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 수요일

2023년 8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8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강하면서도 느린 태풍 ‘카눈’, 진로 변경… 수도권으로 → 10일 경남 통영으로 상륙, 경기 150㎜·영동 600㎜ 비. 시속 15㎞, 일반태풍보다 2배 오래 한반도 체류하며 폭우.(문화)


2. ‘커피 한 잔이 4달러라고요? 커피콩 1파운드는 살 수 있겠네요’ → 지난달 미국의 한 고급 리조트에서 비싼 커피값에 당황한 여성의 말. 이 여성은 바로 ‘억만장자의 여름 캠프’라 불리는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했던 워런 버핏(Warren Buffet)의 부인이었다.(아시아경제)


3. ‘손주 돌봄비’ → 서울시,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를 돌보는 가정에 다음달부터 월 30만원씩 지원. 삼촌, 이모, 고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육아를 돕는 경우도 지원 대상. 최대 13개월. 9월1일부터 서울시 출산·육아 홈페이지(www.umppa.seoul.go.kr)에서 접수.(경향)


4. 지구 온난화가 범죄 증가를? →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해 발표한 ‘폭염과 정신건강’ 보고서는 따르면 “주변 온도가 1~2도만 올라도 폭력 범죄가 3~5% 증가, 기후변화가 2090년까지 전 세계 범죄율을 최대 5% 증가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서울)


5. 달러 바닥난 北, 골프관광 세일즈 → 코로나 방역 완화. ‘외국의 벗들도 희망하신다면 우리나라(북한)에서 봄과 가을에 진행되는 골프 애호가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고 강조. 국가관광총국 ’려명골프여행사‘ 주소와 전화번호, 전자우편 주소까지 조선관광’ 웹에 올려.(매경)


6. 식지 않는 일본 주식 인기 →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거래 규모에서 일본 시장이 홍콩을 앞질러. 월별 거래대금에서 일본 주식 비중은 지난 5월 61%로 홍콩(23%) 중국(15%)과 격차가 컸다. 상승장과 환차익 두 가지를 동시에 노린 투자자들 일본 주식을 집중매수.(매경)


7. '반값 전기차' 출시 경쟁 → 폭스바겐·스텔란티스·르노 등 3000만원대 중저가 모델 속속 등판 예정.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 현대차·기아 등도 중저가 전기차 출시 예정. 현대차는 내년, 기아는 올 하반기부터 경차 캐스퍼와 레이 전기차 모델을 공개.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2000만원대까지 가격을 낮출 것이라는 예상.(한경)


8. 골치덩이 이 잡초 먹어서, 약으로 만들어 없앤다 → 어디서 든지 볼수 있는 흔한 잡초 ‘ 환삼덩굴’. 단풍잎 모양에 거친 잔돌기... 고혈압에 효험이 뛰어나고,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 수면장애, 두통 등에도 효과. 한방에서는 ’율초‘로 부른다. 울산시에선 나물로 먹는 시식회도 열린 적이 있다.(헤럴드경제)


9. 1년새 물가 116% 뛴 아르헨티나, .'퍼주기 포퓰리즘' 대선서 심판받을까 → 10월 대선을 앞둔 아르헨티나에 '반(反)포퓰리즘' 바람. 돈 찍어내면서 퍼주기하던 정권에 여론 등돌려. 그러나 퍼주기에 만성화된 아르헨 개혁,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한국)


10. 스타벅스가 힘 못 쓰는 이 나라 → 베트남. 진출 10년이 됐지만 전체 커피 시장(1조 2000억원)에서 2%도 차지 못해. 월평균 소득 45만원에 비해 한잔 5천언하는 비싼 가격이 문제지만 카페인 함량이 높고 쓴맛과 향이 강한 로부스타 품종을 주로 소비하는 베트남에서 아라비카 품종의 스타벅스는 안 맞다는 지적도.(중앙)

이상입니다

▼모르면 골치덩이 잡초... 환삼덩굴. 혈압, 혈관 질환에 뛰어난 효능. 수면장애에도 효험. 한방에서는 ’율초‘로 부른다. 울산시에선 나물로 먹는 시식회도 열린 적이 있다

2023년 8월 8일 화요일

23/08/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과거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반과 비교하면 이명박 대통령의 패턴과 가장 유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취임 초반에는 긍정 지지율이 약간 우세했지만, 이후 부정 지지율이 빠르게 증가해 긍·부정 지지율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명박 정부 2기 출범에 목을 매는 건 아닌지… 결국 그 모습 그대로 될 것이야~

2. 국민의힘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권,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문제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해 과학적, 객관적 근거가 뚜렷하지 않은 이른바 ‘가짜뉴스’ 또는 선전, 선동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드디어 일본이나 사용하는 처리수라는 표현이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하는군… 이게 괴담이라고~

3. 내년 총선을 250여 일 앞두고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과 당내에서 돌아다닌다는 '공천 부적격자 리스트'의 여파로 국민의힘이 뒤숭숭합니다. 국민의힘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당 일각에선 "총선을 대비하는 여당이 약점부터 노출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인사들이 윤석열 눈치 보느라 윤석열 군 면제 사유인 부동시가 될 것 같다는…

