이거겠지~

상속세 인하 정부안, 2300명 2조2000억 감세.
10.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과세표준 30억 원을 넘는 상속인 2302명이 2조2010억 원의 감세 혜택을 받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전체 감세분 4조565억 원의 54.3%에 달하는 규모로, 부자 감세 문제는 여야의 정부안 논의 과정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인당 평균 10억 가량의 상속세를 감면받고, 그래서 펑크난 세수는 서민이 메꾸는 방안이겠지 뭐~

'101번 지각'해도 여전히 사장님.
11. 원전을 설계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인 한국전력의 자회사 ‘한국전력기술’의 사장이 지난 2년여 동안 101번이나 상습 지각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원전 사업과 관련한 해외 출장 당시, 아랍에미리트에선 사막 투어를, 인도네시아에선 사파리 체험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각은 밥 먹듯 하고, 3일에 하루는 일정이 없고 외유는 뻑하면 나가는 윤석열이랑 똑같네 뭐~

성 비위 파면 공무원 가장 많은 부서는 교육부.
12. 중앙부처 중앙직 공무원이 성매매, 성폭력 등 성 비위를 저지른 데 따른 징계로 공직을 떠난 사례가 작년에만 104명에 달했습니다. 공무원직을 잃지 않는 강등, 정직, 견책 등의 징계를 받은 공무원까지 합치면 316명에 달했으며 징계 공무원의 약 3분의 1은 교육부 소속이었습니다.
물론, 교육부 소속이 선생님 포함이라 가장 많기 때문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교육부가 이럼 안 돼~

소래포구 무게 속이는 저울 61개 발견.
13. 이른바 '바가지' 상술 논란에 상인 대표들이 엎드려 절하기도 했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무게를 속이는 데 사용되는 저울이 61개나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시장 업소 17곳은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가 각각 과태료 5만∼9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실수도 계속되면 실력이라는 것처럼 이런 일이 반복해도 시장을 찾는 사람이 문제 아닌가 싶어요~

대통령실 "추석 응급의료, 우려와 달리 큰 불상사 없었다“.
한동훈 "의료 붕괴 아니다? 국민 불안하면 이미 벌어진 것".
민주, 추석 연휴 김건희 행보에 "특검법이 유일한 치료책“.
신지호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위험한 멘트”.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 국민 더 힘들게 해“.
넓어진 보폭 오세훈 2026년 아닌 2027년으로 가는 듯.
이준석,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발의.
연휴 이후 문다혜 소환, 문 직접 조사 수사 속도 낼 듯.

진리는 적이건 아군이건 모두 초월한다
-쉴러-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 성경 구절은 아마 한 번쯤 다들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28세의 젊은 나이에 순교했던 성 유스토 신부는 “진리를 말할 수 있는데도 말하지 않는다면 하느님께서 노하실 것이다”고 강조했을 것입니다.
진리를 끝없이 탐구하고, 진리를 외쳐야 하는 것은 의무이자 사명이며 윤석열 정권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인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추석에 37.2도 폭염 → 내일부터 더위 주춤... 추석 연휴 동안 폭염 계속, 양산 37.2도, 서울 포함한 전국 곳곳 폭염특보, 열대야... 역대 9월 최고기온이 경신된 곳도 많아...

2. 세수엔 소주, 맥주가 효자 → 지난해 희석식 소주 주세는 1조 3496억 원, 맥주 주세는 1조 2622억원으로 압도적 1, 2위. 이어 기타 주류(629억 원), 증류식 소주(426억 원), 과실주(258억 원), 청주(230억 원) 순... 위스키는 26억 4500만원에 불과.(매경 외)

3. 프로야구, 아저씨 스포츠에서 ‘젊은 여성’ 스포츠로 → 역대 첫 1000만 관중 돌파 뒤엔 여성 2030의 힘. 7월 올스타전 티켓 구매자 조사에서도 20대 여성이 39.6%, 30대 여성이 19.1%를 차지 2030 여성이 거의 60%...(한경)

4. 왕가의 추석 차례상도 5가지 음식 단촐 →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가 정리한 ‘경우궁제향발기’를 보면 기제사엔 30기 48종의 음식이 올랐지만 추석엔 술, 과일, 육포, 식혜, 메밀면만 올랐다. 조선시대엔 밀가루보다 메밀이 더 흔해 메밀면이 올랐다.(중앙선데이)

