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9일 수요일

24/06/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평균 420억 상속 955명 세금 깎자는 대통령실.
1. 대통령실과 여권을 중심으로 상속세에 대한 ‘감세’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상속세를 내는 비중은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이 ‘과도한 세율’이라 직접 겨냥한 최고세율 50% 적용 대상자는 2022년 기준 955명에 그쳤습니다.
저 955명 가운데에는 윤석열의 장모님 아들과 딸이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하여간 염치가 없어요~

국회 원 구성 또 헌재로 들고 간 국힘.
2.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회의장의 국회 상임위원 강제 배정 및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해 국힘이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1대도 헌재가 같은 내용의 권한쟁의심판을 기각·각하한 바 있고, 판결이 3년 넘게 걸려 실효성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아무것도 안 한다는 소린 듣기 싫고 윤석열 남은 3년간 결사 보위~ 김건희만 지키겠다 이거네.

야 6당, 더 강한 노란봉투법 발의
3.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6개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지난 국회에서 좌초된 ‘노란봉투법’을 새로 발의했습니다. 이번에 발의된 노란봉투법에는 해고자·실업자와 특수고용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도 노동조합을 조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새롭게 담겼습니다.
종부세 상속세 증여세 다 깎아주고 폐지하겠다는 정부가 노동자를 위한 법은 외면하는 꼴이라니…

민주당, '재정파탄 청문회' 추진 한다.
4. 민주당이 정부의 종부세 및 상속세 완화 등 감세 기조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세수 결손 사태 등과 관련한 청문회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청문회 증인으로는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재정 운영 당국자와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정책만 툭하니 내놓고 그게 서민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면 그게 정부냐?

박찬대 "국힘은 '국폭‘ 윤석열·김건희 방탄“
5. 박찬대 원내대표가 운영위·법사위 등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면서 원 구성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국회폭력세력" '국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현재 국회를 보이콧하는 진짜 이유는 '윤석열-김건희 방탄'이란 것은 초등학생들도 알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폭이기도 하지만 국민의짐 ‘국짐’ 그리고 국민의적 ‘국적’ 아닌가 싶어요~ 타도 대상~

친윤, 한동훈에 대한 견제구 본격화.
6. 친윤계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견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현재 한 전 위원장이 유력한 부분이 있는 건 맞지만, 변화의 가능성은 열어놔야 한다"고 했고, 조정훈 의원도 ”‘한동훈 아니면 안 된다'는 사람들은 해당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상범이야 그렇다고 쳐도 조정훈이 저러는 건 윤석열 라인에 끼고 싶은 몸부림 아닌가 싶다~

나경원, 당권 도전 "적극적으로 생각“
7. 나경원 의원이 “당원·동료 의원들도 말씀을 많이 하는데,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겠다"며 "24일이 후보 등록일이니까 그 전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대표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던 나 의원이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출마에 무게를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결국, 어대한 한동훈이냐 아니면 빠루 여전사 나경원이냐 이건가 본데… 이러니 흥행이 되겠냐고~

도이치 재판대 세워진 ‘김건희 동일 혐의’.
8.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항소심에서 검찰이 ‘전주’의 주가조작 방조 혐의를 추가해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주식계좌에서 주가 방어용 주문 등이 확인된 김건희 씨도 방조 혐의를 적용해 기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장식 말마따나 4년째 김건희가 수사 대상이고, 논문 표절은 2년째 저러는 이유는? 범인이니까~

“여사께 300만 원 엿 선물 괜찮나요”
9. 권익위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종결 처리한 이후 권익위 게시판에는 조롱의 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게시판에는 “300만 원 상당의 전통 엿 선물은 괜찮은지 문의드린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고 그 밖에도 “고위 공무원 배우자에게 선물 해도 문제없냐”는 조롱도 올라왔습니다.
300만 원 상당의 엿을 먹으려면 임기 내내 엿이나 빨아먹어야 할 텐데… 그 꼴은 또 어찌 보겠나 싶다.

유재은, 이시원 비서관에 '대면 보고' 10여 차례.
10. 지난해 국방부가 경찰에서 채해병 사건 수사기록을 가져온 이후,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당시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열 차례 넘게 대면 보고를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유 법무관리관과 이 비서관은 채 해병 사건에 대한 보고가 아니었다는 입장입니다.
둘이 썸 타는 것도 아니고 10번 넘게 만나서 주고받을 일이 뭐가 있다고… 웃기고 자빠졌어요~

합참 “북한군 수십 명 또 군사분계선 침범”
11.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을 진입했다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바로 북상했다는 점에서 단순 침범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근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은 비무장지대 내 작업이 활발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십 명씩 때로 몰려 다닌다고, 이러다가 땅굴 발견했다는 소리 나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용산구청장이 뽑은 주민평가단이 '현수막 검열'.
12. 최근 용산구청이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뽑은 주민평가단을 통해 문제가 있어 보이는 내용의 정당현수막은 떼어낼 수 있게 하는 조례안을 만들어 논란입니다. 용산구청의 이번 조례안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비판 현수막 등을 미리 검열하려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에도 윤석열 비판 전단지 떼느라 열일 하시더니… 박희영이 참, 열심히 산다.

한국인, 10명 중 3명만 뉴스 믿어.
13. TV와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접하는 뉴스 대부분이 '사실'이라고 믿는 한국인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가 발간한 '2024 디지털 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언론 신뢰도는 31%로 집계됐습니다.
10명 중 3명은 뉴스를 신뢰한다는 얘기인데 대체 뭘 믿고 신뢰한다는 걸까요? 애완견이 이뻐서?

국무회의 중 '코 훌쩍'인 윤석열, “감기 걸린 건 아니다”.
‘어대한' 독주에 맞설 '친윤계' 최고위원 후보군 꾸린다.
불출마 선언한 안철수 "어대한? 뚜껑 열어봐야 안다“.
박지원, “국힘 대표 나경원 될 것, 한동훈 되면 땡큐”.
추미애 “‘Dog’라는 건 예전부터 언론에 붙여진 별칭”.
이준석 "가장 돌이키고 싶은 순간은 윤석열 패싱 입당“.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힘 최고위원 내정.
오송 참사 불구하고 ‘159개 지하차도 침수 대비 미흡’.
기시다 내각 지지율 19% 집권 후 역대 최저치 경신.
고2 17%가 ‘수포자’ “중3 과정 인수분해도 못 해”.