4. 내년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여당 안팎에서 끊임없이 두 ‘스타 장관’에 대한 총선 차출론이 나오는 가운데, 이들이 총선을 거치지 말고 대선으로 직행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인물이 없긴 없는 모양이네… 기왕에 바람을 일으키려면 카눈처럼 불어서 싹 쓸어 버리는 게~

5. 휴가를 마치고 나란히 업무에 복귀한 여야 대표가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두고 책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민주당이 사법 리스크를 덮기 위해 국제대회를 악용한다고 비판했고, 야당은 “세상 어느 정부도 전 정부 탓하지 않는다”며 “남 탓하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무개념 무대책 무책임한 이놈의 정부·여당이 정말 나라 체면조차 깎아 먹는 무체면 정부 아닌가?

6. 김기현 대표는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두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초유의 폭염 탓이라지만, 어떻든 현 잼버리 준비에 좀 더 철저하지 못했던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잼버리 대회의 새만금 유치 확정은 2017년 8월 문재인 정권 시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면 문재인 정부 공으로 돌렸을까? 염치없는 인간아~

7. 이재명 대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장갑차를 세워 놓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며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사회 환경 변화에 걸맞은 정교한 치안 시스템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대비한다고 민방위 훈련하고 흉기 난동 막겠다고 장갑차 세우고… 대한민국은 전쟁 중 맞네~

8.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경찰 치안감 이상 승진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군 장성 진급 때 삼정검을 주는 예식을 본뜬 것으로 최근 대형 참사의 책임을 현장 경찰에 묻고, 검찰 권한을 확대하는 수사준칙 개정 등으로 경찰 내부 반발이 커지자 일종의 ‘달래기’ 제스처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진급하는 인사들이야 불을 보듯 빤할 테고… 왕 노릇에 놀아나는 간신배 아닌가?

9. 이재명 대표는 성범죄 부실 대응을 이유로 잼버리 조기 퇴영을 결정한 전북 스카우트 대원들을 비난한 신원식 의원을 향해 “아마 이런 게 2차 가해인 줄도 모르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 의원은 전북 대원들의 퇴영은 ‘반대한민국 카르텔’ ‘국민 배신’이라며 야권 배후설을 주장했습니다.
신원식이 카르텔이라고 했으니 다행인지도… 북한의 지령을 받았다고는 안 했으니 말이야…

10.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알려지자 잼버리 대원들이 영지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세계의 아이들이 스카우트의 구호 ‘준비’가 무색한 준비 안 된 잼버리를 경험하고 가는 군~

11.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오늘 재판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어떤 진술을 할 것인지에 정치권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가 최근 입장을 바꿔 '쌍방울 대납 사실을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법을 잘 모르는 사람도 회유와 압박에 의해 오락가락한 진술이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건 상식 아닌가?

12.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책임을 묻는 주민소환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충북의 시민단체들은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지사를 주민소환해 심판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소환은 충북도민의 10%인 약 13만6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하는 인간은 반드시 끌어내려 책임과 의무가 없는 자연인으로 돌려 보내야…

13.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 등을 제기했던 신평 변호사가 대통령실을 향해 ‘명예훼손적 발언’을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대통령실의 홍보수석이라는 사람은 나보고 대통령을 팔지 말라고 하는데, 망칙한 말이다. 나는 그런 일을 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노인네가 사과까지 하더니 이러다 보면 끈 떨어지겠다 싶었던 모양이야… 생각보다 뒤끝 있네~

14.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별사면인 ‘8·15 특별사면’을 앞두고 법무부가 내일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앞서 신년 특별사면에서 제외됐던 경제인들이 이번 사면·복권 대상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도 포함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업인들 나오실 테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범도 나오고, 김태우도 사면받고… 아주 좋네~

15. 중국이 안중근 전시실에 이어 윤동주 시인의 생가도 폐쇄한 가운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속 좁은 소인배나 갈 법한 길을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를 향해 “아무리 이웃 관계가 서운하다 하더라도 지켜야 할 금도는 있는 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좀스런 소인배보다 민족반역자, 친일매국노를 두둔하는 니가 더 문제야~ 이것아~

16. LH가 땅 투기 사건 이후 전관예우를 근절하겠다며 취업 제한 대상자를 늘렸지만, 지난 2년간 'LH 전관'의 취업 길이 막힌 사례는 단 한 번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9명, 올해 12명으로 취업 불가 판정을 받은 LH 퇴직자는 2021년에 2급 직원 한 명뿐이었습니다.
전관하면 또 검찰의 전관만 곳이 또 있을까… 여기부터 어떻게 좀 해보지 그러셔~ 카르텔 말야~

17.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8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열립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가톨릭 신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것도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18.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이달 하순부터 방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 등이 참석하는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방류 시기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미일이 만나서 미국은 결재 싸인하고, 한국은 승인 도장 찍고… 뭐 그럴 모양입니다.

