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0일 수요일

24/01/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올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겠다며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국민 소통과 정책 홍보 의지를 밝히며 충주시의 유튜브 ‘충TV’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말로는 무슨 소리를 못 하겠냐마는 국민 농락하는 데 선수가 국정 중심이 국민이 라면 국민이 웃지~

2. 개혁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전 대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을 공동으로 맡은 이유는 결국 용산발 인물들이 인재영입으로 한 위원장 입을 통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에게 '1등급 한우'를 붙여주려고 인재영입위원장 겸직을 한다는 주장입니다.
말로만 인재영입이고 공천 관리하는 비대위원장이지 결국은 공천은 용산에서 한다는 뻔한 스토리~

3. 탈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 전체 의원의 44%가 전과자"라고 비난한 것을 두고 민주당 내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의 비난에 대해 정성호 의원은 “노동 운동과 민주화 운동 같은 많은 희생의 대가로 꽃길만 걸어온 분이 바로 이 전 대표”라고 맞받았습니다.
먹던 우물에 침 뱉는다고 하더니 거기다 본인은 병역법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별이 두 개라는 거~

4. 조응천 의원이 이재명 대표에게 “지금 비록 병상에 누워 계시지만, 당직자들을 통해 의사 표현은 가능하시리라 본다”며 “하루의 시간이 남았다”고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저희의 요구에 대해 답변을 주시지 않으면 저희는 소통관에 설 수밖에 없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지역구 경선에서 이기지도 못할 테니 이미 짐보따리 싸고 대기하고 있는 건 아니고? 그거 같은데~

5.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앞둔 상황에서 오랫동안 민주당 당원이었다고 밝힌 이들의 ‘탈당 러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각종 SNS에는 이재명 대표를 향한 비판을 포함한 탈당 인증 글도 일부 있어서 ‘민주당 탈당=이낙연 신당 입당’을 시사하는 분위기로 읽힙니다.
어차피 준비된 탈당이고 한번은 치러야 할 홍역이라면 묵은 체증 내려간다고 생각하면 될 듯~

6.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등 22명의 전·현직 정의당 당직자들이 “선거연합정당 방침을 폐기하고 3지대 대안정당으로 노선을 전환하라”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당 지도부가 추진하는 선거연합정당에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정의당 내 추가 탈당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총선을 앞두고 여든 야든 다들 지 살길 찾아 떠나는 모양인데 집 떠나면 결국 개고생 아닙니까?

7. 국민의힘에 합류한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이고 방패 정당이고 개딸당인데 배신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 번복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특검을 수용하도록 국민의힘 지도부를 설득할 기회가 된다면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동 발의자에서 차라리 이름을 빼달라고 해라 그게 훨씬 인간적이지 않겠냐? 인간아~

8. 22대 총선이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유성을이 전국적 관심 지역으로 부상했습니다.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5선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인재를 영입해 유성을에 전략공천을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경선에서 떨어뜨렸어야 할 양반을 결선에서 떨어뜨리는 것 이외에는 변한 게 없다는 거~

9. 민주당의 세 번째 영입 인재로 발탁된 류삼영 전 총경이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류 전 총경은 "오랜 숙고 끝에 나의 임무는 수도권에서 윤석열 정부와 '한판 승부'를 벌여 승리하여 민주당의 총선 수도권 압승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자고로 독재 정권은 부지런하고 성실한 국민을 꼭 투사로 만드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운명인가?

10.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부산 수영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정치인은 당연히 국가대표 정치인이어야 한다"며 "부산의 목소리를 강하게 대변하는 여의도의 '인싸' 정치인이 부산을 대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싸가 뭔 뜻인지는 알고 저러는 건지… 그런 예찬이가 부산 흉은 또 엄청나게 하고 다녔다는 거~

11. 국민의힘의 인재영입 1호인 이수정 교수가 "옛날에 민주당 위성정당에서 비례를 제안받았던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비례는 들러리나 공짜라는 생각에 공짜를 좋아하지 않아 거절을 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지역구를 그것도 험지를 요구해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양반이 심리학 교수라니 무슨 심리로 이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비례가 왜 공짜니?

12.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와 제3지대 빅텐트를 구성해도 '대권주자' 타이틀은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가 JP는 될 수 있지만, 이낙연 전 대표가 DJ는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준석이 김종필의 삶을 살진 모르지만, 이낙연을 감히 김대중 대통령과 견주는 건 아니지~

13. 대한민국 영토 독도가 영유권 분쟁 지역이라고 주장해 뭇매를 맞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취임 이전의 SNS 게시글을 몽땅 삭제했습니다. 독도 영유권 논란 게시글뿐 아니라 과거 ‘문재인 모가지 딴다’ 등 구설에 휩싸인 글까지 모두 지움으로써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꿩이 숨는다고 대가리만 처박는다고 하더니 떡 그 짝이네… 그래도 우린 쳐들어간다 붕짜자 붕짜~

14.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부터 진행됐던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사혁신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투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의 연장선으로 파악됩니다.
김건희는 단 한 차례 소환 조사도 못 하는 것들이 하는 짓 보면 정말 징그러워 봐 줄 수가 없다~

15.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의혹을 받는 전 국토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국민의힘과 검찰이 유감을 표했습니다. 검찰은 "권력형 조직적 범죄임에 비춰 납득이 쉽지 않다"고 밝혔으며 윤재옥 원내대표도 법원의 판단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 정도면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캐미가 환상적이라고 봐야겠지요. 너무 엮다 보면 꼬이는 법~

16. 유력한 차기 공수처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2021년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면서 "국가 원수를 시해하는 것을 꼭 반역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발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시해‘란 국가 지도자 살해를 뜻하는 단어로, 명백히 정치 테러를 옹호하는 발언입니다.
이런 작자가 권익위 부위원장 자리에 떡하니 앉아 있고 거기다 공수처장을 한다고? 할 거 같다~

17. 김건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가방을 제공한 최재영 목사는 현재까지 대통령실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다고 합니다. 여권에선 ‘법적으로 문제없이 처리했다’고 해명해왔는데, ‘연락이 없었다’는 것은 관련 법에 따른 조치가 없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명품이면 사족을 못 쓰는 사람이 이왕 욕 들어 먹고 있는데 그걸 반품하겠어? 반환창고에 있으려나?