5. ‘삐삐(무선호출가)’가 원격 폭탄? → 레바논 헤즈볼라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핸드폰 대신 삐삐를 사용하는데 17일 5000여명 사용자의 삐삐가 동시 폭발, 3000여명 사상... 대만에서 수입된 제품에 폭탄장치. 원격 조정으로 폭발 추정.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지목.(세계 외)

6. 사그라드는 골프붐? → 2023년 골프장 내장객 전년 대비 약 6% 감소. 최근 젊은층 중심으로 테니스와 달리기(러닝) 바람... 골프용품 매출은 줄고 테니스, 러닝용품 매출은 늘어.(매경)

7. 한국인 유튜브 뉴스 이용률 높은데... → 유튜브 뉴스 이용률 53%로 세계 평균 30%보다 월등히 높아. 파급력이 이미 TV보다 훨씬 커진 지 오래지만 규제는 사실상 전무... 가짜 뉴스 만연.(매경)

8. 화장장 유치 경쟁률 → 화장률 91.7%… ‘혐오시설’에서 유차 경쟁시대. 처리수준 높아지고 대규모 예산지원이 비결... 거창군은 화장장 건립에 9개 마을이 응모, 60억 원 규모와 화장장 수입의 20%를 10년 동안 지원. 포항(7대1)은 210억 지원, 양주(5대1) 해당마을 100억 이웃 마을 300억 지원.(경향)
9. 너무 열심히 일하는 우리 국회? → 지난 21대 우리 국회는 9603건의 법안을 통과 시켰다. 같은 기간 미국 의회는 709건, 독일은 473건, 일본은 377건, 프랑스는 243건, 영국은 139건이었다.(중앙)

10. 올 추석 빨간 사과가 드물었던 까닭? → 사과는 안토시아닌 색소로 인해 빨간색을 띠게 되는데, 이 색소는 섭씨 25도 이상에선 분비가 억제된다. 색소 분비에 사용될 에너지가 호흡에 사용되면서 크기만 커지고 당도는 떨어지고 있다고.(중앙선데이)

 

▼라면 수출 역대 최대, 1.5조 전망.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선 아직도 일본라면이 1위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24/09/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9/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대통령 지지율, 추석 앞두고 20%대로.
1. 윤 대통령 지지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대로 폭락했습니다. 여론조사공정의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7.7%, 부정평가는 69.5%로 집계된 가운데 여론조사공정의 그동안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후하다는 리얼미터 말고도 각종 보수적인 여론조사에도 윤석열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는 거지~

추석밥상 피했지만, 내주 ‘특검법’ 올린다.
2. 민주당이 오는 19일 ‘김건희·채해병 특검법’과 ‘지역화폐지원법’ 처리를 추진합니다. 당초 12일 해당 법안을 처리해 ‘추석 밥상’ 이슈로 삼을 계획이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지로 일주일 연기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내주 본회의 일정도 문제 삼으며 필리버스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걸 미룬다고 여야가 합의 처리할 것도 아니고 여야의정 협의체랑 뭔 상관이라는 건지 모르겠다.

한동훈 "민주, 협의체 생각 있긴 한 거냐“.
3.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대한의사협회 같은 웬만한 단체가 다 들어오지 않으면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발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민주당이 정말 여야의정 협의체를 운영할 생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얘기는 민주당 보고 할 게 아니라 용산의 ‘불라불라’ 하셨다는 김건희 보고 해야 하지 않겠어?

사회수석 "25년도 의대증원 백지화는 불가능"
4. 의사단체가 여야의정 협의체 조건으로 제시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와 책임자 문책에 대해 대통령실이 거리를 뒀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전제조건 없이 대화를 해보자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걸 보고도 한동훈은 누구 탓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의자만 비워 놓으면 장땡이냐고 이것들아.

의료공백 메꾸려고 건강보험 재정 2조 원 썼다.
5.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의정갈등이 7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의료공백 사태 수습에 투입된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2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사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함께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지원책이 시급히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이 의료시스템을 망쳐 놨는데 돈은 왜 국민 돈 끌어다 쓰는 거냐고~ 구상권 청구해야 합니다.