19.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8월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3.6%p 하락한 37.1%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진 건 5개월 만으로,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은 지난달 조사보다 2.3%p 상승한 58.7%로 나타났습니다.
닮아도 너무 닮아 고민일 텐데… 그나마 윤석열 만나고 나면 급등하니 한미일 정상회담 기대할 듯~

20. 사용하고 남은 농약과 농약이 묻는 잔디를 하천에 그냥 버렸던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이 지난해 현장이 포착돼 벌금형을 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똑같은 만행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해당 골프장은 과태료 60만 원의 행정 처분을 받은 게 전부였습니다.
지은 죗값보다 저지른 죄가 훨씬 이익이기 떄문이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역시 마찬가지고…

리얼미터, 윤석열 긍정 평가 37.5% 2주째 소폭 상승.
최재성 “잼버리 파행 전 정부 탓은 저주의 굿판, 정부 책임”.
“압도적 무능” 잼버리 파행에 여가부 폐지론 재점화.
홍준표 "이언주도 품어야 당이 키워야 할 똑똑한 사람".
원희룡 "이권 카르텔 끈끈함 질겨 이러다 나라 망할지도“.
하태경, 수도권 출마 일축에도 해운대갑 보수 주자 꿈틀.
박용진 "윤석열·한동훈 검사가 잡아놓고 특사? 개탄".
실거주용이라던 이동관 아파트, 별거하고 넉 달 만에 팔아.
‘밈’처럼 번진 살인 예고 59명 검거, 절반 이상이 10대.
태풍 '카눈' 대비 중대본 2단계 가동 위기 경보 '경계'.

묵묵하게 가는 자는 건실하게 간다. 건실하게 가는 자는 멀리까지 간다.
-레옹 발라스-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할수록 준비도 잘해야겠지만, 묵묵하게 그리고 뚝심 있게 견디고 버틸 수 있는 지구력을 키워야 합니다.
물론, 혼자 걷는 것보다는 함께 할수록 그 길은 훨씬 발걸음을 가볍게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8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8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코로나 다시 6만, ‘일상회복 2단계’ 연기 → 당초 9일로 예고했던 코로나 감염병 등급 전환 등 ‘일상회복 2단계’ 시행 잠정 연기. 이에따라 대형병원에서의 마스크 의무도 한동안 계속된다.(중앙)▼

2. '내세가불' →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청년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신조어. 피해의식, 불행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청년들, 사회의 시한폭탄 됐다...(중앙)


3. 사라진 2차…소비 ‘피크타임’ 바뀌었다 → 코로나 끝났지만 2차, 3차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던 한국 특유의 ‘밤 경제’ 사라지는 추세. 카드 이용시간 분석해보니 요식업 피크 타임이 밤 8~10시에서 저녁 6~8시로 이동.(중앙)


4. 여자 월드컵에 부는 ‘FIFA 랭킹 무용론’ → 피파 랭킹 2위 독일은 16강에 오르지도 못했고 1위 미국은 16강에서 스웨덴에 져 탈락. 또 랭킹 7위 캐나다와 8위 브라질도 조별리그 탈락... 여자 축구는 A매치 수가 적어 정확한 랭킹 평가가 어려워.(경향)


5. 이스라엘의 시위 현장에 나타난 북한 인공기 → 현 정권의 사법부 개편으로 사법부의 행정·입법부 견제 권한이 약화되면 북한과 같은 독재국가가 된다는 의미로 들고 나온 것이라고. 반면에 우리 보수 단체의 시위에 이스라엘 국기가 등장하는 것은 초강대국 미국에 대한 동경과 그 미국의 일방적 지지와 보호를 받는 이스라엘에 대한 부러움도 섞였다는 분석도 있어.(경향)


6. ‘세종학당’ → 문체부가 지원하는 해외 한국어 전문교육기관. 2007년 3개국 13개소에서 현재 85개국 248개소로 늘었다. 그러나 아직 110여개국에는 세종학당 없어. 2027년까지 350개소로 확대할 계획.(세계)


7. '천경자 미인도 위작' 소송, 유족 항소 → 1991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가 소장하던 미인도가 몰수되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관 공개되자 화가 천경자는 ‘난 결코 그 그림을 그린 적 없다’고 부인하면서 시작된 논쟁. 유족은 화가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검찰, 법원이 진품으로 판단해 명예를 훼손했다면 국가를 상대로 손배소 제기. 1심에서 기각. 7일 항소(매경 외)


8. 무인 매장 경제성? → 15평 편의점, 완전 무인매장으로 전환하는데 시설비 2억. 알바 3명 고용하면 연 인건비 1억... 2~3년이면 본전 뽑는다는 관계 업체 설명.(매경)


9. 역시... 출근보다 재택이 생산성 18% 낮다 → 미국 MIT·UCLA 연구 결과. 인도에서 신규 고용된 데이터 입력 직원들을 무작위로 재택근무자와 사무실 근로자로 나눈 뒤 업무 생산성을 관찰, 사무실서 일하는 게 업무 습득 속도 빨라.(한경)


10. ‘이 자리를 빌어(x) 사과한다’ → '이 자리를 빌려(o) 사과한다'. 남의 것을 가져와 쓴다는 뜻일 때는 ‘빌다’가 아닌 ‘빌리다’가 기본형이다. ‘수필이라는 형식을 빌려...’, ‘고위관리의 말을 빌려...’ 등처럼 쓴다.(헤럴드경제, 아하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년 8월 7일 월요일