계단을 밟아야 계단 위에 올라설 수 있다.
-튀르키예 속담-

한 걸음 내디뎌야 다음 발걸음도 내디딜 수 있다는 건 상식입니다만, 행동보다는 말로 다 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그게 지도자라고 불리는 사람이라면 참 많은 사람을 피곤하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발걸음이 빨라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괴담으로 끝난 사드 인체 유해설 → ‘성주 反사드 집회장’ 자진 철거. 주민, ‘사드 전자파 무해하다는데 반대 계속할 수도 없는 노릇’... 참외농사 주민 소득 오히려 증가. 4개월간 주민집회 없어 동력상실, 설치 7년 2개월만 철거.(문화)


2. ‘헬조선’,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 한 나라? → 사실과 달랐다. 지난 20년간 소득불평등 개선폭, 미국 등 참여 13개국 중 한국이 가장 높았다.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건보 근로자 소득 분석 보고서.(한경)▼


3. 그런데 불평등... 심리적 헬조선 굳어진 이유는? → 상위 1% 초고소득층만 봤기 때문... 중상위 계층 소득과 상위 1% 초고소득층 소득은 더 벌어져. 중상위층 소득 12% 늘어날 때 상위 1%는 42% 증가.(한경)


4. 동네병원, 집단휴진 참여 저조...‘맘카페 눈치 보여’ → 헤럴드경제가 접촉한 서울 시내 동네병원 31곳 중 이날 하루 전체 휴진 또는 오후 일부 휴진을 결정한 개원의는 8곳(25.8%),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당시 첫날 참여율인 32.6%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고교 수포자, 국포자 계속 증가 → 고2 수학, 국어 기초미달 비율은 각각 16.6%와 8.6%. 학력 격차 심화와 기초학력 미달 증가는 결국 계층간 소득·정보·기술 불평등 확대로 이어진다는 면에서 대책 필요하다는 지적.(헤럴드경제)


6. ‘적자’가 죄악은 아니다 → 아마존·트위터·퀄컴·그루폰 같은 글로벌 기업도 적자 상태에서 상장했다.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는 1987년 설립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는 데 15년이 걸렸다. 1992년 나스닥 상장 당시 주당 가격이 20~30센트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63.56달러, 시가총액은 792억달러(약 109조원)에 이른다.(아시아경제)


7. ‘나는 절로’ → 조계종이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란 이름으로 진행해 온 청춘 남녀매칭 행사, 지난해부터 이 이름으로 변경됐다. 지난 행사 참가 경쟁률은 8대1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다음 행사는 8월.(문화)


8. 고물가 체감, 이유 있었다 → 전체 물가는 OECD 대비 97% 수준으로 낮지만 ‘의식주 물가’는 55% 높아. 한은 조사국 물가동향팀과 이윤수 서강대 교수 분석자료. 공공요금은 27% 낮아. 분야별로 의류·신발은 161, 식료품은 156, 주거비는 123으로 모두 평균 상회. 특히 돼지고기, 쇠고기, 감자는 OECD 2배 수준. 사과는 3배.(한국)▼


9. 오랫동안 바뀌지 않은 과세 기준 → ▷상속세 일괄공제 1997년부터 5억원 유지 ▷소득세 부양가족 공제 2009년부터 1인당 150만원 유지 ▷근로자 식대 비과세 한도는 20년동안 월1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 20만원으로 인상...(동아)


10.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전문의 평균 연봉은 1억 5000만~2억원? →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이나 연차수당 등이 제외된 것으로 이를 감안하면 더 높아. 보건의료노조, 노조가 있는 의료기관 113곳 의사 임금 현황 발표. 지방일수록 높아. 가장 높은 곳은 한 지방 공공의료기관 6억.(경향)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18일 화요일

24/06/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개각, 이달 중 어려울 수도“
1. 대통령실이 이달 중 개각이 어려울 수 있다며 장·차관 인사에 있어서 속도감보다는 적합성에 방점을 두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개각에 대해 "심사숙고해서 그때그때 필요한 요인을 앞세우는 것이지 몇 명이라는 목표를 세우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건 지들 하고 싶은 데로 하면서 인사는 심사숙고 중이라고 하면 믿겠냐? 하려는 사람이 없겠지~

추경호 “의원총회 2~3일간 중단”.
2. 추경호 원내대표가 야당의 원구성 강행에 대해 매일 대책을 논의해 오던 의원총회를 "2~3일 정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그동안 나온 의견들을 심사숙고해 목요일까지 원내 대응 관련해 야당·국회의장님과 여러 형태의 협상 관련 대화는 계속해 나갈 것"이라 했습니다.
목요일 그때까지 야당이 기다려줄지는 모르겠지만, 심사숙고한다고 뭔 뾰족한 수가 나올까 싶네.

민주, 2특검·4국조 공식화.
3. 민주당이 2특검·4국조를 공식화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2특검은 채해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 2국조는 채해병과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라고 밝히며 2특검과 2국조를 우선 추진하고, 방송장악과 유전개발 국정조사를 더해 궁극적으로는 2특검 4국조로 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검경은 윤석열의 꼬봉이고 언론은 그들의 애완견이고 보면 할수 있는 건 특검과 국조밖에 없지요~

이재명, '쌍방울 기소' 작심비판
4.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상식에 어긋나는 주장을 검찰이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북한에 가겠다고 수십억을 대신 내달라고 하면 뇌물죄 중대범죄인데 그걸 이화영 전 부지사가 요구했다면 이 전 부지사가 정신이 나간 사람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소설도 스토리를 잘 맞춰 써야 재미있는데 이따위로 쓰니 정치 검사 작품이 다 졸작 아니냐고~

해병대 예비역 만난 박찬대
5. 박찬대 원내대표가 해병대 예비역 연대 등과 만나 '채해병 특겁법'과 국정조사를 병행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진짜 보수라면 거부해서는 안 되는 것이 채해병 특검법”이라며 “민주당은 채해병 순직 1주기 전에 특검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수의 가치가 뭔지도 모르는 극우 세력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고 있다는 걸 보수는 왜 모를까?