한동훈 "민주 계엄 대비법은 외계인 대비 같다“
6. 한동훈 대표가 민주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권한을 강화하는 개정을 추진한다는 움직임에 대해 "있지도 않은 외계인에 대비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90석 정도면 이런 황당한 짓을 해도 괜찮은 건지, 어디까지가 한계인 건지 알아보겠다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108석 가지고도 정권 잡고 있다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인간들이 외계인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인데..

이재명, 김종인·이상돈과 연쇄 회동.
7. 이재명 대표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전날에는 중앙대 명예교수인 이상돈 전 의원과 오찬을 하고 정국 상황에 대해 조언을 구했는데, 이를 두고 이 대표가 '먹사니즘'구상을 가다듬으며 중도층을 겨냥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도 만나야 하는 판에 누군들 못 만나겠냐마는 혹시라도 데려다 쓸 생각은 안 했으면 합니다.

조국, 거듭 단일화 압박 "공개토론 하자“
8. 조국 대표가 민주당에 거듭 야권 후보단일화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놓고 민주당이 정치공학적 연대에 선을 긋자 다시 부산을 찾아 야권이 뭉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보궐의 시간표가 촉박하지만, 공개 토론부터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용을 써도 안 되는 호남은 진작 양보를 하고 금천과 강화를 요구했었어야지… 욕심대로 다 되냐고~

관저 준공검사 안 해놓고 ‘서명‘ 도면은 ’폐기'.
9. 김건희 씨 관련 업체가 공사한 대통령 관저의 준공검사 조서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발주처인 행안부와 대통령 비서실은 준공검사를 하지도 않고 서명했고, 최종 증축 내역이 담긴 관저 도면은 작성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사 관련 자료는 경호처 요구로 모두 폐기됐습니다.
문서 조작과 폐기.. 이게 집안 내력인지는 몰라도 이러고도 무사할 거라고 생각하긴 하는 걸까?

도이치모터스 전주 2심서 징역형 유죄.
10.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전주' 손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유죄가 인정된 손 씨처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전주들에 대해 처분을 미루고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김건희 씨와 모친 최은순 씨가 포함돼있습니다.
장모님은 십원 한 장 피해를 준 적이 없고, 마누라는 손해만 보고 빠졌다더니… 이건 허위사실 아냐?

박찬대 "대통령실 사진 보니 'V1' 누군지 분명".
11. 박찬대 원내대표가 "범죄 의혹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김건희'라는 이름 석 자가 불공정과 국정농단의 대명사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V1이 누구인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을 보니 V1이 누구인지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런 사진을 보면서 ‘우리 영부인이 최고’라고 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진짜 궁금하긴 하다.

천하람 “김건희 얼굴 너무 두꺼워 더 자숙해야”
12. 천하람 원내대표는 김건희 씨의 공개 행보에 대해 “복귀하라는 전공의는 안 돌아오고 김 여사가 돌아왔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이 범죄에 가까운 행동을 전 국민에게 보여줘 놓고 이렇게 빨리 복귀하는 것은 너무 염치없고 얼굴 두꺼운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공개 사과니 자숙이니 하는 말은 전형적인 사기꾼 집안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얘기 아닐까 싶어~

리얼미터 “국민 60% 김건희 불기소는 잘못”.
13.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김건희 명품백’ 불기소 처분 권고 결정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잘못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심위의 결정은 ‘잘못된 결정’은 60%, ‘잘한 결정‘은 30.3%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2배가량 높았습니다.
국민 눈높이는 말로만 하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윤석열 정권의 말로는 안 봐도 비디오가 될 것이야~

안상수 전 인천시장, 강화군수 무소속 출마.
14.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 전 시장은 “당내 후보 경선 과정이 투명하지 않아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29년간 몸담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바꾸기 위해 잠시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당선되면 즉시 복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장에 국회의원까지 하고 대선 후보까지 나섰던 양반이 군수 후보라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진성준 "소득엔 세금" 이소영 "정책의총 하자“.
15. 민주당 내에서 금투세 유예냐 시행이냐를 두고 논쟁이 시작됐습니다. '금투세 도입 원칙론'을 고수하는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상법 개정 우선론'을 펼치는 이소영 의원이 충돌하는 양상입니다. 이 의원은 24일 금투세 공개토론 참석을 위해 자신의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토론도 하고 사람들 의견도 듣고 숙의해가면서 결론에 도달하는 거… 그걸 누가 반대하겠어요.