23/08/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여름휴가 진행 중에 새만금 잼버리 대회를 둘러싼 잡음이 연일 커지고 있고, 신림역 흉기난동에 이어 서현역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와 모방범죄가 잇따르며 지지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고 여파가 워낙 거세 당분간 지지율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5년간 준비한 문재인 정부 탓, 검찰과 경찰의 공권력을 무력화 시킨 것도 전 정부 탓… 걱정 없음~

2.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를 자처하는 신평 변호사가 제기한 ‘신당 창당설’에 대해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맡은 이후 신평 씨와 국정이나 정치 문제에 대해 그 어떠한 이야기도 나눈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황당무계한 말 다시 하지 말라"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자칭 타칭해서 윤석열의 멘토라고 하는 작자들은 하나 같이 참 신기한 사람인 듯… 놀라워라~

3. 국민의힘은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실천 의지 없는 동어 반복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총선 승리 과제로 당의 통합과 확장 등을 제기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우선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머리를 맞대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머리를 맞대라… 이거 윤석열 정부 2년 차의 국정 과제 아니냐?

4.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뿌려졌다는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윤관석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윤 의원은 돈 봉투 20개를 만들어 다른 의원들에게 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 이후 최대 20명의 야당 현역 의원들이 '줄소환‘ 될 수도 있습니다.
내년 총선 전에는 선거 프로필 사진 찍는다고 생각하고 검찰 포토라인 사진 찍을 준비들 하셔야…

5.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사과로 ‘노인 투표권 폄하’ 발언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이지만, 혁신위를 둘러싼 설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중도 사퇴를 고려하지 않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혁신위 활동을 예정됐던 기간보다 2주 정도 축소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혁신위가 내세운 혁신안이 뭐가 있는지 기억이… 이렇게 뜨뜨미지근해서야 원~

6.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신당 창당이나 무소속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사례를 보면 끝까지 공천을 안 주고 장난친다"면서 "그런 식으로 장난칠 낌새가 명확하면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아직도 자기를 대표에서 내쫓은 걸 장난으로 여기는 모양이야… 세 번 떨어지더니 현실감이 없나?

7. 오는 10월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이 후보를 안 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소속인 김태우 전 구청장의 유죄 판결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원인 제공' 책임을 지겠다는 논리이지만, 당내에선 선거법과 관련 없는 사항이라는 반발도 나옵니다.
김태우 같은 인간은 국민의힘에서 찾아보면 많을 텐데… 주저 말고 후보를 내시오~

8. 국민의힘이 새만금 잼버리 행사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와 전북도의 부실 준비로 위기에 처했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는 잼버리 준비와 관련한 수사와 감사원의 감사 요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인수인계조차 못 받은 평창 올림픽은 잘도 치렀구만… 니넨 대체 뭐 하는 정부냐?

9.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이 열린 지난 2일, KBS 뉴스9는 리포트를 통해 잼버리 조직위와 정부 측이 홍보한 '6천억 원 이상 경제 유발 효과'를 주요하게 보도했습니다. 잼버리 참가자 중 온열 질환자들이 속출하고 조직의 대응과 준비 부족이 여론의 뭇매를 맞던 시점이었습니다.
언론이 어떠한 시각으로 어떻게 보도하느냐가 이래서 중요한 것 아니겠나 싶어~

10. 영국의 가디언지는 한국 정부가 세계 엑스포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잼버리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를 제한하는 와중에 영국과 미국 등의 스카우트 대원 철수 결정이 치명타를 날렸다고 전했습니다. 가디언은 “한국 정부는 최근 부정적인 보도가 나가는 걸 제한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을 동원하고 이동관이 오면 이게 해결될 것으로 믿는 것은 아닌지… 천박한 언론관이 참 걱정~

11. 잼버리 대회가 파행을 겪는 상황에서 행사 진행을 책임진 조직위 관계자들이 잼버리 야영장이 아닌 근처 해수욕장 '펜션'을 통째로 빌려서 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사의 준비 부족을 두고 책임론이 뜨거운데, 조직위가 이러니까 현장 상황을 더 몰랐던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 1년 전부터 예견했던 일을 아무 문제 없다고 자신하더니… 지들만 아무 문제 없다는 거지~

12.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변경안과 김건희 일가 소유 땅 사이의 거리를 지난 6월 8일 이전 측정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됩니다. 그동안 국토부와 원희룡 장관은 “6월 29일에 대통령 처가 땅의 존재를 처음 알았다”고 해명했는데 그와 상반되는 결과이기 떄문입니다.
원희룡이 서울대 법대에 사법연수원 수석인데… 분노조절 실패로 기억력이 많이 감퇴한 듯~

13. 고용노동부가 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시급 9천860원, 월급 206만74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노동부는 민주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과 인상 규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의를 요구했지만, 최저임금위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역대 어느 정권도 천만 노동자의 편이 아닌 사용자의 편에 서 있었다. 왜? 그래도 찍어 주니까~