조국 “개검, 떡검, 색검에 똥검까지”
6. 조국 대표가 과거 울산지검 검사들이 특활비로 술판을 벌이고 민원인 대기실에 대변을 보는 행위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대검의 감찰 기능이 유명무실했음을 보여주는 악례”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개검’ ‘떡검’ ’색검‘은 알고 있었지만, ‘똥검’까지 있는 줄은 몰랐다”며 “늦었지만 똥검들 다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문석 의원이 언론이 똥오줌 못 가리는 기레기라고 했다더니 언론이 아니라 똥검이었을 줄이야.

신장식 "검찰이 김건희 인권 침해하고 있다"
7. 신장식 의원이 “김건희 소환조사는 마땅하나 쉽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에게 혐의가 없다면 검찰은 빨리 불기소 처분을 해야 하지만, 검찰이 사건을 4년 넘게 손에 들고 있는 건 김 여사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다“며 ”김 여사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겠나“고 비꼬았습니다.
보이스피싱이라도 검찰이라고 전화 오면 뜨끔한 게 사람인데… 4년째 수사당하는 여사님이 불쌍해~

한동훈 ‘당심 59%’ 압도적 지지.
8. 국민의힘 당원의 59%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원 59%가 한동훈이 당대표에 적합하다고 답했고, 원희룡, 나경원, 안철수, 유승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여론조사에선 유승민이 29% 지지율로 1위에 올랐습니다.
국민 여론조사 비율이 20%대에 불과해서 아무리 용을 써도 유승민에게는 답이 없는 거지~

안철수, 전대 불출마 선언.
9. 안철수 의원이 “전당대회보다 대한민국을 위한 시급한 과제에 집중하겠다”며 “눈앞의 정치 쟁투, 당권투쟁, 권력의 사유화는 저의 정치적 소명이 아니다”라며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총선에서 참패했음에도 민심을 담아낼 당헌·당규 개정조차 시늉만 내고 말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치 국민여론 20%가 문제인 것처럼 하지만, 국민여론 100%도 안철수는 아니라는 데 500원~

‘친윤’ 이철규 “‘어대한’은 당원 모욕하는 말”
10.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국민의힘 내에 견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철규 의원은 ‘어대한’은 “당원들을 모욕하는 말”이라며 ‘어대한’은 일부 언론에서 몰아가는 하나의 프레임이라며 최근의 흐름에 변화가 있다며 “선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대한’이 현실화하면 이철규, 홍준표가 탈당할까요? 한동훈 보면 폴더 인사할까요? 두고 보나 마나.

김재섭 "내가 친윤 후보? 어처구니없던 보도“.
11. 김재섭 의원이 자신이 친윤계 후보로 당대표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가장 어처구니없는 보도“라고 일축했습니다. 자신은 “친윤이란 이름으로 당을 망친 사람들을 개혁하는 게 정치적 소임이지, 그분들의 지원을 받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출마는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친윤계가 김재섭을 후보로 내세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야말로 가장 어처구니없는 생각 아닐까?

이준석 “한동훈, 당대표 당선 확신 못 한다”
12.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당선 가능성에 대해 "확신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번 주가 윤 대통령이 ‘한동훈 불출마’를 위해 가장 영향력을 발휘할 시기라는 진단도 내놨습니다.
아직 윤석열이 살아 있는 권력이고 막강한 검찰력을 쥐고는 있지만, 과연 그 정도일까? 재미나네~

천하람 “이재명, 망언 사과해야”
13. 천하람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싸잡아 '검찰의 애완견'으로 폄하한 것은 있을 수 없는 망언이라며 즉각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또 양문석 의원이 ‘똥오줌 못 가리는 기레기’라며 언론을 원색 비난한 것 대해서도 "있어서는 안 될 망언이자 극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왜 욕먹을 짓을 했냐는 것은 관심이 없고 욕만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양두구육 시즌2 아니냐?

'종부세 중과세율 하향 조정' '반대' 55%.
14.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은 종부세 중과세 인하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갤럽이 '현재 3주택 이상 종부세 대상자에게 적용되는 최고 5%의 중과세율을 최고 2.7%의 기본세율로 하향 조정하는 것에 찬성하는가' 질문에 '반대‘ 55% '찬성’ 35%로 절반 이상이 반대했습니다.
국민의 0.00005%만 종부세 중과세 대상자라고 해도 찬성하는 35%는 대체 뭘까요? 이해 불가~

이종섭·박정훈 "채해병 청문회 출석하겠다“
15.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박정훈 전 수사단장이 '채해병 순직 사건 입법 청문회'에 출석한다고 합니다. '채해병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박 전 단장과 '정당한 지시였다'고 맞서는 이 전 장관이 모두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국회 청문회는 더욱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과 통화한 적도 없었고, 격노도 없었다는 말이 어떻게 둔갑할지가 관전 포인트 아닌가 싶다.