18. 작년 말부터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여부를 놓고 말만 무성하지 언제 성사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기시다 총리는 지난 4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벌였습니다. 정치자금 스캔들로 지지율이 한때 10%대로 떨어지는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카메라 앞에 선 것입니다.
대통령이 기자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고 유불리를 따지는 걸 보면 뭐라 할 말이 없다는 거지…

19. 봉준호 감독과 문화예술인들이 배우 이선균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부와 수사 당국, 언론 등에 요구 사항을 담은 성명을 발표합니다. 이들은 철저한 진상규명, 언론의 자정 노력과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문화예술인 인권 보호를 위한 법령 재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문체부 장관이라는 양반이 배우 출신의 유인촌인데 이렇게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는 게 말이 되나?

20. 스토킹·가정폭력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에게 경찰이 6개월간 민간경호를 지원한 결과 재접근한 가해자를 현장에서 제지해 추가 피해를 막은 사례가 5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간경호 중 또는 종료 이후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피해를 본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고 합니다.
스토킹을 일삼는 것들 대부분이 찌지리가 많아서 일단 호되게 겁을 줘야 꼬랑지를 접는다니까~

21. 농심이 지난 2023년 히트제품인 '먹태깡'의 감칠맛과 짭짤하고 알싸한 맛을 용기면과 감자칩에 접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먹태깡큰사발면'과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으로 기존 제품에 먹태깡의 매력을 더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먹태맛 열풍이 솔직히 줄 서서 사 먹을 정도는 아니던데… 사람도 과자도 기본이 중요하더이다~

유상범 “이상민 입당은 한동훈의 진정성에 공감했기 때문”.
윤석열 "동계청소년올림픽 숙박과 안전 꼼꼼히 챙겨라"
현근택, 동료 수행비서에 성희롱 발언 사과 “신중하겠다”.
조응천 찾은 이낙연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 지도받겠다“.
이준석 “특별감찰관·감사원장, 야당 추천 인사 임명해야”.
김홍걸 "박근혜 씨가"에 하태경 "전직 대통령에게 씨라니".
이재명 대표 살인 미수 피의자 신상 정보 '비공개' 결정.
김정은 딸 김주애, 250만 원 디올 재킷 입고 양계장 찾아.
사우디 가격인하로 유가 또 급락 복잡해진 정유업계 셈법.
중국이 거부한 일본 가리비 해결책으로 ‘베트남’ 선택.

우리에게는 수많은 도전을 극복한 저력이 있습니다. 위기마저도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있습니다. 그런 지혜와 저력으로 우리에게 닥친 도전을 극복합시다.
- 노무현 -

2024년의 첫 달도 벌써 3분의 1이 갔습니다.
대한민국의 시계는 더욱 혼탁하고 정국은 어지럽기만 합니다.
이 시국에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암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구입니까? 이승만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박정희와 전두환의 군부 독재를 몰아낸 저력이 있는 민족입니다.
우리는 또 하나 되어 이룰 수 있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개 식용 금지법’ 국회 통과 → 논쟁 종결... 재석 210명 중 208명 찬성, 2명 기권. 식용 목적 도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사육, 유통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벌칙 조항은 법안 공포 후 3년 시행 유예.(중앙)


2. ‘개고기 애호가’ 다산 정약용 → 다산이 흑산도로 유배 간 형 약전에게 보낸 편지 중엔 형에게 개 잡는 법에서 요리하는 법까지 알려주며 보신을 당부하는 내용이 있다. 한편 난중일기의 조선수군 병영식엔 개고기도 들어있다고.(경향 외)


3. 80, 90년대 남아 선호... ‘그 시한폭탄이 곧 터진다’? → 美 학술지, 한국의 결혼 적령인구 성비 불균형 관련 기고문. 여아:남아 성비가 100:105~107이 자연적인데 한국은 80년대 110명, 90년대는 115명까지 올라갔다. 그 여파로 70~80만명이 남성이 결혼할 여성을 찾지 못할 수 있다고 분석.(아시아경제)


4. 종교, 성직자가 사라진다 → 종교 있는 성인 비중 37%... 2023년 목회데이터 연구소 자료. 1988년 첫 조사에선 이 비율 53%였다. 성직자 지원도 줄어 조계종 출가자 12년 새 79% 감소, 천주교는 10년 동안 36% 감소.(아시아경제)


5. ‘일할 사람이 없다’고? → ‘자영업 사장들은 일손이 없다고들 하지만 막상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를 뒤져보니 채용 글을 찾기 어려웠다. 특히 서울 시내, 실내에서 일할 수 있는 카페, 베이커리, 식당 아르바이트는 전무 하다시피 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고물가로 나홀로 사장님이 늘어난 여파로 보인다’.(헤럴드경제, 기자 쿠팡 일용직 체험기 중)


6.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하는 이유 →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균을 옮길 수 있는 미세한 물방울(비말)이 날린다. 비말은 초속 2m로 1.5m 높이까지 도달했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팀은 이를 실제 촬영해 과학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헤럴드경제)▼