14.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 재직 당시 정권에 불리한 보도를 ‘문제 보도’로 분류해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의 ‘조선일보 문제 보도’ 문건은 2018년 검찰이 다스 실소유주 수사 과정에서 청계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발견된 것입니다.
청와대 기록물이 유출된 것도 문제지만, 양아치들끼리는 확실히 믿음이 없긴 없는 모양이야~

15.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당시 결정된 금강과 영산강의 보 해체 결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관리위원회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언급하며 "과거 보 처리방안 결정의 방법론과 의사결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에 문제점 등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인사들 데려다 이명박 정부 2기를 출범시키더니… 이러다 이명박이 출마하시겠어요~

16. 연말까지 시범 도입되는 외국인 가사관리자의 원래 취지는 비교적 저렴한 임금으로 육아 부담을 덜어주자는 것이었지만, 최저임금 적용으로 전일제로 이용하면 한 달 비용이 200만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저임금제도를 개선하자는 주장보다는 육아 등 사회보장제도를 개선할 생각을 좀 하지~

17. 공금횡령·미성년 성폭력 등의 비리로 정직처분을 받은 직원에게 최근 5년간 지급한 보수가 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금을 지급한 공공기관은 176개로, 정직 직원이 있는 241개 기관의 70%를 넘어 이는 과도한 복지에 해당하는 만큼 축소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혈세 빨아먹는 공공기관 카르텔이라고나 할까? 일 안 하고 입벌구로 월급 받는 저도의 인간도…

18.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곳곳에 걸린 ‘더울 땐 바다를 떠올리세요’라는 이색적인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이 최근 난립한 정당 현수막이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에 정치적 요소를 뺀 새로운 현수막을 붙이는 캠페인을 진행한 것입니다.
짜증 나는 문구는 아닐지라도 환경을 생각해서 지구온난화를 생각해서 현수막은 자제하는 걸로~

19.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첨단학과 증원과 의대 선호 심화 등이 겹치면서 수능에서 졸업생 비율은 34%로 28년만에 최고치를 보일 전망입니다.
특목고, 자사고, 과학고, 영재고… 할 거 없이 기승전 의대가 나은 결과 아닐까? 이것도 문재인 탓?

20.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 않고, 살은 점점 불어나고 의욕도 떨어지거나 왠지 모르게 우울하고 불안한 날이 지속되는 경우를 대표적인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뱃살이 늘고 우울감이 심하거나 성욕과 기억력에 문제가 보이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기력은 딸려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반감은 불끈불끈 용솟음친다는 거~

21.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이동경로가 점점 더 한반도 쪽을 향해 바뀌고 있습니다. 당초 일본 규슈를 스치듯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던 카눈은 최근 예보에서 서쪽으로 더 크게 꺾어 부산 인근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태풍 피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하더니… 잼버리가 폭염에서 태풍으로 홍역을 치르게 생겼어요~

국민의힘, '전 정권 책임, 책임론·국정조사'는 총선 포석.
박광온 “검찰 ‘시행령 꼼수’ 모든 수단 동원해 강력 대응”.
외신이 바라본 '잼버리 조기 퇴영' 이유는 폭염 위생 보건.
잼버리 K팝 콘서트 11일 전주서 개최, 관광 지원 총력.
신평 “윤석열 신당 가능성” 사과 “조바심에 내 불찰”.
‘살인 예고’ 피의자 대부분 10대 장난에 경찰 엄벌 경고.
기관총·장갑차로 중무장한 경찰 “이게 한국이 맞느냐”.
서울시 ‘장애인 활동지원’ 돌연 중단 300여 명 돌봄 공백.
음주운전 차량 29대 압수 초범도 사망사고·도주 시 압수.
무더위 속 오늘 올여름 전력수요 최고 달해 예비율 11.5%.

지금의 나는 인생에서 내가 했던 선택들로 이뤄져 있다.
-웨인 다이어~

오직 자식만을 바라보고 사셨던 부모님들이 계셨다면, 현대는 자기 스스로를 책임지기 위해 사는 게 인생 아닌가도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나도 지금의 대한민국도 자의든 타이든 우리들의 선택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그 선택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도 필요한 것입니다. 덥지만,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8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8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젊은 피 수혈, 수명연장 효과? → 최근 하바드-듀크대의 쥐 실험에서 10% 정도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도 발표되었으나 그동안의 인체 실험에서는 대다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위험성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 최근 미국의 백만장자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은 회춘을 위해 매년 200만 달러(약 25억원)를 들여 17세 아들의 ‘젊은 피’를 월 1회, 1리터(L) 수혈받는 시술을 진행했으나 효과가 없다며 지난달 수혈 중단했다.(중앙선데이)


2. 잼버리도 ‘현 정부 책임’ vs ‘전 정부 탓’ → 문재인 정부 첫해 유치, 적극 관심 보였던 행사 vs ‘취임 15개월 지났는데 뭐했나’. 잼버리 지원특별법까지 만들고 6년간 1000억 투입된 행사. 2017년 송하진 전북지사, 잼버리 유치 성공 후 ‘새만금 잼버리’가 7조 경제적 효과 안겨 줄 것 인터뷰. 이 인터뷰에서도 ‘기반시설 취약’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세계 외)