김민전, 현직 의원 중 첫 ‘부정선거’ 띄워.
16. 김민전 의원이 현직 의원 중 처음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거론했습니다. 김 의원은 "투표소엔 그 흔한 CCTV도 없었는지, 투표사무원이 투표 관리관 도장이 없는 투표지 20여 장과 일련번호 미절취 투표지가 1장 있다고 적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답답하다"며 강한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보수의 새로운 여전사라고 하더니 결국 여자 황교안이었다고 합니다~ 하여간 재미난 사람들이야~

석유공사, 윤석열 "시추 승인" 4개월 전 의결.
17. 한국석유공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해 석유·가스 매장 관련 국정브리핑보다 앞서 이미 이사회에서 심해 유전 탐사 시추를 의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추진 중이던 탐사 프로젝트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에 나선 이례적 배경을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문은 무슨 의문… 벌써 저녁 먹고 사우나도 하고 할 거 다 했지 뭐겠어~ 하여간 도둑놈들이라니까~

신원식 “푸틴, 북에 군사적 물품 요청할 것”.
18.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에 포탄이나 군사적 물품을 요청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더욱 긴밀한 안보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 기술을 이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꿈보다 해몽이라더니 국방부 장관이 근거도 없이 ‘카더라’만.. 지 생각만.. 떠드니 할 말이 없다~

이종섭 후임에 심승섭 전 해군총장 유력.
19. '채해병 사건' 수사 회피 의혹으로 임명 25일 만에 물러난 이종섭 전 호주대사 후임으로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외교관인 김완중 전 대사 이후, 방산 수출 확대와 군사협력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며 호주대사 자리를 군 출신 인사가 연달아 꿰차고 있는 셈입니다.
대사가 누구냐에 따라 방산 수출이 확대된다는 얘기는 ‘윤석열이 1호 영업사원’이라는 말과 같음.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벌금 500만 원 확정
20. 유시민 작가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유 작가는 지난 2019년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고 주장한 혐의로 재작년 5월 재판에 넘겨졌고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었던 한동훈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비방의 목적이 있었다고 판결했다는데.. 그럼 유시민이 한동훈을 비방하지, 칭찬할까마는…

리얼미터, 국힘 35.9% 민주 35.4% 혁신당 13.2%.
한국갤럽, 윤 25% 국힘 33% 민주 32% 혁신당 12%.
윤석열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 비상대책에 만전 기하라”.
우원식 “6월 임시국회 국회법대로 일정 진행하겠다“.
171석 민주당의 총선 평가 “심판론으로 압승, 이행해야”.
군,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로 ‘교전수칙’ 단계 축소.
검찰, '허위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의료 파업 77.3%가 반대, 원인은 "의사 기득권 지키기".
김정숙 여사, 배현진 고소 “인도 방문 관련 허위사실 유포"
'90도 사과'한 최태원 회장 "재산분할 오류 발견" 주장.

꽃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꽃에 물 주는 것을 잊어버린 여자를 본다면 우리는 그녀가 꽃을 사랑한다고 믿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고 있는 자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우리들의 적극적 관심인 것이다. 이러한 적극적 관심이 없으면 사랑도 없다.
-에리히 프롬-

영국의 역사학자 에리히 프롬의 조금은 긴 글이었습니다. 이 글을 듣다 보면 왜 윤석열의 말을 믿지 못하고 정치인의 주장이 궤변인 줄 알 수 있습니다.
국민을 힘들게 하는 정치, 국민을 고통에 빠트리는 대통령은 이미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QR 피싱’ 사기 주의보 →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QR코드 촬영해 앱 설치하세요’’에 속아 접속하면 악성앱 깔려 계좌정보 빼가. 가짜 여부 눈으로 구별 어려워 문제. 1년새 ‘큐싱’ 사기 60% 급증. QR로 앱설치 요구하면 주의.(매경)


2. 전체 매출의 30%가 카드, 배달앱 등 수수료... → 팔아도 남는 게 없다. 자영업 배달앱의 습격. 배달전문 분식점에서 '마라로제 떡볶이 세트(1만 7000원)'를 한 달에 1000건 판매할 때 기존 요금제(울트라콜) 사용 시 한달 282만 5000원, 신규 요금제(배민플러스)로 변경하면서 513만 2600원까지 불어나.(아시아경제)


3. ‘두유’ → 1968년 정식품 중앙연구소에서 개발됐다. 당시 소아과 의사였던 정식품의 창업주 고(故)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을 위해 개발한 영양 음료가 베지밀이었다.(아시아경제)


4.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근로자, 19.8%(2021년) → 멕시코(25.0%)에 이어 OECD 2위. OECD 25개국 평균(7.4%)의 2.7배, 일본(2.0%), 독일(4.8%), 영국(5.9%), 프랑스(12.0%) 등 주요국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아. 최저임금 수준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는 경총의 주장.(문화)


5. 의대 증원 갈등... 다시 생각나는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 6.25 전쟁 중 피난지 부산에서 무료병원 운영. 지금의 고신대의료원. ‘의사를 한 번도 못 보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바윗돌처럼 항상 서 있는 의사가 되겠다’ 의전 입학 때 자신과 약속... 평양의대 교수를 지내다 1950년 전쟁통에 아내와 다섯 남매를 두고 차남만 데리고 월남, 그 길로 이산가족이 됐다. 이산가족 상봉 때 정부가 특별상봉을 제안했지만,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거절. 주위에서 재혼을 권유해도 아내를 그리워하며 독신으로 의료 봉사를 하며 생을 마감했다.(문화)


6. 세계 경제는 더 미국 중심으로 돈다? → 블룸버그통신이 IMF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2021~2023년 전세계 국경 간 자본 흐름에서 미국의 비중이 3분의 1... 코로나 이전 미국의 평균 점유율은 18%에 불과, 해외 자본의 미국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헤럴드경제)


7. 전 세계 10명 중 4명(39%)이 ‘가끔 또는 종종 적극적으로 뉴스를 피한다’ → 뉴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전쟁’ 등 나쁜 소식에 우울감, 피로감 느껴. 2017년 조사에서는 ‘뉴스를 적극적으로 피한다’는 답변이 29%. 옥스퍼드대 로이터연구소의 보고.(국민)


8. 2% 물가 때문에 역대 최저 지지율?... 日 기시다 자민당 지지율 19%... → 집권당 10%대 지지율은 사상 처음. 일본은 오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물가가 꾸준히 상승... 급여는 미치지 못해. 지난해에는 3.1% 상승, 1982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 올 4월엔 2.2%.(매경 외)