7. 지자체장, 공무 재해보상 대상 아니다? → 법률 공백... 공무원 재해보상법 적용 대상에서 선출직 공무원은 제외. 같은 선출직인 지방의회 의원의 경우 지방자치법에 따로 보상 규정있지만 지자체장은 관련 근거법 없어. 실제 지난해 9월 화재 현상에서 다친 부산 동구청장은 자비체료 했다고.(세계)


8. 미국 밀입국 중국인 30배나 늘어 → 지난해 1~11월까지 중국인 3만 1000여명이 멕시코-미국 국경에서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적발.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체포자 1500명에 비하면 20배 급증. 中 경제 침체로 실업자 늘고, 통제 강화에 희망 찾아 이주...(경향)


9. 서울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열차’ → 오늘(10일) 출근시간 시범 운행. 전체 열차 중 한 칸 의자 없애. 객실 의자 제거로 12.6㎡의 탑승 공간을 추가로 확보, 혼잡도가 최대 40%포인트까지 개선된다는 분석.(문화)


10.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통장 묶기' → 다른 사람의 통장을 해킹해 3자에게 출금시키고 범죄 연루 통장으로 경찰에 거짓 신고, 출금 등 일체 거래 막히게 하고 돈 주면 풀어 주겠다 요구. 법의 허점을 노린 악질적 범죄. 경찰·은행은 ‘현재 구제책 없다’ 손 놓고, 관련법 개정안은 국회 계류 중...(매경)


이상입니다

2024년 1월 9일 화요일

24/01/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특검 거부권 행사가 ‘이해충돌’ ‘방탄용’이라는 비판에 대해 “50억 클럽 특검이야말로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려는 방탄특검”이라며 “진짜 이해충돌이라고 국민들은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거부권 행사의 부정적인 여론에 대한 국면 전환 시도로 읽힙니다.
한동훈이 생각하는 국민은 대체 누군데 한동훈과 똑같은 생각만 할까? 하여간 그만 좀 비데해라~

2.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두고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고, 직권남용에도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해충돌방지법에는 사적 이해관계자에 대한 관련자의 직무와 관련한 것을 금지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헌법이 주어진 권한을 이용해 직권을 남용하면 뭐다? 탄핵 사유이다… 이건 무능이 아니라는 거~

3. 대통령실 제2부속실이 부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고 김건희 씨의 정치 활동은 없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제 처는 정치를 극도로 싫어한다”거나 주가 조작 사건도 “본인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처럼 대통령실이 조용한 적이 있었나 싶은데 이유가 뭐겠어? 김건희가 안 보인다는 겁니다~

4.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에 대해 국민 여론이 좋지 않자 조선일보는 김건희 특검을 하긴 하되 총선 이후로 미루자는 출구 전략을 내놓았지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조차 걷어찬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이 ‘윤석열 아바타 이미지만 키웠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동훈은 X세대 윤석열, 옷 잘 입는 윤석열, 술 안 마시는 윤석열, 강남 사는 윤석열이라는… ㅎㅎㅎ

5. 권은희 의원이 '김건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에 국민의힘 의원으로선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진 이유를 밝혔습니다. 과거 도이치모터스 이사 재직 경력이 있고, 주가조작에 김건희 모친의 계좌가 쓰인 사실 등이 있음에도 수사가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아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너무 심플해서 어이가 없는 게 아니라 이렇게 간단한 이유에도 거부하는 게 어이가 없다는 겁니다~

6.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 내정된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과거 판사 시절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을 두고 논란입니다. 민주당은 “반인권, 반여성적 판결로 성폭력 가해자를 두둔한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사퇴하라"고 밝혔습니다.
겉으로는 거부해도 속마음은 원할 수도 있다고 판결한 걸 보면 전형적인 마초 성향 아닌가 싶다.

7. 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이원욱 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의원은 '쌍특검법'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윤리감찰단은 이를 해당 행위로 규정할 수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당시 이 의원은 민주당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법안 표결에 모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 개개인이 입법 기관이라는 소리해가며 금태섭 코스프레 할 모양인데… 곱게 보내주세요~

8. 현직 서울시의원이 대통령실 침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을 향해 국가보안시설 침투라며 ‘사살’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이승복 시의원은 “욱하는 심정이 있었던 것 같다”며 “안 써야 할 말을 썼다”며 게시글은 일단 삭제했습니다.
이러니 야당 대표를 향한 암살이 백주 대낮에 벌어지는 것 아니겠나 싶다. 국힘의 영웅 나셨어요~

9. 비명계 성향의 권리당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또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이 대표가 기소와 동시에 이미 당대표로서의 직무가 정지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 대표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백광현은 이미 출당조치까지 받았는데 왜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건지… 흔드는 게 취미인가?

10. 가칭 '개혁신당'이 공영방송 사장 선임과 방송법 등을 주제로 첫 번째 당 정강·정책을 내놨습니다. 정강·정책위원장인 이준석 전 대표는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 실시와 10년 이상의 방송 경력을 가진 사람들만 사장에 입후보할 수 있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간지러운 곳 긁어주는 일은 이준석이 탁월해서 넋 놓고 있다 이슈는 다 뺏길지도…

11.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해 "여야를 떠나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해 결과를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적과 피의자가 쓴 '남기는 말‘이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핵심인 것은 맞다"면서도 당적을 밝히는 것은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윤희근 니가 하는 짓이 납득이 안 가는데 누굴 납득 시킨다는 건지~ 도통 납득이 안 간다~

12. 법무부에 사직서를 내고 총선 출마 의지를 나타낸 현직 검사가 지난 일요일 출판기념회까지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찰청이 검사 신분으로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사표를 반려하고 감찰과 징계에 나섰지만, 김상민 검사는 오늘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언제 검사들이 이런 호황을 누리겠나 싶겠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할 거야~