3. 100만 가톨릭청년대회 2027년 서울서 열린다 → 2027년 차기 개최지 서울 확정. 교황도 방한. 이번 리스본 대회 폐막 미사에는 일반인을 포함해 150만명이 참석했다.(매경)


4. 현재 구글의 시장 가치는 1977조원 → 구글 하나를 팔면 삼성전자 같은 기업 5개를 살 수 있다는 얘기. 그러나 초창기 개발자들은 뛰어난 검색 기능의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이것으로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 낼지는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시스템을 라이선스 형식으로 다른 기업에 160만 달러(20억원)에 넘기려 했으나 상대 회사가 제시한 금액은 75만 달러로 불발됐다. 구글 초기 가치는 20억에서 20년 뒤 100만 배가 뛴 것이다.(중앙선데이)


5. ‘왜 자꾸 이런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는가’? → ‘신림역 범인 조선(33)의 경우 전형적인 관심종자로 보인다. 이들은 자신의 행위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 때 희열을 느낀다. 조씨는 ‘홍콩 묻지마 살인(지난 6월 2일, 여성 2명 사망)’이 화두가 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현역 사건의 경우 모방 범죄다. 범행 전 흉기 두 점을 구매한 것, 지하철역이라는 핵심 교통 요충지를 선택한 것 등으로 봐서는 조씨의 범행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6. 잇단 칼부림, 불안에 떠는 시민들 → 한편 곳곳에서 오인 신고와 경찰 과잉 대응 부작용도 속출. 의정부에선 달리기하던 중학생,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부상, 서울에선 은색 볼펜 들고 길가던 남성, 흉기범 신고, 경찰 출동. 서울 논현역에서도 오인 신고로 전철 아수라장, 승객 7명 부상, 전철은 7분 지연.(매경 외)


7. ‘무증상 감염자’ 유전자 따로 있다 → 감염자 중 약 20%는 본인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미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SCF) 연구팀은 HLA 현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무증상일 확률이 다른 사람들 보다 두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특히 이 유전자를 양쪽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두 개를 보유한 경우에는 무증상 확률이 8배나 높았다. 이 발견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과 차세대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매경)


8.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 → 영국 1978년. 루이스 조이 브라운. 현재 45세, 아기 돌보미로 일하고 있다고. 당시 영국에서는 이 소식에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한쪽은 과학의 승리를 축하하고 가족들에게 축하 카드와 선물을 보냈고 다른 쪽은 신의 법칙, 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범죄자들이라고 가족을 매도, 성직자들이 나서고 나서야 비난이 잠잠해졌다고.(레이디경향)▼.


이상입니다

2023년 8월 4일 금요일

23/08/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LH 아파트 무량판 공법 철근 빼먹기 부실시공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실 정책결정자까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나섰습니다. 특히 필요하다면 철근 빼먹기 국정조사까지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야당의 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 요구엔 부적절하다며 거부 의사를 확실히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탓하는 건 정쟁이 아니고 양평고속도로 의혹 재기는 정쟁이고… 짜식들 입맛하고는~

2. 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에 대해 '제2의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토부는 계속 말을 바꾸며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여당의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안 받아주면 안 하려고? 180석 민주당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좀 결기 있게 하면 안 되나?

3. 박광온 원내대표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 발언과 관련, 대한노인회를 찾아 거듭 당 차원의 사과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노인회에서 김호일 회장 등과 만나 "민주당에서 가끔 막말로 뜻하지 않게 상처를 주는 발언이 나와 당황스럽고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발언의 요지를 잘 설명하고 오해를 풀어야지… 사과를 하면 폄훼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거 아닌가?

4. 국회에서는 선거제 개편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정작 국회의원들은 ‘총선 룰’을 바꾸는 것에 대부분 회의적인 반응입니다. 국회가 20년 만에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위원회를 열고, 500명의 시민 대토론회를 여는 등 선거제 개편에 열을 올렸지만, 변죽만 울렸다는 평가입니다.
천년만년 배지 달 것도 아니면서 말로만 꼭 필요하다고나 하질 말던지… 그러니 양아치 소릴 듣지~

5.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159개국 참가자 4만3000명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참가자가 안전하게 떠날 때까지 모든 조치를 시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래가지고 부산 엑스포는 개최하겠나 싶어요. 한 총리님 그리고 “니가 가라 잼버리”~

6. 잼버리 대회에 온열질환 환자들이 속출하면서 영국 외교부가 자국 외교관들을 새만금 현장에 파견해 안전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한국에 아이들을 보낸 외국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기대했던 대규모 국제 행사가 말 그대로 ‘생존 게임’이 됐다”는 조롱 섞인 비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지구 온난화를 체험하는 극기훈련은 아닌지… 늦기 전에 대책을 세우는 게 좋지 않을까?