해병단톡방 참여자들 "구명로비설은 공작“.
16.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의 발단이 됐던 '해병대 단톡방‘ 참여자들이 이번 의혹은 "민주당의 공작"이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사기탄핵태스크포스 간담회에서 단체대화방 참여자인 김규현 변호사와 민주당이 해당 의혹의 진실을 알고도 외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삼부는 삼부토건이 아니라 골프 ‘3부 시간‘이라고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 이것도 진실인가 봐요?

검찰, ‘청담동 술자리‘ 김의겸 전 의원 기소.
17. 검찰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공론화한 김의겸 전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의원이 국회에서 한 발언은 면책특권이 적용되지만, ‘더탐사’를 통해 허위보도가 될 수 있도록 공모했는지는 수사 대상이라고 보고 김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 했습니다.
이런 식이면 각종 유튜브 말만 믿고 떠든 국힘 의원들은 전부 재판정에 서야 할 텐데… 괜찮겠어?

한선화 유튜브 채널, 이준석 영상 비공개 전환.
18. 이준석 의원이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영상 공개 직후 '초대할 사람이 그렇게 없어서 이준석을 데려온 거냐' '채널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 등의 날 선 반응이 이어지자 결국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호불호가 심하다는 것을 50:50으로 생각한 모양인데… 윤석열도 호불호가 있다고 주장한다고요~

오세훈 "25만 원 살포는 무책임한 포퓰리즘“.
19. 오세훈 서울시장이 "25만 원 살포는 복지정책도 재정경제정책도 아닌 무책임한 포퓰리즘일 뿐"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이 대표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재정경제정책의 반사효과와 이익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반박에 나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대표가 니들 요구대로 최상위층을 빼고 하자는 데 그건 왜 아무 대답이 없냐는 겁니다~

무시 못 할 오물풍선 항공기 133대 운항 차질.
20.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항공기 133대가 운항에 차질을 빚어 승객 1만8233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 오물 풍선의 살포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모두 피해를 입었고, 회항 건수도 15회나 발생했습니다.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표현의 자유’ 탓만 하고 있을 건지… 진짜 답이 안 보이는 정권입니다~

임영웅 티켓이 500만 원. 웃돈거래 전면 금지.
21. 앞으로 스포츠 경기나 공연 등의 입장권을 웃돈을 얹어 되팔면,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무관하게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국민권익위는 입장권 웃돈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암표 수익을 몰수·추징하는 규정을 신설하며, 형사처벌 수준을 올릴 것을 문체부에 권고했습니다.
500만 원을 주고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파는 놈도 사는 인간도 범죄라는 겁니다.

윤 대통령, 오는 19~22일 체코 순방 김건희 씨도 동행.
한덕수 "경남서 다친 30대 충북까지 오느라 무릎 절단".
환자단체 "환자 빠진 의료개혁 반대 여야환의정 구성해야“.
민주당, '특검법 19일 처리' 국회의장 제안 "납득 어렵다“.
유승민, 김건희 행보에 "제발 좀 가만히 계시면 안 되나“.
박찬대 "김건희, 최순실보다 더해 자신을 통치자로 여겨".
박지원 “윤석열도 김건희 못 말려 윤석열은 영부남 맞아”.
민주당 탈당하고 혁신당 간 장현 교수 영광군수 공천 확정.
김재원 "대한체육회 사유화…꼰대 영감님들 물러나라“.
3년간 사회·산업기능요원 복무규정 6130건 위반 적발.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니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지만, 고생을 사서 할 필요까지야 있겠나 싶습니다.
그것도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단 한 사람 때문에 해야 한다면, 그 한 사람을 해결하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연휴에 공공주차장 1만5000곳 개방 →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공공주차장 1만5000곳과 고궁, 박물관 등 문화시설 44곳 무료로 개방. 대상은 13일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아)

2. 멕시코, 세계 최초 판사도 선거로 뽑는다 → 대법관을 포함한 법관 7000여명 국민투표로 선출하는 개정안 의회 통과. 사법부 정치화되고 판사들이 표를 얻기 위해 인기 있는 판결을 할 것 반대 많아.(경향)