13.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이 의원은 입당식에서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원내 1당이 되어야 윤석열 정부의 3년 임기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서 자신도 현 지역구인 대전 유성구을에 출마해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랑이굴에 들어온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그런 얼굴로 하루를 지체하지 않고 들어가는구나…

14. 김무성 전 대표는 대통령실 인사 등의 지역구 '낙하산 공천'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하면 선거에서 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낙하산 공천이 이루어지면 무소속으로 나가든지, 이준석 신당이 힘을 얻을 것"이라며 "이준석 신당은 우리 당이 하기 나름"이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김무성이 나올 거라는 소문이 무성하던데, 말이 많아진 걸 보니까 사실인 모양이야~

15.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부 2차관 재임 당시 강제징용 재판 판결을 고의로 지연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조 후보자는 재판 관계자들을 만난 건 사실이지만, 덕담 수준의 말을 했을 것이라며 재판 관여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무슨 덕담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애 손 좀 봐줘라“ 그러면 정말 손금만 봐줬겠냐? 웃기는 짜장이지.

16.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만배 씨가 신학림 씨와 '거짓 인터뷰'를 한 직후 '대장동 의혹의 물길을 국민의힘 쪽으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조선일보는 최근 천화동인 7호 배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59억 클럽만 봐도 국민의힘 쪽으로 안 돌려도 국민의힘 쪽 같은데… 그냥 특검을 하자~

17. 부하가 당한 성추행을 보고했다가 진급에서 배제된 군인에 대해 ‘진급 일자를 정정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국방부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진급 예정자의 신분 보장을 위한 군인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을 추진 중이지만, 해당 사항은 소급 적용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러니 아무리 정의로운 일이라도 주저하지 않을 수가 있겠냐고… 하여간 애국심 떨어트리는 선수~

18. 지난 2일 공개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신년사에서 "교총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던 정성국 회장이 사흘 만에 회장직을 중도 사퇴하고 여당인 국민의힘 행을 선택했습니다. 정 전 회장은 3년 회장 임기의 절반만 채운 채 자리를 비워 교총 회원 사이에서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총 출신들은 학교와 아이보다 조직과 자신의 안위만 생각한다는 거… 누구랑 비슷하지?

19. 오는 10월로 예정됐던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이 이르면 7월로 앞당겨질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8일 하반기 본격화되는 ‘기후동행카드’ 사업과 맞물려 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 시기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상이 확정되면 기본요금은 150원이 더 올라 1550원이 됩니다.
지하철 요금 인상하고 기후동행카드 쓰면 그만큼 할인 해주고 그건 나의 공덕이라 이 말씀입니다~

20.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를 강타한 규모 7.6의 강진 여파로 기름이 유출된 시카 원자력발전소 배수구 주변 바다에서 기름막이 확인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지진 발생 후 원전 방사능이 외부로 누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지만, 적지 않은 약점을 노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저 일본이 그렇다면 그런 줄만 알고 있는 게 대한민국 정부 아니냐는 거지요. 한심한지고…

21. 세계보건기구 WHO가 권고하고 있는 운동량을 지키는 한국인이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 운동, 또는 75분 이상 고강도 운동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실천율은 평균 72%인 반면에 한국은 48%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기 자신조차 돌아볼 시간이 없다는 건 아닐까? 암튼 요즘 날씨에 집 밖은 위험하단 핑계로 삽니다.

윤 지지율 35.7% 민주 44.5% 국힘 36.6% 정의 2.0%.
이낙연, 오는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열기로.
이준석 '비례 따로' 구상에 이낙연 측 불쾌 낙준연대 삐걱.
'친명' 정봉주, 박용진 지역구 출마 “잠시 쉬셔도 괜찮다".
김경율 “한동훈 차기 대권 도전, 국민 상당한 행운 될 것”.
'이재명 수술' 집도의, 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해.
홍준표 "내가 이재명 편? 일부 우파 나라 발전에 방해“.
LA다저스, 일본 강진 관련 기부 알리며 ‘일본해’ 표기.

남이 시키는 것 말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때 인간은 행복해진다.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다른 생명처럼 살려는 의지로 살아가는 수동적인 존재이긴 하지만, 이 세상에서 개성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는 능동적인 존재라고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남의 것을 빼앗아 자신의 배를 채우는 짓이 아니라면 마음 내키는 데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한 생각이 더욱 절실한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뭘 하길래... 월급 외 수입이 年 2000만원 넘는 월급쟁이, 전체의 3% → 월급 이외에 금융소득이나 임대소득 등 다른 수입이 연간 2000만원 넘는 직장인 60만명... 급여 외 부수입이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더 산정한다.(세계)


2. 갑상샘 암, ‘5년 상대생존율 100.1%’ → 감상샘 암 진단받은 사람들의 생존율이 국민 전체 평균 생존율보다 더 높다는 뜻으로 굳이 찾아내 진단할 필요 없다는 의미. WHO, ‘한국 진단 90%는 과잉’이라는 보고서도. 비급여인 갑상샘암 로봇수술 비용이 1000만∼1500만에 달하는 등 수술 부담은 덜하고 수익성은 높은 갑상샘암 수술에 병원들 치중한다는 지적.(문화)


3.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 지구의 해수면은 지금보다 65m 높아질 수 있다.(아시아경제)


4. 사망자 수가 신생아 수의 10배 지역도... → 연간 출생아 수 100명 미만 시·군·구 지난해 34개, 10년 전 2개에서 급증. 영양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29명, 반면 사망자 수는 281명으로 출생아 수 대비 약 10배에 이른다.(문화)


5. 가정 경제의 바로미터... 신용카드 연체율 53.1% 급등 → 국내 8개 카드사의 1개월 이상 신용카드 연체 총액(지난해 3분기 기준)은 2조 516억원. 1년전보다 53.1% 폭증. 고물가, 고금리, 영끌의 그림자...(한경)▼