9. ‘우회전 일시정지’ 시행 2년, 제대로 아는 운전자 1% 안돼 → 우회전할 때 반드시 멈추도록 규정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2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정확하게 우회전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1% 미만... 특히 보행자가 모두 횡단했다면 보행자 녹색 신호에도 진행할 수 있는데도 불필요하게 기다리는 사례 많아 교통 지연 유발.(동아)


10. 툭하면 비급여 주사... ‘실손보험금 청구’ 76%가 동네의원 → 1차 병원 보험금 2년새 2.6배 늘어, 3차 병원 실손 급여는 감소하는데 1, 2차 병원은 증가. 5개 대형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은 128.0%... 수입보험료보다 나가는 돈이 1.28배라는 얘기.(동아)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24/06/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상속세율 30% 인하 필요.
1. 대통령실이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과 다주택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율은 최고 30% 대폭 인하하도록 추가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상속세는 "상속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고, 유산 취득세·자본 이득세 형태로 바꾸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좀 있는 은퇴한 세대가 지지층이다 보니 상속세 증여세 깎아주고 종부세 폐지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순방 성과 우즈벡 고속철, 이미 8개월 전 결정.
2.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 방문 성과로 현대로템의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차량 수주를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현대로템의 고속철을 사기로 결정한 것은 무려 8개월 전으로, 이미 열차 외관 디자인 공모까지 마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유전 발표 뻥까고, 나가서는 고속철 뻥까고… 입만 벌리면 구라 치는 것도 힘들지 않나?

국힘, '7개 상임위 수용' 타협할까?
3. 원 구성을 둘러싸고 야권과 극한 대치 중인 국민의힘이 일주일 가까이 대응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당 주류는 '강경 대응'으로 일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언제까지고 국회 일정을 보이콧할 수 없다는 현실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7개 상임위를 수용하고 상임위에서 여당의 의회 폭주에 맞서야 한다는 겁니다.
어차피 국회에 있으나 없으나 거부권 행사에 동원돼서 거수기 노릇밖에 할 일도 없을 텐데 뭐~

‘동료 시민’ 한동훈의 등판 임박.
4. 국민의힘이 단일지도체제 유지와 여론조사 20% 반영 룰을 확정하면서 결과적으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가까운 원내외 인사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함께 준비하자고 제안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이 그나마 108석이라도 얻은 게 한동훈 덕이라고 주장한다니 할 말이 없다. 훌륭하다~

한동훈 대항마 물색하는 친윤.
5.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친윤계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친윤계가 ‘어대한’을 꺾기 위한 실력 행사를 할지가 관전 포인트인데, 친윤 일각에선 한동훈 대항마를 찾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만, 친윤계가 지난 전당대회처럼 똘똘 뭉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망해가는 집구석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인데 그걸 꼭 말을 해야 아느냐고요~ 두고 보면 압니다~

혁신당, 한동훈 등판에 "혼자서만 대선 생각“
6. 조국혁신당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특검의 핵심 수사 대상"이라고 저격했습니다. 혁신당은 "총선 참패의 책임을 통감한다던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시급한 현안엔 침묵하면서 안 묻는 주제엔 뜬금없이 발언하며 혼자만 대선에 마음이 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혼자서만 대선 생각은 아니고 열심히 견제에 나선 홍준표도 있다고는 거… 홍준표 옹 섭섭할라~

이재명 “언론도 검찰 애완견처럼 정보 받아 왜곡”
7.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데 대해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결국 밝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사건을 조작하고 엉터리 정보를 제공하면 언론이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왜곡 조작하고 있다”고 검찰과 언론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그게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새삼스러운 게 아니라 여전하다는 게 더 문제 아닌가 싶어요. 참 꾸준해~

국힘 당권 주자들 “이재명은 독재자, 조폭”
8.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이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를 중심으로 거센 반격이 잇따랐습니다. 나경원, 윤상현,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이 대표를 향해 일제히 비판에 나선 반면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과 언론의 공생 관계를 모를 리가 없는 인간들은 떠들고 당사자인 한동훈은 말이 없고…

양문석 "언론, X오줌 못 가린 발작 증세“
9. 양문석 의원이 언론을 향해 '기레기'라 원색 비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검찰 애완견' 발언을 두고는 “애완견에 대한 지독한 모독”이라며 "검찰 출입 쓰레기들은 기레기도 아니고 애완견이라고 높여줘도, X오줌 못 가리고 그냥 발작증세를 일으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레기를 기레기라 부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부르는 건데… 살짝 템포를 늦추는 것도 좋을 듯~
워치독, 랩독, 가드독, 슬리핑독…

최민희, 문 정부 중립적 방송환경 안 만든 건 패착.
10.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야당이 추진하고 있는 방송3법 등을 왜 문재인 정부 때 개정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잘못했다"며 "중립적 방송환경을 만들지 못한 건 패착“이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많은 걸 잘했지만, 언론 정책을 실패해 정권을 뺏겼다고 규정한 것입니다.
민주당이 세 번이나 집권하면서 해야 할 일은 하지 못하고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한 것도 많은 게 사실.

조국 "대검·고검 폐지하고 공소청으로“
11. 조국 대표는 “검사는 수사의 적법성을 따지고 공소를 유지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의 핵심 내용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바꾸는 것에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다"며 “검사 증원도 불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일을 주저하거나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헌법을 무시하는 행위라는 겁니다~

한 총리 "의대증원 무효 수용 불가“
12. 한덕수 총리가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대해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고 의사와 환자가 수십 년에 걸쳐 쌓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자들의 호소에도 집단휴진을 결정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의대 증원 백지화는 수용 불가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한 것에 대한 정부 책임은 없다 이 얘기신가 본데… 그래서 신뢰를 못 해요~

새 대법관 후보 9명 압축 '5명이 윤석열 동기'.
13.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오는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후임 후보 9명을 발표한 가운데 9명 가운데 5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연수원 동기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들에 대해 19일까지 의견수렴을 한 뒤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3명을 제청하게 됩니다.
그중 한 명은 윤석열의 장모에게 무죄를 선고하신 분이라고 하니… 이제 대놓고 짜고 치려나 보지?