3. 다시보자 ‘호박씨’ → 오메가3, 트립토판 등 현대인이 주목하는 영양소 풍부. 미국에서 호박씨가 차세대 기능성 스낵 재료로 부상 중. 해바라기씨 지방이 대부분 오메가6인데 비해 호박씨는 오메가3. 현대인은 오메가6 섭취량이 많아 오메가3의 보충이 권고된다.(헤럴드경제)

4. 낙뢰 맞고 심정지 40분…20대 교사 기적적 생환 → 지난달 5일 광주 연수받던 대학교에서 낙뢰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다발성 장기부전과 혈액 응고 현상 등 이겨내고치료 28일만에 기적적으로 회복. ‘의료진에 감사’,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1천만원 기탁.(문화)
5. 한 때는 ‘MSG’ 조미료가 추석 선물 세트... → 1979년 신세계 백화점 추석선물 세트 카탈로그와 조미료 선물세트 사진(문화)▼

6. 한번 한 사람이 또... 음주운전은 재범 이상이 전체의 42.3% → 다음 달 25일부터는 음주운전 재범자 차량에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이 의무화된다. 장치를 통해 호흡을 검사해서 통과 하지 못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아시아경제)

7. 기후변화... 수산물도 지도가 바뀐다 → 가을 왔는데 바다에 전어 없어. 전어 축제를 열고 있는 충남 서천군의 전어 어획량은 작년의 5분의 1 수준... 지난 55년간 우리 바다 수온은 1.36도 올랐는데 이는 지구 평균(0.52도)의 2.5배에 달하는 수준.(헤럴드경제)

8. ‘유튜브’ → 월평균 사용 시간 카카오톡의 3배. 네이버의 4.5배. 월간활성이용자(MAU·Monthly Active Users) 수도 2023년 12월부로 유튜브는 4565만 명을 찍으며, 4554만 명을 기록한 카카오톡을 앞질렀다.(동아)

9. 빵값이 내릴 때도 있네 → 파리바게뜨 4900원짜리 식빵은 4500원으로. 최근 국제 밀 가격이 떨어지면서 식품업계 가격 인하 사례 늘어. 뚜레쥬르도 19일부터 평균 6.7% 인하. 최근 밀가격, 우크라 전쟁 후 최고점 대비 절반 수준.(매경)

10. 1~7월 나라살림 적자 83조… 2023년보다 15조 늘어 → 기재부, 월간 재정동향 발표. 기업들의 소득세인 ‘법인세’. 15.5조 급감… 세수 8조 이상 감소, 총수입은 쪼그라들고 총지출은 18조 증가.(세계)



▼MSG 조미료 세트가 인기 선물 세트인 적도...
1979년 신세계 백화점 추석선물 세트 카탈로그와 조미료 선물세트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24/09/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9/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위기의 윤석열, 지지율 반등 조짐이 없다.
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방어선으로 여겨졌던 30% 선이 무너진 이후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 불참 등으로 협치 의지를 보이지 않고 불통의 모습을 보이는 데다 추석을 앞두고 의료대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임기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아무 생각 없는 겁니다.

한동훈 “의제 제한 없다” 2025 증원 논의 시사.
2. 한동훈 대표가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내세운 ‘2025년 의대 증원 재논의’ 요구에 대해 “협의체에 전제 조건을 걸고 의제를 제안해 참여할 수 있는 분의 참여를 막아서는 안 된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못 하겠나“고 말했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히고 보자는 의도는 좋은데… 이건 마치 ‘살려는 드릴 게’라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대통령실 “2025년 증원 재조정’은 표현의 차이”.
3. 대통령실이 한동훈 대표가 언급한 ‘2025년도 증원 재조정’과 관련해 “여야의정이 한자리에 모여야 한다는 공감대 안에서 나온 표현의 차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여당 내의 복지부 장차관 경질에 대해서도 “일부 의견”이라며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개혁 동력이 떨어진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니까 일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한 발짝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는 걸 보면… 답 나온 거 아냐?