7. 이준석 전 대표는 여성가족부의 존재 이유가 없음이 이번 잼버리를 통해 또 드러났다며 '여가부 폐지론'을 다시 주창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잼버리 개최를 세계에 홍보했으면 그 책임도 확실하게 져야 한다"며 새만금 잼버리 운영의 주축인 여성가족부를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그게 왜 여성가족부의 탓이냐? 여성가족부를 없애지 못해 무능한 인사를 보낸 이놈의 정권 문제지~

8.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종전선언을 절대로 추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단체와 면담한 자리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전시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는 묻히게 된다"면서 "종전선언은 그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걸 자랑으로 하는 통일부가 과연 통일부 맞는지… 이래서 이산가족이라도 만나겠냐?

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줄곧 30%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취약한 지지기반과 이분법적 국정운영 방식이 주된 원인으로 거론됩니다. 윤 대통령은 정당에 뿌리를 두거나 지역 연고가 뚜렷한 인물이 아닌 탓에 지지층이 단단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래서 지지기반이 탄탄하고 반신반인의 딸 박근혜는 탄핵을 당했구나~ 그렇구나~

10. 유승민 전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에서 대통령께 아부하고 충성을 맹세하는 사람들이 총선이 지나고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지거나 곤란한 일이 생기면 도와줄 것 같냐”고 주장했습니다. 지금은 공천 때문에 윤 대통령 눈치만 보고 있지만, 그것도 내년 총선까지라는 주장입니다.
박근혜 탄핵에 앞장섰던 권성동, 윤석열을 향해 악을 쓰고 조롱하던 장재원 김진태가 떠오른다는~

11.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동관 후보를 지명하고 국민의힘은 이를 엄호하고 나서면서 내부적으로는 가짜뉴스에 대응하는 당내 기구를 잇달아 출범시켰습니다. 정부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언론 생태계를 여권에 유리하게 재편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쓰기는 가짜뉴스 대응이라고 쓰고, 읽기는 우경화를 위한 초석이라고나 할까? 무서운 놈들…

12.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방통위가 이동관 오기 전에 MBC 방문진 이사장과 이사들도 손보려고 이미 시작했더라, 이동관이 진짜 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동관 후보가 우리 한국에도 BBC NHK 같은 방송을 만들어야 된다고 했는데 그분이 안 오면 만들어진다"고 했습니다.
BBC NHK가 아니라 공산당 기관지 만들러 오신다는 겁니다. 그거 전문가 아닙니까~

13.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YTN 보도에 대해 또 반론을 냈습니다. 이동관 후보자는 지난달 30일에도 배우자 인사청탁 의혹을 제기한 YTN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고, 이번엔 재건축 아파트 투자로 재산이 세 배가량 불어났다는 의혹을 제기한 YTN 보도를 반박했습니다.
재산 신고만 보면 세배 늘어난 게 맞는데… 똘똘한 부동산 투자지 투기는 아니다 이거구나~

14. 이동관 후보자는 2010년 배우자가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지분 1%를 증여받아 재건축조합 대의원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우리가 살 아파트 잘 만들어 보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후보자는 2019년 해당 아파트 준공 이후 단 하루도 이곳에 주소를 등록하지 않았고, 준공 직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인간을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니까 양평고속도로 같은 일도 벌이고 하는 건 아닌지…

15. 국회의원 선거를 8개월 앞두고 민주당 내 이른바 '올드보이'들의 복귀설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역구를 전남 해남·완도·진도로 바꿔 출마를 선언했고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유성엽 전 의원도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 잘 못하면 또 노인 폄훼라고 뭐라고 할까 겁난다… 그냥 어르신 편히 쉬지 그러세요~

16. 서울 초중고교에 잇단 교권 침해를 막을 방안의 하나로 ‘학부모 면담 애플리케이션 예약제’가 시범 도입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주요 민원은 교장 등 학교 관리자가 한차례 걸러낸 뒤 교사에 전달하고, 교권침해 법정 분쟁 때 교사에 소송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거나 카톡 못하도록 하고 민원 처리는 관리자가 하게 해야…

17.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원인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두 차례 압수수색을 마치고 증거물을 분석하는 등 수사가 막 시작된 단계"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히고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최선이란, 윗선은 철저히 배제하고 실무선에서 몇 명 옷 벗기는 거? 고생이 많다~

18.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비판 언론에 고소·고발로 대응한다는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김 지사의 부적절 대응과 부동산 문제를 지적해온 충북 지역 인터넷신문 '충북인뉴스'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이럴 때 김영환이가 지껄인 말을 고대로 하자면… “고소한다고 바뀔 건 없단다”~

19. 이원석 검찰총장이 판결 선고 직전 피고인이 법원에 공탁금을 내는 이른바 '기습공탁'에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전국 일선 청에 "기습공탁이 확인되면 법원에 변론 재개를 신청해 피해자의 의사 등이 반영될 수 있게 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렸습니다.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공탁… 특히 제3자 변제 공탁은 범죄라는 거 아닙니까~ 나쁜 놈들~

20. 경찰국 신설에 반대한 ‘전국 총경 회의’ 참석자가 영국주재관에 합격하자, 경찰청이 기존 주재관의 임기를 연장해 파견을 막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미 임기 3년을 채운 상황에서 새 주재관 선발이 완료됐는데, 전임자 임기를 연장하기 위해 파견 발령을 내지 않은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러니 권력의 개라는 충견 소리가 나오고 나쁜 정권이라는 소리가 안 나오면 이상한 거지~