6. 현대차·기아가 가장 두려워하는 적은 도요타나 BMW가 아니라 인구감소? → 미래 고객 청년 인구 감소, 게다가 지금의 청년은 자동차를 예전만큼 사지도 않아. 2015년엔 30대 이하 1000명당 자동차 구매 대수가 60대였지만 지금은 45대에 그쳐.(아시아경제)


7. ‘왜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어려운 수학을 공부하게 하나요?’ → 이 질문을 받으면 나는 대개 농담조로 ‘간단한 답’과 ‘복잡한 답’이 있는데 어느 것부터 듣고 싶은가를 되묻는다. 보통은 간단한 답을 먼저 원하는데 나의 간단한 답은 ‘전 세계에 어려운 수학을 가르치지 않는 나라는 없기 때문이다’이다. 수학을 가르치는 목적이 ‘수학적 지식’ 외 ‘사고력’을 키우게 하는 것의 비중이 크다.(경향, 송용진 인하대 수학과 교수 칼럼)


8. 외국인 유학생 20만시대, 대학 내 갈등도 늘었다 → 2023년 기준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8만 1842명. 학생 1만명당 외국인 유학생 수는 424.7명으로 6년전 대비 2배. 일부 대학, 기숙사 등 유학생 우대 지나치다는 내국인 학생 불만 늘어.(매경)


9. 北 매체 ‘김주애 띄우기’, 올 들어 더 강화 → 기사 마다 ‘존경하는 자제분께서 동행하시였다’로 강조. 2인자 등극 분석. 공개 활동 늘 듯. 앞선 보도들은 ‘김정은 동지가 자제분과 함께 등장하시였다’는 식으로 서술해 김주애가 주어로 등장하지도 않았다고.(세계)


10. 여론조사 업체 1/3 등록취소 예고 → 선관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현 등록업체 88개 곳 중 30곳(34.1%) 대상. 여론조사 업체를 표방하면서 여론조사 업무는 하지 않은 채 다른 영업을 한 것으로 의심되거나 수준 미달 업체. 취소 대상 업체 30곳 중 20곳이 2021년 이후 여론조사 실적이 한 건도 없어.(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2024년 1월 8일 월요일

24/01/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총선의 분기점 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여론 설득에 자신감을 드러낸 셈입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결혼하기 전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 문재인 정부 당시 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 눈치를 보지 않을 정도로 이미 용산 대통령실을 장악한 김건희가 무서워서는 아닐까?

2. 국민의힘이 '쌍특검' 법안의 거부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표결을 늦춘다는 것은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장 내일 재표결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당내 이탈 표를 최대한 막아내면서, 차기 총선 최대의 악재는 빠르게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당당하면 재표결하자고 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면 거부하지 말고 특검을 받아야지 이 사람아~

3.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실은, 영부인의 일정 등을 전담 관리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부정적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용도에 불과하다며, 부속실 설치가 특검의 대안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당당하다면 수사받고, 디올 백 받는 짓 예방하려면 제2부속실 설치하고~ 둘 다 해야 정답이지요~

4.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대통령실의 특검에 대한 입장은 '야당발 총선용 전략'이라는 면에서 여당과 동일했습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특검을 두고 '원스텝'을 유지하자, 차별화는 실패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믿을 사람은 한동훈밖에 없는데 한동훈 앉혀 놓고 다른 목소리가 나오길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지~

5. 민주당은 “법무부가 ‘쌍특검 법안’에 거부권 행사를 옹호하는 보도자료를 냈다”며 “대통령 부인을 위한 심부름센터를 자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의 보도자료는 ‘국민의힘’으로 표지만 갈아 끼워도 하등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정치적이고 편향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그리고 법무부가 검사로 하나 된 삼위일체 아닌가 싶어요~

6.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김건희 특검은 아내를 버릴 수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하지만, 50억 클럽의 특검에까지 거부권을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왜 정부가 50억 클럽의 쉴드를 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기대하지도 않았고 새삼스러운 것도 없으니 실망할 일도 없고, 총선으로 심판하면 될 일입니다~

7. 김건희 씨가 최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김건희 특검법’ 때문일 것이라며 “쇼를 준비하고 있다”고 의심했습니다. 동정표를 의식해 김건희를 사가로 내보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여기에 속아 넘어갈 국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을 왕으로 생각하니 조선시대처럼 사가 운운하는 게 아닌가 싶다~ 완전 드라마를 찍어요~

8.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행사에 대해 주요 언론들이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조선일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총선 후 특검 추진'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특검 여론이 높아 외면하기 힘든 상황에서 총선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여태 1년 넘게 수수방관하다가 발등에 불 떨어지니까 총선용이라고 하면 씨알이나 먹히겠냐?

9.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주장했지만, 검찰이 초기에 무혐의 처분했던 시민단체 대표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비난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이현령비현령식 검찰의 공소권 행사, 내로남불식 무혐의 판단을 이제 누가 믿겠느냐”고 비꼬았습니다.
검찰의 기소가 얼마나 무의미한 건지 세상 사람이 이제 다 알만도 할 텐데… 아직도 속는 사람 많다~

10. 부산경찰청이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가해자의 당적을 공개하기 어렵다는 내부 결론을 내린 가운데 민주당은 "당적은 정치적 동기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최종 수사 결과 발표에서 김 씨의 당적 부분은 빼고 범행 동기, 공범 여부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아마 민주당 당적만 가지고 있었다면 이미 언론이 아주 난리가 났을 텐데… 아니라는 거지~