‘너무 뜨거운’ 국힘 당원 게시판.
4. 국민의힘이 당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에 게시글 작성 횟수를 1인당 ‘1일 3회’로 제한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일부 당원들이 윤 대통령이나 한동훈 대표 등을 향해 거친 표현이나 욕설을 담은 글을 올리면서 지지층 내부 분열 등 부작용 우려가 커진 데 대한 조치라고 합니다.
표현의 자유를 그렇게 중시한다더니 지들 끼리도 입틀막 하겠다는 건데.. 그게 말처럼 될까 몰라~

이재명 "윤 정권은 '선거 치료' 필요"
5. 이재명 대표가 "이 정권은 '선거 치료'가 필요할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10·16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서 "이번 보궐 선거는 규모가 작고 각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지만, 이 정권이 국민 뜻을 어기는 정치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말귀를 알아듣는 사람이면 20%대 지지율에 놀래야 할 텐데… 아무래도 검은 머리 짐승이 분명함.

안 하느니 차등·선별 지원이라도 하자.
6.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민생회복지원금을 놓고 "양보하겠다. 차등 지원하라. 선별 지원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냈던 민생회복지원금은 여당과 정부가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현금 살포가 아니다. 무식한 거냐 나쁜 사람이냐"고 반문했습니다.
하기 싫은 이유를 찾다 보니, 없는 사실을 만드는 거고…이제 뭐라도 하자고 하니 어쩔지 궁금하다.

김건희 추석 인사 뜯어말렸어야.
7. 김건희 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추석 인사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여사를 해하는 일”이라며 실패한 정무적 판단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김 여사를 이런 식으로 뉴스에 소비하게 만드는 것은 요샛말로 ‘밀정’의 느낌이 든다“고 비꼬았습니다.
그건 대통령실의 정무 감각이 없다기보다는 엽기적인 그녀가 하겠다는 걸 아무도 못 말리는 거지~

민간인 김건희의 ‘대통령 행세’는 계속된다.
8. 김건희 씨의 최근 행보가 흡사 대통령이나 행정안전부 장관의 현장 방문 같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치안센터 등을 찾아서는 통상적인 격려 수준을 넘어선 말투가 곳곳에 뭍어났기 때문입니다.
‘난간을 높여라, 구조물을 개선하라‘ 이런 말을 지껄이고 다니면 대통령실은 이걸 자랑삼아 떠들고~

‘김건희 명품백’ 이원석 임기 내 처리 무산.
9.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의 최종 처분을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나온 뒤 내릴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퇴임식을 앞두고 있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 내에 해당 사건 처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아마, 뭔가 하는 척은 하려고 했지만, 임기 내 처리 불발이 다행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권영세·성일종 "김 여사 사과는 야당 프레임".
10.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 여권에서도 '김건희 여사가 사과하고 털어내는 것이 맞다'는 주장이 나오자 권영세, 성일종 의원은 "뭔 일만 있으면 사과하고 또 사과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들은 “사과를 하는 건 야당이 걸어놓은 프레임에 말려드는 일이다“고 했습니다.
‘사과는 일본의 마음’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거지~ 사과가 죄 지은 놈 맘이라는 거.

사라진 국민의힘 총선백서.
11. 국민의힘이 총선백서 작성을 마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발간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서는 지난달 22일 서범수 사무총장에게 제출됐고, 남은 단계는 최고위원회에 보고된 후 의결을 거치는 것인데 최고위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해 지금까지 발간이 미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총선 말아 먹은 인간이 다시 당 대표가 되는 판국에 백서인들 제대로 발간이 되겠냐고~ 택도 없지~

'런종섭 방지법'에 딴지 거는 외교부.
12. 외교부가 이른바 '런종섭 방지법'이 대통령의 인사권을 과하게 침해한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른바 ‘런종섭'은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급작스런 출국을 빗댄 말로, 지난 총선 정국을 뒤흔든 사안임에도 외교부가 민심에 역행하며 문제 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니까 수사 중인 피의자가 내가 될지도 모르니까 언제든 짐 싸서 도망갈 준비를 하겠다 이거네~