탐사엔 450억 원 쓰고 분석은 '1인 기업'에
14.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년 동안 동해 광구를 자체 탐사하면서 세계적 기업 쉬어워터를 선택해 450억 원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분석하는 중요한 작업은 1인 기업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박사를 찾아가 입찰을 권유하는 행보를 보여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석유공사가 지들이 원하는 답을 내놓을 기업을 찾다 보니 액트지오를 선택한 게 보인다 보여~

민주당 “동해 유전 사업은 ‘유전게이트’”
15. 민주당은 동해 원유 사업을 ‘유전 게이트’라고 칭하며 “검증 없는 사업 강행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심기 맞춤형 사업에 천문학적 규모의 혈세가 투입될 수는 없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유전 게이트’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해에서 석유 가스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서 비리의 썩은 내가 스멀스멀 풍겨 나오는 중~

법사위, 채해병 특검 청문회 12명 증인 채택.
16.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21일 '채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고, 증인 12명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그리고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을 대신해 덤터기를 써줄 인간이 과연 12명 전부일까 누군가는 돌아설까? 그것이 궁금하다~

천준호 “김건희 명품백 관련 청문회 추진“
17. 민주당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무위 소속 천준호 의원은 “정무위 차원에서 청문회 추진 논의를 시작했다”며 김건희 씨를 포함한 핵심 관계자와 국민권익위 전원위원 15명 전원에 대한 증인 신청도 검토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뇌물 같은 소리 하지도 말라”며 화를 벌컥 냈다는 전원위원 쌍판대기도 좀 보고… 기대가 됩니다~

김건희 논문 진상규명 약속한 교수
18. 숙명여대 21대 총장 후보를 정하는 구성원 투표에서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의 진상 규명을 공약한 문시연 교수가 1순위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문 교수는 전체 유효 투표수의 56.29%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현 총장인 장윤금 교수는 43.71%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이사회에 최종 승인이 남았는데 과연 1순위 후보를 총장에 앉힐지… 그것이 문제로다~

카자흐스탄 언론, 김건희 외모 보도 삭제.
19. 카자흐스탄 언론의 김건희 씨 외모 보도가 국내에서도 논란이 일자 결국 삭제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아자티크 루이‘는 김건희 씨의 과거 사진과 현재 모습을 싣고 ‘인형 아가씨’라고 지칭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오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문제라기 보다는 윤석열과 김건희 따위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게 문제지~

거리낌 없는 조선일보의 윤석열 '거리두기'
20. 국민의힘의 총선 대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나선 보수신문의 논조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특히 차기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조선일보는 ‘국만의힘은 생각과 정서를 공유하는 정당인가’라는 사설을 통해 '친윤' 중심 여당에 대한 비판 논조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선의 거리두기가 아니라 한동훈으로 말을 갈아타고 있다는 게 정답일 듯… 그거 부도 수표인데..

피 토한 사진 올린 정유라
21.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피를 토한 사진을 올리며 또다시 후원금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라는 "지난해 기점으로 몸이 망가진 게 느껴질 정도로 몸이 안 좋다"며 “부디 부모, 자녀가 아픈 제 마음을 한 자락 헤아려주시길 바란다”며 후원금 계좌 번호를 공개했습니다.
혈서 쓴다며 아까징끼 찍어 바른 이은재가 생각나네… 결핵이면 보건소 가라 공짜 치료해 준단다~

귀국한 윤석열 장·차관 인선 검토. 대통령실 인선도 속도.
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이 당권 노리느라 난리“ 비난.
이준석 "4호선 수면 관련해 그분께 죄송, 정치쇼 아니다“.
개신당 "동해 시추, 오일 게이트 비화되지 않게 재검토“.
조국 "윤석열, 하야 안 할 테니 개헌-탄핵 투트랙 추진“.
서영교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 속상하다“.
아사히 “니가타현, 36년 전 ‘조선인 강제노동’ 인정”.
기상청 “올여름 장마 평소보다 강수량 많고 무더울 것”.

시간은 그 사용 여하에 따라서 금도 되고 납도 된다.
- 프레보 -

6월도 중순이고 이달이 가면 2024년도 절반이 가는 겁니다. 모두에게 금 같은 2024년이라는 시간이 말입니다.
혹시라도 아쉬움이나 미련으로 또 2024년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이 멋진 한 주를 시작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 서울대병원 휴진 → ‘올스톱’은 없을 듯... 서울대의대 비대위에 따르면 17~22일 외래 진료 축소나 휴진, 수술·시술·검사를 연기한 교수는 전체 967명 중 54.7%에 달해.(국민 외)


2. ‘배임죄’ → 다른 사람의 일을 맡은 사람이 임무을 위배하여 일을 맡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 최근 주식회사 이사(회)의 배임 범위에 ‘주주 보호’를 추가하자는 움직임. 일각에서는 ‘주주의 이익’ 범위가 모호해 소송 남발과 경영위축 우려 있다는 반론.(중앙선데이)


3. 작년 정시, 문이과 모두 서울대-고대-연대 順 → 종로학원 2024학년도 정시 합격 점수, 최종 등록자 상위 70% 분석한 결과. 100점 기준 인문 계열은 서울대 96.79점, 고려대 93.90점, 연세대 91.33점, 자연계열은 96.24점, 94.78점, 93.83점 순...(동아)


4. 기피시설 옛말? 화장장·교도소 유치 경쟁 → 발전기금, 일자리 등 혜택. 선정된 마을에 4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을 지원하고, 시설 사용료 징수액 20%를 30년간 지원한다는 조건에 포항 추모공원에 연일읍 등 7개 마을 경합, 지난달 거창군도 9개 마을 경쟁...(매경)


5. ‘에펠탑 효과’ → 에펠탑은 건립 당시 ‘흉물’이라며 각계의 반대가 많았다. 소설가 모파상도 에펠탑을 싫어해 ‘파리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 탑의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라는 얘기가 있다. 악마의 표식이라던 이 흉물은 이제는 파리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런 현상을 ‘에펠탑 효과’라고 한다.(중앙선데이)