21. 한때 '줌마템'으로 불리던 양산이 최근에는 남녀노소 구분 없는 '국민템'이 됐습니다. 양산은 햇빛을 가려 체감온도를 최대 7도가량 낮추는 것은 물론 자외선 차단 효과도 높습니다. 최근에는 자외선을 99%까지 막아주는 고기능성 양산까지 나와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아줌마처럼 양산을 왜 쓰냐고 그러더니… 이제는 살려고 쓴답니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

국민의힘 “잼버리는 호남이 10년 가까이 추진한 대회“.
잼버리 환자 폭증에 전북도의원 “귀하게 자라서 그래“.
장경태 “윤석열 온다고 ‘잼버리’ 개영식 지연·박수 강요”.
내년 총선, ‘정부·여당 지원’ 43% ‘정부·여당 견제’ 42%.
국민의힘 중진의원의 보좌관, 국회에서 음주운전 적발.
김영환 충북지사 “전국서 가장 안전한 충북 만들 것”.
민주 혁신위 “당원이 투표로 대의원 뽑는 혁신안 구상 중”.
건설노조 "국토부가 '건폭' 이권 카르텔 수사해야".
일본, '위안부 사죄' 고노 담화 30주년 "전체적으로 계승".
21일~24일 을지연습, 23일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

세상을 보는 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적은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이 더위에도 불같은 열정으로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 기적 같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후진국이 되었다고 한탄하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이 기적 같습니다.
이런 기적 같은 일들이 앞으로도 쭈욱 이어져서 정말 좋은 대한민국이 다시 찾아오길 믿습니다.
기적 같이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8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8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강릉 새벽에도 30.5도 초열대야… → 3일. 전국 곳곳 초열대야 현상... 보통 열대야라고하면 하루 중 최저 기온을 보이는 밤(새벽) 기온이 25도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문화 외)


2. 비쌀수록 잘나가는 호텔 객실 → ‘숙박업 위기론’이 대두됐던 코로나 시기에도 주요 5성급 호텔의 평균 객실 요금은 꾸준히 올라 50% 가까이 상승. 코로나로 ‘치명타’를 입었던 4성급 호텔과 대조. 럭셔리, 프라이빗에 ‘호캉스’족들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아시아경제)


3. 무인 점포, 채 피지도 못하고 사리지나 → 코로나와 인건비 폭등 속에 2020년부터 크게 늘던 무인 점포 폐점 러시.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특별한 맛이나 서비스 부족... 무인 편의점의 경우 2020년 500곳에서 최근 3300여 곳까지 늘어났지만 곳곳 폐점.(문화)


4. 오리 → 불교의 영향으로 육식이 금지되었던 16세기 일본에선 물갈퀴가 달린 오리는 ‘물고기’라고 우기며 먹기도 했다. 돈가스도 육식 금지의 영향으로 제대로 된 고기 문화가 없었던 일본에서 돼지고기를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개발 된 것이라는 게 정설.(문화 외)


5. 폭풍성장 카카오뱅크, 지방은행 다 제치나 → 순이익 기준 지난해부터 광주·전북은행에 이어 경남은행도 제치고 부산, 대구은행과 격차 줄여. 무점포 은행으로 순이자 마진 2.26%로 2%를 경우 넘는 일반 은행에 비해서 높은 수준. (헤럴드경제)


6. 수소차의 보급을 막는 몇 가지 → ▷비싼 충전소 시설비. 수소충전기 1기를 설치하는 데 약 40억원이 든다. ▷비싼 수소가격. 현재 kg 당 1만원, 6kg을 가득 채우면 600km를 갈 수 있어 내연차보다는 조금 경제적이지만 전기차 보다는 부담 커.(아시아경제)


7. 지역 같은데 3300원 vs 5만원… 반려동물 진료비 ‘천차만별’ → 농식품부, 전국 1008곳 11개 항목 조사 결과 온라인 공개, 인하유도. 평균 입원비 6만원, 백신 2만원대. 초진 진료비 세종 최저·충남 최고. 업계 ‘임대료·장비 규모따라 편차’ 발생 가능 설명.(세계)▼

8. 학생이 혼자 걷다가 넘어져도 모기 물려도 “선생님 탓” 신고 → 교총 교권침해 사례 설문조사에서 나온 사례들... 하루 만에 1만 1628건 사례접수 쏟아져.(경향)


9. 女양궁 단체전 악몽의 날... 세계선수권 16강 탈락 → 토너먼트 첫판 인도네시아에 패배
세계선수권 출전 44년 역사에 처음 있는 일. 예선 라운드 1위로 16강으로 직행할 정도로 실력을 갖췄지만 예상밖의 패배.(동아)


10. 여자 월드컵, 한국, 세계 2위 독일과 1-1 비겼지만 16강 실패 → 앞서 콜롬비아, 모르코에 져 한국은 이날 독일을 5골 차 이상으로 꺾고, 같은 조 콜롬비아가 모로코를 잡아줘야 기적의 16강행이 가능했던 상황... 한국과 비긴 독일도 16강 진출 실패.(중앙)


이상입니다