윤석열의 ‘한일 외교’ 잘 못해 62.4%.
13. 국민 10명 중 6명은 윤석열 정부의 한일관계 문제 해결에 의문을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길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아주 잘 못한다’ 54.2% ‘다소 못한다’ 8.2%로 상당수가 윤석열 정부의 한일관계를 부정적으로 본 반면에 ‘다소 잘한다’ 14.5%, ‘아주 잘함’ 18.4%였습니다.
윤석열은 한일관계를 외교라고 생각하지 않고 ‘왜교’라는 신앙심을 품고 사는 건 아닌지 몰라~

국제결제은행 “한국, 이대로 두면 큰일 난다“.
14. 한국의 급증하는 가계부채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국제기구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결제은행 BIS는 과거 부채가 성장을 촉진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긍정적 영향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러한 경고가 한 두 차례 나오는 것도 아닌데 하는 짓이라고는 ‘전 정부 탓’하는 게 전부라는 거지~

이언주 “금투세 이념 문제 아냐"
15. 진성준 정책위의장의 ‘금투세’ 폐지 반대 입장 고수에 같은 당 이언주 의원이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개인의 소신으로만 볼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제나 주식시장의 문제는 어떤 이념이나 소신으로만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식으로 5000만 원 벌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에 너도나도 ‘금투세’ 반대라는 데… 할 말이 없다.

권익위 위원들, '국장 사망' 진상조사 요구.
16.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조사하던 권익위 간부의 사망 직후 열렸던 전원위회의에서 자체 진상조사를 요구한 위원이 있었지만, 권익위원장이 최종 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익위가 사건 진상 규명보다 축소에 힘을 실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윤석열 김건희가 살인자’라는 말에 발끈할 것이 아니라 아니라면 의혹을 풀어줘야지 인간아~

동해유전 총괄 간부 퇴직 다음 날 ‘승진 재고용‘.
17.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유전 발표 이후 한국석유공사에서 동해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맡았던 간부가 은퇴를 앞두고 있다가 퇴직 하루 만에 임원으로 재고용돼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석유공사가 퇴직한 간부를 ‘승진 재고용’한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왜 이걸 두고 ’대왕 고래‘라고 하느냐면 울산 고래고기처럼 지들끼리 나눠 먹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빅5 전공의 대표 “의사 꿈 접었다“
18. 대한의사협회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사직 교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을 연이어 부르면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 앞서 “의사를 꿈꿔왔지만, 이제는 그 꿈을 접었다. 제가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다"고 말했습니다.
이 와중에 수가 올리는 걸 해결책으로 제사한 윤석열… 이거야말로 ‘의료 카르텔’ 아니고 뭐냐고요~

노인 60만 명, 국민연금 받는다고 기초연금 깎여.
19. 지난해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 중에서 약 60만 명이 국민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기초연금이 깎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초연금 제도에는 ‘기초연금-국민연금 가입 기간 연계 감액 장치’가 있어서 일정 금액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으면 기초연금이 깎이게 됩니다.
연금 받는다고 기초 연금 안 준다면 연금을 열심히 낼 이유가 있겠냐고요. 이거 상식 아닌가?

삼성전자, ‘폭염 사망’ 유족에 사죄.
20. 폭염 속에 에어컨을 설치하다가 숨진 노동자의 유족이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사측인 삼성전자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았습니다. 유족 등은 유진테크시스템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삼성전자 등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고발한 뒤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진심 어린 사과의 마음이 있었다면, 사과 하는데 한 달이란 시간이 필요했을까 싶어요~

펜스 설치하는 아파트 강남에서 전국으로.
21.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보안용 ‘펜스’를 설치하는 단지가 전국 각지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외부인들이 출입하지 못하게 펜스를 둘러 지자체와 갈등을 겪는 사례가 등장했는데, 지방에서도 펜스를 설치하는 단지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차량용 차단기만 설치하는 게 아니라 펜스치고 정문에는 스크린도어를 단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태풍 버빙카 한반도에 영향 끼칠 듯.
22.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제주를 비롯한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점차 세력을 키우는 태풍 버빙카는 오는 14일 토요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10㎞ 부근 해상에서 중형급으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윤석열 덕에 정말 아파서도 다쳐서도 안 됩니다. 각자도생의 삶은 쭉 이어집니다~