11.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긴 마지막 유언은 야권통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김 전 대통령 앞에서 부끄럽다. 김 전 대통령이 염원했던 세상이 다시 멀어지고 있고, 세상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의 유언이기도 하지만, 국민의 명령임을 명심해야 할 텐데… 암울하다~

12.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가 TK 국회의원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 “공천에 무리수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움직이겠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 강제 축출 과정을 보고, 공천이 순리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태 결을 달리하던 양반들이랑 또 한통속이 된다는 걸 보면 세상일 참 모르는 겁니다~

13. 이낙연 전 대표가 5·18민주묘지를 찾아 “저를 낳고 키워준 광주·전남에 진 빚을 아직 갚지 못한 것이 있다"며 "힘이 남아 있다면 모든 것을 쏟아서라도 그 빚을 갚고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당 정치에 실망감을 느끼고 계신 국민께 새로운 선택지를 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그러더니 이번 총선에서까지 윤석열 정권의 보탬이 되시겠다는 말씀이네요~

14. 민주당 내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상식'이 이번 주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당장 '이낙연 신당'에 합류하기보다는, 제3지대인 이준석 신당, 금태섭 신당, 양향자 신당 등과 연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낙연 신당과는 추후 접점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다 막판에는 이낙연 신당으로 몰빵하겠다는 심산인데, 그게 생각처럼 될까?

15.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상민 의원을 만나서 국민의힘 입당을 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의원에게 저와 같이 가 달라고, 저희와 함께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렸다”고 말했고, “한 위원장과 의기투합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이 의원은 이번 주 안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찬 끝나고 나오는 이상민을 보니까 아주 좋아 죽더만, 여태 어떻게 참고 살았나 싶더라~

16. 심상정 의원이 “류호정 의원은 정의당에 신의를 저버렸다"며 정의당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면 비례대표 1번을 내려놓으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심 의원이 류 의원을 비례 1번으로 발탁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자신이 발탁한 게 아니고, 당원 투표에 의해 1번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지 청년대표를 앞에 두었고 그중에 류호정이 1번이었을 뿐이라는 겁니다. 이거 막걸리 맞지요?

17. 정부가 발표한 새해 경제정책의 핵심은 감세 조치입니다. 조선일보는 ‘올 상반기 412조를 투입해 내수와 민생 경제를 살린다’고 의미를 부여 했지만, 한겨레는 "세제 개편을 이렇게 추진하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며 선거용 정책을 남발은 나라 경제를 더 어둡게 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임시투자, 연구개발 세액공제, 전통시장 세액공제, 1주택 2가구 허용… 이러다 분명히 나라 거덜 난다

18. 방역 등을 이유로 가짜 공문을 보내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라 질병관리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현재 질병청에서는 특정 시설에 개별 연락하거나 방문하지 않고 있다”며 “소독 등의 목적으로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번호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도 다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이놈의 정부가 문제 아닐까?

19. 김성진 KBS 통합뉴스룸 주간이 사내 공지를 통해 “전두환 '씨' 말고 '전두환 대통령'이라고 부르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주간은 박민 KBS 사장이 취임 이후 발령받은 사람으로 '한중일'을 '한일중'으로, '북미'를 '미북'으로 쓰라고 지시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뭐라고 부르던 니들 자유지만, 그런다고 국민들이 전두환을 대통령 취급할 거라곤 꿈도 꾸지 마라~

20. 오세훈 서울시장이 퇴근길 정체가 빚어진 명동 버스 정류소를 찾아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퇴근 시간대 500대 이상의 버스가 정차하면서 큰 혼잡이 빚어져 시민 안전을 위해 줄서기 표지판을 세웠으나 시스템 초기 혼란으로 우선 유예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 초기 혼란이 아니라 니들 하는 짓이 그냥 혼란스러운 건 아닐까? 어설픈 5세 훈~

21. 2007년 통영 케이블카가 100만 명을 넘기면서 현재 전국에 41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밀양은 해마다 10억 원 적자이고, 울진은 임차료를 못 내 6개월간 운행을 중단한 처지이고 통영도 최근 적자를 보고 있지만, 케이블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케이블 설치 이후 관광객이 오히려 감소하고 적자를 보이면서 관리가 소홀해지면 사고 난다는 거~

한덕수, 워크아웃 태영건설 "경영자가 뼈를 깎는 일 해야".
심상정 “문재인 서점 하실 때 아냐 정권 내주고 성찰 없어”.
이준석 신당 두 자릿수 지지율 ‘돌풍’ 이낙연 신당은 ‘고전’.
홍준표 “제1야당 대표는 총리급 유치하기 그지없어".
김웅, 총선 불출마 선언할 듯 주요 당직자에 의사 전달.
한동훈 1호 영입 인재 정성국 "부산 지역구 출마" 공식화.
외국 밥상에 한국산 '검은 반도체' 수출 1조 원 넘었다.
남산 터널, 도심에 진입할 때만 혼잡 통행료 2000원 징수.