6. 유럽이 하는 거면 뭐든 흉내 내던 제국주의 일본, 조선인을 전시하다 → 1907년 도쿄 박람회, ‘학술인류관’이라는 공간에 상투를 튼 남성과 치마저고리를 입은 여성을 전시했다. 조선은 분개했다. ‘예전에 우리가 아프리카 토인종을 불쌍히 여겼더니 이제 어찌 그들이 우리를 더욱 불쌍히 여기게 될 줄 알았으리오’... 대한매일신보 1907년 6월 21일자.(중앙선데이)


7. ‘종이신문의 종말’ → 종이신문 기사를 일주일에 1건 이상 읽은 경우를 의미하는 ‘신문열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열독률은 40.9%(2012년), 17.7%(2018년), 8.9%(2021년)로 추락 중이다.(세계)


8. 버섯은 식물도 동물도 아니다 → 버섯은 생애 대부분을 땅속에서 균사체로 보낸다. 우리가 보는 모습의 ‘버섯’은 식물의 꽃에 해당한다. 생물은 동물, 식물, 동물도 식물도 아닌 ‘단세포 생물’로 분류하는데 버섯은 단세포 생물의 하나인 균류이다. 즉 동물도 식물도 아니다. ‘지구 위 100만여 종 균류 중 90%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 미지의 영역이 무궁무진하다’. 국립수목원 한상국 연구관.(중앙선데이)


9. 어리둥절한 야구의 인기? → 올 시즌 개막 후 34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 2012년(332경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추세. 인기 구단의 호성적, 여성팬 증가 등 이유 있지만 KBO뿐 아니라 야구인들조차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고백...(국민)


10. ‘멸치’ → 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별로 가치가 없어 한자로 ‘업신여길 멸(蔑)’ 자를 써서 ‘멸어’라 부른다”고 했다. 또 “급한 성질 탓에 물 밖으로 나오면 금방 죽는다는 의미에서 ‘멸할 멸(滅) 자’를 쓰기도 한다”고 했다. 고깃집에서 양념장으로 내놓는 ‘멜젓’ 역시 ‘멸치젓’이 바른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14일 금요일

24/06/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여야 대치에 본회의 무산.
1.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두고 국회 본회의가 또 무산되면서 야당이 단독 선출한 11곳을 제외한 나머지 7곳 상임위원장 선출도 다음 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우원식 의장의 여야 간 합의를 통한 상임위원장 배분 방침에 따라 여야가 다음 주까지 계속 조율 작업을 이어갈 걸로 보입니다.
국회법은 법도 아닌 모양인데 그러면서 법을 만드는 입법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건지, 세비 내놔~

국힘, 당심 80%·민심 20%' 전대 룰 결정
2.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적용할 경선 규칙을 '당원 80%'와 '국민 20%'로 결정했습니다. 총선 참패 후 당원뿐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도 들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비대위는 곧 전국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전대 룰과 지도체제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총선 민심을 반영하겠다면서 국민 여론조사를 20%씩이나 반영한다니 국민이 다 놀라겠어~

전당대회 기탁금 하향 검토하는 국민의힘.
3.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입후보를 위한 기탁금 하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 채비를 하는 상황에서 전당대회 흥행에 비상이 걸린 건 사실”이라며 "많은 후보들에게 출마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기탁금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고 ‘어대한’이라고 하는 데 꽁돈까지 날릴 일 있냐 이 분위기라며~

”원외 당대표는 글쎄요?“라는 나경원.
4. 나경원 의원이 "원외 당대표의 장점도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이재명 대표도 원내에 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원외 인사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전당대회 캠프를 꾸렸다는 소식과 당권 도전 의사를 굳혀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번 전당대회에서 물 먹어 봐서 알겠지만, 지금은 치사해도 윤석열 앞에 엎드려 빌 밖에~

김재원 "한동훈, 윤 대통령과 굉장히 소원해져"
5.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대 출마에 대해 "이미 기정사실화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이 굉장히 소원해진 것은 틀림없다“며 한 전 위원장이 관계를 복원시키지 않으면 정치적으로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둘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해도 둘의 공생 관계가 쉽게 무너지겠어? 속지 말자 위장 평화~

민주당, '간호법'도 당론 재추진 가닥.
6.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간호법을 당론으로 재추진키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민주당은 또 간호법뿐 아니라 '채해병 특별검사법안' 등 그동안 윤 대통령의 거부권에 막혀 폐기됐던 법안들에 대해 22대 국회 초기 속도감 있게 입법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열이 공약하고 그런 적 없다며 거부했던 간호사법. 이번엔 의정 갈등 때문에 거부 안 할지도…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다시 당론 채택
7. 민주당이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 추진키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야권에서 ‘김건희 종합 특검법’도 발의했지만, 일단 원내지도부 제안대로 주가 조작, 명품 백에 한정한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당론 채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국힘이 극렬 반대하고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할수록 범인이 누군지 좁혀지는 걸 볼 수 있을 거임~

여당이 업무보고 하지 말란다고 안 하는 공무원
8. 박찬대 원내대표가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 보이콧 사태에 강력 경고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하지 말란다고 하지 않는 정부 부처 공무원들은 제정신이냐”고 되물으며 “강력하게 경고한다.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할 때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은 사흘에 하루 쉬고 국힘은 국회 보이콧하고 공무원은 덩달아 쉬는 나라.. 꼴 좋다.

정성호 "이재명 기소는 유죄 전제로 한 검찰 각본“
9. 정성호 의원이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추가 기소한 것에 대해 "일련의 각본에 따른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검찰이 증거를 자의적으로 취사선택했고, 유죄를 전제로 수사해 왔다"며 이 대표가 총 4개의 재판을 받게 됐지만, 당 대표 직무 수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4가지 혐의로 기소하고 재판받게 하는 것만으로도 윤석열 검찰로서의 임무는 완수했다고 할 듯…

대통령실 “푸틴, 며칠 내 방북”
10. 대통령실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일 내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우방국과 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언론들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다음 주 초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통령실이 푸틴의 방북을 확인해준 셈입니다.
푸틴이 북한과 전략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무기를 제공하겠다고 하면? 변방의 뒷북 치려고?