"특검법 추석 이후로" 우원식 제안에 정청래 "매우 경악".
야 4당 의원 '윤석열 탄핵 준비 연대' 결성 "국민이 원해“.
한동훈·조국, 나란히 부산행 불붙는 금정 보궐선거 경쟁.
의대 교수 "`내년 의대 증원 백지화 진실이면 협의체 참여“.
서정욱 "비공개 만찬은 윤상현 주도 대통령이 뺀 거 아냐“.
김용현, 부천 화재 때 윤 부부와 골프 "사실이면 옷 벗겠다“.
일본이 약속한 사도광산 추도식, 조태열 "9월은 힘들어".
‘욱일기 금지법’ 탄력 민주 이어 국힘 인요한 ‘입법 준비’.
올해 추석 연휴에 10명 중 1명 이상은 해외여행 계획 중.
일본만 '매독' 난리인 줄 알았는데 한국서도 환자 '폭증'.

선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자기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다.
-보봐르-

‘양심에 털 났다’라는 말은 한마디로 양심을 가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양심에 털이 난 일이 윤석열 정부에서 만연하다는 것은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머리 검은 짐승 거두는 것 아니라고 하지만, 양심에 털 난 인간은 상종조차 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9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9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대학 공교육비, 초등학교보다 적은 기형적 구조 →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초등 1만 4873달러 vs 대학 1만 3573달러... 공교육비는 정부와 민간 재원으로부터 투입·지출된 교육비로 대학이 초등보다 적은 나라는 OECD 중 한국과 이탈리아 둘 뿐.(헤럴드경제)


2. 월드컵 예선 오만과의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했지만... → 전술 안 보이고, 선수 개인기 의존, 피파렝킹 76위 약체 상대 후반 중반까지 승기 못 잡아. 3득점 모두 ‘1골 2도움’ 손흥민 능력에 의존.(세계)▼


3. 헝가리 출산율 어떻길래 → 여당, 헝가리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헝가리 모델’을 시행한 노바크 커털린 전 대통령을 특강 연사로 초청해 저출생 특강. 헝가리는 2011년 출산율이 우리(1.24)보다 낮았지만(1.23) 우리가 0.7%대로 떨어지는 동안 헝가리는 1.5%대로 상승.(문화 외)


4. 10대 스마트폰 이용률 99.6% → 학교는 스마트폰과 전쟁 중. 초등 교사들, ‘요즘 애들한테 스마트폰 뺏는다고 했다가 칼부림 날 것 같다’... 게임하려고 ‘화장실간다’ 거짓말, 지각은 일상, 등교거부까지 늘어. 사이버도박·왕따 도구로도 악용.(문화)


5. 세계 각국 청소년 스마트폰 금지법 추진 중 → 호주, ‘SNS 연령 제한법’(14∼16세) 연내 도입, 영국, 모든 학교에 수업 시간 스마트폰 사용 금지 권고안. 대만 2015년부터 청소년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 규제. 2세 이하 영아는 금지, 어긴 부모는 최대 210만원 벌금.(문화)


6. 국내 방송사도 생중계, 미 대선 TV 토론 ‘뜨거운 관심’ → KBS 2TV, SBS, YTN 100분간 생중계. 결과에 대해선 대부분 현지 매체, 해리스 우세 판정.(문화)


7. 한국의 주택도 고령화 → 2015년 16%에 불과했던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중, 2022년에는 23%로 빠르게 증가. 특히 아파트의 경우 30년 이상 된 아파트가 2015년 5%에서 2022년엔 14%.(아시아경제)


8. 지금의 스타벅스는 ‘메뉴가 어렵고 제품 품질이 일관되지 않고, 대기 시간이 길고, 주문 상품을 받는 과정이 혼란스럽다’ → 신임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니콜의 진단. 우리나라를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최근 스타벅스는 부진 중.(아시아경제)


9. 실업급여 2회 이상 탄 외국인 급증 …한 명 4905만원 받은 사례도 → 실업급여(구직급여) 반복수급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실업급여를 2회 이상 수급한 외국인 근로자도 5년 새 3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도덕적 해이 우려.(중앙)


10. ‘설겆이’ vs ‘설거지’ → ‘설거지’가 맞다. 원래 ‘설겆이’가 표준어였지만 1989년 한글맞춤법이 개정되면서 ‘설거지’가 바른 표기로 바뀌었다. 언중들이 많이 쓴다는 이유다.(중앙, 우리말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