마귀의 전략은 그와 맞서 싸워야 할 사람들끼리 서로 분열되게 만드는 것이다.
​- 캠벨 몰간 -

간혹,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만이 정당하고 정의롭다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상대적이기는 해도 비난 받아 마땅한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만, 비난하고 욕한다고 사람이 쉽게 변하지도 않습니다.
굳이 그가 바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그냥 관심을 끄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반목과 분열의 원인은 대부분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정설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女평균 수명 90세 돌파 → 보험개발원, 생명보험 적용 ‘경험생명표’ 개정 완료. 평균수명 남자 86.3세, 여자 90.7세. 5년전 보다 남 2.8세, 여 2.2세 늘어. ‘경험생명표’는 생명보험 적용을 목적으로 5년마다 작성하는 사망률 표로 통계청의 ‘국민생명표’와 함께 활용된다.(경향)


2. 다시 찾아 온 추위 → 오늘(8일) 서울 영하 10도 등 전국 5~10도 추위. 내일은 오늘보다 3~8도 정도 올라 평년 수준 회복, 서울, 강원 등엔 눈도


3. ‘자작나무’ → 냉대기후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이남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솔잎혹파리 피해를 입은 소나무를 베어낸 자리에 자작나무 69만 그루를 심어 조성한 인공 조림지다.(중앙선데이 외)


4. ‘지역가입자’ 건보료 월평균 2만 6000원 줄어 → 지역가입자 가구당 월평균 납부액 9만 2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26% 줄어. 재산에 매겨지던 건보료 공제 늘리고 4000만원 이상의 자동차에 매겨지던 건보료도 폐지. 이로써 감소되는 건보료 수입은 9831억원 추정.(중앙선데이)▼

5. ‘90초 룰’ → 지난 1일 충돌사고로 전소한 일본항공 여객기에서 탑승자 전원(379명)이 탈출에 성공 한 걸 계기로 주목받는 항공사고 대응 룰. 항공기 비상상황에서 모든 승객이 90초 이내에 탈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1967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후 항공기 설계도도 달라졌다.(중앙선데이)


6. 한국인 절반, WHO 권고 신체활동량 미달 →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신체활동을 준수하는 우리나라 국민 47.9%에 그쳐. 2014년 58.3%보다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세계 평균은 72%다.(세계)


7. ‘서울로 보내달라’, ‘119 불러 달라’... 어수선한 지역 의료 현장 →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 지난주부터 수십 건 제보... 앰뷸런스 비용은 본인 부담이지만 못 내겠다는 사람도 있어. 원래도 있는 일이지만 이 대표 일을 계기로 폭발하게 됐다 전언.(국민)


8. 체류 외국인 5명중 1명은 미등록 → 국내 미등록 체류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42만 3000여명. 전체 체류 외국인(230만여명) 중 미등록 비율이 18.4%로 5명 중 1명꼴.(경향)


9. ‘오십견’ →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관절의 관절낭이 두꺼워져 힘줄과 인대가 달라붙으며 시작된다. 운동 부족, 잘못된 자세, 무리한 어깨 관절 사용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과의 관련성도 밝혀지고 있다.(중앙선데이)


10. ‘열상’(裂傷) 과 ‘자상’(刺傷) →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를 ▷자상은 ‘칼 따위의 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입은 상처’로 설명되어 있다.(프레시랑,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이상입니다

2024년 1월 5일 금요일

24/01/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치러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생중계도 아니고 녹화 요약본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인데, 결국 대통령실이 사전에 참여자와 주제를 선별하고, 토론회 내용도 편집해 내보내는 '정책 홍보의 장'이 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렇게 겁이 많고 눈치 보는 양반이 국무회의에서는 혼자 떠들고 격노를 한다니 웃기지도 않다~

2. 윤석열 대통령이 “거시지표는 좋은데,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올해는 반도체를 비롯한 전반적인 수출 회복으로 다른 선진국보다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며 물가도 2% 대의 안정세를 되찾을 전망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민들은 고물가에 허덕이고 내수 시장이 죽어서 자영업자들도 아우성치는데 좋아졌다고? 어디가?

3. 이재명 대표에 대한 피습 사태가 민주당의 당무 공백으로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세 자체를 하지 않는다"며 "공천 등 선거는 우리 당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정책 대결, 이런 것도 좀 해보시지 그러세요~

4. 광주를 방문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대규모 경찰 경호 인력에 둘러싸여 공개 일정을 소화해 ‘광주 시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것 아니냐’는 항의가 터져 나왔습니다. 광주 경찰은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경찰청 본청의 주요 정치인 경호 강화 지시에 따라 대응했다”는 입장입니다.
영화 관상에 나왔던 이정재가 되고 싶은 모양인데… “내가 돼지가 될 상인가?”라고 말야~

5. 서울대병원이 이재명 대표의 치료 경과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속목정맥 60%가 훼손돼 수술했으며 현재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칼로 인한 외상의 특성상 추가적인 손상과 감염, 혈관 수술 부위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면 관련 의혹도 좀 사라져야 할 텐데… 아마 서울대 병원도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할 듯…

6.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치료를 받는 이재명 대표는 현재 의식이 있고,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서둘러 당무를 보겠다며, 복귀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광주를 찾아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선거용이든 뭐든 말로만 찬성이라고 하지 말고 실행으로 좀 옮기라니까~ 구라 말고 행동 말야~

7.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한 내용을 담은 인쇄물을 인천시의원 전원에게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허 의장은 “5.18은 DJ 세력·북이 주도한 내란"이라는 인쇄물을 시의원 40명에게 배포했다가 민주당 시의원들의 항의를 받고 일부를 회수했습니다.
저런 놈들이 버젓이 시의회 의장 자리에 앉아 있는데 5.18 정신을 헌법에 넣는다고? 정신없는 것들.

8. 김진표 국회의장이 쌍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해주면 국민 다수가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쌍특검법 정부 이송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윤 대통령의 신중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국민 다수가 어떤 생각인지를 모를 리는 없고… 국민의 명령을 어기는 정권은? 끝~~

9. 이원욱 의원이 피습으로 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의 건강이 호전되는 대로 자신의 정치적 거취와 관련된 '최후통첩' 성격의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원칙과상식의 시간표를 마냥 미룰 수도 없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총선의 시계는 계속 째깍째깍 굴러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갈 길 바쁘신 양반이 늦춘다고 욕을 덜 먹는 것도 아니고 이미 집 떠날 명분은 다 세우지 않았나?