추경호 “채해병 사건 지위고하 막론 일벌백계"
11. 추경호 원내대표가 ‘채해병 순직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채해병의 모친으로부터 순직 1주기 이전 진상규명 요청을 받은 뒤 "잘못이 있는 자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정훈 대령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들이 만들어 놓은 일에 지가 뭔데 엄벌을 처하고 선처를 하겠다는 건지… 진짜 지랄도 풍년입니다.

현충원 친일파 '파묘' 법적 근거 마련한다.
12.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의원이 국립묘지법·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친일반민족행위를 한 것으로 결정된 사람을 안장 대상에서 제외하고 국가가 직권으로 이장 명령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친일파의 뿌리를 뽑아내야 민족의 정기가 다시 살아날 텐데… 친일 정부가 거부권 행사할 듯~

홍준표 "검찰, 꿰맞춘 수사라면 궤멸할 것“
13.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실체적 진실에 근거하지 않고 증거를 꿰맞춘 수사라면 검찰 조직 자체가 궤멸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검찰은 목표를 정해 놓고 증거를 꿰맞추는 짜깁기 수사가 흔치 않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게 다 국민의힘의 반신반인인 괴물 박정희 시대부터 이어 오던 검찰의 전통 아닌가 싶은데~

전현희, ‘윤석열 거부권 제한법’ 발의.
14. 전현희 의원이 “대통령의 거부권도 이해충돌 사안에 대해서는 제한돼야 한다”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개정안, 일명 ‘윤석열 거부권 제한법’을 대표 발의 했습니다. 전 의원은 “본인 방탄, 가족 방탄을 위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대통령의 정당한 직무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법안도 거리낌 없이 거부할 윤석열인데 뭔 말이 필요하겠어요~ 그냥 탄핵만이 답입니다~

권익위의 ‘명품백 종결’ 친윤들이 주도.
15. ‘김건희 명품백‘ 사건을 무혐위 종결한 권익위 전원회의는 유철환 위원장과, 윤 대통령과 가까운 부위원장 3명이 주도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위원들이 “세계적 망신”이라고 반발하며 명품백 등을 ‘뇌물’이라고 하자, 부위원장이 “그런 말은 쓰지 말라”며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과 친구라서 동창이라서 그 자리에 앉았으면 당연히 제척 사유 아닌가? 이 무도한 놈들아~

차기 대선 주자 이재명 40.7%, 한동훈 23.3%.
16.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대표가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이재명 대표가 40.7%를 기록했고, 이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3.3%로 나타났습니다. 뒤를 이어 조국 6.8%, 이준석 5.3%, 원희룡 4.5%, 오세훈 4.3%, 홍준표 3.7%로 나타났습니다.
한동훈도 그렇고 나경원도 그렇고 최근 들어 차기 대통령은 이재명이라고 기정 사실화 하더만 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 1위는 '노무현’
17.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의하면 노 전 대통령이 31%로 첫손에 꼽혔고, 이어 박정희 24% 김대중 15% 문재인 9% 순으로 집계됐으며 현직인 윤석열은 2.9%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주관식 답변에 전두환·윤보선·최규하는 1명도 없었다던데… 윤석열이 2.9%면 엄청 선방했네~

카자흐스탄 언론 "김건희 동안 비결은 성형"
18. 카자흐스탄 언론이 김건희 씨를 가리켜 '인형 아가씨'라며 김건희 씨의 외모를 중점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아자티크 루이’는 "김 여사의 동안 외모 비결은 성형 수술이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라며 김건희 씨의 성형 전 사진과 현재 사진 석 장을 나란히 게재했습니다.
한국 성형의 기술을 세계 만방에 떨치고 다니시는 여사님. 1호 영업사원 윤석열보다 훨 낫네~

윤석열 대선캠프 특보 코바코 사장 지원.
19. 민영삼 전 윤석열 캠프 국민통합특보가 코바코 사장직에 지원해 논란입니다. 민 전 특보는 과거 종편 패널로 출연하며 막말 논란을 불러왔으며, 지난해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며 “좌파 세력의 포퓰리즘과 가짜뉴스를 타파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입니다.
하다못해 B급 인사도 없는 판국에 뭐든 던져주면 충성을 다하겠다는 똥개만 득실거리는 거지~

해병대 부사관이 군 숙소에서 마약 투약.
20. 해병대 부사관이 영외 군 숙소에서 마약을 투약하다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특히 이 부사관은 이미 필로폰을 수십 차례 투약한 혐의로 군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아오던 가운데 또다시 마약을 투약하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군 기강 해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해병대 사령관과 사단장이 저 모양인데 부사관인들 제정신이겠나 싶다. 개병대가 개병대 했어~

'포항 유전' 효과 없어. 전국 지표 윤석열 지지율 29%.
최재영 "청탁 부정 않고 처벌받을 것 김건희도 해명해야".
국힘, 민주당에 맞서 ‘이재명 사법 파괴 저지 특위’ 구성.
안철수 "추가 기소된 이재명, 정계 은퇴해야 할 때".
황운하 "김건희 지키려 많은 공직자가 범죄자 돼야 하나".
해병대 예비역 만난 조국 "국정조사·특검 노력“ 약속.
‘임성근, 채해병 장례식 못 가게 해’ 대대장 긴급구제 신청.
유인태 "의장 경선 당원투표 반영은 '해괴망측한 소리'“.
김종민, 효율적 국회 운영 위한 야당 공동교섭단체 제안.


길을 잃는다는 것은 곧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동아프리카 속담-

길을 잃는 순간부터 우리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막막하고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오늘 첫발을 내디디며 만든 길이 누군가는 안심하고 따를 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