10.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이후 보수 언론들의 음모론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SNS에 도는 음모론을 비판하는 것 같지만, 결국 이들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양상입니다. 문제는 이런 헛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언론이 갈등과 혐오가 문제라고 비판하면서 은근슬쩍 편승하는 것입니다.
여지없이 [단독]이니 [속보]니 해가면서 썬데이서울식 기사가 넘쳐나고, 그걸로 돈벌이 하는 거지~

11. 가칭 '개혁신당'이 온라인 당원 모집 하루 만에 2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했습니다. 허은하 공동위원장은 신당 합류 의사를 타진한 의원이 "10명을 넘고 중진도 있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신당 합류 의사를 타진한 사람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있고, 민주당에도 있다니까 하는 말인데, 주저하지 말고 얼릉 데꾸 갔으면 좋겠어요~

12. 가칭 개혁신당의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 등이 일제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세련된 윤석열에 불과하다며 직격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은 “갈빗집 회동으로 갈비 신당으로 불리는 개혁신당이 음주운전이나 전과자로 구성된 신당이라며 관심 없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지키기에 혈안인 한동훈은 세련된 윤석열 같기는 한데… 그거 칭찬인 줄 알 거다~

13. 나경원 전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당선 가능성이 낮은 노원에 공천을 줄 것 같으니까 나갔나라고, 다들 그런 생각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노원병 지역구 출마를 피하고자 의도적으로 탈당했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아무리 깍아내리려고 해도 바짝 엎드리고 꼬랑지 내린 나경원보다는 그래도 이준석이 나아 보이기는 하지~

14.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가 신당 창당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박 작가는 “신당을 통해 공매도 등 경제 제도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낼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느낌을 받았다”며 최근 압수수색의 부담을 떨쳐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주식양도세니 투자세니 없애겠다면서 큰소리 치고 다녔는데 똥탕 튀길까 봐 겁난 모양이네.

15. 조선일보가 여러 언론의 여론 조사를 예로 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개인 선호도만 올랐을 뿐 국민의힘 지지율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 선거의 주연은 한 위원장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니까 주연인 윤석열은 내려오고 한동훈에게 자리를 내줘야 한다는 거네… 과연 그럴까?

16. 국방부는 신원식 장관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 '독도 영유권 분쟁' 발언을 한 사실에 대해 "그때는 의원 신분"이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장관 지명받으신 이후에 장관 인사청문회 때 분명히 독도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신 바가 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니까 과거에 뭔 짓을 했든 아무 상관 없다 이거네… 하긴 그래야 이 상황이 해석이 되지~

17.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이탈리아의 ‘에넬사’처럼, 우리도 이제는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사장은 “국영기업에서 벗어나 국민기업으로 탈바꿈해 최근 10년 동안 매출액을 7배나 성장시킨 이탈리아 ‘에넬’처럼, 우리도 이제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전기요금 딱 7배를 올려주마”라고 들리는 데… 감전된 것처럼 짜릿하다~

18. 경복궁 담벼락 낙서 범에게 총 1억 원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서가 날아들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20년 지정문화유산에 대한 낙서 관련 법 개정 후 처음으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며 “청구비용은 재료비 2153만 원과 인건비 등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몇만 원 벌겠다고 저 짓을 했다던데… 저 돈 갚으려면 노역이라도 해야 할 겁니다.

19. '배드파더스‘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한 구 모 씨에게 유죄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구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죄를 인정하면서 까지 명예스럽지 못한 아빠들을 꾸짖는 거… 난 찬성일세.

20. 덴마크와 스웨덴 일대에 영하 40도 이하의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스웨덴 라플란드는 영하 43.6도까지 떨어지며 극심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고 덴마크 당국은 불필요한 외출과 운전 등 이동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하는 등 북유럽 지역은 기록적인 한파로 주요 교통이 마비되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대한민국은 참 살기 좋은 나라이고 그래서 RE100 하자는데, 그게 뭔질 모르니 원~

21.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5조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 비타민 C가 암을 예방하지는 않고 야채나 과일로 먹을 때만 30% 정도의 효과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과일 채소의 다른 성분이 암 예방에 효과가 있거나 다른 성분과 함께 복용할 때에만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요즘 과일 채소 가격이 얼마인 줄 알면 깜짝 놀랄 겁니다. 그러니까 비타민 사 먹는 지도…

야당 “윤 대통령, ‘독도 분쟁 지역화’ 신원식 파면해야”.
윤, 새해 첫 업무보고 “재임 중 R&D 예산 대폭 늘릴 것”
국회, ‘김건희 특검법’ 정부 이송, 이르면 오늘 ‘거부권’.
한동훈 "솔직히 말씀드리면 '호남'서 정말 당선되고 싶다".
천하람, 탈당하는 허은아에게 "류호정처럼 되지는 말자".
이재명 급습 피의자, 범행 전날 경남 평산마을 답사.
'이낙연 측근' 오영훈 제주지사 "민주당 탈당할 일 없다".
국정원 “김정은 딸 김주애, 현재로선 유력한 후계자”.
이선균 협박녀, 신상 공개되자 감옥에서 옥중 고소 시작.

증오는 마음을 흐리게 합니다. 지도자는 누군가를 미워할 여유가 없습니다.
-넬슨 만델라-

최근에는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고 하는데, 정말 내가 이재명이라면 어떨까요?
대장동, 백현동, 쌍방울 모두가 조작된 일이고 그로 인해 온 가족과 함께 일했던 동지가 잡혀가고 핍박받는다면, 그리고 여전히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이제는 테러를 당하고, 그 테러마저 자작극이라는 음모론에 휩싸이고 있다면…
과연, 나는 이재명일 수 있을까?
지도자는 누군가를 미워할 여유가 없다는 말이 정말 무겁게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